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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국인 공유숙박’ 내년 서울서 첫 실험

    내년 상반기에 자가 주택을 내국인에게 숙소로 제공하는 실험이 서울에서 시작된다. 내국인을 상대로 불가능했던 공유숙박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 지하역철 중심 공유숙박 서비스’ 등 6건에 대해 임시허가와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현행 관광진흥법상 도시민박업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내외국인을 차별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결국 내국인 대상 도시민박업을 제도화해 세계적인 공유경제의 흐름을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정부도 특정 조건에 한해 규제를 풀기로 했다. ‘위홈’이 신청한 공유숙박 서비스의 경우 서울 1~9호선 지하철역 반경 1㎞ 이내 주택으로 한정된다. 아울러 집주인이 반드시 거주해야 하고, 영업일수도 연 180일 이내로 제한된다. 호스트도 4000명까지만 허용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KST모빌리티가 신청한 대도시 내 대형 승합택시(12인승) 합승 서비스도 실증특례를 부여받았다. 반경 2㎞ 내외에서 이용자가 휴대전화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르면 12인승 택시가 여러 승객을 태워 이동하는 서비스다. 대형 승합택시 합승 서비스는 우선 서울 은평뉴타운 지역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6대에 한정돼 3개월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심의위는 직접 고용 기반 가사서비스 제공 플랫폼(홈스토리생활),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네이버 등),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택시 앱미터기(우버코리아), 이동형 가상현실 승마 체험 트럭(스크린승마)에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고성 이어 철원 ‘DMZ 평화의 길’ 공개

    고성 이어 철원 ‘DMZ 평화의 길’ 공개

    ‘생태계의 보고’ 비무장지대(DMZ)로 향하는 금단의 문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1일 총길이 15㎞의 ‘DMZ 평화의 길’ 철원 구간 시범개방을 앞두고 22일 출입기자단 현장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철원 구간 개방은 지난달 27일 강원 고성에 이어 두 번째다. 철원 구간의 핵심은 그동안 군인들만 출입할 수 있었던 DMZ 통문 안쪽을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와 백마고지전적비 이후 지역을 민간에 개방하는 것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다. 사실상 철원 구간 전체와 맞먹는 약 13㎞ 구간이 처음 공개되는 셈이다. 답사는 백마고지전적비부터 화살머리고지 GP에 이르는 DMZ 평화의 길 전 구간에서 이뤄졌다. 백마고지전적비에서 A통문까지 1.3㎞를 차량으로 이동한 뒤 B통문까지 3.5㎞는 도보로 이동한다. 이어 공작새능선조망대까지 마저 걷고 화살머리고지까지는 다시 차량으로 움직이는 코스다. 차량과 도보로 이동하는 데 총 3시간가량 걸린다.북한이 지척이지만 별도의 안전장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안보견학장으로 승인받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대신 경호가 철통같다. 1회 탐방 기준 관광객 20명이 탄 16인승과 12인승 차량 앞에 군 차량이 길을 안내한다. 도보 이동 구간에도 군 차량이 따른다. 등산·트레킹 관리자 교육과 응급조치를 수료한 군청 소속 세르파 2명과 해설사 1명도 동행한다. 반세기 넘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이 철책 너머로 펼쳐진다. 철원에서 북한으로 넘어가 임진강에 합류하는 역곡천을 따라 걷는 길에는 그늘 하나 찾을 수 없다. 숲이 우거지면 수상한 동향을 파악하기 어려워 벌목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천연기념물 80%를 볼 수 있는 DMZ에서 운이 좋으면 봄철 새끼들을 이끌고 다니는 고라니와 멧돼지 등을 볼 수도 있다. 남방한계선을 넘어 화살머리고지 부근에서는 안전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무장병력이 다수 동행하며 보안을 위해 탐방객 휴대전화를 수거한다. 높이 281m 고지에서는 1.9~2.4㎞ 떨어진 북한군 GP와 백마고지까지 보인다. 아래쪽 벙커지역에는 지난해와 올해 유해발굴과 지뢰제거 작전 도중 발견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 사이트와 행정안전부 DMZ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 사이트에서 탐방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러시아 선박 충돌로 파손된 광안대교 복구 완료…전면 개통 차량 통행

    러시아 선박 충돌로 파손된 광안대교 복구 완료…전면 개통 차량 통행

    지난 2월 28일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998t)가 들이받으면서 손상된 부산 광안대교의 복구 작업이 29일 마무리 되면서 통제된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날 오후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공단 측은 지난 3월 3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을 하며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광안대교 하판 박스 측면 가로 4m 세로 3m 찢어진 손상부를 잘라내 용접 보수하고, 균열부에 콘크리트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보수했다. 공단 측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설계·시공·감리를 동시에 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해 두달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 추 이사장은 “안전성 평가를 거쳐 고유진동수, 공용내하력, 단면응력 모두 기준치보다 좋은 합격점을 받아 교량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면서 ”지난 26일 피해 복구 사항 안전성 평가 자문회의 열어 전문가로부터 안정성 최종 확인도 받았다“고 전했다. 자문위원인 이환우 부경대학교 교수는 ”10여 년 전 광안대교 개통 당시보다 더 좋은 재료로 보강이 이뤄졌고, 손상된 콘크리트 교좌장치 등도 당초보다 넓은 면적으로 튼튼하게 보강돼 원래 교량보다 낫다고 할 수도 있다“면서 ”혹여 놓친 부분은 없는지 1년 동안 계측기를 통해 변형이나 안정성 부분도 끊임없이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 이후 부분 통제됐던 광안대교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전면개통됐다. 광안대교 49호광장 진입로는 사고 직후부터 사흘간 전면통제 됐다가 3월 2일부터 12인승 이하 승합차와 1t 이하 트럭만 부분적으로 운행이 가능했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광안대교와 가까워 사고 위험이 높은 용호부두는 6월 4일부터 부두가 폐쇄된다. 그전까지 1000t 이상 선박의 입항도 금지되고, 드나드는 선박의 예도선 사용이 의무화됐다. ‘부산항 항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광안대교 인근에 운항 금지선도 설정된다. 추 이사장은 ”금지선 내로 들어온 선박은 CCTV 등을 설치해 감시하고, 사이렌을 울리는 등 경보 설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그랜드호와 손해 배상을 위한 협의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적인 피해 비용으로 28억원으로 추산됐지만, 구체적인 피해 항목은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공개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씨그랜드호를 압류하고 임의 경매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씨그랜드호 러시아 선장 S씨에 대한 형사소송도 진행 중이다. 선장 S씨는 지난 2월 28일 부산 용호부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86%(해사안전법 처벌 수치는 0.03% 이상) 상태로 운항 지휘를 하면서 비정상적인 출항지시로 요트와 바지선을 들이받아 3명을 다치게 한 뒤 음주 운항 처벌을 모면하려고 도주하다가 광안대교 하판 구조물을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G 자율주행버스 中서 시험 주행…장애물도 잘 피해요 (영상)

    5G 자율주행버스 中서 시험 주행…장애물도 잘 피해요 (영상)

    중국의 한 도로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를 이용한 자율주행버스가 시험주행을 시작했다. 8일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업 중심지인 충칭에 모습을 드러낸 이 버스는 계측 제어기 통신망(Controller Area Network·CAN) 및 레이저 레이더를 장착했으며,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 없이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전기차로 제작된 이 버스는 12인승으로, 최대 시속은 20㎞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5G 자율주행버스가 길 한 쪽에 주차된 자동차들을 스스로 피해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중국을 대표하는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및 중국이동(차이나모바일), 프랑스 업체 이지마일, 현지 대학 연구진 등이 합작해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5G가 기존 4G LTE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장하며, 이 기술이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기술에 쓰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의 반응 속도와 안정성 역시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연휴 이용 편의 확대

    국립하늘숲추모원 설 연휴 이용 편의 확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국가 수목장림인 경기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이용 편의대책을 마련했다.연휴기간 추모원 운영시간을 오전 8~오후 7시로 연장하고, 제례실과 휴게실 등 추모관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사용토록 지원한다. 또 양동역~추모원까지 셔틀차량(12인승) 운행과 함께 안내인원 등도 추가 배치키로 했다. 하늘숲추모원은 지난해 환경개선 및 복원사업을 통해 안전·재해 시설 기능 보강을 비롯해 홍보관과 추모관 등 교육·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안전·재해시설 사전점검도 마쳤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광양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양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양시가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시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최로 지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가 추진한 ‘쏙쏙이-띵동 카’ 사업은 차량 갇힘 사고 발생시 띵동벨(비상구조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메시지가 운전자, 보육교사, 학부모와 기관 PC로 전달되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국민안전공동체운동본부, KT와 함께 지역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12인승 이상 통학차량 170여대에 단말기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유지관리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쏙쏙이 띵동-카 사업’이 올 여름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부각돼 크게 주목을 받았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백화점 업계에도 ‘쇼퍼테인먼트’ 바람

    백화점 업계에도 ‘쇼퍼테인먼트’ 바람

    고객 유입·체류 시간 늘리기 작전 나서복합쇼핑몰에 이어 백화점 업계에도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몰링´(쇼핑몰에서 식사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 여가생활까지 함께 즐기는 행위)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쇼핑이 단순한 구매 행위를 넘어 여가생활의 일환이라는 인식이 퍼지자 백화점도 이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나선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점에 영업면적 1400㎡ 규모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 VR’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롯데 몬스터 VR은 1인승부터 12인승까지 다양한 기구가 설치돼 60개 이상의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체험관이다. 동시 탑승 인원은 최대 100명에 달한다. 대학가에 있어 20∼30대 고객의 매출 비중이 약 35%로 롯데백화점 전 점포 중 가장 높은 만큼 상권 특성을 살려 젊은층의 유입과 고객 체류시간을 더욱 높이기 위해 VR 테마파크를 열게 됐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일종의 소규모 백화점인 ‘엘큐브’ 홍대점에도 148㎡ 규모의 가상현실 체험관을 열었다. 현대백화점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손잡고 지난해 9월과 12월 판교점과 목동점에 차례로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를 열었다. 고객들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과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다. 이처럼 백화점들이 매장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무엇보다 집객 효과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쇼핑으로 대체하는 소비자들 늘어나 이 같은 쇼퍼테인먼트형 백화점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점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조한 점포들의 매출 증가율이 전체 점포 평균의 2배를 웃돌았다.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 13개 전체 점포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9.9% 올랐지만,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18.1%와 15.5%에 달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인천 팔미구경 제1명소, 청라호수공원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공급

    청라의 명물 호수공원 조망권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 분양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인천관광공사가 발표한 팔미구경(8味9景) 중 제1경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대표 관광명소다. 국제적으로 인기를 끈 한류드라마 ‘도깨비’ 의 촬영지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일대 명품관광지로 통한다. 전체 면적 69만3천㎡에 달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환상의 숲 놀이터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갖췄다. 도서관과 대형 광장, 콘서트 홀 등 문화공간도 갖췄다.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화려한 음악분수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상레저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50인승 수상택시인 ‘뷰게라’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며 주변 경치를 즐기는 한편,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2인승 수상택시 및 5인승 패밀리보트, 4인용 곤돌라, 3인용 카누와 카약 등 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탁 트인 조망으로 청라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피스텔 공급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드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규모, 9블록 388실·10블록 428실, 총 816실로 구성된다. 명품 오피스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중앙호수공원·커넬웨이 수변공원 인근에 위치할 계획으로, 쾌적한 조망과 함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홈플러스·롯데마트를 비롯한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편리한 생활권 내에 자리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BRT·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 ~ 서울역 30분대로 이동 가능)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육교(청라 ~ 영종 4.66㎞ 6차로) 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의 교육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도보권에 인접해 있는 해원초·중·고교를 비롯, 경명초·청라중·고교, 인천체고·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 청라의 명문학군이 일대에 형성돼 있다. 투자 가치도 높다. 2022년 3월 준공 예정인 세계 6번째 높이의 시티타워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로봇랜드·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26년까지 청라 국제업무단지 인근에 27만8천㎡ 규모의 스마트 업무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소풍터미널 3층에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 감축 나선 동대문…승용차 마일리지 회원 모집

    서울 동대문구는 자동차 운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승용차 마일리지’의 2018년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여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면 서울시에서 감축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해 주는 시민실천운동이다. 마일리지는 운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7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운행거리 감축률 5~10% 미만(500~1000㎞ 미만)은 2만 포인트, 10~20% 미만(1000~2000㎞ 미만)은 3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당 1원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납부할 수 있고 문화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차량 소유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1인이 2대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적극 행정] 기름값·통행료만 지불하세요 차량 대여는 무료… 행복은 덤

    [적극 행정] 기름값·통행료만 지불하세요 차량 대여는 무료… 행복은 덤

    지난 5일 오후 4시쯤 한국에 산 지 12년이 된 이탈리아인 인네아 마르코가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의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한국인 아내와 주말 동안 ‘세계 속의 경기도’와 ‘행복카셰어’란 문구가 쓰인 경기도청 공용차량을 이용해 근교에 다녀온 뒤다. 마르코 부부가 1박 2일 동안 쓴 차는 다음 주말 다른 시민이 쓴다. 도청에 덩그러니 서 있는 공용차량이 시민의 발이 되는 생활밀착형 ‘공유경제’다.# 수급자·한부모·다문화 가족 위한 ‘행복 공유’ 경기도는 2016년 5월부터 주말과 명절, 공휴일, 징검다리 연휴 때마다 자가용이 없는 시민에게 도청 공용차량을 대여하는 ‘행복카셰어’ 정책을 하고 있다.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 가족, 다자녀·북한이탈주민 가정이 대상이다. 운전자는 만 26세 이상이며 2년간 11대 중과실 사고 경력이 없어야 한다. 지난 9월 말까지 16개월 동안 1만 1618명이 이용했고 차량대여 횟수는 2574회에 달한다. 경기도청에만 105대 승용차 및 12인승 이하 승합차량이 준비돼 있으며, 주말마다 평균 30~40대 차량이 대여되고 있다. 같은 날 차량을 반납하러 온 최모(39)씨는 일본인 아내를 통해 행복카셰어를 알게 됐다. 최씨는 “차를 사긴 여의치 않아 렌터카를 이용했었는데 차량 대여비가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면서 “행복카셰어는 이용료가 무료라 훨씬 부담이 덜해 한 달에 2~3번은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름값과 통행료는 이용자가 내지만, 도청은 도민 편의를 위해 자동차보험을 들었고 도내 유명 관광지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입장권도 준다. 서비스 이용자는 토요일 오전 7~12시 사이에 기름이 가득 찬 차량을 빌려가 일요일 오후 2~7시까지 다시 기름을 채워 반납하면 된다. 차량 대여·반납시간인 주말에 근무하는 팀원들의 부담감에 대해 김성우 회계과 차량지원팀장은 “자가용이 없어 불편을 겪는 도민들의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추가 근무에 따른 피로가 한번에 사라진다”면서 “도청 공무원 3~4명도 자원봉사로 일손을 돕고 있어 팀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 도청에만 105대… 제주·광주시 등서 벤치마킹 전국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덩달아 바빠졌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행복카셰어 정책을 벤치마킹해 시행 중이고 광주시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른 지자체도 명절마다 시범사업을 진행해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원송희 회계과장은 “추가 예산 없이 복지 정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 경기도청이 성공적으로 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 따라오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 시스템 구축중 … “고맙다 한마디에 힘나” 경기도청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공용차량 서비스사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차량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은 사고경력과 복지 대상자 조회에 시간이 걸려 4일 전까지만 신청받고 있지만,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이용 전날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다자녀 가정 기준(만 18세 미만 3자녀 이상)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원 과장은 “뱃속에 태아가 있거나 자녀 중 만 18세 이상이 있는 경우도 행복카셰어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충분히 고민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대학캠퍼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한국교통대가 오는 11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충주캠퍼스에서 9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골프장 카트를 활용해 만든 이 자율주행버스는 차량 안에 주변환경을 인식하는 센서가 부착돼있고, 차랑 뒤편에는 이 센서가 입력하는 각종 자료들을 참고해 ‘가다’, ‘서다’ 등을 제어하는 컴퓨터가 장착돼 있다. 또한 이 버스가 다니는 캠퍼스 내 도로 2㎞ 구간에는 자기유도센서가 깔려있다. 또한 운행중 인식할 수없는 사각지대의 위험물 등을 버스에 알려주기 위해 캠퍼스 곳곳에 카메라와 통신망이 설치됐다. 이같은 첨단장치의 도움을 받아 자율주행버스는 보행자와 일반차량이 혼재된 캠퍼스 내 도로를 운전자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움직이게 된다. 교통대는 교내에 이 버스 정류장 5곳을 설치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이 버스의 속도는 시속 20㎞정도다. 버스 제작비용은 1억원 정도다, 교통대는 1만회 이상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을 통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전성 등을 검증해 12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자체 제작해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토정보공사와 손을 잡고 3차원 고정밀지도와 고정밀 측위기술을 개발중에 있다. 측위기술이란 버스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에 자기유도센서가 깔리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 김영호 교통대 총장은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운행은 교통대가 미래교통분야의 최고수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첨단자율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런 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고흥 부모님 찾고 평창 처가로 ‘효도형 전국투어’

    [이런 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고흥 부모님 찾고 평창 처가로 ‘효도형 전국투어’

    장상만(50) 인사혁신처 인사조직과 사무관은 3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장남이 고등학교 3학년이고 둘째, 셋째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막내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다.보기 드문 대식구인 탓에 해외여행은 언감생심이지만, 여느 가족보다 가족 여행은 더욱 많이 다녔다고 자부한다. 고향인 전남 고흥을 내려갈 때마다 지루해할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와 박물관을 들르기도 하고, 전주 한옥마울과 남원 광한루, 지리산 노고단 등을 거쳐 가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 떠나는 짧은 여행도 무척 좋아한다. 장 사무관은 2009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12인승 그랜드 카니발을 구입했다.장 사무관은 지난 5월 징검다리 연휴 때도 하루 휴가를 덧붙여 고흥을 찾았다. 아이들과 함께 집인 수원에서 출발해 세종시를 먼저 들렀다. 아빠가 근무하고 있는 곳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약 한 시간 머물다가 공주로 향해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찾아 백제 유물을 함께 둘러봤다. 고흥에 도착해선 부모님과 함께 녹동항에 들러 시장구경도 하고,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드라이브도 했다. 소록도 주차장에서 소록도자료관과 중앙공원까지 걸으며 아이들과 함께 한센병 환자의 애환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장 사무관은 “시골에 방문할 때마다 꼬막과 바지락, 뱀장어와 굴 등을 함께 먹으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 사무관은 오는 27일부터 5일간 예정된 하계휴가 역시 고향집을 찾을 계획이다. 우주항공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데 아이들과 함께 현장학습 계획을 세웠다. 고흥에서 3일을 지낸 후 장 사무관은 강원 평창에 있는 처가댁에서 이틀을 보낼 예정이다. 평소 장모님과 함께 오대산 방아다리 약수터를 가고 주문진에서 문어를 사서 먹는데, 이번 휴가 때는 막국수도 먹을 계획이다. 장 사무관은 “매번 고향집을 방문하기에 방문한 곳을 또 방문하기도 하지만, 즐거운 건 매번 마찬가지”라면서 “부모님의 주름과 거칠어진 손을 볼 때면 숙연해지지만, 또다시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같은 단지 안에서 만들어지는 ‘하이 소사이어티’…고급아파트 인기↑

    같은 단지 안에서 만들어지는 ‘하이 소사이어티’…고급아파트 인기↑

    고가주택 거래량이 지난 3년 동안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온나라부동산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전국에서 30억 이상 거래된 고가주택 매매건수는 총 229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123건)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2013년(30건)과 비교해 7배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고가 주택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하이 소사이어티’를 꼽았다. 대체적으로 소득이 높은 상위층일수록 신분이 보장된 사람들끼리 만나는 것을 원한다. 서로 공감대 형성이 원활하고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된 만남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슷한 주택에서 사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인맥을 만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자리잡으면서 최고급 주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아파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갤러리아포레’다. 입주자 부녀모임을 비롯해 승마나 테니스, 골프동호회 등 입주민의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갤러리아포레는 50대의 사업가들이 많아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좋은 혼처를 찾으려 교류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타워팰리스’ 또한 입주민간 교류가 빈번한 곳이다. 대기업 임직원과 고소득 전문직, 사업가들이 주로 거주하며, 특히 타워팰리스 옆에 위치한 ‘반트’라는 스포츠센터에서 서로 친분을 쌓고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타워팰리스 내에는 꽃꽂이, 노래교실 등 각종 소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 내에서 커뮤니티 형성은 사교의 장이자 정보 집합소, 고급소비문화형성에 기여해 지역 내 부촌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신규 분양되는 단지 중에서도 상위 0.1%를 타겟으로 하는 최고급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선보이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상류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 동의 각 동 29층에 클라우드 클럽을 마련하고 입주민들이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특히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상류층을 위한 복합주거문화공간으로 꾸며지는 만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특화설계와 시설들이 눈에 띈다. 한강과 서울숲이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창문 밖 자연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m~3.3m로 설계해 한층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고급차 주차를 배려 한 광폭주차공간(2.5mX5.1m)과 12인승 익스플로러밴 전용주차구역도 마련된다. 한편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선다. 주거 2개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지하 7층~지상 33층),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지하 2층~지상 5층),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지하 1층~지상 1층)로 이루어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모델하우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게 탈수록 큰 혜택… 은평 ‘승용차마일리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이모(36)씨는 새 차를 산 이후 5년 동안 10만㎞를 주행했다. 1년간 2만㎞ 정도다. 최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느끼고 ‘승용차마일리지제’에 신청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1년간 감축한 주행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받을 수 있어 환경보호도 하고 일석이조다. 마일리지는 수도세, 가스비 납부에 쓰거나 기부할 예정이다. 은평구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마일리지를 주는 승용차마일리지제를 오는 17일부터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시행하던 승용차요일제 가입자들이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만 받고 차는 그대로 운행하는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승용차마일리지제를 장려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승용차마일리지제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5~10% 또는 감축량 500~1000㎞를 달성하면 2만 포인트, 감축률 10~20% 또는 감축량 1000~2000㎞를 달성하면 3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감축률 20~30%나 감축량 2000~3000㎞를 달성하면 5만 포인트, 감축률 30% 이상 또는 감축량 3000㎞ 이상을 달성하면 7만 포인트를 준다. 7만 포인트는 7만원의 가치를 갖고, 지방세를 내거나 모바일 상품권 전환 및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로 마련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 소유자다.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환경오염 예방, 유류비 절감, 최대 7만 포인트의 인센티브까지 1석3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승용차 마일리지제도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제, 17일부터…운행거리 줄이면 최대 7만원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제, 17일부터…운행거리 줄이면 최대 7만원

    앞으로 서울 시내 승용차 운행거리를 줄인 운전자는 최대 7만 포인트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일리지 1포인트는 1원에 해당하는 가치로, 지방세를 내거나 모바일상품권 등을 사는데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6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이 같은 내용의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간 주행거리 감축률 5∼10% 또는 감축량 500∼1000㎞를 달성하면 2만 포인트를 준다. 감축률 10∼20%나 감축량 1000∼2000㎞는 3만 포인트, 감축률 20∼30%나 감축량 2000∼3000㎞는 5만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30% 이상 줄이거나 3000㎞ 이상 감축을 달성하면 7만 포인트를 받는다. 시는 “감축을 달성한 다음 해부터는 감축된 기준 주행거리만 유지해도 1만 포인트의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이택스로 전환해 지방세를 내는 데 쓰거나, 티머니·문화·도서 모바일상품권을 사는 데 쓸 수 있다. 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나 사막화 방지 나무 심기에 기부할 수도 있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서울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나 승합차를 소유해야 한다.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신청 가능하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준희의원 발의 ‘요일제승용차 지원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박준희의원 발의 ‘요일제승용차 지원 조례’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준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및 승용차마일리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0일 제27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의결됐다. 승용차요일제 및 승용차마일리지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감축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박준희 위원장은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규정을 명확히 하여 원활한 업무추진과 참여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승용차마일리지가 실질적으로 자동차 운행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성이 있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에서는 평소 주행거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승용차마일리지 인센티브 산정기준에 주행거리 감축량을 추가하고, 실제 승용차처럼 이용되고 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상대적으로 많이 배출하고 있는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승합차도 승용차마일리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용대상을 확대하며, 승용차마일리지 참여자가 고의 등 부정한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받은 경우 탈퇴처리하거나 제공된 인센티브를 환수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또한,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고, 승용차요일제 인센티브 중 교통유발부담금 감면을 위해 필요한 이행 기준 및 이행실태 점검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박준희 위원장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이러한 대기오염물질의 상당량이 교통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실질적인 자동차 운행량 감축으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와 승용차마일리지가 상호 보완하여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에이텍,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R&D 시설 조성

    중국 에이텍,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R&D 시설 조성

    중국 5대 자동차 제조회사인 체리자동차의 자회사 에이텍(Atech Automotive)사가 경기도 성남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연구개발(R&D)시설을 짓는다. 국외 자동차회사와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해 BMW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경기도는 18일 중국 에이텍사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판교제로시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텍사는 판교제로시티에 자율주행 연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시장에 특화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과 통신시설, 디지털 고밀도 전자지도 등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에이텍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차 경주대회 등 국제대회에 체리자동차와 함께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판교제로시티에 도입되는 자율주행 셔틀의 제작, 운행, 관리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에이텍사는 체리자동차의 자율주행 부분 자회사로, 첨단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다. 지난해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함께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차 ‘이큐’(EQ)를 개발, 실제 도로 운행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경기도는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 회사를 판교제로시티에 입주시킬 방침이다. 판교제로시티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43만 2000㎡에 750여 개 첨단기업, 4만여 명이 근무하게 될 미래도시다. 도는 이곳에 총 길이 5.6㎞(자율주행노선 4㎞, 수동운전구간 1.6㎞)의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조성, 12월부터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판교제로시티입구 2.5㎞를 오가는 12인승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융합된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자율주행 R&D 기술을 선도하는 에이텍의 판교 진출을 계기로 도내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과 중국 기업간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국토교통부] 12월 판교서 무인 자율버스 달린다

    판교역~창조밸리 2.5㎞ 운영 M버스 좌석 스마트폰 예약제 올 12월부터 경기 판교에서 국내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 날에는 서울에서 평창 올림픽 주경기장까지 무인 자율차의 시험운행이 이뤄진다. 오는 6월부터는 서울~부산을 1시간 50분에 주파하는 논스톱 고속열차가 등장한다. 인프라 구축 11조원과 도로·철도 공기업 예산 15조원 등 26조원이 상반기에 풀린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판교에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2인승으로 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 구간을 시속 30~40㎞로 운행한다. 조수석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완전한 의미의 무인 자율주행차다. 수도권에 출퇴근 전용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투입되고, 정류장과 시간대를 선택해 스마트폰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시외버스도 고속버스와 같이 지정좌석제가 도입된다. 모바일로 표를 예약하고 살 수 있게 된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연간 3000명대로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사업용 화물차 사고 때 보험료를 30% 할증하고, 고령 택시운전자에 대한 자격검사제를 도입하는 것 등이 내용이다. 주거 부문에서는 공공임대 12만 가구, 행복주택 2만 가구가 공급된다. 뉴스테이도 4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대상을 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고 보증료율도 0.150%에서 0.128%로 15% 낮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설·추석 선물한도 10만원 상향 검토

    설·추석 선물한도 10만원 상향 검토

    화훼업 별도 상한 부여 추진 ‘최대 3배’ 징벌배상제 도입 제2 가습기 살균제 사태 방지 상반기 공공기관 채용 11%↑ 정부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식점, 축산, 화훼 등 일부 업종의 과도한 위축 등 부작용에 대한 보완 필요성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3만원인 접대 식사비의 상한선이 올라가고 5만원인 선물 한도는 설·추석 기간에 한해 경조사비 상한선(10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법 시행으로 큰 타격을 받은 화훼업에는 별도의 상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소비자 생명과 신체에 큰 손해를 끼친 제조회사에는 징벌적 배상 책임을 묻는 제도가 도입된다.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은 올 상반기에 기존 계획보다 11% 늘어난 1만 1100명을 뽑는다. 가계대출 심사 때 대출자의 미래소득을 따져보는 ‘신DTI(총부채상환비율)’가 도입된다. 기획재정부 등 5개 경제부처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올해 업무보고를 했다. 황 권한대행은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청탁금지법의 개정 추진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 소장이 정책토론에서 “서민 경제 위축을 완화하려면 청탁금지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그는 “실태조사를 토대로 청탁금지법의 도입 취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기재부에 말했다. 공정위는 이날 기업이 제품 결함에 따른 소비자 피해액의 최대 3배를 손해 배상하도록 연내에 징벌배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청년층 고용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비중을 55%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321개 공공기관의 채용 계획은 사상 최대인 1만 9862명이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상환능력 평가 때 미래 소득까지 반영하는 신DTI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청년 창업가나 자산가의 대출 한도는 완화될 전망이다. 반면 지금은 많이 벌어도 앞으로 소득 변동성이 큰 사람은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진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성남시 판교역부터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 도로에서 12인승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과 부산을 무정차로 오가는 직통 고속열차(KTX)를 이르면 6월 도입하기로 했다. 소요시간이 1시간 50분대로 종전보다 30분 단축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서울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올해 12월 판교에 완전 무인 자율 셔틀버스 운행

    올해 12월 판교에 완전 무인 자율 셔틀버스 운행

     올해 12월부터 경기도 판교에서 국내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한다.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실날에는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평창올림픽 주경기장까지 무인 자율차 시험운행이 실시된다. 또 6월부터는 서울~부산을 1시간 50분에 주파하는 논스톱 고속열차가 등장한다. 인프라구축 예산 11조원과 도로·철도 공기업 예산 15조원 등 26조원이 상반기에 풀린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판교에서 운행하는 자율차는 12인승 무인주행 셔틀버스로 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 구간을 시속 30~40㎞로 운행한다. 조수석 등에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완전한 의미의 무인 자율차다. 고속열차가 서울~부산 구간을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리면 작업구간이나 정체 차량 등이 없을 경우 현재 운행 시간보다 30분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도 개선된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송도~잠실, 송도~여의도 노선에는 출퇴근 전용 버스가 투입되고, 정류장과 시간대를 선택해 스마트폰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시외버스도 고속버스와 같이 지정좌석제가 도입되고 모바일로 표를 예약하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연간 30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교통사고 감소 대책도 내놓았다. 사업용 화물차 사고시 보험료를 30% 할증하고, 고령 택시 운전자 자격검사제를 도입한다. 운전미숙자에게는 렌터카 대여가 제한된다.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낮추는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현재 세종시가 이를 도입, 새해부터 시행 중이다. 교통사고 취약구간 개선에 2800억원이 투입된다. 주택시장 안정대책도 강화된다. 공공임대 12만 가구를 공급하고, 행복주택 입주자를 지난해보다 배 증가한 2만가구로 늘린다. 뉴스테이도 4만 2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입주 제도를 개선, 월소득 대비 임대료비율(RIR)이 30% 이상이거나 최저 주거기준 미달 가구에 공공임대 물량을 우선공급하고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대상을 수도권 5억원, 지방 4억원 이하 주택으로 확대하고 보증료율도 다음달부터 0.150%에서 0.128%로 15% 낮아진다.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원 이하 가구 등은 연 0.089%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시설에 대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교량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의 내진보강을 2024년에서 2020년으로 앞당기고, 신축 건물의 내진 설계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건물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10% 완화해 민간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경제 활성화와 건설·교통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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