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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1위 “Thank U”

    MC몽의 ‘I Love U Oh Thank U’가 이번 주 1위에 올랐다.김종국의 ‘사랑스러워’와 ‘제자리 걸음’은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그뒤로 란의 ‘어쩌다가’가 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싸이의 리메이크곡인 ‘환희’가 12위, 루루공주OST(서영은)의 ‘Shine’이 18위, 주석(with 임정희)의 ‘힙합뮤직’이 19위로 새로 진입했다 MC몽의 ‘I Love U Oh Thank U’ 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12’와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광복60-한·일 국력 현주소] 日 GDP 7배·수출입 4배…선박·IT는 韓國 우위

    [광복60-한·일 국력 현주소] 日 GDP 7배·수출입 4배…선박·IT는 韓國 우위

    ■1. 경제력은‘잃어버린 10년’을 겪은 일본이지만 세계 무대에서의 평가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다. 실제 나타난 경제지표나 사회지표들도 그렇다. 한국이 일본을 앞선 부분은 선박과 정보기술(IT) 분야뿐이다. 인구 수는 우리나라가 4829만명으로 1억 2764만명인 일본의 절반을 밑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2004년 기준 4조 6734억달러로 한국(6801억달러)의 7배에 가깝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한국이 1만 2720달러로 일본(3만 4192달러)의 3분의1 수준이다. 외환보유액도 일본은 8435억 3700만달러로 우리나라(2049억 8600만달러)보다 4배 가까이 많다. 우리나라의 수출·수입이 크게 늘고 있지만 세계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본에 뒤진다.2004년 우리나라의 수출·수입액은 각각 2538억 4500만달러,2244억 6300만달러로 세계 12위,13위다. 반면 일본은 수출·수입액 규모가 모두 세계 4위다. 세계경제포럼(WEF)과 스위스국제경영대학원(IMD)이 평가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은 29위.IMD 평가에서는 일본(21)에 근접해 있으나 WEF 평가로는 일본(9)에 한참 뒤져 있다. 이는 국가신용등급에도 나타난다.S&P는 일본 신용등급을 위에서 4번째 등급인 AA-로 평가한 반면 우리는 이보다 2단계 더 낮은 A다. 그나마 최근 한 단계 올린 결과다. 무디스는 일본의 신용등급을 가장 높은 Aaa로 평가했고, 한국은 6단계나 낮은 A3다. 피치는 일본의 신용등급은 AA, 한국은 3단계 낮은 A로 평가했다. 산업별로도 여전히 주요 기간산업은 일본에 뒤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346만 9000대로 일본(1051만 2000대)의 3분의1 수준이다. 철강생산량(조강 기준)도 우리나라는 4750t으로 일본(1억 1270만t)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선박 건조량은 지난 2002년 일본을 추월한 뒤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2004년 선박 건조량은 831만 9000CG/T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이에 비해 일본은 17.1% 늘어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수나 이동전화가입자 수 등은 우리가 훨씬 앞선다. 삶의 질은 일본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인당 보건지출액의 경우 한국은 577달러인 반면 일본은 2476달러로 한국의 4배 이상이다. 유엔이 평균수명, 교육수준 등 주요통계를 통해 인간개발성취 정도를 평가하는 인간개발지수는 한국이 28위, 일본이 9위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 군사력은광복 이후 한·일 양국은 군사력 측면에서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여왔다. 1945년 패전(敗戰)으로 인해 군사력 측면에서 사실상 ‘잿더미’를 경험한 일본은 이미 군사 대국화(大國化)의 길로 들어섰다. 동족간 전쟁에 분단까지 겪은 한국도 군사력에서 적잖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남북한이 군사적 대치 상황을 오랜 기간 지속해온 탓에 나름대로 군사력은 크게 확충됐다. 패전 이후 일본은 군은 물론 타국에 파괴적 피해를 주는 무기도 보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군대 아닌 군대’로도 불리는 자위대(自衛隊)의 이름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자위대의 활동 영역은 이미 전 세계로 확대됐고, 보유 전력도 중국 러시아 남북한 등 주변국 어느 나라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가 됐기 때문이다. 육상·해상·공중으로 나뉘어진 자위대의 병력은 지난해 말 현재 23만 9000명. 중국이나 러시아 한국 등 주변국보다 적다. 하지만 보유 장비 등 전력을 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해상 자위대는 한국이 단 한 척도 없는 이지스함을 4척이나 보유하고 있다. 이지스함은 건조 비용만 해도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최신예 함정. 또 잠수함 16척 이외에 구축함과 순양함, 호위함 50여척을 갖고 있다. 항공 자위대 역시 공중전에 강한 최첨단의 F-15J 전투기는 200대가 넘는다. 이에 비해 한국은 일제시대 의병과 독립군, 광복군 등으로 활동하다가 광복 당시 ‘국방사령부’로 출범했으며, 정부 수립과 함께 국군으로 정식 발족했다. 정부 수립 당시 5개 여단 5만여명에 불과하던 남한의 병력은 현재 13개 군단,49개 사단에 68만여명으로 늘었다. 물론 북한의 경우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남한보다 훨씬 많은 117만명의 정규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재래식 무기이긴 하지만 야포 8700여문, 전차 3700여대 등 만만찮은 육상 전력과 남한보다 우위로 평가받고 있는 해상 전력도 보유하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15일은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지 1갑자(甲子)가 되는 제60주년 광복절이다.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이나 당시 독립을 쟁취한 한국은 이후 여러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어 왔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간 국력 변화의 추이를 군사력과 경제력 측면에서 조명해 본다. ■ 민족문제硏 조문기이사장의 ‘광복60년 直言’ 1945년 7월24일. 거물 친일파 박춘금 주최로 ‘아세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린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건물)에서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렸던 그다. 해방 뒤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되려 하자 여기에 반대해 삼각산(현 북한산)에서 봉화를 올리고 폭탄을 터뜨리려 했던 이른바 ‘인민청년군 사건’의 주역이기도 하다. 이리저리 떠돌던 그는 한때 광복회 경기지부장을 맡았지만 90년대 초 민족문제연구소가 출범하자 미련없이 이 자리를 내던졌다. 함께 항일운동을 했던 동지들은 빠짐없이 독립유공자 명단에 올렸으면서도 자신의 이름은 끝내 올리지 않았다. 보다 못해 딸과 사위가 몰래 독립유공자로 등록했다. 그는 그런 사람이다. 민족문제연구소 조문기 이사장. 이런 그였기에 약속 장소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찾아가는 발길이 그리 가볍지만은 않았다. 습기를 잔뜩 머금은 날씨 때문만은 아니다.8·15를 앞두고 몇 마디 얻어 들을 양으로 찾아가 ‘아이고∼, 그러세요∼.’라고 맞장구치는 것으로 마무리하기엔 우리 같은 후대의 역할이 너무 부끄럽고 자괴스러워서다. 예전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몸이 많이 축나 보였다. 그래도 힘주어 말할 때마다 눈빛이 형형하게 되살아 난다. 건강을 묻자 최근 다리에 이상이 와서 거동이 불편하다고 했다. 질문을 이어가려 하자 “급해?” 그런다. 숨 좀 돌리자는 뜻이다. 옆에 있던 기념사업회 차영조 상임이사와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광복절 행사 때문에 청와대 등에서 초청을 받았는데 별로 내키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참석 안할 거냐고 물었더니 노한 목청의 대답이 돌아온다.“해방은 무슨 해방, 해방된 건 친일파 놈들이지. 일본 사람들 눈치나 보던 친일파나 일본 사람들한테서 해방된 거지. 해방이란 게 나라를 몽땅 들어다 친일파한테 바친 거요.” 예상대로다.“친일파들이 득세했다는 거,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반공’과 ‘친미’ 기치 아래에서 기생해 왔다는 것도 다 알아. 그런데 이들이 후계자를 양성해서 각계 요직에 다 앉혀 놨어. 그러니 어쩔 수가 없어. 지하에 계신 선열들이 대로하실 일이지.”손자뻘 되는 기자가 8·15의 의미에 대해 묻자 카랑한 목소리의 대답이 돌아왔다.“8·15라는 게, 그것 때문에 남북이 분단됐잖아요. 그런데 무얼 기념하고 무얼 경축해. 차라리 분단의 날로 정하고 그 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각오를 다지도록 해야지.” 그가 광복절만 되면 차고 넘치는 태극기와 ‘경축’‘기념’ 따위의 문구를 피해 산사나 절에 들어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도 비판 대상이다.“독립운동을 했다는 사람이 더 어쭙잖아. 대통령이 불러주면 밥 한 끼 먹고 그걸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는 게 말이 돼? 친일파 청산과 분단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민족국가’를 꿈꿨던 독립운동가일 수가 있느냐고?” 매섭게 내려치는 말투, 그러나 이내 누그러든다.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전부 어림잡아 200만명, 만주나 이런 곳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최소한 70만명 정도야. 그런데 우리가 이제껏 유공자로 인정했다는 사람이 고작 1만명 정도야. 나머지는 다 잃어버린 거지. 이게 광복하고, 해방된 나라냐고.” 사무실을 빠져나올 때쯤 기온이 다소 내려앉았다. 시원할 만도 한데 등줄기로 땀이 더 흐른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만은 아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조문기씨가 걸어온 길 ▲1926년 경기도 화성 출생 ▲일본강관주식회사 파업주도(42년) ▲부민관 폭파사건 주도(45년) ▲단정반대 시위로 투옥(48년) ▲이승만 암살 조작 사건으로 투옥(59년) ▲광복회 경기지부장(85년) ▲건국훈장 애국장 수상(90년) ▲민족문제연구소 2대 이사장 취임(99년)
  • ‘서울’ 하면 생각나는 것?

    국민들은 ‘서울’의 이미지로 남산을 가장 많이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역동적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12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마케팅연구센터가 지난 4∼5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이미지에 관한 다차원 분석 연구’에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서울 하면 떠오르는 상징물이나 이미지’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남산타워·서울타워·남산공원·남산 케이블카 등 남산과 연관된 답변이 213회로 가장 많았다. 2위는 63빌딩(162회), 그 다음은 한강(160회), 남대문(107회), 광화문(85회), 경복궁(79회), 시청(55회), 청와대(41회), 동대문(39회), 지하철(30회), 서울역(23회) 순이었다.인물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이명박 서울시장이 88올림픽과 함께 공동 22위(12회)에 올랐다. 서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로는 역동성, 편리성, 문화적 다양성 등이, 부정적 이미지로는 교통체증, 공해, 빈부차이, 범죄 등이 각각 꼽혔다. 실제로 서울 이미지 요소 가운데 교통체증(20회)은 12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서울, 부산, 춘천, 뉴욕, 도쿄, 베이징, 런던, 파리, 로스앤젤레스 등 9개 도시 가운데 역동성에서는 서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추월당한 한국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6801억달러로 세계 1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2003년에 비해 멕시코는 추월했으나 인도에 추월당해 순위는 같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4년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 4162달러로 세계 30위였다. 수출은 12위, 수입은 13위다. 국민들의 보건비 지출은 매우 인색하고 에너지는 펑펑 쓰는 등 불균형 성장을 보이고 있다.2002년 1인당 보건지출액은 577달러로 세계 26위지만 이는 1위인 미국(5274달러)의 10.9%에 불과한 수준이다. 보건지출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로 94위에 그쳤다. 에너지 과소비형 경제구조로 인해 자원 빈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에너지 총소비량은 10위,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4517㎏으로 17위였다. 2002년 일본을 추월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한 선박 건조량은 831만t으로 4년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전자제품 생산액은 903억달러로 미국과 일본, 중국에 이어 세계 4위, 철강 생산량은 4752만 1000t으로 5위, 자동차 생산량은 346만 9000대로 6위다. 첨단 IT산업이 급속히 성장한 덕에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는 2003년 기준 61명으로, 아이슬란드와 스웨덴에 이어 3위다.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자는 70명꼴로 세계 30위다. 종합적인 사회·경제발전 척도로 쓰이는 유엔개발계획의 인간개발지수(HDI)는 28위에 불과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영국 대장정 브리티시 女오픈 1R 단독선두

    ‘땅콩’ 장정(25)이 생애 첫 승과 ‘메이저 퀸’의 꿈을 동시에 부풀렸다 장정은 28일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2·6463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에 그치는 착실한 경기 운영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삐끗했던 장정은 그러나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단숨에 언더파로 돌아선 뒤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순항을 예고했다.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뒤에도 다음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만회한 장정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또 기분좋게 버디를 떨구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를 신바람 속에 마친 장정은 이로써 이날 자정 현재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승의 희망을 한껏 부풀렸다. 장정의 선전은 조용한 침묵 속에 예고됐다. 지난 2000년 투어에 데뷔한 장정은 올시즌 다케후지클래식 공동 7위를 시작으로 ‘톱10’ 입상만 무려 7차례를 따냈고, 착실한 성적으로 시즌 상금 순위에서는 이미나(5위) 김주연(7위) 박희정(12위)에 이어 ‘코리아 여군단’ 가운데 네번째. 한희원(27·휠라코리아) 역시 이날 4번홀까지 이븐파를 쳐 순항했다. 그러나 선두 주자들의 부진은 끝이 없었다. 박세리(28·CJ)는 1라운드 직전 경기를 포기했고, 박지은(27·나이키골프)은 5번홀까지 4오버파를 쳐 먹구름을 드리웠다. 부진하기는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마찬가지. 지난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시즌 7연승의 꿈을 날린 소렌스탐은 1오버파에 그치며 경기를 마쳐 20위권에 머물렀다.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출전한 ‘천재 소녀’ 미셸 위(16)는 프로전향의 가능성을 높이는 속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12번홀까지 2개의 버디와 3개의 보기를 묶어 1오버파를 유지한 미셸 위는 13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더블보기를 저질러 3오버파로 주저앉으며 첫날을 마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미셸 위 “다음엔 우승”

    미셸 위(16)가 뒷심까지 발휘하며 올시즌 세번째 준우승을 차지,‘천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미셸 위는 24일 프랑스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 폴라 크리머(19·미국)에 8타나 뒤졌지만 미셸 위는 시즌 개막전 SBS오픈과 메이저대회인 LPGA챔피언십에 이어 세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욱이 첫날 3오버파로 처지고도 사흘 동안 10타를 줄이는 뒷심까지 뽐내며 전날까지 2위 경쟁을 벌이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쟁쟁한 관록파들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첫날 4언더파로 시작,3라운드 6언더파를 쳐 사실상 우승을 확정한 크리머는 이날 1타를 더 줄여 여유있게 시즌 2승째를 챙기며 신인왕에 바짝 다가섰다. 두 달 전 고교를 졸업한 18세(11개월18일)의 크리머는 37만 5000달러의 상금을 보태 통산 상금 111만 4650달러를 기록,LPGA 사상 최연소·최단기간 100만달러 돌파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역대 루키 최다 상금. 이미나(24)는 비록 5언더파 283타 공동5위에 머물렀지만 7월에만 첫승과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톱5’의 상승세로 크리머와의 신인왕 경쟁에 실낱 같은 가능성을 남겨뒀다. 시즌 7승에 도전한 소렌스탐은 전날 4위까지 치고 올랐지만 이날 3오버파로 다시 주저앉아 12위로 밀려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20대혁신기업에 국내선 삼성전자 뽑혀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2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22일 비즈니스위크 최신호에 따르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전세계 68개국,940여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8.89%의 득표로 12위에 올랐다. 국내 기업 가운데 20대 기업에 포함된 것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비즈니스위크는 삼성전자가 좋은 디자인과 감성에 대한 이해 등으로 소비자들의 ‘맥박’을 사로잡았고, 제조업체에서 ‘브랜드 리더’로 변신중이며 휴대전화부터 매력적인 디지털TV에 이르기까지 거침없이 신제품를 쏟아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애플이 24.84%로 1위에 올랐고 3M이 11.77%로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 GE가 각각 8.53%로 3위를 차지했다.소니는 브랜드 가치에서는 처음으로 삼성에 밀렸지만 탁월한 디자인력 등을 인정받아 5위에 랭크됐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 국제학력경시대회 생물2위·수학5위

    우리나라가 국제학력경시대회에서 생물부문 2위, 수학부문 5위를 차지했다.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백진희(민족사관고3), 박상우(서울과학고2)군과 최정연(서울과학고2)양이 금메달을, 김한슬(대전둔원고3)군이 은메달을 각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엔 50개국 37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2일과 14일 각각 실험과 이론시험이 치러졌다. 중국이 금메달 4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우리나라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멕시코에서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는 박두성(경기과학고2), 정원호(서울과학고2)군과 남주강(경기과학고1)양이 금메달을, 강형준(서울과학고3), 강환(오륜중3), 정영헌(서울과학고2)군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전세계 91개국 513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은 6개의 메달로 국가 총점 200점으로 중국(235점)과 미국(213점), 러시아(212점), 이란(201점)에 이어 종합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한국은 생물 5위, 수학 12위를 차지했다.대전연합
  • 삼성전자 환율에 사라진 1조

    전 세계 기업들의 순위를 매기는 미 포천지 발표를 두고 삼성전자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천이 서로 다른 환율을 적용하는 바람에 달러로 환산한 지난해 실적에서 큰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포천지는 지난 13일 발표한 ‘2005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의 매출(연결기준)을 715억 달러로, 순이익을 94억 1000만 달러로 발표했다. 포천지가 맞다면 삼성전자의 성공신화를 대변하는 ‘순이익 100억달러 클럽 가입’은 사실이 아니게 된다. 똑같은 실적을 놓고 삼성전자와 포천의 계산이 다른 것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워낙 요동쳤기 때문이다. 포천은 원화 기준으로 발표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을 달러로 환산하며 1145원을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는 해외투자자 등에게 배포한 ‘연간보고서’에서 기준환율을 지난해 12월 말 당시 환율인 1043원으로 잡았다. 대부분 국내기업들은 실적을 달러로 발표할 때 기말 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때문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순이익은 103억 3000만달러로 포천 발표와 9억 2000만달러나 차이가 난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환율 기준때문에 1조원이나 ‘손해’를 본 것이다. 포천이 삼성전자의 발표를 그대로 반영했다면 삼성전자는 이익 기준으로 세계 14위에서 12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포천에서 12위로 발표된 월마트(102억 6000만 달러)보다 많은 이익을 냈기 때문이다. 매출 기준 순위도 39위에서 30위로 껑충 올라선다. 포천은 삼성전자의 매출을 715억 달러로 계산했지만 삼성전자는 연간보고서에서 785억 달러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같은 ‘환율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IBM(84억 30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81억 6000만 달러), 인텔(75억 1000만 달러)을 제치고 전 세계 IT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이익을 냈다. 지난해 발표때만 해도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IBM, 인텔에 이어 4위에 머물렀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달러로 실적을 발표하는 미국기업은 회사 발표대로 반영됐는데 한국기업 실적은 포천지 나름대로의 환율을 적용한 것 같다.”면서 “일단 지난해 연중 평균 환율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기준이 궁금해 포천지에 문의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하프타임] 2위 암스트롱, 7연패 청신호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3일 프랑스 프로멩틴-느와모티에 구간에서 열린 2005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에서 1구간(19㎞) 개인독주 레이스를 20분53초에 달려 데이비드 자브리스키(20분51초·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 암스트롱은 첫날부터 선두권에 치고나가며 대회 7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라이벌 얀 울리히(독일)는 21분59초로 12위를 기록했다.
  • [KT&G 2005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맏언니 최광희 ‘펄펄’

    한국 여자 배구가 최약체인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승째를 챙겼다. 한국은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2005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D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맏언니’ 최광희의 활약을 앞세워 3-0(25-21 25-22 25-15)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홈경기를 2승1패로 마친 한국은 대회 전적 2승4패가 돼 타이베이에서 벌어지는 예선 마지막 주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전날 ‘숙적’ 일본에 참패(0-3)를 당하며 고개를 떨군 한국(세계8위)은 1세트 초반 5-8로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세터 김사니와 최광희의 블로킹이 호조를 보여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이어 엉성한 조직력의 도미니카(세계 12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쉽게 승리를 거뒀다. 앞서 벌어진 미국-일본 경기에서는 중국 출신 배구 스타 랑핑(55) 감독이 이끄는 미국이 높이와 힘을 앞세워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장한 일본을 3-1(25-23 25-21 21-25 29-27)로 제압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발언대] 화이트 밴드를 착용하자/차혜선 월드비전 국제협력실장

    오늘 전세계 72개국 1억 5000만명이 각국의 정부가 지구촌의 심각한 빈곤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흰색 띠를 착용한다. 요즘에도 전세계에서 빈곤 때문에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매일 3만명에 이른다. 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 외곽 소웨토 빈민촌과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독일의 브란덴부르크 광장, 파리의 에펠탑 주변 건물이 오늘 흰 천으로 덮인다. 서울에서도 여의도 월드비전 건물에 흰 띠를 내걸었다.G8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영국 에든버러에서는 내일 흰 옷을 입은 10만여명이 정상들에게 가난 퇴치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한다. 빈곤퇴치를 호소하기 위해 내일 세계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Live8 콘서트’는 20억명 이상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구든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눈에 잘 띄면서 가난을 상징하는 흰색 띠를 착용하는 ‘화이트 밴드 데이’(White Band Day)는 2000년 세계 정상들이 유엔에 모여 세계빈곤퇴치를 위한 ‘새천년개발계획’을 수립한 데서 비롯됐다. 국제사회는 계획의 이행이 미진하자 2005년을 분수령 삼아 각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촉구하기 위해 범세계적인 운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한국은 세계 12위의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대외원조는 국민총소득의 0.06%에 불과한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 유니세프, 경실련 등 20개 개발NGO와 시민단체들은 6월9일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를 결성했다. 빈곤 퇴치를 위한 정부의 책임 촉구에 찬동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흰 헝겊 조각으로 띠를 만들어 착용하거나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http:///endpoverty.org), 혹은 월드비전(http:///worldvision.or.kr) 홈페이지를 통해 1000원의 기부금을 내고 화이트 밴드를 신청해서 착용하면 된다. 차혜선 월드비전 국제협력실장
  • [그랑프리배구] 한국 2일 ‘숙적일본’ 깬다

    세대교체 과도기의 혼란에 빠져 있는 한국(세계 8위)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을 제물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오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그랑프리대회 2주차 예선에서 지난주 일본에서 0-3으로 완패한 수모를 갚아주려는 것. 물론 전력만 놓고보면 일본이 한 수 위. 지난주 브라질에 2-3으로 패했을 뿐, 한국과 폴란드를 3-0으로 격파하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반면 한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 아테네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노장 3총사’ 강혜미 장소연 구민정의 공백을 대체한 젊은 선수들의 기량은 무르익지 않았고,V리그의 후유증으로 부상선수들이 넘쳐났다. 결국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1차예선에서 브라질(2위)은 물론, 일본(7위)과 폴란드(10위)에도 단 1세트도 따 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한국으로선 흐트러진 서브리시브 등 수비조직력을 가다듬는게 급선무다. 수비만 안정된다면 ‘노장’ 최광희(31·KT&G)와 황연주(19·흥국생명)의 화력과 센터듀오 정대영(24·현대건설)-김세영(24·KT&G)의 블로킹에 승부를 걸 만하다. 김형실 감독은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어 걱정”이라면서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일본에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달 1일부터 미국(3위)-일본-도미니카(12위)와 차례로 맞붙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팀이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그랑프리대회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예선 출전 12개국 가운데 6강에 들어야 하며, 개최국 일본을 제외할 경우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北 ‘붕괴위험국’ 13위

    |워싱턴 연합|북한이 세계에서 13번째로 위태로운 국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 격월간지인 ‘포린 폴리시’와 평화운동단체인 ‘평화기금’이 국가 정체성을 유지하기 힘들고 붕괴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 국가의 순위를 매긴 결과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가 1위, 북한은 13위를 기록했다.2위는 콩고민주공화국,3위는 수단,5위는 소말리아 등으로 아프리카 국가가 대부분 상위에 올랐으며, 이라크는 위험국가 4위에 랭크됐다. 6위는 시에라리온,7위는 차드였으며 예멘이 8위, 라이베리아가 9위, 아이티가 10위에 올랐다. 아프가니스탄이 11위, 르완다가 12위로 북한보다 붕괴 위험이 높았고, 북한 다음으로는 콜롬비아(14위), 짐바브웨(15위) 등이 순위에 포진했다. 포린 폴리시와 평화기금은 불공평한 개발이 실패 국가의 가장 공통적인 증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경제·사회·정치·군사 등 12개 항목을 평가, 발표됐다.
  • 김주연 ‘56만弗짜리’ 벙커샷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메이저 3연승과 ‘천재 소녀’ 미셸 위(16)의 최연소 패권 여부를 점치느라 나흘 내내 들끓던 미국 콜로라도주의 체리힐스골프장(파71·6749야드). 그러나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US여자오픈 우승컵은 그들과는 동떨어진 곳에서 인고의 세월을 견뎌낸 투어 2년차 ‘무명’의 손에 들려있었다. 24살의 ‘기대주’는 가볍게 쏘아올린 18번홀의 벙커샷이 요술처럼 홀컵으로 뻘려들어가 자신의 별명(버디 킴)처럼 버디로 연결되는 순간 ‘메이저 퀸’으로 변신해 있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옷가게를 운영하며 뒷바라지해온 부모와 생후 4개월된 남동생 등 4명의 동생들, 그리고 5년여의 인고의 세월이 떠올랐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생 김주연(24·KTF)이 27일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3오버파 28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56만달러.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한 김주연은 이로써 박세리(28·CJ), 박지은(26·나이키골프)에 이어 LPGA 메이저 정상을 밟은 세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 상당여고 시절이던 1998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그해 방콕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 국내 아마대회를 19개나 석권하면서‘제2의 박세리’로 불린 기대주였지만 2000년 2부투어부터 시작한 미국에서의 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첫해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때문에 LPGA 진출에 고배를 마셨고 2001년에는 2부투어 2개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235달러의 상금 차이로 LPGA 풀시드권 획득에 실패했다. 스폰서를 구하기 위해 잠깐 국내대회에 출전한 사이 선배 이정연에게 풀시드권을 빼앗긴 것. 쓰라린 인고의 세월이 시작됐다. 딸의 캐디를 맡은 아버지 김용진씨는 18시간 이하의 거리는 자동차에 의지해 미국 전역을 돌았고, 어머니는 청주집에서 매일 기도를 올렸다. 2003년 퓨처스투어 상금 4위에 오른 뒤 다음해 꿈에 그리던 풀시드권을 따내며 기회를 잡았지만 LPGA 무대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풀시드 첫해인 2004년 20개 대회에 출전, 최고 성적은 공동 42위에 그쳤고 컷 통과도 단 3차례에 불과했다. 상금은 9089달러로 꼴찌에 가까운 160위. 결국 투어 카드를 상실한 그는 퀼리파잉스쿨에 다시 응시해 공동12위로 올 LPGA 투어에 생존했지만 13개 대회에 참가해 절반이 넘는 7개 대회에서 컷오프를 당하면서 고전이 예상됐다. 햄버거 하나를 통째로 삼킬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간의 고난을 떨치지 못한 듯 이번 US여자오픈 기간에도 내내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그는 72홀째인 마지막 홀 벙커샷이 홀컵에 빨려들어가자 처음으로 입가에 어색한 미소를 머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문학시장 서서히 기지개 켜나

    침체의 늪에 빠진 문학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걸까. 교보문고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자료’에 따르면 종합순위 20위권 작품 중에 소설과 시, 비소설을 아우르는 문학 분야가 12종이나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패션 열풍을 일으킨 ‘다빈치 코드’와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가 종합 순위 2·3위를 차지한 가운데 류시화의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9위),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10위), 김별아의 ‘미실’(17위)등이 순위에 올랐다. 종합 50위권내 분야별 분포도에서도 소설이 14종으로 지난해보다 2종 늘어났다. 매출액 점유율에서도 지난해 4.46%에서 4.99%로 아동 도서에 이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은희경의 ‘비밀과 거짓말’,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등 중견 여성 작가들의 신작이 소설 독자들을 끌어들인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소설 분야 10위권안에 외국 작가들이 7명이나 포진하는 등 극심한 편중 현상을 나타낸 것은 우려할 만하다. 문학류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개인들의 자기 개발과 실용적 성향에 대한 욕구는 강하게 나타났다.‘설득의 심리학’(7위)과 ‘선물’(12위) 같은 스테디셀러는 물론 ‘2010 대한민국 트렌드’(4위),‘블루 오션 전략’(11위) 등 혁신과 미래 예측을 다룬 경제·경영서적이 많이 포함됐다.분야별로 보면 인문과학에서는 신영복의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미쳐야 미친다’가 2위에 올랐다.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리영희의 ‘대화-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이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 1∼5월 도서 출간 종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8%나 증가한 2만 67종으로 집계됐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컬러링 인기순위 MC몽 ‘I LOVE~ ‘ 2위

    가수 윤도현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가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또 한번 윤도현의 진가를 유감없이 확인시켜 주고 있다. 그밖에 MC몽의 2집 ‘His Story’는 ‘I Love U,Oh Thank U’가 2위, 버즈의 ‘가시’가 3위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이선희의 ‘인연’이 11위, 빅마마의 ‘여자’가 12위, 테이크(Take)의 ‘나비무덤’이 18위로 금주에 신규 진입했다. 특히 장윤정의 ‘짠짜라’는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로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07’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한전 실적1위… 광진공·도공 최하위

    한전 실적1위… 광진공·도공 최하위

    13개 정부투자기관의 지난해 경영성적표가 공개됐다. 우등생에게는 푸짐한 성과금이, 열등생에게는 공개 경고장이 주어졌다.21일 기획예산처가 13개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한 데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1위,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위, 한국토지공사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비해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최하위인 13위, 한국도로공사는 12위에 각각 머물렀다. 올해 철도청에서 공사로 전환된 한국철도공사는 평가에서 빠졌다. ●목표달성도·효율성 등 경영전반 평가 이번 평가는 관계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지난 3개월 동안 정부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효율성, 공익성 등 경영전반에 대해 실사한 결과다. 기획예산처는 경영성적이 최하위인 광업진흥공사와 도로공사 등 두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를 내리는 한편 해당 기관의 사장에게는 성과금을 한 푼도 주지 않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에 대해서는 오는 8월말까지 경영개선계획을 주무부처와 예산처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평가결과에 따른 성과금은 1위인 한국전력이 월평균 기본급의 500%,KOTRA는 480%, 토지공사는 466%를 각각 받게 됐다. 기관장의 경우 사장경영계약 이행실적 평가결과 1위인 KOTRA가 200%, 한국석유공사가 186%, 한전이 177%를 각각 받는다. ●도공·광진공 기관장 성과금 못받아 반면 꼴찌를 한 광업진흥공사의 직원들은 200%만 받고 기관장은 전혀 못받게 됐다. 도로공사는 직원 315%, 기관장 56%가 적용되지만 기관장은 기관경고를 받는 바람에 성과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한국전력은 요금납부제도 개선 등 고객만족도(1위)와 윤리경영 개선도가 우수했을 뿐 아니라 유가상승 등 원가상승에도 경비를 절감해 이익이 8.8%포인트 늘어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OTRA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해 수출계약금액이 3억 8000만달러에서 12억 2000만달러로 늘어났고, 공동물류센터 운용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덜어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지공사는 임대주택지 1000만평을 확보하고 임대주택지 공급원가를 9400억원 가량 절감하는 등 경영효율성이 향상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도로공사는 사업축소에 대비한 조직재설계나 재무위험 관리 등에 능동적인 대처가 부족했고, 광업진흥공사는 자원개발사업의 투자수익률이 낮고 융자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예산처는 평가결과 전년도 하위기관이었던 조폐공사(13→6위), 관광공사(11→9위), 석탄공사(12→10위) 등의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등 경영혁신 노력이 모든 정부투자기관에 확산돼 기관간 격차가 2003년 21.8점에서 지난해 12.4점으로 대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컬러링 인기순위] 신혜성 ‘같은 생각’ 5위

    가수 윤도현의 타이틀곡 ‘사랑했나봐’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70s(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가슴아파도’가 8위, 박효신의 ‘흩어진 나날들’이 13위로 금주에 신규 진입했다. 특히 5월14일 발매한 MC몽의 2집 ‘His Story’는 ‘I Love U,Oh Thank U’가 2위,‘홈런’이 7위, 타이틀곡인 ‘천하무적’이 12위에 랭크되면서 향후 힙합가수 MC몽의 약진이 기대된다. 그밖에 버즈의 ‘가시’, 빅마마의 ‘체념 후’, 신혜성의 ‘같은생각’이 상위권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컬러링으로 다운받으려면 휴대전화 ‘##90’과 코드번호 5자리 ‘00407’과 통화버튼을 누르면 된다.
  • [하프타임] 전북 조윤환 감독 ‘성적부진’ 사퇴

    프로축구 전북 조윤환(44)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전북 이용훈 사장은 13일 “구단으로부터 조 감독이 사퇴 의사를 표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사표 수리 여부 및 후임 사령탑 인선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부터 팀을 맡아온 조 감독은 올 시즌 컵대회에서 12위로 처진 데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5경기째 무승으로 최하위에 처지자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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