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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리다스 내추럴채러티챔피언십] 2위 임성아, 선두 소렌스탐과 4R 우승격돌

    임성아(농협한삼인)가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인 임성아는 23일 미국 조지아주 스톡브리지 이글스랜딩골프장(파72·6394야드)에서 열린 플로리다스 내추럴채러티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전날 선두 자리를 소렌스탐에게 내주며 2위로 물러섰다. 소렌스탐은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9개를 잡아내 임성아를 1타차로 추월했다. 이에 따라 생애 첫승을 노리는 임성아는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역전불허’의 소렌스탐과 혈투를 치르게 됐다. 전날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임성아는 2번홀에서 4번홀까지 연속 3개의 버디를 낚아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이후 12번홀까지 파행진을 계속하다 13번홀(파5) 버디 1개를 추가한 것이 아쉬웠다. 소렌스탐은 17번홀(파4)에서 두번이나 볼을 벙커에 빠뜨려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3.6m짜리 퍼트로 파세이브했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만들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소렌스탐과 결전을 앞둔 임성아는 “보기를 하지 않아 그리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며 “소렌스탐은 나보다 훌륭한 선수지만 두렵지 않다. 내가 하던 대로 경기를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정(기업은행)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12언더파 204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3위그룹으로 뛰어 올랐고, 한희원(28·휠라코리아)은 이븐파에 그쳐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 앉았다. 4타를 줄인 김영(신세계)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1위에 포진했고 올시즌 신인왕 후보 이선화(CJ)와 강수연(삼성전자)이 각각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6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씨줄날줄] 한국 우주인/진경호 논설위원

    우주인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지구를 본 사람’일 것이다.45억년 된 지구에서 50만년 전부터 살아온 인류 가운데 이 ‘지구를 본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1961년 4월12일 러시아인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지구가 파랗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로 지난해까지 34개국 442명이 지구를 봤다. 미국 277명, 러시아 95명, 독일 10명, 프랑스 9명 등의 순이다. 아시아에서만도 일본 6명, 중국 3명, 그리고 시리아, 몽골, 사우디,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인도 각 1명씩 15명이 우주를 다녀왔다. 몽골과 베트남 등은 냉전시대 소련이 우주개발 협력 차원에서 우주비행이 추진됐다.21세기 우주관광시대를 맞아 미국의 갑부 티토가 2000만달러를 내고 2001년 인류 최초의 우주관광객이 되기도 했다. 인류만 우주를 다녀온 건 아니다.1957년 ‘라이카’라는 개를 시작으로 침팬지와 거북이, 밀 같은 생명체들이 우주를 여행했다. 머지않아 우리도 우주인을 갖게 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오는 21일 한국 우주인 선발에 나서 연말까지 4차례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후보 2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고등훈련을 받게 되며,2008년 4월 이들 중 1명이 우주정거장 ISS에 10일간 머물면서 과학실험 등을 할 계획이다.260억원을 들일 가치가 있느냐는 비판도 나온다. 그러나 수만명으로 예상되는 신청자를 300명,30명,10명,2명으로 추려가는 서바이벌 선발과정과 최후의 승자가 우주에서 보낼 메시지는 청소년들에게 더없는 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줄 것이다. 2010년 전세계 우주산업시장은 320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시절 군사·과학 경쟁의 무대였던 우주는 이미 통신방송과 기상관측,GPS 등 차세대 서비스산업의 경쟁시장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우리 우주산업은 걸음마를 간신히 뗀 단계다. 올해 책정된 우주개발예산 2700억원은 세계 12위권이나, 미국의 327억달러와 일본의 23억달러(2003년 기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다. 내년 고흥 우주발사기지 완공과 함께 머지않아 탄생할 한국 우주인이 2015년 우주산업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가 되기를 빌어본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술술 최경주 12위 꼬이는 우즈 67위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가 ‘마스터스 예비고사’에서 상쾌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2주 뒤 펼쳐질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우승을 노리는 최경주가 전초전 격으로 24일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12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 바람이 부는 가운데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1번홀과 16번홀 등 2개의 파5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 나갔지만 후반 들어 2번홀(파5)에서 1타를 잃어 주춤했다. 하지만 3번홀(파3)에서 10m짜리 버디 퍼트로 이를 만회한 뒤 9번홀(파5)에서도 4.5m 버디를 성공시키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부쩍 정확도가 높아진 아이언 샷에도 불구하고 퍼팅 난조로 10여차례의 버디 찬스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짐 퓨릭과 데이비스 러브3세(이상 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아버지 얼 우즈를 문병하고 급히 돌아온 타이거 우즈는 버디와 보기를 5개씩 범하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나상욱(코오롱)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서울 목동 집값 가장 많이 올랐다

    올해 들어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목동 아파트로 나타났다. 지난달 초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겨냥한 추가 규제 예고가 나오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국민은행의 시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 단지 30개 중 15개가 양천구 목동 아파트로 조사됐다. 목동 5단지는 무려 29.94% 상승, 최고를 기록했다. 이 단지 35평형 시세는 1월 초 8억 4500만원에서 현재 10억 6500만원으로 뛰었다. 다음으로 많이 오른 단지 역시 목동(14단지·28.49%)에서 나왔다. 이밖에 목동가든스위트(5위·상승률 26.80%), 목동 13단지(8위·24.00%), 목동 2단지(9위·23.97%), 목동 한신청구1단지(10위·23.19%) 등이 상승 10위권에 들었다. 3위는 지난 2월 중순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으로 바뀌면서 재건축 층수 제한이 사라진 강남구 대치동 청실2차로 35평형이 연초 9억 500만원에서 현재 11억 7500만원에 거래된다. 청실1차는 상승률 26.33%를 기록, 가장 많이 오른 단지 6위를 기록했다.4위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궁전(26.89%),7위는 압구정동 현대(사원)아파트로 상승률이 24.51%다. 한편 20위권 내에서는 목동 벽산미라지타워(11위·22.97%), 목동 우성(12위·22.70%), 목동 신시가지12단지(14위·22.27%), 양천구 신정동 대림아크로빌(18위·20.11%), 목동신시가지 7단지(19위·19.90%), 목동신시가지 10단지(20위·19.44%)가 양천구에서 나왔다. 이밖에 30위권 내에 강남구 아파트가 9개를 차지해 많이 오른 아파트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남현희, 2주연속 국제대회 우승

    ‘성형파문’을 일으켰던 남현희(25·서울시청)가 2주 연속 세계대회 정상을 밟았다. 세계랭킹 14위 남현희는 지난 11일 밤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펜싱그랑프리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그루찰라 실비아(폴란드·세계 12위)를 누르고 우승했다.
  • [독일월드컵 2006] G조 프랑스 중앙수비 弱 스위스 미드필드 强

    [독일월드컵 2006] G조 프랑스 중앙수비 弱 스위스 미드필드 强

    한국과 함께 독일월드컵 G조에 속한 프랑스와 스위스가 올 첫 평가전을 치렀지만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프랑스는 2일 파리 생드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슬로바키아(45위)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프랑스가 A매치에서 패한 것은 2004년 6월25일 유럽선수권에서 그리스에 0-1로 무릎꿇은 이후 처음. 그동안 프랑스는 17경기(8승9무)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미드필드는 지배했지만 예선 내내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골결정력과 포백라인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에 의해 손쉬운 득점을 올리던 ‘아트사커’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한 것. 전반엔 다비드 트레제게-니콜러스 아넬카 ‘투톱’을 지네딘 지단이 받치는 4-3-1-2 시스템을, 후반엔 티에리 앙리를 원톱으로 내세운 4-3-2-1 포메이션을 시험했다. 하지만 파상공세에도 불구, 마무리를 짓지 못해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또한 장 알랑 붐송과 릴리앙 튀랑이 버틴 중앙 수비, 미카엘 실베스트르와 윌리 사뇰이 맡은 측면 수비가 기동력이 떨어져 역습에 뚫리고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것은 한국에 전략적으로 많은 것을 시사했다. 반면 스위스(37위)는 글래스고에서 열린 스코틀랜드(61위)와의 원정경기에서 3-1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11월16일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터키에 2-4로 패한 이후 100여일 만의 평가전에서 산뜻한 승리를 거둔 셈. 스위스는 예선에서 7골을 터뜨렸던 간판골잡이 알렉산더 프라이와 미드필더 벤야민 후겔 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강철 체력과 그물같은 조직력은 물론 순도높은 골결정력을 뽐내 프랑스 못지 않은 ‘강적’임을 확인시켰다. 특히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번째 골을 절묘하게 어시스트하는 등 동물적인 움직임을 보인 미드필더 트란킬로 바르네타는 한국 수비진의 ‘경계 1호’로 떠올랐다. 한편 FIFA 공인 A매치데이인 이날 이변이 속출했다. 개최국 독일(19위)은 이탈리아(12위)에 1-4로 대패, 체면을 구겼다. 독일이 이탈리아에 3골차 이상 패한 것은 1939년 이후 처음. 동유럽의 복병 크로아티나(23위)는 종료 직전 터진 다리오 시미치의 극적인 결승골로 아르헨티나(4위)에 3-2, 재역전승을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서울 거여동 보화아파트 45%↑

    서울 거여동 보화아파트 45%↑

    ‘8·31대책’ 이후 어떤 지역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올랐을까.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값이 가장 많이 뛴 단지 30곳 가운데 송파구와 양천구가 각각 7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5곳을 차지해 뒤를 이었고, 종로구와 용산구가 각각 2곳, 동작구와 광진구가 각각 1곳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송파 신도시’ 호재를 타고 값이 큰 폭으로 오른 거여동 보화(1차)아파트가 차지했다.6개월간 무려 44.92% 상승했다.19·20평형 72가구로 지난해 8월 당시 1억 5000만원이던 19평형은 2억 3500만원으로 올랐다. 거여5단지(도시개발) 아파트값도 18.13% 상승했다. 송파구 마천동 아남(20.33%), 한보(20.24%), 현대타워(19.83%), 신동아(19.05%)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신천동 한신잠실코아는 상승률 30.15% 뛰었다. 제2롯데월드 건립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종로구 옥인동 옥인 아파트다.1971년 지어진 291가구 규모로 상승률이 33.99%다.20평형 매매가가 8월 중순 1억 4000만원에서 현재 2억원이다.1960년에 지은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 아파트는 23.97%의 상승률로 9위에 올랐다.6호선과 1호선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데다 상업지구여서 상가로 재개발될 경우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됐으며,9평형 시세가 현재 1억 3250만원이다. 재건축 규제로 반사이익을 가장 많이 본 지역은 양천구 목동. 주상복합인 목동가든스위트는 상승률 36.92%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목동 벽산미라지타워(24.60%), 부영그린타운1차(24.25%), 부영그린타운2차(24.24%)부영그린타운3차(23.68%)가 각각 6·7·8·10위를 차지했다. 목동신시가지 5단지(23.20%)가 14위,1단지(18.64%)가 24위에 랭크됐다. 땅값이 비싼 서초구와 강남구에서는 총 10개 단지가 30위권에 들었다. 서초동 우정에쉐르가 4위(30.64%), 지은지 30년이 되는 방배동 삼호2차가 11위(23.58%)를 기록했다. 재건축인 서초동 세종 아파트도 12위(23.33%)에 올랐다.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동 현대 7차가 상승률 23.23%로 13위를 차지했다.1978년 입주로 48∼80평 등 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다.48평형이 지난해 8월 당시 16억 5000만원에서 2월 말 현재 20억 5000만원에 거래된다. 압구정동 현대(18.40%), 한양 4차(17.98%)·3차(17.92%) 등도 순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용산구에서는 1976년 입주한 동부가 상승률 18.79%로 23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 입주한 로얄아파트가 25위(18.44%)에 올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SBS오픈] LPGA 2년차 김주미 개박전 ‘승전보’

    [SBS오픈] LPGA 2년차 김주미 개박전 ‘승전보’

    18번홀(파5·539야드)에서 치러진 연장전. 연장에 오른 선수는 김주미(22·하이트) 문수영(22)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3명. 전날 공동선두로 뛰어오른 김주미는 이날 단 1타를 줄이는 데 그친 반면 문수영과 오초아는 각각 3타와 5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의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첫번째 연장전. 서드샷을 핀에서 가장 먼 4.5m 거리에 떨군 문수영이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 퍼트를 집어넣자 김주미도 3m 오르막 버디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가깝게 붙인 오초아는 2m가량의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은 김주미와 문수영의 한국 선수간 대결로 압축됐다. 이어진 두번째 연장전. 역시 승부는 퍼팅에서 갈렸다. 문수영이 2m 거리에 서드샷을 떨군 반면 김주미는 60㎝에 붙였고, 이번엔 문수영의 집념도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문수영의 버디퍼트가 홀 왼쪽으로 벗어나 간신히 파 세이브에 그치자 챔피언 퍼팅에 나선 김주미는 가볍게 홀 속으로 볼을 떨구며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 2년째를 맞는 김주미가 19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 파머코스(파72·6520야드)에서 열린 올시즌 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2004년 겨울 치른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2위로 통과, 지난해 LPGA 무대에 입문한 뒤 1년여 만에 첫 정상의 기쁨을 누린 것.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김주미는 프로에 데뷔한 2003년 한솔레이디스오픈과 우리증권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11경기에서 6차례 톱10에 입상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과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한 ‘한국 골프 여왕’의 계보를 잇는 주자다. 신인이 3관왕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박세리(29·CJ),2002년 이미나(25·KTF)에 3번째였다. 2004년 말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LPGA로 직행한 ‘신데렐라’ 안시현(22·코오롱)과 프로 데뷔 동기인 김주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해 월드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 준우승,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에서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해 ‘톱10’에 2차례 등으로 상금랭킹 50위에 올라 연착륙에 성공했던 김주미는 2년째인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간판 주자로 등장했다.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18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 그는 또 하와이에서 치러진 L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첫번째 한국인의 영예도 함께 누렸다. 우승이 확정된 뒤 동료들에 떠밀려 18번홀 근처 연못으로 뛰어들기도 한 김주미는 “연장 첫번째 홀에서 문수영이 먼저 버디를 성공시켰을 땐 무척 긴장했지만 나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수임건수·승소율 대형로펌 제쳐

    수임건수·승소율 대형로펌 제쳐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던 법무법인들이 대형 로펌들보다 수임건수와 승소율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법률 포털 ‘로마켓’에 따르면 최근 2년6개월간 전국의 323개 로펌의 수임사건수를 집계한 결과 문 수석이 대표변호사로 있었던 법무법인 ‘부산’이 전체 2위, 노 대통령이 대표변호사로 있었던 법무법인 ‘해마루’가 12위를 차지했다. 전체 수임건수 1위는 법무법인 ‘푸른’으로 조사됐다. 승소율은 부산이 78.4% 해마루가 81.2%로 나타났다. 소속 변호사 70명이 넘는 대형로펌 가운데 선두권을 형성한 ‘화우’의 수임건수 순위는 7위,‘태평양’은 13위,‘광장’은 22위에 머물렀다. 이들의 승소율은 50.8∼56.7%에 그쳐 부산과 해마루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법률상 법무법인이 아니어서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로마켓은 밝혔다. 전문분야별 수임건수에서는 민사ㆍ상사분야는 푸른, 형사 사건은 ‘원율’이 가장 많았으며 행정은 화우, 가사는 ‘부일’, 노무는 부산, 지적재산권ㆍ특허는 ‘케이씨엘’이 각각 1위였다. 로마켓은 지난 17일부터 이같은 정보를 5만∼10만원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로마켓이 변호사별 수임내역을 분석한 정보를 공개하자 변호사협회가 법원에 개인정보 게시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어 이번 서비스도 로펌업계의 반발 등 논란이 예상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한국 세계화지수 29위

    |파리 함혜리특파원|한국의 세계화 지수 순위는 세계 29위로 평가됐다.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대 산하 기업사이클연구소(KOF)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06 세계화 지수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5.41의 평점을 받아 123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스웨덴과 캐나다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영국과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프랑스, 호주, 스위스, 홍콩 등도 10위안에 포함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12위), 일본(15위)이 한국을 앞섰다. 중국은 44위, 인도는 62위였다. 한국의 부문별 순위를 보면 경제적 세계화 지수는 63위였으나 사회적 세계화 지수는 27위, 정치적 세계화는 21위로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았다.lotus@seoul.co.kr
  • 스페인리그 진출 이호진 팀 라싱서 ‘곧바로 1군행’

    청소년대표 출신 수비수 이호진(24)이 이천수에 이어 한국 축구 선수로는 두번째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에이전트인 J.I.W. 인터내셔널의 홍이삭 대표는 1일 이호진이 프리메라리가 라싱 산탄데르와 1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호진이 오는 2009년까지 계약했다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는 6일쯤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배번은 25번을 받았다. 중화초등학교에서 센터백으로 축구를 시작한 이호진은 한양중-강릉농공고-성균관대를 거치며 골키퍼를 빼고는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 본 멀티플레이어다.182㎝의 키에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준족. 2004년 말 대학을 그만둔 뒤 개인훈련을 하며 유럽무대를 노크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냈다가 에인트호벤 입단테스트 관계로 철회하기도 했다. 이호진이 둥지를 튼 라싱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전체 20개팀 중 12위를 하고 있는 중위권 팀이다.1913년 창단한 뒤 1931년 리그 준우승을 한 적이 있다. 스페인 북부에 있는 인구 20만명의 산탄데르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기도 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롯데쇼핑 공모가 ‘40만원’ 논란

    다음달 9일 서울과 런던에서 동시 상장되는 롯데쇼핑㈜의 공모가격이 40만원으로 결정됐다. 롯데쇼핑 상장 주간사인 대우증권은 롯데쇼핑이 857만 1429주(3조 4288억원)를 주당 40만원에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발행주식의 20%인 171만 4286주(6857억원)를, 런던에서 80%인 685만 7143주(2조 7429억원)를 공모한다. 해외 공모는 보통주 1주당 20GDR(주식예탁증서) 비율이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의 주식 수는 기존의 2000만주를 포함해 2857만 1429주로 늘어난다.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적용하면 11조 4000억원. 지난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LG전자에 이어 국내 상장기업 중 12위에 해당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해외에서 신청이 많아 적정한 수준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며 반겼다. 반면 삼성증권 관계자는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은 7조∼9조원대로 예상했는데 공모주 투자 이후의 기대 수익률을 감안한다면 공모가가 다소 높다.”고 밝혀 적정가 논란이 예상된다. 롯데쇼핑은 2월2∼3일 일반공모를 하고 8일 납입을 거쳐 9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런던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8일부터 거래된다. 롯데는 공모자금을 백화점·할인점·슈퍼의 매장 확장 등에 올해와 내년에 각 1조 5170억원,1조 4130억원 등 3조원가량을, 이후 3년간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42개의 롯데마트를 내년 70개,2009년 100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올해 1개,2008년 2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충남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에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며 “개발사업에 1조원 안팎이 들어 공모자금 일부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56만장’ SG워너비 작년 음반판매 1위차지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2005년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음악산업협회가 최근 홈페이지(www.miak.or.kr)를 통해 공식 발표한 ‘2005년 가요 음반 판매량 집계 총결산’에 따르면 SG워너비 2집(스페셜 에디션 포함)은 41만 4855장이 팔렸다. 또 리메이크 음반 ‘SG워너비 클래식’이 14만 7047장(12위)이 판매돼,SG워너비는 지난해에만 모두 56만 1902장을 팔아치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가요시상식을 휩쓴 김종국 3집이 24만 3211장, 동방신기 2집(스토리북 포함)이 22만 2472장, 휘성 3집이 21만 3594장으로 2∼4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음반은 14개로 집계됐다. 2004년에는 약 48만장이 팔린 서태지 7집 등 30만장을 넘어선 음반이 5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난해 음반 시장이 더욱 위축됐음을 알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상화 합계 12위에 그쳐

    이상화(휘경여고)가 23일 새벽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06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500m와 1000m 합계 12위에 머물렀다.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메달 후보로 꼽혔던 이상화는 22일 열린 여자 500m 첫날 경기에서 4위에 오르면서 입상 가능성을 높였지만 둘째날 경기에선 13위에 그쳤다.1000m에서도 첫날과 둘째날 각각 13위, 21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 출전한 이규혁(서울시청)은 22일 열린 남자 1000m 첫날 경기에서 3위에 올라 올림픽메달 가능성을 높였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왕의남자’ 관객 개봉 21일만에 500만명 돌파

    사극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제작 이글픽쳐스ㆍ씨네월드)가 개봉 21일만인 17일 전국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이날 “오후 4시30분 500만을 돌파했다.”는 공식집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정식개봉한 ‘왕의 남자’는 개봉 첫주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10일만에 200만명,13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관객몰이를 지속하고 있다.17일 현재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2위를 차지했고 전국에서 350여개의 스크린 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화계 롱런의 조건인 중장년층 관객을 바탕으로 흥행에 가속도가 붙어 갈수록 더 많은 관객이 드는 ‘기현상’까지 유발하고 있다. 시네마서비스는 “중장년 관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설 연휴를 지나면 700만∼800만 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반도체 日꺾고 디지털 세계3위로

    2015년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세계 10위권,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섞인’ 전망이 나왔다. 산업자원부는 17일 발간한 보고서 ‘2015년 산업발전 비전과 전략’을 통해 한국경제의 역할 모델을 ‘세계 분업구조의 보완자(Global Industry Integrator)’로 설정하고 2015년 GDP 세계 10위권,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 일자리 2660만개 창출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2005∼2014년 잠재성장률을 4.6%로 추정했는데 4%대 성장으로는 GDP순위가 2015년 12위(2004년 11위)로 추락한다.”면서 “역발상을 통한 혁신과 창의성으로 경제성장률을 추가로 1%포인트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별로 보면 2015년에 반도체는 현재 세계 3위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2강 종합반도체 국가(시장점유율 20%)로 성장하고, 디지털전자 세계 3위(점유율 14%), 바이오산업 생산규모 60조원, 전자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5.7%, 항공 세계 8강(생산규모 9조 5000억원)의 비전이 그려졌다. 자동차는 현재 세계 6위에서 2015년 국내 520만대, 해외 240만대로 세계 4강(점유율 11%)으로 도약하고, 조선은 세계시장 점유율 40%, 고부가 선박 1위를 고수하고 철강도 세계 5위 생산국의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석유화학과 기계·로봇도 세계 5위의 위상이 점쳐졌다. 서비스산업의 경우 유통은 국내 5개 업체의 세계 100대 소매업체 진입과 영세소매업체 비중을 현재 95%에서 85%로 줄이는 목표가 설정됐고, 물류는 기업물류비 7%로 절감, 환경은 에코글로벌 100대 기업에 10개 진입 등이 목표다. 보고서는 또 FTA 등을 통한 글로벌화,IT·BT 등 신기술의 발달과 융합 및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고령화, 에너지·자원 이슈의 심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각을 주목해야 할 글로벌 5대 환경변화로 제시했다. 산자부는 “우리경제에 대한 근거없는 불안감,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는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비전 제시로 국민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 경제자유 2년째 45위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157개국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45위로 평가됐다. 북한은 최하위인 157위였다.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공동발표한 ‘2006년 경제자유지수’에 따르면 홍콩은 12년째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아일랜드, 룩셈부르크가 뒤를 이었다.또 영국과 아이슬란드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호주, 뉴질랜드와 공동으로 9위였다. 일본은 지난해에는 39위로 밀렸으나 27위로 뛴 반면 타이완은 27위에서 37위로 밀렸다.중국은 112위에서 111위로 한 계단 올랐다. 경제자유지수는 각 국별로 재산권보호, 규제환경, 세율, 재정정책, 정부의 시장간섭, 통화정책, 암시장과 무역정책 등을 평가해 산출됐다. 평가대상국가를 ‘자유’,‘대부분 자유’,‘대부분 부자유’,‘억압’ 등 4개 범주로 나눠 평가했다. ‘자유’ 국가군에는 공동 12위를 차지한 캐나다, 핀란드에 이어 칠레(14위), 스위스(15위), 키프로스와 네덜란드(공동 16위), 오스트리아(18위), 독일과 스웨덴(공동 19위) 등 20개 국가가 포함됐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등 21위에서 71위까지는 ‘대부분 자유’ 국가군에,73위에서 145위까지는 ‘대부분 부자유’ 국가군에, 나머지 국가는 ‘억압’ 국가군에 속한다. 보고서는 수년간에 걸친 조사에서 경제자유와 번영간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빠른 속도로 철저하게 자유화를 택한 국가들은 정치·경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반면 점진주의를 택한 국가들은 스태그네이션이나 후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경우 ‘억압’ 국가들은 4239달러로 ‘대부분 부자유’ 국가들의 4058달러와 큰 차이는 없었다.경제적 자유의 최하위그룹에서 한 단계 진전되는 게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지는 못한 셈이다.그러나 ‘대부분 부자유’에서 ‘대부분 자유’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는 과실(果實)이 커지고 ‘대부분 자유’에서 ‘자유’로 넘어가면 1인당 GDP가 1만 3530달러에서 3만달러로 껑충 뛴다.연합뉴스
  • “올 수출 3000억달러 돌파”

    “올 수출 3000억달러 돌파”

    원화절상, 고유가 등 여러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나라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3일 ‘2006년 수출입전망’을 통해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11.7%가 증가한 3180억달러, 수입은 13%가 증가한 2950억달러에 달해 무역규모가 6130억달러에 이르고 무역수지는 230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2003년 19.3%,2004년 31%, 지난해 12.2%에 이어 올해도 10%대 수출 증가율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를 기대하게 됐다. 무역흑자 역시 3년연속 2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무역규모는 2004년 4000억달러, 지난해 5000억달러에 이어 올해 60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되면서 매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무역규모가 6000억달러를 넘는 국가는 2004년 기준으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8개국뿐이다. 하지만 캐나다, 벨기에, 홍콩 등 우리보다 상위권 국가들도 무역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무역규모 12위권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국내 주요 경제연구기관들은 올해 수출 증가율을 9.2(삼성경제연구소)∼11.4%(KDI)로 전망했다. 무역흑자는 195억(삼성연)∼326억달러(LG경제연구원)로 예측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320억달러) 및 자동차부품(125억달러)의 수출은 445억달러에 달해 17.1%가 늘어나고 반도체(350억달러)가 16.3%, 무선통신기기(320억달러)가 15.9%, 일반기계(270억달러)가 21.4% 증가하는 등 4대 수출산업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선박(210억달러)이 19%, 석유제품(175억달러)이 13.9% 등의 성장률로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석유화학(225억달러) 8.4%, 철강(175억달러) 4.9% 등의 수출 증가율은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가전(143억달러) -3.1%, 컴퓨터(131억달러) -7.5%, 섬유(136억달러) -2.4% 등은 해외생산 확대 및 가격경쟁 심화로 올해도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의 경우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작년보다 13.3%가 늘어난 750억달러에 달하고 설비투자 증가 등에 따라 반도체(295억달러), 일반기계(205억달러) 등의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재훈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은 “세계경제 성장률 4.3%, 세계무역 증가율도 7% 등은 수출에 긍정적 요인이나 중국과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고 고유가가 지속되는 점과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 등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국 조선사들의 힘 세계 톱10에 7개사

    한국 조선사들의 힘 세계 톱10에 7개사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톱10’에 7개 한국 업체가 이름을 올려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 일본을 제치고 3년 연속 수주량 세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22일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에 따르면 올 11월 말까지 수주 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073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삼성중공업(762만CGT)과 대우조선해양(745만CGT)이 각각 2,3위를 기록했고 현대미포조선(379만CGT)과 현대삼호중공업(338만CGT)이 그 뒤를 이으며 1위부터 5위까지를 한국 업체가 독식했다.7위와 8위마저 한진중공업(220만CGT)과 STX(216만CGT)가 차지했다. 지난해 미쓰비시중공업과 오시마,IHI 등 3개 업체가 10권에 들었던 일본은 6위에 미쓰비시(226만CGT),9위에 쓰네이시선박(186만CGT)이 올라 체면치레만 했다. 10위는 중국의 다롄조선(166만CGT)이 차지했다. 다롄조선은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로써 조선공업협회 9개 회원사 가운데 대선조선과 신아조선을 제외한 무려 7개사가 수주 잔량 기준으로 세계 톱10에 들었다.7개사의 비중은 올해 세계 총수주 잔량 1억 418만CGT의 30%를 넘는다. 특히 대형 선박뿐 아니라 중형 선박 건조 부문까지 독식했다. 한국은 빅3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이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유조선,LNG선 등을 만들며 대형 선박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중형선을 특화해 ‘미포 탱커’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이며 STX 또한 중형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조선공업협회 관계자는 “건조되고 남은 일감을 나타내는 수주 잔량은 세계 조선업체의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잣대”라면서 “중국의 추격세가 눈에 띄지만 현재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유지한다면 한국의 향후 독주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교통문화수준 군포 ‘최고’

    경기도 군포시가 전국에서 교통문화 수준이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건설교통부가 22일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자치시 이상 83개 도시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교통 안전, 보행 행태, 교통 환경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교통문화지수로 산정한 결과, 군포시가 84.43으로 나타나 1위에 올랐다. 군포시는 올해 교통안전사업비 126억원을 투자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하는 한편 정지선 지키기 및 안전띠 착용 생활화, 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문화증진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경기도 광명시와 과천시의 교통문화지수는 각각 85.97과 85.52로 조사돼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제주시는 5위(84.25)로 떨어졌다. 서울시는 82.09로 지난해 12위에서 21위로 밀려났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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