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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대책 약발받나... 서울 가격 하락 아파트 비율 껑충

    2·4 대책 약발받나... 서울 가격 하락 아파트 비율 껑충

    정부의 2·4 대책 발표 후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 주택형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2월 4일까지 가격이 하락한 서울 주택형 비중은 23.1%였지만 2·4 대책 발표 이후부터 지난 23일까지는 33.3%로 비중이 늘었다.2·4 대책 이후 하락한 주택형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용산구(53.3%)였다. 이어 강남구(43.3%), 강서구(42.6%), 서대문구(41.7%), 강북구(41.4%), 동대문구(40.9%)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강남 3구는 2·4 대책 이전 19.9%로 하락 주택형 비중이 가장 낮았는데 대책 발표 이후 16.3% 포인트 증가하는 등 하락한 면적 비중이 가장 커졌다. 실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6층)는 지난 2일 23억 2000만원에 계약서를 써 직전 거래인 지난달 24일 24억 5000만원(6층)보다 1억 3000만원이 싼 값에 거래됐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 자이 89㎡(32층)도 지난 6일 31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인 지난달 3일 35억원(11층)과 비교하면 3억 5000만원이 떨어진 가격이다. ‘마용성’에서도 가격이 내린 거래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용산구 문배동 용산 KCC 웰츠타워 84㎡(14층)는 지난 8일 10억 6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 상승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12억 2500만원) 대비 1억 6500만원이 떨어졌다.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114.6㎡(13층)는 지난 2일 14억 3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달 21일 거래(14억 7000만원)보다 4000만원 낮은 값에 팔렸다. 직방은 정부 공급대책에 따른 공급 확대 기대감이 시장에 안정감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시장 안정세가 본격적인 가격 하락이나 장기적인 가격 하락세의 전조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남아 있고, 기존 가격 상승의 주원인인 저금리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이 유지되는 점도 시장 불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대세 하락기인지 일시적인 가격 안정기인지는 올해 상반기 시장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뉴스분석]文대통령, ‘전세금 논란’ 김상조 역대급 경질, 왜?

    [뉴스분석]文대통령, ‘전세금 논란’ 김상조 역대급 경질, 왜?

    金 “국민께 크나큰 실망, 죄송하기 그지 없다” 사과 후임 이호승 경제수석… 기재부 출신 첫 정책실장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전세보증금 인상 논란’을 빚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관료출신 이호승 경제수석(행시 32회)을 임명했다. 앞서 김 실장은 지난해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하는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사실이 전날 확인되면서 도덕적 비판을 받았다. 김 실장은 현 정부 첫번째 공정거래위원장으로 2년간 재임한 뒤 2019년 6월부터 정책실장을 21개월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이 구설에 오른 장관이나 참모진 인선을 하루 만에 속전속결로 교체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흉흉한 ‘부동산 민심’과 전세 세입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무겁게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가뜩이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터진 초대형 악재를 서둘러 진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아침까지만 해도 김 실장이 경질될 것이란 기류는 외부에서 감지되지 않았다. 전세금을 올렸다고는 하지만,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어젯밤에 김상조 실장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사임 뜻을 전했고, 오늘 아침에 대통령에게 직접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엄중한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우선 본인이 이런 지적을 받는 상태에서 오늘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시작해서 이 일을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는 강력한 사임 의사가 있었습니다”고 했다. 김 실장은 “투기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할 이 엄중한 시점에 국민들께 크나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기 그지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청와대 정책실을 재정비해 2.4 대책 등 부동산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대통령을 모신 비서로서 해야 할 마지막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다시금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유영민 비서실장은 “이호승 수석은 재난지원금과 한국형 뉴딜,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치밀한 기획력과 꼼꼼한 일처리로 신망이 높다”면서 “탁월한 전문성과 균형감각을 보유하고 있어. 포용국가 실현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들어 기획재정부 관료가 정책실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전임자인 장하성, 김수현, 김상조 정책실장은 모두 교수 출신이었다.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실장은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과 경제정책국장, 1차관 등을 거쳤고, 청와대에서도 일자리기획비서관과 경제수석 등 중책을 맡으며 승승장구한 엘리트 관료 출신이다.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 중인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120.22㎡)를 전세로 주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145.16㎡)에 전세로 살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7월 29일 청담동 아파트의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기존 전세금(8억 5000만원)에서 14.1% 올린 9억 7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잔금은 같은 해 8월 지급됐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부동산을 비롯한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그가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계약을 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당시 상다수 집주인들이 임대차 3법 시행 전 전세금을 대거 올리면서 전셋값이 폭등하는 부작용을 빚기도 했다. 전날 청와대 관계자는 “양쪽 집 모두 계약 만료시기가 비슷했는데, 금호동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의 요구로 전세보증금이 두 차례에 걸쳐 2억원 넘게 올라 자금 마련을 위해 불가피하게 청담동 아파트를 올려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주변 시세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관보를 보면 김 실장의 금호동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에 3억 3000만원이었으나, 같은 해 1억 7000만원, 그리고 2020년에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 김 실장의 집과 같은 면적의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는 지난해 5월과 8월, 11월 3건의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모두 12억 5000만원이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상조,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 전셋값 14% 올렸다

    김상조,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 전셋값 14% 올렸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해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하는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부부 공동 명의로 소유 중인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120.22㎡)를 전세 주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145.16㎡)에 전세로 살고 있다. 김 실장은 지난해 7월 29일 청담동 아파트의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기존 전세금(8억 5000만원)에서 14.1% 올린 9억 7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잔금은 같은 해 8월 지급됐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부동산을 비롯한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그가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계약을 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논란도 예상된다. 당시 상당수 집주인이 임대차 3법 시행 전 전세금을 대거 올리면서 전셋값이 폭등하는 부작용을 빚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양쪽 집 모두 계약 만료 시기가 비슷했는데, 금호동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의 요구로 전세 보증금이 두 차례에 걸쳐 2억원 넘게 올라 자금 마련을 위해 불가피하게 청담동 아파트를 올려 받은 것으로 안다”며 “주변 시세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관보를 보면 김 실장의 금호동 아파트 전셋값은 2019년에 3억 3000만원이었으나 같은 해 1억 7000만원 그리고 2020년에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 김 실장의 집과 같은 면적의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는 지난해 5월과 8월, 11월 3건의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전셋값은 모두 12억 5000만원이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임대차법 이틀전 전셋값 14% 올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임대차법 이틀전 전셋값 14% 올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의 시행 직전 본인 소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리는 계약을 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전자관보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 중인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120.22㎡)를 전세로 주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 두산아파트(145.16㎡)에 전세로 살고 있다. 김 실장은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와 관련해 지난해 7월 29일 현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기존 전세금 8억 5000만원에서 14.1% 올린 9억 7000만원을 받았다. 이같은 계약은 전세금 인상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에 이루어졌다. 국회는 지난해 7월 30일 본회의에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임대차 3법을 처리했고, 이 법은 그다음 날 국무회의를 거쳐 곧바로 시행됐다. 법 시행 후 전세계약을 갱신했다면 김 실장은 전세금을 5%밖에 올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부동산 정책에 깊숙이 관여하는 김 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시기를 염두에 두고 계약을 앞당긴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의 보증금을 2019년 12월과 2020년 8월, 8개월 사이에 집주인의 요구로 2억원 넘게 올려줘야 했다”며 “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 중인 청담동 아파트의 세입자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올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자관보를 살펴보면 김 실장이 거주 중인 금호동 두산아파트의 전셋값은 2019년에 3억 3000만원이었으나, 김 실장은 같은 해 1억 7000만원을 그리고 2020년에 5000만원을 올려주었다. 김 실장은 자신이 보유한 청담동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14.1%나 올린 데 대해선 “제가 전세를 준 집도 그렇고, 사는 집도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 실장의 집과 같은 면적의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는 지난해 5월과 8월, 11월 3건의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전셋값은 모두 12억 5000만원이었다. 또한 김 실장은 임대차 3법 시행 직전 전셋값을 올려 계약을 갱신한 데 대해선 “양쪽 집 모두 8월 말까지 계약을 갱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저희와 금호동 아파트 집주인, 청담동 아파트 세입자 등 3자가 한 달 전에 합의가 된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시 산하 단체장·구의원 평균 재산 12억원… 1년간 10.4% 증가

    서울시 산하 단체장·구의원 평균 재산 12억원… 1년간 10.4% 증가

    서울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과 구의원은 평균 12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원 중에서는 최남일 강남구의원이, 공직유관단체장 중에서는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의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재산공개 대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구의원 417명과 산하 공직유관단체장(서울시 투자·출연기관) 16명 등 전체 433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800만원이었다. 이들 재산은 전년도 말 신고액 10억 9400만원보다 약 1억 1400만원(약 10.4%) 증가했다. 전체 공개 대상자 중 66%인 286명은 재산이 늘었고 34%에 해당하는 147명은 줄었다. 재산 규모는 1억∼5억원 사이가 128명(29.6%)으로 가장 많았다. 27명의 재산 신고액은 1억원에 못 미쳤다. 구의원 중에서는 최남일 강남구의원이 208억 1361만 9000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이현미 용산구의원은 80억 7920만 8000원을 등록했다. 방민수 강동구의원이 79억 6752만 3000원, 황영호 강서구의원이 70억 5936만 6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중에서는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71억 1622만 7000원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1위였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58억 956만 3000원,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가 43억 3570만원, 김민영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이 35억 351만 3000원, 김영대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가 25억 3044만원으로 2∼5위에 올랐다. 이들의 재산공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보’에서 볼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등 시장단을 비롯해 1급 이상 간부, 시의원, 서울시립대총장, 구청장 등의 재산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다. 이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볼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김예나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공동명의 주택 월세소득 1인당 166만원 분리과세 가능

    1주택자인 맞벌이 부부 A씨는 사정상 본인 소유 주택에 임대를 주고 전세로 살고 있다. 올해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보유세 부담을 계산해 봤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12억원이었는데, 올해 15억원으로 약 25% 오를 것으로 조회된다. 반반 공동 명의여서 지난해엔 종합부동산세 부담 없이 재산세만 1인당 185만원, 부부 합산 370만원가량을 납부했다. 올해는 1인당 재산세 241만원, 종부세 약 62만원으로 부부가 부담하는 보유세는 총 6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단독 명의에 비하면 200만원 정도 적은 편이지만 늘어난 보유세가 부담된다. 이에 A씨는 이번에 새로운 임대차계약을 할 때 전세가 아닌 일부라도 월세를 받아 보유세에 보태고 싶다. 다만 A씨와 부인은 둘 다 회사원으로 근로소득이 있어 월세를 받으면 월세에 대한 소득세 부담이 클 것 같아 고민이다. 어느 정도를 월세로 받는 게 가성비가 좋을지 궁금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택임대소득은 연간 2000만원(월세 166만원)까지는 세금 부담이 적은 편이다. 2000만원 이하라면 분리과세(15.4%)와 종합과세 중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씨의 연봉이 많아 소득세율이 높다면 월급과 월세 수입을 합산해 계산하는 종합과세 방식이 아니라 월세 수입을 따로 계산하는 분리과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주택임대소득이 2000만원이라면 분리과세 선택 때 50%(사업자 등록 땐 60%)가 필요경비로 차감된다. 그리고 200만원(사업자 등록 땐 400만원, 단 주택임대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원 초과 땐 공제 불가)의 추가 공제를 받으면 과세표준은 800만원이 된다. 여기에 분리과세 세율인 15.4%(지방소득세 포함)를 적용하면 123만원의 세금을 부담한다. 소득 2000만원 대비 6% 정도의 세금을 부담하는 셈이다. 한편 주택임대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전혀 없다면 오히려 종합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세금 부담이 적을 수도 있어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소득세는 사람별로 계산한다. A씨와 부인의 소득은 별도로 판단하기 때문에 A씨 부부가 모두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는 금액은 인별로 연간 2000만원이다. 인당 월세 166만원, 부부를 합산하면 약 332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주택임대소득은 과세 대상인지 먼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월세는 2주택 이상(주택 수는 부부 합산으로 계산)을 보유하거나 고가 주택(기준시가 9억원 초과)을 1채 이상 보유하면 과세 대상이 된다. 따라서 고가 주택이 아닌 주택을 1채만 보유했다면 월세를 받아도 세금 부담은 없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까르띠에 시계·신라석탑·고가 그림까지…고위공직자 집 ‘보물들’

    까르띠에 시계·신라석탑·고가 그림까지…고위공직자 집 ‘보물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1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는 눈길을 끄는 색다른 재산목록이 적지 않게 포함됐다. 중앙부처 공무원 중 황석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은 이대원 화백(2800만원), 최영걸 화백(2300만원) 작품 등 각종 그림으로만 2억 4675만원을 신고했다.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모친 명의로 7000만원짜리 오치균 화백 작품 등 그림 3점(1억 6000만원)을 신고했다.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고은님 화백이 그린 서양화를 1500만원에 신고했고,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신영복 전 성공회대 교수 작품인 ‘그날이오면’ 붓글씨 작품을 1000만원에 신고했다. 다이아몬드 등 보석을 재산으로 갖고 있는 이들도 많았다. 성중기 서울시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3000만원짜리 까르띠에 시계를 비롯해 23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와 1700만원짜리 루비 등 보석류만 1억 5050만원이나 신고했다. 장호현 한국은행 감사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에메랄드 반지가 각각 3000만원이라고 밝혔고, 윤정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은 배우자 명의로 다이아몬드 3300만원을 신고했다. 악기를 신고한 고위공직자도 있었다. 고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2500만원짜리 비올라와 1500만원짜리 비올라 활을 신고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800만원·600만원짜리 색소폰 2개를 포함시켰다. 문화재를 갖고 있는 이도 있었다.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5000만원이나 하는 고려시대 청자와 3000만원짜리 조선시대 백자 등 도자기 십여점을 비롯해 5000만원 상당의 신라 석탑, 6000만원짜리 백제 갑옷 등 전체 재산 12억 7035만원 중 골동품과 예술품으로만 5억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골동품 시세 하락으로 인한 재산 감소만 5억원이나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예술가 방귀 48만원 낙찰… 머스크 노래는 12억?

    예술가 방귀 48만원 낙찰… 머스크 노래는 12억?

    미국의 한 예술가가 ‘방귀 소리’를 이더리움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며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열풍을 조롱했다. NFT는 암호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사진, 비디오 등 온라인 콘텐츠의 소유권을 명시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서다.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등 분야에서 영향력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 알렉스 라미레즈 말리스는 23일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NFT는 본질적으로 형체가 없는 자산에 가치를 두는 것으로, 단순히 소유권을 나타내는 디지털 문자와 숫자의 나열일 뿐이다. 이런 광란의 시장에는 디지털 예술 애호가가 아닌 빨리 부자가 되려는 투기꾼들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친구 4명의 방귀 소리를 1년간 모아 만든 ‘마스터 컬렉션’을 NFT 경매를 통해 0.2415이더리움(약 434달러·49만원)에 판매했다. 마스터 컬렉션 외 개별 방귀 소리 파일들은 0.05이더리움(약 90달러)에 팔렸다. 라미네즈 말리스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전 세계가 봉쇄 조치에 돌입하던 지난해 3월 친구들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왓츠앱’ 단체 대화방에서 녹음된 방귀 소리를 공유하기 시작했고, 미국 봉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모아온 방귀 소리 녹음 파일을 52분짜리 ‘마스터 컬렉션’으로 편집해 정리했다. 라미네즈 말리스가 방귀 소리를 판매하기로 결심한 것은 디지털 화가 비플의 작품 ‘매일 : 최초 5000일’의 NFT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단독 경매에서 6930만달러(약 782억원)에 판매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NFT 시장에서 모든 형태의 예술품이 팔리고 있는데, 방귀라고 안되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NFT는 투기성 높은 자산이며, 최근 열풍은 일시적 유행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이달 초 NFT가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경매에 내놓아 20분 만에 580만달러(약 65억원)를 벌었다. 머스크 역시 트위터에 자신의 노래를 링크한 뒤 NFT 형태로 경매에 부치려했지만 112만1000달러(12억6897만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이를 철회했다. 머스크는 “이를 파는 것이 옳지 않은 것 같다. 그냥 패스한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제주 코로나 고용유지 지원금 부정 수급업체 수사 의뢰

    제주 코로나 고용유지 지원금 부정 수급업체 수사 의뢰

    제주도는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제보를 통해 16개 업체를 적발하고 이중 7곳을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부정수급을 인정한 업체 8곳에 대해서는 환수 및 지급 제한 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1곳에 대해서는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체 환수 금액은 총 4억6600만원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여행과 숙박업 등 코로나19로 피해가 발생한 업체가 휴업이나 휴직 조치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A업체의 경우 전세버스 기사 10명을 직원으로 둔갑시켜 2830만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텔업을 운영하는 B업체는 휴업 신고후 고용유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직원들을 사업장으로 불러내 일을 시키는 등 고용보험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업체는 전세버스와 호텔 등 관광업체가 대부분이며 코로나19로 업체별 경영난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는 추가 부당수급 사례를 막기위해 24일부터 4월23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자진 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정수급액만 환수 조치하고,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까지 부과되는 제재 부과금을 면제해준다. 지난해 제주에서 지급된 고용유지지원금은 6215건, 4만9937명에 금액은 656억9000만원에 이른다. 올해 2월말 현재도 766건, 9206명에 112억6300만원이 지원됐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조원태, 직원 임금 깎고 연봉 64% 올렸다

    조원태, 직원 임금 깎고 연봉 64% 올렸다

    회사 긴축경영에 직원들 고통받는데 CEO는 나홀로 연봉 급등조원태(45) 한진그룹 회장이 연봉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반강제 휴직에다 월급 삭감까지 감내하는 등 임직원들이 임금 3000억원을 줄여 불황형 흑자를 겨우 만드는 동안 조 회장은 ‘나 홀로’ 연봉이 12억원 늘어나는 호사를 누렸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위기 속 경영진이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조 회장의 공언(公言)이 공언(空言)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22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17억 3241만원, 한진칼에서 13억 6600만원 등 총 30억 984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여가 없어진 대신 기본급을 대폭 올려 2019년 18억 9335만원에서 1년 사이 12억원을 더 받아 연봉 상승률이 무려 63.65%에 달했다. 더구나 이 연봉은 지난해 4~12월 ‘급여 50% 반납’을 반영한 액수다. 회사 관계자는 “조 회장은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2020년 3월까지 한진칼에서 사장직급 급여를 받아 2019년 한진칼 연봉이 5억 1500만원에 그쳤는데, 지난해 4월이 되어서야 회장직급 급여를 받으면서 13억 6600만원으로 보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뒤늦게 ‘회장 급여’를 받아 인상 폭이 커졌다는 뜻이다. 반면 회사 경영을 지탱하고자 순환휴직에 동참한 직원의 연봉은 평균 1000만원 이상 줄었다. 2019년 8082만원에서 지난해 6818만원으로 평균 1264만원(15.64%) 급감했다. 임원들의 경우 2억 2540에서 1억 8085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렇게 대한항공은 임직원 인건비가 2019년 1조 5580억원에서 1조 2750억원으로 3000억원 가량 줄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불황형 흑자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83억원으로 전년대비 16.47% 늘었다. 매출은 7조 4050억원으로 38.38% 급감했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은 정부의 항공업계 살리기 자금 지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이어 나 홀로 연봉까지 급등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회사를 키워 직원 복지와 처우 개선을 할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수출액 작년보다 12.5% 늘어… 반도체·車가 역시 효자

    이달 1~20일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2.5% 늘었다. 반도체와 자동차의 쌍끌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8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으론 16.1%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적었다. 월간 수출 실적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이 추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면 5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품목별 수출 통계를 보면 반도체(13.6%)와 승용차(13.0%)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수출액을 견인했다. 이 외에 석유제품(12.4%), 무선통신기기(4.7%), 자동차 부품(2.0%)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가전제품(-9.3%)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37.5%)과 중국(23.4%)을 상대로 수출이 크게 늘었고 미국(7.4%)과 베트남(5.2%)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동(-27.9%)과 일본(-10.7%)에선 부진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30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6.3% 증가했다. 반도체(4.7%), 가스(28.2%), 기계류(23.3%), 석유제품(4.0%) 품목에서 늘었으나 원유(-1.5%)와 무선통신기기(-13.7%) 등에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 무역수지(-12억 6900만 달러)보다 크게 회복됐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도박 같은 뽑기템 팔아… 택진이 형, 2조 벌었다

    도박 같은 뽑기템 팔아… 택진이 형, 2조 벌었다

    ‘확률형 아이템 사행성’ 논란의 중심에 선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게임 아이템 매출이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전체 매출 중에서 아이템으로 벌어들인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공정한 장치”라는 입장인 엔씨의 김택진 대표는 아이템 매출 비중을 전년도에 비해 5% 포인트 늘리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2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이득은 2조 145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엔씨의 전체 매출이 2조 4162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89%가 게임 아이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8년 1조 24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2%, 2019년에는 1조 4346억원으로 84%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게임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아이템 판매에는 최근 논란이 된 ‘확률형 아이템’과 확률과 상관없이 그냥 확정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 뒤섞여 있지만 그중 확률형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의 아이템 매출은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에서 대부분 나온다. 리니지의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을 모두 합치면 연간 1조 9585억원(로열티 수익 제외)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1%에 해당한다. 리니지는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인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이 구매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리니지는 ‘페이 투 윈’(돈을 지불하면 게임에서 이기는 구조)의 시스템을 잘 설계해서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마치 도박을 하듯 일정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얻도록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2019년에 비해서 2020년에 아이템 구매 비중이 높아진 것도 2019년 말 출시한 ‘리니지2M’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템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엔씨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아이템 판매 비중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해외에 비해 아이템 결제에 적극적인 편인데 국내 매출 의존도가 80~90%에 달하는 엔씨가 이 같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 ‘톱3’ 게임사 중 국내 발생 매출만 따지면 엔씨(2조 130억원)가 넥슨(1조 7626억원)과 넷마블(6939억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게임에 넣으면 매출이 확 뛰기 때문에 유혹이 안 생길 수가 없고 이미 거금을 결제한 이용자들은 투입한 것이 아까워 리니지를 못 떠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며 국회에서 추진 중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한정, 지역구 땅투기 의혹…“개발이익 없어…투기 아니다”

    김한정, 지역구 땅투기 의혹…“개발이익 없어…투기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지난해 서울 소재 주택을 처분한 뒤 아내와 처남 명의로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의 땅을 구매해 시세 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이 22일 제기됐다.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김 의원을 포함해 소속 국회의원 7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이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청운동의 집을 약 14억원에 팔고 다음달 부인과 처남의 명의로 경기 남양주에 있는 토지 1112㎡(330여평) 가량을 12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특히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에 출마하면서 도시활력사업 추진 등 해당 토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수의 공약을 제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런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은 “해당 토지는 3기 신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개발 이익이 없고, 노후 준비를 위해 물류창고 부지를 샀을 뿐 투기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월세 670만원 비결 강의하던 ‘직장인 월세 부자’, 알고 보니…초등 선생님

    월세 670만원 비결 강의하던 ‘직장인 월세 부자’, 알고 보니…초등 선생님

    ‘직장인 월세 부자, 알고 보니 현직 교사?’ 울산 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온라인 유료 강의 사이트에서 부동산 투자 강사로 활동하다 울산시교육청에 적발돼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2일 드러났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올해 1월 초부터 지난달까지 한 온라인 부동산 투자 강의 사이트에서 ‘월세부자반’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해당 사이트는 지난 11일 파면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강의를 한 곳이다. A씨는 이 사이트에서 부동산 투자 경력 4년 만에 예상 수익 12억원에 월세 670만원을 버는 ‘직장인 월세 부자’로 소개됐다. A씨 강의 수강료는 1인당 25만원이었다. 시교육청은 국민신문고 제보를 통해 A씨의 강사 활동을 확인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A씨는 겸직 신고를 하지 않고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A씨는 감사에서 겸직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재능 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교육청은 A씨의 영리 활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택진이형’ 지난해 아이템만으로 2조 넘게 벌었다

    ‘택진이형’ 지난해 아이템만으로 2조 넘게 벌었다

    ‘확률형 아이템 사행성’ 논란의 중심에 선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게임 아이템 매출이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전체 매출 중에서 아이템으로 벌어들인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공정한 장치“라는 입장인 엔씨의 김택진 대표는 아이템 매출 비중을 전년도에 비해 5% 포인트 늘리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2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이득은 2조 145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엔씨의 전체 매출이 2조 4162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89%가 게임 아이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8년 1조 24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2%, 2019년에는 1조 4346억원으로 84%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게임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아이템 판매에는 최근 논란이 된 ‘확률형 아이템’과 확률과 상관없이 그냥 확정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 뒤섞여 있지만 그중 확률형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엔씨의 아이템 매출은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에서 대부분 나온다. 리니지의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을 모두 합치면 연간 1조 9585억원(로열티 수익 제외)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1%에 해당한다. 리니지는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인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이 구매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리니지는 ‘페이 투 윈’(돈을 지불하면 게임에서 이기는 구조)의 시스템을 잘 설계해서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마치 도박을 하듯 일정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얻도록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2019년에 비해서 2020년에 아이템 구매 비중이 높아진 것도 2019년 말 출시한 ‘리니지2M’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템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엔씨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아이템 판매 비중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해외에 비해 아이템 결제에 적극적인 편인데 국내 매출 의존도가 80~90%에 달하는 엔씨가 이 같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 ‘톱3’ 게임사 중 국내 발생 매출만 따지면 엔씨(2조 130억원)가 넥슨(1조 7626억원)과 넷마블(6939억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게임에 넣으면 매출이 확 뛰기 때문에 유혹이 안 생길 수가 없고 이미 거금을 결제한 이용자들은 투입한 것이 아까워 리니지를 못 떠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며 국회에서 추진 중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직원 월급 100만원 줄었는데… 조원태 회장 나 홀로 연봉 64% 인상

    직원 월급 100만원 줄었는데… 조원태 회장 나 홀로 연봉 64% 인상

    조원태(45) 한진그룹 회장이 연봉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반강제 휴직에다 월급 삭감까지 감내하는 등 임직원들이 임금 3000억원을 줄여 불황형 흑자를 겨우 만드는 동안 조 회장은 ‘나 홀로’ 연봉이 12억원 늘어나는 호사를 누렸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위기 속 경영진이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조 회장의 공언(公言)이 공언(空言)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17억 3241만원, 한진칼에서 13억 6600만원 등 총 30억 984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상여가 없어진 대신 기본급을 대폭 올려 2019년 18억 9335만원에서 1년 사이 12억원을 더 받아 연봉 상승률이 무려 63.65%에 달했다. 더구나 이 연봉은 지난해 4~12월 ‘급여 50% 반납’을 반영한 액수다. 회사 관계자는 “조 회장은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2020년 3월까지 한진칼에서 사장직급 급여를 받아 2019년 한진칼 연봉이 5억 1500만원에 그쳤는데, 지난해 4월이 되어서야 회장직급 급여를 받으면서 13억 6600만원으로 보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뒤늦게 ‘회장 급여’를 받아 인상 폭이 커졌다는 뜻이다. 반면 회사 경영을 지탱하고자 순환휴직에 동참한 직원의 연봉은 평균 1000만원 이상 줄었다. 2019년 8082만원에서 지난해 6818만원으로 평균 1264만원(15.64%) 급감했다. 임원들의 경우 2억 2540에서 1억 8085만원으로 감소했다. 이렇게 대한항공은 임직원 인건비가 2019년 1조 5580억원에서 1조 2750억원으로 3000억원 가량 줄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불황형 흑자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383억원으로 전년대비 16.47% 늘었다. 매출은 7조 4050억원으로 38.38% 급감했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은 정부의 항공업계 살리기 자금 지원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이어 나 홀로 연봉까지 급등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회사를 키워 직원 복지와 처우 개선을 할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롯데 신동빈 ‘연봉 112억’ 10대 그룹 1위… 이재용은 무보수

    롯데 신동빈 ‘연봉 112억’ 10대 그룹 1위… 이재용은 무보수

    현대차 정의선 59억, LG 구광모 80억GS 허태수 83억, 신세계 정용진 33억삼성전자 김기남 82억 전문경영인 1위등기이사 연봉 최고 삼성, 최저 현대重 임원은 기업의 ‘별’이다. 막대한 책임과 어마어마한 연봉이 주어진다. ‘별 중의 별’ 상위 10대 그룹 임원들은 지난해 연봉을 얼마나 받았을까. 21일 서울신문이 지난 19일까지 공시된 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 등 10대 그룹 내 상장사 89곳의 사업보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24억 1850만원), 미등기임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신세계(4억 4600만원)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이었다.10대 그룹 오너 중 가장 연봉을 많이 받은 인물은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으로 롯데지주 등 상장 계열사 5곳에서 112억 3000만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전년도에도 비상장사 호텔롯데를 포함해 계열사 7곳에서 181억원을 받으며 ‘연봉킹’에 등극한 바 있다. 지난해는 사업 부진으로 연봉이 대폭 줄었지만 여전히 10대 그룹 총수 중 보수가 가장 많다. 삼성가에서는 2017년 ‘무보수 경영’을 선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에도 연봉을 받지 않았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48억 9200만원을 받았다. 2018년 삼성물산을 끝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사업보고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범(凡) 삼성가인 신세계 총수일가에선 정용진 부회장이 33억원, 정유경 백화점총괄사장이 29억원,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각각 39억원으로 신세계 일가는 총 140억원을 수령했다.재계 2위인 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59억 7200만원을 받았다. 3위인 최태원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33억원, 30억원을 받아 총 63억원을 수령했다. 재계 4위인 구광모 LG 회장이 80억 800만원을 받았다. 허태수 GS 회장은 GS홈쇼핑에서 받은 퇴직금(51억 6000만원)을 포함해 83억 4400만원을 받았다. 차기 그룹을 이끌어갈 재벌가 후계자들의 이름도 확인됐다. GS 총수일가 4세 중에서는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10억 3900만원을, 한화그룹 차기 총수로 유력한 83년생 오너 3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7억 5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10대 그룹 전문 경영인 중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총 82억 7400만원을 받았다. 10대 그룹 상장사 중 등기이사 평균 연봉이 53억 7500만원으로 다른 회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던 삼성전자는 고동진 사장에게 67억 1200만원, 김현석 사장에게 54억 57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총수일가가 아닌 사람 중 그룹사별로 가장 많은 보수(퇴직금 제외)를 받은 인물은 삼성전자 김 부회장(82억 7400만원),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22억 7500만원), SK 박정호 SK텔레콤 사장(73억 8000만원), LG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38억 7300만원), 롯데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8억 9400만원), 포스코 최정우 회장(19억 2700만원), GS 임병용 GS건설 부회장(20억 9300만원), 한화 금춘수 부회장(14억 5400만원), 현대중공업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7억 4900만원 이상), 신세계 강희석 이마트 사장(20억 9200만원) 등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은행장보다 연봉 많은 명예퇴직자… 하나은행 4명 퇴직금만 10억 받아

    은행장보다 연봉 많은 명예퇴직자… 하나은행 4명 퇴직금만 10억 받아

    지난해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명예(희망)퇴직자가 은행장을 제치고 ‘연봉킹’을 차지했다. 퇴직금(명퇴금 포함)으로 10억원 이상을 챙긴 직원도 나왔다. 21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연봉킹’은 은행장이 아닌 명예퇴직자였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 급여 수준이 높고 근속 연수가 길다보니 연봉 순위 상위권에 명예(희망)퇴직자들의 이름이 대거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에서는 10억원대 퇴직금을 받은 직원이 4명이나 나왔다. 은행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하나은행 연봉 상위 5위에는 모두 관리자급 퇴직자들이 들었다. 이들 5명은 각각 12억원대의 ‘마지막 연봉’과 퇴직금(명퇴금 포함)을 받아 10억 2200만원을 받은 지성규 하나은행장보다 2억원가량을 더 받았다. 특히 이들 5명 중 4명은 퇴직금(명퇴금 포함)으로만 10억원 이상을 받아 총 수령액이 12억원이나 됐다. 우리은행 역시 부장대우급 명예퇴직자가 연봉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연봉과 퇴직금(명퇴금 포함)으로 7억 6000만∼8억 7000만원을 받아 5억 5300만원을 받은 권광석 우리은행장보다 2억∼3억원씩을 더 받았다. 신한은행은 11억 30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오른 진옥동 행장을 제외하고 ‘톱5’에 든 4명이 모두 7억원 중반~8억원대를 받은 희망퇴직자였다. KB국민은행도 마찬가지로 18억 6000만원을 받아 연봉킹에 오른 허인 은행장을 제외한 4명이 모두 희망퇴직 직원이었다. 4명 중 3명은 7억원대 퇴직금(명퇴금 포함)을 받았다. 지난해 4개 시중은행 직원의 연평균 급여는 9800만원으로 2017년(9025만원)에 비해 8.6%(775만원) 늘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이 1300만원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우리은행은 800만원, 신한·하나은행은 각각 500만원씩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4대 은행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곳은 국민은행(1억 400만원)이었다. 이어 하나은행(9700만원), 신한은행(9600만원), 우리은행(9500만원) 순이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유통가 작년 총수 연봉 들여다보니… 신동빈 회장 70억 줄었네

    유통가 작년 총수 연봉 들여다보니… 신동빈 회장 70억 줄었네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총수들의 연봉이 소폭 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 쇼핑, 롯데케미칼, 롯데 제과 등 5개 계열사에서 112억 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9년 국내 대기업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181억 7800만원)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7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코로나 19의 여파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 하락으로 성과급이 대폭 줄었다. 실제 신회장은 지주 상여 4억 5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에서 성과급을 수령하지 않았다. 롯데그룹의 양축인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9%, 68.1% 줄면서 부진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에서 20억 3400만원, 명절 상여 성과급 13억 3400만원등 33억 6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35억 6500만원) 대비 1억 9400만원이 감소한 수치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도 신세계에서 급여 17억 9400만원, 상여 11억 7660만원 등 29억 6000만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2019년 대비 1억 5400만원 줄었다. 회사 실적과 연동되는 상여가 줄면서 보수가 감소했다고 신세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은 지난해 35억 2700만원을 수령했다. 2019년 연봉(35억 5800만원)대비 소폭 줄어든 액수다. 동생 정교선 부회장은 10억 9100만원 급여와 4억 1500만원 상여 등 15억 700만원을 수령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용구 법무차관 50억, 진영 전 장관 87억…3월 공직자 재산공개

    이용구 법무차관 50억, 진영 전 장관 87억…3월 공직자 재산공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임명된 고위공직자 중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퇴직자 중에는 진영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87억 1236만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1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3월 수시 재산공개 현황을 보면 이 차관은 50억 66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15억 2400만원)와 배우자 명의의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0억 3600만원), 본인·배우자 명의의 예금(12억 4199만원)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현직자 중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배우자 명의 아파트와 본인·배우자 예금 등 40억 8028만원을 신고했다. 1억 9403만원 상당의 주식도 보유했다.전·현직을 통틀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진 전 장관은 서울 용산구의 본인 명의 오피스텔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상가 등 40억1906만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자녀 예금을 합쳐 44억 6338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이달 초 사임한 신현수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강남구 개포동 배우자 명의 아파트(18억 5000만원), 본인과 배우자 예금 14억 4047만원 등 총 51억 21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는 모두 103명이다. 다음주에는 정부와 청와대는 물론, 국회, 법원 등의 고위공직자가 보유한 전체 재산 내역이 공개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1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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