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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반떼 하이브리드 경제운전 시스템 적용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8일 출시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전용 계기판에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는 차량의 속도, 가속 상태 모니터링 결과를 12단계 블록으로 표시창에 보여 준다. ‘경제운전 채점 기능’은 주행시 누적 연비 효과를 0에서 8단계의 과정으로 나눠 꽃이 줄기부터 완전히 개화하는 그래픽으로 표현해 운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9000원어치 무전취식했다 100배 벌금

    음식을 공짜로 먹으려다 무전취식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게 음식값의 최고 100배가 넘는 벌금형이 선고됐다.16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형사12단독 신진우 판사는 음식을 시켜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모(52·고물수집)씨와 양모(43·노동)씨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과 70만원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5월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9000원 상당의 국수 2그릇을 먹은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았으며,양씨는 2006년 1월 수원시내 한 호프집에서 6만원 상당의 맥주 10병과 안주를 시켜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또 이 법원 형사13단독 김지현 판사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박모(49·무직)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 2005년 용인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맥주와 과일안주 등 24만원 어치를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가 4배의 벌금을 물게 됐다.이들은 검찰이 벌금형에 약식 기소하자 벌금액수가 많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이들은 벌금을 내지 않으면 하루 5만원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된다.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아파트 단지내 음주운전 여부 두가지 판결

    아파트 단지 안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할 경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해당 여부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원은 아파트 단지안 도로라고 하더라도 주변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름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이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 신진우 판사는 10일 아파트 단지 안 통행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4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2006년 아파트 단지 안 음주운전을 유죄로 본 대법원 판결과 달라 헷갈린다. 이날 신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아파트 통행로는 외부인의 우회도로로 사용될 여지가 없고 차단시설이 없지만, 경비원이 외부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블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로로 사용되는 도로교통법상 도로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혈중 알코올농도 0.178% 상태로 승용차를 수원시 자신의 아파트 단지 안 경비실 앞 통행로에서 후진하다 주차된 차량과 충돌하는 바람에 경비원과 시비가 붙어 출동 경찰관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검찰이 아파트 정문에서 경비실 앞까지 50m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약식 기소하자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 대법원 판례는 외관상 동일해 보이는 아파트 통행로라고 할지라도 주변 여건을 감안해 사안마다 일정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을 위해 공개된 장소로서 교통질서 유지 등을 목적으로 일반 경찰권이 미치는 곳이면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지만 특정인이나 그와 관련된 특정 용건이 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도로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다. 대법원은 2006년 아파트 통행로상의 무면허운전 사건 상고심에서 “단지에 상가가 있어 불특정 다수가 별다른 통제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 것은 일반교통에 사용되는 곳으로 봐야 한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주변에 상가나 교회 등의 시설이 있으면 일단 음주운전에 해당될 소지가 커진다. 반면 2005년에는 아파트단지 안 건물과 건물 사이 ‘ㄷ자’ 통로에 대해 도로가 아닌 ‘주차통로’라고 판단했으며, 2005년과 1992년 각각 가스충전소안 가스주입구역과 대형건물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도 도로로 간주하지 않았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A씨 사건의 경우 검찰이 항소해 상급심 판단이 주목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 바꾼다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 바꾼다

    다음달 20일부터 서울시내 34개 버스노선이 조정·변경된다.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민 교통편의와 과다 중복노선 해소, 차고지 이전을 반영한 노선의 변경·조정 등 ‘2009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운수업계 대표,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내버스 33개의 노선과 맞춤버스 1개 노선 등 총 34개의 노선을 정비했다. 특히 이번 조정안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노선 변경이 눈에 띈다. 월계동~목동을 운행하는 삼화상운 163번은 청계로 황학동 구간을 경유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따라 청계천변 황학동 롯데캐슬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자촌~구파발역 구간의 제일여객 7723번 버스노선은 연신내역까지 연장된다. 그동안은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구파발역에서 연신내까지 전철로 환승해야 했기 때문에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목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목동 전철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원교통 6617번은 목동 9단지에서 목동 12단지로 연장된다. 조정안에 따르면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오후 8시)에만 운행하는 대진여객 맞춤버스 8000번도 태평로, 세종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남대문으로 향하게 된다. 또 장거리 노선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지연되고 타 버스와 반포로 구간이 과다하게 겹쳤던 하계동~서초동 구간의 한성여객 149번은 서빙고동~서초동 노선이 폐지된다. 보광동~서빙고동을 오가는 삼성교통 0013번과 한강중학교~종로1가 구간의 삼성교통 0014번은 차고지가 용산구 보광동에서 서초구 염곡동으로 이전됨에 따라 421번으로 노선이 통합된다. 이번에 개편되는 노선은 ▲과다 중복노선 및 이용승객 과소노선 해소 ▲아파트 입주민 버스이용 편의 고려 ▲차고지 이전에 따른 노선 조정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버스·급행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버스 노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이용승객들의 반응과 성과 분석,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노선조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버스노선 안내홈페이지(bus.seoul.go.kr)에 접속하면 노선 조정 내역과 바뀐 노선도, 주요 경유지 등 상세한 변경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허위사실 동조만으론 처벌 못해” 촛불여성 사망설 유포 40대 무죄

    허위사실에 대해 동조한 의견을 인터넷에 올렸다는 이유로 처벌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이번 판결은 ‘입증이 되는 사실’을 기준으로 글을 금지하거나 처벌한다면 이에 대한 위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취지다.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민기 판사는 지난해 7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서 여성 시위자가 경찰에 의해 숨졌다는 ‘사망설’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글을 올려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대부분 글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물음표나 개인 추측을 표시하는 부사 및 관용구를 사용했고 당시에는 사망설 진위가 객관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허위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이어 “이씨가 경찰관들이 춧불시위 과정에서 여성 참가자를 사망케 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그 주장에 동조하는 듯한 입장에서 동영상에 설명을 덧붙이는 글을 작성했고 이후 사망설이 허위로 밝혀졌더라도 사회구성원 전체의 이익, 즉 공익을 해할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알코올중독 함께 고쳐요”

    도봉구가 알코올중독자 치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봉구는 알코올 의존자에 대한 사례관리와 재활서비스를 위해 ‘도봉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알코올센터는 음주자, 알코올의존자는 물론 가족, 상담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문제음주 선별검사, 개별상담을 하고 있다. 또 알코올의존자의 원인과 환자의 증세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근처 일반 병원의 알코올중독 환자들과 함께 ‘심리극’을 통한 치료, 화요일에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알코올중독재발방지’ 프로그램, 수요일에는 알코올중독자의 성격, 치료를 위한 가족의 역할 등을 알아보는 ‘가족협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요일에는 치료를 위한 ‘12단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신이 술 앞에 무기력했다고 고백하는 1단계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한 12단계까지, 단계별 치료 프로그램이다. 또 오후에는 미술치료 교실도 열린다. 찰흙으로 만들기, 잡지 오리기, 연상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환자의 심리상태와 치료를 병행하는 시간이다. 유정애 지역보건과장은 “알코올중독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법원으로 간 촛불 어떻게 되나…

    법원으로 간 촛불 어떻게 되나…

    광우병 대책회의가 광복절에 대규모 촛불집회를 가진후 한달동안 촛불집회는 잠잠해졌다. 광우병으로 들끓던 나라는 추석 때 미국산 쇠고기를 사기 위해 줄을 설 정도로 광우병 논란도 잠잠해지는 듯하다. 하지만 촛불집회 참가자 91명은 형사 재판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인권위 전원위원회 상정… 새달 최종 결론 촛불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공권력의 과잉대응과 인권침해 논란을 조사해 온 국가인권위원회가 2개월에 걸친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안을 전원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인권위의 공식 판단이 이르면 다음달 초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인권위 결정의 효력은 ‘권고’에 그친다. 결론이 ‘인권침해’로 나올 경우 정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인권침해가 없었던 것으로 내려지면 정부의 국정 운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15일 “최근 촛불집회와 관련한 130여건의 인권침해 진정사건 조사를 끝내고 22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면서 “전원위가 한 달에 두 번 열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달 초순, 늦어도 다음달 말쯤에는 결론이 나오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안경환 위원장을 제외하고 진보 대 보수성향 위원이 5대5 동수를 이루고 있어 위원회 내에서 격론이 오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촛불집회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시위 참가자들에게 법원은 벌금형부터 실형까지 들쭉날쭉 선고하고 있다. 지난 7월26일 집회에 참가한 이모(28)씨는 시위대 쪽으로 끌려나온 전경을 팔꿈치로 때려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민기 판사는 지난 10일 이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초범인 데다 법원에 공탁금을 낸 점을 고려했다. 촛불 집회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벌금형을 받기는 처음이었다. 반면 집회에서 망치로 경찰 버스를 부순 대학생 유모(24)씨는 초범이었지만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조한창 부장판사는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폭력 시위를 조장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조선일보를 비판하며 코리아나호텔 회전문을 깨고 쓰레기를 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8)씨에게도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시위대·상인 민사소송도 본격화 경찰과 시위 참가자, 광화문 상인이 얽히고설킨 민사 소송도 시작됐다. 지난 6월1일 종로구 사간동 동십자각 로터리 부근에서 진압 전경에게 군홧발로 밟힌 여대생 이모(21)씨 등 22명이 고소와 더불어 국가와 어청수 경찰청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7월2일에는 인권침해감시단으로 활동하다 방패에 맞아 머리를 다친 이준형 변호사 등 8명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7월31일에는 경찰이 촛불 집회를 주도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등에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광화문 상인 242명도 집회로 경제적인 피해를 봤다며 1차,2차에 걸쳐 36억 7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상태다. 정은주 오이석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Seoul In] 신내아파트서 알뜰나눔장터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내아파트 12단지안에 있는 희망스타트센터에서 ‘알뜰나눔장터’를 연다. 불교 천태종복지재단과 칠성무역, 중랑구청 직원 30명의 참여로 아동운동화, 지갑·벨트류, 의류, 잡화 등 600여점을 나누는 행사이다. 남는 물건은 구청 1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가정복지과 490-3491.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노령연금 확대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쇠고기 원산지 표시 의무화·노령연금 확대

    1일부터 정부 부처별로 달라지거나 새로 시행되는 법률과 이에 따른 시행령, 제도 등이 적지 않다. 꼼꼼히 챙겨 피해를 보거나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주요 제도 등을 정리한다. <부처 종합> ■ 금융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 기준 변경 9월부터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과실이 얼마나 있는지 따지는 기준이 바뀐다. 휴대전화를 쓰다 사고가 나면 운전자 과실비율이 10%가 되고, 주차장에서 후진차와 직진차가 충돌했을 경우 후진차가 75%, 직진차가 25% 책임이다.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사고시 운전자의 과실비율이 일반 성인을 상대로 낸 사고보다 5% 높아지던 것에서 15%로 상향 조정된다. ●은행권 개인대출 연대보증 폐지 신규 가계대출에 대한 개인 연대 보증제도가 모든 은행에서 폐지된다. 연대보증제도는 대출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가까운 친지나 지인 등 제3자를 보증인으로 세우는 제도. 그러나 기존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기명식 선불카드 발행·충전 한도 확대 기명식 선불카드, 교통카드, 전자화폐의 장당 발행 또는 충전 한도가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어난다. 무기명은 한도가 늘지 않는다. ■ 교통 ●경부고속도로 평일버스 전용차로 시행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오산 IC 44.8㎞ 구간에서 평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9월까지 3개월동안 시범 운영 후 10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내·국제선 항공요금 인상 국제선 항공요금에 유류할증료 변동폭이 확대 적용된다.16단계인 국제선 여객 유류할증료는 33단계로 넓어지며 노선에 따라 요금이 3.4∼5.7% 오른다. 국내선도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면서 7∼8월에는 25단계인 유류할증 체계 중 12단계가 적용된다. ■ 보건복지 ●노인요양보험 서비스 시행 치매와 중풍 등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는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국가가 돌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가 시행된다. 거동이 불편해 혼자 생활할 수 없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경우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간병, 수발, 가사 지원 등을 받는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던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이 65세 이상으로 넓어진다.65세 이상이라도 월소득이 40만원 이하거나 소득이 없더라도 재산이 96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노인 부부는 합산 소득이 65만원 이하(재산만 있을 경우 1억 5360만원 이하)일 때 연금이 지급된다. 노령연금 수혜자로 선정되면 매달 8만 4000원(부부는 13만 4000원)을 받는다. ■ 건설·부동산 ●주택분양가에 단품슬라이딩제 도입 주택 분양가에 포함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마다 조정하도록 한 규정과 상관없이 자재값이 급등하면 6개월이 안돼도 반영되는 단품 슬라이딩 제도가 주택 건축비에 도입된다. ●소형분양주택 30% 신혼부부용으로 공급 전국에서 공급되는 소형 분양주택의 30%가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자격은 혼인(재혼도 포함) 5년 이내며, 이 기간내에 출산(입양 포함),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주 등이다.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일 경우 100%) 이하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월 이상(올해 말까지는 6월 이상)인 경우다. 혼인 3년 이내에 출산한 경우가 1순위,5년 이내 출산이 2순위다. ●택지개발 절차 간소화 절차 간소화로 30개월이면 택지개발이 끝난다. 택지지정단계와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모두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도록 한 규정이 변경돼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협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 ■ 통신 ●휴대전화 USIM 잠금 해제 WCDMA(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 3G(세대) 휴대전화 단말기의 가입자 확인칩(USIM) 잠금 설정이 전면 해제된다.SK텔레콤과 KTF 가입자끼리는 통신회사를 바꾸더라도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인터넷전화의 번호이동이 시행돼 기존 집전화 번호를 인터넷 번호로 쓸 수 있다. ■ 교육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은 학교운영에 관한 규정, 학생변동 상황, 학년·교과별 학습에 관한 사항,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의 정보를 인터넷에 공시해야 한다. 구체적 시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입전형 기본계획 대교협이 발표 매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정하던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하반기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결정한다.2010학년도 대입전형 일정, 방법, 행정사항 등 기본계획은 8월 중 발표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추가인하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7.65%)가 소득 하위 3∼7분위에 한해 1%씩 인하된다. 소득 3∼5분위 학생은 4.65%,6∼7분위 학생은 6.65%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중·고교생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중·고교생 자녀에 대해서만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해 왔으나 2학기부터 차상위 계층 자녀까지 지원된다. ●학습환경보호위원회 구성·운영 8월부터 학교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 주변에 있을 경우 시·도교육감 소속의 학습환경보호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야 한다. ●외국인 유학생 야간대학원 입학 허용 우수 인재 유치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야간대학원 입학이 허용된다. 야간대학은 여전히 금지된다. ■ 법무 ●특정 성폭력사범 위치추적제 시행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전자발찌법)이 9월부터 시행, 최대 10년까지 전자발찌가 부착되며 외출제한·출입금지·피해자 접근금지와 같은 특별준수사항이 부과된다.24시간 위치가 추적되며 상담치료도 병행된다. ●아동상대 성폭력범죄자 치료감호제 시행 소아 성기호증 등 정신적 장애를 가진 성폭력범죄자가 치료감호 대상에 포함돼 치료감호소에 최장 15년까지 수용·치료되며, 먼저 치료한 후 남은 형기가 집행된다. ■ 환경·식품 ●폐기물 수출입 신고제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수출입 허가 대상 품목이 아닌 일부 폐기물에 대해서도 8월 시행된다.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제도 도입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제도가 10월부터 시행된다. 검정 분야는 대기환경측정분석 및 수질환경측정분석 2종류에 한해 실시된다. ●모든 식당·급식소 쇠고기 원산지 표시 식당·뷔페·예식장 등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분식점 등 휴게음식점, 학교·기업·기숙사·공공기관·병원 등 집단급식소는 모두 쇠고기와 그 가공품을 조리, 판매할 때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12월22일부터 적용된다. ■ 노동·공정·산업 ●법정 근로시간 단축 법정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상시 근로자 수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차별시정제도 확대 100∼299인 사업장으로 확대돼 동일 사업장에서 차별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노동위원회에 차별시정을 신청할 수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아내가 출산을 한 남성 근로자는 3일(무급)의 배우자 출산 휴가를 쓸 수 있다. ■ 문화·관광 ●잡지법 시행 잡지와 기타간행물은 11월부터 새로 제정된 ‘잡지 등 정기간행물 진흥에 관한 법률’(잡지법)에 의해 규율된다. ●골프장 입지기준 환화 특별시·광역시 또는 도를 기준으로 총 골프장 면적이 총 임야면적의 5%를 넘을 수 없도록 한 규정이 폐지돼 임야 편입 비율에 따른 골프장 입제제한이 없어진다. ■ 행정 ●외국인 채용 범위 확대 계약직 공무원에 한정됐던 외국인 채용 범위가 정무직·별정직 공무원까지 넓어진다. 국가안보 및 보안, 기밀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하고 채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기관 확대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거주지(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신청할 수 있다.
  • [Seoul Law] 美서 성행… ‘금융위기 복병’ 지적도

    법무법인 태평양의 신희강 변호사는 “미국에선 M&A의 70∼80%가 LBO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LBO 관련 소송은 형사가 아닌 민사영역이며 그것도 소수 주주의 축출 문제나 합병비율 불공정 여부를 둘러싸고 소수 주주들이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신 변호사에 따르면 LBO는 1980년대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활성화돼 2006년과 2007년초 붐이 일어났다. 최근에는 일본 경제 부활에 힘입어 아시아 지역이 신흥 LBO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LBO의 그림자도 깊다.LBO 시장이 서브프라임 사태에 이어 ‘제2의 금융위기’를 촉발할 최대 ‘복병’으로 꼽힌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다.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가장 투기성이 짙고 디폴트 가능성이 높은 기업 10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LBO를 통해 인수된 기업들이며 이 중 26%는 1년 안에,43%는 3년 안에 디폴트를 선언하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대표적인 경제 비관론자인 미국 뉴욕대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2006년 7월 작성한 ‘미국 경제 붕괴의 12단계 시나리오’의 7단계가 ‘무모한 LBO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발생’이라는 것도 LBO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루비니 교수는 역사상 최악의 주택시장 침체를 1단계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 확대, 신용카드·자동차 할부 등 소비자신용 부실 등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4단계까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美 쇠고기 파문 새국면] “청사식당 꼬리곰탕 용의”

    예상했던 대로 ‘쇠고기 청문회’의 열기는 뜨거웠다. 야당 의원들의 매서운 공세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은 진땀을 흘려야 했다. 여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소극적인 방어에 치중했다. 몇몇 의원들은 “12단계 협상절차 중 11개는 노무현 정부가 했고, 마지막 단계만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졌다.”며 이른바 ‘설거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정 장관은 청문회 내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조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통합민주당 한광원 의원은 “한심하다. 대한민국 농림부 장관이면 한국 소 먹으라고 해야 하는데, 자꾸 미국 소 먹으라니 미국 장관이냐.”고 했다. 같은 당 조경태 의원도 “키위 수입상 하다가 장관 들어와서 지금 하는 행태 보면 외교통상부 쪽에서 일해야 할 사람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농수산식품부 장관으로 앉아 있느냐.”며 “사퇴할 용의가 있느냐.”고 몰아세우기도 했다. 정 장관은 국내 농가의 피해와 시민들의 촛불시위 등에 대해 “가슴 아프다.”는 답변을 늘어놓다가 민주당 김우남 의원으로부터 “청문회 내내 가슴 아프다는 말을 열 번은 한 거 같은데 평소 가슴앓이를 하고 있느냐.”며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미흡한 정부 대응을 지적하며 “정부청사 구내식당에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꼬리곰탕이나 내장탕을 내놓을 수 있느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용의가 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참여정부 시절 쇠고기 협상에 관여한 인사들은 이날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나와 설거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설거지’,‘뒤치다꺼리’라는 지적이 있는데 대단히 적절치 못하다.”며 “당시 30개월 미만인 쇠고기를 수입하는 것을 (미국이) 받겠다고 하면 (협상)하고 아니면 나가지 말라는 게 노 대통령의 결론이었다.”고 했다. 김지훈 한상우기자 kjh@seoul.co.kr
  • 주택 보유세 어떻게 되나

    주택 보유세 어떻게 되나

    올해 주택 보유세 부담은 전반적으로 크게 늘지는 않을 전망이다. 공동주택의 80.3%(749만가구)를 차지하는 2억원 이하 공동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7.4% 수준에 그쳤고,3억원 이하 주택은 재산세 세부담 상한선이 5%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유세 과표 적용률의 경우 재산세는 지난해 50%에서 올해에는 55%로, 종합부동산세는 80%에서 90%로 높아져 공시가격이 떨어졌어도 세금은 오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종부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 6억원을 넘는 주택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올랐을 경우 보유세가 40%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다. ●공시가 떨어져도 과표 높아져 보유세 늘기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 12단지 41.3㎡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8200만원에서 올해는 1억 2000만원으로 뛰었다. 집값 상승률이 24.4%에 이르지만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최고 5% 오른 7만 9380원만 내면 된다. 강북구 수유동 수유벽산 63.8㎡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9800만원에서 1억 1700만원으로 19.4% 올랐지만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 오른 10만 9620원만 낸다. 3억원 이하 아파트의 재산세 세부담 상한선은 5%로 묶여있기 때문이다. 세부담 상한선은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6억원 초과는 50%다.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인한 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공시가격은 떨어졌지만 과표 적용률이 높아지면서 세금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강남구 역삼동 동현아파트 84.9㎡는 6억 100만원에서 5억 9500만원으로 떨어졌지만 보유세는 149만 7600원에서 164만 100원으로 9.5% 늘어난다. 금천구 시흥동 66.9㎡ 주택은 공시가격이 1억 400만원에서 9700만원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세금은 11만 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오른다. ●종부세 대상 진입 주택 보유세 40% 가까이 증가 종부세 대상인 6억원 초과 주택은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만 올라도 보유세는 큰 폭으로 오른다. 송파구 풍납동 현대리버빌 114.6㎡ 주택 공시가격은 5억 9200만원에서 6억 3200만원으로 6.8% 오르면서 종부세 대상이 됐다.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았지만 보유세는 146만 4000원에서 201만 3600원으로 37.5%나 껑충 뛰었다.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면서 지난해에는 내지 않았던 종부세를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이다. 종부세의 세부담 상한액은 전년도 세액의 300% 이내다.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12차 108㎡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8억 7200만원에서 9억 1200만원으로 4.6% 올랐다. 보유세는 지난해 409만 9200원에서 올해는 510만 2400원으로 24.5% 늘어났다. 과표 상승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6억원을 초과하다가 6억원 이하로 떨어진 주택은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되면서 보유세 부담도 줄어든다.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2차 101.9㎡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6억 2800만원에서 5억 6600만원으로 떨어졌다. 집값 하락률은 9.9%이지만 보유세는 175만 6000원에서 155만 5000원으로 11.4% 줄어든다. 단독주택은 공시가격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공동주택보다 큰 편이어서 보유세 부담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용산·성동구, 인천의 단독주택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보유세 부담이 30∼40% 정도 늘어나는 곳도 적지 않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주택은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8.2% 오른 14억 5000만원이지만 보유세는 1149만원에서 1498만원으로 30.3%나 늘게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Seoul In] 21일 희망센터 알뜰장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희망스타트센터는 21일 오후 2∼6시 신내아파트 12단지에서 자습서, 도서 등을 판매하는 ‘알뜰장’을 연다. 구청 직원 30명이 전과 등 도서 80권, 웅진 씽크빅 아동도서 500권, 기탄교육 문제집 125세트, 주민이 도서 80권을 각각 후원했다. 가정복지과 490-3491, 중랑희망스타트센터 3422-0607.
  • 장기전세 경쟁률 5.64:1

    SH공사는 11일 765가구가 공급된 4차분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신청접수 결과, 모두 4313가구가 지원해 평균 5.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의 전용면적 59㎡는 409가구를 공급하는데 731가구가 몰려 1.79대1,84㎡는 251가구를 공급하는데 무려 1831가구가 신청해 7.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장지 4단지는 75가구(전용면적 59㎡) 분양에 1008가구가 몰려 13.4대1을 기록했다. 이밖에 성동구 용답동 와이엠프라젠은 7가구(45㎡)에 191가구가 지원해 27.2대1, 금천구 시흥동 백운한비치는 7가구(59㎡)에 128가구가 몰려 18.2대1, 강서구 염창동 보람더하임은 16가구(84㎡)에 424가구가 지원해 26.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계약은 3월10∼14일이다. 입주는 은평 1지구가 6월, 장지 4단지가 4월, 와이젠프라젠, 백운한비치, 보람더하임이 3월로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이날 서울 은평1지구의 당첨자 청약 결과도 발표했다. 민영주택의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높은 곳은 A공구 12단지 101㎡로 70.5점이었다.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낮은 곳은 C공구 7단지 167㎡로 16점이었다. 아파트 규모로 보면 101㎡의 경우 평균 청약가점이 57점으로 집계됐다.134㎡는 47점,167㎡는 38점으로 조사됐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20일 당첨자에게만 공개한다. 신분증과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다. 예비 당첨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A공구(1·2·12단지)가 오는 21∼24일,B공구(3·4·10·13·14단지)는 25일∼다음달 1일,C공구(5·6·7·8단지)는 다음달 11∼14일이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국제선 항공료 최고 5만원 인상

    국제선 항공료 최고 5만원 인상

    내년 초 국제선 승객 항공료가 2만∼5만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기름값 급등에 따른 항공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제도를 개선,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름값 할증료는 기름값이 올라 추가된 항공기 운항 비용을 요금 인상으로 반영하는 제도. 승객의 경우 7단계로 구분해 운영했는데 이번에 16단계로 늘리고 장거리, 단거리, 일본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장거리 노선은 최고 140달러를 더 내야 한다. 건교부는 우선 내년에 12단계 승객 유류할증료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4만 8500원,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만 9500원 정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기름을 많이 쓰는 항공업계에 대한 유가 반영이 너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유류할증료 제도를 개편했다.”며 “유가가 급등하면 그만큼 요금을 올리고 떨어지면 요금을 내리는 식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계 대학 평가 서울대 51위 ·KAIST 132위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계 200대 대학에 꼽혔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영국의 대학 및 고등분야 교육 전문지인 ‘THES’와 교육 및 유학 컨설팅 전문 다국적기업인 ‘QS’가 실시한 올해의 세계 대학평가 결과, 서울대가 미 오스틴의 텍사스대와 함께 공동 51위에 올랐다고 8일 보도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63위에서 12단계 뛰었다. 지난해 198위였던 KAIST는 프랑스의 피에르 & 마리 퀴리대와 공동 132위로 무려 66단계나 올랐다. 고려대는 지난해 150위였으나 이번엔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영국과 미국 대학들이 탄탄한 연구비 지원 등을 배경으로 상위권을 휩쓸어 미 하버드대가 1위, 영국의 옥스퍼드대 및 케임브리지대가 미 예일대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6개 대학은 미국,4개 대학은 영국에서 손꼽혔다. 또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가 5위를 차지함에 따라 상위 5개 대학 가운데 3개가 영국 대학이다. 반면 다른 유럽국의 부진이 뚜렷하다. 특히 최근 대학지원에 공을 들여온 독일의 경우 60위인 하이델베르크대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콜 노르말 슈페리에)도 26위에 그쳤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에서는 도쿄대가 17위에 올라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국 국가경쟁력 12단계 ‘껑충’

    한국 국가경쟁력 12단계 ‘껑충’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12단계나 수직 상승해 역대 최고 순위인 1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시장 성숙도와 정책결정 투명성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비영리연구기관인 세계경제포럼(WEF)이 31일 발표한 ‘2007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성장경쟁력 지수(국가경쟁력 지수)는 131개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3위에서 1년새 무려 12단계나 뛰었다. 우리나라의 순위 상승폭은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컸다. 우리나라가 20위권 안에 포함된 것은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세번째다. 우리나라의 평가 순위는 2005년 17위까지 올랐으나 지난해에는 23위로 추락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선진국 모델인 1인당 GDP 1만 7000달러 이상의 ‘혁신 주도 경제’에 완전 진입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엔 중간 단계에 머물렀다. 이같은 상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정부의 비효율성,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 등 개선 노력도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유가 등 악재 속에서 재정수지, 저물가 등 거시경제 여건 회복 추세도 기여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규제 완화가 8위를 기록하는 등 제도적 요인이 42위에서 24위로 18단계나 상승했다. 효율성 증진 측면도 21위에서 12위로 향상됐다. 대학진학률(1위), 학교 내 인터넷 접근(4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IT 등 과학기술 수준은 여전히 높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사회플러스] ‘트위스트 김’ 도용 음란사이트 벌금형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병삼 판사는 1960년대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유명해진 원로 배우 트위스트 김(69)의 예명을 도용, 음란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로 기소된 Y사 대표 유모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일반인들은 게시물을 보고 40년간 배우 활동을 한 트위스트 김이 직접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 [‘바다이야기’ 파문 확산] 법정 가는 게임기

    전국을 도박의 늪에 빠뜨린 사행성 게임기 ‘바다이야기’와 ‘황금성’이 법정에서 시연된다. 바다이야기 사건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병삼 판사는 1일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직접 법정에 가져와 시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황금성’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노태악 부장판사도 법정에서 황금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는 피고인들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연타기능’과 게임기의 작동원리 등 이번 사건의 쟁점들을 조서와 진술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더군다나 담당 재판부도 게임기를 접해보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과 31일 각각 바다이야기와 황금성 제작사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지만 재판부는 이 게임들이 일반 PC방에서 진행되는지 별도의 게임장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게임장에 가서 직접 해보자니 최근 검·경의 단속으로 게임장이 대부분 문을 닫아 이마저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따라서 재판부는 검찰이 압수한 제조단계의 게임기와 시중에 유통되는 게임기를 골고루 시연하는 한편, 심사를 맡았던 영등위 위원들도 시연회에 참석시켜 당시 심사 내용과 게임기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부는 앞으로 사행성 게임에 대한 재판이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해 조만간 회의를 갖고 재판운영 방식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거래 위축속 재건축가격 하락세 부동산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황] 거래 위축속 재건축가격 하락세 부동산

    서울 강남권 아파트는 거래가 부진하다. 값도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는 약간 올랐지만 큰 변동은 없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6% 빠졌고, 전세가는 0.15% 올랐다. 대치동 한보은마 34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내렸고 도곡동 도곡렉슬 51평형 매매가는 1억 5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매매가는 0.02% 올랐고, 전세가는 변동이 없다. 잠원동 한신2차 45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올랐고, 반포동 주공1단지 22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빠졌다. 송파구 매매가는 0.13% 빠졌고, 전세가는 0.02%올라 지난달과 비슷하다.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형 매매가는 1억원 정도 내렸고, 문정동 올림픽훼미리타운 68평형 매매가도 1억원 정도 내렸다. 강동구 매매가는 0.09%, 전세가도 0.15% 내렸다. 둔촌동 주공 18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31평형 매매가는 3000만원 정도 빠졌다. 양천·강서구 매매가는 0.47% 올랐고, 전세가는 0.41% 올랐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2단지 20평형 매매가는 4500만원, 방화동 동성 32평형 매매가도 3500만원 정도 올랐다. 구로·금천구 매매가는 0.13% 올랐고, 전세가는 0.10% 내렸다. 영등포·동작·관악구 매매가는 0.35%, 전세가는 0.05% 올랐다. 상도동 건영 44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양평동 현대6차 33평형은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7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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