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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쿠팡 주식’ 18번 사팔사팔…한국 때리더니 이거였나

    트럼프, ‘쿠팡 주식’ 18번 사팔사팔…한국 때리더니 이거였나

    2025년 10월∼2026년 5월 사이 사고팔기운용사 통한 매매내역 재산신고 기록에 적시현재 2개 계좌에 최대 13만 달러 보유 추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식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18차례 매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개별 투자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한미 통상 현안의 당사자로 떠오른 쿠팡 주식을 대통령이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OGE에 제출한 연례 재산신고서와 5월 8일 자 정기거래보고서 등을 종합하면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투자계좌 2곳을 통해 운용사를 거쳐 쿠팡 보통주를 총 18차례 매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부터 쿠팡 주식을 여러 차례 매수·매도한 뒤 올해 2월 다시 대규모로 매수했고, 5월 일부를 처분했다. 연례 재산신고서상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유한 쿠팡 주식 규모는 최대 13만 달러(약 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연례 재산신고서에는 투자계좌 한 곳에 5만 1000∼10만 달러 상당의 쿠팡 주식이, 다른 계좌에는 각각 1001∼1만 5000달러 규모의 쿠팡 주식 2건이 기재됐다. 이들 보유분은 모두 투자에 따른 소득이 ‘없거나 201달러 이하’로 신고돼, 자산 규모 자체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미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개별 투자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자산이 자녀들이 관리하는 신탁에 남아 있으며, 개별 투자 결정은 독립 금융기관이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쿠팡 거래도 트럼프 대통령 계좌에서 올해 1분기에만 3600여 건에 이르는 대규모 매매의 일부이며, 신고 금액도 정확한 액수가 아닌 구간으로만 공개된다. 이 때문에 쿠팡 거래가 특정 의도에 따른 것인지, 실제 수익이 얼마인지는 자료만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거래가 이뤄진 시점이 쿠팡을 둘러싼 주요 국면과 맞물린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팡 주식을 집중 매매한 지난해 10월 중순~11월 중순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발표를 앞둔 시기였다. 다시 매수에 나선 12월 중순은 한국의 ‘쿠팡 청문회’가 미국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무렵이었고, 대규모 매수가 이뤄진 올해 2월에는 쿠팡 관련 비공개 증언이 미 연방하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뤄졌다. 다만 이런 시점의 일치가 실제 거래 판단과 연관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팡 주식 거래로 실제 얼마의 수익을 거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매수가 이뤄진 2월 당시 주가가 주당 18달러 안팎이었고, 5월 매도 시점에는 15달러 선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수익률이 높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 정치권에서는 올해 들어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사위는 지난 1일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쿠팡 문제를 둘러싼 미 행정부와 의회의 대(對)한국 압박이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자산에 쿠팡 주식이 포함된 사실 자체가 이해충돌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도 가능하다. 트럼프 행정부 핵심 외교·통상 당국자들도 취임 전 쿠팡과 강연·자문 또는 컨설팅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법률회사 킹앤드스폴딩 파트너로 재직하던 2024년 5월 17일 쿠팡으로부터 강연·자문 사례금 1만 달러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현대차에서도 같은 명목으로 2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 대한국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엘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도 취임 전 아메리칸글로벌스트래티지(AGS)에서 근무하며 쿠팡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았다고 신고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 재산신고 규정상 연간 5000달러(약 765만원) 이상을 받았을 경우 신고 대상이다. 후커 차관은 SK와 포스코, 현대차,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에도 같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신고했다. 후커 차관이 몸담았던 AGS는 트럼프 1기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이 회장을 맡은 회사다. 오브라이언은 한국의 플랫폼 규제를 비판해 왔으며, 쿠팡은 AGS의 고객사였다.
  • “푸틴, 올해 말에 실각할 듯”…6억 넘는 베팅 몰렸다, 실제 가능성은? [핫이슈]

    “푸틴, 올해 말에 실각할 듯”…6억 넘는 베팅 몰렸다, 실제 가능성은? [핫이슈]

    한 남성이 폴리마켓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올해 연말 전에 실각할 것이라는 내용의 베팅을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NBC 뉴스의 지난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ZnotluvuiSamez’라는 사용자명을 가진 익명의 폴리마켓 계정은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항목의 ‘그렇다“에 40만 9000달러 규모(한화 약 6억 2580만원)의 베팅을 걸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이 익명으로 베팅을 시작한 그가 자신의 예측이 적중할 경우 최대 250만 달러(38억 25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계정주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말까지 크림반도를 탈환할 것이라는 예측에 6만 1000달러(약 9340만원) 규모의 베팅을 건 상태다. 다만 해당 베팅이 적중할 확률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NBC뉴스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실각할 가능성을 12%로 보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를 탈환할 가능성 역시 12%로 평가된다. 반복되는 푸틴 실각설푸틴 대통령의 실각설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침공 초기인 당시 2~3월, 러시아군이 예상을 뒤엎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탈환에 실패하자 일부 서방 언론과 전문가 사이에서는 군부가 푸틴 대통령을 축출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같은 해 9월 우크라이나의 하르키우 반격으로 러시아군이 크게 후퇴하자 실제로 러시아 지방의회 의원들이 푸틴의 사임과 탄핵을 요구하는 드문 사례도 있었다. 2023년 6월 당시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끄는 민간군사기업(PMC)의 예브게니 프리고진 대표가 무장 반란을 일으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했었다. 전 세계 언론이 푸틴 정권이 최대 위기를 맞았으며 푸틴 대통령의 실각 가능성을 집중 보도했다. 다만 반란은 하루만에 중단됐고 푸틴은 권력을 유지했다. 이후 프리고진은 약 2개월 후인 2023년 8월 의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올해는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반격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푸틴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설이 확산하기도 했다. 유럽 언론에서는 러시아 정보기관 내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군부와 안보기관이 갈등하고 있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쿠데타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러시아 전문가들은 내부 갈등 사실을 일정하면서도 실제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달 들어서 푸틴 대통령은 실각설 보다는 권력 약화설이 더 많이 제기됐다. 프랑스 언론 르몽드의 지난달 2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과 경제 성장 둔화, 군사비 부담 증가, 러시아 엘리트 층의 불만이 커지면서 강제 퇴진과 쿠데타, 권력 약화 등의 평가가 쏟아졌다. 지지율 크게 떨어진 푸틴실제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 브치옴에 따르면 올해 2월 약 73~74% 수준이던 지지율이 지난 4월에는 65.6%까지 내려갔다. 이후 조사 방식을 변경한 뒤 수치가 다시 상승했는데, 이 때문에 조사 방식 변경이 결과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러시아의 독립적인 비정부 여론조사 및 사회학 연구기관인 레바다 센터의 지난달 조사에서도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74%로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쟁 이후 유지되던 높은 지지율에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으로 평가됐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30일 보도에서 “러시아인의 60%가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답했고, 정부 신뢰도도 2022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덮친 연료 대란‘21세기 차르’로 불리는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잇따르는 실각설은 현재 러시아 국민이 처한 연료 대란과도 무관하지 않다. 지난 3일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에서 연료 부족 현상이 확산하면서 주유소마다 휘발유를 사려는 차량 행렬이 약 5㎞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베리아 치타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 900대 이상이 연료를 넣기 위해 줄을 선 모습도 포착됐다. 일부 운전자는 36시간씩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료난은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공습 이후 커졌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 정유시설을 집중 공격했다. 러시아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며 주유소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연료 가격도 뛰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83개 지역 중 최소 55곳에서 주유소들이 공급량을 제한하고 있다. 농민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료를 구하지 못한 농민들은 농기계를 돌리지 못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 농작물을 제때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다. 푸틴 대통령도 연료 부족 상황을 일부 인정했다. 그는 지난달 말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 “ 에너지 인프라 공격이 문제가 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 50대 맞아? 생활고 털어놓은 이훈 몸 상태 근황… “넋 놓고 봤다”

    50대 맞아? 생활고 털어놓은 이훈 몸 상태 근황… “넋 놓고 봤다”

    생활고를 털어놓은 후 영화를 통해 배우 복귀 소식을 알린 이훈(53)이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관리하는 근황이 전해졌다. 트레이너 빅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T(개인 트레이닝)를 받는 이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훈은 상의를 탈의한 채 땀을 흘리며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1973년생 53세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이 눈길을 끈다. 빅리는 “내 서른명이 넘는 프로·아마추어 선수 통틀어서 가장 진심을 담아 보디빌딩 하시는 이훈 형님. 우리 시작은 미비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하루하루 진심을 담아 훈련 중”이라고 적으며 이훈의 열정을 추켜세웠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멋지시다”, “입이 안 다물어진다. 넋 놓고 계속 보는 중”, “역시 나이는 숫자일 뿐”, “같은 50대로서 믿기지 않는다”, “몸은 아직 이팔청춘이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훈은 지난 4월 방송된 KBS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훈은 “최근 3년간 작품이 계속 엎어지면서 사실상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정말 굶어 죽게 생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는 출연을 결정하면 역할 준비에 모든 시간을 쏟아야 하기에 그동안 다른 경제 활동을 전혀 못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훈의 배우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은 영화 ‘비상계엄 12.3’(가제)에 배우 이훈을 비롯해 공형진, 이상훈, 심훈기, 권세현 등을 캐스팅하고 9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훈은 극 중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반대하는 대통령 비서실장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훈의 영화 출연은 2009년 우정 출연했던 ‘청담보살’ 이후 17년 만이다.
  • 천하의 염갈량인데 충격의 ‘0점 라인업’…데이터 위에 선 화이트 “경쟁심 발휘했다”

    천하의 염갈량인데 충격의 ‘0점 라인업’…데이터 위에 선 화이트 “경쟁심 발휘했다”

    숫자에 능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작전이 제대로 막혔다. 확신에 찬 도박을 걸었지만 그간의 모든 데이터가 철저히 무효가 됐다. 숫자 위에 결국 사람이 있음을 보여준 경기였다.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8-1 대승을 거뒀다. 강백호가 홈런 2개, 노시환이 1개를 터뜨리며 전날 KT 위즈전 14-3 승리에 이어 또다시 타선의 위력을 보여줬다. 타자들의 방망이가 매섭긴 했지만 이 경기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다. 바로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의 호투다. 화이트는 이날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24에서 2.84로 크게 낮아졌다. 이날 LG는 무려 7명의 좌타자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홈런 1위 오스틴 딘과 포수 이주헌을 제외하면 가용한 좌타자를 모두 기용했다. 아직 부진한 홍창기가 오랜만에 톱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염 감독의 깜짝 승부수였다. 염 감독은 경기 전 “데이터를 보니까 (화이트가) 피안타율이 (좌우 타자 간) 거의 1할이 차이가 나서 왼손 타자들을 다 넣었다”면서 “피안타율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건 분명히 데이터적으로 크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경기 전까지 화이트는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0.292, 우타 상대 0.198로 차이가 컸다. 염 감독은 “게다가 첫 상대하는 투수”라며 “우리는 처음 만나는 투수에 약하기도 해서 데이터를 믿고 (좌타자를) 쫙 깔아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화이트는 상대 노림수를 간파했다. 이날 7이닝까지 111구를 던졌는데 최고시속 152㎞의 직구(37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6구), 포크(19구), 투심(12개), 커터(11개), 커브(6개)까지 골고루 섞어 던졌다. 제구되는 다양한 변화구는 결국 LG 타자들의 방망이를 자주 헛돌게, 종종 빗맞게 했다. 힘이 빠진 7회말 오스틴에게 2루타를 맞고 천성호에게 이날 경기 유일한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된 게 이날 경기의 유일한 위기였다. 그러나 화이트는 문성주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힘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화이트는 경기 후 “LG 라인업에 좌타자가 많아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려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염 감독의 작전을 간파하고 얻은 이날 승리는 ‘지피지기 백전불태’(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화이트는 “7회 마지막 타자를 잡아낼 때는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나는 언제나 마운드에 있는 순간에는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모든 에너지를 쓰려고 한다”면서 “감독님과 팀이 7회를 마칠 기회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개인 최다 투구 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LG가 강한 상대라 경쟁심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리그를 평정하고 빅리그로 떠난 코디 폰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화이트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지며 의문 부호가 달렸다. 그러나 갈수록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과 함께 매 경기 호투를 펼치며 한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화로서는 올해 다시 전성기 시절 성적을 내고 있는 류현진과 화이트가 막강한 원투펀치를 이루면서 가을야구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침 이날 승리로 한화는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다시 5위로 올라섰다.
  • 다 잡은 승리 놓쳤다…한국 농구, 대만에 연장패 [포토多이슈]

    다 잡은 승리 놓쳤다…한국 농구, 대만에 연장패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6위)이 안방에서 대만(FIBA 랭킹 68위)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5차전 홈 경기에서 대만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0-82로 패했다. 지난 2월 원정에서 대만에 완패했던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경기 후반까지도 리드를 이어갔다. 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참가로 빠진 가운데 최준용과 여준석 등을 앞세운 한국은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대만의 거센 추격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고, 종료 직전 동점 슛을 허용해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두 팀은 한 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지만 한국은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3위가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는 12개 팀이 다시 2개 조로 경쟁해 각 조 1~3위와 4위 팀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7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이날 패배로 대만과 나란히 2승 3패가 된 한국은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FIBA 랭킹 22위)과 1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 내란 가담 의혹 김종욱 전 해경청장 등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어”

    내란 가담 의혹 김종욱 전 해경청장 등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어”

    12·3 비상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파견을 검토하는 등의 방식으로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 등 지휘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종록 내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김 전 청장과 안성식 전 해경청 기획조정관의 내란 부화수행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부장판사는 “수사 경과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전 청장과 안 전 조정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합수부) 구성에 해경을 조직적으로 가담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해경 지휘부의 행위가 내란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앞서 해경 지휘부의 내란 가담 의혹을 수사했던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을 벌인 뒤 혐의가 소명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종합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향후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사 기간 종료를 3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사 동력 약화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내란특검이 이미 불기소 처분한 사건을 종합특검팀이 무리하게 다시 수사했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종합특검은 수사 기한을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특검법을 개정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지난 2월 25일 수사를 개시한 종합특검팀은 두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해 오는 24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있다.
  • 한국 19점차 리드 못지키고 대만에 충격의 역전패…2라운드 진출 위해 일본 반드시 잡아야

    한국 19점차 리드 못지키고 대만에 충격의 역전패…2라운드 진출 위해 일본 반드시 잡아야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한때 19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끝에 대만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3일 경기 고양의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 3 대만과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82로 패했다. 2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2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6일 열리는 일본과의 경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대만 원정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갚지 못했다.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은 아시아 예선 1라운드에서 16개국이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상위 3개 팀이 8월부터 펼쳐질 2라운드에 오른다. 12개국이 2개 조로 나눠 경쟁하는 2라운드에선 각 조 1∼3위, 그리고 4위 팀 중 성적이 좋은 1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으로 향한다. 지난 1월부터 대표팀을 맡은 마줄스 감독은 2월 대만, 일본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한 달여 조직력을 다진 뒤 이날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 저하로 인해 벌어놨던 점수 차를 모두 까먹으며 연장 끝에 패하는 충격을 당했다. 지난 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마줄스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달 1일부터 진천 선수촌에서 소집돼 담금질해온 한국은 몸싸움과 페인트존 수비, 공의 움직임 등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런 연습은 이번 경기에서 공수 모두 이전과는 달리 짜임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국은 이현중의 부재로 슈터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고른 활약을 앞세워 대만을 압박했다. 한국은 1쿼터부터 박지훈과 에디 다니엘, 이두원을 뺀 전원을 골고루 기용하며 대만 내외곽을 공격했다. 높이의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장재석이 적극적으로 대만 골밑을 공격하면서 외곽 공격도 살아나는 이중 효과를 거뒀다. 한국은 1쿼터에 9명의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며 25-17로 여유 있게 앞서나갔다. 2쿼터 들어서도 장재석을 적극 활용하며 대만의 골밑을 공략한 한국은 8분 46초 전 이우석의 3점포로 30-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41-30으로 앞선 한국은 3쿼터 들어서도 전반에 뛰지 않았던 에디 다니엘까지 투입하며 에너지 레벨을 올렸고 종료 2분 44초 전 유기상의 3점포와 다니엘의 레이업으로 63-44, 19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대만의 에이스 천잉쥔에게 연속 7득점을 허용하는 등 무려 26점을 쏟아부었다. 그 사이 한국의 공격은 맥을 추지 못하고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브랜든 길베크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60-7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종료 19.3초를 남기고 이정현의 극적인 3점포로 75-72로 달아나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종료 7.2초를 남기고 린팅첸에게 통한의 동점 3점포를 얻어맞으며 75-75 동점 연장전에 들어갔다. 한국은 연장전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단순하게 외곽 공격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길베크에게 연이은 골밑 공격을 허용했고 결국 80-82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현중의 부재 속에 여준석이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장재석 11점, 이우석 12점 6도움, 유기상 10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대만은 길베크가 26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으며 천잉쥔이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 강백호+노시환 홈런쇼…‘최강한화’ 주문 통했다! LG 꺾고 2연승

    강백호+노시환 홈런쇼…‘최강한화’ 주문 통했다! LG 꺾고 2연승

    중심타자들의 홈런 그리고 ‘최강한화’를 간절히 외친 약속의 8회. 한화 이글스가 화끈한 타격쇼와 팬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드는 집중력으로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강백호와 노시환의 홈런에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강백호가 6회 선제 솔로포와 9회 쐐기 투런포를 날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노시환도 8회 빅이닝을 만드는 투런포로 힘을 보탰다. 이날 염경엽 LG감독은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겨냥해 좌타자 7명을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웠다. 화이트가 좌타 상대 피안타율이 0.292, 우타 상대 0.198로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의 승부수를 비웃듯 화이트는 이날 개인 최다인 111구를 던지며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시속 152㎞의 직구(37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26구), 포크(19구), 투심(12개), 커터(11개), 커브(6개)를 섞어 던지는 팔색조 투구로 LG 타선을 요리했다. 선발의 호투로 수비 부담이 덜했지만 한화라고 사정이 다르진 않았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도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이날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빠르게 진행됐다. 균형을 깬 것은 강백호의 홈런이었다. 강백호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시원한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시속 144.6㎞의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4m를 날아갔다. 승부의 추는 8회에 확 기울었다. 한화 팬들이 모두 일어서 육성으로 ‘최강한화’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선수들이 힘을 냈다. 한화는 1사에서 요나단 페라자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문현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 노시환이 투런포를 날렸고 허인서, 김태연의 볼넷 출루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이도윤의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안 그래도 한화가 이기는 경기에 강백호가 쐐기를 박았다. 강백호는 9회초에도 이상영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고 이 홈런으로 8-0까지 달아났다. 시즌 23호포. LG가 뒤집기엔 너무 큰 점수 차이로 벌어졌다. LG는 뒤늦게 9회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역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강백호가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노시환과 이도윤이 각각 2타점씩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LG는 웰스가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8회부터 김진성, 박시원, 이상영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난타당하며 무너졌다. 8회말 무사 만루를 만들었음에도 홍창기가 병살, 송찬의가 삼진으로 물러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화이트가 팽팽한 흐름 속에 7이닝을 버텨주면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화이트를 칭찬하고 싶다”면서 “강백호도 결승포를 포함해 홈런 2방으로 결정적 활약을 했고, 노시환 등 타선 전체적으로 중요할 때 점수를 뽑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219만→204만→245만원…“이게 하이닉스야 코인이야” 비명 터졌다 [내가샀다]

    219만→204만→245만원…“이게 하이닉스야 코인이야” 비명 터졌다 [내가샀다]

    SK하이닉스가 3일 단 하루 동안 6% 급락하다 12% 급등하는 ‘현기증 장세’ 끝에 10% 상승 마감했다. 코인 시장을 연상케 하는 극심한 변동성에 투자자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88% 급등한 242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0.46% 오른 219만 7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며 6.49% 급락한 204만 5000원까지 밀려났다. ‘200만닉스’로 추락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키우자 SK하이닉스도 상승 전환했다. 이어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한때 12.21% 급등한 245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그간 SK하이닉스 주가는 미 뉴욕증시에서의 반도체주 급락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일(한국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57%) 등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대 하락하자 SK하이닉스는 14.57% 폭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11월 20일(-14.91%) 이후 약 17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도 간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49% 급락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1.39%), 브로드컴(-2.41%), AMD(-4.26%), 인텔(-5.25%), 마벨 테크놀로지(-9.84%) 등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45% 하락하자,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장 초반부터 상승하며 4%대까지 상승폭을 키우자 SK하이닉스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며 단숨에 ‘240만닉스’를 탈환했다. 외국인·개인 ‘팔자’…기관 ‘폭풍 매수’이날 SK하이닉스 주주들을 살린 건 기관이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2조 2941억원)과 개인(2조 1928억원)이 쏟아낸 매물을 기관이 떠안았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차익 실현에 나섰고, 개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온 기관이 ‘폭풍 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과 이달 말 발표되는 SK하이닉스의 실적으로 쏠리고 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과잉 투자론이나 애플의 중국산 칩 조달, D램 가격 담합 등 각종 ‘노이즈’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슈들은 지나친 해석이거나 반복돼온 이야기임에도 시장 심리에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주가 상반기와 같은 상승세는 어렵지만, 이러한 의구심이 해소될 경우 반등 여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회, 美하원 쿠팡 보고서에 “적법한 청문 절차…일방적 주장에 유감”

    국회, 美하원 쿠팡 보고서에 “적법한 청문 절차…일방적 주장에 유감”

    국회사무처는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인 쿠팡을 차별하고 있다’는 내용의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 보고서에 대해 3일 “우리 국회의 헌법상 권한과 회의 운영 절차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일부 사실관계에 기초해 평가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국정감시와 입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연석청문회 역시 이러한 국회의 헌법적 책무에 따라 국회법에 근거하여 적법하게 개최된 회의였다”고 반박했다. 앞서 미국 하원 법사위는 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빌미로 미국 기업을 차별 규제하고 한·미 무역 합의를 위반했다는 공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6개 상임위원회의 쿠팡 연석 청문회 과정을 들며 한국 정부가 미국 시민권자 해롤드 로저스 대표이사에게 위증 혐의와 출국금지를 거론하며 현재까지도 사법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대해 국회사무처는 “당시 사안은 개인정보 유출, 소비자 보호, 불공정거래, 노동환경 등 복수의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었으며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법 제63조에 근거하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며 “이는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외적인 절차가 아니라, 복합적인 현안을 심사하기 위한 국회의 일반적인 운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의원의 발언과 개별 장면만을 근거로 청문회의 성격을 평가하고 있으나 이는 장시간 진행된 질의와 답변의 전체 맥락, 당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문제의식, 그리고 국회의 국정통제 기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문회에서 이루어진 선서, 허위증언 시 법적 책임 고지, 답변시간 조정 등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과 국회 운영 관행에 따라 모든 증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절차”라며 “이를 특정 기업이나 특정 증인에 대한 차별적 조치로 해석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양국 의회 간 협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협력은 상호 신뢰와 객관적인 사실관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 용인시-리브스메드, ‘첨단 제조시설 구축’ 투자유치 협약

    용인시-리브스메드, ‘첨단 제조시설 구축’ 투자유치 협약

    이상일 “리브스메드가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용인특례시가 3일 첨단 수술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인 (주)리브스메드(대표 이정주)와 ‘공장 설립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리브스메드가 공장을 설립하는 데 행정 지원을 하고, 기업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브스메드는 최첨단 의료기기 생산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을 위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훌륭한 기업인 리브스메드가 용인에서 더욱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주 대표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이자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에 첨단 제조 시설인 AMF((Advanced Manufacturing Facility)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용인에서 생산될 ‘아티센셜’부터 수술 로봇 ‘스타크’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용인특례시가 메디컬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리브스메드는 2011년 설립한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상하좌우 360도 움직일 수 있는 다관절 구조를 적용한 복강경 수술 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리브스메드는 550억원을 투자해 지곡동 720번지 일원 4만 4073.80㎡ 규모의 부지에 첨단 의료기기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다관절 수술 기구와 로봇 플랫폼의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 “나토 회의 직전이면 한국 불리?”…캐나다 60조 잠수함, 한국 유력설도 [밀리터리+]

    “나토 회의 직전이면 한국 불리?”…캐나다 60조 잠수함, 한국 유력설도 [밀리터리+]

    캐나다 정부가 최대 12척 규모의 차기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를 오는 6일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발표 시점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직전으로 거론되면서 나토 회원국인 독일이 유리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캐나다 오타와시티즌은 3일(현지시간) 복수의 방산업계 관계자가 오는 6일 잠수함 계약 관련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아직 발표 일정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달 말이나 그 직후 사업자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현지 방송 CTV도 발표가 며칠 늦어질 수 있지만, 마크 카니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에는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계획이다. 도입비만 약 60조원으로 추산되며 장기 유지·보수 비용까지 합치면 전체 사업 규모는 120조원을 넘을 수 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후보로 압축했다. 한화오션은 KSS-Ⅲ를, TKMS는 독일과 노르웨이가 공동 개발하는 212CD를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가 한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쪽으로 기울었다는 국내 보도도 나왔다. 아주경제는 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한국 측 제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전체 12척을 한국에 맡길지, 독일과 물량을 나눌지를 두고 막판 조율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현재 분위기는 한국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캐나다와 한국 정부는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분할 발주는 서로 다른 잠수함의 정비·교육·군수체계를 동시에 운영해야 해 비용과 복잡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실제 채택 여부는 불투명하다. 두 잠수함 모두 해군 요구 충족 캐나다 해군은 두 잠수함 모두 작전 요구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 총리도 지난해 9월 “두 후보 모두 캐나다 해군의 매우 높은 요구 수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승부는 잠수함 성능뿐 아니라 납기와 유지·보수, 현지 산업 기여, 외교·안보 협력 구도에서 갈릴 전망이다. 한화오션은 계약이 올해 체결되면 2032년 첫 함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4척을 인도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매년 1척씩 공급해 2043년까지 12척 전체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측은 이 일정대로라면 캐나다가 2035년 이전에 빅토리아급을 모두 퇴역시키고 노후 잠수함 유지비 약 10억 캐나다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TKMS는 2036년까지 4척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독일과 노르웨이는 자국 해군이 받을 예정인 잠수함을 각각 1척씩 양보해 캐나다 인도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빅토리아급 가운데 실제 운용 가능한 잠수함은 1척에 그친다. 데이비드 패철 캐나다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지난 5월 신형 잠수함이 언제 필요하냐는 질문에 “어제 필요했다”고 답하며 시급성을 강조했다. 나토 회의 직전이면 독일에 유리? 현지에서는 6일이 자유당 정부에 정치적으로 유리한 발표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카니 총리는 이튿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나토 정상회의 직전 발표가 회원국인 독일에 유리한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 캐나다가 독일 잠수함을 고르면 유럽 방산 협력과 나토 결속 강화라는 메시지를 내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발표 시점만으로 특정 업체의 우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타와시티즌은 한국 잠수함을 선택할 경우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과 방산·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의 영향력에 대응하겠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독일 선택은 유럽·나토 협력 강화, 한국 선택은 인도·태평양 진출 확대라는 서로 다른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캐나다 정부는 두 업체에 잠수함 공급뿐 아니라 자국 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라고 요구해 왔다. 한화오션과 TKMS도 현지 기업들과 잇따라 협력 관계를 맺고 산업 투자와 장기 정비 지원안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한국 우선협상대상자 유력설까지 나왔지만, 캐나다 정부는 아직 최종 사업자와 발주 방식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현지 업계의 예상대로 6일 발표가 이뤄지면 한국 우세설과 분할 발주설의 진위도 드러날 전망이다.
  • NBA 1라운드 출신 품었다…LG ‘굿윈+마레이’ 조합 완성

    NBA 1라운드 출신 품었다…LG ‘굿윈+마레이’ 조합 완성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와 함께 할 외국인 선수로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아치 굿윈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키 196㎝의 가드인 굿윈은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9순위로 피닉스 선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피닉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활약하며 NBA 통산 165경기를 뛰었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시즌 대만프로농구 타이페이 푸본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평균 26득점을 기록했으며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서도 매 경기 엄청난 득점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LG 기존 외국인 선수인 마레이와는 구면이다. 2020~21시즌 프랑스리그에서 메트로폴리탄 92 소속으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굿윈의 이번 한국행에는 마레이의 영향이 컸다. 조상현 LG 감독은 “굿윈은 경기 흐름이 답답할 때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라며 “이미 아시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KBL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굿윈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LG의 일원이 되어 매우 설렌다”면서 “팀원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다음 시즌 팀에 우승 트로피를 안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는 지난 시즌 평균 16.4점(12위), 14.2리바운드(1위) 등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뽐낸 마레이에 더해 NBA 1라운드 출신 굿윈까지 품으면서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계약을 마친 굿윈은 오는 8월 입국해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후 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김도영·오스틴 진검승부 가린다 ‘올스타 홈런 더비’ 명단 발표

    김도영·오스틴 진검승부 가린다 ‘올스타 홈런 더비’ 명단 발표

    올 시즌 뜨거운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지난달 29일 기준 올 시즌 홈런 9개 이상을 기록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팬 투표 득표수 상위 8명이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팬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2일 경기까지 홈런 26개를 터뜨린 김도영은 2만 6731표를 받아 최다 득표를 얻었고 27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는 오스틴은 1만 7889표를 얻었다. 올해 하루 이틀 간격으로 홈런왕 1위 자리를 바꿀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2만 1530표)와 박준순(1만 8170표), 한화 이글스 강백호(1만 6863표), 문현빈(1만 2705표), 허인서(1만 2318표), NC 다이노스 김주원(1만 2446표)도 함께 홈런 더비에 나선다. 올해 홈런 더비는 올스타전 하루 전인 10일 열린다.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한 뒤 1분간 ‘컴프야 피버타임’ 동안 추가 타격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웃카운트는 예선 5아웃, 결승 7아웃이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에어드레서를 받는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최장 비거리 홈런을 친 선수에겐 LG 퓨리케어 AI 360º 공기청정기 플러스가 제공된다.
  • “제주바다에서 길어올린 문장들은 저물지 않는다”

    “제주바다에서 길어올린 문장들은 저물지 않는다”

    “섬은 바다를 향해 연주하는 피아노와 같다.” 그는 섬에서 시어(詩語)를 건져 올린다. 서귀포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보목리에서 태어난 소년은 고향 앞바다 ‘구두미’에서 길을 잃고, 그곳에서 저물지 않는 문장을 찾아내고 있다. 50년간 현역 언론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정만(74) 씨가 최근 제주 바다에서 길어 올린 삶과 기억의 에세이 ‘저물지 않는 제주바다의 문장들’(도서출판 황금알) 을 펴냈다. 책장을 넘기면 오정개 해안에서는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가 낭송되고, 서귀포 어디쯤에서는 고(故) 오승철 시인의 봄이 다시 피어난다. 제목 그대로 ‘저물지 않는 제주바다의 문장들’에는 제주 문인들의 아름다운 시와 삶,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사연들이 촘촘히 펼쳐진다. 때로는 제주와 인연을 맺은 시인과 소설가를 만나고, 때로는 제주를 빛낸 명사들과의 인연을 마주한다. 저물지 않는 문장들이란 결국 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이자 기억의 이야기다. 도청 기자실에 칠순을 넘긴 지금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장 먼저 출근하며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 그는 1976년 제남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한라일보 편집부국장, 제주타임스 편집국장, 논설위원, 뉴시스 제주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는 인터넷신문 제주헤럴드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1인 미디어의 기자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남의 이야기를 갈무리해 기사로 엮어 왔지만, 어느날 비로소 자신의 글을 짓기 시작했다. 이 책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써 내려간 산문 가운데 제주헤럴드에 발표했던 글들을 추려 담은 것이다. 그는 2021년 12월 말 문득 어떤 깨달음에 이르렀고, 이듬해 1월 1일부터는 매일 정해진 분량의 글을 쓰기로 자신과 약속했다. 2022년 첫 책 ‘만각과 지탄’을 펴낸 뒤 이어진 자신과의 약속인 셈이다. 그는 “어쩌면 글을 써야 할 이유를 넘어 살아야 할 이유를 다시 발견한 것인지도 모른다”며 “고향 이야기, 가족 이야기, 선배와 친구를 떠나보낸 기억, 궁색했던 소년 시절, 청년 기자로 뛰어다니던 날들이 어제의 일처럼 떠올렸다”고 전했다. 문장과 문장 사이에 하이픈을 긋듯, 어제와 오늘을 잇고, 책 속에서 자유를 얻는 그의 표정에선 해맑은 소년의 표정을 만난다. 그래서 그의 문장은 제주 바다를 닮았다. 해는 저물어도 바다는 저물지 않듯, 그의 이야기도 오래도록 독자의 마음속에서 잔잔한 파문으로 번지고 있다.
  • 백제 사비도성 ‘동문지’ 확인…10m 문지와 문루 기둥 구조 확인

    백제 사비도성 ‘동문지’ 확인…10m 문지와 문루 기둥 구조 확인

    충남 부여군은 ‘부여 나성(월함지) 정비사업부지’ 시굴 조사에서 백제 사비도성의 동문지(東門址)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부여 나성은 백제가 사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사비도성의 외곽성이다. 도성 방어와 왕도의 경계를 형성한 핵심 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월함지의 성격과 동나성 성벽 위치 확인을 위해 2025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동나성 성벽과 함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동문이 확인됐다. 확인된 문지(門地)는 폭 약 10m다. 지금까지 확인된 삼국시대 성곽 문지는 대부분 폭 4~5m 내외다. 기존 최대 사례인 풍납토성 서문지도 폭 약 7m 정도다. 군은 전면 발굴조사가 이뤄질 경우 문지의 길이는 15~20m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평지 구간 문지의 양쪽 성벽이 모두 확인돼 문지의 전체 구조를 복원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국내 삼국시대 성곽 문지가운데 최대 규모의 문지와 함께 문루(門樓)를 받치는 기둥 구조, 두 개의 출입 통로가 확인됐다”며 “내년부터 문지 중심으로 정밀 발굴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름 충남 3색(色) 매력 ‘풍덩’…대천·만리포·춘장대 4일 개장

    여름 충남 3색(色) 매력 ‘풍덩’…대천·만리포·춘장대 4일 개장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을 주제로 부여·당진·금산·보령 등 명소 소개에 나섰다.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들은 4일부터 순차적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보령시와 태안·서천군 등에 따르면 보령 대천, 태안 만리포,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이 4일 개장해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된다. 충남지역 대표 해수욕장은 26개다. 보령 무창포와 태안지역 20곳 등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1주일 뒤인 11일 개장한다. 도는 7월 ‘충남 여름 3색(色) 로드’를 주제로 지역 대표 축제와 여름꽃 명소를 연계해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 ‘디톡스 로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머드 디톡스, 보령 보령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여름 대표 관광지다. 숲과 서해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원산도 자연휴양림과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항, 동양 유일의 조개껍질 백사장과 짚트랙·스카이바이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대표적이다. 7월 24일∼8월 9일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체험과 슈퍼 케이-팝(K-POP) 콘서트, 빅 머드쇼 등 공연이 펼쳐지며, 인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선 머드의 효능과 가치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다. ◇ ‘연꽃 로드’ 초록 융단 위에 피어난 천년의 설렘, 부여·당진 부여는 백제 역사 문화유산과 연꽃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다. 부소산성과 낙화암은 백제 역사와 백마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며, 정림사지는 백제 석조문화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다. 당진은 연꽃 명소와 종교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면천읍성 골정지에선 연꽃을 보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솔뫼성지·신리성지·합덕성당을 잇는 버그내 순례길은 사색과 치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 3대 저수지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으로 지정된 합덕제에선 7월 3∼5일 당진 합덕연꽃축제가 열려 축제 기간 드론 라이트 쇼와 오색 낙화놀이가 진행된다. ◇ ‘보양 로드’ 몸과 마음을 채우는 건강한 여름, 금산 금산은 인삼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 건강 여행지로,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강과 월영산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금산 대표 명소다. 전통 인삼 재배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 삼락원과 인근 인삼어죽마을, 금산역사문화박물관과 금산인삼관도 인기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선 7월 10∼12일 금산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린다. ◇ 충남의 여름 꽃 명소 여름철 도내 곳곳에서는 연꽃과 해바라기, 배롱나무 등 다양한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강렬한 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해바라기 명소로는 서산 하솔마을과 논산 솟대마을가 대표적이다. 차분하고 우아한 배롱나무 명소로는 논산 명재고택과 종학당, 충곡서원, 돈암서원을 비롯해 서천 문헌서원, 아산 현충사, 공주 신원사 등이 인기다. 도 관계자는 “당진·금산 반값 여행 지원사업과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지역사랑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혜택도 제공 중”이라며 “여행 전 충남관광 누리집을 참고해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지단 아들 또 울었다…스위스, 88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

    지단 아들 또 울었다…스위스, 88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

    스위스 축구대표팀이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끊겼던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드디어 따냈다. 스위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알제리와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자국에서 열린 1954년 8강 진출을 끝으로 그간 토너먼트 승리와 인연이 없던 스위스는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에 승리하며 오랜만에 역사를 썼다.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4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도 달성했다. 전반 초반 알제리가 거세게 나섰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높은 점유율을 앞세웠고 스위스는 실점 위기를 막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스위스에게는 한 방이 있었다. 스위스는 전반 10분 요한 만잠비가 알제리 수비수 2명을 달고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패스를 찔러줬고 골대 앞에서 기다리던 브렐 엠블로가 왼발로 방향을 바꿔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첫 번째 슈팅을 바로 득점으로 만드는 효율성이 돋보였다. 사실상 만잠비가 만든 골이었다. 20세의 신예 만잠비와 29세 엠볼로의 조합은 스위스의 득점 공식을 완성하는 막강한 조합으로 꼽힌다. 엠볼로는 월드컵 통산 4호골로 스위스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스위스는 후반 1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위스의 당 은도예는 상대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잘못 차낸 볼을 가로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위기에 몰린 알제리가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스위스가 잘 막아냈다. 알제리는 아민 구이리, 조안 하지암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끝내 스위스 골문을 열지 못했다.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자 알제리의 골키퍼를 맡은 루카 지단은 후반 막판 선방쇼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를 마무리했다. 지단은 앞서 조별리그에서도 아르헨티나에, 그것도 리오넬 메시에게만 세 골을 내주며 0-3 패배의 쓴맛을 봤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을 기록했다가 두 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알제리는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에 나서 역대 두 번째 토너먼트 진출을 이뤘지만 32강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돛을 올리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세 도의원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포천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 의원은 4년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천상담소 역시 지역 주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의견 청취 및 도정 반영,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성남 도의원은 “도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의 숙원 사업과 민생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과 관광,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충식 도의원 또한 “도의원의 역할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포천 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순자 도의원은 “포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진정성을 갖고 가장 열심히 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제는 포천을 비롯한 경기도를 위해 반드시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며,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포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약속했다. 두 의원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제12대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현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 역시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의원과 백 의원은 향후 경기도와 안성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두 의원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031-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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