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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요 과열’로 아파트 화재… 주민 72명 대피 소동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요 과열’로 불이 나 한때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4분쯤 부천시 상동 아파트 16층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바깥과 옥상으로 주민 72명이 대피했으며 침대 매트리스와 전기요 등이 불타 122만7000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층 주민은 당시 “타는 냄새와 연기 때문에 눈이 맵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20여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19분 만인 오후 10시 13분 불을 모두 껐다. 조사 결과 불이 난 16층 집 주민은 화재 발생 전날 침대에 올려진 전기요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하루 넘게 켜져 있던 전기요가 과열되면서 침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서 창고 화재 진압 중 20대 소방관 순직… 숭고한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제주서 창고 화재 진압 중 20대 소방관 순직… 숭고한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창고화재를 진압하던 20대 소방대원이 건물 외벽 콘크리트 처마가 붕괴되면서 목숨을 잃었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각종 사고현장을 누비며 활약했던 5년 차 젊은 소방관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내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즉시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인근에 있던 주민을 대피시킨 후 화재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거세진 불길로 인해 창고 건물 외벽 콘크리트 처마가 붕괴돼 떨어지면서 임성철(29) 소방장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80대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소방장은 사람을 살리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지며 지난 2019년 5월 경남 창원에서 소방에 입문했으며, 지난 2021년 10월부터는 고향인 제주에서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에서 활약해왔다. 이날 화재현장에 선착대로 가장 먼저 도착한 임 소방장은 평소 각종 사고현장에서 늘 남보다 앞서서 활동하는 적극적인 직원이었던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오영훈 도지사는 고인의 안타까운 순직에 대한 명복을 빌고 “도민 안전을 위해 거대한 화마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무를 소화하고자 나섰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최대한 예우를 갖춰 장례절차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도 애도 메시지를 통해 “29세의 꽃다운 청년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소망으로 소방관에 임관한 지 5년여 만에 가슴 속 꿈을 마음껏 피워보지도 못한 채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고인과 작별하지만, 그 아름다운 희생만은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임 소방장에 대한 순직 소방공무원 보상 및 예우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도는 순직한 임 소방장에 대한 합동분향소를 소방안전본부 1층 회의실에 마련했으며 오는 7일까지 순직 소방공무원 애도기간을 운영한다. 애도기간동안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 공직자들은 근조리본을 패용하며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빈소는 부민장례식장 2층 제2분향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2일부터 가능하다. 영결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장(葬)으로 엄수할 계획이다. 안장식(봉안식)은 오는 5일 오후 3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진행된다.
  • [속보] 경주에 규모 4.0 지진…서울 일부 지역에도 경보 울려

    [속보] 경주에 규모 4.0 지진…서울 일부 지역에도 경보 울려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뒤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를 조정했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기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은 계기진도가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는 잠에서 깰 정도), 경남·부산은 3(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대구·대전·전북·충북은 2(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로 다수가 이번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오전 5시 3분까지 경북 119에 접수된 유감 신고는 34건이다.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에도 2건의 전화가 왔으나 모두 문의 신고였다. 한 경주시민은 “자는데 진동이 느껴진 뒤 물품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했다.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포항과 울산에서도 지진동을 느껴 잠에서 깬 주민이 많았다. 한 울산 시민은 “땅에서 ‘우우웅’하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지진이 났다”고 전했고 한 포항시민은 “진동이 느껴지고 우당탕하는 소리가 났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의 한 시민은 “자다가 긴급재난문자 소리에 놀라서 잠에서 깼다”며 “아파트 10층에 사는데 별다른 진동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경주시,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서도 재난 경보가 울려 놀라 잠에서 깨어난 이들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오전 5시 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이후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5시 15분 기준 경북 49건, 울산 40건, 부산 6건, 대구 10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 등 모두 108건이다. 지진 피해로 인한 소방 출동은 아직 없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모든 가동 원전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비교적 이번 지진 진앙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곳은 2016년 9월 12일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가깝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앙 반경 50㎞ 안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이번까지 418차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규모 3.0 미만’은 365차례이고 ‘3.0 이상 4.0 미만’은 45차례, ‘4.0 이상 5.0 미만’은 다섯 차례, ‘5.0 이상 6.0 미만’은 세 차례였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99차례 났는데 이날 지진은 그 중 규모가 두 번째로 컸다.
  • ‘허경영 하늘궁’서 80대 남성 숨져…마신 우유 ‘불로유’ 조사

    ‘허경영 하늘궁’서 80대 남성 숨져…마신 우유 ‘불로유’ 조사

    지병으로 요양원 생활하다 하늘궁 입소…입소 뒤 불로유만 마셔경찰,부검 및 독극물 검사 진행…하늘궁 측 “입소한 지 이틀”(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하늘궁 신도로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부부는 하늘궁에서 판매하는 우유 제품 ‘불로유’를 직접 구매했다. 불로유는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스티커를 붙여 ‘허경영’의 이름을 외치고 상온에 보관한 우유다. 하늘궁 측은 해당 우유 제품은 썩지 않고, 마시면 만병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며 신도들에게 판매했다. A씨는 하늘궁에 입소한 후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불로유만 마셨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아내와 함께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최근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유가족 측에서 신고해 사건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우유에 대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 허경영 ‘하늘궁’서 80대男 사망…“만병 없앤다는 ‘불로유’ 발견”

    허경영 ‘하늘궁’서 80대男 사망…“만병 없앤다는 ‘불로유’ 발견”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 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최근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로유는 시중에서 파는 일반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얼굴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 ‘허경영’의 이름을 외치고 상온에 보관한 우유다. 그동안 하늘궁 측에서는 ‘이 우유는 썩지 않는 불로화가 된 것으로 만병에 효과가 있다’는 취지로 홍보해 왔다. 다만 하늘궁에서 직접 불로유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지는 않으며, 신도들이 ‘허경영 불로유 스티커’를 사서 붙인 뒤 우유를 마시거나 바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아내와 함께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최근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유가족 측에서 신고해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수거한 우유에 대해 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급 추워진 날씨에 전북지역 잇단 화재

    급 추워진 날씨에 전북지역 잇단 화재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난방 취급이 늘면서 주택과 상가 등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주와 완주, 군산 등 도내 각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53분쯤 완주군 용진면 한 주택에선 화목보일러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자는 집에 있던 중 정전이 발생해 밖으로 나와보니 보일러실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옆에 설치된 전기모터의 전원이 끊어진 것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같은 날 오후 1시 12분쯤 군산에서도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연탄 보일러실에서 다량의 화염과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불씨가 목제 선반에 착화돼 지붕 위로 불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은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전주시 한 다세대주택에서도 불이 나 건물 1층을 태웠다. 당시 건물 거주자들이 모두 외출한 상태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샤워하니까 30분뒤 구급차 보내라”…되려 소방관 징계

    “샤워하니까 30분뒤 구급차 보내라”…되려 소방관 징계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인천시청 앞 규탄 회견소방관 징계 철회 및 시민 안전 위한 예산 확보 요구소방안전교부세 특례조항 일몰 앞두고 배분비율 이견소방노조 “75% 이상 소방 분야 배정 유지해달라” “병원 가야 하는데 샤워해야 하니까 30분 뒤 구급차 보내달라.” 119 구급차 ‘출동 예약’ 신고에도 성실히 응한 소방관이 신고자에 주의를 당부했다가 도리어 징계를 받았다. 20일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소방본부는 올해로 7년차 소방공무원인 30대 A씨에게 1년간 포상이 금지되는 경고 처분을 했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매사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친절한 응대로 불필요한 민원을 야기했다”는 게 징계 사유였다. A씨는 지난 8월 7일 “열과 콧물 때문에 힘들어 병원에 가야 한다. 다만 샤워를 해야 하니 30분 뒤에 구급차를 보내 달라”는 119 신고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신고자가 요구한 시각에 비슷하게 맞춰 현장에 도착했지만, 정작 신고자는 8∼9분이 지난 뒤 집에서 유유히 걸어 나왔다. A씨는 신고자에게 “구급차를 이런 식으로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고 당부한 뒤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신고자는 “모멸감을 느꼈다”거나 “출동한 대원이 친절하지 않았다”는 등의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다. A씨는 악성 민원에 따른 스트레스로 단기 입원까지 하게 됐다. 그러나 인천소방본부는 A씨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대원은 징계하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외면하고 있다”며 “대원에게 내려진 징계를 당장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악성 민원에 시달린 대원에게 징계까지 하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의 모습은 ‘강약약강’(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함)”이라며 “하위직 소방관에게 했던 경고를 행정안전부를 향해 날려달라”고 비판했다. 이는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쓰도록 한 특례 조항이 올해 말 일몰을 앞둔 것에 대한 지적이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전국 17개 시도 내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2015년 도입됐다. 이중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사용하도록 한 규정은 원래 3년 동안만 효력이 인정됐다가 2017년과 2020년 특례 만료를 앞두고 두 차례 연장됐다. 하지만 행안부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해당 조항을 연장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소방노조 쪽에서 비판이 일었다.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규탄 회견을 연 노조 관계자는 “정부는 이 조항이 폐지되면 각 시도 자율에 교부세 운용을 맡기려 하고 인천시도 이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지자체 치적 쌓기에 이 예산이 악용되지 않도록 인천시는 소방안전교부세를 소방 분야에 전폭 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아내 직장 찾아가 둔기로 얼굴 때린 60대 남편

    아내 직장 찾아가 둔기로 얼굴 때린 60대 남편

    부부싸움으로 화가 난다고 아내의 직장까지 찾아가 둔기로 얼굴을 때린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6분쯤 아내 B씨의 직장이 있는 인천시 계양구 한 건물 1층에서 B씨 얼굴을 둔기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A씨가 부부 싸움 중 화가 나 B씨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 김포 모텔서 20대 남녀 의식 잃은 채 발견

    김포 모텔서 20대 남녀 의식 잃은 채 발견

    19일 경기 김포 하성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20대 남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4분쯤 김포시 하성면 모텔에서 “방 안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 등이 퇴실 시간이 지나도 객실에서 나오지 않자 모텔 종업원이 방 안에 들어갔다가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대 남성 A씨가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해 경찰에 인계하고 의식을 잃은 20대 여성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이 방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B씨는 일단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후두암 신고자 구한 119 대원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후두암 신고자 구한 119 대원

    말없이 수화기만 두드린 119 신고자를 그냥 지나치치 않고 구급 상황임을 포착해 인명을 구조한 119 대원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50분쯤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신고자는 아무런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톡톡톡’ 두드렸다.최장헌(45) 소방위는 “119상황실입니다. 119도움이 필요하십니까?”라고 신고자에게 물었으나, 신고자는 답이 없었다. 최 소방위가 재차 “말씀을 못하는 상황입니까?”라고 물었고, 그제야 신고자는 ‘톡톡’하고 신호를 보냈다.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최 소방위는 신고자 위치를 거듭 확인하면서 구급차를 보냈다. 또 신고자에게 정확한 주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안내하고 나서, 받은 주소를 출동한 구급 대원에게 건넸다. 신고 10여 분만에 도착한 포항남부소방서 구급 대원은 신고자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다. 신고자는 후두암 병력이 있는 60대로, 발성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소방위는 “매뉴얼대로 조치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고 더욱 세심하게 맡은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박치민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상황실 대원의 침착한 대응과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119 신고는 기존 음성통화 신고 외 문자, 영상통화, 앱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과 소화전 관리 개선, 운전부주의로 인한 소방차 사고발생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지진발생 대비 방재용품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지진방재모자의 내구성 강화를 제안하고, 경북도 22개 시·군에 시범지역을 선정해 방재용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진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도민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할것을 당부했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재해와 재난 발생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19안전센터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또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부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재난안전실 소관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면심의 확대를 촉구하는 한편 경북안전기동대의 제도적인 지원근거 마련과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동주택 등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하며 경북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주도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목욕장업 위험물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의용소방대 방독면 등 보호장비 지급,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 분야 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자연재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경북도민 모두가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연례반복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도민안전 보험 운영과 관련해서는 도민안전보험 가입 인원이 경북도의 인구보다 많아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봉화에 운영 중인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울진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데 이전이 완료되면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내륙지역을 담당할 수 있는 분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장비센터 운영 실적이 전년 대비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소방장비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출동 소방차량 사고 발생의 저감을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경북도청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근 발표한 기피부서에 자연재난과가 선정되는 등 도청직원들이 재난안전실 근무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사기가 낮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공무 국외출장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실무자들이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울릉소방서 건설 사업이 준공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재난현장에 따라 컨트롤타워가 달라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 수립과 지휘체계 일원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경북도내 소하천이 3,510개 지구, 총 6,770km로 한 명의 담당자가 업무를 감당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소하천 정비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하천과에 소하천 업무를 이관하여 하천 업무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민방위 재난문자 관리 철저와 민간 건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소방서 이전·신축을 적극 추진할 것과 소방헬기 등 화재진압 장비 확충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장비를 교체·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경북의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미비를 지적했다.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대피소가 없고 환기설비도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비상용품함이 비치된 대피소는 786개소 중 308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실태를 조사해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에서 관리하는 대피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발생과 관련해 재해대책본부 가동 등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경북 김천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후 담당 부서인 사회재난과에서 어떤 조처를 했는지 질의하고 직접 현장확인과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향후 전국적인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경북의 재난안전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사전예방을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 대책에 대해 지적하고 매년 같은 사안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고 있으나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원거리출퇴근근무자가 비번인 날 재난이 발생해 소집명령에 응하기 위해 근무지로 급하게 올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소화전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며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전이 제대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사회재난과에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사업‘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주문했다.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 시 세부 계획을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현재와 같이 자연재난과 담당자 한 사람이 소하천정비사업을 담당한다면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해 하천과로 업무를 이관할 것을 촉구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시·군간 치열한 유치 경쟁으로 인해 엄청난 행정력 낭비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남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과 관련한 질의에서 소방본부에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교육과 점검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는 하나 음주운전 등 근무기강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불시 감찰과 직원 복무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재난안전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소방본부는 화재·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두 실·본부 모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 발생으로부터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열어주세요” 지하철 엘리베이터 멈춤·갇힘 올해 53건

    소영철 서울시의원 “열어주세요” 지하철 엘리베이터 멈춤·갇힘 올해 53건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절반 이상이 곧 내구연한을 초과할 예정인 가운데, 엘리베이터 기능 저하로 발생한 멈춤, 갇힘 현상이 올해에만 53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836대 중 441대(52.5%)가 2년 내 법정 내구연한을 초과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기준, 이미 내구연한을 넘은 엘리베이터가 46대이고, 올해 말까지 58대, 2024년 252대, 2025년 131대씩 기한이 도래한다. 노후 엘리베이터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엘리베이터 멈춤, 승객 갇힘, 연기 발생 등 기능 저하로 발생한 고장 등은 ▲2020년 21건 ▲2021년 20건 ▲2022년 41건 ▲2023년 10월 53건으로 꾸준히 늘었다.실제로 올해 9월 22일에는 2호선 선릉역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소방관이 문을 강제로 열고 승객 3명을 구조하는 등 관련 119 출동도 빈번하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2003년 개통해 올해로 내구연한을 초과한 기기였다. 엘리베이터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하며 관련 사건 사고도 늘고 있지만 교체 작업은 미진하다. 최근 5년간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실적은 6억 6000만원을 들여 9대를 바꾼 것이 전부이고, 제어반만 교체하는 부분 개량도 해마다 줄어 올해엔 1건에 그쳤다. 서울교통공사는 향후 16억 9000만원씩 투입해 해마다 13대를 교체하겠다는 계획이다. 1~2년 내 내구연한이 도래할 노후 엘리베이터 규모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이마저도 재정난을 겪는 공사의 여건상 줄어들 공산이 크다는 것이 소 의원의 지적이다. 소 의원은 “대형 안전사고를 겪고도 교체 물량에 여전히 허덕이고 있는 ‘에스컬레이터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라며 “노후 엘리베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교체 계획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가평 풀빌라서 또 …생후 20개월 여자아이 물에 빠져 중태

    가평 풀빌라서 또 …생후 20개월 여자아이 물에 빠져 중태

    경기 가평군의 한 풀빌라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가평 설악면 소재 풀빌라 객실에 딸린 수영장에서 생후 20개월 된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아이가 물에 빠져 건졌는데 의식이 없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이는 부모가 잠든 사이 문이 열려 있는 틈으로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현재까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13일 제321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119항공대’를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 노후 소방헬기 교체와 격납고 신축을 조속히 추진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9항공대의 주요업무와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헬기 격납고와 관련 장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운영 중인 소방헬기 3기 중 노후헬기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과정에서 노후 된 소방헬기 2기(1호기, 2호기)에 대해 평상시 정비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1호기 교체사업과 관련해 서울의 소방환경에 적합한 기종이 구매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블어민주당·관악1)은 이에 덧붙여 격납고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상당히 노후됐고 소방헬기 3기를 보관하기에 매우 협소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추진하는 격납고 신축사업 타당성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히 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참고로 119항공대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나 구조 활동을 벌이는 등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왕산 산불(2023.4.2) 지원 등 최근 3년간(2021.1.1~2023.10.31) 인명구조 581건, 화재진압(산불) 110(92)건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출동해 재난현장에서의 선봉대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충북 영동 캠핑장서 일가족 3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충북 영동 캠핑장서 일가족 3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A(63)씨 부부와 이들의 손자(5)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는 “나갈 때가 됐는데 움직임이 없어 가보니 사람들이 텐트 안에 쓰러져 있었다”는 캠핑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텐트 속 화로대에서는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들 3명은 전날 서울에서 이곳으로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캠핑장 텐트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또 화로대 때문?

    캠핑장 텐트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또 화로대 때문?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캠핑장 사망 잇따라 겨울철 캠핑 중 온열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화를 당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영동군 황간면 소재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A(63)씨와 그의 부인 B(58)씨, 이들의 손자(5)가 숨진 채 발견됐다. ‘나갈 시간이 됐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 가보니 사람들이 텐트 안에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텐트 내부에서 쓰러져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텐트 속 화로대에는 숯불 등을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서울에서 이곳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엔 경기 여주시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여주시 연양동 한 캠핑장 이용객으로부터 ‘옆 텐트에 남녀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C씨와 아내 D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텐트 안에는 화로대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C씨는 군무원으로 아내와 함께 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응급상황에 환자 신속 이송이 중요”

    김용호 서울시의원 “응급상황에 환자 신속 이송이 중요”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응급환자의 신속한 접근과 이송을 위한 ‘시민 생명 지킴이 119구급대 정책포럼’에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호상)가 주관, 권영준 서울소방지부 수석부지부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김 의원과 함께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유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등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이도원 관악소방서 119구급대원이 ‘출동과다로 인한 응급환자 접근 지연의 사례와 환자의 예후’, 유은지 주한미군 의무사령부(NAEMT) 미국응급조사가 ‘미국의 응급의료 대응체계와 구급 유료화의 장단점’, 김성현 강남소방서 구급 주무관이 ‘구급차 증차를 통한 응급환자로의 신속한 접근 방안’, 채종길 서울연구원 박사가 ‘구급출동 환경 개선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발표된 주제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119구급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구급대원들에 대한 인력 증원 문제와 구급차 증차 문제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검토해 구급대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61주년 소방의 날’, 강서소방서와 함께 축하

    김춘곤 서울시의원, ‘제61주년 소방의 날’, 강서소방서와 함께 축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9일 강서소방서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전수, 축하 인사를 했다.김 의원은 소방의 날 우수 소방대원 5명과 의용소방대원 5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하고 “법정기념일인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행정포털 칭찬합시다 코너에 강서구 우방아파트 주민이 김치냉장고 화재를 강서소방서에서 빠른 출동으로 진화해 주어서 고맙다는 글이 올라와 있다”라며 “주민에게 사랑받는 강서소방에 대한 신뢰가 한층 더 쌓인다”라고 말했다.제61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정부에서는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해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 불조심 캠페인 같은 기념행사를 했다. 이후 1963년부터는 내무부가 주관해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다가 지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4일부터 15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지난 7일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0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충전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설치되어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태조사 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119구급대원 필수교육 이수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교육훈련을 주문했다. 또한, 소방차량 사고발생이 해마다 되풀이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하는 한편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철저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차를 수리해야 할 경우 경북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과 의용소방대 지원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소방공무원의 3교대 근무(근무·비번·휴무)근무체계로 인해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판단되므로 근무체계 변경과 개선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행정자문단 구성 및 운영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행정자문단의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그리고, 소방사범 처리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사범에 대한 단속은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추진되어야만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속위주의 업무추진에 치중하지 말고 홍보와 계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문경소방서의 경우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노고가 많았으므로 이에 대한 포상이 골고루 주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국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되어 있는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충분한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경주소방서에서 장비와 인력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위한 홍보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소방서 물품구입에 대해 지적하며 대부분 조달계약을 통해 구매하고 있으나 일부 특정업체를 통한 구매가 있다며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물품구입 방식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준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있는지 질의했다. 문경시에는 36층(123.7m) 높이의 고층건축물이 있는데 문경소방서의 고가사다리차의 전개 높이는 17층(53m)여서 17층 이상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실내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해야 하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경주소방서의 예산 신속집행 실적이 저조해 해마다 집행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의 취지에 맞게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고 사업비 집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위험물저장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대형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주유소나 가스충전소와 같은 위험시설물에서 인화물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와 홍보를 주문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소방서 물품구매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특정업체에 물품구매가 집중되지 않도록 할 것과 현재 추진중인 소방정비센터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원거리 출퇴근 근무자는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피로누적이 현장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연고지 배치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경주는 주요 문화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비상소집이나 긴급출동에 대한 태세가 항상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못된 행정관행을 개선하고 적극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전반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하루 4만여건 119접수·출동… 국민안전지킴이 넘어 세계 속 ‘K소방’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하루 4만여건 119접수·출동… 국민안전지킴이 넘어 세계 속 ‘K소방’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연간 1200만건(하루 3만 2877건꼴)의 119신고 접수와 4만건의 화재 출동. 120만건(하루 3287건)에 육박하는 구조 출동과 350만건(하루 9589건)의 구급 출동.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육상재난 총괄대응기관 소방청의 위상을 드러내는 수치들이다. 소방청은 구조·구급·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재해 예방·대응 업무도 맡는다. 소방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별 18개 소방본부(240개 소방서)와 6만 7000여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K소방’의 명성은 해외에서도 자자하다. 올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캐나다 퀘벡 산불 현장 등 전 세계 재난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이름으로 인명 구조와 진화 활동 등에 나서 한국 소방의 저력을 알렸다. 1986년 입직해 지금까지 37년간 소방 조직에 몸담은 남화영 청장은 출동대원부터 지휘관까지 해 보지 않은 직책이 없다. 제주·대구·경북·경기 등 각 지역 소방본부장과 소방정책국장, 차장과 청장 직무대리 등을 거쳐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남 청장의 별명은 ‘농부소방관’인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논밭을 확인하는 농부처럼 재난이 발생하면 반드시 현장에 나가는 데서 비롯됐다. 최초로 국산 소방헬기를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청에서 ‘선공후사’와 ‘관행타파’로 설명되는 사람이 있다. 이일 차장이다.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려고 노력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현장지휘소 개념을 처음 도입해 정착시켰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속 대책으로 소방관 개인 방화복 등쪽에 광역소방 명칭을 쓰도록 개선했다. 구조대에 필요한 장비 기준과 전문 훈련, 구조대 조직 등 119구조 체계 정립에 힘쓰기도 했다. 배덕곤 기획조정관은 1997년 임용된 뒤 일선 소방관서는 물론 행정자치부, 소방청, 국민안전처 등 다양한 부처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현장과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났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것으도 유명하다. 입직 후에도 학업에 정진해 석·박사 학위와 소방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1년 소방 입문을 위한 기본서인 ‘핵심 소방학개론’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조일 119대응국장은 정책과 현장에 두루 밝아 ‘문무겸전 지휘관’으로 불린다. 후배들은 김 국장에 대해 늘 현장대원 입장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두터운 책임감을 보여 주는 선배라고들 말한다. 김 국장은 빈틈없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소방청 긴급대응팀을 신설하고 탄력적이고 유연한 재난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 중앙·시도소방본부·소방서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금은 화재 예방 정책 수립부터 집행·지원까지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화재 예방 전문가’로 불린다. 다년간 소방서장 업무를 해 온 덕에 현장 대응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지휘 전문가로도 통한다. “답은 현장에 있다.” 권 국장이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 말이다. 김승룡 장비기술국장의 별명은 ‘울타리’다. 후배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바람막이가 돼 주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져 준다는 의미다. 조직 내에서도 ‘든든한 맏형’ 이미지가 강하다. 소방 정책을 수립할 때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소방 산업 진흥과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소방청 소속 기관으로는 중앙소방학교와 중앙119구조본부 등이 있다. 중앙소방학교는 임용 예정자에게 소방 직무에 관한 학술·기술·응용 능력을 습득시키고 훈련을 관장하는 교육훈련기관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각종 대형·특수재난이 발생하면 구조 현장에서 늘 앞장서는 재난대응부대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3년간 재난 대응 현장과 행정 서비스 영역을 두루 거친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지방과 중앙 행정을 아우르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균형 잡힌 리더로 꼽힌다. 솔직한 성격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상하 관계없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교과서 같은 관리자’로 통한다. 그는 올해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침수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울산소방본부장 재직 당시 대형 위험 물탱크 화재 대응에 필요한 대용량 방사포의 국비 도입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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