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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간 강간죄 명문화

    단순히 ‘여성’으로 삼고 있는 강간의 대상을 ‘남녀’로확대하고,부부간의 강간도 성폭력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여성개발원(원장 張夏眞)은 24일 강간의 대상으로 확대하고,부부간의 강간죄 명문화,성폭력의 친고죄 폐지 등을 핵심으로 한 ‘여성폭력종합방지대책’ 시안을 마련했다. 박영란 연구위원이 마련한 시안에 따르면 부부간의 강간을성범죄로 명문화하고,가정폭력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특례법의 대상이 되는 동거하지 않은 친족이나 인척에 의한 폭력도 법적인 처벌대상으로 하고 있다. 성폭력특별법 등의 개정을 통해 현재 부녀(婦女)로 돼있는강간죄의 대상을 ‘남녀’로 바꾸고,친고죄를 폐지함으로써피해자 보호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또 가정폭력 신고의무자를 기존의 교사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료인에서 119구급대원,사회복지전담 공무원 등으로 확장,신고의무 위반 때는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성폭력 재판 때 피해자의 ‘진술 반복’ 등으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보호장치를 마련하는 방안과 가정폭력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사건현장에 신속 출동해 행위자를 격리시키고,‘접근금지’ 등의 임시조치를 취한 뒤 24시간 이내 검찰과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여성부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불광동 여성개발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한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한편 정부와 민주당은 이날 당정회의를 갖고 이르면 내달부터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지역의료기관 7곳에 ‘성폭력 의료지원센터’를 설치·운영키로했다. 성폭력 의료지원센터에 참여하는 병원은 서울 경찰병원과보훈병원,이대부설목동병원,상계백병원,인천 길병원,분당 차병원 및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등이다. 최여경기자 kid@
  • [조약돌] 피의자 수갑 안풀려 119출동

    경찰이 연행한 취객의 수갑이 풀어지지 않아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지난 19일 밤 11시 30분쯤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우모씨(37·충북 충주시 교현1동)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경찰서 역전파출소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뒤 곧바로 훈방됐으나 경찰이 채운 손목의 수갑이 열쇠는 물론 절단기까지 동원하고서도 2시간 30여분 동안 풀지 못해 큰 고통을 받았다. 결국 우씨는 20일 오전 2시 경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 구조대가 수갑의 나사를 부순 뒤에야 풀려날수 있었다. 경찰은 “우씨가 손을 비틀면서 손목에 채웠던 수갑이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산 수갑의 경우 이같은 고장이 잦아 사용하기가 꺼려진다”고 푸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 119 구급대 의사가 없다

    119구급대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려던 계획이 부처간 이견으로 3년째 겉돌고 있다.119구급대에 의사가 한명도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9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응급구조사인 구급대원의 업무가 자격별로 제한돼 있고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법제화 됐으나 정작 구급대엔의사가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이 의료지도를 받아 신속한 업무수행과 대형인명사고시 초기 현장 응급의료활동을 위해서 의사배치는필수라는 설명이다.때문에 행자부는 지난 98년 4월 국무총리실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달라고 정식으로 건의했다.그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공중보건의 배치방안 협의회’가 구성돼 수차례 회의를 가졌으나 보건복지부의 반발로무산됐다. 복지부는 배치지역을 농어촌으로 한정하는 ‘공중보건의법’에 위배된다는 논리로 119구급대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119구급대 관계자들은 초기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중보건의를 배치해야 한다고주장했다.의료사고시 예상되는 법적 책임 문제 때문에 119대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98년 7월부터 응급환자의 신고·이송체계를 ‘119’로 일원화한 상태에서 공중보건의의 필요성은 더욱절실하다고 주장한다. 행자부는 공중보건의 소요인원을 16개 소방본부에 3명(3교대 근무기준)씩 48명으로 한정하고 있다.이 정도의 인원이면 연간 1,000여명이 배출되는 공중보건의 전체 인력관리에도 별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다. 현재 119구급대원은 모두 4,291명으로 이중 응급구조사가1,321명,간호사가 198명이다.지난해 이들은 121만1,810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94만5,834명을 이송하는 구급활동을벌였다. 홍성추기자 sch8@
  • ‘여름 성경학교’참가 중고생등 4명 잇따라 익사

    교회 여름수련회 도중 물놀이 익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오후 3시10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영영포리 추동교 밑 하천에서 여름성경학교에 참가한 김경배군(14·횡성 우천중 1년)이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보고 일행 6명이 뛰어들었다가 전기석씨(30·원주 삼육고 부목사)와 박경선(18·삼육고 2년),장승만군(16·횡성중 3년) 등 3명이익사했다.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든 6명 중 3명과 처음 물에 빠진 김군은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이날 25일 오후 1시10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나호리하천에서 대구 모 교회 수련회 중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군(17·고 2)과 강모양(17.고 2)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강양 등이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본 같은 교회 친구 김모군(18·대구 오성고 3년)이 뛰어들어 강양과 김군을 구조했으나 자신은 탈진해 헤엄쳐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횡성·군위 조한종·한찬규기자 bell21@
  • NGO/ 집회·시위도 톡톡 튀어야 눈길

    ‘집회와 시위도 튀어야 한다’ 여론의 관심을 끌기 위한 NGO들의 몸부림이 기상천외한 시위와 집회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나무 위에 천막치고 펼치는 ‘타잔 시위’,밧줄에 의지해절벽에 매달리는 ‘절벽 농성’,불가(佛家)의 수행법인 108배를 하는 ‘108배 릴레이 시위’ 등 NGO들이 동원하는 아이디어에는 끝이 없다. 핵폐기물 운반선을 소형 고무보트로 막아서거나 미사일발사 실험을 저지하기 위해 목표물로 뛰어드는 국제환경단체‘그린피스’(Greenpeace)의 시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시위들이 국내에서도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환경시민연대 박용신(朴勇信·34)정책부장은 지난 4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17일간 용인지역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경기도 용인시 대지산의 나무에 올라가 천막을 치고 버티는 ‘타잔 시위’를 벌여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박씨의 시위는 즉각 매스컴에 오르내리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250여명의 주민·학생·환경단체 회원들이 박씨를 격려하기 위해 몰려들었다.결국 숲을 파헤치는 공사를해오던 토지공사는두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 박씨는 “여론의 지지없는 NGO의 활동은 무의미하다”면서 “17일간 나무 위에서 식사와 용변을 해결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여론의 힘으로 승리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에는 환경운동연합 장지영(張志英·28·여) 갯벌팀장이 밧줄로 몸을 친친 동여맨 채 서울 마포구 합정동절두산 성지의 절벽에 매달려 새만금개발 반대시위를 벌였다. 장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5시간만에끌려 내려왔지만 인터넷에는 ‘갯벌누나 파이팅’ 등 네티즌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참여연대 손혁재(孫赫載) 협동사무처장 등 36명은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방한 허용을 촉구하며 지난 11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외교통상부를 향해 108배를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언론의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손씨는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한간절한 의지를 보여주고 사대 굴욕외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부의 참회를 촉구하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가톨릭 성직자인 신부가 목탁을 치는 시위도 있었다. 지난달 15일 문규현(文奎鉉)신부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진관(眞觀)스님의 염불에 맞춰 목탁을 쳐 관심을 끌었다. NGO단체의 시위는 아니지만 지난달 15일에는 서울 마포구상암동 난지도 주민들이 무허가 주택철거에 항의해 ‘알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용산 미8군 기지 앞 노상에서 미군의 환경오염 등에 항의,3박4일간 ‘철야농성’을벌이거나 미대사관 주변의 시위저지용 쇠침을 제거하기 위해 가로수를 타고 올라간 것도 NGO들의 특이한 시위들로 기록돼야 할 것 같다. 조현석기자 hyun68@
  • 화장실문화 시민연대 “”공중화장실도 내집처럼””

    “화장실을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바꾸자.” 시민단체 화장실문화시민연대(공동대표 李正子·www.restroom.or.kr)는 흔히 ‘화장실 바꿈이’로 통한다. 더럽고 지저분한 화장실을 깜짝 놀랄 정도로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지난 99년 12월 결성된 시민연대는 시민들로부터 불결한공중화장실에 대한 제보를 받아 전국 600여곳을 몰라보게바꿔 놓았다.주민들은 물론 다른 단체 활동가들도 ‘너무너무 잘했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이렇게 잘하는 NGO가 또 있을까’하는 애교섞인 질시도 받았다. 500여명의 회원들은 매월 13일을 공중화장실 청소의 날로정해 직접 청소에 나선다.‘화장실 청소 119봉사대’ 대원30여명은 빗자루·걸레·물동이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있다가 불결한 화장실에 대한 신고(02-752-4242)를 받으면곧바로 출동한다. 회원들은 이밖에 ▲화장실 그림·명시(名詩) 부착하기 ▲좋은 화장실 선정 발표 ▲한줄서기 ▲모범 화장실 사진전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의 이같은 노력은 차츰 결실을 거두고 있다.지난해593건에 달하던 불결한 화장실 신고건수가 올들어 5월 말까지 57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지난 3월에는 시민연대가각고의 노력 끝에 마련해 청원한 ‘공중화장실 법안(가칭)’이 국회에서 발의돼 심의중에 있다. 시민연대 김시애(金是愛·48)부장은 “화장실 개선운동이그동안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시설을 그럴듯하게고치고 열심히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먼저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내집처럼 아끼는 마음부터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월드컵 조형물 설치중 軍헬기 추락 3명 사망

    29일 오후 4시55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교 위에서 대형조형물 설치작업을 하던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CH-47D헬기가 추락,조종사 전홍엽(全洪曄·44)준위와 부조종사 남인호(南仁琥·40)준위,기관사 김우수(金禹隨·26)중사 등 3명이 숨졌다. 헬기는 88올림픽을 상징하는 높이 13m,직경 9m 크기의 횃불 모형 조형물을 올림픽대교 주탑 위에 올려놓은 직후 조형물과 연결된 고리가 제때 분리되지 않자 하강하는 순간 프로펠러가 조형물 상단에 부딪치면서 추락했다.헬기는 다리 난간에 부딪쳐 두동강이 나면서 폭발했다.동체 앞 부분과 탑승자 3명은 한강으로 빠졌고 뒷부분은 다리 상판에 떨어졌다.사고가 나자 119구급대와 육군 특전사 스쿠버팀이 출동,시신 3구를 모두 인양했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현장에서 “숨진 조종사 2명은 비행시간이 5,000시간 이상의 베테랑이었으나 조형물을 안착시키는작업 자체가 무리가 따르는 고난도 작업이었고,당시 바람이심해 세번째 안착을 시도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조현석 박록삼 안동환기자 hyun68@
  • 미술관 가스 누출로 40여명 질식

    28일 오후 5시 17분쯤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 2층전시실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관람하던 유치원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질식해 쓰러졌다. 사고가 나자 119 구조대와 경찰 150명이 긴급 출동, 대형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10여분만에 신음 중이던 40여명을 인근 한국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등으로 옮겼다. 환자들은 대부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특히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실에서치료를 받는 반예중양(5·여)은 의식불명 상태이다. 경찰은“누군가가 2층에 있던 화재방지용 이산화탄소 가스방출 버튼을 누른 것 같다”면서 “소화용 버튼은 소방법상 80∼150㎝ 높이에 설치하게 돼 있어 어린이도 누를 수 있다”고말했다. 금호미술관은 이 달에 ‘쿨룩이와 둠박해-작가들이 꾸며준아이들의 놀이방’이란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마련, 이날도2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몰렸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우리 지자체 최고] (15)대구 달서구 현장 행정서비스

    “생활불편 사항이나 각종 민원해결을 원하시면 빨리빨리(8282)로 연락주세요.민원 해결사가 즉시 달려갑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8월 ‘주민 민원 최우선 처리’를앞세우며 도입한 현장민원해결팀은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장민원해결이란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접수시키면 곧바로 전문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주는 ‘행정서비스의 119’다. 달서구는 임시로 운영해오던 현장민원해결팀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자 지난해 11월 조례를 개정해 이를 ‘과’단위로 승격시키고 팀을 3개로 확대했다.1팀은 신고를 접수한 뒤 다른 부서에 알려주거나 계절별·월별로 해결해야 할 민원을 기획하고 순찰을 맡는다.2·3팀은 접수된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토목,전기,행정 등 전문 공무원 21명을 고정배치하고 신고 전용전화(636-8282)와 무전기 4대,지프와 트럭 2대,인도 보수용 래머기 등 21종의 장비를 확보했다. 민원해결팀은 주민 신고사항은 물론 하루종일 순찰을 통해 도로 파손 보수,불법주차 단속,공원 및 도로 청소,하수도 청소 등 주민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준다. 지금까지는 주민들이 각종 생활불편을 신고하고자 해도해당 부서를 몰라 몇번씩 전화를 하기 일쑤고,전화가 연결돼도 담당자가 없거나 바쁜 업무 때문에 제대로 상담에 응하지 못해 불만이 컸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민원해결팀이 발족된 뒤에는 민원인들이 내용에관계없이 전용전화를 통해 신고만 하면 해결팀이 즉시 출동,신속하게 처리해줘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처리실적은 총 2,834건으로 하루 평균 15.7건에 달한다. 인도 침하,도로 파손,하수도 파손 등 도로시설물 분야가 1,850건(66.3%)으로 가장 많고,불법주차 지도,교통표시판정비 등 교통분야 284건(10%),가로수 가지 및 수목보호대정비,공원청소 등 공원녹지분야 211건(7.5%) 등이다.인도적치물 및 불법현수막·지장물 제거 등 가로정비분야는 239건(8.4%),뒷골목 쓰레기 및 폐가구 제거 등 환경분야도 110건(3.9%)을 기록했다. 특히 보일러 가동에 따른 이웃간 소음 및배출가스 분쟁,교회 조명탑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야간생활 문제제기,잠긴 자동차문 열어주기 등 개인불편 민원도 140건(4.9%)이나 해결했다.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은 해당부서나 관련기관에 연락,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황대현(黃大鉉) 구청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해결은공무원의 몫이며 구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주민들의 몫”이라며 “현장민원해결팀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행정조직으로 앞으로 행정기관이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지향해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대구 달서구 현장 행정서비스 성공비결은. ‘두번 전화 걸지 않게 한다’ 민원해결팀의 성공비결은 철저한 서비스 정신이다. 친절과 신속·정확한 서비스의 대명사인 가전회사 A/S팀과 겨루어도 뒤질게 없다고 민원해결팀은 주장한다.이들은 민원이 전화로 접수되자마자 즉각 출동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적용한다. 민원인이 두번 이상 전화를 걸지 않도록 한다는게 민원해결팀의 원칙이다. 게다가 민원처리 뒤 처리결과를 신고 주민에게 상세하게통보해주고 있다.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해당부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입체적으로 해결을 시도,주민들에게신뢰감을 심어 주었다. 또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분쟁에도 해결사 노릇을 자처,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강상국(姜相國) 과장은 “나중에 처리해 주겠다는 식의민원 해결방식은 민원해결팀의 등장으로 완전히 사라졌다”며 “일요일 등 휴일 접수 민원을 보다 빨리 처리하는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 어린이 안전사고 60% ‘집안’서 발생

    어린이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으며 특히 의외로 ‘집안’이 안전사고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대가서울지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와 관련,출동한 건수는 2,816건으로 99년(941건) 대비 3배 가량 늘었다.특히 99년에는출동사례중 사망자가 없었으나 지난해는 추락·압사 등으로 4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1,518명으로 99년(397명)의 3.8배에 달했다. 사고장소는 집안이 1,675건(5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길거리 374건(13.3%) ▲일반건물 256건(9.0%) ▲놀이터193건(6.9%) ▲학교·유치원 87건(3.1%)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문이 잠겨 갇힌 경우가 1,875건으로 66.6%를차지했고 ▲문틈·회전문 202건(7.2%) ▲자전거 체인 182건(6.5%) ▲가구 155건(5.5%) ▲추락 125건(4.4%) ▲장난감 120건(4.3%) ▲승강기 사고 80건(2.8%)을 기록했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맞벌이부부의 증가로 혼자 집을보는 어린이가 늘어나면서 집안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119센터-區 건축물 정보망 연계

    앞으로는 소방관들이 불이 난 건물의 붕괴가능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채 진화에 나서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일 노후주택 붕괴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6명이 한꺼번에 숨진 홍제동 화재참사 사건을 계기로 같은 유형의 사고를 막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소방방재본부가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건축물 정보가 수록된 각 자치구의 건축물대장 발급시스템과 119 종합방재센터 전산시스템을 연결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접수되면 바로 해당건물의 위치,용도,완공일,구조 등을 미리 숙지한 뒤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만우절 장난전화 “큰코다친다”

    다음달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소방서와 경찰서가 장난 및허위 신고전화로 크게 긴장하고 있다. 매년 만우절만 되면 소방서와 경찰서 상황실에는 평소보다 2∼3배가량 많은 장난전화와 허위 신고전화가 걸려와소방관과 경찰관들이 긴급 출동했다 번번이 헛걸음을 하는등 애를 먹어왔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요즘에는 만우절을 핑계로 112 또는 119 장난전화를 하거나 허위 신고전화를 하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각 경찰서 112센터에는 신고전화가 걸려올 경우통화내용이 그대로 녹음 되는 것은 물론 일반전화는 전화번호와 가입자 이름과 주소,공중전화는 위치가 바로 확인되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휴대전화로 장난 전화를 해도신고자 전화번호 확인이 가능하다.각 소방서 119상황실에도 비슷한 시스템이 모두 설치돼 있다.신고전화를 할 경우전화번호는 물론 발신지까지 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찰은 만우절 장난전화나 허위 신고전화를 할 경우 즉시추적해 심할 경우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입건까지 할 방침이다.소방당국도 장난전화를 해소방관들의 다른 지역 화재현장 출동이나 진화작업을 방해할 경우 법 규정에 따라처벌할 예정이다.소방법에는 허위·장난 전화를 할 경우최고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은 “한번의 장난전화가 다른많은 시민들에게 피해나 불편을 줄 수 있음으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이번 만우절의 경우 일요일과 겹쳐 어린이들의 많은 장난전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인천신공항 개항 카운트다운](3)진·출입로 없는 고속도로

    중간에 진·출입로가 없는 신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났을 때 응급조치가 불가능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이같은 사실은 2일 ㈜신공항하이웨이가 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와 합동으로 인천공항 전용도로에서 교통사고 응급대응 훈련을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하이웨이측은 당초 이날 오전 11시부터 신공항톨게이트 진입 직후의 왕복 12차선에 헬기 4대,다용도버스 등 18대의 장비와 80여명의 인력을 동원, 구조훈련 시범을 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일대에 짙은 안개가 껴 헬기가 아예 뜨지 못하고 말았다.중앙구조본부,서울·인천구조대에서 파견하기로 했던 헬기는 훈련장과 15분 거리인 소래포구 착륙장에서 대기하다 30분만에 회항했다.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대부분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30분 늦게 시작된 훈련은 119차량을 이용한 소방 구조대의출동과 환자에 대한 심폐 소생법 시범만 실시한 채 불과 30분만에 끝났다.악천후 상황에서 실제 대형 사고가 나면 응급 대응 체계가 ‘무용지물’에 그칠수 있음을 보여줬다. 기상 상태가좋다고 하더라도 고속도로에 진·출입로가 갖춰지지 않아 같은 문제가 야기될 것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응급환자 발생 때 헬기를 이용한 후송 외에 환자응급처치에 필요한 구조대 차량이나 교통 소통에 긴요한 견인차의 진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朴用薰) 대표는 “사고가 날 경우 회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량 소통을 최대한 회복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대형 사고 가능성을 설정해 훈련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분석했다.그는 “인천공항 개항으로 해외 여행자와 관광객들의 차량이 몰릴 것에대비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 어린이 문잠김사고 급증

    지난해 대구지역 119 구조 활동결과 경제난으로 인한 어린이 문 잠김 사고와 함께 레저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구시 소방본부가 공개한 2000년 구조,구급활동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구조활동의 경우 지난해 5,272차례 출동해 1,868명 구조 실적을 보여 99년보다 출동회수와 구조인원 모두 2% 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문 잠김 사고 등으로 인한 어린이 구조는 360명에 달해 99년 대비 246%의 증가세를 보였고 산악사고 관련 구조 또한 99년보다 53% 늘어난 63명이나 됐다. 어린이 구조 건수가 늘어난 것은 경제난 심화로 인해 돈벌이에 나서는 주부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10살이하 어린이들이 방에 갇히는 사고가 잦았기 때문인 것으로 소방관계자는 풀이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터널공사장 폭발 5명 사망

    19일 오후 1시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 운북리 지적골 부근 월정저수지 가배수로 터널공사장에서 화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장승엽(40·경기도 부천시)·천병묵(51·경북 문경시)·김익수(45·경기도 안산시)·임선규(46·충북 충주시)·한상희씨(62·광주시 서구) 등 시공업체인 ㈜영광토건 소속 인부 5명이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농업기반공사의 월정지구 저수지 농업용수 개발사업현장으로 인부들은 당시 길이 164m의 도수터널(가로 2m,높이 2m)중130m 지점에서 발파를 위해 암반에 천공작업을 하던중 공사용 화약이폭발해 변을 당했다.현장 관계자들은 “발파를 위해 천공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폭발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의 화약주임 박모씨(52)는 터널 밖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불발 폭약이 남아있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구조 및 복구 작업이 지연되는 등어려움을 겪었다. 순창 조승진기자 redtrain@
  • [조약돌] 마음 약한 강도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 용의자가 자신의 흉기에 놀라 쓰러진 피해자를 위해 119구급차량까지 업고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박모씨(22·무직)는 이날 오전 3시15분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S주택 A동 3호에 흉기를 들고 침입, 박모씨(48)와 딸 이모양(19)을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박씨는 그러나용의자 박씨의 흉기에 놀라 심장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이에 당황한 용의자 박씨는 피해자 박씨의 손발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일어날 기색을 보이지 않자 딸 이양에게 119로 신고할 것을요청했다. 용의자 박씨는 집에서 20m 떨어진 큰 길까지 피해자 박씨를 업고 나가 119구급차량에 인계한 뒤 도망치려다 119 구조대원의 신고를 받고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제야타종 구경온 5세 압사

    지난달 31일 밤 11시40분쯤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길에서 사촌누나를따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보러 나온 김은수씨(32·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둘째 아들 용민군(5)이 인파에 깔려 숨졌다. 사촌누나 김진희양(16)은 “지하도를 나와 보신각으로 가던 중 인파에 밀리면서 동생이 넘어졌고,동생을 보호하려고 몸으로 감쌌지만 사람들이 계속 내 위로 쓰러졌다”고 말했다.용민군은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질식사한 뒤였다. 당시 보신각 주변의 인파에 밀려 사람들이 넘어지는 바람에 김양 등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신각 부근에는 6만여명이 몰렸다. 전영우기자
  • 인천 남동공단 가스 폭발사고

    27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117블록 ㈜폴리안나 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창성기공 등 반경 100m 이내 공장 10여곳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경비 회사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퇴근시간 이후에 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폭발 사고를 처음 목격한 오상철씨(40·구영정구 직원)에 따르면 “건물 2층에 있다가 폴리아나 건물 옥상에서 가스 폭발 소리와 함께불꽃이 20m 가량 치솟았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119구조대와 소방차 20대가 긴급 출동,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 뒤인 8시30분 불길을 잡았다. ㈜폴리아나는 키토산을 원료로 인삼음료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대한매일을 읽고/ 음지서 일하는 공무원에 감사하자

    한 젊은 소방관이 화재진압현장에서 건물더미에 깔려 숨졌다는 안타까운 내용의 기사(대한매일10월26일자)를 읽었다. 그 청년은 단칸 셋방에 사는 어려운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늘 웃음을잃지 않고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며 효자였다고 한다.사실119구조대원과 경찰들의 활약은 서민들일수록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 화재현장 출동은 물론이고 교통사고나 집에 위급한 환자가 발생할 때도 즉시 달려온다.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그러나 우리들은 그들이 사고현장에서 타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날 때나 잠시 고마움을 느낄뿐 금방 잊어버린다.사명감으로 음지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그만한 처우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현장] 火魔에 빼앗긴 청년 소방관의 꿈

    “조금만 더 고생하면 나하고 같이 살 수 있다고 했잖니” 25일 낮 12시 서울 이대목동병원 영안실. 화재 현장에서 아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 성남에서 부랴부랴 달려온 박순자씨(55·여·청소부)는 아들 임은종씨(25)의 영정을 붙들고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청소부 등 허드렛일을 다하면서 키운 막내아들이 이렇게 먼저 갈 수 있느냐”며 통곡했다. 서울 강서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임씨는 25일 새벽 4시50분쯤 동료소방관 7명과 함께 강서구 화곡동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불이 난 집은 지은 지 17년이 된 허름한 2층 벽돌집이었다. 임씨는 불길을 잡은 뒤 인명 확인작업을 위해 동료 3명과 함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던 중 1층 천장이 무너지면서 건물더미에 깔렸다.임씨는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6시40분쯤 숨을 거두고 말았다.2층에서 잠자던 주민 3명은 긴급 대피해 무사했다. 박씨는 2남2녀 중 막내인 임씨가 지난해 10월 소방관이 되자 “위험하다”며 그만두라고 말렸다.임씨는 그러나 양천구 신월동에서 자취하면서 “열심히 일해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98년 특전사 중사로 제대하고 지난해 10월 소방관으로 특채된 임씨는 동료들에게도 ‘성실한 막내’로 인정받았다. 한 소방대원은 “임씨는 어머니 걱정을 하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안타까워 했다. 성남의 단칸 셋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임씨의 누나 종향씨(31)는 “어젯밤 꿈에 1년 전 교통사고로 숨진 남편이 나타나 누구를 데리고 가더니 그게 너였느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조태성 사회팀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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