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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충격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충격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당시 상황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시설팀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문이 분리돼 기울어졌고 그 과정에서 남성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안전위원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으로 추정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량 타사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당시 상황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당시 상황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갑자기 키보다 큰 유리문이 덮쳐” 당시 상황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시설팀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문이 분리돼 기울어졌고 그 과정에서 남성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안전위원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으로 추정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량 타사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유리문 안쪽으로 기울어져.. ‘제2롯데월드 입장은?’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유리문 안쪽으로 기울어져.. ‘제2롯데월드 입장은?’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출입문이 이탈되면서, 유리문을 지나던 고객이 넘어지는 출입문을 온 몸으로 붙잡고 내려놓아야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해당 고객은 사고 발생 18분 만에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사고에 대해 “다른 시설에도 문제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당시 현장 상황 보니…” 경악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당시 현장 상황 보니…” 경악

    제2롯데월드 출입문 이탈 “당시 현장 상황 보니…” 경악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출입문이 이탈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34분쯤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출입문이 이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시설팀이 현장에 즉시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한 남성 고객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열고 나가던 중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이탈돼 문이 분리돼 기울어졌고 그 과정에서 남성 고객이 문을 손으로 받아 내려놓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안전위원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위원회 측은 전했다. 위원회는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출입문에 사용된 독일 G사 제품의 내부용접 불량으로 추정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량 타사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재 인명피해 아파트 등 주거시설 최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2013년보다 증가했지만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화재, 해상 조난사고, 119 구조·구급, 지진 등 안전관련 통계를 1일 공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4만 2135건이고, 인명피해는 2180명(사망 325명, 부상 1855명)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모두 이전 5년간 평균(4만 3447건, 2120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화재는 건축 및 구조물(주거, 판매·업무, 산업시설 등)에서 가장 많이 발생(62%)했고, 이 가운데 아파트 등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컸다. 해상 조난사고의 경우 모두 1418척에서 발생해 이전 5년 평균(1596척)보다 적었지만 사고발생 인원(사고 선박에 탑승한 인원)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증가했다. 사고 선박에 탑승한 인원은 이전 5년간 평균 9960명이었지만 지난해는 1만 1220명으로 12%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4명으로 지난 5년간 평균(48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2009년 68명이었던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 인원은 2010년 58명, 2011년 52명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119 구조와 구급출동은 각각 44만 7054건과 238만 9211건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출동은 2005년(구조 6만 4633건, 구급 149만 3416건) 이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송파 치매 노모·장애 아들 사망 일주일 넘어서야 발견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 3층 욕실 바닥에서 노모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노모는 치매 증세를 보였고, 아들은 뇌수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6분쯤 송파구 H빌라 3층 욕실 바닥에서 A(75)씨와 아들 B(56)씨가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외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보아 숨진 지 일주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다. B씨는 옷을 입은 채 반대 방향으로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샤워를 하다가 쓰러지자 불편한 몸으로 어머니를 도우려던 아들까지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도 없고 혈흔과 외부 침입 흔적도 없다”며 “두 사람 모두 쓰러진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년 전부터 H빌라에 전세(보증금 1억 8000만원)로 살던 A씨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아니고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송파구 치매지원센터에도 등록하지 않았다. 슬하에 2남 1녀를 둔 A씨는 작은아들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10여년 전 뇌수술 이후 후유증을 앓았고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로 거동이 불편했다. 한 이웃은 “B씨는 거동이 불편했지만 표정이 밝은 사람으로 기억한다”며 “돈이 없고, 자살할 사람들은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지적장애 언니 홀로 뒷바라지에 “지쳤다”… 비극 선택한 20대 동생

    지적장애 언니 홀로 뒷바라지에 “지쳤다”… 비극 선택한 20대 동생

    지적장애 언니(31)를 홀로 보살피며 힘겹게 살아가던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지기 전에도 언니와 수차례 자살을 시도했으나 주위는 물론 관할 지자체도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13분쯤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류모(28)씨가 번개탄을 피워 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과 휴대전화, 현금 1만 3000원이 든 지갑이 발견됐다 류씨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할 만큼 했는데 지쳐서 그런다. 내가 죽더라도 언니는 좋은 시설보호소에 보내 달라. 장기는 다 기증하고 월세 보증금도 사회에 환원하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언니와 같이 죽으려 했는데 실패했다. 언니를 죽이고 싶은데 힘이 모자란다. 잘해 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숨지기 직전까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6만원짜리 대구 남구 봉덕동 한 원룸에서 지적장애 1급인 언니와 살고 있었다. 경찰은 두 달치 월세, 도시가스 사용요금 및 카드할부금 30여만원을 내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 자동차보험이 만기되고 각종 통지서도 부담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류씨 자매는 갓난아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류씨가 유아기 때 재가하는 바람에 연락이 끊겼다. 키워 준 할머니가 지난해 세상을 떠나자 광주에 사는 삼촌 부부와 잠시 지내기도 했다. 삼촌 부부 품을 떠난 류씨는 대구에 한 마트에서 밤낮으로 일하며 언니를 홀로 챙겨 왔다. 2000년 8월 언니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복지 혜택을 받게 됐지만 자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웃은 “2012년 7월 부산시설보호소에 입소했던 언니가 지난 13일 동생과 지내고 싶다며 돌아오자 상황이 더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류씨는 최근 언니와 수차례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언니가 집으로 돌아온 뒤 제주 여행을 함께 다녀왔지만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류씨는 지난 21일에도 집에서 번개탄을 피워 언니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연기가 창 밖으로 새면서 목숨을 건졌다. 119가 출동한 사건인데도 이 자매는 대구시와 남구로부터 특별한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씨 언니는 경찰조사에서 “동생이 높은 곳에서 같이 뛰어내리자고도 했지만 죽기 싫어서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지역 장애인 자립센터 등은 류씨가 숨지고 자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뒤에야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국가혁신 8개부처 업무보고-안전·인사혁신] 모든 재난 매뉴얼 구축… 구조대 육상 30분·해상 1시간 내 도착

    [국가혁신 8개부처 업무보고-안전·인사혁신] 모든 재난 매뉴얼 구축… 구조대 육상 30분·해상 1시간 내 도착

    ‘모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표준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육상에서 30분 이내, 해상에서 1시간 이내 첨단장비를 갖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특수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21일 국민안전처가 2015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핵심 내용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일선 소방서나 해양경비안전서 산하 파출소에 대한 인력 및 장비 보강계획이나 재난 예방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19특수구조대는 충청·강원과 호남 권역에 신설되면서 모두 4곳으로 늘어난다. 해상 사고에 대비한 해양구조대는 남해(중앙)에 이어 동해와 서해에 추가로 설치된다. 2017년까지 제주도와 중부 해역(보령~태안)에 해양구조대가 신설되면 1시간 내 출동체계가 완성된다는 게 안전처의 설명이다. 아울러 모든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재난현장 표준 대응체계’도 구축된다. 재난유형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단계별, 대응주체별로 명확한 임무와 역할을 규정한 현장대응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재난현장에서 시·군·구(기초자치단체), 시·도(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까지 일원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육상재난은 소방서장, 해상재난은 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현장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수습·복구는 지방자치단체의 통합지원본부가 맡게 된다. 안전처는 표준 대응체계 개발을 위해 오는 2월 중 시범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안전교육 시스템’도 구축된다. 안전처는 이미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안전교육을 의무화한 상태다.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2017년까지 노후 위험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투자펀드 5조원이 조성되고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의 책임성이 대폭 강화된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충원되는 인력과 장비가 일선서가 아닌 특수구조대에 집중되면 실제로 초기 대응을 해야 할 일선서에서는 인력·장비난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재난 발생 시 대응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제외하면 재난 예방 대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도 현장에 대한 지원 없이는 특수구조대 신설이나 재난 대응체계 구축이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길영 한국해양대 해양학부 교수는 “재난 대응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파출소나 소방서가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관할이 넓은 특수구조대에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기보다는 파출소에 대한 지원과 전문성 강화가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기환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재난 대응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다”며 “실현 가능한 세부계획 마련과 훈련을 거쳐 실제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30분 이내에 특수구조대 현장 도착’이 아니라 일선서의 초기 대응 능력을 끌어올려 골든타임 내 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또 하루 3곳서 불… 불안한 아파트

    또 하루 3곳서 불… 불안한 아파트

    경기 의정부시의 아파트 화재에 이어 양주시와 남양주시 등에서도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서울 강북구 번동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도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쯤 양주시 삼숭동의 J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층에 살던 황모(28·여)씨 남매가 숨지고 7층과 12층 입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오전 10시 51분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주민 이모(19)씨는 “‘펑’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위층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119에 신고했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나와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D아파트 10층에서도 불이 났다. 이 불로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6시 6분쯤에는 서울 강북구 번동의 7층짜리 도시형 생활주택 1층에 자리 잡은 주차장 폐가구 더미에서 시작된 불로 주민 14명이 황급히 대피하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이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주차장에서 시작돼 주차장 일부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쯤에는 서울 평창동 서울지구촌교회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김모(39)씨가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또 이날 오전 11시쯤 세종시 나성동 8층짜리 한 오피스텔 외벽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오피스텔은 128명의 인명피해를 낸 의정부 아파트의 외벽과 같은 드라이비트 공법(콘크리트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일까지 6층 이상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 내 도시형 생활주택, 외단열로 마감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안전 여부를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온라인 화제]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세월호 생각나”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온라인 화제]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세월호 생각나”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온라인화제]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8일 현재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이준 열애설 부인,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등 키워드에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과 의신면 사이 무저도 3.6㎞ 해상서 어선 태승호(2.39t)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로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선박에 있던 사람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해달라”고 해경에 신고한 후 무전이 끊겼다고 전했다. 진도 해성서 침몰 사고가 난 선박에는 낙지를 잡으러 간 어민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2명은 구조됐다. 목포해경과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쯤 잠수요원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 오승환 사과 쪼개기 오승환 사과 쪼개기,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대오’ 특집으로 꾸며져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 그리고 이 두 선수와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선수의 ‘체력대결’로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가 방송됐다. 특히 오승환은 사과를 옆결로 정확히 쪼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이어 “술자리에서 사과를 손으로 여덟 조각으로 나눈다”며 반 토막 낸 사과를 손에 쥐고 다시 또 반 토막을 내는 놀라운 악력을 보여줬다. ♦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소식이 전해지며 쥬얼리 탈퇴 후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 배우로 전향한 원년 멤버 조민아의 근황이 화제에 올랐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는 연기와 함께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라는 오류동 베이커리샵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수제 제품이지만 양갱 한 세트에 12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일각에서는 ‘연예인 프리미엄’이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 위메프 논란 해명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위메프는 영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정직원과 다름없는 업무를 2주 간 시키고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수습 직원 11명을 전원 해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위메프는 논란이 거세지자 이들을 전부 합격시키기로 정정했다며 해명에 나섰지만 이들이 회사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논란이 커지자 위메프는 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당 신입사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으로 정정했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명에 나섰다. 위메프는 사과문에서 “채용에 대한 기회비용을 아껴드리고자 2주 만의 과정으로 최종 판단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의 서툰 설명과정이 본의 아닌 오해를 만들었고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반성합니다. 11명 현장테스트 참가자 모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달을 가리켰지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본다면 그것은 저희가 말을 잘못 전한 게 맞습니다. 정확하게 소통하지 못한 것입니다. 진정한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전문 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저희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합니다”고 해명했다. ♦ 이준 열애설 부인 이준 열애설 부인, 프레인TPC는 8일 오전 10시 공식 보도자료를 내며 “이준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교제를 시작했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용화 마일리지 정용화 마일리지, 씨엔블루 정용화가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 ‘마일리지’를 선공개한다. 양동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일리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각각 오는 9일 0시, 낮 12시에 공개된다. ‘마일리지’는 정용화가 작곡, 작사, 편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양동근이 랩 가사를 썼다. 정용화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편안한 멜로디 스타일을 부각시켰으며, 여기에 양동근의 센스 넘치는 랩 가사가 정용화의 보컬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 투명인간 하지원 하지원은 7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 게스트로 출연,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MC의 “영화 홍보하러 나온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지만 이내 영화 ‘허삼관’에서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맡은 캐릭터에 대해 “절세미녀”라고 당당히 말하며 이후에도 “절세미녀”를 꾸준히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원은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그는 미동 없는 직장인의 반응을 얻기 위해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내걸었던 것. 하지원은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준비했다”며 “제가 원래 이렇게 희생을 안 하는데”라는 멘트를 날려 출연진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놨다. 8일 온라인상에는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2명 구조 1명 사망, 위메프 논란 해명, 오승환 사과 쪼개기, 정용화 마일리지, 투명인간 하지원,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이준 열애설 부인 등이 화제다. 사진 = 방송캡처 (이준 열애설 부인-위 기사와 관련 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2명 구조 1명 사망

    진도 해상에서 선박 침몰..2명 구조 1명 사망

    ♦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진도 2명 구조 1명 사망 8일 오후 1시 29분쯤 전남 진도군 고군면과 의신면 사이 무저도 3.6㎞ 해상서 어선 태승호(2.39t)선박이 침몰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로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선박에 있던 사람이 “가라앉고 있다”며 “구조해달라”고 해경에 신고한 후 무전이 끊겼다고 전했다. 진도 해성서 침몰 사고가 난 선박에는 낙지를 잡으러 간 어민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2명은 구조됐다. 목포해경과 서해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나머지 1명의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오후 3시 15분쯤 잠수요원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공무원들 세상 사는 이야기 들어보세요

    공무원들 세상 사는 이야기 들어보세요

    경남 창원시가 공무원들의 진솔한 공직생활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을 펴냈다. 선후배 공무원들끼리 공직 경험과 마음가짐 등을 나누고 소통, 보람 있는 공직생활을 하자는 뜻에서다. 창원시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라는 제목의 공무원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수기집에는 곧 정년을 맞는 고참 공무원에서부터 막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공무원 82명이 털어놨다. ‘좌충우돌 공직이야기’, ‘119 출동 이야기’, ‘새내기 이야기’ 등 모두 3개 장으로 구성됐다. 분량은 324쪽. 공직생활 30년이 넘은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자네들 혹시 그거 아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30여년 전 부산에 있었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옮겨온 뒤 시골이었던 창원이 도시로 개발되는 과정을 회상했다. 한 공무원은 40년 공직생활을 열심히 해왔으나 1년 5개월 전쯤 음주운전에 단속돼 공직생활에 오점을 남기게 된 실수를 고백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서치화 의창구 북면장은 “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때가 많았다”고 제언했다. 의창구 산업과 소속 박혜식씨는 “2003년 고성군 문화관광과에 근무할 당시 군수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공연 행사 준비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군수 참석이 취소되면서 ‘펑크 공무원’으로 불리게 됐다”며 행사준비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2장 119 출동 이야기편에서 소방공무원 15명은 구조활동 사례와 119 이용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새내기 이야기 편에는 지난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신입 공무원 23명의 공직생활에 대한 다짐과 열정이 담겼다. 마산보건소 건강관리과 성솔잎씨는 “보건소는 제게 꿈의 직장이었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산 합포구 자산동 이연승씨는 “풋내기라서 열정도 풋풋하다”고 했다. 권중호 창원시 안정행정과장은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애로사항을 털어놓아 소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실직 家長 ‘미래 불안감’이 빚은 참극

    실직 家長 ‘미래 불안감’이 빚은 참극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안감에 시달린 40대 가장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뒤 도주하다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모(48)씨를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자신의 집인 서초동 R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아내 이모(48)씨와 두 딸을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강씨는 오전 6시 28분쯤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119에 전화해 “아내와 딸을 죽였으며 아파트에 가면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나도 목숨을 끊을 것”이라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아내 이씨와 큰딸(14), 작은딸(8)이 각각 거실과 작은방, 안방에서 목이 졸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강씨가 쓴 2장의 노트 메모에는 “미안해 여보, 미안해 ○○야(딸),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죗값을 치를게”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강씨는 이날 낮 혼다 어코드 차량을 타고 경북 상주를 지나 12시 10분쯤 문경 인근 국도에서 순찰차와 맞닥뜨려 검거됐다. 강씨는 도주 도중 손목을 긋는 등 자해를 하기도 했으나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년째 실직 상태였던 강씨가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미래 불안감’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는 2012년 12월 다니던 컴퓨터 관련 회사를 그만둔 후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5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아내에게 매달 400만원씩 생활비를 주고 나머지는 주식 투자를 했으나 손해를 봤다”고 진술했다. 주택담보대출 5억원 가운데 생활비로 1억원가량을 쓰고 주식으로 2억 7000만원을 탕진해 현재는 1억 3000만원가량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실직한 후에도 가족들에게 계속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서초구의 한 고시원으로 출퇴근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반 자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번개탄 등이 아니라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미뤄 아내와 상의 없는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신 병력이나 우울증 증세는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신감정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다”며 “후에 검찰이나 법원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그때 가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강씨와 유족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재산 관계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 모녀의 시신은 7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며 부검 결과는 2주쯤 후에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 세번째 통화내용은?…경찰 추적 중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 세번째 통화내용은?…경찰 추적 중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에 군경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27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중국동포 남모(34)씨가 경기도 오산에서 “오늘 오후 2시 30분 경복궁 앞 세종대왕상에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는 내용으로 119에 전화를 걸었다. 공조협조를 받은 경찰은 즉각 출동, 현장을 통제한 채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과 군 당국과 함께 현장을 조사했지만 수상한 물체 등 이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번호를 추적해 발신인을 남씨로 특정했다. 남씨는 이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전력이 있고, 신고 당시 횡설수설하는 등 술에 취한 상태로 추정돼 이번에도 허위 신고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1차 수색 결과 수상한 물체 등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세종대왕상 옆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인근 지하도를 통제한 가운데 수색을 벌였다. 또 남씨가 현장 근처에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검문검색을 했다. 경찰은 현장에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색을 오후 3시쯤 종료했다. 남씨는 첫 전화에 이어 오후 2시 15분쯤 재차 전화를 걸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고, 오후 5시 56분쯤 또다시 “한 시간 후에 폭파한다”며 전화했다. 경찰은 남씨의 뒤를 쫓고 있다. 검거될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 근로자 3명 질식사…질소가스 왜 위험?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 근로자 3명 질식사…질소가스 왜 위험?

    ‘신고리 원전 3호기’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질식사했다. 26일 오후 4시 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고리원전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대길건설 근로자 손씨와 김씨가 보이지 않자, KTS쏠루션 직원 홍씨가 이들을 찾으러 나갔다고 근로자들이 진술해 이들이 밸브룸에서 차례로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처음 목격한 대길건설 기사 차모씨는 “보조건물 지하 2층 밸브룸에 들어갔는데 안전관리 직원 3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고리원전 직원 1명은 구조작업에 나섰다가 가스에 노출됐지만 메스꺼움만 호소했을뿐 큰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울산화학구조센터 소속 소방관들이 긴급출동, 질소 누출로 밸브룸의 산소 농도가 14%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공기 중의 질소 농도가 16% 이하로 떨어지면 호흡이 곤란해진다고 설명했다. 출동한 울산화학구조센터 직원들은 질소가스 누출 배관을 찾아 가스를 차단하고, 밸브룸의 질소를 완전히 제거해 산소농도를 20%까지 정상화했다. 국민안전처는 “사고가 난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이며, 2015년 가동 예정이어서 방사능 누출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리원전 측도 “핵연료가 장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전 안전은 물론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전 사이버 공격과도 관련이 없다”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사망 근로자들에 대한 방사선 검사결과 방사선 오염은 없었다”고 각각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27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신고리원전 3호기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에 건설 중이며, 현 공정률 99%로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3호기는 JS전선이 깔았던 케이블의 시험성적서가 위조되고 성능 시험에서 불합격 판정이 나와 준공이 1년가량 늦어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은 상습 허위신고자?…경찰 수색 중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은 상습 허위신고자?…경찰 수색 중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 세종대왕상 폭파 협박범이 상습 허위 신고자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에 군경이 출동해 수색을 벌이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중국동포 남모(35)씨가 경기도 화성에서 “오늘 오후 2시 30분 경복궁 앞 세종대왕상에 폭파사고가 날 것”이라는 내용으로 119에 전화를 걸어왔다. 공조협조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 현장을 통제한 채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과 군 당국과 함께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번호를 추적해 발신인을 남씨로 특정했다. 남씨는 이전에도 허위 신고를 한 전력이 있으며, 신고 당시 술에 취해 있어 이번 신고 역시 허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1차 수색 결과 수상한 물체 등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세종대왕상 옆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인근 지하도를 통제한 가운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남씨는 첫 전화에 이어 오후 2시 15분쯤 재차 전화를 걸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남씨가 현장 근처에 나타날 것에 대비해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고리 원전 3호기 가스 누출, 근로자 3명 질식사…사고다발구역 신고리 원전?

    신고리 원전 3호기 가스 누출, 근로자 3명 질식사…사고다발구역 신고리 원전?

    ‘신고리 원전 3호기’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 신고리 원전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질식사했다. 26일 오후 4시 3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고리원전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대길건설 근로자 손씨와 김씨가 보이지 않자, KTS쏠루션 직원 홍씨가 이들을 찾으러 나갔다고 근로자들이 진술해 이들이 밸브룸에서 차례로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처음 목격한 대길건설 기사 차모씨는 “보조건물 지하 2층 밸브룸에 들어갔는데 안전관리 직원 3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고리원전 직원 1명은 구조작업에 나섰다가 가스에 노출됐지만 메스꺼움만 호소했을뿐 큰 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울산화학구조센터 소속 소방관들이 긴급출동, 질소 누출로 밸브룸의 산소 농도가 14%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공기 중의 질소 농도가 16% 이하로 떨어지면 호흡이 곤란해진다고 설명했다. 출동한 울산화학구조센터 직원들은 질소가스 누출 배관을 찾아 가스를 차단하고, 밸브룸의 질소를 완전히 제거해 산소농도를 20%까지 정상화했다. 국민안전처는 “사고가 난 원전은 현재 건설 중이며, 2015년 가동 예정이어서 방사능 누출과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리원전 측도 “핵연료가 장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전 안전은 물론 논란이 되고 있는 원전 사이버 공격과도 관련이 없다”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측은 “사망 근로자들에 대한 방사선 검사결과 방사선 오염은 없었다”고 각각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27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신고리원전 3호기는 2007년 9월부터 건설이 시작된 뒤 지난해 10월 냉동기 건물의 전기 차단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롯데월드 이번엔 영화관 ‘흔들’

    제2롯데월드 내 수족관의 누수에 이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영화 상영 중 소음과 진동 발생으로 잠정 폐쇄됐다. 12일 롯데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쯤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일부 관객이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롯데시네마 측은 지난 11일부터 해당 상영관을 폐쇄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 상영관에서는 지난달 9일에도 비슷한 진동을 느낀 한 관객이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진동이 신고돼 해당 관의 상영을 잠정 중단하고 어제부터 기술지원팀을 통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제2 세월호 없게… 24시간 해양 항공구조팀 뜬다

    선박 전복 등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해양경비안전본부에 항공구조팀이 24시간 운영된다. 내 집 앞뿐 아니라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도록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민안전처는 27일 범정부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 담당 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안전처는 먼저 제설 취약구간을 지난해 3485곳에서 3930곳으로 늘리고 책임자를 지정했다.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의 장비도 638개에서 790개로 늘렸다. 인명피해 우려 시설(지역) 1157곳은 담당책임제를 운영해 특별 관리한다. 또 부·처, 시·도,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강설 징후 3시간 전 비상소집 및 24시간 상황관리로 단계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숙인 등 취약계층 안전사고 방지, 건강관리 등을 위해 보호시설과 진료시설을 151곳에 만든다. 폭설에 따른 교통정체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28일 전국 지자체별로 갖는다. 폭설·한파 등 긴급상황 땐 헬기(25대), 중앙119구조본부 출동 등을 통해 인명구조를 우선 실시한다. 쪽방촌(64지구 4565동), 주거용 비닐하우스(3400동), 축사(1만 1843개) 등에 대한 화재예방 점검도 곁들인다. 대형화재 취약 대상(7034개), 판매시설(3042개), 다중이용시설(10만 3687개)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도 뒤따른다.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와 관련해 전국 5개 권역에 24시간 항공구조팀을 운영한다. 특히 12월 중에는 전북 군산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사고를 가정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펼치기로 했다. 또 서해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기동전단을 꾸렸다. 3000t급 함정 4척, 헬기 1대 및 특공대로 짰다. 총경급을 전단장으로 배치해 인천~제주의 중국어선 조업 해역을 따라다니며 단속하게 된다. 이로써 관할 경계를 떠나 출동할 수 있게 됐다. 인력은 200여명 늘어났다. 근무방식도 3교대에서 맞교대로 강화했다. 출동 함정에 대해서는 관할 해양경비안전서장이 최우선적으로 지휘권을 행사하도록 해 현장대응 효율을 높였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국민 생각 입히니… 공공정책 탄력 받네!

    국민 생각 입히니… 공공정책 탄력 받네!

    # 전북도청은 지난해부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 119신고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사고 유형별로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정책 설계 과정에서 공무원들만의 노력으로는 신고를 위한 단말기 보급이나 가입자 유도 등이 쉽지 않았다. 지난 7월부터 전북도청은 공무원은 물론 정책 수요자인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북도민과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도 정책 설계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수요자 조사와 치열한 토론을 한 끝에 서비스 홍보수단을 개선하고 단말기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마을회관 등 주민 접점에 단말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편리성을 홍보하는 한편 긴급 상황 신고 시 출동 메시지가 음성으로만 전송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숫자버튼을 제외하고도 5개 이상으로 구성된 복잡한 버튼을 3개 정도로만 줄이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했다. 자칫 잘못된 결과를 야기할 수 있었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제대로 된 방향을 찾은 것이다. 24일 대구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는 사회복지·치안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서울신문 8월 15일자 21면>을 운영한 결과물이다. 디자인단은 매주 팀 워크숍과 현장토론, 수요자 인터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생긴 각종 아이디어를 정책 개발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맞춤형 재난훈련 시뮬레이션(경기), 주민이 행복한 희망의 원도심 만들기(인천), 스마트 두레공동체(대구), 귀농인 안정 정착 지원서비스(전남) 등 모두 10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광주광역시의 ‘다가치 그린서비스’는 실시간 대기질 등 각종 환경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생활정보 및 인·허가 등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자 입장이 잘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외노인 상시돌봄 서비스 정책 설계에 참여한 이제승 충북도 창조행정팀장은 “도민을 비롯해 정책을 직접 실행하게 될 수행기관과 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공무원들이 사무실에서 만들었다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문제도 미리 짚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비스디자이너로 참여한 김민수 ㈜코크레이션 대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처럼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확대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이 나와야 한다”며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직접 실현되는 과정까지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쉽다”고 말했다. 김선아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는 “사용자(수요자)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포착해 서비스를 설계하는 것은 업계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정책이 이런 방식으로 설계된다면 더욱 폭넓은 국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디자인단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조만간 지자체와 중앙부처 차원에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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