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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투자증권 거래대금 1조 2,189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화투자증권 거래대금 1조 2,189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약 1,990만주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6,020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944.3%에 달하며, 6.9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ER은 20.00이며 ROE는 2.37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1,703만주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 현재 주가는 156,500원이며, 거래대금은 시가총액의 약 28.2%에 해당한다. PER은 32.50, ROE는 9.03으로,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거래량 3위인 윌비스(008600)는 16,648,233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주가가 434원으로 29.94% 폭등했다. SK증권(001510)은 8.14% 하락한 666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15,725,674주가 거래되었다. 한전산업(130660)은 22.49% 상승한 15,030원으로 10,711,282주가 거래되었다. 제주은행(006220)은 18.75% 상승한 14,250원으로 5,985,228주가 거래되었다. HJ중공업(097230)은 7.10% 상승한 27,150원으로 5,911,811주가 거래되었다. 에이프로젠(007460)은 5.69% 상승한 706원으로 5,448,751주가 거래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53% 상승한 93,200원으로 5,055,798주가 거래되었다. 계양전기(012200)는 0.85% 상승한 9,540원으로 4,802,178주가 거래되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우건설(047040) ▲0.21%, 한신기계(011700) ▲1.30%, NAVER(035420) ▲2.94%, SK텔레콤(017670) ▲14.89%, 신성이엔지(011930) ▼2.46%, SK하이닉스(000660) ▲6.79%, 현대차(005380) ▼0.30%, 카카오페이(377300) ▼5.36%, 미래에셋증권(006800) ▲4.05%, 한국전력(015760) ▲0.6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윌비스와 한전산업이 있다. 윌비스는 거래량 1,664만주, 거래대금 6,973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약 2386.3%에 달하며 29.94%의 폭등을 기록하고 있다. 한전산업은 거래량 1,071만주, 거래대금 165,162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369.8%이며 22.49%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K증권과 카카오페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은 거래량 1,572만주, 거래대금 10,540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34.8%이며 8.14% 하락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거래량 3,293,251주, 거래대금 230,986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254.7%이며 5.36% 하락 중이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상승 종목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한화투자증권과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다수인 가운데, 일부 종목은 매도세로 인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머리 부위 피 흘리고 의식 잃어”… 철근절단 공장 20대 외국인 중상

    “머리 부위 피 흘리고 의식 잃어”… 철근절단 공장 20대 외국인 중상

    경기 김포의 철근 절단 공장에서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도중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기 김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철근 절단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2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귀와 코에서 피를 흘리고 의식이 없는 상태인 A씨를 응급 처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무거운 물건을 상하로 이동시키는 기계인 호이스트로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머리 부위에 상처를 입은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26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현재 1억 2552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508조 1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97%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3%로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60조 4767억 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09만 6432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494조 4165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3.29%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69%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시간 거래량은 38조 5172억 원에 달한다. 비앤비(BNB)는 124만 87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0조 2794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51%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9%로 단기적인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3조 1952억 원이다. 리플(XRP)은 2686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163조 5119억 원이다. 24시간 동안 -1.78% 하락했으며, 1시간 등락률은 -0.59%로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은 4조 4551억 원이다. 한편, 솔라나(SOL)는 17만 4595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4.20%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98조 8120억 원이다. 트론(TRX)은 426원에 거래되며 0.27%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7729억 8923만 원이다. 도지코인(DOGE)은 174원에 거래되며 -1.75%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9조 3823억 원이다. 같은 시각 에이다(ADA)는 495원에 거래되며 -3.19%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BCH)는 82만 658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01% 하락했다. 레오(LEO)는 1만 3140원에 거래되며 1.39% 상승했다. 모네로(XMR)는 64만 9852원에 거래되며 -8.97% 하락했다. 한편, 체인링크(LINK)는 1만 6816원에 거래되며 -3.35% 하락했다. 스텔라루멘(XLM)은 295원에 거래되며 -2.34% 하락했다. 하이퍼리퀴드(HYP)는 3만 1545원에 거래되며 -4.64% 하락했다. 지캐시(ZEC)는 49만 6337원에 거래되며 -4.58% 하락했다. 같은 시각, 캔톤 네트워크(CANTON)는 213원에 거래되며 -7.28% 하락했다. 수이(SUI)는 2051원에 거래되며 -3.41%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여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응급환자 찾아 섬에 온 지 18년… 난, 사람 살리는 의사니까요”[월요인터뷰]

    “응급환자 찾아 섬에 온 지 18년… 난, 사람 살리는 의사니까요”[월요인터뷰]

    비금도 지키는 흉부외과 전문의안정적 삶 포기하고 ‘섬마을 의사’로“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 보니 18년”주민에겐 존재 자체가 위안인 병원내가 떠나면 병원도 멈춰얼굴만 봐도 병력 아는 6300여 주민바다 위서 속수무책 떠나보낸 환자닥터헬기·지역응급의료 투쟁 계기의료는 효율 아닌 생존 문제‘앰뷸런스용 선박’ 도입이 다음 목표밤에 아픈 아이 데려갈 병원 있어야개인 희생 아닌 국가 시스템 마련을섬을 오가는 일은 여전히 자연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교통 환경이 좋아졌어도, 바다는 언제나 인간의 계획을 가볍게 밀어낸다. 지난 16일 전남 신안군 비금도로 향하는 길도 그랬다. 서울역에서 목포역까지 기차로 세 시간, 다시 차로 한 시간 넘게 달려 오전 10시쯤 도착한 신안군 암태남강선착장은 온통 우윳빛 해무에 잠겨 있었다. 선착장 진입로에는 차도선(여객과 차량을 함께 수송할 수 있는 배)을 기다리는 차량 수십 대가 길게 늘어섰다. 배가 뜰지, 언제 섬에 들어갈 수 있을지 누구도 알 수 없었다.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고,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시간. 배가 멈추면 섬의 시간도 함께 멈춘다. 선착장에서 꼬박 네 시간을 기다려서야 바다는 길을 내줬다. 배에 올라 40분을 달려 도착한 비금도 가산선착장. 파도 소리만 간간이 들리는 해변을 따라 차로 20분을 더 들어가자 파란색 지붕의 건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의료 취약지역인 이곳에서 50년 가까이 주민들의 생명을 지켜온 신안대우병원이다. 배가 끊기는 날이면, 몸이 아픈 주민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이 병원뿐이다. 이날도 대기실은 오전 배편이 막힌 탓에 육지로 나가지 못한 주민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곁에는 18년 간 이 섬의 생명선을 붙들고 있는 최명석(64) 원장이 있었다. “안개와 파도가 길을 쉽게 안 내주지요. 섬으로 들어오기 힘든 만큼, 나가는 일은 더 어렵습니다. 응급 환자가 생기면 육지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날씨가 나쁘면 그마저도 어려워요. 이 섬에서 아프다는 건 결국 시간과 싸우는 일입니다.” 진료실에서 만난 최 원장은 섬으로 오가는 이 길을 ‘생존의 거리’라고 불렀다. 기상 악화로 목포에서 비금도까지 여섯 시간이 걸렸다는 것은, 반대로 이 섬의 환자가 육지 병원으로 가려면 같은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비금도 주민들에게 단순한 의료기관이 아니다. 아프면 가장 먼저 찾고, 끝까지 의지할 수 있는 곳이다. 병원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는 “섬을 쉽게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 병원이 버티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안이 된다”고 했다. 이 병원은 1979년 고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비금도뿐 아니라 다리로 연결된 도초도 등 인근 섬 주민들까지 진료권에 두고 있다. 민간 의료기관이지만 신안 일대 주민들에겐 유일한 병원이다. 1990년대 후반 대우그룹이 병원 운영에서 손을 떼면서 병원은 한때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운영 주체가 여러 차례 바뀌며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병원이 다시 자리를 잡은 것은 흉부외과 전문의인 최 원장이 병원을 인수한 2008년부터다. 당시 광주에서 의원을 운영하던 그는 응급 환자를 직접 돌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 이끌려 비금도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응급환자만큼은 자신이 있었습니다. 섬에는 다양한 응급 상황이 생길 테고, 그건 내가 맡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거창한 사명감보다는,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봤습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2008년 2월 14일, 처음 비금도에 들어온 날을 또렷이 기억한다. “하룻밤 자고 나니까 문득 ‘내가 여길 왜 들어왔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당시에는 배편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기상이 조금만 나빠도 섬은 곧바로 고립됐다. 앞서 병원을 맡았던 의료진이 오래 버티지 못하고 떠난 이유를 몸으로 실감했다. 마음만 먹으면 섬을 떠날 수 있었다. 육지에서 병원을 열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남았다. “병원이 문을 닫으면 주민들의 건강권은 그대로 사라지잖아요. ‘그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보니 18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그는 섬 주민 6300여명의 이름과 병력을 대부분 기억한다. 진료실을 찾은 어르신의 얼굴만 봐도 지병과 가족 안부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육지 병원으로 가야 할 환자가 차비를 걱정하면 말없이 여비를 쥐여주기도 한다. 며칠 뒤 책상 위에 놓인 음료수 한 병은 그가 받는 가장 귀한 진료비다. “이분들의 기록이 18년 동안 제 머릿속에 쌓여 있습니다. 어떤 최신 장비보다 정확합니다. 이 삶들을 두고 어떻게 떠나겠습니까.” 그가 끝내 섬을 떠나지 못하는 데에는 가슴에 묻은 환자들도 있다. 최 원장은 잠시 말을 멈추고 눈을 감았다. “아마 2010년쯤이었던 것 같아요.” 약 15년 전의 기억은 금세 떠올랐다. 당시에는 닥터헬기도, 야간 운항이 가능한 의료선도 없었다.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선택지는 사실상 하나였다. 낚싯배나 해경선을 타고 육지로 나가는 것뿐이었다. 어느 날 병원에 식도정맥류 파열로 대량 출혈이 발생한 환자가 실려 왔다. 급히 부른 낚싯배는 얼마 가지 않아 프로펠러에 밧줄이 걸려 멈춰 섰고, 두 번째 배는 암초에 부딪혔다. 세 번째로 연락한 배는 ‘암초에 부딪힌 배의 선장을 먼저 구조해야 한다’며 방향을 틀었다. 결국 해경선을 불렀지만, 골든타임은 지나 있었다. 환자는 후송 도중 숨을 거뒀다. “오후 7시쯤 출발했는데, 목포한국병원에 도착하니 자정이 넘었더군요. 바다 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환자를 보내야 했던 그 무력감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하늘에 길을 내달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찾아다녔다. 그 절박함은 2010년 신안대우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과 닥터헬기 도입으로 이어졌다. 이제 날씨만 받쳐주면 40분 안에 목포한국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수 있다. 그러나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병원 장비는 낡았고,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는 중고로 들여온 구형이다. “다행히 올해 정부 지원으로 일부 장비를 교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최 원장이 꿈꾸는 다음 단계는 ‘씨 앰뷸런스’다. “하늘에는 닥터헬기가 있고, 육지에는 119 구급대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에는 체계적인 응급 이송 시스템이 없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많은 섬 주민뿐 아니라, 어선 사고와 해상 레저 사고까지 고려하면 바다 위 응급 대응 체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바다에서도 육지와 하늘처럼 기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앰뷸런스용 선박을 도입해야 합니다.” 병원 2·3층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24시간 응급 체계를 유지하는 그의 생활은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 있는 광주는 2주에 한 번씩 토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돌아온다. 그마저도 환자가 많을 때면 섬을 떠나지 않는다. 이 같은 헌신은 지난달 9일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대우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기간 인술을 펼친 의료인을 선정해 의료인상·의료봉사상·공로상을 매년 수여한다. 의료 취약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그에게 이 상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고립된 섬을 지켜온 고독한 투쟁에 대한 따뜻한 위로였다. 다만 그는 수상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과제가 더 무겁다고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전국 취약지 병원협회 총무를 맡은 그가 각종 정책 논의 현장을 누비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밤에 아이가 아플 때 달려갈 병원이 없다면 누가 이곳에서 살겠습니까. 의료가 무너지면 섬은 더 이상 삶의 터전이 될 수 없습니다.” 그는 의료를 효율이나 수익성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취약지일수록 국가의 책임은 더 무거워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한의 필수 응급의료만큼은 어느 지역에서든 보장돼야 합니다. 개인의 희생으로 버티는 단계는 이제 지나야 합니다. 또한 정부가 적극 나서 지자체마다 한 곳씩 의료 취약지 거점 병원을 지정해야 합니다.” 인터뷰 도중 환자를 돌보고, 재차 인터뷰를 하는 그에게 ‘다시 태어나도 섬 의사로 살겠느냐’고 묻자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언제까지 이곳을 지킬 것이냐는 질문엔 잠시 숨을 고른 후 답했다. “의사가 없으면 병원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없어도 이 병원이 멈추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섬에 산다는 이유로 치료받을 기회가 줄어들어선 안 되잖아요. 그런 책임을 국가가 제대로 지는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저는 이 파란색 지붕 건물 아래에 있을 겁니다.” ■최명석 원장은 1961년생으로 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태어나 조선대 의과대학을 거쳐 1991년 흉부외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충남 예산군, 광주 등에서 의원을 운영하다가 2008년 전남 신안군 비금도로 들어와 신안대우병원을 인수했다. 이후 18년 간 사장 겸 원장으로 일하며 비금도와 도초도 등 인근 섬 주민들의 필수 및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2010년 신안대우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과 닥터헬기 도입을 이끌었다. 현재 전국 취약지 병원협회 총무를 맡아 도서·오지 의료 정책 개선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달 9일 의료 취약지에서의 오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했다.
  • 세종 금강변에서 사람 머리뼈 발견…‘백골 상태’ 경찰 수사

    세종 금강변에서 사람 머리뼈 발견…‘백골 상태’ 경찰 수사

    세종시 금강변에서 백골 상태의 사람 머리뼈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1분쯤 세종시 장군면 일대 금강 수변을 지나던 한 시민이 수상한 모양의 뼈가 보인다고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대원들은 감식 끝에 발견된 유골이 백골 상태의 사람 머리뼈인 것을 확인했다. 발견된 장소는 사람이 다니는 길은 아니고 하천 부근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머리뼈 외에 다른 것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 추가 수색은 하지 않고 있다”며 “국과수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 “엄마가 숨을 안 쉰다” 알고보니…90대 노모 폭행하고 방치한 60대 딸

    “엄마가 숨을 안 쉰다” 알고보니…90대 노모 폭행하고 방치한 60대 딸

    9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딸과 범행을 방조한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남편인 60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90대 노모를 여러 차례 폭행해 사흘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모는 폭행을 당한 뒤 쓰러졌지만, 부부는 별다른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집에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사흘 뒤인 지난 23일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와 경찰은 노모의 얼굴과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했고,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같은 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것이 맞다”며 “가정사로 인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3일 정오쯤 어머니가 숨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폭행을 알고도 이를 말리지 않았고, 노모에 대한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아 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범행 약 2개월 전부터 노모와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모는 이전에는 다른 가족과 거주하다가 가정사 문제로 딸 부부의 집으로 옮겨온 상태였다. 다만 이 가정과 관련해 과거 가정폭력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수사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 이지혜 “숙주는 남편…무서웠다” 두 딸과 119에 요청, 무슨 일?

    이지혜 “숙주는 남편…무서웠다” 두 딸과 119에 요청, 무슨 일?

    이지혜가 두 딸 독감의 원인을 남편에게서 찾았다. 이지혜는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는 초등학생이고, 둘째는 6세라 좀 수월해졌나 싶은데도 끝나지 않는 수발”이라며 “독감이 또 유행이다. 안 걸리면 좋은데 다 걸려야 끝나는 전염병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두 딸이 독감으로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혜는 “열이 39.4도까지 올라가고 너무 힘들어해서 무슨 일이 생길까 나도 무서웠다. 결국 (119에) 24시간 병원 요청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국 이지혜는 “눈뜨자마자 병원으로 갔다”며 “숙주는 (남편) 와니였다. B형 독감 걸려서 푹 쉬게 해줬더니 결국 가족들에게 다 전파하고 본인은 멀쩡해졌다”고 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얻었고, 이어 2021년 1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 90대母 때려 숨지게 한 딸, 살해 혐의 긴급 체포…얼굴·몸에 ‘멍자국’

    90대母 때려 숨지게 한 딸, 살해 혐의 긴급 체포…얼굴·몸에 ‘멍자국’

    90대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함께 살던 어머니(90대)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60대 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어머니인 90대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얼굴과 몸 부위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당일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의 얼굴 등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 시점과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폭행과 B씨의 사망 간 인과관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씨와 B씨 외에도 다른 가족 1명이 동거 중”이었다며 범행 시기와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니가 왜 거기서 나와?…경산서 소 10마리 거리 배회

    니가 왜 거기서 나와?…경산서 소 10마리 거리 배회

    24일 오전 8시 44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한 농장에서 소 10마리가 축사 밖으로 나와 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은 배회하던 소들이 축사 앞에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전 9시 33분쯤 해당 농장주에게 소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축사를 나온 소들은 인접 지역인 용성면까지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소들이 축사를 나와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별다른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외도 때문에”…남편 신체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女 징역 7년

    “외도 때문에”…남편 신체 중요 부위 절단한 50대女 징역 7년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절단한 50대 아내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기풍)는 특수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8)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 사위 B(40)씨에게는 징역 4년을, 범행에 일부 가담한 A씨 딸 C(37)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와 B씨의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일 오전 1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50대 남편 D씨의 얼굴과 팔 등을 흉기로 50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D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C씨는 흥신소를 통해 D씨의 위치를 추적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D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남편의 외도 때문에 그랬다”는 취지로 말했다. 재판부는 “위치추적기를 동원해 피해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치명적인 급소를 피하고 주로 하체와 엉덩이 부위를 공격한 점을 볼 때 살해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부산, 지역 외상 거점병원 2곳 공모

    부산시가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기 위해 지역 외상 거점병원 지정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외상 환자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역 외상 거점병원 2곳을 이르면 3월 말까지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를 거쳐 거점으로 선정된 병원에는 시가 연간 4억원을 지원해 24시간 외상 응급진료가 가능한 진료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갖추게 하고, 경증 외상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치료와 안정화를 맡긴다는 구상이다. 환자에게 고난도 수술이나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권역 외상센터로 이송해 최종 치료를 맡긴다. 그동안 경증 외상 환자도 권역 외상센터에 쏠리면서 과밀에 따른 이송 지연, 미수용 등 문제가 발생했는데 거점 병원이 생기면 이런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급성 약물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중증도에 따른 순차 진료 체계(경증 치료기관 6곳·중증 3곳)를 도입한다. 급성 약물중독은 중증도 편차가 크고 정신과 진료 연계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병원 미수용과 전원이 잦은 응급질환군이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서 중증도를 분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급 상황관리센터가 병원을 선정해 환자를 이송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응급실 뺑뺑이는 하나의 사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과제여서 환자 유형과 중증도에 따른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비상길 확보하는 수난구조대

    비상길 확보하는 수난구조대

    연이은 맹추위로 한강이 얼어붙은 22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 선착장 인근에서 119 광나루 수난구조대 구조보트가 긴급출동에 대비해 얼음을 깨고 있다.
  • “식판 바꿨더니”…‘코끼리’ 폭언 듣던 108㎏ 女, 55㎏ 감량했다

    “식판 바꿨더니”…‘코끼리’ 폭언 듣던 108㎏ 女, 55㎏ 감량했다

    대만의 한 여성이 20여년간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체중을 55㎏ 감량해서 화제다. 이 여성은 ‘굶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뒤 구토하고 폭식하는 섭식장애를 오랜 기간 겪었는데, 식사를 둘러싼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은 것이 다이어트의 비법이었다고 밝혔다. 대만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40대 여성 천페이신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다룬 책을 펴내고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 감량 자체가 아니라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천씨는 태어났을 때 체중이 4.5㎏이었다. 우리나라의 신생아 여아 체중으로는 상위 97%에 달하는 수치다. 그는 초등학생 때 체중이 70㎏을 넘어섰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108㎏에 달했다. 친구들로부터 “코끼리”, “죽은 돼지”, “죽은 뚱보” 등의 폭언을 들으며 우울한 10대 시절을 보냈다. 그는 대학 1학년이 된 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식단 조절과 운동이 아닌 무리한 ‘굶기’에 매달린 탓에 부작용이 컸다. 자신을 다그치며 무작정 굶거나 음식을 먹은 뒤 구토하고, 체중이 어느 정도 줄면 다시 폭식하는 섭식장애의 굴레에 빠졌다. 폭식을 주체하지 못했던 그는 “폭식은 식탐이 아니라 뇌가 안정감을 찾으려는 행동”이라고 결론 내렸다. 과도한 ‘굶기’에 자신을 몰아넣으며 스트레스를 받은 반작용으로 뇌는 오히려 음식에 집착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안정적인 식사를 유지하며 식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극복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식판을 바꿨다. 그는 네모난 쟁반 위에 자신이 좋아하는 접시를 여러 개 올려놓았다. 각각의 접시는 소재와 색깔, 촉감이 달랐으며, 다양한 색깔의 각기 다른 반찬을 각 접시에 담아 식판을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또한 식판에서 채소류를 담은 접시를 손이 가장 자주 가는 곳에 배치하고, 뇌가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탄수화물도 충분히 먹었다. 식사에는 반드시 단백질을 포함했으며, 따뜻한 국이나 차를 곁들여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좋아하는 접시 위에 색색깔 반찬 담아”“식탁에 바르게 앉아 천천히 식사”식사할 때는 반드시 식탁에 앉았으며 소파 위나 침대 위 등 식탁이 아닌 곳에서 식사하지 않았다. 또한 식사 도중 TV나 휴대전화는 멀리한 채 천천히 음식을 먹었다. 그는 “식탁에 앉아 맛있는 식사를 올바르게 한다는 원칙을 지키자 뇌는 안정감을 찾았다”면서 “더 이상 스트레스로 폭식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재건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30대에 이르러 50㎏ 넘게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40대가 된 현재는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마음의 건강도 찾았다. 그는 영양사 자격증과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한편 섭식장애의 일종인 폭식증은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의 음식을 통제력 없이 먹은 뒤 먹은 음식을 토해내는 등의 행동이 병적으로 악화한 상태를 의미한다. 음식을 먹은 뒤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거부하는 등 체중 감량에 집착하는 행동도 폭식증의 이면이다.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음식을 먹은 뒤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관련된 문제가 거론된다. 또한 자기 몸에 대한 타인의 시선과 날씬함에 대한 집착이 지나친 경우, 청소년기에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한 경우에도 폭식증을 겪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대의 폭식증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경성 폭식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20대는 2020년 1198명에서 2024년 1477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6월까지 992명이 신경성 폭식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의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5년여간 누적 환자 중 95%가 여성이었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폭식증을 겪는 환자에게는 가족 등 주변인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환자가 폭식하는 시간대에 혼자 있도록 하지 않고, 냉장고 등에 마음대로 접근하지 못하게 통제하는 한편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꾸준히 설득해야 한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간식의 경우 하루 동안 필요한 열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허용하는 등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 지난해 서울 청년 약 10만명 삶 변화…서울시, 민관협력 성과

    지난해 서울 청년 약 10만명 삶 변화…서울시, 민관협력 성과

    서울시가 290개 민간 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시행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서울 청년 9만 8119명(중복 포함)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참여 기관들의 전문성과 자원을 시 청년정책에 접목한 결과로 협력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정책 효과를 높인 것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시는 2022년부터 CJ제일제당,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방부 등 여러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시는 지난해 ▲인공지능(AI)·온라인콘텐츠 등 신성장 분야 일 경험부터 창업 인프라까지 맞춤 지원 ▲건강검진 등 고립·은둔 청년 사회복귀와 취약청년 안전망 구축 ▲저신용 청년에 63억 긴급생활자금 지원과 경제교육으로 금융 자립 역량도 강화 등 청년들을 위한 도움을 이어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보유한 기업 풀 등을 활용해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AI 분야를 추가해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20개 기업과 서울 청년 580명을 매칭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도 진행했다. 시와 신세계센트럴은 2022년부터 매월 세 번째 목요일 고속터미널 내에 있는 청년커피랩에서 청년을 위한 전문 커피 창업 교육을 열었다. 매년 50명의 예비 카페 창업가가 교육에 참여한다. 시는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작년에만 청년 102명이 혜택을 받았다. 금융 분야에서는 2024년부터 시,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가 3자 협약을 체결해 개인 회생, 채무조정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청년들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했다. 금융 취약 청년 2823명이 생활비, 의료비, 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안정자금을 총 63억원 규모로 지원받았다. 시는 2023년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583명의 청년 장병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기존 협약 기업,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4차 산업 신기술,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성과는 전문성과 자원을 갖춘 민간 기업과 전문 기관이 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뜻을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서울시와 민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 [서울데이터랩]효성티앤씨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효성티앤씨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1일 오후 3시 35분 효성티앤씨(298020)가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효성티앤씨는 장 중 216,11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500원 오른 379,500원에 마감했다. 한편 효성티앤씨의 PER은 25.55로 나타났으며, ROE는 9.84%로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에스엘(005850)은 주가가 29.86% 폭등하며 종가 64,8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삼화전기(009470)의 주가는 3만 9350원으로 28.59%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넥스틸(092790)은 18.17% 급등하며 1만 229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현대차(005380)는 14.61%의 상승세를 타고 54만 9000원에 마감했다. 6위 HL만도(204320)는 7만 1400원으로 12.26% 상승 마감했다. 7위 한신기계(011700)는 종가 4750원으로 11.63% 상승 마감했다. 8위 하이스틸(071090)은 종가 3875원으로 10.87% 상승 마감했다. 9위 국보(001140)는 68원으로 9.68% 상승 마감했다. 10위 아센디오(012170)는 2055원으로 9.19%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현대차2우B(005387) ▲9.09%, SJG세종(033530) ▲8.96%, KR모터스(000040) ▲8.70%, 현대모비스(012330) ▲8.09%, 미래아이앤지(007120) ▲7.60%, 현대차3우B(005389) ▲7.39%, 현대위아(011210) ▲7.21%, 현대차우(005385) ▲7.04%, DB하이텍(000990) ▲6.61%, 동원금속(018500) ▲6.3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비탈길에 미끄러진 어린이집 버스…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자 숨져

    비탈길에 미끄러진 어린이집 버스…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자 숨져

    경기 김포시의 한 비탈길에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자가 버스에 깔려 숨졌다. 21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도로 쪽으로 미끄러지자 몸으로 막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는 10m가량 밀려난 뒤 신호를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은 후 멈췄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호처 직원, 쓰러진 노인에게 CPR…대통령 지킴이가 시민 생명 지켰다

    경호처 직원, 쓰러진 노인에게 CPR…대통령 지킴이가 시민 생명 지켰다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쉬는 날 식당 옆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응급 조치로 구조해 화제다. 경호처 소속 송모 방호관은 근무 비번이던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중식당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옆자리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송 방호관은 곧바로 남성에게 다가가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고 기도를 확보했다. 남성이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후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5분 전에 남성은 의식을 회복했고, 송 방호관은 구급대원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남성을 인계했다. 송 방호관은 20일 서울신문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르신을 보고 즉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심정지로 판단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생각에 한 순간도 지체할 수 없었고 귀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2020년 경호처에 들어온 송 방호관은 경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호처는 신입 직원 교육에 응급 처지 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응급 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송 방호관은 “평소 부서에서 반복적으로 받아온 응급 처치 교육과 훈련 덕분에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일은 개인의 판단이라기보다 조직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영등포에서는 주말·휴일도 안심 진료…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영등포에서는 주말·휴일도 안심 진료…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

    서울 영등포구가 소아·청소년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영중로 119에 있는 서울365의원(서울삼육오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토·일·공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구는 서울365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해 올해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서울365의원은 공휴일, 토·일요일과 평일 야간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진료 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주요 진료 내용은 감염성 질환, 급성 호흡기 증상, 가벼운 외상 등이다. 휴일이나 야간에 발생하는 소아·청소년 경증 질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365열린약국과 협력해 휴일·야간에도 원활한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만들었다. 구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료 시간 준수 여부, 적정 의료 인력 운영 여부, 환자 만족도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필요시 행정적·제도적 지원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관리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은 구민의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소아진료 인프라를 확충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세종, 심정지 환자 소생률 3년 연속 ‘전국 1위’

    세종시의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ROSC)이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통계 분석 결과 지난해 세종시의 ROSC는 24.4%로 전국 평균(11.2%)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ROSC는 119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된 비율이다. 세종시의 ROSC는 2016년 13.0%에서 매년 상승해 2023년(19.6%)부터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131명의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며 응급처치를 통해 32명의 생명을 구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과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119구급대를 신설하고 전문 자격자를 구급대장으로 배치했다. 구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급대 공백 지역에는 구급차를 추가 배치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화재 진압과 응급환자 이송 기능을 결합한 다목적 소방 차량 ‘펌뷸런스’ 운영으로 신속 대응을 뒷받침했다. 박태원 세종시 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의 노력과 현장의 시민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 주식 평가액 1조 넘긴 부자도 탄생…‘100억대’ 주식부자 119명

    주식 평가액 1조 넘긴 부자도 탄생…‘100억대’ 주식부자 119명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들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을 넘는 개인 주주가 1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에서 고액 주주가 대거 등장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1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지난해 상장한 121개 기업의 개인 주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종가 기준 주식 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주주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을 넘긴 인물은 단 한 명이었다. 주인공은 제약·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의 최대 주주인 남도현 최고기술책임자(CTO)다. 남 CTO는 에임드바이오 주식 약 2216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약 1조 2168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상장 당시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 평가액 구간별로 보면 1000억~1조원 미만 19명, 500억~1000억원 미만 19명, 300억~500억원 미만 14명, 100억~300억원 미만 67명으로 나타났다. 주식 가치가 10억~100억원 수준인 주주도 100명을 넘었다. 상위권에는 바이오 기업 경영진이 다수 포진했다. 리브스메드의 이정주 대표이사,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이사,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이사,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 달바글로벌 반성연 대표이사 등은 주식 평가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오름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는 상장 이후 주가가 458.7% 급등하면서 보유 주식 가치가 738억원에서 4126억원으로 뛰었다. 로킷헬스케어와 프로티나 등 일부 바이오 기업도 상장 이후 주가가 3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960년대생과 1970년대생이 각각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1980~1990년대 출생자는 33명이었다. 30대 주식 부자도 12명에 달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지난해 신규 상장 기업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종이 주식 부자 상위권을 휩쓸었다”며 “다만 향후에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실적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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