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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기획, 3년 만에 亞 광고회사 1위 탈환

    제일기획, 3년 만에 亞 광고회사 1위 탈환

    제일기획은 글로벌 광고 마케팅 컨설팅 기관 ‘WARC’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왕좌 탈환이다. 1999년 시작된 이 랭킹은 글로벌 광고회사들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전년도 주요 글로벌 광고제 수상 실적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제일기획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 세계에서는 12위에 올랐다. 종전 최고 기록인 14위(2019년)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캠페인 분야 순위에서는 제일기획 본사와 경찰청이 진행한 ‘똑똑’(KNOCK KNOCK) 캠페인이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똑똑’은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아 112 신고에 제약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국내에서 진행한 광고 마케팅이 캠페인 순위 ‘톱5’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에서 10년 만에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등 D&AD, 원쇼 등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130여개의 본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 “190회 찔렀는데 우발범행이라뇨”…딸 잃은 모친의 절규

    “190회 찔렀는데 우발범행이라뇨”…딸 잃은 모친의 절규

    예비신부를 190회 찔러 흉기로 살해한 남성이 징역 17년을 선고받자, 피해자의 유가족이 법정에서 가해자가 합당한 죗값을 받기를 호소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민지현)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진술 기회를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가장 억울한 건 1심 판결”이라며 “1심 판결문에 피해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피고인 사정만 전부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파일러 분석은 인용되지 않고, 피고인의 진술만 인용됐다”고 토로했다. 또 “유족구조금을 받았는데, 이게 양형에 참작된다는 걸 알았다면 절대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국가가 저를 배신하고, 국가가 저를 상대로 사기 친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피해자의 모친은 피고인을 향해서도 “○○야, 네가 죗값 달게 받고 나오면 너 용서할게. 제대로 죗값 받고 나와. 벌 달게 받고 나와”라며 거듭 다그쳤다. 피해자의 모친은 진술 내내 흐느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5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공판 검사는 “부검 서류를 봤는데 차마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안타까웠다. 피해자가 이렇게 죽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징역 25년 구형도 개인적으로 적다고 생각하지만, 수사 검사 판단대로 25년형을 내려달라”고 했다. 변호인은 “이 사건 이전에 두 사람 간 특별한 싸움이나 갈등이 없었다”며 “이웃간 소음과 결혼 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변론했다. 또 A씨가 범행 뒤 스스로 112에 신고한 점을 근거로 자수감경이 이뤄져야한다는 주장도 폈다.결혼 약속한 여자친구 흉기로 ‘190회’ 찔러 살해 A씨는 지난해 7월 24일 오후 12시 59분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던 20대 B씨를 집에 있던 흉기로 190여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웃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는 와중에 B씨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자 격분한 나머지 범행한 사실이 공소장에 담겼다. 범행 직후 A씨는 흉기로 자해하고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다. 당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후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수사 끝에 법정에 섰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영월지원은 A씨가 층간 소음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던 중 격분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들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1심의 양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 기각에 불복해 항소했다. A씨도 ‘범행 당시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원심판결에는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며 항소장을 냈다.
  • “내가 여자친구 죽였다”…20대 자수, 원룸에서 시신 발견

    “내가 여자친구 죽였다”…20대 자수, 원룸에서 시신 발견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한 뒤 현장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20대 중반의 A씨가 112에 신고해 “내가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자수 신고를 받은 경찰이 A씨가 알려준 서구 탄방동의 한 원룸에 출동해보니 같은 나이의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의 몸에는 흉기 자국이 있었고, 방안에서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21일 숨진 여성의 시신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법원,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찬 여성 벌금 400만원 선고

    법원,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찬 여성 벌금 400만원 선고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찬 여성 취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5시 40분쯤 대구 한 주차장 앞길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려 하자 술에 취한 채 욕설하며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발로 1차례 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다른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외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버스 안에서 베트남 여성에 ‘묻지마 폭행’…경찰 수사나서

    버스 안에서 베트남 여성에 ‘묻지마 폭행’…경찰 수사나서

    주행 중인 버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베트남 국적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0시 15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역 부근을 지나던 마을버스 내에서 “한 남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여성 승객을 폭행한 뒤 도주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시 20대 여성 A(베트남 국적) 씨와 함께 있던 지인이 A씨가 폭행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본인이 버스 내에서 비틀거린다는 이유로 신원 불상의 남성 승객이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주먹을 한 차례 휘둘렀고, 이후 곧바로 하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A씨는 코피를 흘리는 등 다쳤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버스에서 하차한 A씨를 만나 그의 진술을 청취한 상태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며 해당 남성의 동선을 추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흐느끼더니 갑자기 ‘뚝’…6분 만에 ‘심정지’ 4살 찾아낸 경찰

    흐느끼더니 갑자기 ‘뚝’…6분 만에 ‘심정지’ 4살 찾아낸 경찰

    경찰이 신속한 폐쇄회로(CC)TV 수색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4살 여자아이를 무사히 구해냈다. 19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34분쯤 경찰에 한 여성 신고자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한 여성은 흐느끼고 있었다. 경찰이 신고 이유와 위치를 물었으나 여성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25초 만에 전화가 끊겼다. 경찰은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제로’를 발령했다. 112 상황실과 관제센터는 그 즉시 신고 위치로 추정되는 성북구 안암동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의 CCTV를 면밀히 살펴봤다. 그 결과 한 단독주택 1층의 열린 창문을 통해 다급히 움직이는 성인 여성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거실 바닥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A(4)양을 발견했다. A양은 거실 소파 위에서 뛰어놀다가 블라인드 끈에 목이 졸린 상태였다. 경찰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약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다행히 A양은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최초 112 신고자는 A양의 어머니였는데 119에 신고하려다 112에 전화를 걸었고, 당황한 나머지 당시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119 신고는 A양 어머니의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집 주민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 위치가 불명확한 긴급 상황에서 지역경찰과 관제센터, 112상황실이 협력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

    관광객,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이 통역을 통해 112 신고를 할 수 있는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가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통역서비스를 1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9개월간 서비스 시행 결과, 민간 통역서비스를 별도로 연결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외국인 대상 112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112 신고를 한 외국인이 112 통역요원과 통화하는 경우 평균 접수 시간은 3분 52초로, 민간 통역서비스 이용 시 접수 시간인 6분 13초보다 2분 21초 빨랐다. 이달 12일에는 설악산 등산 중 바위에 다리가 끼어 112로 구조를 요청한 외국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구조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도 했다. 경찰청은 112 신고 외국어 통역서비스의 효과성이 입증된 만큼 2개 외국어(영어·중국어) 통역요원 12명을 추가 선발해 이날부터 서비스 운영을 확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외국인 대상 치안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역 수요 증가와 통역서비스 성과를 분석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통역 언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용의자 추적중”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용의자 추적중”

    경기 김포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김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경비원 A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현장에서 이탈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로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해 수사하고 있다”며 “용의자가 아파트 주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주민자치 완결판 ‘자치경찰제’… 4년째 인력·예산·인사권 없어”

    “주민자치 완결판 ‘자치경찰제’… 4년째 인력·예산·인사권 없어”

    지방자치법에 자치경찰 언급 없어정부도 장기적 로드맵 제시 안 해국가경찰과 이원화 체계 구축해야생활안전의 핵심 지구대·파출소자치경찰 아닌 국가경찰로 분류범죄예방·순찰활동 등 손발 묶여도지사에게 자치경찰 인사권 부여운영비도 균특회계 계정으로 지원인력·예산 없인 ‘무늬만 자치경찰’ “인력과 조직, 예산이 없는 자치경찰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무를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정부가 실행 방안에 대해 분명한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이원화를 추진해 ‘무늬만 자치경찰’이란 문제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4년째이지만 과거와 달라진 점은 사실상 찾아보기 힘듭니다. 지구대·파출소는 하루빨리 자치경찰로 이관돼야 합니다.” 이 위원장은 ▲자치경찰법 제정 등 입법 개선 ▲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직접 선발하는 인사권 부여 ▲경찰의 생활안전사무와 조직 이관 ▲인건비·운영비 국비 지원 등 자치경찰제를 제대로 실시하기 위한 정부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4년째다. 자치경찰제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현행 자치경찰제는 제도적으로 완전하지 않아 시행 초기부터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 조직, 인력, 예산 등이 자치경찰제 시행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게 거의 없다.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무늬만 자치경찰’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자치경찰사무의 법적 성격에 대한 논란이 많다. “입법적 개선이 필요하다. 법적으로 검토해 장기적인 로드맵이 있어야 하는데 검경수사권 조정 등 정치공학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현재의 기형적인 구조가 됐다. 지방자치법에도 자치경찰사무인지, 국가경찰사무인지 애매하게 돼 있다. 법적으로 자치경찰제를 왜 하려는지 그 취지와 개념, 기능을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 별도의 자치경찰법을 제정해 자치경찰의 조직·인사·예산 등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관련 법 정비가 안 되면 자치경찰제 실시가 불가능한가. “모든 일은 권한과 책임이 일치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법을 핑계 삼아 법 개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법 개정 없이도 할 수 있는 사항조차 미루고 있다. 생활안전, 여성, 청소년, 교통은 자치경찰사무다. 그러나 경찰청에 아직도 관련 부서가 있다. 불필요한 부서를 폐지해 자치경찰로 이관하는 것은 현행법 개정 없이도 가능하다.” -인력, 인사권, 예산이 없는 자치경찰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서는 조직, 인력, 인사권, 재원의 이관이 중요하다. 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선발하고 교통 관련 과태료, 범칙금은 자치경찰사무에 쓰도록 해야 한다. 자치경찰 인력 이관에 따른 인건비·운영비는 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계정으로 지원해야 한다.” -인력과 예산이 없는 자치경찰은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자치경찰사무만 분류돼 있고 인력이나 예산에 대한 이관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머리는 자치경찰과 국가경찰, 수사경찰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자치경찰을 실질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손발이 없어 국가경찰 인력을 빌려 사용하는 상황이다. 특히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하는 지구대·파출소가 국가경찰로 분류된 기형적인 구조다. 사실상 자치경찰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진정한 의미의 자치경찰제가 실시되기 위한 선결 과제는. “자치경찰 이원화 추진을 위한 정부안을 조속히 확정·발표하는 게 급선무다. 자치경찰제 실시를 위해서는 일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야 하는데 현재는 인력도 없고 예산과 조직이 뒷받침돼 있지 않다. 무엇보다 자치경찰제의 근본은 시도지사에게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는 것인데 지방자치법에도 자치경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찰권은 지구대와 파출소다. “생활안전이 자치경찰사무이므로 지구대·파출소는 당연히 자치경찰이어야 한다. 자치경찰제 시행 이전에는 지구대·파출소가 생활안전과 소속이었다. 그러나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면서 지구대·파출소를 112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바꿨다. 112 신고대기조처럼 돼 버려 본연의 기능인 범죄예방과 순찰활동은 오히려 소홀해졌다. 자치경찰 취지와 맞지 않게 가고 있다. 자치경찰이 제대로 일할 수 없도록 손발을 묶어 놓은 상태다.” -자치경찰권 강화가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현 정부에서 제대로 된 자치경찰제를 실시하기 위해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도지사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줘 자치경찰을 선발하고 올해부터 특별자치시·도를 대상으로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이원화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치경찰권 강화 국정과제 추진 상황은. “전혀 진척이 없어 답답하다. 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이원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현재까지도 권고안조차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 정부가 자치경찰권 강화를 진정성 있게 추진할지 의구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 정부가 약속한 사항이라 지킬 것으로 생각하지만 분명한 청사진을 밝혀야 한다.” -4개 특별자치시·도 대상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계획은. “현 정부가 전북·강원·세종·제주 4개 특별자치시·도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완전한 이원화를 전제로 한 자치경찰제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선발할 수 있고 교통 관련 과태료·범칙금도 자치경찰사무에 쓰도록 이미 국정과제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현재는 말뿐이며 이러한 사항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전북 자치경찰위원장을 2년 9개월 역임했다. 소회는. “1991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지 15년 만인 2006년 교육자치제가 시행됐다. 다시 15년 후인 2021년 자치경찰제가 시행됐다.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현 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주민 의견을 듣고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 다만 자치경찰제가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인력, 예산, 조직이 뒷받침돼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 구속시켜!…“뉘예뉘예” 한국 경찰 모욕한 남아공人의 최후

    구속시켜!…“뉘예뉘예” 한국 경찰 모욕한 남아공人의 최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허성환)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거나 무전취식을 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남성 A(43)씨를 사기·업무방해·모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용산구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 6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영상에는 경찰이 “여기 주무시거나 노숙하는 곳이 아니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A씨가 “뉘예뉘예뉘예”(‘네네네’를 비꼬듯 늘린 말)라고 반복적으로 답하며 경찰관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수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에도 세 차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6일에는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 등으로 시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번호판 등을 촬영하며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는 등 택시 운행을 방해해 체포됐다. 이틀 뒤에는 술에 취해 경찰관의 귀가 요청에 불응한 채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고 그곳에 있던 빗자루를 부러뜨려 체포됐다. 같은 달 29일에는 ‘싸움을 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여권 제시 요구에 불응하고 욕설한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A씨와 관련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2 신고 18건이 접수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이름 지어주세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이름 지어주세요”

    전 국민 대상 3월 18일~4월 5일까지 공모경기도가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이름을 공모한다. 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가정폭력, 성폭력 등의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관, 상담사, 통합사례 관리사가 전화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개입하고,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제거, 현실적인 욕구 지원과 해결을 위한 정보를 지원한다. 2021년 11월 부천시와 하남시를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부천, 하남, 김포, 안산, 파주, 화성, 과천, 오산시)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피해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거부감이 없으면서 일상생활 회복과 건강한 사회인 복귀 등의 의미를 지닌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경기도의 소리(https://vog.gg.go.kr)’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 온라인 검증 등을 거쳐 최종 12개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총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건처리 과정에서 지원을 거부하는 사례나 폭력 피해자라는 낙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 접근하기 편하고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파트 9층서 반려견 2마리 던졌다”…출동한 경찰, 사체 발견 ‘충격’

    “아파트 9층서 반려견 2마리 던졌다”…출동한 경찰, 사체 발견 ‘충격’

    인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반려견들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강아지 2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강아지 미용사 일을 하고 있는 여성이 강아지 2마리를 9층에서 집어던졌고, 강아지들은 주차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면서 “여성은 경찰관 앞에서 환청이 들린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아남은 다른 강아지 1마리는 공포에 질려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전신 검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강아지 2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파악된 40대 여성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가족 동의를 받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 이태원 참사 500일…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청장 “형사 책임 없어”

    이태원 참사 500일…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청장 “형사 책임 없어”

    이태원 참사 발생 500일째인 11일,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60·치안정감) 전 서울경찰청장 측이 법정에서 “형사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참사 발생 후 1년 5개월 만에 김 전 청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사고 예측 가능성 유무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청장은 참사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권성수)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정대경 전 서울청 112상황3팀장에 대한 재판에 함께 진행됐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김 전 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떤 부분을 소명할 예정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청장은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청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현장에 나와 최선을 다했으나, 보고받은 시점 많이 늦은 데 도의적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서도 “서부지검 검사들도 애당초 불기소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는 만큼 검찰의 공소제기는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의 사고 예측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고 상상 속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 운집 관련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류 전 과장 측은 “112망은 서울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검찰의 논리대로라면 피고인이 5개 망을 동시에 청취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결론에 도달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12 신고 접수 이후 상급자에게 신속히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정 전 팀장 측도 “검찰 측이 보고가 늦었다고 주장하려면 실제로 얼마 만에 보고하는 것이 정상적인 보고인지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고 반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월 13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사건을 넘겨받고도 김 전 청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가, 지난 1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 이후 같은 달 19일 김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청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은 다음 달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재판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앞에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총장 등에 대한 신속한 재판과 엄벌을 촉구했다. 고 임종원씨의 아버지 익철씨는 “부디 이 땅에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며 “다시는 이 땅에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 전환점을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운전자 없는 트럭에 다가간 경찰…‘소리’ 듣더니 다급해진 이유

    운전자 없는 트럭에 다가간 경찰…‘소리’ 듣더니 다급해진 이유

    불법 주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쓰러진 운전자를 찾아내 빠르게 응급조치를 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오전 9시 50분쯤 경남경찰청 112 상황실에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안전지대에 트럭 1대가 불법 주차돼 교통이 불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해경찰서 용원지구대 소속 김무경 경위와 강민성 순경은 시동이 걸린 채 차주가 보이지 않는 10t 트럭을 발견했다. 경찰은 건강 이상, 극단적 선택 시도, 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며 차로 향했다. 이때 운전석과 보조석 앞 공간에서 쓰러진 트럭 운전사 A(72)씨를 발견했다. 경찰청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A씨를 발견하곤 “어디가, 심장이 아프세요?”라고 물어봤고, A씨는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김 경위와 강 순경은 A씨의 가슴 부위를 쓸어내리고 다리를 주무르는 등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김 경위는 “A씨가 ‘시…임장(심장이 아프다)’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앓는 것을 보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후 신속하게 심폐소생술과 전신 마사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년 1회씩 소방관을 초청해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119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대로 죽는구나 했는데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만취운전 20대, 강변북로서 경찰차 들이받아 ‘들통’

    만취 음주운전 20대가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붙잡혔다. 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향 강변북로에서 ‘차가 고장 나 도로에 멈췄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순찰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수신호로 안전을 통제하던 중 승용차가 와서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량은 반파됐다. 현장에서 검거된 사고차량 운전자 A 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 약 0.2%에 달하는 만취 수치였다. 다행히 경찰관이 수신호를 위해 하차한 상태여서 경찰관은 봉변을 면했고, A씨만 부상을 입고 병원을 이송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면 조사할 예정이다.
  • 잠자던 아버지 살해하려 한 10대 아들 구속

    잠자던 아버지 살해하려 한 10대 아들 구속

    잠을 자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실패한 10대 아들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잠자던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10대 A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6시 35분쯤 용인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부친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잠을 자던 B씨의 이마 부위를 흉기로 내리치고, 이후 잠에서 깬 B씨를 피해 방으로 달아나는 과정에서 흉기로 B씨의 손에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마와 손에 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직후 “아버지가 다쳤다”며 스스로 112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를 죽이려고 칼을 미리 준비했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A군은 이혼한 아버지 B씨와 살고 있었으며 고등학교를 다니다 적응이 어렵다는 이유로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평소 B씨에게 불만을 갖고 있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아들의 처벌을 원치 않았으나 재범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A군은 검찰에서 보강 조사를 받고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 중랑구, 차량 절도 현행범 ‘실시간 추적’[주민 안전 책임지는 서울시 지자체들]

    서울 중랑구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절도 현행범을 잡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22일 오후 10시쯤 112에 ‘누군가 차량을 돌면서 차량 내 물건을 절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이어 경찰상황실에서 중랑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집중 관제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관제센터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를 발견 및 추적, 경찰에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자칫 신고 장소로 향하던 경찰이 용의자를 놓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관제센터가 이동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무전으로 전달했고,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CCTV에 찍힌 모습으로 현행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 구는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목적 CCTV를 4500대까지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올해는 공원,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CCTV 300여대를 증설하고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65일 24시간 구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조 요청 빠르고 쉽게…영등포구, 상세주소 안내판 제작

    구조 요청 빠르고 쉽게…영등포구, 상세주소 안내판 제작

    서울 영등포구가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고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위치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 층, 호를 뜻하는 정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다가구·단독주택, 원룸의 경우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 이에 구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 냉장고나 현관문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상세주소 안내판’에는 상세주소와 긴급 구조를 할 수 있는 정보무늬가 기재돼 있다. 해당 정보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주소가 문자로 자동 생성되고,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주소와 함께 전송된다. 긴급상황 시 주소를 일일이 문자로 입력하거나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정보무늬를 촬영하면 맞춤복지서비스, 무더위 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민방위·지진 대피시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원스톱 신고 정보무늬 상세주소 안내판’이 1인 가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선도 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쪽방촌,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낡거나 손상이 심한 상세주소판을 정비한다. 정확한 위치정보로 폭우·폭설 등 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도로명주소 대장과 건축물대장 등 데이터를 분석해 상세주소가 없는 가구에는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위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했다”라며 “변화를 선도하는 밀착행정으로 안전과 편리함까지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너 때문에 죽는거야” 여자친구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유기…경찰 수사 나서

    “너 때문에 죽는거야” 여자친구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유기…경찰 수사 나서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연인의 반려견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반려견이 유기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연인인 B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B씨로부터 반려견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B씨는 자기 집에 있던 A씨 반려견을 종량제 봉투에 넣은 사진과 함께 “너 때문에 죽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씨에게 연락해 여러 차례 반려견의 생사와 유기 장소 등을 물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B씨는 당일 오후 8시께 김포시 구래동 길가에 종량제 봉투를 버리고 10분 뒤 되돌아와 봉투를 들고 사라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추가로 분석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제니는 너 때문에 죽는 거야”…이별 통보에 여친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제니는 너 때문에 죽는 거야”…이별 통보에 여친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담았다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김포시 구래동 도로에서 반려견이 유기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연인인 B씨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B씨로부터 반려견 ‘제니’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학사모)’이 공개한 카톡 메시지를 보면 B씨는 ‘제니’를 종량제 봉투에 담은 사진과 함께 “너 때문에 제니는 죽는 거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B씨에게 반려견의 생사와 유기 장소 등을 여러 번 물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현재 A씨는 반려견에 대한 죄책감과 공포, 그리고 반려견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B씨는 당일 오후 8시쯤 김포시 구래동 길가에 종량제 봉투를 버리고 10분 뒤 되돌아와 봉투를 들고 사라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추가로 분석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인 간 협박 사건으로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이나 데이트폭력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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