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12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호미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 3백
    2026-06-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23
  • 7년 전 페이스북에 벽화 그려준 한인 2200억원 대박

    7년 전 페이스북 본사에 벽화를 그려준 댓가로 우리돈 2,200억원이 넘는 돈방석에 앉게 된 재미교포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벼락부자가 된 행운의 남자는 벽화가로 활동중인 데이비드 최(35). 그는 지난 2005년 캘리포니아에 있는 작은 IT업체로 부터 건물에 벽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벽화가 완성된 후 회사 측은 최씨에게 수천달러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주식을 받을 것인지 물었고 최씨는 약 0.1~0.25%의 주식을 선택했다. 그 작은 IT업체가 바로 페이스북이었고 회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을 약 1000억 달러(약 112조원)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어 최씨는 무려 2,2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한 거부가 됐다. LA타임즈 등 현지언론은 “최씨는 페이스북에 벽화를 그리던 당시에는 이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도 몰랐다.” 며 “순간의 선택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씨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그린 화가가 된 셈”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541억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2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진행한 나눔캠페인에서 2541억원을 모았다. 이는 목표액 2180억원보다 360여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사랑의 온도계’도 116.6도를 기록했다. 기부 유형별로는 기업 기부가 1835억원으로 전체 모금의 72.2%를 차지했고 개인 기부는 706억원(27.8%)이었다. 지난해 모금 캠페인에서는 기업기부 1530억원(72.5%), 개인기부 581억원(27.5%)으로, 총 2112억원이 모금됐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112억 매출 전남 웃었소

    112억 매출 전남 웃었소

    전남도가 산지 소값 안정과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설맞이 할인판매에 나선 결과 설 대목 기간 동안 전남 한우 브랜드 경영체가 총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내 한우 브랜드 경영체는 설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농축협판매장, 직매장, 한우프라자, 명품관 등을 통해 한우고기 선물세트·제수용품 등을 부위별로 10~30% 할인 판매했다. 또한 회원농가와 향우회원 등에게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 결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20% 증가한 1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별로는 녹색 한우 35억원, 지리산순한 한우 41억원, 함평천지 한우 20억원, 영암매력 한우 12억원, 담양대숲맑은 한우 2억원, 영광청보리 한우 2억원 등을 판매했다. 도는 앞으로도 농축협 판매장을 통한 지속적인 할인판매, 국내산 쇠고기 군납 확대 등 소비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한우사육 수가 과잉인 상태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한우 암소 도태 확대 추진 등 소 사육 수 조절을 위한 대책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쇠고기 판매 확대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직판활동(1000만원 판매)을 펼쳤으며, 한우협회와 협조해 사회복지시설 160곳에 5000만원을 들여 한우고기를 구입,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대학 등록금 내린다는데 서울 버스요금 오른다네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대학 등록금 내린다는데 서울 버스요금 오른다네

    꿀맛 같은 설 연휴 기간이 끼어 있었음에도 달콤한 소식은 드물다. 1위는 ‘대학등록금 인하’가 차지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올해 대학 등록금을 조사해 결과를 내놨다. 344개 대학 가운데 112곳이 등록금 수준을 정했고, 이 가운데 109개 대학은 내리기로 했다. 인하율 5% 이상은 75곳이다. 3~5%는 20개 대학이었다. 장학재단은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금 지원이 늘면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인하 폭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반값’ 등록금 얘기가 나오는 판에 체감한다 한들 얼마나 느낄 수 있을까. 그래도 오를 건 꼭 오른다. 5위는 ‘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다. 서울시의회가 150원 인상안을 내놨다. 관련 절차를 밟고 나면 다음 달 중 인상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되지만 성인의 경우 900원 내던 것을 1050원 내야 한다. 2위엔 ‘MBC 기자 파업’이 올랐다. MBC기자회가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 사퇴를 요구하면서 제작거부에 돌입했고,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결의했다. MBC로서는 파행방송이 불가피하다. 3위는 ‘비만세 도입 논란’이다. 비만을 유발하는 정크 푸드에 대해 유럽 일부 국가들이 비만세를 매긴다. 기획재정부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인 반면, 보건복지부는 긍정적이다. 4위는 ‘우리은행 전산장애’다. 인터넷뱅킹 등 전산시스템에 갑작스러운 장애가 발생했다. 은행 측은 설연휴 직후 전산수요가 늘어 일시적으로 지연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7위는 다이아몬드 주가조작 사건 ‘CNK본사 압수수색’이 올랐다. 검찰은 CNK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국무총리실, 외교부 고위 공무원들의 타락상이 어느 정도까지 확인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10위는 ‘최시중 사퇴’다. 현 정권의 멘토로 불리며 종편정책을 강행했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사표를 던졌다. 8위는 ‘양준혁 강병규 설전’이다. 야구재단 후원을 위해 양준혁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 강병규가 비판했고, 이에 대해 양준혁이 다시 비판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9위는 ‘이민호 박민영 결별’이다. 지난해 드라마를 찍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좋은 선후배가 되겠다며 결별 사실을 시인했다.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설 관련 소식은 6위 ‘외국인 설날 진풍경’ 하나뿐이었다. 외국인이 보기에 제일 신기한 풍경은 ‘아침 차례’였다고 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진도 그림경매 위작 논란

    전남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진도군 운림산방에서 열리고 있는 토요그림경매에 가짜 작품이 출품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에 출품된 남농 허건(1907∼1987)의 작품이 가짜라는 시비가 일어나 지난 28일 열린 경매에서 이 작품이 제외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남농은 전통 남화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을 개척한 작가로 현실적인 진경 산수화를 개척하며 남종화(南宗畵)의 맥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의 작품이 공식 경매에 나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경매 전부터 미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작품은 ‘강변 산수’란 제목의 수묵화 1점으로 가로 112㎝, 세로 33㎝ 크기다. 강변 산수는 담묵과 농묵의 단순화한 필선을 사용해 굳건하고 강건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화로운 나루터 풍경이 인상적이다. 경매를 주관한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진품이 아니라는 의혹 제기를 받아들여 경매를 취소했다. 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지자체 고령화 가속화 2題] 강원, 노인 늘고 초등생 ‘가뭄’

    강원 지역 초등학생 수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초등학생 수는 8만 9249명으로 지난해 9만 4441명에 비해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6%, 2010년 5.38%, 2009년 4.7%에 비해 가장 높은 감소세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강원도 인구는 153만 5771명으로 2008년 말의 150만 8575명보다 2만 7196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 인구 유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실제로 연령대별 인구를 2008년과 비교한 결과 영·유아와 청·장년층대인 0~49세에서는 4만 5358명이 감소했다. 반면에 50~100세 이상의 연령대는 7만 255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 연령층인 0~9세는 1만 6017명이 줄어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젊은 층의 강원도 이탈 현상은 도내 초등학생 수 감소로 이어지고 학교 통폐합과 교원 감소 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대비 시·군별 초등학생 수 감소는 원주시가 1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시 868명, 춘천시 821명, 속초·양양 495명, 동해 406명 등 18개 시·군에서 5192명이 줄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북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3498억 투자

    전북도가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유통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유통 분야 60개 사업에 34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분야에서는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3곳, 공동 이용시설 40곳, 토양 개량제·유기질비료·녹비작물 종자 지원, 친환경 농업직불제 등에 571억원을 투자한다. 농산물 유통 활성화 분야에서는 마케팅 전문 조직 육성 4곳, 저온창고 설치 30곳, 산지유통센터 건립 1곳,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시범사업, 농특산물 인터넷 판매 활성화 지원 등에 20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민간 육종 연구단지 조성, 방사선 연구센터 설립, 시설 원예 에너지 효율화, 특화 품목 생산 등에 104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양곡 관리를 위해 건조저장시설 지원 10곳, 가공산업 육성 4곳, 유통 활성화사업, 쌀 소득 보전 직불제 등에 11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얍삽한 파일 공유사이트 조심!

    “인터넷사이트에 가입만 했을 뿐인데, 내가 모르는 곳에서 무더기 결제가 이뤄졌어요….” 대학생 A씨는 최근 영화, 음악 등 파일 공유 사이트인 ‘J’에 가입했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무료 회원 가입을 하던 중 본인 확인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 인증 후 월정액 상품이 결제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게다가 A씨가 가입하지도 않은 사이트 3곳에서 각각 9900원이 정상 승인됐다는 문자메시지도 동시에 전송됐다. 깜짝 놀란 A씨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창원에 사는 B씨 역시 한 파일 공유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자마자 1만 6500원 결제 승인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B씨는 게시판에 문의 글을 남겼고, 다행히 환불을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문제의 사이트는 폐쇄됐다. 일부 파일 공유 사이트가 본인 확인을 빙자해 콘텐츠 이용요금을 멋대로 청구하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특히 이들 사이트는 자동 결제 방식으로 휴대전화 고지서에 요금을 청구하기 때문에 가입자들도 모르게 매월 콘텐츠 이용요금이 빠져나갈 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아예 폐쇄하는 경우도 있어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A씨는 “소액결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업체의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서 KT고객센터로 확인전화를 한 후에야 제대로 된 업체 전화번호를 알 수 있었다.”면서 “일부러 잘못된 전화번호를 보냄으로써 결제 취소마저 어렵게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회원 탈퇴를 하고도 요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다음 달에 요금이 청구될까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최근 휴대전화 소액 결제와 관련한 피해 상담이 늘고 있지만 결제 취소의 경우는 해당업체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무료 콘텐츠 다운로드 등 이벤트로 가입자들을 모은 뒤 사이트를 없애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 가입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가 믿을 만한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무료 콘텐츠를 다운받을 때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도록 돼 있는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휴대전화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를 차단하는 것도 예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휴대전화 결제와 관련한 피해는 휴대전화·ARS 결제 중재센터(www.spayment.org·1644-2367) 혹은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www.ctrc.go.kr·1566-0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경정 고시특채 새달 원서접수

    경찰청은 다음 달 20~29일 열흘간 일선 경찰서 과장직급인 경정 고시 출신 특별채용의 원서접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정 고시특채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만이다. 선발 인원은 사법시험 출신 3명과 행정·외무고시(행정·외무직 5(등)급 공채) 출신 5명이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수험전문가들은 올해 첫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 1500명이 배출되는 등 법조시장 포화로 사시 출신 지원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시 출신자에 대한 경찰 경정 특채는 1994년엔 4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대1, 1999년에는 6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2.2대1 등 십수년 전만 해도 경쟁률이 낮았다. 하지만 2001년부터 사법시험 합격자가 1000명으로 늘어 법조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 경찰의 위상도 예전보다 강화됨에 따라 경쟁률이 2005년 8.9대1, 2006년 10.4대1, 2007년 11대1로 꾸준히 오르다 2010년에는 3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37.3대1로 치솟았다. 응시 자격은 27~40세(군 복무기간에 따라 1~3세 연장)로 사시 출신은 사법연수원 수료 후 2년 이상 실무 경력자, 행시 출신은 일반행정직이나 재경직으로 정부부처 2년 이상 근무 경력자, 외시 출신도 정부부처 2년 이상 근무 경력자다. 사시 출신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행·외시 출신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야 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법. 시험 일정은 3월 12~17일 사시 서류전형, 4월 14일엔 행·외시 필기시험, 같은 달 23~25일엔 행·외시 서류전형, 같은 달 27일엔 적성검사, 5월 11일에 면접시험 순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8일. (02)3150-2732.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244가구 늘어 1124가구로

    관악구 조원동 강남아파트가 당초보다 244가구 증가한 1124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는 조원동 1644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의 정비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라 최근 ‘재건축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8월 서울시 지침 개정으로 상한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확대되자 이에 맞춘 정비계획 변경안을 작성해 지난해 10월 구청에 제출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이 지역 건립예정 가구수는 당초 880가구에서 244가구 늘어난 1124가구로 계획됐다. 82%인 924가구를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립하게 된다. 또 용도지역 상향에 따라 공공기여부담률이 늘어 공원면적은 2250㎡로 당초보다 652㎡ 늘고,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에 보육시설 860㎡도 설치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앞으로 30일간 주민 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걸쳐 4월 중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 사업시행변경인가와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 절차를 마친 뒤 내년 이주를 완료하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109개 대학 등록금 평균 4.8% 인하

    ‘반값 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정부의 국가장학금 확대 등에 따라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344개 대학 가운데 3분의1에 해당하는 109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낮게 책정했다. 하지만 주요 사립대는 등록금심의가 난항을 겪으며 아직까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4일 한국장학재단이 집계한 각 대학의 올해 등록금 현황(20일 기준)에 따르면 344개 대학 중 112곳이 명목 등록금 수준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109개 대학은 지난해보다 인하했고, 포스텍 등 3개 대학은 동결했다. 인상한 곳은 없었다. 부산대·경남대·명지대·서울여대·순천향대 등 75개 대학이 5% 이상 인하하기로 했고, 3~5% 미만이 20곳, 3% 미만은 14곳이었다. 평균 인하율은 지난해 대비 4.8%였다. 그러나 2% 인하를 결정한 고려대를 제외한 서울의 주요 사립대들은 아직까지 결정을 못 하고 있다. 학교별로 운영 중인 등심위에서는 동결을 요구하는 학교측과 대폭 인하를 요구하는 학생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올해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투입하는 2조 5000억원의 예산은 소득분위별로 주는 국가장학금Ⅰ과 대학의 자구노력에 따라 정부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Ⅱ로 구분된다. 대학들이 국가장학금Ⅱ 유형을 지원받으려면 27일까지 장학재단에 등록금을 결정해 통보해야 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백화점·마트 소고기 폭리 정부는 뭐 했나

    산지 한우 값이 폭락했는데도 소고기 값이 요지부동인 것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폭리 때문인 것으로 민관 합동 조사결과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연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연계해 유통단계별 한우 값을 조사한 결과, 산지에서 579만 4200원인 600㎏짜리 횡성한우 한 마리의 최종 소비자가격은 1004만 112원이었다. 42.3%인 424만 5921원이 유통수익으로 이 중 도매상이 3.8%,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38.5%를 챙겼다. 산지 한우 값이 뚝 떨어졌다는데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값이 별로 내리지 않은 것을 중간유통상의 농간쯤으로 여겼는데, 사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폭리 때문이었다. 한우 값이 가장 비싼 롯데백화점 등은 매우 억울해한다고 한다. 매장운영비와 판매·유통에 드는 각종 비용이 수익으로 간주됐고, 똑같은 한우라도 맛과 영양이 다르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등급이 동일하면 품질도 같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고 보면, 이들의 차별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설사 이들의 말이 어느 정도 맞다고 해도 한우 값 하락의 이익을 고스란히 챙긴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조사 결과 최고등급 한우 값은 2010년 10월에 비해 도매가격이 22.7% 떨어졌는데 소비자가격은 6%밖에 내리지 않았고, 일부 인기 있는 부위는 오히려 값이 올랐다. 이익도 좋지만 너무 비싸서 못 사먹겠다는 소비자의 애환이나 한우 값 폭락으로 시름에 잠긴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지 묻고 싶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유통비 상승을 내세우지만, 유통비용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는 게 이번 조사 결과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한우 값에 낀 거품을 뺄 수 있다고 본다. 구매자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위탁영농으로 유통단계를 단순화시키고 있지 않은가. 실제론 직공급 체제이면서 복잡한 유통과정 운운하는 것은 억지다. 정부도 물가를 잡겠다고 구호만 외치지 말고, 카르텔 등 위법행위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아울러 축산농과 소비자의 직거래 방안도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축산농과 소비자를 봉 삼아 백화점과 대형마트만 배를 채우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 박연호 무기징역 구형… 경제犯 첫 법정최고형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9조원대에 달하는 금융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연호(62)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이 경제·금융비리 사건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은 사법 사상 처음이다. 또 김양(59) 부회장에게는 징역 17년, 김민영(66) 부산저축은행장에게는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강성우(60) 부산저축은행 감사, 안아순(59) 부산저축은행 전무, 김후진(60) 부산2저축은행 전무 등 나머지 피고인에게는징역 4~1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염기창)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관련자 22명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이다. 중수부 관계자는 “경제 사건이지만 단순기업 비리가 아니라 은행에서 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비리가 저질러져 국민 세금인 공적자금을 낭비한 것은 물론 서민 대출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국가 신인도까지 저하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점을 고려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고 말했다. 최대 규모 경제범죄로 꼽히는 ‘대우사태’와 관련, 분식회계와 횡령·재산국외도피·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경우 검찰은 징역 15년에 23조원대 추징금을 구형했으며, 법원은 징역 8년 6개월에 17조원대 추징금을 선고했다. 8가지 죄목이 적용됐던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지난 1997년 검찰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부산저축은행그룹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불법대출 6조 315억원(자기대출 4조 5942억원, 부당대출 1조 2282억원, 사기적 부정거래 2091억원), 분식회계 3조 353원, 위법배당 112억원 등 총 9조 780억원에 달하는 금융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박 회장 등 모두 76명을 기소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100년 후 미래 예측해보니…“한글 사라진다”

    100년 뒤에는 한글이 사라진다? 미래학자들에 따르면 100년 뒤에는 현재와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들은 100년 뒤 한글이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측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앞으로의 100년을 예측하고 이를 대비하자는 의미에서 미래학자인 이안 피어슨, 패트릭 터커의 조언을 받아 2112년 내에 일어날 20가지 일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받는 사항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불사(不死)의 꿈’이다. 현재보다 발달할 DNA연구와 로봇 기술의 발달로, 적은 비용으로 생명연장이 가능하다는 것. 영화에 등장하는 초능력자처럼 ‘날씨를 임의대로 조절’하는 기술도 등장한다. 이 기술이 현실화 될 경우 지진이나 토네이도 등 엄청난 자연재해로 국가적인 손실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 이미 유럽 등 국가에서 쓰이는 지역화폐와 유사한 세계 단일통화도 실현된다. 미래학자들은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가치교환 수단이 등장할 것이며, 전자화폐와 비슷한 세계 단일통화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화가 더욱 심화돼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들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 세계 동성커플 80%,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세계전쟁, 핵융학기술 완성 등이 100년 후 나타날 현상으로 꼽혔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소니오픈] “노승열, 넌 누구냐”

    ‘영건’ 노승열(21)과 배상문(26·이상 캘러웨이)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 첫 라운드를 상위권 성적으로 마쳤다. 노승열은 13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근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한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로만 4타를 줄이는 깔끔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끝에 4언더파 66타로 데뷔전을 신고했다. 나흘 전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스티브 스트리커, 공동 3위를 차지한 웹 심슨(이상 미국) 등을 비롯해 11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 5위. 전날 미국의 골프 다이제스트가 뽑은 유망주 톱순위에 오른 노승열은 이날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284야드로 출전 선수 144명 가운데 112위에 머물렀지만 퍼트를 26개로 막아 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개막전 공동 5위로 시즌을 호기롭게 출발한 최경주(42·SK텔레콤)는 보기를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솎아 내 5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63타를 친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에 2타 뒤진 최경주는 카를 페테르손(스웨덴), 카일 라이퍼스(미국)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8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의 통산 9승 기대도 한껏 부풀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퇴계원 힐스테이트’ 잔여 분양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동, 1076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85㎡ 756가구, 99㎡ 320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형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120만원. 계약금 10%는 2개월에 걸쳐 5%씩 분납하고, 중도금 6회 중 3회는 무이자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 경춘선 복선 전철 퇴계원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이고,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개통(2017년 예정)되면 강남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외곽순환도로 퇴계원인터체인지(IC)가 단지 앞을 지난다. 가족 구성원 및 자녀의 연령대에 맞춰 주택형을 세분화, 내부구조의 마감 등을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031) 563-8888.
  • 올드보이 18人 ‘명랑 배구운동회’

    올드보이 18人 ‘명랑 배구운동회’

    8일 수원체육관에 박삼용 KGC인삼공사 감독이 코트에 들어섰다. 정장이 아닌 유니폼 차림이었다. 박 감독은 곧바로 코트에 벌렁 드러눕더니 몸을 풀기 시작했다. 역시 유니폼 차림으로 코트에 들어오던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에게 이번에는 고희진(삼성화재)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그런데 그는 말쑥한 정장 차림이었다. 2011~12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은 그렇게 시작됐다. 선수와 감독·코치가 역할을 바꾼 9인제 경기로 올스타전의 첫 무대를 연 것. 왕년에 코트를 누비던 감독·코치들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K스타’ 팀의 세터 이경석 LIG손보 감독의 공을 받은 박 감독은 초반에는 옛 고려증권의 주포다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V스타’ 팀의 권순찬 드림식스 코치는 삼성화재 센터로 뛰던 선수 시절을 방불케 하는 철벽 블로킹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박 감독의 활약으로 V스타 팀이 초반 8-4로 크게 앞섰다. K스타의 고희진 감독은 작전시간을 불러놓고도 인상을 잔뜩 구기고 있는 감독들에게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난감해했다. ‘임꺽정’이라는 별명만큼 파워 넘치는 스파이크가 전매특허였던 임도헌 삼성화재 코치의 타점이 눈에 띄게 내려와 있던 터였다. 공격이 자꾸 막혔다. 승부욕이 발동한 고희진은 “비디오 판독을 쓰겠다.”고 들이댔다가 무안을 당하기도 했다. V스타의 주전 세터로 나선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컴퓨터 세터’로 명성을 날리던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90년대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던 ‘배구 도사’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20점대를 넘어가자 코트 안의 감독과 코치들은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임 코치는 오른쪽 어깨를 매만졌고, 박삼용 감독의 등은 땀으로 흥건했다. 24-24 듀스 이후 임 코치의 연속 득점으로 K스타가 26-24 역전승을 거뒀다. 주·부심을 맡았던 여오현(삼성화재)과 한유미(KGC인삼공사), 부심을 맡은 외국인 가빈(삼성화재)·안젤코(KEPCO)·미아(흥국생명)·몬타뇨(KGC인삼공사) 등은 중간중간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7112명의 관중들 웃음을 이끌어 냈다. 치열했던 시즌 전반기를 마친 뒤 맞은 올스타전에서 선수와 감독들은 불타는 승부욕은 접어두고 숨겨 놓았던 끼를 펼쳐 보였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는 김요한(LIG손보), 알레시아(IBK기업은행)가 받았다. 세리머니상은 수니아스(현대캐피탈)와 미아가, 스파이크킹과 퀸은 각각 서재덕(KEPCO·113㎞)과 한수지(KGC인삼공사·86㎞)가 차지했다. 수원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골프 못 쳐도 ‘황제’

    골프 못 쳐도 ‘황제’

    ‘왕년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여 이름값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다이제스트가 미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골퍼들의 상금과 기타 수입을 6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우즈는 모두 6406만 7000달러(약 740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전년의 7429만 달러보다 1000만 달러가량 홀쭉해졌지만 이름값은 했다. 상금으로 206만 7000달러, 상금 외 수입으로 6200만 달러를 벌었다. 지난해 5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3년 4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1121만 달러(상금 521만 달러, 상금 외 6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둔 최경주는 지난해 33위에서 20계단 뛰어올랐다. ‘레프티’ 필 미켈슨(미국)이 4199만 달러(상금 399만 달러, 상금 외 38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고, 83세 노익장의 아널드 파머(미국)가 상금 외 수입으로만 3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상금왕을 석권한 세계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1318만 달러 수입을 올렸지만, 과외 수입은 850만 달러에 그쳐 2168만 달러로 6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년새 12.8%↑… 작년 휘발유값 ‘하이킥’

    1년새 12.8%↑… 작년 휘발유값 ‘하이킥’

    지난해 연평균 휘발유값이 전년보다 12.8% 뛰어오르면서 2000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199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았고,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ℓ당 1929.26원으로 2010년 1710.41원에 비해 12.8%나 상승했다. 2010년에는 전년(1600.72원)보다 6.85% 오르는 데 그쳤다. 보통휘발유의 판매가격은 2006년 ℓ당 1492.43원, 2007년 1525.87원, 2008년 1692.14원 등이었다. 지난해 월 기준으로는 11월(1981.02원) 가격이 가장 비쌌다. 보통휘발유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해는 1997년 ℓ당 838.65원에서 1122.57원으로 무려 33.9% 급등한 1998년.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두달 만에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에서 2000원대까지 폭등하는 이례적인 시기였다. 또 ‘유가대란’이 한창이던 2008년에도 보통휘발유 평균가는 1692.14원을 기록하며 10.9% 상승했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105.99달러로 전년의 78.13달러보다 35.7%나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이 국내 기름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편 새해 들어 국제 유가가 일제히 폭등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2달러 오른 105.91달러를 기록,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13달러 상승한 배럴당 102.96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자치단체 개발 공공앱 ‘속빈강정’

    자치단체 개발 공공앱 ‘속빈강정’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많은 돈을 들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지만 상당수가 이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서비스 앱은 거의 없는 데다 수도권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간한 ‘공공앱 현황과 발전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에서 개발한 공공앱은 112개로 중앙부처에서 내놓은 공공앱 100개보다도 많다. 지자체들은 앱을 개발하는 데 10억 6600만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서울·경기, 전체 앱 절반 차지 공공앱 가운데 서울시가 25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서울종합방재센터’ 앱은 다운로드 수가 10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공공앱 중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통계청의 ‘수명계산기’(2310만원)의 33만 1000건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아이폰에서 앱을 다운로드받는 앱스토어에 실린 이용자들의 평가를 보면 3억원의 개발비가 소요된 ‘U남도 여행길잡이’(전남도)는 5점 만점에 3.5점의 평가를 받는 데 그쳤다. 이용자들은 ‘콘텐츠가 쓸만하지만 조금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다. 부산모바일캘린더(부산시)와 광주뮤지엄(광주시) 등은 이용자 평가가 한 건도 없어 관심조차 받지 못했다. 또 정보 업데이트가 부족하고, 인터넷 정보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도 있다. 누비자(경남 창원시)는 이용자로부터 ‘처음에는 좋았으나 업데이트가 안 됐다.’며 3.5점을 받았고, 경기도서관(경기도)은 ‘지역 도서관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안 됐다.’며 2.5점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2.5점을 받은 ‘새만금’(전북도)은 ‘홈페이지 내용을 사이즈만 바꿔놓았다. 포털사이트 지식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 낫다.’는 혹평이 실리기도 했다. 공공앱은 서울시가 27개, 경기도가 24개로 지자체 전체 앱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부산시 10개, 충남도 7개, 광주시 6개, 강원·경남·경북도 5개, 전남·제주도 4개로 뒤를 이었다. 울산·인천·대구시와 전북도가 3개, 충북도가 2개, 대전시가 1개에 그쳤다. ●지역주민 위한 생활 앱 확대해야 특히 대부분 앱이 지역 홍보에 그치는 등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서비스와 관련된 앱은 거의 없었다. 지자체 공공앱은 문화 30개, 여행·지역 28개, 기관·정책안내 17개 등으로 관광이나 지역 홍보성 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생활서비스와 관련된 의료·여성·어린이·복지 관련 앱은 8개, 민원 4개, 치안 3개, 고용 2개, 사전·법률 2개, 경제 1개 등에 그쳤다. 조희정 입법조사관은 “외국의 경우 활용도와 운영예산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효능성이 검증된 공공앱만을 서비스하는데 우리나라는 준비 없이 유행처럼 만들었다.”면서 “주민 편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앱을 제공해 주민들이 앱을 통한 서비스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강국진기자 hyun68@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