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10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TF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GT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60
  • 13년 전 실종 英소녀 살해 용의자 크리스티앙, 獨소녀 살해 혐의도

    13년 전 실종 英소녀 살해 용의자 크리스티앙, 獨소녀 살해 혐의도

    지난 2007년 포르투갈 여행 중 실종된 영국 소녀 매들레인 맥칸(당시 3)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43세의 독일 남성이 5년 전 독일 소녀의 실종 사건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날 많은 영국 매체들은 크리스티앙 브루에크너 사진을 공개했다. BBC는 처음에는 독일의 사생활 보호법을 존중하고, 독일 독자들이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그의 사진과 성(姓)을 가린 채로 여러 일간지 지면을 게재했다가 나중에 사진을 공개했다. 독일 검찰은 매들레인이 이미 숨졌으며 살해 혐의로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보도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잉가 게흐리케(당시 5)의 실종에 연루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가는 2015년 5월 2일 작센안할트의 한 가정 파티 도중 사라져 지금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영국 경찰은 수사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았으며 2016년 2월 크리스티앙이 소유한 부동산 근처를 수색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했다. 전날 독일 교도소에 수감 중인 크리스티앙이 머무르던 포르투갈의 유명 관광지 알가르베의 주택들과 자동차들에 대한 얘기가 보도되자 런던경찰청에만 270통이 넘는 전화와 이메일이 쇄도했다고 했다. 경찰은 매들레인이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눈에 띈 지점 근처에 크리스티앙이 소유한 캠퍼밴이 있었으며 매들레인이 2007년 5월 3일 실종된 다음날, 크리스티앙이 재규어 승용차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매들레인은 가족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떠나 알가르베의 한 아파트에 머무르다 부모가 친구들과 근처 타파스 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사라졌다. 여러 차례 유럽의 많은 지역을 샅샅이 훑는 대대적인 수색 작전이 펼쳐졌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런던경찰청이 2011년 1100만 파운드(약 168억원) 이상을 들여 수색에 나섰지만 헛물을 켰다. 영국의 일부 신문은 매들레인이 죽은 것이 틀림없다며, 경찰은 그 소녀가 어떻게 살해됐는지 알고 있다거나, 용의자가 피해자를 고문하는 것을 즐겼다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다른 성범죄로 수감 중인 크리스티앙이 며칠 안에 가석방될지도 모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문 대통령, ‘퇴임 후 거처’ 양산 통도사 인근 사저 땅 사들여

    문 대통령, ‘퇴임 후 거처’ 양산 통도사 인근 사저 땅 사들여

    양산시 “文, 퇴임 후 머물 곳”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에 지낼 거처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1100여평대 주택과 땅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가 지난해 연말부터 새로운 사저와 경호동 땅 매입 등을 준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당선 전 머물렀던 양산 매곡동 사저는 지형적으로 경호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계속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들었다”면서 “퇴임 후 이곳에서 머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4월 29일 A(67)씨가 소유하던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3860㎡ 땅과 부지 내 2층짜리 단독주택을 14억 7000여만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 소유 부지를 제외한 313번지와 363-2~5번지 토지와 주택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공동 소유했다.해당 지역은 문 대통령 내외 신규 사저와 경호처 근무 시설 등이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매곡동 사저 주변은 여유 부지가 없어 경호동 신축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퇴임 후 현재 사저가 있는 매곡동에서 하북면 지산리로 옮겨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 지역은 통도사 인근의 평산마을로 불리는데 주택, 카페, 식당 등이 모여 있다. 또 사저 위치가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운 등 교통요지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평산마을 사저는 경부고속도로와 직선거리로 2㎞ 거리이고, KTX 울산역까지는 차로 20분, 김해국제공항까지는 차로 40분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서 각각 예금 9억 3260만원과 6억 1747만원 등 총 15억 5008만원을 신고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인천 부평구 복지센터 방문자 1103명 모두 음성

    인천시 부평구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 2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A(2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인근 공원에 워크 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센터 방문자 110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했다. 대상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난달 18∼28일 방문한 사람이다. 앞서 B(42·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청 직원 1300여명도 전수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이용 많이 하는 사회 서비스는

    지난해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사회 서비스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스포츠 바우처 등 신체건강 관련 서비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돌봄 서비스에서는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4000가구와 사회서비스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는 1104개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 서비스 수요·공급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4000가구 가운데 63.2%(복수 응답)가 지난해 신체건강 서비스를 이용했다. 신체건강 서비스에는 당뇨 및 고혈압 관리 서비스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금연·금주 프로그램, 건강증진서비스, 생활체육 서비스, 스포츠 바우처 등이 포함된다. 질병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는 제외된다. 조사 대상 가구의 73.1%는 앞으로도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대상 가구 중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375가구에서는 신체건강 서비스(60.0%)보다 보육서비스 이용률(81.7%)이 더 높았다. 사회서비스 지원 대상으로는 ‘소득이 낮은 취약계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6%, ‘소득과 무관하게 서비스 욕구가 있거나 필요한 사람’이라는 응답은 43.0%로 나타났다. 서비스 비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5%가 ‘국가와 이용자가 함께 분담하되 국가가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18.4%에 그쳤다. 사회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욕구가 어느 정도 해결됐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61.4%가 6점 만점에 5점 이상을 줬다.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이용자의 93.6%가 5점 이상으로 평가한 반면 정신건강 서비스는 5점 이상이 33.2%로 가장 낮았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10곳 중에 6곳(61.8%) 정도가 2011년 이후 개관한 것으로 조사돼 신규 사업체가 많았다. 이 기관들의 월평균 종사자는 23.8명이고 이가운데 절반 이상(51.5%)이 비정규직이었다. 복지부는 “문화·여가와 정신건강, 노인돌봄 서비스는 현재의 이용 경험률 보다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6.5배, 5.4배, 4.3배나 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비만’ 판정 트럼프 대통령, 몸무게 얼마나 늘었길래

    체중 110㎏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학적으로 ‘비만’ 상태지만 말라리아 치료제나 과다 체중으로 인한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3일(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4월 신체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대통령은 건강하다”고 밝혔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0㎝의 키에 110㎏(244파운드)의 몸무게로 지난해 2월 건강 검진 때보다 몸무게가 늘었다. 지난해 검진 결과 몸무게는 108㎏(239파운드)으로 6개월 만에 약 2.2㎏ 더 늘었다. 체질량지수는 30.49로 이 숫자가 30 이상이면 ‘비만’ 범주에 속한다. 35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약 2주간 복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예방 차원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먹었다. 백악관 주치의인 숀 콘리의 처방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했으며 콘리는 대통령이 식이요법을 부작용없이 안전하게 마쳤다고 주장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 치료제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감염을 막는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의 복용은 많은 우려를 샀다. 게다가 FDA는 의료진에게 심장 합병증과 같은 부작용 위험때문에 병원 외의 환경에서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처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부작용은 비만, 심장질환 등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두 번의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심장박동수는 분당 63회로 보통 범주에 속하긴 하지만 심혈관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분당 60~100회가 성인의 평균 심장박동수다. 트럼프 대통령의 혈압은 79~121로 약간 높은 편이다. 콜레스테롤 지수는 167로 2018년 223과 지난해 196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로슈바스타틴을 섭취한 덕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모 방지를 위해 피나스테라이드도 복용하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고령에 속하는 70대의 나이로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4세가 된다. 하지만 그의 11월 재선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는 77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한라, 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한라, 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6월 분양

    ㈜한라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 1지구(쌍동리 300-5번지)에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 1108세대를 6월 중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특히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1108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인데다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지난달 11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도 제외된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만에 갈 수 있다.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가 편리해진다. 도로망도 좋은 편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해 있어 판교와 성남, 분당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 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배치된다. 홈네트워크와 결합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 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팬트리도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신설된 쌍동초등학교(가칭) 출입구와 연결하는 통학로 및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 아파트 입주 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높여 단지 쾌적성도 확보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수험생 및 입주민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부방이 남녀 분리 방식으로 조성하고, 개인실도 제공된다. 각종 정보 열람 및 독서를 위해 도서관도 만들어진다. 실내 운동시설로는 스크린골프와 퍼팅연습장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휘트니스, GX 룸을 갖춘 체력단련실과 사우나실도 운영된다. 입주는 2023년 2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한우 가격 1kg에 10만원 첫 돌파…50% 싸게 사는 방법은?

    한우 가격 1kg에 10만원 첫 돌파…50% 싸게 사는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맞물리면서 한우 가격이 매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3일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하루 전보다 1366원 오른 1kg당 10만29원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해당 가격이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우 등심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25일 9만3066원에서 26일 9124원으로 58원 오른 이후 일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만에 2900원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인 9만7110원을 기록하는 등 매일 기록을 경신 중이다. 3일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kg당 2만4070원으로 전일보다 70원 떨어졌다.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달 27일 2만3864원으로 2017년 7월 26일 2만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다. 이후 같은 달 29일을 제외하면 계속 상승해 지난 2일 2만4140원까지 올랐다가 다음 날 소폭 하락했다. 정부와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집밥을 먹는 경우가 늘면서 구이류 고기 수요가 증가했고 지난달 중순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림에 따라 한우를 중심으로 육류 소비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이 소비자패널 8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4.6%가 돼지고기, 34.4%가 한우 구매를 늘렸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0.3% 하락했지만, 축산물은 오히려 7.2% 올랐다. 이중 돼지고기는 12.2% 상승해 2015년 2월(12.9%) 이후 가장 많이 올랐고 국산 소고기는 6.6% 상승해 2016년 12월(6.9%) 이후 상승률이 제일 컸다. 하지만 축산농가는 최근의 가격 상승이 반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이 소진되고 경기 침체가 깊어지면 한우 소비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기 때문. 농업관측본부는 “한우 공급이 많은 상항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증가한 한우 가(假)수요가 점차 줄어들면 하반기에는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돼지고기 역시 하반기 이후 어려운 경제여건과 코로나19 특수상황에 따른 수요 상승요인이 사라지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 6월 이후 도매가격은 계속 하락해 10월부터는 생산비 이하로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마트는 4일부터 일주일간 70톤 규모의 한우 전 품목을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NH농협BC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한우 시세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한우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롯데마트 또한 오는 6일 토요일과 7일 일요일 주말 이틀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결제하면 상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송도의 특별함을 누린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의 면적대비 녹지 비율은 약 33%로 나타났다. 인천 대부분의 도시가 10%를 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33%는 굉장히 높은 수치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늘면서 공원이 많은 지역이 주거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의 공원이 특별한 이유는 공원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센트럴공원, 해돋이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이 어우러져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1호 수변공원, 솔찬공원 등 서해바다를 누릴 수 있는 공원도 있다. 그 중에서도 6·8공구에 위치한 1호 수변공원이 송도 공원 중 가장 길고 서해바다를 누리기 좋은 공원이 될 전망이다. 1호 수변공원에서는 서해바다의 전망과 파도소리, 바다내음을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은 물론 송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명소 중 하나가 될 것이 기대된다.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착착 진행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6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원은 송도 6·8공구 해안가에 조성된다. 사업은 총면적 26만 3000㎡로 1단계(7만 8000㎡·8공구)와 2단계(18만 5000㎡·6공구)로 나누어 추진된다. 1,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보면서 4.2km의 해안가를 걸을 수 있다. 또한, 송도에는 워터프론트 호수 개발 사업도 있다. 총 사업비 6215억 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호수와 11공구 수로를 연결해 해양상태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옐로 선셋 레이크(Yellow Sunset Lake), 아암 패밀리리버(Aam Family River)는 6·8공구 호수와 북측수로 중심으로 수변 레포츠 공원과 호수 중심의 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23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공원과 송도워터프론트호수는 물론 서해바다도 펼쳐져 있어 뛰어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 도서관 부지가 있어 걸어서 이용 가능하며, 1km 내에 총 4개의 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은 물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으로 조성되며, 11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55㎡으로 구성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년 전 포르투갈서 사라진 英 소녀 살해 용의자 얼굴 공개됐다

    13년 전 포르투갈서 사라진 英 소녀 살해 용의자 얼굴 공개됐다

    13년 전 포르투갈 여행 중 실종된 매들레인 맥칸의 마지막을 알 만한 인물로 다른 성범죄로 수감 중인 43세의 독일 남성이 지목됐다. 그는 당시 매들레인이 실종된 지점 근처에서 캠퍼밴을 이용해 여행하고 있었다. 런던경찰청(스코틀랜드 야드)은 누군가의 결정적 제보를 받고 당시 세 살이었던 매들레인이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눈에 띈 지점 근처에 이 남성의 캠퍼밴이 있었으며 그가 2007년 5월 3일 (이하 현지시간) 매들레인의 실종된 다음날 재규어 승용차 명의를 다른 사람으로 바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3일 전했다. 경찰은 그가 소유했던 두 차량에 대한 정보를 아는 이의 제보를 바라고 있다. 또 이 용의자가 짧은 금발에 키 180cm 정도이며 날씬한 체격이었다는 것도 파악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머물렀던 것으로 의심되는 주택 전경과 내부 모습을 담은 사진까지 공개하며 아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했다. 발달장애를 갖고 있던 매들레인의 부모 게리와 케이트는 경찰에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은 그 아이를 찾는 것이며 진실을 드러내고 책임 있는 이들에게 정의를 돌려주는 일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매들레인을 찾겠다는 희망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지만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마음의 평온을 찾기 위해서도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매들레인은 가족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떠나 포르투갈의 유명 관광지 알가르베의 한 아파트에 머무르다 실종된 날 저녁, 부모가 친구들과 근처 타파스 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사라졌다. 여러 차례 유럽의 많은 지역을 샅샅이 훑는 대대적인 수색 작전이 펼쳐졌다. 가장 최근에는 2011년 런던경찰청이 1100만 파운드(약 168억원) 이상을 들여 수색에 나섰지만 헛물을 켰다.영국 경찰은 실종 수사에 무게를 둔 반면 독일 수사팀은 살인 사건 수사로 규정하고 증거들을 모으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붙잡으려는 부모의 뜻을 잔인하게도 독일 검찰은 매들레인이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어쩌면 당연한 추정을 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우선권은 독일 수사팀이 가질 수 밖에 없다. 크리스티안 호페 독일 연방범죄청 대변인은 ZDF TV 인터뷰를 통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용의자가 “소녀들과 성적 접촉”을 가진 혐의로 현재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런던경찰청 수사 책임자인 마크 크랜웰은 당시 30세였던 용의자가 1995년부터 2007년 사이에 알가르베에 자주 나타났으며 캠퍼밴에 며칠씩 묵으며 자유롭게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매들레인이 마지막으로 눈에 띈 프라이아 드 루스 지역에 있었으며 오후 7시 32분부터 8시 2분까지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번호가 +351 912 730 680인 포르투갈 업체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며 이 번호에 남겨진 통화 상대방과 그가 전화를 건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 범행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있다.또 매들레인이 사라진 시간대에 용의자와 통화한 번호 +351 916 510 683를 썼던 사람이 경찰에 스스로 관련 사실을 제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크랜웰은 “오늘 우리가 공개한 정보를 보면 몇몇은 누구를 얘기하는지 알 것이다. 당신은 그가 했던 일의 조금이라도 알고 있을지 모른다. 어쩌면 매들레인의 실종에 대해 입 다물라고 강요를 받았을 수도 있다. 13년이 지났다. 당신의 약속은 변했을 수 있다. 이제 앞으로 나설 때”라고 덧붙였다. 영국 경찰은 이 용의자가 광범위하게 성범죄 전력자들의 행적을 캐던 600명 중의 한 명이었지만 처음에는 용의자가 아니라고 배제했으며 2017년 “상당히 신선한 정보”가 전해져 포르투갈, 독일 경찰과 관련 증거들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역대 최대 35.3조 추경, 재정준칙 논의도 시작하자

    정부는 어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35조 3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확정했다. 올 들어 1차(11조 7000억원), 2차(12조 2000억원)에 이은 세 번째 추경으로 최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한국판 뉴딜’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이다. 6개월 동안 편성된 추경이 59조 2000억원이나 되지만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0.1%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대공황으로 현상 유지도 버거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3%로 뒷걸음쳤는데 한국은행은 2분기에는 -2%대 초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3차 추경의 재원을 마련하고자 정부는 23조 8000억원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지난해 본예산 기준 37.1%에서 43.5%로 높아진다. 재정건전성 악화는 불가피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과 기업을 우선 구하는 것이 재정이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재정건전성에 발목이 잡혀 집행하는 재정투입의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경제 회복이 어려워지고 GDP가 줄어 국가채무비율이 더 오르는 역설이 발생한다. 3차 추경안에는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 긴급지원과 주력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한 5조원,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9조 4000억원 등 코로나 보릿고개를 겪는 국민과 기업들에 절실한 자금이 담겨 있다. 정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 3개월 내 75%를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제 국회가 할 일은 오늘 제출될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심사하면서도 국민의 대표로서 세금이 허투루 쓰이는 것을 막는 것이다. 여야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빠르고 제대로 된 추경 심사를 통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10%에 비해 양호하다. 하지만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다. 또한 통일시대에도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나랏빚의 증가는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는 인식 속에서, 재정에 관한 규율을 세워야 한다. 감사원도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정준칙 도입 여부를 검토하라고 제언했다. 재정준칙이란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국가부채나 재정수지 등의 한도를 법으로 강제하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재정을 지출하는 법안을 발의할 경우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까지 의무적으로 제시하는 ‘페이고’(paygo)의 도입도 함께 추진하길 주문한다.
  • 경주 통일신라 석불좌상 불두 발굴… 靑석불좌상과 닮았네!

    경주 통일신라 석불좌상 불두 발굴… 靑석불좌상과 닮았네!

    경북 경주 남산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불두)가 발견됐다. 경주 이거사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청와대 안 녹지원 석불좌상과 닮아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지를 발굴조사하던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이 같은 불두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발굴조사는 약수곡에 방치된 석조여래좌상을 보수·정비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이뤄졌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사진자료집 ‘경주 남산의 불적’에도 머리가 없는 채 실려 있다. 원래 위치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으며,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된 상태였다. 하대석은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놓여 있었다. 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 땅속에 묻힌 채 발견됐다. 머리는 아래를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크기는 높이 50㎝, 너비 35㎝, 둘레 110㎝가량이다. 미간 사이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이 불두 인근에서 발견됐는데,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의 원형을 고증하는 데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평가된다. 소형 청동탑, 소형 탄생불상 등도 주변에서 함께 출토됐다. 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후기 작품이다.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과 같이 왼손을 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오른손은 펴서 무릎 아래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 도상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불좌상의 대좌(불상을 놓는 대)는 상당수가 팔각형인데 이 불상의 대좌는 사각형(방형)으로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이런 형태는 ‘청와대 불상’으로 알려진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과 동일하다. 청와대 불상은 본래 경주 남산 옛 절터에 있었으나 1927년 총독부 관저를 새로 지으면서 서울로 옮겨 왔다. 2018년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코로나 치료제 개발·할인쿠폰 지급… ‘한국판 뉴딜’ 사업도 첫발

    코로나 치료제 개발·할인쿠폰 지급… ‘한국판 뉴딜’ 사업도 첫발

    코로나 치료제 연내·백신 내년까지 확보 할인쿠폰 1618만명 1인당 1만원꼴 혜택 국책금융기관에 대출·보증용 5조 공급 소상공인·기업 등 대출 40조 보증 지원 디지털 뉴딜 2.7조, 그린 뉴딜 1.4조 집행정부가 3일 확정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코로나19 국산 치료제를 연내 개발하기 위해 11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대규모 할인소비쿠폰을 뿌려 농수산물 구매와 국내 여행, 공연·영화 관람 등을 장려한다.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5조원의 ‘실탄’도 장착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 사업도 첫발을 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차 추경 발표문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연구개발(R&D)을 전(前)임상 단계부터 글로벌 3상까지 전주기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후보물질 발굴과 효능평가, 독성평가 등 전임상(175억원), 임상 1상(170억원), 임상 2상(400억원), 임상 3상(350억원) 등 단계별로 총 1115억원의 추경 예산이 민간 제약사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연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백신은 내년까지 확보하는 게 목표다. 할인쿠폰은 농수산물·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 등 8대 분야로 나눠 지급한다. 농수산물을 구매한 600만명에게 20%(최대 1만원), 주말에 외식업체를 2만원 이상씩 5번 이용한 330만명에겐 1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온라인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한 100만명에게도 3만∼4만원 쿠폰을 나눠준다. 공연(8000원)과 영화(6000원), 미술관·박물관(2000~3000원) 온라인 예약 관람자 533만명도 쿠폰 지급 대상이다.또 헬스클럽 등 실내체육시설 월 이용권을 끊은 40만명에게 3만원을 환급해 준다. 공모에 선정된 우수관광상품을 예약하고 선결제한 15만명에겐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복 수령자가 없다고 가정할 때 총 1618만명에게 1684억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1인당 1만원꼴이다. 지난 4월 경제활동인구 2773만명의 58.3%에 달한다.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편성한 5조원은 신용보증기금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 금융기관에 대출·보증 자금 용도로 공급하는 예산이다. 각 기관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 긴급대출자금 40조원, 주력산업·기업 등에 긴급 투입하는 유동성 42조원 등 총 82조원을 편성해 공급한다. 이번 추경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5조 1000억원도 담겼다. 디지털 뉴딜(2조 7000억원)과 그린 뉴딜(1조 4000억원), 고용 안전망 강화(1조원) 등의 분야로 나눠 집행된다. 공공데이터 14만 2000개를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전국 초중고 20만개 교실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 이색 사업도 눈에 띈다. 소상공인이 기업처럼 생방송으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매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판매자의 상품 소개를 듣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국 228개 지자체에 벽화, 조각, 그래픽아트 등 미술작품을 1개씩 설치하는 ‘예술뉴딜 프로젝트’도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총 8500개의 단기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정부는 추산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청와대 불상’ 닮은 경주 남산 석불좌상 머리 찾았다

    ‘청와대 불상’ 닮은 경주 남산 석불좌상 머리 찾았다

    경북 경주 남산에서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 불상의 머리(불두)가 발견됐다. 경주 이거사지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청와대 안 녹지원 석불좌상과 닮아 주목된다.문화재청은 경주 남산 약수곡(석조여래좌상절터) 제4지를 발굴조사하던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이같은 불두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발굴조사는 약수곡에 방치된 석조여래좌상을 보수·정비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이뤄졌다. 이 석조여래좌상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사진자료집 ‘경주 남산의 불적’에도 머리가 없는 채 실려 있다. 원래 위치에서 옮겨진 상태로 반듯하게 놓여 있었으며, 그 옆에 불상의 중대석과 상대석이 불안정한 상태로 노출된 상태였다. 하대석은 동남쪽 위에 있는 큰 바위 아래에 놓여 있었다.불두는 큰 바위 서쪽, 즉 하대석 서쪽 옆 땅속에 묻힌 채 발견됐다. 머리는 아래를 향하고, 얼굴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크기는 높이 50cm, 너비 35cm, 둘레 110cm 가량이다. 미간 사이 백호를 장식했던 둥근 수정이 불두 인근에서 발견됐는데, 통일신라시대 석조불상의 원형을 고증하는 데 중요한 학술연구 자료로 평가된다. 소형 청동탑, 소형 탄생불상 등도 주변에서 함께 출토됐다.석조여래좌상은 통일신라 후기 작품이다.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과 같이 왼손을 펴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오른 손은 펴서 무릎 아래로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 도상을 하고 있다. 통일신라 석불좌상의 대좌(불상을 놓는 대)는 상당수가 팔각형인데 이 불상의 대좌는 사각형(방형)으로 조각된 것이 특징이다. ‘청와대 불상’으로 알려진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과 형태와 양식이 동일하다. 청와대 불상은 2018년 보물 제1977호로 지정됐다. 경주시는 발굴된 불두와 석불좌상을 복원하고, 주변도 정비할 계획이다. 불두 등 출토 유물들은 오는 10일 일반에 공개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엎친 데 덮친 격…코로나19 이어 사이클론, 129년 만에 뭄바이 상륙

    엎친 데 덮친 격…코로나19 이어 사이클론, 129년 만에 뭄바이 상륙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20만명을 넘어설 만큼 큰 피해를 받고있는 인도에 이번엔 사이클론이 상륙을 앞두고 있어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언론은 아라비아해에서 형성된 사이클론 니사르가(Nisarga)가 3일 오후 뭄바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시속 100∼110㎞의 강풍을 동반한 니사르가는 중형급 사이클론이지만 문제는 뭄바이에 직접 상륙이 예고된 점이다. BBC에 따르면 뭄바이에 사이클론이 직접 상륙한 것은 지난 1891년으로 결과적으로 129년 만에 찾아온 자연적 재앙이 될 수 있다. 뭄바이는 2000만 명이 사는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이자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여기에 많은 빈민촌으로 허술하게 지어진 집이 많아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뭄바이는 4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떠오른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에서는 사실상 의료붕괴가 벌어져 일부 병원은 아예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뭄바이 주 정부는 급속도로 늘고있는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 치료 시설을 만들었으나 이 또한 사이클론에 그대로 노출된 형편이다. 주 당국은 TV를 통해 사이클론 기간 동안 실내에 머물며 정전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가능한 모든 안전대책을 동원하라”며 “모두가 무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와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인도의 누적 확진자수는 3일 부로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올드오미터에 따르면 인도의 누적 확진자 규모는 세계 7위권으로 6위인 이탈리아보다 2만6000명가량 적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완주에 전국 최대 수소충전소 설치

    전북 완주군에 전국 최대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수소경제 대중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3일 오후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환경부 및 중앙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시간당 110㎏의 충전용량을 갖춰 1시간에 수소승용차 22대나 수소버스 3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차의 충전도 가능하다. 전북도는 완주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도내에 수소충전소 2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전주 4곳을 비롯해 군산·익산·부안에 1곳씩을 건립한 후 2021년에는 8기를 신설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올해 수소승용차 546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만 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전북에서는 수소승용차 130대가 운행 중이다. 전북도는 수소를 미래 신산업으로 지정하고 전국 제일의 수소경제 도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만금에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준공은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익을 높이면서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보급을 지속하고 수소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경제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넣어봤자 쥐꼬리 이자” 적금통장서 6조 뺐다

    “넣어봤자 쥐꼬리 이자” 적금통장서 6조 뺐다

    코로나발(發) 경제위기로 연 0%대 기준금리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지난달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0%대 이자를 주는 예금 상품이 늘어나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려 제로금리에 가까운 예적금 상품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예금 줄고, 입출금자유예금은 12조↑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642조 7699억원으로, 전월보다 0.9%(5조 8499억원) 감소했다. 지난 3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한 이후 연 0%대 이자를 주는 예적금 상품이 생겨나면서 고객들이 더이상 이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 만기가 되면 재예치를 하기보다 사업자금이나 개인생활자금으로 쓰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예적금을 비롯해 총수신 금액은 1565조 5386억원으로 전월 대비 1.2%(20조 7446억원) 증가했다. 특히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478조 4795억원에서 490조 6185억원으로 2.5%(12조 1390억원) 증가했다. 금리가 내려가자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요구불예금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등 부동자금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1106조 338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0%대 금리 예적금 늘어… 자금 이탈 우려도 게다가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추가로 내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국민수퍼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0.9%에서 연 0.6%로 0.3% 포인트 낮췄다. 국민은행은 적립식 예금인 ‘KB맑은하늘적금’을 포함한 예적금 상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인 ‘KB우대저축통장’ 등 50여개 상품의 금리도 이달 중 인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잇단 금리 인하로 은행에 예치된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구불예금 잔액이 증가했지만 지난 4월에 비해 총수신 금액은 증가했다”며 “자금 이탈 추이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대만서 자율주행 테슬라 車, 넘어진 화물차 들이받아

    대만서 자율주행 테슬라 車, 넘어진 화물차 들이받아

    대만에서 대낮에 자율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고 대만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자유시보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테슬라 전기차 모델 3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대만 중서부 자이(嘉義) 근처 고속도로 1차선에서 넘어진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테슬라 운전자인 황모 씨는 당시 시속 110㎞로 운전한다 화물차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운전자를 지원하는 ‘오토파일럿’(Autopilot·자율주행) 기능을 작동하고 있어 차량이 장애물을 발견하면 감속이나 정지할 줄 알았는데 계속 달려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황씨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크게 다치거나 하지 않은 것이다. 화물차 운전자인 예(葉)모 씨는 후방 10m에서 수신호로 전방 상황을 알렸으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는 흰색 테슬라가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예씨는 앞 차가 갑자기 감속을 하는 바람에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아 식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도로에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물차를 빠져나와 사고 지점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지 않은 채 중앙분리대 근처에서 수신호를 보냈지만 약 9분 뒤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빈과일보는 테슬라 대외홍보팀과 통화하려 했지만 닿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오토파일럿 기능도 크루즈 기능과 상당히 닮았다. 주행 중에 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주행 중에 잠들거나 하는 일은 제조업체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짐짓 꾸짖거나 ”다행히도 화물차에 딱딱한 것 대신 샐러드 같은 것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 같다“고 신소리를 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등원 걱정 말아요… 서초 영어유치원 종사자 코로나 검사

    등원 걱정 말아요… 서초 영어유치원 종사자 코로나 검사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까지 모든 영어유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초구에 있는 영어유치원 24곳 종사자 총 595명이 대상이다. 최근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 학교 등교 일정이 미뤄지는 등 학부모 걱정이 늘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지난달 한 영어유치원 차량 운전기사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영어유치원 종사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증상자를 포함해 모든 종사자를 검사해 빠르게 집단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을 활용한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요양병원 종사자 1108명을 대상으로 취합검사법을 실시하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미래의 자산인 우리 아이들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반응하면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전남도, 암·치매 등 ‘면역치료 국가 컨트롤타워’ 품어

    전남도가 암·치매 등 난치성 질환의 국가 컨트롤타워를 담당할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유치에 성공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공모사업에 전남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루바이오,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민선 7기 김영록 전남지사의 구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면역치료제 산업은 초고령화 등으로 난치성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165조원 규모의 거대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이번 사업을 통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면역치료제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에 당당히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2017년 전국 최초로 기획하고 그동안 정부 설득과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되고, 국가사업으로 채택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은 국비 230억원 등 총 46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화순전남대병원 내에 센터가 들어선다. 면역치료 전문가 70여명과 국내 유수의 대학교, 기업, 종합병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은 전남대와 GIST, 포스텍, 화순전남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주)박셀바이오 등 국내 최고의 면역치료 전문 기관, 기업 등이다. 전문가간 협업(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은 지역경제에도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면역치료 연관 기업 30개사 유치와 11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 항암면역치료제 국산화와 신약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국가 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2027년까지 스마트 임상지원시스템(250억, 복지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제어 시스템(250억, 과기부) 등 총 9개 사업에 2460억 원을 투자해 면역치료 3단계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도 전남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이 들어설 부지 매입과 개념 설계를 이미 마쳤다. 센터 조기 완공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전문가TF를 구성,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조기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시 “고3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특이 동선 無”

    부산시 “고3 확진자 감염 경로 오리무중...특이 동선 無”

    부산 고3 확진자(부산 144번)와 관련해 사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3 학생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조용한 전파’에 의한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1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내성고등학교 3학년 A군(부산 144번 확진자) 접촉자 177명 중 175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고 2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144번 접촉자는 가족 3명, 친구 8명, 학생·교직원 110명, PC방 비롯해 지역사회 56명 등이다. 시는 144번 접촉자 중 밀접접촉자 58명을 자가격리로, 119명을 능동감시로 각각 분류해 관리 중이다. 144번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144번 환자 휴대전화 위치정보(GPS)를 분석했으나 다른 도시나 여행 이력이 없는 등 특이한 동선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144번 환자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144번 환자 발생과 관련해 동래구 주변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검사에 대해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환자와 관련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학교 내에서 일어났다는 근거가 미약해 대규모 검사 진행은 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시가 파악하지 못한 조용한 전파가 지역에 있는 것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가벼운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해달라”며 “특히 학생들은 PC방 노래방 등 감염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할 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내성고등학교는 2·3학년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오는 3일 예정인 1학년 등교수업도 원격수업으로 대체된다. 한편, A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감기 증상이 있어 등교하지 않고 동래구 한 의원에서 인후염 진단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돼 29일 오전 등교한 뒤 다시 증상이 나타나 조퇴했다. 29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를 받은 뒤 6시간가량 동래구 명륜동 BRB PC방에 머물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