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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약세에도 신고가는 계속…“똘똘한 한 채 세금서 유리”

    서울 아파트 약세에도 신고가는 계속…“똘똘한 한 채 세금서 유리”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국민평형이 신고가로 거래된 가운데 아파트의 신고가 건수가 지난해 1월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최고가 거래 건수는 3397건으로, 작년 1월의 1만 2766건과 비교하면 73.4%가 줄었다. 1월 거래의 신고 기한이 남아 있지만 설 연휴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고가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가 거래는 직전 신고가보다 가격이 같거나 높게 매매된 사례를 말한다. 서울 아파트의 최고가 거래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서울의 최고가 거래는 349건으로, 작년 1월(2870건)과 비교하면 87.8%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21일 46억 6000만원(8층)에 계약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15일 직전 최고가인 45억원보다 1억 6000만원 높은 것이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9㎡도 지난달 21일 61억원(36층)에 팔렸다. 역시 지난해 11월 6일 최고가(60억 2000만원·34층)를 8000만원 웃도는 신고가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면적 196㎡도 지난달 18일 80억원(9층)에 팔리며 직전 최고가인 작년 3월의 64억원(11층)을 갈아치웠다. 10개월 만에 무려 16억원이 올랐다. 최근 특히 서울 아파트의 하락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것은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투자나 임대 수입을 고려해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했지만 지금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로 똘똘한 한 채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금천 독산역 광장에서 푸드트럭 하실 분

    금천 독산역 광장에서 푸드트럭 하실 분

    서울 금천구가 오는 18일까지 독산역 2번 출구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푸드트럭 영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영업 장소를, 주민에게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독산역 2번 출구 앞 광장에 푸드트럭존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트럭 모집 대수는 총 2대로, 영업자별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돼 허가를 받은 영업자는 별도 지정하는 사용개시일(지정일)로부터 1년간 영업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월 7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2조의 규정에 의한 입찰참가자격에 제한을 받지 않아야 한다.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보유한 자 외에 프랜차이즈 또는 기업형 푸드트럭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구청 지역경제과(11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푸드트럭존은 불법 노점을 정비해 쾌적한 보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45억 최고가 반포 ‘아리팍’ 산 사람은 88년생…현금 24억 갭투자

    45억 최고가 반포 ‘아리팍’ 산 사람은 88년생…현금 24억 갭투자

    작년 11월 매입…전세 낀 갭투자인듯 전용면적 84㎡… 평당 약 1억 3200만원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인 45억원에 거래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 전용면적 84㎡를 산 사람은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주는 해당 아파트를 전세 낀 갭투자 형태로 산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대법원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5억원에 거래된 아리팍 전용 84.95㎡(11층)은 1988년생 A(34)씨가 매입했다.   다만 A씨는 45억원 전액을 부담하지는 않고 전세를 끼고 현금 24억원을 내는 갭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됐다.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앱 아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매매 당일 보증금 21억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거래된 전용면적 84.95㎡는 공급면적이 112.83㎡로 옛 평형 기준 34평이다. 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 3235만원가량 된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금수저”, “부럽다”, “확실히 젊은 세대들은 똑똑하네”, “나도 35살에 내집 마련하고 싶다” 등의 반응과 함께 “어떻게 큰 돈을 벌었을까”, “너무 (집값) 고점에 산 건 아닌지” 등 만 34살에 거액의 현금 자산을 보유한 데 대해 궁금하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 아파트값 통계는 하향, 거래는 신고가 계속… 혼란스러운 시장

    아파트값 통계는 하향, 거래는 신고가 계속… 혼란스러운 시장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3개월 만에 최저서울 아파트의 매매 가격 상승률이 1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둔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남에선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상승률 위축이라는 통계와는 달리 최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어 시장은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0.03%로, 전주(0.04%)보다 둔화되면서 사실상 보합 상태에 들어갔다. 서울 상승률 0.03%는 2020년 12월 7일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달 6일 0.10%를 찍은 이후 4주 연속 둔화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심리와 거래 활동 위축세가 지속했다”며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으로 거래되는 가운데 호가 유지하던 강남권도 하락 실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도·은’ 하락 계속… 강남선 최고가 신고도서울 지역별로 보면 강북구(-0.02%→-0.01%), 도봉구(-0.01%→-0.01%)는 2주 연속 하락이 계속됐다. 은평구(-0.02%→-0.01%)는 3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지만 낙폭은 줄었다. 또 금천·관악구에 이어 성동·성북·광진·동대문구도 상승률 ‘0’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멈췄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하락 또는 보합으로 전환된 곳은 10개 자치구로 늘어났다. 그러나 서초구(0.08%→0.07%)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나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특히 강남구(0.07%→0.05%)는 상승폭이 빠졌지만 신고가는 계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는 직전보다 8억원 오른 70억원(3층)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18일 압구정동 현대2차 전용면적 160㎡는 직전 최고가보다 2억 2000만원이 오른 60억 2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한 공인중개사는 “대선 후보들과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시장은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라며 “매도자도 매수자도 가격 상·하한선을 두고 있어 거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방학 이사철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이다. 성북구 전셋값이 0.01%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하던 금천구는 이번주 0.01% 내리며 하락 전환됐다. 은평·서대문구의 전셋값은 상승세를 멈췄고, 노원구는 2주 연속 보합을 유지했다.
  • 고가는 ‘쑥’ 저가는 ‘뚝’… 전세 아파트 양극화 심화

    고가는 ‘쑥’ 저가는 ‘뚝’… 전세 아파트 양극화 심화

    고가 아파트는 전셋값이 오르고, 저가 아파트는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최상위 20%의 아파트 전셋값은 최하위 20%의 7배가 넘었다. 관련 조사 이후 13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3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 가격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최하위 20%(1분위) 평균 전세 가격은 11월보다 0.47% 하락한 반면 최상위 20%(5분위)는 1.94% 상승했다. 1분위 전세 평균은 8812만원으로, 전월(8853만원)보다 41만원 하락했다. 반면 5분위는 같은 기간 6억 6345만원으로 전월(6억 5082만원)보다 1262만원 올랐다. 이에 따라 5분위 배율은 지난해 11월 7.4배에서 지난달 7.5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5분위 배율은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의 5분위 배율은 5배였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최상위 20%의 평균 가격을 최하위 20%의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이는 고가와 저가 주택 간의 가격 차를 나타내는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164㎡가 지난달 10일 19억 4250만원(28층)에 전세 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직전 거래인 지난해 8월 18억 3750만원(12층)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반면 전남 화순읍 신기리 화순부영6차 전용면적 59㎡의 지난달 29일 4846만원(11층)에 전세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는 직전 거래인 5651만(6층)이나 최고가 5751만원(10층)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전국 중위 아파트 전세 가격은 3억 921만원으로, 전월(3억 1195만원)보다 0.88%(274만원) 하락했다.  
  • 전세도 양극화 심화…5분위 배율 13년 만에 최대 격차

    전세도 양극화 심화…5분위 배율 13년 만에 최대 격차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고가 아파트는 전셋값이 오르고, 저가 아파트는 하락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최상위 20%의 아파트 전셋값은 최하위 20%의 7배가 넘었다. 관련 조사 이후 13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3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 가격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최하위 20%(1분위) 평균 전세 가격은 11월보다 0.47% 하락한 반면 최상위 20%(5분위)는 1.94% 상승했다. 1분위 전세 평균은 8812만원으로, 전월(8853만원)보다 41만원 하락했다. 반면 5분위는 같은 기간 6억 6345만원으로 전월(6억 5082만원)보다 1262만원 올랐다. 이에 따라 5분위 배율은 지난해 11월 7.4배에서 지난달 7.5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5분위 배율은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의 5분위 배율은 5배였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의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와 저가 간의 가격 차를 나타내는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전용면적 164㎡가 지난달 10일 19억 4250만원(28층)에 전세 거래가 성사됐다. 이는 직전 거래인 지난해 8월 18억 3750만원(12층)과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반면 전남 화순읍 신기리 화순부영6차 전용면적 59㎡의 지난달 29일 4846만원(11층)에 전세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는 직전 거래인 5651만(6층)이나 최고가 5751만원(10층)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이다.평(3.3㎡)당 전세를 보면 1분위는 472만원으로, 전월(475만원)보다 0.9% 하락한 반면 5분위는 2470만원으로 11월(2425만원)보다 1.9%(45만원)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중위 전세 가격은 3억 921만원으로, 전월(3억 1195만원)보다 0.88%(274만원) 하락했다. 중위 가격은 아파트를 가격 순서대로 나열했을 경우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으로, 중위 가격 하락은 저가 전셋값이 더 하락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위원은 “지방에서는 신규 주택 공급이 풍부해 구축의 전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도시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군 수요가 전셋값 상승의 요인이 됐다”이라고 말했다.
  • 대출 규제, 저가 아파트 강타…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대출 규제, 저가 아파트 강타… 서울 집값 양극화 심화

    최근 서울의 고가 아파트는 신고가로, 저가 아파트는 하락으로 거래되는 양극화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저가 아파트가 먼저 유탄을 맞았다. 12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국이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본격화한 지난 8월 이후 11월 말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모두 1만 489건으로, 직전 4개월(4∼7월)의 1만 7663건보다 7000건 이상 줄었다. 하지만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되레 확대됐다. 9억원 초과 실거래 비중은 4~7월 41.9%(7409건)에서 8~11월 48.5%(5086)로 6.8% 포인트 높아졌다. 주택담보대출 금지선인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15.9%(4~7월)에서 18.0%(8~11월)로 2% 포인트 이상 커졌다.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역시 같은 기간 2.4%에서 2.7%로 소폭 늘었다. 반면 9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8.1%(4~7월)에서 51.5%(8~11월)로, 대출 규제가 없는 6억원 이하 비중은 28%에서 24.3%로 각각 줄었다. 실제로 최근 강남권 고가 아파트는 잇달아 신고가를 고쳐 쓰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15일 45억원(11층)에 거래됐다. 이는 종전 최고가인 42억원보다 3억원 높은 신고가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도 지난달 15일 역대 최고가인 28억 2000만원(5층)에 팔렸다. 반면 노원구 상계주공4(고층) 전용 58.01㎡는 지난달 12일에 7월 고점보다 6000만원가량 낮은 7억 4700만원(15층)에 거래됐다. 또 금천구 시흥동 관악산벽산타운5 전용 84㎡는 지난달 11일 6억 8000만원(13층)에 거래되는 등 올해 고점 대비 2800만원 낮게 팔렸다. 강북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다주택자들이 집을 정리할 때 똘똘한 한 채는 그대로 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낮은 비강남과 지방 아파트를 먼저 판다”며 “집값을 잡자는 정부의 각종 규제 유탄을 비강남권 서민들이 먼저 맞고 있다”고 말했다.
  • ‘극단선택’ 유한기 전 본부장 유족 “유서 공개 원치않아”

    ‘극단선택’ 유한기 전 본부장 유족 “유서 공개 원치않아”

    성남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나흘 앞둔 10일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유 전 본부장이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10분쯤 그가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유 전 본부장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가지 않아 위치추적은 어려웠다.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유 전 본부장은 실종신고 약 2시간 전인 오전 2시 자택인 아파트 단지를 도보로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오전 2시 55분쯤 자택에서 200여m 떨어진 아파트 11층에 올라가 약 15분 뒤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으나 유족들은 유서 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않는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혔다. 이에 경찰도 아직 유서와 사용했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유 전 본부장은 사장으로 재직해온 포천도시공사의 비서에게 전날 사직서를 맡기고 퇴근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날 “유 사장이 비서실 직원에게 사직서를 맡겼지만 정식 접수되지 않아 대부분 직원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8월 대장동 개발 자산관리사(AMC)인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53)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의혹을 계속 부인해온 그는 오는 14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기로 돼 있었다.
  • 1년 새 1억 이상 빠진 세종…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1년 새 1억 이상 빠진 세종…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매섭다. 지난 7월 이후 19주째 하향 조정되면서 1년 새 1억원 이상 빠진 아파트가 상당수다. 지난해 정치권의 ‘천도론’에 힘입어 44.9% 폭등한 것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29일)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6% 하락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조치 이전인 지난 7월 넷째 주(26일) 이후 19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지난달부터 하강곡선이 가팔라지면서 4개월여간 누적 하락률이 1.28%에 이른다. 이에 따라 매물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에 등록된 이날 세종시의 아파트 매물은 4443건으로, 6개월 전(3810건)보다 16.6%, 1년 전(3207건)보다 38.5% 늘었다. 세종시 집값 하락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도 확인된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4단지 e편한세상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 2000만원(19층)으로 최고가를 썼으나 1년이 지난 지난달 25일 2억 8000만원이 빠진 8억 4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종촌동 가재마을5단지 세종엠코타운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신고가인 8억 3000만원(23층)에 거래됐으나 지난 10월 7억 1000만원(5층)에 팔리면서 1년 만에 1억 2000만원이 빠졌다. 한솔동 첫마을5단지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1년 만에 1억 4500만원이 빠진 6억원(10층)에 새 주인을 지난달 맞았다. 세종시 아파트값 하락 요인으로 지난해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공급 확대가 꼽힌다. 지난해 4287가구가 입주했으나 올해는 7668가구가 입주했다. 또 정부가 최근 세종시 연기면과 조치원읍에 각각 6000가구, 7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조성계획을 내놓은 것도 지역의 아파트 수요를 잠재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세종시는 지난해 천도론 이후 급등에 따른 조정 중”이라며 “풍부한 공급 물량에다 최근의 대출 규제 영향”이라고 말했다.
  • 세종시 집값 19주째 하락...“급등 피로감에 공급 확대 겹쳐”

    세종시 집값 19주째 하락...“급등 피로감에 공급 확대 겹쳐”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매섭다. 지난 7월 이후 19주째 하향 조정되면서 1년 새 1억원 이상 빠진 아파트가 상당수다. 지난해 정치권의 ‘천도론’에 힘입어 44.9% 폭등한 것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29일)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6% 하락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조치 이전인 지난 7월 넷째 주(26일) 이후 19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지난달부터 하강곡선이 가팔라지면서 4개월여간 누적 하락률이 1.28%에 이른다. 이에 따라 매물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아실에 등록된 이날 세종시의 아파트 매물은 4443건으로, 6개월 전(3810건)보다 16.6%, 1년 전(3207건)보다 38.5% 늘었다. 세종시 집값 하락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도 확인된다. 세종시 다정동 가온4단지 e편한세상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1억 2000만원(19층)으로 최고가를 썼으나 1년이 지난 지난달 25일 2억 8000만원이 빠진 8억 4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종촌동 가재마을5단지 세종엠코타운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신고가인 8억 3000만원(23층)에 거래됐으나 지난 10월 7억 1000만원(5층)에 팔리면서 1년 만에 1억 2000만원이 빠졌다. 한솔동 첫마을5단지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1년 만에 1억 4500만원이 빠진 6억원(10층)에 새 주인을 지난달 맞았다. 세종시 아파트값 하락 요인으로 지난해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공급 확대가 꼽힌다. 지난해 4287가구가 입주했으나 올해는 7668가구가 입주했다. 또 정부가 최근 세종시 연기면과 조치원읍에 각각 6000가구, 7000가구 규모의 공공택지 조성계획을 내놓은 것도 지역의 아파트 수요를 잠재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세종시는 지난해 천도론 이후 급등에 따른 조정 중”이라며 “풍부한 공급 물량에다 최근의 대출 규제 영향”이라고 말했다.
  • 남아공 다녀온 커플 네덜란드 격리 호텔 빠져나가 출국하려다 체포

    남아공 다녀온 커플 네덜란드 격리 호텔 빠져나가 출국하려다 체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네덜란드에서는 격리 호텔을 몰래 빠져나간 남녀가 출국하려고 다른 항공기에 탔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두 사람은 최근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온 뒤 격리됐는데 달아나 스페인으로 가려고 했던 것이다.  영국 BBC 방송과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한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28일(이하 현지시간)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공항 근처 호텔에 격리돼 있던 남녀 한 쌍이 몰래 호텔을 빠져나갔다. 이들이 격리된 호텔은 지난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코로나19 양성 환자들이 수용된 곳이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확인된 남아공에서 입국한 KLM 항공의 여객기 두 대에 탑승한 600명을 검사해 6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이 가운데 적어도 1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남성은 스페인 출신 30세, 여성은 포르투갈 출신 28세이며 한 명은 코로나19 양성, 다른 한 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었다. 이 커플이 문제의 항공기 두 대에 탑승했던 승객이었는지 여부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격리된 호텔을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막 이륙하려던 스페인행 항공편에서 커플을 검거했으며 공공 안전을 위태롭게 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호주 퀸즐랜드의 격리호텔에서 자녀 2명과 함께 격리됐던 31세 여성도 같은 날 아침 호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여성은 호텔 침대 아래에 불을 질렀고, 이 불로 11층짜리 호텔 건물의 상당 부분이 피해를 보고 160여명이 대피했지만 천만다행으로 다치거나 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해당 시설에 며칠째 격리 중이었다면서, 방화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명이 보고된 상태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국경 통제조치를 해오다 이달 초 일부를 완화했는데,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통제가 재강화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주 당국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입국객은 2주의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 서울 아파트 갭투자 감소… 지난달 거래량 반토막

    서울 아파트 갭투자 감소… 지난달 거래량 반토막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갭투자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파트를 매입한 수요자가 직접 들어가 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월세를 놓는 갭투자가 아파트 매매값 상승을 부추긴 요인으로 지목했다. 2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아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와 전월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28건으로, 9월 310건의 반토막으로 집계됐다. 10월 거래분의 신고기한이 남아 있어 거래 건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전월의 거래량을 넘기 어려워 보인다. 서울 아파트를 산지 3개월 이내에 임대 계약을 맺는 갭투자는 6월 543건에서 7월 611건, 8월 568건으로 차츰 줄었다. 이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 11월 서울 아파트 캡투자는 13건으로 집계되면서 대폭 감소가 예상된다. 관악구 신림동 그린플러스 전용면적 12㎡가 지난달 25일 1억 6000만원(7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가 15일 뒤인 지난 9일 같은 가격에 전세 계약이 성사됐다. 또 강남구 역삼동 대명벨리온 전용면적 17㎡가 지난달 6일 2억 500만원(2층)에 팔린 25일 뒤인 지난 1일 1억 9000만원에 전세로 세입자를 맞았다. 차액은 1500만원이었다.구로구 오류동 이좋은집 전용면적 36㎡는 지난 17일 2억 700만원(5층)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지 이틀 뒤인 19일 1억 50000만원의 전세 계약서를 썼다. 갭 차액은 5700만원이었다. 강서구 방화동 경동팰리스힐 전용면적 12㎡는 지난달 22일 8400만원에 팔렸으나 한 달 뒤인 지난 22일 1억 2000만원(6층)에 전세 세입자를 맞았다. 갭 투자로 되레 3600만원을 남겼다. 강서구 화곡동 삼성다빈치 전용면적 14.35㎡는 지난달 18일 1억원(12층)에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이틀 뒤에 보증금 1억원에 월세 6만원으로 세입자를 들였다. 금액 차가 큰 갭투자도 여전했다.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1차 101㎡는 지난달 15일 25억원(11층)에 매매된지 한 달 뒤에 4억 7000만원에서 전세 세입자를 맞았다. 갭 차액이 20억 3000만원에 이르렀다. 또 서초동 진흥아파트 전용면적 131㎡는 지난 9월에 30억 2000만원(8층)에 팔린지 열흘 만에 전세 10억원에 계약되면서 갭 차액이 20억 2000만원이었다. 하지만 갭투자는 크게 줄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주택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뭔가를 사 둬야 안심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 갭투자”이라면서도 “갭투자 분위기는 많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리가 인상되는 시기엔 빚은 내서 집을 사두는 갭투자는 경계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속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 속 양극화 심화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강화와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대가 지역과 가격대별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가격대의 아파트는 조정을 받지만 대출 금지선인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신고가를 갱신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910건으로, 9월(2697건)보다 29.2%가 줄었다. 7월(4702건)과 8월(4188건) 거래량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지역이나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계속되지만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지역에서는 하락 거래도 자주 나오고 있다. 1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평균 상승률은 0.14%로, 10주 전인 지난 9월 첫주의 0.21%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대폭 줄었다. 이 기간 관악구 상승률이 0.20%→0.06%로, 영등포구가 0.20%→0.08%로, 강북구가 0.10%→0.04%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보합 상태에 들어갔다. 반면 서초구는 0.25%→0.23%로, 강남구는 0.26%→0.19%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많은 용산구는 0.23%→0.27%로, 마포구는 0.20%→0.23%로 되레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같은 상승율 교차는 실거래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29억 8000만원(35층)에 팔렸으나 두 달 만인 지난달 9일 3억 2000만원이 오른 32억원(28층)으로 신고가를 고쳐썼다. 서초구 아크로리버뷰 전용면적 78㎡ 역시 지난달 19일 37억 5000만원(19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인 9월 1일 33억 8000만원(9층)과 비교하면 한달여만에 3억 7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8일 26억원(22층)에서 18일 27억원(14층)으로 불과 10일 만에 1억원이 오른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반면 가격 하락도 잇따르고 있다. 영등포구 양평동 한신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8일 11억 8200만원(3층)에 거래되면서 지난 8월 최고가인 13억원(14층)과 비교하면 두달새 1억 2000만원가량 빠졌다. 노원구 중계주공5단지 84㎡는 지난 6월 13억원(11층)으로 최고가를 찍은 후 두 차례 거래에서 12억 7000만원(5층)과 12억 5000만원(10층)으로 조정받았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강남과 용산 등 초고가 주택은 신고가가 속출하는 반면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강북에서는 대출 규제 영향으로 하락 거래가 나오는 등 지역별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안정적인 일상회복”… 총력전 나선 구로

    “안정적인 일상회복”… 총력전 나선 구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우선 위드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괄반, 코로나 대응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제안을 받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응이 가장 시급한 만큼 확진자 관리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확대에 대비해 재택치료관리팀을 구성했고, 구로구보건소와 협력병원 2곳과 함께 환자를 관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을 위한 심리 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G밸리보건지소(디지털로 243)에 있는 ‘토닥토닥 마음상담센터’에서 진행 중인 대면·비대면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와 함께 원예치료, 미술·영화 심리치료, 아로마 치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지역 내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구인·구직자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는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에서 열린다. 구로사랑상품권도 1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주민들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마음 건강도 악화됐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방문객 발길 멈춘 키네틱 아트… 키즈맘 홀리는 어린이 클럽

    방문객 발길 멈춘 키네틱 아트… 키즈맘 홀리는 어린이 클럽

    광명시 형상화한 900개 LED볼 ‘장관’영업점 중 가장 큰 4만 6305㎡로 조성오후 2시 재즈 보컬리스트 해리 코닉 주니어의 ‘위 아 인 러브’(We are in love)가 흘러나오자 지하 2~4층을 관통하는 대형 보이드(전층을 개방하는 건축기법을 사용한 공간) 중심부 천장에서 90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볼이 일제히 빛을 내며 떨어져 내렸다.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은 반짝이는 구슬의 움직임을 담고자 발걸음을 멈췄다. 음악에 맞춘 LED 볼의 공연은 약 10분간 이어졌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광명시의 한자 ‘광’(光)을 활용해 오브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27일 사전 개장한 AK플라자 광명점을 찾았다. 광명점은 지난 5월 AK플라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쇼핑몰 브랜드인 ‘AK&’가 아닌 백화점 브랜드 AK플라자를 사용해 출점하는 첫 번째 지점이다. 영업 면적 4만 6305㎡(약 1만 4007평)로 AK플라자 쇼핑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졌다. 광명점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광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가족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구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체험·엔터, 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 잡화 등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70%로 채웠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 ‘키즈맘’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지하 2층에 키즈카페와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임신부와 유아를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매장을 갖췄고, 3층에는 ‘우먼스 라운지’를 조성해 여성골프복 매장, 요가숍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리빙 시장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쇼핑몰에서는 만나 보기 어려웠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까사미아, 다우닝 종합관, LX하우시스 등 인테리어 전문관을 지하 2층에 입점시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백화점사 가운데 유일하게 쇼핑몰을 운영하는 만큼 백화점을 운영해 온 능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매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유통 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쇼핑 공간 속 문화예술 감상 트렌드도 반영했다. 점포에 들어서면 LED 볼로 구성된 아파트 11층 높이(33m)의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키네틱 아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명점의 동시 주차 공간은 3200대 규모로 주변 상권 가운데 최대를 자랑한다. AK플라자는 넓은 주차 공간을 통해 이케아, 롯데몰 등 주변 매장을 찾은 고객도 광명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 3040 ‘광명맘’ 제대로 노렸다…AK플라자 광명점 프리오픈 가보니

    3040 ‘광명맘’ 제대로 노렸다…AK플라자 광명점 프리오픈 가보니

    오후 2시 재즈 보컬리스트 해리 코닉 주니어의 ‘위 알 인 러브’(We are in love)’가 흘러나오자 지하 2층~지하 4층을 관통하는 대형 보이드(전층을 개방하는 건축기법을 사용한 공간) 중심부 천정에서 900여개의 LED(발광다이오드) 볼이 일제히 빛을 내며 떨어져 내렸다. 쇼핑몰을 찾은 고객들은 반짝이는 구슬의 움직임을 담고자 발 걸음을 멈췄고 음악에 맞춘 LED 볼의 공연은 약 10분간 이어졌다. AK플라자는 관계자는 “광명시의 한자 ‘빛(光)’을 활용해 오브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소개했다.27일 사전 개장한 AK플라자 광명점을 찾았다. 광명점은 지난 5월 AK플라자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쇼핑몰 브랜드인 ‘AK&’가 아닌 백화점 브랜드 AK플라자를 사용해 출점하는 첫 번째 지점이다. 영업면적 4만 6305㎡(1만 4007평)로 AK플라자 쇼핑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됐다. 광명점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은 광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서 가족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구성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체험·엔터, 식음료, 생활패션, 스포츠 잡화 등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70%로 채웠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세대 ‘키즈맘’을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지하 2층에 키즈카페와 어린이 영어 멤버십 클럽,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매장을 갖췄고 3층에는 ‘우먼스 라운지’를 조성해 여성골프복, 요가숍 등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급성장하고 있는 홈·리빙 시장 관련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쇼핑몰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까사미아, 다우닝 종합관, LX하우시스 등 인테리어 전문관을 지하 2층에 입점시켰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백화점사 가운데 유일하게 쇼핑몰을 운영하는 만큼 백화점을 운영해 온 능력을 활용해 다채로운 매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유통 업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쇼핑 공간 속 문화예술 감상 트렌드도 반영했다. 점포에 들어서면 LED볼로 구성된 아파트 11층 높이(33m)의 대형 미디어 아트 작품 ‘키네틱 아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주변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명점의 동시 주차 공간이 3200대 규모로 주변 상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AK플라자는 넓은 주차 공간을 통해 이케아, 롯데몰 등 주변 매장을 찾은 고객도 광명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도 ‘국민 평수’ 아파트 27억 신고가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도 ‘국민 평수’ 아파트 27억 신고가

    정부가 아파트 가격을 억누르고자 강력한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국민 평수’ 아파트가 27억원에 거래됐다. 금융 당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고 주택담보대출을 옥죄면서 거래량이 감소하지만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는 계속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의 전용면적 84.8㎡가 지난 18일 신고가인 27억원(14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이 지난 8일 26억원(22층)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작성했으나 불과 열흘 만에 1억원이 오르면서 이를 고쳐썼다. 또 이 아파트의 대형 평수인 전용면적 119.93㎡는 지난달 24일 33억 7000만원(27층)에 손바뀜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면적이 지난 6월 21일 30억원(8층)의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3개월만에 3억 7000만원이 오르면서 신고가를 갱신했다. 중소형 평수인 59㎡도 지난달 17일 21억 9000만원(11층)에 팔리면서 20억원을 훌쩍 넘겼다. 이들 거래는 대출 금지선인 시세 15억원을 훌쩍 넘겨 은행 대출 없이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현금부자들의 매수로 추정된다. 게다가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전세를 낀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할 수 밖에 없다. 국민평수인 전용면적 84㎡대에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 지난달 2일 무려 42억원(15층)이라는 신고가가 나왔다. 또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전용면적 84㎡도 지난 2일 27억원(5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작성했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이 지난달 3일 26억 4000만원(14층)에 거래된지 한 달 만에 6000만원이 오르면서 신고가를 썼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은 지난 4일 32억원(21층)에,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지난 2일 23억 8000만원(29층)에 거래됐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은 지난달 9일 21억원(15층)에 거래돼 20억원을 넘겼다. 서울 아파트는 ‘거래 절벽’을 맞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월평균 4300여건 매매되던 거래 건수가 지난 9월 2658건으로 크게 줄었다. 또 이달 들어서는 이날 현재 838건이 거래 신고가 됐다. 거래신고 기한이 30일이어서 여유가 있지만 9월과 10월 거래 건수가 3000건을 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가계대출을 강력히 옥죄도 주택 매매 의향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거래 건수는 줄어도 신고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 40년 된 주상복합 건물서 화재… 최소 46명 사망

    대만 40년 된 주상복합 건물서 화재… 최소 46명 사망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의 40년 된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46명 등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3층짜리 건물 1∼5층은 폐쇄된 상태였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소방차 75대와 소방관 159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한 소방 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1층 물건 더미에서 불길이 솟구쳤다는 목격자 증언에 따라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가오슝 EPA 연합뉴스
  • 대만 13층 주상복합건물에 한밤중 화재, 홀몸 노인 등 46명 사망

    대만 13층 주상복합건물에 한밤중 화재, 홀몸 노인 등 46명 사망

    대만 남부 도시 가오슝(高雄) 시의 낡은 주상복합건물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대만 중앙통신사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2시 54분(현지시간)쯤 가오슝시 옌청구의 청충청(城中城)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은 지 40년 된 청중청 빌딩은 지하 2층에 지상 13층의 주상복합 건물로 지하와 지상 1∼5층은 폐쇄된 상태였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있는 청중청 빌딩 내 집은 싼 곳의 경우 한달 임대료가 2000 대만달러(약 8만 4000원) 가량으로 독거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었다. 가오슝 소방 당국은 소방차 75대와 소방관 159명을 투입해 오전 7시 17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리칭슈(李淸秀) 가오슝 소방국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모두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7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14명은 위중한 상태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소화수를 분사해 불길을 잡으면서 사다리차를 타고 건물에 진입해 조를 나눠 구조에 나섰지만 통로에 쌓인 잡동사니들이 많은 데다 모든 가정을 찾아가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재빨리 피신하기 어려운 새벽 시간에 화재가 발생한 데다 고령의 거주자들도 많아 피해가 커졌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인위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층의 문을 닫은 가게에서 불이 시작돼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1층의 다구(茶具) 판매점에서 시작된 불이 1분 만에 맹렬한 불길로 커지며 1층 전체로 번져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자유시보는 화재 건물의 9층에 사는 한 택시 기사가 오전 2시 50분쯤 집에 돌아왔을 때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를 맡고 원인을 찾아보니 폐점한 가게에서 냄새가 났으며 그곳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소화전을 이용해 불을 끄려고 했다고 전했다. 사고 건물 반대편에 사는 목격자는 ‘탁탁’하는 폭발음 등을 듣고 내려가 살펴보니 1층 전체에서 화재가 삽시간에 퍼지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2시간쯤 전 발화 지점 근처에서 젊은 연인이 싸움을 벌인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불러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 남양주 아파트 현장서 크레인 조정 작업중 추락…2명 사망

    남양주 아파트 현장서 크레인 조정 작업중 추락…2명 사망

    14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 중 근로자 2명이 부품과 함께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A씨가 부품과 함께 11층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 함께 추락한 50대 근로자 B씨는 줄에 걸린 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인상 작업((Telescoping)은 타워크레인 기둥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이다. 이날 크레인 위에 올라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타워크레인을 높이는 부품인 마스터가 갑자기 떨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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