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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수 줄여 아이 좋게… 노원의 ‘안심어린이집’ 실험 [현장 행정]

    아이 수 줄여 아이 좋게… 노원의 ‘안심어린이집’ 실험 [현장 행정]

    교사 늘리는 서울시 정책과 차별화현원 줄여 교사 대 아동 비율 하향감소한 보육료 지원… “품질 향상”지난해 서울 가임 여성 한 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63명이었다. 영유아 수가 줄어들어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며 수많은 정책이 생겼지만, 아직 어린이집 교사 한 명이 돌보는 아동 수는 엄청나게 많다. 특히 만 3세반 정원은 교사 1명당 15명이나 되는데 만 2세반(7명)의 두 배가 넘는다. 노원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87곳에서 ‘노원안심어린이집’ 실험을 시작했다.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줄이기 위해 아동 수를 줄이는 방식을 도입했다. 0세반과 장애아반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이 1대3에서 1대2로 낮아졌다. 3세반은 교사 한 명이 담당하던 아동 수가 15명에서 12명으로 줄었다. 구의 방안은 서울시 정책이나 지난 대선 후보들 공약과 같이 ‘교사 수를 늘리는’ 방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추가로 채용하는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대신 어린이집 정원을 그대로 두고 현원을 줄여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춘다. 이로 인해 줄어든 보육료는 구가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7일 ‘상계5동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방문해 “우리도 처음 시도하는 모험이라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다만 우리 방식은 한정된 어린이집 교실 면적을 더 넓게 쓸 수 있어 보육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어린이집은 장애통합 보육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한 만 3세반은 장애통합교사 1명을 포함, 교사 3명이 장애아 2명 등 최대 26명을 돌볼 수 있다. 이날은 학기 초라 원아 모집이 끝나지 않았고, 적응 기간 아동들이 일찍 하원해 남은 아이들은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신화영 장애통합교사는 “장애아의 경우 ‘개별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아이들마다 목표를 다르게 설정하고 지도하는데, 1대2 보육을 하게 되니 기존 1대3 보육보다 훨씬 개별적인 보육을 할 수 있고 가정과 소통도 더 긴밀해졌다”며 “특히 비장애 아이들 중에도 발달이 어려운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을 관찰하고 교사들과 협력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안에 안심어린이집을 100곳 이상으로 늘려 총 1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내년엔 만 1·2·4·5세반에도 적용할 생각”이라며 “아동,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해 지역 모든 아동이 품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공급망 대란에 지난해 103조원 지출...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 공급망 대란에 지난해 103조원 지출...역대 최대 규모

    삼성전자가 지난해 원재료 매입에 쓴 돈은 총 103조 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원재료 매입에 100조원 이상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반도체 수급난과 물류 대란 등에 따른 원재료 가격 폭등 탓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가 8일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원재료 매입에 103조 7187억원을 썼다. 이는 2020년에 지출한 81조 411억원보다 18% 이상 늘어난 액수로, 지난 10년간 삼성전자의 원재료 매입비가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 2013년 93조 9948억원이었다. 특히 TV용 디스플레이 패널 매입 비용은 2020년 5조 4483억원에서 지난해 10조 5823억원으로 늘었다. 이는 중국 업체가 공급하는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TV용 디스플레이 패널 매입비가 10조원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CSOT, BOE, 대만 AOU 등 중화권 업체에서 LCD 패널을 구매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 분야 원재료 매입 비용은 2020년 11조 8653억원에서 지난해 14조 7811억원으로 24.57% 증가했다. 웨이퍼(반도체 원판)가 2조 314억원에서 2조 3132억원으로, 웨이퍼를 가공하는 화학물이 1조 5306억원에서 1조 7605억원으로 늘었다. 기타 원재료는 8조 3032억원에서 10조 7074억원으로 늘었다.반면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은 경쟁 심화로 원재료 구매 비용이 2020년 5조 9091억원에서 지난해 5조 8496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미국 퀄컴과 대만 미디어텍, 삼성전자 LSI사업부로부터 공급받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5조 6356억원에서 6조 2116억원으로 다소 늘었다.
  • 구리시, 소상공인 등에 50만∼100만원 자체예산 지원

    구리시, 소상공인 등에 50만∼100만원 자체예산 지원

    경기 구리시가  소상공인 등에게 자체 예산으로 1인당 50만∼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달 중 추가경정 예산으로 11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특수고용직 근로자, 강사, 지역 예술인과 종교시설, 관광업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등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약 1만2000명은 70만원씩 받게 된다.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1280명, 특수고용직 근로자와 강사 473명, 지역 예술인과 공예가 430명, 종교시설 300곳에는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관광업체 53곳에는 100만원씩,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는 총 2억원을 배정해 규모별로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확대하기 위해 12억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리시는 영세사업자와 세금 납부 능력이 없는 시민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 결손처리 등 세제지원 혜택도 이어갈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힘겨운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노동 취약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현명한 판단과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 여주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여주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안전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항진 시장에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지원금을 시비로 자체 지급하는 것을 요청을 했고, 이 시장이 수용을 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위급한 상황과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고려하여 시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제2차 민생안정 대책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정부의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과는 별도의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과 대상 등은 빠른 시일 내로 검토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이르면 4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25억원을 자체적으로 집행했으며, 2021년에는 지역화폐 발급 규모를 42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을 위해 1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방역정책인 현장 PCR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안다.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민생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빠 찬스’로 77억 아파트 매수, 14억 뒤로 받은 17세

    ‘아빠 찬스’로 77억 아파트 매수, 14억 뒤로 받은 17세

    서울 강남 등의 고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부모·조부모 찬스’를 위법적으로 활용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의 아파트를 77억 5000만원에 사들이면서 64억원을 불법 증여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7만 6107건 중 이상거래 7780건을 선별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가 3787건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자금유용과 편법증여, 명의신탁 등이 의심되는 사례들이 많았다. 적발 사례 중 편법증여 의심거래는 30대에서 가장 많이 적발(1269건)됐다. 미성년자 중 가장 어린 5세 아이는 조부모로부터 5억원을, 17세 청소년은 부모로부터 14억원을 편법증여받은 것으로 의심됐다. 위법 의심 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서초 등 초고가주택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다. 강남에서는 361건, 서초에서는 313건이 적발됐고, 서울 성동(222건), 경기 분당(209건), 서울 송파(205건) 순이었다. 위법 의심 거래 주요 사례를 보면 주로 부모로부터 위법적인 도움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일이 많았다. 30대 A씨는 용산의 한 아파트를 77억 5000만원에 매수하면서 자금조달계획서를 냈는데, 12억 5000만원에 대한 출처만 소명했을 뿐 나머지 64억원의 조달 계획에 대해서는 납득할 설명을 하지 못했다. 국토부는 A씨가 편법증여를 받은 것으로 의심해 관련 자료를 국세청에 넘겼다. 또 20대 여성 B씨는 아버지의 지인에게서 서울의 한 아파트를 약 11억원에 사기로 계약했다. 대금 지급 없이 매도인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식이었다. 계약 과정에서 B씨는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았고, 모든 조건을 아버지가 합의했다. 국토부는 B씨가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등 명의신탁이 의심돼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법인 자금을 유용해 아파트를 산 사례도 있었다. 법인대표 C씨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41억원에 사들이면서 법인 자금으로 16억원을 조달하는 등 법인자금 유용이 의심됐다. 또 D법인은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자금대출(운전자금 용도)을 30억원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부산의 2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는 데 쓰는 등 유용 혐의가 의심됐다. 국토부는 위법 의심 거래에 대해 경찰청과 국세청, 금융위원회,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수사 및 탈세 분석, 과태료 처분 등 후속 조치를 받도록 했다.
  •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2월엔 1.75조 줄어…2개월 연속 감소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2월엔 1.75조 줄어…2개월 연속 감소

    5대銀 2월 가계대출 706조주담대는 줄고 전세대출 늘어‘대기성 자금’ 요구불 17조↑금리 상승, 대출 규제, 부동산 거래 급감 등으로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례적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 93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월 말(707조 6895억원)보다 1조 7522억원 줄어든 수치로 전월 대비 가계대출 감소폭 역시 1월(1조 3634억원)보다 확대됐다. 전체 은행권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가계대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주담대 잔액은 506조 6524억원으로 1월에 비해 1657억원 줄었다. 반면 지난 1월 감소세를 보였던 전세대출은 오히려 늘어났다. 지난달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130조 9411억원으로 1월보다 1조 4259억원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 거래가 감소해 주담대가 늘어나지 않은 대신 이사철을 맞아 빈집이 임대차 시장에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전세대출은 늘어난 상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 8575억원으로, 1월보다 1조 1846억원 줄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신용대출 잔액이 각각 1조 5766억원, 2조 5151억원 줄어든 데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한편 5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792조 8602억원으로 1월에 비해 4조 3082억원 불어났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 관심이 높아지면서 역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성 자금 성격이 짙은 요구불예금이 16조 6599억원이나 불어난 701조 3421억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자재 공급난 등으로 증시가 불안정함에 따라 투자 대신 일시적으로 은행에 돈을 맡겨두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정기예금은 1월에 비해 8452억원 줄어든 665조 9317억원으로 한 달 새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기적금은 1월보다 2500억원 늘어난 34조 7992억원으로 집계됐다.
  • “아빠, 29억 아파트 사게 회삿돈 좀 빌려줘요.”

    “아빠, 29억 아파트 사게 회삿돈 좀 빌려줘요.”

    국토부, 고가주택 의심거래 내역 조사위법의심 거래 3787건 적발편법증여 의심 30대가 가장 많아5세 어린이가 조부모에게 5억 받기도서울에 사는 여성 A씨는 강남 소재의 2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들였다. 이 가운데 7억원은 아버지가 대표인 회사에서 빌렸다. 차용증도 따로 쓰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부녀가 법인자금 유용 및 편법증여했다고 의심해 국세청에 신고했다. A씨처럼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을 거래하면서 자금유용과 편법증여, 명의신탁, 다운계약 등 각종 위법 행위를 한 것이 의심되는 3700여건이 정부의 조사에서 적발됐다. 이 가운데 5살 아이가 조부모로부터 5억원을 편법 증여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7만 6107건 중 이상거래 7780건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 위법의심 거래가 3787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 2월부터 거래신고 내용에 대한 직접조사권을 갖춘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적발 사례 중 편법증여 의심거래는 30대에서 가장 많이 적발(1269건)됐다. 또, 10억원 이상 적발 사례도 24건이나 됐다. 미성년자 중 가장 어린 5세 어린이는 조부모로부터 5억원을, 17세 청소년은 부모로부터 14억원을 편법증여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부모 찬스’, ‘법인 찬스’로 고가 아파트 매수 흔해 위법의심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서초 등 초고가주택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적발됐다. 강남에서는 361건, 서초에서는 313건이 적발됐고, 서울 성동(222건), 경기 분당(209건), 서울 송파(205건) 순이었다. 위법 의심 거래 주요 사례를 보면 주로 ‘부모 찬스’를 위법적으로 써서 주택을 구입하는 일이 많았다. 20대 여성 B씨는 아버지의 지인에게서 서울의 한 아파트를 약 11억원에 사기로 계약했다. 대금 지급없이 매도인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식이었다. 계약 과정에서 B씨는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았고, 채무 인수 등 모든 조건을 아버지가 합의했다. 국토부는 B씨가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등 명의신탁이 의심돼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법인 자금을 유용해 아파트를 사는 경우도 있었다. 법인대표 C씨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41억원에 사들이면서 법인 자금으로 16억원을 조달하는 등 법인자금 유용이 의심됐다. 국토부는 C씨를 국세청에 통보했다. 또 D법인은 금융기관으로부터 기업자금대출(운전자금 용도)을 30억원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부산의 29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는데 쓰는 등 유용 혐의가 의심됐다. 국토부는 위법의심거래에 대해 경찰청과 국세청, 금융위원회, 관할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수사 및 탈세 분석, 과태료 처분 등 후속 조치를 받도록했다. 또 법인의 다주택 매수, 미성년자 매수 및 부모·자녀 등 특수관계간 직거래 등에 대한 기획조사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도 작년 세외수입 역대 최고 … “다양한 정책과 전문인력 확충 덕분”

    지난해 경기도 세외수입 징수액이 1조 461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용료·수수료·재산매각 및 사업 수입 등의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 이외 자체 수입을 말한다. 자체 세입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세외수입 징수율은 2017년 69.2%에서 2020년 81.1%로 80%대를 돌파하고, 지난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월체납액은 2017년 4059억원에서 지난해 3324억원으로 약 20% 감소했다. 도는 공정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체납처분 정책과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인력 확충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예를들어 지난해 5~8월 세외수입 체납자 3만명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전수조사해 이 중 1661명의 암호화폐 61억원을 적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세외수입 체납자 12만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도 전수조사해 이 중 1685명이 보유한 311억원을 압류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 목표를 부과액의 90%, 이월체납액 3324억원의 35% 이상으로 설정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처분 활동을 강화하고, 관허 사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과 결손처분도 병행한다. 최원삼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정리보류,징수유예,분할납부 등을 적절히 활용해 정의롭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반입대한 신혼부부, 망치·칼 든 시민… 목숨 바치는 민간영웅

    동반입대한 신혼부부, 망치·칼 든 시민… 목숨 바치는 민간영웅

    “나는 주말에 뒷마당에 튤립을 심을 계획이었지만 대신 총 쏘는 법을 배운다. 우리 땅이다.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의 여성 국회의원인 키라 루디크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여성들도 남성과 똑같은 방식으로 우리 땅을 지킬 것”이라고 쓰고 총을 든 사진을 게재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결사항전에 나선 시민들에게 1만 8000정의 총기를 보급했고, 이마저 없는 이들은 망치나 칼, 화염병 등을 들었다. 이들의 모습에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지 시위와 모금운동이 벌어졌고 함께 ‘평화’를 호소했다.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위장복과 방한 파카를 입은 남성들이 뒤섞여 지급받은 AK-47, AR-45, 산탄총 등을 들고 거리 모퉁이, 정부 건물, 고가도로 등에 선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주요 징집소마다 예비군 지원을 위한 줄이 길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키예프 외곽의 작은 마을인 알렉산더 검문소의 경우 군이 아닌 민간인이 방어하고 있으며, 총이 없는 이들은 망치나 칼도 든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시민들에게 “몰로토프 칵테일(화염병)을 만들어 점령자를 무력화하자”며 트위터에 제조법을 올리기도 했다. 신부 야리나 아리에바(21)와 신랑 스비아토슬라프 퍼신(24)은 러시아의 침공에 결혼식을 지난 25일로 앞당겼고, 이튿날 동반 입대했다. 이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을 수도 있지만 그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병대 공병인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는 크림반도에서 북쪽으로 진격하는 러시아군을 막으려고 헤르손주 헤니체스크 다리에 지뢰를 설치한 뒤 자폭했다. 흑해의 작은 즈미니섬에 배치됐던 13명의 우크라이나 전사들은 지난 24일 러시아의 회유에도 “러시아 군함, 엿 먹어라”라고 무전에 소리치며 항전을 택한 뒤 모두 전사했다. 외신에 따르면 참전이 힘든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헌혈을 하거나, 참전 용사에게서 기본적인 무기 취급법이나 응급처치법을 교육받는다. 러시아에 협력하는 공작원을 색출하거나 침략군을 저지하려고 도로 표지판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오직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호소했다.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인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은 블로그에 “모든 힘을 다해 방어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토방위대 소속인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 도중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들며 항전을 결의했다.예상 못 한 우크라이나의 항전 의지는 국제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 뉴욕·시카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핀란드 헬싱키, 일본 도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전쟁 중단’, ‘푸틴 스톱(STOP)’ 등의 플래카드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시위대가 등장했다. 스위스 베른에선 2만명의 대규모 시위대가 모여 푸틴을 규탄했다. 러시아 내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도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반전 시위가 발생해 30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에서는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구호품을 위한 모금을 호소했다. 50만 파운드 모금을 목표로 한 영국 단체는 55만 6000파운드(약 9억원)를 모았고, 미국 단체도 19만 5000달러(약 2억 3500만원)를 모금했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10만명이 입국했다고 집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의 국경 마을인 메디카로 넘어가는 데 대기시간만 6~12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인파가 몰리며 수속 시간도 지연됐고, 생이별을 하는 가족들이 아쉬움에 서로의 손을 쉽게 놓지 못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4일 국가 총동원령을 내려 18∼60세 남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인근 국가로 간 사람까지 포함하면 피란민은 36만 8000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유엔은 교전 확전 땐 4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피해 규모는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는 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이틀간 거의 200명의 민간인을 죽였다. 어린이 3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 “영덕 대형 산불, 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 키워”

    “영덕 대형 산불, 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 키워”

    경북 영덕 대형 산불 발생에 대해 영덕군의 미온적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7일 영덕산불 현장 지휘소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확한 구역은 다시 봐야겠지만 산불이 지나간 지역, 즉 산불영향구역은 현재 약 400㏊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애초 어제 오후 기준으로 100∼150㏊로 생각했는데 진화가 길어지고 산불 구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5일 오전 4시쯤 영덕 지품면 삼화리 산에서 난 불이 당일 오후 5시쯤 진화됐다가 밤새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크게 번졌다. 16일 오전 2시 18분쯤 되살아난 불은 지품면과 인접한 영덕읍 화천리와 화수리 일대로 번져 1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 영덕군이 도내 대부분의 시·군과 달리 가을철 및 봄철 산불조심기간(2021년 11월 1일∼2022년 5월 15일)에 산불 진화용 헬기를 자체 확보하지 않아 초동 대처에 실패한 것이 대형 산불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 등 20개 시·군은 지난해 가을철부터 산불예찰 및 진화용 헬기를 4억~11억원(대당)으로 단독 또는 공동 임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왔다. 산불 발생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영덕과 울진, 울릉 등 3개 군은 산불 진화용 헬기가 없다. 인근 산림청 소속 울진산림항공관리소(산불 및 방제용 헬기 4대 보유) 헬기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영덕군과 울진군이 산불 진화용 헬기를 독자적으로 운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영덕군 등은 경북도의 수 차례에 걸친 산불 헬기 자체 확보 요청을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영덕군이 사전에 자체 헬기를 확보해 초동 대처를 신속히 했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영덕 주민은 “평소 산림이 울창한 영덕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 및 산림자원 피해가 예상됐으나 정작 당국은 이를 외면한 채 대처에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 5대 증권사 ‘1조 클럽’… 마이너스 수익 개미들은 눈물

    5대 증권사 ‘1조 클럽’… 마이너스 수익 개미들은 눈물

    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으로 증권사들이 잇따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외 주식 거래 활성화로 인한 중개 수수료 확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작 개인투자자들의 지난해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그치는 등 명암이 엇갈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대비 33.01% 증가한 약 1조 48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2년 연속 1조 클럽 수성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도 각각 영업이익 1조 3167억원, 1조 3111억원, 1조 2889억원, 1조 2089억원을 달성하는 등 모두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브로커리지(주식중개) 수수료가 늘어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활성화된 덕을 봤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일평균 거래대금과 해외 주식 예탁자산 증가로 국내외 시장을 합쳐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2020년 7530억원에서 지난해 8123억원으로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도 브로커리지 수익이 2020년 5913억원에서 지난해 7364억원으로 24.5% 늘었으며, NH투자증권도 같은 기간 6138억원에서 6687억원으로 8.9%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카카오 등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종목별 순매수 금액을 순매수 수량으로 나눠 평균 매수 단가를 지난해 장 마감 가격과 비교한 비율)은 -8.4%로 추산됐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해 호실적은 브로커리지 부문 호조뿐 아니라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따른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 성장 등이 고르게 오른 결과”라며 “올해는 금리 인상과 증시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IB 부문 확대 등 사업 다각화로 살길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 열흘째 소환조사 불응…檢, 강제구인 검토

    ‘50억 클럽’ 곽상도, 구속 열흘째 소환조사 불응…檢, 강제구인 검토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4일 구속된 이후 열흘째 소환조사를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강제 구인을 검토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13일까지도 곽 전 의원 소환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뒤 여러 차례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곽 전 의원 측은 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호인 접견이 어려웠던 점 등을 들어 소환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위한 강제 구인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의 효력으로 강제 구인도 가능하다. 앞서 검찰은 수감 중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조사를 거부하자 지난 10일 체포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불법정치자금 등을 건넨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였다.다만 강제로 불러들이더라도 곽 전 의원이 묵비권을 행사하며 ‘버티기’에 돌입하면 검찰도 강제로 입을 열게 할 방법은 마땅찮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장과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 법리에 해박한 곽 전 의원이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곽 전 의원이 구속영장 발부가 적절했는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의 구속기한을 23일까지로 연장 신청했다. 기소는 해당 기한에 맞춰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에 근무하며 약 11억원을 대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직 추가 소환조사를 진행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가성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징역 22년형

    ‘2조원대 가상화폐 사기‘ 브이글로벌 대표, 징역 22년형

    2조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이 모씨가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이글로벌 대표 이 모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하고 1064억원을 추징했다. 또 몰수 보전된 이씨의 브이글로벌 명의 예금계좌에서 100억여원을 몰수했다. 재판부는 이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브이글로벌 운영진 6명에게 각각 징역 4∼14년씩 선고했다. 이 중 4명에게는 추징금 1064억원을, 나머지 2명에게는 추징금 23억원과 81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노후자금과 퇴직금 등을 잃어 상당한 정신적,경제적 고통 겪고 있어 피고인들의 책임은 매우 무겁고 비난 가능성 크다”며 “이 사건 범행을 모방한 또 다른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검찰 공소장에 제기된 이 사건 피해자는 5만여명이지만, 이 가운데 1만명 이상은 다단계 수당으로 받은 금액이 투자금보다 많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 피해액도 2조2000억원보다 적은 7000억원 정도로 파악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브이글로벌 운영진들은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300%의 수익을 보장하겠다” 또는 “다른 회원을 유치하면 120만원의 소개비를 주겠다”며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회원 5만2419명으로부터 2조2294억원을 입금받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7명 모두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 CJ CGV, 작년 영업손실 2411억원…블록버스터 흥행에 적자폭 개선

    코스피 상장사 CJ CGV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연결 기준 2411억원을 기록해 전년(3887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CGV는 매출은 7363억원으로 26.2% 증가했다. 순손실은 3406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터널스’의 흥행과 터키, 인도네시아의 영업 재개로 매출이 26.2% 성장하면서 적자 폭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CJ CGV는 국내를 포함해 7개국 596개 극장, 4254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2401억원, 영업손실 435억원(전년동기 8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6%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4분기 실적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에서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6% 증가한 1129억원, 영업손실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많이 개선됐다. 코로나19 확산과 영업시간 단축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욱 강화됐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말까지 관객 수 556만명을 동원했다. 중국에서는 ‘장진호’ 등 로컬 기대작의 흥행으로 매출은 3.7% 증가한 706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 중단으로 일부 감면받았던 임차료가 정상화되고, 할리우드 기대작의 개봉이 취소되면서 영업손실 8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부터 영업이 재개되며 할리우드 콘텐츠 흥행의 영향을 받은 터키에서는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에서 영업이 중단됐던 베트남은 매출 5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4분기 영업이 재개된 후 매출이 상승하며 매출 146억원, 영업손실 3억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CJ CGV 자회사인 CJ 4D플렉스도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 213억원, 영업손실 16억원으로 적자를 대폭 축소했다. 회사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2년에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는 영화관이 비교적 안전한 대중문화 시설로 평가받으며 1월부터 영업시간 제한이 일부 완화됐고, 방역 패스 의무 적용도 해제됐다. 1분기에는 할리우드 영화 ‘언차티드’, ‘더 배트맨’, ‘모비우스’와 한국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이 화제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외에서는 극장 가동률이 50% 정도에 불과했던 베트남이 수도 하노이 지역을 시작으로 2월부터 영업을 재개해 매출 정상화를 예상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로컬 기대작들이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만 있다면 관객은 언제든지 극장을 찾는다는 것을 확인한 시기였다”며 “올해는 안정적인 영화 라인업을 유지하고, 극장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기의 코스피, 떠나는 동학개미… 증권사 ‘실적 파티’ 끝나나

    위기의 코스피, 떠나는 동학개미… 증권사 ‘실적 파티’ 끝나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대금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증시 부흥을 이끌었던 동학개미(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도 시장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까지 줄줄이 영업이익 1조원대를 기록한 증권사들의 ‘실적 파티’도 올해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9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 거래대금은 11조 7858억 7700만원, 코스닥 거래대금은 9조 5935억 1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증시 거래대금은 지난해 1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0조 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3% 감소했다. 동학개미들의 증시 이탈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달 들어 지난 8일까지 4거래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의 개인투자자 일평균 순매수 금액은 2746억 647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일평균 순매수 금액 5319억 3678만원에서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줄줄이 경신한 증권사들이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01%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85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한데 이어 2년 연속 1조 클럽 수성에 성공한 것이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1조 3167억원, 1조 31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그러나 올해 업황 둔화로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통해 부랴부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는 추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7일 8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보통주 100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또 1740억 2000만원어치의 기취득 자기주식 보통주 200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키움증권도 지난달 28일 439억 5000만원에 달하는 50만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 교보증권은 소액 주주는 1주당 500원, 최대 주주는 1주당 100원으로 차등 배당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 [사설] 딸이 11억원 빌렸다는 박영수 말, 수사로 밝혀야

    [사설] 딸이 11억원 빌렸다는 박영수 말, 수사로 밝혀야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로부터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차용증을 쓰고 빌린 돈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장동 비리 의혹과 관련한 박 전 특검의 석연치 않은 행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이미 구속된 주범 김만배씨 녹취록을 통해 숱한 구체적 진술이 뒤늦게 밝혀지고 있지만, 검찰 수사는 대장동 개발 이익의 자금 흐름을 제대로 쫓지 못함은 물론 그 구체적 진술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박 전 특검 자신이 ‘대장동 5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대장동 개발 초기인 2015년 4월 김씨에게 화천대유 설립 자금 5억원을 전달했으며, 그해 7월 화천대유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그의 딸은 2016년부터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딸은 11억원과는 별도로 화천대유로부터 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 이뿐 아니다. 그의 인척은 분양대행업체 대표로서 김씨로부터 성격이 모호한 10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 전 특검과 화천대유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대장동 비리 의혹 수사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 수많은 사례들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수사 때 김씨의 알선으로 변호사를 맡았다. 당시 불법대출 수사의 주임검사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였는데 무슨 연유인지 대장동 PF는 수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때부터 긴밀하게 된 ‘박영수ㆍ김만배’ 커넥션을 외면하거나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다면 대장동 비리 의혹의 실체 파악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검찰은 아무도 믿지 않을 딸 박씨의 11억원 성격과 함께 이득을 취한 이들의 자금 흐름을 철저히 쫓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대장동 비리의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
  • 화천대유→박영수 딸 11억 입금… 朴측 “정당한 대출”

    화천대유→박영수 딸 11억 입금… 朴측 “정당한 대출”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에게로 11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포착하고 자금 성격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7일 파악됐다. 박 전 특검 측은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딸이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한 돈일 뿐 부당한 자금이나 특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화천대유가 박 전 특검 딸의 계좌로 2019년 9월~2021년 2월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지급한 사실을 포착했다.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6년 8월에 딸은 화천대유에 입사해 약 6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업무를 보다가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2020년 6월 말 변경된 내부 규정에 따라 퇴직금과 성과급을 합쳐 5억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검찰이 50억 클럽 중 곽상도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다음 칼끝은 박 전 특검으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11억원의 성격에 따라 박 전 특검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달 5일 박 전 특검 소환을 앞두고 딸을 불러 해당 거래의 성격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화천대유 설립 당시 자기 계좌를 통해 김만배씨에게 5억원이 건너가는 등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에 깊이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화천대유에서 5년 가까이 근무하며 회사로부터 3년 만기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은 돈”이라고 밝혔다. 11억원 중 5억원은 추후 퇴직금·성과급 명목으로 상계되는 돈으로 2억원가량은 이미 갚았다고 한다. 또 이자는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던 한 변호사는 “다른 화천대유 직원도 5억원씩은 빌렸다”고 전했다.
  • 화천대유서 11억 빌린 박영수 전 특검 딸…朴 “정당한 대출”

    화천대유서 11억 빌린 박영수 전 특검 딸…朴 “정당한 대출”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에게로 11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포착하고 자금 성격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7일 파악됐다. 박 전 특검 측은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딸이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한 돈일 뿐 부당한 자금이나 특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화천대유가 박 전 특검 딸의 계좌로 2019년 9월~2021년 2월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지급한 사실을 포착했다. 박 전 특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6년 8월에 딸은 화천대유에 입사해 약 6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업무를 보다가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2020년 6월 말 변경된 내부 규정에 따라 퇴직금과 성과급을 합쳐 5억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검찰이 50억 클럽 중 곽상도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다음 칼끝은 박 전 특검으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11억원의 성격에 따라 박 전 특검의 운명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달 5일 박 전 특검 소환을 앞두고 딸을 불러 해당 거래의 성격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화천대유 설립 당시 자기 계좌를 통해 김만배씨에게 5억원이 건너가는 등 박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에 깊이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박 전 특검 측은 “화천대유에서 5년 가까이 근무하며 회사로부터 3년 만기로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은 돈”이라면서 “(검찰에서) 소상히 설명했고 통장 자료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11억원 중 5억원은 추후 퇴직금·성과급 명목으로 상계되는 돈으로 2억원가량은 이미 갚았다고 한다. 또 이자는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던 한 변호사는 “다른 화천대유 직원도 5억원씩은 빌렸다”고 전했다. 대장동 수사팀은 최근 정기인사를 거치며 기존 25명에서 20명으로 규모가 축소됐다. 수사팀은 이날 곽 전 의원을 구속 후 처음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곽 전 의원은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
  • 박영수 딸, 화천대유서 11억 빌려...朴 측 “정상적으로 대출” 해명

    박영수 딸, 화천대유서 11억 빌려...朴 측 “정상적으로 대출” 해명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대장동 개발 민간업체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근무하며 회사에서 11억원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박 전 특검 측은 차용증을 작성한 정상적인 대축이었다고 설명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화천대유가 박 전 특검의 딸 박모씨 계좌로 201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차례에 걸쳐 11억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박씨는 2016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연 6000만원 상당의 급여를 받았다. 박 전 특검이 이른바 ‘50억 클럽’에 거론된 만큼 검찰은 해당 자금 거래에 불법성이 없는지 따져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씨는 검찰 조사를 통해 차용증 등 증거 자료를 내며 문제가 없는 자금이라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단기 대여로 돈을 빌리면서 연이율 4.6%에 3년 기한인 차용증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특검 측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씨가 화천대유에 5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가정 상의 필요 등에 따라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받은 것”이라며 “회사 회계상 정식으로 대여금 처리된 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변제기일이 도래되지 않았으나 대출금 일부를 변제했고, 향후 변제기에 남은 대출금을 변제할 것”이라며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박 전 특검과도 무관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 이자장사로 역대급 돈벌이 금융사, 성과급 300% 잔치… 고객만 ‘봉’

    이자장사로 역대급 돈벌이 금융사, 성과급 300% 잔치… 고객만 ‘봉’

    국내 금융그룹들이 2019년 세웠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확산 속 대출이 늘고 금리 인상기를 맞아 커진 예대마진에 주식투자 열풍 등이 큰 몫을 했다. 은행·보험사 등은 연봉의 30%를 보너스로 주는 등 유례없는 성과급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손쉬운 이자장사와 보험료 인상 등으로 배를 불린 금융사들의 대규모 성과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8일 KB금융을 시작으로 주요 금융그룹이 지난해 4분기·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9일 신한금융·우리금융, 10일 하나금융이 실적을 내놓는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을 보면 KB금융은 3조 7722억원으로 2020년보다 31.1% 많았고, 신한금융은 3조 5594억원(전년 대비 20.7% 증가), 하나금융 2조 6815억원(27.4%), 우리금융 2조 1983억원(92.8%)이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해 KB금융의 연간 순이익을 4조 4821억원, 신한금융은 4조 2850억원, 하나금융은 3조 3529억원, 우리금융은 2조 7011억원으로 추산했다. 4대 금융그룹을 합산하면 14조 8211억원으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37%나 불어난 수치다. 이러한 역대급 실적에는 대출 규제 강화로 가수요가 늘어난 데다 기준금리·시장금리 인상이 배경에 깔려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가 지난해까지 지속된 데다 저원가성 예금인 요구불예금이 늘어난 것도 수익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예금금리가 찔끔 오르기는 했지만 대출금리가 오르는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막대한 이자이익을 쌓았다. 4대 금융그룹의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26조 3000억원에 달한다.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되자 4대 시중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를 지급하고 일부는 100만~150만원 정도를 더 지급한다. 손해율 등을 이유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대폭 인상하고 보장성 보험료도 올린 보험업계 중 삼성화재·메리츠화재 등 다수의 보험사가 연봉의 3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일부 증권사는 연봉의 50% 이상을 주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당국은 이러한 성과급 잔치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아 두는 ‘대손충당금’을 더 늘리라고 주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원금 상환 만기 연장, 이자 납입 유예 등 금융 지원이 다음달 끝나는 가운데 5대 은행이 미뤄 준 원금과 이자는 139조원대에 달한다. 잠재적으로 부실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손실 흡수능력을 늘려야 한다는 취지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최근 “지금 상황에서는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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