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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업씨 수상한 돈 ‘눈덩이’, ‘업체돈 직접수수’포착

    19일 검찰에 출두하는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은 실명·차명계좌를 통해 50억원대의 자금을 운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자금의 출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홍업씨가 지난 98년 8월부터 3년여 동안 실명계좌 3개에 모두 11억원이 입금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이와는 별도로 홍업씨가 전 아태재단 행정실장 김병호씨 등 아태재단 관계자를 통해 16억원,김성환씨를 통해 12억원을 세탁한 사실은 이미 밝혀졌었다. 홍업씨는 대학 동기인 유진걸씨와 김병호씨 등 측근들의 차명계좌를 통해 거액을 운용했을 가능성도 매우 크다.유진걸씨가 차명계좌로 관리한 32억원이나 김성환씨가 차명계좌를 통해 거래한 250억원대의 자금 가운데 일부의 실제 주인이 홍업씨라는 의혹이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검찰 주변에서는 홍업씨가 운용한 자금의 전체 규모는 최소 5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가운데 이른바 ‘검은 돈’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검찰은 홍업씨가 직접또는 측근들을 통해 기업체로부터 받은 돈은 20억∼30억원 정도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자금 가운데 97년 ‘대선 잔여금’이 포함돼 있는지도 관심 거리다. 대검 수사 과정에서 홍업씨측은 “홍업씨의 돈 가운데 일부는 97년 대선 당시 홍업씨가 홍보기획사 ‘밝은 세상’을 운영한 뒤 남은 돈”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홍업씨를 소환하면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검찰이 대선 자금 조성 과정과 잔여금의 사용처도 조사할 것은 분명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신세계건설 17일 신규상장

    신세계건설이 오는 17일 신규 상장된다.상장주식수는 보통주 400만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39억원,경상이익은 161억원,당기순익은 111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말 현재 자산총액은 1588억원,부채는 1202억원이다.
  • 명동 제일백화점 811억에 매각

    외환은행은 산업은행 자회사인 ‘코람코’가 서울 명동의 제일백화점을 811억원에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코람코는 부동산 투자펀드를 조성해 제일백화점의 매각 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양측은 늦어도 다음달까지 본계약을 맺기로 했다.
  • 행정뉴스라인

    ■보건복지부는 ‘6·13 지방선거’에서 장애인이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4일부터 5일간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및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합동으로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을 현장확인 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1만 3000여개 투표소 가운데 1층에 설치돼 있지 않은 938곳을 포함한 읍·면·동 별 1곳씩 모두 3512곳이며 투표소의 접근 편의성과 투표보조용구 비치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과학기술부는 4일 한양대의 양자 광기능성물성연구센터 등 10개 연구단을 신규우수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이들 연구센터에는 올해 6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되고,앞으로 최장 9년간 연 평균 11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조달청은 4일 중앙보급창에 ‘경기남부지역 조달서비스센터’를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모두 4명의 직원이 배치돼,수원 의왕 군포 평택 오산 안성 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의 조달물품 공급 및 시설공사 계약,입찰제도 안내,조달 수요기관 및 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031)260-8711∼3. ■해양수산부는 쓰레기등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바다에 버리거나,공유수면에서 바닷물을 무단으로 취수하는 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포상금은 매달 말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대상자를 일괄심사해 수협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 정부기금 운영 ‘주먹구구’

    지난해 정부 부처들이 관리한 44개 공공기금 중 13개 기금이 적자를 보는 등 운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고용보험기금 등 44개 공공기금의 2001년도 운용 규모는 150조 3600억원으로 같은 해 예산규모(101조원)를 넘었다. 그러나 운용 결과 당기 순이익은 5조 9280억원에 그쳤다.게다가 가장 많은 5조 6401억원의 수익을 낸 국민연금을 제외할 경우 43개 기금의 수익은 2900억원에 불과하다. 다만 지난해 당기 순수익은 전년의 3조 3525억원에 비해 7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기금 대비 순이익을 단순 계산할 경우 연간 수익률은 3.9%로 은행 예금금리 수준에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기획예산처는 “기금의 수익률은 사업비를 제외한 순수한 여유자금의 운용수익을 계산해야 한다.”면서 “이 경우 지난해 기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연간 평균 운용 수익률은 6∼7%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13개 기금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규모는 국민주택기금9565억원,외국환평형기금 1605억원,축산발전기금 1511억원,농지관리기금 1370억원 등이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처럼 일부 기금이 적자운영을 보인것과 관련,“저리의 융자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금의경우 사업을 확대하면 할수록 적자규모가 증가하는 특성이있다.”고 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연봉 11억 3년 연속 ‘보험여왕’ 삼성생명 예영숙씨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여왕’에 대구지점 대륜영업소 예영숙(芮英淑·44)씨가 선정돼 3년연속 보험여왕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씨는 지난해 신계약 406건(수입보험료 109억원)을 체결해 연간 11억원을 벌었다.올해 계명대 통상학부에 진학,만학도로서 학문의 꿈을 펼치고 있는 예씨는 86년 한 방송사의 문학작품 공모전 시부문과 진주문학상 시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예씨와 함께 보험상을 받은 1000명의 평균소득은 1억 1000만원이었고,신인상을 받은 200명의 평균 소득은 5800만원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 29일 FIFA 회장경선 관심고조/ ‘보수’블라터냐 ‘개혁’하야투냐

    블라터냐,하야투냐. 2002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오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전이 코앞에다가오면서 선거전에 나선 조제프 블라터 현 회장과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의 세 싸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회장 선거전은 사상 처음으로 유색인종이 부패 스캔들로 만신창이가 된 보수파의 핵심 블라터를 상대로 벌이는 싸움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라터 회장은 지난 81년부터 주앙 아벨란제 전 회장 밑에서 사무총장을 지내다 98년 ‘세자 책봉에 의해’ 회장직을 물려받은 반면 하야투 회장은 줄기차게 개혁을 요구했던 인물.비록 유색인이지만 ‘아벨란제 사단’에 맞서개혁을 요구해온 렌나르트 요한손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하야투 진영에 가세하고 있어 만만찮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요한손 회장은 지난 94년 선거때 아벨란제에 도전했고 98년엔 블라터와 맞붙어 패배한 인물로서 오랜 세월 반 블라터 행보를 보였다.2002월드컵 개최지 선정 문제로 아벨란제와 갈등을 빚었던 정 회장 역시 FIFA의 투명성 제고를요구하며 반 블라터 행보를 거듭해 왔다.더구나 FIFA의 마케팅 대행사인 ISL이 파산한 뒤 블라터 회장은 부정부패와 재정관리 실패라는 비난 때문에 집행위원 11명으로부터제소까지 당하는 등 곤경에 처해 있다. 결국 이번 선거는 보수와 개혁,방패와 창의 적나라한 대결 마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선거에서는 보수파의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2002월드컵 개최지 결정 때 일본단독 개최를 희망한 아벨란제가 요한손과 정몽준 연합세력에 밀린 적도 있어 섣부른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세력 분포로는 여전히 블라터 쪽이 앞서는것으로 알져져 있다.블라터 회장은 아벨란제의 ‘텃밭’이었던 남미(10개국)와 북중미(35개국)의 절대적인 지지를바탕으로 204개 회원국중 120국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하야투 회장의 텃밭인 CAF는 회원국(52개국)들의 결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5개 회원국의 아시아 역시 국가별로 표가 엇갈리고 있는형편이다. 한편 26일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오르는 이번 총회는 안건토의,27일 대륙별 대표 회의,28일 재정문제 토의를 거쳐 29일 회장선거로 이어진다.선거는 1차투표에서 3분의2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투표에서과반수 득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해옥기자 hop@ ■FIFA회장 어떤 자리 국제축구연맹(FIFA)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연합(UN,189개국)보다 많은 204개 회원국을 거느린 ‘축구 공화국’이다. FIFA는 총회와 집행·징계위원회,마케팅·텔레비전 자문위원회 등 수많은 기구가 있지만 총회와 집행위원회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회장의 ‘1인 독재’로 대부분이 결정된다.회장은 수억 달러가 걸린 공식 파트너 선정과 TV중계권은물론,재정을 관리하는 최고경영자(CEO) 역할까지 틀어쥐며 국가원수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 명실공히 ‘살아 움직이는 권력’이다. FIFA는 지금껏 단 한번도 재정상태를 공개하지 않았다.최근 400만달러(52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는 반대파의 주장에 대해조제프 블라터 현 회장 스스로 72만∼84만달러(9억∼11억원)의 연봉을 받을 뿐이라고 해명한 데서 짐작할 수 있듯 FIFA는 엄청난 돈을 주무른다. FIFA재정은 본선대회 수입 등에서 43%,FIFA집행위에서 27%,각국 연맹에서 16%,대륙연맹과 각종 프로젝트에서 각각5%,이벤트에서 4%가 충당된다. 지난 1974년부터 98년까지 24년동안 군림했던 후안 아벨란제 회장은 브라질에서 태어난 비유럽계 최초의 회장으로 경영 이념을 도입해 재정기반을 탄탄히 했다. 권한이 이렇게 집중되다 보니 초대 로베르 게랭(프랑스)만이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을 뿐 2대 다니엘 버레이울풀(영국)은 15년,3대 쥘 리메(프랑스)와 6대 스탠리 루스(영국)는 각각 13년을 버티는 등 역대 회장들은 장기집권으로 스포츠 민주화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임병선기자 bsnim@
  • 주식보유 최다 정몽구회장·평가금액 최고 이건희회장

    삼성과 LG 등 10대 그룹 회장 가운데 보유주식수는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금액으로는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22일 현재 정 회장이 2771만주(6819억원)로 주식수 최다 보유자로,이 회장은 1조 1683억원(548만주)으로 평가금액이 1위라고 23일 밝혔다.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은 LG카드 신규 상장으로 보유주식수가 830만주에서 1078만주로 29.9% 늘어났다.평가액도1017억원에서 4228억원으로 3211억원이나 급증,지난 연말에 비해 315.6%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은 SK 보통주 646만주를 인수해주식수가 1673만주에서 2319만주로 38.6% 늘었고,평가액도 1043억원에서 2515억원으로 141.2%(1473억원) 증가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초고속인터넷 사업 ‘쾌속’

    초고속 인터넷사업이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고 있는 것이다. 17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849만 5000명으로 지난해 말(780만 5000명)보다 69만명 늘었다.연말보다 8.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KT의 가입자수가 416만 1000명으로 올들어 30만 3000명 증가했다.하나로통신과 두루넷 가입자도 230만 4000명과 140만 7000명으로 각각 24만 5000명과 10만 5000명이늘었다. 가입자 증가는 고스란히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KT의 인터넷 사업부문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3% 증가한 4524억원을 기록했다. 하나로통신은 1분기 매출이 27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3% 증가했다.순손실액도 전년동기 620억원에서 487억원으로 줄었다.오는 4분기나 내년 1분기때는 경상이익 흑자를 전망한다. 두루넷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35% 증가한 1455억원을 기록했다.창사 처음 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당초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의 증가세가 올들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 이상으로가입자수가 늘었다.”며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연말까지 가입자 10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 금감원, 고강도 상시검사

    전담 투자상담사에 대한 영업의존도가 높은 증권사는 앞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강도높은 상시감시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9일 “증권사에 계약직으로 고용된 전담 투자상담사의 약정금액이 하루평균 11억원으로 일반 정식직원(3억 1000만원)보다 4배나 많아 임의매매·과당매매 등불법영업을 하거나 계좌를 변칙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담 투자상담사에 대한 영업의존도가 높은 증권사는 상시감시와 함께 불법영업행위 여부를검사하기로 했다.또 7월부터 증권업협회를 통해 불법영업행위로 적발된 전담 투자상담사에 대해서는 자격을 취소하고,10년간 자격시험 응시도 제한하기로 했다.해당 증권사도 감독책임을 물어 6개월 동안 신규인력을 채용할 수 없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객과 투자상담을 하지 않고도 거래실적을 전담 투자상담사의 실적으로 잡아 회사수익을 축내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변칙운용이 많다.”며 “불법행위예방차원에서 전담 투자상담사에 대한 재교육과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전담 투자상담사는 지난해 말 현재2046명으로 집계됐다.교보증권 205명,LG투자증권·동양증권 각 130명,SK증권 103명 등이다. 전담 투자상담사에 대한 영업의존율은 주식부문 보다 선물·옵션부문이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약정의 경우,주식(8.4%)보다 선물·옵션 의존율이 26.3%로 높았다.수수료 수익도 주식은 9.0%인데,선물·옵션은 34.2%나 됐다. 회사별로는 코라이RB증권중개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중전담 투자상담사의 비중이 58.8%로 가장 높았다.BNG증권중개(54.7%) 교보(34.6%) 한양(34.3%) 메리츠(33.5%) 브릿지(33.4%) 등도 30%를 웃돌아 전담 투자상담사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진도·보성·SKM 1조3945억 부실책임 대주주등 31명 수사의뢰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진도,보성인터내셔날,SKM 등 부실기업 3곳의 전·현직 임직원 93명에게 1조 3945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을 묻기로 했다. 이 중 31명은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공적자금비리 합동수사본부)에 수사의뢰했다.대상자는 진도의 김영진(金永進) 전 사장 등 5명,보성인터내셔날의 김호준(金浩準) 전 사장 등 21명,SKM의 최종욱(崔鍾旭) 전 사장 등 5명이다.이들은 이날자로 출국금지됐다. 예보 부실채무기업 특별조사단은 이날 진도의 전·현직임직원 30명이 5214억원,보성인터내셔날의 전·현직 임직원 45명이 7720억원,SKM의 전·현직 임직원 18명이 1011억원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예보는 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채권금융기관들에 요구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부실기업들이 분식회계로 금융기관에서차입하고 부실계열사에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하거나 대주주 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업부실을 초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예보는 또 대주주들의 재산을 추적한 결과 부동산 주식골프회원권 등 97억원어치의 은닉재산을 찾아내 채권보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분식회계 당시 외부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통보했다. 예보는 “대농과 미도파 등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도 진행중이며,앞으로 부실채무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
  • 하루 1103억 어치 팔아 211억원 남겼다

    ‘하루 매출 1103억원에 순익 211억원’ 삼성전자의 올 1·4분기 영업실적이다.사상 유례없는 영업실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상급의 경쟁력을 지닌 기업임을 입증했다.매출과 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 이익률도 20%가 넘는다.모토로라,소니 등 세계 유수 IT(정보기술)기업들이 줄줄이 적자를 낸 것과 대조돼 더욱 주목된다.삼성전자가 올해 4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순이익도 사상 최대인 7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휴대폰,LCD가 견인차=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괄목할만한 영업실적을 낸 것은 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휴대폰 등 세 분야에서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다.반도체는 지난해 11월 128메가 SD램 기준으로 개당 1달러 밑으로 가격이 추락했지만 올 1분기에는 4배 가까이 상승했고,고정 거래가도 1분기 평균 4.5달러선을 기록했다.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도 지난해 12월 대비 판매가격이 15% 가량 꾸준히 상승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휴대폰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950만대가 팔려 지난해4분기 판매량 890만대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1000원 어치 팔아 210원 벌었다= 평균 영업이익율은 21%에 이른다.1분기 매출(9조 9300억원)과 영업이익(2조 1000억원)을 계산하면 하루에 1103억원씩 팔아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순익도 211억원에 이른다.4만 7000명에 이르는 직원 한사람당 4468만원씩을 벌었다. 또 지난해 1년간 순이익 2조 9469억원의 64%인 1조 9000억원의 순이익을 불과 세달 동안 올렸다.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반도체(29.9%),정보통신(29.6%),디지털미디어(26.8%)로 ‘황금분할’구도를 이룬 것도 수익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현금만 4조원 넘어= 재무제표상으로도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의 반열에 올라섰다.3월 말 현재 현금성 자산만 4조 1400억원에 달한다.지난해 말 시재(時在·현금보유)가 2조 8200억원에 이어 1분기에 1조 3000억원 이상 늘었다.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아지면서 유동성도 크게 개선됐다.순차입 비율이 지난해 말 -1%를 기록하며 ‘무차입경영’을 실현한 데 이어 1분기에는 -7%까지 개선됐다.지난 연말 43%이던 부채비율도 36%로 낮아졌다. ●올해 최고 실적 낸다= 반도체 가격이 2·4분기 조정기에들어갔고 고정거래 가격도 5%가량 인하됐지만 2분기에도반도체 부문은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TFT-LCD는 향후 1∼2년간 호황이 예상된다.휴대폰도2분기 중국 시장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등 전망이 밝다.특히 현재 위축돼 있는 기업분야의 IT수요가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IR팀 주우식(朱尤湜)상무는 “올해 순이익은 최대 기록인 2000년의 6조 14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4월증시는 바겐세일 시장?

    ‘4월 증시는 바겐세일인가?’ 이달에는 1·4분기 실적 호조예상,제조업과 IT(정보통신)분야의 설비투자 증대 조짐,펀드매니저들의 투자지표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EMF)지수의국내비중 증대(19.3%→21.1%) 등 호재가 수두룩하다.그런데도 단기 급상승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눈치만 보고있다. 증시에서는 이를 백화점 바겐세일기간중 소비자들의 구매양태에 빗대고 있다.이것저것 사고 싶은 건 많은데 제대로된 것을 고르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지수 850∼900 사이를 오르내리는 지금이 싼 값에 주식을살 수 있는 기회라고 얘기한다. [‘아름다운 조정’] 증시전문가들은 최근의 지수 등락폭을 가리켜 ‘아름다운 조정’이라고 부른다.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데도 지난해 9·11테러사태 이후 7개월 연속 급상승(상승률 95∼100%)때문에 속도조절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조만간 수출경기가 회복되고,외국인의 순매도 공세가순매수세로 전환되면 수급이 균형을 이루면서 재상승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다. [외국인투자가는 더 팔 게 없다] 외국인은 9·11사태 이후올 초까지 무려 3조 5667억원어치(삼성전자 8696억원 포함)를 사들였다.기관(1조 340억원)과 개인(1조 5416억원)의순매도 규모를 고스란히 받아먹었다. 그러나 지난 1월8일 이후 외국인이 쏟아낸 매도물량은 3조 1735억원.이 가운데 삼성전자만 전체 물량의 80%를 웃도는 2조 6011억원에 이른다.이 때 기관은 2조 1232억원,개인은 1조63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결국 외국인은 9·11사태 이후 3932억원어치만 사들인 셈이다.앞으로 사는 일만 남았다는 얘기와 통한다. [3대 테마는 금융주·실적호전주·저PER주] 삼성증권은 15일 ‘주간증권투자’를 통해 당분간 재상승의 모멘텀이 없어 제한적 범위내(850∼900)에서 등락을 거듭하겠지만,추세보다는 경기순환에 따른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실적 호전 및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되는 금융주와 1분기 실적호전주(단기전략),수출관련 대형우량주(중·장기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수출관련주로 전기초자 삼화콘덴서삼성SDI 삼화전자 광전자 KEC 삼성전자 고덴시 대덕GDS LG전자 자화전자 대덕전자 삼성전기 한라공조 SJM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타이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KC SK케미칼 호남석유 대우종합기계 두산중공업 영원무역 LG상사 삼성물산 대한해운 한진해운 대한항공 태평양물산 효성코오롱 신무림제지 고려아연 등을 꼽았다. SK증권은 실적호전주로 신무림제지 한국제지 태광산업 한국컴퓨터 일산방직 두산 SK 삼화전자 웅진닷컴 한화석유화학 금강고려화학 광전자 코리아써키트 호남석유화학 팬택삼영전자 에스원 등을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저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나눈 값)주로 부산가스 경동가스 태평양제약 한국쉘석유현대약품 베네데스 동아제약 창원기화기 캠브리지 한올제약 덕양산업 화신 제일약품 율촌화학 남양유업 일정실업영풍제지 미창석유 보령제약 포리올 동부정밀 이수화학 경동보일러 영원무역 등을 꼽았다. 주병철기자 bcjoo@
  • 은행권 올 11조 흑자 예상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수익창출능력 제고로 올해 은행권의당기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 5조 2792억원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인 11조 92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5년만에 흑자전환] 97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던은행권은 지난해 5조 2792억원의 흑자를 냈다. 97년 3조 9014억원이던 적자규모가 외환위기로 98년에 20조 7472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99년(5조 4844억원 적자),2000년(4조 1958억원 적자)까지 적자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전북은행(389억원 적자)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2000년에 이어 흑자행진을 계속하면서 흑자폭이 커진 곳은 국민·조흥·기업·하나·부산·대구·수출입은행,농협 등이다.특히 조흥은행은 지난해 5225억원으로 2000년(1011억원)보다 5배 정도 흑자폭이 커졌다.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곳은 한빛·외환·한미·산업·서울·경남·광주·제주은행,수협 등.한빛은행은 3조여원의적자에서 7129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흑자전환은 구조조정과 수익창출능력 향상 외에 신용카드 수수료 등 수수료부문의 수익(3조 8473억원)이 전년보다 24.5% 증가하고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금이 늘면서이자수입이 8412억원 흑자로 전환된 것이 주 요인이었다. [올해엔 11조원 흑자예상] 올해 은행권의 순이익 예상규모는 사상 최대인 11조원대.대출시장의 경쟁심화로 예대마진율(지난해 2.83%)이 0.5%포인트 줄 경우,순이익 규모는 3조5000억원 감소한 7조원대로 예상된다. 은행권의 총 순이익목표는 8조 4135억원이다.한편 지난해말 은행권의 총자산은부동자금이 계속 들어오면서 915조 1353억원으로 전년대비10% 늘었다. 또 일반은행의 지난해말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도 10.81%로 전년보다 0.28%포인트 높아졌다.서울은행(9.22%)과 제주은행(9.71%)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은 모두 경영평가 1등급 수준인 10%를 웃돌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상장기업 외환손실 크게 줄어

    IMF(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상장기업들의 적극적인 외환관리로 외환손실이 크게 줄었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1년 12결산사 중 감사의견 적정기업인 512개사(금융업 제외)를 대상으로 외환손익을 분석한 결과,외환손실이 1조 6677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 1411억원(56.22%)이 줄었다. 특히 갑을은 외환손실이 2000년 56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대규모 환차익(287억원)을 내면서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은 외환이익을 냈다.SK글로벌 삼성SDI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삼성테크윈 한국가스공사 삼성엔지니어링 진도도 외환이익을많이 냈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환손실 감소는 원-달러 환율의 안정세와 해외거래가 빈번한 해외운송업·종합상사들의 적극적인외환관리,국가 및 기업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른 금리부담경감으로 외화부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외환손실이 전년대비 41.64% 감소한 2353억원을 기록했지만 상장사중 손실규모가 가장 컸다.이어 현대상선 한진해운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하이닉스 LG전자 대한해운 삼성전자 등의 순으로외환손실이 많았다. 그룹별로는 두산과 한화의 외환손실이 각각 300.22%와 11.18% 증가했다.한국전력은 전년대비 96.86% 감소했으며,현대중공업(86.82%) 삼성(74%) 금호(58.50%) 한진(53.48%) SK(48.37%) LG(19.44%) 현대자동차(16.34%)도 외환손실이 줄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북파공작원 영화 투자”속여 11억 꿀꺽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북파공작원을 소재로 한 영화제작에 투자한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11억원을 가로챈 최모(41)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지난 2월초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유령 회사인 N영화펀딩을 설립한 뒤 “미국의 유명 영화제작사로부터1000만달러(130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북파공작원을주제로 제작중인 영화에 투자한다.”고 속여 김모(45·주부)씨 등 200여명으로부터 11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
  • [충무로 산책] ‘영상도시 서울’ 될까

    수도 서울 중심부의 청계고가도로가 휴일 하루동안 통째로 통제될 수 있을까? 그것도 영화촬영을 위해? 6월 개봉할 이창동 감독의 멜로영화 ‘오아시스’(제작이스트필름,설경구 문소리 주연)가 촬영 막바지에 제동이걸렸다.클라이막스 장면을 찍기 위해 감독은 휴일 하루동안 청계고가도로를 ‘전세’내고 싶어하지만 좀처럼 서울경찰청의 허락이 나지 않는 상황이다.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식목일인 5일 청계고가 4차선로 중 2개 차로를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영화촬영에 전폭적 지원을 하는 부산시에서였다면 큰 어려움없이 허락이 났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일례로 지난해 부산시는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의 촬영을 돕기 위해 무려 닷새동안 시내 번화가인 서면을 막고 경찰 헬기까지 동원해줬다. 사정이 이쯤되니 제작사 못잖게 애가 타는 건 서울영상위원회(위원장 황기성)쪽이다.지난해 11월 서울지역 영화 촬영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한 서울영상위로서는 이번 일이향후 사업의 골간을 보여주는 시범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영상위는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시 일대를 영화촬영지의 메카로 만들려는 부산영상위의 맹활약에 자극받아 출범했으니 각오가 대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서울은 부산과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시를 영상도시로 탈바꿈시켜 장기적 경제효과를 노리는 부산시가 부산영상위에 지원하는 한 해 예산은 약 11억원(2000년).반면올해 서울영상위는 서울시로부터 3억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영상위 홍성원 사무국장은 “시 당국보다는 서울시민들의 협조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게 급선무”라면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영화촬영 장소를 추천받는 ‘로케이션 사진 공모전’을 여는 것도 그런 취지”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여건상 촬영과 관련된 제반협조 체제가 여타 지방도시만큼 원활할 수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대부분의 영화관계자들은 “할리우드 영화가 세계의 스크린을 점령할수 있었던 데는 뉴욕 같은 거대도시의 전폭적인 촬영지원이 큰 몫을 했다.”고 입을 모은다.뉴욕시 필름커미션(우리의 영상위 형태) 등은 제작사로부터 촬영장소 이용료를받아 시 재정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체계화돼 있다. 서울시가 부산시 못지 않은 영상도시로 자리매김될지는 의문이다.그러나 분명한 건 싫건 좋건 이제 한국영화는 영화 소비자인 시민이 함께 만들어야 하는 작업으로 굳어지고있다는 사실이다. 황수정기자
  • 빚내서 땅파는 지하철 ‘급제동’

    앞으로 국고지원을 제외한 지방분담금(전체 50%) 조달능력이 없는 지방자치단체는 도시철도(지하철) 건설을 할 수 없게 된다. 감사원은 지난해말 실시한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4대 광역시의 ‘도시철도 건설사업 집행실태’ 감사에서 “정부가 해당 시의 자금 조달능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사업계획을 승인해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고,부채 위주로 자금을 조달해 부채비율(기준 20% 이하)이 대전의 경우 4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하철 건설 승인때 재정능력을 우선 고려할 것을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 결과 건설교통부는 대구·광주·대전시가 지방비 조달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건설계획을 무리하게 수립했는데도 이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승인,자금부족으로 사업기간이 3∼8년 연장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3개 시의 총 사업비는 당초 계획보다 2조 8893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들 시는 부채위주로 사업비를 조달해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인 대전의 경우 부채비율이총 사업비 1조 6796억원의 42%를 차지했다.광주는 33%(2007년,1조 7302억원),대구는 25%(2005년,2조 2365억원)로 3개 시 모두 부채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채상환에 따른 비용증가로 사업 종료 때까지 대구 3588억원,광주 711억원,대전은 3023억원의 자금부족이 예상된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2007년초 개통예정인 부산 지하철 3호선 1단계 구간(대저∼수영)의 경우 지난해말 공정률이 40%에 불과해 재원의 추가확보가 필요한 반면,오는 9월 개통예정인 2호선 2단계 구간(서면∼좌동)과 2007년 2월 개통예정인 3호선 2단계 구간(미남∼반송)은 각각 403억원과 582억원이 남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부산교통공단에 조정을 요구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미국계 옵셔널벤처스코리아 180억원 유령투자 의혹

    중소기업청은 최근 외국인 대주주의 주식매각 및 유령회사 투자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에대해 창업투자회사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13일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청문회를 거친 뒤 이르면 26일쯤퇴출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청은 “지난 2월부터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하려 했으나 정당한 이유없이 자료제출 및 검사에 불응해 등록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투자자금 211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실체를 알수 없는 유령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중기청은 이와관련,“이 창투사가 투자한 23개 기업중 8곳의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창투사는 지난주 전임 외국인 CEO를 해임하면서 회사자본금(877억원)의 5.2%인 46억원을 퇴직금으로 지불해 물의를 일으켰었다.지난해 3월 미국계 펀드가 광은창투(광주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문소영 강충식기자
  • 코스닥지수 1년만에 86 돌파

    코스닥시장이 11일 지난해 2월 20일 이후 1년만에 86선을돌파했다.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됐다.”고 환호하고,다른 한쪽에서는 “선물·옵션·개별옵션등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거래소의 대안으로 상대적인 상승일뿐”이라고 일축하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5개 등 606개 종목,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125개였다.거래량은 4억 6537만주로 활발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들은 각각 83억원,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들은 1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문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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