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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이달 시설투자 저점대비 60배↑

    상장사 이달 시설투자 저점대비 60배↑

    이달 들어 상장기업들의 시설투자 규모가 올해 저점 대비 60배 가까이 늘었다. 투자 확대의 온기가 기업 전반으로 확산됐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경기 회복을 위한 단초가 마련된 셈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상장법인들의 신규 시설투자 규모는 공시금액 기준 9조 15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08% 감소했다. 신규 시설투자 공시건수도 4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73% 줄었다. 하지만 월별로 살펴보면 지난 4월 바닥을 친 뒤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월별 신규 시설투자 규모는 1월 8815억원에서 2월 2조 5026억원, 3월 3112억원, 4월 728억원 등으로 수직 하락했다. 그러나 5월 2141억원, 6월 8208억원에 이어 이달에는 23일 현재 4조 3518억원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월평균 신규 시설투자 규모 2조 9903억원을 뛰어넘은 것은 올 들어 이달이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 들어 가장 큰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로, 액정표시장치(LCD) 생산시설 확충에 3조 8471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대한항공 2조 2831억원, 한국가스공사 7386억원, LG화학 4300억원, LG텔레콤 3380억원 등의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스디지텍이 469억원으로 가장 많다. CJ프레시웨이(211억원), 대림제지(132억원), 서울마린(116억원), 에이스안테나(10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비관론자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부분이 높은 실업률이다. 실업률이 개선되려면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선순환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모든 업종으로 투자가 확산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IT와 같은 주도 산업군이나 장치 산업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준공공부문은 개혁 사각지대”

    “준공공부문은 개혁 사각지대”

    우리나라 ‘준공공부문’의 첫 실태 보고서가 나왔다. 중앙정부 준공공부문의 예산(2007년)은 175조원으로 정부의 일반회계 예산(2007년 156조 5000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공부문에 속하는 기관은 모두 675곳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이 강도 높은 개혁에 직면한 반면, 준공공부문은 개혁의 ‘사각지대’로 남아 국민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동국대 곽채기 행정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27일 내놓은 ‘우리나라 준공공부문의 실태 분석과 혁신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준공공부문의 민영화와 민간위탁 등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교수는 준공공부문에 대한 개념을 정부조직과 공기업을 뺀 기관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고시된 기관과 지자체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정의했다. ●지방 준공공기관 394곳 관리부재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말 중앙정부 준공공기관(281개)의 예산은 모두 175조 4000억원으로 중앙정부 일반회계예산(156조 5000억원)의 112.1%에 해당할 정도로 큰 규모다. 전체 종사자는 17만 1000명으로 중앙정부 일반직 공무원(10만 976명)의 1.7배나 된다. 지방정부 준공공기관은 모두 394곳으로 파악됐지만, 총괄적인 관리제도가 없어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통계가 없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방정부 준공공부문(출자·출연기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례에 의해 손쉽게 설립되며, 일부 기관은 아예 조례 규정도 없이 법인으로 설립된다고 꼬집었다. 또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준공공기관과 산하기관의 수를 늘리려는 주무부처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준공공부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컨대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코트라,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능이 중복된다고 주장했다. 곽 교수는 “준공공기관의 자회사 설립과 신규사업 진출은 ‘제3자 사전심사제’를 도입해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공공부문 새사업 사전심사를” 보고서는 준공공부문의 규모가 커지면서 재정 지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준공공부문의 2007년 재정지원(출자·출연·보조금) 규모는 17조 961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유사한 준공공기관을 별도로 설립하면서 중복 투자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상수도(지자체)와 광역상수도(한국수자원공사)의 경우 중복 투자 탓에 상수도 시설의 평균가동률이 1995년 69.5%에서 2006년엔 50.8%로 떨어졌다. 또 경기도는 도내 균형 개발을 위해 광역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용인과 안산, 남양주시 등 기초단체 9곳도 별도의 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지방공기업 339곳 가운데 91곳(26.8%)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곽 교수는 “지방정부 출자·출연기관을 통합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가칭 ‘지방정부 준공공기관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청소년 음주 사회적비용 연간 12조원

    한 해 청소년 음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총생산(GDP)의 1.42%에 이르는 수준이다. 국립서울병원 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는 23일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우진 교수에게 의뢰한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기 음주의 장·단기적 폐해를 모두 포함할 경우 2006년 한 해 청소년 음주로 인해 발생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12조 511억원으로 추산됐다. ▲음주에 따른 질병 및 상해를 치료하는 데 들어간 건강보험 ▲의료급여 ▲의료비 ▲교통비 ▲간병비 ▲조기사망으로 인한 미래소득 손실 ▲생산성 저하 등 단기적 비용과 청소년기 음주가 성인에서 나타나는 장기적 사회경제적 비용을 감안해 집계한 액수다.단기적 방법을 활용한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3875억원이었고, 과거 청소년기 음주로 인해 2006년 성인에게 발생한 장기적 사회경제적 비용은 11조 6636억원이었다. 정 교수는 “2004년 기준으로 추계한 전체 인구의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20조 990억원(GDP의 2.9%) 수준인 것과 비교해도 피해규모가 상당해 앞으로 청소년 음주에 대한 규제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센병 환자 보금자리 소록도 태양광발전 등 녹색마을 변신

    한센병 환자 보금자리 소록도 태양광발전 등 녹색마을 변신

    한센병 환자들의 보금자리인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가 녹색마을로 바뀐다. 전남도는 20일 국비와 지방비 등 11억원을 들여 내년에 소록도 병원과 건립 중인 연립주택(3채)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해 전력과 따뜻한 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그린홈(녹색의 집) 100만호 보급사업으로 추진된다. 섬 주민들이 사는 연립주택에는 태양열 발전소와 소형 풍력 발전기가 세워진다. 태양열 발전소의 전력 생산 과정에서 온수가 나와 겨울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소록도병원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소가 세워진다. 태양광은 태양열에 비해 전력생산 효율성이 양호하다. 앞서 2006년 전남도는 순천시 서면 문화마을(99가구)에서 도내 처음으로 15억원을 들여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을 했다. 이 마을에는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발전소가 만들어졌다. 입주자들은 한달 전기료로 2000~3000원을 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록도 섬 전체가 하나의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첫 단추를 뀄다는 점에서 녹색마을 사업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소록도는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친환경 청정섬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록도에는 624가구 796명의 주민과 의료진이 살고 있다. 고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지방채 발행한도액 12% 확대

    재정 조기집행과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 지방채 발행한도액이 12% 이상(9000억원 이상) 대폭 확대된다.행정안전부가 책정한 ‘2010년 지방채 발행 한도액’은 8조 9747억원으로 올해 대비 12.1%(966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특히 적은 인구 수 등으로 세수 마련이 어려운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는 내년 지방채 총한도액이 4조 8406억원으로 올해보다 5639억원(13.2%)이 늘어난다. 광역자치단체는 4조 1341억원으로 한도액이 4021억원(10.8%) 상향 조정됐다. 행안부는 채무규모와 채무상환 부담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 별 지방채 한도를 정해 이날 통보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결산 기준 일반 재원 규모가 전년 대비 8조 790억원(9.4%) 증가해 지방채 규모도 덩달아 증가했다.”면서 “경제위기 속에 정책기조가 지속적인 재정지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한도액 증가가 하반기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도별 본청과 기초지자체를 합친 내년 지방채 발행한도액은 ▲서울 1조 8372억원 ▲부산 2907억원 ▲대구 2074억원 ▲인천 4079억원 ▲광주 1211억원 ▲대전 1867억원 ▲울산 1843억원 ▲경기 1조 7624억원 ▲강원 4307억원 ▲충북 3569억원 ▲충남 5115억원 ▲전북 4808억원 ▲전남 5891억원 ▲경북 7190억원 ▲경남 7358억원 ▲제주 1448억원이다.지방채 한도액은 전전년도 결산(2008년)의 일반재원 기준으로 정해지며 예산대비 채무비율과 채무상환비율에 따라 예산 대비 10% 이하, 5% 이하, 0%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 때문에 지난해 채무비율이 85.5%(총 채무액 5623억원)인 시흥시는 유일하게 지방채를 발행할 수 없게 됐으며 채무비율이 예산 대비 30~60%인 부산·대구·광주·속초·성남 등 5곳도 한도액이 5%로 제한됐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행정플러스] ‘사회서비스 일자리’ 11억 지원

    여성부는 14일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11개 단체에 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일자리는 바리스타, 의류수선원, 미용실 등 8개 직종이다. 또 한국어에 능숙하고 소정의 직업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의 다문화 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 여성장애인 자녀 양육지원과 저소득 밀집지역 아동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육아도우미·독서지도사 파견사업도 추진된다.사업 운영은 대한YWCA연합회, (사)청년여성문화원, (사)늘푸른희망연대 등이 맡아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 기업 문예 지원액 6년만에 첫 감소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6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기업 수는 늘었으나 지원 건수와 금액은 오히려 줄었다. 문화예술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졌음에도 경제불황 여파로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가 14일 발표한 2008년도 문화예술 지원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지난해 문화예술에 지원한 금액은 총 1659억 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1876억여원에 비해 11.5% 줄었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문화예술에 지원한 기업 수는 469개사로 전년(403개사)대비 16.3% 늘었으나, 지원 건수는 2389건으로 전년(2402건)보다 0.5% 줄었다. 총 지원액 중 기업 출연 문화재단에 지원된 금액은 469억원으로 28.3%를 차지했다. 1위는 리움 등 미술관을 운영해온 삼성문화재단, 2위는 문화복지 사업을 진행한 LG연암문화재단, 3위는 음악영재 발굴사업에 집중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차지했다. 4위는 CJ문화재단, 5위는 대산문화재단이었다. 기업 중에서는 울산 현대예술관 운영과 문화나눔 사업에 지원한 현대중공업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홈플러스, 포스코, SK텔레콤, 한화, KT&G, 두산, 현대·기아차그룹, 현대백화점, 하나금융지주가 10위권에 들었다. 분야별 지원금액으로는 문화예술교육에 투입된 돈이 37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예술 시설 지원에 351억원, 미술 305억원, 서양음악 224억원 순이었다. 미술 분야의 지원금이 전년(116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학력 위조 파문 등 불미스러운 일로 위축됐던 미술계 지원이 회복된 결과로 보인다고 메세나협의회는 설명했다. 반면 뮤지컬(39억원), 무용(26억원), 연극(21억원), 국악(18억원), 전통·민속(15억원), 문학(13억원), 영상(11억원) 등 기초 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는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원사 등 총 629개사 를 대상으로 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지은희 18번홀 6m버디… 11억원 잭팟

    지은희 18번홀 6m버디… 11억원 잭팟

    지은희(23·휠라코리아)의 별명은 ‘미키마우스’다. 그러나 이전에 그가 얻은 별명은 따로 있었다. ‘지쎄리’다. 6년 전인 2003년 5월18일 경기 용인의 88골프장. 박세리를 따라다니던 구름 관중들의 눈길은 함께 샷대결을 펼친 조그만 골퍼에게 쏠렸다. 여드름 가득하지만 눈매만큼은 야무졌던 이 여고생 골퍼는 ‘골프여왕’ 앞에서도 주눅든 기색 없이 이글까지 터뜨리며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타수에선 2등에 그쳤지만 3언더파나 쳤잖아요. 세리 언니는 겨우 1언더파였던 걸요.”라며 당돌한 소감을 밝힌 이후 그는 ‘지쎄리’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박세리의 뒤를 밟고 있다. 13일 마침내 올라선 미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퀸’의 자리가 그 증거다. 지은희가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레헴의 사우컨CC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벌어진 US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 자신보다 2타 앞선 채 같은 챔피언조에서 샷대결을 벌인 크리스티 커(2오버파 286타)를 공동 3위로 밀어내고 역전우승을 일궈냈다. 지난해 웨그먼스LPGA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2승째. ●사상 4번째 한국인 챔피언 캔디 쿵(타이완)마저 1타차로 제친 지은희는 박세리(1998년)와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선수가 됐다. 한국자매들은 지은희의 우승으로 웨그먼스LPGA(신지애)와 제이미파 오언스 코닝클래식(이은정)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성공한 건 물론, 올 시즌 벌써 6승을 합작해 2002년 거둔 한 해 최다승(9승) 기록도 넘볼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박인비에 이어 US여자오픈을 2연패하는 쾌거를 이루며 ‘톱10’에 무려 5명의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손이 덜덜 떨렸다” 파4홀인 10번홀에서 드라이버로 날린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린 지은희는 두 번째 샷마저 다시 바로 앞 벙커에 빠뜨리며 4온2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해 우승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50㎝ 옆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뒤 이어진 14번홀에서 20m나 되는 장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 6m짜리 긴 버디를 성공시킨 지은희는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지은희는 그 순간 “손이 덜덜 떨렸다.”고 전했다. 연습그린에서 연장전을 준비하던 쿵은 멋쩍은 웃음을 흘리며 입맛을 다셨다. ●18번홀 버디로 10년간 출전권 확보 수천명의 갤러리가 숨을 죽인 가운데 라인을 타고 흐르던 공은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튼 뒤 홀 속으로 사라졌다. 이 18번홀 마지막 버디 한 방의 값어치는 얼마일까. 지은희는 이 버디로 우승상금 58만 5000달러(약 7억 2000만원)를 챙겼다. 또 후원사인 휠라코리아로부터 상금의 50%인 29만 2500달러를 인센티브로 받아 합계 87만 7500달러(약 11억 5000만원)의 돈벼락을 맞게 됐다. LPGA 투어 향후 5년 동안의 풀시드는 물론, 10년간 US여자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동남권 첨단의료단지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

    부산·울산·경남 3개 자치단체장이 부산~울산 동해남부철도 조기 건설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 유치 등 동남권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대정부 설득에 나섰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8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차례로 방문,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동해남부선 조기건설과 부산항 신항 적기 건설 등 공동 현안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3개 시·도가 동일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의료산업이 수도권 다음가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대상 후보지에 국내 최대의 의료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과 의료복합단지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조성 및 운영계획도 포함됐다. 3개 시·도는 부산의 의료서비스와 임상시험, 울산의 제약 관련 유기화학산업, 경남의 정밀기기와 로봇 등의 첨단기계산업을 연계하면 양산지역은 정부가 목표하는 국제적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동해남부선은 부산~울산~포항을 연결하는 국가기간 철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전체 구간 중 부산~울산 구간만 광역철도로 지정된 것은 광역철도 지정기준에 맞지 않고, 전체 사업비의 25%를 지방비(울산 1995억원, 부산 3411억원)로 부담하도록 한 것은 지방재정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울산~부산 구간을 일반철도로 전환,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울·경 동남권 3개 시·도는 그동안 시·도지사 및 실무진 회의 등 공동발전을 위한 접촉과 논의를 했지만 시·도지사가 지역 현안문제를 풀기 위해 청와대 및 총리실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지자체 ‘錢錢긍긍’

    지자체 ‘錢錢긍긍’

    지난 5월 재정조기집행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경남 양산시는 금융기관 예치금이 지난 4월 현재 586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이맘 때 예치금에 2581억원에 비하면 1995억원(감소율 77.3%)이나 줄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벌써 지방채를 306억원어치 발행했다. 지난해엔 1년간 발행한 지방채 총액이 100억원이었다. 양산시는 자금난으로 벌써 111억원을 은행에서 차입한 상태다.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에 올인하면서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예치금이 크게 준데다 은행차입과 지방채 발행은 대폭 증가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부 지자체에선 하반기 재정운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조(민공노)가 전국 230개 지자체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29개 기초단체의 예치금이 전년 동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파주시로 예치금이 974억원에서 132억원으로 줄어 감소율이 86.5%에 달했다. 예치금 액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경기 용인시로, 2662억원에서 379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1월부터 4월 사이에 ‘일시적 자금난’을 이유로 시중은행이나 특별회계에서 차입을 한 기초단체가 15곳으로 액수가 1603억원에 달했다. 경북 경주시가 235억원을 차입해 액수가 가장 컸다. 이어 경남 창원시가 195억원, 경남 마산시 190억원, 경기 양평군과 경남 김해시가 각각 150억원을 차입했다. 정부가 재정 조기집행을 한창 독려한 지난 1~4월 동안 지방채를 발행한 기초단체도 37곳이나 됐으며 총 액수는 3965억원에 달했다. 이 중 도로건설과 관련된 지방채만 1191억원이었다. 지방채를 가장 많이 발행한 곳은 충남 천안시(532억원)였다. 천안시가 지난해 1년 동안 발행한 지방채는 200억원이었다. 두 번째로 지방채를 많이 발행한 화성시는 지난해 지방채 발행액 383억원이었지만 올해는 4개월만에 413억원을 발행했다. 이 밖에 지난해 247억원을 발행했던 전북 익산시는 올해 4월까지 260억원어치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정용해 민공노 정책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된 세입인 지방세는 하반기에 걷히는데 상반기에 무리하게 재정을 집행하면 자칫 일시적인 자금난이 심각해질 수 있고 정작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조기집행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경기도의 한 기초단체 예산담당관은 “조기집행을 하면서 보유자금이 너무 부족해졌다. 재정압박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치단체 세입은 하반기에 주로 들어오는데 상반기에 집행을 서두르다 보니 자금여건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남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세가 후반기에 들어오기 때문에 재정압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반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李대통령 재산 기부] “늘 이웃위해 기도한 어머니와 약속 실천해 뿌듯”

    [李대통령 재산 기부] “늘 이웃위해 기도한 어머니와 약속 실천해 뿌듯”

    이명박 대통령이 재산 기부의 뜻을 일찌감치 굳힌 데에는 가난에도 불구하고 자식들을 올곧게 키워내고 남을 돕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던 어머니 고(故) 채태원씨의 영향이 작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소회 발표문에서 “저에게 이런 마음이 영글도록 한 뿌리는 어머니”라면서 “오늘 어머니와의 약속을 실천했다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면서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어렵게 자란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받은 월급 전액인 3억여원을 환경미화원과 소방대원 자녀들을 돕는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재단설립추진위원회 측에서 발표 계획을 보고하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평소 소신을 들면서 “발표를 꼭 해야 되느냐.”고 말했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도 재산 기부에 대한 보고를 받고 “원래 약속한 건데…”라며 환하게 웃기만 했다고 청와대는 6일 밝혔다. 재단법인 청계(淸溪)는 연간 10억원가량의 재원을 청소년 장학·복지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송정호 재단설립추진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출연한 건물의 임대료가 재단 사업의 재원이 될 전망”이라며 “월 임대료 수입은 9000여만원이어서 1년에 11억원 정도가 되지만 그중 약간의 관리비를 빼고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재단의 장학 및 복지사업은 재단 임원들이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사안이지만 현재로서는 고교 등록금과 초·중·고생의 식비 등 각종 학업 부대비용을 지원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송 위원장은 “최장 3개월이 걸리는 재단설립과 관련한 각종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앞으로 한 달 내에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위가 이번 주초 법인설립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교육청에 제출하면 교육청은 검토를 거쳐 허가서를 내주게 된다. 이어 추진위는 이 대통령의 출연 재산을 법인 명의로 넘기고 설립 등기를 신청하게 된다. 관할 세무서에서 법인 설립 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한 뒤 재산 이전 보고를 교육청에 하면 재단 설립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끝난다. 송 위원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다. 이사에는 이명박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이었던 류우익 서울대 교수와 이 대통령의 고려대 동기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 초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지낸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 대통령의 큰사위인 이상주(삼성전자 상무) 변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이번 재산 기부 발표가 ‘근원적 처방’의 일환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재산 기부가 지난달 29일 ‘한반도 대운하 임기 내 추진 포기’를 선언했던 연장선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이념·지역·계층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국민과 사회 통합을 이루려는 근원적 처방의 주요 줄기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 이 대통령도 근원적 처방의 필요성을 부각하면서 재산 기부 방안을 확정한 점은 어느 정도 ‘타이밍’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재산 기부 발표는 국정 운영의 ‘걸림돌’을 하나씩 해소한다는 배경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여성 42% ‘임시직 굴레’…男보다 2배가량 많아 ☞일자리 구하는 방법도 남녀 차이 나네 ☞숫자로 풀어본 올 상반기 채용시장 ☞음식점 잔반 재활용 단속 첫날 동행해보니 ☞[수능의 맥을 잡아라] 외국어·사탐
  • 복지비 1인당 675만원 ‘펑펑’

    감사원, 60개 공공기관 방만경영 실태 공개 공공기관의 비뚤어진 노사유착과 방만경영이 심각하다. 어떤 기관은 노조 간부에게 일반직원의 최대 4배의 호봉을 부여하는가 하면, 규정에도 없는 노조간부수당 수백만원을 지급했다. 모 기관은 장기근속 직원에게 한 해의 절반에 육박하는 휴가를 주기까지 했다. 감사원은 1일 “공공기관 선진화계획 이행실태와 경영개선 실태를 점검한 결과 노사합의를 내세워 노조에 과도한 특혜를 주거나 방만한 경영을 일삼는 공공기관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4월 말부터 50일간 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건비·복리후생 등 공공기관 경영개선 실태를 점검했다. ●노조 전임자 40명 초과 운영 점검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공공기관 노사가 영합하거나 이면합의를 통해 자신들의 잇속을 챙겨 왔다는 것. 어떤 기관은 노조의 요청에 따라 보수규정에 없는 노조간부수당(1인당 300여만원)을 신설해 지급했고, 연간 2호봉만 올릴 수 있는 규정을 무시하고 노조위원장 등 2명에게 1년에 5~8호봉을 올려줬다. 또 다른 기관은 전임자가 아닌 노조지부장의 근무성적 평가를 부서장이 상대평가를 하지 않고 노조위원장이 절대평가로 모두에게 만점을 주기도 했다. 노조 전임자를 정부 지침보다 많게는 40명까지 초과 운영하고, 노조 전임자 수를 허위로 축소해 기준에 맞는 것처럼 꾸민 기관도 다수 적발됐다. ●기관장 퇴임 기념 ‘상여금 잔치’ 정부 지침을 무시한 채 노사 합의로 임금이나 수당, 성과급, 호봉 등을 올려준 사례도 적지 않았다. 한 기관의 사장은 자신의 퇴임 기념으로 전 직원에 대한 ‘상여금 잔치’를 벌였다. 매년 1호봉씩 가산되는 어떤 기관은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가 직원들의 노력으로 외부기관으로부터 수상하는 등 회사 이미지가 향상됐다면서 보상을 요구하자, 직원들에게 1호봉의 특별 승호를 실시키로 ‘보충협약’을 체결, 매년 11억원의 인건비를 과다 지급해 왔다. 모 기관은 독점적 지위에서 비롯된 이익발생 부분이 많은데도 이익이 난다는 이유로 민간기업 평균(95만원)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은 1인당 11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한 후 휴가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1인당 675만원을 집행했다. 또 다른 기관은 법정휴가 외에 체력단련휴가, 포상휴가 등의 특별휴가를 운영하고,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서 폐지된 장기근속휴가를 실시, 25년 근속 직원의 경우 연간 휴가 및 휴일이 한 해의 절반에 육박하는 171일에 달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60개 공공기관 모두 불합리한 단체교섭과 이면합의를 통해 방만 경영을 일삼았다.”면서 “해당 기관에 문제점을 시정토록 했지만 하반기 기관운영감사, 특별감사 등에서 개선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기관장과 관계자들을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모닝 브리핑] 고속철 침목 모두 보강… “내년 완공 문제없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 4공구(대구~울산) 공사 침목균열과 관련, 이 구역에 부설된 침목 15만여개 전체에 대한 보강작업이 이뤄진다. 국토해양부 합동조사단은 18일 경부고속철 2단계 침목균열 관련 최종 조사 보고서를 내놓고, 침목균열 원인은 매립전(埋立栓)에 스며든 물이 얼어붙어 생긴 것이라고 최종 결론지었다. 조사단은 균열 침목은 균열 부위를 제거하고 특수콘크리트로 채운 뒤 철제 매립전을 설치하도록 했다. 또 침목 3개가 연속으로 균열된 곳은 상부 콘크리트층을 제거한 뒤 침목을 교체 시공하도록 했다. 보수·보강 비용은 침목 1개당 40만원 안팎으로 모두 11억원이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 비용은 시공사인 삼표E&C가 부담한다. 합동조사단은 “예정대로 2010년 완공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하프타임] 우즈 8년째 최고수입 선수 1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지난 1년간 1억 1000만달러(1411억원)를 벌어 8년 내리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 선수로 나타났다. 18일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수입을 조사한 결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6)과 2008~09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코비 브라이언트(31·이상 미국),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선수인 키미 라이코넨(30·핀란드)이 4500만달러로 공동 2위에 올랐다.
  • 옛길 역사 궁금해? 휴대전화에 물어봐

    “옛길을 걸으면서 길에 얽힌 역사와 전설을 바로 알 수는 없을까.”충남도가 그 방법을 찾았다. 여행객이 휴대전화를 통해 곧바로 그 길의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이다. 국내 첫 시도다. 도는 17일 ‘충남 옛길 스토리텔링 및 지리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한 문화디자인 어메니티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휴대전화로 이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휴대전화로 제공하는 것은 옛길의 역사와 전설은 물론 관련 게임과 만화 등이다. 오디오도 제공한다. 예컨대 천안삼거리를 지날 때 민요 ‘천안삼거리’가 흘러 나오는 것이다. 길 안내도 해 준다. 도는 공주~논산~부여로 이어지는 백제길, 서산~예산~아산 간 보부상길, 보령~서산~당진 간 천주교길 등 3개 옛길을 대상지로 정했다. 정확한 옛길 노선은 실사를 거쳐 결정된다. 벤치나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옛길 정비사업’도 이뤄진다. 사업비는 모두 11억원이 든다. 컨셉트는 ‘느림’이다. 옛길과 충청도 고유의 정서와 이미지에 어울린다. 도는 오는 8월28일까지 만화와 게임 등에 활용할 스토링텔링을 공모한다.유재룡 충남도 문화산업계장은 “최근 인기있는 슬로 시티운동과 연계, 옛길이 건네는 ‘느림의 미학’을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적료 대비 EPL ‘최고 대박 영입’ BEST 5

    이적료 대비 EPL ‘최고 대박 영입’ BEST 5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600억원)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이적료가 연일 화제다. 그의 몸값은 지난 2001년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이 기록한 4,700만 파운드(약 940억원)를 가뿐히 뛰어 넘는 엄청난 금액으로 당분간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호날두의 이적료는 관심이 대상으로 떠오른 상태다. 다소 엉뚱한 질문일 수 있으나, “1,600억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관련해 상품과의 가치 비교를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친숙한 물건 혹은 행위 등과 비교해 공감대를 얻고 있다. 싸이월드 도토리 16억개, 월드콘 1억 666만 6,666개, 라면 2억개, 무한도전 박명수 기습공격 9만 4117회, 아이팟 터치 32기가 31만 4341대, 프라이드 치킨 1142만 8571마리, 월드컵 8회 총 우승상금 등 다양한 비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호날두의 이적료는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금액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 세계 이적료 TOP10 중 지안루이지 부폰(3,200만 파운드)과 호비뉴(3,250만 파운드)를 동시에 영입할 수 있으며,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거액을 주고 사들인 마이클 에시엔, 디디에 드로그바, 페트르 체흐, 플로랑 말루다의 이적료를 합친 금액보다 훨씬 많다. 그럼에도 구단들이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하고 선수를 영입하는 이유는 실력과 인기 때문이다. 새로운 선수로 하여금 구단의 성적을 올리고 동시에 마케팅을 통해 구단의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에 그토록 집착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값싼 이적료를 통해 대박이 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대의 흐름상 객관적인 비교가 될 순 없으나, 이적료가 반드시 선수의 실력을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님을 외치는 선수들이 있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활약하며 축구 팬들에게 너무도 친숙한 프리미어리그 속 대박 영입을 들여다봤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을 밝힙니다.) 1. 에릭 칸토나 (Eric Cantona) 리즈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 120만 파운드(약 24억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영입한 역대 최고 선수 중 한명인 에릭 칸토나는, 9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용병으로도 뽑힌 그는 엄청난 ‘아우라’를 풍기며 잉글랜드를 점령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칸토나는 놀랍게도 120만 파운드라는 헐값에 맨유에 입단했다. 감독과의 불화가 주된 원인이었으나, 무엇보다 퍼거슨의 선견지명이 칸토나라는 위대한 영웅을 탄생시켰다. 2. 패트릭 비에이라 (Patrick Vieira) AC밀란 → 아스날 이적료 : 350만 파운드 (70억원) ‘킹’ 티에리 앙리와 함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만든 최고의 작품 중 하나다. 프랑스 AS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패트릭 비에이라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을 거쳐 1996년 가을 350만 파운드에 ‘포병대’ 아스날의 일원이 됐다. 밀란에서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던 비에이라는 아스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하며 훗날 아스날의 ‘무패우승’을 이끄는 등 마치 3,500만 파운드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3. 피터 슈마이켈 (Peter Schmeichel) 브론드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 55만 파운드(약 11억원) 명장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00년, ‘금세기 최고의 영입’이라고 밝힌 선수다. 바로 덴마크의 영웅이자 올드 트래포드의 수호신 피터 슈마이켈이다. 칸토나가 최전방에서 맨유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면, 골키퍼 슈마이켈은 최후방에서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주었다. 특히 단돈 55만 파운드에 영입된 슈마이켈은 1999년 당시 아스날과의 FA컵 4강에서 데니스 베르캄프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맨유가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하는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 4. 콜로 투레 (Kolo Toure) ASEC 미모사스 → 아스날 이적료 : 15만 파운드(약 3억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콜로 투레는 ‘쇼핑의 달인’ 벵거가 역대 최저가로 영입한 선수이다.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던 투레는 벵거의 눈에 띄어 2002년 15만 파운드에 아스날에 입단했다. 입단 초기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그는, 오른쪽 풀백을 거쳐 2003/04시즌 아스날 수비진들의 노쇠화를 틈타 중앙 수비수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투레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 받는 선수 중 하나로 현재 ‘어린 포병대’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 니콜라스 아넬카 (Nicolas Anelka) 파리 생제르맹 → 아스날 이적료 : 50만 파운드(약 10억원) 벵거 감독의 니콜라스 아넬카 ‘장사’는 대박이었다. 벵거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17살 소년 아넬카를 단돈 50만 파운드에 영입한 뒤 2년 후 ‘과소비의 지존’ 레알 마드리드에 2,300만 파운드(약 460억원)를 받고 팔았다. 아넬카가 이처럼 2년 사이에 몸값을 46배나 높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보여준 실력 때문이었다. 맨유와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린 아넬카는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그해 아스날의 2관왕(리그-FA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스페인으로 떠난 아넬카는 맨체스터 시티, 페네르바체, 볼튼 등을 거쳐 현재 첼시에서 활약 중이다. * 박지성 (Park Ji-sung) PSV아인트호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료 : 350만 파운드(약 70억원) 이 밖에 맨유의 박지성 영입도 가격 대비 효율성에서 매우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4/05시즌 PSV아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견인한 박지성은 2005년 여름,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350만 파운드(약 70억원)에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이후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를 비롯해 칼링컵,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 다수의 대회에서 활약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용카드 포인트 年 1000억 사라져

    신용카드 포인트 年 1000억 사라져

    신용카드 회원들이 쓰지 않는 포인트가 매년 1000억원 이상 자동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카드사의 포인트 적립 잔액은 1조 59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05년말에는 1조 1881억원, 2006년말 1조 3304억원, 2007년말 1조 4569억원, 2008년말은 1조 554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아서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포인트 금액은 2005년 1250억원, 2006년 1211억원, 2007년 1572억원, 2008년 1380억원, 올해 1분기 184억원 등이다. 한 해 1000억원 이상이 그냥 사라지는 것이다. 포인트는 카드 사용액의 0.1~5% 정도가 적립되지만 적립한 지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멸 2개월 전에 카드대급 명세서에 포인트 소멸 사실을 알리도록 하고 있지만, 액수가 적다 보니 소비자들이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금감원은 포인트를 기부상품으로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포인트 기부 상품은 이미 카드사들 대부분이 선보이고 있지만 지난 3월말 누계 기준으로 보면 기부액은 34억 3000만원에 불과하다. 한 해 1000억원 이상 사라지는데 비하면 3%에도 채 못 미치는 금액이다. 금감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단체에 포인트가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기부 전용 카드를 개발하는 한편, 소액 기부도 가능해지도록 금액 제한도 없애기로 했다. 김영기 금감원 여신전문총괄팀장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고 카드사들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활발하지 못한 포인트 기부를 절차 간소화와 홍보 강화 등을 통해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서판교 중대형 프리미엄 최고 4억 호가

    서판교 중대형 프리미엄 최고 4억 호가

    6월의 첫 주말인 6일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는 의외로 조용했다. 알록달록한 현수막을 내건 부동산중개업소들만 문을 활짝 연 채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이곳이 수도권 남부 집값 상승의 진원지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한산했다. 하지만 속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강남 오르는 한 떨어지지 않는다”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판교(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준 서쪽) 중대형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최고 4억원이나 붙어 거래되고 있었다. 현대건설과 대한주택공사가 지은 힐스테이트-휴먼시아 143㎡ 호가는 최고 12억원(채권손실분 포함)까지 올랐다. 올해 초 10억원 선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2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126㎡ 시세도 11억원(채권손실분 포함)에 형성돼 있다.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중대형은 돈 있는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어서 최고 15억원까지 갈 것”이라면서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값이 오르는 한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과열 논란이 일면서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입주 1년 안에 집을 팔면 차익의 50%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하기 때문에 일부 중개업소에서는 실제보다 거래가를 낮게 쓰는 ‘다운계약서’를 권하기도 했다.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2억원 정도는 낮춰 쓴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입 문의는 많지만 팔려고 내놓은 물건은 거의 없는 편이다. 집주인들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데다 입주 1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편익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도 않았다. 곳곳에서 포클레인이 굉음을 내며 작업을 하고 있다. 일부 들어선 상가도 부동산중개업소 말고는 대부분 비어 있지만 판교 신도시의 집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동판교 전세가격도 추격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가 곧바로 전매가 가능한 것과 달리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대부분인 동판교는 5년간 전매가 불가능하다. 아직 전매제한이 풀리려면 2년이나 남아 있지만 최근에 근무지 이전 등의 이유로 나온 매물 위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4억 2000만원에 분양됐던 동판교 이지더원 106㎡는 7억 2000만원 선이다. 동판교 풍성 신미주 109㎡는 7억원에서 7억 3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주공 휴먼시아도 106㎡의 프리미엄이 3억 3000만원이 붙어 7억 1000만원에 나와 있다. 급매물의 경우 7억원 아래로 나와 있는 것도 있다. 매매가가 뛰면서 전세가격도 오르고 있다. 두 달 전 1억 8000만원에 거래되던 이지더원 106㎡는 현재 2억 2000만~2억 5000만원으로 올랐다. ●분당·용인은 주춤한 상태 판교의 뜨거운 열기는 바로 옆 분당에도 옮겨 붙었다. 서현동 시범아파트 삼성·한신은 2006년 말 고점 대비 90% 선까지 회복한 상태다. 106㎡ 아파트 시세는 6억 5000만~7억원을 호가한다. 시범 한양아파트(109㎡)는 6억 5000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연초에 급매물 위주로 물건이 소화되면서 가격이 올랐다가 지금은 나왔던 매물도 거둬들이며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집을 내놓았다가도 정작 사려고 하면 가격을 더 올리려고 하거나 안 팔려고 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기회에 넓은 주택으로 옮겨가려는 대기자가 많아 거래는 없어도 가격은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 신봉동 아파트는 올해 초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신봉자이 109㎡(2000가구)는 올 초 3억원대 초반에 거래되다가 현재 호가가 4억 7000만원까지 나와 있다. 하지만 실제 거래는 4억 3000만원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L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다음달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좀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2006년 말 5억 8000만원에도 거래됐던 곳이지만 아무리 회복한다 하더라도 5억원을 넘기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봉 벽산·한화(109㎡)는 3억 8000만원 선에서 매물이 나와 있다. 글ㆍ사진 판교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재벌가 사위 100억대 주식부자 9명

    재벌가 사위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식 부자 반열에 올랐다.2일 재계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재벌가 오너 및 대주주 친인척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재벌가 사위가 9명에 이른다.지난 1일 종가 기준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둘째사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맏사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재벌가 사위 가운데 주식 부자 1, 2위를 차지했다. 담 회장은 오리온 주식 77만 626주(12.94%) 등 주식 평가액이 1846억원에 달했다. 현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479억원이다.구태회 LS그룹 명예회장의 사위 이인정씨가 337억원으로 3위, 고 이회림 OCI그룹(옛 동양화학그룹) 회장 사위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이 318억원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사위 노경수(노신영 전 국무총리 아들)씨 302억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사위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276억원,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사위 이재연 아시안스타 회장 211억원과 이재원씨 158억원, 김각중 경방그룹 회장의 사위 이승호씨 125억원 등의 순이다.원국희 신영증권 회장의 사위 안재준씨(86억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76억원), 고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사위 허영인 SPC그룹 회장(73억원), 고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의 사위 김의광씨(39억원),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사위 박장석 SKC 사장(30억원) 등도 10위권에 올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G생활건강 주객전도 화장품 영업익 생활용품 처음 앞질러

    올해 1·4분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이 생활용품 사업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고급화장품 브랜드가 선전한 덕으로 앞으로 회사의 주력사업군에 화장품을 배치, 투자를 늘릴지 주목된다.LG생활건강은 지난 1~3월 화장품 사업 영업이익이 311억원으로 같은 기간 생활용품 사업 영업이익 285억원보다 26억여원 많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영업이익 성장률이 39.6%로 생활용품 영업이익 성장률 8.6%를 크게 앞선 데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역전된 것이다. 지난해 이 회사의 화장품 영업이익은 735억원을, 생활용품 사업 영업이익은 800억원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은 1966년 전신 락희화학의 ‘하이타이’ 판매를 시작으로 치약 ‘페리오’와 ‘죽염치약’, 세제 ‘슈퍼타이’와 ‘테크’, 주방세제 ‘퐁퐁’과 ‘자연퐁’, 비누 ‘드봉’, 섬유유연제 ‘샤프란’, 샴푸 ‘엘라스틴’과 ‘리엔’, 친환경 브랜드 ‘비욘드’ 등의 제품을 앞세워 생활용품 업계를 선도해 왔다. 화장품 브랜드로는 라끄베르, 이자녹스, 오휘, 후, 숨37 등을 보유했다. 지난해 화장품 사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13.8%로 생활용품의 9.7%보다 높다는 것도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분야에 공을 들이는 이유로 분석된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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