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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붙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 ‘충분’·신세계 ‘신중’

    불 붙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롯데 ‘충분’·신세계 ‘신중’

    연간 거래액 20조원의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 인수전이 한껏 달아올랐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롯데, 신세계(이마트) 등 유력 후보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본입찰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5조원에 달하는 인수 희망가가 변수로 언급되지만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의 승기를 잡기 위한 ‘유통 공룡’들의 치열한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24일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주총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강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 지속적으로 이마트가 성장하는 것이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이런 맥락 속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전날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도 주총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충분한 관심있다”고 언급했다. 두 업체 모두 지난 16일 마감한 예비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확인을 피해왔다. 예비 입찰에는 두 업체를 포함해 SK텔레콤(11번가),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운영) 등이 참여했다.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61조 1000억원에 달한다. 이 시장은 2025년 27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압도적인 강자는 없는 상태다. 점유율 1·2위인 네이버쇼핑(17%)과 쿠팡(13%)도 10%대 점유율에 그친다. 이베이코리아 점유율은 이들에 이어 12% 정도다.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는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한 상태다. ‘롯데온’ 등 자체 플랫폼이 점유율 5%로 부진한 데다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거래액은 단숨에 27조를 넘기며 네이버쇼핑에 버금가는 위치에 오른다. 점유율에서도 네이버, 쿠팡 등과 업계 3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다. 점유율 3%대의 SSG닷컴을 운영하는 이마트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 시 거래액 24조원, 점유율 15%로 선두주자 반열에 오르게 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앞서 이마트가 네이버와 1500억원(신세계인터내셜 10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에 나선 만큼 오픈마켓 사업을 제공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필요성이 낮아졌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SSG닷컴은 이날 이번 인수건과 별개로 상반기 중 오픈마켓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 2위 쿠팡의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열기를 불어 넣은 측면이 있다”면서 “다만 높은 가격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앞서 2018년에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가격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불발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별빛 속 경복궁… 봄밤 거니소서

    별빛 속 경복궁… 봄밤 거니소서

    봄밤 별빛 아래서 경복궁을 거니는 야간 관람이 새달 1일 문을 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45일간 오후 7시~오후 9시 30분 경복궁 야간 관람 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인기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 예매(1700명)와 현장 발권(300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진행한다. 현장 발권은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에 한해 당일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매와 현장 발권 모두 1인당 4매까지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 착용자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4월 30일에는 쉰다.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월 1~9일)에는 요일 상관없이 야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봄밤 별빛 아래 경복궁 산책…내달 1일부터 야간 관람

    봄밤 별빛 아래 경복궁 산책…내달 1일부터 야간 관람

    봄밤 별빛 아래서 경복궁을 거니는 야간 관람이 새달 1일 문을 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월 31일까지 45일간 오후 7시~오후 9시 30분 경복궁 야간 관람 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인기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사전 예매(1700명)와 현장 발권(300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에서 진행한다. 현장 발권은 만 65세 이상과 외국인에 한해 당일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사전 예매와 현장 발권 모두 1인당 4매까지다. 관람료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한복 착용자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4월 30일에는 쉰다. 다만 제7회 궁중문화축전 기간(5월 1~9일)에는 요일 상관없이 야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통신사 ‘탈통신’ 주총… “신사업 비전 보여라”

    통신사 ‘탈통신’ 주총… “신사업 비전 보여라”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탈통신’으로 요약된다. 기존 통신업의 계속된 정체 속에 이동통신사들은 주주들 앞에서 새로운 성장의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안은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19일 주주총회를 여는 데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29일 각각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지주사 전환이 화두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지분율 20%)인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예고돼 있다. 주총 안건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박정호 대표의 발언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분기배당을 신설할 예정인데, 중간 지주사 전환을 둘러싸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 ‘11번가’가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되는 대형 승부수이지만, 인수전 참여에 대한 SK텔레콤 측의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KT 주총은 구현모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열린다. 11년만에 탄생한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구 대표가 지난 1년간 강조했던 주가 부양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전환 등 신사업 도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디지털 물류 사업과 의료기기 제작·판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탈통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 역시 이번 주총에서 내부 출신 CEO의 선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19일 주총을 거쳐 3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콘텐츠 신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예고한 상태로, 황현식 대표 체제에서 신사업 발굴과 탈통신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막오른 통신3사 주총, 관전 포인트는 ‘脫통신’

    막오른 통신3사 주총, 관전 포인트는 ‘脫통신’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신사업·탈통신’으로 요약된다. 기존 통신업의 계속된 정체 속에 이동통신사들은 주주들 앞에서 새로운 성장의 비전 보여줘야 하는 숙제를 안은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19일 주주총회를 여는 데 이어 SK텔레콤은 25일, KT는 29일 각각 정기 주총이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지주사 전환이 화두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보유 비율을 20%에서 30%로 높이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 시행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지분율 20%)인 SK텔레콤은 인적분할을 통한 중간지주회사로의 전환이 예고돼 있다. 주총 안건에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박정호 대표의 발언이나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바꿔 분기배당을 신설할 예정인데, 중간 지주사 전환을 둘러싸고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배경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성공할 경우 자회사 ‘11번가’가 거래액 기준 1위 이커머스사로 단숨에 뛰어오르게 되는 대형 승부수이지만, 인수전 참여에 대한 SK텔레콤 측의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까지 없었다.KT 주총은 구현모 대표의 취임 1주년과 맞물려 열린다. 11년만에 탄생한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구 대표가 지난 1년간 강조했던 주가 부양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전환 등 신사업 도전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디지털 물류 사업과 의료기기 제작·판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탈통신’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LG유플러스 역시 이번 주총에서 내부 출신 CEO의 선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식 사장은 19일 주총을 거쳐 3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콘텐츠 신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예고한 상태로, 황현식 대표 체제에서 신사업 발굴과 탈통신 행보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신세계·네이버 ‘지분 2500억 빅딜’… 反쿠팡 유통동맹

    신세계·네이버 ‘지분 2500억 빅딜’… 反쿠팡 유통동맹

    오프라인 유통 고수 신세계그룹과 온라인 최강자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손을 잡았다. 이로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패권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 속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기업이 추격에 나서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16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사업제휴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 내용은 양사 이사회를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실제 주식 교환은 17일에 이뤄진다. 이마트는 1500억원 상당의 지분 2.96%를 네이버 지분 0.24%와, 신세계는 1000억원 규모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6.85%를 네이버 지분 0.16%와 각각 맞교환한다. 이번 동맹은 지난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회동한 뒤 두 달간의 준비를 거쳐 이뤄졌다. 신세계와 네이버는 각자의 강점을 끌어모아 ‘로켓배송’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팡에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을 품고 있다. 네이버의 약점으로 꼽히는 ‘배송’은 신세계의 ‘쓱 배송’으로 보완이 가능해졌다. 또 식료·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네이버 ‘장보기’ 기능에 신세계의 ‘쓱 배송’이 결합되면 전국 곳곳에서 신속한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유통과 배송에서 강점을 지닌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전국에 7300여곳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새벽·당일배송은 물론 주문 후 2~3시간 내 배달하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영상으로 제품을 보고 즉시 구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협력이 기대된다. 아직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안착하지 못한 백화점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나 의류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한다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판매 시장이 개척될 수도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혜택을 받는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에게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네이버 멤버십’과 ‘신세계포인트’ 통합 방안,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네이버페이)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안 등도 협의 중이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새판 짜기가 한창이다. G마켓·옥션·G9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의 예비입찰에는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롯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커머스 공룡’이라 불리는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11번가’ 서비스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팽창했다”면서 “최근 미국 증시 상장으로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한 쿠팡의 대항마로 누가 주도권을 잡을지가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신세계·네이버 동맹, ‘쓱배송+α’ 혜택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잡는다

    신세계·네이버 동맹, ‘쓱배송+α’ 혜택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잡는다

    오프라인 유통 고수 신세계그룹과 온라인 최강자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손을 잡았다. 이로써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의 패권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 속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기업이 추격에 나서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16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업제휴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맞교환하기로 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와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 내용은 양사 이사회를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실제 주식 교환은 17일에 이뤄진다. 이마트는 1500억원 상당의 지분 2.96%를 네이버 지분 0.24%와, 신세계는 1000억원 규모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6.85%를 네이버 지분 0.16%와 각각 맞교환한다. 이번 동맹은 지난 1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회동한 뒤 두 달 간의 준비를 거쳐 이뤄졌다.신세계와 네이버는 각자의 강점을 끌어모아 ‘로켓배송’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팡에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을 품고 있다. 네이버의 약점으로 꼽히는 ‘배송’은 신세계의 ‘쓱 배송’으로 보완이 가능해졌다. 또 식료·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네이버 ‘장보기’ 기능에 신세계의 ‘쓱 배송’이 결합하면 전국 곳곳에 신속한 배송을 기대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유통과 배송에서 강점을 지닌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전국에 7300여곳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어 새벽·당일배송은 물론 주문 후 2~3시간 내 배달하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시간 영상으로 제품을 보고 즉시 구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협력이 기대된다. 아직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안착하지 못한 백화점 명품 브랜드의 가방이나 의류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개한다면 이전에 없던 새로운 판매 시장이 개척될 수도 있다.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혜택을 받는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에게 무료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네이버 멤버십’와 ‘신세계포인트’ 혜택 통합 방안,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네이버페이)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안 등도 협의중이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새판 짜기가 한창이다. G마켓·옥션·G9 등을 거느린 이베이코리아의 예비입찰에는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롯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커머스 공룡’이라 불리는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11번가‘ 서비스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히 팽창했다”면서 “최근 미국 증시 상장으로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육박한 쿠팡의 대항마로 누가 주도권을 잡을지가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SK·카카오 상장…업계 판 뒤흔든다

    SK·카카오 상장…업계 판 뒤흔든다

    카카오뱅크·페이 등 5곳 시총 45조 전망그룹 90조원 육박… 네이버 62조 넘어서 SK, 바이오 이어 원스토어·ADT 등 시동SKT, 하이닉스 지분 매수 자금 마련 속도SK와 카카오가 올해 공모주 시장을 뒤흔들 조짐이다. 국내 대기업중 계열사 수 1·2위를 차지하고 두 기업의 주력 자회사들이 줄줄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서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벌써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 중에서 상장이 거론되고 있는 곳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야나두 5곳이다. 그 중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이미 상장 절차를 주관하는 증권사까지 선정했다. 카카오페이가 올해 상반기 중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 상장한다는 전망이 많다. 야나두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에 상장에 돌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을 앞둔 카카오 계열사 5곳의 시총이 약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카카오페이는 10조원, 카카오뱅크 20조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각 7조원, 야나두 1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업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 예상대로 상장이 된다면 이미 주식시장에 안착한 카카오 본사(42조원)와 카카오게임즈(3조 7000억원)까지 합쳐 ‘카카오 그룹’의 시총은 약 9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온다. 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뛰어 넘을지도 관심이다. 카카오와 함께 국내 인터넷기업 ‘양대 강자’ 중 하나인 네이버는 현재 국내주식 시가총액이 62조원이다. ‘업계 대장주’라 불리는 네이버지만 앞으로는 90조원에 달할 전망인 카카오 공동체에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는 48개의 계열사중 본사만 상장했지만 카카오는 계열사(105개) 숫자가 두 배 이상이고 IPO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같은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계열사 144개를 보유한 SK그룹에서는 역대 청약 증거금 중 최고액인 63조 6198억원을 모았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산하의 원스토어가 하반기쯤 상장에 돌입한 뒤 ADT캡스, 11번가, 웨이브, SK브로드밴드 등도 시동을 걸 전망이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SK텔레콤은 산하 회사들의 상장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높아진다. SK하이닉스 지분을 20.1% 보유한 SK텔레콤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9조~1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해야 30%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연내 중간지주사로 전환을 마무리하면 법이 소급되지 않아 SK하이닉스 지분율을 20.1%로 유지해도 된다”면서 “다만 SK텔레콤이 ‘탈 통신’을 부르짖는 입장인 만큼 상장을 통해 계열사들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카카오 그룹’ 추가 상장으로 네이버 시총 넘을까…SK 계열사도 준비중

    ‘카카오 그룹’ 추가 상장으로 네이버 시총 넘을까…SK 계열사도 준비중

    SK와 카카오가 올해 공모주 시장을 뒤흔들 조짐이다. 국내 대기업중 계열사 수 1·2위를 차지하고 두 기업의 주력 자회사들이 줄줄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서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벌써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계열사 중에서 상장이 거론되고 있는 곳은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모빌리티, 야나두 5곳이다. 그 중에서 카카오모빌리티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이미 상장 절차를 주관하는 증권사까지 선정했다. 카카오페이가 올해 상반기 중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카카오뱅크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 상장한다는 전망이 많다. 야나두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내년에 상장에 돌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을 앞둔 카카오 계열사 5곳의 시총이 약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카카오페이는 10조원, 카카오뱅크 20조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각 7조원, 야나두 1조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업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 예상대로 상장이 된다면 이미 주식시장에 안착한 카카오 본사(42조원)와 카카오게임즈(3조 7000억원)까지 합쳐 ‘카카오 그룹’의 시총은 약 9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 나온다.카카오가 네이버 시총을 뛰어 넘을지도 관심이다. 카카오와 함께 국내 인터넷기업 ‘양대 강자’ 중 하나인 네이버는 현재 국내주식 시가총액이 62조원이다. ‘업계 대장주’라 불리는 네이버지만 앞으로는 90조원에 달할 전망인 카카오 공동체에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합작해 만든 회사인 ‘Z홀딩스’의 일본 사장 주식 시가총액(48조원)에서 지분법상 실질적인 네이버의 지분(32.6%)을 더해봐도 네이버의 국내외 시총은 80조원에 못 미칠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네이버는 48개의 계열사중 본사만 상장했지만 카카오는 계열사(105개) 숫자가 두 배 이상이고 IPO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같은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계열사 144개를 보유한 SK그룹에서는 역대 청약 증거금 중 최고액인 63조 6198억원을 모았던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오는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산하의 원스토어가 하반기쯤 상장에 돌입한 뒤 ADT캡스, 11번가, 웨이브, SK브로드밴드 등도 시동을 걸 전망이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SK텔레콤은 산하 회사들의 상장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의무 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높아진다. SK하이닉스 지분을 20.1% 보유한 SK텔레콤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9조~1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확보해야 30%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연내 중간지주사로 전환을 마무리하면 법이 소급되지 않아 SK하이닉스 지분율을 20.1%로 유지해도 된다”면서 “다만 SK텔레콤이 ‘탈 통신’을 부르짖는 입장인 만큼 상장을 통해 계열사들의 기업가치를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33일간의 페스티벌’ 아기물티슈 베베숲, 고객 감사 빅경품 이벤트 진행

    ‘33일간의 페스티벌’ 아기물티슈 베베숲, 고객 감사 빅경품 이벤트 진행

    영유아 토털 기업 베베숲이 오늘부터 한 달간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베베숲 관계자는 “5년의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베베숲에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감사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장시간의 집콕 생활에 지친 요즘,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베베숲 제품을 판매하는 모든 온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동시 진행되며, 베베숲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를 비롯해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베베숲 제품을 구매한 뒤 베베숲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구매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선물로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베베숲 카플친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기 물티슈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 밖에도 `SAFE-B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엄마와 아기가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하며 착한 기업으로 꾸준히 호평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에 생분해 되는 플라스틱 FREE 100% 레이온 원단을 사용한 네이처 물티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불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장품 성분 분석가, 디렉터 파이가 알려주는 좋은 보습제 고르는 법

    화장품 성분 분석가, 디렉터 파이가 알려주는 좋은 보습제 고르는 법

    74년 역사의 스위스 더마 브랜드 세타필에서 3월 출시한 ‘진정 젤크림’이 디렉터파이의 성분검사를 통과해 ‘민감 피부를 위한 착한 화장품’으로 선정되었다. 세세하고 꼼꼼하게 화장품 성분을 분석하는 디렉터파이(피현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세타필의 신제품 진정 젤크림을 출시 전부터 사용해보고 손상 피부, 지성피부, 수부지 등 민감한 피부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정체성이 명확한 착한 화장품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디렉터파이는 “진정 젤크림은 좋은 보습제의 조건 세 가지, ‘성분 구성과 함량’, ‘효과’, ‘사용감’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준다”며 “사계절 내내 수분과 겉 수분 모두 완벽하게 채워주며, 연고와 더마 코스메틱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란토인과 판테놀 성분이 높게 함유되어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7가지 유해 성분을 완벽하게 배제함은 물론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 착한 화장품으로, 모두가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인정하며 합격점을 주었다. 세타필 진정 젤크림은 가볍고 부드러운 사용감의 젤크림 타입의 포뮬러로, ‘빠른 보습과 진정’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 ’피부 속보습 상승’ ‘쿨링효과’ 등의 작용을 통해 외부 상황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보습과 진정 처방을 선사해 준다. 세타필 김정연 부장은 “꼼꼼한 화장품 성분 분석으로 유명한 디렉터파이의 성분 분석을 통과하여 착한 화장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솔루션 ‘진정 젤크림’이 진정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비췄다. 디렉터파이가 인정한 세타필의 진정 젤크림 영상은 세타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타필 진정 젤크림은 올리브영 온라인 & 오프라인 스토어, Gmarket,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랫폼 없이 장사 안돼… 수수료 부담돼도 참아”

    “플랫폼 없이 장사 안돼… 수수료 부담돼도 참아”

    11번가, 배달의민족, 직방 등 최근 급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과도한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지만, 동시에 플랫폼 없이는 영업을 이어 가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 업체들은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체구성권과 협의요청권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 발표한 온라인 플랫폼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입점 업체 978개사 가운데 66.1%가 ‘플랫폼 이용료(수수료)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용료가 적정하다고 밝힌 입점 업체는 13.0%에 그쳤다. 플랫폼 유형별로 부담스럽다고 답한 비율은 부동산앱(84.7%)이 가장 많았고, 이어 배달앱(68.3%), 숙박앱(62.1%), 오픈마켓(60.4%) 순이었다. 플랫폼으로부터 부당행위를 경험한 비율도 47.1%나 됐다. 그중에서도 수수료, 거래절차와 관련한 부당행위가 91.8%로 압도적이었다. 수수료가 높다는 이유(70.9%)뿐 아니라 플랫폼이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결정(50.8%)하거나 판매촉진 행사의 비용 부담 기준이 불분명(25.5%)한 경우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이 외에 다른 플랫폼보다 유리한 조건에 상품을 공급하도록 강요하거나 불필요한 광고를 요구하는 등의 부당행위도 있었다. 그럼에도 입점 업체의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는 상당히 컸다. 플랫폼을 이용하기 시작한 이유(복수응답 포함)로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48.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특히 해당 플랫폼 유형별로 답변 비율이 크게 갈렸다. 오픈마켓 입점 업체는 39.2%만이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변한 반면 몇몇 소수 앱으로 고착화되는 배달앱(50.0%), 숙박앱(56.5%), 부동산앱(65.0%) 입점 업체들은 모두 절반 이상이 같은 이유를 꼽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픈마켓은 부동산앱·숙박앱·배달앱에 비해 종류도 다양하고, 입점 업체들이 오픈마켓 외에도 소비자와 접촉할 수 있는 창구가 많아 온라인 플랫폼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날 플랫폼 입점 업체 대표들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이러한 현실을 토로하며 입점 업체가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은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이 막강한 자금력, 물류센터,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고,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장은 “배달앱 수수료 산출 방식의 투명한 공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수수료 인하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완수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도 “판매수수료와 광고비, 검색결과 노출 기준 등 주요 거래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하고, 사업자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입점 업체의 단체구성권과 협의요청권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SC제일은행 MMDA 가입 특별금리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개인 고객이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연 1.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인 MMDA는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지급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잠시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가입 한도는 개인별로 1억~10억원이다. 특별금리 기간에 예금잔액이 1억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기간이 종료되면 MMDA 기본 약정금리 최대 연 0.3%가 적용된다.●‘언택트 L 하나카드’ 월 최대 5만원 할인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 함께 언택트 시대의 맞춤형 할인 카드인 ‘언택트 L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언택트 L 하나카드’는 지난달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 그리고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배달·택시 이용 시 5% 청구할인 서비스를 월 최대 5만원까지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우리카드, ‘국민행복카드 S2’ 2종 출시 우리카드는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지원 바우처를 카드 한 장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S2’(신용)와 ‘국민행복체크카드 S2’를 출시했다. 신용카드인 ‘국민행복카드 S2’는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이동통신·생활월납·렌털 업종에서 5% 할인과 병원·산후조리원·약국·어린이집 등 8가지에 대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행복체크카드 S2’도 같은 업종에 대해 각각 2%, 3%, 10% 캐시백 혜택을 준다. 둘 다 연회비가 없다. ●롯데카드, 구독경제 서비스 이벤트 롯데카드는 구독경제 서비스 관련 이벤트를 이번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카셰어링팩 이용 시 월 4900원에 매월 그린카 2시간 이용권, 이디야 커피쿠폰 1매, CU편의점 1000원 할인권, 카드안심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컬쳐DC는 월 2900원으로 CGV 3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스트리밍 100회 이용권, 명의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롯데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네이버·쿠팡, 입점업체와 연대 책임진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네이버와 쿠팡, 11번가, 배달의민족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가 입점업체와 연대해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입법이 추진된다. 온라인 쇼핑몰이 소비자의 상품 검색 결과를 ‘조회수’ ‘판매량순’ 등이 아닌 ‘인기순’, ‘랭킹순’처럼 모호한 기준으로 표시하면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이런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결제·대금수령·환불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고의·과실로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친 경우 입점업체와 연대해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다. 예를 들어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가 하자를 발견하고 환불을 신청했는데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입점업체나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거나 손해배상 소송을 걸 수 있다. 공정위는 또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을 검색할 때 광고로 인한 노출인 경우엔 플랫폼이 이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선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 개인 간(C2C) 플랫폼 소비자 보호 조치도 마련했다. C2C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입했는데 판매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환불을 해주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소송을 제기하면 플랫폼은 판매자의 신원 정보를 알리도록 했다. 소비자 피해를 빠르게 구제하기 위해 ‘동의 의결제’(소비자 피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과 피해 보상을 제안하면 법적 제재 없이 사건을 종결시켜 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한국소비자원에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세타필,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젤크림’ 3월 1일 출시

    세타필,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젤크림’ 3월 1일 출시

    74년 역사의 스위스 더마 브랜드 세타필이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젤크림’을 지난 1일 새롭게 출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뿐 아니라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피부 진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뷰티 업계 역시 민감 피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세타필은 칸타월드패널과 함께 전국 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 피부 상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4개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응답자들 대부분이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을 느끼는 등 예민해지는 피부에 대한 고민을 보였으며, 전국 60%의 여성들이 자신을 예민 피부라고 답했다. 이러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세타필은 소비자들의 늘어가는 민감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새로운 민감 피부 진정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제품 ‘세타필진정젤크’을 개발했다. 저자극의 마일드한 젤 타입 크림 텍스처로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는 동시에 오랫동안 보습감을 유지시켜 주어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데일리로 즐길 수 있으며, 세타필만의 모이스춰 락 테크놀로지와 각질 케어 기술이 적용되어 하얗게 들뜬 피부 각질을 즉각적으로 케어해주고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동시에 건조한 바디 피부에도 함께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세타필 진정 젤크림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85g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226g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어 상황에 맞게 골라 사용 가능하다. 세타필 ‘진정 젤크림’은 지난 2월 22일 세타필 스마트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3월 1일 올리브영 온라인 & 오프라인 스토어, Gmarket,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타필 김정연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진정 젤크림’은 소비자들의 필요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제품인 만큼 민감 피부 진정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진정이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바디 겸용 제품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바디보습제 No.1 브랜드 세타필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가 마지막 기회…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 ‘속도전’

    올해가 마지막 기회…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 ‘속도전’

    내년 공정거래법 개정안 시행으로 올해 중간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SK텔레콤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총회 통과, 분할법인 설립 인가, 상장 등 절차에 최소 6개월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업계에서는 회사 측이 상반기 중엔 이사회를 열어 인적분할 계획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열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배구조 개편 관련 질문이 나오자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전제 하에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개편을 추진한다면 기업 가치 상승을 목표로 주주들이 만족할 만한 방안으로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앞서 지난 2일 회사는 이사회에서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한 인적 분할 계획안을 의결하고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통과시키는 안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회사 측이 대외적으로는 중간 지주사 전환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시그널을 내고 있지만 올해가 인적분할의 마지막 기회인 만큼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법원의 분할법인 설립 인가 절차가 최소 6개월 가량 걸리는 만큼 이를 감안하면 상반기 중에는 이사회 의결이 이뤄져야 한다. 업계는 SK텔레콤을 중간지주사로 전환할 경우 인적분할해 투자회사와 통신을 전문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회사가 SK하이닉스, 11번가 등을 자회사로 두며 반도체, 커머스 등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그림이다. 현재 SK텔레콤의 지배 구조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SK㈜→SK텔레콤→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형태다. 하이닉스는 SK㈜의 손자회사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사의 손자회사는 인수·합병(M&A)을 진행할 경우 인수 대상 기업 지분을 100% 소유해야 한다. SK하이닉스는 이런 이유 때문에 투자에 제약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중간지주사가 되면 하이닉스는 자회사로 바뀐다. 이 경우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주력인 반도체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시행으로 SK텔레콤이 하이닉스 지분 보유 비율을 현행 20.1%에서 30%로 높여야 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로 설립된 지주사가 자회사(상장사)를 소유할 경우 확보해야 하는 지분율이 현재의 20%에서 3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약 9조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는 SK텔레콤의 투자회사가 SK㈜와 합병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기업분석실장은 “올해 안에 SK텔레콤이 인적분할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 SK㈜가 하이닉스를 지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고, 그게 오너에게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올해 말 예정된 원스토어 기업공개(IPO) 등 자회사의 잇단 IPO도 중간 지주사 가치를 올리는 재료가 될 전망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소진공, 220개 소공인에 ‘SNS 홍보비’ 등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소진공, 220개 소공인에 ‘SNS 홍보비’ 등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소진공,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모집온라인마케팅 등 업체당 3000만원 지원2월 1일~19일 신청…부가세는 지원 불가 올해 제조업 분야에서 10인 미만 사업장을 영위하는 소공인 220개사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온라인 마케팅 등 지원이 이뤄진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내요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나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 공모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해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 입점 ▲미디어 콘텐츠 제작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시회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비(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등)가 지원된다.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선 국내외 온라인몰 입� ㅁㅀ者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V-커머스, 블로그 등 홍보비용도 지원된다. 국내외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비(판매수수료, 집기임차비)와 카탈로그·상품페이지 디자인 비용, 그리고 기업·제품 홍보영상 제작비 등도 지원 대상이다.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3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필요한 만큼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단, 환급이 불가능한 부가가치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 소진공은 266개사를 선정·지원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자연분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제작하는 톰스(Tom‘s)는 이베이코리아·11번가에 입점과 IPTV 광고비 등을 지원받아 매출이 3억 1200만원에서 8억 4400만원으로 2.7배 이상 뛰었다. 특히 소진공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저조해진 현실을 감안해 비대면·온라인 판로활동을 집중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디지털·비대면 마케팅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소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전시회,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네이버 이해진 만난 신세계 정용진, 온·오프라인 유통 공룡 ‘적과의 동침’

    네이버 이해진 만난 신세계 정용진, 온·오프라인 유통 공룡 ‘적과의 동침’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을 잡는다. 각각 온·오프라인 유통 1위 업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면 국내 유통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정용진(오른쪽·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성남시의 네이버 본사에서 이해진(왼쪽·54)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희석(52) 이마트 대표 등도 배석했다. 둘은 향후 두 회사가 발전적인 관계를 맺고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 협업을 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업계에선 두 ‘공룡’이 협력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 후발주자인 신세계그룹은 당장 네이버와 손잡으면 업계 최고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로 이렇다 할 이마트의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신세계는 현재 SSG닷컴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지만 네이버, 쿠팡 등을 따라잡긴 역부족이다. 네이버와 손잡으면 38만명을 넘긴 스마트 스토어 상인들과 협업도 가능하다. 네이버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사업을 함께 꾸려나갈 수도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같은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업도 가능하다. 거래액 20조원이 넘는 네이버는 현재 온라인 쇼핑 시장의 1위 업체이며 자본과 기술력을 모두 갖췄지만 스마트 스토어는 일종의 오픈 마켓인 만큼 롯데나 신세계처럼 제품을 직접 소싱(구매)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마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의 탄탄한 소싱 능력을 갖춘 신세계와 손을 잡는다면 소싱-플랫폼-결제까지 쇼핑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도 주식 교환을 통해 손을 잡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고 재계 3위인 SK그룹 계열의 11번가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면서 “온라인쇼핑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협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해진 만난 정용진…신세계· 네이버 ‘메가톤급 유통 공룡’ 예고

    이해진 만난 정용진…신세계· 네이버 ‘메가톤급 유통 공룡’ 예고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을 잡는다. 각각 온·오프라인 유통 1위 업체 간 협업이 이뤄진다면 국내 유통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은 28일 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 성남시의 네이버 본사에서 이해진(54)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희석(52) 이마트 대표 등도 배석했다. 둘은 향후 두 회사가 발전적인 관계를 맺고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떤 식으로 협업을 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업계에선 두 ‘공룡’이 협력을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쇼핑 후발주자인 신세계그룹은 당장 네이버와 손잡으면 업계 최고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로 이렇다 할 이마트의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신세계는 현재 SSG닷컴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지만 네이버, 쿠팡 등을 따라잡긴 역부족이다. 네이버와 손잡으면 38만명을 넘긴 스마트 스토어 상인들과 협업도 가능하다. 네이버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사업을 함께 꾸려나갈 수도 있다.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동작 인식 같은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업도 가능하다. 거래액 20조원이 넘는 네이버는 현재 온라인 쇼핑 시장의 1위 업체이며 자본과 기술력을 모두 갖췄지만 스마트 스토어는 일종의 오픈 마켓인 만큼 롯데나 신세계처럼 제품을 직접 소싱(구매)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마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의 탄탄한 소싱 능력을 갖춘 신세계와 손을 잡는다면 소싱-플랫폼-결제까지 쇼핑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도 주식 교환을 통해 손을 잡은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고 재계 3위인 SK그룹 계열의 11번가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과 손을 잡았다”면서 “온라인쇼핑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두 회사가 협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올라핀테크의 통합선정산 간편 서비스 ‘올라’가 국내 최초로 아이디어스, 톡스토어 선정산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라는 아이디어스, 톡스토어뿐만 아니라 쿠팡(쿠팡로켓), 위메프, 티켓몬스터,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총 10곳 쇼핑몰을 통합 선정산 할 수 있다. 올라에서 지원하는 선정산서비스는 쇼핑몰 판매 셀러들이 정산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최대 70일)을 대폭 단축시켜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온라인 셀러들이 판매제품 매입자금, 인건비 및 외주용역비 지금 등에 활용해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다. 올라선정산은 핀테크 기술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하며, 번거로운 서류제출 및 정산계좌변경이 없어 편리하다. 특히 업계 내 유일하게 배송 즉시 선정산 및 직접배송상품 선정산을 제공해 자금유동성이 빠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자금지원프로그램으로 매출성장률이 157배 늘어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포트가 있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매출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셀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속해서 쇼핑몰을 추가할 것”이라 전했다. 올라선정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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