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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연안서 올 첫 패류독소

    경남 거제 일부 연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경남도는 13일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거제시 대곡리, 시방, 능포, 구조라 해역 진주담치에서 최근 패류독소가 100g당 42~46㎍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는 패류독소 수치가 식품허용기준치(100g 80㎍) 이하이지만 수온이 올라가면서 함량이 증가하고 발생 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패류독소는 봄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발생해 수온이 15~17도에서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도 이상 올라가는 5월 말쯤 자연 소멸한다. 패류독소는 패류 등이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어 그 독이 패류 등에 축적된 것을 사람이 섭취했을 때 생기는 식중독이다.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섭취 뒤 30분쯤부터 입술·혀·안면 마비나 두통, 구토 등에 이어 목·등 마비 증세가 나타나며 심하면 근육 마비와 호흡 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치사 농도는 100g당 600㎍ 정도로 알려졌고 독성분은 동결,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허용 기준치를 넘는 패류는 먹어서는 안 된다. 도는 봄철 바닷가에 부착된 진주담치나 굴 등의 패류를 무분별하게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올 첫 조업 국산 주꾸미

    올 첫 조업 국산 주꾸미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올해 처음 잡아 올린 국내산 생주꾸미를 선보이고 있다. 19일까지 제철 시세보다 저렴한 100g당 2380원에 판매된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칠레산 청포도 20% 세일합니다

    칠레산 청포도 20% 세일합니다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10일 도우미들이 100g당 690원으로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칠레산 씨 없는 청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수제 소시지로 삼겹살값 잡는다

    수제 소시지로 삼겹살값 잡는다

    유통업계가 매장에서 소시지와 햄 등을 직접 만들어 파는 사업을 시작했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많은 삼겹살과 목살에 비해 안 팔리는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삼겹살 등의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7일부터 경기 용인 죽전점에 독일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를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코너를 연다. 지난해 하반기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정육점 등 식육 판매업소가 햄과 소시지를 만들어 팔 수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독일의 메쯔거라이, 미국의 부처스숍처럼 선진국에는 정육점에서 수제 햄과 소시지를 제조해 판매하는 문화가 활성화돼 있다. 반면 국내법은 식육가공 시설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해 동네 정육점은 물론 대형마트나 슈퍼에서도 즉석 제조를 하려면 제약이 많았다. 정부는 2012년 11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계기로 식육가공품 산업을 활성화해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화하기로 가닥을 잡고 관련 법을 개정했다. 수제 육가공식품 제조에 먼저 뛰어든 곳은 농협이다. 농협은 지난해 11월 소시지, 돈가스, 떡갈비, 양념육 등을 즉석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 4곳(서울 동원시장점, 남부시장점, 상도점, 경기 안산고잔점 등)의 문을 열었다. 농협 관계자는 “약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즉석 제조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의 이익률이 35~40%로 일반 정육점(25~35%)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저렴한 저지방 부위를 원료로 사용하고,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즉석 육가공품을 취급하는 특성화 매장을 2016년까지 8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달 안에 서울 용산점, 양재점, 성수점 등 4곳에 즉석 제조 햄과 소시지 매장을 연다. 이 같은 매장을 전국 150여개 점포로 확대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국내산 돼지 뒷다리살을 90% 이상 사용하고 발색제인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고급 소시지 개발을 위해 30년 경력의 독일 식육명장(메쯔거 마이스터) 크루트 헤르만을 국내에 초청해 소시지 제조 과정과 매장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이마트가 만드는 햄과 소시지는 CJ제일제당, 동원, 롯데햄 등이 만드는 가공제품보다 50~70%가량 가격이 싸다. 양장(羊腸) 생소시지가 100g당 990원으로 기존 양장 소시지(3200원)의 3분의1 가격이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돼지농가에서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을 대량으로 매입해 원가를 낮췄고 자체 매장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가공 비용도 아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이달 안에 서울 송파점과 청량리점 등 2곳에 프리미엄 육가공 매장을 열고 수제 소시지를 판매한다. 업계는 즉석 제조 육가공품이 보급화되면 비정상적으로 높은 삼겹살과 목살 가격을 중장기적으로 5~1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돼지 한 마리를 도축하면 나오는 부위별 중량은 정해져 있지만 소비자들이 삼겹살과 목살 등 구이용만 선호해 상대적으로 뒷다리살과 앞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는 팔리지 않고 재고로 쌓인다. 돼지고기 한 마리를 도축하면 부위별 비중이 뒷다리살 29.8%, 삼겹살 21.0%, 앞다리살 15.2%, 목살 7.6% 순이지만, 매출 비중은 삼겹살과 목살이 72.0%로 앞·뒷다리살(13.4%)을 크게 웃돈다. 국내 최대 돼지고기 생산자 단체 도드람푸드의 강현정 영업팀장은 “팔리지 않은 앞·뒷다리살은 냉동 저장하거나 정기적으로 헐값에 팔아 처리해야 한다”면서 “이런 돼지고기 수급 불균형 탓에 업체들이 수익을 유지하려고 재고 비용 등을 삼겹살과 목살에 전가해 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겹살과 목살의 가격은 100g당 1700~1750원 선으로 뒷다리살(800원)보다 55%, 앞다리살(1100원)보다 40%가량 비싸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 상무는 “등심, 불고기에 비해 비선호 부위인 국내산 사골, 우족을 가공한 한우곰탕 제품에 이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한 햄과 소시지가 축산물 소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닭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가공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겹살 사랑, 30년만에 깨지나

    삼겹살 사랑, 30년만에 깨지나

    1980년대 중반 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가 보편화된 이후 삼겹살은 돼지고기 부위 가운데 최고의 지위를 누려왔다. 하지만 올 들어 ‘삼겹살의 30년 아성’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전체 돼지고기 소비량 중 삼겹살의 비중이 2008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삼겹살의 수입량 역시 최저치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삼겹살 소비량은 26만 1343t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28만 1755t보다 7.3% 줄었다. 2009년(24만 6262t)부터 3년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올 들어 꺾인 것이다. 특히 올해 전체 돼지고기 소비량이 103만 5273t으로 2008년(92만 6207t)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타난 감소세여서 더욱 주목된다. 전체 돼지고기 소비량 중 삼겹살의 비중을 따져보면 올해 25.2%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까지는 줄곧 27~28%대을 유지했다. 반면 다른 부위들의 소비량은 증가세다. 뒷다리살은 올 연말까지 24만 7329t이 소비될 것으로 보인다. 삼겹살 소비량의 95% 수준까지 따라잡은 것이다. 뒷다리살과 함께 안심(1만 9663t), 갈비(6만 1577t), 등심(11만 9128t)의 올해 소비량도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돼지고기의 부위는 크게 삼겹살, 등심, 뒷다리살, 안심, 목심(목살), 앞다리살, 갈비 등 7가지로 나뉜다. 소비가 줄어들면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 올해 냉장 삼겹살 가격은 100g당 1603원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다. 최근 6년간 가장 비쌌던 2011년의 2024원과 비교하면 21%나 내린 것이다. 수입 삼겹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수입된 삼겹살은 8만 2930t으로 매년 1~10월 기준으로 볼 때 통계를 처음 낸 2007년 이후 가장 적다. 특히 올해는 12월까지 수입해도 10만t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수입량이 10만t보다 적은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삼겹살 외 부위는 잘 팔리지 않았다. 이런 불균형은 양돈농가 입장에서도 큰 고민이었다. 삼겹살만 제값을 받아서는 이윤이 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다른 부위의 소비량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삼겹살 소비량의 3배에 도달했다. 그간은 2.5~2.6배 정도였다. 농식품부는 삼겹살 소비가 줄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꼽는다. 최근 소비가 급증하는 뒷다리살과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고, 주로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등심살은 지방이 비교적 적고,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라이신)이 풍부하다. 그간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먹혀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를테면 농식품부는 지난 10월부터 정육점도 소시지나 햄, 돈가스 등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소고기 가격의 인하도 올해 돼지고기 소비 증가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격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맛과 질감 때문에 돼지고기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겹살 소비의 감소세와 다른 부위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파리바게뜨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올봄 첫선을 보인 ‘무설탕 식빵’은 올해 히트 상품 가운데 하나다. 이름 그대로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출시 초반부터 관심을 끌었다. 파리바게뜨는 저염·저당·무첨가 식품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설탕을 뺀 식빵을 선보이게 됐다. 설탕은 빵을 만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 중 하나로, 반죽을 발효시켜 빵이 부풀어 오르게 하는 효모의 영양분이 된다. 때문에 발효를 돕는 설탕이 없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지닌 맛있는 식빵을 만들기 힘들다. 이러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파리바게뜨는 6년 이상을 연구에 매달렸다. 설탕을 넣지 않아 금세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빵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차별화된 반죽법이 시도됐다. 또 설탕을 전혀 넣지 않는다 하더라도 제조공정에서 자체적으로 생겨나는 당분까지 제거하려고 무수한 실험을 반복, 식빵 100g당 당 함량을 0.5g 미만으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해당 공법은 업계 최초로 ‘무당 빵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로 출원됐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맛은 고소한 국내산 현미, 호두로 보완했다. 소비자들은 평범한 식빵에 담긴 신선한 혁신에 주목했고, 맛과 영양을 골고루 갖춘 건강 빵을 꾸준히 찾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설탕 식빵은 1945년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제빵 한길만을 걸어온 파리바게뜨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고객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도전한 상미당 정신으로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발음쉬운 ‘신치’ 한자 이름짓기 꼬박 1년… 中 고급김치 시장 공략

    발음쉬운 ‘신치’ 한자 이름짓기 꼬박 1년… 中 고급김치 시장 공략

    중국어에는 ‘ㄱ’(기역) 발음이 없다. 김치의 한자 이름을 만들기 위해 치열한 고민이 필요했던 이유다. 지난해 초부터 농업 관계자들이 중국을 다녀올 때면 김치의 한자 이름이 너무 많아 오해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중국 현지 상인이나 국내 수출업체들조차 헷갈릴 정도였다. 김치가 중국에서 ‘한궈 파오차이’(韓國 泡菜)로 불리면서 중국인들이 김치를 자신들의 전통 음식인 파오차이의 일종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에 조미료를 넣고 밀봉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절임 채소다. 김치와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한자 이름이 없다면 중화권에 올바른 김치 문화를 전파하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의 한자 이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맡아서 김치의 한자 이름을 만들어 출원하기로 했다. ‘신치’(辛奇)라는 이름이 나오기까지 지난해 7월부터 꼬박 1년이 넘게 걸렸다. 중국인들에게 발음이 쉽고, 수많은 중국 방언을 사용해도 같은 발음이어야 하고, 의미도 명확하고 김치를 연상케 해야 한다는 게 작명의 조건이었다. aT는 지난해 말 김치의 한자 이름을 만들기 위해 중국의 컨설팅 업체에 시장조사와 김치 품명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40개의 이름이 거론됐다. 중국 내 언어 전문가 및 마케팅 전문가들과 협의를 하면서 15개, 5개로 후보군을 압축해 나갔다. 마지막으로 후보 2개가 남았다. ‘신치’와 ‘진츠’(錦赤)였다. ‘비단 금(錦)’과 ‘붉을 적(赤)’을 쓰는 진츠는 중국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데다 ‘붉은 비단’이라는 의미가 있어 김치를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aT에 따르면 현지 중국인들은 ‘신치’가 글자 이면의 의미에서도 김치와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우선 ‘매울 신(辛)’은 중국에서 ‘약간 매운맛’을 의미하는데, 이 때문에 김치에 대해 중국인들이 아주 맵지는 않다고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사천음식처럼 아주 매운맛의 경우 중국에서는 ‘매울 랄(辣·중국 발음 라)’로 표현한다. 또 ‘기이할 기(奇)’는 중국에서 ‘독특함·신선함’이라는 뜻을 갖는다. 즉 ‘辛奇’의 의미는 ‘약간 매운, 새롭고 신선한 음식’인 셈이다. 이후 aT는 김치의 한자 이름으로 ‘신치’를 도출하고 중국과 타이완, 홍콩에 새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기로 했다. 출원자로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규정에 의해 aT 명의로 지난 7월 초 출원됐다. 각국 정부는 앞으로 1년간 이의신청을 받은 뒤 공식 등록을 허가하게 된다. 코카콜라를 ‘커코우커러’(可口可樂, 마실수록 즐겁다는 뜻)라는 이름으로 알리면서 중국인에게 호응을 받은 것처럼 ‘신치’(辛奇) 역시 김치(Kimchi)와 발음이 비슷하고 의미도 적절해 쉽게 퍼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 잘못 올라 있는 김치 콘텐츠에 대해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김치 바로 알리기 활동을 펴고 있다. 바이두에는 김치의 영문 표기가 ‘Kimchi’가 아닌 ‘Korean cabbage pickle’로 표기돼 있고, 김치의 종류에도 북한 김치만 소개돼 있었다. 정부는 중국에서 ‘신치’의 상표권이 등록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7월부터 국산 김치의 중국 수출 시 이름을 통일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중국 내에서도 김치 홍보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 수출되는 김치가 사실상 전무한 것이 걸림돌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김치 수출액은 1만 5000달러(약 1680만원)로 2010년 37만 8000달러의 4% 수준이 됐다. 이마저 한국 음식 전시회 목적으로 중국에 건너간 물량들이다. 올 들어서는 수출 실적이 전무하다.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우리나라 김치에 대장균이 100g당 30마리 이하여야 한다는 ‘파오차이’(泡菜)의 위생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파오차이는 발효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장균이 극소수다. 하지만 김치는 대장균을 억제할 수 없다. 대장균이 없으려면 완전히 발효가 끝난 신 김치여야 하지만 이는 유통이 힘들고 소비자도 외면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줄 것을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국내 김치는 중국의 고급 김치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방사능 생선’ 공포에 한우 몸값 껑충

    ‘방사능 생선’ 공포에 한우 몸값 껑충

    보통 추석 이후에 내려가는 한우고기 가격이 올해는 되려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공포가 생선 등 수산물 소비를 줄인 결과다. 14일 축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한우 지육(내장·머리·다리·꼬리를 제외한 소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추석(9월 19일) 직전 거래일인 17일의 ㎏당 1만 1362원에서 이달 11일 1만 4030원으로 올랐다. 24일 만에 23.4%(2668원)나 급등했다. 지난해 추석(9월 30일) 전후 동일 기준 비교에서 0.3%(9월 28일 1만 1692원→10월 22일 1만 1660원)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원전 공포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한우가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등어 도매가격은 지난 11일 ㎏당 2880원으로 1년 전 같은 날(4045원)보다 28.8%(1165원)나 떨어진 상태다. 갈치와 건멸치 가격은 각각 17.1%, 16.1% 떨어졌다. 미국산 및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늘면서 수입 소고기의 가격이 오른 것도 한우 소비가 고공 행진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미국산 불고기용은 지난 11일 100g당 2533원으로 1년 전 1900원보다 33.3% 오른 상태다. 호주산 불고기도 같은 기간 동안 3.9% 올랐다. 한우의 도매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매점 평균 판매가격은 소폭 내렸다. 한우 등심(1㎏)은 추석 전 거래일의 6만 7933원에서 이달 11일 6만 4313원으로 5.6% 떨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소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최대 30%까지 장기간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방사능 생선’ 공포에…한우값 되레 상승 기현상

    ‘방사능 생선’ 공포에…한우값 되레 상승 기현상

    보통 추석 이후에 내려가는 한우고기 가격이 올해는 되려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공포가 생선 등 수산물 소비를 줄인 결과다.  14일 축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한우 지육(내장·머리·다리·꼬리를 제외한 소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추석(9월 19일) 직전 거래일인 17일의 ㎏당 1만 1362원에서 이달 11일 1만 4030원으로 올랐다. 24일 만에 23.4%(2668원)나 급등했다. 지난해 추석(9월 30일) 전후 동일 기준 비교에서 0.3%(9월 28일 1만 1692원→10월 22일 1만 1660원)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원전 공포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한우가 대체재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등어 도매가격은 지난 11일 ㎏당 2880원으로 1년 전 같은 날(4045원)보다 28.8%(1165원)나 떨어진 상태다. 갈치와 건멸치 가격은 각각 17.1%, 16.1% 떨어졌다.  미국산 및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늘면서 수입 소고기의 가격이 오른 것도 한우 소비가 고공 행진을 하는 이유 중 하나다. 미국산 불고기용은 지난 11일 100g당 2533원으로 1년 전 1900원보다 33.3% 오른 상태다. 호주산 불고기도 같은 기간 동안 3.9% 올랐다.  한우의 도매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소매점 평균 판매가격은 소폭 내렸다. 한우 등심(1㎏)은 추석 전 거래일의 6만 7933원에서 이달 11일 6만 4313원으로 5.6% 떨어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우 소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최대 30%까지 장기간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주머니 얇은 노총각 조과장은 ‘반값 한우세트’

    [추석선물세트] 주머니 얇은 노총각 조과장은 ‘반값 한우세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선물세트를 정상가보다 최대 55.9% 싸게 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할인행사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정육세트, 갈비세트, 보신세트 등 총 11종류의 추석 선물세트가 5만~31만원이다. 등심, 불고기, 산적으로 구성된 ‘하나로 한우세트 4호’(2.4㎏)는 13만원이다. 갈비와 양념 팩이 포함된 ‘한우갈비 기획세트’(2.4㎏)는 10만 8000원이다. 이는 각각 시중가보다 34.3%, 29.4% 할인된 가격이다. 등심, 안심, 채끝 등을 넣은 ‘하나로 한우세트1호’(3.6㎏)는 37.7% 할인된 31만원에 내놓았다. 이외 불고기와 국거리를 모아 놓은 ‘한우정육 혼합세트’(1.8㎏), ‘한우 사골세트’(4㎏)는 5만원이다. 추석 때 많이 찾는 불고기, 산적, 국거리는 ‘한우암소기획세트’(2.4㎏)에 담았다. 39.6% 할인된 8만 5000원이다. 한우 암소는 거세 한우에 비해 근육보다 지방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량은 총 12만개로 전국 농협유통매장, 농협e쇼핑 등에서 살 수 있다. 산지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한우를 시중가격 대비 50%까지 싸게 판다. 1등급·100g 기준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국거리·불고기 2000원 등이다. 100g당 사골은 1000원, 잡뼈는 500원에 살 수 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축산물 브랜드전’(9월 5~7일)에서도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 포장판매 포기김치 너무 짜다

    포장판매되는 포기김치 100g당 나트륨이 평균 643㎎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대형 유통점과 홈쇼핑에서 파는 16개 업체의 포기김치 16종을 시험 분석한 결과 제품 100g당 나트륨이 540∼727㎎, 평균 643㎎이라고 22일 밝혔다. 1인당 하루 평균 배추김치 섭취량인 70g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나트륨을 하루 450㎎씩 먹는 셈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권장 섭취량(2000㎎)의 22.5%다. 소비자원은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저감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원은 김치 100g당 나트륨 함량에 따라 ‘짠맛 김치’(787㎎), ‘보통 김치’(643㎎), ‘저염 김치’(472㎎)로 등급을 나눠 표시하는 방안을 의무화하도록 관계 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4700㎎에서 3000㎎으로 낮추면 의료비 절감과 건강 수명 연장 등으로 인한 사회적 편익이 13조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많이 먹는 식품인 김치를 저염식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폭염에 지친 내몸에 맞는 여름 과일

    폭염에 지친 내몸에 맞는 여름 과일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제철 과일이 보약이다. 수분·당분과 구연산,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까지 풍부해 영양제 못지않다. 그러나 이런 과일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골라 먹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수박과 참외, 복숭아가 제격이다. 수박의 수분 함량은 100g당 93g이며 참외와 복숭아는 92g, 포도는 84g으로 매우 높다. 전문의들은 “과일에 많은 당분과 구연산이 피로 회복을 돕기 때문에 더위에 약해 쉽게 지치는 사람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게 좋다”면서 “특히 운동 등 야외활동 후 과일을 먹으면 체내 피로물질인 젖산 수치를 낮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과일마다 특성도 제각각이다. 수박은 수분만 많은 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도 풍부하다. 또 시트롤린이라는 성분이 체내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변으로 잘 배출되게 하는 이뇨작용도 뛰어나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다이어트와 부기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과일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흔히 토마토에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박에도 많다. 리코펜은 강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매우 중요한 식물영양소이다. 참외는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그만이다. 참외의 당분은 흡수가 빠른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뤄져 섭취 후 바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여름에 흔히 겪는 저혈당이나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포도에는 구연산과 비타민이 많아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를 돕는다. 특히 포도 껍질에는 비타민E가, 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잘 씻어 씨와 껍질까지 통째로 씹어먹는 게 좋다. 주의할 점도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열량이 높은 포도나 멜론, 수박 등은 피하는 게 좋다. 과일은 대체적으로 열량이 낮지만 포도는 작은 송이 하나가 150㎉, 멜론은 한 조각이 40㎉ 정도여서 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과일로 꼽힌다. 수박이나 파인애플, 망고도 고칼로리 과일에 속한다. 그러나 토마토는 열량이 낮을 뿐 아니라 소량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제격이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졌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찬 과일이 장을 자극하므로 과식을 피해야 하며, 저녁보다 아침에 먹는 게 좋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이동환 원장은 “당뇨환자는 당분이 많은 포도나 멜론 등을, 신장 질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은 수박이나 참외를 피해야 한다”면서 “특히 신장 질환자는 체내에 칼륨이 쌓이면 부정맥이나 신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對중국 수출 ‘0’… 한국 김치가 운다

    對중국 수출 ‘0’… 한국 김치가 운다

    “중국에 김치 공장이 너무 많이 생겨서 도통 수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치 붐을 일으킨 건 우리들인데 거꾸로 그것 때문에 발목이 잡힌 꼴이 됐습니다.”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김치 생산업자들의 호소가 이어졌다. 이들은 중국이 한국산 김치에 대한 위생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수입을 금지하고 있어 올해 대(對) 중국 김치 수출액이 전무하다고 했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중국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중국은 여론을 수렴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김치 생산업자들은 ‘음식 한류(韓流)’로 중국에 김치 공장이 대거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김치를 수입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음식 한류가 ‘부메랑’이 돼 돌아온 것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 중국 김치 수출액(공식 통관 집계)은 1만 5000달러(약 1680만원)로 2010년 37만 8000달러의 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1만 5000달러어치라도 팔린 것은 한국음식 전시회 목적으로 중국에 건너간 물량 때문이었다. 올들어서는 수출 실적이 전무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물 등 개인적 용도로 사 가는 수준 외에 ‘수출’이라는 이름의 대규모 선적은 ‘제로’(0)였다. 반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중국 김치는 1억 1082만 6000달러 규모로 1200억원이 넘는다. 사정이 이렇게 된 것은 중국이 지난해 1월부터 우리나라 김치에 대장균이 100g당 30마리 이하여야 한다는 ‘파오차이’(泡菜)의 위생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파오차이는 소금에 절인 채소에 조미료를 넣고 밀봉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절임채소다. 발효 과정이 없기 때문에 대장균이 극소수다. 하지만 김치는 대장균을 억제할 수 없다. 완전히 발효가 끝난 신김치는 대장균은 없는 대신 유통이 힘들고 소비자도 외면한다. 김치의 국제식품규격(CODEX)은 따로 있다. 한국 김치를 수출할 때 일본과 미국도 이 기준을 따른다. 하지만 유독 중국은 자국의 기준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한 국내 김치업체 관계자는 “파오차이와 김치의 기준을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요구르트 업자에게 우유와 같이 유산균을 없애라는 것과 같다”면서 “파오차이의 세계화를 노리고 있는 중국이 한국의 김치를 경쟁 상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중·일 농업장관 회의에서 발효채소 식품에 대한 위생기준을 새로 만들라고 공식 요청했다. 하지만 아직 중국 측의 움직임이 없다. 정부는 오는 8월 한·중 식약처장 회의에서 다시 한번 중국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치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중국에서 김치 위생기준이 새롭게 나와도 실제 세관에서 적용하기까지 여러 달이 걸리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김치와 같이 음식 한류를 타고 세계화가 되었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수출의 발목을 잡는 농산물 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신고 배’ 역시 수년 전부터 중국 산둥(山東)성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미국 시장에서 국내에서 생산한 토종 신고 배를 밀어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세계화된 ‘토종’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국산과 차별화된 고급 김치를 지향하면서 가격 경쟁력도 높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응수 세계김치연구소 세계화연구본부장은 “한국 김치의 품질이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수출 김치의 경우 배추와 무 등에 밭농업 직불제를 적용하고 김치 제조를 자동화해 재료 및 인건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산 김치의 수출단가는 지난해 기준 ㎏당 4.38달러(약 4900원)으로 중국산 김치 수입단가(㎏당 0.5달러·약 560원)의 8.8배에 달해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후덥지근한 여름, 건강 담은 ‘유자막걸리’가 온다

    후덥지근한 여름, 건강 담은 ‘유자막걸리’가 온다

    경남 남해는 예로부터 유명한 ‘유자’ 특산지였다. 유자는 밀감과 비슷하지만 껍질이 더 두껍고 단단하며 오렌지 등의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술과 함께 담그면 향과 맛이 그윽해 ‘남해 유자주’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 토속주가 됐다. 그런데 최근에는 더 큰 도전이 시작됐다. 남해 향토기업 ‘초록보물섬’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유자막걸리’가 바로 그것이다. 류은화(52) 초록보물섬 대표는 9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막걸리 예찬론’을 펼쳤다. 류 대표는 “주류를 즐기는 이들이 5000년 역사의 지혜를 멀리하고 건강을 해치는 것을 보면 아쉽다”면서 “최근의 막걸리 열풍은 유행이 아닌 우리 선조의 지혜”라고 표현했다. 또 “밀과 보리를 즐겨 먹는 서양과 달리 우리는 쌀 문화가 발달해 우리 쌀로 만든 막걸리가 가장 몸에 좋다”면서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전통주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최근 막걸리와 유자를 결합한 ‘행복담은 유자막걸리’를 개발했다. 병을 개봉하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향은 막걸리를 즐기는 이들의 입에서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한다. 탄산이 없어 목 넘김이 부드럽다. 달작지근한 유자맛과 막걸리 향이 한참 동안 입안을 감돈다. 물론 병을 아무리 흔들어도 술이 넘치는 일도 없다. 남녀노소, 외국인도 즐길 수 있도록 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막걸리를 마신 뒤 나타나는 특유의 심한 입냄새 또한 없다. 고급 차(茶)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향미가 일품이다. 또 다른 장점은 보관기간이다. 특이하게도 상온에서도 약 한 달간 보관 가능하다. 저온 살균 공법으로 제조해 강점으로 부각되는 초록보물섬만의 기술이다. 냉장 보관할 경우 일 년 동안 변질 없이 은은한 맛을 유지한다. ’보물섬’으로 불리는 남해의 3대 자랑인 유자·치자·비자는 모두 한방에서도 사용하는 좋은 약재인데 이 가운데 ‘유자’는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3배나 된다. 비타민 B복합체와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 모세혈관 보호에 좋은 ‘헤스페리딘’ 성분과 감기 예방에 기여하는 비타민C가 100g당 105㎎(사과의 25배)이나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혈관에 쌓인 유해(활성)산소를 없애 동맥경화·혈관 노화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에 있는 헤스페리딘, 혈압을 안정시키고 모세혈관을 강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뇌졸중·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술을 즐기는 동시에 건강도 생각하는 류 대표의 철학이 이 막걸리에 녹아있다. 류 대표는 유자 외에도 흑마늘, 마늘을 함유한 ‘행복담은 막걸리’ 시리즈를 최고의 프리미엄 막걸리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게르마늄 효모로 만든 행복담은 막걸리 시리즈는 게르마늄, 식이섬유, 식물성 유산균이 넉넉하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류 대표는 강조했다. 류 대표는 “부드러워 안주가 없어도 목넘김이 좋은데다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989년 국가에서 남해 민속 유자주 제조업체로 지정 받아 그동안 유자주 원조 업체라는 점이 지금도 자랑스럽다”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포장과 디자인을 개선해 ‘막걸리는 싸구려’라는 소비자의 인식을 깨고 국내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격은 행복담은 유자막걸리 1500원, 행복담은 흑마늘막걸리 2000원. 문의 초록보물섬 남해 본사(055-863-4433), 초록보물섬 부산 본사(051-997-5283).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롯데마트 햇인삼 반값 세일

    롯데마트 햇인삼 반값 세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등 보양식 먹거리 수요가 느는 가운데 4일 롯데마트 도우미들이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점에서 6년근 햇인삼을 반값인 100g당 6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힘이 불끈?…뽀빠이는 모르는 시금치의 ‘비밀’

    힘이 불끈?…뽀빠이는 모르는 시금치의 ‘비밀’

    시금치만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는 뽀빠이는 왜 하필 시금치를 먹었을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대중적인 글쓰기로 유명한 미국의 네트워크 과학자 사뮤엘 에버스만 박사가 이에대한 재미있는 책을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지난해 출간된 이 책(The Half-life of Facts)은 최근 일부 내용이 해외언론에 공개됐으며 이중 국내에도 잘 알려진 뽀빠이의 비밀이 담겨있어 화제가 됐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왜 시금치가 뽀빠이의 건강식이 됐느냐는 것. 이에대해 에버스만 박사는 잘못된 과학적 연구가 대중적인 오해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돼 근육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 시금치에 대한 오해는 지난 1870년 독일인 화학자 에릭 본 볼프의 연구에서 기인한다. 당시 볼프 박사는 시금치의 철분 함유량을 수학 실수로 10배나 많게 계산했다. 실제 시금치에 함유된 철분 함유량은 100g당 3.5밀리그램이나 이를 35밀리그램으로 계산한 것. 이후 시금치가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겼고 이를 결정적으로 세상에 퍼뜨린 ‘주범’이 바로 뽀빠이다. 지난 1919년 만화 캐릭터로 처음 등장한 뽀빠이는 1930년 대 미국 어린이들이 야채를 잘 먹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을 지르며 전세계적인 시금치 열풍을 일으켰다. 에버스만 박사는 “어떤 사실이 한번 사람들의 인식에 박히면 틀린 이야기라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면서 “시금치 역시 이후 학자들에 의해 과학적 사실이 밝혀졌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과거 ‘신화’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금치의 효능이 과장된 바는 있으나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사실로 시금치에는 비타민A와 C, 그리고 철분과 칼슘 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월 식탁 고급요리 올려보세요

    5월 식탁 고급요리 올려보세요

    대형마트들이 호주산 와규, 바닷가재 등 예전 같으면 비싸서 엄두도 못 낼 고급 먹거리들을 ‘착한 가격’에 내놓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이마트는 호주 지정목장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16일부터 일주일간 호주산 쇠고기를 최저 가격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냉장 윗등심을 100g당 2490원, 냉장 부채살을 같은 단위에 2690원 등 기존 가격보다 30~50% 할인한다. 이마트는 2004년 호주 아루누이 목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 가격은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KB카드나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20%가 할인되면서, 최대 반값까지 싸게 살 수 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지정목장으로 하여금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를 선보인지 10주년을 기념해 10년 만에 역대 최저 가격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16∼22일 미국산 생물 바닷가재를 정상가보다 25% 할인해 판매한다. 미국 메인주에서 항공편으로 직송한 바닷가재의 정상가는 1만 9590원이지만 두 마리 이상 구매하면 25% 할인된 마리당 1만 4500원에 살 수 있다. 부부의 날, 성년의 날 등 가족 행사가 많아 그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과거 행사 대비 물량을 25% 늘린 5만 마리나 준비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관세율이 인하되면서 바닷가재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이 됐다”면서 “특히 5월 바닷가재는 1년 중 껍질이 가장 두껍고 살이 많아서 맛이 좋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천년의 名茶’ 하동 야생차의 비밀은

    ‘천년의 名茶’ 하동 야생차의 비밀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따라 섬진강이 흐르고, 남해 바다를 굽어볼 수 있는 땅. ‘쌍계사’로 유명한 경남 ‘하동’은 하늘에서 내려준 자연을 지닌 천혜의 고장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두 개의 국립공원을 한꺼번에 품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도 땅이 기름지고 기후는 따뜻한 곳으로 묘사됐다. 지금도 가장 먼저 봄이 왔다가 가장 늦게 떠나간다. 꽃들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층층비탈의 산자락에는 야생차가 무르익는다. 13일 밤 9시 30분에 방영되는 EBS의 ‘한국기행-하동’ 편은 천년의 명차로 불리는 하동 야생차를 다룬다. 하동의 서북쪽에는 평균 해발 1200m가 넘는 지리산 능선이 가로지르고, 남쪽에는 해발 200m가량의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 흐른다. 이 같은 지형 덕분에 산자락에 있는 하동의 차밭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차밭을 오르는 교통수단 역시 산자락을 타고 오르는 모노레일. 요즘 하동의 할머니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차밭으로 모여든다. 지금은 가장 향과 맛이 좋은 녹차 ‘우전’을 만들 첫잎을 따는 시기다. 이맘때 하동 차밭에 가면 할머니들이 만들어 내는 ‘똑똑똑~’, 찻잎 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차는 하동 사람들에게 단순한 음용식품이 아니다. ‘잭살’이라 불리는 찻잎에 대나무 잎을 넣어 다려 내면 감기든 복통이든 떨쳐낼 수 있었던 만병통치약이 된다. 강대순 할머니는 지금도 배앓이를 하는 아들을 위해 ‘잭살차’를 끓인다. 하동 사람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야생차의 역사는 10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7대째 하동에서 차 농사를 짓는 오시영씨네 차밭엔 수령 1000년의 차나무가 올해도 새순을 틔워 낸다. 이 차나무에서 2006년 딴 천년차는 경매를 통해 100g당 1300만원 가까운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이들에게 차는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조상의 숨결과 다르지 않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봄맞이 건강 식음료] SPC 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봄맞이 건강 식음료] SPC 파리바게뜨 ‘무설탕 식빵’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염·저당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리바게뜨가 특수공법으로 제조한 설탕 0%의 신개념 건강빵 ‘무설탕 식빵’을 출시했다. 무설탕 식빵은 설탕은 빼고 섬유질이 풍부한 국내산 현미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토스트로 먹으면 담백하고 구수한 식빵 본연의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이 제품은 ‘상미당’이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68년 동안 오로지 제빵 한 길만을 걸어온 파리바게뜨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이다. 특히 제조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당까지 제거하는 특수 발효공법을 이용, 빵 전체에 함유된 당 함량이 100g당 0.5g 미만이다. 이런 식빵을 만들기 위해 6년 이상 공을 들였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무당빵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설탕 섭취량이 30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설탕 섭취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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