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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수소버스 26대 운행 가능한… 구좌읍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연내 착공

    하루 수소버스 26대 운행 가능한… 구좌읍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연내 착공

    제주도 구좌읍 행원리 5000㎡(약 1500평)에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를 연내 착공한다. 제주도는 9일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함께 행원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한 RE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 부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시작됐다. 실증사업은 행원풍력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만들고, 이를 다시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단지와 CFI에너지미래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가능한 RE100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2026년까지 총 370억원(국토부 269억원, 민간 61억원, 도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이 국책사업으로 1㎿ 수전해설비, 800㎏ 수소저장시설, 0.7㎿ 연료전지, 8㎿h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다. 이는 일일 최대 400㎏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며, 일일 수소버스 26대 운행이 가능한 규모다. 특히 인근 CFI에너지미래관 3.3㎿ 생산시설(1000kg)과 연계하면 일 최대 1400kg로 수소버스 약 90대분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1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현장점검 이후 이달 중 세부업무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시설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는 수소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까지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6개월 실증기간 동안 생산된 수소는 함덕 수소충전소로 보내져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양제윤 도 혁산산업국장은 “이번 수소시범단지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과 안정적 RE100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소경제의 초기 생태계를 넘어 RE100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에너지 신산업 실증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머스크 ‘20년 앙숙’ 이 사람…비밀리에 투자한 곳 ‘딱 걸렸네’

    머스크 ‘20년 앙숙’ 이 사람…비밀리에 투자한 곳 ‘딱 걸렸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20년 라이벌’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비밀리에 전기차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설립 이후 조용히 운영된 이 스타트업은 베이조스와 관련 있는 기업인 ‘리빌드 매뉴팩처링’(Re:Build Manufacturing) 내 프로젝트 ‘리카’(Re:Car)로 시작됐다. ‘리빌드 매뉴팩처링’은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으로 아마존의 소비자 부문 CEO가 공동 설립했다. 테크크런치는 리빌드 매뉴팩처링에도 아마존의 핵심 임원 출신이 포함돼 있고, 슬레이트 오토의 디지털, 전자상거래, 자동차 부문 책임자도 모두 아마존 출신으로 슬레이트 오토는 아마존의 DNA를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슬레이트 오토의 목표는 내년까지 약 2만 5000달러(3716만원)에 판매할 수 있는 2인승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투자 유치를 했는데, 첫 펀딩에서만 1억 1000만 달러(약 1628억원) 이상을 끌어모았다. 당시 총 16명의 투자자 이름에는 베이조스도 포함됐다. 테크크런치는 “베이조스 가족 자산 관리 사무소의 멜린다 루이슨이라고 하는 인물이 이 스타트업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고 전했다. 베이조스의 슬레이트 오토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게 되면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전기차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이미 20여년간 우주 사업에서 경쟁해오며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계약 수주 문제 등을 놓고 소송전을 벌이는 등 유명한 앙숙 관계였다. 베이조스는 이날 현재 1920억 달러(285조원)의 자산을 보유해 전 세계 부호 순위 2위로, 1위 일론 머스크(2900억 달러)와 경쟁하고 있다.
  • 유명인들 ‘성지’ 클럽 지붕 붕괴…MLB서 활약한 투수도 숨졌다

    유명인들 ‘성지’ 클럽 지붕 붕괴…MLB서 활약한 투수도 숨졌다

    평소 유명인사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진 카브리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의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붕괴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현직 주지사와 전직 야구선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제트세트(JetSet) 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졌다. 붕괴 당시 내부에는 500~1000명가량이 있었던 것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COE)는 추산했다. 현장에서는 메렝게(도미니카공화국에서 유래한 음악의 종류) 가수 루비 페레스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다. 공연을 관람 중이던 많은 사람들이 삽시간에 쏟아져 내린 구조물을 제때 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58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매몰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피해자 규모는 바뀔 수 있다. 이곳은 거의 매주 월요일마다 국내외 아티스트와 유명인사가 모이는 ‘춤추기 좋은 월요일’(lunes bailable) 파티가 열려 ‘엔터테인먼트 성지’로 현지에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사망자 명단에는 유명인도 포함됐다. 사망자 중에는 15년간 13개 팀을 옮긴 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수 옥타비오 도텔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텔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숨을 거뒀다고 AP는 보도했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주로 활약한 토니 블랑코도 사망했다. 몬테크리스티주(州) 행정 책임자인 넬시 크루스 주지사도 이 사고로 사망했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현지 취재진에 “붕괴 당시 크루스 주지사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크루스 주지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전설이자 MLB에서 김하성·이대호·최지만과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넬슨 크루스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넬슨 크루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모 글을 남겼다. 현지 일간 디아리오리브레에 따르면 공연 중이던 루비 페레스의 생사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고로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성형 후 수입 3배 늘었어요” 여성들 코 깎는 수술 붐이라는 이란

    “성형 후 수입 3배 늘었어요” 여성들 코 깎는 수술 붐이라는 이란

    이란 여성들 사이에서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 방법으로 코 성형수술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AFP는 이같은 이란 사회 분위기를 다룬 기사에서 모델로 일하고 있는 29세 여성 아자데의 사례를 들며 이란에서 흔히 ‘페르시아 코’로 불리는 콧대 융기가 도드라진 코를 서양의 미의 기준에 맞춰 매끈하게 다듬는 것은 ‘수익성 있는 투자임이 입증됐다’고 했다. 아자데는 “수술 후 저는 더 나은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직업인 모델이 됐으며, 수입은 3배나 늘었고 더 많은 존경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을 하려고 가족과 친구에게 돈을 빌리긴 했지만, 정말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이란에선 미용 목적의 수술이 연간 26만 4000건 이상 시행됐으며 그중 코 성형수술이 가장 많았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가리는 등 보수적인 옷차림을 해야 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미용 산업이 얼굴에 집중됐다. 수도 테헤란과 주요 도시들엔 ‘조각 같은 코’, ‘흠잡을 데 없는 피부’, ‘완벽한 치아’ 등을 약속하는 광고판이 즐비하고 거리에는 수술 후 코에 붕대를 감은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고 AFP는 전했다. 28세 수술 보조원인 레이하네 코샬리는 그 자신도 4년 전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제 코는 정말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았고, 더 아름다워지고 싶었다”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일찍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이 월 100달러(약 15만원) 정도에 불과한 이란에서 코 성형수술 비용은 최대 1000달러(약 150만원)에 이르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성형외과 의사 하미드레자 호스나니는 말했다. 이란은 고품질의 비교적 저렴한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알려져 외국인 고객들이 의료관광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고 AFP는 경고했다. 성형수술 붐에 무허가 영업을 하는 병원도 늘고 있어서다.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무허가 시술자 12명이 체포됐으며, 수술실 몇 개가 문을 닫았다. 지난해 11월엔 테헤란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여성 3명이 각각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란에서의 성형수술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이는 여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회계사로 일하는 33세 남성 바하도르 사야디는 최근 모발 이식을 받았다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대출을 받아 결혼식을 앞두고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요즘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자기 자신을 관리해야 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 생애주기별 정책에… 도봉 아기 울음소리 더 커졌네

    생애주기별 정책에… 도봉 아기 울음소리 더 커졌네

    서울 도봉구는 출생아 수 증가율과 합계출산율이 모두 반등했다고 8일 밝혔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봉구의 출생아 수는 2023년 971명에서 지난해 100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1.08%에서 2.99%로, 합계출산율은 0.518%에서 0.57%로 상승했다. 지난해 전까지 6년간 도봉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계속 마이너스(-)였다. 도봉구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18년 -10.44%, 2019년 -13.12%, 2020년 -17.86%, 2021년 -6.73%, 2022년 -3.87%, 2023년 -11.08%였다.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이 주효했다고 도봉구는 보고 있다. 도봉구는 이번 오름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연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봉구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기조에 따라 ‘도봉형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사업’과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도 풍성하다. 도봉구에서 출산 후 첫 달에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530만원이다. 항목별로는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00만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아동수당 10만원 ▲서울엄마아빠택시 1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35만원 ▲출생축하용품 5만원 등이다. 이후부터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보육료, 유치원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출생아 수와 출산율의 증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전시키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은평이 던진 ‘희망 씨앗’… 숲이 자라는 ‘초록 희망’ [현장 행정]

    은평이 던진 ‘희망 씨앗’… 숲이 자라는 ‘초록 희망’ [현장 행정]

    씨앗 폭탄 ‘씨드밤’ 1000개 만들어봉산에 산딸나무·팥배나무 등 심어주민 “산불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김미경 구청장 “은평의 자랑 될 것” “은평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꿈나무로 자라길….”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 운동장에서 8일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숭실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씨드밤’(진흙 속에 씨앗을 넣어 만든 공)을 만들며 손이 진흙으로 범벅이 됐지만 누구 하나 미소를 잃지 않았다. 최근 영남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로 산림이 크게 훼손된 가운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쑥부쟁이 씨앗을 넣은 씨드밤을 직접 만든 김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생들과 누가 더 잘 만들었는지 비교해 봤다. 한 학생은 “질 수 없다”며 진흙과 씨앗을 더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모인 씨드밤은 무려 1000여개. 학생과 주민들은 저마다 한껏 멋을 내서 만든 씨드밤을 손에 꽉 쥐고 운동장 뒤편에 있는 봉산 편백나무숲으로 이동한 뒤 힘차게 희망의 씨앗을 던졌다. 곳곳에서 ‘잘 자라야 해’라는 말이 나왔다. 한 지역 주민은 “경상도에서 난 불로 산이 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며 “우리 후손을 위해 자연을 아껴야 한다. 구에서 뜻깊은 행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씨드밤 던지기 이후에는 나무 심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리에서 산딸나무와 팥배나무, 산수유나무 등을 심으며 작은 소망도 함께 빌었다. 이 나무들은 모두 1~2년 안에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새들이 쪼아 먹고 또다시 자연의 일부가 된다. 물뿌리개를 들고 직접 심은 나무에 물을 주던 A군은 “소망 팻말에 꿈인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적었다”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명문대에도 가고 싶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김 구청장은 산수유나무를 심었다. 그의 소망 팻말에는 ‘은평의 꿈나무 숭실중, 신사동 주민 여러분, 자연과 함께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 구청장은 “2014년 봉산에 심은 편백나무가 10여년이 지난 지금 울창한 숲을 이뤄 지역 명소가 됐다. 이날 심은 나무들도 먼 훗날 우리의 자랑이 될 것”이라며 “자연은 물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토종 AI기업 뤼튼 “생성형 넘어 생활형 AI로”

    토종 AI기업 뤼튼 “생성형 넘어 생활형 AI로”

    국내 토종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를 넘어 ‘생활형 AI’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83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실탄을 확보한 뤼튼은 올해 1000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목표로 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뤼튼 3.0’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가 일상에서 항상 접하는 인터넷과 전기 같은 기술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뤼튼 3.0’은 이른바 ‘1인 1AI’ 시대에 맞춰 개인화한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나만의 AI 서포터’는 개별 사용자의 정보를 학습해 말투와 스킨까지 맞춤화해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배 높아진 메모리 성능을 이용해 사용자와 모든 대화를 AI가 기억하도록 했다. ‘돈이 되는 AI’도 강조했다. 기존에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과 유사하되 한층 기준을 간소화하는 각종 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1캐시를 1원처럼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현재까지 확보한 제휴사는 20~30개 정도다. 그중 모바일이나 지류 상품권으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업체만 우선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뤼튼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페이 서비스와 같은 금융 모델로 나아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 2월 경상수지 ‘22개월 연속’ 흑자… 4월부턴 美관세 현실화

    2월 경상수지 ‘22개월 연속’ 흑자… 4월부턴 美관세 현실화

    한국은행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상호관세 정책 영향이 4월부터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우리나라의 2월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지만, 상호관세 발효로 전 산업군의 실적 둔화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2025년 2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를 열고 “3월까지는 상품수지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감내할 수 있었지만, 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강한 수준인 만큼 향후 불확실성이 늘어나고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4월 이후에는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 철강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은 물론 우회 수출 경로인 동남아 수출 등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71억 8000만 달러(약 10조 5582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1월(29억 4000만 달러) 대비 흑자폭이 42억 달러 증가했는데 2월 경상수지 흑자 기준으로 본다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부문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에서 81억 8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지난 1월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4일 줄어들며 상품수지가 25억 달러로 줄었지만,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며 한 달 만에 확대 전환했다. 수출은 지난해 2월 대비 3.6% 늘어난 537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이 2.5% 감소세를 보이며 2023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 깨졌다. 하지만 컴퓨터(28.5%), 정보통신기기(17.5%)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증가세에 더해 의약품(28.1%), 승용차(18.8%) 등 비IT 품목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주력 수출 품목의 경우 통상 2~3개월 전에 선제적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수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다. 수입(456억 1000만 달러)의 경우 1년 사이 1.3% 늘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원자재 수입이 9.1% 감소했지만 자본재 수입이 9.3% 증가한 영향이다. 서비스수지는 32억 1000만 달러 적자로, 1월보다 적자폭을 11억 5000만 달러 키웠다. 겨울방학 해외여행 성수기 종료로 여행수지 적자폭이 줄었지만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R&D) 관련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등의 적자폭이 확대된 탓이다.
  • 팬데믹도 아닌데 나라 살림 105조 적자… 나랏빚 1175조 넘었다

    팬데믹도 아닌데 나라 살림 105조 적자… 나랏빚 1175조 넘었다

    관리재정수지 104조 8000억 적자 ‘GDP 3% 안’ 관리 목표 물건너가국가 채무 1년 새 48조 5000억 급증GDP 대비 46.1%로 0.8%P 낮아져 “재정 역할 필요한데 소극적 운영”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 사태가 빚어지면서 ‘나라 살림’(관리재정수지)이 105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를 제외하면 적자가 100조원을 웃돈 것은 처음이다. 적자 규모는 당초 2024년 예산을 짤 때 내놓은 계획보다 13조 1000억원 늘어났다. 세수 결손으로 지출 규모를 크게 줄였는데도 목표보다 재정수지가 악화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나랏빚’(국가채무)은 50조원 가까이 늘어나 1170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총수입·지출은 각각 594조 5000억원, 638조원이었다. 예산에 담긴 목표치보다 각각 17조 7000억원, 18조 6000억원 줄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43조 5000억원 적자였다. 국내총생산(GDP)의 1.7% 수준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해 나라의 재정 상황을 보여 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104조 8000억원 적자였다. 예산상 예측보다 적자폭이 13조원 이상 커졌다. 지금껏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00조원을 웃돈 것은 2020년(112조원)과 2022년(117조원)밖에 없었다. GDP 대비 적자 비율은 4.1%로 예산보다 0.5% 포인트 악화하며 4%를 넘어섰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GDP의 3% 내로 관리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재정준칙 달성 약속은 ‘공염불’이 됐다. 국가채무(중앙+지방정부 채무)는 1년 전보다 48조 5000억원 늘어난 1175조 2000억원이었다. 예산보다 20조 5000억원 줄어들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6.1%로 전년보다 0.8% 포인트 낮아졌다. 국가채무는 팬데믹 시기인 2020년 846조원대, 2021년 970조원대로 크게 늘었다. 이후 2022년 1067조 4000억원으로,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섰다. 국가채무란 나라가 정해진 때 갚아야 할 빚이다. 국채처럼 정부가 돈을 빌리면서 갚기로 한 날짜와 금액이 정해진 채무를 말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0조원대 세수 결손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국채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 재정을 운용해 GDP 대비 적자 비율이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했다”면서 “(세수 결손 상황에서)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낮아진 것은 재정을 너무 소극적으로 운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아파트 1분기 분양물량 16년 만에 최저… 봄 이사철 무색

    아파트 1분기 분양물량 16년 만에 최저… 봄 이사철 무색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린 탓에 사업 주체들이 여전히 신규 분양을 주저하고 있어서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 2358가구로 전년 동기(3만 5215가구)의 3분의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지난 1월(5947가구)과 2월(2371가구)은 물론 3월(4040가구)에도 봄 이사철이 무색할 만큼 분양 시장이 한산했다. 만성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서울은 2월에 482가구를 분양한 것이 1분기 분양 물량의 전부다. 매달 수천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분양 시장을 선도해 온 경기(1179가구)는 1000가구를 겨우 넘겼다. 최근 2~3년 급등한 공사비로 사업성이 악화한 데다 탄핵 정국에서 조기 대선으로 이어지는 정치적 불확실성, 지방의 미분양 급증 등이 ‘분양 절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 일정을 정국이 안정되는 대선 이후로 늦추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란 말이 나올 만큼 신축 선호도가 뚜렷한 상황에서 역대급 분양 가뭄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분양 수요가 많고 가격 상승 기대감이 큰 수도권에는 수요자들이 몰리는 반면 지방은 새 아파트여도 분양 실적이 저조한 신축의 양극화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갤럭시 S25·D램 호조…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원

    갤럭시 S25·D램 호조…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잘 팔린 데다 D램 수요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사업 부문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6조 6100억원)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5조원 안팎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보다 30%가량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지난해 1분기(71조 9200억원) 대비 9.8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79조 1000억원) 다음으로 높다.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은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인 130만대를 기록했다. 사업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했다. 지난해 1분기엔 3조 5000억원이었다. 반도체(DS) 분야에서도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며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약세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등으로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지난해 1분기 대비 15% 증가하는 등 메모리 관련 수요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재고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한 것 역시 D램 출하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2분기 실적이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이라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MX 부문 역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점차 사그라지면서 시장 흐름상 1분기 실적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에 따른 세트(완제품) 수요 둔화 우려와 2분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희석 등을 고려하면, 메모리의 수익 확대가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데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441만원 아이폰 나올라”… 애플, 관세 피해 인도 생산 확대

    “441만원 아이폰 나올라”… 애플, 관세 피해 인도 생산 확대

    中 공장에 관세율 54% 부과돼 부담관세 26% 印서 완성해 역수출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미중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무역 모범 사례’로 불리던 애플 아이폰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생산기지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는 애플이 관세 폭탄을 피하고자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타전했다. 아이폰은 미국의 설계로 대만산 프로세서와 한국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일본산 카메라 등이 탑재돼 중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전 세계 정보기술(IT)의 총아이자 세계화된 공급망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왔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34%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미 취임 직후 20%를 매긴 터라 최종 관세율은 54%로 뛰었다. 여기에 ‘중국이 보복관세 부과를 철회하지 않으면 50%를 추가하겠다’고 경고한 만큼 최종 세율은 104%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인도산 제품에는 26% 관세가 책정됐다. 애플 입장에서는 중국산을 가져오는 것보다 부담이 적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가져와 손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올해 인도에서 아이폰을 2500만대 정도 생산할 예정인데, 이들 물량 모두를 미국 판매용으로 돌리면 미 수요의 절반을 어렵게 충족할 수 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애플의 임시 조치”라며 “애플은 현 상황에서 공급망을 바꾸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제품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90%가량을 생산한다. 아직까지 중국의 생산 네트워크와 노동력, 정부 지원을 대체할 나라가 없어서다. 문제는 애플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데다 ‘메이드 인 USA’ 아이폰 가격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미국의 대표적 빅테크 분석가인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 방송에서 “애플이 자사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옮겨도 3년의 시간과 300억 달러(약 44조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미국의 소비자는 ‘1000달러(147만원)짜리’ 아이폰 구입이 불가능해진다”며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든다는 것은 같은 제품을 3000달러(441만원) 정도에 사야 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3조 8000억 달러(5596조원)를 돌파했던 세계 1위 애플의 시총은 ‘관세 재앙’ 여파로 이날 기준 2조 7288억 달러(4019조원)까지 곤두박질쳤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 6603억 달러)를 앞서기도 벅찬 상황이다.
  • “美서 만들면 441만원 될 수도”…‘관세전쟁’에 아이폰 신화 사라지나

    “美서 만들면 441만원 될 수도”…‘관세전쟁’에 아이폰 신화 사라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하면서 ‘미중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무역 모범사례’로 불리던 애플 아이폰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생산기지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는 애플이 관세 폭탄을 피하고자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타전했다. 아이폰은 미국의 설계로 대만산 프로세서와 한국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일본산 카메라 등이 탑재돼 중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전 세계 정보기술(IT)의 총아이자 세계화된 공급망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왔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34%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미 취임 직후 20%를 매긴 터라 최종 관세율은 54%로 뛰었다. 여기에 ‘중국이 보복관세 부과를 철회하지 않으면 50%를 추가하겠다’고 경고한 만큼 최종 세율은 104%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인도산 제품에는 26% 관세가 책정됐다. 애플 입장에서는 중국산을 가져오는 것보다 그나마 부담이 적다. ‘울며 겨자먹기‘로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가져와 손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올해 인도에서 아이폰을 2500만대 정도 생산할 예정인데, 이들 물량 모두를 미국 판매용으로 돌리면 미 수요의 절반을 어렵사리 충족할 수 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애플의 임시 조치”라며 “애플은 현 상황에서 공급망을 바꾸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제품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90%가량 생산한다. 아직까지 중국의 첨단 기술 네트워크와 노동력, 정부 지원을 대체할 나라가 없어서다. 문제는 애플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메이드 인 USA’ 아이폰 가격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미국의 대표적 빅테크 분석가인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방송에서 “애플이 자사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옮겨도 3년의 시간과 300억 달러(약 44조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미국의 소비자는 ‘1000달러(147만원)짜리’ 아이폰 구입이 불가능해진다”며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든다는 것은 같은 제품을 3000달러(441만원) 정도에 사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3조 8000억 달러(5596조원)를 돌파했던 세계 1위 애플 시총은 ‘관세 재앙’ 여파로 이날 기준 2조 7288억달러(약 4019조원)까지 곤두박질쳤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 6603억달러)를 앞서기도 벅찬 상황이다.
  • 우리금융, 美 상호관세 피해 기업에 10.2조 지원… 4대금융 총 35조원 규모

    우리금융, 美 상호관세 피해 기업에 10.2조 지원… 4대금융 총 35조원 규모

    우리금융지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을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0조 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차원으로 보면 총 35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하는 것이다. 우리금융은 현재 가동하고 있는 2조 9000억원 규모의 수출·협력기업 대상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향후 7조 3000억원 규모의 관세 프로그램을 추가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우리금융은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지원 강화(2조 3000억원),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2700억원), 고환율 및 경기침체 취약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2000억원), 관세 영향 소상공인 특화지원 강화(연간 700억원) 등 4개 프로그램에 2조 90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상호관세 발효로 산업 전반에 타격이 상당할 것이란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금융 지원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 것이다. 우선 중소기업 특별 보증서 대출 공급에 5000억원을 지원한다. 반도체·자동차 업종 등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연계 특별출연을 추가로 실시하고, 상호관세 피해 기업에는 최대 3%포인트의 특별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상호관세 타격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수출기업 및 협력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6조 7000억원을 지원한다. 상호관세 피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리지원, 5% 초과 금리에 대한 인하 프로그램 활성화, 외환 수수료 최대 5% 우대 지원 등이 해당한다. 이로써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4대 금융지주는 총 35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행하게 된다. 지난 7일 KB금융이 8조원, 신한금융이 10조 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앞선 3일 총 6조 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발표한 바 있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원…‘갤럭시 S25’가 효자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원…‘갤럭시 S25’가 효자네

    매출 79조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D램·낸드 등 메모리 수요도 지속2분기 美 관세 폭탄 파고 넘어야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잘 팔린 데다 D램 수요도 이어지면서 반도체 사업 부문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6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6조 6100억원)보다 0.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5조원 안팎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보다 30%가량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79조원으로, 지난해 1분기(71조 9200억원) 대비 9.84%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자,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79조 1000억원) 다음으로 높다.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은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 덕분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인 130만대를 기록했다. 사업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서 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분석했다. 지난해 1분기엔 3조 5000억원이었다. 반도체(DS) 분야에서도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며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약세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낡은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 지원하는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등으로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지난해 1분기 대비 15% 증가하는 등 메모리 관련 수요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재고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한 것 역시 D램 출하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2분기 실적이다. 메모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일각에선 삼성전자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이라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MX 부문 역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점차 사그라지면서 시장 흐름상 1분기 실적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에 따른 세트(완제품) 수요 둔화 우려와 2분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희석 등을 고려하면 메모리의 수익 확대가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데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취업 준비 안하는 청년·단기근로자·장기실업자 증가…“노동력 유휴화 심각”

    취업 준비 안하는 청년·단기근로자·장기실업자 증가…“노동력 유휴화 심각”

    취업 준비나 통학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층(15~29세) 수가 2년 연속 늘었고, 청년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단시간 근로자와 장기 실업자는 늘며 노동력 유휴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청년 직업훈련과 양질의 단기간 일자리 확대로 이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청년 고용시장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통학이나 취업 준비 등 특별한 활동 없이 쉬고 있는 청년은 42만 1000명으로 2년 연속 늘었다. 올해 2월에는 50만 4000명으로 2003년 관련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기준 쉬었음의 이유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30.8%), ‘다음 일 준비를 위해서’(20.9%)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과거 취업을 경험했던 청년을 중심으로 유휴 인력이 늘고 있다. 2월 쉬었음 청년(50만 4000명)의 71.4%인 36만 명은 취업한 경험이 있었다.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쉬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경험한 후 더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것이다. 전체 청년 취업자 감소에도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는 오히려 증가했다. 청년층 임금근로자는 2022년 374만 1000명에서 지난해 353만 명으로 5.6% 줄었으나 단시간 근로자는 122만 5000명에서 128만 5000명으로 4.9% 늘었다. 지난해 청년층 임금근로자 중 자발적으로 시간제 근로를 선택한 근로자는 66만 9000명으로 청년층 전체 시간제 근로자의 70.9%에 달했다. 청년층 장기실업자(구직기간 4개월 이상인 실업자)는 2020년 10만 3000명에서 2023년 6만 7000명으로 매년 줄었는데 지난해에는 6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2000명 늘었다. 취업 확률이 낮고 구직 단념 확률이 높은 장기실업자 증가는 고용회복에 걸림돌로 낙인효과 등 구조적 문제로 진전될 우려가 크다. 최문석 경총 청년ESG팀장은 “유휴인력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쉽게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맞춤형 직업훈련 등 고용지원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 옥스팜-YG엔터테인먼트, 네팔 취약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문화 형평성 강화사업’ 진행

    옥스팜-YG엔터테인먼트, 네팔 취약계층 청소년들 대상으로 ‘문화 형평성 강화사업’ 진행

    - YG엔터테인먼트 후원으로 네팔 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제공- 2023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1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 진행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YG엔터테인먼트와 네팔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YG 네팔 문화 형평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은 YG엔터테인먼트 후원을 받아 2023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네팔 남서부 농촌, 산간벽지에 위치한 카일라리(Kailali), 수르케트(Surkhet), 다일레크(Dailekh) 지역 소수민족 및 소외계층 청소년 1,000여 명에게 문화예술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음악, 미술, 댄스 등 문화예술 및 디지털 문해교육 제공 ▲ 교환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청소년 간 네트워크 강화 ▲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개설 및 운영 ▲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음악, 춤, 미술 경연대회 개최 ▲문화예술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창의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지역 청소년들은 대부분 집안 농사일을 돕는 것 외에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팔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교육 및 디지털 환경에 대한 낮은 접근성과 사회규범 등으로 인해 사회문화적 격차가 매우 크다. ‘YG 네팔 문화 형평성 프로젝트’가 끝난 뒤 종료 평가에 참여한 148명 중 60%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청소년의 필요를 해결하는 데 매우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특히 42.6%는 ‘프로젝트 참여로 취업, 자영업, 진학 등 새로운 진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네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던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 창의력 등을 높일 수 있었다”며, “기초, 심화 등 단계별 디지털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누구든, 어디서든 YG의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옥스팜은 지난 2000년부터 네팔 정부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금융·경제교육, 직업훈련,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지역 여성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옥스팜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인도주의적 긴급구호 및 개발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식수, 위생, 식량원조, 생계자립, 여성보호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빈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정책 입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6만 파운드를 지원하며 전쟁으로 고통받는 한국인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지난해 금감원 금융민원 24% 급증…홍콩 ELS·티메프 사태 영향

    지난해 금감원 금융민원 24% 급증…홍콩 ELS·티메프 사태 영향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으로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 자료에서 지난해 금융민원이 11만 6338건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ELS 사태와 티메프 사태 등으로 은행, 중소·서민, 금융투자 권역 민원이 급증했다. 은행 민원이 2만 4043건 접수돼 1년 전보다 53.3%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은행 민원 중에서도 방카슈랑스·펀드 관련 민원은 2023년 415건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4764건으로 1048.0% 뛰었다. 신탁 관련 민원은 같은 기간 187건에서 2916건으로 1459.4%나 폭증했다. 중소·서민 민원도 2만 980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45.3% 증가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민원은 1만 2968건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39.1% 늘었다. 금융투자 민원은 ELS 등 펀드 관련 민원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14.7% 늘어난 9036건이 접수됐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 민원은 전년보다 16.9% 증가한 5997건이 접수됐고, 부동산신탁은 17.7% 늘어난 1117건, 자산운용은 52.5% 늘어난 363건 등이다. 보험사 민원은 손해보험사의 경우 4만 365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 생명보험 민원은 1만 3085건으로 같은 기간 3.3% 감소했다. 지난해 금융민원 처리 건수는 10만 9250건으로 전년보다 12.5% 늘었다. 일반민원은 전년보다 24.3% 증가한 7만 2394건을 처리했고, 분쟁민원은 전년보다 5.1% 감소한 3만 6856건을 처리했다. 민원 처리 기간은 41.5일로 전년 대비 6.7일 줄었고, 민원 수용률은 39.9%로 전년보다 3.3% 포인트 늘었다. 금감원은 “분쟁조정위원회 개최를 활성화해 민원 처리 신뢰도를 높이고, 지난해 보험에 도입한 ‘분쟁유형별 집중처리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민원과 분쟁 처리방식을 효율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융상담은 33만 7348건으로 전년보다 3.4% 감소했고, 상속인 조회는 29만 6410건으로 4.7% 증가했다.
  • ‘돼지기름’ 건강에 안 좋다?…“채소보다 건강해” 반전, 왜

    ‘돼지기름’ 건강에 안 좋다?…“채소보다 건강해” 반전, 왜

    항암 효과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적양배추를 포함한 여러 채소를 제치고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BBC Future에서 진행했다. 글로벌 저널에 실린 식품영양 연구를 토대로 1000개의 음식을 분석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위 100개를 선정한 뒤 영양 성분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아 8위를 기록했다. 완두콩, 적양배추, 토마토, 고등어, 상추, 오렌지, 고구마 등 다른 92가지 식품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이다. 돼지고기는 신체 에너지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에는 소고기에 함유된 양의 약 6배에 달하는 비타민B1(티아민)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한다. 돼지고기 기름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에 기여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인데 돼지기름 100g에는 비타민D가 약 200~300IU 함유돼 있다. 특히 야외에서 돼지가 사육된 경우 더욱 많은 양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돼지고기 기름에는 뇌와 간 기능을 개선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에 돼지기름을 섭취하고자 돼지의 지방을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제한 반고체 형태의 기름을 요리할 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다만 돼지고기 기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돼지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뿐 아니라 포화지방산도 약 38% 포함돼 있어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돼지고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150g 정도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1위를 차지한 음식은 아몬드였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비타민E,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아몬드의 갈색 껍질에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는 세계 3대 아름다운 과일로 불리는 체리모야가 차지했다. 체리모야에는 엽산과 칼륨과 구리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과육과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이어 바다 농어, 넙치, 치아 시드 순이었다.
  • 경북도의회, 4097만원 상당 산불피해 복구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

    경북도의회, 4097만원 상당 산불피해 복구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8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4097만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도의회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2097만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 1000만원, 이재민 지원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성금과 구호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에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이번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우리 의회 전체 의원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경북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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