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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기억한 ‘택시’ 1000만 관객 태웠다

    광주 기억한 ‘택시’ 1000만 관객 태웠다

    19일 만에…역대 두 번째 빨라 송강호 ‘천만 3관왕’ 최초 달성배우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드디어 1000만 관객을 태웠다. ‘괴물’(2006), ‘변호인’(2013)에 이어 택시운전사까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송강호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세 편을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렸다. 주연작으로 ‘트리플 1000만’을 달성한 배우는 그가 처음으로, ‘국민배우’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 기준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 수는 1006만 870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1000만 돌파 영화이며, 한국 영화로는 15번째다.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개봉 19일 만에 올린 기록으로,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흥행 질주가 예상된다. 장훈 감독은 1000만 관객 달성 소식에 “혹시라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누가 될까, 영화를 만들며 큰 부담이 있었는데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송강호는 앞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슴 아픈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영화를 통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배우로서, 예술가로서 크나큰 영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한편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송강호가 운전한 1973년식 브리사 택시가 이날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 등장해 시민들의 눈길을 잡았다. 영화의 주 무대이자 실제 촬영 장소인 광주에 도착한 초록색 택시는 감시를 피해 달았던 전남 번호판을 재현했다. ‘김만섭’ 이름과 배우 송강호 사진으로 발행된 운전등록증, 동그란 백미러와 구슬방석까지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다. 택시는 21일 광주시청 1층 시민숲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달 3일까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 사진전에 선보인다. 시민들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실제 소품을 봐 깜짝 놀랐다. 감동적”이라며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다.위르겐 힌츠페터를 향한 추모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북구 망월동 옛 5·18묘역 들머리에 세워진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비 옆에는 이날 편지 2통과 국화꽃 다발, 장미화분이 놓여 있었다. 묘역관리사무소는 방문객 숫자를 따로 집계하고 있지는 않지만 방학을 맞아 영화가 개봉하면서 많은 사람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제2의 하정우’ 엄태구 주목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제2의 하정우’ 엄태구 주목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돌파에 배우 엄태구가 주목 받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1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택시운전사’는 이로써 2017년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이는 한국 영화로는 15번째이며, 통산 19번째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택시운전사’ 말미에 군인으로 등장한 엄태구가 네티즌 사이 화제가 되면서 배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단편영화 ‘숲’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엄태구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완벽한스파이’에서 중국 첩보 지부장역할을 맡아 ‘제2의 하정우’로 주목 받은바 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의 엄태구는 검문소에서 광주의 샛길을 지키던 군인 박중사 역을 맡아 영화의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삼 ‘서편제’부터 문재인 ‘택시운전사’까지…대통령의 영화 정치

    김영삼 ‘서편제’부터 문재인 ‘택시운전사’까지…대통령의 영화 정치

    1980년 5월 18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20일 누적관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에 올랐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의 누적관객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1006만 8708명으로 집계됐다.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시민 학살을 전 세계에 고발한 독일 기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서울에서 광주까지 태우고 간 택시기사 ‘김사복’의 실화를 다룬 이 영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등과 함께 관람하면서 정치권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공개 영화 관람 작품으로, 국가 최고 권력자의 공개적인 영화 관람은 단순히 문화생활을 넘어 정치적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린 문 대통령은 관람 직후 “광주 이야기는 영화로도 마주하기 힘든 진실이기 때문에 광주 민주화운동이 늘 광주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국민 속으로 확산되는 것 같다”면서 “이런 것이 영화의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힌츠페터 기자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실제 힌츠페터 기자는 1980년 5월 독일 제1공영방송(ARD-NDR) 일본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광주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서울로 가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도움으로 광주 현지 취재에 성공했다. 그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로에 선 한국’은 세계 각국에 방송되면서 광주의 참혹한 진실을 알렸지만 한국에서는 대학가와 성당 등 정권의 감시를 피해 암암리에 상영됐다.부산에서는 1987년 부산 가톨릭센터에서 상영됐는데, 당시 이를 주도한 인물이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다. 부산 시민은 이를 통해 광주 학살의 참상을 알게 됐고 부산·경남 지역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 뽀로로·넛잡·명량·국제시장·인천상륙작전박근혜(구속 수감) 전 대통령은 당선 직후와 취임 초반에는 영화 관람을 통해 국정철학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강조했다. 대선 당선 이후 처음으로 극장을 찾은 영화는 2013년 1월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이다.이는 문화 콘텐츠가 경제·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2014년 1월에는 국내 자본과 기술력이 투입된 애니메이션 ‘넛잡:땅콩도둑들’을 관람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영화가 북미에서는 흥행을 기록했지만 국내에선 최종 관객수 47만명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한국 흥행부진이 국내 배급시스템의 문제인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영화 정치’는 집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보수층 껴안기 전략을 택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14년에 영화 ‘명량’과 ‘국제시장’을, 2016년에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했다. 공교롭게도 세 영화 모두 개봉 이후 애국 코드를 지나치게 남발했다는 이른바 ‘국뽕’ 논란에 휩싸인 영화다. ‘국뽕’은 ‘애국심’과 마약을 의미하는 은허 ‘뽕’을 조합한 신조어로, 애국심에 지나치게 도취되거나 애국심을 무분별하게 강요하는 행태를 비꼬는 의미로 사용된다.특히 ‘국제시장’은 박 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삶과 조국 발전을 그린 영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화 관람 직후 “젊은이들과 윗세대의 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명박 전 대통령 – 도가니·워낭소리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중 관람한 영화는 독립영화로는 드물게 3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한 ‘워낭소리’와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다룬 ‘도가니’가 대표적이다. 워낭소리 관람을 통해서는 성공 신화의 희망을, 도가니를 통해서는 제도와 사회 의식 개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 워낭소리를 관람한 직후 “자녀 9명을 농사지어 공부시키고 키운 게 우리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겠는가”라면서 “교육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으려 했던 것이 우리의 저력이 됐고 외국인도 이에 놀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도가니 관란 후에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이와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사회의식 개혁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식개혁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자기희생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 왕의 남자·맨발의 기봉이·괴물·밀양·화려한 휴가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가장 많은 영화를 봤다. 영화 장르나 스토리가 다양해 ‘화려한 휴가’를 제외하면 특별한 정치적 메시지를 읽기 힘들다. 영화 관람을 통한 정치를 했다기 보다는 대통령이 아닌 ‘인간 노무현’으로 영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2003년 2월 취임한 노 전 대통령의 첫 극장 방문 작품은 2006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맨발의 기봉이’ ‘괴물’ 등을 관람했고, 2007년에는 독립영화 ‘길’과 참여정부 초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관람했다.청와대 초청 행사에서 “대통령과 동향인 김해의 가락마을 출신”이라고 소개한 밀양의 주연배우 송강호는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영화 ‘변호인’에서 인권 변호사 시절의 노 전 대통령을 연기하며 인연을 이어갔다.노 전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중 정치적 메시지가 읽히는 영화는 ‘화려한 휴가’다. 택시운전사와 마찬가지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본 노 전 대통령은 붉게 충혈된 눈과 깊게 잠긴 목소리로 “가슴이 꽉 막혀서 영화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면서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다. 그럴 만한 영화다”라고 평가했다. ●‘영화 정치’ 시작한 김영삼, 재임 중 극장 못 간 김대중‘영화 정치’의 시작은 1993년 개봉한 ‘서편제’로 꼽힌다. 그해 5월 청와대는 춘추관에서 고(故)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함께하는 서편제 상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권택 감독과 주연배우 김명곤, 오정해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영화를 본 뒤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이 정도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되겠다. 문화대국으로 가는 것도 신한국 건설의 하나”라고 극찬했다.김영삼 정부에 이어 취임한 고(故) 김대중 대통령은 문화계 지원을 대폭 확대했으면서도, 정작 재임 기간 중 극장은 찾지 못했다. 당시 직면한 시대적 과제인 IMF 외환위기 극복 탓에 자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는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화려한 휴가’ 등을 관람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대학생’ 류준열 반응이..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대학생’ 류준열 반응이..

    택시운전사 천만관객 돌파 소식에 배우 류준열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류준열의 사진과 “‘택시운전사’ 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류준열이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택시운전사’ 포스터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류준열은 이날 천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에서 대학 가요제 출연을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 역을 맡았다. 그는 송강호, 유해진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택시운전사’ 흥행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영화이자 역대 한국영화 중 15번째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통산 19번째 천만 영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인의 시선으로 보니 더 쓰라렸다…1000만의 아픈 공감

    타인의 시선으로 보니 더 쓰라렸다…1000만의 아픈 공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명한 ‘택시운전사’가 이르면 이번 주말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다. 우리 영화로는 15번째, 외화까지 합치면 19번째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전날까지 누적관객 922만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택시운전사’는 신작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매율과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다.전문가들은 ‘택시운전사’의 가장 큰 흥행 비결로, 제3자의 시선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풀어내 공감대를 넓힌 점을 첫손으로 꼽는다. ‘화려한 휴가’(2007) 등 앞서 광주의 아픔을 다뤘던 여러 작품이 대부분 피해자 관점이었던 것과 달리 ‘택시운전사’는 외부인인 독일 기자와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그날의 현장을 지켜봐 관객 눈높이에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지욱 평론가는 “‘택시운전사’는 관찰자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광주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면서 “나이 든 세대는 대부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관찰자였고, 젊은 세대는 새롭게 알아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 전개가 크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객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는 데는 송강호의 소시민 연기가 큰 역할을 했다. 송강호는 지극히 평범했던 서울의 택시기사가 광주의 참상을 목도하며 내면의 변화를 겪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을 웃기고 울린다. 이용철 평론가는 “소시민 중년 남성을 연기할 때 더 빛을 발하는 송강호였기 때문에 관객들이 더 감정 이입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화를 소재로 할 이야기를 다 하면서도 영화적인 재미를 놓치지 않아 여러 세대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흡수한 점도 천만 돌파에 힘이 됐다. ‘택시운전사’는 같은 기간 스크린에 걸린 다른 작품에 견줘 50대 이상의 관객이 많았다. CGV와 롯데시네마의 관객 분석 결과 50대가 전체 관람객 중 각각 10%, 13%의 비중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각각 2.0%, 3.6%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잘 모르는 20대 이하 관객의 비중도 각각 35.0%, 26.3%로 다른 영화보다 높게 나타났다. 윤성은 평론가는 “역사적 비극을 무거운 정치 드라마로 끌고 가지 않고 두 주인공의 우정으로 풀어낸 점이 주효했다”며 “특히 장년층에게는 1980년대에 대한 향수, 어린 세대들에게는 교육적인 측면으로 추천되기도 하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포지셔닝됐다”고 말했다. 천만 영화는 필연적으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수반해 왔는데, 이를 비켜 간 것도 호재였다. 2003년 ‘실미도’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됐을 때에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은 있었다. ‘택시운전사’도 1753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한때 1906개까지 치솟았다. 한 주 앞서 2027개 스크린으로 개봉했던 ‘군함도’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다. 하지만 ‘군함도’가 역대 최대 규모란 이유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둘러싼 역풍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해 법원으로부터 출판·배포 금지 처분을 받은 ‘전두환 회고록’ 이슈도 ‘택시운전사’로 관객의 발길이 향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다. 여러 가지 기록이 뒤따르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송강호와 유해진은 각각 ‘천만 영화’ 세 편을 거느린 배우로 등극한다. 앞서 송강호는 ‘괴물’, ‘변호인’으로, 유해진은 ‘왕의 남자’와 ‘베테랑’으로 천만을 경험한 바 있다. 독일 기자를 연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도 국내 개봉 당시 천만을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 경험이다. 장훈 감독은 첫 경험. 배급사 쇼박스는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시작으로 ‘택시운전사’까지 모두 다섯 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하며 CJ이앤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4년부터는 한국 영화의 천만 관객 달성이 한 달도 채 걸리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실미도’의 경우 58일이 걸렸지만 ‘택시운전사’는 20일이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단 기간 기록은 ‘명량’(2014)의 12일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택시운전사’ 무한질주… 올 1000만 영화 되나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명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정조준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13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80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12~13일 이틀간 138만 787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도 꿰찼다.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하는 등 화제를 양산하고 있어 당분간 ‘택시운전사’의 무한질주가 예상되며, 1000만 관객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을 비롯한 신작의 공세에도 예매율 수위를 다투고 있어 개봉 3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여러 기록이 뒤따른다. 송강호와 유해진은 각각 1000만 세 편을 거느린 배우로 등극한다. 앞서 송강호는 ‘괴물’, ‘변호인’으로, 유해진은 ‘왕의 남자’와 ‘베테랑’으로 1000만을 경험했다. 독일 기자를 연기한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치만 또한 한국에서 두 번째 ‘1000만 경험’이다. 그는 1049만명을 동원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장훈 감독은 첫 경험이다. 한편 박서준·강하늘 주연의 코믹 액션 ‘청년경찰’은 개봉 5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주말 이틀간 102만 1792명을 동원하며 누적 194만 8000여명을 기록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박지훈·강다니엘·김사무엘...‘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장인 TOP 3

    박지훈·강다니엘·김사무엘...‘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장인 TOP 3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지난 6월 종영했지만 그 열기는 아직도 뜨겁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연습생들의 직캠 영상 조회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출연 연습생들 가운데 박지훈, 강다니엘, 김사무엘은 직캠 영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한 일명 ‘직캠 장인’들이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포지션 평가 무대에서 Jason Derulo의 곡 ‘Get Ugly’ 무대를 함께 꾸몄다는 것. 남다른 춤선과 표정을 선보인 세 사람의 직캠은 모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박지훈의 경우, 포지션 평가 무대 외에도 배틀 평가 무대 ‘상남자’ 직캠과 콘셉트 평가 무대 ‘Oh Little Girl’ 직캠에서도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상남자’ 무대 직캠의 경우, 조회수 2000만을 돌파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공개한 영상 가운데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다니엘 또한 배틀 평가 무대 ‘Sorry Sorry’ 직캠은 물론, 콘셉트 평가 무대 ‘열어줘’ 직캠에서 섹시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는 강다니엘에게 ‘섹시 장인’, ‘직캠 장인’ 등의 별명이 붙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김사무엘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춤선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콘셉트 평가에서 그가 센터를 맡았던 곡 ‘Show Time’ 무대 직캠 영상은 조회수 1700만을 훌쩍 넘었다. 한편 강다니엘과 박지훈은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 중이며, 김사무엘은 2일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이후 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쁜도시 단양, 관광객 사상첫 1천만명 돌파 전망

    충북 단양군의 한해 관광객이 올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양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63만명이 늘어난 430만 85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 충북 전체를 찾은 관광객 1056만명의 41%를 차지하는 수치다. 군은 탄핵정국 등으로 여행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관광객 감소를 걱정했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아쿠아리움과 전국 유일의 쌍둥이 테마 축제인 쌍둥이 힐링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시설과 축제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양이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지인 단양 8경과 고수동굴이 꾸준히 인기를 얻었고, 5월 황금연휴기간에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지난해 941만명이 다녀간 군은 각종 악재에도 선전하고 있는데다, 최근 문을 열거나 개장예정인 체험 관광시설들이 즐비해 올해 1000만명 관광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십 년간 방치된 200m 길이의 터널에 최신영상과 음향시설을 설치해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수양개 빛 터널과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라인 등으로 꾸며진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지난달 개장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남한강과 암벽 벼랑 사이에 설치돼 짜릿하고 스릴 있는 잔도와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등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길환 군 관광마케팅 담당은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주말 7300여명이 찾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체험관광에 주력하면서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씨줄날줄] 영화 ‘군함도’와 스크린 독과점/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영화 ‘군함도’와 스크린 독과점/이순녀 논설위원

    영화 ‘군함도’의 흥행이 파죽지세다. 연일 신기록 행진 중이다. 지난 26일 개봉 첫날 97만명이 관람해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누적 관객 100만명, 3일째 200만명, 4일째 3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흥행 기록 1위인 ‘명량’(1761만명)과 같은 속도다. ‘군함도’가 세운 또 하나의 기록은 개봉 당일 역대 최다 스크린 확보(2027개), 최다 상영 횟수(1만 176회)다. 스크린 점유율은 37%, 상영 점유율은 55.2%였다. 지난 29일엔 스크린 수는 2019개로 줄었지만 상영 횟수는 1만 808회로 오히려 늘었다. ‘군함도’와 다른 영화들을 교차 상영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얘기다.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피해 갈 수 없는 이유다.스크린 독과점 문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낡은 이슈다. 지난 수년간 1000만을 넘거나 육박하는 흥행 영화들은 예외 없이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였다. ‘명량’, ‘부산행’, ‘암살’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 영화도 마찬가지다. ‘군함도’가 개봉하기 전까지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도 과도한 스크린 점유로 비난받았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 없이 매년 소모적인 논란만 되풀이되다 보니 흥행 영화가 치러야 하는 통과의례쯤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한 것도 사실이다. 대기업 수직 계열로 묶인 배급사와 멀티플렉스 극장은 관객의 관심도에 따라 스크린을 배정할 뿐이라고 말한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 논리에 따른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넷플릭스가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관객 수요에 아랑곳없이 보이콧한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전국 단일 상영관에서 개봉한 ‘옥자’의 스코어는 30만명이다. 아무리 날고 기는 봉 감독이라도 멀티플렉스가 퇴짜를 놓으면 이 정도가 최선이다. 논란의 당사자인 배급사와 극장이 나 몰라라 하는 사이 홍보 일선에 나선 감독과 주연 배우들만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군함도’의 류승완 감독은 “저도 독립영화 출신으로 마음이 무겁고, 수년째 반복되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제 영화가 있게 돼 송구스럽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주연을 맡은 송중기도 “독과점 논란이 있고 많은 분께서 그런 부분을 비판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쪽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난처해했다. 스크린 독과점과 대기업의 수직 계열화를 막고 독립영화를 진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률 개정안이 현재 발의돼 있다. 영화의 흥행을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감독, 배우가 더는 나오지 않도록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
  • 하이트진로 ‘리뉴얼’

    하이트진로 ‘리뉴얼’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하이트진로가 대표 맥주 ‘하이트’와 ‘맥스’ 리뉴얼과 국내 최초 발포맥주 ‘필라이트’ 등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상의 맥주 맛을 선사하고자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의 도수를 기존 4.3%에서 4.5%로 조정했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란 생산 전 공정을 얼음이 얼기 직전 온도로 유지해 불순물과 잡미는 줄이고 깨끗한 맛은 높이는 공법이다. 하이트의 라벨 디자인도 달라졌다. 새로운 라벨은 브랜드명과 엑스트라 콜드 외에 기존의 인포그래픽 요소를 모두 제거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는 출시 두 달 만에 1000만캔을 돌파했다. 필라이트는 100% 아로마호프와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발포주는 20여년 전 일본 주류 시장에 새롭게 등장했다. 기존 맥주 제조 공법에 맥아 등 원료 비중을 달리해 원가를 낮추면서도 품질은 같게 유지해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논란의 바다 위 ‘군함도’

    논란의 바다 위 ‘군함도’

    영화 ‘군함도’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 이후 배우들의 명연기에 호평이 쏟아지지만 동시에 역사 왜곡, 평점 테러, 스크린 독과점 등 각종 논란도 이어진다. 일단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영화를 보고 나온 김모(38)씨는 “영화가 조선인 강제 징용의 참상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저 총질만 해대는 전쟁영화였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대로 최모(37)씨는 “우리 조상이 겪었던 비극적 현실을 잘 묘사한 것 같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렇게 반응이 엇갈리는 이유는 영화의 장르에 대한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흥행성을 강조한 ‘대중영화’로 보면 역사적 의미가 조금은 덜해도 충분히 후한 평가를 내릴 만하지만, 일본제국주의의 조선인 강제 징용이라는 역사적 상처를 폭로한다는 데 방점을 찍어 보면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역사에 해박한 관람객일수록 영화 ‘군함도’에 혹평을 내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평가의 연장선에서 ‘네이버 영화 평점’ 조작설도 불거졌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군함도’의 네티즌 평점은 개봉 전 8점대를 기록하다 개봉 후 4점대로 뚝 떨어졌다. 일부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평점을 조작하고 있다는 풍문도 돈다. 인터넷에서 악평을 내놓는 이들 상당수는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상업성 영화’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게다가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한국과 일본 간 ‘역사 왜곡’ 논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일본 측이 “단순한 창작물에 불과하다. 허구이고 왜곡된 역사”라며 극렬하게 반발하고, 우리 외교부가 “군함도에서 강제 노역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반박하는 형국이다. 결국 영화를 만든 류승완 감독까지 나서 이날 입장문을 냈다. 그는 “일본이 저의 발언 중 ‘실제 역사를 모티브로 했다’는 부분은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창작물’이라는 워딩만 왜곡해 편의대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조선인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의 역사인식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안타깝고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또 영화가 일본의 만행 고발이 아닌 ‘탈출 영화’라는 비판에 대해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피맺힌 한을 ‘대탈출’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의 흥행에 대한 비판적 시선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개봉 첫날 사상 최대인 2027개의 스크린을 독점한 데 따른 ‘만들어진’ 흥행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용철 영화평론가는 “서너 개의 대기업이 영화 제작과 배급, 극장을 장악해 특정 영화를 흥행 순위 1위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과도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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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이후 6회 연속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하게 됐다. 아부다비 대회에 우리나라는 42개 직종 4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 임직원 7명도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CNC밀링 등 6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친다. ‘로스트 밸리’ 입장객 1000만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4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가 오픈 4년 3개월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의 단일 시설로는 최단 기간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종전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의 4년 9개월보다 6개월이나 단축된 기록이다.LG전자 60만원대 ‘Q8’ 새달 출시 LG전자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Q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Q8’을 24일 공개했다. 프리미엄폰 ‘V20’과 비슷한 스펙에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됐다. ‘쿼드 DAC’, ‘전·후면 광각 카메라’ 등 동급 대비 최강의 오디오·비디오 성능을 갖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어반 티탄’, ‘스윗 핑크’의 두 가지 색상으로 8월 중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로 예상된다.
  • [퍼블릭 뷰]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음’…단 한줄의 팩트를 위한 비상근무

    # 3월 22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근에서 차량 돌진 테러 발생. # 23일 오전 0시 16분 주영 한국 대사관에 사건 내용 전달하고 한국인 피해 확인 지시. 주영 대사관은 사건 현장에 영사 급파. # 같은 날 오전 3시 30분 차량 공격을 피하던 인파에 밀려 한국인 5명이 다친 사실 인지, 주영 대사관은 현지 2개 병원으로 직원 파견. # 오전 4시 재외동포영사국장 및 재외국민보호과 직원 출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즉시 가동. # 오전 4시 20분 영국 방문 중인 국민 전원에 신변안전 유의 로밍 문자 발송. # 오전 5시 30분 사건 개요 및 정부 대응, 한국인 피해 내용 등 언론 공개. # 테러 현장 속으로… 24시간 상시 대기 지난 3월 22일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 사건 당시 정부의 시간대별 대응 내역이다. 범인은 승용차를 몰아 의사당 인근 웨스터민스터 다리의 인도로 돌진했고 차량에 내린 뒤에는 의사당 출입구에 있던 경찰 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 직후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한국인 부상자는 5명으로, 비슷한 시기에 연쇄적으로 발생한 테러 사건 중 우리 국민 피해가 가장 컸던 사건이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과 주영 대사관은 사건이 종료되고 한국인 부상자 전원이 귀국할 때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 # 영사콜센터 상담 건수 한해 24만건 최근 해외 각지에서 ‘이슬람국가’(IS) 등에 의한 테러가 빈발하면서 가장 바빠진 정부 부처가 외교부다. 한·미 동맹,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본군 위안부 합의 등 외교 이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진 못하지만 담당 직원은 해외에 나가 있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고강도의 격무를 견뎌내고 있다. 외교부 본부의 재외동포영사국 직원과 각국 재외공관에 소속된 영사가 바로 그들이다. 근래 세계적으로 테러 등이 빈발하면서 재외국민 안전 담당 직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테러 사건은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올해 영국만 해도 웨스트민스터 다리 테러를 시작으로 5월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6월 런던브리지 테러와 런던 핀즈버리 파크 앞 차량 돌진 사건 등이 줄줄이 일어났다. 그때마다 담당 직원들은 교민 한 명 한 명의 안전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다수 테러 사건에는 다행히 한국인 피해가 미미했지만 이들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 없음’이라는 한 줄 팩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테러 현장을 누비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담당 직원의 피로도가 상당 수준으로 누적됐다. 사건사고는 언제 어디서에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어서 관련 부서 직원은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로 근무한다. 실제로 지난해 7월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하자 당시 직원들은 모두 비상 체제로 밤샘 근무를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이자 주말인 16일에는 터키에서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비상근무 후 귀가했던 직원들이 곧바로 재소집되는 일도 벌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 교민은 700만명이 넘고 한 해 1000만명이 넘게 해외여행을 가는 시대에 한국인이 타깃이 아니더라도 테러나 각종 범죄에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존한다”면서 “재외국민 안전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중요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영사콜센터의 상담 건수는 2005년 출범 당시 5만 9000여 건이었다가 출범 2년 만에 20만 건을 돌파한 뒤 최근에는 24만~26만여 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24만 4057건이었다. 그럼에도 외교부 본부는 물론 재외공관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국민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태부족한 상황이다. 전 세계 재외공관은 공히 사건사고를 담당하는 영사 인력을 한 명씩 지정해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외에 여권, 총무행정, 공공외교, 외신 동향 파악 등 각종 업무를 겸하고 있다. 열악한 공관 인력 사정 탓이다. # 공관당 경찰 직원 1.2명꼴… 서비스 열악 다만 사건사고가 빈발하거나 미국, 일본처럼 교민 수가 많은 지역의 55개 공관에는 경찰 직원 65명이 영사 업무를 전담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공관당 1.2명꼴로 질 높은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재외국민 보호에 적지 않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방미 기간 중 재미 교포 간담회를 열어 적극적인 교민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과 교포들의 안전으로 재외국민보호법을 만들고 지원 조직을 확대하겠다”면서 “테러·범죄·재난으로부터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키고 통역이나 수감자 지원 법률 서비스를 위해 영사 인력을 확충하며 전자행정으로 영사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조직이나 인력 확대를 포함해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 빠른 시일 내 실현될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의 미친 교육열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의 미친 교육열

    중국의 교육열이 무섭다. 중국 학부모들이 유치원생의 해외 단기연수에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여는 등 엄청난 사교육 열풍에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땡땡이’를 칠까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지켜보는 등 교육열이 거의 미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에 살고 있는 장페이위(張飛宇)는 겨우 다섯살짜리 어린이다. 그는 이달초 엄마와 여동생과 함께 15시간의 비행 끝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도착했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한 유치원의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그의 어머니인 제이미 천(陳)은 “아이가 더 넓은 세상을 보면 좋겠다. 영어로 말하는 환경에서 아이가 어떻게 놀지 궁금하지만?”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나이가 들면 유학을 보낼 계획인데, 미리 외국 생활을 체험해 보게 하고 싶어서 이번 유치원 단기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고 덧붙인다. 그녀가 오스틴을 택한 것은 동생이 오스틴에 살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들이 유치원 캠프를 소화하는 동안 둘째인 딸과 함께 동생 집에 머물며 현지 관광을 하거나 골프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중국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유치원생(3~6세)들을 위한 1~2개월짜리 단기 해외연수 캠프 비용은 2만~4만 위안(약 330만~660만원)이 보통이다. 하지만 실제로 캠프 비용은 목적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1주일짜리 태국 치앙마이 캠프는 6000위안이고, 인도양에 있는 13일짜리 프랑스령 레이니옹 캠프는 3만 7800위안에 이른다. 해외 단기연수 캠프의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의 순이며 방학 기간 단기 연수를 떠나는 학생 수는 10년간 50%나 증가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경제망 등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국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해외 유학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 1200만원)가 넘는 돈을 기꺼이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이 HSBC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도시 근로자 1인당 연평균 소득인 6만 7569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10배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다. HSBC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학부모 중 55%는 자녀 교육을 위해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을 통해 자녀 교육비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 43%는 자녀 교육비 전용 재테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중국의 뜨거운 교육열을 그대로 반영한다. 특히 중국 학부모 30% 이상이 자신의 노후 준비보다 자녀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인민망은 “중국 학부모 3분의 1은 자녀 교육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며 “그런데도 여전히 70%의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해외유학을 떠나는 중국인 유학생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말 현재 54만 명에 이른다.  중국이 교육열은 대입 사교육 열풍에 고스란히 투사된다. 중국에서는 많은 가정에서 대입시험 직전 두 달간 10만∼20만위안의 엄청난 규모의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사교육 형태는 1대 1 과외부터 종일반, 한국의 기숙학원과 비슷한 위탁반, 모의고사반 등 다양하다. 유명 입시학원의 모의고사 특강은 90분 수업 기준으로 강사에 따라 500위안부터 최고 1000위안까지 가격이 매겨진다. 실제 대입시험과 똑같이 진행되는 모의고사 특강은 비싼 가격에도 대입시험 사흘 전에도 개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위탁반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과외, 복습 과정과 함께 숙식을 제공한다.  교육열에 비례해 ‘세계 최대의 대학 입시’로 불리는 중국판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오카오(高考)’의 지원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지원자수는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에서 940만 명을 넘어섰다. 가오카오는 1977년 첫 시행 때 570만명이 지원한 이후 2007년에는 1000만명을 돌파한 1010만명이 지원했다. 2008년 1050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여 2013년 912만명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2014년에 다시 939만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15년 942만명, 2016년 94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오카오를 앞두고 거액의 사교육비를 쏟아붓는 바람에 중국 경제가 들썩이면서 ‘가오카오 경제’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중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가오카오 최종 대비 학원, 합격 기원 부적, 문구세트, 수험생에 좋은 각종 건강보조식품, 시험장 주변 호텔룸 예약 등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1인당 가오카오 소비액이 1970년대 5마오(毛·0.5위안)에 불과했으나 1980년대 10위안, 1990년대 350위안에서 2000년대 5000위안, 2010년대 들어서는 4만위안까지 치솟았다. 가오카오 소비에는 가오카오를 앞둔 1대1일 쪽집게 과외와 심리상담, 영양식품, 시험장 인근 호텔객실, 해외여행 등의 각종 비용이 포함돼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교육열이 높다 보니 부작용도 많다. 감시카메라로 생중계해 주는 인터넷 방송 열풍이 불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 중국 신화통신 등이 전했다. NYT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실을 생중계하는 학교가 수천곳이 넘는다. 지난해 인터넷 방송 사용자가 3억 40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부 허난(河南)성 위저우(禹州) 제1고등학교에선 오전 7시 1교시가 되면 교실 안에 설치된 웹캠(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캠코더)이 작동한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웹캠 렌즈가 교실 내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어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를 통해 교사나 학부모는 물론, 외부인들도 이 학교 학생들을 지켜볼 수 있다. 원밍젠(溫明建) 위저우 제1고등학교 교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수업 태도를 좋게 하고 왕따를 없애기 위해 교실을 생중계해달라고 요구해 지난해 말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부모가 다른 지역에 나가 일하거나 자녀가 기숙학교에서 다니는 경우 생중계를 더 많이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NYT는 “중국의 일부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들이 여러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주목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교사나 학부모가 아니라 오락으로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데 있다. 위저우 제1 고등학교 교실 생중계를 지켜본 사람은 지금까지 3만 4000명에 이른다. 이에 학생들은 “지나친 간섭이자 인권 침해”라며 교실 생중계를 반대했다. 위저우 제1고 학생들은 “우리가 다니는 학교는 ‘위저우 제1 감옥’”이라면서 “동물원에 갇힌 동물이 된 것 같다”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의 근시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근시 인구는 전체의 절반에 상당하는 6억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생과 대학생의 근시율이 70%를 넘었다. 세계 1위인 중국 초등학생의 근시율은 40%에 근접해 미국 초등 학생의 10%에 비해 4배나 높다. 3~6세 아동 가운데 근시는 2.5%에 이르는 등 중국의 근시자 연령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현상은 전자기기 화면과 조명 불량, 자세 불안정, 오랜 눈 사용시간, 눈과 물체 간 거리 근접 등에 더해 중국 가정의 극심한 교육열로 눈을 혹사하면서 근시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워너원 박지훈, ‘Oh Little Girl’ 직캠 조회수 1000만 돌파 ‘귀여운 상남자’

    워너원 박지훈, ‘Oh Little Girl’ 직캠 조회수 1000만 돌파 ‘귀여운 상남자’

    워너원 박지훈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게재한 ‘[직캠] 일대일아이컨택 박지훈-슬레이트 Oh Little Girl 콘셉트 평가’ 영상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를 연습생 개인 위주로 촬영한 영상이다. 당시 박지훈은 최민기, 이건희, 정세운, 배진영, 안형섭, 이의웅 연습생과 함께 콘셉트 평가곡 ‘Oh Little Girl’을 소화했다. 직캠 영상 속 그는 상남자 같은 듬직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이번 직캠 영상 외에도 포지션 평가 당시 Jason Derulo의 곡 ‘Get Ugly’ 곡을 소화한 박지훈의 직캠 영상 또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한편, 박지훈은 최종 데뷔조 11인 ‘워너원’(WANNA ONE) 2위로 발탁됐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강다니엘, ‘열어줘’ 직캠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인기 폭발’

    워너원 강다니엘, ‘열어줘’ 직캠 영상 조회수 1000만 돌파 ‘인기 폭발’

    워너원 강다니엘의 ‘프로듀스 101’ 시즌2 직캠 영상이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지난달 6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게재한 ‘[직캠] 일대일아이컨택 강다니엘-Knock 열어줘 콘셉트 평가’ 영상은 12일 오후 2시 기준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를 연습생 개인 위주로 촬영한 영상이다. 당시 강다니엘은 김용국, 강동호, 유선호, 주학년, 임영민, 타카다 켄타 연습생과 함께 콘셉트 평가곡 ‘열어줘’를 소화했다. 직캠 영상 속 그는 섹시한 상남자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직캠 영상 외에도 포지션 평가 당시 Jason Derulo의 곡 ‘Get Ugly’ 곡을 소화한 강다니엘의 직캠 영상 또한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최종 데뷔조 11인 ‘워너원’(WANNA ONE) 1위로 발탁, 센터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100일 동안 1000만명

    롯데월드타워 100일 동안 1000만명

    지난 4월 3일 공식 개장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100일 만에 방문객 1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방문객 수가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100일 동안 하루 평균 방문객은 12만명(주중 10만 2000명, 주말 1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열기 전 롯데월드의 방문객 수(하루 평균 8만 6000명)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123층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누적 방문객 45만명을 돌파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연간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뒤 면세점을 제외한 롯데월드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월드타워는 개장 100일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다음달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롯데월드타워몰 투어’ 풀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그니엘 호텔 1박2일 숙박, 면세점 쇼핑, 레스토랑 ‘스테이’에서의 식사, 콘서트홀 공연 및 전망대 관람 등이 모두 포함되는 상품이다. 아쿠아리움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 벨루가 수조 옆에서 고래 골격 전시회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조명을 어둡게 조절해 수조를 실제 바다와 같은 상태로 만드는 나이트 아쿠아리움도 개장한다. 시그니엘 호텔에서는 서울스카이 118층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 등도 선보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핀테크 P2P 금융시장 1조 돌파

    핀테크 P2P 금융시장 1조 돌파

    돈을 빌리려는 사람과 빌려줄 수 있는 사람(투자자)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핀테크 P2P(개인 대 개인) 금융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한국P2P금융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56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액이 1조 1630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에는 1526억원에 불과했으나 1년 만에 7.6배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대출 용도별로는 건축자금이 42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대출(2758억원), 부동산대출(2555억원), 기타 담보대출(210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연평균 대출금리는 14.63%로 집계됐다. 적게는 4%대, 많게는 19%대 금리로 대출이 집행됐다. 대출 기간은 1개월부터 최장 48개월까지로 조사됐다. 금융 당국은 P2P 시장이 급속하게 커지자 지난달 말부터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개인투자자는 업체당 연간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 여파로 누적 대출액 증가세는 한풀 꺾였다. 지난달 신규 가입 회원사를 제외한 47개사의 경우 5월에는 1200억원의 대출이 집행됐으나 6월에는 900억원에 그쳐 25% 감소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맛도 값도 가볍게 즐긴다… 혼술족·여심 홀린 국산 새 맥주

    맛도 값도 가볍게 즐긴다… 혼술족·여심 홀린 국산 새 맥주

    독한 술보다 순한 음료주 선호… 캐릭터·공연홍보 젊은층 공략 수입 맥주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맥주시장에서 ‘가성비’와 깔끔한 맛 등을 강조한 국산 맥주 신제품이 잇따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지난달 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왼쪽)는 한 달 만에 판매량 1500만병(330㎖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 4월 하이트진로에서 나온 발포주 ‘필라이트’(오른쪽)도 두 달 만에 1000만캔(355㎖ 기준) 이상이 팔렸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출시 초기 24캔들이 10만 상자였던 월간 생산량을 지난달 30만 상자로 늘린 데 이어 이달 중 60만 상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피츠도 롯데주류 제2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는 이달 안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피츠와 필라이트의 흥행 비결은 1인가구, 혼술족 등이 증가하면서 도수가 높은 독주가 인기를 끌었던 과거와 달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음료주(酒)’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20~30대 여성의 술 소비가 늘어난 것도 이유로 꼽힌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피츠와 필라이트 모두 편의점, 마트 등 가정용 주류 소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 개성 있는 마케팅을 펼친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도 있다. 필라이트는 주류업계 최초로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앞세워 홍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피츠도 각종 문화공연, 페스티벌 등을 협찬하며 일찌감치 젊은 고객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품질, 가격과 함께 남에게 보여 줄 가치가 있는지의 여부가 상품 선택의 주요 요소가 됐다”며 “특히 술은 상품 특성상 유흥·여가 문화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자신의 일상을 보여 주는 소품의 가치가 있다는 접근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SRT, 한달간 승차권 특별할인…이용객 1000만 돌파기념

    SRT, 한달간 승차권 특별할인…이용객 1000만 돌파기념

    수서고속철도(SRT)는 ‘1000만 승객 돌파’를 기념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28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8월 2일까지 경부선 18개, 호남선 17개 등 총 35개 열차의 운임을 30∼40% 특별할인한다. 특별할인 운임은 수서∼대전 1만 2100원(기준운임 2만 100원), 수서∼동대구 2만 2400원(기준 3만 7400원), 수서∼부산 3만 1600원(기준 5만 2600원), 수서∼광주송정 2만 4400원(기준 4만 700원) 등이다. 특별할인 승차권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9일 개통 이후 SRT를 이용한 고객은 27일까지 총 98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SR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 안에 누적 승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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