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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 접종률 60% 돌파…“추석 전 70% 목표 차질없이 달성”

    백신 1차 접종률 60% 돌파…“추석 전 70% 목표 차질없이 달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일 6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3087만8725명으로 집계돼 접종률이 전체 인구 대비 60.1%를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앞서 지난 6월 10일 10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8월 3일 2000만명, 9월 5일 3000만명을 돌파했다. 추진단은 “추석 연휴(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1850만8241명이며, 이는 인구 대비 36.0% 수준이다. 전날 하루 동안에는 1·2차를 합쳐 136만4815명이 예방접종을 받아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일일 최다 접종자 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을 기준으로는 60대가 93.3%로 가장 높았고, 접종완료 기준으로는 70대가 88.4%로 가장 높았다. 50대 이상 1차 접종률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추진단 관계자는 “18∼49세 접종은 사전예약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어제(6일)부터 50대 연령층의 2차 접종이 시작된 만큼 50대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 완료율도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리빙 단신]

    [리빙 단신]

    덴마크 로얄코펜하겐 웨딩 에디션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2021 로얄 웨딩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루 풀 레이스’, ‘블루 하프 레이스’, ‘블루 플레인’, ‘프린세스’, ‘블루 메가’ 등 로얄코펜하겐을 대표하는 5가지 인기 컬렉션으로 이뤄졌다. 블루 풀 레이스는 티웨어 세트를 2인조로 구성해 신혼부부 선물로 추천했다. 블루 하프 레이스 등 나머지 4가지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춰 한식기, 양식기를 골고루 넣었다. 다음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얼쿠르트 샤인머스캣 정식 출시hy(옛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발효유 제품 ‘얼려 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오른쪽)을 정식 출시했다. hy는 샤인머스캣의 하루 판매량이 50만개까지 치솟으며 품귀 현상이 빚어졌고 정식 출시를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hy의 얼려 먹는 야쿠르트는 지난달 월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2016년 출시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나뚜루 민트초코·퍼지아몬드 첫선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피페리타 민트초코’(왼쪽), ‘그린티 위드 퍼지아몬드’(오른쪽) 2종을 출시했다. 피페리타 민트초코에 쓰인 피페리타 민트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달콤한 향을 지녔으며 그린티 위드 퍼지아몬드는 100% 제주 첫물 녹차로 만들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전국 매장과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 PB ‘닥터 올 바이오틱스’롯데마트가 건강 가치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PB) ‘해빗’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 상품을 출시했다. 2g스틱형 분말 100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만 9800원이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UAU 기업인 ‘듀폰 다니스코’ 등의 프리미엄 균주만을 주원료로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 눈앞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 눈앞

    10돌을 맞은 알뜰폰이 가입자 신기록을 매달 경신하며 연내 1000만 회선 등극을 눈 앞에 뒀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국내 알뜰폰 가입 회선은 총 972만 479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900만 회선의 벽을 뚫은 뒤 올해도 매달 평균 10만 2251회선씩 증가 중이다. 2010년 관련 법이 생기고 2011년 7월부터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알뜰폰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오는 9~10월쯤에는 출시 10년 만에 1000만 회선 돌파가 확실시된다. 알뜰폰 회선은 국내 이통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선·후불 휴대폰, 커넥티드카(인터넷이 연결된 차량)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등을 모두 포함하는데 그 중 후불 이동전화의 성장세가 특히 가파르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알뜰폰 서비스를 통한 후불 휴대폰 이용자는 332만 회선이었는데 올해 6월에는 1년 사이 약 60만 회선이 늘어난 392만 회선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실속형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알뜰폰의 롱텀에볼루션(LTE)은 이통 3사의 LTE 요금제보다 30~50%가량 저렴하다. 이통3사의 5세대(5G) 이동통신과와 알뜰폰의 LTE 무제한 요금제를 비교하면 가격 차는 더 벌어진다.
  • ‘10돌’ 맞은 알뜰폰 연내 1000만 회선 돌파 눈앞

    ‘10돌’ 맞은 알뜰폰 연내 1000만 회선 돌파 눈앞

    10돌을 맞은 알뜰폰이 가입자 신기록을 매달 경신하며 연내 1000만 회선 등극을 눈 앞에 뒀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6월 국내 알뜰폰 가입 회선은 총 972만 479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900만 회선의 벽을 뚫은 뒤 올해도 매달 평균 10만 2251회선씩 증가 중이다. 2010년 관련 법이 생기고 2011년 7월부터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알뜰폰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오는 9~10월쯤에는 출시 10년 만에 1000만 회선 돌파가 확실시된다. 알뜰폰 회선은 국내 이통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선·후불 휴대폰, 커넥티드카(인터넷이 연결된 차량)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등을 모두 포함하는데 그 중 후불 이동전화의 성장세가 특히 가파르다. 지난해 6월만 해도 알뜰폰 서비스를 통한 후불 휴대폰 이용자는 332만 회선이었는데 올해 6월에는 1년 사이 약 60만 회선이 늘어난 392만 회선을 기록 중이다.이 같은 현상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입한 뒤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실속형 가입자들이 늘어나면서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알뜰폰의 롱텀에볼루션(LTE)은 이통 3사의 LTE 요금제보다 30~50%가량 저렴하다. 이통3사의 5세대(5G) 이동통신과 알뜰폰의 LTE 무제한 요금제를 서로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 벌어진다. 알뜰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굳이 5G까지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자급제폰+알뜰폰 요금’으로 쏠리는 트렌드가 생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 카뱅·SKIET 홈런 치자… 코스피 시총 2334조 최대

    카뱅·SKIET 홈런 치자… 코스피 시총 2334조 최대

    카뱅·SKIET·SK바사 시총 67조 육박올 대형 IPO 성공에 코스피 몸집 불어동학개미운동에 5000만 활동계좌 돌파올해 카카오뱅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로 유가증권시장의 몸집이 사상 최대 수준인 2334조원대로 불어났다. 주식 거래가 이뤄진 계좌도 5000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2334조 629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인 3305.21을 기록했던 7월 6일 시가총액(2314조 4174억원)보다 20조원이나 늘었다. 코스피가 지난 6일 3270.36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카카오뱅크 상장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시초가는 공모가(3만 9000원) 대비 약 38% 높은 주당 5만 3700원에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만 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33조 1620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12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뱅크뿐 아니라 SKIET,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대형 IPO로 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코스피 몸집이 커지고 있다. 올해 상장한 SKIET의 시가총액은 15조 1507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조 7043억원이다. 카카오뱅크까지 포함해 세 종목의 시가총액만 67조원에 달한다. 덕분에 지난해 말과 비교해 코스피가 13.8% 오르는 동안 시가총액은 17.8% 불어났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월 2일 1461조 4248억원이었던 코스피 시가총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3월 19일 982조 1697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올해 1월 4일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했고, 지난 6일엔 사상 최대로 불어난 것이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지수가 연고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인 442조 9434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2784억 353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800조원을 앞두고 있다. 10일부터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코스피에 상장되면 시가총액은 더욱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 기준으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4조 3512억원이다. 아울러 ‘동학개미운동’으로 대표되는 주식 투자 열풍에 주식거래 활동 계좌 수도 사상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어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계좌를 의미하는 주식거래 활동 계좌는 5002만 6237개로 집계됐다. 올 3월 19일 4000만개를 돌파한 이후 5개월 만에 1000만개가 증가한 것이다.
  • 백신 1차 접종자 2000만명 넘어…인구의 39% 수준

    백신 1차 접종자 2000만명 넘어…인구의 39% 수준

    접종 시작 159일째 기록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사람이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59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3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000만 47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약 39.0% 수준이다. 이 가운데 721만 6679명이 접종 권고 횟수를 모두 채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14.1%에 해당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달 26일 만 55~59세 접종이 시작되면서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앞선 누적 접종자 기록을 보면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명,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명, 99일째인 6월 4일 700만명, 102일째인 6월 7일 800만명, 105일째인 6월 10일 1000만명, 110일째인 6월 15일 1300만명, 112일째인 6월 17일 1400만명, 115일째인 6월 20일 15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정부는 다음달 중 최소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삼성생명, 생활 스포츠 유튜브 채널 조회수 1000만회 돌파

    삼성생명, 생활 스포츠 유튜브 채널 조회수 1000만회 돌파

    삼성생명이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유튜브 채널 ‘탁쳐’(사진)와 ‘콕쳐’의 누적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 삼성생명은 자사가 후원하는 스포츠단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현재 탁구 전문채널 탁쳐와 배드민턴 채널인 콕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두 돌을 맞은 탁쳐는 2019년 3월 삼성생명 탁구단 유남규 감독이 출연한 동영상 ‘용인 1타 강사! 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 편 업로드 이후 누적 조회수 956만회를 기록했으며 구독자수 3.8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탁구 유튜브 채널 구독자 3위의 기록이다. 탁쳐에 이어 2020년 하반기 첫선을 보인 콕쳐도 앞선 탁쳐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시즌제로 포맷을 구성해 현재 누적 조회수 57만회와 구독자수 5700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탁쳐 채널의 경우 최근 실내 체육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경기에 대한 동호인들의 갈증이 높아진 점과 맞물려 새로운 경기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흥행에 효과를 보였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동호인 대결 시리즈 ‘탁쳐스 토너먼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3~6월 사이 채널 조회수는 130만회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0만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곤 서울비즈 기자 kim@seoul.co.kr
  • LGD, 2분기 ‘깜짝 실적’…상반기 영업익 1조 돌파

    LGD, 2분기 ‘깜짝 실적’…상반기 영업익 1조 돌파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00억원을 넘어서며 상반기에만 1조원을 돌파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매출이 6조 9656억원을, 영업이익은 701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7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17년 이후 4년만으로, 1·2분기를 합치면 1조 2241억원에 이른다. 매출액 역시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호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이른바 ‘펜트업 효과’로 TV 등 가전·정보통신 기기들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가 주력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의 상반기 출하량이 350만대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출하량의 80%를 상회했고, 연초 목표로 제시한 연간 800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은 IT 패널이 39%로 가장 컸고, TV 패널 비중이 38%, 모바일 패널 비중은 23%를 차지했다. 이가운데 TV 패널은 1분기 대비 비중이 7%포인트로 유일하게 증가했다. 더불어 그동안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장에서 저가 공세를 펼치며 수익성이 악화돼 왔지만, 최근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며 오히려 국내 업체들의 실적을 견인하는 배경이 됐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 수요 증가로 중국 광저우 팹에 월 3만장 증설을 결정하게 되면, OLED TV 패널 생산능력은 내년 1000만대, 내후년에는 11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미 왔어야 할 모더나, 8월에나 온다는데… 델타변이 무서운 확산

    이미 왔어야 할 모더나, 8월에나 온다는데… 델타변이 무서운 확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델타 변이 전파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뒤처지면서 11월 집단면역 목표가 차질을 빚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급 불안으로 백신접종이 지체되는 틈을 타 델타 변이는 최근 한 달 사이 우세종이 될 만큼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전체적인 백신 수급과 접종 계획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집단면역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일단 정부는 ‘7월 1000만회분 도입’이라는 목표에는 실패했다. 예상치 못한 모더나 생산 차질 때문이다. 27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모더나사가 7월 말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을 생산 차질 문제로 8월로 일정 조정을 하는 게 불가피함을 알려 왔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도입된 백신은 모더나 104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118만 8000회분, 화이자 407만 4000회분 등 약 630만회분이다. 여기에 화이자 267만 9000회분(28일 도착), 얀센 10만 1000회분(29일 도착)을 더해도 총 908만회분으로 기존 목표에서 약 100만회분이 모자란다. 만일 8월(3000만회분 도입 예정)에도 모더나 수급 문제가 계속되면 현재 진행 중인 50대 접종(732만명)과 오는 30일 발표를 통해 8월 중에 진행될 18~49세(1700만명) 접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정은영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은 “8월분은 예정대로 문제없이 들어올 계획”이라면서 “7월 물량은 8월분에 더해 들어올 예정이고, 조기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협의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자세한 부분은 8월 계획을 정리해 금요일(30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종 속도는 최근 둔화된 상태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률은 34.1%다. 델타 변이는 이날 검출률 48.0%로 사실상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만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검출률은 6월 4주차(6월 20∼26일) 3.3%와 비교해 약 16배 수준이다. 델타 변이는 ‘알파형’ 변이보다 전파력이 1.64배 강하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정부 목표인) 11월까지 국민 70%에게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건 가능할 텐데 사실상 일정을 더 당기려고 했던 게 힘들어졌다”면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접종을 빠르게 하지 못하면 거리두기 기간만 늘어나 국민 피로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을 지난 접종자가 확진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지난 22일 기준으로 총 779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허가된 모더나 백신의 투여 연령을 만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허가 변경안에 대해 당국이 심사에 착수했다. 만 12세 이상 청소년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현재 화이자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는 녹십자사는 27일 모더나 코비드19 백신주의 투여 연령 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23일 모더나 백신의 12~17세 접종을 승인했다.
  • [윤석년의 소통 가게] 반려동물 프로그램 전성시대/광주대 교수

    [윤석년의 소통 가게] 반려동물 프로그램 전성시대/광주대 교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 위한 것으로, 광고 마케팅에 이른바 3B 법칙이 있다. 광고 모델로 ‘Beauty(미인), Baby(아기), Beast(동물)’를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광고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마케팅 효과가 나타난다는 법칙이다. 이런 광고 법칙은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인간에게 친숙한 반려동물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에 전이됐다. 본격적으로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은 SBS의 ‘TV 동물농장’이다. ‘TV 동물농장’은 무려 20년 동안 일요일 아침 프로그램으로 동 시간대 10% 내외의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의 교감과 여러 야생 동물들의 신기한 장면까지 여과 없이 보여 준다. 유기견의 실태를 사회성 있게 다루고, 파양된 유기견의 분양 등 재미는 물론 유익성도 두루 갖춘 장수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물들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지난해 12월 1000회를 돌파하는 등 SBS의 레전드급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EBS는 2015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제작해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교정하는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까지 시즌 3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EBS는 2018년 애묘인들을 위한 ‘고양이를 부탁해’를 새로 제작해 올해 시즌 7까지 방영 중이다. 이것 또한 반려묘의 이상 행동을 전문가가 개선하는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의 시청자들이 즐겨 시청하는 프로그램들이다. KBS 2TV는 2019년 11월 가정에서 키우는 개의 이상 행동을 견주들이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을 설정한 프로그램으로 ‘개는 훌륭하다’를 월요일 밤 11시에 편성했다. 매회 고정으로 출연하는 연예인과 전문가가 나오는 이 프로그램은 일부 견주의 무책임한 행동과 전문가의 견해에 대한 시청자들의 댓글 논란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아 일단은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2TV는 올해 5월엔 ‘류수영의 동물티비’를 새로 제작했는데, 반려동물을 포함해 인간과 친숙한 가축에 대한 또 다른 시선을 보여 준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성격이지만 아직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다소 덜하다. 지상파 방송의 반려동물 프로그램이 일정한 성공을 거두면서 MBC플러스는 연예인 반려견의 어질리티 훈련을 소재로 ‘달려라 댕댕이’를 제작했다. MBC플러스의 여러 채널을 통해 수차례 방영됐으나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한 채 종방됐다. 이미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1000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편승해 방송국은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더욱이 요즘 유튜브에서 반려동물의 귀여운 일상을 공개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영상은 마냥 긍정적인 시선만을 주로 보여 준다. 하지만 뒤이어 제작 방영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반려동물의 입질과 할퀴기, 큰소리로 짖기, 하울링, 하악질 등 이상 행동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이를 개선하는 교육적 내용에 머물러 있다. EBS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견주와 묘주를 위해 소통과 교감 중심의 특화된 포맷으로 운영되고 있어 별 문제는 없는 듯하다. 하지만 KBS 2TV의 ‘개는 훌륭하다’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특정 시청자들에게는 적합할지 몰라도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 시청자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상대적으로 덜한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개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 줄 가능성도 있다.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환기하는 데는 제작진의 노력과 함께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 이재명 후원금, 이틀 만에 14억원 돌파...소액 후원자 96.1%

    이재명 후원금, 이틀 만에 14억원 돌파...소액 후원자 96.1%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후원금 모금 시작 이틀 만에 14억 원을 모았다. 이는 여권 대권주자 6명 가운데 최단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11일 이 지사 캠프에 따르면, 지난 9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이후 이날 오후 6시 기준 모금된 금액은 14억978만5074원이다. 이 가운데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가 96.1%를 차지한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후원계좌를 연 이후 일주일 만인 지난 7일 14억4000만원을 모금했는데, 이보다 빠른 속도를 보인 것이다. 지난 10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후원금 문제로 고생을 겪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정치가 검은돈 앞에 작아지지 않게 해 달라. 두려움 없이 기득권에 맞설 수 있게 해달라”며 후원 동참을 호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출마한 경선후보자후원회는 25억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 1인당 기부 한도는 1000만원이다.
  • 상반기 누적 수출액 3000억弗 첫 돌파

    상반기 누적 수출액 3000억弗 첫 돌파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해 역대 6월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사상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고, 최근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수출은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고, 14개 품목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두 달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수출(111억 6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일반기계와 석유화학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68.5% 각각 증가하며 6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와 차부품도 각각 62.5%, 108.2%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도 중국(14.3%), 미국(51.9%), 유럽연합(EU·65.3%), 아세안(37.5%), 일본(39.6%), 중남미(106.5%), 인도(100.2%), 중동(21.5%), 독립국가연합(CIS·24.6%) 등 9대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40.7% 늘어난 503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4억 4000만 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상반기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한 303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상반기 수출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도 11년 만에 가장 높다. 이 기간 수입은 24.0% 증가한 2851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81억 3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수출 역사상 최고의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면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품목의 경쟁력 향상과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출입 물류 애로와 부품 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같은 위협 요인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6월 수출 39.7%↑…“상반기 수출 최고 성적”

    6월 수출 39.7%↑…“상반기 수출 최고 성적”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40% 가까이 증가해 역대 6월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수출액도 사상 첫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7%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별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했고 최근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 수출은 역대 모든 달과 비교해도 세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품목별로 보면 15개 주력 품목이 모두 증가했고, 14개 품목은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두 달 연속 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6월 중 가장 많은 수출(111억 6000만 달러)을 기록했다. 일반기계와 석유화학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68.5% 각각 증가하며 6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와 차부품도 각각 62.5%, 108.2%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도 중국(14.3%), 미국(51.9%), EU(65.3%), 아세안(37.5%), 일본(39.6%), 중남미(106.5%), 인도(100.2%), 중동(21.5%), CIS(24.6%) 등 9대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은 40.7% 늘어난 503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44억 4000만 달러로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상반기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한 303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상반기 수출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도 11년 만에 가장 높다. 이 기간 수입은 24.0% 증가한 2851억 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81억 3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수출 역사상 최고의 상반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면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품목의 경쟁력 향상과 질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장관은 그러나 “수출입 물류 애로와 부품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협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연간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A, 델타 변이 확산에… “접종자도 실내 마스크 써라”

    LA, 델타 변이 확산에… “접종자도 실내 마스크 써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당국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29일(현지시간) 모든 주민이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쓸 것을 촉구했다. 인구 1000만명이 넘는 LA 카운티에서는 보건국 조사 결과 지난 12일 기준 코로나 변이 감염의 거의 절반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보건국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델타 변이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식료품점과 소매점, 극장, 가족 단위 놀이 공간은 물론이고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의 백신 접종 상황을 모를 때 마스크를 써 달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로 드러났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분석한 결과 지난달 코로나19 사망자 1만 8000여명 가운데 150명(0.8%)만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들 사망자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가 99.2%였다는 얘기다. 또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의 비율도 1.1%에 그쳤다. 한편 모더나 코로나 백신이 델타 변이 등 여러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방송이 이날 전했다. 모더나는 실험에서 자사의 mRNA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베타, 나이지리아 변종인 에타, 인도에서 발견돼 맹위를 떨치는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모두 강력한 중화 항체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 1억대 집 1000만원 오를 때… 9억짜리 2억 올랐다

    1억대 집 1000만원 오를 때… 9억짜리 2억 올랐다

    전국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택 상위 20%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11억원 선을 넘었다. 전국 집값 상위 20%가 2억원 이상 오르는 동안 하위 20%는 1000만원 오르는 데 그치면서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은 11억 379만원으로, KB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5분위 집값은 지난 1월 10억원(10억 2761만원) 선을 뚫은 지 5개월 만에 다시 1억원이 올라 11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8월 9억 2289만원으로 9억원을 넘은 지 10개월 만에 2억 960만원 상승했다. 집값 상승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5분위 집값이 2017년 2월 6억원(6억 23만원)을 넘긴 뒤 2020년 2월 8억원(8억 1205만원)을 넘길 때까지 35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9억원에서 11억원을 돌파하는 데는 불과 10개월이 걸렸다. 반면 이달 전국 하위 20%의 평균인 1분위 주택 가격은 1억 2386만원이다. 지난해 8월 1억 1384만원과 비교하면 1002만원 올랐을 뿐이다. 10개월 동안 5분위 집값이 2억원 이상 오를 때 1분위 주택은 겨우 1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주택의 5분위 배율은 8.9로 KB 통계 조사 이후 가장 높았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서울의 이달 5분위 집값은 21억 7749만원으로, 19억원(19억 2866만원) 선을 처음 넘은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0개월 만에 2억 4883만원 올랐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지방의 집값은 큰 변동이 없지만,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아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자산 양극화 해소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집값이 급등하면서 ‘패닉 바잉’ 현상이 경매 시장에서도 심화했다. 28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성내1차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경매에 72명이 참가해 감정가(4억 5000만원)의 2.3배인 10억 372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지난 22일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아파트 66㎡도 감정가(4억 22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8억 5177만원에 낙찰됐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19.0%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다.
  • K-게임 이끄는 크래프톤, 이제 K-콘텐츠로 글로벌 타겟층 넓힌다

    K-게임 이끄는 크래프톤, 이제 K-콘텐츠로 글로벌 타겟층 넓힌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판매량 7,500만 장,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PGI.S)’ 일 평균 시청자 1000만명, ▲그 외 7개 부문 기네스북 세계 기록 등재… PC게임, 모바일게임, 이스포츠 등 진행하는 게임사업마다 매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크래프톤이 최근 IPO를 앞두고 최대 규모의 공모자금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더니,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를 활용해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까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토종 게임으로 이스포츠 국제대회까지… K-게임 위상 높인 배틀그라운드 IP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는 다양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K-게임이다.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되는 기록을 세웠고, 현재까지 7,500만 장 이상(PC, 콘솔 포함)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인기 IP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째인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팬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이스포츠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하는 ‘2021 이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식종목 중에서도 ‘전문종목’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도 전문종목에 추가 채택됨으로써,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의 이스포츠가 2021년 이스포츠 정식 전문종목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성공적으로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축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PGI.S)’를 인천 영종도에서 개최했다. 올 2월 초부터 최장기간인 8주간 열린 PGI.S는 세계 각 지역의 선수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의 총상금인 705만 6,789 달러 (약 80억 원)에 달한 PGI.S는 일 최고 고유 시청자 1,130만명, 일 평균 고유 시청자 1,000만명을 기록하면서, 한국 토종 게임도 전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 크래프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PCS4 외에도 크래프톤은 올 9월 PCS5와 11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을 개최할 계획이다.●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로 글로벌 겨냥하는 ‘펍지 유니버스’ 최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인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영상물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펍지 유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IP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말한다. 배틀그라운드 IP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비교하여 현재까지 그 스토리와 세계관은 극히 일부분만 공개된 상황으로, 크래프톤은 ‘펍지 유니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2일 ‘펍지 유니버스’ 기반 다큐멘터리 ‘미스터리 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탄생(Mysteries Unknown: Birth of the Battlegrounds)’이 공개된 바 있으며, 26일에는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가 공개된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팬들을 보유한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인데다, 스타트랙 배우 조나단 프레이크스부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마동석까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킬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펍지 유니버스’는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K-콘텐츠로서 주목을 끌 것이 예상된다.크래프톤 측은 “펍지 유니버스는 생존이라는 테마 아래, 인류의 번영과 적자생존이라는 철학의 충돌, 인류 진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세계의 역사와 세력, 캐릭터,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다”며,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The Callisto Protocol>, <배틀그라운드: COWBOY> 등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규 게임 제작과 더불어 웹툰, 숏 애니메이션, 그래픽 노블 등 기존 게임 이용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장중 한때 시총 2조 달러 돌파…애플에 이어 두번째

    MS, 장중 한때 시총 2조 달러 돌파…애플에 이어 두번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가총액이 장중 한때 2조 달러(약 2270조 원)를 돌파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 주가는 전날보다 1.10% 오른 265.5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2% 상승해 265.55달러를 넘어섰고 시총도 2조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급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2조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어선 업체는 애플이 유일하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업체 사우디아람코가 주식시장에 상장한 뒤 잠깐 동안 시총 2조 달러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1조 8800억 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MS 시총이 2조 달러를 기록한 것은 1조 달러를 기록한 지 불과 2년 만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속에 눈에 띄게 성장했고,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됐다. 팬데믹 기간 사람들이 집에 틀어박혀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MS의 컴퓨터와 컴퓨터에 내장되는 운영체제(OS) 윈도, 문서프로그램 오피스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X박스 같은 게임기 등이 매출이 폭증했다. 여기에다 재택근무 확산 덕에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문도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힐러리 프리쉬 클리어브릿지인베스트먼츠 선임 애널리스트는 “MS는 게임과 클라우드,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많은 부문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경기회복과 클라우드로의 전환에 따른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덕분에 주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MS 주가는 미국의 팬데믹 봉쇄가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64% 폭등했다. 팬데믹 후광은 탄탄한 실적으로 확인된다. MS는 2021회계연도 3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1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사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분기실적을 공개하면서 “팬데믹 1년을 거치는 동안 디지털 적용 곡선은 둔화되지 않았다”며 수요가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미 빅테크들 역시 속속 클럽 가입이 예고돼 있다. 아마존과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모두 2조달러 클럽 가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마감가 기준으로 아마존 시총은 1조 7700억달러, 알파벳 시총은 1조 6700억달러 규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접종 시작 109일만에...” 국내 1차 백신 접종자 1300만명 돌파

    “접종 시작 109일만에...” 국내 1차 백신 접종자 1300만명 돌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누적 13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1차 접종자가 누적 1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약 25.3%에 해당하는 수치다.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109일만, 110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앞선 누적 접종자 기록을 보면 접종 39일째인 지난 4월 5일 100만명, 63일째인 4월 29일 300만명, 99일째인 6월 4일 700만명, 102일째인 6월 7일 800만명, 105일째인 6월 10일 10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까지 1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완료 목표를 제시했는데, 상반기 접종 목표를 보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정부는 상반기 접종 인원을 ‘1300만명+α’, 최대 1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최소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에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월말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개시한 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경 등), 특수교육·보건교사, 75세 이상 등으로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60∼64세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도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16일까지 이뤄진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였다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제외된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이날 시작됐다.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과 만성 신장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등이 대상이며 오는 26일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30세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진과 의대생·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은 이번 주부터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백신 1차 접종률 20% 돌파… 1045만명 접종

    [속보] 백신 1차 접종률 20% 돌파… 1045만명 접종

    정부가 올해 11월 집단면역을 목표로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차 접종률이 10일 20%를 돌파했다. 누적 10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104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0.4% 수준이다. 1차 접종자는 이날 누적 1000만명을 넘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인구의 19.6%에 해당하는 16만 705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정부는 이달까지 ‘1300만 명+α’, 최대 1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9월까지 최소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11월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물오른 생수시장… 입맛대로 골라봐

    물오른 생수시장… 입맛대로 골라봐

    물 사 먹는 시대… 치열한 물전쟁국내 생수시장이 치열한 ‘물전쟁’을 치르고 있다. 현재 70여개 제조사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만 300여개. 업체 간 경쟁은 치열해졌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생수부터 고가의 프리미엄 생수까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어떤 물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을까.●초저가 vs 친환경… 어떤 물맛이 이길까 현재 국내 생수시장은 ‘1강 2중 다약’ 구도다. 제1 강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 삼다수’다. 광동제약이 소매유통을 맡은 삼다수는 지난해 점유율 40.6%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13.8%)나 농심의 ‘백산수’(8.6%)와 비교하면 여유 있는 업계 1위다. 삼다수는 1위지만 치열해진 경쟁을 의식해 더 분주하게 뛰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의 자체브랜드(PB)가 초저가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국민워터’와 롯데마트의 ‘온리프라이스 미네랄워터’, 홈플러스의 ‘바른샘물’ 등 대형마트 제품과 GS25의 ‘지리산맑은샘물’, CU의 ‘헤이루 미네랄워터’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이커머스 업체까지 가세하는 형국이다. 쿠팡이 ‘탐사수’를, 티몬이 ‘236 미네랄워터’를 판매하고 있고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도 지난해 말 서울시에 먹는샘물 유통전문 판매업 신고를 마쳤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마트·편의점 등 PB 생수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18.3%까지 올라왔다.후발주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온·오프라인 채널에 미네랄 함유량을 강조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선보였다. 자회사인 해태htb(평창수)와 코카콜라음료(휘오제주 등)를 통해 이미 생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LG생활건강도 울릉군과 손잡고 합작법인 ‘울릉샘물’을 설립하는 등 자체 판매 프리미엄 생수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기존 생수 강자들은 친환경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이 지난해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제품이 대표적이다. 지난 한 해에만 1000만개 이상 팔리며 호응을 얻었다. 제주 삼다수와 백산수도 올 들어 라벨 없는 제품을 선보였다. ●매년 10% 성장 1조 돌파… 中시장 누가 잡나 레드오션임에도 유통·식음료 업체들이 생수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성장성 때문이다. ‘물 사먹는 시대’가 열린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생수는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올림픽 이후 판매가 금지됐지만 1995년 합법화되면서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을 해왔다. 실제 2010년 4000억 규모였던 국내 생수시장은 2019년 약 8800억원으로 10년 만에 2배 이상 커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수돗물 유충 사태 여파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늘어난 생수 소비량이 계속 유지되는 추세”라면서 “2023년에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특히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 자국 수질을 신뢰하지 못하는 중국인이 늘면서 생수를 사 마시는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이미 2015년 2000억원을 투자해 중국에 공장을 세우 고 현지에서 백산수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도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앞세워 향후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칼슘과 마그네슘 3대1일 때 물맛 최상 다 똑같은 물처럼 보이지만 생수에도 종류가 있다. 먼저 생수는 수원지에 취수한 원수에 따라 지하수, 용천수, 화산암반수, 해양심층수, 빙하수 등으로 나뉜다. 이렇게 나뉜 물은 처리 방법에 따라 다시 먹는샘물과 혼합음료로 분류된다. 먹는샘물은 수원지에서 원수를 취수해 여과 과정만 거친 후 판매하는 물이고 혼합음료는 원수를 취해 여과·정제과정을 거친 뒤 다시 미네랄 등을 넣은 물을 뜻한다. 혼합음료라고 해서 미네랄이 없고 먹는샘물보다 맛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혼합음료는 대부분 제주도 수원지의 특수성 때문에 나오게 됐다. 제주도가 수원지면 제주특별자치도법에 따라 도가 설립한 지방 공기업만 ‘먹는샘물’을 판매할 수 있다. 취수원이 동일해도 일반기업은 ‘혼합음료’로만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나 휘오 제주V워터가 대표적이다. 물맛은 물이 함유한 미네랄에 따라 결정된다. 물은 1ℓ당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연수와 경수로 분류된다. 통상적으로 칼슘은 단맛, 마그네슘은 쓴맛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마그네슘이 높은 경수는 물맛이 무겁고 목 넘김이 텁텁하다고 느끼게 된다. 예민한 혀는 짠맛이나 쓴맛, 비린 맛을 느끼기도 한다. 수입제품 중에서는 에비앙이 강한 경수로 분류되며 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평창수 등은 모두 연수다. 연수는 물맛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청량감이 좋은 물로 통한다. 전문가들은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이 3대1일 때 가장 물맛이 좋다고 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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