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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든 이웃에 써 달라”… 암 투병 환자의 선물

    서울 서대문구 주민이 암 투병 중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천연동에 사는 여찬숙(74)씨는 최근 천연동주민센터와 서대문구에 각각 1000만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천연동에서 태어나 줄곧 살아온 여씨는 평소 밑반찬 나눔, 장애인 활동 지원 등 꾸준한 봉사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6개월 전 남편이 별세하고, 그 무렵 여씨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현재 투병 중이다. 여씨는 “선친께서 시각장애인이었기에 평소 취약계층이나 장애인 등 힘든 이웃들을 볼 때마다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남편과 ‘남은 인생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자’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는데 그 바람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여씨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서대문구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여씨는 앞서 지난 7일에는 자신의 집을 직접 방문한 천연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지만, 이후 병세가 악화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지난 11일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씨의 친척들이 대신 참석했다.
  • LGU+ 3無 ‘유독’ 출시…‘구독 경제 플랫폼’ 전환에 가세

    LGU+ 3無 ‘유독’ 출시…‘구독 경제 플랫폼’ 전환에 가세

    OTT·배달·쇼핑 등 31개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구독 가능2025년까지 서비스 분야 100개·일상 상품 5000종으로↑LG유플러스가 선택 제한·요금 부담·해지 불편이 없는 신규구독 플랫폼 ‘유독’ 공개하며 국내 구독 경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구독 플랫폼 ‘유독’을 공개했다. 정수현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2025년까지 유독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 100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5년 622조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구독 경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을 시작으로 앞으로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불편을 없앤 구독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구독 경제 시장을 이끌고, 소비자 일상에 스며드는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날 출시된 ’유독’은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구독할 수 있다. 기본요금이나 약정 기간도 없다. LG유플러스는 유독의 할인율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나의 서비스를 선택해도 매월 기본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개 이상 서비스를 선택하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승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 요금·제휴상품 담당은 “유독 고객들은 OTT를 포함해 기본 2∼3개 정도 서비스를 구독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평균 3만 5000∼4만원 정도의 구독료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유독은 약정이 없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 구독하면 된다”며 “유독을 끼워파는 등의 일은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구독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유독이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는 OTT·미디어, 배달·여가, 식품, 쇼핑·뷰티·미용, 교육·오디오 등 31개다. 이외에도 4500종의 일상 아이템 상품도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넷플릭스, 티빙, 요기요, 쏘카, 올리브영 등 총 23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오는 12월까지 자사 전용 상품을 100개와 일상 아이템 50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추가 제휴가 예정된 사업자는 SSG닷컴, 리디, 밀리의서재, 인터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등이 있다. 특히 기존 구독 서비스 해지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가입과 해지도 간편하게 했다. 해지는 ‘마이 구독’ 메뉴에서 해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타사 가입자까지도 유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유독은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유독 자체 앱도 내년 상반기 중에 개발할 예정이다. 통신 요금과의 연계에 대해서 이 담당은 “향후 준비하고 있는 여러 영역들도 요금제와 연계해 제공할 생각이 있다”며 “첫 타자로는 티빙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티빙과 함께 오는 7월 중 번들 요금제 출시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보다 앞선 SK텔레콤 “구독 경제는 통신사의 미래산업” LG유플러스에 앞서 SK텔레콤은 제일 먼저 구독 경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서비스 플랫폼 ‘T 우주’를 지난해 8월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T우주에 편의점, 카페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제휴처를 모은 구독 상품 ‘우주패스 라이프(life)’를 출시했다. T우주의 기본요금은 월 4900원, 우주패스 라이프는 9900원이다.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구독 시장 경제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해 “구독 서비스가 앞으로 SK텔레콤 통신사업회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SKT 2.0’시대 5대 사업군 중 하나로 구독 서비스를 꼽은 바 있다.
  • 왕숙 84㎡ 5억대… 3기 신도시 25일부터 사전청약

    왕숙 84㎡ 5억대… 3기 신도시 25일부터 사전청약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5개 지구의 아파트 4800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경기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신도시 등에서 공공 분양 아파트 사전청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사업승인에 앞서 내놓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구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1398가구), 남양주왕숙2(429가구), 고양창릉(1394가구), 화성태안3(632가구), 평택고덕(910가구)이다. 모든 지구에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 유형이 포함되며, 추정 분양가는 3.3㎡당 1100만~1900만원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올해 말에는 목돈이 부족한 청년 실수요자를 위한 청년 원가주택 등 새로운 유형의 공공분양 주택도 최초로 공급할 전망이다. 왕숙지구는 GTX B노선, 도시철도(강동~하남~남양주) 등이 건설돼 서울 접근성(서울역까지 25분)이 개선된다. 59㎡ 분양가는 3억 8000만원, 84㎡는 5억 2000만원이다. 왕숙2지구 분양가는 59㎡가 4억 1000만원, 84㎡가 5억 7000만원이다. GTX A역이 들어서는 고양창릉지구 아파트 추정 분양가는 59㎡가 4억 6000만원, 84㎡가 6억 7000만원으로 결정됐다. 3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태안3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84㎡가 3억 8000만원 정도다. 평택고덕지구 분양가는 51㎡가 3억 3000만원, 84㎡가 4억 9000만원이다. 청약지구가 전국구라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7월 15일) 현재 수도권 거주자(평택고덕은 전국 거주자 신청 가능)로 본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 거주 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공급 물량의 85%는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입주자저축, 소득·자산 요건, 무주택 가구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반공급(공급 물량의 15%)은 수도권 거주(평택고덕은 전국 거주), 무주택 가구 구성원,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청약 접수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 코로나 매주 더블링, 50대도 4차 백신 맞는다

    코로나 매주 더블링, 50대도 4차 백신 맞는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격리의무는 종전처럼 7일로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지 않는 대신 개인의 ‘자발적 거리두기’에 맡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과학방역’을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의 첫 방역대책이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확산을 막을 뾰족한 방안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산 억제가 시급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4차 접종 대상 확대 정도다. 오는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가 대상이다.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지원도 강화한다. 관련성 의심질환 의료비 지원을 현재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 위로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 부검 후 사인불명 사례에 대한 위로금(1000만원)도 신설했다.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 등 이전에 시행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경제상황과 반발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으나 ‘입국 후 격리’ 등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 입국자가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1일차’로 당기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으로 두 달여 만에 4만명대로 불어났다.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속보] ‘황희 대가성 후원 의혹’ 수자원공사 압수수색

    [속보] ‘황희 대가성 후원 의혹’ 수자원공사 압수수색

    김예지 “황희, 수공으로부터 대가성 후원금”수공 “개인적 차원에서 후원, 공사는 무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 수익사업을 허가하는 법안을 처리해주고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자원공사를 다시 압수수색 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대전에 있는 수자원공사 본사를 압수수색해 후원금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올해 5월 첫 번째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두 달 만이다. 경찰은 첫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과 관련된 자료를 이날 추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황 의원이 2018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피감기관인 수자원공사가 부산 스마트시티에 건물을 짓고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의혹을 지난해 2월 제기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고 황 의원은 2019년부터 수자원공사 사장실 직속 고위 간부로부터 2년에 걸쳐 총 100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법안 발의에 관여한 적이 없으며, 정치후원금 또한 직원 개인적 차원에서 후원한 것으로 공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강석 송파구청장 인수위, 예산 111억여원 삭감 건의

    서울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47개 사업, 11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삭감할 것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예산 삭감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마을공동체공모사업·주민자치시범사업(2억 1000만원) ▲송파 둘레길 관련 사업(9억 1000만원) ▲친환경공공급식센터 운영(7억 2000만원) 등이다. 삭감된 예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27억 8000만원), 저소득 장애인 활동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6300만원) 등에 쓰인다. 인수위는 또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을 재검토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정책을 발굴할 것을 요청했다. 또 미세먼지 측정지도 도입 등 핀셋 대책 수립,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대 등도 제시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인허가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행정과를 설치하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하는 도시현대화국을 신설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선출직은 권력자가 아니라 오직 주권자인 67만 송파구민이 보낸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송파구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 과학방역 내세운 尹정부 첫 방역대책...“50대도 4차 접종, 거리두기는 없다”

    과학방역 내세운 尹정부 첫 방역대책...“50대도 4차 접종, 거리두기는 없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5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격리의무는 종전처럼 7일로 유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도입하지 않는 대신 개인의 ‘자발적 거리두기’에 맡기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과학방역’을 강조해온 윤석열 정부의 첫 방역대책이지만,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 확산을 막을 뾰족한 방안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확산 억제가 시급하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4차 접종 대상 확대 정도다. 오는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가 대상이다. 백신 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지원도 강화한다. 관련성 의심질환 의료비 지원을 현재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늘리고, 사망 위로금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린다. 부검 후 사인불명 사례에 대한 위로금(1000만원)도 신설했다. 영업시간과 모임인원 제한 등 이전에 시행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는다. 경제상황과 반발 여론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방역 피로감 누적으로 고강도 거리두기의 수용성과 지속가능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으나 ‘입국 후 격리’ 등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등은 시행하지 않는다. 대신 입국자가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기간을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1일차’로 당기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를 권고했다. 유행 확산에 대비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94만 2000명분을 추가 구매할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266명으로 두 달여 만에 4만명대로 불어났다.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급증하는 ‘더블링’ 현상이 뚜렷하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확진자가 최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3기 신도시 포함 5개 지구서 4800가구 사전청약

    3기 신도시 포함 5개 지구서 4800가구 사전청약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5개 지구에서 아파트 4800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경기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신도시 등에서 공공 분양 아파트 사전청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사업승인에 앞서 내놓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구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1398가구), 남양주왕숙2(429가구), 고양창릉(1394가구)과 화성태안3(632가구), 평택고덕(910가구)이다. 모든 지구에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 유형이 포함되며, 추정분양가는 3.3㎡당 1100만~1900만원 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추정분양가는 사전청약 공고 시점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택지비+건축비+가산비’로 산정했고, 최종 분양가는 본 청약 공고 시점에 확정된다. 올해 말에는 목돈이 부족한 청년 실수요자를 위한 청년 원가주택 등 새로운 유형의 공공 분양주택도 최초로 공급할 전망이다. 왕숙지구는 GTX-B 노선, 도시철도(강동~하남~남양주) 등이 건설돼 서울 접근성(서울역까지 25분)이 개선된다. 59㎡ 분양가는 3억 8000만원, 84㎡는 5억 2000만원이다. 왕숙2 지구 분양가는 59㎡가 4억 1000만원, 84㎡는 5억 7000만원이다. GTX-A역이 들어서는 고양창릉지구 아파트 추정분양가는 59㎡가 4억 6000만원, 84㎡는 6억 7000만원으로 결정됐다. 3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태안3 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84㎡가 3억 8000만원 정도다. 평택고덕 지구 분양가는 51㎡가 3억 3000만원, 84㎡는 4억 9000만원이다. 청약지구가 전국구라서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7월 15일) 현재 수도권 거주자(평택고덕은 전국 거주자 신청 가능)로 본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 거주기간을 충족하면 된다. 공급물량의 85%는 특별공급으로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으로 구분해 공급한다. 입주자저축, 소득·자산요건, 무주택 세대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반공급(공급물량의 15%)은 수도권 거주(평택고덕은 전국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청약 접수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사전청약 누리집(사전청약.kr) 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탑친자·MCU… 보고 또 보는 팬덤, 흥행은 ‘덤’

    탑친자·MCU… 보고 또 보는 팬덤, 흥행은 ‘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영화계에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n차 관람‘(복수 관람)이 흥행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를 통해 형성된 팬덤은 다양한 형태로 영화를 여러 번 관람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적극적인 입소문을 내며 흥행을 거들고 있다.누적 관객수 500만명 돌파를 앞둔 ‘탑건: 매버릭’이 흥행 뒷심을 발휘하는 이유는 바로 팬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CGV 데이터전략팀이 집계한 올해 주요 영화의 개봉 후 1주간 n차 관람 비중을 보면 ‘탑건: 매버릭’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헤어질 결심‘(3.3%), 3위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3.1%), 4위는 ‘범죄도시2’(2.6%)였다. ‘탑건: 매버릭’은 ‘탑친자’(탑건에 미친 자), ‘탑글’(‘탑건’과 정글’의 합성어로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뜻)이라고 불리는 팬덤을 형성했다. 이들은 2D는 기본, 아이맥스나 4DX, 스크린X 등 다양한 특별관을 돌며 n차 관람에 나섰고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1위로 역주행하는 현상을 낳았다.36년 만의 속편인 만큼 ‘탑건’은 중장년층 중심의 팬덤이 먼저 형성된 뒤 10~20대로까지 확대된 것도 특이할 만한 점이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공 액션은 물론 신구 세대의 화해와 교감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세대의 팬덤이 형성됐다”며 “이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명대사 및 명장면을 패러디한 사진이나 영상을 만드는 등 입소문 효과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헤어질 결심’은 시네필(영화 애호가)을 중심으로 n차 관람 열기가 뜨겁다. 이 영화는 ‘마녀2’(1.8%), ‘브로커’(2.4%), ‘해적:도깨비 깃발’(2.4%)보다 복수 관람 비중이 높다. 영화의 숨겨진 장치와 대사를 곱씹기 위해 관객들이 수차례 극장을 찾기 때문. 지난 9일 무대인사에 나선 탕웨이가 이 영화를 무려 13번이나 본 관객과 포옹하는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개봉관 수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지난 주말 좌석 판매율은 37.6%로 최신 화제작 ‘토르: 러브 앤 썬더‘(24%)보다 높았다.CJ ENM 관계자는 “퍼즐을 맞추듯 영화의 숨은 의미를 이해하고자 n차 관람에 나선 관객들이 많았다”며 “입소문 덕에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엔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의 경우도 마동석과 손석구 등에 대한 팬덤이 흥행의 기폭제가 됐다. 마동석은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동석이 곧 장르’라고 불릴 정도로 남성 관객을 중심으로 굳건한 팬덤을 자랑한다. 악역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의 경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로 여심을 저격하며 n차 관람을 불렀다. 이들은 개봉 5주차까지 무대 인사를 돌며 팬덤과 적극 소통했다.영화계에서는 팬덤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호 영화시장 분석가는 “최근 n차 관람은 40대가 주도하고 있다”며 “검증된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팬덤 기반 n차 관람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금 줄여라” 尹 지시에…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세금 줄여라” 尹 지시에…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정부가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영화관람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도 19년 만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가 급등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한 근로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려는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한 세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기재부의 후속 조치들이다. 기재부는 오는 21일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영화관람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도서구입비, 공연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구독료 등 문화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 100만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윤 대통령의 발언도 한몫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영화인들과의 만찬에서 “많은 자금과 소비자들의 선택이 영화산업으로 몰려들 수 있도록 세제 설계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영화관람료 소득공제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이후 19년간 동결된 근로자의 식대 비과세 한도도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근로자의 월급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식대 비과세 확대 수혜자는 면세자를 제외하고 근로자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 밖에 중·저소득층의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개편, 퇴직소득공제 확대, 교육비 공제 대상 확대 등 서민·중산층 세제 지원 방안을 폭넓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국인투자자 6월 국내 주식서 30억 달러 빼가

    외국인투자자 6월 국내 주식서 30억 달러 빼가

    글로벌 긴축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 회수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중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은 30억 1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1298.4원) 기준 약 3조 9082억원을 빼간 것이다.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은 지난 2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6월에는 순유출 규모도 지난 5월(-12억 9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 규모는 125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빠져나간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자금(-174억 4000만 달러)의 72%가량이 6개월 만에 빠진 셈이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 채권 투자자금은 22억 3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채권 투자자금 순유입은 18개월째 이어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한 달 만에 순유출(-7억 8000만 달러)로 전환했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출폭이 확대됐다”며 “채권자금은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 尹, 영화인 위한 세제 개편 약속… 정부, 영화관람료 소득공제 추진

    尹, 영화인 위한 세제 개편 약속… 정부, 영화관람료 소득공제 추진

    정부가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영화관람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도 19년 만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가 급등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한 근로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 주려는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한 세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기재부의 후속 조치들이다. 기재부는 오는 21일 세법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영화관람료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가 도서구입비, 공연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구독료 등 문화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 100만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윤 대통령의 발언도 한몫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영화인들과의 만찬에서 “많은 자금과 소비자들의 선택이 영화산업으로 몰려들 수 있도록 세제 설계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영화관람료 소득공제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한 체육시설 이용료는 실내·실외 시설 등 종류가 다양하고 분류 기준도 모호해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2003년 이후 19년간 동결된 근로자의 식대 비과세 한도도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근로자의 월급에 포함되는 식대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다. 식대 비과세 확대 수혜자는 면세자를 제외하고 근로자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 밖에 중·저소득층의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개편, 퇴직소득공제 확대, 교육비 공제 대상 확대 등 서민·중산층 세제 지원 방안을 폭넓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 1588-8112 신고도 접수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단속……☏ 1588-8112 신고도 접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경북지원은 지난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 음식점, 식육점, 특산물 판매장 등 일대에서 원산지 위반 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축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산지 위반 가능성이 커져 의심 업체 위주로 단속한다.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식별 전문 명예감시원 등 52명과 주부감시단 64명이 투입된다. 경북 농관원은 원산지 둔갑 우려가 높은 축산물 위주로 단속이 이루어지며 돼지고기의 경우 주부감시단이 원산지 신속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 취약시간대인 저녁 시간에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경북 농관원은 올해 상반기 원산지 위반 단속을 해 210곳을 적발했다. 이 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6곳은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4곳에는 과태료를 2500만원 가량 부과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소비자가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원산지 위반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산지 표시가 미심쩍을 경우 1588-8112(부정유통신고)로 전화하거나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 트와이스, 멤버 이탈 없었다… ‘마의 7년’ 넘어 JYP와 재계약

    트와이스, 멤버 이탈 없었다… ‘마의 7년’ 넘어 JYP와 재계약

    그룹 트와이스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12일 JYP는 “트와이스가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트와이스는 JYP와의 끈끈한 인연과 의리를 다시 이어가게 됐다. 특히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결정했으며, JYP는 트와이스의 성장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각종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보유 등 숱한 국내외 신기록을 세우며 케이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의 미주 투어에서 케이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을 열고,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15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 비행기 흡연 ‘딱’ 걸린 30대男 “아빠된다” 호소

    비행기 흡연 ‘딱’ 걸린 30대男 “아빠된다” 호소

    국제선 여객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들통난 남성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벌금형을 면치 못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권영혜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씨에게 지난 8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6일 한국시간 오전 10시15분쯤 미국 LA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기 화장실 안에 숨어 궐련형 일반담배를 피웠다. 승무원은 곧바로 흡연을 적발하고 착륙 뒤 A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항공기 내 흡연은 승객의 협조의무를 명시한 항공보안법 23조 1항 2호에 따라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A씨를 약식기소하며 벌금 200만원을 구형했다. 하지만 서면심리를 진행한 재판부는 형량을 가중해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A씨는 이에 불복하고,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는 지난달 변호인 없이 법정에 출석해 “다음주에 첫 아이가 태어난다”며 “가족이 늘어나 생활에 부담이 있으니 벌금액을 낮춰줬으면 한다”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 판사는 “새롭게 고려할 만한 뚜렷한 양형요소가 없으므로 약식명령의 벌금액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법원 송달기록에 따르면 법원이 발송한 공소장과 피고인 소환장은 모두 A씨의 아내가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 금천 ‘제2회 패션영화제’ 문 두드리세요

    금천 ‘제2회 패션영화제’ 문 두드리세요

    서울 금천구는 12일부터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패션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제다. 개최 첫해 48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대상 수상작인 ‘실’을 포함해 총 9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올해 영화제의 작품 공모는 ▲패션이 소재나 주제 또는 배경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패션 부문’ ▲스토리텔링이 있는 ‘광고영화(영상)’ 등 두 분야로 진행한다. 지난해 ‘25분 이내의 단편영화’에서 올해는 ‘40분 이내’로 조정해 중편영화까지 참여 자격의 문을 넓혔다. 또한 대상 상금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총상금 규모도 2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늘었다. 공모는 8월 31일까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gcfff.net)에서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패션영화제가 금천을 넘어 서울 서남권과 영화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7월 초 수출 4.7% 늘어도… 무역수지 55억 달러 적자

    7월 초 수출 4.7% 늘어도… 무역수지 55억 달러 적자

    7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무역수지가 55억 2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인 103억 달러를 찍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고환율의 영향으로 무역수지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통관기준 잠정치)이 157억 8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수입은 213억 1100만 달러로 14.1% 증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적은 7일이어서 이를 고려해 일평균 수출액을 따지면 19.7% 늘었다. 앞서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5.4% 느는 데 그쳐 증가율이 16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지난달 수입은 19.4% 증가했는데, 수입 증가율은 지난해 6월 40.9%로 수출 증가율 39.7%를 상회한 이후 지난달까지 월간 기준 13개월 연속 수출 증가율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이달 1~10일 무역수지 적자는 55억 2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억 1100만 달러 적자와 비교해 규모가 늘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 24억 6500만 달러, 5월 17억 1000만 달러, 6월 24억 7200만 달러 적자 행진을 이어 갔다. 3개월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58억 8400만 달러다. 수출 동향을 보면 품목별로 반도체(10.4%)와 석유제품(96.7%), 승용차(6.1%) 등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정밀기기(-20.4%), 가전제품(-27.2%)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2%), 베트남(15.5%), 싱가포르(49.7%) 등에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8.9%), 유럽연합(-18.6%), 일본(-9.1%) 등에서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95.4%), 반도체(31.6%), 석탄(125.8%) 등의 수입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석유제품(-1.4%), 기계류(-3.2%), 승용차(-44.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중국(13.2%), 미국(4.9%), 사우디아라비아(192.3%), 일본(0.6%) 등지에서 수입이 늘었고 유럽연합(-36.0%)에서는 줄었다.
  • 中 장이머우 감독, 호화 별장 헐값에 급매… “돈 떨어졌나?”

    中 장이머우 감독, 호화 별장 헐값에 급매… “돈 떨어졌나?”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라 불리는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 소유의 호화 별장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11일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의 유명 매체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처음 이 소식이 공개된 곳은 부동산 중개업자의 단체 대화방이었다. 실제 올라온 매물 소개를 살펴보면 “유명 영화감독의 별장”이라고 되어있다. 해당 별장은 중국 우시(无锡)시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호수뷰가 특징인 이 별장은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되는 인기 부동산인 만큼 매물이 나온 것 만으로도 큰 관심이 쏟아지는 곳이다. 게다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장이머우 감독 소유였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곳은 지난 2003년에 개발된 우시시의 별장촌으로 총 84채의 독채 건물이 모여있다. 입주 당시 매매가가 1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에 달할 정도였고 우시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호화 주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장 감독은 당시 해당 별장 내부 인테리어만 약 10억 원을 쓸 정도로 공을 들였고 이번에 고가의 가구들도 모두 함께 매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별장의 매도가는 3500만 위안(약 68억원)으로 급매로 시장에 나왔다. 게다가 장 감독 측은 “약 3000만 위안 정도면 매도 의사가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 높은 가격에 팔기 보다는 빠른 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세에 따르면 해당 별장은 마오피(毛坯), 즉 아예 아무런 인테리어가 되지 않은 상태의 건물도 최소 35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장 감독처럼 호화 인테리어를 한 경우 매도가는 4000만~6000만 위안으로 최대 116억원에 육박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도하는 셈이다. 갑자기 유명인사의 소유 부동산이 시장에 나오자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물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동산 측에서는 최소 3000만 위안 이상의 ‘은행 잔고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매물을 확인할 수 있게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대중의 관심은 계속 상승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을 갑자기 매물로, 그것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내놓은 이유에 쏠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개∙폐막식 연출을 맡은 장 감독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헐 값에 집을 매도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있는 것. 이에대해 현지언론은 장 감독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거나 이민설 등 갖가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71세가 되는 장 감독은 지난 1950년 산시성 시안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1982년에 ‘황토지’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데뷔한 뒤 천카이거(첸카이거) 감독과 함께 중국 5세대 감독이 되었다. 1991년 영화 ‘홍등’을 통해 공리라는 배우를 세상에 알렸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제작하며 감독으로서는 명성을 쌓았지만 2번의 결혼과 혼외 관계로 자녀가 7명이지만 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여배우들과의 루머가 많아 사생활 이미지는 좋지 않다.
  • 경기도, 공제회에 재산 숨긴 체납자 98명 27억여원 적발

    경기도, 공제회에 재산 숨긴 체납자 98명 27억여원 적발

    경기도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찰공제회 등 공제회 10곳을 전수조사해서 지방세 납부 회피를 위해 공제금 형태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98명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공제회 10곳을 대상으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14만여명이 적립한 공제금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했다. 도는 이들 공제회에 과세자료 제공 협조를 요청하는 형태 등으로 조사를 진행했는데 공제회에 대한 체납자 재산 전수조사는 광역단체 중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공제회는 같은 업종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갹출해 만든 기관으로, 회원들이 적립 중인 공제금은 체납자의 재산이다.공제회에 적립한 공제금은 체납자 재산이지만 그동안 지방정부의 전국재산조회를 비롯한 체납자 재산 추적체계에서 사각지대였다. 조사 결과 체납자 98명(체납액 5억5600만원)이 보유한 27억2100만원의 공제금을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방소득세(양도소득) 등 1000만원을 체납했던 체납자 A씨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B공제회의 공제금 5800만원이 적발됐다. 도 관계자는 “적발된 체납자 98명을 대상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제금 압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체납자가 납부를 거부하면 추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 학교 건설공사 안전주의보

    학교 건설공사 안전주의보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1월 고등학교 건물의 천장·바닥 교체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2층 높이에 있는 창문을 제거하다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는 초등학교 학생 식당을 증축하기 위해 근로자가 배전반에서 전기 공사를 하던 중 고압 전류에 감전돼 숨졌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처럼 지난해 학교 건설공사 사고사망자 6명 가운데 3명이 7~8월 여름방학 기간에 발생했으며, 올해 1~2월 겨울방학 기간에는 4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이런 사실을 밝히며 여름방학을 맞아 각 교육청에 학교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초·중·고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산재사망 사고는 지난 2017~2021년 5년간 모두 46명이다. 공사종류별로는 증축·신축 공사 22명, 유지·보수 공사 18명, 철거 공사 2명, 기타 4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공사 금액별로는 1억~50억원 규모의 중소규모 공사에서 절반인 23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 50억원 이상 공사에서는 9명, 1억원 미만은 14명이다.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고교 건물 내진 보강을 위해 철거하던 교실벽 일부에 깔린 사고, 고교 기숙사 증축을 위해 근로자가 사다리를 이용해 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사고 등이 발생했다. 올해 1월 겨울방학때는 중학교 소방탱크실을 이전하기 위해 전기공사를 하던 중 근로자가 변압기에 감전되는가 하면 초등학교 특별교실 증축공사 현장에서 미장작업을 준비하던 중 넘어져 사망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전국 교육청에 건설현장 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방학기간 중에도 각 교육청과 학교가 공사현장을 점검해 안전조치가 제도로 이뤄지고 있는 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는 공사 계획·설계·시공 단계별로 안전보건대장을 작성,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적정성을 확인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 괴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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