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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창업·실버… 공공임대 12만 5000가구 공급

    신혼·창업·실버… 공공임대 12만 5000가구 공급

    올해 공공임대주택 12만 5000가구가 공급되는 등 114만 가구에 주거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른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31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국민·영구 임대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7만 가구와 매입·전세 임대주택 5만 5000가구 등 총 12만 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준공 기준이며 지난해보다 1만 가구 늘어 연간 공급량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또 주택공급 통계가 인허가 기준에서 준공 기준으로 바뀐다. 인허가 이후 실제 입주 때까지 2~3년이 걸려 주택 통계가 피부에 닿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생애주기별 특화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전세임대 4만 1000가구 가운데 40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대학생·취업준비생 전세임대주택도 5000가구에서 1만 가구로 확대된다. 노년층 주택 2000가구도 공급이 확정됐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지원주택 300가구도 선뵌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주택도 시범사업으로 1000가구가 나온다. 공공실버주택 1234가구도 계획됐다.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방식도 다양해진다.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노후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및 재건축해 공급하는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도 2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주택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고 고령자는 최장 20년, 대학생은 최장 6년간 입주가 보장된다.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등이 공급하는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도 펼쳐진다. 주택기금과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한 10년 임대주택도 6만 가구에서 6만 7000가구로 늘린다. 주거급여 수급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43% 이하)를 최대 81만 가구로 늘리고 임차가구의 주거급여 상한인 기준임대료도 11만 3000원으로 2.4% 인상된다. 버팀목대출로 12만 5000가구에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고, 8만 5000가구에는 디딤돌 대출로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입주·퇴거 기준을 정비해 부적정 계층의 퇴거를 유도하고 입주환율을 높이기로 했다.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소득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는 가구는 매입·전세 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입주하도록 지원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에 ‘주거비 부담’과 ‘최저주거수준 미달 여부’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과 민간이 올해 준공하는 주택이 51만 9000가구로 지난해(46만 가구)보다 1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행복주택, 청년·지역맞춤형으로 진화해야 하는 이유

    [월요 정책마당] 행복주택, 청년·지역맞춤형으로 진화해야 하는 이유

    “청년은 미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창시자 니콜라이 고골의 말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더욱 ‘리얼한 현실’에 가깝다. 청년을 비롯한 젊은이들의 아픈 현실은 인구 자연 감소로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전남 지역 인구가 자연 감소한 데 이어 2014년에는 강원, 내년에는 전북·경북 등으로 인구 감소세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혼 및 출산 감소 때문이다.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원인은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이다. 지난 1월 ‘보건사회연구’에 게재된 ‘주택가격과 출산의 시기와 수준’ 연구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주택가격과 출산율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이 높을수록 결혼·출산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청년은 나라의 희망이자 성장 동력이다.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청년 인구가 얼마인지가 지역 경쟁력의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청년 인구 유출은 고령화, 소비 침체, 세수 감소 등을 유발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최근 서울시 인구 1000만이 위협받고 있으며, 부산시도 지난 10년간 20만명 가까이 줄었다고 한다. 서울과 부산이 이런 사정이니 다른 지역의 심각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청년 주거 대책의 대표 주자인 행복주택의 성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행복주택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직장과 가까운 곳에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행복주택의 장점을 잘 아는 지자체들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행복주택 사업에 적극적이다. 행복주택을 청년 유치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활용한다. 현재 전국에서 행복주택 12만 3000가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3만 1000가구는 23개 지자체가 직접 건설하고 있다. 서울시가 1만 7000가구를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시는 시청 앞 금싸라기 시유지를 행복주택 2000가구 건설 부지로 과감히 투자했다. 광주시는 도심 사유지를 매입해 700가구를 짓는 등 1200가구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사업 경험이 없음에도 제천, 천안, 포천 등에서 지방 기초단체들이 추진하는 사업도 조만간 가시화된다. 입지 선정을 마친 파주, 정읍, 나주 등은 지자체장 등이 직접 발로 뛰며 행복주택을 유치하고 있다. 최근 들어 행복주택은 지역 특성 맞춤형 주택으로도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부가 지원하는 행복주택 예산에 도 예산을 추가해 다자녀 신혼부부에게 임대료를 추가로 낮춰 주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행복주택의 외연을 저출산 대책으로까지 확장시킨 것이다. 행복주택은 노후화되고 있는 도심을 재생하는 단초 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년 첫 입주한 송파삼전의 경우 노후불량 주택 6개 동을 행복주택 1개 동으로 재건축하면서 동네 분위가 밝아졌다며 지역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건축한 지 40년 가까이 된 구로구 오류동 주민센터를 재건축해 주민센터, 보건소 등과 행복주택 164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것도 같은 사례다. 행복주택 입주자들은 대중교통 편리성, 저렴한 임대료 등 만족도가 높다. 국공립 어린이집, 게스트룸, 주민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렇다 보니 지난 4월 가좌지구 362가구 입주자 모집에 1만 700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청년층 관심이 뜨겁다. 서울시민 1만명에게 물어본 결과 85.6%가 “우리 동네에 행복주택이 들어서도 된다”고 답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의 인식도 긍정적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년층의 관심, 행복주택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지역 주민의 인심이 있기에 내년까지 행복주택 15만 가구 공급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교통 호재’ 양주·동탄 등 올해 2만 2000가구 봇물

    ‘교통 호재’ 양주·동탄 등 올해 2만 2000가구 봇물

    동탄, 수서발고속철도 연말 개통… 양주, 7호선 연장 타당성 통과 판교의 명성 잇기를 노리는 2기 신도시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양주, 동탄, 다산 등 2기 신도시에서 2만 2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이던 판교는 2기 신도시 첫 주자로 개발이 진행되며,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98년 경기 성남시 개발계획에 판교가 포함되고 2004년 신도시 개발을 착수하면서 판교는 빠르게 변화했다. 2005년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고 2007년 말부터 본격 입주가 진행된 이후 다양한 개발호재가 판교에서 실현됐다. 2009년 7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6월 완공됐다. 지난해 12월엔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공식이 있었다. 개발계획이 신설될 대마다 이 지역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006년 3월 판교신도시 A4-1블록에서 분양한 ‘판교신도시 대광로제비앙 1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2억 7400만원, 83㎡는 3억 8720만원(기준층 기준)이었다. 5년간의 전매제한이 풀린 2011년 KB시세를 보면 59㎡는 5억원, 83㎡는 7억원의 평균 매매가를 형성했다. 동시분양한 판교신도시 A1-1블록의 ‘판교신도시 건영캐스빌’ 거래가도 같은 기간 전용 84㎡가 3억 9400만원에서 7억원대로 상승했다. 판교신도시 S공인중개업소 측은 15일 “개발 착수 전만 해도 판교의 땅값은 3.3㎡당 50만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했지만, 개발 이후 200만원대가 훌쩍 넘었다”면서 “다른 1기 신도시보다 뛰어난 강남 접근성, 고속도로 개통,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말했다. 판교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위례신도시의 분양 단지에서도 판교에서처럼 몸값이 껑충 뛰는 현상이 나타났다. 2013년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 전용면적 101㎡의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6억 7560만~6억 8000만원대였다. 입주 당시인 지난해 11월 매매가는 8억원으로 올랐고, 현재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달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서 선보인 ‘위례 힐스테이트’ 전용 99㎡의 분양가(10~14층 기준)는 6억 7900만~6억 8400만원이었지만, 지난해 11월 입주 때 7억 8000만원까지 올랐고 현재는 7억 9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양주, 김포, 파주 등 신도시의 인기 역시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는 속도에 발맞춰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선보였던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잔여물량이 2791가구였다. 그러나 지난 2월 초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이 지역이 GTX·3호선 파주 연장안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며 상황이 급변했다.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1000가구 이상씩 팔려 나가더니 지난 어린이날 연휴 동안 잔여 가구가 판매를 끝내고, 100% 계약 완료를 달성했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엔 수서발고속철도(SRT)의 연말 개통 호재가 걸려 있다. SRT동탄역에서 서울 송파구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에 지난해 3월 동탄2신도시 A2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6.0’은 전매제한이 풀린 현재 로열층 기준으로 6000만~7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에 동탄2신도시 A49블록에서 선보인 ‘호반 베르디움 5차’도 전매제한 해지 2개월을 앞두고 2000만~3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지난 2월 통과됐고,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2020년 제2외곽순환도로, 2020년 회암~노원역 BRT 등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양주신도시 A18블록에서 분양한 ‘양주신도시 e편한세상’(총 1160가구)은 평균 1.61대1로 순위 내 마감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주, 동탄2, 미사, 다산, 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에서 올해 말까지 2만 2104가구(민간임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1의 성패는 서울 등지와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개발호재에 달린 모습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고양 장항에 신혼·사회초년생 특화단지 4000가구

    고양 장항에 신혼·사회초년생 특화단지 4000가구

    경기 고양시 장항동 호수공원 옆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용산역 공영주차장에도 1000가구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1만 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주택사업 확정 물량은 12만 3000가구로 늘어났다. 고양 장항지구(145만㎡)는 지금까지 내놓은 행복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비슷한 가구만큼 분양 아파트도 함께 건설된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로 개발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2000가구)는 중앙공원과 가깝게 배치하고 투 룸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 놀이방 등이 들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설치된다. 사회초년생 특화단지(2000가구)에는 자족시설용지를 넣고 개별공장지역과 붙여 배치한다.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등 창업 지원 시설도 들어선다. 나머지(1500가구)는 교육시설과 붙여 건설하고 대학생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도서관, 공동세탁실, 동아리방, 재능나눔센터(방과후학습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근에 킨텍스, 한류월드가 자리잡고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인 K컬처밸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주택단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청년벤처타운, 문화·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마두역·정발산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 및 자유로 장항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빼어나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로 건설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맡고 2018년 착공한다. 서울 용산역 용산구 한강로3가 1만㎡ 국유지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들어선다. 용산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정부·서울시 간 협업 추진 사업으로 국토부가 국유지를 장기간 저렴(연 1%)하게 임대하고 서울시는 주택사업승인 등 각종 인허가를 진행하며, SH공사는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방식이다. 입주민·지역주민을 위한 육아돌봄센터 등 보육시설과 창업지원·문화·상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방배3동 일대 성뒤마을에도 500여 가구의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당역과 예술의전당 사이 우면산 기슭으로, 분양주택과 함께 들어선다. SH공사가 사업을 맡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가구수 등 구체적인 개발 구상을 연내 수립하고, 개발 구상안은 현상 공모한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낡은 주민센터를 재건축해 저층에는 주민센터, 보건소,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넣고 6~15층에는 행복주택 164가구가 건설된다. 일부 가구는 오피스텔형으로 짓는다. 이 밖에 경기 안성시 중앙대 인근 아양지구(700가구), 하남감일2지구(425가구),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550가구), 제주첨단지구(530가구) 등 18곳에 6300가구가 건설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행복주택 1만 3000가구 건설 후보지 신규 확정

     경기 고양시 장항동 호수공원 옆에 행복주택 5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용산역 공영주차장에도 1000가구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2곳에 행복주택 1만 3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주택사업 확정물량은 12만 3000가구로 늘어났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된다.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고양 장항지구(145만㎡)는 이 지역의 마지막 남은 알토란 부지로 지금까지 내놓은 행복주택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비슷한 가구만큼 분양 아파트도 함께 건설된다.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로 개발되며 육아·일자리 등 입주계층에 특화된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2000가구)는 중앙공원과 가깝게 배치하고 투룸형 주택으로 설계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장난감 놀이방 등이 들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설치된다. 사회초년생 특화단지(2000가구)에는 자족시설용지를 넣고 개별공장지역과 붙여 배치한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센터 등 창업 지원시설도 들어선다. 나머지(1500가구)는 교육시설과 붙여 건설하고 대학생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현재 대학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는 도서관, 공동세탁실, 동아리방, 재능나눔센터(방과 후 학습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근에 킨텍스, 한류월드가 자리 잡고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인 K-컬쳐밸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 서북부 전시·방송·문화 중심지로 행복주택단지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청년벤처타운, 문화·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3호선(마두역, 정발산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 및 자유로 킨텍스·장항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빼어난 곳이다. 주거환경, 교통, 방범·방재, 에너지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로 건설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맡고 2018년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역 용산구 한강로3가 1만㎡ 국유지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들어선다. 용산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정부-서울시간 협업 추진 사업으로 국토부는 국유지를 장기간 저렴(연 1%)하게 임대하고 서울시는 주택사업승인 등 각종 인허가를 진행하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는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방식이다. 입주민·지역주민을 위한 육아돌봄센터 등 보육시설과 창업지원·문화·상가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며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용산역 행복주택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창조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건축물로 건설하고 교통개선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용산역지구와 함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방배3동 일대 성뒤마을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선다. 사당역과 예술의 전당 사이 우면산 기슭으로 분양주택과 함께 들어선다. SH공사가 사업을 맡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가구 수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연내 수립하고, 개발 구상안은 현상공모한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낡은 주민센터를 재건축해 저층에는 주민센터, 보건소,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넣고 6~15층에는 행복주택 164가구가 건설된다. 일부 가구는 오피스텔형으로 짓는다. 이밖에 경기 안성 중앙대 인근 아양지구(700가구), 하남감일2지구(425가구), 충북 충주 호암지구(550가구), 제주첨단지구(530가구) 등 18곳에 6300가구가 건설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10% 수도권 집중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10% 수도권 집중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제공되는 매입임대리츠 대상 주택의 10.2%가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시·인구 10만 이상 시 소재지 ▲150가구 이상 단지 ▲주택가격 3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요건을 만족하면,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대상이 된다. 3억원 주택 기준으로 보증금 1억 5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수준으로 공급되고, 10년간 월 임대료는 전체 월 임대료의 20% 미만에 해당하는 관리비 상승분 만큼에 한해 상승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하는 매입임대리츠 대상 주택을 집계한 결과, 경기에 52만 8031가구로 가장 많았고 17만 777가구가 있는 서울이 뒤를 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부산 15만 9801가구, 인천 15만 3778가구, 경남 14만 1112가구, 대구 13만 857가구 등의 순이다. 전국 전체의 대상 주택 수는 191만 2374가구이다.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노원구(6만 9355가구)에 대상 가구가 가장 많았고, 도봉구(1만 6268가구), 강서구(1만 3422가구), 구로구(1만 608가구) 순이다. 중구(130가구)에 가장 적었고 광진구(346가구), 성동구(410가구) 등에 상대적으로 대상 가구가 적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는 자격을 갖춘 입주희망자가 집주인 동의를 얻어 LH에 신청하거나, LH가 직접 매물을 발굴해 주택을 산 뒤 임차인을 모집하는 방식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올해 1000가구를 시범운영한 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행복주택·뉴스테이 내년까지 3만 가구 추가 공급

    행복주택·뉴스테이 내년까지 3만 가구 추가 공급

    뉴스테이 사업자에 땅 싼값 임대 복합개발 땐 의료·휴양시설 허용 공급방식 오피스텔형 등 다양화 전세임대 공급도 1만 가구 늘려 5000가구는 대학생·취준생에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확대 공급된다. 2017년까지 모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당초 14만 가구에서 1만 가구를 더해 15만 가구로, 뉴스테이는 13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늘어난다. 확대된 행복주택 물량은 내년에 공급되지만 1만 가구 확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부지는 올해 확보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공급방식도 다양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방공사 등이 보유한 토지를 리츠에 임대해 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행복주택리츠’를 도입한다.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LH, 지방공사의 부채도 줄일 수 있어 행복주택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낡은 동사무소 등을 다시 지을 때는 행복주택도 함께 들어설 수 있게 복합개발 규제를 풀기로 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신축주택 매입, 오피스텔형 행복주택 등 다양한 공급방식이 도입된다. 신혼부부 및 대학생 특화단지를 각각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대학생 특화단지 대학생 입주비율을 확대(최대 70%)하기로 했다. 차 없는 입주민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도입한다. 뉴스테이는 당초 공급 목표에서 올해 5000가구, 내년에 1만 50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5만 5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후보지는 상반기에 완료한다. 그린벨트를 해제한 경기 남양주 진건(5700가구), 김포 고촌(2900가구)과 노후공업지역인 서울 독산동(1500가구) 등 3개 촉진지구에서 1만 100가구를 공급하고 농업진흥지역해제지역(3000가구) 부지는 6월 말까지 확정된다.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토지를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토지지원리츠’도 새로 도입한다. 뉴스테이 사업자가 초기에 토지매입비 부담 없이 임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영등포구 고척동 옛 교정시설부지(1800가구 안팎)에 1호 사업이 추진된다.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규제합리화와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촉진지구에서 복합개발로 뉴스테이를 공급할 때는 의료·휴양시설 등 주거환경에 위해가 없는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허용한다. 공공이 시행하는 공급촉진지구 내에서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등) 등의 건설이 가능하도록 공공시행자의 자체 주택사업을 허용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유형도 다양화한다.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3만 1000가구에서 4만 1000가구로 늘리고 이 중 5000가구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공공임대 공급 물량이 당초 11만 5000가구에서 역대 최대인 12만 5000가구로 확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규제프리존 청년 창업인에게 주택 우선 임대

    청년전세임대 취준생도 대상에 월세는 세액공제 받기 쉽게 개선 생애주기별 특화 임대주택도 나온다. ‘신혼부부 매입임대 리츠’가 도입된다. 주택도시기금과 세입자 보증금으로 기존 주택을 사들인 뒤 LH에 맡기면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세를 주는 임대주택이다.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1000가구를 내놓는다. 임차인은 보증금과 기금 출자·융자에 대한 이자를 임대료로 내면 된다. 예를 들어 3억원짜리 주택에 임대보증금 1억 5000만원을 내고, 기금 이자 등으로 매달 25만원만 지불하면 10년간 살 수 있다. 재정투입 없이 기금 출·융자만으로 공공 임대주택을 확충할 수 있는 길이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청년전세임대로 확대 개편된다. 입주 대상에 취업준비생(졸업 후 2년 이내)을 포함하고, 올해 공급물량도 5000가구에서 1만 5000가구로 확대한다. 규제프리존 관련 지역전략산업, 신산업 등과 연계된 청년 창업인을 위해 ‘창업지원주택’을 새롭게 도입한다. 청년 창업인에게 우선공급되며,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커뮤티니 시설을 설치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자체 제안을 받아 하반기 중 300가구 정도로 시범사업을 펼친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에 매입방식도 포함한다.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간단한 수선을 거친 뒤 LH에 임대관리를 위탁하면 세제·기금지원 등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과 동일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집주인은 관리부담·공실위험 없이 정해진 기간 동안 미리 확정된 임대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임대차시장 인프라도 개선된다. 시장을 정확히 읽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고, 이에 맞춰 주거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계층에 임대주택 및 전월세 자금 등을 우선 제공하는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월세 세액공제도 쉬워진다. 지난해 월세 세액공제를 받은 가구는 16만명에 불과하다.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은 “월세를 사는 사람들이 집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월세납부를 신고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연내 내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주택시장 얼지 않게”…LTV·DTI 완화 ‘1년 더’

    인기를 끌고 있는 행복주택이 이번 정부 임기 내 1만 가구가 추가 공급되고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도 2만 가구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내년 말까지 행복주택과 뉴스테이가 15만 가구씩 공급된다. 오는 7월 말 끝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도 1년 연장된다. 정부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맞춤형 주거 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한정된 재정을 투입하지 않고 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까지 생애주기별 소득수준에 맞는 임대주택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인기가 높은 대학생·신혼부부용 행복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대학생 및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각각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공공 토지를 임대해 초기 부담 없이 임대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는 ‘토지지원리츠’를 새로 도입, 서울 구로구 고척동 옛 교정시설 부지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도 도입됐다. 신혼부부가 10년간 임대료 상승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주택 1000가구를 올해 시범 공급한다. 청년 창업인을 위한 ‘창업지원주택’도 신설됐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청년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되고 물량도 늘어난다. 월세 통계를 강화해 세입자들이 집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연말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틀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 세입자가 원하는 지역·가격대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주택 가격지도도 나온다. 정부가 LTV, DTI 규제 완화 조치를 1년 연장한 것은 LTV와 DTI를 예전 수준으로 강화할 경우 주택 거래가 줄어들고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전월세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 같은 극약 처방은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민 중산층의 주거비를 낮추자는 취지에는 동감하나 전월세상한제 등은 급격한 임대료 상승, 임대주택 공급 감소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서민 주거난 해결의 근본 대책”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 투자처, 대세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초저금리 시대 투자처, 대세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초저금리 시대에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부동산 침체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좋은 상권’만 골라내는 안목만 있다면 상가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관된 평가다. 특히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보행로 양쪽에 연이어 배치되어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늘어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길 등 유명 거리에 형성돼있다. 최근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상가로 확산되는 추세다. 천안에서 처음으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다. 충남 천안 백석동 719번지에 위치한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만 7만 2146㎡에 이른다. 분양가는 3.3㎡ 당 1600만~1800만원 선으로 인근 불당지구의 분양가인 2,600만~2,800만원 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1층 최대 층고가 7m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수요가 아파트 약 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 공단 5만명의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이 일대가 천안의 문화·생활 중심지가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상가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인접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도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특집] 아파트 고를 때 꼭 따져 보자!

    [부동산 특집] 아파트 고를 때 꼭 따져 보자!

    인프라 - 공공택지, 민간 개발지구보다 우월 대단지 - 1000가구 이상 유치원 등 갖춰져 확장비 - 분양가에 확장 비용 포함 확인해야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수요층이 두꺼운 아파트는 어떻게 고를까. 공공택지지구인지, 민간 개발지구인지 따져야 한다. 택지지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상업시설도 적절히 배분된다. 반면 건설업체들이 자체 확보한 땅은 일반적으로 택지지구보다 인프라 구축이 떨어진다. 요즘 민간업체들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는 어느 정도 인프라를 갖추지만 그래도 택지지구만은 못하다. 미래 가치를 감안, 도시확산 축과 대중교통 여건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지 주변에 새로운 개발이 이뤄질 때 찾는 사람이 많고 가격도 오를 수 있다. 장차 들어설 도로·철도 구축 계획을 확인하면 도시개발 확산 축을 가늠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산이나 강, 바다, 지역 상징 건물 등 조망이 뛰어난 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이 가까운 단지는 아무래도 환경 측면에서 불리하고 수요도 떨어진다. 같은 조건이라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대단지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잘 돼 있고 단지 안에 상가, 유치원 등도 들어선다.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방문객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찾는 게 좋다. 내부 화려한 인테리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견본주택’이다. 조명이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제는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확장 평면도 감안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확장 설계로 보여 준다. 확장에 필요한 비용은 입주자가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분양가에 확장 비용이 포함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족 구성원을 따져 방과 현관 등의 배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변형 설계의 경우 실제 평면과 모델하우스 평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평면도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수납공간과 별도 취미공간 제공 여부, 베란다 면적 등도 체크 대상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행복주택·창조밸리 등 16조 투자… 경제·건설업계 함께 살린다

    행복주택·창조밸리 등 16조 투자… 경제·건설업계 함께 살린다

    고용 효과 큰 토지·건설에 67% 투자 전세임대·다가구 매입 등 서민 지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중점 사업 추진 방향을 경제살리기 동참, 경영혁신, 업계 동반성장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16조 2000억원을 집행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단순 투자가 아닌 행복주택 건설, 창조경제밸리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국가정책사업에 올인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채 감축으로 부채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사업 방식을 도입해 건설·부동산업계 동반성장도 이끌기로 했다. LH의 올해 중점 사업 계획과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을 소개한다. LH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어 올해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주택 7만 9000가구, 토지 1030만㎡를 각각 공급한다. 국책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1만 1000가구와 전세임대주택 2만 5000가구를 내놓는다.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창조경제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사업비는 서민주택 공급을 위한 공공주택용지 조성, 신도시, 세종·혁신도시건설,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토지 취득 및 대지 조성 사업에 7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행복주택·국민임대 등 임대주택과 중소형 분양주택 등 주택건설에도 7조 1000억원을 쓴다. 도심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확보 등을 위해 1조 5000억원을 사용한다. 전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조원이 줄었다. 신규 택지 지정 중단으로 토지부문 사업 규모가 감소한 탓이다. 하지만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토지 조성 및 건설공사 등에 전체 사업비의 67%인 10조 9000억원을 투자한다. 연관 산업 파급 효과를 키우고 국가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거복지 분야에도 3000억원을 증액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강화한다. 토지취득비(보상비)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8000억원을 푸는 등 3조 8000억원이 나간다. 토지조성비 역시 경기 화성동탄2신도시에 8000억원, 세종 행복도시에 7000억원이 집행되는 등 3조 8000억원이 책정됐다. 주택건축비는 경기 평택미군기지·위례 신도시 등에 집중 투입될 전망이다. LH의 올해 재정집행 규모는 공공기관 전체 집행액의 4분의1을 넘는다. 특히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서민생활안정 분야에 쏟아붓는다.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기조에 맞춰 상반기에 조기 집행과 조기 발주를 할 예정이다. 1분기 3조 6000억원(26%), 2분기 3조원(22%), 3분기 3조 6000억원(26%), 4분기 3조 6000억원(26%)을 집행할 예정이다. LH는 해마다 재정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LH는 투자 계획과 병행해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872건, 10조 7000억원 규모의 토목·주택건설 등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 발주 10조 5000억원과 용역 2000억원이다. 공공기관 발주 치고 가장 많은 물량이다. 성장률 둔화, 소비침체·부동산시장 위축 우려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정부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LH가 발주하는 공사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건축 및 토목공사가 각각 5조 6000억원, 2조 3000억원을 차지하고 전기·통신공사 1조 6000억원, 조경공사 8000억원 등이다. 이 중 발주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는 79건, 6조 3000억원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종합심사낙찰제 적용 대상도 35개 공사 2조 7000억원 규모다. 재정집행액의 48%가 상반기에 집행된다. 조성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LH의 대규모 발주를 통해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복주택, 뉴스테이 등 국가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적극 일조하여 올해도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경기도에 브랜드 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강남 재건축 등 5078가구 분양 경기 동서남북에서 올봄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 위주다. 부동산114는 3~5월 하남, 고양, 광주, 의정부 등 경기도 동서남북 일대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2만 35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 들어 경기 지역에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는 ‘평택 비전아이파크’와 ‘e편한세상 미사’ 등 총 1237가구에 불과했던 데 비해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분양 시즌이 찾아온 셈이다. 5월까지 포진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 중 1만 10가구가 용인, 화성, 평택 등 남부권에 집중 분포됐다. 이어 고양시가 있는 서부권에 3884가구, 의정부와 양주 등이 있는 북부권에 3770가구, 구리·하남·남양주 등 동부권에 2848가구가 공급된다. 대형 건설사 공급 단지의 청약 성적은 최근까지 양호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128개 단지로 이 가운데 83개 단지(64.84%)가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이 기간 수도권에서 공급된 총 285개 단지 중 136개 단지(47.72%)만이 1순위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운 것과 비교하면 대형 건설사에 대한 선호가 드러난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적으로 대형 건설사 8개 단지 중 5개 단지(62.5%)가 1순위 마감됐는데, 전국 1순위 마감 모집 가구 비율인 57.4%(54개 단지 중 31개 단지 마감)를 웃돈 수치다. 지난 1월 원주기업도시에서 롯데건설이 분양한 ‘롯데캐슬더퍼스트 2차’가 1순위 청약에서 3.44대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반면, 호반건설이 선보인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은 2순위까지 가서야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인기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우수할 것이란 기대가 브랜드 아파트의 시세를 주변보다 높게 끌어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의 ‘남양주 별내아이파크(2012년 1월 입주) 전용 107㎡는 현재 4억 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지만, 별내역 및 중심 상업지역 근처에 있는 ‘별내 신일유토빌’(2012년 4월 입주) 전용 104㎡는 4억 8000만원으로 다소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분양가, 평면 등이 주택 선택의 기준이 됐지만 소득 수준이나 인기가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브랜드 가치가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넘어 집값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단지에 대한 인기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3~5월 서울에서는 5078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서대문 987가구 ▲은평 889가구 ▲관악 655가구 ▲동작 625가구 ▲광진 502가구 ▲강남 396가구 ▲강동 268가구 ▲양천 272가구 ▲성북 222가구 ▲용산 221가구 ▲서초 41가구 등이다. 길음뉴타운에 성북구의 첫 롯데캐슬아파트가 선보이고, 은평뉴타운과 흑석뉴타운에서 공급 물량이 많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중심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000명의 아버님댁 보일러 봐 드려야겠어요

    ‘1000곳의 가정을 직접 찾아 가스 타이머를 설치해 드립니다.’ 강북구가 재난 취약가구 1000가구를 방문해 전기, 가스, 보일러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불량 시설을 정비한다. 가정 형편 때문에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 가스 누출과 누전, 화재 등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한다. 3월 한 달간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사고 위험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한 뒤 대상 가구를 추천받는다. 이어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받은 가구에 대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점검 및 정비작업은 강북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 대륜E&S(가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도봉·강북지회(보일러) 소속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북구 안전복지 컨설팅단에서 맡는다. 안전복지 컨설팅단은 오는 4~10월 재난 취약가구 1000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낡거나 불량한 누전차단기와 콘센트를 바꾼다. 가스 타이머도 설치하고 보일러 패킹도 즉시 교체한다. 각종 가정 기반시설의 부품 교체뿐 아니라 전기·가스·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 화재예방·가스누출방지 등을 위한 자체 안전점검 방법, 재난 대처 요령, 긴급 전화번호 등 안전 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가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에 대한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주택인허가 한달 새 절반… 공급물량 조절 나섰나

    주택인허가 한달 새 절반… 공급물량 조절 나섰나

    앞으로 1~2년 뒤 주택 분양 물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월간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5만 가구 이하로 떨어졌다.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도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가 짙어지면서 주택업체들이 스스로 공급 물량 조절에 나선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4만 7536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42.9% 증가한 물량이지만 지난달 9만 8000가구보다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물량이 늘어난 것은 2014년 발표된 ‘9·1대책’ 이후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 지역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 승인이 잇따라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재건축·재개발 물량을 뺀 일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년 같은 달(3만 1000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허가 물량 감소는 하반기 이후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진 주택정책과장은 “건설업체의 택지 확보 물량을 감안하면 인허가 물량은 ‘상고하저’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인허가 물량은 50만 가구 안팎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 물량 증가세도 일단 멈췄다. 지난달 분양 물량은 1만 116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1.3% 줄었다. 그러나 그동안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의 물량이 상반기에 일시에 분양되면서 미분양 물량 증가도 예상된다. 권 과장은 “일시에 분양 물량이 증가할 경우 소화불량이 걸릴 수 있다”며 “건설업체들의 자율 조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개발바람 부는 강원도 부동산, 거래량 늘고 미분양 줄고

    강원도 분양 시장의 상승세가 빠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제 2영동고속도로, KTX서원주역, 중앙선 고속화 철도 등 굵직한 대형 호재가 이어지면서 강원도내 분양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주택 거래량은 3만665건으로 5년 전(2만4,232건) 대비 6433건이 증가(26.5%)했다. 미분양 주택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1876가구를 기록하며 전년동월과 비교했을 때 1178가구나 줄어 38.5%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분양시장도 호황을 맞이했다. 올해 초 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1차에 이어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3078명이 몰리며 평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마감됐다. 업계는 이와 같은 강원도 시장의 상승세를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도내 수요 증가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올해 인구수 156만명을 넘으며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수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부금, 청약저축 포함) 가입자 수도 증가 추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강원도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36만6313계좌에서 지난 1월 말 기준 40만7787계좌로 4개월 만에 1만7819계좌 늘었다. 그 중 1순위는 19만9563계좌, 2순위는 20만8224계좌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강원도에 굵직한 개발들이 가시화되고 있고, 2년 후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전후로 직∙간접적인 호재가 기대되면서 강원도 분양시장이 떠오르고 있다”며 “하지만 강원도의 분양 시장이 워낙 침체되어 있었던 만큼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강원도의 부동산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내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분양을 앞둔 단지들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3월 SG건설이 원주시 단계동에 선보이는 ‘봉화산 벨라시티 2차(문의:033-733-4040)’는 지난 2014년 선보인 1차에 이은 2차 분양 물량으로 올해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전철(2017년 예정), KTX 서원주역(2017년 예정)의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50㎡,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총 839세대로 특히, 84㎡가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벨라시티 1차와 달리 중대형단지로 조성된다. 강원도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11월 개통 예정), 원주~강릉 복선철도(2018년 완공 예정) 등 교통망 확충이 한창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새로운 인프라시설을 깔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어서 아파트 분양도 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제2영동고속도로(내년 11월 개통 예정),원주~강릉 복선철도(2018년 완공 예정) 외에도 고속철도(KTX) 서원주역 네 구간이 오는 2018년까지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또 원주혁신도시, 올림픽 관련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는 기대감 등으로 도내 아파트 분양 열풍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 규제와 침체에 따른 풍선효과,사상 최저금리는 도내 분양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실제 강원도는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신규 아파트 공급이 총 3만8413가구에 그치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강원도 내 인구는 2007년부터 8년 연속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에는 2013년보다 2179명이 증가한 154만4442명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어나며 미분양 아파트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 7월 기준 강원도 내 미분양 아파트는 2089가구로 지난해 말(3054가구) 대비 1000가구 가까이 감소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도 크게 늘었다.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민의 주택청약통장 가입구좌는 40만4535개로 1년 전(35만4468개) 대비 5만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춘천 구도심 개발이 본격화되고 올림픽 특수에 원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며 강원도 아파트 분양 시장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H ‘리모델링 임대주택’ 매입… 오늘부터 80곳 1000가구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사들인 뒤 리모델링·재건축해 주거취약 가구에 공급할 주택을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주택공사가 공공기관 리모델링 매입임대 사업을 위한 노후주택 1000가구를 사들이기로 하고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서울과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의 시·군 33곳과 수도권 외 지역의 특별·광역시와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 47곳 등 80개 도시의 도심 내 리모델링·재건축이 가능한 단독·다가구주택과 고시원 등이다. 관심 있는 주택소유자는 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에서 매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토지주택공사 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까지 매입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리모델링·재건축 용의성, 주변 임대시장 상황,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매입액은 감정평가사 2명이 감정평가해 나온 금액을 평균해 적용한다. 감정평가는 4월부터 진행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지난해 주택 공급 물량 76만 5300여 가구

    지난해 주택 공급 물량 76만 5300여 가구

    지난해 주택 공급(인허가 기준) 물량이 76만 5000여 가구로 최종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76만 5328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51만 5000가구) 대비 48.6%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 침체로 이연·유보됐던 사업 물량이 주택시장 호조세에 따라 집중 공급되면서 인허가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40만 8773가구)은 서울(55.2%), 인천(125.2%), 경기(69.8%)에서 모두 늘어나 2014년 대비 69.0% 증가했다. 아파트 청약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경기 지역의 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사업 승인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대규모 사업 승인이 이뤄진 곳은 화성동탄2(1만 7012가구), 시흥배곧(8554가구), 한강신도시(7186가구), 파주운정(6605가구) 등이다. 지방(35만 6555가구)은 부산(동래), 충북(청주), 전북(전주) 등을 중심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부산은 3만 3535가구(95%), 충북은 3만 1125가구(9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청약시장 호조로 아파트(53만 4931가구)가 전년 대비 53.9% 증가했고, 최근 3년 평균보다 60.1%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23만 397가구)은 전년 대비 37.5% 증가했다. 공공주택(7만 6428가구)은 전년 대비 20.7%, 민간주택(68만 8900가구)은 52.4%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전국에서 52만 5467가구로 집계돼 전년(34만 5000가구)보다 52.3% 증가했다.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증가하면서 분양 물량도 크게 증가했다. 기존 주택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택시장 회복세에 큰 도움이 됐다. 수도권(27만 2187가구)은 서울(40.5%), 인천(237.7%) 경기(139.8%)에서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지방(25만 3280가구)은 충북, 경북 등에서 물량이 크게 늘었다. 일반분양은 39만 6458가구로 53.3%, 임대주택은 8만 2834가구로 37.3% 증가했다. 주택 착공 물량은 71만 7000가구로 전년(50만 8000가구) 대비 41.1% 증가했다. 수도권이 51.7% 늘어났다. 준공(입주) 물량은 46만 가구로 전년(43만 1000가구) 대비 6.7%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착공 실적이 감소하다가 2011년 이후 평균 45만 가구 이상 착공돼 준공 물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은 전년보다 13.4% 감소했지만 인천(7.7%), 경기(27.4%)는 증가해 수도권에서는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지방(25만 6434가구)은 대구, 경북, 제주 등에서 늘어나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8만여 가구 대단지 프리미엄도 함께 쓱~

    18만여 가구 대단지 프리미엄도 함께 쓱~

    올해 공급되는 아파트 가구수의 절반 이상인 18만 417가구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다. 1000가구 이상 물량을 대단지로 본다면 전체 분양물량(32만 7871가구) 대비 대단지 가구 비중은 55.03%로 분양물량 집계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부동산114가 17일 밝혔다. 2000년 이후 대단지 가구 비중은 대체로 5년에 한 번씩 기존 고점을 갱신했다. 2000년 총분양물량 20만 6570가구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구는 6만 1739가구로 전체의 29.89%였다. 대단지 비중은 2003년 18.37%(6만 5129가구/총 35만 4614가구)로 하락하다가 2005년 35.42%(6만 7858가구/총 30만 5514가구)로 많아졌다. 이듬해 21.60%(5만 3257가구/총 24만 6586가구)로 다시 떨어졌다가 서서히 회복해 2009년 44.80%(10만 1944가구/총 26만 3231가구)로 신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비중은 매년 35% 이상을 유지했고 지난해 40.55%(20만 9135가구/총 51만 5796가구)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55.03%까지 높아졌다. 대단지 가구 비중이 대체로 5년마다 상승하는 흐름은 택지지구 공급 일정과 관련이 깊다. 물리적으로 택지지구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4~5년의 시차를 두고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용 넓은 부지는 택지지구를 통해 공급받는 게 대부분”이라면서 “2014년 9·1부동산 대책에 따라 2017년까지 공공택지지구 조성이 중단되기 때문에 올해 이후 대단지 물량 비중은 다시 뚝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는 시장에서 대체적으로 검증된 가설일 뿐 아니라 논리적인 이유도 충분하다. 2000가구 이상 단지 내엔 유치원을 세워야 하는 등 가구수가 많을수록 의무 조성해야 하는 공용시설의 종류와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100~999가구 공동주택은 ‘가구수×2.5㎡’만큼,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가구수×2㎡+500㎡’만큼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대단지일수록 상업시설, 교통망이 집중 배치될 여지가 크다. 실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줄 대안을 많이 제시할 수 있다는 것도 대단지의 장점이다. 아무래도 가구수가 많으면 다양한 타입의 주택형이 공급돼 가족 구성원에 맞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시장 역시 ‘대단지 프리미엄’에 오랫동안 반응해 왔다.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 자료를 종합하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2012년 8월에 분양해 지난해 2월 입주한 ‘동탄2 시범우남퍼스트빌’의 1098가구(특별공급 344가구 제외) 청약률은 9.81대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4200만원에서 현재 4억 7500만원으로 1억 3300만원 올랐다. 반면 같은 시범단지 안에 위치하며 2012년 11월 분양해 지난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시범 계룡리슈빌’ 656가구의 분양가는 3억 5000만원에서 4억 500만원으로 55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입주한 지 오래된 단지를 봐도 단지 규모에 따른 가격 차이가 드러난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의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1764가구)는 2012년 12월 입주 당시 3.3㎡당 1401만원의 가격대였지만 올해 1월 현재 3.3㎡당 2004만원으로 43.04% 올랐다. 근처 ‘자연앤자이2단지’(522가구)가 같은 기간 3.3㎡당 1547만원에서 1917만원으로 23.92% 상승한 것에 비하면 오름 폭이 크다. 그러나 대단지라고 무턱대고 선호하는 것은 금물이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미분양 주택이 4만 9724가구로 전월보다 54.3%(1만 7503가구) 증가하며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대규모 단지가 집값 상승을 주도한 것은 경험적인 사실이지만 최근 조성되는 대단지가 대부분 서울 바깥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5년 전 택지 개발 당시 기대했던 만큼 도시 확장이 이뤄지지 않아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이 열악할 수도 있으니 단지별로 꼼꼼하게 주변 인프라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용인역북지구 아파트 우미린(Lynn) 센트럴파크, 대단지&중소형 프리미엄으로 관심↑

    용인역북지구 아파트 우미린(Lynn) 센트럴파크, 대단지&중소형 프리미엄으로 관심↑

    용인의 새로운 고품격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역북지구’가 차별화된 입지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일대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41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조성 단계부터 공공시설, 도로시설, 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짓기 때문에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인근에 용인시청을 비롯해 용인행정타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이마트(용인점) 등이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구도심과도 가까워 주거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인근에 위치한 용인 역삼지구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용인시 최고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높은 미래가치로 실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역북지구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우미건설의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역북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역북지구 C블록에 조성되는 ‘우미린(Lynn) 센트럴파크’는 서울 접근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스정류장까지 도보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타 블록과는 달리 단지 바로 앞에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또한 차량으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IC진입이 용이하며,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을 이용해 분당선 기흥역에서 환승 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 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향후 국도 대체 우회도로(수원신갈IC~대촌)까지 개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2층~지상34층 10개동에 총 1,260가구 규모로, 역북지구 내에서 가장 큰 단지로 조성되는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최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주거 환경이 뛰어나고 교통 환경이 우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것은 물론 선호도가 높은 4Bay/판상형 설계로 쾌적한 단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전용84㎡는 넓은 와이드 주방에 주방 펜트리 등이 갖춰져 있어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과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어 우수한 단지 내 조경도 볼만하다.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 2곳과 어린이 공원 1곳이 있어 보다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 우수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된 친환경단지로 소음, 구조 등 다양한 항목에서도 주택성능 등급을 받은 녹색건축 예비 인증 아파트다. 2018년에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초등자녀를 둔 부모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으며, 역북초, 서룡초, 용인중,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 기존학군 역시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며, 선착순 동호 지정 중에 있다. 문의(031-321-79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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