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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단신

    ◆2년 과정의 가톨릭 교리신학원이 교리교육학과(주야간·70명)와 종교교육학과(야간·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천주교에서 세례받은 지 3년이 넘으며 견진성사도 받은 평신도와,수도회에 입회한 지 2년이 넘는 수도자 등이다.접수마감은 29일.(02)747-8501. ◆불국사가 발행하는 불교 주간신문인 ‘법보신문’의 신임 사장으로 각현(覺賢·사진·59·연꽃마을 이사장)스님이 최근 임명됐다. 각현 스님은 1974년 법주사에서 비구계를 받고 한국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13일 오전 7시 서울 도곡2동 강변교회에서 ‘한국교회와 21세기 미래’를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를 연다.김의원 총신대학원 총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상임회장 김진호 등)는 오는 23일 오후5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기도회를 갖는다. ◆‘2003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3월7일 오전 11시 전국교회에서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이 예배는 전세계 180여개국 교회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문화·교파를 초월해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해 같은 날,같은 시각,같은 주제의 예배문으로 예배를 드리는 기도운동이다.
  • 하와이 한인 이민 1세/하와이 한인 1세들의 땀과 눈물

    中·日 이민자보다 훨씬 더 미국화 2·3세들에게 ‘성공 희망' 선물 1960년대 말 미국의 이민법 개정후 이민 물결을 타고 하와이에 도착한 한인들은,이미 그곳에 많은 한인들이 와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또 그 가운데 90% 이상이 미국에서 태어났으며,한국인보다는 미국인에 훨씬 가깝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란다. 새로 도착한 한인들은 완전히 미국화한 이들과 접촉하기 어려웠지만,70여년전 먼저 와 있던 이들의 2·3세들이 백인을 포함한 하와이 여러 민족중 평균소득이 가장 높고,교육도 잘 받은 성공한 계층임을 알게 된다. 한국의 한 신문기자는 이를 보고 “하와이의 한인 2·3세들이 모국어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기사를 썼다. 그러나 이들의 부모,즉 이민 1세가 20세기 초 하와이에 첫발을 디딘 뒤의 정착과정을 알았다면,그렇게 감정적이고 단정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한인 2·3세는 일본·중국 등 아시아 다른 나라 출신 이민자보다 훨씬 더 미국화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것이다. 오는 13일은 한인들의 하와이 이민 100주년이 되는 날.‘하와이 한인 이민 1세’(웨인 패터슨 지음,정대화 옮김,들녘)는 1903년부터 수년에 걸쳐 하와이에 온 한인 이민 1세 7000여명의 삶의 애환과 승리에 관한 이야기다. 아무런 준비 없이 하와이로 온 이들은 아시아의 다른 이민자들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환경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힘겹게 이민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대부분 농민 출신인 중국·일본 이민자들과 달리 서울·부산·인천·원산 등 도시 출신인 이들은 대부분 희망이 보이지 않는 농장을 버리고 도시,즉 호놀룰루로 진출해 세탁·양복·식품판매업 등 자영업에 종사해 자리를 잡는다. 하와이 한인들은 일본이 조선을 강점하게 되자,일본에 대한 반대로 단결했으며 때때로 하와이의 일본인을 향해 반일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이들은 어렵게 번 돈을 독립운동 기부금으로 기꺼이 내놓았다.이러한 독립운동에 대한 기여와 한인사회 발전에서 교회는 구심점이 됐고,두드러진 몫을 했다. 한인 1세대 이민자들이 중국·일본인들보다 훨씬 빨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도시 출신인데다 수가 적었기 때문.수적으로 보잘 것 없는 한인들은 여러 민족의 틈바구니에서 남보다 빨리 영어를 익히면서 생존법을 터득해갔다.또 조국에서 신랑 사진 한장 달랑 들고 찾아온 ‘사진신부’들을 맞아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급속한 환경 적응은 한인사회의 해체현상을 불러왔다.국제결혼 비중이 중국·일본은 물론 하와이 원주민들보다도 더 높았으며,결혼 실패율 또한 한때 60%에 이르는 등 이혼율도 최고를 기록했다.2·3세는 중국·일본인들보다 훨씬 개방적이어서 부모와 심각한 갈등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외국인,즉 제3자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한인들의 삶을 평가하려고 한다.그는 한인들이 하와이나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으며,일본·중국인들은 수적 우세만으로도 한인들의 경험을 압도했다고 평가한다.다만 한인 이민자들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한인들이 하와이 동아시아 이민사에서 제외되는 불합리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이 책에 의미를부여했다.1만 2000원. 임창용기자 sdragon@
  • ‘조직 개혁’ 갈등 서울 YMCA 계약직 10명 추가 해고 논란

    이사장 퇴진과 조직개혁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서울 YMCA가 개혁운동에 앞장섰던 실무자 10명을 무더기로 해고했다. 서울 YMCA 개혁과 재건을 위한 회원비상회의는 6일 개혁운동에 참여해 온 실무자 10명이 지난달 31일자로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재건회의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계약직’ 실무자로 시민사회개발부와 100주년 기념사무국에서 일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개혁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로써 개혁운동과 관련해 전보·해임 등의 징계처분을 받은 실무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심상용 시민사업팀장은 “계약직 실무자도 그동안 명백한 사유 없이는 재계약이 거부된 사례가 없다.”면서 “개혁운동을 억누르려는 치졸한 보복조치”라고 비판했다. 서울 YMCA의 실무자와 회원 500여명은 지난해 10월 “표용은 이사장이 실무자들의 개혁요구를 악용,김윤식 국장을 회장으로 내세운 뒤 친정체제를 구축하려 한다.”며 ‘서울 YMCA의 개혁과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구성,이사장 퇴진과 이사회 개혁 등을 요구해 왔다. 이세영기자 sylee@
  • 방송사 새해 기획물 이벤트 일색

    지상파 방송 3사가 새해를 맞아 일제히 방송지표를 발표하면서 10대 기획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같은 지표와 기획이 ‘월드컵 4강 1주년’‘미국 이민 100주년’‘휴전협정 50주년’ 등 이벤트 성격이 강한 단발 기획과 특집 드라마에 모아져 언론사 본연의 사회적 의제 설정이나 공동지표 제시 등에선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집 다큐물로 KBS는 2년여에 걸쳐 제작한 문명탐사 6부작 ‘도자기 루트’를 비롯,‘멸종’‘동아시아 철새 네트워크’‘우포늪의 4계’‘봉암사의 숲’등 자연 다큐멘터리를 잇따라 선보인다.또 미국 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특집 4부작 다큐를 마련했다. MBC의 경우 미국 이민 100주년 특집기획 ‘희망 찾아 아메리카로’와 지난해 ‘미국’10부작에 이은 ‘중국’10부작을 내보낸다.SBS는 ‘자연으로 돌아간 반달 가슴 곰’‘물은 생명이다’‘생명의 지도-뇌’‘대탐험 21세기 장수비법’등을 기획했다. 휴전협정 50주년에 맞춘 기획물로 ‘남북 교류협력 프로젝트’‘남북 교향악단 합동연주회 서울공연’(KBS),드라마 ‘포로들’과 다큐 ‘평화의 조건’(MBC)등이 방송될 예정이며 ,월드컵 1주년 특집 기획으로 ‘6월의 함성 대~한민국’(MBC)과‘파워코리아’(SBS)도 전파를 탄다. 방송3사의 기획은 대체로 월드컵 1주년,휴전 50주년 등을 기념한 대형 다큐물,문화예술공연과 축제,특집 드라마 등으로 압축된다.얼핏 보면 ‘좋은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될 것처럼 비쳐지지만 방송사들의 새출발 의지에 맞춰 방향성을 살리기 보다,그때그때 시의성에 편승해 구색맞추기에 급급한 이벤트 일색이라는 점이 아쉽다. 무엇보다 이슈가 될 만한 사회적 어젠다를 제시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부패추방 국민운동’(KBS),‘365일 따뜻한 세상’(MBC) 등 해마다 단골격으로 등장하는 생색내기용 사회개혁 문구들도 식상해 보인다. 방송계 관계자는 “방송3사들은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북핵 문제 등 시사성 높은 안건과 우리사회에 산적한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면서 “방송사는 고유의 공적 책임이랄 수 있는 사회적 의제 설정이나 입장표명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 2003 정책캘린더

    ***1월 ●부패방지위 출범 1주년(부패방지위,25일)●직업능력개발사업 계획수립(노동부,초순)●고용안정사업 계획 수립(노동부,초순)●부가가치세 확정신고(국세청,중순)●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계획 공고(중소기업청,중순)●한국공학상·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학기술부,하순)●설·대보름맞이 문화행사(문화관광부,하순)●생산조정제 사업설명(농림부,월중)●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지원계획(산업자원부,월중)●표준화 선진국 조기진입을 위한 장·단기 목표 및 추진방안 수립(산업자원부,월중)●2003년 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한인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외교통상부,월중)●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건설교통부,월중)●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특허청,월중) ***2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20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책 수립(농림부,초순)●2002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종합평가 결과발표(행정자치부,초순)●나노기술 발전시행계획 수립(산업자원부,중순)●에너지절약정책 종합설명회(산업자원부,하순)●재산변동사항 공개(행정자치부,하순)●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하순)●제3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중소기업청,하순)●군·관 환경협의회(국방부,월중)●우수도서 번역출판 지원계획 수립(문화관광부,월중)●아산배방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건설교통부,월중)●천연기념물 보호센터 기공(문화재청,월중)●‘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식품의약품안전청,월중)●징병검사 실시 안내(병무청,월중) ***3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국가보훈처,1일∼4월10일)●고령자 우선고용직종 개선대책 수립(노동부,초순)●클린 3D 사업(노동부,중순)●벤처투자마트 개최(중소기업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식중독예방 종합대책(식품의약품안전청,하순)●정부입법계획수립(법제처,하순)●농업전문투자조합 결성(농림부,월중)●저예산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 지원(문화관광부,월중)●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 개발(건설교통부,월중)●정보화실태조사(통계청,3∼4월중) ***4월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작전태세 점검(국방부,9∼14일)●모성보호제도 실태조사(노동부,초순)●OECD 고령자 노동시장 개선 실태발표(노동부,초순)●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기획예산처,초순)●우주센터 착공식(과학기술부,중순)●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과학기술부,중순)●2002년도 산업재해 분석·통계자료 발표(노동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 영향평가(건설교통부,하순)●벤처기업 현황 발표(중소기업청,하순)●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설명회(교육인적자원부,월중)●디자인진흥 종합계획 발표(산업자원부,월중)●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건설교통부,월중)●입영대상 자동선발 및 입영일자·부대 자율선택권 부여(병무청,월중) ***5월 ●서울 세계음식 박람회 개최(문화관광부,14∼19일)●어린이날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초순)●노사화합 전국직장 마라톤대회(노동부,중순)●종합소득세 확정신고(국세청,하순)●국방주요자료집 발간(국방부,월중)●핵 공급국그룹 총회(외교통상부,월중)●교통안전법개정(건설교통부,월중)●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문화재청,월중)●여성발명품 박람회개최(특허청,월중)●반부패 세계포럼(관세청,월중) ***6월 ●남북정상회담 3주년(통일부,15일)●평생학습도시 선정발표(교육인적자원부,중순)●최저임금안고시(노동부,중순)●국제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2002년도 기금운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중순)●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하순)●공공부문 혁신대회(기획예산처,하순)●국제올림피아드참가(과학기술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착공(건설교통부,하순)●하반기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실시(정보통신부,월중)●보호외국인규칙개정(법무부,월중)●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지침 시행(건설교통부,월중)●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여성부,6월 말 7월 초) ***7월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현황 발표(경찰청,1∼31일)●2010년 동계올림픽 장소 결정 위한 IOC총회(문화관광부,2일)●여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20일∼8월20일)●제36회 산업안전보건대회(노동부,초순)●호우·태풍 등 대비 여름철 재해대책(행정자치부,중순)●원자력위원회 개최(과학기술부,중순)●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기획예산처,중순)●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중소기업청,중순)●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성과 분석(중소기업청,중순)●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하순)●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환경부,월중)●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문화관광부,21∼31일)●대한민국 과학축전(과학기술부,초순)●최저임금액 고시(노동부,중순)●외국 첨단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중소기업청,중순)●하천설계기준 강화(건설교통부,하순)●대한민국 우표전시회(정보통신부,월중)●한·중 군축 및 비확산 회의(국방부,월중)●고용안정 개선방안 발표(노동부,월중)●세계한민족축전(문화관광부,월중)●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월중) ***9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경찰청,초순)●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노동부,초순)●장애인고용촉진대회(노동부,초순)●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청소년 과학경진대회(과학기술부,중순)●노인인력뱅크 개설(노동부,중순)●200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기획예산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ebiz & mbiz 엑스포(산업자원부,하순)●여성 신직업 페스티벌(여성부,하순)●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중소기업청,하순)●한국반도체산업 대전(산업자원부,월중)●정보보호 응용 국제학술행사(정보통신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세계청소년문화축제(문화관광부,월중)●정신장애인 열림음악회(보건복지부,월중)●사회통계조사(통계청,9∼10월중) ***10월 ●저작권 관련 국제세미나(문화관광부,9일)●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노동부,초순)●2004년 금운용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초순)●제33회 전국공예품대전(중소기업청,초순)●2004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 확정·통보(기획예산처,하순)●3·4분기 경영혁신계획추진 실적점검(기획예산처,하순)●벤처전국대회(중소기업청,하순)●코리아브랜드 콘퍼런스(산업자원부,월중)●수도권지상파 디지털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경부고속철도 상업시운전(건설교통부,월중)●제84회 전국체육대회(문화관광부,월중)●농산물파워브랜드전(농림부,월중)●전국국화경진대회(농림부,월중) ●벤처농업창업경영대회(농림부,월중)●여성아이디어 공모대회(특허청,월중)●산림문화축제(산림청,월중) ***11월 ●농·어업 기본통계조사(통계청,1일∼12월13일)●제2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행정자치부,중순)●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농림부,하순)●중소기업IT대상(산업자원부,하순)●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노동부,하순)●2004도 대학수학능력시험(교육인적자원부,월중)●우리 축산물 브랜드전(농림부,월중)●2004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대상 마을 선정(농림부,월중)●멋진 노인선발대회(보건복지부,월중)●문화콘텐츠 투자유치 박람회(문화관광부,월중)●국제회의산업전 개최(문화관광부,월중) ***12월 ●전국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성계획안 수립(건설교통부,초순)●4·4분기 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점검(기획예산처,중순)●중소기업 기술통계자료발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계획 공고 및 우수성공사례 소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경영평가편람 작성(기획예산처,하순)●2004년 경제운용(재정경제부,월중)●제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공모전(문화관광부,월중)●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산업자원부,월중)●바다목장 후보지 최종선정회의(해양수산부,월중)●경부고속철도 개통(건설교통부,월중)●ITS국가표준제정(건설교통부,월중)●종합징병검사실적 발표(병무청,월중)
  • 서울YMCA ‘파국’ 치닫나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한국 시민사회운동의 산실’ 서울YMCA가 지도부 퇴진과 조직개혁 문제 등을 둘러싼 내부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YMCA의 개혁과 재건을 위한 회원 비상회의’ 소속 100여명은 30일 “불법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김윤식 신임회장이 내린 인사조치 및 징계는 무효”라며 종로구 YMCA 회관 앞에서 이사장의 퇴진과 부당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비상회의측은 “인사전횡을 일삼은 표용은 이사장의 자진 사퇴는 더 이상기대하기 힘들다.”며 “이사장 강제 퇴진을 위해 파업과 비자금 공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내년 초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서울YMCA의 활동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또 전국 각 지역 YMCA도 징계철회 요구 등 서울YMCA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고,징계 당사자들도 결과에 불복키로 해 추이가 주목된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9월 말 서울YMCA 간사회가 “15년간 장기집권한 표 이사장이 조직을 사유화하고 인사권을 전횡했다.”며 ‘서울YMCA 개혁과 발전을 위한 제언’을 채택하면서 시작됐다.10월에는 비상회의가 구성돼 표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 이사회측도 정면대응에 나섰다.이사회측은 10월 말 내부 개혁운동을주도한 남부원 기획부장 등 핵심실무자 3명을 전보 조치하고,표 이사장의 측근인 김윤식 기획행정국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6일에는 전보 조치를 거부한 실무자들에게 다시 ‘3개월 대기발령’조치가 내려졌다. 이사회측은 “전보 조치에 불복,근무지로 가지 않은 것은 무단결근”이라며 “인사관리규정을 위반한 사람을 징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상회의측은 ‘보복성 징계’라며 강력 반발했다.이들은 성명을 내고 “표 이사장의 대응은 100년 YMCA 운동역사에 있을 수 없는 만행”이라며 “현 이사진이 서울YMCA의 진정한 개혁보다는 사욕을 채우기 위한 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종원 시민사회개발부장은 “시민단체가 하부단위의 개혁 요구를 징계로묵살한 전례는 찾아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美 한인 이민100주년 기념행사 잇따라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가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총회장 김창원)는 3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리셉션을 시작으로 내년 1월중순까지미 전역에서 음악회와 학술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일과 5일 첼리스트 장한나와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초기 이민자들이 땅을 밟았던 하와이에서 호놀룰루 심포니와 협연하는 ‘센테니얼 콘서트’가 열리며,12일에는 파파와 시립공원에서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해군 순항함대 생도 800여명도 하와이 교민들과 함께 100주년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100주년이 되는 날인 1월 13일에는 하와이 힐튼호텔에서 초기 이민사진전을 겸한 기념식과 함께 미 전역에서 대표들이 참석해 회의를 갖는다. 14일에는 한국방송공사(KBS)의 열린음악회가 현지에서 공연된다.하와이 주의회도 15일 한인 이민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편 새해 첫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패서디나에서벌어질 로즈퍼레이드 꽃차행렬에는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 등 ‘이민 영웅’과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축구선수 홍명보(LA 갤럭시) 등이 참가한다.
  • 미술

    ◆ 간판과 디자인-1월12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02)580-1540.서울의 어지러운 간판문화를 유럽의 정돈된 간판문화와 비교,개선방향을 보여주는 전시. ◆ 화이트 아이스-31일까지 갤러리창(02)733-4477.프랑스 출신 로맹 가리의단편소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에서 연상되는 크리스마스 이미지를신진작가 그룹 ‘17M’이 표현. ◆ 내뜰 안의 모습전-1월6일까지 단성갤러리(02)735-5588.원상철 모용수 한경자 강진화 이혜영 서경덕 윤길영 김유미 이재우 조원자 이상기 한설 등 참여. ◆ 조선왕조어필전-27일∼2월10일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02)580-1300.조선왕조 왕과 왕비,대군과 군,공주와 옹주 등 46명의 작품 90여점.태종·영조·명성왕후·정순왕후·인목왕후의 글씨 최초공개. ◆ 제16회 시가 있는 그림전-30일까지 서림화랑(02)514-3377.김소월·정지용 탄생 100주년 기념전.김영재 이만익 한풍렬 강종렬 전준엽 백순실 윤장렬김광문 장리규 이희중 금동원 정일의 시화.
  • 송종국, 불우아동돕기 일일판매

    부상 치료차 지난 15일 입국한 송종국(페예노르트)이 불우아동돕기성금 모금을 위해 일일사원으로 나선다.송종국의 에이전트인 프라임스포츠는 22일“송종국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 나이키매장에서 일일 판매사원으로 일한 뒤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또 오는 28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갖고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답례할 예정이다.
  • 차두리, 세계왕별과 어깨 나란히

    차두리(빌레펠트)가 세계 올스타팀 수비수로 30여분간 출전해 빠른 발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19일 스페인 마드리드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창단 100주년 기념경기에서 후반 16분 세계올스타팀의오른쪽 사이드백으로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사이드 어태커로 활약한 차두리는 수비수 자리가 어색한듯 실수가 잦았지만 막판으로 가면서 상대 진영까지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종료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차두리와 함께 아시아 출신 올스타로 발탁된 나카타 히데토시(일본)는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해 노련미를 과시하며 두차례 과감한 슈팅까지 날렸다. 세계올스타팀은 이날 경기에서 2002월드컵 독일대표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헤딩 선제골을 시작으로 3-0까지 앞섰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줘 3-3으로 비겼다. 올스타팀은 전반 30분 클로제의 헤딩골로 기선을 잡은 뒤 34분 카카(브라질),후반 4분 알리우 시세(세네갈)의 추가골로 앞서갔다.그러나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솔라리,호세 토테,에스테반캄비아소에게 연속골을 내줘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나우두는 마드리드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최근 장딴지 부상을 당한데다 폭우로 경기장이 미끄러워 제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중간에 교체됐다. 또 세계올스타팀 수문장으로 발탁된 2002월드컵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독일)은 하루전의 FIFA 시상식 기자회견에서 장시간 기다린데 화를 냈다는언론보도에 불만을 품고 출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옥기자 hop@
  • 콘서트

    ● 장필순의 동창 19·20일 오후 7시30분,21일 오후 4시·7시30분,22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25-6929. ● TOTO 내한공연 19일 오후8시 잠실실내체육관(02)573-0038,20일 오후7시30분 광주 염주실내체육관(062)417-6022. ● 양희은 겨울 콘서트 20·21일 오후7시,22일 오후 4시,23일 오후 7시30분서울교육문화회관(02)573-0038. ● 오페라의 유령 디너 콘서트 20∼25일 오후 6시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02)1588-5158. ● 하춘화 빅 콘서트 21일 오후4시·7시 의정부 예술의전당(031)828-5841∼2. ● 전인권의 메리 크리스마스 21∼30일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7시(22·25일 오후 4시,29일 오후 6시)제일화재 세실극장(02)3272-2334. ● 이소라의 아이 러브 유 23일 오후 7시30분,24일 오후 7시,25일 오후 4시·8시 이화여대 대강당(02)1588-1555. ● 최성수의 추억의 향기 24일 오후 11시,26·28·29일 오후 3시,31일 오후7시30분 제일화재 세실극장(02)3272-2334. ● 조규찬의 나의 작은 크리스마스 가게 24일 오후 4시·7시30분,25일 오후3시·6시30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02)2233-6906. ● 윤도현밴드 쇼킹 크리스마스 24일 오후 9시,25일 오후 5시 올림픽 체조경기장(02)1588-1555. ● 신승훈의 크리스마스 미러클 24일 오후 7시·11시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 1588-7890. ●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크리스마스 24일 오후 10시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 1588-7890. ● 노영심 크리스마스 콘서트 24일 오후 7시30분·11시,25일 오후 6시 연세대100주년 기념관(02)573-0038.
  • 차두리 “호나우두 한판 붙자”

    ‘차두리 vs 호나우두’ 차두리(22·독일 빌레펠트)가 2002월드컵축구대회 득점왕 호나우두와 정면충돌한다.무대는 19일 새벽 5시30분 마드리드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창단 100주년기념 친선경기.차두리는 이 경기에 세계올스타팀 멤버로 출전한다. 분데스리가 진출 이래 결장이 많은 차두리로서는 송종국(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빈자리를 메우느라 미드필더로 선발됐지만 본업인 골잡이로서의 근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맞았다. 호나우두는 18일 공식발표될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를예약한데 이어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에 의해 ‘올해의 유럽선수’로뽑히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더구나 마드리드는 FIFA에 의해 ‘20세기 최고의 팀’으로 선정된 바 있어이 경기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전망이다. 사실 차두리는 모든 면에서 호나우두의 적수는 아니다.국가대표로서 20경기에 나서 1골을 올린 게 고작이다. 차두리가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데뷔한 것은 지난해 11월 전주에서 열린 세네갈전.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으나 이후 어디에서도 골소식을 전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호나우두와 똑같은 183㎝의 당당한 키에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스피드,폭주기관차 같은 체력을 지녀 한국축구의 차세대를 이끌 ‘미완의 대기’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차두리의 가능성은 80년 아버지인 차범근,86년 박창선,91년 김주성,93년 신홍기,97년 홍명보 하석주,99년 유상철에 이어 세계올스타에 뽑힌 것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된 셈이다. 차두리는 이번에 박창선 홍명보 유상철처럼 FIFA 선정 올스타는 아니지만한국출신 8대 세계올스타에 선정돼 가능성을 확실히 공인받았다.차범근 김주성은 유니세프,신홍기는 이탈리아 AC밀란,하석주는 중국이 주최한 홍콩반환기념 경기에 각각 세계올스타로 출전했다.이번 경기에는 차두리와 함께 브라질의 히바우두와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2002월드컵 야신상 수상자인 독일의 올리버 칸 등이 세계올스타팀 멤버로 출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부상중인 주장 페르난도 이에로와 클라우데 마케렐레를 제외하고 라울 곤살레스,제네딘 지단,루이스 피구,호베르투 카를루스 등호화멤버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hop@
  • 종교단신

    ● 대한성서공회는 내년 2월17∼22일 성서교육문화센터에서 ‘2003년 성서 번역자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각 지역 성서 번역 책임자들과 국내 성서학자,성서 번역실무자를 초빙,성경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관해 강의하는 자리다.수강자격은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를 원전과정까지 이수한 석사과정 재학생 이상.(02)2103-8801. ● 천도교는 24일 오전 11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비롯한 전국 교구에서 제3대 교조인 손병희 선생이 제2대 교조 최시형 선생에게서 도통을 전수받은 것을 기념하는 제105주년 인일(人日)기념식을 봉행한다. ● 세계선린회(회장 이수민)는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제평화와 친선’훈장을 받았다.선린회는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살기 좋은 ‘선린마을’운동을벌인 공로로 훈장을 탔다. ● 불교 진각종이 창종주인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해온 소의경론(所依經論)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 봉정식을 가졌다.한장 분량의 CD-롬에는 대일경·금강정경·대성장엄보왕경 등 3개 경과 실행론·보리심론 등 진각종의 5개 소의경론이 수록됐다.특히 대일경 등 3가지 경은 한역(漢驛),한글역,그리고 티베트어 이미지본 등 세 언어본으로 실었다.
  • 차두리 “나도 세계올스타”19일 레알 마드리드전 출격

    독일 프로축구 빌레펠트에서 활약중인 차두리가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세계올스타’에 선정됐다. 빌레펠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가 오는 19일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 창단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세계올스타팀과의 경기에 올스타팀 멤버로 초청됐다고 밝혔다.차두리는 이로써 아버지인 차범근씨에 이어 부자가 세계올스타에 선정되는 새 기록을 세우게 됐다.차범근씨는 지난 80년 독일 프로모터협회에 의해 세계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역대 세계올스타에뽑힌 한국선수는 박창선 김주성 신홍기 홍명보(총 6회) 하석주 유상철을 포함 8명으로 늘었다.마드리드에는 호나우두와 루이스 피구,지네딘 지단,라울곤살레스,호베르투 카를루스 등 초호화 멤버들이 망라된 세계 최정상의 프로팀이다. 따라서 국내 팬들은 한국 선수중 누가 마드리드와 맞대결할 세계올스타 멤버로 뽑힐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당초 세계올스타팀의 한국 선수로 송종국(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2002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보인 설기현 또는 김남일이 추천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다.그러나 한국 선수 추천 의뢰를 받은 거스 히딩크 전 월드컵대표팀 감독의 후원을 업고 차두리가 전격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옥기자
  • 송종국 부상으로 올시즌 마감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송종국(23)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사실상 올해를 마감하게 됐다. 페예노르트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송종국이 지난 7일 헤렌빈전에서 상대수비수의 깊은 태클에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고 밝히고 올해 잔여경기를뛸 수 없을 만큼 부상이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페예노르트는 “송종국이 내년 1월 이전에 출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오는 18일 열리는 세계올스타전은 물론 잔여 경기(15일 AZ전,23일 NAC전) 출장도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종국은 18경기 연속 선발 출장에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명문 레알 마드리드 창단 100주년 기념행사로 벌어지는 세계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페예노르트는 피로가 누적된 송종국에게 크리스마스 특별휴가를 주겠다고 밝히는 등 호의를 보이고 있어 한 달 정도 치료를 거친 뒤 내년 2월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연합
  • 美이민 100주년행사 성대하게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한국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이 되는 새해 1월13일을 전후해 이주민이 첫발을 디딘 하와이 등 미주 전역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우선 1월5일부터 4일동안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에서는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와 동서문화센터,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학술회의가 ‘한·미관계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해 열린다. 이어 12일에는 하와이 현지에서 기념조형물이 제막되며,13일에는 KBS 열린음악회와 교민 축하연 등이 마련된다. 기념사업회는 이와 함께 하와이 현지에 이민사를 정리한 박물관 겸 기념관을 건립키로 하고 600만달러 모금사업을 전개,지난해부터 정부가 70만달러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각계에서 성금이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또 매년 1월13일을 ‘한국 이민의 날’로 지정키로 미의회가 결의한데 이어 국회도 이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했다고 덧붙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종교단신

    조계종은 최근 ▲종단 소개 ▲한국불교 이해 ▲한국사찰의 이해 ▲한국의고승 ▲불교 기본교리사상 ▲주요사찰 등으로 구성한 종단 홈페이지 영문사이트(eng.buddhism.or.kr)를 개설,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조계종은 이사이트에 종단 소식과 일정·칼럼·교리 등을 주기적으로 올리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증산도는 도조인 강증산의 ‘천지공사’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증산도교육문화회관을 건립,오는 1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연면적 6100평에 지상10층,지하1층 규모로 세운 증산도교육문화회관은 증산도교리와 문화홍보의 장으로 쓰게 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산하 외국인여성노동자상담소는 11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성(性)산업에 유입된 외국인 여성에 관한 제2차 현장실태조사 보고와 토론회’를 갖는다.‘국제 성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방안과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정부 당국자와 주한 미군,주한 필리핀대사관,국제이주기구,현장 지원단체의 책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호나우두 “2002년은 나의 해”

    ‘2002년은 나의 해’ 브라질의 축구 천재 호나우두(26·레알 마드리드)가 전성기를 구가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2002월드컵을 계기로 2년여의 무릎 부상에서 탈출했음을 알린 뒤 연이어 빅매치에서 골 사냥에 성공하며 한껏 위세를 떨치고 있는 것. 호나우두는 또 4일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통산 세번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으며 또 하나의 신기록을 작성했다.‘올해의 선수’에 세번 뽑히기는 호나우두가 처음이다.호나우두는 20세이던 96년 올해의선수에 처음 선정되며 ‘최연소 수상’ 기록을 작성했고,이듬해 다시 한번영예를 안음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신기록을 세웠다. 호나우두의 이번 수상은 2002월드컵에서 8골을 올려 득점왕에 오른 데 힘입은 바 크다.게다가 지난달 20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몰아쳐 대표팀간 경기(A매치) 통산 골수를 48골(72경기 출장)로 늘렸고,지난 3일 도요타컵대회 올림피아(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성기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올시즌 호나우두가 보인 활약은각별한 의미를 지닌다.회생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보란 듯이 깨고 무르익은 기량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기록으로 나타난 월드컵에서의 활약이다.호나우두는 2002월드컵에서 28차례 슈팅을 날렸고 이중 21개의 슈팅을 정확히 골문을 향해 날려보냈다.브라질 대표팀 선배인 호마리우의 “그가 공을 잡으면 이미 반골은 넣은 셈”이라는 평가를 그대로 입증한 셈이다. 사실 호나우두는 무릎부상 이전에도 “펠레 이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지난 94년 18세의 나이로 국가대표에 발탁됐고,같은 해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어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프로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93년 입단한 브라질 크루제이로에서 60경기출장에 58골을 기록,골잡이로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95년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으로 적을 옮겨 첫시즌에 35골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거쳐 올해 스페인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갔다. 호나우두는 도요타컵 우승을 확정한 뒤 큰 기쁨 두가지를 말했다.하나는“소속팀의 100주년을 자축했다.”는 점이고,다른 하나는 “2년 동안의 부상을 털고 중요한 타이틀을 따기 위해 돌아왔다.”는 것. 특히 두번째 발언은 재활에 성공해 완전한 전성기에 들어섰음을 스스로 확인한 것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레알 마드리드 클럽축구 ‘왕중왕’/남미 챔프 올림피아 꺾고 도요타컵 포옹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도요타컵 축구대회 정상에 오르며 창단 100주년을 자축했다. 01∼02유럽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레알은 3일 일본 요코하마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02리베르타도레스컵 챔프인 올림피아(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2002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의 선제골과 호세 마리아 구티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세계 클럽 축구의 ‘왕중왕’에 올랐다.레알은 유럽과 남미의 챔피언 클럽이 참가해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60년과 98년 대회를 포함,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레알의 우승으로 유럽은 두 대륙간 대회 통산전적에서 12승11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올림피아 역시 창단 100주년을 맞아 통산 두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베스트멤버를 총출동시킨 ‘호화군단’ 레알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나우두와 호베르투 카를루스,지네딘 지단,루이스 피구,라울 곤살레스 등초호화 스타들을 거느린 레알은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카를루스의패스를 이어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엮어냈다. 반격에 나선 올림피아는 1분뒤 에르난 로드리고 로페스가 단독 돌파로 골문까지 치고 들어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퉁겨나와 균형을 잡는데 실패,아쉬움을 토해야 했다. 올림피아는 후반 10분에도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레알 수비진의 실수로 흘러나온 볼을 베니테스가 잡아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이케르 카실라스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두차례의 위기에서 벗어난 레알은 지단의 미드필드 장악과 카를루스,피구등의 좌우 공략을 앞세워 추가 득점에 총력전을 펼친 끝에 종료 6분전 카를루스의 패스를 받은 구티가 추가골을 작렬시켜 올림피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해옥기자 hop@
  • [씨줄날줄]펠리니 메달

    말이나 글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가슴을 울리는 영화를 만나는 것은 흔치않다.머리가 가슴을 따라가지 못해서일 것이다.이탈리아의 거장 고(故)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감독의 1954년 작 흑백영화 ‘길(원제 La Strada)’이 그랬다.그러다가 우연하게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로 이상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화가인 이제하씨가 쓴 글을 보고 어떻게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감탄한 적이 있다.이씨는 ‘길’에 대해 “자아내게 하는 눈물이 감상에서 비롯되지 않고 감동이 얄팍한 가슴이 아니라 근원적인 데를 건드려 오는…”이라고 평하면서 “1000편의 영화 중에 단 하나의 필름을 고르라면 ‘길’”이라며 ‘명화 중의 명화’라고 했다. 지난 6월에도 KBS에서 방영한 ‘길’은 ‘짐승 인간’ 잠파노(앤소니 퀸 분)와 그가 돈을 주고 산 ‘백치 처녀’ 젤소미나(줄리에타 마시나 분)가 마차를 끌고 돌아다니면서 차력과 마술을 보여주며 겪는 갖은 애환과 인간의 내면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잠파노가 조수이자,식모이자,욕정을 채우는대상으로만 여겼던 젤소미나를 떠나 보낸 뒤 바닷가에서 통곡을 하는 마지막 장면은 ‘인간’의 모습을 되볼아보게 한다.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가 주는 펠리니 메달을 받았다.유네스코는 영화 탄생 100주년인 95년에 펠리니를 기리기 위해메달을 만든 뒤, 인권보호와 인류애가 깃든 작품을 만든 작가주의 감독에게비정기적으로 수여해왔다.임 감독은 고아에 무학이요,기행을 일삼으면서도평생을 치열하게 예술혼을 추구하며 살아간 취화선의 주인공 오원 장승업에게 동료같은 감정을 느낀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 감독이 오원을 ‘치열함과거듭남'으로 평했던 것은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었을 것이다.펠리니 역시 임감독과 유사하게 정규 학교를 마치지 못한 채 방랑과 유랑극단 등의 생활을체험하고 ‘길’의 여배우 줄리에타 마사시와 결혼한 뒤 영화 감독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취화선은 임감독에게 여러 상을 안겨주었다.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정부로부터는 금관문화훈장을,가톨릭대학에서는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여느 상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펠리니 메달은 인본주의와 예술혼을 추구해온 임감독에게 잘 어울린다.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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