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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어린이 급식 품질·안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책임진다

    광명어린이 급식 품질·안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책임진다

    경기 광명시의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지역아동센터 8800여명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7월부터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의무고용 기관이 아닌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관리는 물론 식단과 식재료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연령별 정기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사가 없는 광명시의 어린이 단체 급식소는 어린이집 240개소, 유치원 31개소, 아동복지시설 29개소 총 300개소로 8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명로 854 4층에 있으며 278㎡ 규모에 교육실 및 소회의실·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고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천대학교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5년간 운영을 맡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22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
  • 워킹맘 총리·개미의 벗 ‘로빈후드’… 남다른 그들

    워킹맘 총리·개미의 벗 ‘로빈후드’… 남다른 그들

    관심사 공유하는 이미지·영상 세대추구하는 가치 실현에 적극적 행보앞으로 어떻게 세상 물들일지 주목 해외에서도 MZ세대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는 과거 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사회 전반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기술에 친숙하며 텍스트보다 이미지, 영상에 더 친숙한 세대로 상대방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하는 데 익숙하다는 특징도 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각종 사회현상을 읽는 데 중요한 키워드로서 앞으로 어떻게 세상을 물들일지 주목되는 이유다.●평등·자유·연대 강조하는 36세 최연소 총리 “저는 36세 총리이자 세 살배기 딸의 엄마입니다. 제게 중요한 가치는 평등, 자유, 세계적 연대입니다. 이것들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죠. 환경문제와 생태적 지속 가능성도 제겐 매우 중요합니다.” 언뜻 보면 여느 인권단체의 안내 문구 같은 이 글은 핀란드를 이끄는 산나 마린(36) 총리의 공식 홈페이지 소개다. 마린 총리는 2019년 임명 당시 세계 최연소라는 타이틀로도 잘 알려졌는데, 남성 일색의 세계 정치계에서 대표적인 젊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보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 소속인 마린 총리는 당내에서도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203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스스로 동성 부부 밑에서 자라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을 졸업한 사례로서 복지국가의 혜택을 더 넓히려 한다. 스무살 때부터 정당에서 일하며 인권과 평등 등 다양한 진보적 가치를 내세웠고, 총리 취임 이후엔 관련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다. 총리는 최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핀란드의 ‘프라이드 마치’(성소수자 행진)를 축하한다는 글을 올리며 성소수자의 권리를 적극 옹호했고, 각종 인터뷰에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차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낸다. 총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번도 내 나이나 성별을 장애물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내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를 떠올렸고, 그게 유권자의 신뢰를 얻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결혼식 역시 소박하게 치렀다. 마린 총리는 취임 이후인 지난해 동갑내기 배우자 마르쿠스 라이쾨넨과 결혼했다. 18살 무렵 처음 만난 둘은 오랫동안 동거했고, 어린 딸까지 낳아 키우고 있었다. 총리의 여름휴가 기간에 맞춰 식을 올렸는데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하객은 극소수만 참여했다. 핀란드 국민이 마린 총리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도 일반적인 정치인과 다르게 권위를 벗어던지고, 특권 의식을 멀리하며, 여느 ‘워킹맘’처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내기 때문이다. 잡지 보그는 마린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이자 페미니스트 환경 운동가”라고 표현하며 “그는 아마도 인스타그램에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게시하거나, 페이스북에 파스타 소스 요리법을 올리는 유일한 총리일 것”이라며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젊은 창업자가 만든 앱에 날개 달아준 개미들 MZ세대는 글로벌 기업 생태계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미국의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끈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창업자 블래드 테네브(34)와 바이주 바트(36)가 한 예다. 미 스탠퍼드대 동문인 이들은 거대 증권업계에 대한 반발 시위인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Occupy Wallstreet)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존 증권사는 주식 거래에 약 10달러 정도 의 수수료를 받는다.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그 수수료로 거대 증권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고액 연봉을 받는 구조에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래서 이들은 2013년 사용자에게 수수료 없는 주식 매매를 가능하게 한 애플리케이션(앱) 로빈후드를 만들었다. 로빈후드 고객은 계좌를 등록할 때 돈을 내지 않고, 미국에 상장된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때도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대신 회사는 증권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부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들에게 되돌려 준 중세 영국의 의적 ‘로빈후드’의 21세기 버전이다. 서비스의 혁신에 젊은층은 열광했고, 로빈후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현재 로빈후드의 고객 계좌 수는 3100만개가 넘고, 미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9억 5900만 달러(약 1조 900억원)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무려 245% 급증한 수치로 기업공개(IPO) 절차까지 밟고 있다. 다만 잦은 시스템 중단과 허위 정보 제공 등으로 이용자의 원성을 사고,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으로부터 역대 최고액인 7000만 달러의 벌금(배상금 포함)을 부과받은 점 등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다. 이 앱을 ‘띄운’ 2030세대 주 고객 역시 주목할 만하다. 로빈후드는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젊은 ‘개미 투자자’(개인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은데, 이들의 활약은 지난 1월 게임스톱 사태에서 두드러졌다. 당시 기관 주도 대규모 공매도에 큰 불만을 가진 개인투자자들이 헤지펀드에 대항해 게임스톱 주식을 집단 매수하며 증시를 뒤흔들었는데, 이들 중 대다수가 젊은 세대였다. 이들은 간편한 주식 중개 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기존 체제에도 반기를 든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일하는 10대의 비율은 최근 10년 중 가장 높다”며 “여름 임시직에서 일하든, 투자하든, 용돈을 쓰든 10대는 경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의 경제관념이 과거에 비해 진화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반정부 시위에선 온라인 해시태그 강조 MZ세대는 시위 문화도 바꿨다. 홍콩 ‘우산혁명’의 대표적인 활동가 조슈아 웡(25)과 아그네스 차우(25)는 고등학생 때부터 홍콩의 민주화에 앞장선 인물이다. 2014년 홍콩에선 행정장관 선거의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 시민들이 우산으로 경찰의 최루탄을 막아섰다. 이 중심에 있었던 웡과 차우는 학생단체 ‘학민사조’ 주최자로 조직적 시위에 나섰고, 이후 네이선 로(28)와 함께 ‘데모시스토당’을 만들고 반중 노선을 주장해 왔다. 반중 집회를 조직한 혐의로 당국에 구금됐다 풀려나는 등 고초를 겪었지만, 이들의 리더십과 학생운동은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줬다. 웡은 2015년 포천지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뽑혔고, 2017년엔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됐다. 차우 역시 지난해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홍콩에서 시작한 MZ세대의 민주화 운동은 태국, 미얀마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국경을 초월해 반독재, 반권위주의에 대한 의식을 공유한다. 태국 반정부 시위 현장에는 노란색 고무보트 ‘러버덕’이 등장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물대포를 막기 위해 러버덕을 동원했는데, 노란색이 태국 왕실을 상징하는 색이라는 것 때문에 저항의 상징이 됐다. 지난 2월 미얀마에서 일어난 군부 쿠데타 이후 적극적으로 반군부 항의 시위를 열고 현지 상황을 온라인으로 전하는 이들의 대다수도 MZ세대다. 이들은 과거 군부 독재에 대항해 열린 민주화 시위와 달리 온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재에 저항하며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영화 ‘헝거게임’에 나온 세 손가락 경례다. 태국 반정부 시위에서 쓰인 후 미얀마에서도 저항의 상징이 됐다. 미얀마의 청년들은 다른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온라인 기반 네트워크 ‘밀크티 동맹’(Milk Tea Alliance)을 맺고 정보를 공유한다. 이들은 세 손가락 경례 사진을 게시하고, ‘#SupportCDM’, ‘#SaveMyanmar’ 같은 해시태그로 전 세계와 소통한다.
  • 광주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 2단계로 격상

    광주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 2단계로 격상

    15일 0시부터 광주시내 코로나19 방역단계가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브리핑을 갖고 15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2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15명)에는 못미치지만 수도권의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말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지금처럼 8명이 가능하지만 결혼식·장례식 등 모든 행사와 집회는 100인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6종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식당에 대해서는 같은 시간대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300㎡ 이상 규모의 상� ㅈ뗬?ㅉ蓉?� 등은 판촉용 시음시식,견본품 제공, 휴게공간 이용 등이 금지된다. 목욕장·실내체육시설·영화관·공연장·전시박람회장 등은 시설면적당 인원 제한,좌석간 거리두기,수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종교시설은 지금처럼 수용 인원의 50%까지 허용되지만 모임·식사·숙박 등이 금지되고, 실외행사는 100인 미만만 가능하다.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 충북도 14일부터 12일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충북도 14일부터 12일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충북도가 수도권의 코로나19 급증 등 4차대유행을 차단하기위해 거리두기를 다시 격상한다. 충북도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인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5인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단 동거가족, 직계가족 모임, 예방접종완료자 등 예외키로 했다. 각종 행사와 집회는 100인 이상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은 24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식당과 카페는 24시부터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개별 식당 100인 미만으로 제한된다. 종교 시설은 수용 인원의 30%만 허용되고 모임과 식사, 숙박 등의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도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조치도 내렸다. 최근 수도권을 방문했거나 수도권 거주자와 접촉한 사람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강력히 권고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 방문과 지인초청 자제, 친인척 관혼상제 등 불가피한 방문이나 초청 시 방역수칙 준수 등도 당부했다. 근로자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기존처럼 유지된다. 고용 사업주는 내·외국인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때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거리두기 격상은 전국적인 대규모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서 신규 확진 53명…8일부터 유흥주점 등 영업시간 제한

    부산에서는 감성주점 발 감염확산 등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폭 증가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사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 전날 확진자의 동선에 해당 업소가 포함돼 시행한 접촉자 조사에서 업소 종사자 1명, 이용자 5명, 지표환자의 지인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8명(이용자 6명, 종사자1명, 접촉자 1명)으로 늘었다. 시는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소재 주점에서도 방문자 5명이 추가 확진돼 12명(방문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으로 늘었다.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한 부산진구의 G감성 주점에서는 방문자 7명(부산 6명, 경남 1명)이 추가 확진됐다.A감성주점에서는 방문자 1명, F주점 방문자 1명, C주점 방문자 1명(경남)이 각각 확진됐다.감성주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12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업소 방문자 32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0명이며 부산 확진자 29명, 서울 등 타 시·도 확진자 15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체에서도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돼 12개 업체 80명(전남16명포함)으로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가 101명, 전체의 50%로 가장 높았다.이어 40~59세가 30.2%, 60세 이상이 10.4%, 19세 미만은 9.4%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질병관리청에서 새로 확인된 부산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알파형 변이 9명과 델타형 변이 23명이라고 밝혔다.알파형 변이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집단감염 관련 3명, 개별 사례 6명이다. 델타형 변이 23명은 해외 입국자 19명, 지역감염 4명이다.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136명이다.알파형 변이 91명, 베타형 변이 6명, 델타형 변이 39명이다.부산시 전체 인구의 33.1%가 1차 접종을 끝냈으며 1,2차 접종률은 11%이다. 부산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단계를 시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8인까지 허용하나 행사와 집회는 500인 이상에서 100인 이상 금지로 강화된다. 유흥시설과 홀덤펍, 홀덤게임장,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인원은 6㎡ 당 1명에서 8㎡ 당 1명으로 변경된다. 감성주점과 헌팅포차는 노래를 비롯해서 객석 외에서 춤추는 행위가 금지된다. 콜라텍과 무도장, 클럽 및 나이트도 오후 4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인원은 8㎡ 당 1명에서 10㎡ 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자정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부산시는 이날 부터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신청과 심사를 진행해온 필수활동 목적 출국 예방접종 신청과 심사를 8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학업이나 취업, 경조사 등 개인적인 출국사유는 해당되지 않는다.출국 예방접종 신청자는 예방접종신청서와 출국 입증 서류, 여권, 재직증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시 통합민원과에 신청하면된다.
  • 성인은 본인 카드로 25만원 받는다

    성인은 본인 카드로 25만원 받는다

    이르면 다음달 소득 하위 80%에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은 3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 717만원, 4인 가구는 878만원 내외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준에 들었더라도 공시가격 15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이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선인 소득 하위 80%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 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50%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고시하는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월 329만원 ▲2인 555만 8000원 ▲3인 717만원 ▲4인 877만 7000원 ▲5인 1036만 3000원 ▲6인 1193만 1000원 등이다. 따라서 가구 소득(맞벌이는 부부합산)이 이 수준 이하일 때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가구 소득 파악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소득을 바탕으로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상시 100인 이상 직장가입자는 가장 최근 직전 월 소득, 100인 미만은 전년도 소득이 반영된다. 자영업자를 비롯해 지역가입자는 2019년 소득과 지난해 6월 기준 재산세 자료가 반영된다. 정부는 중위소득 180% 기준선에 들더라도 보유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을 배제(컷오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 했을 땐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 9억원 초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인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를 컷오프로 삼으려 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기준을 검토 중이다. 재산세 과표 9억원 초과 구간은 공시가격으로 보면 약 15억원, 시세로는 20억~22억원 선이다.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는 모두 연리 1.5%인 예금에서 얻었다고 가정하면 13억 400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집값 상승 폭이 컸던 만큼 부동산 컷오프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이 맞벌이 부부 등에 대해 소득 하위 80% 기준을 좀더 신축성 있게 운영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어 정부가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맞벌이 부부 등에는 (소득 기준을) 조금 늘려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땐 가구주 명의의 카드로 일괄 지급했는데, 변화를 주는 것이다. 별거 중인 배우자가 재난지원금을 쓰지 못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조치다. 다만 미성년자는 이번에도 가구주를 통해 지원금을 준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이라면 가구주인 아버지는 자녀들 몫까지 75만원(1인당 25만원), 어머니는 본인 몫 25만원을 따로 받는 식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하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기재부, 복지부 등이 참여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구체적인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인은 본인 카드로 25만원 받는다

    성인은 본인 카드로 25만원 받는다

    이르면 다음달 소득 하위 80%에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은 3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 717만원, 4인 가구는 878만원 내외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준에 들었더라도 공시가격 15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이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선인 소득 하위 80%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 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50%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고시하는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월 329만원 ▲2인 555만 8000원 ▲3인 717만원 ▲4인 877만 7000원 ▲5인 1036만 3000원 ▲6인 1193만 1000원 등이다. 따라서 가구 소득(맞벌이는 부부합산)이 이 수준 이하일 때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가구 소득 파악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소득을 바탕으로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상시 100인 이상 직장가입자는 가장 최근 직전 월 소득, 100인 미만은 전년도 소득이 반영된다. 자영업자를 비롯해 지역가입자는 2019년 소득과 지난해 6월 기준 재산세 자료가 반영된다. 정부는 중위소득 180% 기준선에 들더라도 보유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을 배제(컷오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 했을 땐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 9억원 초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인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를 컷오프로 삼으려 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기준을 검토 중이다. 재산세 과표 9억원 초과 구간은 공시가격으로 보면 약 15억원, 시세로는 20억~22억원 선이다.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는 모두 연리 1.5%인 예금에서 얻었다고 가정하면 13억 400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집값 상승 폭이 컸던 만큼 부동산 컷오프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이 맞벌이 부부 등에 대해 소득 하위 80% 기준을 좀더 신축성 있게 운영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어 정부가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맞벌이 부부 등에는 (소득 기준을) 조금 늘려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땐 가구주 명의의 카드로 일괄 지급했는데, 변화를 주는 것이다. 별거 중인 배우자가 재난지원금을 쓰지 못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조치다. 다만 미성년자는 이번에도 가구주를 통해 지원금을 준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이라면 가구주인 아버지는 자녀들 몫까지 75만원(1인당 25만원), 어머니는 본인 몫 25만원을 따로 받는 식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하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기재부, 복지부 등이 참여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구체적인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4인가구 지원금 월소득 커트라인 878만원

    4인가구 지원금 월소득 커트라인 878만원

    이르면 다음달 소득 하위 80%에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은 3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 717만원, 4인 가구는 878만원 내외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준에 들었더라도 공시가격 15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이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선인 소득 하위 80%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 내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50%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고시하는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월 329만원 ▲2인 555만 8000원 ▲3인 717만원 ▲4인 877만 7000원 ▲5인 1036만 3000원 ▲6인 1193만 1000원 등이다. 따라서 가구 소득(맞벌이는 부부합산)이 이 수준 이하일 때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가구 소득 파악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되는 소득을 바탕으로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상시 100인 이상 직장가입자는 가장 최근 직전 월 소득, 100인 미만은 전년도 소득이 반영된다. 자영업자를 비롯해 지역가입자는 2019년 소득과 지난해 6월 기준 재산세 자료가 반영된다. 정부는 중위소득 180% 기준선에 들더라도 보유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을 배제(컷오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 했을 땐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 9억원 초과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인 연간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를 컷오프로 삼으려 했는데, 이번에도 유사한 기준을 검토 중이다. 재산세 과표 9억원 초과 구간은 공시가격으로 보면 약 15억원, 시세로는 20억~22억원 선이다.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는 모두 연리 1.5%인 예금에서 얻었다고 가정하면 13억 4000만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최근 집값 상승 폭이 컸던 만큼 부동산 컷오프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이 맞벌이 부부 등에 대해 소득 하위 80% 기준을 좀더 신축성 있게 운영하자는 의견을 내고 있어 정부가 검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맞벌이 부부 등에는 (소득 기준을) 조금 늘려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성인의 경우 본인 명의의 카드로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땐 가구주 명의의 카드로 일괄 지급했는데, 변화를 주는 것이다. 별거 중인 배우자가 재난지원금을 쓰지 못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한 조치다. 다만 미성년자는 이번에도 가구주를 통해 지원금을 준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가 2명 있는 4인 가족이라면 가구주인 아버지는 자녀들 몫까지 75만원(1인당 25만원), 어머니는 본인 몫 25만원을 따로 받는 식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달 하순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기재부, 복지부 등이 참여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꾸려져 구체적인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모펀드, 투자자별 분류… 기관용·개인용 따로 판다

    최근 몇 년간 개인투자자들에게 광범위하게 팔리며 큰 피해를 낳았던 사모펀드가 앞으로는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 전용 사모펀드’로 나뉘어 판매된다. 개인투자자가 가입할 수 있는 일반 사모펀드는 보호 조치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자본시장법 하위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21일 시행된다. 2019년 ‘라임 사태’ 이후 진행됐던 사모펀드 제도 개선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선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모펀드의 분류 기준이 투자자로 바뀐다. 기존에는 펀드 운용 목적에 따라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으로 나눠 각기 다른 규제를 적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 전용 사모펀드로 분류된다. 일반 사모펀드에는 일반·전문 투자자가 돈을 넣을 수 있고, 기관 전용 사모펀드엔 연기금과 금융회사 등 일부 전문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에 대한 보호 장치도 강화됐다. 부동산, 비상장주식 등 비시장성 자산(시가가 산출되지 않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자산) 비중이 50%를 초과하면 수시 환매가 가능한 개방형 사모펀드로 설정할 수 없게 했다. 소수 가입자만 환매 신청해도 바로 현금화하지 못해 환매가 중지돼 버리는 부작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중요 사항의 집합투자규약 기재와 핵심상품설명서 작성 의무도 새로 마련했다. 사모펀드 외부감사, 자산운용보고서 교부 의무와 환매연기 때 수익자 총회 의무도 마련했다. 사모펀드 판매·운용 과정에서 판매사가 견제할 수 있는 방안도 강화된다. 판매사는 사모펀드 투자 권유 때 핵심 상품 설명서를 제공하고 펀드 운용 행위가 설명서에 부합하는지 판매사가 자산운용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또 사모펀드의 투자자 수는 ‘49인 이하’에서 ‘100인 이하’로 변경하되 일반 투자자 수는 49인 이하를 유지한다. 한 펀드에 기관투자자 가입을 늘리겠다는 얘기로 이렇게 되면 펀드 규모가 커져 조금 더 안전해질 수 있다. 금융위는 “전문 투자자의 일반 사모펀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사모펀드 운용사의 펀드 조성도 용이해질 것”이라며 “투자자 제한에 따른 엄격한 운용 규제가 폐지되고 영업행위 규제도 최소화돼 운용 자율성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실화냐 ‘티켓 매진’… 콘서트 준비에 매진, 더 매진

    실화냐 ‘티켓 매진’… 콘서트 준비에 매진, 더 매진

    라포엠, 26일부터 전국투어 재개싱어게인 톱10·자우림도 곧 시작야외 축제도… 공연장 섭외 앞다퉈정부가 대중음악 공연 입장 인원을 기존 100인 미만에서 4000명으로 늘리는 인원 제한 완화 조치를 적용하면서, 이번 주말부터 콘서트들이 속속 개최된다. 이달 말에는 전국 투어와 야외 페스티벌도 열려 업계에서는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티켓도 대부분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관심도 높다.여러 차례 취소와 환불을 반복해 온 대형 콘서트들은 잇따라 전국 투어를 다시 연다. 지난 4월부터 무기한 연기 상태였던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미스트롯2’, ‘싱어게인 톱10’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콘서트들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도시를 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전국투어를 오는 26~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공연기획사 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과 대관 상황에 따라 지역이 더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예정된 콘서트들도 진행된다. 자우림은 오는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싱글 발매에 맞춘 공연을, 25일부터 자이언티와 원슈타인도 의정부, 부산, 울산 등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 동물원의 김창기부터 국내 대중음악 거장들의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는 ‘아티스트 사운드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도 만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오는 26∼27일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관객을 맞는다. 동선 최소화를 위해 1개 스테이지에서만 공연하고 스탠딩 존도 없는 등 제약이 있지만 오프라인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중음악 공연 기획사들은 하반기 공연에 대체로 긍정적이다. 정부와 협의를 이어 온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제한적이지만 공연을 할 수 있게 됐고 타 장르와의 차별도 일정 부분 해소됐다”며 “침체한 대중음악 공연과 페스티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다시 무대를 여는 만큼, 규제 완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개최하는 엠피엠지 서현규 이사는 “비용이 들더라도 자가검사 키트 등 활용을 위해 테스트를 해 보고 있다”면서 “스탠딩 없이 지정석으로 운영하지만 공연을 기다리시던 관객들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돗자리를 펼 수 있는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고, 공연장에서는 식음료를 섭취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예비 대관을 미리 하지 못한 기획사들은 인력 및 공연장 섭외에 속속 나서고 있다. 다만 1만명 이상 관객을 받아 온 아이돌 그룹들의 대규모 콘서트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해외처럼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 인원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 오디션’… 이준석 압박면접 거쳐 16강부터 치른다

    국민의힘 대변인 ‘국민 오디션’… 이준석 압박면접 거쳐 16강부터 치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후 ‘1호 이벤트’로 대대적인 대변인단 4인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대표의 입’이라 불리는 주요 당직인 대변인단을 토론배틀로 공개 채용해 공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능력 있는 보수 인재들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선발 과정에서 이 대표가 직접 ‘압박면접’에 나서는 등 각별히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15일 얀센 백신접종으로 인해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국회로 출근해 당직자들과 대변인 ‘토론배틀’ 일정을 논의했다.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후 “만 18세 이상 남녀노소 모두에게 기회를 열어 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 앞에 우리 당의 대변하는 목소리를 더 많이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는 제목으로 한 대변인 공개채용 공고를 띄운다. 20~22일 ‘구글폼’을 통해 ‘1분 논평’ 형식의 동영상 파일을 포함한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서류심사에서 100인을 추린 후 이 대표가 직접 대변인 화상면접에 나선다. 토론에 강한 이 대표의 ‘압박 면접’을 거쳐 선발된 16명을 대상으로 16강·8강·4강 형식의 팀 리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당 안팎 인사는 물론이고 다른 진영의 인사까지 적극 섭외할 예정이다. 특히 토론 주제도 보수당에 국한하지 않는 의제로 논의하고 있다. 특정 답이 정해져 있는 보수당의 의제를 논하는 대신, 이념을 넘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평가는 심사위원과 시민 ARS·문자투표 등을 통해 국민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다음달 4일로 예정된 결승전에서 결정될 1·2위는 대변인으로, 3·4위는 상근부대변인으로 일하게 된다. 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대변인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1차 토론배틀을 시작으로 대변인 선발대회를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당 주요 인선 마무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무총장으로는 권영세·권성동·김도읍 의원 등 다선 의원이 두루 거론되고 있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성일종 의원이 유력하다.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과 관련해선 이 대표는 “합당 절차 등에서 사실 비워 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합당할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을 국민의당 출신 인사에게 배려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전국투어·야외 페스티벌 다시 열린다” 들뜨는 팬심

    “전국투어·야외 페스티벌 다시 열린다” 들뜨는 팬심

    대중음악공연 입장인원 완화에대형 콘서트·투어 속속 재개“스탠딩석 없어도 티켓 매진”정부가 대중음악 공연 입장 인원을 기존 100인 미만에서 4000명으로 늘리는 인원 제한 완화 조치를 적용하면서, 이번 주말부터 콘서트들이 속속 개최된다. 이달 말에는 전국 투어와 야외 페스티벌도 열려 업계에서는 숨통이 트였다는 분위기다. 티켓도 대부분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관심도 높다. 여러 차례 취소와 환불을 반복해 온 대형 콘서트들은 잇따라 전국 투어를 다시 연다. 지난 4월부터 무기한 연기 상태였던 ‘미스터트롯’을 비롯해 ‘미스트롯2’, ‘싱어게인 톱10’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콘서트들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대도시를 돈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전국투어를 오는 26~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공연기획사 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과 대관 상황에 따라 지역이 더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정된 콘서트들도 진행된다. 자우림은 오는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 싱글 발매에 맞춘 공연을, 자이언티와 원슈타인도 25일부터 의정부, 부산, 울산 등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오는 8월 동물원의 김창기부터 국내 대중음악 거장들의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는 ‘아티스트 사운드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8개월 만에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도 만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오는 26~27일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관객을 맞는다. 동선 최소화를 위해 1개 스테이지에서만 공연하고 스탠딩 존도 없는 등 제약이 있지만 오프라인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중음악 공연 기획사들은 하반기 공연에 대체로 긍정적이다. 정부와 협의를 이어 온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제한적이지만 공연을 할 수 있게 됐고 타 장르와의 차별도 일정 부분 해소됐다”며 “침체한 대중음악 공연과 페스티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다시 무대를 여는 만큼, 규제 완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개최하는 엠피엠지 서현규 이사는 “비용이 들더라도 자가검사 키트 등 활용을 위해 테스트를 해 보고 있다”면서 “스탠딩 없이 지정석으로 운영하지만 공연을 기다리시던 관객들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돗자리를 펼 수 있는 인원을 4인 이하로 제한하고, 공연장에서는 식음료를 섭취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예비 대관을 미리 하지 못한 기획사들은 인력 및 공연장 섭외에 속속 나서고 있다. 다만 1만명 이상 관객을 받아 온 아이돌 그룹들의 대규모 콘서트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해외처럼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 인원을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사설] 대중음악 공연장 입장객 확대, 방역수칙 더 철저해야

    오늘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실내 대중음악 공연장 등 문화시설의 방역 기준이 단계적으로 완화된다. 정부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함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연장하지만, 대중문화 시설에 한해서는 참석 가능 인원을 조금씩 확대하기로 했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거리두기 2단계 지역에서 입장 정원의 10%만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을 30%로, 1.5단계에서 30%까지 입장을 허용하던 것을 50%까지 늘린다. 인원제한이 없던 클래식, 뮤지컬 공연에 견줘 100인 미만으로 묶여 불공평하다는 원성을 샀던 대중음악 공연장 관람객도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지 않고 4000명까지 늘렸다. 다만 스탠딩 공연이나 중간에 기립행위, 함성이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도 계속 금지된다. 또 공연장에 임시 좌석을 만든다면 1m 이상 거리를 반드시 둬야 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개편안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현장에서 미리 준비하고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객관적인 여건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지만 선도적인 조치를 통해 여가 활용과 완벽한 방역을 조화시키려는 의지도 반영됐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는 400~600명선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23%를 넘긴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수준의 확진자 규모가 유지된다는 것을 전제로 7월 초부터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12시까지로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9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마련했다. 이런 완화된 기준을 다음달 5일부터 적용하려면 어렵지만, 방역에 적극 참여해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 특히 대중문화와 공연계 등은 빈틈없는 방역으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
  • 실외경기장 수도권 30%·비수도권 50%…콘서트장 최대 4000명 입장

    실외경기장 수도권 30%·비수도권 50%…콘서트장 최대 4000명 입장

    오는 14일부터 축구장·야구장 등 실외 스포츠경기장에 입장가능한 관중 수가 확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지역은 전체 좌석의 50%, 수도권 등 2단계 지역은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대중음악 공연장(콘서트장)도 최대 4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7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개편을 앞두고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4일까지 3주간 더 유지키로 했다. 다만 감염 위험이 낮다고 평가되는 문화시설인 실외 스포츠경기장과 공연장에 대해 개편안을 단계적으로 조기 적용한다. 올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요가 몰릴 것을 고려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실외 스포츠경기장은 현행 거리두기와 개편안의 중간 수준으로 방역조치를 반영했다. 현재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된 지역은 전체 좌석의 30%, 수도권 등 2단계 적용 지역에서는 10%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으나 각각 50%, 30%로 확대된다. 거리두기 개편안에는 1.5단계 지역은 70%, 2단계 지역은 5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방역상황에 따라 경기장 입장 인원을 조정하거나 방역수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대중음악 공연장도 클래식·뮤지컬 공연장과 마찬가지로 100인 이상이 입장할 수 있게 된다. 클래식·뮤지컬 공연장은 입석 금지, 지정석 관람, 좌석 띄우기, 함성 금지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입장 인원 제한을 받지 않으나 대중음악은 ‘100인 미만’으로 제한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100인 미만 제한을 해제하되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전까지 입장 인원을 4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임시 좌석을 설치하려면 1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시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고강도 단속 실시

    대구시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고강도 단속 실시

    대구시가 오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했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 발생하자 거리두기 단계를 올렸다.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는 5월 들어 주간 평균 한자리수의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유흥주점 및 종교시설(이슬람기도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월 마지막주에 28.3명으로 치솟았다. 6월 첫 주엔 주간 평균 45.3명으로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18일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확진자 숫자이다. 이에 따라 5일 0시부터 오는 20일 자정까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앞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에 따라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여 완화, 연장 또는 격상하는 등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스포츠 관람의 수용인원은 10%이내로 축소되며 국?공립시설의 이용인원은 50%에서 30%이내로 제한된다. 이와 함께 6일까지 이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단란주점 뿐 아니라 유흥시설 5종(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감성포차, 헌팅포차) 전체와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그리고 노래연습장에 대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그리고 식당?카페는 강화된 2단계 적용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단 1주간 식당?카페에서의 환자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주후 2단계 정부안과 같이 22시부터 영업시간 제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이후 배달?포장은 가능하다. 장례식장, 돌잔치 전문점에 대해서는 현행 1.5단계 신고?허가면적 4㎡당 1명에서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 등이 끝난 상태를 고려하여 현행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목욕장업, 실내 체육시설은 면적당 인원제한과 함께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학원은 시설 신고?허가면적 4㎡당 1명 또는 한 칸 띄어 앉기에서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로 강화된다. 그러나 22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4㎡당 1명 또는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주면서 학원 운영을 하면 된다. 그리고 독서실?스터디카페의 경우도 22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단체룸의 경우에는 수용가능인원의 50%만 가능하다. 파티룸의 경우 개별방 면적 8㎡ 당 1명에서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준 30%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좌석 수 기준20%이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집합금지 대상은 최소화 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강화,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등을 통해 7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예방접종 전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유흥시설 및 일반음식점(bar 형태)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공무원,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및 고발(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등 관용없는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바(bar) 형태의 술집에 대해서는 구?군 업소별 전담책임제를 운영하여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유흥접객행위 등 불법영업을 특별 단속한다. 채홍호 대구시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대구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이번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터뷰 안할 권리” 요구한 女테니스 세계2위…日오사카, 실격될 수도

    “인터뷰 안할 권리” 요구한 女테니스 세계2위…日오사카, 실격될 수도

    세계 여자 테니스 랭킹 2위인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24)가 프랑스오픈 첫날 경기 승리 후 언론 인터뷰를 거부해 벌금 1만 5000달러(약 167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오사카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63위·루마니아)를 2-0(6-4 7-6)으로 꺾은 후 출전 선수들이 통상 하게 돼 있는 언론 인터뷰를 거부했다.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것은 선수의 정신건강에 좋지 못할 수 있다”며 인터뷰 거부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그는 “기자회견을 하면 예전에 여러차례 답했던 질문이 또 나오고, 뭔가를 의심하는 듯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며 “나는 그런 상황에 놓이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경기에 패한 뒤의 인터뷰에 대해 “넘어진 사람을 또 발로 차는 것과 같다”고 표현한 오사카는 “대회 관계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재고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이 인터뷰 거부로 내게 될 벌금은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한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회전 경기를 마친 뒤에는 SNS에 “분노는 이해가 부족해서 나오는 것”이라며 “변화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적었다. 그러나 대회 조직위는 벌금 징계 외에 실격 가능성까지 경고하며 남은 일정에 인터뷰 참여를 권고했다. 조직위는 “이런 규정 위반이 계속되면 최대 실격까지 가능한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며 “더 많은 벌금과 향후 메이저 대회까지 적용될 징계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는 미디어 관련 의무를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오사카는 그동안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경기장 안팎에서 표출해 왔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혼혈 흑인인 나오미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됐던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9월 US오픈 우승 당시 전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미국에서 인종 차별로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검은색 마스크를 번갈아 가며 쓰고 나왔다.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나의 행동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종 차별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타임지는 이와 관련해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선 존재감을 보여 줬다”며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했다. 김태균 선임기자 windsea@seoul.co.kr
  • 미얀마 눈물 닦아주려 그림책 만든 부천시민들

    미얀마 눈물 닦아주려 그림책 만든 부천시민들

    “‘엄마, 미얀마 사람들이라면 할아버지도 장애인도 다 같은 마음이겠지’라고 딸이 묻더니, 민주주의를 원한다는 큰 푯말을 휠체어에 앉은 사람과 지팡이 든 할아버지, 젊은 남녀가 함께 든 모습을 그렸어요. 총으로 죽은 미얀마 사람 옆에는 위로의 꽃 스티커를 붙여 주고 미얀마 국기도 그리더군요.” 경기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책연)가 진행하는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는 미얀마 사람들을 응원하는 글쓰기 프로젝트 ‘함께해요, 미얀마’에 짧은 기간임에도 조승희씨 3대 가족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책연은 이번 프로젝트가 자문위원이자 지도자 양성과정 공동기획자인 허병두씨에게 책쓰기 수업 조언을 구하다가 그가 국제사회에서 벌어진 큰 사건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자고 제안해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홍보하자 아동부터 성인까지 그림그리기 62명, 글쓰기 61명 등 100여명(중복 포함)이 동참해 176페이지의 그림책이 완성됐다. 문한기 책연 회장은 “이 행사는 한 점의 불꽃이 온 산을 불태우듯 부천 시민 100인의 마음에 점화돼 SNS를 통해 확산됐다”며 “5·18 광주 민주화운동처럼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는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오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림책은 펀딩 방식으로 이달에 출간할 예정이다. 책 수익금은 미얀마 시민을 돕는 데 쓴다. 책연은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지도자 양성 1년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다른 단체나 도시에서도 호응해 전 세계적으로 평화를 희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현규 한국작가회의 부천지부 회장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지구를 뒤덮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이 책연 부회장은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어로 도와 달라고 외치는 수많은 미얀마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있기 힘들었는데 함께 고민하던 이들이 글을 더하면서 조각보 글쓰기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부쿠데타로 폭정 시달리는 미얀마인들… “5·18 광주처럼 미얀마의 봄 빨리 오길”

    군부쿠데타로 폭정 시달리는 미얀마인들… “5·18 광주처럼 미얀마의 봄 빨리 오길”

    “‘엄마, 미얀마 사람들이라면 할아버지도 장애인도 다 같은 마음이겠지?’ 라고 딸이 묻더니, 민주주의를 원한다는 큰 푯말을 휠체어에 앉은 사람과 지팡이 든 할아버지, 젊은 남녀가 함께 들고 있는 모습을 그렸어요. 그리고 총으로 죽은 미얀마 사람 옆에 위로의 꽃 스티커를 붙여주고 미얀마 국기도 그리더군요.” 경기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가 최근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사람들을 응원하는 뜻으로 ‘함께해요, 미얀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대가 함께 참여한 조승희씨 가족 등 100여명의 스토리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부천유네스코 책쓰기교육연구회(책연)에 따르면 이번 글쓰기 프로젝트는 책연 자문위원이며 지도자 양성과정 공동기획자인 허병두씨에게 책쓰기 수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서 시작됐다.먼저 허 위원이 국제사회에서 벌어진 큰 사건에 대해 연구회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미얀마 국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내가 만약 미얀마 사람이라면?” 허 위원의 이 한 마디가 시발점이 돼 ‘미얀마 프로젝트’는 책연에서 부천시민까지 확산됐다. 지난 4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한 결과 아동부터 성인까지 그림그리기 62명, 글쓰기 61명 등 중복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동참했다. 조승희씨 가족처럼 자녀·조부모와 함께 3대가 참여한 경우도 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부천시민 남녀노소가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일궈낸 프로젝트였다. 자체적으로 책을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고, 그림과 글이 쌓이면서 176페이지 그림책으로 제작됐다. 문한기 책연 회장은 “본 연구회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함께해요, 미얀마”는 미얀마 군부 폭정에 고통당하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발적 시민의식에서 시작됐다”면서 “이 행사는 한 점의 불꽃이 온 산을 불태우듯 부천시민 100인의 마음에 점화돼 블로그와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산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작은 불꽃이 마중물이 돼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열망하고 지지하는 국민운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처럼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는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속히 오기를 부천시민 모두와 함께 뜨겁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미얀마의 평화와 인권이 회복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 ‘함께해요, 미얀마’는 5월 중 출간될 예정이다. 현재 출판사를 찾고 있는데 펀딩방식으로도 출간해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책 수익금은 모두 미얀마 시민을 돕는 데 쓰인다. 책연은 부천시립 상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지도자 양성 1년 과정을 수료한 부천시민들로 구성됐다. 올해 지도자 양성과정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1명이 수강 중이다.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천유네스코 책쓰기교육연구회의 작지만 의미가 큰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다른 단체나 도시에서도 적극 호응해 전국적으로, 아니 전세계적으로 평화를 희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했다.또 김정이 책연 부회장은 “한국 대사관 앞에서 한국어로 도와 달라고 외치는 수많은 미얀마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있기 힘들었다. 몇 줄의 글을 쓰자. 함께 고민하던 이들이 글을 더하면서 조각보 글쓰기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과 더불어 그림이 있으면 언어가 다른 미얀마 국민들에게 우리의 뜻이 전달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부천유네스코책쓰기교육연구회와 부천시민들의 도움으로 책을 만들었다. 인터넷을 통해 조각보를 짜듯 글을 조금씩 이어붙였다. 자그마한 우리들의 뜻과 마음이 미얀마에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올해 2월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뒤 지난 18일까지 802명이 사망했고 체포·구금된 사람은 5210명에 달한다. 올해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1980년 5·18 당시 ‘오월어머니회’ 사람들처럼 부천시민들이 주먹밥 대신 글과 그림을 통해 이들에게 응원과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소년박람회’ 27일~29일 대전에서 개최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7~29일 대전에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 박람회’를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광역시와 공동 개최하며, 4개 부처와 134개 청소년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참여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강의하는 ‘청소년 100인 특강’과 멘토 특강도 열린다. 청소년 100인 특강은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주제로 7분 내외로 강의하며, 우수 강연자 7명에게는 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박람회 직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환경 관련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P4G는 녹색경제 5대 중점분야(물·에너지·순환경제·도시·식량) 민간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참여와 환경이라는 소중한 가치들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는 좋은 기회로, 청소년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환경 문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웃다 만 청년 취업… 18만명 늘었지만, 셋 중 둘은 ‘임시직’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8만명 가까이 증가했지만 3분의2가량은 계약 기간이 짧은 임시직 근로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의 ‘2021년 5월 고용동향’ 등을 보면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는 383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 9000명 늘었다. 2000년 8월(18만 8000명) 이래 20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청년층 고용률도 43.5%로 1년 새 2.6% 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고용의 질적 측면에선 여전히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가운데 임시직 근로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12만 5000명 증가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임시직 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을 말하며, 아르바이트도 여기에 포함된다. 지난달 증가한 청년 취업자 가운데 상당수는 임시직 아르바이트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인 상용직(고용계약 기간 1년 이상) 근로자도 9만 6000명 늘었으나 증가폭은 임시직보다 작았다. 직업별로 봐도 청년층 단순노무 종사자가 9만 9000명 늘면서 전체 직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질 좋은 일자리를 찾기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의 40.3%에 그쳤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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