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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으로 인상…일산·분당 할증도 부활

    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으로 인상…일산·분당 할증도 부활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2일 오전 4시부터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오른다. 서울시와 맞닿은 11개 도시로 갈 때는 적용되지 않았던 시계외(市界外) 요금도 4년 4개월 만에 부활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2일 확정해 발표했다. 거리요금도 현행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오르며 시간요금은 그대로 적용된다. 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시간·거리 요금은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1개 업체에서 24대만 운영 중인 소형 택시는 중형 택시로 전환되고 있어 요금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중형택시 요금 인상률이 10.9%라고 밝혔지만 일산, 분당 등에 거주하는 승객은 밤늦게 택시를 타면 시계외 요금과 시간 할증(0∼오전 4시)이 더해져 체감 인상 폭이 더 클 전망이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과 함께 승차거부 택시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전체 차량번호(서울00 가0000)로만 신고할 수 있었지만, 뒷번호 4자리 숫자만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승차거부 신고는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택시 위치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통합형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연말까지 전 택시에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 거부 택시기사는 기존 과태료 20만원 외에 준법·친절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시간은 4시간에서 16∼20시간으로 강화됐다. 서울시는 또 강남역, 홍대역, 종로 등 승차거부가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 수준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밖에 택시 운전기사가 유니폼을 착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이달부터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의견 수렴을 거쳐 택시기사 지정복장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승객이 없거나 운행 중이 아니더라도 택시 내 흡연은 전면 금지된다. 여성 운전자 보호 등을 위해 택시 내 CCTV를 연말까지 모두 설치하고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격벽을 두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이른바 ‘총알택시’를 근절하는 방안으로 운행 중 최고속도가 시속 120㎞가 넘으면 경고음이 울리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요금 인상으로 법인택시 기사가 월평균 24만원 안팎 가량 소득 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비스와 운수 종사자 처우가 함께 개선되는 인상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 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으로 인상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2400원에서 600원 인상된 3000원으로 정해졌다. 대형·모범택시는 500원 오른 5000원이다. 소형택시 요금은 2100원으로 동결했다. 서울시는 24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계 외 요금은 부활시키고 거리요금은 142m당 100원으로 정했다. 앞서 서울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2900~3100원으로 인상하는 요금 조정안을 발표했고 시의회의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 심의 과정을 거쳤다. 시가 요금 조정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택시조합에 통보하고 변경신고·수리 절차를 마치면 요금인상안이 확정된다. 시는 변경된 요금의 적용 시점, 승차거부 방지 등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속보]서울 택시 기본요금 3000원 될 듯…600원 인상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연내 3000원으로 지금보다 600원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중형택시의 기본요금을 2900∼3100원으로 인상하는 요금조정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달 13일 서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24일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가대책위 심의에서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지금보다 600원 올린 3000원, 대형·모범택시는 500원 올린 5000원으로 책정됐다. 시계외요금 부활과 거리 요금을 142m당 100원씩 받는 내용도 포함됐다. 서울 소형택시 요금은 현행대로 2100원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요금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나서 택시조합에 가이드라인을 통보하고 변경 신고와 수리 절차를 거쳐야 인상 요금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또 변경된 요금 시행일자와 승차거부 개선 방안 등 내용을 포함한 ‘택시서비스 개선 종합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택시요금 인상 도미노… 팍팍해진 서민살림 부담 ‘팍팍’

    전국 택시요금 인상 도미노… 팍팍해진 서민살림 부담 ‘팍팍’

    전국적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주택용 도시가스와 하수도 요금 인상에 이은 택시요금 인상은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팍팍한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10월부터 택시 기본요금(2㎞까지 적용)을 현재 2400원보다 500∼700원(20∼29%)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인천시도 대중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에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2900∼3100원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광역 교통망을 형성한 수도권 3개 시·도는 대중교통 요금체계를 비슷한 수준으로 하고 있어 경기도도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자체는 택시업체의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이미 타 시·도가 택시요금을 인상한 점 등을 들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 기본요금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렸다. 거리요금은 150m당 100원에서 143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로 운행되거나 정지했을 때 적용되는 시간요금은 36초당 100원에서 34초당 100원으로 올랐다. 도 관계자는 “차량 연료비, 보험료 등이 올라 어쩔 수 없이 업체 측의 요금 인상 요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기본요금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거리요금 적용기준을 165m에서 152m로 조정, 의결하면서 시·군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택시요금 인상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시는 가장 먼저 지난 1월 1일 택시요금을 인상했다. 기본요금이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됐지만 거리·시간요금 및 심야할증요금, 시계 외 요금은 동결됐다. 아울러 모범·대형택시도 현행 요금 그대로 유지됐다. 대구시도 지난 1월 1일부터 기본요금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50m에서 144m로,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4초로 조정했다. 대전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기본요금을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올렸고, 153m당 100원을 받던 것을 140m로 단축했다. 시간요금도 36초에서 34초로 당겼다. 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을 방지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인상을 미뤄오다 5년 만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4년 만인 지난달 1일부터 인상했다. 기본요금 기준으로 소형택시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중형택시는 2200원에서 2800원으로, 대형택시는 33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렸다. 전남도는 지난 4월 택시 기본요금을 2300원에서 2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64m에서 146m로, 시간요금은 39초에서 35초로 변경했다. 도는 아울러 버스업계 경영 개선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을 9.5%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10년 7월 이후 지속적인 유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버스업계가 운임 인상을 호소함에 따라 3년 2개월 만에 이뤄졌다. 황모(52·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씨는 “업계의 어려운 사정도 이해는 되지만 가계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각종 공공요금이 올라 살림을 꾸려 나가기가 너무 버겁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 택시 기본요금 10월 500~700원 오른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10월 500~700원 오른다

    서울의 택시비 기본요금이 10월부터 2900~3100원 정도로 인상된다. 현재 2400원보다 500~700원(20~29%)이나 오르는 것이다. 서울시는 택시업체들의 운영난과 2009년 이후 요금 동결, 타 시·도의 기본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들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승차 거부 등 서비스 문제에 대한 뚜렷한 대책 없이 또 요금만 인상한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서울시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요금 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안은 세 가지 방안을 담았다. 기본안은 기본요금을 3000원으로 25% 인상하되 서울시 이외 지역 운행에 20% 정도의 할증 요금을 붙이는 시계외 요금을 부활하고 심야할증 시간대를 현재처럼 밤 12시에서 새벽 4시까지로 유지하는 것이다. 대안 1은 ‘기본요금 2900원+시계외 요금 부활+심야할증 오후 11시~오전 3시 적용’, 대안 2는 ‘기본요금 3100원+시계외 요금 미부활+심야할증 현행 유지’다. 기본요금을 많이 인상할수록 다른 할증을 줄이고, 적게 인상할수록 할증을 더 많이 해 주는 구조다. 시민들의 민원이 가장 많은 단거리 승차 거부를 줄이기 위해 기본요금, 할증 외 거리·시간 요금은 손대지 않았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이득이 기사들에게 되도록 많이 돌아가도록 하고, 승차 거부 운전자에 대해서는 준법교육을 의무화하며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다른 업체 취업도 제한하도록 했다”면서 “택시 요금 인상은 오는 10월 초쯤 시행에 들어가는 만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완 조치는 그 이전부터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야버스 운행 문제에 대해서는 “추석 전에 결론을 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률이 따져 보면 10% 안팎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른 시·도의 16% 수준에 비해 낮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기본요금 3000원대에다 할증까지 붙으면 체감 인상률은 이보다 훨씬 더 높다. 여기에 승차 거부 등 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없으면 예상 외로 시민 반발이 커질 수 있다. 택시는 고질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분야다. 다산콜센터에 접수된 교통 민원 가운데 75%가 택시로 가장 시민 불편이 크다. 회사원 박지혜(35·여)씨는 “조금 비싸더라도 안전하고 빠른 것이 택시의 장점인데 이제까지 택시요금 인상 때마다 그 문제가 거론됐지만 나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삼진아웃제 같은 걸 도입해서라도 택시들의 서비스 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여의도의 재구성

    여의도의 재구성

    한강 위에 뜬, 알고 보면 엄연한 섬. 수상 레포츠와 63시티, IFC에서의 몰링까지, 극과 극 피서가 가능한 곳. 땡볕 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낼 강력한 처방전으로 여의도를 추천한다. ■River 여의도 한강공원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공원, 밤이 오면 뜨거워지는 반전 있는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섬 둘레를 자전거로 돌아보거나 요트나 유람선을 타고 여유를 즐겨 보자. 선선해진 밤이면 잔디밭 위에서 재즈 선율에 빠져 보는 것도 좋다. 자전거 하이킹 즐기기 여의도는 한강에 떠 있는 제일 큰 섬이다. 섬 반쪽 면은 샛강에, 나머지 반쪽 면은 한강 물길에 접해 있고 공원 역시 샛강생태공원과 한강공원으로 양분돼 있어 풍광이 사뭇 다르다. 한강 자전거족들이 여의도를 사랑하는 이유도 이런 다양한 매력 때문. 두 공원을 거쳐 여의도를 한 바퀴 돌아보는 데는 1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자전거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밑에서 빌릴 수 있다. 여의도역으로 오는 경우 여의도공원에서 대여하고 반납해도 된다. 원효대교에서 시작해 63빌딩을 바라보며 달리면 곧 좁은 샛강이 나온다. 노량진과 여의도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샛강은 제법 길게 이어지는데, 빌딩숲 사이로 억센 생명력을 자랑하는 무성한 갈대숲이 놀랍다. 또 습지 속으로 들어가 야생초 화원, 버들숲, 여의못 등을 데크 위로 걸어 볼 수 있어 좋다.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 둘레의 절반인 3~4km에 달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좋다. 물길이 모인 방문자센터 앞 여의못을 걸어 본 후 국회의사당 방향으로 달리거나, 여의도 공원을 가로지르면 다시 한강공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 마포대교 아래에는 시원한 분수와 물이 흐르는 ‘물빛광장’과 ‘피아노물길’, 한강공원에서 가장 넓은 잔디밭인 ‘너른 광장’, 시원한 음료로 해갈할 수 있는 ‘빛의 까페’와 편의점이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찾아가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도보 3분,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에서 도보 10분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마포대교남단, 순복음교회 앞, 샛강 성모병원 앞, 샛강 여의 2교 밑 등 5개 구역 운영시간 오전 9시~밤 11시 주차비 1일 1만5,000원(공휴일 무료) 자전거 대여소 마포대교 남단 1개소, 원효대교 남단 1개소, 여의도공원 5개소 대여비 1인용 3,000원(1시간 기준, 초과 15분당 500원), 2인용 6,000원(1시간 기준, 초과 15분당 1,000원) 문의 02-416-4440 강변의 밤, 낭만 만끽하기 여름이면 여의도 한강공원은 늦은 밤까지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저녁 노을이 번진 잔디밭 위에 앉아 곳곳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듣고 강바람을 맞고 있으면 마음마저 시원해진다. 한강의 노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유람선이다. 매일 저녁 7시30분 ‘라이브유람선’과 ‘디너뷔페크루즈’가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선상에서 라이브공연 또는 호텔식 뷔페를 즐기며 밤섬과 선유도, 서울의 야경과 반포대교의 달빛 무지개 분수를 볼 수 있어 운치가 있다. 7월 말부터 8월에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 환상적인 불꽃을 쏘아 올리는 ‘불꽃유람선’도 운항한다고. 유람선을 타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포대교 위에 있는 무료 해넘이 전망대에 가보자. 서강대교 방면으로 탁 트여 있는 공중 전망대라 스포츠 중계석 못지않은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해질녘이면 사람들은 물빛무대 앞으로 속속 모여든다. 물속에서 떠오르는 물방울을 형상화한 반돔형 무대에선 매주 수, 금요일과 토요일, 실력 있는 밴드들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금요일에는 재즈공연 후 영화 상영도 이어져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 줄 예정이라고. 밤이면 여의도에 밀집한 방송국들의 야외 촬영도 심심찮게 진행된다. 물빛무대 공연┃일정 매달 홈페이지 게재 www.floating-stage.com 여의도 한강 유람선┃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40분 이용요금 1만2,000원(일반)~6만5,000(디너뷔페) 문의 02-3271-6900 www.elandcruise.com ▶travie info 여의도에서 ‘물빛’ 프러포즈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무대 위 공개 프러포즈. 일반적으로라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만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무료로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미리 신청하면 매주 목, 금, 일요일 저녁 8시 혹은 9시에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청자는 추억이 담긴 커플 사진과 프러포즈 영상, 세레나데를 준비하면 되고,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영상 만들기부터 당일 공원에 사람들을 모아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수상 레포츠 도전하기 여유 있게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너른 강 위로 가 보자. 수상보트와 웨이크보드는 짜릿한 스피드로 보는 사람마저 시원하게 만든다. 운전사와 함께 보트에 탑승하는 수상보트는 주로 여성들이 즐긴다. 시속 40km로 물 위를 바람처럼 달리다가 순식간에 유턴하는 기술은 묘기에 가까울 정도. 웨이크보드는 수상스키의 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물속에 빠져가며 온몸으로 한강을 느끼는 조금은 과격한 스포츠지만 균형 감각만 있으면 하루 만에 쉽게 배울 수 있다. 바다에서 주로 보던 요트도 여의도 앞 한강변에는 심심찮게 떠다닌다. 요트를 빌려주고 교육도 시켜 주는 ‘서울마리나 클럽 & 요트’가 국회의사당 앞에 위치해 있기 때문. 한강은 바다처럼 파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 무동력 1인 요트인 딩기요트부터 8인용 크루저 요트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익히고 직접 강 위로 나가 실습해 볼 수 있다. 딩기요트의 경우 일정시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면허가 없어도 대여해서 스스로 운항해 볼 수 있다.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움직여 윈드서핑처럼 스릴 만점이다. 여러 명이 같이 타는 크루저 요트는 돛을 피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지만 입출항시 약한 마력의 보조엔진을 사용한다. 크루저 요트의 경우 선장이 운항하는 배 자체를 임대하거나 개인적으로 승선해 볼 수 있다. 요트나 수상보트보다는 얌전하고 유람선보다는 다이내믹한 것으로 수상 콜택시도 있다. 여의도공원 내 3군데에서 탑승할 수 있는데, 미리 예약하면 태워서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말 그대로 물 위의 택시다. 방화대교에서부터 잠실까지 총 18개 선착장 중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1시간 내외로 한강을 유람하는 코스 상품을 이용하거나 한 대를 통째로 빌려 개인 유람선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개인 장비를 이용한 낚시나 카약 등도 가능하다. 단 캠핑을 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 한강공원에서 천막 이외 텐트로 캠핑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이라고. 파라다이스 수상레저┃이용요금 모터보트 3만원부터(1~3인, 10분 내외), 수동 오리배 1만5,000원(2~4인, 40분), 자동 오리배 2만원(2~4인, 40분) 이랜드크루즈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여료 2만5,000원(10분) 강습+대여비 6만원(4시간), 수상오토바이(5만원, 10분 *조정 자격증 소지자 본인이거나 동승만 가능) 문의 02-3271-6948 서울마리나 클럽 & 요트┃이용요금 체험프로그램 3만원(1인, 2시간), 크루저 요트 승선 1만5,000원(1인, 1시간), 크루저 요트 렌탈 12만원(8인, 1시간) 문의 02-3780-8400 www.seoul-mariina.com 수상택시┃이용요금 여의도~잠실 기준 9만원(7인, 40분) 탑승장소 여의도119, 여의나루역, 서강대교남단(국회의사당 앞) *탑승 전 예약 필수 문의 1588-3960 www.pleasantseoul.com ■City 여의도 안의 또 다른 도시 63시티 학창시절 한 번쯤은 가봤을 법한 63시티.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갖춘 63시티는 바다와 하늘이 가진 가장 낭만적인 요소들을 한데 모아놓은 곳이다. 63스카이아트, 왁스뮤지엄, 씨월드. 이중 하나만 보더라도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 버리기 충분하다. 바다의 신비, 63씨월드 63씨월드는 1985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수족관이다. 당시 여의도 한가운데에서 들여다본 바다 속 세계는 많은 이들에게 경이로움과 충격을 안겼다. 400여 종 2만여 마리에 달하는 해양생물을 볼 수 있어 여전히 서울 구경 일번지로 꼽힌다. 국내 여러 아쿠아리움 중에서도 63씨월드는 관객과 가장 가까운 아쿠아리움이다. 하루 종일 기발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웃음을 주는 다양한 수중 공연이 펼쳐진다. ‘매직 물범 해리와 로니’(1일 4회)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농구를 하는 물범을, ‘슈퍼 물개 오디션’(1일 3회)은 캘리포니아 물개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가대표 출신 연기자의 ‘수중 발레’(1일 6회)도 놓쳐선 안 될 공연이다. 이외에도 수조 위가 뚫려 있어 눈앞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터치풀장, 투명 강화 수조 위를 걸으면 발아래에서 상어와 가오리가 노니는 모습이 고스란히 들여다보이는 ‘스릴워터’도 재미있다. 공중에서 맛보는 힐링, 63스카이아트 63빌딩 최고층인 60층에는 63스카이아트가 있다. 해발 264m에 자리잡은 자타공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이라고. 63시티 개관 때부터 전망대였던 공간을 2008년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는데, ‘Kitty S’전, ‘13세기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전 등 팝아트부터 순수 회화 전시까지 매년 3개의 테마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으로 바뀌었지만 전망대의 기능도 여전하다. 사방이 전면 창으로 되어 있어 여의도와 한강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미술관 옆 스카이아트 카페에서 차 한잔을 즐겨 보자. 인천 앞바다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아름다운 물길과 서울의 부감을 보고나면 스카이아트가 지닌 가장 진귀한 소장품은 바로 이 풍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오바마와 어깨동무, 왁스뮤지엄 63왁스뮤지엄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관한 밀랍인형 박물관이다. ‘명예의 전당’, ‘최후의 만찬’, ‘화가의 방’, ‘스타 리뷰’, ‘공포체험관’, ‘스포츠 스타’ 등 총 10개의 섹션에 약 70여 점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는데, 순간순간 움찔하게 될 정도로 손가락 마디 위의 털 하나, 눈동자 동공마저 진짜 사람 같다. 이곳은 거의 ‘인증샷’을 위한 박물관이다. 평소 흠모하던 세계적인 지도자들과 슈퍼스타들,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 가장 흥미로운 곳은 ‘최후의 만찬관’이다. 3년에 걸쳐 제작한 이 작품은 2000년대 초, 베를린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밀랍인형 역사인물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렇게 감쪽같은 작품들을 만든 사람은 세계적인 밀랍인형 제작자 ‘마자쓰키 사토루’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그의 손에 자신의 밀랍인형이 제작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길 정도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로 현재까지 1,0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제작했다. 최근 만든 김수환 추기경의 밀랍인형도 만나 볼 수 있다. 놀라운 임팩트, 63아트홀 63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63아트홀은 공연장 겸 영화관이다. 거대한 아이맥스 스크린이 펼쳐진 극장에서 초대형 뮤지컬과 3D 아이맥스 영화를 상영한다. 현재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심장을 가진 인형과 이들을 보살피는 인형사, 그리고 악한 마법사의 이야기인데, 실로 매달아 조작하는 꼭두각시 인형(마리오네트)의 몸짓을 비보잉을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음악,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Expression Crew의 안무가 인상적이다. ▶travie info 63시티를 방문할 때는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다. big3 3만3,000원(씨월드, 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왁스뮤지엄 중 3가지 선택), big4 3만8,000원(씨월드, 스카이아트, 아이맥스, 왁스뮤지엄), big5 4만8,000원(big4+뮤지컬) ■Mall 여름에는 역시 몰링malling! 여름 더위에 정공법으로 맞서는 야외 스포츠보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선호한다면 여의도에서 IFC몰 만한 곳이 없다. 지난해 8월에 오픈해 개장 1년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IFC몰은 쇼핑, 외식, 영화 관람이 한꺼번에 가능한 복합쇼핑공간. 하루 종일 있어도 지겨울 틈이 없다. 인터내셔널쇼핑몰인 IFC몰에는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화장품 브랜드 등 110여 개 상점이 입점해 있다. 바나나리퍼블릭, 마시모두띠, 스트라디바리우스, 버쉬카, 풀앤베어 등 백화점에만 입점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도 많다. 특히 패션 피플들의 발길을 끄는 곳은 국내 1호 매장으로 문을 연 홀리스터. 캘리포니아 해변의 바에 와 있는 듯한 독특한 인테리어, 화려한 컬러와 무늬의 여름 옷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이 있는 곳에 먹거리 또한 빠질 수 없다. IFC몰 지하 3층에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대기 줄이 문 밖까지 이어지는 ‘제일제면소’,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와세다야’,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어니스트 키친’, 파스타와 피자가 있는 ‘꼬또’는 특히 인기다. 지하 3층에 위치한 엠펍MPUB은 영국펍을 표방하는 세계맥주 전문점이다. 점심에는 런치뷔페를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IFC몰 CGV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한 ‘시네마 스트리트’가 있다. 9개 상영관이 마치 가게처럼 늘어서 있고, 펍과 서점, 인터넷존, 영화마니아들을 위한 가게가 있어 영화 관람 외에도 여유롭게 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IFC몰 | 주소 여의도동 국제금융로10 찾아가기 지하철 5호선,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과 무빙워크로 바로 연결 개관시간 오전 10시~밤 10시 문의 02-6137-5000 www.ifcmallseoul.com ■Education 당일치기 여의도 유학 국회의사당과 방송사, 대기업 본사가 밀집한 한국의 맨해튼 여의도. 여의도에는 숨겨진 교육의 장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견학하기 좋다. 미래의 에디슨을 꿈꾼다면? LG사이언스홀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과학관이다. 지난 2010년 전시물을 첨단 아이템으로 전면 교체하며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과학기술처의 공식 과학관으로도 등록됐다.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설립한 곳인데 LG의 사업 분야를 토대로 전자, 화학, 통신 등 과학시설을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언스드라마’ 존에서는 마치 교육방송을 보는 것처럼 연극 배우들이 무대에 나와 과학 실험을 보여 주며, ‘바디스토리’ 존에서는 세포만화경, DNA퍼즐, 아들딸 게임 등을 통해 세포와 유전에 대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위해서는 방문 2주 전까지 반드시 인터넷 예약을 마쳐야 한다. 평소에는 13인 이상 단체만 관람 가능하며 매월 1, 4주 토요일 전일, 1, 3, 5주 토요일 오후, 방학기간(7월19일~8월16일)에는 개인 관람도 가능하다. 7세부터 13세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2시간 내외다. LG사이언스홀 | 주소 여의도동 20 LG트윈타워 서관 3층 이용요금 무료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문의 02-3773-1053 www.lgscience.co.kr 참고 체험활동지 발급 가능 우리나라 정치의 현장이 궁금하다면? 국회의사당은 여의도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다. 지하 1층 지상 7층, 석조건물인데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에서 제일 커, 남북통일이 되더라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한다. 국회의사당 견학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이상에 적합하다. 뉴스에서만 보던 국회의사당을 직접 눈으로 보고,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법과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 국회 활동에 관해 공부할 수 있다. 국회 입구의 헌정기념관을 먼저 방문한 후 국회의사당으로 가면 좀더 이해하기 쉽다. 헌정기념관은 역대 국회, 국회의장의 활동, 세계 여러 나라의 국회 모습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회 모습을 배경으로 가상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인 이상 단체는 미리 신청하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법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헌정기념관은 자유 관람이며 국회의사당 견학을 위해서는 국회 홈페이지에서 방문 3일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개인별로 견학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10명 이상이 모일 경우에만 국회의사당 관람이 가능하다. 단,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은 국회의사당을 관람할 수 없다. 국회의사당 | 주소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 참관시간 오전 9시~오후 6시(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주말) 문의 02-788-3656 memorial.na.go.kr 참고 체험활동지 발급 가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오전 9시~오후 4시20분(12시20분, 12시40분, 공휴일은 운휴), 배차간격 20분, 여의도역 3번 출구 앞→국회의사당 안내실 앞 <1박2일>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면? 장래 프로듀서나 아나운서를 꿈꾼다면 KBS 방송체험관(KBS On) 방문은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KBS 본관에 마련된 방송체험관과 방송역사박물관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층 방송체험관에서는 KBS 주요 프로그램들을 멀티 터치스크린으로 감상하고 가상 스튜디오, 9시 뉴스 앵커코너, 3D 입체영상관 등을 관람하게 된다. 블루스크린이 준비된 가상스튜디오에 들어가면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속에 등장한 듯 합성이 된 사진을 찍어 본 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은 후토스, 유후 등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와 촬영도 해보고, 구름빵 3D 애니메이션을 보고 직접 더빙도 해볼 수 있다. 9시 뉴스 앵커 코너에서 근사하게 뉴스 원고를 읽어 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된다. 5층 방송역사박물관은 1927년부터 시작된 한국방송의 역사를 담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시창을 통해 라디오와 TV프로그램 제작과정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유익하다. 개인의 경우 예약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하며, 11인 이상 단체일 경우 인터넷에서 예약한 후 해설원의 인솔을 받아야 한다. KBS 방송체험관 | 주소 여의도동 18 이용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 문의 02-781-2224~5 office.kbs.co.kr/hall 참고 전시관 관람 스태프만 인증 가능 ■Restaurant 여의도 미식 탐험 땅값 높고, 물가 높기로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여의도. 하지만 주머니 사정 따라 알뜰하게 또는 품격 있게 선택이 가능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구름 위 로맨틱한 식사 레스토랑 겸 와인바 ‘워킹온더클라우드’는 63시티의 스카이라운지 역할을 한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최고의 메뉴는 59층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 유러피언 레스토랑인 ‘가든레스토랑’에서는 유럽 정원의 아늑함을, 창가를 향해 좌석을 배치한 ‘와인바’에서는 300여 종이 넘는 세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환상적인 전망뿐 아니라 맛으로도 뒤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지 <자갓 서베이>와 국내 미식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 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후 5시까지는 바에서 차와 음료도 판매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드라마틱한 프러포즈를 계획 중이라면 패키지를 추천한다. 63빌딩 관람 후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빔프로젝터로 영상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씨크릿 프러포즈’, 코스요리에 꽃다발과 와인, 케이크를 준비해 주는 ‘러브패키지’ 등 미리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내조의 여왕> 등 드라마 속 프러포즈의 단골 명소라고. 워킹온더클라우드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59층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밤 10시 가격대 런치코스 6만3,000원부터, 런치파스타세트 3만2,000원부터 문의 02-789-5904 갈비가 만두를 만났을 때 마포만두에서는 특허까지 받았다는 갈비만두를 맛볼 수 있다. 만두소는 양념한 갈비살을 참나무숯으로 직접 구워 만들었다고. 숯불갈비 특유의 향과 육즙, 간장 양념이 잘 배합돼 느끼하지 않다. 김치만두나 잔치국수와 같이 먹으면 좀더 개운할 듯. 또 다른 특별 메뉴는 계란밥이다. 계란에 참기름, 양념간장, 깨소금을 얹은 추억의 음식.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메뉴로 팔기 시작한 것이 인기를 얻게 됐다고 한다. 마포만두 | 주소 | 여의도역점 여의도동 26-19 서여의도점 여의도동 17 영업시간 24시간 가격대 갈비만두 3,000원, 계란밥 3,000원 문의 여의도역점 02-783-5159, 서여의도점 02-782-2014 벨기에인이 운영하는 본토 와플 빠뜨릭스Patrick’s 와플은 이미 여의도 일대에는 맛 좋기로 소문이 파다한 집. 간이매점 같은 조그만 가게이지만 벨기에인 형제가 직접 운영한다. 벨기에 와플 기계로 즉석에서 구워내는데, 겉은 바삭하고 달콤하면서도 속의 빵은 결이 살아 있어 매력적이다. 와플은 오리지날 벨지안 와플, 아이스크림 와플, 생크림와플 세 가지를,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핫쵸코를 판매한다. 포장만 가능하다. 빠뜨릭스Patrick’s 와플 | 주소 | 1호점 여의도동 53-11 상아빌딩 1층 2호점 여의도동 37 아일렉스상가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7시(주말 휴무) 가격대 와플 2,100원부터 문의 1호점02-3775-0608, 2호점 070-4111-4548 프랑스의 맛과 분위기에 취하는 수많은 팬들을 거느린 여의도 유명 베이커리 ‘폴Paul’이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1층에 ‘브리오쉬 도레Brioche Doree’로 재탄생했다. 고풍스런 테이블과 의자, 샹들리에, 높은 파티셰 모자를 쓴 직원들을 보면 ‘프렌치’한 분위기에 흠뻑 빠진다. 크로와상 등 기본적인 빵에서부터 산딸기, 사과 등을 넣어 만든 타르트와 길쭉한 모양의 케이크 에끌레흐 등까지 달콤한 디저트로 입맛을 돋우기 좋다. 브리오쉬 도레 | 주소 여의도동 28-3 메리어트호텔 1층 영업시간 오전 7시~밤 10시 가격대 크로와상 2,300원, 사과 타르트 8,500원 문의 02-2070-3000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도선미
  • 택시요금·버스요금·상하수도 오를 듯

    서울지역 택시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이 올 하반기부터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기획재정부·안전행정부 등에 따르면 현재 9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지방 공공요금 인상 요구가 있거나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은 하반기부터 택시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택시 기본요금은 2009년 6월부터 2400원이 유지돼 왔다. 원가 검증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오는 오는 12일 이후 인상 폭이 결정된다. 현재 개인택시조합 측은 ▲기본요금 3000원, 요율은 198m당 200원씩 ▲기본요금 3100원, 204m당 200원 ▲기본요금 3200원, 212m당 200원 등 3가지 방안 중 하나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지역은 택시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2800~30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이달 대중교통정책자문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경남도 업계의 택시요금 인상안(30.2%)을 다음 달 심의한다.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다음 달 1일부터 2200원에서 2800원으로 19% 오른다. 버스요금 인상이 예상되는 곳은 충북, 충남, 전남이다. 충북지역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청주가 27.9%(1150→1460원), 충주·제천은 22.9%(1200→1480원), 농어촌버스가 26.9%(1150→1460원) 등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충남도 농어촌버스 29.9%, 시내버스 31%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은 이달 중 버스요금의 인상률을 정한다. 전남지역 버스조합은 기본요금을 1100원에서 1370원으로 270원(24.6%) 올려달라고 신청했다. 상하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소매공급비도 상향된다. 충북에서는 충주(9.2%)·괴산(5.0%)·단양(10.0%) 등의 상수도 요금이, 제천(10.0%)과 청주(9.0%)의 하수도 요금이 하반기 중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지방의 상하수도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 산정이 주먹구구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이달 중 원가 절감 방안과 요금산정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천군 23개 마을에 새달부터 마을택시 전국 첫 운행

    충남 서천군이 다음 달부터 ‘희망택시’란 이름으로 마을택시를 운행한다. 농어촌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가 대상이다. 정해민 군 교통계장은 “전국에서 2~3곳이 마을택시 운행을 추진했지만 실제로 이뤄지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서천군은 15일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마을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안’을 군 임시회에 상정했다. 조례안은 다음 주 본의회 결의와 충남도 보고를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 마을택시는 농어촌 버스가 안 들어가 버스를 타려면 30~40분 이웃 마을로 걸어가 타야 하는 마서면 등 6개 읍·면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마을 주민들이 지역의 202대 택시 가운데 전담 택시를 한 대씩 선정한다. 이 택시는 1주일에 3일간 마을에 들어간다. 주민들이 필요한 날짜와 시간, 행선지 등을 사전에 택시기사에게 통보하면 맞춰서 달려가는 것이다. 서천은 미터요금이 적용되는 곳이다. 읍내로 가는 주민들은 1인당 버스요금과 동일한 1100원을 내고, 면에서 면까지 가는 이들은 대당 100원만 지불한다. 면에서 면으로 갈 때는 대부분 읍내를 거치기 때문에 환승요금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 이상 요금은 군이 택시기사에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택시운행 일지를 쓰도록 했다. 마을택시 운행에 연간 8000만원 정도 들어간다. 정 계장은 “23개 마을에 버스를 운행하려면 2대가 필요하고 연간 2억원이 든다. 택시가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3개 마을에서 시범 운행한 결과 주민 반응도 좋았다. 대부분 노인인 주민들로서는 필요할 때 집 앞까지 달려와 시장이나 병원에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군은 이의 도입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되는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구했고, 마을택시란 이름을 써도 괜찮은지 법제처에 문의했다. 그 결과 ‘조례로 정한 기부행위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얻었지만 이름은 ‘마을버스와 혼동을 준다’고 해 ‘희망택시’라는 이름으로 바꿔 운행하게 됐다. 서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택시운전자 보호칸막이 전국 도입

    택시에 운전자 보호를 위해 칸막이와 에어백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4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안에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운전석에 보호격벽(칸막이)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택시의 경우 지난해 대구에서 운전석 보호칸막이 보급이 시행됐지만 전국적으로 도입이 추진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들의 실질적인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대책안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앞서 2006년 시내버스는 취객의 운전사 폭행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보호칸막이를 도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 마을버스에도 보호칸막이 설치가 시작됐다. 또 서비스 개선을 위해 택시 앞좌석에 에어백 설치와 운전자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면 택시 운전자격 박탈 등의 무거운 징계를 받게 된다. 국토부는 택시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차량 과잉공급, 비현실적인 요금, 운수 종사자들의 낮은 소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25만대의 택시 중 5만대를 감축할 계획이다. 기본요금도 올해 2800원, 2018년 4100원, 2023년 510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150만원에도 못 미치는 택시기사 월소득을 2018년 200만원으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실직·파업 없는 사회를 달리고 싶다”

    “실직·파업 없는 사회를 달리고 싶다”

    2012년 임진년 흑룡의 마지막 해가 지고,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2012년 마지막 해와 새해가 다르지 않건만 사람들은 저마다 가는 해를 아쉬워하고 새해를 맞는 기대감으로 설렌다. 운수업계 종사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31일, 평소 막차시간보다 1시간 더 연장운행하는 서울시내버스 운전기사, 새해 첫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서울메트로 지하철 기관사, 경기불황에 손님이 줄어 살림살이가 걱정인 택시 운전기사와 대리 운전기사 등 운전대를 잡은 채 가는 해와 오는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을 만나봤다. 지난 10월 ‘2012년 메트로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된 김명기(43)씨는 13년 5개월째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운행하고 있다. 김씨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 3호선 ‘오금~대화’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김씨는 30일 새해 소망으로 ▲파업 없는 한 해 ▲서울 지하철의 발전 ▲일본어 공부 등을 꼽았다. 그는 “예전과 달리 중국인, 일본인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이 서울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 지하철도 글로벌 시대를 걷는 것 같다.”면서 “외국인 승객 중 비율이 높은 일본인들과 기본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새해에는 일본어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노사 간 정년 연장 등의 문제로 파업 직전까지 갔던 상황과 관련해 “최근 몇 년간 지하철 파업은 없었다. 노사 간 서로 신뢰하고 양보하는 문화가 많이 생겨났다.”면서 “서울시민들의 발이 멈춘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다시는 파업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12년째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일하는 이종원(48)씨는 31일 오후 10시 45분부터 다음 날 0시 35분까지 110B 버스를 몰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을 출발해 정릉동 차고지로 되돌아오는 올해 마지막 운전이다. 새해를 도로 위에서 맞이할 그는 “새해에는 버스기사를 ‘자가용 운전사’ 정도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달을 꼬박 일해도 손에 쥐는 돈이 200만원 남짓이라는 이씨는 “고용도 불안정하다 보니 회사에서 억울한 일을 겪어도 속으로 삭일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공공운수노조 버스본부 서경지부 부지부장인 그는 “택시기사와 버스기사들이 싸우는 것처럼 비쳐지지만 택시 파업으로 인한 이익이 일부 사장이 아니라 기사들에게 돌아간다면 찬성”이라면서 “시민의 발이 묶이는 것은 죄송하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기사들이 왜 파업을 할 수밖에 없는지도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년 경력의 택시기사 이춘숙(55·여)씨는 연중 세밑이 가장 힘들다. 겨울철이라 운전이 쉽지 않은 데다 만취한 승객을 태우고 고생하는 일이 잦다. 게다가 올해는 늘어난 생활비와는 달리 승객이 줄어 살림이 여간 빠듯한 게 아니었다. 남편 역시 택시운전을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곱절로 다가왔다.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개정안’은 올 한 해 택시업계의 화두였다. 승차 거부나 과속운전 등으로 택시가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는 것을 이씨도 잘 안다. 이씨는 “물론 백번 잘못된 일이지만 사납금에 기름값까지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 100원이라도 더 벌려고 무리하게 된다.”면서 “법 개정 뒤 택시기사에 대한 처우가 나아지고 택시회사의 공적 책임이 늘어나면 잘못된 관행들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2년 반 넘게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한기석(45)씨. 오후 8시에 일을 시작해 다음 날 새벽 1~2시에 일을 끝내고 경기 성남에서 막차를 타고 자택인 광주로 향한다. 한씨는 “‘힘든 때를 잘 견디면 좋은 날이 오겠지’라고 마음을 다잡아 보다가도 ‘남들은 모두 자는 시간에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라는 좌절감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꿈이 있다. 고졸 학력인 한씨는 요즘 매일 낮에 도서관에 나가 법무사 자격시험 공부를 하고 있다. 한씨는 “대리운전하는 사람도 노력하면 뭔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대선 끝나자 공공요금 줄인상

    대선 끝나자 공공요금 줄인상

    대선이 끝나자마자 식품가격에 이어 고속도로 이용료와 상수도, 도시가스, 택시 등 공공요금마저 줄줄이 오르고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특히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인천공항철도 등 민자철도 요금 인상을 자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t당 13.8원, 2.37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요금 인상률은 4.9%로 광역상수도 물값심의위원회 심의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광역상수도 요금은 현행 t당 281.5원에서 295.3원, 댐용수는 47.93원에서 50.3원으로 각각 오른다. 국토부는 광역상수도와 댐용수를 공급받는 지자체가 공급하는 지방상수도 요금 원가는 인상률이 1.2%로 가구당 수도요금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141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물값은 2005년 이후 7년 동안 동결돼 생산원가 대비 실제 요금 비중이 82%에 불과한 상태다. 국토부는 신규 수자원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요금 동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요금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8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노선별로 100~4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물가상승률 4.16%를 반영, 1년여 만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7700원에서 8000원, 대구~부산 고속도로는 9700원에서 1만 100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45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지난 6월 말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평균 4.9% 인상한 한국가스공사가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안을 승인해 달라고 최근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 또 대선 전부터 추진하던 지방자치단체의 택시요금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대전과 울산에 이어 대구도 내년 1월 1일부터 택시요금을 평균 19.77%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했고, 나머지 지자체도 인상 대열에 동참할 전망이다. 물가당국 관계자는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억눌러 왔던 각종 공공요금의 인상 요인이 몰리고 있지만 다른 공공요금까지 무더기로 인상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심야전용 택시’ 연말 귀갓길 책임진다

    ‘심야전용 택시’ 연말 귀갓길 책임진다

    서울시는 오후 9시~오전 9시에 집중적으로 운행하는 심야전용 택시 1479대를 오는 11일부터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택시 승차거부도 집중단속 한다. 심야전용택시 투입은 출근 시간대와 함께 수요가 몰리는 데도 개인택시 운행률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심각한 수급불균형 현상을 일으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내 법인택시는 2만 2000여대, 개인택시는 5만대다. 심야전용 택시엔 ‘개인9’라는 글자를 새긴다. 요금은 기존(기본 2400원·144m당 100원, 자정~오전 4시 할증료 기본 2880원·144m당 120원)과 같다. 시는 또 31일까지 홍대입구와 강남역, 종로, 신촌, 영등포역,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 택시 승차거부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10개 지역을 거치는 시내버스 98개 노선 막차 200대를 새벽 1시 이후까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내년 1월 31일까지 시와 자치구 직원, 경찰 등 290명을 투입해 강남대로, 종로 일대, 신촌, 건대입구역, 영등포역, 을지로입구, 고속터미널역, 양재역, 잠실역 등 20곳에서 택시 승차거부를 집중 단속한다. 시가 최근 5년간 택시 승차거부 신고를 분석한 결과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지역이 전체의 5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오후 10시~새벽 2시, 연말에 집중됐다. 승차거부가 몰리는 강남대로, 종각역, 홍대입구역, 신촌, 영등포역 일대에서는 이동·고정식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무단 장기정차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시 단속지침에 따르면 택시 승차거부란 운전자가 빈차 표시등을 켠 채 승객을 고의로 태우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승객이 타기 전 행선지를 물은 뒤 승차시키지 않거나 하차를 요구하는 행위, 고의로 예약표시등을 켜고 원하는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승차거부 1차 적발 때 과태료 20만원, 2차 과태료 20만원 또는 자격정지 10일, 3차 적발 땐 과태료 20만원 또는 자격정지 20일을 부과하고 1년간 4차례 적발되면 자격이 취소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구 택시요금 내년 30%이상 올린다

    대구 택시요금 내년 30%이상 올린다

    대구시의 택시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시는 다음 달 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심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택시요금은 지난 2009년 4월 16.2%가 인상된 뒤 3년여째 동결된 상태다. 당시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이 18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됐고 주행거리는 159m마다 100원씩 요금이 더해지던 것이 150m 이동 때마다 100원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 거리시간병산제에 따라 시간요금은 38초당 100원에서 36초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대구 택시업계는 이미 세 가지 요금인상안을 시에 건의했다. 건의한 인상안은 중형 택시 기준으로 ▲기본요금 3000원, 이후 234m당 200원 또는 56초당 200원(인상률 31.35%) ▲기본요금 2900원, 이후 219m당 200원 또는 53초당 200원(인상률 31.55%) ▲기본요금 2800원, 이후 206m당 200원 또는 49초당 200원(인상률 31.8%) 등이 주요 골자다. 대구 택시업계는 2009년 이후 택시 연료인 LPG 가격이 30%, 인건비는 18% 넘게 상승해 회사를 운영하기조차 힘들다며 요금을 30% 이상 인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시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가 택시요금을 내년 1월 1일부터 기본요금 기준으로 27.2% 인상하기로 했다며 대구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시는 교통개선위원회에서 택시요금 인상 방침이 결정되면 곧바로 지역경제협의회를 거쳐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인상 시기는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다는 방침이지만 내년에는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상폭은 부산 등 다른 도시의 인상률을 참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인기제품값 ·비인기품↓ ‘일그러진 상혼’

    인기제품값 ·비인기품↓ ‘일그러진 상혼’

    라면과 햇반 등 가공 식품부터 전기, 도시가스 등 공공재, 항공과 여행, 화장품까지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잘 안 팔리는 제품의 가격만 내리는 ‘꼼수 상혼’이 판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치솟는 ‘서민물가’를 외면한 채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줄줄이 오르는 각종 요금, 정부는 뒷북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대한항공의 국내선 운임이 9.9% 인상된 데 이어 이달에 아시아나항공 운임이 9.9% 오른다. 또 다음 달에 에어부산 운임이 9.7% 오르는 것을 비롯해 나머지 저가항공사들도 ‘도미노 인상’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7200원, 부산~제주 노선은 6400원을 각각 올리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지난달 1일 성수기 운임을 평균 5% 인상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는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인상률을 정하지 않았지만 다음 달 인상 방침을 갖고 있다. 공공부문 요금도 들썩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8월부터 전기요금을 4.9% 올렸고, 연말에 또 한 차례 인상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도시가스료는 지난달에 이미 4.7% 올라 서민들은 벌써부터 한겨울 난방비를 걱정해야 할 처지다. 택시업계도 기본요금(서울 기준) 300원 인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버스요금 인상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준공영제를 도입한 각 자치단체는 매년 3000여억원(서울 기준)의 예산을 투입, 버스회사의 적자를 메워주고 있지만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더 여력이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한다. 농심, 롯데칠성음료 등 가공식품 업계가 서민들이 주로 찾는 제품의 가격을 10% 올리고 비인기 제품의 가격은 내리면서 전체 평균 4~5% 인상했다고 ‘꼼수’를 부리고 있다. 정작 장바구니를 든 서민들의 체감 인상률은 10%가 훨씬 넘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칠성 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주요 제품 10개의 출고가를 50원 정도 올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작은 델몬트 스카시플러스, 데일리C비타민워터 등 6개 품목의 가격을 내리면서 3%를 인상했다고 홍보했다. 또 농심도 ‘국민 간식’ 새우깡의 가격을 11%(900→1000원), 칩포테이토와 수미칩 출고가도 각각 50원, 100원 인상했다. ●유통업계 꼼수 상혼에 서민 주름 늘어 반면 시장의 비중이 미미한 ‘콘스틱’과 ‘별따먹자’ 값은 60원씩 내리면서 ‘물타기’를 했다. 삼양식품과 CJ제일제당, 오리온, 롯데제과 등도 마찬가지다. 김한기 경실련 국장은 “일시에 많은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부자보다 서민의 충격이 더욱 크다.”면서 “정부가 나서서 인상 시기를 조정하고 일부 기업의 얌체 상혼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숙·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PG업계 “순익 저조” 가격인하 딜레마

    LPG업계 “순익 저조” 가격인하 딜레마

    전국택시노조 등 4개 관련 조합이 20일 일제히 택시 운행을 멈추면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택시노조 등이 내건 주요 파업 이유 중 하나가 LPG 가격 안정화이기 때문이다. LPG 업계에 따르면 E1 등 국내 LPG 수입·판매업체들이 정한 이달 가정용 프로판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각각 ㎏당 1419.4원, 1805원이다. 전월보다 각각 49원씩 떨어졌다. 국내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전월에 정하는 ‘기간계약가격(CP)’에 따라 결정된다. 5월 CP는 가정용 프로판가스의 경우 전월대비 t당 180달러 내린 810달러, 차량용 부탄가스는 100달러 하락한 895달러로 각각 정해졌다. CP 기준으로만 봤을 때 6월 국내 가격은 ㎏당 100원가량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LPG 업계가 올해 유가 인상기에 국내 가격에 반영하지 못했던 손실분을 이달에 반영하면서 인하폭이 작아졌다. 국내 유통가격에는 수입업체들의 공급가격에 세금과 충전소 마진 등이 포함된다. 지난 19일 기준 전국 충전소 차량용 부탄가스 평균 가격은 ℓ당 1145.57원이다. 이중 수입·정유사 세전 공급가격은 전체의 64.1%인 734.6원. 여기에 327.9원의 유류세와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이 붙는다. 가격 중 세금이 28.6%나 차지한다. 충전소 마진 및 유통비용은 7.3%인 83.1원이다. 문제는 세금을 건들지 않고서는 LPG 가격을 낮추기 어려운 현실이다. 2009년 t당 520달러까지 떨어졌던 CP는 2010년 717달러, 2011년 871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 들어 964달러까지 치솟은 상태다.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이 올해 초보다 100원 정도 올랐지만 이는 CP 상승이 주된 요인이 됐다. 그렇다고 LPG 수입·판매사들이 지난해 정유사들이 시행했던 것처럼 공급가를 낮출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난해 E1은 6조 5808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순이익은 637억원에 불과했다. 순이익률이 0.97%에 그쳤다. SK가스 역시 매출 5조 4703억원에 순이익 855억원의 저조한 실적을 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택시들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LPG 업계 역시 지난해에도 가격 상승분을 분산 반영하는 등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면서 “LPG는 국제 시장에서 주로 난방용으로 쓰이는 만큼, 여름철 들어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버스와 마찬가지로 택시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거나 세금이 조정되지 않으면 LPG 가격에 대한 불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케이블 TV 비대위, KBS2 송출 중단…방송대란

    케이블 TV 비대위, KBS2 송출 중단…방송대란

     케이블TV를 통한 KBS 2TV 시청이 16일 오후 3시부터 전면 중단됐다. 디지털은 물론 아날로그 방송까지 모두 끊겼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재전송 대가 협상이 결렬되면서 케이블TV 측이 1차로 KBS 2TV 송출을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케이블TV와 지상파는 2008년부터 재전송 갈등을 겪어 왔으나 이번처럼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송 송출을 모두 중단하기는 처음이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KBS 2TV의 일반화질(SD)과 고화질(HD) 송출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전국 2000만 TV 시청가구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1500만 케이블TV 가입가구가 KBS 2TV 시청에 불편을 겪고 있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나 인터넷방송(IPTV) 가입가구는 종전대로 KBS 2TV를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가입가구도 VHF나 UHF 안테나로 KBS 2TV를 직접 수신해 시청할 수 있지만 대규모 아파트촌을 비롯한 난시청 지역에서는 화면을 제대로 보기 어려운 가구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70만 시청가구를 거느리고 있는 씨앤앰의 경우 HD 송출은 중단하고 SD 송출은 하고 있지만 광고는 검은 화면으로 처리해 내보내고 있다. 케이블TV는 향후 협상 진행에 따라 MBC, SBS까지 송출 중단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비대위 측은 “법원 판결에 의해 CJ헬로비전 등 케이블TV 측이 지상파에 지급해야 할 간접강제 이행금이 최근 100억원대로 불어나 케이블TV가 일방적 희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지상파 3사가 과도한 재전송료를 고집하는 태도를 버려야 원활한 협상과 방송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 2TV 송출을 먼저 중단한 이유에 대해 “국민에게 수신료를 받는 KBS까지 재전송이 유료화 되면 시청자에게 이중삼중의 부담을 줄 수밖에 없어 우선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 법원이 CJ헬로비전에 지상파 디지털 신호 재전송을 중단하라는 간접강제 결정을 내린 뒤 케이블TV와 지상파는 대가 산정을 놓고 집중 협상을 벌여 왔다. 당초 가입자당 요금(CPS) 100원 대 280원에서 출발한 협상은 지급 총액 기준으로 전환한 상태다. 케이블TV는 내년까지 240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지상파는 올해만 500억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케이블TV의 재전송 중단에 불법 요소가 있는지 따져보고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공무원들 여전히 ‘박봉’이라는데 각종 수당 더해 보니

    공무원들 여전히 ‘박봉’이라는데 각종 수당 더해 보니

    공무원 봉급표를 보는 일반인들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 정도밖에 받지 않을까? 각종 수당이 붙는다던데…. 하지만 공무원들은 일반 기업이나 투자기관 등과 비교해 ‘박봉’이라고 하소연한다. 그나마 올해는 물가인상률을 감안, 3.5% 인상돼 그나마 위안이 된다. 국민들은 수당이 포함된 실제 보수를 알고 싶어 한다. 9급 일반직 공무원으로 첫걸음을 뗀 공무원이 받는 기본급은 상여금을 포함해 116만 5200원에 불과하다. 이것만으로는 기본적인 삶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봉급표에 드러나지 않은 다양한 수당을 받는다.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는 흔히 ‘보너스’라고 불리는 정근수당 등이 있다. 성과평가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수당, 가족수당·자녀학비보조수당·육아휴직수당·주택수당(군인공무원) 등 가계보전수당, 시간 외 근무 또는 휴일근무 등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등이 있다. 이 밖에 관리업무수당,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명절휴가비 등이 부족한 급여를 메워 준다. 공무원들이 공통적으로 받는 수당이다. 직군에 따라 특수근무 수당, 위험수당 등도 붙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명확해진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대를 다녀온 남자의 경우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면 9급 3호봉이다. 한 달 기본급은 지난해 123만 7600원에 비해 5만원 남짓 오른 128만 8200원이다. 그러나 정액급식비 13만원, 직급보조비 10만 5000원, 시간 외 근무수당 24만 700원, 정근수당 2만 1500원, 명절휴가비 12만 8800원 등을 더하면 191만 4200원이다. 공통적인 보수만 따져서 이 정도다. 여기에 최대 4명까지 매달 지급되는 가족수당(배우자 4만원, 부모·자녀 각 2만원, 셋째 자녀부터 10만원)과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지원되는 자녀학비수당, 성과상여금, 연가보상비 등을 받는 경우는 최소 20만~30만원이 보태진다. 4급 10호봉의 월 기본급은 308만 2200원이다. 5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10년 정도 근무한 뒤 승진한 경우로 중앙부처 과(팀)장급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본급 296만 1100원보다 12만원 정도 올랐다. 여기에 정액급식비(13만원), 직급보조비(40만원), 관리업무수당(27만 7400원), 정근수당(25만 6900원), 정근수당 가산금(6만원), 명절휴가비(30만 8200원) 등을 더해서 월평균 451만 4700원이 된다. 이들 역시 공통수당 외에 성과상여금, 가족수당, 자녀학비 등 각종 개인적 수당 50만~60만원이 더해진다. 또한 여기에 법정 보수로 보지는 않지만 부처별로 시행하는 ‘복지포인트제’가 있다. 현금화할 수는 없지만 서점, 안경점, 의류점 등 공무원복지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온다.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없으며 부처기관별, 직급별로 액수 및 사용가능처는 다르다. 행안부 4급 과장급 공무원의 경우 연간 평균 50만원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주변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 절약”

    “주변 주유소보다 ℓ당 100원 절약”

    “알뜰주유소가 생기면서 기름값만 매달 10만원은 아낄 수 있게 됐어요. 운전으로 밥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없죠.”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했던 알뜰주유소가 2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 첫선을 보였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9월 ‘알뜰형 주유소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천명한 지 3개월여 만이다. 경기 이천과 용인을 통과하는 주 도로인 중부대로변에 위치한 ‘경동 알뜰주유소’는 이날 정유사 상표 대신 주황색 바탕에 ‘알뜰’의 초성인 ‘ㅇ’과 ‘ㄸ’ 글자, 그리고 미소 짓는 입모양을 형상화한 알뜰주유소 마크를 달았다. 저렴한 기름값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개장 시간인 이날 오후 2시 전부터 10여대의 차량이 10분 넘게 순서를 기다리며 꼬리를 물고 있었다. 경동 알뜰주유소 관계자는 “어젯밤부터 기름을 사기 위해 찾아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 고객들도 상당수”라고 귀띔했다. ●내년 수도권·대도시에 700곳 확대 지경부 등에 따르면 경동 알뜰주유소의 ℓ당 판매가는 휘발유는 1843원, 경유는 1694원이다. 주변 주유소 평균값보다 100원 정도 저렴하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가격(휘발유 1934.64원, 경유 1788.59원)보다도 90원 정도 낮다. 경동 알뜰주유소가 가격을 확 낮출 수 있었던 것은 공동구매를 통해 일반 주유소 보다 30~50원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했고, 셀프주유소 전환 등으로 30~50원의 비용을 추가로 줄였기 때문이다. 지경부는 알뜰주유소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 700개, 2015년까지 1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훈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알뜰주유소의 가격인하 효과가 확실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알뜰주유소 인근 주유소들 역시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모두가 이득을 얻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손달호 ㈜경동 회장도 “경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10개의 알뜰주유소를 추가 개점할 것”이라면서 “알뜰주유소에서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석유제품의 이윤은 거의 남기지 않는 대신 유연탄에서 벤젠 등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한 크린콜 등을 판매하는 종합에너지판매처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알뜰주유소 품질 관리를 위해 석유관리원이 월 1회 이상 직접 주유소 기름을 채취해 분석하는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석유공사와 석유관리원 등의 전산망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수급 및 거래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고객들 “인근 지역… 자주 올 것”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이날 경동 알뜰주유소 1호 고객인 김현숙(49·여·용인시 동백동)씨는 “그동안 많이 이용했던 셀프주유소보다도 ℓ당 50원 정도 기름값이 더 저렴하다.”면서 “집에서 오가는 시간 등을 감안해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를 중심으로 개인 화물 운전을 하는 박용열(48)씨도 “매달 주유비로 140만원 정도 쓰는데 올해 들어 경유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 많았지만 저렴한 주유소가 생기면서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면서 “알뜰주유소가 다른 곳에 더 많이 생기면 생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다만 경동 알뜰주유소 주변 주유소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천우제일 주유소 관계자는 “이 부근은 서울보다 기름값이 이미 ℓ당 100원 가까이 저렴한데도 알뜰주유소가 생겨 지역 상권만 다 죽게 생겼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현대오일뱅크 신흥주유소 관계자도 “소비자들은 기름값이 몇 원 단위로만 오르내려도 크게 반응한다.”면서 “알뜰주유소로 혜택 받는 사람들은 일부이지만 주변 주유소들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두걸·조희선·홍인기·명희진기자 douzirl@seoul.co.kr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하) “비쌀수록 좋은 상품?” 가격 분석해 보니…

    “고가품일수록 품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처음부터 정책적으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기도 합니다.”(S대 A교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웃도어 업체들에 대해 전반적인 조사 계획을 수립, 불공정거래행위 등의 규명에 칼을 빼든 이유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웃도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여론이 높아 조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6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 품질이 저가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두 배 가까이 비싸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아웃도어 대리점주들 중에는 “가격 거품이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웃도어 옷 한 벌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고, 고가품과 저가품 판매 때 제조업체(본사)의 수입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 봤다. ●본사들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 21일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빅3 대리점주들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웃도어 소비자가는 원가의 최대 4배수에서 정해진다. 소비자가가 400원이라면 원가는 25%인 100원이다. 소비자가는 대리점의 경우 원가, 대리점 마진, 기타(광고비·물류비 등)로 이뤄진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원가, 백화점 수수료,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 기타로 구성된다. 백화점 수수료는 L백화점 34% 등 보통 30~35%다.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는 업체별로 9~15%이고, 대리점 마진은 30~40%다. A업체의 고가품인 79만원 패딩의 경우(대리점 판매 기준) 원가는 19만 7500원(25% 적용), 마진(30%)은 23만 7000원이다. 본사는 45%인 35만 5500원을 가져간다. 백화점 매장 판매의 경우 원가 19만 7500원, 수수료(32%) 25만 2800원, 백화점 매장 관리자 수수료(15%) 11만 8500원을 뗀 22만 1200원을 본사에서 가져간다. 반면 저가품인 19만원 패딩의 경우 본사는 8만 5500원(대리점), 5만 3200원(백화점)을 각각 가져간다. 본사는 저가품보다 고가품을 팔 때 4배 이상의 수입을 올린다. 본사가 정책적으로 고가 전략을 편다는 학계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한 점주는 “싼 것 수백 벌 파는 것보다 비싼 것 수십 벌 파는 게 훨씬 더 이득”이라고 털어놨다. 점주들은 높은 백화점 수수료가 옷값에도 반영되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A업체의 경우 백화점 총수수료는 47%로 대리점보다 17% 높다. 79만원 하는 패딩의 경우 소비자가 산정 때 13만 4300원이 백화점 판매를 고려해 책정된 만큼 백화점 수수료를 낮추면 옷값이 내려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입점 매장의 한 관리자는 “월 2억원을 팔면 백화점 수수료로만 6400만원이 나간다.”며 “전 매장의 월 수수료를 합치면 액수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매장의 관리자는 “연 40억원을 벌면 13억원 이상이 수수료로 나간다.”며 “폭리라면 이게 폭리 아니냐.”고 지적했다. ●기업들 원가 산정 방식 비공개 한편 원가는 업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노스페이스·K2 관계자는 “제조원가(재료비)”라고 했고,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재료비 등 제품 생산·유통 비용 등을 말한다.”고 밝혔다. 한 점주는 “재료비는 얼마 안 된다.”며 “톱스타 광고비, 해외 상표 라이선스 비용 등 업체마다 부대비용이 많이 드는데, 이런 비용들이 옷값에 다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점주는 “가격이 비싼지, 싼지를 알려면 업체마다 원가를 어떻게 산정하는지를 봐야 하는데 어느 기업이 원가를 공개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부산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

    부산 공공요금 줄줄이 오른다

    부산의 지하철 이용료와 수돗물 값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서 어려운 서민 가계에 주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다음 달 1일 도시철도 요금을 성인 교통카드 기준 1구간은 990원에서 1100원, 2구간은 1170원에서 1300원으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이승차권을 이용하면 100원씩 올라 1구간은 1200원, 2구간은 1400원으로 조정된다. 청소년은 1구간 기준 770원에서 850원, 어린이는 495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부산 지하철요금 인상은 2006년 7월 인상 이후 5년 만이다. 황일준 부산교통공사 본부장은 “요금 인상으로 확보되는 추가 재원은 적자보전과 함께 엘리베이터 설치 등 서비스 개선, 시설물 유지보수 등 도시철도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긴요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수돗물 판매단가의 현실화를 위해 12.75%의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다. 상수도요금은 2005년 10월 6.96% 인상 후 6년간 동결됐다. 현재 수돗물 생산원가는 833.56원이나 판매단가는 635.26원에 불과하다. 상수도본부는 수돗물 현실화율이 76.21%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지난 6년간 생산원가가 크게 높아져 2007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 누증액이 741억원을 달하는 등 재정적자가 가중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견해이다. 대구시는 2008년 11.0%, 대전시는 2011년 9.29%, 광주시는 2007년 0.7% 수돗물 가격을 이미 인상했다. 서울시와 울산시 등도 내년 초에 10~14%를 인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월 20t을 사용하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상수도요금이 현행 9600원에서 1만 1500원으로 1900원 정도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안은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5월 납기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하수도 사용료도 내년 2월부터 26.87% 오를 예정이며, 택시 요금(2200원)도 들썩이고 있다. 부산시의회 이진수 의원은 “시가 요금 현실화율을 이유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생산원가와 판매단가를 따져보면 부산의 수돗물 값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비싸다.”고 지적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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