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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신격호·동주·동빈 3명 내일 기소…4개월동안의 롯데 수사 마무리

    檢, 신격호·동주·동빈 3명 내일 기소…4개월동안의 롯데 수사 마무리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 등 총수일가를 재판에 넘기는 것을 끝으로 4개월간 이어진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9일 신 총괄회장, 신 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계획이다. 신 총괄회장은 탈세와 배임 혐의를 적용받는다. 그는 2006년 차명으로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신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씨와 장녀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배하는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액면가에 넘기는 방식으로 수천억원의 증여세 납부를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씨와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에 780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배임 혐의도 받는다. 신 회장에게는 500억원대 횡령과 1750억원대 배임 혐의가 적용된다. 검찰은 총수일가가 한국이나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나 고문 등으로 이름만 올리고 아무런 기여 없이 거액의 급여를 타간 행위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또 신 회장이 형인 신 전 부회장에게 400억원대, 서씨와 딸 신유미(33)씨 등에게 100억원대 등 총 500억원대 부당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신 회장은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해 480억원대 손해를 끼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신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 방안과 불구속 기소하고 끝내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을 하다가 영장 발부 가능성, 수사 장기화에 따른 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로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을 향한 검찰 수사는 6월 10일 그룹 정책본부와 호텔롯데,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롯데정보통신 등 거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 압수수색을 계기로 본격 시작됐다. 수사 초기만 해도 이명박 정부 시절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롯데그룹을 둘러싼 전방위 사정이 본격화했다는 관측 속에서 거액의 비자금 조성, 롯데홈쇼핑 인허가 로비, 제2롯데월드 인허가 의혹 등의 규명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수사가 이어지며 호텔롯데 기업공개가 백지화하는 등 재계를 중심으로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계열사 경영진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 사태가 벌어졌다. 이어 신 회장 구속영장마저 기각돼 무리한 수사 내지 ‘먼지털기식’ 부실 수사 논란 끝에 사실상 수사가 좌초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조선 1년째 소용돌이… 서로 떠미는 정부·채권단

    대우조선 1년째 소용돌이… 서로 떠미는 정부·채권단

    연내 자본잠식 해결 못 하면 침몰 정부 ‘통상 분쟁’ 염려해 소극적 채권단은 ‘출자 전환’ 법리 논쟁 업계 “현대重·삼성重까지 위험” “정부 나서야” “산은 책임” 분분 대우조선해양 처리 방안을 놓고 정부 부처, 채권단, 조선업계가 사분오열하는 양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한목소리를 내기보다 각각 산업 논리와 금융 논리를 펴는 데 여념이 없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도 ’출자전환’(대출을 자본으로 전환) 법리 논쟁에 빠져 있다. 조선업계도 “정부가 빅3 프레임에 매몰돼 조선업 장기 로드맵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대로 가면 빅2도 위험하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는 사이 대우조선은 1년 전보다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수주난에 노조 반발까지 이중고를 맞았다. 지난해 10월 22일 정부는 서별관회의를 통해 대우조선에 4조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중 3조 2000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대우조선은 지난 6월 말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올해 말까지 지속되면 상장 폐지된다. 상반기 순손실 규모는 1조 1895억원이다. 올해 신규 수주는 13억 달러에 그친다. 대우조선은 17일 “올해 설비지원 부문 분사를 포함해 총 3000명을 내보내고, 해양플랜트 비중을 줄이면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에서는 “대우조선이 물 먹는 하마가 됐다”면서 비관적 전망을 내놓는다. 전문가들은 대우조선을 살리려면 채권단 대신 정부가 전면에 나서라고 주장한다. 윤석헌 서울대 경영학과 객원교수는 “경제부총리, 경제수석 등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짜내도 모자랄 판”이라면서 “통상 분쟁을 염려하기 전에 조선업을 포함한 한국 경제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전문가인 강유덕 한국외대 교수도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정부가 나서서 기업 구조조정을 했다”면서 “통상법에 위배되지 않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설령 통상 분쟁으로 비화되더라도 패소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SK하이닉스 사태가 대표적이다. 2001년과 2002년 채무 재조정에 따른 보조금을 불공정 무역으로 간주한 미국, 유럽, 일본이 상계관세 조치를 취했지만 WTO 분쟁해결기구를 통해 한국은 일부 승소 판정을 이끌어 냈다. 익명을 요구한 통상법 전문 변호사는 “조선은 수출·수입의 관점에서 보기에 애매한 측면이 있다”면서 “설사 통상법 위반 소지가 있더라도 상대국이 자국 수출에 영향을 끼쳤는지 객관적 증거를 대기가 어렵다”고 조언했다. 1년 전 채권단이 대우조선 지원 근거로 내세운 흑자 전환, 100억 달러 이상 수주 실적 등의 전망이 전부 틀렸기 때문에 이제라도 리스케줄링 작업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준 산업연구원 박사는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나려면 어떤 식으로든 연말 자본 확충은 불가피하다”면서 산은 책임론을 거론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도 “대우조선을 살릴 계획이라면 채권단에 손실을 전부 떨어내고 가벼운 몸집으로 회생을 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갤노트7 단종 후폭풍…휴대전화 매장, 이통사의 판매수수료 회수에 집단 반발

    갤노트7 단종 후폭풍…휴대전화 매장, 이통사의 판매수수료 회수에 집단 반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갤노트7 교환·환불이 시작된 13일 휴대전화 판매장의 판매수수료 문제가 불거졌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가 기존 지침에 따라 해지 고객의 판매수수료를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판매점들이 집단 반발했다. 중소 판매점 단체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갤럭시노트7 교환과 환불로 판매점들이 수백억원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환수당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3사는 일선 판매점에 지난 8월 19일부터 9월까지 갤럭시노트7을 개통한 고객이 해지하거나 중고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기존에 지급한 판매수수료를 회수하겠다는 지침을 통보했다. 이는 해지 고객에게 지급한 판매수수료는 회수해온 기존의 영업 지침을 따른 것이다. 판매수수료는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재원을 마련해 판매점에 지급해온 일종의 리베이트다. 이동통신유통협회는 리베이트 환수액을 최소 100억~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이달 개통했다 해지하거나 중고로 기기변경한 고객에 대해서는 판매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겠다는 이동통신사 기준이 나오면서 일선 판매점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협회는 “리콜 및 교환 업무에 적극 협조해왔지만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과 그로 인한 환불 등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판매수수료를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판매점은 기존에 정산받은 판매수수료를 직원 인건비, 매장 월세, 공과금, 판촉비 등으로 사용했다”면서 향후 정산받을 금액 등에 대한 걱정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미들은 마이너스 수익에 울었는데…대주주 610명 주식 양도로 20조 벌어

    개미들은 마이너스 수익에 울었는데…대주주 610명 주식 양도로 20조 벌어

    상위 1%가 총소득 40% 챙겨 “자본 양극화… 공정과세 필요” 최근 5년간 불과 600여명의 주식부자가 주식 거래로 챙긴 이익이 무려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주주는 2000억원대의 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16만 6838건으로 이들이 주식 매매로 벌어들인 소득은 48조 174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억원을 초과하는 수입을 거둔 사람은 610명으로, 이들이 거둔 소득만 19조 8381억원에 달했다. 1인당 평균 325억원 이상으로, 전체 신고의 1%도 되지 않는 인원이 40%가 넘는 양도소득을 올린 셈이다. 또 1000억원 이상 양도소득세를 올린 사람은 28명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무려 2350억원에 달했다. 다만 이번 분석은 전체 주식 양도소득 차액을 기준으로 한 것은 아니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주식의 경우 1% 이상, 코스닥 상장주식은 2% 이상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넘길 때 과세된다. 비상장 주식에 대해선 보유량과 관계없이 거래를 통해 소득을 올린 투자자 모두에게 과세된다. 박광온 의원은 “자본이득의 편중은 양극화의 심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라면서 “근로 이외의 이득에 대한 공정한 과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통폐합 대신 작은학교 살리기… 조희연의 실험

    통폐합 대신 작은학교 살리기… 조희연의 실험

    8개 초교에 1억 1000만원씩 예체능 등 특화 프로그램 운영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의 중심부와 외곽 등에 있는 학생수 200명 미만의 8개 작은 초등학교 살리기 작업에 나섰다.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수를 늘려보겠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200명 미만 소규모 학교들의 통폐합을 위해 학교당 100억원가량 뭉칫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역발상’인 셈이다. 조 교육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동초, 용암초, 한강초, 본동초, 양남초, 재동초, 개화초, 북한산초 8개 초등학교에 내년 예산 9억 3500여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형 작은 학교 모델’을 발표했다. 한 학교당 1억 1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셈으로, 학교들은 지원금으로 학교 사정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컨대 학생수 146명의 북한산초는 전교생이 생존 수영과 스케이트, 스키, 택견 등을 배우고, 야영 프로그램 ‘북한산 숲속 학교’도 운영한다. 우리나라 첫 초등학교인 종로구 교동초와 재동초는 각종 전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맞춤형 돌봄 지원 등을 강화하는 ‘원스톱 에듀케어 지원시스템’도 실시한다. 초빙교원을 확대해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입학을 늘리기 위해 현재 주소지로만 입학하도록 하는 방식을 완화, 학교 주소지 인근에 근무하는 직장인 자녀의 입학도 허용하기로 했다. 예컨대 강서구에 살고 있지만, 용산구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자녀를 용암초등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된다. 현재 학생 입학에 대한 허락은 교장 권한이지만 사실상 거의 제한돼 있다. 현재 서울에는 2020년까지 학생수가 200명 미만으로 떨어지는 학교가 모두 14곳이다. 이들 학교 가운데 7곳은 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통폐합하는 계획이 세워졌다. 일각에서는 이들 8개 초등학교 지원책을 놓고 학생수가 넘치는 ‘과대 학교’와 형평이 맞지 않다는 비판도 제기될 전망이다. 실제로 서울 뉴타운 지역과 강남권 등에 있는 학교는 학생수가 너무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교육청은 과대 학교에 대한 지원책은 이날 따로 내놓지 않았다. 조 교육감은 “과대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 대한 상대적인 불평등은 딜레마이긴 하다”라면서 “작은 학교에 대한 지원을 특혜가 아닌 ‘정의로운 지원’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내가 누군지 모르나”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 ‘공기총 협박’ 수사

    검찰이 ‘슬롯머신 업계 대부’ 정덕진(75)씨에 대해 ‘공기총 협박’(특수 협박)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정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매매 문제와 관련해 중앙일간지 사장 A씨와 그의 측근들을 협박한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씨는 지난 8월 건강상 문제로 한남동 100억원대 자택을 처분하기 위해 평소 일대 부지에 관심을 보이던 A씨를 찾았다. 당초 계약은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다. A씨는 자택 매입 의사를 밝히며 정씨에게 계약금 10억원을 건넸다. 정씨는 그와 가계약을 체결한 뒤 자녀들에게 ‘집을 팔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자녀들의 반대와 만류에 결국 마음을 돌렸다. 정씨는 A씨 측에 “계약을 없던 걸로 하자”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다시 “계약금 10억원에 2억원을 더 얹어줄 테니 계약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A씨는 끝내 이를 거절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A씨는 8월 중순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직원 두 명을 정씨에게 보냈다. 정씨는 자택 근처 카페에서 직원들과 만나 얘기하던 도중 공기총을 꺼낸 뒤 “내가 예전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느냐. 사정을 말하고 부탁했는 데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냐”면서 “A씨가 눈에 띄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첩보를 입수, 수사를 진행해 지난달 12일 정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는 비교적 명료하지만 정씨가 고령에 암 투병 등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어 신병 처리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1993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슬롯머신 비리’ 사건의 핵심인물로, 한때 전국에 호텔 5곳과 슬롯머신 업소 9곳을 운영하며 관련업계의 대부로 불려왔다. 2000년 이후로는 대부분의 사업을 청산하고 이민의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원정도박 사건 연루 등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은 결국 좌초됐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출산장려금 민원 1위 올 들어 지원 끊은 인천

    광역시 가운데 출산장려금제를 제일 먼저 도입한 인천이 전국에서 출산장려금에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출산장려금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인천이 30.5%로 가장 많았고 경기(16.3%), 서울(6.1%), 경북(5.7%), 전남(5.5%)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현상은 인천의 출산장려금 정책이 워낙 들쭉날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는 2011년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했다. 첫해에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다가 2012년부터는 둘째 출산 가정에도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첫째를 낳은 가정까지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라는 ‘기상천외’한 방침을 밝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인천시가 대표적인 재정위기 지방자치단체로 거론될 만큼 재정이 악화되자 출산 지원정책은 퇴보를 거듭했다. 지난해 둘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없애고 셋째 이상 출산 가정에만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축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모든 지원도 중단했다. 인천이 출산 장려라는 기치를 내세우는 데 앞장섰지만 재원 확보에 실패한 탓이다. 인천시의 출산장려금 예산으로 책정하지 않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에 배정된 예산 10억원이 전부다. 인천 이외의 광역단체들은 출산장려금으로 매년 100억원가량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한식·한류의 전당으로’ 삼청각 새 주인 찾아요

    서울시가 ‘한식+한류의 전당’으로 조성 예정인 서울 성북동 ‘삼청각’의 새 주인을 찾는다. 시는 내년부터 3년간 삼청각을 위탁 운영할 문화 및 식음료 사업자의 제안서를 오는 21~24일 받아 다음달 1일 심의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2만여㎡의 공간에 한옥 6채가 있어 160~43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삼청각은 1972년 건립돼 7·4남북공동성명 만찬에 사용되는 등 제4공화국 요정 정치의 현장이었다. 2001년 서울시가 227억원에 사들여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면서 2005∼2009년 파라다이스가 위탁 운영을 하기도 했다. 3년간 7억원을 낸 파라다이스의 위탁사용료가 ‘특혜’란 논란이 불거지자 2009년 세종문화회관이 삼청각 운영을 맡았지만 지난 3년간 적자를 기록한 데다 ‘공짜 식사’ 논란까지 낳았다. 시는 2018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한국전통음식문화관을 신축하는 등 삼청각을 한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일단 내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한옥 6채를 모두 수리한다. 삼청각이 있는 자치구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공공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곳에서 삼청각을 맡아 성북동 일대를 전통 의식주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어떻게 하나

    ‘8·3·5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한류테마파크·쇼핑몰 등 조성 자연친화적 ‘스마트팜’ 도입도 사업비 1兆… 4만명 취업 효과 의정부시 역사상 최대 투자개발 사업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이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1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곡동 396 일대 62만 1774㎡ 부지에 기반 조성 사업비 3824억원을 포함해 총 1조 7000원을 투입해 한류테마파크·특급패밀리호텔·쇼핑몰 등을 조성하는 일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부지 대부분(55만 3096㎡)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해당돼 중앙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해야만 가능한 사업이다. 세 차례 좌절 끝에 지난달 22일 마침내 심의를 통과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년 전 재선에 성공한 뒤 8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8·3·5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융합단지에 들어서는 시설은 케이팝 창작·교육·체험 등의 시설, 500석과 2000석 규모 공연장, 3700㎡ 넓이의 컨벤션시설, 300실 규모 특급호텔, 순수 한국 캐릭터인 ‘뽀로로’를 테마로 한 실내외 테마파크 및 캐릭터 교육센터,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음식문화 거리, 가상현실 체험시설 등이다.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하는 한류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미 2014년 4월부터 올 4월 사이 뽀로로 테마랜드, 패밀리호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케이팝 클러스터 사업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참여 사업자들을 대부분 확보했다. 새로운 형태의 도시지원시설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팜도 도입한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 농작물 재배 및 이를 활용한 농촌체험파크, 첨단농장 쇼케이스, 유리온실 등의 식물원이 들어선다. 사업 부지에 농지 관련 시설인 스마트팜이 들어서면 농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농업과 문화·관광 산업을 융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안 시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 융합단지에는 연간 480만명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관광과 연계한 저층·저밀도의 자연친화적 쇼핑 공간을 조성한다. 도심 공동화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은 1275가구가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지분 34%를 출자해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다. 이어 내년 8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절차 등을 거쳐 개발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다. 수용·보상 과정이 원만하면 2018년 1월부터 2020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수 있다 안 시장은 “융합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2조 8913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조 61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4만 143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에서 45억 광년…방랑자 블랙홀 포착

    [아하! 우주] 지구에서 45억 광년…방랑자 블랙홀 포착

    저 멀리 우주를 방랑하는 블랙홀이 있다면 보통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만약 흡수하는 물질이 없다면 완전히 검은 구멍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질을 흡수하는 블랙홀은 관측할 수 있다. 최근 천문학자들은 나사의 찬드라 X선 관측 위성과 유럽 우주국의 XMM 뉴턴 X선 관측 위성 데이터를 사용해서 지구에서 45억년 떨어진 거리에서 이런 방랑자 은하(wandering black hole)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블랙홀은 질량과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은하 중심에 존재하는 블랙홀로 그 질량이 태양의 10만 배에서 100억 배에 달하는 매우 거대한 블랙홀이다. 은하 중심부는 은하에서 가장 많은 물질이 모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국 그 질량에 의해 거대한 블랙홀이 형성되는 것이다. 두 번째 형태는 항성 질량 블랙홀로 태양 질량의 3배는 넘지만 은하 중심 블랙홀처럼 거대하지 않은 형태의 작은 블랙홀이다. 이런 블랙홀은 초신성 폭발 후 잔해가 모여 생성된다. 따라서 은하계 곳곳에 이런 항성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은 이 중간 질량인 태양 질량의 100배에서 10만 배 사이에 달하는 중간 질량 블랙홀이 있음을 알아냈다.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리지만, 가장 유력한 가설은 본래 작은 은하의 중심 블랙홀이었다가 다른 은하에 합병되면서 가스와 별을 잃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블랙홀이 되었다는 것이다. 2000년에서 2002년 사이 과학자들은 SDSS J141711.07+522540.8라는 렌즈상 은하에 XJ1417+52라는 매우 강력한 X선 천체가 있음을 발견하고 초고광도 X선원(hyper-luminous X-ray source, HLX)이라고 명명했다. (사진에서 오른쪽 사각형) 거리가 45억 광년에 달하는데도 관측이 가능할 만큼 X선 영역에서 밝게 빛났기 때문이다. 이후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이 X 선원이 사실은 이런 중간 질량 블랙홀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 위치는 허블 우주 망원경 관측 결과 (사진에서 왼쪽 사각형)이 은하의 외곽이었다. 따라서 다른 위성 은하나 혹은 이 은하의 중심 블랙홀이 아닌 다른 떠돌이 블랙홀인 셈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후 관측에서 이 블랙홀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졌다는 점이다. 과학자들은 이 떠돌이 블랙홀이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별을 흡수하면서 순간적으로 물질을 흡수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뜨거운 가스에 의한 에너지가 방출되어 X선 영역에서 밝게 보였던 것이다. 이 별에는 불운한 일이지만, 덕분에 우리는 가장 먼 거리에 있는 방랑 블랙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연히 가끔 발견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런 떠돌이 블랙홀은 생각보다 흔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과학자들이 그 비밀을 풀어나갈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8·15 특사 ‘면죄부’ 건설사들, 약속한 기부 외면하고 미르·K스포츠엔 33억

    8·15 특사 ‘면죄부’ 건설사들, 약속한 기부 외면하고 미르·K스포츠엔 33억

    지난해 광복절 특사 때 입찰제한이 해제된 건설사들이 기부를 약속했던 곳에는 쥐꼬리 기부를 하고,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3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미 의원이 조달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8·15 광복절 특사로 부정당업체 입찰제한 해제 처분을 받은 48개 건설사 중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기부한 돈이 32억 8000만원으로 드러났다. 4대강 담합 등 입찰담합으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던 이 기업들은 특별사면 과정에서 대기업에 대한 면죄부라는 비판이 일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200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으로 비판 여론을 달랬다. 그러나 이 업체들이 지금까지 기부한 액수는 47억원으로 당초 약속한 금액의 2.35%에 불과하다. 특히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등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내놓은 대기업들은 55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고작 16억원을 냈다. 각각 150억원을 약속한 삼성물산은 10억원, GS건설과 대림건설은 3억원에 그쳤고, 100억원을 내겠다던 두산중공업은 한푼도 내지 않았다. 반면 미르-K스포츠재단에는 삼성물산 15억원, GS건설 7억 8000만원, 대림산업 6억원, 두산중공업 4억원 등 32억 8000만원을 냈다. 이 업체들은 입찰제한이 해제된 뒤 조달청을 통해서만 139차례 낙찰을 받았고, 낙찰가도 총 4조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미 의원은 “지난해 특별사면으로 입찰제한이 해제된 업체들이 국민에게 약속한 2000억원은 까마득히 잊은 반면, 특별사면에 보답하듯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는 착실히 기부금을 냈다”고 지적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전경련을 통해 기업들이 774억원을 기탁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또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는 보도도 여러 차례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업 지도 새로 쓰는 가상현실

    산업 지도 새로 쓰는 가상현실

    가상현실(VR)이 산업 지도를 바꾸고 있다. 산업 곳곳에 스며든 VR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면서다. 이제는 소비자가 현장에 가지 않아도 VR 영상을 통해 전시된 차량을 구석구석 살피고, 해외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놀이동산은 VR 체험 부스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호텔 예약, 부동산 매물 확인 방식도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차 차량 실내 직접 탄 듯… 아시아나 로마 360도로 촬영 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VR 시장 규모는 올해 67억 달러(약 7조 4500억원)에서 2020년 700억 달러(약 77조 8000억원)로 늘어난다. 우리나라 VR 시장도 같은 기간 1조 4000억원에서 5조 7000억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장비 대중화, 콘텐츠 확보 등의 걸림돌에도 VR 시장이 거침없이 성장하는 데는 여러 산업에서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VR 기술은 광고, 마케팅 영역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그간 평면 이미지 전달에 그쳤던 기업들이 이제는 360도 영상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올 초 친환경 전용모델인 ‘아이오닉’을 선전하기 위해 VR 영상을 제작했다.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라온 3분 37초짜리 이 영상은 차량 내외부를 샅샅이 보여준다. 화면에 마우스를 대고 움직이면 각도를 변경할 수 있어 전시장에 가지 않아도 현장에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5월 세계 유명 관광지인 로마를 360도 VR 영상 기법으로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회 수가 833만뷰에 달하자 최근 로스앤젤레스(LA) 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LA 편은 베버리힐스, 산타모니카, 그리피스 천문대 등 10개 명소를 현지인이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놀이동산 VR체험시설 설치 다퉈… 롯데월드 100억 투자 놀이동산도 앞다퉈 VR 체험관 및 전용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4월 티익스프레스 영상을 4차원(4D) 방식으로 보여준 데 이어 7월부터 호러메이즈 영상을 추가했다. 호러메이즈 영상은 7분짜리로 매일 오후 5시부터 상영된다. 좀비들이 갑자기 사방에서 나타나는 등 공포감을 극대화해 현실보다 더 실감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VR 테마파크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년까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 테마파크 안에 VR 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놀이기구에도 VR 기술을 적용한다. 당장 이달부터 롤러코스터에서 VR 체험을 하는 ‘VR코스터’를 운영한 뒤 연말까지 인기 놀이기구인 후렌치 레볼루션, 자이로드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예약 및 부동산 매물 확인에도 VR 기술이 적용됐다. 숙박예약 앱인 ‘여기어때’는 예약을 하기 전 객실 상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부동산 중개 앱인 ‘직방’과 ‘다방’은 360도 영상을 통해 방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업계 관계자는 “VR 기술이 향후 제조업 등 산업 시설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금없이 ‘카드 포인트’만으로 물건 산다

    올해 안에 카드 포인트만으로 상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정부는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2조원 정도의 잠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촉진하기로 했다. 경기 회복을 떠받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과 별도로 연말까지 10조원의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최근 경제 동향과 대응 방향’을 확정했다. 수출과 소비,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 대란, 자동차 업계 파업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인 2.8% 달성이 어려워지자 보완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내수를 살리는 방안으로 신용카드 포인트 활성화 대책이 나왔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연간 2조원 이상 쌓인다. 하지만 정작 포인트를 쓰는 데 제약이 많아 최근 3년 연속으로 1100억원이 넘는 포인트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카드사 중 5개사는 소비자의 포인트 사용 비율을 10~50%로 제한한다. 1만원짜리 상품을 사면 포인트로는 1000~5000원만 낼 수 있고 나머지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만 활성화해도 소비 여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카드사들을 설득해 연내에 포인트 사용을 제한하지 않는 신상품을 내놓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연내에 카드사 표준약관을 개정해 내년부터 나오는 모든 신용카드는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금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정지출 확대 방안도 내놓았다. 4분기에 예정된 추경 등 재정보강 집행 잔여분 16조 6000억원을 신속하게 쓰는 것과 별도로 중앙·지자체·지방교육청 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지자체 추경 확대와 공기업 투자를 합쳐 6조 3000억원의 나랏돈을 추가로 풀 계획이다. 3조 3000억원 규모의 수출 금융 패키지와 5000억원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7위…현대차 35위·기아차 69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기아자동차가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일 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상승한 518억 달러(약 58조원)로 2000년 52억 달러(43위)에 비해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 이뤄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35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125억 달러(약 14조원)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69위다. 브랜드 가치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한 2005년의 35억 달러와 비교해 3.5배 늘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7위… 현대차 35위·기아차 69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기아자동차가 세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5일 컨설팅기업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상승한 518억 달러(약 58조원)로 2000년 52억 달러(43위)에 비해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등 주력 제품군에서 이뤄진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35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1.1% 증가한 125억 달러(약 14조원)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69위다. 브랜드 가치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진입한 2005년의 35억 달러와 비교해 3.5배 늘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트럼프 엄호한 ‘펜스의 판정승’

    트럼프 엄호한 ‘펜스의 판정승’

    CNN, 토론 직후 승자 여론조사 펜스 48%로 케인 42%에 우세 미국 버지니아주 팜빌의 롱우드대학에서 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민주당의 팀 케인(58)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는 역대 최고 비호감으로 평가되는 자신들의 대선 후보를 엄호하는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 직후 CNN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토론 승자로 펜스를 꼽은 응답자가 48%로, 케인(42%)을 꼽은 응답자보다 많았다. 케인과 펜스는 토론 초반부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납세 회피 논란 등을 두고 격돌했다. 케인은 클린턴의 신뢰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클린턴은 정치 경력을 타인들에게 봉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특히 가정과 자녀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고 답했다. 이에 펜스는 “클린턴재단은 클린턴의 국무장관 시절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이 재단은 클린턴 부부의 해외여행 시 승강장 역할을 했다”며 클린턴의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다. 또 “클린턴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서버를 사용했다”며 이메일 스캔들도 제기했다. 케인은 ”문어발 같은 트럼프재단은 전 세계에 촉수를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트럼프가 납세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연계가 있는지 아는 게 불가능하다“며 되받았다. 펜스는 트럼프가 1995년 9억 1500만 달러(1조 100억원)의 손실을 신고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납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그가 20년 전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며 ”트럼프는 세법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활용했다. 그것을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이에 대해 “우리 군대를 위한 세금을 안 낸 것이 영리하다는 건가? 우리의 제대군인과 교사들을 위한 세금을 안 낸 것이 영리하다는 건가? 세금을 계속 내는 우리는 모두 어리석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미국 언론들은 토론에서 펜스가 케인에 비해 우세했다는 평가를 했다. 블룸버그는 전체적인 토론 분위기에 대해 “케인이 여러 번 펜스에게 트럼프의 발언들을 방어하도록 미끼를 던졌지만, 펜스는 절제를 바탕으로 그런 공격들을 막아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펜스에 대해서는 “토론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케인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려는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펜스가 트럼프 방어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트럼프 엄호한 ‘펜스의 판정승’

    트럼프 엄호한 ‘펜스의 판정승’

    CNN, 토론 직후 승자 여론조사 펜스 48%로 케인 42%에 우세 케인 ‘트럼프 납세’ 논란 공격… 펜스 ‘클린턴 이메일’ 파고들어 美언론도 “펜스가 방어 잘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팜빌의 롱우드대학에서 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민주당의 팀 케인(58)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57) 인디애나 주지사는 역대 최고 비호감으로 평가되는 자신들의 대선 후보를 엄호하는데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 직후 CNN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토론 승자로 펜스를 꼽은 응답자가 48%로, 케인(42%)을 꼽은 응답자보다 많았다. 케인과 펜스는 토론 초반부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납세 회피 논란 등을 두고 격돌했다. 케인은 클린턴의 신뢰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클린턴은 정치 경력을 타인들에게 봉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특히 가정과 자녀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고 답했다. 이에 펜스는 “클린턴재단은 클린턴의 국무장관 시절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이 재단은 클린턴 부부의 해외여행 시 승강장 역할을 했다”며 클린턴의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다. 또 “클린턴은 국무장관 시절 개인 이메일 서버를 사용했다”며 이메일 스캔들도 제기했다. 케인은 ”문어발 같은 트럼프재단은 전 세계에 촉수를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트럼프가 납세자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연계가 있는지 아는 게 불가능하다“며 되받았다. 펜스는 트럼프가 1995년 9억 1500만 달러(1조 100억원)의 손실을 신고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납세를 회피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는 그가 20년 전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며 ”트럼프는 세법을 합법적인 방법으로 활용했다. 그것을 매우 훌륭하게 해냈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이에 대해 “우리 군대를 위한 세금을 안 낸 것이 영리하다는 건가? 우리의 제대군인과 교사들을 위한 세금을 안 낸 것이 영리하다는 건가? 세금을 계속 내는 우리는 모두 어리석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미국 언론들은 토론에서 펜스가 케인에 비해 우세했다는 평가를 했다. 블룸버그는 전체적인 토론 분위기에 대해 “케인이 여러 번 펜스에게 트럼프의 발언들을 방어하도록 미끼를 던졌지만, 펜스는 절제를 바탕으로 그런 공격들을 막아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펜스에 대해서는 “토론 초반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케인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려는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펜스가 트럼프 방어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조망권·집값 하락” 방수벽 낮춘 마린시티

    ‘부산의 맨해튼’이자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마린시티가 태풍 ‘차바’ 탓에 영화 ‘해운대’처럼 거대한 파도에 휩쓸린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린시티는 5일 오전 해일에 맞먹는 10m가 넘는 파도가 방수벽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 해안도로는 물론 초고층 건물 사이 도로까지 바닷물에 잠겼다. 실시간으로 관련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개되자 시민들은 경악했다. 마린시티는 매립지에 조성된 탓에 먼바다와 바로 맞닿은 돌출된 지형이다. 때문에 태풍이 발생하면 월파와 해일 등에 피해가 불가피했다. 2003년 태풍 ‘매미’ 때는 마린시티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차량 수백대가 침수됐다. 2010년 태풍 ‘뎬무’, 2012년 태풍 ‘볼라벤’과 ‘산바’ 때도 마린시티 일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은 100억원대의 손해를 입었다. 그래서 부산시는 2012년 태풍에 대비해 방수벽을 설치했다. 문제는 부산시가 2012년 당시에 마린시티의 침수피해를 줄이고자 높은 방수벽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조망권과 집값하락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대로 계획대로 설치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은 “애초 이곳에다 영화의 거리 조성과 태풍 등에 대비해 방수벽 높이를 1.8m로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아파트 상가 등에서 주변 경관이 가려져 관광객들이 오지 않는다고 민원을 제기해 1.3m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시민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안전불감증 아니냐”며 “집값이나 조망권보다 사람이 안전한 게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태풍 피해가 재차 확인되자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655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해상 방파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에 거액의 세금을 투여한다는 이 계획에 부산 시민의 반감도 없지 않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우 처가 땅거래에 진경준 관여했다”주장 중개업자 검찰이 뒤늦게 부른 이유는

    “우 처가 땅거래에 진경준 관여했다”주장 중개업자 검찰이 뒤늦게 부른 이유는

    검찰이 우병우<사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처가가 넥슨코리아에 강남역 인근 땅을 팔 때 진경준 전 검사장이 관여했다고 주장한 부동산 중개업자를 뒤늦게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그간 검찰은 우 수석 처가와 넥슨코리아는 ‘자유로운 사적 거래’를 했을 뿐이라며 무혐의 처리 방향을 강하게 시사한 터였다. 이때문에 중요 참고인 조사를 하지 않고 성급하게 사건 처리 방향에 관한 언급을 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우 수석 비위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윤갑근 고검장)은 서울 대치동에서 S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채모씨를 6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채씨는 우 수석 처가의 강남역 인근 땅 거래 과정 초기에 일부 관여했지만, 중간에 배제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서울 강남의 다른 부동산 중개업자 김모씨가 공동 중개를 하자며 매물 정보만 받아가고 나서 자신을 빼고 혼자 1000억대 거래를 주선해 6억원이 넘는 중개 수수료를 독식했다면서 민사소송을 냈다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채씨가 김씨 사무실과 여러 차례 통화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중개했다고 보기에 부족하며 채씨가 김씨 측에 토지이용확인서를 팩스로 보냈다는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고 설령 인정되더라도 이는 공개정보여서 큰 의미가 없다고 봤다.  또 채씨와 김씨의 접촉은 2009년 9월에 있었지만, 실제 우 수석 처가와 넥슨의 땅 거래는 2011년에 이뤄진 점도 참작됐다.  이와 관련, 당시 분쟁 과정에서 김씨는 채씨에게 ‘매물을 혼자 독식한 것이 아니라 진경준 검사에게서 따로 소개를 받아 거래가 이뤄진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고 채씨는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부동산 매매 과정에 분명히 진경준이라는 이름이 거론됐다는 뜻이다. 하지만 김씨는 이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주요 참고인 소환 조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하면서 “부동산 거래의 성격은 거의 파악이 됐으며, 자유로운 사적인 거래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가 정상적이었고 특별한 혐의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나 진 전 검사장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검찰은 정작 채씨를 불러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채씨가 진경준 얘기를 들었다고 하지만 정작 그 말을 했다는 다른 부동산업자 김씨는 지난달 말 조사 때 별다른 말이 없었다”며 “두 사람의 말이 달라 (채씨를) 불러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와 채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6일 두 사람을 함께 불러 대질 신문을 할 방침이다.  우 수석 처가는 2011년 3월 강남역 근처에 있는 3371㎡(약 1020평) 토지를 1365억원(국세청 신고 기준)에 넥슨코리아에 팔았다.  넥슨코리아는 이듬해 1월 바로 옆 땅 134㎡(약 40평)를 100억원에 추가 매입한 뒤 그해 7월 두 토지를 합쳐 1505억원에 부동산 개발 업체에 되팔았다. 표면적으로는 140억원의 차익을 냈지만, 양도세 등 세금과 거래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넥슨코리아가 사옥을 짓겠다면서 이 땅을 샀다가 계획을 백지화하고 땅을 되판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우 수석,김 회장과 모두 친분이 있는 진 전 검사장이 중간에 다리를 놓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오감만족 치즈 체험, 정부 지정 축제로”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오감만족 치즈 체험, 정부 지정 축제로”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를 “”치즈를 보고, 만들고, 맛보고, 만지고, 배우는 오감만족 체험축제”라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지역의 70%가 청정 산악지역이고 강수량이 풍부해 젖소와 한우를 사육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임실N치즈축제의 특징은. -임실N치즈축제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축제다.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에서 치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만드는 것은 물론 적극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다. →임실N치즈축제의 지향점은. -청정 낙농지역인 임실의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농촌 이미지와 이곳에서 생산되는 임실 치즈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축제 참여를 통한 주민 결속력 강화와 소통에도 큰 의미를 둔다. 관광객들도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되는 점은.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다. 낙농과 관광, 정보 산업을 융·복합한 6차 산업의 대표 축제다. 임실은 대한민국에서 치즈를 최초로 생산하고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했다는 자긍심이 있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는 영향은. -지난해 축제에 10만여명이 다녀갔다. 임실군 전체 인구의 3배가 넘는다. 이 중 93%가 타지역 관광객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원이다. 올해는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축제의 중장기 발전방향은. -아직도 임실 치즈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겠다.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치즈의 상품성을 더욱 보완함으로써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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