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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통 큰 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

    삼성 통 큰 이웃사랑… 성금 500억 기탁

    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삼성은 1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장원·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4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 총액은 7700억원에 달한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계열사가 기금을 출연했다. 회사별로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승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에 이어 회사 기금 외에도 23개 계열사 수만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쾌적·안전 환경 조성 예산 증액 환영”

    박석 서울시의원 “쾌적·안전 환경 조성 예산 증액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29일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20억원,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100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65억원 등 예산증액안이 주택공간위원회 소관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석 의원에 따르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예산은 20억원 증액된 126.5억원이 편성됐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침수, 화재, 범죄 등에 취약한 저층 주택 및 거주시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당초 서울시는 1,500호 집수리 비용보조를 위해 100억원을 편성했으나, 박 의원의 반지하 집수리 지원 확대 요청에 따라 120억 원으로 증액돼 300여호가 추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사업 예산도 100억 원이 증액된 1,607억원이 편성됐다. 재개발 임대주택 위탁관리 사업은 서울시가 매입한 재개발 임대주택을 SH공사 등이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SH공사가 관리하는 재개발 임대아파트는 6만 6,841호에 달한다. 특히 박 의원은 임대아파트 노후화로 입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시설 개선을 위한 ‘수선유지비’ 100억원의 증액을 이끌었다.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예산은 65억 원 증액된 86억원이 편성됐다.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은 1인가구 밀집지역, 골목길 등에 방범용 CCTV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기 노후화로 설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었다. 이번에 증액된 65억원은 노후CCTV 교체 기준으로 4,329대, CCTV 신설 기준으로는 520대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번에 증액된 예산들이 반지하 및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길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세밑 한파 녹이는 삼성의 통큰 기부…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전달

    세밑 한파 녹이는 삼성의 통큰 기부…연말 이웃사랑성금 500억원 전달

    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1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장원·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4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 총액은 7700억원에 달한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회사별로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승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에 이어 회사 기금 외에도 23개 계열사 수만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했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최 사장은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삼성은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은 유니세프,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른나무재단 등 NGO 8곳과 함께 제작한 2023년도 탁상달력 32만개를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 달력은 NGO와 삼성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 사진과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은 NGO의 CSR 활동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달력을 자체 제작하는 대신 NGO와 협력해 제작한 달력을 쓰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4개 계열사가 탁상달력 구매에 참여했다.
  • 김완선도 13년간 ‘정산 0원’이었다

    김완선도 13년간 ‘정산 0원’이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간의 음원 수익 정산 문제를 놓고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수 김완석 역시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이모에게 13년간 수익금을 단 한 푼도 정산받지 못한 사연이 30일 전해졌다. 김완선은 1986년 데뷔 이후 1998년까지 13년간 정산을 단 1원도 받지 못했다. 김완선은 당시 한 달 평균 10억원, 매년 100억원 이상을 번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익금의 행방은 전혀 몰랐다. 김완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나는 10대 후반에 데뷔해 돈에 대해 잘 몰랐고,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완선이 번 돈은 모두 이모부의 빚을 갚는데 쓰였다고 한다. 그는 성인이 돼서야 정산이 잘못된 것을 인지했고, 결국 이모와 결별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이모도 사계절을 옷 두 벌로 버텼고, 아파도 병원을 안 갔을 만큼 돈을 아꼈다. 돈은 모두 이모부의 사업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모부는 사업 실패로 전 재산 14억원을 탕진하고도 빚이 남았다. 김완선의 돈도 모두 이모부의 빚을 갚는 데 쓰였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이모와 결별하고 오히려 승승장구 했지만, 이모가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돌연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루이비통 매장서 감자탕 먹는 VVVIP”…권진영 ‘법카 플렉스’ 이날 이승기와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연예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가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유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권 대표가 201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법인카드 덕분에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VVVIP가 됐다. 권 대표는 2020~2022년 사이 루이비통 청담동 매장에서만 2억 7000만원을 결제했다.이 매체는 “루이비통의 VVVIP인 권 대표가 루이비통 청담동 매장 3층 VIP 라운지에서 감자탕과 자장면까지 주문해 먹을 수 있는 권력까지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6년간 명품 구매에 대략 18억원 정도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권 대표는 7년 넘게 호텔 숙박비로 2억원 넘게 썼고, 권 대표 어머니는 법인카드를 마트, 병원, 주유소, 식당, 미용실, 세탁소 등에서 결제하며 1억 300만원을 사용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 연예인인 이승기의 법인카드 한도는 200만원이었다. 심지어 권 대표는 이승기의 식사 비용을 개인카드로 결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편 권 대표는 해당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다만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언급은 사과문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 러시아 궁지 몰렸단 신호? “인도서 車부품 등 수입 타진”

    러시아 궁지 몰렸단 신호? “인도서 車부품 등 수입 타진”

    서방 제재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은 러시아가 인도에서 산업용품 수입 활로를 찾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인도에 자동차, 항공기, 열차 등의 부품을 비롯해 500여 제품 수입 후보 목록을 전달했다. 인도 정부의 소식통은 제품 범위를 고려할 때 이런 요청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떤 물품이 얼마나 많이 수출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업계 관계자도 러시아 산업무역부가 자국의 대기업들에 필요한 원자재와 장비 용품 목록을 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사양이나 물량 등과 관련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며, 수입 시도는 인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이런 행보는 서방 제재로 현지 산업이 심각한 상황에 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러시아 항공산업은 물론 자동차 산업도 부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는 게 외신들 분석이다. 인도 정부도 러시아의 요청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 원유, 비료 등 러시아산 물품 수입이 급증하면서 대러 무역 적자가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도의 올해 2∼11월 대러 수입액은 290억 달러로 작년 동기 60억 달러보다 5배가량 늘었다. 반면 수출액은 작년 동기 24억 달러에서 올해 19억 달러로 크게 줄었다. 인도는 이번 수입 요청과 관련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대러 수출 규모를 100억 달러로 늘리기를 원한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하지만 일부 인도 기업들은 서방의 제재 우려로 대러 수출을 꺼리는 상황이다. 아자이 사하이 인도수출기구연합회(FIEO) 회장은 특히 제재 품목의 수출에 대해 주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도는 고립된 러시아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몇 안 되는 나라로 여겨진다. 특히 인도는 러시아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쉽사리 러시아를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인도는 최근 주요 7개국(G7)이 결정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참여에도 신중한 입장이다.
  •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이름은 ‘코코’” 펫이지, 20만 펫 DB 분석 ‘반려생활백서’ 발표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이름은 ‘코코’” 펫이지, 20만 펫 DB 분석 ‘반려생활백서’ 발표

    대한민국 반려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강아지 이름은 ‘코코’였다. 또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말티즈’ 견종을 보유한 반려가족들이 많았으며, 제주와 광주에서는 ‘비숑프리제’ 인기가 높았다.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반짝’을 운영하는 펫이지(대표 신동찬)는 이 같은 내용의 통계 결과를 담은 ‘반려생활백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펫이지의 반려생활백서는 자체 보유한 20만 펫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백서에 따르면 강남3구의 애견미용 비용은 강북3구보다 평균 21%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강아지들은 다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며, 100마리 중 8마리는 피부병이 있어 환절기마다 애견 보습 제품 사용이 권장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펫이지가 운영하는 애견미용 예약 플랫폼 ‘반짝’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및 우수스타트업 톱 100에 선정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반짝’은 최근 총 거래액이 100억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펫건강검진, 펫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종합 반려생활 플랫폼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동찬 펫이지 대표는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견주와 애견 미용샵 모두의 니즈를 파악하여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반짝’만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펫 DB를 바탕으로 펫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미용파트너’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소관 실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소관 실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28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아이여성행복국의 ‘2023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3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감사관 9.5억원, 인재개발원 60.5억원, 아이여성행복국 8,995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전년대비 82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광역-기초기금연계사업(232억 신규), 지역아동센터 인건비 지원(134억 신규), 이웃사촌마을지원 (100억 신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심사했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선하 부위원장(비례)은 200여명에 이르는 청렴도민감사관의 선발기준에서 전문성은 필수 요건이라고 지적하며 관련 교육 및 활동에 대한 예산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제도를 제대로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평가 연구용역 사업의 전반을 재점검하고 매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중복된 과업은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실제 청렴도 향상과 연결되는 용역이 되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 이칠구 의원(포항)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돼 현장학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차량 임차도 증가하게 되는데 법령 검토를 통해 도내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내 현장학습 경우에는 관용버스도 활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인재개발원 예산 성과목표를 작게 설정해 실적 대비 초과목표달성이 이뤄지는 것처럼 성과계획서를 작성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적정한 목표와 실적으로 객관적인 성과 분석결과를 통해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이여성행복국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성과에 대한 세밀한 재평가가 필요하며  외부 유입된 158명의 청년들이 영원히 시범마을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원석 의원(울진)은 신규로 확대 추진하는 영덕, 영천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내용이 백억대의 예산 규모에 비해 부실하다고 지적하고 사전 수요 예측 및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부터 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영서 부의장(문경)은 어린이집, 유치원, 국공립, 사립 등 어린이 보육 기관과 주체별로 지원 예산이 차이가 크며, 시도별로도 차이가 크다고 지적하며 특히, 영유아에 대한 보육 및 교육은 차이와 차별을 반드시 지양하고 관련 사업의 전체적인 검토와 다양한 비교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예산 확보 상황 속에서 집행부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년도 예산안을 상임위에 제출한 것이므로, 전반적인 정책 및 개별 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우려와 걱정들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해서 도민들의 복지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예산 투입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 돼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예산 투입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 돼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8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업무협약 관리 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날 도기욱 위원(예천)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역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이 2014년부터 영천에서만 시행돼 왔다고 지적하며, 다른 인근지역에도 시행해야 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는 경험과 숙련, 책임 정도에 따라 차별성을 둬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활체육지도자의 절대적 부족에 따른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이동업 위원(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커피찌꺼기 사업은 환경산림자원국과 협의해 실용․상용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엑스포민간콘텐츠 운영 예산과 관련해 기관 통폐합도 예정돼 있는데 증액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험연구비를 산정할 때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 예측을 통해 계상돼야 함을 언급하며, 이런 예측은 시험장비 내구연한 관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바이오․의약분야 영마스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젊은이들이 경북에 머물 수 있도록  지원책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이 동남아 대만 일본 중국 등에 너무 한정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좀더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문화관광체육국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나 출자출연기관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각 위탁사업의 내용에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며, 문화관광공사 등에 위탁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은 어차피 문화관광공사에서도 다시 위탁시행을 해야 한다며 도에서 직접 할 수 사업은 직접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낙동강 녹조로 인한 에어로졸 형태의 마이크로시스틴 등 독소물질로 인해 낙동강 주변에 심각성이 크므로 녹조현상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역설했다. 또한, 장애인들은 혼자 이동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장애인 체육대회 관련 지원에는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는 위탁 사업비 산정에서 인건비, 수수료 등에 대해 도에서 검증을 한 후 예산에 편성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위탁사업의 실제 사업추진에는 30%정도의 예산만 투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생활도자기 학교 운영과 관련해 도자기 소성에 많은 예산이 든다면, 차라리 소성로를 구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대일 위원장(안동)는 “도립예술단이 매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매년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므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두철미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아커피 10주년 맞았네”… ‘맥심 화이트골드’ 누적 매출 1조 8000억원

    “연아커피 10주년 맞았네”… ‘맥심 화이트골드’ 누적 매출 1조 8000억원

    일명 ‘연아커피’로 알려진 ‘맥심 화이트골드’가 발매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출시한 맥심 화이트골드는 무지방 우유를 함유해 부드러우면서도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맥심 화이트골드는 출시 당시 피겨여왕 김연아가 등장하는 티저 광고로 시선을 모으며 발매 한 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어 발매 첫 해 매출 1000억원, 발매 3년 후인 2015년 2000억원을 달성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현재 맥심 화이트골드의 누적 매출액은 약 1조 8000억원에 달한다. 낱개 스틱 기준으로는 약 194억개, 1초당 61.5개(스틱)가 판매된 수치다. 이제까지 판매된 화이트골드 스틱(가로 16cm)을 일렬로 이으면 지구를 77바퀴 이상 돌 수 있고, 위로 쌓으면 달까지 8번 이상 왕복하고도 남는다. 동서식품은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 조사와 분석을 진행한다. 주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도 이 같은 활동 중 하나다. 그동안 맥심 리스테이지를 통해 많은 신제품이 출시된 것은 물론 향회수기술, 향회수공법 등의 기술·공법이 탄생했다.
  •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최근 MZ세대 전용 자체 브랜드, 커머스를 결합한 전용 브랜드 등 자체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LBL은 캐시미어 소재를 중심으로 매년 시즌마다 최상급 신소재를 개발·기획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연간 주문액 1000억원, 재구매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그랜드 론칭 방송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주력 상품들을 선보이며 2만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한 달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2030세대 소비성향을 반영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브랜드로 고단백 간식 ‘우주프로틴’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목표 대비 40배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6월에는 가치소비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친환경 보디 패키지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를 출시해 2000세트를 판매했다. 지난 9월에는 편한 속옷을 찾는 2030여성 수요를 반영해 언더웨어 브랜드 ‘풀다’를 론칭했다. 와디즈에서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약 20배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와 연계한 전용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상품 기획, 생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전용 브랜드 ‘블랑앳(Blanc:at)’을 론칭했다. 지난달부터 지상파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침구가 블랑앳의 첫 제품이다. 이는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뜨왈드주이 패턴’을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 ‘프렌치 뜨왈’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호텔 체인’ 2가지 디자인 침구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도 론칭했다.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첫 번째 상품인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 당일출고 서비스 등으로 출시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장님한테 혼나” 이승기, 과거 의미심장 발언

    “사장님한테 혼나” 이승기, 과거 의미심장 발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정산 수익을 두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했던 이승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가 2007년 11월 KBS2 ‘1박 2일’ 첫 합류 때 모습이 나돌고 있다. 당시 제작진은 이승기가 타고 온 차량에 짖궂은 내용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이승기는 “큰일 났다. 이거 안 떼어지면 진짜 사장님한테 혼난다”며 착잡해했다. 김종민이 “왜 혼나냐. 어차피 KBS와 장기 계약하지 않았냐”며 다독였지만, 이승기는 대답 없이 쓴웃음만 지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집사부일체’에서도 이승기는 “저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입대 전 마음의 답답함을 넘어 몸에 이상이 왔다”며 “기분이 좋고 분위기가 좋을 때 남 부탁을 거절 못 하고 쉽게 도움을 약속한다. 그러면 힘들 때가 많다”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승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최선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권진영 대표) 측에 수차례 정산내역을 요구했지만, 후크엔터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거짓 핑계로 내역 제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이승기는 2004년부터 18년간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등 137곡을 발매해 100억원 넘는 수익을 남겼지만,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단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
  • SK㈜, 최태원 찾은 세포배양 연어 회사에 100억 투자..지속가능식품 사업 키운다

    SK㈜, 최태원 찾은 세포배양 연어 회사에 100억 투자..지속가능식품 사업 키운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방문해 소개했던 미국의 세포배양 연어 생산 기업 와일드타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식품 시장으로 주목받는 지속가능식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대폭 늘려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개선(ESG)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행보다. SK㈜는 세포배양 연어육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와일드타입에 100억원 투자하고 대체 유(乳)단백질 생산기업인 미국 퍼펙트데이, 매일유업과 지속가능식품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가 투자한 네덜란드 지속가능식품 기업 미트리스팜도 최근 아주IB투자로부터 1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 측은 기존 식물성 고기(미트리스팜), 미생물 발효 단백질(퍼펙트데이, 네이처스 파인드)에 이어 세포배양 식품(와일드타입)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식품 포트폴리오를 짜임새 있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와일드타입은 지난 8월 최 회장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문했다고 소개한 바 있는 기업이다. 당시 최 회장은 회사가 생산한 세포배양 연어로 만든 초밥, 샐러드 등의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물고기의 생명을 뺏지 않고도 지속가능하고 맛과 영양은 같은 생선을 먹을 수 있다면 이난의 삶과 지구 환경은 어떻게 달라질까요”라는 화두를 던진 바 있다. 예일대 심혈관내자 전문의인 아리예 엘펜베인과 저스틴 콜백이 지난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와일드타입은 세포배양 기술로 실제 연어와 유사한 식감?맛?형태 등을 구현하는데 성공해 내년을 목표로 연어 스테이크, 필렛 등 상업화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와일드타입은 아직 상업화 생산 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품력으로 포케웍스 등 미국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SK㈜는 또 앞으로 미국 퍼펙트데이, 매일유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체 유단백질 기반 제품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의 전략적 투자 역량에 매일유업의 제품화?유통?판매 전문성, 퍼펙트데이의 대체 유단백질 개발?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관련 인허가를 획득한 후 퍼펙트데이가 생산하는 원료를 한국에 들여와 매일유업이 완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을 맡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무환 SK㈜ 그린투자센터장은 “기후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곧 미래 가치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속가능식품 등 그린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대비해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 헌혈버스 기부 10년간 총 40대 지원

    삼성, 헌혈버스 기부 10년간 총 40대 지원

    겨울마다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자 삼성이 ‘헌혈버스 기부’로 해결에 나섰다. 삼성은 23일 경기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계열사 임원들이 십시일반 각출해 마련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 헌혈버스를 제작할 수 있는 재원이 된 건 삼성 계열사 임원들이 지난해 받은 특별격려금의 10%씩 떼어 모은 100억여원이다. 삼성은 올해 4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총 40대의 헌혈버스를 지원한다. 삼성이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헌혈버스 기부를 생각해 낸 데는 이유가 있다. 헌혈버스를 이용한 단체 헌혈은 전체 헌혈 횟수의 3분의1인 33%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하지만 현재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운영하는 93대의 헌혈버스 가운데 매년 10여대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나 예산 부족으로 한 해에 6대 정도밖에 교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가뜩이나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가 급감하며 의료 현장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헌혈버스라는 기부 아이디어를 꺼내든 것이다. 이날 헌혈버스 전달식에서 2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편계현 프로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삼성은 1996년부터 26년간 헌혈 캠페인을 펼쳐 왔는데 지금까지 1만 1000여명의 임직원이 ‘누군가 해야 한다면 우리가 먼저’라는 기치 아래 헌혈에 동참해 왔다.
  • 尹 “수출로 경제·금융 불안 극복”… 3대 주력·3대 전략 맞춤 공략

    尹 “수출로 경제·금융 불안 극복”… 3대 주력·3대 전략 맞춤 공략

    “모든 공무원, 기업 돕는 조직 돼야”‘세계 5대 수출대국’ 도약 비전 제시부처별 나뉜 수출지원팀 하나로 예정시간 훌쩍 넘겨 2시간여 토론한·사우디 경협 ‘민관추진위’ 발족남미 거대시장 겨냥 FTA 등 추진“현재 대외경제의 불안정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려면 수출 드라이브를 걸지 않을 수 없다. 정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외교 활동을 빼면 모든 해외 순방은 철저하게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져야 하며, 장관님들도 해외 출장 또는 외빈을 접견할 때 비즈니스 이슈를 중심에 놓기를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첫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모든 공무원들은 근본적으로 정부가 규제기관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을 도와주는 조직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계 5대 수출대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당초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로 계획됐던 회의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오후 1시 10분까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은 각각 2분, 1분의 발언 시간이 주어졌지만 윤 대통령이 충분한 발언 기회를 부여하며 열띤 토론과 건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 방안 보고에 나선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였다. 정부는 중동·중남미·유럽연합(EU) 등 3대 전략시장을 공략하면서 원전·방산·인프라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등 거대 소비 시장을 겨냥한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 수출의 57%를 차지하는 3대 주력시장인 아세안, 미국, 중국에서는 수출품목 다각화와 소비 트렌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전기차 시장의 가속화를 위해선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경쟁국보다 먼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가 있었고, 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만큼 26개의 양해각서(MOU)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부 장관 주관으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도 발족하기로 했다. 사업이 구체화된 MOU 14건, 초기 단계인 MOU 8건 등에 금융보증, 컨설팅을 맞춤 지원한다. 중남미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메르코수르, 에콰도르, 태평양동맹(PA) 등과 FTA를 신규 추진하고 기존 FTA도 고도화한다. 칠레, 브라질 등 자원 부국과 광물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안정화에도 나선다. 반도체·배터리 등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강구됐다. 정부는 부처별로 나뉜 수출지원체계를 하나로 모으는 ‘수출지원협의회’를 매월 개최하고, 에너지 수입 절감을 통한 무역수지 개선도 추진한다. 내년 마케팅·인증·물류 지원 예산의 60%(8100억원)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내년 무역금융 규모를 최대 260조원까지 확대한다. 코트라 역시 상반기에 471억원의 수출바우처를 전액 발급한다.
  • 尹 “기가팩토리 투자를” 머스크 “한국, 최우선 후보”

    尹 “기가팩토리 투자를” 머스크 “한국, 최우선 후보”

    윤석열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일 화상면담을 갖고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머스크 CEO와의 화상면담에서 테슬라가 아시아 지역에서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자사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립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세계적 수준인 한국 자동차산업 생태계와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에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테슬라 공장은 명칭에 ‘십억’을 의미하는 ‘기가’(Giga)를 붙일 만큼 거대한 규모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시아 후보 국가들의 인력 및 기술 수준, 생산 환경 등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도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한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도 표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머스크 CEO는 “한국 기업들과의 공급망 협력도 대폭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부품 구매금액이 약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대화에서는 우주개발 현안도 언급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독자 기술로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언급하고 우리 정부의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한 뒤 머스크가 세운 민간우주탐사기업인 ‘스페이스X’와 한국 우주산업 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글로벌 첨단혁신기업들의 한국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게 개혁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에 참석했을 당시 머스크 CEO와 대면으로 만날 예정이었으나, 머스크 CEO의 출장이 취소돼 화상면담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 尹 “전 부처 나서서 수출로 위기 돌파”… 3대 주력·3대 전략 맞춤 공략

    尹 “전 부처 나서서 수출로 위기 돌파”… 3대 주력·3대 전략 맞춤 공략

    “모든 공무원, 기업 돕는 조직돼야”‘세계 5대 수출대국’ 도약 비전 제시부처별 나뉜 수출지원팀 하나로예정시간 훌쩍 넘겨 2시간여 토론한·사우디 경협 ‘민관추진위’ 발족 중남미 거대시장 겨냥 FTA 등 추진한국경제 버팀목인 수출에 경고등이 켜지면서 전 부처가 수출지원에 역량을 집중키로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첫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세계 5대 수출대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민관이 함께 수출 활력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당초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로 계획됐던 회의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오후 1시 10분까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은 각각 2분, 1분의 발언 시간이 주어졌지만 윤 대통령이 충분한 발언 기회를 부여하며 열띤 토론과 건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尹 “장관님들, 모든 해외 순방 철저히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야” 윤 대통령은 “수출 증진을 위해서는 민간 기업이 알아서 하라고 할 수 없다. 여기에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는 수출 증진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앞으로 제가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증진에 관한 전략과 문제점·해결책 등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현재 대외경제의 불안전성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려면 수출 드라이브를 걸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정부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아가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모든 공무원들은 근본적으로 정부가 규제기관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기업을 도와주는 조직이란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어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외교 활동을 빼면 모든 해외 순방은 철저하게 비즈니스 이슈에 맞춰져야 하며, 장관님들도 해외 출장 또는 외빈을 접견 때 비즈니스 이슈를 중심에 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원전·방산·인프라 수출 올인‘40조 약속’ 사우디 투자 후속 지원 회의에서 수출활력 제고 방안 보고에 나선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였다. 정부는 중동·중남미·유럽연합(EU) 등 3대 전략시장을 공략하면서 원전·방산·인프라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등 거대 소비 시장을 겨냥한 신규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배터리 등 주력산업 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부처별로 나뉜 수출지원체계를 하나로 모으는 ‘수출지원협의회’를 매월 개최하고, 에너지 수입 절감을 통한 무역수지 개선도 추진한다.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전기차 시장의 가속화를 위해 정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경쟁국보다 먼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가 있었고, 이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고 최상목 경제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가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만큼 26개의 양해각서(MOU)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부 장관 주관으로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도 발족하기로 했다. 사업이 구체화된 MOU 14건, 초기 단계인 MOU 8건 등에 금융보증, 컨설팅을 맞춤 지원한다. 또 사우디의 ‘비전 2030’,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 등 중동 국가들의 제조업 육성 정책에 맞춰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 규모 5000억 달러(676조원)의 네옴시티, 230억 달러(32조원)의 킹살만 파크 등 에너지·인프라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고위급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사우디와의 성공적 정상외교 성과를 UAE,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메르코수르·에콰도르 FTA 추진폴란드 등 EU 원전 시장 수출 확대  중남미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메르코수르, 에콰도르, 태평양동맹(PA) 등과 FTA를 신규 추진하고 기존 FTA도 고도화한다. 칠레, 브라질 등 자원 부국과 광물협력을 강화해 공급망 안정화에도 나선다. EU 시장에서는 폴란드와 원전 프로젝트를 계기로 유럽의 원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전투기, 장갑차 등 부가가치 높은 무기 고도화로 방산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 수출의 57%를 차지하는 3대 주력시장인 아세안, 미국, 중국에서는 수출품목 다각화와 소비 트렌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중간재 85%, 베트남 48%로 치중된 아세안 수출시장은 소비재·서비스·인프라로 다각화하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공급망 투자를 분산한다. 미국에서는 대규모 친환경·공급망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중국 시장에서는 실버(의약품), 엔젤(패션·의류), 싱글(생활용품)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재 수출을 지원한다.반도체·디스플레이 주력에 654조 투입ICT·바이오·식품·콘텐츠 유망 분야 발굴 주력업종에 대한 투자도 가속한다. 정부는 전체 수출의 78.2%를 차지한 15대 주력업종의 맞춤형 수출 전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에 654조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조성하고 1조원의 재정 투입과 세제지원을 확대한다. 부처별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농수산식품, 관광·K콘텐츠 등 새로운 수출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내년까지 바이오·의료 280억 달러, 농식품 100억 달러, 문화콘텐츠 166억 달러 ,수산식품 32억 달러를 수출 목표치로 잡았다. 범부처 수출지원협의회…무역금융 260조내년 8100억 마케팅·인증·물류 집중 투입 이와 함께 범부처 수출지원 전담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매달 산업부를 필두로 14개 수출유관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하는 수출지원협의회를 열고 FTA 지원센터와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가 참여하는 무역통상진흥협의회를 가동한다. 내년 마케팅·인증·물류 지원 예산의 60%(8100억원)를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고 무보는 내년 무역금융 규모를 최대 260조원까지 확대한다. 코트라 역시 상반기에 471억원의 수출바우처를 전액 발급한다.
  • 매년 겨울 혈액 부족 사태에...삼성, 10년간 헌혈버스 40대 기부

    매년 겨울 혈액 부족 사태에...삼성, 10년간 헌혈버스 40대 기부

    매년 겨울마다 의료 현장에서 혈액 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삼성이 ‘헌혈버스 기부’로 해결에 나선다. 삼성은 23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각 계열사 임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걷어 마련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 헌혈버스를 제작할 수 있는 재원이 된 건 삼성 계열사 임원들이 지난해 받은 특별격려금의 10%씩 떼어 모은 100억여원이다. 삼성은 올해 4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10년간 총 40대의 헌혈버스를 지원한다. 헌혈버스 노후화에도 예산 부족으로 교체 어렵자 ‘기부 아이디어’ 삼성이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헌혈버스 기부를 생각해 낸 건 이유가 있다. 헌혈버스를 이용한 단체 헌혈은 전체 헌혈 횟수의 3분의 1인 33%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하지만 현재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15개 혈액원에서 운영하는 93대의 헌혈버스 가운데 매년 10여대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나 예산 부족으로 한 해에 6대 정도밖에 교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가뜩이나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가 급감하며 의료 현장과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헌혈버스란 기부 아이디어를 꺼내든 것이다. 이날 헌혈버스 전달식에서 2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편계현 프로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삼성은 1996년부터 26년간 헌혈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지금까지 1만 1000여명의 임직원이 “누군가 해야 한다면 우리가 먼저”라는 기치 아래 헌혈에 동참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저출산으로 헌혈하는 시민이 줄고 고령화로 혈액 수급자는 늘며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삼성이 제작한 헌혈버스와 삼성 임직원들의 꾸준한 헌혈이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헌혈버스 전달식을 통해 삼성 임원들과 헌혈에 직접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정부·여당 경제 정책 혹평… 이재명 “공공임대예산 회복할 것”

    민주당, 정부·여당 경제 정책 혹평… 이재명 “공공임대예산 회복할 것”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금융투자세(금투세)’ 2년 유예 논란 등을 놓고 정부여당과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윤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실책’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정부와 여당을 ‘반(反) 서민 정책’, ‘친(親) 기업 정책’ 등의 프레임에 가두려는 의도로 읽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공공임대주택 예산삭감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서 “더 확대해도 모자랄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비정하게 칼질하고, 빚내서 집을 사라는 정책에 올인하는 정부·여당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시민사회와)힘을 합쳐 삭감되고 없어져 버린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반드시 회복할 것”이라며 정부 예산안의 복지 예산삭감 저지를 다짐했다. 이 대표는 “고금리·고물가로 국민의 고통이 매우 심각하고 대출금리가 급등해 보증금과 이자 부담이 치솟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월세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국가가 주거 안전망을 촘촘하고 확실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인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정부가 작년 대비 삭감한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주거 취약층에 꼭 필요한 주거예산이라는 점에 동의했기 때문에 다시 돌려놓은 것”이라며 “아직 전체회의가 남아있지만 국토위는 주거취약 계층 예산을 복구해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또 금투세 관련, 증권 거래세 유예를 고집하고 있는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투세 관련 우리 당이 증권거래세 인하를 제안했는데 정부가 곧바로 거부했다. 증권거래세 인하는 2년 전 여야가 국민에게 함께 약속한 사안”이라며 “추 장관은 증권거래세 인하가 시기상조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정부여당은 증권거래세를 0.15%로 낮추면 세수가 1조원가량 줄어든다며 증권거래세 인하를 반대한다면서 정작 주식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은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겠다고 한다”며 “증권거래세를 낮추면 다수의 개미 투자자가 이익을 보고, 주식양도소득세의 비과세 기준을 높이면 극소수 부자들이 이익을 본다”고 했다.
  • 마이너스 가수? 이승기 ‘음악 열정’ 재조명… 유튜브서 꾸준히 노래 불렀다 [넷만세]

    마이너스 가수? 이승기 ‘음악 열정’ 재조명… 유튜브서 꾸준히 노래 불렀다 [넷만세]

    가수 겸 배우 이승기(35)가 데뷔 후 18년간 몸담아온 소속사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이승기의 ‘음악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가 ‘마이너스 가수’라며 심리적 학대를 했음에도 홀로 유튜브를 통해 노래하며 ‘가수 이승기’로서의 열정을 잃지 않았다는 분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다. 22일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 ‘휴먼메이드’에는 그의 노래를 들으러 온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승기의 1인 기획사 이름이기도 한 ‘휴먼메이드’ 유튜브 채널에는 8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총 50여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이승기가 본인의 노래 또는 커버곡을 부른 영상이다.가장 최근인 지난달 28일 게재된 ‘테이블 콘서트’(Table Concert) 영상은 무려 1시간 48분에 이르는 길이로, 그간 불렀던 노래들의 클립 영상들을 한데 묶은 것이다. 그간 이승기가 연기와 예능에만 주력하는 줄 알았던 사람들도 ‘안방 1열 콘서트’나 마찬가지인 이 영상을 통해 가수로서의 그의 재능과 열정을 재확인하게 된다. 영상 아래에는 응원 댓글이 쇄도하는 중이다. “노래 부를 때 이렇게 행복한 사람인데 노래로 인정 못 받는다 생각하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당신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앞으로 가수 활동 많이 해주세요”, “이 유튜브채널 떡상해야 함” 등 반응이 이어졌다.이승기가 음악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온 사실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도 퍼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전날 트위터에 이승기의 1인 기획사 채널에 올라온 노래는 아마 정산이 제대로 될 거라면서 록발라드곡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의 클립 일부를 올렸다. 이 트윗은 7000회 넘게 리트윗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도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도 “진짜 이렇게 노래 잘해서 너무 아깝다”, “배우로도 예능인으로도 잘나가서 노래 안 내는 건 줄 알았는데 마음 아프다”, “저렇게 노래 잘 부르는 가수였다는 걸 그동안 잊고 지냈다” 등 안타까움과 응원 섞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가요계 등에 따르면 이승기는 2004년 데뷔 후 137곡을 발표했으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100억원 상당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승기 측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음원료 정산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전날 공식입장을 내고 “현재 언론에 보도되고 있거나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후크엔터테인먼트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조세소위 본격 가동… 여야 ‘세금 전쟁’

    조세소위 본격 가동… 여야 ‘세금 전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부터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총 257건에 달하는 법안 심사에 돌입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2년 유예 방침 등을 포함한 소득세법, 법인세법, 종합부동산세법(종부세법), 상속세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여야는 이날 조세소위에서 소득세법, 국세기본법 개정안 등을 심사했으나 핵심 쟁점으로 여겨진 금융투자소득세 2년 유예 등은 진전을 보지 못한 채 산회했다. 야당은 소득세법 개정을 두고 공세를 이어 갔다. 정부안은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을 높여 서민·중산층 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부자 감세’라고 주장했다. 고용진 민주당 의원은 “법인세 감세안을 들고 나오면서 국민 소득세 부담을 같이 연동해 의도가 순수하지 않아 보인다”며 “근로소득자 체감 수준이 미약하다. 소득세를 손대려면 어느 정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전체 경제가 급여소득자들에게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는데 무작정 보류하기보다는 소득세에 대해 일정 감세 기조를 밝히는 안이 협의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추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투세는 주식 투자로 5000만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내면 그중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제도다. 2020년 세법 개정 합의대로라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정부·여당은 주식시장 침체를 고려해 금투세 시행을 2025년까지 2년 유예하고 대주주 주식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조건부 유예안을 내놨다. 증권거래세를 올해 0.23%에서 내년 0.15%로 낮추고, 대주주 주식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하면 금투세 2년 유예를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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