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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시공도 동영상 남겨야”… 서울시 ‘순살·통뼈’ 선전포고

    “민간 시공도 동영상 남겨야”… 서울시 ‘순살·통뼈’ 선전포고

    서울시가 시내에 짓는 모든 공사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잇따른 부실공사로 인해 민간 건설사들이 시공한 건물들의 안전성이 문제가 되자 시 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민간 건설사들도 서울시의 건설 동영상 기록에 동참해 100% 입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공공 공사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장 74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를 비롯해 민간 건축공사장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동영상 기록 제도에 대해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이후 건설사와 감리사가 안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블랙박스’이자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제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민간은 대형(바닥 면적 5000㎡ 이상), 16층 이상만 느슨한 수준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날 도급 순위 상위 30개사 건설사에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민간 건축물에 지상 5개 층 상부슬래브만 동영상으로 촬영·기록하도록 하는 현행 법안을 모든 민간건축물 공사 전 과정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오 시장은 이날 재건축 현장에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 적용된 것과 같은 방식의 무량판 구조 등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순살자이’니 ‘통뼈캐슬’이니 시민 불안감을 반영한 이런 말들이 시중에 회자하는 것을 계기로 민간·공공 구분이나 건축물의 크기·면적·층수와 관계없이 전부 다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당장은 법령으로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건설회사의 자정 결의 형태로 시가 의지를 밝히고 주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영그룹,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원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는 생존하는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6·25전쟁 1129일’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로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129일간 일어난 사실을 우정체로 집필한 책이다. 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5년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2022년에는 6·25 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미래 대비·다양성 숨 쉬는 교육… 창의성 갖춘 세계민주시민 양성”

    “미래 대비·다양성 숨 쉬는 교육… 창의성 갖춘 세계민주시민 양성”

    ‘1교 1AI팩토리’ 구축 사업 순조‘학생 1인 스마트기기’ 9월 완료MZ 눈높이 ‘365스터디룸’ 조성방과 후 자기주도 맞춤 학습 지원소인수 희망 과목 교육청이 운영온라인 ‘빛고을온학교’ 9월 개교‘민주주의·인권’ 국제교류도 진행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도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취임 1년 동안 가장 안전한 공간인 학교에서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그는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을 이끌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을 폈다. 조직을 개편해 진로·진학지도를 강화했다. 광주형 온라인학교인 ‘빛고을온학교’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이 교육감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을 창의성을 갖춘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 교육감과의 일문일답.-취임 1년 성과는. “지난 1년 동안 광주교육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했다. 우선 다양성이 살아 있는 교육,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을 추진했다. 현재 365스터디카페가 학생,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년간 84억원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1교 1AI팩토리’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5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학생 1인 스마트기기 보급도 활발하다. 9월까지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학교 현장 지원에 초점을 둔 교육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재정집행률이 좋아 인센티브로 100억원을 확보했다.” -스터디카페형 365스터디룸이 다양성 교육인가. “MZ세대 학생들은 자신의 취향을 존중받으며 쾌적하고 편안한 카페와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공간으로, 학교별 주력 학습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규칙은 학생자치회가 제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게 원칙이다. 안전지대인 학교 안에서 방과 후 보충학습과 자기주도학습 등 학생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게 365스터디룸 같은 환경을 조성하는 게 공교육의 역할이다.” -‘광주형 진로·진학지도’ 어떻게 이뤄지나. “광주시교육청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실현하고자 진로·진학·취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진로진학과를 지난 3월 신설했다. 아이들의 꿈을 찾게 해 주는 진로팀, 아이들의 미래의 길을 이끄는 진학팀, 새내기 인재가 기술 장인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는 직업교육팀, 도서관 교육에서 성인교육까지 책임지는 평생교육팀으로 구성됐다. 이와 더불어 진로진학과 출범과 함께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빛고을온학교가 곧 문을 연다. “학교 내 개설이 어려웠던 소인수 희망 과목을 교육청이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의 과목 선택형 학교다. 현재 옛 과학고 기숙사동을 리모델링해 1인 미디어실, 강의실, 콘텐츠 제작실 등 디지털 기반 최신 원격교육 인프라와 설비를 갖추고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광주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시교육청 교육지표는 창의성을 갖춘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와 같은 민주주의와 인권 중심의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위상을 세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성공적으로 실천하려 한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평화 감수성, 존중과 배려, 사회성, 인성에 기반을 둔 예방 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폭력이 발생하면 피해 학생의 온전한 회복을 지원하고 가해 학생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 예방 강화 방안으로 교과 연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과 ‘위드 프렌즈’가 있다. 어울림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 활동 중심의 예방 활동으로 예방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한다.” -광산구 지역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광산고 신설을 발표했다. “꾸준히 해결책을 모색해 가칭 광산고를 생각했다. 최근 중앙투자심사 기준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는 등 기준이 변경됐고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이 개정돼 폐교 재산을 사용할 경우 자체 투자심사만으로 고교 신설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하남초 폐교 부지를 활용해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광산구를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산구 교육특구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광주글로벌교육센터, 광주소정다가치문화도서관, 온마을이음학교 같은 기관과 사업이 이전부터 있었다. 다문화 밀집지역으로 문화 수용성이 높고 이중언어 습득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특구 지정 목적은 국제화된 전문 인력과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교육부 공모로 5개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4개 신청 유형 중 세계시민양성형, 글로벌교원육성형, 해외인재유치형 3개 분야에 신청했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소통·협력 중이다. 최근 전남대와 반도체 공동연구소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반도체 공동연구소 구축과 활용 ▲반도체 특화단지 협력 ▲지역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조선대, 순천대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찰, 은행 창구서 ‘100억 수표’ 들고 달아난 40대 추적

    경찰, 은행 창구서 ‘100억 수표’ 들고 달아난 40대 추적

    경찰이 100억원을 120억원으로 불려주겠다며 거액을 입금받은 뒤 수표로 바꿔 달아난 40대를 추적하고 있다. 18일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10분쯤 중랑구 상봉동의 한 은행 창구에서 40대 A씨가 자기 명의 계좌에 있던 돈으로 8억원권 10장, 5억원권 4장 등 100억원어치 수표를 발행한 뒤 배서하다가 수표 14장을 들고 도주했다. 이 돈은 투자 컨설팅 업자인 30대 B씨가 A씨에게 입금한 돈이다. B씨는 경찰에서 A씨에게 100억원을 투자해 120억원을 돌려받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은행은 창구에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과 A씨가 수표를 들고 도주한 점, B씨의 112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수표가 범죄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표를 지급정지 처리했다. 경찰은 절도 또는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지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표가 A씨 명의로 돼 있고 투자라고 진술했기 때문에 법률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포착] ‘1100억원’ 러軍 전투기, 하늘에서 뚝!…민간인 불안 증폭(영상)

    [포착] ‘1100억원’ 러軍 전투기, 하늘에서 뚝!…민간인 불안 증폭(영상)

    러시아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은 이 모습을 눈앞에서 본 뒤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SNS에 올라온 영상은 러시아 전투기 Su(수호이)-35 전투기가 해변 위를 날다가 그대로 바다에 추락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Su-35는 러시아의 다목적 전투기로, 최대 400㎞ 범위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고, 표적물 6개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러시아의 주력 전투기로 꼽힌다. 전투기가 바다 표면과 충돌하는 순간 거대한 물기둥이 치솟았고, 인근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던 관광객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전투기 조종사는 기체가 바다와 충돌하기 직전 탈출했다. 해당 영상은 조종사 한 명이 낙하산을 타고 전투기에서 빠져나온 뒤 바다에 떨어지는 모습도 담고 있다. 이후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조종사를 구출했다.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해당 조종사는 첫 전투 임무에 투입된 러시아 공군 소속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종사는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한 언론은 “조종사는 인근 지역의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료진이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추락 원인은 ‘엔진고장’ 등 ‘기술적 오작동’이라고 보고됐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전투기는 군사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조종사는 전투기에 이상을 감지한 뒤 최대한 기체를 민가와 민간인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탈출을 늦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방의 예이스크 지역으로 확인됐지만,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예이스크 지역은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州)와 인접한 곳에 있다.  이번에 추락한 Su-35의 대당 가격은 1100억 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전투기의 잇따른 ‘기술적 오작동’ 사고에 불안 증가 러시아 전투기가 민간인 눈앞에서 추락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러시아 전투기 Su-34가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과 마주보는 접경도시인 러시아 예이스크의 아파트 단지를 덮쳤다.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수호이-34 전투기가 훈련비행을 위해 이륙하던 중 엔진 한 개에서 불이나 예이스크 시내에 떨어졌다. 전투기가 아파트 단지와 충돌한 뒤 연료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9층 높이 아파트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25명으로 집계됐으며, 아파트 1층부터 5층까지 최소 17개 가구가 불에 탔다.  이에 일부 러시아 국민들은 전투기의 잦은 ‘기술적 오작동’에 불안과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 이복현 눈치보는 카드업계… 신한도 4000억원 ‘상생 보따리’

    이복현 눈치보는 카드업계… 신한도 4000억원 ‘상생 보따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중구의 신한카드 본사를 방문한 17일. 신한카드가 8개 카드사 가운데 네 번째로 4000억원 규모의 상생 보따리를 풀었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이날 ‘마이샵(MySHOP) 투게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고, 금융 취약계층에게 2500억원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한편 취약차주들의 채무를 1500억원 완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잇따른 상생금융안 발표를 바라보는 업계의 속내는 복잡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가까이 감소하는 등 실적 악화로 울상인데,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느라 상생금융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카드사 상생금융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우리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29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안을 내놓은 데 이어 현대카드가 지난 7일 현대커머셜과 함께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일주일 뒤인 지난 14일 롯데카드가 31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안으로 동참했다. 신한카드를 포함해 이들 4개 카드사가 쏟아낸 상생금융 규모만 총 1조 5300억원에 이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다른 회사 상생금융 규모에 신경 쓰고 있다. 일단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놓고 적당한 규모, 구체적인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초반 은행권 상생금융 발표 당시에도 발표가 후순위일수록 조금이라도 더 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 것 같다. 카드업계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아직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하지 않은 카드사는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등 4곳이다. 이 원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카드사들이 고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에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주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상생금융 노력이 있었는데 최근 카드, 캐피털, 보험사 등도 적극 동참한 데 감사한다. 이미 발표된 상생금융 방안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해 고금리로 카드업계가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다. 이제 협력할 시점”이라면서 “다만 최근 카드사들 실적이 좋지 않은 만큼 종합지급결제업 진출 허용 등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당국도 지원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 2분기 美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이 주식’ 쓸어담았다

    2분기 美주식 팔아치운 개미들…‘이 주식’ 쓸어담았다

    서학개미들이 지난 2분기 미국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 분기 기준으로 2011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미국 시장을 떠난 자금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일본과 유럽으로 흘러 들어갔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투자자들은 예탁원을 통해 해외 주식 24억 2228만달러(3조 700억원)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3분기 4억 5852만달러(5800억원) 순매도에서 4분기 2억 5225만달러(32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뒤 올해 1분기 8억 7799만달러(1조 1100억원) 순매수를 이어가다가 2분기 들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시장 이탈이 두드러졌다. 지난 2분기 기준 순매도 금액은 24억 2413만달러(3조 700억원)로 지난 201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그간 랠리를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향후 증시 상승 동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들고 있던 미국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지지부진한 중국 주식시장 역시 개미들의 외면을 받았다. 지난 2분기 기준 중국 주식 투자는 4294만달러(50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 기간 중국 증시(상해종합지수)는 2.86% 하락한 바 있다. 홍콩 주식 역시 6348만달러(800억원)를 팔아치웠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에서 빠져나간 개미들은 일본과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2분기 1억 4793만달러(1900억원)로 2021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원화 대비 엔화 가치가 급락하며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자 일본 증시에 뛰어든 일학개미가 늘어난 것이다.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니케이225는 지난 3일 기준 3만 3753.33로 버블 경제가 정점을 찍었던 1990년 이후 3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시장 주식 순매수 역시 2분기 기준 3333만달러(400억원)를 기록했다.
  • 선물공세에 훈련센터 건립도..더욱 뜨거워진 전지훈련팀 유치경쟁

    선물공세에 훈련센터 건립도..더욱 뜨거워진 전지훈련팀 유치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의 전지훈련팀 유치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선물 공세에 나서고 전지훈련센터를 짓기도 한다. 전지훈련팀이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전지훈련 선수들의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5일 이상 10일 미만일 경우 1인당 2만원(최대 40만원), 10일 이상 15일 미만은 1인당 3만원(최대 60만원), 15일 이상은 1인당 4만원(최대 100만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의 50%는 지역상품권인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준다. 보은영화관 무료 관람권, 속리산 관문 카페 음료 교환권, 속리산 세조길 무료입장 등도 새 선물로 마련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단체관광을 원하면 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는데 경쟁이 치열해져 지원을 추가했다”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선 지자체들이 10년 전과 비교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군은 2주일 이상 머문 팀에 50만원 만찬비용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무상대관, 유자청과 석류 엑기스 등도 지원한다. 전남 여수시는 선수단에 관광, 급식비, 갓김치, 건어물 등을 제공한다. 충북 제천시는 관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제천을 방문해 부상한 전지훈련 선수에 대해 의료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전지훈련센터를 마련한다. 100억원을 들여 소도동 옛 함태초교 부지에 202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지훈련센터 1층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샤워실, 지도자실, 2층은 숙박동 13실, 다목적 체육관, 영상분석실, 세탁실 등으로 꾸며진다. 3층은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자리 잡는다. 운영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체육대학이 맡을 예정이다. 시는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 구장 조성도 추진한다. 지자체들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스포츠가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의 경우 지난해 40개 종목에 5112개 스포츠팀과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64만 3574명이 지역을 찾았다. 경제효과는 476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보은군을 찾은 전지훈련팀 인원은 3만 6000여명이다. 보은군 인구 3만 1000여명보다 많다.
  • 주윤발 혼수상태…“코로나 걸린 뒤 뇌졸중”

    주윤발 혼수상태…“코로나 걸린 뒤 뇌졸중”

    중화권 톱스타인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주윤발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뇌졸중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주윤발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주윤발은 처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 이틀 뒤인 6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화권 톱스타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도신’(1989), ‘와호장룡’(2000), ‘황후화’(2007)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2007) 등 할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해왔다. 주윤발은 과거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원)를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KB금융그룹, 누적액 1510억 사랑의 기부… 소외계층 돕는 ‘세상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 누적액 1510억 사랑의 기부… 소외계층 돕는 ‘세상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기치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 1월 사랑의열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누적 기부액은 1510억원에 이른다. 계열사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2011년부터 올해 설까지 86억원 상당의 물품을 13만 6000여가구에 전달했다. 2016년에는 자영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KB소호컨설팅센터’를 열고 무료 경영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본점 외 전국에 1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2만 4000여건의 컨설팅을 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금리 인하, 신규 대출 등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KB굿잡 취업박람회, 소호 멘토링 스쿨 등 비금융 지원도 한다. 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특별금융지원, 개인 채무자 프리워크아웃, 중소가맹점 신용판매 선지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돕는다. 카드론 및 일반대출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주는 ‘개인사업자 특별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채무자의 원금 상환을 최대 12개월까지 유예하는 ‘개인채무자 프리워크아웃’을 통해 취약 차주도 지원한다. 판매 대금을 매입일 다음날에 지급하는 ‘중소가맹점 신용판매 선지급’도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KB희망의집짓기,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구 200명의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 KB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송파구의 다문화가정 취업 지원, 부부교육, 이중언어교육 및 말하기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 “KB가 존재하는 이유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우리의 미션이 헛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프리고진 사업체들 반란 후에도 140억원대 계약 체결 ‘건재’

    프리고진 사업체들 반란 후에도 140억원대 계약 체결 ‘건재’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의 군사반란 후에도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업체들은 러시아 내 학교·병원 등과 10억 루블(약 140억원) 규모의 음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TVI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의 군사반란이 있었던 지난달 24일 이후 프리고진의 음식 공급 사업체가 새롭게 체결한 계약은 9건으로, 그 규모는 10억 루블 이상이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음식 공급 업체 ‘프로드푸트서비스’와 모스크바 근교 미티시 행정부 교육국이 체결한 7억 500만루블(약 100억원) 상당의 계약이다. 이 계약에 따라 해당 업체는 2025년까지 이 지역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프리고진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AVK’, ‘루소츠캐피탈’ 등도 모스크바 보건국 산하 병원, 진료소 등과 8건의 음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현지 매체 RBC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AVK의 전화번호는 프리고진이 소유한 음식 공급업체 ‘콩코드M’의 자회사인 ‘SP 콩코드’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소츠캐피탈은 프리고진이 소유한 다른 사업체들이 경쟁업체들과의 입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들러리 역할을 정기적으로 수행했고, 프로드푸트서비스 전 소유주는 프리고진 소유 업체 ‘콩코드 플러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한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TVI는 새 계약 체결 외에 이미 프리고진 관련 업체들과 음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국가기관들도 이를 파기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AVK와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 외무부 산하 의료·건강센터는 “지금까지 음식 공급에 관한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계약을 종료할 근거가 없다”고 RTVI에 밝혔다. 모스크바 보건국 역시 “계약 해지는 연방법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와 군 수뇌부가 바그너 부대 진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비난한 뒤 이튿날 수천 명의 용병을 이끌고 주둔 중이던 우크라이나에서 국경을 넘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으로 진격했다. 용병들은 이후 하루 만에 1000㎞ 가까운 거리를 달려 모스크바로 접근했으나, 프리고진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협상을 통해 군사반란 관련 형사사건 취소와 벨라루스행을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했다. 이후 크렘린은 프리고진과 바그너 그룹 지휘관 등 35이 반란 중단 닷새 만인 지난달 2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시간 동안 면담했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고진 및 반란 가담 그룹 용병들의 소재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 다만 바그너 그룹 용병들은 벨라루스에 배치돼 벨라루스군 군사 훈련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너 그룹 지휘관 가운데 한명인 안톤 옐리자로프는 최근 한 텔레그램 채널과 인터뷰에서 “프리고진은 모든 용병이 8월 초까지 휴가를 보내도록 했으며, (휴가)이후 해야 할 임무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용병들의 벨라루스 배치를 위해 “우리는 기지와 훈련장, 벨라루스 지방 행정기관 등과의 협정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그너 그룹 용병들은 러시아 국민이 부를 때 조국과 국민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구자열·익명의 독지가, 한날 고려대에 100억씩 기부

    구자열·익명의 독지가, 한날 고려대에 100억씩 기부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과 익명의 한 개인 기부자가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630억원을 기부하는 등 고려대에 고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7일 열린 고려대발전위원회 출범식에 맞춰 구 의장이 현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의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72학번 출신으로 이번에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도 구 의장과 뜻을 같이하며 100억원을 내놨다. 구 의장은 “모교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2030년까지 세계 30위, 아시아 1위 대학 위상을 달성하겠다는 김 총장의 발전계획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의 비전에 공감하고 동참해 주신 기부자 두 분께 깊은 감동과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지난달 고려대에는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630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이 기부 금액은 1905년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이며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으로는 두 번째로 많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이 되는 2025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문 등을 상대로 기부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고려대에 같은날 2명이 100억씩 기부 ‘화제’

    고려대에 같은날 2명이 100억씩 기부 ‘화제’

    고려대에 고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는 7일 열린 고려대발전위원회 출범식에 맞춰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현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의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72학번 출신으로 이번에 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익명의 기부자도 현금 100억원을 고려대에 내놨다. 고려대 관계자는 “구 의장의 기부 소식을 들은 익명의 독지가가 ‘그 뜻을 함께하려 기부를 결심했다’고만 전해왔다”고 말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고려대의 비전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기부자 두 분께 깊은 감동과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고려대엔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630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이 기부 금액은 1905년 이 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이고,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으론 두 번째로 많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이 되는 2025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문 등을 상대로 기부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1100억원대 불법 인터넷 도박장 운영 총잭 등 3명 구속...현금 11억원 압수

    1100억원대 불법 인터넷 도박장 운영 총잭 등 3명 구속...현금 11억원 압수

    해외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1100억원대 규모 인터넷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총책 A(30대)씨와 총판 B(30대)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해외로 달아난 운영자 C씨 등 2명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남아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들로부터 돈을 입금받은 뒤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이 7개월 동안 해당 도박 사이트를 통해 입금받은 금액은 1100여억원이었으며 회원 수는 6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사이트 관리와 도박자금 환전, 회원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총책과 회원을 모집하는 총판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판은 불특정 문자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인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했다. 이들은 회원의 계좌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등으로 신분을 확인한 뒤 사이트에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에서 불법도박을 한 사람 중에는 수백만원씩을 걸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다 수천만원을 잃은 사람도 있었으며 대부분이 돈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외제차량에서 압수한 현금 11억원을 포함해 A씨 등의 국내재산 등 범죄수익금 13억 50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고액 배당’과 ‘충전금 보너스’ 같은 혜택을 줄 것처럼 광고하는 도박 사이트에 현혹돼 불법 도박에 빠지는 사례가 많다”며 “사이버 도박은 중독성이 심해 개인의 금전적 피해는 물론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내년 8월 문열어… 정원 문화·산업 컨트롤타워로

    내년 8월 문열어… 정원 문화·산업 컨트롤타워로

    내년 8월 문을 열 울산정원지원센터(조감도)는 정원 문화·산업의 체계적인 보급과 육성을 맡을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는 2018년 개소한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1곳이 있다. 울산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다음달 중구 태화강변 먹거리단지 인근 3573㎡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2879㎡ 규모의 울산정원지원센터를 착공,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울산정원지원센터는 연구·교육 기능의 강의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정원도서관, 연구실, 자료 전시·보관실 등으로 조성된다. 전시·판매 기능을 수행할 정원용품 전시실·판매소와 정원 전시실(실내정원), 정원 갤러리(역사·문화·생태), 홍보관 등도 들어선다. 또한 유지·관리와 운영을 위한 사무실, 기계실, 창고 등이 설치된다. 센터는 정원 문화·산업 분야의 창업보육, 정원 기술 개발과 연구, 전문인력 양성, 정원 체험과 전시, 정원 자재와 용품 판매 등 정원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관계자는 “울산정원지원센터가 울산을 넘어 영남권 전체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검단아파트처럼 붕괴 우려 없도록…서울시, 건설현장 점검

    검단아파트처럼 붕괴 우려 없도록…서울시, 건설현장 점검

    서울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시내 대형 공공·민간 아파트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비슷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무량판구조 등 특수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장의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슬래브를 지지하는 무량판구조로 설계됐다.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약 10곳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공사장 약 2곳은 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하고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일반건축물 공사장 약 5곳은 시 건축안전자문단을 활용해 점검한다. 현장별로 사흘에 걸쳐 특수구조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두고 1차 설계도면 등 서류 점검,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현장점검에서는 시공, 감리, 검측 등이 설계대로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핀다. 특히 이번 붕괴 사고의 원인이 된 전단 보강근 등 철근 배근이 적정한 지 여부를 철근탐사기를 통해 탐지하고,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기(슈미트해머)로 확인한다. 시는 현재 10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는 주요 공종(공사의 종류)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100억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으로 동영상 기록관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공공공사에 대해서는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동영상 기록관리 의무화를 넣었다. 시는 사진·동영상 촬영 대상을 모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안)을 건의했고, 추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기록관리 법제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법령 개정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안전사고·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개정 전까지는 건축허가 조건으로 주요 공정별 사진·동영상을 촬영해 보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창수 시 행정2부시장은 “부실 공사 방지와 안전·품질확보를 위해 건설공사장의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관리하고 촬영한 영상의 분석을 통해 부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민간 공동주택 현장과 건축공사 긴급 품질점검으로 안전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95억 보험든 ‘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30억대 소송 또 이겼다

    95억 보험든 ‘만삭아내 살해 무죄’ 남편, 30억대 소송 또 이겼다

    만삭의 캄보디아인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이겼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6부(김인겸 이양희 김규동 부장)는 이날 이모(53)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험사가 이씨에게 10억 1000여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2055년 6월까지 매달 523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보험사가 이씨에게 지급해야 할 총액은 약 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씨는 지난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에서 승합차를 운전하다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동승자였던 임신 7개월의 캄보디아인 아내 B(당시 24세)씨가 사망했다. 사고 후 검찰은 이씨가 2008~2014년 아내를 피보험자로, 자신을 수익자로 한 보험 25건에 가입한 점 등을 들어 살인·보험금 청구 사기 등 혐의로 기소했다. 이씨가 가입한 총 보험금은 원금만 95억원이며 지연이자를 합치면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법원은 “범행동기가 선명하지 못하다”며 살인·사기 등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금고 2년을 확정했다. 이씨는 살인 혐의 무죄가 확정된 후 여러 보험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내 잇따라 승소하고 있다. 삼성생명보험과 교보생명보험을 상대로 한 소송은 1·2심에서 이씨가 전부 승소하거나 청구액이 대부분 받아들여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상대 소송은 올해 4월 대법원에서 이씨 일부 승소로 결론 났다. 이씨가 제기한 보험금 소송 중 판결이 확정된 첫 사례다. 이날 2심에서 승소한 미래에셋생명 상대 소송을 포함해 이씨가 재판을 통해 인정받은 보험금만 이미 90억원에 육박한다. 내달 25일에는 라이나생명보험을 상대로 한 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이 소송 1심에서는 이씨가 졌으나 마찬가지로 2심에서 결론이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 역대급 ‘바이 재팬’… 엔화 예금·ETF 올라타 볼까

    역대급 ‘바이 재팬’… 엔화 예금·ETF 올라타 볼까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엔테크(엔화+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향후 일본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이 중단돼 엔화 가치가 오르면 환차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기준 원·엔 재정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100엔당 897.29원을 기록했다. 2020년 3월부터 가파르게 하락하던 원·엔 환율이 900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5년 6월 25일(897.91원) 이후 약 8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록적인 약세를 띠고 있는 엔화가 조만간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엔화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연내 중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엔저에 따른 일본 수출기업 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엔화 약세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다.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엔테크 방법으로 엔화 예금과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및 개별주식 투자가 거론된다. 엔화 예금 통장은 연 금리가 약 1% 내외로 낮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차익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중 은행에서 외화 예금 통장을 개설한 뒤 엔화가 쌀 때 원화를 엔화로 환전해 예금 통장에 넣어 두었다가, 나중에 엔화가 비싸졌을 때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과 개인의 엔화 예금은 지난 2월부터 3개월째 전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지난 5월 들어선 9억 3000만 달러(1조 2100억원)까지 급증했다. 국내 투자자들이 엔화가 충분히 싸다고 판단해 엔화 예금에 대거 돈을 예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싼 값의 엔화로 ETF·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보는 방법도 인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매수 건수는 4만 4752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2만 6272건) 대비로는 70% 증가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일학개미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았던 ETF는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 헷지 ETF’로 1억 36만 달러(1307억원) 매수 결제가 이뤄졌다. 미국의 20년물 이상 장기 국채에 엔화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향후 미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엔화가 절상하면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일본 개별주식 투자로는 소니가 3000만 달러(391억원)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뒤이어 소프트뱅크(2422만 달러·315억원), Z홀딩스(2168만 달러·282억원), 닌텐도(2097만 달러·273억원), 미쓰비시(1483만 달러·193억원) 등의 순이었다.
  • 체류형 뉴 힐링… 경북형 새 관광

    체류형 뉴 힐링… 경북형 새 관광

    경북도와 시군들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 소유 땅에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이색 숙박시설을 건립하는 사업 공모를 했으며, 현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진이 사업 대상지 3곳(영천·청송·봉화)의 적합성과 숙박관광 콘텐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말쯤 1~2곳을 뽑을 계획이다.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현재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한 데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지 않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취약하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 이색 숙박시설과 호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급 숙박시설을 계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 내 관광숙박업은 737개로 이 가운데 한옥 체험업이 522개, 호텔·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이 98개다. 나머지는 관광 펜션, 외국인 민박시설 등이다.영주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할 ‘전담 여행사’를 모집한다. 모집 전담여행사는 3개 업체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등에 등록된 업체면 가능하다. 전담 여행사는 영주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영주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판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주시가 발급하는 인증서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문의는 영주시 관광개발단으로 하면 된다. 이웃한 경산시와 청도군, 포항시와 울릉군은 각각 두 지역의 명소로 짜인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포항의 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 힐링 관광코스를 결합한 ‘동해 뱃길 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 경산 갓바위와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이색카페 등 체험 거리를 접목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 등이다. 이들 관광상품은 경북도의 올해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 이정선 광주교육감 “대안교육기관 인건비 지원 조례 수용”

    이정선 광주교육감 “대안교육기관 인건비 지원 조례 수용”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광주시의회가 지난달 14일 통과시킨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대한 재의 요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교육기관 지원 관련 사안에 대해 시청, 시의회 및 시민사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슬기로운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조례 제정 과정에서 ‘부동의’ 의견을 표한 데 대해선 “예산 확보가 불확실하고, 지방보조금법 등 상위법 위반 소지가 상존했기 때문”이라며 “대안교육기관 지원은 전국적 사안인 만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및 교육부 등과 논의해 법률의 재개정 등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시청에는 예산 지원, 시의회에는 예산 지급의 법률적인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귀순 의원이 발의한 광주 대안교육기관 조례는 교육감이 대안학교 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기관의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그러나 교육청이 ‘상위법과 위배된다’며 부동의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었다. 교육청은 조례의 대안교육기관 운영비 지원을 근거로 인건비 등을 지원할 경우 지방보조금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해 왔다. 실제 광주교육청은 대안교육 프로그램과 위탁 운영을 위해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4억 50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인건비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조례에 대한 교육감의 재의 요구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시민단체인 광주교육시민연대가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이견 조율을 하는 등 중재에 나섰다. 간담회에서 광주시와 시의회는 ‘광주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안교육기관과 학생도 교육경비 지원의 적용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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