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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비자금 경남기업 특혜 박범훈 커넥션

    201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대형 비리 사건 수사를 전담할 ‘주포’로 등장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동시다발적으로 강도 높은 사정 수사를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 등 거물급 인사들을 구속했고 조만간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최근 조성된 ‘성완종 리스트’ 정국도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의 조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메모가 발단이 됐다. 첫 포문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열었다. 하도급 업체와의 거래대금을 부풀려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와 관련해 지난 3월 13일 포스코건설 인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게 신호탄이었다. 지금까지 구속되거나 입건된 전·현직 임원만 8명에 달한다. 특히 수사 도중 별도의 첩보를 통해 모기업인 포스코가 비슷한 방식으로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까지 확인했고, 성진지오텍 등 정 전 회장 당시 이뤄진 인수·합병(M&A) 등 경영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3월 18일 경남기업과 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특수1부의 해외 자원개발 관련 수사는 지난달 9일 성 전 회장의 자살로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특수1부는 지난 7일 경남기업 3차 워크아웃(2013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김진수 전 금감원 국장, 신한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는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박 전 수석과 중앙대의 비리 커넥션 의혹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중앙대와 중앙대 재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발 빠른 수사를 전개해 8일 박 전 수석을 뇌물 수수·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했다. 동국제강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지난 7일 장 회장을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목 쳐줄게’ 막말 박용성 조만간 소환…박범훈 전 총장은 구속

    ‘목 쳐줄게’ 막말 박용성 조만간 소환…박범훈 전 총장은 구속

    박범훈 전 수석이 결국 구속됐다. 박용성 회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캠퍼스 합병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챙긴 혐의 등을 받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67)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검찰이 박범훈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 영장을 “범죄혐의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8일 새벽 발부했다. 이에 앞서 박범훈 전 수석은 7일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박범훈 전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박범훈 전 수석은 2011~2012년 중앙대가 서울과 안성 본·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과정에서 특혜를 줬으며, 양평 국립국악연수원 소유권을 자신 소유의 재단법인 뭇소리로 옮겨놓은 혐의(직권남용·횡령 등)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박 전 수석은 당시 중앙대에 엄격한 교지 규정을 적용하려던 교육부 공무원 2명에 대해 좌천성 인사발령을 내도록 압력을 넣기도 했다. 중앙대 총장 재직 때는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이 낸 100억원대의 기부금 가운데 일부를 재단 계좌로 받아 유용하고, 동대문구 두산타워 상가를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받아 1억원 가까운 이득을 챙긴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뇌물) 등 총 6개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수사를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인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 쪽으로 확대해 박용성 회장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박용성 회장은 본·분교 통합 및 간호대인수 등에서 전권을 행사했으며, 박범훈 전 수석에게 일종의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지난 3월 중앙대 보직 교수 20여명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교수들을 겨냥해 “가장 고통스런 방법으로 (목을) 쳐주겠다”고 해 파문이 일자 중앙대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범훈 전 수석 수사 결과를 토대로 박용성 전 이사장도 조만간 소환하려 한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i@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효과는?”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효과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효과는?”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몸집을 줄이고 증시로 귀환한 첫날 개장 초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대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직후 약세로 출발했다가 오전 10시 23분 현재 시초가(38만 6000원)보다 1.29% 내린 38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해 이날 재상장했다.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종가는 388만 4000원이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거래량은 53만주로 액면분할 전보다 5배가량 늘어났다. 액면분할 전에는 평균 거래량이 11만주 수준이었다. 거래대금 역시 2100억원 수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시 액면 분할한 아모레G는 시초가인 1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재상장 첫날 약세를 보인 것은 액면분할로 거래가 정지된 동안 코스피가 공교롭게 조정 국면에 들어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액면 분할 전 아모레퍼시픽의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코스피는 2144.79에 마쳤다. 그러나 거래를 재개한 이날 코스피는 2,090.19으로 시작해 거래가 정지된 열흘간 50포인트 넘게 빠졌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액면분할 이후 LG생활건강 등 동종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10% 정도 빠진 점을 고려하면 그 영향을 아모레퍼시픽도 초반에 받아 2∼3%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수혜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만큼 거래 재개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화장품 담당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거래 정지 기간에 화장품 업종의 지수도 빠진 만큼 이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실적 발표까지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겠지만 장기 성장성은 좋게 본다”고 말했다. 류 팀장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여전한 만큼 개인이 끌어올리면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며 “현재 코스피에서 마땅한 주도주가 없는 만큼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랑니뉴ㅐ스부 iseoul@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첫 날 3.09% 내려”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첫 날 3.09% 내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거래대금 순위 1위 “액면분할 첫 날 3.09% 내려”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몸집을 줄이고 증시로 귀환한 첫날 개장 초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대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시초가(38만 6000원)보다 3.09% 내린 37만 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해 이날 재상장했다. 액면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종가는 388만 4000원이었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거래량은 53만주로 액면분할 전보다 5배가량 늘어났다. 액면분할 전에는 평균 거래량이 11만주 수준이었다. 거래대금 역시 2100억원 수준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역시 액면 분할한 아모레G는 시초가인 16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재상장 첫날 약세를 보인 것은 액면분할로 거래가 정지된 동안 코스피가 공교롭게 조정 국면에 들어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액면 분할 전 아모레퍼시픽의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1일 코스피는 2144.79에 마쳤다. 그러나 거래를 재개한 이날 코스피는 2,090.19으로 시작해 거래가 정지된 열흘간 50포인트 넘게 빠졌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의 액면분할 이후 LG생활건강 등 동종 화장품 업종의 주가가 10% 정도 빠진 점을 고려하면 그 영향을 아모레퍼시픽도 초반에 받아 2∼3%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수혜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만큼 거래 재개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화장품 담당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거래 정지 기간에 화장품 업종의 지수도 빠진 만큼 이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실적 발표까지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이겠지만 장기 성장성은 좋게 본다”고 말했다. 류 팀장도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 등이 여전한 만큼 개인이 끌어올리면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며 “현재 코스피에서 마땅한 주도주가 없는 만큼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주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랑니뉴ㅐ스부 iseoul@seoul.co.kr
  • 장세주 회장 구속, 회삿돈으로 원정도박 혐의…영장 기각됐다가 열흘 만에 결국

    장세주 회장 구속, 회삿돈으로 원정도박 혐의…영장 기각됐다가 열흘 만에 결국

    장세주 회장 구속, 회삿돈으로 원정도박 혐의…영장 기각됐다가 열흘 만에 결국 장세주 회장 구속 회사자금을 횡령해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장 회장은 두번의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100억원 넘는 돈을 갚았으나 25년 만에 다시 도박 때문에 구치소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 판사는 7일 “보완수사 등을 거쳐 추가로 제출된 자료까지 종합해 볼 때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해 상당한 정도로 소명이 이뤄진 점, 구체적인 증거인멸의 정황이 새롭게 확인된 점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장 회장은 오전 2시 25분쯤 구치소로 이송됐다. 그는 검찰 청사를 나서면서 ”횡령한 돈을 변제한 이유가 뭐냐”, “(두 번째 변제한) 12억원은 어떻게 마련했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승합차에 올라탔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은 2005년부터 올해 3월까지 회삿돈 210억여원을 빼돌려 일부를 도박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회삿돈 횡령에는 거래대금 부풀리기와 불법 무자료 거래, 허위직원 등재로 급여 빼돌리기 등의 수법이 동원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호텔에서 판돈 800만달러(약 86억원)를 걸고 상습적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판돈의 절반가량이 빼돌려진 회삿돈인 것으로 파악했다. 장 회장은 자신이 가진 부실계열사 지분을 우량계열사에 팔고 다른 계열사의 이익배당을 포기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100억원대 배당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장 회장에게는 상습도박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재산국외도피 등 혐의가 적용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28일 새벽 첫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보강수사를 거쳐 사흘 만에 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12억원 횡령과 6억원대 배임수재 혐의가 추가됐다. 장 회장은 첫 번째 영장실질심사 직전 회사에 106억원을 갚았다. 그는 구속영장이 또 청구되자 추가된 횡령 혐의 액수인 12억원을 더 갚았지만 결국 구속됐다. 장 회장은 1990년 마카오 카지노에서 도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실형을 산 적이 있다. 검찰은 전날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에서 장 회장이 참고인으로 조사받는 회사 임직원에게 진술 거부를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장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수사과정에서 단서가 나온 비리 혐의를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기업 “재테크는 여전히 부동산”

    30대 그룹은 어떤 재테크 수단을 선호할까.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주요 대기업들은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278개 계열사의 비업무용 부동산 장부가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 규모는 2012년 27조 6100억원에서 지난해 31조 6500억원을 기록했다. 2년 새 부동산 투자를 14.6% 늘린 셈이다. 지난 2년간 비업무용 부동산 투자를 가장 많이 늘린 그룹은 삼성이었다. 삼성그룹은 2012년 5조 9000억원에서 지난해 7조 5000억원으로 투자액을 1조 6000억원(28.0%)이나 키웠다. 이 가운데 삼성생명보험의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삼성생명보험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5800억원과 7500억원을 들여 영국과 중국에 있는 빌딩을 매입했다. 2위는 포스코였다. 포스코 그룹은 같은 기간 8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투자액을 140.8% 늘렸다. 이어 현대그룹이 54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이 4900억원, 미래에셋이 4500억원 등 전년 대비 4000억원 이상 액수를 늘리며 뒤를 이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개악” 김태호 “최고위원직 사퇴 불사” 거론

    “공무원연금 개혁안 개악” 김태호 “최고위원직 사퇴 불사” 거론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개악” 김태호 “최고위원직 사퇴 불사” 거론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6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면서 국민연금을 연계한 지난주 합의안에 대해 “개악”이라면서 최고위원직 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언론과 국민은 이 합의안에 대해 인기영합적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한다”면서 “과연 국가의 미래를 걱정해서 나온 안인지, 아니면 양당 대표의 미래만을 위한 안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70년간 333조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라는 말이 등장했다”면서 “그러면 국가재정은 1600조원 넘게 들어가기 때문에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최고위원은 “(공무원연금은) 지금 이대로 해도 6년 후에는 다시 매일 100억원씩 국민 세금이 들어간다”면서 “모양만 개혁을 부르짖고 실제 내용은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서 개혁의 방향이나 목표, 어느 것도 충족시키지 못한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합의안을 즉각 철회하고, 당과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저 자신도 잘못 가는 이 안에 대해 모든 직을 걸고 철회시키라고 하겠다”고 촉구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0월에도 경제활성화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사퇴를 선언했다 철회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정치 리더십의 부재가 오늘의 그리스를 쓰레기가 난무하는 망한 나라로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도 그리스를 닮아가고 있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내년부터 하루 100억원, 5년 뒤 200억원, 10년 뒤 300억원의 국민 혈세가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는 데 들어간다고 입이 닳도록 얘기했다”면서 “6년 뒤에는 이번 개혁 덕분으로 하루 200억원 들어갈 게 100억원씩 들어가는 것으로서 제대로 알고 얘기해 달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용준 “김수현 고마워”… 이수만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2위

    배용준 “김수현 고마워”… 이수만 제치고 연예인 주식 부자 2위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치고 연예인 주식부자 2위로 올라섰다. ‘양현석-이수만-배용준’ 순으로 이어져 온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상장사 주식 1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7명이다. 양 대표는 보유 주식 가치가 2011억 8000만원으로 연초보다 5.7%(109억 1000만원) 증가해 연예인 주식부자 1위 자리를 굳혔다. 한류스타 배용준씨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연예인 주식부자 2위에 등극했다.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4일 종가 기준 연초보다 147.8% 증가한 1384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키이스트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데다 키이스트 소속 탤런트 김수현의 새 드라마가 곧 방영을 앞두고 있어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주가 하락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1383억 6000만원으로 연초보다 10.9% 줄면서 3위로 밀렸다. 이 밖에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는 948억원으로 연초보다 74.4% 불어났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의 보유 주식 가치도 291억 4000만원으로 연초보다 24% 증가했다. 탤런트 견미리씨의 보유 주식 가치는 연초 36억 3000만원에서 4일 현재 120억 1000만원으로 230.6% 급증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유상증자 등으로 대주주가 된 뒤 지분을 늘리고 주가도 오른 덕분이다. 탤런트 출신으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와 결혼한 박순애씨가 보유한 주식 가치도 연초보다 9% 늘어난 117억 7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배우 장동건씨를 비롯해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씨 등의 보유 주식 가치는 올 들어 20% 가까이 떨어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월성 1호기 보상 ‘1310억’ 잠정 합의

    경주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에 따른 주민 보상금이 1300억원대로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4일 한수원과 경주시, 동경주대책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주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과 관련한 3자 협의를 통해 주민 보상금을 1310억원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경주지역 환경단체와 상당수 시민은 여전히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월성 1호기(가압중수로·67만 9000㎾급)는 지난 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으나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 반발로 재가동 여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까지 보상금 협의에서 동경주대책위는 2810억원을 요구했으나 한수원은 1100억원대를 제시하는 등 서로 의견 차가 커 난항을 겪어왔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분가치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주식부자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도 121명, 1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38명에 달했다. 4일 재벌닷컴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난 2012년 4월 말 102명으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2013년 118명, 2014년 126명을 기록했다. 재벌닷컴은 또 지난달 말 기준 지분가치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어린이 주주의 수도 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한미약품가(家) 손자·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 손녀 7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200억원을 웃돌았다. 아울러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도 100억원대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 임 회장의 손자, 손녀들은 지난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대주주에 올랐다. 지분가치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주식부자는 임 회장의 손자(12세)로 지난달 말 종가 기준 264억4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중이다. 임 회장의 다른 손자, 손녀 6명은 모두 동일하게 258억 3000만원씩 보유중이었다. 아울러 허 부사장의 차남(11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166억 2000만원에 달했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이던 지난 2009년 (주)GS 주식 27만 3000여 주를 처음 증여받았고 이후 장내에서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현재 32만 여주를 보유중이다. 한편 10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 8명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주식을 가진 어린이도 38명에 달했다.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1세)은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주로부터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50억 9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아들(12세)은 41억 4000만원, 박종호 대봉엘에스 회장 손녀(12세)는 40억 2000만원,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손자(11세)는 35억 6000만원 상당 주식을 들고 있다. 이밖에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조카(12세) 지분가치가 26억3000만원, 최창영 고려제강 명예회장의 손자(10세)가 24억 7000만원, 김상헌 동서 고문의 손녀(5)가 2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 손녀 4명도 7억 6000만원~12억 3000만원 상당 주식부자였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손자, 손녀 2명도 7억 6000만원 어치씩을 보유중이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중에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도 있었다. 정호 화신 회장의 친족인 한 살된 어린이는 지난해 8월 출생한 직후 화신정공 주식 22만여주를 증여받았고 지분가치가 3억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두 살된 어린이 역시 태어난 후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10억 6000만원 어치를 보유중이었다. 김정돈 미원상사 친인척인 두 살 어린이 지분가치도 8억 7000만원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케아 바람 타고 中 가구 몰려온다

    스웨덴의 가구 공룡 이케아 때문에 중국산 가구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가구 수입액은 6억 4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 5600만 달러에 비해 16% 늘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기간 수입 가구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이 4억 22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67%를 차지했다. 중국산 가구의 수입 비중은 2013년 63%, 2014년 64%였다. 이처럼 중국산 가구 수입이 급증한 데는 이케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케아는 지난해 말 광명점을 열면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케아는 국내 생산 공장을 두지 않고 모든 제품을 중국 등지에서 수입해 팔고 있다. 이케아는 정확한 국내 영업 실적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국내 가구 업계에서는 이케아 광명점 한 곳의 한 달 가구 매출이 1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케아는 2020년까지 국내에 5개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인 점포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 앞으로 중국산 가구 수입 비중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꼬마 주식부자 상위권 한미약품家 싹쓸이

    꼬마 주식부자 상위권 한미약품家 싹쓸이

    ‘1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어린이 주식 부자가 모두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명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 손녀들이었다. 특히 어린이 억대 주식 부자 중에는 한두 살의 ‘젖먹이 주식 부자’도 있었다. 4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상장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모두 121명으로 집계됐다. 주식 부호 1위는 임 회장의 12살 난 친손자다. 모두 264억 4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7~11세 친·외손주들은 똑같이 256억 3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들은 한미사이언스가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 신주를 취득했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이 166억 2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올해 11세로 6년 전인 2009년 27만 3000주에 달하는 GS주식을 증여받은 뒤 이후 32만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1)은 친할아버지인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자로부터 50억 9000만원의 주식을 받아 부자 반열에 올랐다. 한 살배기 주식 부호로는 정호 화신 회장의 친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태어난 이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화신정공 주식 22만여주를 받아 3억 4000만원을 보유한 억대 주식 부자가 됐다.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두 살배기 김모군도 태어나자마자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증여받아 10억 6000만원어치를 손에 쥐게 됐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인 김모(2)군도 8억 7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억대 어린이 주식 부자’는 지난해 126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이번에는 5명이 줄었다. 2012년 4월 말에는 102명, 2013년에는 118명이 억대 어린이 주식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리얼극장(EBS 1TV 밤 10시 45분) 혼성그룹 ‘코요태’의 래퍼로 활동 중인 빽가는 댄서로 처음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2004년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뇌종양을 극복하고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와 사업가로 성공한 빽가, 그는 과연 어떤 아들일까. 태국 라농에서의 7박 8일 여행을 통해 서로 오해하고 있는 어머니와 아들 빽가의 진심을 들어본다. ■울지 않는 새(tvN 오전 9시 40분) 100억원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 수연이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그녀의 딸 오하늬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 천미자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하늬를 구한 남규는 응급실로 실려가고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다. 우연히 남규의 화장품 기획안을 본 수연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미자는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데…. ■우주 속의 인류(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인류의 역사 1만 2000년 동안 우주를 바라보는 관점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인류가 우리의 행성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또 어떻게 우리의 관점을 확장해 왔는지 살펴본다. 또 놀랍도록 복잡한 이 우주와 우리의 세계를 어떻게 연결지어 왔는지 되돌아보며, 우리의 선조들이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이 세상과 우리 모두를 혁신시킨 작은 변화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어린이 주식부자 121명…돌 안 된 아기도 3억 4000만원 보유

    어린이 주식부자 121명…돌 안 된 아기도 3억 4000만원 보유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돌 안 된 아기도 3억 4000만원 보유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분가치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주식부자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도 121명, 1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38명에 달했다. 4일 재벌닷컴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난 2012년 4월 말 102명으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2013년 118명, 2014년 126명을 기록했다. 재벌닷컴은 또 지난달 말 기준 지분가치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어린이 주주의 수도 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한미약품가(家) 손자·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 손녀 7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200억원을 웃돌았다. 아울러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도 100억원대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 임 회장의 손자, 손녀들은 지난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대주주에 올랐다. 지분가치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주식부자는 임 회장의 손자(12세)로 지난달 말 종가 기준 264억4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중이다. 임 회장의 다른 손자, 손녀 6명은 모두 동일하게 258억 3000만원씩 보유중이었다. 아울러 허 부사장의 차남(11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166억 2000만원에 달했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이던 지난 2009년 (주)GS 주식 27만 3000여 주를 처음 증여받았고 이후 장내에서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현재 32만 여주를 보유중이다. 한편 10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 8명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주식을 가진 어린이도 38명에 달했다.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1세)은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주로부터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50억 9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아들(12세)은 41억 4000만원, 박종호 대봉엘에스 회장 손녀(12세)는 40억 2000만원,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손자(11세)는 35억 6000만원 상당 주식을 들고 있다. 이밖에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조카(12세) 지분가치가 26억3000만원, 최창영 고려제강 명예회장의 손자(10세)가 24억 7000만원, 김상헌 동서 고문의 손녀(5)가 2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 손녀 4명도 7억 6000만원~12억 3000만원 상당 주식부자였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손자, 손녀 2명도 7억 6000만원 어치씩을 보유중이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중에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도 있었다. 정호 화신 회장의 친족인 한 살된 어린이는 지난해 8월 출생한 직후 화신정공 주식 22만여주를 증여받았고 지분가치가 3억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두 살된 어린이 역시 태어난 후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10억 6000만원 어치를 보유중이었다. 김정돈 미원상사 친인척인 두 살 어린이 지분가치도 8억 7000만원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 박문효 하이트진로산업 회장은

    박문효(68) 회장은 배재고와 한양대 기계과, 미국 노터데임대 기계경영학과를 나왔다. 귀국 후 하이트 진로그룹의 뿌리인 조선맥주에 입사해 이사, 전무, 부사장을 거쳤다. 1987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그는 1989년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나 1991년 동생 박문덕 현 하이트진로 그룹 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하이트진로산업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문효 회장은 부인 조미랑(65)씨 와 슬하에 세진(38), 세용(32) 두 아들을 뒀다. 박 회장은 두 아들이 사업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음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아들은 하이트진로의 방계기업인 연암과 송정의 실질적인 오너다. 장남 세진씨는 연암의 최대 주주다.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연암은 식품, 세제 등 생활용품을 포장하는 데 쓰는 연포장 제작과 하이트맥주 등 각종 주류 용기에 붙이는 상표 라벨과 포장 상자를 만든다. 2009년 이후 매년 10억원대의 이익을 내고 있는 연암은 창사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세진씨는 소유 지분만 99%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삼진화학(현 한화폴리드리머)을 거쳐 연암 전무를 지낸 뒤 2008년 연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송정의 사업구조도 비슷하다. 차남 세용씨가 송정 지분의 99%를 소유한 최대 주주다. 송정은 인쇄용 그라비아용지와 라벨지를 생산한다. 송정은 최근 5년간 매출이 연평균 100억원이 채 안되는 미니 기업이지만 2005년 이후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알짜 회사다. 세용씨는 아직 경영 전반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부친의 배려 아래 사업가로서의 변신은 시간 문제라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121명…한미약품家 손주들 7명이 200억 보유 ‘헉’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분가치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주식부자가 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도 121명, 1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38명에 달했다. 4일 재벌닷컴은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1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는 지난 2012년 4월 말 102명으로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고 2013년 118명, 2014년 126명을 기록했다. 재벌닷컴은 또 지난달 말 기준 지분가치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어린이 주주의 수도 8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한미약품가(家) 손자·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 손녀 7명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200억원을 웃돌았다. 아울러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도 100억원대 주식부자 반열에 올랐다. 임 회장의 손자, 손녀들은 지난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대주주에 올랐다. 지분가치가 가장 높았던 어린이 주식부자는 임 회장의 손자(12세)로 지난달 말 종가 기준 264억4000만원 어치 주식을 보유중이다. 임 회장의 다른 손자, 손녀 6명은 모두 동일하게 258억 3000만원씩 보유중이었다. 아울러 허 부사장의 차남(11세)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166억 2000만원에 달했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이던 지난 2009년 (주)GS 주식 27만 3000여 주를 처음 증여받았고 이후 장내에서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현재 32만 여주를 보유중이다. 한편 100억원대 어린이 주식부자 8명을 포함해 10억원 이상 주식을 가진 어린이도 38명에 달했다.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1세)은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주로부터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50억 9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중이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아들(12세)은 41억 4000만원, 박종호 대봉엘에스 회장 손녀(12세)는 40억 2000만원,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손자(11세)는 35억 6000만원 상당 주식을 들고 있다. 이밖에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의 조카(12세) 지분가치가 26억3000만원, 최창영 고려제강 명예회장의 손자(10세)가 24억 7000만원, 김상헌 동서 고문의 손녀(5)가 23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 손녀 4명도 7억 6000만원~12억 3000만원 상당 주식부자였고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손자, 손녀 2명도 7억 6000만원 어치씩을 보유중이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중에는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도 있었다. 정호 화신 회장의 친족인 한 살된 어린이는 지난해 8월 출생한 직후 화신정공 주식 22만여주를 증여받았고 지분가치가 3억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홍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두 살된 어린이 역시 태어난 후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10억 6000만원 어치를 보유중이었다. 김정돈 미원상사 친인척인 두 살 어린이 지분가치도 8억 7000만원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 인상, 신중히 결정해야”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 인상, 신중히 결정해야”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명목 소득 대체율 인상, 신중히 결정해야”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특히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병행해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 인상 등에 합의한 것을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공무원 연금 개혁안 마련 과정에서 실무기구가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는데 약 2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변경을 한 것은 그 자체가 국민께 큰 부담을 지우는 문제”라면서 ”이것은 공무원연금 개혁과는 다른 문제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고, 국민부담이 크게 늘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국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인상은) 해당 부처와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합의하면서 동시에 국민연금 제도변경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민연금 개혁에는 국민적 합의가 원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향후 국회의 국민연금 제도개선 논의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야당과 국민적 동의를 고려해야 한다는 여권의 입장이 부딪히면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서도 “이번 개혁으로 내년에 하루 100억원씩 투입될 연금재정 보전금이 6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어 재정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개혁의 폭과 20년이라는 긴 세월의 속도가 당초 국민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랜 세월 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이번에는 해내겠다고 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하지만 공무원 연금개혁을 추진한 근본 이유가 지금의 연금 구조로는 미래 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5월2일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통과시키고 여야 대표가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여야가 합의해서 당초 약속한 연금 개혁 처리 시한을 지킨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세 이하 어린이 주식부자는? 이미 100억원대 주식 보유 ‘대박’

    12세 이하 어린이 주식부자는? 이미 100억원대 주식 보유 ‘대박’

    ‘어린이 주식부자는’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 원 이상의 상장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2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 주식부자는 모두 121명으로 집계됐다.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중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어린이는 8명이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주 7명이 각각 보한 주식의 평가액이 200억 원을 넘어서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들은 2012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식을 증여받거나 이 회사의 무상신주를 취득하면서 대주주에 올라 어린이 주식부자 반열에 들었다. 한미약품 일가의 어린이들에 이어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1)이 166억2천만 원으로 100억 원대 어린이 주식부자에 들었다. 허 부사장의 차남은 5살 때인 2009년에 GS 주식(27만3천주)을 증여받고서 추가로 장내 매입을 통해 32만여 주를 보유하고 있다. 황우성 서울제약 회장의 동갑내기 두 아들(11)은 할아버지인 황준수 서울제약 창업자로부터 대량 증여받은 50억9천만 원씩의 주식을 보유해 어린이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의 아들(12)이 41억4천만원, 박종호 대봉엘에스 회장의 손녀(12)가 40억2천만원,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의 손자(11)가 35억6천만원 등으로 뒤따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조정, 국민께 큰 부담”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조정, 국민께 큰 부담”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조정, 국민께 큰 부담” 朴대통령 수석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특히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과 병행해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 인상 등에 합의한 것을 두고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공무원 연금 개혁안 마련 과정에서 실무기구가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는데 약 2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변경을 한 것은 그 자체가 국민께 큰 부담을 지우는 문제”라면서 ”이것은 공무원연금 개혁과는 다른 문제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고, 국민부담이 크게 늘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국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인상은) 해당 부처와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합의하면서 동시에 국민연금 제도변경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국민연금 개혁에는 국민적 합의가 원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향후 국회의 국민연금 제도개선 논의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야당과 국민적 동의를 고려해야 한다는 여권의 입장이 부딪히면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서도 “이번 개혁으로 내년에 하루 100억원씩 투입될 연금재정 보전금이 6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어 재정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개혁의 폭과 20년이라는 긴 세월의 속도가 당초 국민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랜 세월 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이번에는 해내겠다고 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하지만 공무원 연금개혁을 추진한 근본 이유가 지금의 연금 구조로는 미래 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5월2일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통과시키고 여야 대표가 오는 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여야가 합의해서 당초 약속한 연금 개혁 처리 시한을 지킨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朴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은 다른 문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朴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은 다른 문제”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합의] 朴대통령 “국민연금 개혁은 다른 문제”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회 실무기구가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 인상 등에 합의한 것과 관련, “이것은 공무원연금 개혁과는 다른 문제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고, 국민부담이 크게 늘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국민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번 공무원 연금 개혁안 마련 과정에서 실무기구가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는데 약 2000만명 이상이 가입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변경을 한 것은 그 자체가 국민께 큰 부담을 지우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인상은) 해당 부처와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여야가 공무원연금개혁안에 합의하면서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으로 직결되는 명목소득 대체율 인상을 끼워넣은 것과 관련,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즉, 여야가 국민연금 제도변경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것에 대해 여야 합의보다는 사회적 공론화를 거친 국민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국회의 국민연금 제도개선 논의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야당과 국민적 동의를 고려해야 한다는 여권의 입장이 부딪히면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서도 “이번 개혁으로 내년에 하루 100억원씩 투입될 연금재정 보전금이 6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어 재정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개혁의 폭과 20년이라는 긴 세월의 속도가 당초 국민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랜 세월 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공무원 연금 개혁을 이번에는 해내겠다고 한 것은 국민과의 약속이었다”며 “하지만 공무원 연금개혁을 추진한 근본 이유가 지금의 연금 구조로는 미래 세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월2일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통과시키고 여야 대표가 5월6일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를 했는데, 여야가 합의해서 당초 약속한 연금 개혁 처리 시한을 지킨 점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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