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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우리카드, 위비 할인 3종 세트 우리카드가 ‘위비 3종 세트’를 내놓았다. ‘위비 할인’ 카드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주유 등 9개 업종에서 7% 할인 혜택을 준다. ‘위비 포인트’ 카드는 1인 가구의 소비가 많은 15개 업종을 대상으로 결제액의 3~7%를 자동으로 적립해 준다. ‘웰리치주거래2’ 카드는 이동통신과 대중교통에서 사용액의 2%를 포인트로 준다. ●하나금융, 하나멤버스에 증강현실 탑재 하나금융그룹이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를 얹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모바일기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갱신형)은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하도록 해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5대 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폐·신장질환)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3종), 일반특약(11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며, 가입은 10세부터 65세까지 가능하다. ●ING생명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종신보험’ ING생명의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에 은퇴 후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상품이다.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 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된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 보장은 지속된다. ●대신증권,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이벤트 대신증권은 비발디파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면 비발디파크 리프트권을 준다. 일정 금액 이상 주식거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다.
  • [길섶에서] 나이/손성진 논설실장

    한 살을 더 먹었다. 어릴 때는 참 더디게 가던 세월이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다.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 건강과 다가오는 은퇴를 놓고 50대쯤이면 누구나 걱정을 한다. 그러나 올해 만 97세가 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앞에서 이런 걱정을 하는 건 응석에 불과하다. 100세에 가까운 그가 인생에서 가장 보람찼던 시기로 꼽는 때는 60~75세다. 50대에 여생의 계획을 세우고 은퇴해서도 일과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노년에도 얼마든지 알찬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김 교수의 말을 듣고 있으면 나이를 먹는 게 더는 두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부터 나머지 인생에 대한 준비를 차근차근하면 인생의 황금기를 15년 이상 누릴 수 있다고 하니 다가오는 은퇴와 노쇠가 겁나지 않는 것이다. “벌써 60이 아니라 이제 60”이다. 올해 만 83세가 된 이시형 박사는 스스로 50대로 칭한다. 그는 40대까지는 타고난 유전자로 살지만 그 후는 제2의 유전자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른 생활습관인데 운동과 좋은 식사 요법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는 못 속인다”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자신의 몫이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의학이 공학을 만났을 때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의학이 공학을 만났을 때

    언론과 학계에서 ‘100세 쇼크’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을 반영한 표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2026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20.8%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인공 장기, 장기 이식, 재생의학 등의 생명공학과 의공학 기술이 새로운 질병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의공학 산업은 연평균 6.3%씩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이라는 용어는 생명의료공학, 생체공학, 의료공학 등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단어 그대로 풀어보면 ‘의학’과 ‘공학’이 합쳐진 용어이고 학문적으로 정의하자면 ‘공학, 과학, 기술의 원리 및 방법을 도입해 생물학과 의학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학문’이다. 인체와 생명현상을 이학적 원리를 근간으로 공학적 기술을 적용해 체계화시킨 실용학문이라 할 수 있다. 네덜란드 과학자 레이우엔훅이 발명한 ‘현미경’,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이 최초로 발견한 ‘엑스(X)선’, 네덜란드의 생리학자 에인트호벤이 심장 박동 시 발생하는 생체 전기신호인 ‘심전도’를 기록한 것이 의공학의 시초다. 공학적 발견이 결국 의학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는 점이 의공학의 매력이다. 이렇게 진단과 치료를 돕는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 생체와 인체의 특성을 고려한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것, 그리고 생체의 기능을 모방하기 위해 각종 실험을 하는 전문가를 우리는 의공학자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의공학 산업이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 기준으로 2013년과 2014년 미국 내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직업이 바로 의공학자였다. 직업 만족도, 사회적 혜택, 직무 스트레스 분야에서 모두 최고등급 A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보스에서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학 전공으로 의공학이 꼽혔다. 미국 의공학자의 연봉은 우리 돈으로 평균 9000만원에 이른다. 앞으로 10년간 미국 내 고용 성장률이 61.7%로 예측된 점을 감안할 때 성장 여지가 많은 산업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떤가. 앞서 의공학은 의학과 공학의 상호 협동이 필수적인 학문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 의공학자 대부분은 공학을 전공한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기술 개발 능력은 뛰어나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 어떤 기술이 필요하고 수요가 어떤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미 외국에서 상용화된 기기를 뒤늦게 개발하는 사례가 많고,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의료시장에서 수요가 적은 기기를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 병원에서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들은 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의료 환경에서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의공학 산업이 많이 발달한 미국은 의사가 의공학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의사를 찾기 쉽지 않고 간단한 자문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의공학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투자 계획에 따른 방향성 없는 지원보다 의사와 공학자의 상호 협동 및 의공학 연구의 임상 적용을 위한 중개연구 지원이 필수적이다. 의료 현장에 꼭 필요하고 원천기술이 확보 가능한 미개척분야에 대한 연구가 가능하다면 의료산업 강국의 꿈도 머지않을 것이다.
  • 106세 佛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1시간에 22㎞ 달려… 노익장 비결은?

    106세 佛 할아버지, 자전거 타고 1시간에 22㎞ 달려… 노익장 비결은?

    중국 신해혁명이 일어난 해에 태어난 프랑스의 106세 할아버지가 한 시간 동안 사이클 벨로드롬 트랙을 돌아 22.547㎞를 주파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1911년 11월 26일 태어나 2차 세계대전 때 포로 생활을 겪었으며 탱크로리 운전사, 베네수엘라 사탕수수 공장과 캐나다 벌목장 근로자이기도 했던 로베르 마르샹. 사이클은 물론 체조 국내 대회 출전에 복서 전력도 갖고 있는 그는 4일 파리 외곽 생캉탱앙이블린 벨로드롬에서 이처럼 믿기지 않는 노익장을 뽐냈다. 2012년 100세 이상 부문에서 26.927㎞를 주파했던 마르샹은 이날 경기에 앞서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몇 년 전과 비교할 때 몸이 좋지 않다. 챔피언이 되겠다고 여기 온 게 아니다. 106세라도 여전히 자전거를 탈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왔다”고 기염을 토했다. 물론 100세 이상이나 105세 이상 모두 이벤트성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마르샹은 건강 비결에 대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는 적게 먹으며 너무 많은 커피를 홀짝이지 않는 것”이라면서 “매일 한 시간 동안 집에 있는 사이클링 머신을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랑스 105세 어르신 사이클 벨로드롬 한 시간 돌아 22㎞ 주파

    프랑스 105세 어르신 사이클 벨로드롬 한 시간 돌아 22㎞ 주파

     1911년 11월 26일 태어난 프랑스 어르신 로베르 마르샹이 벨로드롬 트랙을 한 시간 동안 2 2.547㎞를 주파해 105세 이상 어르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BBC가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물론 이 부문은 이벤트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12년 100세 이상 부문에서 26.927㎞를 주파해 기록을 작성했던 마르샹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10분 더 가야 한다는 신호를 보지 못하는 바람에 기록이 저조했다고 엄살을 떨었다. 이어 “다리는 멀쩡하다. 하지만 팔이 아픈데 그건 류머티즘 때문“이라고 익살을 부렸다. 현재 남자 최고 기록은 얼마 전 은퇴를 선언한 브래들리 위긴스(영국)가 2015년 6월 작성한 54.526㎞라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파리 근처 생 퀑땅 엉 이블린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에 앞서 자신이 종전 기록을 깨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실토했다. 마르샹은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몇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그리 몸이 좋지 않다. 챔피언이 되겠다고 여기 온 것이 아니다. 난 105세라도 여전히 자전거를 탈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여기 왔다“고 밝혔다. 당연히 수백 명의 관중은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했다.   마르샹은 세계 2차대전 때 전쟁포로로 생활한 적이 있으며 탱크로리를 운전하기도 했고 베네수엘라 사탕수수 공장과 캐나다 벌목 현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 사이클 외에도 그는 체조 국내대회에 출전한 적이 있으며 복서 전력도 갖고 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는 적게 먹고 너무 많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등 식단을 철저히 이행하고 매일 한 시간 동안 집에 있는 사이클링 머신을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민건강관리센터로 변신한 성동구 보건소

    주민건강관리센터로 변신한 성동구 보건소

    “여기가 보건소야!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 같네. 나도 검진 좀 받아야지.” 박민하(63·서울 성동구 행당1동)씨는 27일 확 바뀐 성동구 보건소에 들어서면서 이렇게 말했다. 행정 업무만 하던 구 보건소가 건강검진센터로 변신한 것이다. 성동구는 28일 보건소 1층에 검사·진료·상담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주민건강관리센터가 새로 문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성동구는 진료접수와 상담, 검사를 하는 지역 주민의 동선을 고려,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진료실, 금연클리닉을 하나로 통합한 주민건강관리센터를 꾸몄다. 센터에서는 전담의사가 대상자별 설문조사와 기본 검사, 상담으로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생활습관 바꾸기 위한 개인별 건강관리계획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건강관리계획은 6개월 단위로 중간 점검과 최종 평가를 해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게 된다. 또 금연·절주·영양·운동에 관해 전문가와 1대1 상담은 물론 합병증 관리를 위한 심층검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치매·정신 분야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면 관련 전문기관으로 검사·상담까지 바로 연계된다. 100세 시대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민 중심의 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치게 된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10년 뒤, 인간 노화 시계는 거꾸로 간다…쥐 실험 성공 (연구)

    10년 뒤, 인간 노화 시계는 거꾸로 간다…쥐 실험 성공 (연구)

    앞으로 10년 뒤, 노화의 시계 바늘을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는 세상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소크(Salk)연구소가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성체 세포를 초기 배아 단계로 되돌리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사용해, 쥐의 신체 나이를 젊게 하고 수명을 30% 연장시키는 데도 성공했다고 한다. 향후 10년 내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구팀의 주안 카를로스 교수는 “노화는 단 한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며 “신중한 조절을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쥐 보다 사람을 다시 젊어지도록 만드는 일이 훨씬 더 복잡하지만, 생각보다 앞으로의 치료적 개입에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답했다. 새 기술에 포함된 핵심 유전자 4개는 ‘야마니카 인자(Yamanike factor)’라 불린다. 10년 전 일본의 생물학자인 신야 야마니카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피부나 내장 세포의 유전자를 태아상태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장기에 손상을 입히거나 암을 유발할 수 있어 문제가 됐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연구는 야마니카 인자를 간헐적으로 자극할 경우, 아무런 부작용도 발생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건강한 쥐의 손상된 장기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도왔다. 조로증을 앓는 생쥐에게도 이 치료술을 적용하자 수명이 30%까지 늘어났는데, 이 치료가 사람에게도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면 100세 이상까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런 의학적 약진이 가속화 된다면, 우리의 몸은 젊음을 유지하고 수명도 길어져서 치매, 암, 심장병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들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 = 포토리아(@transurfer)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세밑 금융권 희망퇴직 칼바람… 인생 이모작 위해 지원 늘려야

    세밑 금융권 희망퇴직 칼바람… 인생 이모작 위해 지원 늘려야

    연말연시에는 으레 희망퇴직 칼바람이 분다. 말이 좋아 ‘희망’ 퇴직이지, 사실상의 감원이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게 퇴직자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임금피크제에 해당하는 만 55세 이상 직원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근무한 대리·계장급 직원들도 신청 대상에 포함되면서 대상자가 대폭 늘었다. 통상 만 45세 이상 전후부터 희망퇴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폭은 이례적이다. 임금피크제에 해당하는 직원들은 퇴직금과 위로금을 합쳐 최대 27개월치, 일반 직원은 최대 36개월치 급여를 받는다. SC제일은행은 지난주 리테일금융총괄부와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소속 직원 중 근속연수 만 10년 이상이며 49세 이상 팀장급과 만 50세 이상 부장급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다른 은행들에 비해 정년(60세)이 보장되는 편이었던 농협은행도 지난달 411명의 명예퇴직을 신청받았다. 최근에는 희망퇴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는 추세다. 저금리와 수익성 악화로 회사 차원에서는 조직을 슬림화하기 위해 인원 감축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직원들도 더이상 평생 직장을 꿈꾸지는 않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 직원은 “영업 일선에서 일하던 것을 바탕으로 개인 사업을 시작하거나 공부를 더 하려고 일찌감치 준비하는 직원들도 있다”면서 “희망퇴직을 하면 위로금 차원에서 퇴직금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가 진짜 어려울 때 나오는 것보다 낫다”고 전했다. 올해 금융사들의 희망퇴직 규모가 확대된 것도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년보다 괜찮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은행권에서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KB경력컨설팅센터’를 열고 직원들의 재취업과 창업 상담을 돕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 역시 지난 7월 ‘신한 경력컨설팅센터’를 개설한 이후 3회에 걸쳐 60명이 재취업과 창업 교육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퇴직자들을 위한 자격증 교육과 현장 체험, 인터뷰 알선 등 실질적인 구직 전략과 기수 모임 활성화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30여년의 은행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직(轉職) 지원 전문가로 거듭난 김도영 KB경력컨설팅센터장은 “100세 시대에서는 평생 직장의 개념이 무의미하다”면서 “단순히 생계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현직 경험을 살리면서도 보람찬 이모작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극한운동으로 다진 체력 지역 고용 촉진에 쏟죠”

    [톡!톡! talk 공무원] “극한운동으로 다진 체력 지역 고용 촉진에 쏟죠”

    류경란(42)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지역협력팀장은 동료들 사이에서 ‘철인’으로 통한다. 자녀가 셋인 데다 기업의 고용률을 높이는 업무를 맡고 있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운동은 하루도 거르지 않는다고 했다. 열심히 마라톤에 참가하다 최근 ‘철인3종경기’로 운동의 단계를 높였다. 지금은 운동이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하지만 10년 전에는 평범한 공무원이자 주부였다. 그런데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단조로운 일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 인생을 바꾸는 전환기가 됐다. 류 팀장은 30일 인터뷰에서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피곤하기도 하고 삶에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007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며 “잠을 좀 줄여 가까운 수영장부터 다녔다”고 말했다. 오전 6~7시 수영을 하고 아이들의 등교를 도운 뒤 출근하는 일상이 시작됐다. 피곤할 법도 한데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전 4시 30분 잠자리에서 일어나 인근 공원길 3㎞를 가볍게 달리며 운동량을 늘려 나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달리기를 거르지 않아 주변에서 마라톤 선수로 오해도 받았다고 했다. 이후 꾸준한 모습에 감동한 한 전문 트레이너가 도움을 줘 실제 마라톤으로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충북 충주시 대표로 일본의 ‘유가와라 온천 오렌지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류 팀장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 한다고 말하는 분이 많은데, 내가 볼 땐 의지의 문제인 것 같다”며 “극한의 운동을 하면 피곤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오히려 건강이 좋아지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마라톤에 익숙해지자 철인3종경기가 보였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로 구성된 철인3종경기는 초보자가 할 수 없는 극한의 운동이다. 공식 기록은 2시간 56분까지 줄였다. 류 팀장은 “3시간 이내로 들어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며 “스스로 뿌듯하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상공회의소 직원들과 마라톤 클럽까지 만들어 마라톤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충주·음성 지역 기업들의 고용률이 많이 늘어 업무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목표액을 초과해 10% 이상 더 많이 기업에 제공됐다고 했다. 기업의 고용이 늘면 고용촉진장려금 지출 규모도 늘게 된다. 류 팀장은 “음성 지역에서는 기업들이 구인난을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많은데 앞으로 고용률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고용 지원 제도를 열심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며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운동의 장점을 계속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중산층 56% “나는 빈곤층”

    60%는 노후에 빈곤층 될 걱정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6명은 자신을 빈곤층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중산층의 기준과 현실의 괴리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9일 발간한 ‘2017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를 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산층 중 자신을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56.5%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중산층 남녀 1025명과 빈곤층·고소득층 각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산층은 통상 통계청 기준 중위소득의 50~150% 수준인 계층을 말한다. 지난해 4인 가구 기준 월 194만~58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가정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전체의 67.4%다. 조사 결과 중산층의 이상과 현실은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 우리나라 중산층이 바라는 소득은 월평균 511만원이지만 실제 이들의 평균 소득은 36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월급의 72%만 받는 셈이다. 이상적인 순자산은 6억 4200만원으로 실제 자산 1억 7600만원의 3.5배가 넘었다. 중산층은 한 달 생활비로 339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중산층이 현재 소득수준의 액수만큼을 생활비로 쓰고 싶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산층의 37.5%는 은퇴 후 예상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모두 준비한 사람은 46.5%로 절반에 못 미쳤다. 특히 보고서는 중산층 10명 중 최대 6명이 스스로 노후에 빈곤층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은퇴 뒤 예상 월 소득에 대해 중산층의 37.5%는 100만원이 안 될 것이라 답했다. 100만~150만원 사이라고 한 응답도 21.4%에 달했다. 일상생활 관련 설문에선 학력과 소득에 따른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중산층의 평균 수면 시간은 6.4시간으로 빈곤층 6.2시간보다 많고 고소득층 6.5시간보다 적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산층 10명 중 6명 “먹고살기 힘들다“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6명은 자신을 빈곤층으로 생각한다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구소는 29일 ‘2017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에서 중산층 가운데 자신을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5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예컨대 4인 가구는 194만∼580만원의 월 소득을 올리는 계층이 중산층에 속한다.이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67.4%다. 조사에 참여한 중산층 중에서 자신이 실제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응답자는 43.3%에 그쳤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실제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이상적인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들이 답변한 중산층의 이상적인 소득은 월평균 511만원이지만 실제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36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제 보유한 순자산은 평균 1억8천만원 수준이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순자산 규모는 6억4천만원에 달했다. 응답자의 37.5%는 은퇴 후 예상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부부 기준 2인 가구 빈곤층 기준(137만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노후 예상 월 소득이 빈곤층과 중산층 경계인 100만∼150만원이 될 것으로 응답한 사람도 21.4%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계층별 평균 수면시간을 보면 고소득층 6.5시간, 중산층 6.4시간, 빈곤층 6.2시간 등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길었다. 문화생활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은 빈곤층이 42.7%로 중산층(20.5%)의 배를 넘었고 최근 1년간 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응답자는 빈곤층이 56.5%로 중산층(18.0%)이나 고소득층(8.0%)보다 훨씬 높았다. 4년제 이상 대졸자의 비율은 중산층과 고소득층이 각각 61.5%,77.2%로 높았고 빈곤층은 33.6%에 그쳤다.  중산층의 결혼에 대한 인식을 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5%가 선택사항이라고 봤고 18%는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중산층은 26.5%에 불과했다.결혼관계를 유지한 채 따로 살면서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졸혼’에 대해서도 중산층 응답자의 49%가 찬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죽은 중산층

    “중산층은 순자산 6억4000만원 돼야” 답변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6명이 자신을 빈곤층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9일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한 ‘2017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에서 조사에 참여한 중산층 가운데 자신을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56.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달 17∼21일 30∼50대 중산층 남녀 1천25명과 빈곤층 250명, 고소득층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산층은 지난해 통계청 기준 중위소득의 50∼150% 수준 소득을 올리는 계층으로 정했다. 예컨대 4인 가구는 194만∼580만원의 월 소득을 올리는 계층이 중산층에 속한다. 이 기준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67.4%다. 조사에 참여한 중산층 중에서 자신이 실제 중산층이라고 여기는 응답자는 43.3%에 그쳤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실제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이상적인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소는 분석했다. 이들이 답변한 중산층의 이상적인 소득은 월평균 511만원이지만 실제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36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실제 보유한 순자산은 평균 1억8천만원 수준이지만 이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순자산 규모는 6억4천만원에 달했다. 응답자의 37.5%는 은퇴 후 예상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으로, 부부 기준 2인 가구 빈곤층 기준(137만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노후 예상 월 소득이 빈곤층과 중산층 경계인 100만∼150만원이 될 것으로 응답한 사람도 21.4%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계층별 평균 수면시간을 보면 고소득층 6.5시간, 증산층 6.4시간, 빈곤층 6.2시간 등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길었다. 점심 비용도 고소득층 6천500원, 중산층 6천200원, 빈곤층 5천700원 등으로 차이가 났다. 이윤학 소장은 “현실과 이상의 벽 앞에서 많은 중산층이 스스로 가치와 처지를 평가절하하고 있다”며 “은퇴 후에도 중산층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령과 소득수준에 맞는 맞춤형 노후준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54명

    국민연금을 받는 100세 이상 노인이 해마다 늘어 올해 54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60~64세 112만 2900명, 65~69세 111만 6482명, 70~74세 83만 4541명, 75~79세 43만 8437명, 80세 이상 15만 9639명이다. 이 중 100세 이상 수급자는 54명이며 남성이 8명, 여성이 46명이고 최고령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109세 할아버지다. 이들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한 자녀가 숨지면서 유족에게 남긴 유족연금을 받는 수급자로 한 달에 평균 23만원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100세 이상 수급자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7명, 경북 5명, 전남·제주 각 4명, 경남·대전·충남·전북 각 3명, 부산·인천·충북 각 2명, 대구·울산 각 1명 등이다. 100세 이상 유족연금 수급자는 2011년 18명에 그쳤지만 2012년 20명, 2013년 31명, 2014년 32명, 2015년 4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는 397만 8781명이며 이 가운데 노령연금 수급자가 328만 4682명, 장애연금 수급자 6만 9716명, 유족연금 수급자는 62만 4383명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자치광장] 나눔, ‘9988’을 지킨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나눔, ‘9988’을 지킨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9988하게’라는 구호가 있다.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어르신들이 종종 언급한다. 백수(白壽)를 이야기하는 게 더는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 온 것이다. 장수(長壽)의 흐름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유엔인구기금(UNFPA)과 인구보건협회가 발표한 ‘2016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0년 태어나는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6세로 세계 4위, 남성은 79세로 10위에 이른다. 하지만 가난한 노인에게 늘어난 수명이 반갑지만은 않다. 노인 빈곤율이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4배에 달하는 한국은 더욱 그렇다. 이를 해결하려고 정부에서도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감당이 힘들어 보인다. 기초연금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올해 영등포구 내 기초연금 수령자는 2만 2000명이 넘었다. 시행 2년 만에 10%가 늘었다. 지급액도 매년 불어나 올해는 전체 세출의 10%가 넘는 51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의 빈곤 문제를 공적부조(公的扶助)로 해결하기에는 한계에 달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말처럼 정부의 지원에만 의지하기보다는 민간 자원의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가꿔야 한다. 한 방편으로 영등포구는 지난달 어르신 전용 할인카드 ‘백세카드’를 출시했다. 어르신들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세카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카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식당이나 병원, 미용실, 안경점 등 450여개의 가맹점에서 서비스와 상품을 5~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만에 발급 카드 수가 5000장을 넘길 정도로 반응도 좋다. 어르신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여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소비 장려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현재 영등포구의 100세 어르신은 17명, 90세가 넘는 분들은 1200명 정도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 이후 영등포구는 각 동주민센터마다 분주하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많은 사람이 노인의 빈곤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라고 한다. 그러나 정부의 해결책도 국민의 세금에서 나온다. 결국 노인의 빈곤 문제는 우리의 일이다. 이는 민간이 활발하게 참여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푸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
  • 바다케이블카-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경남 사천 부동산 시장 활기

    바다케이블카-경남항공국가산단 조성... 경남 사천 부동산 시장 활기

    통영과 거제에 이어 사천시가 경남의 해양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천시는 2018년 바다케이블카를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삼천포대교 중간지점인 초양섬과 각산을 잇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해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바다케이블카 외에도 경남도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에 항공우주산업이 선정돼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기로 했다. 202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기 및 항공기부품제조관련 업종으로 구성된 경남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 유입은 물론이고 전입인구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면서 사천의 부동산 시장 역시 들썩이는 모습이다. 사천시 부동산 관계자는 18일 “사천은 경남시도 중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지역이었으나 관광과 산업 개발에 관한 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현재 진주에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신규 분양 단지를 문의하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오픈한 사천우방에듀파크지역주택조합 홍보관도 오픈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인구에 비해 주택보급률이 낮은데다 메이저급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총 2100세대 중 1차분 883세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천우방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은 산업단지 근무자와 맞벌이 부부 등 핵가족을 위한 소형평형으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대지면적 45,812㎡, 연면적 108,025㎡로 지상 최고 20층 규모, 전용면적 59㎡, 73㎡형 등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소형 평형으로 분양가를 낮추고, 주택조합방식의 분양으로 중간 거품을 제거해 분양가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에 반해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4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적은 평형에서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고,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을 적용하는 등 실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사천항공우주테마 나눔숲을 비롯해 항공우주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고 사남면사무소, 시외버스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사천IC와 10분 거리, 경남 전 지역으로 통하는 3번국도 확장이 예정돼 있고 제2사천대교(예정), 남해고속도로 진주~사천 경전선(예정), 사천공항 등 교통요충지에 자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사천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을 추진 중인 총괄시행사 도화산업개발 김홍근 대표는 “인천 송도 신도시 및 부산 센텀시티 등을 설계한 동일건축사가 설계하고, 진주 정촌 및 평거동에서 아파트를 완판해 프리미엄까지 형성 중인 우방 아이유쉘이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단지”라며 “조합아파트는 시행사에서 사업부지를 100% 확보하고, 신탁회사를 지정해 투명한 자금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홍보관을오픈하기 전 30% 이상 조합원을 모집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천우방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홍보관은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지난해 ‘인턴’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생을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70세 노인이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동영상 이력서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해 30대의 젊은 CEO와 함께 회사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인간다운 삶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일’이라고 단언한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현실에서도 장년 일자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변의 장년들을 만나 보면 여전히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열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은퇴 연령은 남성 72.9세, 여성 70.6세이며, 이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더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장년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용정책적 고려가 절실하다. 이에 정부는 최근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장년층이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 각종 고용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아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퇴직 이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장년층이 아무런 준비 없이 퇴직하고 치킨집, 편의점 등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폐업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3차례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40년간 봉제사로 일하던 근로자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접하고 강의기법을 배워 기술학교 전문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례도 있다. 이처럼 일정 연령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듯 ‘업무능력 종합검진’을 받고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관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계속 얻으려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사회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준별 훈련 과정을 마련해 학력이나 숙련 수준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년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 ‘중장년 정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장년들이 무료로 2~4주 과정의 기초 ICT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느 분야에 취업하든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고학력·고숙련 장년에게는 1년 정도 장기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퇴직 예정 근로자의 82%가 퇴직 전에 재취업을 위한 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지만 실제 서비스 실시 기업은 6%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기업은 이런 서비스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장년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64세까지만 참여 가능하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 연령을 69세까지 늘리고 5000명 규모의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연령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한다. 정부는 연공서열형 인사시스템을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고숙련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게 되고 청·장년 상생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은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변화에 따라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한편으로는 기업이 제시하는 임금과 장년의 희망임금 간 격차로 인해 생기는 빈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장려금 제도도 손질할 계획이다. 영화 ‘인턴’으로 돌아가 보자. 영화 속 주인공은 젊은이로 가득 찬 ‘의류 인터넷 쇼핑회사’에서 그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 인생 경험, 지혜를 십분 발휘해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며 세대 간 상생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 준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되는 우리나라의 기업에서도 영화에서처럼 장년층이 청년과 함께 일터의 주인공으로 활기차게 동행할 수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되길 기대한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알리안츠생명, ‘당뇨에강한암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은 당뇨 관련 질병 보장을 한층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당뇨로 진단을 받은 이후 또 일반 암 진단을 받으면 진담금을 2배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10년 만기 상품이지만 갱신을 하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 암으로 진단받는다면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MG손해보험, ‘한지붕 상해종합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은 일반 상해보장은 물론 사업장이나 가정 내 손실 위험까지 한꺼번에 보장하는 ‘(무)한지붕 상해종합보험(1611)’을 판매하고 있다. 화재·지진·풍수해 등의 재해로 사업장이나 주택의 재산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진 손해와 도난, 배상책임, 화재 벌금, 점포휴업, 6대 가전제품 수리비용 등도 함께 보장한다. ●농협은행, 스마트폰 ATM 출금 ‘NH앱캐시’ 농협은행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하거나 인터넷 간편 결제를 할 수 있는 ‘NH앱캐시’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NH앱캐시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신용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바코드나 근접무선통신(NFC) 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등록된 카드의 출금, 결제 등 이용 현황도 실시간 알려준다. ●국민은행, 반려동물 위한 ‘KB 펫(Pet) 신탁’ 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주인의 사망으로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는 ‘KB 펫(Pet) 신탁’을 출시했다. 고객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고 사후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면 은행은 고객 사망 후 반려동물의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반려동물 부양자에게 일시에 지급하는 신탁이다. 일시금은 200만원 이상, 월적립식은 1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개만 가능하며 전국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롯데카드, ‘빼빼로데이’ 이벤트 롯데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빼빼로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롯데’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모바일 게임 ‘빼빼로를 모아라’를 실행한 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만 5000명에게 빼빼로 모바일 교환권을 주고 게임 기록에 따라 100등까지 코리아세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 [문화마당] 어떤 사부곡/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문화마당] 어떤 사부곡/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올해도 예외는 없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로 돌아가는 이맘때, 그 초대장은 어김없이 나에게도 도착했다. 서울 종로구 혜화동 우체국 소인이 찍힌 초대장을 보낸 이는 ‘김상열연극사랑회’였다. 예술계에는 명망 있는 예술가의 이름을 앞세운 각종 상이 많고 사연도 제각각이다. 김상열연극사랑회가 주는 상도 그중 하나인데, 그럼에도 이 상은 좀 유별난 데가 있다. 엊그제 ‘김상열연극사랑의집’에서 열린 ‘김상열연극상’ 시상식에서는 극작·연출가 윤한솔이 18번째 주인공이 됐다. 어감은 별로지만 장기 있는 노래를 뜻하는 ‘18번’을 염두에 둔다면 영광스런 차례라 생각했다. 우선 역대 수상자 이력의 공통점을 꼽자면 극작과 연출을 겸한 인물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 대목에서 주목해야 할 사람, 호명된 상의 주인공인 김상열이다. 1998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김상열은 극작과 연출로 대단한 명성을 이룬 현대 연극의 대가였다. 예순도 안 된 나이(57세), 요즘 100세 시대를 염두에 두면 안타까운 요절이었다. 연극에 관한 같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이 집단을 이뤄 활동하던 ‘동인제극단’ 시절 극단 가교에서 출발해 극단 현대극장과 극단 신시로 이어지는 30여년 동안 170여편의 희곡을 쓰고 연출했다. 그의 다작(多作)은 한국 연극의 높은 개방성과 놀이성을 상징하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연극평론가 서연호는 특히 “셰익스피어와 브레히트의 정신과 방법을 우리 토박이 말과 몸짓으로 수용”한 점을 높이 인정한다. 그의 연극관은 1988년 극단 신시 창단으로 정점을 이루었고, 일찍이 극단 안에 뮤지컬컴퍼니를 병설로 두어 오늘날 뮤지컬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이런 과거의 김상열을 끊임없이 오늘에 되살리는 일을 누군가가 하고 있다. 그 증표가 김상열연극상이요, 구심점이 김상열연극사랑회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죽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잊지 못해 부르는 미망인의 사부곡(思夫曲), 그게 김상열연극상이다. 연극적인 업적과 공헌도를 볼 때, 마땅히 나라에서도 치하해야 할 일을 혼자 하고 있는 사람은 고인의 부인 한보경이다. 두 사람은 1981년 극단 현대극장의 연구생과 연출가로 처음 만났다. 마흔 노총각은 잔심부름을 거들던 스물셋 배우 지망생에게 금세 빠져 5년 뒤 결혼했다. 극적인 만남과 사랑이었다. 그러나 남편과의 사별로 결혼 생활은 길지 못했고, 그에 대한 존경과 애틋함을 표현하고자 한씨는 남편을 기리는 일에 평생 매진하기로 결심했다. 이를 실천에 옮긴 지 어언 18년이 흘렀다. 여전히 주변에선 “무슨 돈이 있어서 그러느냐”며 비아냥거리지만 한씨는 개의치 않고 한길을 묵묵히 걷고 있다. 김상열연극상 운영은 만든 계기만큼 정말 소박하다. 김상열연극사랑회를 이끄는 연극인들이 그해 활약이 두드러진 극작·연출가 한 명을 뽑아 시상하는데, 상금은 매년 한씨가 사재를 털어 마련하는 410만원이다. 상금액은 김상열이 태어난 해인 1941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념하는 희곡집 출간과 시상식 준비 등 수월찮게 드는 경비도 자급자족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부끄럽지 않은 정도는 되니까. 30년대에 태어나셨으면 어쩔 뻔 했나. 상금에 10만원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도 재밌고.” 김상열의 애제자였던 배우 김갑수의 너스레다. 6년 전부터는 김씨 모교인 중앙대 연극학과 학생에게 연극장학금(100만원)도 주고 있다. 문화융성이라는 거창한 구호가 부끄러운 요즘 신념의 진실을 실천하는 어떤 갸륵한 사부곡을 전한다.
  • 구로에선 ‘인생 2막’이 그려지네

    2009년에 태어나면 평균 80.5세까지 산다. 2010년 통계청이 발표했다. 40년 전인 1969년보다 평균 수명이 약 18년 늘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100세 이상 인구가 머지않아 많이 늘어날 것이다. 이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설계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구로구가 ‘어르신 아카데미 강좌’를 오는 27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 아카데미 강좌’는 10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5층 강당에서 7회에 걸쳐 펼쳐진다. 강좌는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인심리상담사는 요양원, 실버센터 등에서 어르신들을 상대로 심리상담을 진행, 자살예방을 막는 역할을 한다. 수업 운영은 평생학습 교육기관인 시앤주아카데미 협동조합이 맡으며 신재홍 가천대 평생교육원장, 김태식 경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6명의 전문강사가 맡는다. 강의 내용은 ▲고령화 사회의 문제 이해 ▲노년의 성격변화, 사회적응, 몸과 마음의 변화 특성 ▲어르신 상담기법 ▲노인 심리검사와 상담사례를 통한 건강한 마음 갖기 등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 120명으로 정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모집은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구청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 검정시험 응시료는 별도 부담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구로구의 강좌가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보험 특집] 삼성화재, 한 번 가입으로 사망·장해·진단비 100세까지 보장

    [보험 특집] 삼성화재, 한 번 가입으로 사망·장해·진단비 100세까지 보장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사망자 10명 중 9명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암(28.62%), 심장질환(9.93%), 뇌혈관질환(9.15%) 순으로 많았다. 그런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보험사들이 지급한 평균 사망보험금 중 상해 사망이 6796만원이었다. 반면 질병 사망은 2220만원에 불과했다. 질병 사망 보험 가입률이 상해 사망보다 낮아서다. 이는 보험금 때문이다. 통상 질병 사망보험금이 상해 사망보험금보다 높다. 삼성화재는 보험계약자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건강보험과 배상책임보험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사망·장해·진단비 등은 한 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의 집중 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60·65세 만기 담보를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 기준 월 납입보험료 약 1만 7000원으로 질병 사망보험금 1억원을 준비할 수 있다. 자녀가 독립하기 전인 경제활동기에 집중해서 사망을 보장하는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 유지가 가능하다. 15년 후에는 보장내역을 다시 점검해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재가입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고객 상황에 따라 맞춤 보험설계가 가능한 것이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에는 재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등 암 보장을 더욱 확대했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 수술 시 20만원, 통원 수술 시 10만원을 보상한다. 고객이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전환하면 만기 또는 해지 시 연금처럼 나눠서(매년 또는 매월) 보험금을 받아갈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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