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면적 크게 줄었다/작년 여의도 100배 택지 등 전용
지난해 여의도 면적의 1백배가 넘는 논이 택지나 공장용지 및 밭 등으로 바뀌었다.
농림수산부가 지난 해 11월15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의 경지면적은 2백3만2천7백㏊로 전년보다 2만2천1백㏊(1.1%)가 줄었다.개간과 간척 등으로 9천9백㏊가 늘어난 반면 3만2천㏊가 택지 및 공장용지 등으로 전용됐다.
논의 면적은 총 경지의 62.3%인 1백26만7천1백㏊로 전년(1백29만8천3백㏊)보다 3만1천2백㏊(2.4%,9천3백60만평)가 줄었다.이는 여의도 면적(90만평)의 1백4배에 이르며,지난 89년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
논은 지난 88년까지는 늘었으나 이듬 해부터 택지나 공장용지 이외에도 소득이 높은 과수 및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밭으로 바꾸는 면적이 늘며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89년에는 5천1백㏊,90년 7천4백㏊,91년 1만1백㏊,92년 2만5백㏊,93년 1만6천4백㏊가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