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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10대 꿈 유튜버…도전·실패·성장 좋아서 구독중 ♥

    [인터뷰] 10대 꿈 유튜버…도전·실패·성장 좋아서 구독중 ♥

    “제가 지금부터 1분 안에 짜장라면 5인분 먹기에 도전할 건데요. 성공하면 구독과 좋아요 꾹꾹 눌러주세요.” 최근 14부로 종영한 투니버스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첫회는 주인공 조아서(윤혜림 분)가 고작 3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먹방 라이브를 진행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먹방 도전엔 허무하게 실패하고 가족·친구를 끌어 모아 늘린 구독자 13명에 한탄하던 아서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회사 모래컴퍼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친구 리아(김리원 분)와 함께 도전한다. 대표 도티에게 겁 없이 먹방 도전을 신청하면서 오디션에 합격하고, 그곳에서 평소 팬이던 디저트 크리에이터 달콤허니(재찬 분), 댄스 크리에이터 쭌비트(문익 분) 등을 만나면서 한 발짝씩 꿈을 키운다. 지난 8월 처음 공개된 ‘조아서 구독중’은 타깃 시청 층인 초·중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바야흐로 ‘대유튜브 시대’의 성공 콘텐츠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1회 ‘조아서, 도티 회사에 들어가다’는 유튜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넘겼고, 최근 영상은 공개 이튿날 한국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18일 서울 상암동 사무실에서 만난 김용만(32) PD는 “회사 선배님 아들이 초 3인데 반 친구들이 다 본다고 하더라. 또 롯데월드에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주변에 있던 초중고생들이 배우들을 알아보고 몰려들어서 사진을 다 찍어 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PD는 인기 비결에 대해 “요즘 아이들이 관심 있는 소재다 보니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저희 때는 싸이월드 1촌이 몇 명인지가 관심사였다면, 요즘 아이들한테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관심인 것 같다”고 했다. “‘크리에이터가 되겠어’라는 거창한 마음으로 채널을 여는 게 아니라 미니홈피를 만들 듯 자연스럽게 여는 것 같다”는 게 김 PD가 갖게 된 생각이다.주연배우 윤혜림과 김리원은 투니버스를 대표할 새 얼굴 ‘투니스타’로 선발돼 연기에 처음 도전했다. 김 PD는 “처음에는 연기가 어색했는데 어느새 시스템을 이해하고 편집점을 알 정도로 성장했다. 아이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며 뿌듯해했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가 극중 모래컴퍼니 대표로 출연해 힘을 보탰다. 도티가 “촬영하는 순간순간들이 제 인생 가장 큰 추억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적은 마지막회 영상 댓글에는 “시즌2에도 나와달라”는 시청자들의 답글이 줄이었다. ‘조아서 구독중’은 10대들의 장래 희망이 유튜버가 된 현실을 단순히 반영하는 데만 그치지 않았다.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성장 등에 초점을 뒀다. 친구의 영상 조회수가 먼저 오르자 질투하고,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합동방송을 통해 구독자를 늘리려는 시도가 실패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악성 댓글러를 만나 ‘현피를 뜨는’ 상황도 녹였다. 김 PD는 “조금은 더디게 가더라도 나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웹콘텐츠의 힘은 결국 시청자 반응인 것 같다”며 “악플보다 선플이 많은 게 특징인 어린이들의 댓글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모래컴퍼니에서는 일주일에 영상 2개를 안 올리면 옐로카드다’라고 하는 도티 대표의 대사가 있는데, 저희는 주 1회 올리니까 시청자들이 ‘옐로카드다. 주 2회 올려달라’고 해요. 그게 힘인 것 같아요.” 경쟁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다. 김 PD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볼만한 키즈 콘텐츠가 많지 않다. 질적으로 좋은 콘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아서 구독중’은 마지막 편에서 조아서가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하면서 “느리더라도 나다운 크리에이터가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시즌2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좋아한다고 생각한 콘텐츠로 방송을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싫증을 느끼고 고민하는 이야기 등 시즌1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시즌2로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블랙핑크 ‘타임 100 넥스트 2019’ 선정

    블랙핑크 ‘타임 100 넥스트 2019’ 선정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100 넥스트 2019’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미래를 이끌어 갈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발표하면서 블랙핑크를 ‘경이로운 사람’(Phenoms) 부문에 선정했다. 블랙핑크는 카밀라 카베요, 빌리 아일리시 등 쟁쟁한 팝스타를 비롯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홍콩의 민주활동가 에드워드 렁, 베네수엘라 학생운동가 라파엘라 레케센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블랙핑크에 대해 타임은 “미국에서 아직 떠오르는 스타일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이미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며 “이들의 유튜브 구독자 3100만명은 전 세계 어느 다른 음악 그룹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15년 전부터 ‘가장 영량력 있는 100인’을 발표해 온 타임은 올해 처음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스포츠·정치·과학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 100명을 선정하면서 “최근에는 제도권의 도움 없이 국제적인 관심을 끄는 개인의 수가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는 방탄소년단(2019), 비(2006·2011) 등 케이팝 가수들이 포함된 적이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블랙핑크, 美타임지 ‘차세대 100인’ 선정… “유튜브 최고 스타”

    블랙핑크, 美타임지 ‘차세대 100인’ 선정… “유튜브 최고 스타”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미국 타임지 선정 ‘타임 100 넥스트 2019’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미래를 이끌어갈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담은 ‘타임 100 넥스트 2019’를 공개하면서 블랙핑크를 ‘경이로운 사람’(Phenoms) 부문에 선정했다. 블랙핑크는 카밀라 카베요, 빌리 아일리시 등 쟁쟁한 팝스타를 비롯해 홍콩의 민주활동가 에드워드 렁, 베네수엘라의 학생운동가 라파엘라 레케센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타임지는 “블랙핑크는 미국에서 아직 떠오르는 스타일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이미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며 “이들의 유튜브 3100만명의 구독자 수는 전 세계 어느 다른 음악 그룹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과학 등 분야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100명의 떠오르는 스타를 ‘타임 100 넥스트’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15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처음 발표했을 때, 그것은 국가 지도자·기업 CEO·블록버스터 배우 등 전통적인 권력 구조를 통해 떠오른 사람들로 채워졌다”며 “최근 판에서는 국제적인 관심을 끄는 데에 제도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개인의 수가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1일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로 케이팝 그룹 최초 유튜브 10억뷰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다음달 도쿄돔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일본 3개 도시 4회 공연 규모 돔투어에 나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마마무 솔라 “개인 방송 수입? 한 달에 1억 벌기도”

    마마무 솔라 “개인 방송 수입? 한 달에 1억 벌기도”

    마마무 솔라가 개인 방송 수입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 단골 손님들이 함께하는 ‘실검꽃 필 무렵’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이엘리야, 허정민, 정성호, 솔라, 송진우와 함께 스페셜 MC 홍진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솔라는 “최근 실검에 띄우고 싶은 것이 생겼다”며 개인 방송 채널 ‘솔라시도’에 대해 언급했다. ‘솔라시도’는 ‘솔라가 시도한다’는 뜻을 담은 제목으로, 솔라의 다양한 도전들을 담는 방송이라고. 솔라는 “채널 개설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한 것은 개인 방송으로 인한 솔라의 수입. 솔라는 솔직하게 “제일 많이 벌었을 때 한 달에 1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솔라는 수입 1억 원의 진실을 낱낱이 밝혔다. 또 녹화일 기준으로 마마무 두 번째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던 솔라는 타이틀곡 ‘HIP’의 안무를 공개하기도 했다. 솔라는 “이제껏 마마무 안무를 율동같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번 안무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역대급 안무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솔라는 어느새 6년 차에 접어든 마마무의 데뷔 전 일화부터 기억의 남는 무대까지 다양한 이야기도 펼쳐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해투4’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혈세 수천 퍼붓고도 홍보 효과 낙제점”

    최선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혈세 수천 퍼붓고도 홍보 효과 낙제점”

    편당 140만원의 제작비용을 투입하고도 조회수 300회를 넘지 못하는 영상이 대다수인 등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의 홍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3선거구)이 6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된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의 경우 편당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영상 1건당 조회수는 약 100회~600회 사이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11월 기준 구독자 3,500명 수준의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에 있다(유튜브 가입일 2011년 8월 1일). 해당 유튜브 계정에는 현재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 서울시교육청 주요정책 영상, 기자회견 영상 등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 중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의 경우 ‘소통하는 부모·행복한 자녀 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에게 자녀교육 관련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콘텐츠다.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는 외부에서 초빙한 MC가 진행자를 맡고, 매 편마다 게스트가 출연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 한해 1월~9월 동안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계정에는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이 총 19건 탑재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 제작에 소요된 비용은 영상 1건당 평균 140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부 MC출연료, 시나리오 작가 구성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제작에 소요된 비용만 해도 총 2,1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교육정보라는 소재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의 경우 현재 같은 소재로 유튜브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지만 해당 영상들은 서울교육 톡톡 팟캐스트 영상에 비해 조회수가 몇 배는 더 많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유튜브 구독자수는 약 16,800명 규모로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계정에 비해 3배 이상 많으며,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조회수 10만회 이상 영상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교육청은 민간분야 광고홍보 전문가를 자문관으로 위촉하여 블로그, SNS 등 온라인 매체 운영에 대한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위촉 기간 2019/04/01~2021/03/31). 해당 자문관은 위촉(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6회 자문을 실시했고, 교육청으로부터 자문 1회당 21만 1천원의 수당(일급 기준)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선 의원은 “편당 140만원에 달하는 제작비용을 투입했고, 회당 21만원 수준의 수당을 지급하며 광고홍보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가시적인 영상 홍보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며,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타 시도교육청 유튜브 계정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영상들의 콘셉트를 벤치마킹하는 등 대변인실 내 홍보 컨텐츠 제작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엉덩이는 빨개…빨갱이 재인” 유튜버 동영상 논란

    “문재인 엉덩이는 빨개…빨갱이 재인” 유튜버 동영상 논란

    “중도 성향 시민들 정치적 관심 끌고 싶어”“보수집회서 공연해 우파 에너지 줄 것”우파를 자처하는 여성 유튜버가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구독자 16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지난 1일 ‘[M/V] 문재인 -빨개요 (Dance cover)’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가수 현아의 인기곡 ‘빨개요’의 춤을 따라 추면서 일부 노랫말을 개사해 부른 영상이다. 원곡의 후렴구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는”이지만 A씨는 이를 “문재인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북한, 재인이는”으로 바꿔 불렀다. 뒷부분의 “빨간 건 현아”라는 대목을 “빨간 건 재인”, “빨갱이 재인”으로도 바꿨다. A씨는 별도의 영상에서 이런 댄스커버를 올린 이유에 대해 중도 성향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그는 “‘문재인 빨개요’ 영상을 만드는데 100만원이 들었다. 촬영비가 70만원이고 노래 부분 개사에만 20만원이 들었다”며 “댄스영상은 저작권 때문에 (유튜버) 수익이 0원이지만 그래도 했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을 많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우파끼리 북 치고 장구 치는 정치동영상은 중도 (성향) 분들은 전혀 보지 않는다”며 “(이런 댄스동영상을 올리면) ‘재밌다, 멋있다’면서 제 채널의 다른 (정치 관련) 영상을 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오는 9일 열리는 반중집회에 참여해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며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중도 우파에 에너지를 주겠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유튜브가 우파 유튜버의 수익을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딱지’를 붙이고 있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별도의 계좌를 통해 시청자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A씨의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의 평가는 엇갈렸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부적절한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신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다. 반면 A씨의 동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우파의 아이돌”, “광화문 집회에서 노래를 틀면 좋겠다”라는 등의 지지 반응도 있었다. 최근 보수 성향 유튜버들의 문 대통령 비하가 도를 지나친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공식 유튜브채널도 최근 문 대통령을 우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풍자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모친상을 고려해 해당 동영상을 잠정 삭제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국가 원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에 있어서도 품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포토] ‘잘록한 허리’ SNS스타 김이슬 로드걸 합류

    [포토] ‘잘록한 허리’ SNS스타 김이슬 로드걸 합류

    100만 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가 한국 최고의 격투기단체인 ROAD FC의 케이지에 선다. 패션, 모터스포츠, 피팅, 뷰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델 김이슬이 오는 11월 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6’을 통해 로드걸로 데뷔한다. 전형적인 ‘베이글녀’인 김이슬은 F컵을 자랑하는 글래머러스함과 인형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소유하고 있다. 게다가 22인치의 잘록한 허리로 압도적인 S라인의 소유자. 경희대학교에서 호텔관광학을 전공한 김이슬은 SNS에 취미로 사진을 올리다, 팬들의 선풍적인 반응에 모델로 전향했다. 김이슬은 SNS상에서 92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타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방송을 개설해 단숨에 만 명의 구독자를 돌파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캔디슬’이라는 애칭을 사용하고 있고, 웹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다. 완벽한 S라인은 골프, 테니스, 헬스 등을 즐기며 얻은 몸매.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해온 김이슬의 건강미가 로드걸과 맞아 ROAD FC 케이지에 서게 됐다. 최근 ROAD FC는 기존의 로드걸(임지우, 신해리)에 이어 한혜은, 김보람 등 파워 인플루언서 위주로 로드걸을 강화했다. 1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가진 김이슬의 합류로 ROAD FC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욱 다채롭게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SNS의 인기스타가 로드걸로 합류한 것은 그만큼 격투기의 인기가 높다는 반증이다. 임지우는 4년 째 로드걸로 활동하며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드걸은 물론 방송과 광고에서 다채롭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의 인기는 대단해 로드FC 경기가 있을 때마다 실시간 중계를 하고 있다. UFC의 대표적인 옥타곤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도 지난 2006년 옥타곤걸로 데뷔해 13년 째 같은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동안 얻은 인기와 부로 링걸로서는 최초로 백만장자의 대열에 올랐고,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원챔피언십에서는 아예 링걸을 한국모델로 채웠다. 한류 붐을 타고 한국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자 박시현, 김지나, 이봄이, 최예록 등 인기모델을 스카웃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박시현은 ‘DJ SIENA’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링걸 외에 DJ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팔로워도 54만 명을 자랑한다. 스포츠서울
  • 당당하게 성형 정보 공유하는 Z세대가 ‘강남언니’ 키웠다

    당당하게 성형 정보 공유하는 Z세대가 ‘강남언니’ 키웠다

    20대 “성형, 일상적 외모 관리 수단” 인식 앱 통해 정보 공유하고 수술 견적도 받아 운영자는 거짓 후기 올리는 ‘어뷰징’ 차단 입점 병원 1400곳… 3년 만에 17배 급증“언니 없이 하지마”란 카피를 내걸고 미용·성형 정보 비대칭 문제를 풀겠다며 탄생한 성형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강남언니’가 문가비를 모델로 쓴 새로운 홍보 동영상을 17일 공개했다.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앱이다. 지난해 하반기 앱 다운로드 건수는 100만건을 넘었고, 2016년 80여곳이던 입점 병원수는 최근 1400곳으로 17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 45억원의 투자를 유치, 올 초까지 20명 남짓이던 직원수는 60명 가까이까지 늘었다. 2015년 개설돼 출시 3~4년 만에 이른바 ‘대박’이 난 배경엔 ‘Z세대’(1996년 이후 출생자), 20대 초반의 힘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학 수능이 끝나면 성형 성수기가 열릴 정도로 20대 초반의 성형 수요는 원래 많았었지만, 미용과 성형 정보를 공개적으로 찾고 공유하는 ‘인식의 변화’가 강남언니 앱의 인기를 이끌었단 얘기다. 강남언니 앱 운영사인 힐링페이퍼 관계자는 “다소 노골적으로 들리는 강남언니란 앱 이름 자체를 놓고도 세대 간 인식 차가 엿보인다”면서 “이전 세대가 강남언니를 ‘성형괴물’ 식의 부정적인 뜻으로 수용했다면, Z세대에겐 이런 인식이 옅어졌다”고 설명했다. 성형에 대한 인식이 ‘감추고 몰래 해야 할 비밀’에서 ‘당당하게 공개할 수 있는 가꾸기’가 된 데 이어 ‘일상적인 외모 관리의 수단’으로 여러 세대를 거치며 바뀌었단 얘기다. 강남언니는 국내 의료체계 중 병원과 환자 간 정보비대칭이 가장 취약한 지점을 겨냥해 작정하고 출시된 플랫폼이다. 연세대 의학전문대학원 출신인 의사 홍승일(37) 대표와 박기범(32) 부대표가 2012년 주식회사 힐링페이퍼를 설립해 처음 출시한 앱은 만성질환 건강관리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은 건강보험 수가 체계의 통제를 받는 질병이어서 수익모델 창출이 어려웠다. 그래서 힐링페이퍼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진료여서 수가 체계 등을 통해 환자가 적정 정보를 찾기 어렵고, 그러면서도 산업이 계속 성장 중인 성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바꾸는 ‘피보팅’을 감행했다. 사용자들은 강남언니 앱을 통해 수술후기를 보거나, 여러 각도에서의 사진 3장과 원하는 부위 등을 적은 뒤 수술 견적을 받는 용도로 사용한다. 힐링페이퍼 개발자들은 거짓 후기나 병원이 환자처럼 속여 좋은 내용의 후기를 계속 올리는 이른바 ‘어뷰징’ 행위를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병원별 사용자 경험을 축적시켜 사용자들이 충분한 성형수술 정보를 지니고 수술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앱을 만든 여러 목표 중 하나다. 수술 뒤 되돌리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만으로 수술을 결정하면 안 된다는 게 힐링페이퍼의 기본적인 생각으로, 박 부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유튜브 ‘강언TV’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9만 63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 채널에 박 부대표는 ‘가슴성형 팩트체크’, ‘제모 레이저 하기 전 알아야 할 꿀팁’, ‘의사가 푸는 코 필러 시술썰’, ‘눈·코 라인의 최신 트렌드’ 등의 주제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 힐링페이퍼 측은 “1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수는 관심과 중요성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성형 관련 정보에 대한 목마름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성형외과를 찾아 견적을 받는 데 대한 부담감 때문에 주저하던 이들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성형 정보를 얻고 견적을 받은 뒤 진지하게 병원을 찾게 되면 병원에도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성형 정보에 대한 목마름은 2017년 이 회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올해 초 대규모 투자를 받으면서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강남언니 앱을 통해 견적을 받은 뒤 제휴 병원에 전화하면 해당 병원으로부터 액션당 과금(CPA) 형태로 힐링페이퍼 매출이 발생한다. CPA는 일반적인 포털의 검색어 광고, 배달앱의 앱 이용 수수료 책정 방식과 같은 것이지만 의료 분야라는 특수성 때문에 형법적 논란이 발생한 상태다. 지난 1월 강남구 보건소가 강남언니를 환자 유인, 알선 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27조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힐링페이퍼는 “지난해 이미 앱에서 중단한 시술상품 결제 기능을 문제삼은 고발이며, 강남언니 앱은 합법적인 틀 안에서 병원과 사용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참시’ 장성규, 유튜브 수익 “한 달에 20억” 출연료는 ‘반전’

    ‘전참시’ 장성규, 유튜브 수익 “한 달에 20억” 출연료는 ‘반전’

    방송인 장성규가 유튜브 채널 수익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장성규, 테이, 하동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 명이 넘었다”는 말에 “감사 인사 드리려고 나왔다”고 인사했다. “나 혼자만의 개인 채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없느냐”는 질문에 장성규는 “솔직히 그런 생각 안 든다. 그걸로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 여기까지 욕심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자신 있게 유튜브 수입을 공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4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회당 100만원을 받는다”며 “채널 수익은 한달에 20억 원이 넘는다고 하더라. 20억 중에 400만원이다”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수익에 대해 불만이 생기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다시 조정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 중이다. 채널 구독자 수는 13일 오전 9시 기준 296만 명으로 3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언론 “한국의 먹방(Mukbang), 이제 세계인에게도 먹힌다”

    해외언론 “한국의 먹방(Mukbang), 이제 세계인에게도 먹힌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른바 '먹방'이 이제는 세계를 사로잡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은 '먹방'이 많은 새로운 팬들을 모으고 있으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먹방'은 '먹는 방송'의 줄임말로 우리에게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미 하나의 인기 장르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같은 '국산' 먹방 콘텐츠에 국경은 없었다. 유튜브를 타고 전세계인들에게도 먹방이 '먹히면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킨 것. AP통신은 "한국에 뿌리를 둔 먹방(Mukbang)이라 불리는 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를 타고 미국과 전세계로 퍼졌다 "면서 "일부 먹방 스타들은 큰 돈을 벌고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먹방을 보고 팬이 된 사람들과 실제 먹방을 통해 큰 수입을 얻고있는 유튜브 스타들의 사례를 전했다. 달라스 출신의 제품 디자이너 베키 비치는 "나는 단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싶을 때 먹방을 본다"면서 "하루 3편을 보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이 덕에 살도 뺐다"며 웃었다. 워싱턴 D.C.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애슐리 콥도 "학생 중 한명이 먹방 비디오를 보내준 이후 팬이 됐다"면서 "마치 좋은 책을 읽을 때 처럼 현실을 잠시 떠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AP통신은 유튜브 먹방 채널을 운영하며 2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베다니 가스킨(44)의 사례를 소개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100만 달러 이상의 광고비를 벌어들인 가스킨은 "나는 처음에 요리 영상으로 시작했다"면서 "사람들이 내가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을 보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비평가들은 먹방이 건강에 좋지않다고 비판하지만 좋아하지 않으면 보지말라"고 덧붙였다. AP통신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먹방이 2009년 경 한국에서 싹트기 시작했으며 유튜버들이 돈을 벌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면서 "먹방의 핵심은 사회적 활동으로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도 식사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속보] ‘5살 의붓아들 살해’ 계부, SNS에 잔혹 사건 영상 대거 공유

    [속보] ‘5살 의붓아들 살해’ 계부, SNS에 잔혹 사건 영상 대거 공유

    지난해 몇달간 페이스북 페이지에 유튜브 영상 공유조두순·이태원살인사건 등 주로 잔혹한 사건 다룬 영상“잔혹한 영상 반복 시청에 폭력에 무뎌졌을 가능성” 5살 의붓아들을 묶어놓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계부가 과거 자신의 SNS 등에 살인사건을 다룬 영상물을 대거 올렸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평소 잔혹한 사건에 흥미가 있던 피의자가 반복적으로 살인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폭력에 둔감해졌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살인 혐의로 지난 29일 경찰에 구속된 A(26)씨는 2012년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이후 지난해 몇 달 간 한 유튜버의 영상을 지속해서 올렸다. ‘미스터리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이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의 각종 사건·사고와 음모론 등을 다루며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이 유튜버의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기 시작했다. A씨가 SNS에 공유한 유튜버 영상 제목은 ‘캐리어 가방에서 발견된 한인여성 토막 시신’, ‘일본 꽃뱀 살인마’, ‘일본 3대 미제사건 콜라 독극물’ 등 해외 살인 사건이었다. 그는 또 ‘20년간 미제 이태원 살인사건’, ‘조두순 사건 전말’,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보성 어부 살인’ 등 국내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관련 영상도 공유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부터 다음 날 오후까지 약 25시간 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첫째 의붓아들 B(5)군의 얼굴과 팔다리 등 온몸을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군의 손과 발을 케이블 줄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1m 길이의 목검으로 마구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년 전인 2017년에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 전인 이번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B군뿐 아니라 둘째 의붓아들 C(4)군도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폭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의붓아들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리를 받으며 2년 6개월간 보육원에서 지내왔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이후 한 달 만에 B군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 ‘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인터뷰] ‘와썹맨’ 이어 ‘워크맨’까지… ‘웹예능 흥행 마술사’ 김학준 CP

    최근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체감 인기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진작에 넘었을 것 같은 뜨거운 반응이다. 하지만 시청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TV 채널에 편성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는 웹예능인 탓이다. 모바일 시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 주고 있는 ‘워크맨’ 이야기다. ‘워크맨’ 유튜브 채널은 독립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260만명을 넘었다. 웹콘텐츠 히트작인 ‘와썹맨’이 1년여에 걸쳐 모은 구독자를 단숨에 따라잡았다. ‘에버랜드 알바’ 편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워크맨’의 성공은 기존 TV 예능과는 전혀 다른 문법에 기초한다. 한 회 방송 분량은 고작 10분 남짓. 아나운서 출신 예능인 장성규가 체험하는 각 직업 이야기가 10분짜리 한 편으로 완성된다. 지상파 방송에서라면 무수히 편집됐을 장성규의 거침없는 ‘드립’(애드리브의 준말로 즉흥적인 농담을 뜻하는 인터넷 은어)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장성규는 앞뒤 없는 드립력으로 ‘선넘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때때로 막말로 느껴질 수도 있는 드립이지만 여느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들처럼 선을 완전히 넘는 일은 없다. 중장년층 시청자라면 따라가기 힘들 만큼 빠른 편집도 강점이다. 젊은 시청자들이 스킵(건너뛰기)하는 일 없게 촘촘한 긴장감을 유지한다.‘와썹맨’과 ‘워크맨’을 연달아 흥행시킨 스튜디오룰루랄라의 김학준(38) CP를 최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만났다. 김 CP는 2008년 온미디어에 PD로 입사해 온게임넷에서 일을 시작했다. 모바일 채널 ‘인사이트TV’에서 유튜브 영상 제작을 접했고, 또 다른 모바일 채널 ‘딩고’로 이직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 김 CP는 “이전에 실패도 많이 경험했지만 대신 밀레니얼 세대들이 머무는 플랫폼에 대해 많이 알고 고민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god 박준형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긴 ‘와썹맨’의 대성공은 차기작에 부담이 되기도 했다. 김 CP는 “‘와썹맨’은 디지털 예능으로는 굉장히 장수하고 있고 평균 100만뷰를 넘기는 콘텐츠이기에 ‘워크맨’은 여기의 반만 돼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와썹맨’이 핫플레이스를 찾아다니면서 놀거리로 소통하는 콘텐츠라면 ‘워크맨’은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면에는 1020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을 다뤘다는 게 김 CP의 설명이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며 현장의 고충을 담는다는 것이다.워크맨’의 성공 요인으로 “장성규 캐릭터, 알아서 스킵해 주는 편집, 공감할 수 있는 소재 등 3박자가 맞은 결과”라고 평가한 김 CP는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여부는 팬덤화”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상을 업로드한 뒤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 반응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이다. 시청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에버랜드 편을 2편으로 나누어 방송한 것도 시청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웹콘텐츠는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않은 수익 창출이 과제다. 조회수에 비례한 광고 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어서다. 김 CP는 “지금으로서는 기획 PPL(간접광고)이 전부지만 앞으로 IP(지식재산권) 모델 활용을 고민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등 국내외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채널에 판매하고, 리메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크맨’은 처음부터 ‘원맨 콘텐츠’로 기획된 게 아니었기에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시청자 요청 사항인 ‘와썹맨’과의 합동방송도 조만간 선보인다. 김 CP는 “킬러 콘텐츠들을 더 많이 생산해 웹콘텐츠 시장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하반기 내로 론칭할 예정이고, 내년 초엔 룰루랄라스튜디오 공채 PD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재소자 누드잡지 못 받게 한 건 불법행위 아냐”

    A씨는 2010년 강간 등 상해 혐의로 징역 13년이 확정돼 복역 중인 재소자입니다. 여러 교도소를 거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의 한 교도소에서 지냈습니다. A씨는 2016년 11월과 2017년 4월 두 차례 누드잡지를 외부에서 들여오려고 교부신청을 냈다가 교도소장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습니다. “수용자 교정교화에 적합하지 않은 음란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러자 A씨는 교도소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1·2심에서 잇달아 A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알권리 침해” 1·2심에선 재소자 승소 해당 잡지들이 ‘청소년 유해간행물’이긴 하지만 ‘유해간행물’은 아니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누구나 구독할 권리가 있고 교도소에 반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형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에도 출판문화산업진흥법상 유해간행물인 경우를 제외하면 교도소장은 수용자의 구독 신청을 허가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죠. 음란성과 선정성 개념이 주관적이고 모호한 데다 교도소 내 질서유지나 교정교화라는 공익적 가치보다 A씨의 알권리 등 침해된 기본권이 더 크다며 재량권을 벗어난 위법한 처분이라는 게 판결의 내용입니다. A씨는 이 판결을 근거로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알권리나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침해받았다며 잡지 교부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각각 100만원씩의 위자료를 요구한 것입니다. 또 행정소송 과정에서 법원 출석 때 방청석에서 수갑을 차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이에 대한 위자료 100만원까지 청구했죠. 손해배상 1심에서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교도소장이 교부신청을 거부한 잡지 두 건에 대해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위자료를 국가가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다만 수갑 착용에 대해선 공무원의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항소심서는 “성범죄로 복역” 재소자 패소 그런데 국가가 불복해 이뤄진 항소심에서는 다른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민사항소4부(부장 이준규)는 지난 7월 “결과적으로 위법한 처분이었다 하더라도 그 처분이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한 정도라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성범죄 사건으로 복역 중인 A씨에게 선정성이 있는 잡지를 주지 않기로 한 교도소장의 처분이 행정소송을 통해 결과적으로 잘못됐다고 판단되긴 했지만 그 자체를 곧바로 불법행위로 볼 순 없다는 것입니다. 이 판결은 지난달 확정됐습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연예인, 그들은 왜 ‘평범한’ 유튜버가 됐나

    연예인, 그들은 왜 ‘평범한’ 유튜버가 됐나

    누구나 영상을 찍고 올리고 공유하는 시대에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개인 방송에 강점이 있는 예능인뿐 아니라 다소 신비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던 배우들까지 너도 나도 1인 방송 채널을 만들고 “구독, 좋아요”를 외친다. 그들은 왜 스크린과 TV를 벗어나 인터넷 플랫폼 안으로 들어왔을까. 연예인들이 직접 말한 크리에이터로의 변신 이유를 모아 봤다. 최근 연예인 유튜버에 합류한 한예슬은 채널 개설 일주일 만에 14만 구독자를 모았다. 화려한 셀럽 이미지가 두드러진 한예슬이기에 유튜버로의 변신은 더욱 화제가 됐다. 한예슬은 방송 취지로 ‘평범함’을 강조했다. 그는 “브라운관에서 보여지지 않는 ‘인간적인 친근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 특별한 콘텐츠 없이 그냥 나 한예슬이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촬영 전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 춤을 배우는 모습 등 영상을 한번에 올렸고, 휴일에 네일아트를 받고 운동을 하는 영상은 100만뷰를 훌쩍 넘겼다.한예슬과 비슷한 시기에 유튜버로 나선 지창욱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촬영장이나 비하인드들을 팬들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면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라며 “거창한 목표는 없지만 그냥 내가 올리는 영상들을 보고 재미있어 해주면 그게 다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화보 촬영 영상, 시상식에 참석한 영상 등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유튜뷰를 시작한 이하늬도 “유튜브를 통해 저와 소통하고 싶은 것들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며 소통을 목표로 삼았다. 이하늬는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소통을 하고 싶어도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자유롭지는 않은 것 같다”며 “삶에 대한 생각, 취미나 습관, 즐겨 먹는 거나 입는 옷 등 모든 관심사들을 나누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일상과 공식 스케줄 등 다양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유튜브 개설로 화제를 모은 연예인으로는 신세경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방송을 시작한 신세경은 첫 영상에서 “어설프고 어색하지만 제 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편집해봤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여러 연예인 유튜버들과 달리 촬영부터 편집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요리를 만들고, 반려견과 산책하고, 공연을 보러 다니는 일상이 신세경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편집으로 보여지면서 ‘힐링 콘텐츠’라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출연 등으로 바쁜 탓인지 영상 업로드가 뜸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낳고 있다.구독자 73만명을 자랑하는 에이핑크 보미는 한발 빠르게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채널 개설 이후 유튜버로서 꾸준한 활동을 하며 70여개의 영상을 올렸다. ‘먹방 요정’ 이미지에 걸맞게 닭발, 부대찌개, 대만 야시장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등산, 낚시, 게임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이핑크 멤버 하영의 첫 솔로 앨범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보미는 유튜브를 시작하며 “유튜브를 굉장히 즐겁게 보고 해보고 싶었다”며 “쉬는 동안 팬들과 즐거운 소통도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인터넷 플랫폼의 파급력이 커지면서 연예인들의 유튜버 진출이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채널을 통해서 방송 파워와는 상관없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고 수익 등도 안정화 되는 본궤도에 오르는 단계이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개인 방송이 필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어용 인터넷 전사’들이 독판치는 중국 온라인 세상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어용 인터넷 전사’들이 독판치는 중국 온라인 세상

    중국에 ‘어용(御用) 인터넷 전사’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의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친중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의 ‘인터넷 전사’들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1일 수십 만 명의 시민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반정부 구호를 외친 홍콩 대규모 시위 때 중국에서 접속할 수 없는 해외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인터넷 전사’들이 등장해 “홍콩 경찰을 보호하고 우리 가족을 지키자”는 류의 ‘짤방’(자투리 이미지 파일)과 메시지 등 수천 건을 순식간에 올려 시위대를 향해 선전전을 펼쳤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인터넷 공격 첨병 역할을 해온 민족주의 성향의 인터넷 게시판 ‘디바’(Diba·帝?)와 젊은층 인터넷 이용자가 주축인 ‘팬덤 걸스’의 연계에 주목했다. 2004년 축구 관련 게시판에서 시작된 디바는 친중 성향의 구호 등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거나 짤방을 만들고 온라인 ‘전투’를 벌인다. SCMP에 따르면 디바 회원들은 자신들이 극단주의·분리주의 세력 및 악의적인 소문을 공격하고 진실을 알리는 신성한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3200만 명이 활동하는 디바는 홍콩 반정부 시위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가수 데니스 호(何韻詩)와 홍콩 자치를 주장하는 야당 입법회의원 클라우디아 모(毛孟靜), 홍콩 시위주도 단체인 민간인권전선 등을 집중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은 공격 대상의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한꺼번에 몰려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五星紅旗)나 비판성 댓글 등으로 이를 도배해 덮어버린다. 이들은 특히 호주나 뉴질랜드 등에서 송환법 반대 시위를 벌이는 홍콩인 유학생에게 온라인 상에서 살해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팬덤 걸스는 인터넷 댓글부대의 아류작이다. 과거 인터넷 전사가 게시물당 5마오(약 85원)를 받는다는 뜻의 ‘5마오’당(黨)으로 불리던 것과 달리 팬덤 걸스는 젊고 애국심과 열정이 넘치며 보상 없이 자발적으로 활동한다고 자처한다. 팬덤 걸스로 활동하는 한 회원은 “조국을 옹호하는 것은 좋아하는 아이돌을 옹호하는 것과 같다”며 ‘홍콩을 사랑한다’ 등 긍정적 내용의 게시물을 많이 올려 비판적 게시물을 덮어버리는 방식을 쓴다고 전했다. 이런 흐름은 ‘팬덤 민족주의’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터넷 전사’ 활동이 서방에서는 비판적이지만, 중국에서는 광범위하게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인터넷 전사‘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민일보 해외판이 2014년 소셜미디어 홍보를 위해 만든 ‘협객도’(俠客島)’라는 이름을 쓰는 계정이 선두주자다. 그날그날의 중국 주요 현안에 대해 논평하는 이 계정은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100만 구독자들에게 언제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런 만큼 메시지가 인용된 인터넷 기사에는 수백 건의 댓글이 눈깜짝할 새 달린다. 인민일보는 2016년 ‘이번정징(壹本政經·정치)’ ‘다장동(大江東·재테크)’ ‘마라차이징(麻辣財經·경제)’ 등 47개 계정을 잇따라 만들었다. 이들 계정의 구독자가 모두 1억 5500만에 이른다. 중국 정부 당국도 앞다퉈 소셜미디어 홍보에 나섰다.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친정부 뉴스를 퍼뜨리면 공무원들이 댓글을 달거나 전달해 여론을 조작하는 식이다. 이들은 독점 정보를 담은 소셜미디어로 우선 대중을 공략한다. 주로 웨이보나 웨이신을 이용해 고위층 비리 등 정보를 뿌려 구독자를 모은다. 이런 까닭에 국내 정치 불만과 경제 불황으로 확산되는 냉소주의를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홍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인민일보 뉴미디어본부를 방문해 “웨이신이나 웨이보, 인터넷TV 등 뉴미디어를 통해서도 공산당의 목소리를 여러 계층에 전달해 여론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면서 “공산당과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덕분에 인민해방군의 웨이보 계정 ‘쥔바오지저(軍報記者·군사)’는 1955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고 사법·공안(경찰) 조직을 총괄하는 당중앙정법위원회의 계정 ‘창안젠(長安劍·정치)’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독자가 600만명에 이르는 창안젠은 중국 고위층이 수감되는 친청(秦城)교도소 사진을 공개하고, 낙마 정치인을 발 재빠르게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계정 이름을 ‘당중앙정법위 창안젠’으로 바꾸면서 ‘관영’이라는 실체가 드러났다. SCMP는 ‘중국 당국은 젊은이들을 뽑아 몇 개월간 교육을 시킨 뒤 각 계정 운영에 투입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이런 만큼 친정부 소셜미디어는 사실상 중국 인터넷 공간을 장악했다. 친정부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글은 우마오당이라고 불리는 공무원 댓글 부대가 달려들어 분위기를 띄운다. 미국 하버드대는 지난해 4월 보고서를 통해 “우마오당은 돈 받고 댓글을 쓰는 일반적인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실제로는 중국 정부 부처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중국 내 우마오당은 200만명 이상이고 이들이 해마다 쓰는 댓글은 4억 4800만개에 이른다.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등 국가 주요 이벤트가 있거나 반정부 여론이 확산될 때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마오당과 달리 국수적 애국주의에 동화돼 자발적으로 인터넷에서 중국 비판을 방어하려는 ‘샤오펀훙’(小粉紅)과 청년 누리꾼 부대인 ‘쯔간우’(自幹五)도 생겼다. 중국사회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펀훙은 중국과 해외에 거주하는 주로 18∼24세의 젊은 여성으로 구성됐다. 샤오펀훙은 회원들 간의 원작을 교환하는 여성 문학 사이트인 ‘진장문학도시(晋江文學城)’에서 나왔다. 사이트 설립 초기 문학이 논의 주제였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이후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라싸(拉薩)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시위가 발생하자 정치와 시사로 주제가 확대됐다. 샤오펀훙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周子瑜)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알려진 2016년 1월 쯔위의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비난 세례를 퍼붓고 쯔위의 공개 사과를 끌어낸 까닭이다. 이에 힘입어 중국에는 영리를 목적으로 조작을 일삼는 인터넷 전사들도 우후죽순처럼 생겼다. 중국 내에서 ‘인터넷 수군’(水軍)이라 불리는 이들은 돈을 목적으로 온라인에 특정 정보를 올리는 누리꾼들을 말한다. 이들은 일반 누리꾼이나 소비자로 위장해 온라인 쇼핑몰이나 인터넷 토론방, 웨이보 등에서 활동하며 특정 목적의 댓글 등을 반복적으로 올려 여론에 영향을 끼친다. 지난해 2월 적발된 ‘싼다하’(三打哈) 그룹이 대표적이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 판촉서비스 플랫폼을 자처한 싼다하는 불법으로 인터넷 토론 게시판에서 댓글을 올리거나 삭제하는 등의 중개업무를 해오다 중국 전역 21개 지역에서 77명이 체포되면서 실체가 드러났다. 공안(경찰) 관계자는 “고용주로부터 특정 임무와 함께 선금을 받고서 매니저를 통해 각 수군에게 지령을 내려 임무를 실행한 다음 고용주가 그 결과를 보고받고 만족하면 나머지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그룹은 받은 돈의 20%를 수수료로 제하고 80%를 댓글부대에 배분했다. 공안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고용주의 주문을 받아 웹사이트 운영주나 내부 인사에 대한 청탁 등을 통해 해당 댓글을 삭제하거나 차단하는 조처를 하고 건당 300∼3000 위안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이 같은 행위가 인터넷 생태계에 위해를 가하고 인터넷 안전을 파괴한다면서 이들을 ‘인터넷 조직폭력배’로 규정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유튜버 박민정, 누구길래? ‘1995년생 연예인 미모+구독자 24만명’

    유튜버 박민정, 누구길래? ‘1995년생 연예인 미모+구독자 24만명’

    유튜버 박민정에게 네티즌 관심이 모아졌다. 28일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에게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BJ 겸 유튜버 박민정이 화제다. 박민정은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하는 인플루언서다. 일명 ‘페북스타’(페이스북 스타)로 이름을 알린 박민정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이다. 현재는 아프리카TV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 ‘박민정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 약 24만 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현재 지난 2018년 박민정은 자신의 수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아프리카TV 누적 총금액 4600만 원, 유튜브로는 한 달에 100만 원, 페이스북 광고는 건당 2~300만 원에 계약금 약 50만 원, 인스타그램은 건당 50만 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28일 박민정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태연 골드버튼 받는다, 구독자 100만명 돌파 ‘탱구TV 매력은?’

    태연 골드버튼 받는다, 구독자 100만명 돌파 ‘탱구TV 매력은?’

    소녀시대 태연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이른 오전 기준, 태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탱구TV’의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태연은 곧 골드 버튼을 받게 된다. ‘탱구TV’는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시청하고 있으며, 최근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3월 구독자 수 50만 명을 넘어선 뒤 약 5개월 만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는 단 27개의 영상으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팬덤 연구소 블립(blip)의 팬덤 데이터 관측기 케이팝 레이더(K-Pop Radar) 측은 “태연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는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중 10번째 기록이다. 그 중 여성으로는 아이유, f(x) 엠버,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하이에 이어 5번째”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 개설된 ‘탱구TV’는 태연이 저스틴 비버의 ‘비 올라잇(Be alright)’을 커버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이후 약 5년 동안 유튜브 활동이 전무했다. 태연은 올해 1월 2017년 당시 SNS를 통해 공개했던 약 3~4분 가량의 런던, 베른, 그린델발트, 밀라노 여행기를 고화질로 공개하며 다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태연은 ‘탱구TV’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 모습부터 안무 영상, 공연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는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열렸던 태연의 ‘아시아 투어 방콕 편’의 비하인드와 ‘와이(Why)’ 안무 기억 더듬기, 온라인 게임에 빠져 하루종일 ‘배그춤’을 추는 브이로그, 게임사에서 보내준 선물을 언박싱하는 영상들이 200만 조회수를 넘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최근 태연이 ‘탱구TV’ 업로드 일정을 묻는 질문에 “무기한 연기”라는 답변을 남겨 아쉬움을 남겼지만, 팬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식품업계 광고, TV보다 유튜브가 대세

    식품업계 광고, TV보다 유튜브가 대세

    신품 광고 TV 대신 먹방 운영자 주기도 시청자 국경 없어 월드스타 모델 땐 대박 인플루언서 모델료 저렴… 비용 절감 효과국내 식품회사들이 TV 광고를 떠나 유튜브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신제품이 나오면 톱스타 대신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유튜브 먹방 크리에이터에게 광고를 내주거나 새 CF 제작을 해도 TV에 틀지 않고 유튜브에만 올리는 식이다. 과자, 아이스크림, 편의점 용기음식 등의 주 소비자층인 1030세대가 TV보다는 유튜브 위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기 때문이다. ●TV 제외 유튜브로만 방영… 조회 100만 넘어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빙그레 등 식품회사들은 최근 유튜브 광고 위주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5월 배우 이순재를 모델로 기용해 껌 ‘자일리톨’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TV 채널이 아닌 유튜브 ‘롯데CF’ 채널을 통해서 방영됐는데, ‘휘바순재’라는 별명을 유행시키며 순식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싸 광고’로 등극했다. 여러 버전으로 나뉜 영상들의 유튜브 조회수를 모두 합치면 100만이 넘는다.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 나뚜루도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구독자 성향 확실… 긍정적 메시지 가능성 커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빙그레의 슈퍼콘도 같은 전략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상파 대신 유튜브와 옥외 광고에만 집중한 이 광고는 손흥민의 글로벌 인지도 효과를 톡톡히 보며 해외에까지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TV는 국내에만 방영되는 한계가 있지만 유튜브는 국경이 없기 때문에 월드스타가 모델이라면 더더욱 TV 광고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광고 모델도 인기 스타에서 먹방(먹는방송) 크리에이터로 범위가 넓어졌다. 농심은 신제품이 출시되면 마케팅팀이 선정한 먹방 크리에이터 체험단에 제품을 보내 자유로운 리뷰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때로는 이들에게 모델료를 지급하고 광고 방송을 요청하는데 소속사가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의 모델로는 1000만~5000만원 선이다. 농심 관계자는 “스타 모델을 중심으로 한 TV 광고는 섭외비만 몇억원 단위가 드는데 인플루언서를 통한 유튜브 광고는 모델비도 적게 드는 데다 구독자 성향 등 타깃층이 확실해 긍정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화제성 따른 파급력 검증돼 트렌드 지속될 것 실제로 식품 전체 시장에서 광고는 지상파 위주에서 유튜브로 쏠리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8월 ‘식품 및 음료’ 지상파TV 광고경기전망지수는 184.6을 기록했다. 100 이상이 광고비 확장, 100 미만이 광고비 축소를 뜻한다. 반면 모바일·온라인 등을 아우르는 전 매체의 이 지수는 105.1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광고는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화제성에 따른 파급력도 검증됐다”면서 “TV를 아예 버릴 수는 없겠지만, 전반적으로 광고가 유튜브로 가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무거나 제왕’ 유명 유튜버 그랜트 톰프슨 패러글라이딩 참변

    ‘아무거나 제왕’ 유명 유튜버 그랜트 톰프슨 패러글라이딩 참변

    위험한 실험도 마다하지 않아 이른바 ‘아무거나 제왕(King of Random)’으로 불렸던 유명 유튜버 그랜트 톰프슨(38)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정기 구독자만 1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끈 톰프슨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유타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귀환하지 못했다. 다음날 그의 몸에 부착된 위성위치시스템(GPS)이 주검의 위치를 알려줬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글을 올려 죽음을 공식 발표했는데 “ 아무거나 제왕을 오늘 기려 사랑과 친절이 담긴 어떤 일이든 무작위로 해보라”고 주문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독창적인 내용으로 유명했지만 때로는 위험을 초래하는 것들을 방영했다. 예를 들어 “니트로겐 용액으로 얼굴에 뭘 할 수 있지?” 같은 것이다. 고인은 2017년 미디어킥스(MediaKix) 인터뷰를 통해 학교 다닐 때 왕따를 당했지만 결국 파일럿이 됐고 10년 넘게 비행기를 몬 뒤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다음 “반은 은퇴해”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서투르게 만지작거리던 것들과 내가 이뤄낸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의 히트작 가운데 성공적인 실험들은 “LEGO 거미 캔디를 어떻게 만들까”, “대양을 데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마법의 찰흙을 어떻게 만들지-감자로!” 등이 있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애도의 글을 남긴 유명 유튜버 로건 폴을 비롯한 유튜버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고 영국 BBC가 지난 31일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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