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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첫 월급으로 학생때 받은 장학금 되돌려 준 새내기 교사

    교사 첫 월급으로 학생때 받은 장학금 되돌려 준 새내기 교사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열중해 올해 교사로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교사가 첫 월급을 받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경남 하동군은 올해 3월 부산 성동초등학교로 발령 받아 교직을 시작한 하동출신 서예진 교사가 지난 1일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서예진 교사는 “제가 희망을 선물 받아 꿈을 이룬 것처럼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어주고자 첫 월급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으나마 후배들이 아름다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선뜻 내놓은 서예진 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고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진주교대를 졸업한 서 교사는 중학교 때 학업성적 우수장학금, 하동여고 3년간 특별장학금, 진주교육대학교 재학 때 학업성적 우수대학생 장학금 등을 받았다. 서 교사의 아버지 서영록씨는 진교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는 행복, 받는 기쁨’… 즐거운 어린이날

    ‘주는 행복, 받는 기쁨’… 즐거운 어린이날

    ‘주는 행복, 받는 기쁨’ 어린이날이 즐겁다. 롯데비피화학 울산공장(공장장 정동환)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인근지역의 하늘지역아동센터와 대현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100만원 상당의 문구세트와 과자세트로 구성했다. 롯데비피화학 울산공장 직원들은 이날 하늘지역아동센터와 대현다함께돌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선물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등교 연기로 지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려고 진행됐다. 롯데비피화학은 매년 울산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학기·어린이날·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전달, 영화 보여주기 등 문화체험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비피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려고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지자체장들이 정부보다 빨랐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지자체장들이 정부보다 빨랐다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중앙정부보다 앞선 정책으로 활약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변곡점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치료센터 운영 ▲예방적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재난지원급 지급 등 한국형 방역 체계인 ‘K방역’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코로나19 극복의 국제 표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생활방역 국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지사, 첫 코호트 격리 시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내 처음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적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를 실시했다. 지난 2월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되자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총 560여곳(종사자 등 2만 70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다. 그 결과 복지시설 28곳에서 확진환자 총 190명을 걸러내면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기도 등 다른 지자체들이 코호트 격리를 속속 도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생활치료센터로 병실 숨통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대구 지역에서 확진환자 폭증으로 치료병실이 부족할 때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아이디어를 정부에 처음 건의해 관철시켰다. 병실 부족으로 확진환자가 치료받지 못하고 집에서 숨지는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병원 시스템 붕괴 방지와 병실 부족 현상을 일거에 해결하면서 전국 곳곳에 생활치료센터 개관을 이끌어 냈다. ●박원순 서울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첫 제안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대응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도입을 처음 주창한 주인공이다. 지난 3월 초 서울시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세계 각국으로 번져 나갔다. 박 시장은 서울 다중이용시설 확진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대응단을 파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하는 ‘집중선별추적’ 전략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과 3월 은평성모병원 집단감염과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발생 때 서울시·자치구 인력으로 이뤄진 신속합동대응팀을 가동해 추가 확산 방지를 막은 게 대표적이다. ●긴급재난지원금 물꼬 튼 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3월 8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자체장으로는 처음 제안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관철시켰다. 김 지사는 당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자체장들은 앞다퉈 ‘○○○형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30일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현실화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신천지 강경 대응 이재명 경기지사는 수도권 2차 감염 확산이 우려되던 지난 2월 25일 과천의 신천지 총회본부에 대한 강제 조사를 단행했다. 당시 신천지 측이 신도 명단 등 방역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계속 미루자 직접 찾아가 강제 역학 조사에 나선 것이다. 신천지 시설 즉각 폐쇄와 함께 집회금지 명령도 내렸다. 이어 3월 2일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하겠다며 신천지 평화의 궁전으로 직접 달려가는 모습도 보여 줬다.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경기도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확정해 전국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앞당겼다. ●아산에 우한 교민 수용한 양승조 충남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아산에 전격 수용할 수 있도록 ‘시민정신’을 이끌어 냈다. 당초 지역 주민들이 트랙터 등으로 진입로를 차단하고 집단시위를 벌였을 때 수용시설 인근으로 지사 집무실을 옮기고 격앙된 주민들이 투척한 날계란을 맞으면서도 직접 설득에 나서면서 교민들은 주민들의 환영 속에 무사히 격리를 마치도록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 中 무비자 입국 중단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2월 제주도를 다녀간 중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정부를 상대로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전면 중단시켜 달라고 건의해 관철시켰다. 지난 3월 말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제주를 여행한 강남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는 등 빠르고 강력한 대응으로 입국자들에 대한 지자체의 철저한 자가격리 관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전국종합
  • “살아남은 고통 12년째… 바뀐 것 없는 현실에 이가 갈립니다”

    “살아남은 고통 12년째… 바뀐 것 없는 현실에 이가 갈립니다”

    “12년 동안 달라진 게 하나도 없더군요. 남편과 제가 일하던 냉동창고와 작업 환경까지 똑같았어요. 보는 순간 너무 화가 나 치가 떨리고 이가 갈리더군요.” 임춘월(57)씨는 2008년 1월 7일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이천 냉동창고 화재의 생존자다. 임씨는 지난달 29일 이천 물류센터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을 쏟고 말았다. 12년 전 화재에서 그는 얼굴과 몸의 절반에 3도 화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새살 돋는 부위를 가라앉히려 얼굴에 썼던 압박 복면(가먼트)은 3년 만에 벗었지만 몸과 마음은 여전히 흉터투성이다. 임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악몽 같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중국 지린성에 살던 임씨는 2000년 4월 동갑내기인 남편 이성복씨를 따라 한국에 건너왔다. 임씨 부부는 경남 밀양, 울산 등 전국 공사장을 돌며 일했다. 사고가 났던 그날 임씨는 남편의 우레탄폼 발포 작업을 옆에서 돕고 있었다. 누군가 “불이야”라고 소리치자 남편은 다른 동료들을 구해야 한다며 임씨를 먼저 밖으로 내보냈다. 천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고 폭발음이 들렸다. 임씨는 뒤통수를 몽둥이로 때리는 듯한 통증에 쓰러졌다. 불길에 눈을 뜨기 어려웠지만 가까스로 열기 속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남편 이씨는 창고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 임씨는 남편의 죽음을 사고 후 석 달 뒤에야 알았다.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화상 치료를 이겨 내야 하는 임씨를 걱정한 가족들의 배려였다.다정했던 남편을 잃은 슬픔과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 임씨를 짓눌렀다. 결국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임씨는 “글을 몰라 의사 선생님이 불러 주는 질문을 듣고 답을 했더니 99점이 나왔다. 심각한 우울증이었다”고 회상했다. 그 뒤로 꼬박꼬박 심리 치료에 나갔고, 한글을 배워 귀화했다. 몸에 난 상처도 임씨를 괴롭혔다. 얼굴과 등, 엉덩이에 화상을 입은 임씨는 10여년간 크고 작은 수술을 35차례 받았다. 오랫동안 가먼트를 착용한 탓에 치아가 다 틀어졌고 피부 곳곳은 수시로 가렵다. 잠을 자는 새 긁어 피딱지가 앉기도 여러 번이다. 임씨는 “화재 사고와 화상은 평생 고통받는 끝이 없는 병”이라고 했다. 그는 “솔직히 죽을까 생각도 많이 했다”면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는 게 싫어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걷다가 앞을 못 보고 넘어지기 일쑤였다”며 “왜 이렇게 살아남아 설움을 당해야 하나 수백 번 되물었다”고 말했다. 불이 난 냉동창고 운영회사인 코리아2000은 사고 후 1년 동안 치료비를 내주다가 사정이 어려워졌다며 지원을 끊었다. 임씨는 “회사가 원망스러웠지만 너무 지치고 싸울 의지도 없었다”면서 “몇 년씩 소송할 엄두도 안 났다”고 말했다. 임씨는 산업재해로 장해 7등급을 받았다. 수술비 지원을 받긴 했지만 35번에 걸친 수술을 할 때마다 적게는 6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의 비급여 부담이 통장에서 빠져나갔다. 2017년부터는 산재치료마저 끊겼다. 화상 때문에 민간 보험회사는 임씨의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번번이 거절했다. 임씨는 화상 관리에 필수인 보습제도 제일 저렴한 알로에젤을 쓰고 있다. 돈 부담 때문이다. 화상으로 생긴 귓불의 구멍을 줄이는 수술을 또 받아야 하는데 임씨는 차일피일 수술을 미룬다. 그는 “돈만 있으면 아무 때나 병원에 가겠지만 병원비가 많이 들까 봐 못 간다”고 했다. 임씨는 2년 전 결혼한 아들 부부를 따라 올해 초 제주로 내려와 손주를 돌보며 지내는 중이다. 일을 다시 하고 싶지만 얼굴 흉터를 보곤 일감을 주는 곳이 없었다. “큰 욕심 없이 여생을 보내려 한다”는 임씨는 “이번 같은 사고가 다시 반복되는 일만은 없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씨는 “공사판에서 일하면 하루하루 먹고살기 급하고 온몸이 땀범벅인데 안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며 “작업의 위험성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회사가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챙겨 줘야 한다”면서 “정부도 관리 감독을 더 강력하게 해서 재발을 막아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씨는 이번 이천 사고의 생존자와 가족들,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는 “남편이나 자식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면 비통하고 괜스레 내가 미안하다. 희생자 가족들이 서로 보듬고 의지했으면 좋겠다”면서 “다친 분들을 응원한다.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치료받으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저소득층 280만 가구 오늘 현금 지급… 오후 5시부터 인출 가능

    저소득층 280만 가구 오늘 현금 지급… 오후 5시부터 인출 가능

    기존 계좌 해지·오류 경우 8일까지 완료 일반 국민 신용·체크카드, 상품권 등 선택 신용·체크카드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용… 미사용액은 환수정부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여부 확인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기존 계좌가 해지되거나 계좌번호에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확인을 거쳐 오는 8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4일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금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가 수급자여야 한다.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다. 본인과 자녀 2인 가구이면서 본인만 생계급여 수급자인 경우, 기초연금을 받는 부부와 아들 부부가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경우에는 현금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지원금 수령 여부 확인은 4일 오후 5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 중인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지급용 계좌를 통해서 입금된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입금 시간이 다를 수는 있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사용처와 기간에 상관없이 인출해서 쓸 수 있다. 현금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약 280만 가구다. 총지원 대상 가구(2171만 가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숫자다. 지급 계좌가 해지됐거나 번호 오탈자·예금주명 불일치 등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현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이 경우 관할 지자체의 오류 검증 과정을 거쳐 8일까지는 현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금 수급 대상이 아닌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부터 약 2일 뒤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다. 사용처는 아동수당을 받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씩 지급된 아동돌봄쿠폰 사용처와 같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홈페이지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현금을 제외한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만약 배달앱 등 온라인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경우에는 ‘온라인결제’ 방식이 아닌 ‘현장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지자체로 환수된다. 일부 군 단위에서 발급하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도 8월 말까지 사용해 달라고 행안부는 권고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구주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부터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구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긴급재난지원금에 궁금한 것들…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지원이 시급한 기초수급자 등 현금 지급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게 4일 일괄 현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국민들은 11일부터 별도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 형태로 받게 된다. 조회와 신청 과정에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지급대상 가구를 정하는 기준일인 3월 29일 출생·사망이나 혼인·이혼으로 가족관계 변동이 있을 경우 이의신청을 하면 반영해 준다. Q1.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지급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가구는 원칙적으로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가 분리돼 있더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한 가구로 간주한다. 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와 주소지를 달리하는 직계존속(부모)이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에는 동일한 경제공동체로 보기 어려워 별도 가구로 본다. Q2.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떤 형태로 지급받나?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계층은 현금으로 받는다. 나머지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중에서 선택해서 받는다. Q2-1. 현금으로 지급받는 대상은?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인 경우다.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 현금을 받는다. 현금 수급대상자는 4일 오후 5시 기존 급여 수급계좌로 긴급재난지원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류가 있는 경우 지자체 검증을 거쳐 8일까지 지급 완료된다. Q2-2.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1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만 신청 가능하며 세대주 명의 카드에만 충전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비씨카드와 연계된 은행 카드 등이며, 시티카드 등 일부는 제외된다. 충전금은 신청일부터 약 2일 후에 해당 카드로 지급된다. Q2-3. 선불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8일부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신청하는 현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수량이 부족할 경우 나중에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가지고 대신 신청·수령할 수 있지만,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하다. Q3. 신청은 언제 가능한가? =한번에 신청이 몰리면서 사이트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5부제) 방식을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Q3-1. 가구원 수 조회는 어디서 가능한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조회 역시 과다접속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로 운영된다. Q4. 3월 29일 이후 혼인·이혼,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 변동이 있다면? =3월 29일∼4월 30일 발생한 가족관계 변동 사항은 가구 기준에 반영돼있지 않으므로 5월 4일 이후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이의신청해야 한다. 혼인한 경우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원하고 이혼 가정은 별도 가구로 분리할 수 있다. 출생아는 가구원에 포함되고 사망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적 취득 후 내국인과 동일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가구원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해외 이주나 유사 사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자체에서 실제 가구원 조정이 가능한 5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Q4-1. 3월 29일 이후 이사를 했다면 어디에서 신청이 가능한가? =3월 29일 이후 타 주소지로의 전출입 여부는 반영되지 않는다. 다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의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소지한 카드사 홈페이지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Q5. 긴급재난지원금은 사용 기한이 있나?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그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소멸한다. 종이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조례에 따라 사용기한이 5년이지만 되도록 8월 31일까지 사용하도록 안내·권고할 방침이다. Q5-1.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세대주 거주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사용 가능 업종은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과 동일하게 맞춰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배달 앱은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은 해당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6. 지역에 따라 정부 지급액보다 적게 받을 수도 있다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생계지원금을 지급받았는지 여부에 따라 금액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모든 국민은 정부 기준액이나 그 이상을 받게 된다. 지자체가 자체 생계지원사업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분담분으로 처리하는 경우 국가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는다. 경기도에서는 고양·부천을 제외한 29개 시·군과 전북 순창군이 이에 해당한다. Q7.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은? =신청 단계에서 지원금의 일부·전액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신청 개시일부터 3개월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신청 시 만원 단위로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나머지를 신청한 카드에 충전해준다. 선불카드는 해당 지자체에서 준비한 선불카드 권종 안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카드·모바일형은 만원 단위로, 종이 형태는 최소 권종 안에서 기부금액을 정하면 된다. Q7-1. 기부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기부금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으로 감면돼 모두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납부할 소득세가 없는데 기부한 경우 10년간 세액공제 혜택이 유효하므로 그 기간 내에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공제받을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재난지원금…수령 방법은

    내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재난지원금…수령 방법은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 280만 가구별도 신청없이 지급…오후 5시 이후 계좌 확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긴급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금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행정안전부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4일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4일 오후 5시 이후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지급용 계좌에서 현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에서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수급자여야 한다.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만으로 구성된 가구의 경우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본인과 자녀 2인 가구이면서 본인만 생계급여 수급자인 경우, 기초연금을 받는 부부와 아들 내외가 함께 가구를 구성하는 경우에는 현금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런 기준에 따라 현금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약 280만 가구로 총 지원 대상 가구(2171만 가구)의 약 13%에 해당한다. 행안부는 “현 급료 지급 대상을 당초 270만 가구로 추산했는데 생계급여·기초연급·장애인연금을 중복으로 수급하는 가구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 280만 가구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금 수급 대상에 해당하지만 지급계좌가 해지됐거나 번호 오탈자·예금주명 불일치 등 오류가 있는 경우 현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다. 정부는 이 경우 관할 지자체의 오류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8일까지는 현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카드사 홈페이지서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지급 대상 여부 조회와 신청, 요일제 적용 이와 별도로 현금 수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국민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현금 수급 대상이 아닌 국민들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일부터 약 2일 뒤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홈페이지가 있는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신청 현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지만 수량 부족 등 부득이한 경우 늦어질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 조회와 신청 모두 요일제가 적용된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조회·신청이 가능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울산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순차적 지급

    울산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순차적 지급

    울산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등 신청자가 원하는 대로 지급 가능하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주점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 및 계좌정보를 활용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받고,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과 선불카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식은 5부제를 적용해 출연도 끝자리가 1·6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일은 수요일, 4·9일은 목요일, 5·0일은 금요일에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또 직접 방문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울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47만 294세대에 약 313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재원은 국비 80%, 시비 15%, 구·군비 5%로 충당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추진단을 가동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촉진과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도 통과됐다. 기부금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때 기부 의사를 표시한 금액, 신청 후 기부금액,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 미신청자의 지원금 등으로 나뉜다. 지원금 전액 또는 일부 혹은 그 이상의 액수도 기부할 수 있다. 일부만 기부한다면 신청 때 기부 금액을 선택한 뒤 나머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 기부액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연말정산 때 16.5%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지원금 미신청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기도민 ‘정부+지자체 재난지원금’ 얼마나 받을까

    경기도민 ‘정부+지자체 재난지원금’ 얼마나 받을까

    경기도민은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경기도는 이미 시군과 함께 정부가 요구하는 지방비 분담액 이상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 만큼 이를 감안한 ‘정부+지자체 결합형 분담안’을 골격으로 정부지원금 지급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여야는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서 관련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정부안보다 4조6000억원 증액해 12조200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이다. 정부는 이 중 당초 지급 대상으로 삼은 ‘소득 하위 70%’에 대한 지원금은 국비 80%, 지방비 20% 비율로 분담해 지급하고, ‘소득 상위 30%’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처럼 예산 분담 방식을 ‘2가지 트랙’으로 구분하는 바람에 이미 정부지원금 중 지자체 부담금 부분을 이미 도와 시군으로부터 ‘재난기본소득’ 명목으로 받은 도민이 실제 정부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셈법이 복잡해졌다. 경기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나뉜 ‘2가지 트랙’ 예산을 정부로부터 받으면 이를 섞어 시군별로 각 가구에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설계대로 2가지 예산 분담 방식으로 구분해 지급하면 소득 하위 70%와 상위 30% 지급액의 형평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정부 설계대로 2가지 트랙 방식으로 지급하면 수원시 4인 가구의 경우 소득 상위 30%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1인당 10만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40만원(1인당 10만원), 정부지원금 100만원(전액 국비) 등 총 180만원을 받게 된다. 반면 소득 하위 70%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정부지원금 80만원(100만원 중 지자체 분담 20% 제외) 등 총 160만원을 받게 돼 소득 상위 30%보다 적게 받는 역차별이 발생한다. 이같은 계산법을 적용하면 ’4인 가구‘의 경우, 10만원의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시군에서는 동일한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따라서 도는 이같은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2가지 트랙 예산을 섞어 정부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급하면 ’4인 가구‘의 경우 수원시와 용인시 등 10만원의 시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시군에서는 소득과 관계없이 모두 ’160만원(도·시군 재난기본소득 80만원+정부 재난지원금 80만원+α‘를 받을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군 주민은 결국 정부 재난지원금 100만원(4인 가구)보다 최소 60만원 이상을 더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련, ‘100만원이 나왔는데 80만원만 준다’고 일부 잘못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지사는 “중앙정부가 국비 80만원에 지방정부 돈 20만원을 합해 100만원(4인 가구)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다가 지방정부가 먼저 지출한 것을 인정하고 중앙정부 돈 80만원만 지급하려는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이미 부담분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인 가구 정부지원금은 1인당 20만원이며, 정부가 경기도와 시군에 부담을 요구한 돈은 2만5000원씩 1인당 5만원이다”라며 “그러나 경기도와 시군은 이미 1인당 15만∼50만원씩을 지급한 만큼 중앙정부 재난지원금보다 경기도는 7만5000원씩을, 시군들은 2만5000∼37만5000원씩을 더 준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긴급재난지원금 Q&A’ 11일 온라인, 18일부터 방문 신청 가능

    ‘긴급재난지원금 Q&A’ 11일 온라인, 18일부터 방문 신청 가능

    정부가 11일부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4일부터 지급 대상 조회와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11일 온라인 신청, 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사람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지자체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해 접수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2일 행정안전부의 도움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방법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우리집은 얼마를 받나요. →가구당 40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전국민에게 가구별로 지급됩니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액은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는데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세대주가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한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공적 마스크 구입 방식과 같은 출생년도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토·일요일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모두 가능합니다. 방문 신청시 세대주가 카드 연계 은행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충전하면 됩니다. 다만 주말은 방문 신청이 안됩니다. 온라인을 이용하면 더 쉽고 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입력하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충전하면 됩니다. 온라인은 오는 16일부터 ‘요일제’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신청 시 출생년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세대원이나 대리인도 위임장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땐 세대주가 지자체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입력하고 읍면동 지역금고를 방문해 카드나 상품권을 수령하면 됩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어떻게 신청해야 하나요.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 장애인은 1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지자체에서 자택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고,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집으로 가져다 줍니다. ▲지원금액에 오류가 있어요. 이의신청할 수 있나요. →5월 4일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는데, 지원금액이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설정된 금액보다 많거나 적으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고서 확인을 받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더 필요한 곳에… 어린이도, 공무원도 생애 첫 재난소득 기부 릴레이

    더 필요한 곳에… 어린이도, 공무원도 생애 첫 재난소득 기부 릴레이

    “코로나 함께 이겨내자” 시민·지자체 나서 기부 창구 개설, 100일 캠페인 등 줄이어 손피켓까지 직접 만들어 인증샷 독려도 민주·시민당 현역들 동참… 기부 힘 보태지방정부에 이어 중앙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기로 하면서 기부 열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몫을 흔쾌히 내놓는 기부 행렬이 전국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5급 이상 공무원 66명 전원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 회의 도중 한 공무원이 자발적 기부를 제안했고, 5급 이상 직원 전원이 동의했다. 구는 5월 중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되면 정부 지침에 따라 기부 방법과 대상을 정할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우리 구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부산 기장군은 지난 3월 30일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기부 창구’를 개설했다. 오규석 기장군수의 기부 선언에 이어 지난 13일 간부 공무원 26명, 16일 5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여했다. 현재 271명이 동참, 1억 6522만 2000원이 모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린이들도 동참하고, 손피켓까지 만들어 인증샷을 찍어 기부를 독려하는 주민들도 있다”고 했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 캠페인 ‘100일의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 1주일여 만에 98명이 기부에 동참해 1485만원이 모였다. 사상구는 기부 주민들에게 ‘아싸 제0호’의 인증 번호를 부여하며 선행을 독려하고 있다. ‘아싸’는 아름다운 사상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전북 군산에선 주민자치위원 28명이 10만원씩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에 20만원을 더해 만든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지난 9일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한 경기도에서도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도민 2737명이 2억 9100만원을 기부했다. 도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받고 있다. 경기도와 별도로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별계좌를 신설, 지난 9일부터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를 시작했다. 기부 첫날인 9일부터 24일까지 시민, 협회, 공직자들이 잇달아 기부에 참여, 2억 2800여만원이 모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원금을 기부하면 15%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저와 우리 가족은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문 국회의원 당선자도 “더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합당하는 더불어시민당 관계자는 “현역 의원들도 당선자들도 다들 기부하겠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文 대통령 “추경안 통과로 유종의 미...야당 협조 고맙다”

    文 대통령 “추경안 통과로 유종의 미...야당 협조 고맙다”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조속히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드리도록 정부는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30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국민이 수령하기 편리한 방법으로 신속히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둬 감사한 마음”이라며 “특히 야당이 추경안 통과에 협조해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어려운 국민에 대한 생계 지원, 국민이 일상활동을 희생한 데 대한 위로와 응원, 소비 진작 등을 이유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이제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려운 국민에게는 힘과 위안이 되고 한편으로는 내수를 진작시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새벽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는 5월 안으로 전 국민에 해당하는 2171만 가구 중 1인 가구에 40만원, 2인 가구에 60만원, 3인 가구에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8월부터 숙박시설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8월부터 숙박시설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와 같은 참사를 막기위해 오는 8월부터는 가스보일러를 새로 설치하는 숙박시설, 일반주택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일산화탄소(CO) 중독 사고는 2018년 12월 강릉시의 펜션 참사를 비롯해 최근 5년간 총 24건이 발생했다. 사망 20명, 부상 35명의 인명피해를 낸 바 있다. 이에 현재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숙박시설들은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부는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액화석유가스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도 오는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스보일러 제조사 등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하지 않고 보일러를 판매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른 과태료 세부 부과 기준을 설정했다. 현행법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 시행령은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이상 200만원으로 나눠서 부과하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가스보일러 제조사 등에 소방시설법에 따라 제품 검사를 받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제공하도록 했다. 경보기의 품질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현재 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LPG 고무호스의 금속배관 교체기한을 올해 말에서 2030년까지로 연장했다. 산업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내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대국민 홍보, 보일러 시공자 사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제도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270만 가구 현금 자동지급… 일반가구, 카드 포인트로 충전 가능

    270만 가구 현금 자동지급… 일반가구, 카드 포인트로 충전 가능

    새달 4일부터 행안부 사이트서 조회 가능 1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 새달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서 신청 18일부터 주민센터·은행 창구서도 가능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 검토 지역상품권·선불카드 등 수령 형태 다양 100만원 기부 시 연말정산서 15만원 환급국회가 29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우리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소외계층은 다음달 4일 현금으로 지급받고, 일반 가구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일문일답으로 짚어 봤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 “정부가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 국민에게 100% 지급하기로 하면서 모든 가구가 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기준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우리 가족이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다음달 4일 행정안전부가 만들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알아볼 수 있다.” -언제 신청할 수 있을까. “정부가 계좌 정보를 확보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 장애인연금 및 기초연금수급자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270만 가구에 대해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달 4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나머지 1900만 가구는 다음달 11일부터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한다. 다음달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 등에서는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시행 초기 마스크 5부제와 유사한 신청 요일제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는 월요일에,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토·일요일엔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어떤 형태로 받나. “먼저 지급하는 소외계층 270만 가구를 빼고는 현금 지급을 하지 않는다. 일반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다. 단, 씨티카드는 제외된다. 주민센터·금고은행 등에서 신청한 가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통해 받게 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지급 가능하다. 다만 무기명 선불카드는 분실·도난에 대비해 수령하는 즉시 자신의 정보를 카드사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어디에 쓸 수 있나.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지자체별로 정한 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에서 쓰면 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로 받으면 기존 ‘아이돌봄쿠폰’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면세점 등 대형 유통매장과 유흥·위생·레저·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별로 수령액이 다를 수 있나. “정부가 각 지자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지원금을 ‘선지급’한 것으로 인정하면서 지자체별로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는 10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자체에서 먼저 40만원을 지급했다면 총 100만원에서 지자체 부담금(20%)을 제외한 80만원만 받게 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고 기부한다면. “신청 접수와 동시에 기부하겠다고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접수 후에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기부가 가능하다. 정부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접수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한다. 기부는 고소득자뿐 아니라 기부를 원하는 모든 국민이 할 수 있고, 기부액은 선택할 수 있다.” -기부 혜택은. “기부를 하면 가구주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는 기부금의 15%를 종합소득세액에서 공제받는다. 100만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에서 15만원을 되돌려 받는 식이다. 올해 기부금 공제 한도를 넘어서 공제받지 못한 금액은 10년 이내 기간에 이월 공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단, 기부금 세액공제 자체는 소득세 납부자가 대상이라 소득세를 안 내면 공제받을 수 없다.” -기부금은 어디에 쓰이나.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시장이 충격을 받았기에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전입하고 고용 유지와 근로자 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에 쓸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의 모집 담당 기관은 근로복지공단으로 일원화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긴급 재난지원금 100만원 새달 13일부터 전국민 지급

    긴급 재난지원금 100만원 새달 13일부터 전국민 지급

    저소득층은 새달 4일부터 현금 수령 n번방 방지·인터넷은행법 등도 처리전 국민에게 코로나19 극복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씩을 5월 13일부터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5월 4일부터 현금으로 받는다. 여야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등을 열고 재난지원금 관련 추경안과 부수 법안들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예결위 여야 간사는 이날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 규모를 정부안(7조 6000억원)보다 4조 6000억원 늘린 12조 2000억원으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하는 금액을 2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채 발행 규모는 3조 4000억원, 추가 세출 구조조정 규모는 1조 2000억원이 됐다. 예결위는 이날 밤늦게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지급 대상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 온 재난지원금 문제는 일단락됐으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국민들의 숨통도 미약하게나마 트이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경 준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절차를 규정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부금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할 경우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경우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부금으로 처리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법’ 등 국민적 요구가 이어져 온 법안들도 처리됐다. 개정안은 n번방 사례처럼 자신이 스스로 찍은 촬영물을 타인이 의사에 반해 유포할 경우 처벌 대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법정형도 상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여당의 무더기 이탈표로 부결됐던 인터넷은행법 개정안도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과 함께 통과됐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전 업종’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80%로 확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도 처리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이르면 새달 13일부터 받는다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극복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작업이 국회에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빠르면 5월 13일부터 받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5월 4일부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등을 열고 재난지원금 관련 추경안과 부수 법안들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예결위 여야 간사는 이날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 규모를 정부안(7조 6000억원)보다 4조 6000억원 늘어난 12조 2000억원으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확보하는 금액을 2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채 발행 규모는 3조 4000억원, 추가 세출 구조조정 규모는 1조 2000억원이 됐다. 예결위는 이날 밤늦게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지급 대상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 온 재난지원금 문제는 일단락됐으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국민들의 숨통도 미약하게나마 트이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 준비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절차를 규정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부금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고 기부할 경우 고용보험기금 수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재난지원금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경우 자발적 기부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부금으로 처리한다는 내용도 들어갔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법’ 등 국민적 요구가 이어져 온 법안들도 처리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형량 하한선을 두며 성범죄 피해자 수에 형량을 비례해 가중처벌하고 불법 촬영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한 경우 처벌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지난달 여당의 무더기 이탈표로 부결됐던 인터넷은행법 개정안도 한국산업은행법(산은법)과 함께 처리됐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간 ‘전 업종’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이 80%로 확대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도 마무리됐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화물맨, 트럭 안전운행 위한 반사스티커 무료 배포 및 인증이벤트 진행

    화물맨, 트럭 안전운행 위한 반사스티커 무료 배포 및 인증이벤트 진행

    화물운송정보 플랫폼 전문업체 ㈜화물맨이 반사재질 스티커 무료 배부로 트럭 안전운행 캠페인에 나섰다. 트럭, 특히 대형트럭의 경우 경미한 사고에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운행에 더욱 큰 위험이 따른다. 화물맨이 무료로 배포하는 고휘도 반사 재질 스티커는 반사판 재질로 제작돼 차량에 부착하면 야간운전시 시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후방차량과의 거리유지를 돕는 등 사고 예방을 하는 역할을 한다. 화물맨은 반사재질 스티커 부착 참여를 높여 더욱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네비게이션·블랙박스 브랜드 아이나비와 함께 ‘화물차 안전스티커 부쳐부쳐! 천만원 쏠게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화물트럭을 운행하는 화물맨들의 안전운전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나비와 기획한 이벤트”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벤트는 트럭을 운행하는 차주라면 화물맨 회원이 아니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정 번호나 화물맨 공식밴드에 문자전송 또는 글을 남겨 스티커를 받은 뒤 차량에 붙인 인증샷을 촬영해 밴드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오는 6월 31일까지 8T 이하 트럭 차주 화물맨 정보이용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5만원상당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총 19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1명), 아이나비 트럭전용 블랙박스(3명), 3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5명), 아이나비 공기청정기(10명)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다. 당첨자는 오는 6월 4일 오후 2시에 화물맨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발표하며 이후 화물맨 공식 홈페이지와 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물차 안전스티커 부쳐부쳐! 천만원 쏠게요’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밴드 ‘화물맨 공식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창대교,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펀드’ 1호 가입

    ㈜마창대교,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펀드’ 1호 가입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9일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마창대교가 제1호 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경남FC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으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NH농협과 경남FC는 올해 기금 1억원 적립을 목표로 지난 2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조성 협약을 맺었다. 기부에 뜻이 있는 기관이나 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펀드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에 따라 ㈜마창대교가 오픈펀드에 1호 기업으로 가입했다. ㈜마창대교는 원범식 대표와 NH농협은행 김한술 경남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경남FC 설기현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경남FC 홈구장인 창원시 성산구 창원축구센터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가입식을 했다.㈜마창대교는 홈경기에 1골당 100만원씩 적립해 최대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마창대교는 마산만을 가로질러 창원~마산을 잇는 해상교량인 마창대교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시흥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시민 공모합니다”

    “시흥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시민 공모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가치를 표현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공동브랜드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포함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지난 4월 1일 기준 20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다. 이번 시흥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공모전은 시흥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와 신뢰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브랜드는 시흥의 사회적경제를 간결하고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이어야 한다. 또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대중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29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3주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 소재한 학교 학생·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isec.or.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admin@sisec.co.kr) 신청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선정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상장과 함께 시상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시흥시 사회적경제’의 공식 공동브랜드로 사용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 및 마케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65-5415)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속보] 재난지원금 전국민에 지급…국회, 오늘 추경 처리

    [속보] 재난지원금 전국민에 지급…국회, 오늘 추경 처리

    국회는 29일 오후 9시 본회의를 열고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처리한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해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소득 하위 70%’ 기준 재난지원금 예산을 국비 7조6000억원, 지방비 2조1000억원 등 9조7000억원으로 잡고 7조6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여야가 4·15 총선에서 전국민 지급을 약속하고 당정이 고소득층에 대한 자발적 기부를 전제로 전국민에 지급키로 하면서 필요 재원이 14조3000억원으로, 4조6000억원이 늘었다. 정부는 3조6000억원은 국채로, 나머지 1조원은 기존 예산을 재조정해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예산결산위는 이날 간사협의와 전체회의를 열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정부 추경안에 대한 수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국채발행 규모를 더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어 예결위 심사가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15일 이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이다. 국회는 본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와 관련한 절차를 규정한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과 기간산업 안정기금 채권 국가보증동의안도 의결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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