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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여성 스토킹 60대 집행유예

    40대 여성 스토킹 60대 집행유예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김재호 판사는 A(66)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강의 수강을 명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 아파트에 무단으로 찾아가 주거침입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피고인과 피해자 사이에 일정 기간 금전 거래가 있었고 그 금전 거래와 관련해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측면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께 B(46·여)씨에게 일방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거나 지속해서 연락하고 같은 해 6월부터 9월까지 10차례에 걸쳐 B씨 아파트에 무단으로 찾아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 2월 16일에는 B씨 아파트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주거침입죄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같은 해 12월에는 폭행죄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는데도 B씨 아파트 복도와 주변을 배회하거나 근처에서 B씨를 지켜본 것으로 조사됐다.
  • 성남시, 폭우 피해 주민 안전자금 100만원 한 달 앞당겨 지급

    성남시, 폭우 피해 주민 안전자금 100만원 한 달 앞당겨 지급

    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 1418명에게 최대 100만원씩 14억원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일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지급 날짜를 한 달여가량 앞당겼다. 집이나 농가, 일터가 침수된 시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더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애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10월 7~21일) 확정 후 지급하려던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다.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주택침수 624명, 농경지 침수 148명, 상가 침수 피해 소상공인 646명에 각각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폭우, 태풍 ‘힌남로’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경기도 지급금과는 별개로 자체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마련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 다회용기 쓰면 예적금 금리 연 4%로 ‘쏠쏠’

    다회용기 쓰면 예적금 금리 연 4%로 ‘쏠쏠’

    불안한 증시에 주식시장을 떠난 자금이 안전자산인 예적금에 몰려드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예적금을 고를 때 가장 큰 관심은 얼마나 많은 금리를 주느냐겠지만, 최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고금리를 챙기는 동시에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상품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는 추세다. 28일 시중은행이 판매하고 있는 ESG 관련 예적금 상품 중 신한은행의 ‘아름다운 용기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2.5%,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 50만원씩 1년간 납입할 수 있으며, ESG와 연관이 있는 우대금리 조건으로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연 0.5% 포인트), ‘신한 쏠에 다회용기 사용 실천사진 업로드·공유’(연 0.5% 포인트)가 있다. 우리은행은 월 30만원(1년) 한도의 ‘우리으쓱(ESG)적금’을 판매하고 있는데 해당 상품은 기본 금리가 연 3.1%지만 우리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 0.4% 포인트, 환경보호 실천 운동을 달성하면 추가로 연 0.4%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환경보호 실천은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환경보호 실천 서약을 등록하면 매월 최대 1회 인정된다. NH농협은행은 ‘NH내가그린(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판매 중이다. 적금은 월 50만원 한도이며, 예금은 100만원 이상을 예치할 수 있다. 두 상품에 동시 가입할 경우 예금은 연 0.2% 포인트, 적금은 0.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둘 다 최대 3년까지 납입(예치) 가능하며 각종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하면 최고 금리(1년 기준)는 각각 연 3.9%, 연 3.0%다.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ESG 상품은 ‘KB맑은하늘적금’, ‘KB맑은바다적금’과 함께 ‘KB Green Wave 1.5도씨 정기예금’이 있다. 맑은하늘적금의 경우 가입 시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보험 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에너지챌린지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3%지만, 에너지 절약 요건 등을 충족하면 최대 연 3.3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고 금리가 연 4.6% 수준인 셈이다. 전기절감률은 예금 가입월의 다음달부터 10개월간 전기사용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연 0.50~2.50% 포인트까지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납입 한도는 2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올해 말까지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중단된다.
  • 해녀 인생 이야기·싱싱한 해산물…감동과 맛 잡은 극장식 레스토랑

    해녀 인생 이야기·싱싱한 해산물…감동과 맛 잡은 극장식 레스토랑

    3년 평균 예약률 96.8%, 누적 방문객 5만명, 모금 성공률 4000%. 2019년 문을 연 제주도 ‘해녀의 부엌’은 기록한 숫자도 놀랍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운 일이 가득하다. ‘해녀의 부엌’을 세운 김하원 대표는 제주도 해녀 집안에서 자라 배우를 꿈꾸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연기 전공으로 졸업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가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어머니를 도와 농수산식품 콘테스트에 도전했다. 해산물 판로를 고민하던 어머니의 공장에서 제조한 수산 가공식품으로 장관상을 받은 김 대표는 자신감을 얻었고, 자신이 가진 연기 재능으로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의 가치를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해녀들이 많이 채취하는 뿔소라는 가격 때문에 일본 수출에만 의지하던 상황이었다. 연기가 가진 힘을 믿었던 김 대표는 제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맛집 투어에 문화예술의 요소를 넣었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요리 해녀들의 숫자가 줄면서 버려진 창고에 극장을 만들고, 해녀들의 삶을 직접 연기했다. ‘해녀의 부엌’이란 극장식 레스토랑의 이름은 바다란 의미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요리해 대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해녀의 부엌’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곧 눈물 나는 해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감동과 맛을 다 잡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물질을 하고 요리도 하며 관람객 앞에서 직접 연기까지 하는 12명의 해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이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최고령인 91세 권영희씨다. 권씨의 대사 가운데 ‘남편을 바다에서 잃어버렸지만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내 남편을 앗아간 야속한 바다에 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서는 관객도 연기하는 배우도 모두 눈물을 흘린다. 김 대표는 “부끄러운 인생이라고만 생각했던 해녀들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내가 이제 죽을 때가 됐나 보다, 이렇게 호사를 누리는 거 보면’이라고 말하며 행복해하고 자랑스러워하실 때 너무 보람 있다”고 밝혔다. ●맛집 투어에 문화예술 더하니 인기 ‘해녀의 부엌’에서 맛보거나 살 수 있는 메뉴에도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령 해녀의 비밀 레시피를 담은 뿔소라 젓갈은 100만원을 목표로 잡았던 후원 모금액이 4000만원이나 모였다. 조선시대 제주도에 살았던 이방인 하멜의 표류기에 등장하는 술빵인 상웨빵도 인기가 높다. ‘해녀의 부엌’에서 공연하는 배우들도 초기에는 김 대표의 학교 선후배들이었지만, 지금은 오디션을 통과한 청년들이다.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평 받아 ‘해녀의 부엌’은 종달리에 연 1호점의 성공으로 미디어아트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2호점을 낸 데 이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2호점의 미디어아트는 해녀들이 숨을 참고 들어가는 바닷속을 구현해 냈다. 이미 아시아 벤처 투자 네트워크(AVPN)에서 소개한 창업 이야기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제주도판 인어공주인 해녀들의 이야기와 맛이 세계인의 식탁에서 얼마나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 동작 “사장님, 수해 복구비 500만원 받으세요”

    동작 “사장님, 수해 복구비 500만원 받으세요”

    서울 동작구는 지난달 ‘침수피해 소상공인 긴급복구비’를 신청하지 못한 폭우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긴급복구비는 당초 지급 계획된 200만원과 함께 정부 지원금 200만원, 시 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500만원이 지급된다. 구는 지난달 31일까지 호우 피해 소상공인 점포의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았고 1860개 점포에 93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신청은 자격 요건을 갖췄지만 수해 복구가 급해 신청을 놓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조사 후 확인된 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수해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위해 업체당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재해중소기업자금’과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시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 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은 신청 누락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4년 중임 개헌 제안”

    이재명(얼굴)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추진하자며 2024년 총선을 적기로 제안했다.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 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 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기본 시리즈’의 개념을 확대해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선 이후 ‘기본소득’을 다시 꺼내 들며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다. 국정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4년 중임제를 제시했고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정기국회 후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북핵 문제에서도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를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북한의 약속 위반 시 즉각 제재를 복원하는 것을 전제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상응하는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단계적으로 동시에 실행하자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국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외교 참사 규정부터 잘못됐다고 본다”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불신임 건의안이야말로 대한민국 국익을 해치는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파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기부

    순천산단에 위치한 태양광 전문기업인 ㈜파루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을 기부했다. 순천향토기업으로 전남 동부권 기업중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파루의 강문식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이같은 거액을 전달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86여일을 앞둔 가운데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과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 또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싣고 있다.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000만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 300만원, 정철균 전 시의원 100만원, 남유원 동산건설 대표 200만원, 윤흥준 나눔건설 대표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오길용 푸른농원 대표 100만원, 박홍만 향림조경 대표 200만원, 황건하 100만원, 시정멘토단 100만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00만원, 박윤영 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50만원 등 총 2550만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순천대학교도 지난 26일 순천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만나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노관규(순천시장) 조직위 이사장은 “내년에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목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일원(동천)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2024년 총선 때 ‘4년 중임 개헌’ 국민투표하자”…국힘 “민생 블랙홀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 문제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제시했고, 대통령 4년 중임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두고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시켰다”며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 참사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은 혼밥(혼자 밥 먹기) 했잖나” 등 거세게 반발, 이 대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이 대표는 법인세 인하, 3주택 이상 종합부동산세 누진제 폐지 등 윤석열 정부 핵심 정책에 대해서도 “서민 지갑을 털어 부자 곳간을 채우는 정책”이라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했다. 민생 위기 해결책으론 ‘기본사회론’을 주창했다. 이 대표는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 시스템을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기본사회 정책 중 하나로 자신의 정책 트레이드마크인 ‘기본소득’을 대선 이후 다시 꺼내 들었다. 그는 “국민의힘 정강 정책 제1조 1항에도 기본소득을 명시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완 약속,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로 노인 기본소득이었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원의 부모 급여도 아동 기본소득”이라며 여당의 협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정치를 가능하게 하고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헌도 제안했다. 개헌 내용으로는 4년 중임제 외에도 결선투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 임기 중반인 22대 총선이 적기”라며 “올해 정기국회가 끝난 직후 국회 내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2024년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하면 비용을 최소화하며 ‘87년 체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개혁 과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등 선거법 개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도 제안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기본사회’를 외쳤지만 국민을 설득하려는 정치의 ‘기본’인 협치도 없었고, 민생의 블랙홀이 될 이재명식 개헌에 대해 어떤 국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4월 거리두기 피해 소상공인에 8900억 손실보상…최소 100만원

    4월 거리두기 피해 소상공인에 8900억 손실보상…최소 100만원

    올해 4월 1∼17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65만곳에 총 8900억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3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분기 손실보상은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 대상은 지난 4월 1∼17일 영업시간 제한과 시설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65만곳이다. 미용시설과 일반 학원 등에 대한 인원 제한 조치 해제 및 방역 기간이 짧아 대상이 일부 축소했다. 손실보상 보정률은 100%로 영업이익 감소분을 모두 보상하고 하한액도 100만원을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방역조치가 해제된 4월 18일 이후 매출 증가로 월별 보상금 산정에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산정 방식도 조정했다. 신속보상 대상은 57만 4000곳, 지급액은 7700억원이다. 이 중 56만 6000곳은 보상금이 확정됐고 7400곳은 지난 분기 보상금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아 확정 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속보상은 국세청과 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를 토대로 보상금을 미리 산정해 별도 서류제출없이 빠르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하한액인 100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체는 46만 4000곳으로 실제 산정된 보상금보다 업체당 평균 74만 5000원을 추가 지급받는다. 100만원 초과~500만원 이하는 9만곳, 500만원 초과 지급 사업체는 1만 2000곳으로 파악됐다. 신속보상 금액이 확정된 사업체는 29일 오전 9시부터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을 통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첫 닷새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로 신청 대상자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전용 누리집에서도 신속보상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는 보상금을 매일 4회 지급하며, 오후 4시까지 신청하면 당일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내달 4일부터는 사업장 소재지에서 가까운 시·군·구청의 손실보상 전용 창구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2020년 9월 24일부터 약 2년간 코로나19와 정부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8회에 거쳐 재난지원금 총 54조원을 지급했다. 또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를 통해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6조 6000억원을 지원했다.
  • 해녀 집안서 큰 배우가 만든 극장 식당의 3년 매진 신화

    해녀 집안서 큰 배우가 만든 극장 식당의 3년 매진 신화

       3년 평균 예약율 96.8%, 누적 방문객 5만명, 모금 성공률 4000%.  2019년 문을 연 제주도 ‘해녀의 부엌’이 기록한 숫자도 놀랍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운 일이 가득하다. ‘해녀의 부엌’을 세운 김하원 대표는 제주도 해녀 집안에서 자라 배우를 꿈꾸며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연기 전공으로 졸업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어머니를 도와 농수산식품 콘테스트에 도전했다.  해산물 판로를 고민하던 어머니의 공장에서 제조한 수산 가공식품으로 장관상을 받은 김 대표는 자신감을 얻었고, 자신이 가진 연기 재능으로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의 가치를 알려야겠다고 결심했다. 해녀들이 많이 채취하는 뿔소라는 가격 때문에 일본 수출에만 의지하던 상황이었다.    연기가 가진 힘을 믿었던 김 대표는 제주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맛집 투어에 문화예술의 요소를 넣었다. 해녀들의 숫자가 줄면서 버려진 창고에 극장을 만들고, 해녀들의 삶을 직접 연기했다. ‘해녀의 부엌’이란 극장식 레스토랑의 이름은 바다란 의미로, 해녀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요리해서 대접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해녀의 부엌’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관광객들로 시작했지만, 곧 눈물 나는 해녀의 인생이야기와 함께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감동과 맛을 다 잡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물질도 하고 요리도 하며 관람객 앞에서 직접 연기도 하는 12명의 해녀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이는 제주 구좌읍 종달리 최고령인 91세 권영희씨다.  권씨의 대사 가운데 ‘남편을 바다에서 잃어버렸지만 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내 남편을 앗아간 야속한 바다에 다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서는 관객도 연기하는 배우도 모두 눈물을 흘린다.    김 대표는 “부끄러운 인생이라고만 생각했던 해녀들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내가 이제 죽을 때가 됐나 보다, 이렇게 호사를 누리는 거 보면’이라고 말하면서 행복해하고 자랑스러워하실 때 너무 보람 있다”고 말했다. 혼자 세운 회사도 직원 숫자가 이제 해녀 12명, 청년 직원 12명이 일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해녀의 부엌’에서 맛보거나 살 수 있는 메뉴에도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령 해녀의 비밀 레시피를 담은 뿔소라 젓갈은 100만원을 목표로 잡았던 후원 모금액이 4000만원이나 모였다.    조선시대 제주도에 살았던 네덜란드 이방인 하멜의 표류기에 등장하는 상웨빵도 인기가 높다. ‘해녀의 부엌’에서 공연하는 배우들도 초기에는 김 대표의 학교 선후배들이었지만, 지금은 오디션을 통과한 청년들이다. 김 대표의 성공에 이어 제주도의 토속 설화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공연에 특산물로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도 등장했다.  ‘해녀의 부엌’은 구좌읍 종달리에 연 1호점의 성공으로 미디어 아트에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2호점을 낸 데 이어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다. 2호점의 미디어 아트는 해녀들이 숨을 참고 들어가는 바다 속을 구현해냈다. 이미 아시아 벤처 투자 네트워크(AVPN)에서 소개한 창업이야기는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제주도판 인어공주인 해녀들의 이야기와 맛이 세계인의 식탁에서 얼마나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 광주 상생카드 10% 할인 다음달 재개…한도는 축소

    광주 상생카드 10% 할인 다음달 재개…한도는 축소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4개월만에 재개된다. 광주시는 28일, 예산 소진으로 지난 6월 9일 중단된 할인이 다음달 1일 다시 시작된다고 밝혔다. 첫날은 토요일이어서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을 통한 카드 충전만 가능하며 은행 영업일인 10월 4일부터는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로 동일하지만,한도는 축소됐다. 기존에는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50만원씩 월 충전·사용액 1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었지만,이제는 카드 구분 없이 50만원까지만 할인된다. 월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이 5만원까지로 줄었다. 광주 상생카드는 백화점,대형마트,대형병원,중소기업이 아닌 업체 등을 제외한 6만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발행·충전 액수는 2019년 864억원, 2020년 8641억원,지난해 1조2230억원,올해 8월 말 기준 60967억원이다.
  •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년째 재능기부 선순환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9년째 재능기부 선순환

    “청소년에게는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인생 멘토를 선물합니다.”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9년째 이어 온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이 재능 기부 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사회인의 멘토링과 함께 장학금을 제공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점프스쿨의 지난 8년간 경제·사회적 가치는 청소년 교육비, 대학생 진로교육비, 강사 채용 비용 등 모두 2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대학생 멘토 1532명이 선발됐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5306명이 교육 지원을 받았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 가운데 임직원·사회인 멘토로 돌아와 봉사한 이도 300여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선발된 9기 봉사자는 대학생 400명으로, 청소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대학생 교육봉사자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상담제 플랫폼을 마련했다. H점프스쿨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대학생 멘토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기업·법조계·의료계 등의 전문가 7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혜택을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도 H점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 대학생 멘토 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100명, 올해 3기 100명을 선발했다. 3기 베트남 대학생 멘토단은 10개월간 하노이 지역 15개 학습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 사회인 멘토단과의 멘토링, 국내 대학생 교육 봉사단과의 글로벌 교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점프스쿨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라면서 “앞으로 글로벌 확장과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취준생 3700명 소프트웨어 무료 교육… 月100만원 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취준생 3700명 소프트웨어 무료 교육… 月100만원 지원금 지급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해 온 삼성의 청년 고용, 인재 육성의 의지를 현실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SSAFY는 2018년부터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이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교육생을 늘려 올해 1월 7기부터는 기수당 모집 규모가 1150명으로 늘어났다. SSAFY에 선정되면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선 즉각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뽑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에서도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뿐 아니라 진로 상담, 취업 특강, 면접 컨설팅 등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이 무상인 데다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다. 삼성의 이런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금까지 3678명(6기까지)의 수료생이 배출된 SSAFY의 취업률은 75%에 이른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가운데 35%(965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임에도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는 결실을 맺었다.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등 이들이 취업한 기업 수는 730곳에 이른다. 실제로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SSAFY 수료생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육생들을 실전형 인재로 인정해 채용 과정에서 우대해 주는 기업도 신한은행, 우리은행, 현대오토에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등 120여곳까지 늘어났다. SSAFY를 거친 수료생 커뮤니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동문회도 만들어졌다. 지난 6월 SSAFY 서울캠퍼스에서 동문회가 발대식을 가진 가운데 선배 개발자들은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로도 활약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개발자로서 진로를 찾은 SSAFY 출신들은 앞으로 동문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손예진♥’ 현빈, 또 겹경사…아빠 되더니 매일 ‘좋은 일’

    ‘손예진♥’ 현빈, 또 겹경사…아빠 되더니 매일 ‘좋은 일’

    배우 현빈이 생일을 맞아 기부 천사가 됐다. 최애돌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생일을 맞이한 현빈이 팬들의 화력으로 제31대 기부요정에 선정되어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애돌 셀럽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는데, 현빈의 팬들은 하루 동안 무려 114,871,064표를 투표해 기부금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현빈은 기부요정 2회 달성으로 총 100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군부 쿠데타로 교육 시스템 마비를 겪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전달된다. 앞서 현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감독 이석훈)는 개봉 16일째인 지난 22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는 올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한국영화 세 번째 500만 관객을 달성하며 하반기 최대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3개월 만인 6월 말 2세 소식까지 전했다. 결혼, 임신에 이어 영화 흥행, 생일까지 연이어 겹경사를 맞은 현빈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말많고 탈많은 국교위 출범…미래 결정 3개 키워드는

    말많고 탈많은 국교위 출범…미래 결정 3개 키워드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교육부 기능을 일부 넘겨받아 앞으로 학제·교원 정책, 대학입학 정책 등 굵직한 교육 정책을 다룬다. 국교위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정파성을 극복하고, 의견수렴 과정에서 잡음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예산을 늘려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배용 위원장 임명에 ‘정치색’ 논란 교육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교위 출범식을 열고 “국교위가 중장기 교육제도와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10년 단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교육부에서 수행한 교육과정 개발·고시 업무도 국교위로 이관할 계획”이라며 “국교위가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교육부는 교과서 개발 등 교육과정 후속지원 업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국교위는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해 7월 관련 법 제정으로 출범하게 됐다. 위원회 구성을 두고 잡음이 이어지면서 법적 출범 시점도 지난 7월에서 이번 달로 늦어졌다. 장관급인 위원장과 차관급인 상임위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구성한다. 애초 정권과 정파를 초월해 ‘백년대계’ 교육정책을 수립하고자 설립했지만, 최근 대통령 지명과 국회 추천 위원을 두고 정치색이 짙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윤석열 대퉁령이 지명한 이배용 위원장(이화여대 전 총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참여했던 역사학자다. 야당이 추천한 정대화 상임위원(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참여연대 출신으로 좌편향 논란을 불렀다.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교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조차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국교위 출범과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는 느낌”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의식한 듯 출범식에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교육정책이 안정성과 일관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견 반영 장치 마련했지만 갈등이 첨예한 교육 사안이 많은 만큼, 국교위는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한다. 국교위법에는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 과반수 또는 30일간 국민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가교육과정 제·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90일 동안 국민 10만 명 이상이 교육정책 개선 등을 요청하면 국민 의견 수렴·조정 절차의 진행 여부를 45일 이내에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도록 위원장을 포함해 500명 이내로 국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한다. 5분의 3 이상을 공개 모집하고, 나머지 5분의 2는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이 추천하는 사람을 위촉한다. 이런 과정 자체가 쉽지만은 않으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교위 전신으로 출범한 국가교육회의가 2018년 교육부 의뢰를 받아 대입제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학년도 개편안을 내놨는데, 이 기간만 1년이 걸렸다. 정소영 전교조 대변인은 “많은 우려에도 이배용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을 보면 결국 정부가 국교위를 합의 기구로 놔두지 않고 입맛대로 활용하려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면서 “위원들에 대한 정치 편향성을 넘어 국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좀 더 촘촘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 위원회 대비 적은 예산 늘려가야 예상보다 적은 예산도 앞으로 극복해야 할 문제다. 국교위는 교육발전총괄과, 교육과정정책과, 참여지원과의 3과로 구성된다. 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직 3명, 사무처 교육공무원 11명, 일반직 17명 등 모두 31명이 근무한다. 나머지 위원은 비상근이다. 현재 교육부에서 개정 중인 교육과정 업무가 연말까지 추진되기 때문에 교육공무원 8명은 내년부터 국교위로 이체한다. 정의당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한 국교위 내년도 예산안은 인건비 29억 5300만원, 기본경비 23억 3500만원, 운영지원 36억 300만원 등 모두 88억 9100만원이다. 방송통신위원회 493억 2300만원, 국가인권위원회 406억 91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585억 2400만원 등 다른 위원회에 비해 예산 규모가 현저히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이를 두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조직 정원 예산이 적다”며 “인원은 교육청에서 파견받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겠지만 예산 국회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장애인 보조기기 12년간 신청자 2%만 받아…550년 기다려도 못 받아

    장애인 보조기기 12년간 신청자 2%만 받아…550년 기다려도 못 받아

    정부의 디지털 정보기기 보조지원을 받은 장애인은 전체 대상자의 0.1%에 불과하고 마지막 신청자는 500년 이상 기다려도 못 받을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무소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급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청대상자인 238만 2410명 장애인 중 0.1%에 해당하는 3369명만 보조기기를 지급받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또 지난 12년 동안 수혜를 본 장애인의 숫자도 5만 1703명으로 전체 2.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접근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15억 7000만원을 투입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시각, 지체, 뇌병변, 청각, 언어 등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를 80%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별 수혜자로 가장 많은 곳은 경기로 629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440명), 충남(286명), 경남(215명), 경북(21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조기기 지급 신청자는 1만 3027명으로 총 대상자 중 0.5%에 불과했다. 이는 신청자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다. 신청자는 계속해서 증가하는데 예산은 삭감해 경쟁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신청자는 9880명이었지만, 2021년 신청자는 1만 3027명으로 6년 만에 약 32% 증가했지만 예산은 20% 정도 감소했다. 신청자 수 대비 선정자 비율도 2015년 43.2%에서 지난해 25.9%까지 축소됐다. 시·청각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을 위한 필수품인 보조기기 금액은 음성증폭기 220만원, 문자판독기 460만원, 특수마우스 100만원, 점자정보단말기 580만원 등으로 고가여서 정부 지원 없이는 개인 부담이 크다. 이에 박완주 의원은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면서 보조기기 수요는 증가하는데 정부의 지원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지난 12년간 지급 대상자의 2%만 혜택을 받았다는 것은 과기부 사업집행을 국민이 전혀 체감할 수 없었다는 말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 행정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누구나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과기부가 해당 사업의 예산과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해상국립공원 갈 때도 해외여행처럼 여권들고 가세요

    해상국립공원 갈 때도 해외여행처럼 여권들고 가세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자제 분위기가 다시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조심스럽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국립공원들을 해외여행 가는 것처럼 여권을 들고 탐방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해상·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섬·바다 여권’을 발급 받아 여행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공단은 2020년 7월부터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여권 1만부를 발행해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시작했다. 이후 3만부를 추가 발행하고, 지난해에는 한라산을 추가해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4만부를 발행했으며, 올해는 2만부를 발행해 지금까지 총 10만부를 배포했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을 갖고 각지의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는 방식이다. 이번에 새로 시작되는 섬·바다 여권은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개 국립공원 섬과 바다 20곳으로 구성됐다. 섬·바다 여권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22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5000부 선착순 제공하며, 10월 5일 오전 9시부터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도 선착순 5000부 한정으로 신청을 받는다. 여권을 받은 탐방객은 해상 국립공원 현장 20곳에 설치된 무인함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다. 인증 도장은 각 국립공원의 섬과 바다를 대표하는 경관, 동물, 문화재 등이 새겨져 있다. 한려해상 한산도 거북선과 팔색조, 다도해해상 홍도 남문바위와 석곡, 태안해안 기지포 일몰과 수국, 변산반도 채석강 등이다.섬·바다 여권 행사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각 국립공원에서 인증 도장 10곳 이상을 확인받은 뒤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메달, 인증서 등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국립공원 여권과 이번 섬·바다 여권을 갖고 있는 사람은 국립공원 인근 상점 270곳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품목별로 5~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지역상점은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점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한편, 공단측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국립공원 여권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관련 영상으로 ‘국립공원 여권 여행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탐방객은 체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뒤 담당자 메일로 참가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에게는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100만원, 3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 차원에서 고정된 TV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LG 스탠바이미’를 기부 캠패인을 통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로 치료받거나 공부할 때 고정된 TV를 찾아 이동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사연을 신청받고 최종 선정된 55명에게 ‘LG 스탠바이미’를 전달했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증시 0.1주씩 거래 열렸는데… 경기 침체·황제주 증발에 ‘찬바람’

    K증시 0.1주씩 거래 열렸는데… 경기 침체·황제주 증발에 ‘찬바람’

    국내 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파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시작됐다. 해외 주식에서나 가능했던 소수점 거래가 국내 주식에서도 열리면서 소액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다소 미지근한 편이다. 증시 불안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열기가 꺾인 데다 국내 주식은 미국 주식만큼 종목당 가격이 높지 않아 소수점 거래에 대한 유인이 낮아서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부터 국내 상장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이날부터 곧장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증권사들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소수점 단위 거래는 투자자가 소수점 단위의 매수 주문을 넣으면 증권사가 이를 취합해 부족분을 자기 재산으로 채워 온주를 만든 후 해당 주식을 예탁원에 신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탁원이 신탁받은 주식을 바탕으로 다수의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해 다시 투자자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다. 소수점 주식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지만 증권사마다 실제 행사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소수점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라면 증권사마다 서로 다른 주문 금액 단위와 취합 주기, 종목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760여개 종목을 대상으로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투자 단위는 100원이다. KB증권은 350여개 종목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다섯 번의 주문이 체결된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1000원부터 1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며 매 10분 단위로 거래소에 전송한다. 공정거래법상 출자제한 규정 때문에 추후 삼성증권에서는 삼성 계열사를, 카카오페이증권에서는 카카오 계열사를 거래할 수 없다. 증권사들이 속속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증시가 워낙 침체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다. 코스피·코스닥이 이날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데다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도 예정돼 있어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코로나19 시기에 비해 많이 줄었다. 게다가 한국 증시에서 주당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들이 사라진 상황이어서 미국 주식만큼 소수점 거래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명근 예탁원 전자등록본부장은 “(주식 거래량 등) 수치를 대폭 증가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조각투자 등의 방식이 향후 일반화된 투자 형태가 되기까지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 내일 조규홍 후보 인사청문회…연금·건보료 등 논란 넘을까

    내일 조규홍 후보 인사청문회…연금·건보료 등 논란 넘을까

    윤석열 정부 들어 세번째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규홍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조 후보자의 공무원 연금이나 건강보험 등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넉달 넘게 공석인 복지부 수장직이 채워질지 주목된다. 오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조 후보자의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출신인 조 후보자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약 3년 동안 11억원의 급여와 수당, 퇴직금을 받았다. 그러나 은행설립협정에 따라 EBRD에서 소득은 소득세 면제라는 이유로 감액 없이 3년간 1억 1400만원 상당의 공무원연금을 받았다. 또한 2020년 3월까지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건강보험료를 면제 받았다. 조 후보자 측은 “공무원연금 수령은 법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고 제도적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자격관리에 따라 자동으로 피부양자 자격이 연계처리됐고, 2020년 2월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할 당시 2019년도 연금소득이 4100만원으로 피부양자 기준(3400만원)을 초과해 지역가입자로 직권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제도의 허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적법하게 혜택을 악용했다”면서 “연금과 건강보험 개혁은 조 후보자가 누린 혜택과 기득권을 바로잡는 일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했다. 앞서 제기된 위장전입과 세대분리 의혹에 대해서 조 후보자는 “자녀가 초등학교 시절 교우 관계로 학교생활이 어려웠다”면서 “세제·자녀입학 등 혜택은 없었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는 조 후보자의 배우자가 최근 2년 동안 사망한 부친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인적공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167만여원을 국세청에 반납했다.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세종시 아파트를 분양받고 거주하지 않고 임대 계약 중인 데 대해서는 “1가구 1주택 보유 상태로 가족 근무 여건에 따라 서울과 오송 등에 전세를 얻어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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