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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청년·신혼부부 128가구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수원시, 청년·신혼부부 128가구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 수원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128가구에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만 18~39세 청년,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1%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59가구,신혼부부 69가구 등 128가구를 선정해 지난 10일 총 9664만원을 지급했다. 지원 금액은 청년은 1년에 최대 50만원, 신혼부부는 100만원이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에 소재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2억 92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 등이다. 지난 3월 대상자를 모집했고, 312명이 신청했다. 심사 기준은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주택 전용면적,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 가구원 수, 수원시 연속거주 기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스테로이드제·이뇨제 등 온라인 불법 유통…식약처, 94건 적발

    스테로이드제·이뇨제 등 온라인 불법 유통…식약처, 94건 적발

    온라인에서 근육 강화 등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며 스테로이드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판매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스테로이드류, 이뇨제 등 전문의약품이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한 누리집 94건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누리집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판매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 가운데 누리집 73건은 스테로이드류 등이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 등 효능·효과가 있다고 판매·광고했다. 누리집 21건의 경우 체중조절, 단기간 부기 제거 등의 효능·효과를 내세우며 이뇨제를 판매·광고했다. 식약처가 적발된 스테로이드류 등을 직접 구매해 확인한 결과, 주의사항이나 한국어 표시사항이 없거나 일부는 유효 성분의 명칭과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다. 성분 검사 결과, 표시된 함량보다 부족하거나 초과한 성분이 검출됐다. 표시되지 않은 성분이 검출된 경우도 있었다. 식약처는 의료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민간광고검증단에 이번 점검 결과와 스테로이드류 등의 부작용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검증단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유통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복용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스테로이드류 전문의약품은 간세포 종양, 성기능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다음달 21일부터 의약품 불법 판매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도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 소상공인, 친환경 LPG 화물차 구입시 보조금 100만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 친환경 LPG 화물차 구입시 보조금 100만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LPG 화물차를 구입하면, 100만원의 신차 구입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대한LPG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친환경 화물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대에 한해 보조금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시행 중인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화물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금 200만원에 더해, LPG업계가 민간지원금으로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경유차 폐차 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최대 6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환경부의 보조금 200만원에 이번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을 포함하면,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으로, 정부의 LPG화물차 지원사업 대상자라면 접수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기아 봉고3, 현대차 스타리아 카고 2개 모델이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대해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동참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반가운 사업이다. 또 경제적 부담까지 낮춰, 친환경 화물차 전환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겐 현실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강아지 찾아주면 1000만원 드릴게요”…생업도 포기했다

    “강아지 찾아주면 1000만원 드릴게요”…생업도 포기했다

    자식처럼 키우던 반려견을 잃어버린 후 생업도 포기한 채 1년 동안 찾아다닌 50대 여성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7월 3일 강원도 고성군의 한 펜션으로 휴가를 갔다가 13살 된 반려견 코코를 잃어버렸다. 연한 갈색의 푸들 품종인 코코는 수컷으로 몸무게는 4~5kg 정도였다. A씨는 당시 코코를 안고 도로 가장자리를 달리다 넘어졌고, 놀란 코코가 도로의 가드레일 밑으로 기어들어 가며 사라졌다고 한다. 그는 바로 큰 소리로 코코를 부르며 도로와 인근 야산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 이후 2주가량 고성에 머물며 코코를 찾는 전단을 뿌리고 경찰과 군청, 소방서 등에 실종 신고도 냈으며 매일 늦은 시간까지 산과 들을 돌며 코코를 불러댔다.코코를 찾아주는 사례비도 처음에는 100만원으로 제시했다가 200만원으로 올렸으며, 작년 말 1000만원으로 다시 인상했다. A씨는 “코코가 실종 당시 탈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건강이 더 악화하지 않았을지 많이 걱정된다. 며칠 전 현충일 연휴에도 고성에 가서 코코를 찾았다. 코코를 만질 때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기억하면 눈물만 나온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100만원·택시기사 300만원 24일부터 지급한다

    저소득층 100만원·택시기사 300만원 24일부터 지급한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취약계층 지원금의 집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최 차관은 “당분간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재정사업을 타겟팅해 집중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227만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긴급생활지원금을 24일부터 집행하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3일부터,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금은 24일부터,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30일부터 지급한다. 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인당 200만원,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지원금은 300만원, 문화예술인 지원금은 200만원이다. 정부는 에너지 사용에 취약한 약 118만 저소득 가구에 전기·가스·등유 등 에너지원을 살 수 있는 가구당 연 17만 2000원의 바우처도 준다. 정부는 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4조원 상당의 사업을 선별해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 ▲원자재 수급 안정 ▲생산자 비용 부담완화 ▲수입·생산·유통 구조개선 사업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1190억원), 에너지바우처(2305억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내 집 마련 길은 낙찰뿐” 정보 공유로 ‘내공’ 쌓고 임장 돌며 ‘데이트’

    “내 집 마련 길은 낙찰뿐” 정보 공유로 ‘내공’ 쌓고 임장 돌며 ‘데이트’

    “첫 경매인데 낙찰됐어요. 생애 첫 집입니다.” 지난 7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도봉구 북부지방법원 경매법정. 이날 열린 경매 응찰이 마감되자 법정의 좌석을 가득 메운 60여명 응찰자들의 시선은 일제히 중앙의 재판부를 향했다. 응찰자 8명이 몰린 삼호아파트 낙찰자를 발표하기 직전엔 긴장감 속 침묵이 흘렀다. 이 정적을 깬 이름은 1988년생 이나경씨.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인 이 물건은 최초 감정가가 4억 2000만원이었지만 한 번 유찰돼 3억 3600만원으로 이번 경매 시장에 나왔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의 평균 호가는 6억원. 이씨는 4억 3099만원을 적어내 차순위 입찰자와 약 2000만원 차이로 이날의 ‘최대어’를 낚았다. 그런데 재판부가 아무리 이씨의 이름을 호명해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물건의 낙찰이 진행되고 나서야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낙찰자를 발표했다”면서 “경매가 처음이라 서툴다”고 웃었다. 기자가 “첫 경매에 오늘 가장 치열했던 물건을 어떻게 뚫은 것이냐”고 묻자 “지난 3개월간 퇴근한 뒤 경매 공부에 몰두한 결과”라면서 “책, 유튜브 채널, 네이버 카페 등 안 본 것이 없다”는 교과서적인 비결을 털어놨다.미혼인 이씨는 코로나19 이전까지는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러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 부동산 관련 책들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동생 명의로 서울 시내 빌라를 매입해 되팔면서 쏠쏠한 시세차익을 본 것이 ‘시드머니’가 됐다. 투자 시장을 아무리 살펴봐도 서울에 번듯한 아파트로 내 집을 마련할 방법은 법원 경매·공매밖에 없었다. 이씨는 “로또 청약에 당첨되기만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를 이 가격에 구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경매가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매 법정엔 다양한 연령대가 모였지만 이씨와 같은 MZ세대 응찰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이날 또 다른 아파트에 응찰했으나 낙찰받지 못한 한 신혼부부는 “눈치 싸움에서 졌다”면서 “다음에는 꼭 성공할 것”이라며 법정을 나섰다. 지지옥션에서 북부지법 경매 기록을 담당하는 50대 직원 A씨는 “최근 2~3년 사이 법정 분위기가 부쩍 젊어진 것을 체감한다”면서 “예전엔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엔 응찰자의 약 20%는 젊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한 경매 전문강사는 “요즘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특강을 나가면 수강생 가운데 40%는 2030일 정도”라면서 “경매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재테크’로 인식이 전환되고 문턱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등에 쏟아지는 온라인 콘텐츠도 2030세대의 경매시장 진입을 빠르게 이끌었다.MZ의 유입으로 ‘경매 투자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 중장년층 경매 참여자들이 ‘혼자 조용히’ 투자했다면 MZ는 커뮤니티를 형성해 관련 책을 함께 읽고, 정보를 공유하며 각자의 관심 물건을 취합해 임장을 다니며 내공을 쌓는 ‘공유 경제’의 형태를 띤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부동산을 탐방한다는 의미의 ‘업계 용어’다. 집단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경매는 자기계발이자 곧 놀이다. 서울·수도권에서 경매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B(36)씨는 스터디원들을 ‘착한 경쟁자’라고 표현했다. B씨는 “연간 100만원에 달하는 유료 사이트의 아이디를 공유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권리분석을 서로 해 주면서 실력도 는다”면서 “서로의 관심 물건을 확인한 뒤 한 달에 한 번 차를 빌려 임장을 나가고 뒤풀이를 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경매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내 집 마련’ 수요도 크지만 무엇보다 비교적 적은 종잣돈으로도 재테크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다. 비슷한 이유로 코인 투자를 하는 2030이 많지만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MZ는 경매를 선호한다. 남자친구와 서울 강남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C씨(29)는 지난해 인천의 한 빌라를 3000만원에 매입해 인테리어를 새로 한 뒤 바로 되파는 ‘단타’ 거래를 했는데 70% 양도세를 내고도 2000만원 수익을 내자 경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후 주말마다 ‘임장 데이트’를 한다는 C씨는 “100만원 차이로 낙찰을 받을 땐 짜릿하다”면서 “경제적 자유를 이뤄 가격을 보지 않고 마음껏 샴페인을 마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 “6살 딸에 달려든 개 발로 찼다가 고소당했다”…견주의 최후

    “6살 딸에 달려든 개 발로 찼다가 고소당했다”…견주의 최후

    6살 딸에게 달려든 개를 발로 차 견주에게 고소 당한 남성이 되레 견주에게 합의금을 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남성과 합의한 견주는 뒤늦게나마 외출 시 목줄을 반드시 채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줄 없는 개 주인과 법적 싸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앞서 글쓴이 A씨는 지난해 2월 가족과 외식하려고 나왔다가 목줄 없는 개에게 딸이 물릴 뻔한 상황을 보게됐다. 평소 개를 무서워했던 딸을 생각해 A씨는 달려오는 개를 발로 차 상황을 무마시켰다. 이에 견주 B씨는 “말리면 될 것을 왜 발로 차냐”고 항의했고, A씨는 “개가 말귀를 알아들으면 말리겠지만 목줄 없이 저렇게 달려드는 거 보고 놀라서 발로 찼다. 만약 입질까지 했으면 죽였을 거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견주는 A씨에게 치료비 10만원을 요구했고, A씨는 “법적으로 치료비를 지급하라고 하면 내겠다. 대신 딸의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도 청구하겠다”고 맞섰다. 견주, 동물학대로 A씨 고소 결국 견주는 A씨를 동물학대로 고소했다. 하지만 CC(폐쇄회로)TV를 확보한 경찰은 당시 상황을 확인한 뒤 ‘긴급피난’으로 보고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한다. CCTV에는 목줄 안한 개가 딸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피난은 위난 상태에 빠진 법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법익을 침해하지 않고는 달리 피할 방법이 없을 때 인정되는 정당화 사유의 하나다.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으면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 A씨도 맞대응에 나섰다. A씨는 “내사 종결 확인되자마자 아이 정신과 치료와 검사를 진행했고 CCTV 영상을 확보해 직접 대법원 전자 민사소송을 진행했다”며 “소송 항목은 위자료 500만원, 손해배상 10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2주 정도 뒤 B씨에게 소장 송달됐고 일주일 뒤 합의하자고 연락왔다”며 “합의금 350만원, 아이에게 직접 사과 하기, 평상시에 목줄 꼭 하고 다니기 등을 내용으로 B씨와 합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의한 지 몇 개월 지났지만, 동네에서 가끔 보면 목줄 잘하고 다닌다”며 “견주 여러분 개 목줄 꼭 하셔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김승희, 정치자금으로 보좌진 격려금 지급…렌터카도 구입

    김승희, 정치자금으로 보좌진 격려금 지급…렌터카도 구입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임기 내, 정치자금을 모두 털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고 렌터카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고 남은 정치자금은 통상 국고로 귀속되는데 임기 종료 후 김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한 잔액은 0원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고영인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 회계보고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의원 시절, 임기가 마무리될 시점인 2020년 4∼5월에만 정치자금 약 3500만원을 썼다. 이 시기 김 후보자는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7명에게 50만원∼100만원씩 입법 지원 격려금을 지급했다.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에는 보좌진으로 추정되는 인물 2명에게 각각 80만원과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 총선 출마가 불발된 4월에는 같은 당 동료 의원인 전희경·임이자·김학용·정우택 의원들에게 후원금으로 10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출했다. 이를 두고 최 의원은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서 적합한 자질을 갖췄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정치자금의 집행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자금 사용 지침과 사례들에 따라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 약 1800만원으로 개인용 렌터카를 매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민주당 고영인 의원실이 선관위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7년 2월 업무용 차량으로 2017년식 제네시스 G80을 빌리며 정치자금 1857만원을 보증금으로 냈다. 계약서에는 36개월 후 해당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었고, 계약 만료 시점인 2020년 3월 정치자금 352만원을 내고 해당 차량을 도색한 뒤 같은 해 5월 이를 인수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도색 비용에 대해 “당시 후보자의 장기 렌트 차량은 잦은 경미한 사고로 외관이 좋지 않아 전체 도색이 필요했고, 렌트 차량 계약 만료 시점에 임대차 계약서 약관상 원상복구 의무에 따라 도색 작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자금으로 렌터카를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의원실 회계담당자가 임대차계약서상 ‘인수 시 보증금이 감가상각으로 0원이 된다’는 문구를 보증금이 소멸된다는 의미로 이해해 실무적 착오가 있었다”며 “후보자는 잘못 지출 처리된 정치자금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 ‘메뚜기식’ 저금, 0.1%라도 이자 더 챙기세요

    ‘메뚜기식’ 저금, 0.1%라도 이자 더 챙기세요

    금리 인상기를 맞아 금융 소비자들의 자금이 ‘이사철’에 접어들었다. 기간이 짧은 수신 상품을 여러 개 가입하는 한편 각기 다른 은행들의 수신 상품을 조합해 보다 높은 이자를 챙기기도 한다. 이 상품 저 상품을 오가는 이른바 ‘메뚜기’식 저금법이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의 금리는 최고 연 0.35~0.70%(1억원 이상 예치 시) 수준이다. MMDA는 하루만 맡겨도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데 수시입출금 통장에 1억원이 넘는 돈을 넣어 봐야 연 1%도 채 되지 않는 이자가 붙는다는 얘기다. 이에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이율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입출금식 파킹통장이나 단기 예적금 상품 등을 비교하며 발품을 파는 이들이 늘었다. 1억원까지 연 2% 금리가 적용되는 토스뱅크 수시입출금 통장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대표적인 파킹통장으로 자리잡았다.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복리 효과가 있다. 직장인 A씨는 “토스뱅크 통장을 평소 파킹통장으로 활용하면서 금리가 오른 적금 상품에도 새로 가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씨는 적금 이체 날짜에 맞춰 토스뱅크에서 적금 상품을 가입한 은행으로 금액이 자동이체되도록 설정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파킹통장의 하루 단위 이자도 챙기는 한편 적금 이자도 쏠쏠하게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직장인 B씨는 연 3% 금리가 적용되는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를 30일 단위로 10개 가입했다. 챌린지박스의 개당 한도는 500만원이다. 최대 5000만원을 한 달 단위로 굴리며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월복리 효과도 노린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예적금 가입도 늘어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총수신은 1820조 9374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18조 2527억원 불었다. 특히 6개월 단위로 짧게 돈을 묻어 두는 예금 상품도 연 2%대 금리가 넘어서면서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은 최고 연 2.5%, IBK기업은행의 IBK 디데이(D-Day) 통장은 최고 연 2.36%의 금리가 6개월 만기 상품에 적용된다. 단기 증시 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제2금융권의 파킹통장도 인기다. OK저축은행의 OK읏통장과 웰컴저축은행의 웰뱅모두페이통장은 최고 연 3%의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이들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만큼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 한도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OK저축은행의 경우 연 3% 최고금리가 500만원 이하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도 예치금 잔액 1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지 않는다.
  • ‘군인 조롱 여고 퇴출’ 학원장 “벌금 100만원 성범죄자 드디어 탄생”

    ‘군인 조롱 여고 퇴출’ 학원장 “벌금 100만원 성범죄자 드디어 탄생”

    올해 초 ‘군인 조롱 위문편지’ 논란을 일으킨 여고 재학생들을 학원에서 퇴출하겠다고 했다가 ‘악플(악성 댓글) 폭탄’ 등에 시달렸던 서울 목동의 한 학원 원장이 “드디어 이번 사건 첫 성범죄자가 탄생했다”며 근황을 알렸다. 학원장 A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폭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자 중 1명이 1심 재판에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성범죄자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진 한 위문편지였다. 한 여고생이 국군 장병에게 보낸 위문편지에는 위문 대신 조롱으로 가득한 글이 담겨 있었다. 해당 여고생은 편지에서 “군생활 힘드신가요? 그래도 열심히 사세요.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제 고3이라 뒤지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으니까 님은 열심히 하세요.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라며 노골적으로 조롱했다.이 사건이 알려진 후 A씨는 인스타그램에 “목동 ○○여고 수준 잘 봤다. 앞으로 ○○여고 학생은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재원하고 있는 학생들도 내일 전부 퇴원 처리하겠다”고 적었다. 그러자 A를 향한 일부의 비난 여론과 공격이 쇄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비방성 댓글과 DM(다이렉트 메시지)가 쏟아졌다. 일부 댓글에는 학원에 대한 허위사실도 있었다. A씨는 또 누군가가 A씨의 명의로 웨딩업체들을 예약하고 대부업체들에 대출을 신청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도 밝힌 바 있다. A씨는 이날 100만원 벌금형의 당사자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구체적으로 소개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지난달 27일 올린 글에서 대법원 판례가 ‘성적 욕망’에 대해 ‘상대방을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등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줌으로써 자신의 심리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망도 포함된다’고 판시한 내용을 적으면서 “통매음(통신매체이용음란죄)이 무서운 게 이 대법원 판례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이 비춰보면 성희롱성 악성 댓글 등이 처벌 대상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A씨는 이날 글에서 “수위가 비교적 높지 않아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나와 다행”이라며 “이제 시작이다. 민사가 들어갈 시간이기 때문이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의 글에는 “이왕이면 자기들 커뮤니티에도 사과문 박제시켜 놓으라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백만원이 직장인에게는 큰 돈이 아니지만 과태료랑 달리 벌금형이 매겨졌다는 건 전과가 생긴 거니 이제 저들의 인생은 헬게이트” 등 A씨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 9일부터 2분기 손실보상금 100만원 선지급....61만 2000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표)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올해 2분기 손실보상을 선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4월 1~17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61만 2000개이다. 선지급 금액은 방역조치기간(17일)과 상향 조정된 하한액(100만원)을 고려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지급은 9일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이후에는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5부제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14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한다.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에서 문자로 약정방법을 안내하며, 약정을 완료하면 하루(영업일 기준) 안에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문자를 못 받은 경우는 전용 누리집(손실보상선지급.kr)에서 선지급 대상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선지급을 원하지 않는 경우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앞으로 손실보상금을 받는 데는 불이익이 따르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1분기 신속보상 대상자(80만개) 가운데 국세청·지자체 등의 행정자료를 근거로 산정했다. 분기당 250만원이 아닌 100만원으로 결정한 것은 1분기 대비 방역조치 이행기간이 17일로 짧고, 2분기 손실보상 본 지급 하한액이 100만원인 점을 고려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에서 만난 여성을 찾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8회에는 30대 남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천안 시외터미널에서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를 찾고 싶어서 나왔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는 “놀러 가서 술 한잔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매표소를 몰라서 여성분에게 물어봤는데 직접 뛰어가면서 안내를 해주더라”라며 “그전에 통화하고 계셨는데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더라. 저도 고마워서 도움을 드리고자 물어봤는데 막차를 놓쳐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제가 돈을 드릴 테니 택시다고 가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더했다. 서장훈은 “그 사람이 돈이 없냐.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반응했고, 이에 의뢰인은 “불안해하니까 지켜주고 싶었다. 제가 돈이 없냐고 물어볼 수는 없어서”라며 “거절해서 돈을 주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돈 갚으라고 나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옆에 앉아보라 그래서 앉았다. 출발시간 됐는데 왜 안 가시냐고 묻더라. 저는 ‘괜찮다 기다려주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저에 대해 물어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라”라며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특이한 만남이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그러다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알려주지 못했다”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네가 안 알려줬다고?”라고 물었다. 그는 “번호를 알려줘도 거절당하기 일쑤라 상처받기 싫어서 알려주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그 여자가 떠나고 나서 대화 나누던 장면이 자꾸 떠올랐다. 단지 사귀고 싶어서 가 아니라 대화를 나누면서 진심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의심 섞인 눈으로 쳐다보자 그는 “저한테 결혼하실 거냐고 묻더라. 여자친구가 없어서 못 한다고 했더니 ‘저랑 사귀실래요?’까지 나왔다. 그 여성분한테”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 여자분도 좀 희한하다. 이게 뭐냐 매표소 가는 길 물어봤다가 다짜고짜 사귀자고”라고 놀라워했고, 이수근은 “만들어낸 얘기 아니지?”라며 반응했다.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냐”라는 질문에 그는 “다음날 눈뜨자마자 터미널로 갔다. 막차까지 기다렸는데 안 왔고, 그다음 주에도 그렇게 했다”라며 “전단지도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전단지를 보며 서장훈은 “노력을 많이 했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사례금 100만 원도 준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전단지 돈도 많이 썼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그는 “2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후 서장훈은 “오늘부로 그녀를 찾지 마라. 우리가 너 얘기 들었을 때도 과하다. 전단지를 돌리고. 더 나가면 집착처럼 보일 수도 있다. 오늘부로 찾는 거는 금지다”라고 조언했다.
  • 주민과 함게 ‘종달새’… 정책 아이디어 주세요

    주민과 함게 ‘종달새’… 정책 아이디어 주세요

    서울 종로구가 민선 8기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지역사회 미래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종로 달리자 새롭게- 2022년 종로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20일까지 행정·안전·복지·환경·문화 분야 등 종로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청 누리집, 국민 신문고,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우편 제출 등의 방법으로 공모받는다. 설문링크, QR 코드, 종로제안톡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한 의견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골고루 평가해 제안심의회에서 채택하며 결과는 8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 시 상장과 함께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시상 등급에 들지 못했더라도 구정 운영에 참고할 만한 아이디어 100개를 뽑아 제안자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준다.  
  • ‘연매출 1천억’ 여에스더, 직원들에 월세 400만원 수준 기숙사 제공

    ‘연매출 1천억’ 여에스더, 직원들에 월세 400만원 수준 기숙사 제공

    서울대 의사 출신 CEO 여에스더가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해, 청담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공개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원에 이르는 14년 된 건강기능식품 회사의 대표이사다. 청담동에 위치한 사무실에는 무려 100여명의 직원이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었다. 특히 사원 중 90%가 2030이자 여성인 젊은 기업이라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여에스더는 직원들을 앉혀 놓고 회사의 복지 수준을 셀프 자랑했다. 그는 “회사 2분 거리에 월세 400만원 수준의 기숙사를 제공하고 관리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체력 단련을 위해 연간 100만원, 제휴 리조트 이용권과 대학원비 지원 등의 복지 혜택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할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셨다. 그 과정에서 인재만이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걸 제가 어려서부터 배운 것 같다”며 “직원들에게는 연봉이나 성과급을 아끼지 않는다”고 소신을 강조했다.
  • 손흥민 신은 축구화, 1600만원에 득템한 대학생…“가보로 남길 물건”

    손흥민 신은 축구화, 1600만원에 득템한 대학생…“가보로 남길 물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자선경매 행사에서 또 한 번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경매에서 무려 1600만원에 팔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2002 한·일월드컵 4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 속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기증품 자선경매 행사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축구화가 16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KFA는 지난 1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됐다.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축구화였다. 손흥민이 출품한 축구화는 지난 3월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것으로, 겉면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까지 했다. 지난 5일 손흥민이 사인한 유니폼이 65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에 ‘실착’ 축구화의 가격에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이날 참가자들은 매번 호가를 100만원씩 높여 불렀다. 경매 시작 2분도 안 돼 22만원에서 시작한 축구화 가격은 1천만원을 넘겼다. 손흥민의 축구화를 낙찰 받은 사람은 대학생 이재호씨(24)였다. 이씨는 “(손흥민의 실착 축구화를 손에 넣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지난 2일 황희찬 선수의 축구화가 65만원에 낙찰된 것을 보고 가격이 생각보다 약한 것 같아 도전해보겠다는 맘을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 돈이 아닌 아버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면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가보로도 남길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 너무 기쁘다”며 “이번에 큰돈을 썼는데 언젠가 (손)흥민이형을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와 평가전 티켓 4장도 함께 받았다. 이씨가 낙찰금으로 지불한 금액을 포함해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충남 천안에 건설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기부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5일까지 총 1억 1529만 8488원이 모금됐다. 한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제공한 물품 중 손흥민 실착 축구화를 제외한 최고가 낙찰 상품은 손흥민 사인 유니폼(650만원)이다.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21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황희찬 사인 축구화(65만원), 김승규 사인 축구화(60만원) 순이다.
  • 순천 시민단체와 소병철 국회의원 관계 “심상치 않다”

    순천 시민단체와 소병철 국회의원 관계 “심상치 않다”

    6·1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틈이 생긴 순천지역 시민단체와 소병철 국회의원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다. 적대 관계가 되다시피한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의 견제에 맞서 지역 시민단체까지 등을 돌리는 형국이어서 소 의원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반응들이다. 순천경실련은 최근 순천시장 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소 의원을 압박했다. 경실련은 “2011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시장직을 중도사퇴한 이후 지난 3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민들로부터 철저히 배제됐던 노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큰 표차로 당선된 이유는 시민 여론을 무시한 지역위원장의 공천 전횡이 가장 큰 이유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노 후보의 당선은 시민들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보다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 등 공정과 상식을 외면한 공천 잡음에 대한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에 따른 반사적 이익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 “당선만을 의식한 오하근 민주당 후보의 전 시민 100만원 지급의 선심성 공약에 소병철 지역위원장까지 가세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차별 남발함으로써 유권자인 시민들을 현혹하고 우롱했다”고 질타했다. 순천경실련은 “소 의원은 불공정한 공천과정과 시민들의 기대를 외면한 공천결과, 선심성 공약을 남발해 유권자를 우롱하고 선거를 혼탁하게 한 점에 대해 책임있는 입장표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노 당선인에게도 “선거 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하는 노력과 함께 공약들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앞서 순천시행의정모니터연대는 지난달 민주당 순천시 공천과정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공천 결과는 참혹했다”고 혹평한 바 있다. 순천시 행의정모니터연대는 “지난 4월 순천YMCA에서 열린 지방선거 개혁 공천 간담회 자리에서 언급했던 깨끗한 공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내부의 민란 같은 반발은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공천과정에 대한 사과와 책임있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었다.
  • 영월 군민보험 보장범위 확대…2개 늘려 15개 항목

    영월 군민보험 보장범위 확대…2개 늘려 15개 항목

    강원 영월군은 군민보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보험은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군이 가입한 보험으로 군민들은 보험료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이 올해 추가하는 보장 항목은 감염병 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2개다. 기존 13개 항목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군이 군민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지급된 보상 건수와 보상비는 총 10건 1억1100만원이다. 김재구 군 안전건설과장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속적으로 보장 항목을 발굴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올 81조 역대급 규모 교육교부금… 기재부 칼 들어도 교육감은 펑펑

    올 81조 역대급 규모 교육교부금… 기재부 칼 들어도 교육감은 펑펑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전국 시도교육감 사이에 갈등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학생수가 준 만큼 교육교부금 규모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6·1 지방선거 시도교육감 당선자들의 공약을 보면 대규모 예산 사용이 불가피한 탓이다. 교육복지로 포장한 ‘퍼주기 공약’에 교육감들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내국세가 늘어난 데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이어지며 전국 시도교육청 주요 재원인 교육교부금 규모가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 총액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한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정부 추경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본예산에서 65조 595억원이었던 교육교부금은 추경으로 11조가량 늘어나 76조 449억원 수준이 됐다. 전년도 잉여금을 합치면 81조 2975억 8900만원이다. 17개 시도교육감 당선인들의 공약에는 스마트기기 무상 지급, 교육비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임태희(경기) 당선인은 1인 1스마트기기 개인 소유 지급을 내걸었고, 도성훈(인천)·이정선(광주)·노옥희(울산)·서거석(전북)·김광수(제주) 당선인도 학생들에게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은 조희연 당선인이 교육감을 지내며 올해 초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태블릿PC를 지급했다. 김대중(전남) 당선인은 학생 1인당 월 20만원씩 연 240만원, 이정선 당선인은 연 최대 100만원 교육비 무상 지급을 내걸었다. 지난해 하반기 추경에서 6조 1000억원을 증액하며 출마를 앞둔 교육감들이 학교에 돈을 내려보내고, 일부 학교에선 불용 예산을 없애려 필요 없는 물건을 사들여 논란을 불렀다. 기재부는 이를 문제 삼아 지난해 말부터 교육교부금을 학생수 감소에 맞춰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생수가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 교육교부금 개선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밝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교부금 줄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선인들의 교육복지 공약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퍼주기 공약을 제어할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다. 교육감에게 뭉칫돈을 주고 운영을 모두 맡길 게 아니라 사용처를 규제하고 실행 단계별로 점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남수경(강원대 교수) 교육재정중점연구소장은 “그동안 유·초·중등학교 교육에만 지원하던 교육교부금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주민 교육과 평생교육 등에도 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재부는 돈줄 죄려는데 교육감은 ‘퍼주기 공약’ 수두룩

    기재부는 돈줄 죄려는데 교육감은 ‘퍼주기 공약’ 수두룩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전국 시·도 교육감 사이에 갈등이 예상된다. 학생 수가 줄어 교육교부금 규모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재부에 반해, 6·1 지방선거의 시·도 교육감 당선자들의 공약을 보면 대규모 예산 사용이 불가피한 탓이다. 교육복지로 포장한 ‘퍼주기 공약’에 교육감들이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지 않도록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감들 “태블릿PC 무상 제공”에 현금 지급도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내국세가 늘어난 데다가 대규모 추경까지 이어지며 전국 시·도교육청 주요 재원인 교육교부금 규모가 역대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 총액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한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본예산에서 65조 595억 3700만원이었던 교육교부금은 추경으로 10조 9854억 1900만원 늘어난 76조 449억 5600만원이 편성됐다. 전년도 잉여금 정산분까지 합치면 전년 대비 34.7%포인트 늘어난 81조 2975억 8900만원이다. 올해 전체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만여명 줄어든 532만명으로, 학생 1인당 교육교부금 역시 1528만원으로 역대 최고가 될 전망이다. 17개 시·도 교육감 당선인들은 스마트 기기 무상지급, 교육비 지원 등 공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 교육감 당선인이 5대 공약 가운데 하나로 ‘1인 1스마트기기 개인 소유 지급’을 내걸었다. 도성훈 인천 교육감 당선인, 이정선 광주 교육감 당선인, 노옥희 울산 교육감 당선인, 서거석 전북 교육감 당선인, 김광수 제주 교육감 당선인도 학생들에게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은 조희연 당선인이 교육감을 지내며 올해 초 모든 중학교 신입생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논란을 불렀다. 코로나19 이후 본격화한 온라인 수업을 교실에서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였지만, 가정 형편과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지급하는 일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불거졌다. 현금을 살포하겠다는 공약도 추진된다. 김대중 전남 교육감 당선인이 학생 1인당 월 20만원씩 연 240만원, 이정선 광주 교육감 당선인이 학생 1인당 연 최대 100만원 교육비 무상 지급을 내걸었다. 지역 소멸에 대응하려는 것이지만 교육적 효과는 증명된 것이 없어 우려가 나온다.●교부금 갈등 전망 “사용처 규제, 칸막이 풀어야” 지난해 하반기 추경에서 6조 1000억원을 증액하면서 교육감들이 선거를 의식해 학교에 돈을 내려 보내고, 학교들 일부가 들어온 돈을 모두 사용하는 데 필요 없는 물건을 사들이고 현금을 살포해 논란이 일었다. 기획재정부가 이를 문제 삼아 지난해 연말부터 교육교부금을 학생 수 감소에 맞춰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을 고려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밝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교육교부금 줄이기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당선인의 교육복지 공약에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이런 퍼주기에 따른 문제가 또 불거질 전망이다. 교육감에게 뭉칫돈을 주고 재정 운영을 모두 맡길 게 아니라 사용처를 일정 부분 규정하고 단계별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여윳돈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도록 칸막이를 어느 정도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남수경(강원대 교수) 교육재정중점연구소장은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노인계층이 늘어나면서 지역 소멸이 가속하고 있다. 그동안 유·초·중등학교 교육에만 지원하던 교육교부금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평생교육, 시민교육 등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성·순천소방서, 아파트 소방차 전용구역 주차 ‘과태료 50만원’ 부과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날 경우를 생각하면 아주 당연한 것 같아요.”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김모(53)씨는 “소방차 구역에 주차하면 불법인지 알았지만 단속은 하지 않은줄 알았다”며 “지금까지 무심코 주차하곤 했는데 과태료가 이렇게 높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소방서가 공동주택의 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알려져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3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설치하도록 하는 법령을 개정한 이후 처음으로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순천소방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정차 신고를 받아 위법 행위를 조사했다. 이어 지난달 순천시 해룡면 복성 지구 H 아파트에서 오후 9시 46분에 5분 이상 주차한 차주에게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2018년 개정된 소방기본법은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다. 2018년 8월 10일 이후 건축을 승인한 아파트만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이에앞서 지난해 3월 장성소방서도 불법 주차한 아파트 입주민 A씨에게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A씨는 기간내 사전답부로 20%를 감면받아 과태료 40만원을 납부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들어오면 계도 없이 엄격하게 적용한다”며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는 비상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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