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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나가자]유엔기구 웹사이트를 ‘클릭’하라

    “국제기구 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예비단계를 거쳐라.” 이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한결같은 권고다.UN본부 및 산하기구 웹사이트를 찾아가면 언제나 몇군데씩 채용공고가 나 있다. 그러나 ‘국제공무원’으로도 불리는 국제기구의 전문직원이나 필드전문가가 되려면 다년간 경력 등 넘어할 산이 많다. 그렇다고 금방 포기하거나 좌절해서는 안될 일.대부분의 국제기구들은 인턴십이나 봉사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둘러 가긴 하지만 정식 직원이란 정상에 닿는 길 노릇을 단단히 하고 있다.비교적 접근이 용이한 이같은예비단계에는 초급전문가(JPO),수습직,인턴십,자원봉사 등이 있다. 각국 정부가 자체 경비로 국제기구에 파견하는 초급전문가(JPO)는 가장 인기있는 코스.우리도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96년 5명,97년 4명에 이어 올 세번째로 5명을 모집중이다.지난 2일 응모 마감결과 2,000명 가까이 지원,높은관심도를 보였다. 유엔 인턴십과 자원봉사단은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다.일정기간의 훈련과경험을 통해 여러 능력을 배양하면서후에 국제기구의 직원이 되는 데 많은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유엔본부 인턴십은 30세 이하로 신청당시 대학(원)에 등록된 학생으로 제한되며 본인 또는 추천기관이 제반 경비를 부담한다는 조건 하에 국제기구에서 2개월 또는 수개월 동안 훈련받는 제도다.신청 마감은 인턴십 시작 6개월전이며 유엔 웹사이트(www.un.org)에 공고된다.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한다.IMF와 세계은행은 비행기티켓과 수당을 지급하는 여름 인턴제를 실시하는데 거시경제학 박사과정 등 지원에 상당한 조건이 따라붙는다. 유엔 자원봉사단(UNV)은 전문봉사단 활동 전문가와 지역개발 봉사사업의 현장요원들로 구성되며 개발도상국의 지역경제,기술,사회문화 등의 발전에 이바지한다.전문가 그룹은 대학 졸업후 2년이상 경력이 요구된다.지역개발 봉사단은 고등학교만 졸업했더라도 특정기술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외국어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주로 2년간의 계약기간을 가지는 유엔 자원봉사단은 고용직이 아니지만 생활수당,항공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한국국제협력단(02)740-5620,UNV 인터넷 사이트(www.unv.org)참조. - 선배의 조언- “고정관념 깨고 세계무대 노크를” 올해 대학가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졸업장은 실직 증명서가 되고 말았다.자신의 노력과 능력 부족 이전에 ‘시대를 잘못 만나’ 실업자 대열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 당사자들의 심정은 오죽할까! 그런데 취업이 과연 기업체에 들어가 대리·과장,그리고 부장 등 예정된 수순을 밟은 것만 뜻하는 것일까.이런 고정관념을 버려보자.눈을 한번 밖으로돌려보자.그리고 도전해 보자.넓은 세상은 젊은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대학을 졸업하던 지난 91년 UNV(United Nations Volunteers·유엔자원봉사단)에 도전했었다. 영어와 국제문제 등 무려 6차례 시험을 걸쳐 선발된뒤 오랜 내전으로 찢긴생채기가 하나 둘씩 아물어 가던 캄보디아로 파견되었다. 당시 UNV로서 하는 일은 선거감시 활동.본연의 봉사활동중 짬짬이 같이 생활하던 전세계 100여국의 400여 젊은이들과함께 인생관과 직업관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UNV는 말 그대로 자원봉사자이지만 급여도 꽤 준다.본인 능력만 있으면 재계약을 통해 얼마든지 ‘UN-Man’으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따르는 조건이 있다.영어는 필수.그리고 국제문제나 농업이나 컴퓨터 등 전문분야가 있어야 한다.사전준비가 필수적이다. 외교통상부가 선발중인 제2기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선발시험 응시율이 무려 400대 1을 넘는다고 한다.전번의 100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무척 높아졌다. 그런데 국제기구에 근무하기를 원하는 젊은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미국으로유학을 가는 경향이 있다.시선을 돌려 유럽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 한다.특히 스위스 제네바 같은 곳이 유리해 보인다.제네바에는 UNV,UNHCR(유엔난민구제 고등판무관) 등 많은 유엔기구가 있다. 그곳에는 동남아시아나 중남미 출신 유학생이 많았다.그들 가운데 상당수가 방학 때면 국제기구에서 자원봉사를 한다.또 그 과정을 거친 상당수가 국제기구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그것이 국제기구에 중남미나 아프리카 출신 직원이 한국인보다 훨씬 많은이유라는 유엔관리의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그만큼 대부분 국제기구가 관련분야의 경험자를 우대한다는 뜻이다.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고정관념을 버리자! - 해외취업 안내 서적 소개 해외취업을 원하는 고학력자들이 늘고 있으나 이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얻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IMF이후 서점들은 발빠르게국제취업 관련책자 코너를 만들었다.현재 국제기구,외국기업체,해외 자원봉사,인턴 등 해외취업을 다룬 책은 10종이 넘게 나왔는데 이 중 4권을 소개한다. ■‘유엔 및 국제기구 취업전략과 현황’(서화숙·강인형 편저,도서출판 양문)은 유엔산하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취업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유엔 각 기구의 성격과 역할을 설명,취업희망자가 적성과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국제기구의 직원채용제도도 JPO(초급전문가),인턴,NGO 등으로 나눠 설명하고 이미 활동중인 한국인들의 경험을 싣고 있다.국제기구 웹사이트와 필기시험문제도 책 말미에 곁들여 취업준비생에게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취업 세계는 지금 당신을 기다린다’(한병학,명진출판)에서는 해외취업 4분야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1부는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소개.현지채용 에이전시 주소까지 제공한다.2부는 유엔.주요 단체의 채용절차,임금체계 등이 실려 있다.3부는 자원봉사자 워크캠프.언어능력 향상과 국제사회진출의 발판이 되는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분야다.4부는 NGO.공석공고 샘플등 NGO 취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국제전문가 되는 길’(성백주,한국언론자료간행회)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해외봉사단 파견업무를 담당하는 저자와 봉사단의 체험사례를 재미있게풀고 있다.UN봉사단,전문가,워킹홀리데이,우프,키부츠,유학 등 해외진출의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 ‘해외취업’(내외프랜)은 고급인력이든 일용직이든 상관없이 젊은이와실직자가 도전할 수 있는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해외취업의 역사,전망,도전요령,수속절차,유망 업종,해외취업 전문기관,취업관련 인터넷 사이트까지 망라돼 있다.
  • 팩스·음성서비스 美선두주자 존 스톤씨

    현대인은 하루에도 수십·수백장이 넘는 팩스를 보내고 받는다.과장하면 팩스를 보내다 하루가 다 간다고도 한다.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회사가 미국의 문서유통 전문회사인 엑스퍼다이트(Xpedite)사다. 같은 부가팩스서비스업체인 유니파이 코리아와의 합병 마무리 작업차 최근한국에 온 엑스퍼다이트사의 극동아시아지역 책임자 존 스톤씨(36)는 한국의 부가통신서비스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팩스 서비스 이외에 음성메시지 서비스와 통신을 통한 다자회의 등 한단계 앞선 부가통신서비스 상품들도 잇달아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팩스는 통신수단 중에서 침투력이 가장 높습니다.전자우편의 경우 하루에도 수십개씩 오는데 제때내용을 확인한다고 볼 수 없지요.그러나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있는 팩스는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습니다.” 1988년 미국의 뉴저지주 이튼에서 출발한 엑스퍼다이트사는 미국 팩스 서비스 분야시장의 선두주자로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매 분기마다 20∼30%의 급성장을 거듭,지난 해 미국에서급성장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45개국 80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국제 팩스전용선만 1만4,500개선을 갖추고있다.하루 처리물량은 최고 400만장. 그는 “창업 초기에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자금을 끌어들이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싼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때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극복했다”고 한다.특히 정보의 보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외부로부터의 침투를 방지하는 시스템 개발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의 경영이 궁극적으로는 신기술 개발과 직결된다”는 그는 “신상품을 개발한 뒤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영업책임자들이참석하는 개발회의를 열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점검한 뒤 이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개발회의 결과는 미국의 3곳에 있는 연구센터에서 120명의 연구진에 의해 상품화된다. 한국에 대한 투자는 아직은 미미하다.한국지사의 자본금 22억5천만원과 고가의 전송장비를 포함해 약 38억원 수준이지만 신상품의 정착정도를 봐가며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1,500여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매출은50억원 정도이다.金均美 kmkim@
  • 中期 재정계획… 2002년 달라지는 생활

    21세기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정부가 12일 내놓은 중기재정계획은 다소 장밋빛이긴 하나 미래의 희망찬메시지임에 틀림없다.우리 경제는 최근 금리인하나 경기회복 흐름으로 볼 때 내년부터 5%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경제체질을 바꾸는 데 국민의세금부담이 그만큼 늘게되는 고통도 있다. 정부는 2002년 우리 사회가 외부적으로 수출이 주도하는 안정적인 성장률달성과 내부적으로 금융·기업구조의 견실화,SOC·복지부문에 대한 투자확대 등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된 복지사회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한다.1인 GDP도 다시 1만달러수준에 올라선다. 금융기관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형화,전문화의 길을 걸으면서 2002년 세계 100대 은행이 2∼3개 등장하고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BIS)은 6.75%에서 12% 수준으로 개선된다. 국도는 2만3,548㎞에서 2만6,700㎞로 3,152㎞,철도는 72㎞(3,125→3,197㎞)늘어난다.현재 95% 수준인 주택보급률은 2002년 100%에 이른다. 중소기업 부가가치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8년 49%에서 2002년에는54%로 확대되고 수출비중은 42%에서 46.2%로 높아진다. 경기회복으로 실업률은 2000년부터 낮아져 5%선을 유지한다.그러나 정부는이번에 연도별 실업률을 제시하지 않았다. 국민연금이 올해 전국민으로 확대된 데 이어 2000년부터는 의료보험적용일수 제한도 폐지된다.2002년까지 인터넷 이용이 4배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정보통신산업이 10만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170억달러의 수출증대효과를 낳는다. 농어촌 도로포장율이 97년 29%에서 2002년에는 45%로,수도보급률은 45%에서 64%로 높아진다.2003년까지 대학연구수준을 세계 10위권으로 높이고 초·중·고교의 전산망을 100% 갖춘다.공공도서관과 박물관을 크게 늘리고 관광수지는 68억달러 흑자에 이를 전망이다.朴先和 psh@
  • 산자부, 통상진흥 100대과제 추진

    산업자원부는 12일 선진국 수입규제 강화 등으로 올해 무역환경이 악화될것으로 보고 민·관 합동의 통상외교활동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통상진흥 100대 추진과제’를 선정,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안에 칠레와 자유무역협정을 맺는 한편 유럽연합(EU) 호주 등과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다.일본 미국 이스라엘 동북아 3개국 등과도 자유무역협정을 비롯해 다양한경제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해외시장 개척 칠레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EU와 상호인정협정을 추진한다.인도네시아와 1.4분기 중 구상무역을 실시하고 중남미 서남아시아 동구 아프리카에 민·관합동 시장개척단을 보낸다.정부 차원에서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도 적극 지원한다.●외국 수입규제 대응 산자부에 업종별 단체,해당기업,통상전문가로 구성된대책반을 운영한다.5년 이상 반덤핑규제를 받고 있는 품목의 규제철회를 적극 추진한다.수입규제를 예방하기 위해 철강 조선 자동차 등 품목별 사절단을 미국 EU 등에 5회 이상 파견한다.●외국인투자 유치 6월 서울에서 열리는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에 1,000명 이상의 해외투자자를 유치한다.산자부장관을 단장으로 한투자유치사절단을 비롯해 업종별·지역별 투자유치단을 20여차례에 해외에보낸다.한·미투자협정을 1.4분기중 체결한다.주한 외국기업인 10명을 산자부장관의 외국인투자자문관으로 위촉한다.●국제산업협력 강화 주요 선진국과의 산업협력위원회를 15회 개최한다.칠레 태국 호주 이스라엘과 새로운 산업협력채널을 설치한다.●다자간 협력 강화 2000년부터 시작되는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 대비,1월 중 민간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반을 구성해 예상의제별 대책을 세운다.陳璟鎬 kyoungho@
  • ’98 정부업무 심사 평가­정책평가 의미와 문제점

    ◎격려… 채찍… ‘학년말 성적표’ 첫 공개/2차 정부조직 개편후 개각 자료로 활용/업무·성격 다른기관 상대평가 형평 논란/검찰청 빠지고 지자체 평가부족 아쉬워 정책평가위원회가 22일 발표한 ‘98년도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는 행정기관을 상대로 한 최초의 본격적이고 포괄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업무 정기평가를 통해 국정의 단·중·장기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정책을 보완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또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연말에 한해 동안 수행한 정책의 공과를 낱낱이 평가받게 됨에 따라 장관 등 기관장이 앞장서 행정행위 하나하나에 좀더 성의를 기울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종필 국무총리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을 조속히 개선·보완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에도 대책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말하자면 평가에 구속력을 부여한 것이다. 또 이번 평가 결과는 내년 2월 제2차 정부조직개편 이후에 단행될 개각의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에는 각 부(部),처(處),위원회와 청(廳)의 고객만족도 순위까지 포함돼 기관간의 공개적인 상대평가가 처음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역시 첫 시도였던 만큼 평가과정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지적된다. 우선 서로 업무영역과 성격이 다른 각 기관을 일괄적으로 평가하는 데 따르는 기술적 어려움을 들 수 있다.각 부처는 위원회가 지난 8월 상반기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하자 “그건 그게 아니라…”는 식의 활발한 ‘해명성 로비’를 해왔다.일부 부처는 행정규제 완화가 주요 평가항목이 되자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규제 철폐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공부문 구조조정과 대기업 사업교환 등 규모가 크고 민감한 부분은 어쩔수 없겠지만 같은 보고서 내에서도 잘잘못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또 이번 평가가 3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17개 부를 위주로 한 것이다.이 때문에 올해 중요한 정책결정을 많이 한 기획예산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남겼다.권력기관인 검찰청도 수사기관이라는 이유로 평가에서 빠졌다.또 지방자치단체 등 국민과직접 만나는 기관에 대한 평가도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이번 평가가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평가가 됐다고는 자신있게 말할수 없을 것 같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올해의 평가를 토대로 내년부터 평가방법을 한단계 발전시켜 ‘국정종합평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평가 대상을 전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하고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또 기관간의 비교평가가 가능하도록 평가를 계량화하는 방안도 연구해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각 기관의 조직·인사·예산·정보 등 경영평가적 요소를 더욱 확대하고 책임경영 행정기관,정부 투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자체평가 지침을 주는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아울러 평가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지원하는 등 상벌을 분명히 하는 방법도 검토중이다. ◎잘된 정책­미흡한 정책/잇단 사고 기빠진 국방부 “엎드려 뻗쳐”/현대자 등 불법파업 경찰력 투입 조기해결/일 문화개방 적절 대응… 피해 최소화/공기업 민영화·출연기관 통폐합 기대 못미쳐 정부는지난 6월23일 국무회의에서 새정부 임기 중의 100대 국정과 제와 910개 실천과제를 확정한 바 있다.이 가운데 올해 수행이 완료된 과제는 356개. 평가위는 그중에서 우선 공공부문의 개혁이 국민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부처별로 자체 추진토록 한 교원,경찰,해양경찰,검사,공안직 공무원에 대한 구조조정 성과가 미흡하다는 것이다.또 공기업 민영화,출연기관 통·폐합 등 구조조정도 지연되고 있고 공직사회의 경영혁신과 부패척결 노력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못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동해안 무장간첩 남파 및 강화도 간첩선 출현과 관련한 군의 느슨한 경계 태세와 각종 군기사고는 국방부의 미흡사례로 지적됐다.태풍 예니호 발생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를 예견할 수 있었는데도 경보시스템의 사전점검 노력을 소홀히 하고 응급복구 지원,구호품 지급 등 사후 대처를 신속·적절히 하지 못한 것은 행정자치부의 잘못이었다고 위원회는 지목했다. 반면 위원회는 법무부가 지난 7월 현대자동차,8월 만도기계,9월 금융노련의 불법파업을 공권력 투입으로 조기 해결한 것이 기업구조조정과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화관광부는 일본문화 개방에 대비해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 대처 방안을 마련해 우리 문화사업의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위는 밝혔다.이밖에 한·미,한·일,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미뤄온 한·일 어업협정,한·중 어업협정,한·미 항공협정,한·미 자동차협정,한·미 범죄인 인도협정을 일괄적으로 타결한 공로로 외교통상부와 법무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후한 점수를 받았다. ◎부처별 고객만족도 분석/햇볕정책·경제난 극복에 높은 점수/금강산관광 덕분 통일부 대통령표창 받아/민원 원스톱처리 병무청 ‘비리廳’ 오명 씻어/지방행정 취약 행정자치부 꼴찌 불명예 정책평가위원회가 22일 발표한 각 부처의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햇볕정책) 및 경제난 극복 관련 부처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나타내고 있다.반면에 개혁의 속도가 더딘 사회 부처가 낮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는 민원인 가운데 3,340명을 면접조사해 행정의 접근성,편리성,신속성,정확성,대응성 등 7개 분야 33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부·처·위원회◁ 민원행정 최우수 부처로 선정돼 대통령으로 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통일부는 의기양양하고 있다.통일부는 금강산관광 등 남북 교류사업,이산가족 재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외교통상부도 4위를 차지해 대북정책 부서가 대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부처는 해양수산부 3위,산업자원부 5위,재정경제부 6위,공정거래위 8위 등 중상위권을 차지했다.어쨌든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생분위기로 돌린 데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부처 가운데 최하위권은 행정자치부와 노동부 법제처 법무부 교육부 등 대부분 사회 관련 부처. 행자부가 꼴찌를 기록한 것은 취약한 지방행정과 지방자치단체의 중·하위 공직자들이 점수를 떨어뜨렸기 때문인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청(廳)◁ 병역비리 등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병무청이 민원인 편익시설 확충,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으로 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예를 회복했다.병무청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는 교육을 반복실시하고 있으며,경제난을 감안해 조기입영 등 입영대상자 입장에서 추진한 정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李世中 정책평가위원장 문답/“공공부문 개혁 미흡” 李世中 정책평가위원장은 22일 ‘98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 보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평가 과정을 결산했다. ●올해 정부업무 수행을 총평하면. 총론적으로 보면 만족할만 하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개선해야 할 점이 많았다.예를 들면,정부가 대기업간 사업교환을 종용한 것은 옳다.그러나 그에 따른 해고 등 고용조정,금융기관의 부채 처리 등 후속대책이 없었다. ●평가의 의미는. 민간에 의한 본격적인 정부업무 평가는 처음이다.과거에는 정부 내부에서만 평가를 주고 받았다.이번에는 민간인들이 참여해 본대로 평가했다.잘못을 숨기지 않고 적나라하게 모든 것을 알렸다고 자부한다. ●가장 미흡한 정책은. 각 부처 업무가 달라 획일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공공부문 개혁에서 일반국민 느끼는 수준에 못미쳤다.금융구조조정이나 5대 그룹 구조조정도 새정부출범후 10개월이 지나도록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다. ●부패 척결은. 하위직 공무원의 부정부패 사례가 빈발해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하다.일반 국민은 하위직 공직자와 접촉하는데 그들의 자세가 변하지 않았다. ●각 부처의 고객만족도와 정책능력이 일치하나. 이번에는 민원 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만 발표했다.사실 정책에 대한 만족도 지수도 측정해야 하는데 아직 그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각 부처의 업무 내용과 성격이 달라 계량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내년에는 이런것을 어떻게 어떤 기법으로 계량화할까 연구하고 있다. ●가장 훌륭하게 추진된 정책은. 경제위기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 것이다.국가신용도를 다시 올리고 외환위기도 벗어났다.또 국내 실물경제에도 회복 요소를 제공했다.또 대북관계가 과거 어느 정권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 국내 첫 수신고 50조/국민은행 宋達鎬 행장

    ◎고객엔 신뢰를­주주엔 이익을­직원엔 희망을/외형보다 수익성 중시 ‘IMF속 흑자비결’/21세기 원년 세계 100대 은행 진입 목표/장은과 합병 과정 시너지 효과 극대화 “행장은 희생과 봉사를 해야지,대접받으려고 하면 오히려 고통스러워서 안됩니다”. IMF(국제통화기금) 한파와 은행 구조조정의 격랑 속에서도 흑자경영을 하며 국내은행 사상 처음 수신고 50조원 돌파 기록을 세우는 등 외형과 내실경영을 동시에 다지고 있는 국민은행 宋達鎬 행장이 밝히는 경영철학이다.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으로 슈퍼 리딩뱅크로 재도약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宋행장을 17일 鄭鍾錫 대한매일 경제과학팀장이 만났다. □대담=鄭鍾錫 경제과학 팀장 ●은행권의 올 연간 적자 규모가 10조원대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국민은행은 흑자를 낸다는데 우량경영을 하는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직원들이 참 부지런합니다. 올해에는 IMF체제로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국민은행은 부실규모가 다른 은행에 비해 적은 데다 행장으로 취임하면서 외형성장을 포기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바꿨습니다. 50∼70개의 지점을 관리하는 지역본부에서 전산시스템을 통해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이후의 손익상황을 3일∼1주일 단위로 산출해 내는 등 지점을 독려하는 것이 큰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지점의 손익을 지점장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으로 슈퍼 리딩뱅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합병 이후 국민은행의 비전을 말씀해 주십시요. 국민은행의 비전은 21세기 원년에 세계 100대 은행에 진입하고,주주에게는 최대 이익을,고객에게는 거래신뢰를,종업원에게는 꿈과 비전을 주는 은행으로 거듭 태어나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 리딩뱅크가 되는 것입니다. ●국민은행은 소매(리테일) 금융부문의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아왔습니다.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으로 도매(기업)금융 쪽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국민은행은 95년 민영화된 이후에도 일반가계와 소규모기업에 대한 대출비율을 총대출금의80% 이상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매금융 위주인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으로 도·소매금융 조합을 새롭게 짜 합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당분간은 경제환경의 불안정 등을 감안,리스크(위험)가 적은 소매금융 위주의 영업을 하면서 점차 도매금융을 늘려나가는 경영전략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소매금융 70%,도매금융 30%의 비율로 자금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합병은행으로 새 출발하기에 앞서 연내 인원감축 계획은 없으신지요. 인원만 감축한다고해서 구조조정이 성공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생산성을 높이고 대외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비용·저효율의 인력구조를 슬림화하고 정예화해 유연한 인력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는 19∼2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200여명 정도로 줄여 장기신용은행과 합한 인원을 1만2,000명선으로 줄일 생각입니다. ●올 연간 수신고를 얼마로 예측하고 계십니까. 국민은행은 지난 9월30일자로 수신고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은행권 최초의 일로,‘고객이 선호하는 초우량은행’이라는 것을 고객이 입증한 셈입니다. 올 연말 기준 수신고는 53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각 지점 창구에는 늘 고객들이 붐빕니다. 고객의 수요가 많은 점이 구조조정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그런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첨단 전산업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점포도 모든 업무를 다 취급하는 현 체제를 가령 기업여신전담 지점 등 ‘위성점포 시스템’(Hub&Spoke점)으로 제조정해 국민은행의 특성을 살리면서 경쟁력도 키우려고 합니다. ‘허상을 쫓지 말고,오로지 실상을 봐라.’ 입행 35년여만인 지난 2월 은행 최고의 자리에 오른 宋행장의 좌우명이다. 부드러운 성품에 업무추진에서 무리하지 않으며 부하직원들에게 유난히 자율과 창의를 강조해 임직원들에게 ‘덕장’(德將)으로 불린다.
  • 국세청 대선 불법모금 전모

    ◎李碩熙 전차장 지시따라 100대기업 ‘약점 리스트’ 작성/A4용지 100장에 특이사항 기록/증여·주세 등 면제 대가 헌금 강요 국세청을 통한 대선자금 불법모금 사건의 전모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25일 구속된 朱正中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지시를 받고 작성한 100대 기업 리스트를 검찰이 입수함으로써 대선자금 수사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 문건은 지난해 9월27일 작성된 것으로 한 기업당 A4용지 1장씩 모두 100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는 기업의 매출액과 자산 및 부채 현황,특이사항,약점 등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이 문건은 李 전 차장의 집을 압수수색해 찾아냈다. 검찰 관계자는 이 문건에 대해 “기업들의 약점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망라돼 있었다”고 말했다. 朱 전 청장은 사건 초기 검찰 수사를 받을 때 혐의내용을 전면 부인하다가 검찰이 이 문건을 들이밀며 조목조목 추궁하자 결국 손을 들었다. 그는 지난해 대선 당시 국세청의 ‘정보국’으로 불리는 조사국장으로 있으면서 이 문건을 작성,李 전 차장과 함께 기업들을 접촉했다. 두 사람은 신동아건설이 주식이동 문제로 세무조사를 받고 있던 약점을 이용,30억여원에 이르는 증여세 추징을 면제해주는 대가로 ‘손’을 내밀어 5억원을 받아냈다. 한국화장품 등 4개 기업 관계자들은 직접 국세청 조사국장실로 불려가 헌금을 강요당하는 곤욕을 치렀다. 국세청이 그야말로 정당의 대선자금 모금캠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9월 중순 중간수사 결과에서 밝혀진 대로 OB맥주와 하이트맥주의 경우 각각 1,451억원과 707억원의 주세 징수를 유예해주는 대가로 기부를 강요당했다. 이들 기업은 한나라당 재정국장이 요구한 액수가 너무 많다며 깎아달라고 매달리는 웃지 못할 촌극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문건의 입수 이후 지금까지 밝혀진 30여개 기업 외에 대선자금을 낸 기업들이 추가로 드러나고 대선자금 모금 총액도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모금액은 14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대선자금 모금에 국세청이 총체적으로 간여한 사실이 입증된 만큼 국세청 간부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대선때 기업서 10억 모금/前 중부국세청장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25일 지난해 대선때 李碩熙 전 국세청차장의 지시를 받고 100대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한 뒤 한국화장품 등 5개 기업으로부터 10억원의 대선자금을 불법모금한 朱正中 전 중부지방국세청장(56)을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이로써 국세청을 통해 한나라당이 불법모금한 대선자금은 140억원대로 늘어났다. 朱전청장은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1월 李전차장으로부터 “한나라당 대선자금 모금에 비협조적인 기업 가운데 아는 기업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는 지시를 받고 H화장품의 L모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자금을 요구,다음달 중순 한나라당 후원회 사무실에서 2억원짜리 약속어음을 받은 혐의다. 朱전청장은 같은 수법으로 H타이어·K제화 등으로부터 1억5,000∼5,000만원을 받아냈다.
  • 정보통신업계 ‘뜨거운 감자’/이동전화 단말기 공급과잉

    ◎SK텔레콤 제조업 진출/美 모토롤라 한국공략 확대/올 1,100만대이상 초과예상/투자비 부담가중 ‘위기초래’ 이동전화 단말기의 공급과잉 문제가 정보통신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SK텔레콤의 자회사를 통한 제조업 진출과 미국 모토롤라 등의 한국시장 공략으로 확대된 이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의원들의 단골 메뉴가 됐을 만큼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올해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단말기 공급능력이 연간 2,700만대,내수는 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내수가 거의 국산으로 채워지는 현실과 올해 예상되는 수출물량이 820만대(18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시설을 풀가동할 경우 1,100대 이상의 공급과잉이 초래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진흥회는 특히 우리나라의 단말기 공급능력은 올해 예상되는 세계수요 2,000만대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진흥회는 이같은 상황이 내년에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이 3,100만대로 늘지만 내수는 오히려 500만대 이하로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공급과잉 실태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잣대는 공장 가동률이다. 연도별 업체들의 평균 가동률은 96년 80∼90%에서 지난해 90∼100%까지 올라갔었다. 그러나 올해는 40∼60%로 급격히 떨어졌다. 진흥회는 업체들이 난립해 있는데다 내년 7월부터 단말기가 수입선 다변화품목에서 해제되면서 일본 제품이 밀려오면 가동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16개 일본 업체들까지 우리 시장을 넘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톨롤라가 최근 국내 최대 수요자인 SK텔레콤과 단말기 40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공급과잉의 가장 큰 원인은 제조업체의 난립이다. 현재 단말기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업체 수는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 등 모두 8개다. 그러나 생산을 준비중인 곳을 합치면 14개사나 된다. 그러나 제조업체들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 때문에 발을 빼기도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진흥회의 林虎起 산업전자과장은 “단말기제조업체를 만들 때 초기 투자비용만 500억원 이상 드는게 보통”이라고 말했다. 공급과잉이 몰고올 문제점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존 업체들은 단말기 제조업이 수출 주력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 때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이어지면 중소업체들이 도산하거나 단순한 OEM(주문자상표부착) 업체로 전락할 것이 뻔하다는 입장이다. 대기업의 채산성도 악화시켜 결국 수출기반 붕괴를 초래하리라는 것이다. ◎브레이크 없는 과열경쟁… 대책은 없나/부실기업 양산… 신규진입 자제·생산설비 공동활용을/中企에 OEM분배 수출확대 전략 긴요 전문가들은 단말기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체들 스스로 공급과잉 현실을 바로 보고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 CDMA 단말기가 돈버는 물건이란 인식을 버려야 한다는 충고도 덧붙인다. 한나라당 金炯旿 의원은 최근 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정보통신산업이 브레이크 없는 과열경쟁을 하면서 중복과잉 투자로 황금알을 먹는 부실기업을 양산하고 있다”며무분별한 신규투자를 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업계 관계자도 “근본적으로 문제를 풀려면 신규투자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이동전화 서비스 업체들이 보조금 지급을 통해 인위적으로 수요를 부풀려 왔다”며 수요에서 거품을 걷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규투자를 억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현실적 해결책으로 수출을 늘리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도 많다. 수출이 여의치 않다면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OEM 방식으로 생산물량을 나눠주는 것도 대안일 수 있다. 정보통신부 申容燮 기술기준과장은 특히 생산설비 공동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申과장은 “대만이 모범적 사례다. 그들은 판매·연구는 각자 하지만 생산은 공동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비스업자의 제조업 참여 이렇게 생각한다/자회사 통한 제조참여 규제 법적근거 없다/中企육성차원 긍정적 기술개발의 ‘지름길’/정보통신부 申容燮 기술기준과장 SK텔레콤 등 이동전화 서비스 사업자의 단말기 제조업 참여에 대한 법률논쟁이 뜨겁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제11조 1항은 ‘기간통신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 외의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경우 정보통신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전기통신사업 외의 사업을 영위’한다는 것은 ‘스스로 해당사업을 경영 또는 영업하는 것’을 뜻한다. SK텔레콤의 경우,법적 주체가 다른 SK텔레텍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지분만 소유한 것으로서 사업을 영위한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자회사를 통해 단말기 제조에 참여하는 것을 규제할 수단이 없다. 또한 SK텔레텍은 중소업체인 세원텔레콤을 통해 단말기를 공급받을 계획이고,세원은 다른 통신사업자에게도 단말기를 제조·공급할 계획이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서비스 사업자가 OEM 방식에 의해 물건을 공급받는 것은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따라서 지금은 단말기 제조업 참여에 대한 논쟁을 벌이기보다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체 스스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는 일이 더 건전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운영 경험살려 기술개발 등 극대화/CDMA 기술력 우위/OEM방식 채택 협력/SK텔레콤 金信培 상무 최근 이동전화 사업자의 단말기사업 참여와 관련,한국전자산업진흥회에서는 공급과잉과 불공정거래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반대해왔다. 이것은 우리 회사가 단말기 사업에 참여하려는 진정한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데서 비롯됐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의 상용화에 성공하여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그러나 차세대 정보통신 서비스에 있어서도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다. 현재 차세대 정보통신 서비스와 각종 부가서비스는 시스템과 단말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채 개발되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도 PCS(개인휴대통신) 사업자가 단말기 및 장비를 제조하는 사례가 있고,일본의 NTT DoCoMo는 자사 가입자 단말기의 97%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용자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이처럼 시스템 운영경험과 단말기 개발기술의 접목이 필수적이다. 한편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레텍은 중소기업체인 세원텔레콤에 의한 OEM 생산방식을 채택하여 중복투자의 우려가 없다. 오히려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로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회사의 단말기 사업 참여로 국내 이동전화 사업의 기술 및 서비스 수준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다. ◎중복투자로 업종전문화 시책에 정면배치/방만경영·경쟁력 저하 서비스향상 도움못돼/한국전자산업진흥회 朴在麟 상무 이동전화 사업자의 단말기 제조업 진출은 이미 공급과잉 상태의 산업에 또다시 중복투자를 하게 된다는 점과 업종전문화 시책에 정면배치된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오늘날 우리경제를 IMF체제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기업들의 방만하고 중복된 과잉투자에서 비롯된 전문성 결여,경쟁력 저하다. 이는 오늘날 정부 금융계 업계 등의 대대적 구조조정을 초래했다. 더구나 금년말부터 국내수요는 크게 감소되고 공급 측면에서 일본업계 등의 신규투자로 과잉현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기에 우려는 더 크다. 또 다른 문제는 중복투자가 이동전화 사업자에 의해 추진됨으로써 전문성이 결여되어 수요자와 제조업계,통신 서비스 향상 어느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비스사업자는 국가로부터 독점적 권한을 부여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대신법(전기통신사업법 11조)에 의해 겸업할 수 없다. 겸업제한 취지는 전화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그대로 재투자하여 전화서비스 향상을 유도하려는데 있다. 그러므로 서비스회사가 자회사를 통해 단말기 제조업에 진출하는 것은 법의 취지에 어긋날 뿐더러 불공정거래의 가능성마저 안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추세가 다른 업체로 확산되면 단말기 제조 전문업체의 기반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 정보기술 세계 1위 PC제조 텔컴퓨터/‘비즈니스 위크’ 선정

    ◎MS 8위·인텔 47위 【뉴욕 연합】 정보기술 업계의 세계 최우량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나 인텔이 아니라 미국 PC제조업체 델 컴퓨터라고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지난 24일 발표했다.비즈니스 위크는 최신호에서 수입,성장률,주식 배당금 등을 근거로 정보기술분야 1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델 컴퓨터가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텔은 각각 8위와 47위였고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미국의 컴팩사는 저가형 PC 보급에 24억달러의 손실을 입어 97위에 그쳤다.
  • IMF시대 학원·고시촌(공무원 시험 변화의 바람:1)

    ◎경쟁률 높지만 비용 줄이려 독학 많아/IMF후 수강생 40% 감소/주로 공립도서관서 자습/대학 고시특강도 큰인기 사회 전체가 불안한 IMF시대에 공무원은 새로운 인기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다.시험 때마다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갱신하고 있는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이 그 인기를 반영한다.공직사회 역시 구조조정을 겪지만 그래도 가장 안정된 자리라는 인식들이다. 공무원이 되려는 수험생들은 줄잡아 24만명.사법·행정·외무고시 등의 시험준비생들은 4만명에 이르며 7급과 9급 지원자는 각각 10만명씩으로 추산된다.‘예비 공무원’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공무원 채용제도의 개선방향을 시리즈로 알아본다. 공무원 시험 준비학원인 남부행정고시학원, 서울고시학원 등이 대입학원들과 함께 늘어서 있는 서울 노량진 전철역 앞.국내 최대의 7,9급 공무원 학원가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꽤 큰 규모를 갖추고 있는 남부고시학원 상담실에 들어섰지만 수강 상담을 하려는 이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학원 상담실에는 올해 치러진 각종 공무원 시험의경쟁률이 붙어 있다.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은 예사다.지난달 6일 시행된 검찰 7급 사무직 공채의 경쟁률은 719대 1.10명 모집에 7,190명이 몰렸었다. 경쟁률에 비해 학원가의 분위기는 ‘썰렁’하다.이 학원의 관계자는 “전화문의는 많지만 수강생들은 늘지 않는다”고 말했다.건너편의 서울고시학원의 崔모 실장도 “학원 유지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경영난을 털어놨다. 노량진 일대 공무원 수험생들은 줄잡아 5,000여명.지난해에 비해 절반 정도가 줄어들었다.독서실도 수험생이 줄어들기는 마찬가지다.광명고시원 주인 鄭모씨는 “입시생들은 별로 줄어들지 않았는데 공무원 수험생들은 갈수록 줄어든다”고 울상을 지었다. 수강생들이 줄어들자 학원은 올들어 몇차례에 걸쳐 학원비를 20%씩 깎아주는 자구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없다.서울학원 崔실장은 “3분의 1이 줄어들었다”며 무료로 개방하는 자습실에는 수강을 하지 않는 200여명이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공짜로 공부 장소도 확보하고 시험정보 수집도 하기 위한 사람들이다.노량진의 대형 학원들 사정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다른 군소 학원들은 폐업위기에 처해 있고,인천·수원 등의 학원가는 덤핑가격을 받고 있다. 경쟁률은 높은데 수강생이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학원측은 공무원 수험생들이 공립 도서관을 찾고 있으며,경쟁률에 ‘허수(虛數)’가 있다고 분석한다.이를 테면 기업체가 직원을 거의 뽑지 않자 대학졸업자들이 시험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원서를 내는 바람에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얘기다.또 수강료 부담도 적지 않다.올들어 시골에서 올라온 수험생들이 먼저 자취를 감추고 있다.시골에서 올라온 姜모씨(26)는 “학원비 14만원,잠만 자는 고시원 비용이 15만원,식비 13만원 등에다 책값,용돈을 포함하면 최소한 70만원이 든다”며 시골로 내려간 수험준비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은 사법·행정·외무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몰려있는 신림동도 마찬가지.300개의 고시원에 1만8,000여명의 고시생들이 북적대던 신림동에는 40% 정도의 수험준비생들이 빠져 나갔다. 신림동에서 가장 잘나가는 곳으로 알려진 태학관고시학원도 수강생의 5분의 2가 줄어들었다고 李모 기획실장은 밝혔다.엘리트고시원 주인 申모씨(32)는 “3분의 1 정도가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李실장은 수강생들이 줄어든 까닭을 학원비가 부담되는데다 대학별로 자체 고시반을 운영하면서 특강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시생들의 감소는 학원,고시원,독서실,식당,가게,전세집 등 신림동의 사정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우신부동산의 李東奭 사장은 고시생들이 즐겨찾던 원룸을 찾는 사람도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식당들은 한끼당 1,200원으로 음식값을 낮췄다. 그렇다고 모든 고시원이 불황은 아니다.다른 고시원에 비해 한달에 7만∼10만원이 비싼 월 40만원대의 고시원은 꽉 차 있다.IMF시대의 빈익빈 부익부현상은 신림동 고시촌도 예외가 아니다.
  • 능률협 선정 ‘고객만족 경영대상’ 수상 鄭鍾煥 철도청장

    ◎“국민과 가까이 있는 철도로 키울터”/全社부문 최우수상/정부기관 첫 영예/열린행정 실현 주력 철도청의 ‘고객중심 경영방식’이 인정을 받았다. 철도청은 22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최 ‘고객만족 경영대상’에서 정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전사(全社)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鄭鍾煥 청장은 최고경영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소감은. ▲국가기관이라는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민간기업에 뒤지지 않은 데 자부심을 느낀다.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발전시켜 철도를 21세기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 ­고객중심 경영을 어떻게 펼쳤는가. ▲지난 3월 철도청장으로 부임한 뒤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새로운 철도로 변모하기 위해 철도주식회사 체제로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철도회사 사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민간기업이 기업생존 전략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 경영혁신 활동을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도입했다. 봉급을 고객이 준다는 생각에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이었다. ­그동안의 추진 상황은. ▲올 4월 새로운 철도의 모습을 실현할 과제로 7,700건을 공모받아 ‘고객만족을 위한 100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국민 앞에 선포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성과를 소개하면. ▲한 예로 컴퓨터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승차권 조회 등에 인터넷 및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요즘 역에 나가면 고객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여러 시설과 함께 볼거리가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 여러 기차여행상품도 개발되고 있다. ­철도인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고객중심의 경영마인드 향상 및 의식개혁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한 꾸준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다. 직원들의 질높은 서비스를 체질화하기 위해 ‘철도인의 기본예절’을 정하고,업무특성에 따른 ‘접객직원 표준응대 지침’을 마련했다. 또 철도공무원 교육원의 전 교육과정에 ‘고객중심경영’ 과목을 신설했다. ­철도행정을 앞으로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지. ▲현장위주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 이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청장과의 대화방’을 개설,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매주 한차례씩 열리는 철도경영전략회의와 철도경영토론회에서 현안 해결방법을 토론을 거쳐 결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겠다.
  • 태영 S.E.M/특수공구 개발(한국경제 여기에 길이 있다)

    ◎열릴때까지 두드렸다/“발로 뛰자” IMF후 되레 해외출장 강화/남다른 ‘개척’­견본 보내며 줄기찬 ‘노크’ 깐깐한 딜러 맨투맨 설득/남다른 홍보­때되면 연하장 ‘신뢰쌓기’ 홍보물 제작 출판부 신설/남다른 성과­1년새 수출량 4배 상향 세계유명사 OEM 쇄도 외환위기의 펀치를 맞고 비틀거리는 한국 경제.‘달러 사냥’도 시급하지만 외화가 수입대금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붙드는 일도 중요하다.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기업이 있다.(주)태영S.E.M(대표이사 申利撤·44)은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에서 사다 쓰던 자동차수리용 특수공구를 개발,거꾸로 이들 나라에 수출함으로써 IMF를 극복하고 있다. 태영S.E.M이 만드는 특수공구(SST·Special Service Tools)는 자동차 엔진이나 동력전달장치 등의 수리와 정비에 사용되는 장비.소형 손가방 크기 한세트에 15만∼20만원 나가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태영S.E.M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와 수출용 차량의 정비 수요를 충당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성과를 봤다.세계 유수의 공구업체인 미국의 SPX사와 SNAP­ON사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수출로 기초를 닦았다.엔진 전문 제조업체인 호주의 BTR사에도 수리용 공구를 납품하고 있다. 97년 28만달러였던 수출은 올 상반기에 이미 46만달러를 돌파했다.올 목표는 지난해 4배에 이르는 100만달러.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의 200평 공장에 직원 23명이 일하는 이 회사가 2년이란 짧은 기간에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자사제품의 세계시장 조사에 철저했다.SST시장은 자동차 판매와 수리를 맡는 해외 딜러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100대를 팔든,1대를 팔든 수리공구는 필요하다.따라서 딜러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판로 개척에 관건이다.申사장은 “기회를 달라며 끊임없이 견본품을 보내고 연하장 발송,현지 방문을 통해 신뢰관계를 쌓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인력 관리에도 충실했다.이 회사는 쌍용 기아 현대 등 대기업 출신의 고급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직원 개개인을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학비 지원과 연수 등자기 계발의 기회를 줬다.매년 11월 열리는 미국의 자동차 공구·부품전시회(SEMA)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보내 새로운 기술을 습득케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성공의 열쇠.이 회사는 수리공구의 생산과 사용에 관련된 모든 사용설명서와 카탈로그를 직접 제작하는 출판사업부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이용자의 의문에 즉각 답변이 가능하다. IMF이후 사원들의 해외 출장도 오히려 늘었다.올들어 거의 매달 해외출장을 나가는 영업부 康成哲 부장은 “지난 7월에는 까다로운 거래 조건을 내세우며 애를 먹이던 독일의 딜러를 직접 찾아가 우리 상품을 소개했다”면서 “그들이 3주일뒤에 주문내는 것을 보고 어려운 때일수록 발로 뛰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털어놨다. 태영S.E.M은 보다 정밀하고 상품가치가 높은 전기 배선류 공구를 만들기 위해 공구기술연구소의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려면 기술만한 밑거름이 없다는 생각에서다.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도로 국제표준인증을 따내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申사장은 “제조업에서 기술수준이 높으면서도 저렴한 상품을 제조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70년대의 ‘하면 된다’는 패기로 무장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 정부도 해태전자 살리기/수출전용 ‘셔우드’ 오디오 세계적 명성

    ◎산자부,금감위·금융권에 협조요청 공문 국내 오디오업계의 ‘자존심’ 해태전자를 살리자는 운동이 정부와 투자기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일 해태전자 회생을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금융감독위원회와 조흥은행 등 금융권에 전달했다. 산자부는 “해태전자는 음향기기 제품과 하이파이 오디오가 각각 전체 수출액의 15%와 71%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 수출지향 기업”이라며 회생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도 최근 해외 무역관에 해태전자의 회생 필요성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수출전용 제품인 ‘셔우드’ 오디오는 ‘세계 일류화 지정상품’으로 국내 음향기기 수출제품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전문잡지인 ‘포퓰러 사이언스’로부터 세계 100대 신제품에 선정될 정도로 우수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태전자 임직원들의 자구노력 외에도 켄우드,데논 등 해외 구매자들도 해태전자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주문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부도의 불명예를 안고는 있지만 셔우드 등 세계적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태전자의 회생여건은 어느 기업보다 높다”고 자신했다. 한편 2,3금융권은 해태전자를 살리기 위해 대출금을 출자전환키로 했으며, 은행권도 이번 주안에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여권 공직사회 개혁 가속화

    ◎업무 난이도별 인사·봉급체제 개편 추진 여권이 ‘공직사회 개혁’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총체적 개혁과 제2의 건국 작업에 앞선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이다. 국민과 더불어 호흡해야 하는 관료사회가 더 이상 ‘개혁의 무풍지대’로 남을 수 없다는 것이 여권 핵심부의 의지다.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24일 “100대 국정과제와 개혁작업을 노골적으로 부정하는 고위 관료들도 적지 않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일부 공무원들이 과거의 관행대로 복지부동(伏地不動)과 무사안일에 젖어있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몇 겹의 보호막으로 무장한 관료사회에 ‘충격파’를 던지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원회 신설과 동시에 다양한 ‘채찍’이 선보일 전망이다. 관료계의 봉급과 승진체제의 구조조정을 최우선 과제로 잡고있다. 대안으로서 제시되는 것이 ‘직위분류제’의 도입이다. 업무의 난이도와 범위,성격 등을 세분,인사·봉급체제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미다. 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직업공무원 제도의 골간을 흔들지 않는 선에서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를 혁파해야 할 것”이라며 방향을 제시했다. 경쟁력과 전문성 제고도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최근 1,2급의 고위공직자들의 정년제를 폐지하고 대기업 임원처럼 ‘계약 정책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검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金의장은 “능력있는 공무원들이 우대받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며 “계약정책직은 뉴질랜드에서 시행해 성공적인 변화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료사회 일각에서는 인사고과의 어려움과 관료사회의 동요,정치권 줄서기 등의 부작용을 제기하고 있어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 “떠오르는 세계 100대 기업”/한국전력·삼성전자·포항제철

    ◎비즈니스위크 선정/‘세계 1,000대기업’엔 한국 1개도 못끼어 【뉴욕연합】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과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세계 100대 기업중 각각 1·2위로 랭크됐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13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주간지는 전세계 2,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9일의 주가총액을 기준삼아 세계 100대 기업과 ‘톱 10’을 선정했다. ‘톱 10’에는 GE와 MS사에 이어 코카콜라,엑슨,메르크,화이자,월마트,인텔 등 8개의 미국 기업체가 들었다. 나머지 두자리는 네덜란드와 영국 합작사인 로열 더치·셸(3위)와 일본 전신전화(NTT 8위)가 차지했다. 비즈니스위크는 또 세계 1,000대 기업도 선정했다. 이를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480개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일본으로 116개 기업체가 포함됐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보다 33개 업체가 추가되었으나 일본은 66개가 빠진 것이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는 영국으로 115개 업체이었고 다음은 프랑스 51개,독일 46개,캐나다 31개, 그리고 이탈리아·스웨덴·네덜란드가 각 24개사 등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홍콩의 13개업체가 세계 1,000대기업 대열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1,000대 기업을 1개사도 배출하지 못했다. 다만 ‘앞으로 떠오르는 세계 100개 기업’으로 한국전력(32위),삼성전자(56위),포항제철(83위) 등 3개사가 뽑혀 눈길을 끌었다. 세계 기업중 1위를 차지한 GE의 주가 총액은 2,716억4,000만달러였고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뛰어 오른 MS사는 2,089억8,000만달러였다.
  • 서울 물가 세계 46위/기업 자문그룹 조사

    ◎금융 위기·원화 절하 영향/작년 7위서 올 39계단 하락 【홍콩연합】 서울 물가는 금융위기와 원화의 대폭적인 평가절하 영향으로 세계 100대 도시중 46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홍콩 일간지 스탠더드에 따르면 제네바에 본부를 둔 ‘기업 자문그룹’이 세계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200개 상품 가격 및 서비스료를 조사한 결과 작년에 7위였던 서울은 올해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한편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곳은 홍콩,도쿄,베이징,모스크바 순으로 나타났다. 21위로 나타난 뉴욕의 평균 물가를 100으로 봤을 때 홍콩은 157.40을 기록,지난해 1위였던 도쿄(154.30)를 앞섰다.
  • 세계기업과 한국기업의 흥망(崔澤滿 경제평론)

    대기업의 부침(浮沈)은 실로 무상하다. 레슬리 해나 런던정경대 교수가 저술한 세계기업사를 보면 혜성처럼 나타나 화려한 각광을 받다가 유성처럼 사라져간 거대기업이 많다. 지난 1912년 세계 100대 기업에 속했다가 95년까지 살아 남은 거대기업은 25%에 불과하다. 한국 대기업의 수명은 세계 거대기업보다 훨씬 짧다. 경제개발이 본격화된 지난 65년 매출액 기준으로 100대 기업에 들었던 업체 가운데 지난주 퇴출한 기업을 포함,살아남은 기업은 불과 10여개에 불과하다. 세계 거대기업은 83년동안 생존율이 25%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3년동안 생존율이 10%로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단명이다. 세계기업사를 보면 핵심역량 배양보다 독점추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거대기업이 공통적으로 쇠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에 장기적으로 성공을 거둔 거대기업은 다른 기업과 구별되는 독특한 경영기법을 통해 역량을 키워 산업내 경쟁에서 우위를 지켜 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문어발식 경영 단명 초래 한국 대기업의 침몰은 대부분 과다한 차입경영과 문어발식 경영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주력기업의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힘쓰지 않고 주력기업이 부실한 계열사에 지급보증과 부당한 내부거래를 통해서 지원하다가 주력기업마저 부실화되어 마침내 그룹전체가 공중분해되는 비운을 맞는다. 또하나 한국 대기업의 생존율이 짧은 것은 대외적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데 있다. 동서간 냉전종식후 국제경제의 경우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세계화는 국경없는 경제전쟁을 의미한다. 지난 95년 세계무역기구가 출범하면서 세계는 마침내 하나의 지구촌으로 변했다. 세계화를 위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미국기업은 정말로 뼈를 깎는 아픔속에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미국의 최대 통신회사인 AT&T는 비메모리 부분에 손을 댔다가 실패작으로 판단이 나오자 과감히 매각했다. 전자사업분야에서 명성을 날렸던 웨스팅 하우스는 주력사업인 전자부문을 송두리째 팔아 버리고 방송사업을 주력사업으로 바꾸는 일대 혁신까지 단행했다. 미국기업의 구조조정을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컴퓨터부문에서 독보적 위치를 지키고 있는 IBM은 지난주 연간 매출 20억달러에 달하는 프린터사업부문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프린터 사업은 현재 흑자를 내고 있는데 미래의 전략형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것이다. 미국기업은 이미 7∼8년전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구조조정을 착실히 진행,한때 일본기업에 뒤지고 있다는 비판을 말끔히 씻어 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떤가. 지난 17일에야 55개 대기업을 퇴출키로 결정했다. 정부가 IMF로부터 긴급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기업과 금융기관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정부당국과 채권은행이 수개월동안 작업 끝에 이들 기업을 퇴출시킨 것이다. ○자발적 구조조정 결단을 기업은 창업보다 수성(守成)이 더 어렵다고 한다. 한국 대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타의가 아닌 자의에 의해서 부실기업과 경쟁력이 없는 기업을 매각 또는 청산절차를 통해서 정리해야 할 것이다. 경쟁력이 뒤진 기업은 국내 다른 기업에 넘기거나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 정부가 상위재벌간 빅딜(사업간 교환)을 하라고 한다고 해서 불평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21세기에는 기업의 생존연령이 더욱 단축될 것이다. 상위 재벌기업이라고 해서 지금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시장원리에 의해서 자연히 퇴출되는 비운을 맞게 될 것이다.
  • 국정과제 차질없이 추진해야(사설)

    새정부의 장단기개혁 청사진을 담은 국정과제가 확정됐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3일 경제32개,정부21개,사회27개,미래부문20개등 4개부문에 걸쳐 모두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들 과제는 대통령직 인수위가 제시한 것과 그 동안 각부처 업무보고 내용 가운데 우선 순위에 따라선정된 것이다. 국정과제의 상당부분이 경제에 관한 것으로 올 안에 매듭짓도록 돼있어 앞으로 기업구조조정을 비롯한 개혁의 강도가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국난극복을 최우선의 정책목표로 정하고 구름잡는 식으로 장밋빛 앞날의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더라도 생존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구체적 계획을 밝힌 사실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각 국정과제별 추진 주체로 해당부처의 과(課)단위 조직까지 명시하고 시한도 정해 놓음으로써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점검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게 한 점등은 개혁추진력을 배가(倍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들에게는 정부 개혁정책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국정과제는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불가피하게 국민적 고통을 수반하는데다 기득권층의 반발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제추진의 당위성(當爲性)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정책홍보와 계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개혁저항 세력도 기꺼이 동참할 수 있게끔 설득력을 발휘하고 참여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식을 갖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이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개혁의 결실(結實)을 위해 필수적인 선행조건인 것이다. 또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열거된 개혁과제들이 시한에 쫓겨 졸속으로 처리되거나 내실이 부족한 전시행정식의 마무리가 되지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철저한 사후감사가 뒤따르도록 당부한다. 과거에 새정부가 들어서면 지나칠 정도의 의욕적인 마스터플랜이 제시됐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된 경우가 없지 않았던 점을 유의,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번 100대 국정과제는 공직자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법 제정,정책실명제 도입 등 일반국민들의바람과 정서에 부합되는 혁신적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행여 시행과정에서 왜곡과 실효(失效)의 부작용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거나 개혁의지가 퇴색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 기획위 100대 국정과제 실천계획 확정:Ⅰ

    ◎연내 고위공직자父子 병역공개/지자체 주민투표·소환제 내년 시행 기획예산위원회는 23일 ‘국민의 정부’의 통치철학을 담은 개혁 청사진인 100대 국정과제를 국무회의에 보고,확정했다. 국정과제는 정부 21개,경제 32개,사회 27개,미래 20개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고 올 하반기부터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100대 과제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100대 과제,대통령 취임사와 대통령 지시사항,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 가운데서 우선 순위를 가려낸 것이다. 국정과제는 297개 중과제와 910개 실천과제로 세분돼 각 분야의 개혁대상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실천과제의 절반이 넘는 465개는 내년까지 마무리하도록 돼 있어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실천과제를 보면 선출직과 1급 이상의 공무원,정부투자 기관장은 하반기중 본인 및 아들의 병역사항을 공개하도록 했다. 외환위기 경부고속철도 같은 주요정책이 부실화되는 일을 막기 위해 정책과정 참여자는 모두 실명을 기록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주민의 직접 참정제도를 도입해 주민소환·주민투표·감사청구제가 실시된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2002학년 대학에 진학할 때 수학능력시험 선택과목에서 컴퓨터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또 불합리하게 지정된 그린벨트는 내년 하반기에 조정된다. 국무조정실은 한해에 두차례씩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100대 국정과제 실천 계획 기획예산위원회가 23일 발표한 국민의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및 주요 실천과제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조치연도,상·하는 상·하반기) ▷경제◁ 1.부실 금융기관 정리를 신속히=서울·제일은행 조기 매각(98하) 대형·우량 금융기관 합병방안 마련(98하) 2.자율성,책임성 확립으로 관치금융 청산=금융기관 소유·지배구조 개선(98하) 3.기업을 투명하고 건강한 체질로=결합재무제표 도입관련 규정 정비(98하)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간 상호 채무보증 완전 해소(2003년 3월) 기업분할제도 도입 및 합병절차 간소화(98하) 지주회사 설립 허용(98하) 4.외국인 투자 유치로 우리경제에 힘을=외국인 투자 일괄처리,자동승인제도입(98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투자유치 전담기구로 개편(98상) 5.구조조정 재원을 확실히 조달=구조조정재원 조달방안 마련,추진(98하) 6.실업자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고용보험 적용확대(99상) 실업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 마련(98하) 7.노·사·정은 상호 신뢰해야=노·사·정간 고통과 성과분담 방안 마련(98하) 8.고용형태를 유연하게=계약·시간제 근로 활성화 방안 마련(98하) 성과배분제 도입 등 임금제도 개선(98하) 근로기준법상 퇴직금제도 개선(2000∼2002) 9.물가안정은 재도약의 디딤돌=가격표시제도 개선(99하)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 노력 강화(계속사업) 10.국제수지 흑자는 유지해야=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 개최(계속사업) 11.외환보유고를 늘려 외환시장 안정을=외국환 관리법령 전면 개편(98하) 12.행정규제는 곧 국민의 비용=핵심 덩어리 규제의 일제 정비(98하) 13.세제는 투명하고 공평해야=조세체계의 간소화 등 세제개편 방안 마련(98하)조세지출예산제도 도입(99하)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98하) 14.인력공급은 산업수요에 맞게=직업훈련 바우처제도 도입(98하) 개인의 직업능력을 표시할 수 있는 직업능력 인증제 도입(2000∼2002) 15.기업은 기술개발로 승부를=신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99상) 심사 처리기간 단축 등 특허법 개정(98하) 16.벤처기업을 산업의 꽃으로=벤처기업 및 소규모 창업자금 지원(98하) 17.교통망 확충으로 물류비용 감축=국가기간교통망 계획(98∼2020) 수립(98하) 항만운영 민간이양 방안 마련(98하)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유치제도전면 개편(98하) 18.대형 건설사업을 효율적 방법으로=경부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부산신항,새만금방조제 등 주요사업 평가 및 확정(98하) 19.토지는 공급을 늘리고 이용도 편리하게=개발제한구역 개선방안 마련(99하) 20.에너지 공급능력을 키우되 덜 쓰는 체제로=석유정제업 등 석유산업구조개편(98하) 21.공정경쟁을 시장의 철칙으로=카르텔 일괄정리법 제정(98하) 독과점구조가 장기화·고착화된 26개 품목을 선정해 시장구조를 경쟁형으로 개편(99상)계열사간 부당 내부거래 조사(계속사업) 22.소비자 주권을 실질적으로=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98하) 23.복잡한 유통구조 대폭 축소=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소비자 조합법 제정(98하) 24.주력산업은 외형보다 부가가치를=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 종합대책수립(98하) 25.앞을 내다보는 지식집약 산업으로=첨단·지식산업을 위한 입지공급 확대(98하) 26.개방화 시대에 농업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21세기 농정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농업·농촌기본법 제정(98하) 농림 수산업 협동조합 개혁방안 마련(2000∼2002) 농업자금 지원방식을 보조에서 융자로 전환(2000) 수산업협동조합의 기능·조직 개편(2002) 27.쌀 자급유지,양곡유통은 시장중심으로=양곡수매제도를 융자수매제도로 전환(2000∼2002) 28.문화·관광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방송영상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98하) 29.건설업 활성화는 규제완화와 외자유치로=주택저당채권 유동화제도 도입(98하) 30.중소기업 경쟁력은 구조개선으로=어음제도 등 대금 결제방식 개선(98하)31.지역경제 활성화로 수도권 집중 해소=‘1지역 1명품’지역특화 사업추진(99하) 32.균형있는 국토개발로 골고루 혜택을=제 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수립(99하) 지역균형(낙후지역)개발계획 수립·추진(계속사업) ▷정부◁ 33.공직사회에도 경쟁을=점수제 인사고과제도 도입(98하)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제도 도입(99상) 34.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정부로=정책실명제 도입(98하) 35.공기업과 산하단체에 경영마인드를=공기업 경영혁신계획 수립(98하) 정부 출연연구기관 경영혁신(98하) 36.지방자치는 주민 중심으로=주민소환제도,주민투표제도,주민감사 청구제도 등 주민의 직접 참정제도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99하) 37.지방재정은 지방화시대에 걸맞게=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방세제 개편(98하) 38.민간과 지방중심으로 행정구조 개편=기업형 책임경영 행정기관제도 도입(98하) 지방행정조직의 통폐합과 인력 감축(98하) 특별지방 행정기관의 광역화 또는 지자체와의 기능 통합(98하)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촉진법 제정(98하) 39.재정지출은 반드시성과를 얻도록=특별회계·기금 정비(98하) 외부자원활용 확대방안 마련(98하) 40.감사를 예방과 창의력 조장 중심으로=비리 및 부실공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개선대책의 수립·추진(98하) 41.사법제도는 인권보장에 최우선을=인권법(가칭) 제정 및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추진(98하) 행정법규상 형사벌을 과태료로 전환(계속사업) 42.법질서 정착은 부정부패 척결부터=법조비리 근절을 위한 변호사법 개정(98하) 43.학교폭력과 민생침해 범죄에 대처를 철저히=‘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강화(계속사업) 44.도와주는 경찰,해결해 주는 경찰로=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2000∼2002) 민생 치안활동 성과에 대한 기관평가제도 도입(98하) 45.외교의 중심을 세일즈에=외교통상부 재외공관망 통폐합(99하) 46.주변국과는 친근한 이웃이 돼야(계속사업) 47.지방과 민간도 외교역량이 필요(계속사업) 48.재외동포는 우리의 국력=재외동포의 거주국에서의 지위향상 노력 지원(계속사업) 49.군 구조를 기술·정보 집약형으로=군구조개편 계획 수립(98하) 50.공정한 인사로 군의 사기를 드높게=능력위주의 군 진급제도 개선(99상) 51.한미·다자간 안보체제는 국방의 필수=주한미군 시설,기지 이전 협의(98∼2002) 52.군 시설물 위치를 국민에게 편리하게=군용시설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계속사업) 53.병역의무는 누구나 공정하게=병무비리 근절 종합대책 수립(98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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