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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민간시설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27일까지 신청 접수

    용인시 민간시설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27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 용인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의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시는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의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 충전시설 사용 시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 또는 1시간 이내 무료 등)으로 충전기 설치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의 사용 동의가 있어야 한다. 이메일(dear2237@korea.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신청 시 개인정보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내달 중 사업대상지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다세대주택,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 등 전기차 충전시설이 부족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급속충전기(50kw 이상) 1대 이상 설치를 지원하고 의무운영기간은 5년이다. 시는 지난해 총 42억원이 소요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71대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 공공시설 29곳에 10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주유소, 장례시설, 노유자시설 등 다수의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소유자 등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항공, 영종도에 亞 최대 항공 엔진 정비 공장 만든다

    대한항공, 영종도에 亞 최대 항공 엔진 정비 공장 만든다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에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엔진 정비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공장(조감도) 기공식을 가졌다. 엔진 정비 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모두 5780억원이 투입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시험시설(ETC)에서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 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끝낼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2027년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는 연 100대이지만 360대까지 늘어난다. 엔진 정비가 가능한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대한항공은 현재 모두 6종의 엔진에 대한 분해정비(오버홀)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정비 가능한 모델이 9종으로 늘어난다.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대한항공,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

    대한항공이 인천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항공기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에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엔진 정비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엔진 정비공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연면적 14만 211.73㎡ 규모다. 모두 5780억원이 투입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부천 공장에서 항공기 엔진 정비를, 영종도 운북지구 엔진시험시설(ETC)에서는 엔진 출고 전 최종 성능 시험을 해왔다. 운북지구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항공기 엔진 정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한 곳에서 끝낼 수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2027년 엔진 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으로 발돋음하게 된다. 현재 대한항공이 정비 가능한 엔진 대수는 연 100대이지만 360대까지 늘어난다. 또한 엔진 정비가 가능한 항공기 엔진 종류도 다양해진다. 대한항공은 현재 프랫앤휘트니(PW)사의 PW4000 시리즈 및 GTF 엔진, CFM인터내셔널(CFMI)사의 CFM56,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GE90-115B 엔진 등 모두 6종의 엔진에 대한 분해정비(오버홀)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엔진정비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정비 가능한 모델이 9종으로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일부의 정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버스 A350 모델의 Trent XWB 엔진 등에 대한 정비 타당성 검토도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엔진 정비 클러스터 구축으로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 항공 유지보수(MRO)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하나 뿐인 엔진 정비 시설이 확충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해외 정비 의존도를 낮추고 외화 유출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고도의 엔진 정비 능력을 확보한다는 것은 기술력 보유의 의미를 넘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대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업무 중 평균 1시간 20분 ‘딴짓’”

    대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업무 중 평균 1시간 20분 ‘딴짓’”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하루 근무 시간 중 1시간 넘게 ‘딴짓’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사무직 근로자들은 현재 근로 시간이 적당하다며 불만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주최는 기업집단의 이익을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다. 10일 공개된 경총의 ‘근로자 업무몰입도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실제 응답은 50곳)의 인사 담당자들은 자사 사무직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도를 평균 82.7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를 업무가 아닌 사적 활동에 사용한다고 생각한다는 뜻이다.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을 8시간으로 할 때 근로자들이 1시간 20분가량 ‘딴짓’을 한다는 주장이다. 업무 몰입도란, 전체 근무 시간 대비 흡연·인터넷서핑·사적외출 등을 제외한 순수 업무 시간을 평가하는 척도다. 이 수치가 높다고 해서 항상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경총은 설명했다. 근로자의 업무시간 중 사적 활동에 대한 관리에 대해서는 ▲‘잦은 자리 비움 등 눈에 띄는 부분만 관리’(38.0%) ▲‘PC 체크 등을 통한 적극적으로 관리’(26.0%) ▲‘근로자 반발 등의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음’(16.0%)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필요성 없음’(14.0%) 순으로 응답이 높았다. 경총에 따르면 성과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된 기업의 근로자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시스템이 도입돼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기업의 업무 몰입도는 89.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근로자 반발을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의 몰입도는 74.4점으로 가장 낮았다.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은 인사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사담당자의 70%는 ‘사무직 근로자들은 현재 근로 시간이 적당하다며 불만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근로 시간의 효율적 활용, 업무시간 내 사적 활동 자제,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 인사관리를 통한 노동 생산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세계로 뻗어가는 전북대, 캐나다 대학들과 교류 물꼬

    세계로 뻗어가는 전북대, 캐나다 대학들과 교류 물꼬

    세계 100대 대학을 목표로 하는 전북대학교가 외국 주요 대학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로 발을 넓히고 있다. 학문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 시행 등으로 전북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를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북대는 조화림 국제처장 등이 최근 주한 퀘백 정부 대표부를 방문해 한국을 찾을 캐나다 라발 국립대학과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공대, 쉐브룩 사립대학 등과 필링코리아 참여를 비롯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는 라발 국립대학과는 농생명대학과 인문사회대학, 상과대학 등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교환학생, 공동 컨퍼러스 개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대학은 식품 및 음식물 쓰레기 재생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몬트리올 폴리테크닉 공대와는 올해 상반기에 MOU를 체결하고, 항공우주와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소재공학, AI 빅데이터,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석·박사 공동학위제를 시행키로 했다. 쉐브룩 사립대학과도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해 의·치대와 약대, 간호대 등 보건의료 분야에 교류를 추진한다. 쉐브룩 사립대는 전기공학과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컴퓨터공학 분야의 전북대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해 최대 4개월까지 쉐브룩대학 내 연구소 및 퀘벡주 기업에서 실습과 인턴십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력을 약속한 3개의 대학은 단기 한국문화 체험인 ‘필링코리아’에 참여할 예정으로, 유학생 5천 명 유치라는 전북대의 목표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캐나다의 주요 대학들과 학문 분야별로 교류를 강화해 연구 중심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캐나다 유학생 유치의 큰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우리의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이 대학 학생과 관계자들을 참여시켜 전북대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유학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위험한 교통약자 전용 장애인콜택시, 사고율 개인택시 3배”

    소영철 서울시의원 “위험한 교통약자 전용 장애인콜택시, 사고율 개인택시 3배”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의 사고 건수가 최근 3년 새 8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100대당 사고 건수는 법인택시를 추월해 개인택시의 세 배 수준으로 높아졌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서울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장애인콜택시 교통사고는 2020년 80건, 2021년 94건, 2022년 123건, 2023년 147건으로 총 444건이었다. 4년 새 83.7% 급증한 것이다. 차량 100대당 사고 건수 역시 2020년 6.1건, 2021년 8.1건, 2022년 8.8건, 2023년 9.5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 법인택시(13건→7.2건)와 개인택시(3.1건→3.2건)의 사고율이 꾸준히 개선된 것과 반대로, 장애인콜택시의 안전 환경만 크게 악화한 것이다. 교통약자 전용 이동 수단이 도리어 가장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2020년 이후 발생한 인적 사고 444건 중 87.8%에 달하는 390건은 운전자 과실이 100%이었다. 부상자는 2020년 51명, 2021년 68명, 2022년 82명, 2023년 104명으로 4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 6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좌회전하던 장애인콜택시가 전방주시 의무가 태만해 보행 중이던 87세 노인을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과실률 100%). 해당 사고로 공단은 2700만원을 배상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유모차에 안전띠를 채우지 않고 운행하던 중 유모차가 넘어져 유아가 차량 철제 모서리에 미간을 찍는 사고가 났다(과실률 100%). 이번에도 공단은 1845만원을 배상해줬다. 교통사고로 인한 변제액은 결국 시민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 돈이다. 소 의원은 “대기시간 감축 등 성과 달성에만 치중된 장애인콜택시 운영으로 정작 가장 중요한 ‘교통약자 안전’ 문제를 놓친 것”이라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교통약자의 안전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운영 패러다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소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네타냐후, 정치적 라이벌 방미에 격분… “총리는 한 명”

    네타냐후, 정치적 라이벌 방미에 격분… “총리는 한 명”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물과 전기 등을 차단하고 인도적 지원로를 봉쇄하면서 가자 주민들의 인도적 위기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전쟁 종식의 키를 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립하는 와중에 그의 정치적 라이벌이 ‘깜짝 방미’를 하면서 정치적 위기 상황에 놓였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3일(현지시간) 야당인 국민통합당의 베니 간츠 대표가 이날 미국 방문길에 오르자 네타냐후 총리는 방미를 승인하지 않았다며 “이 나라에는 총리가 한 명뿐”이라고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총리의 승인 없는 방미는 정부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에는 간츠 대표의 회의를 거부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장관을 지냈던 간츠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네타냐후의 최대 정치적 라이벌이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이후 전시 내각에도 참여했으나 전쟁 수행을 두고 네타냐후 총리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간츠 대표는 방미 중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 여야 의원 등과 만나 미국의 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간츠 대표의 방미는 가자지구 전쟁 진행 및 전후 구상을 둘러싸고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진 가운데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초강경 우파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의 평화를 위해 제시한 ‘두 국가 해법’을 정면으로 거부했고, 가자지구 최남단 난민촌 라파를 공격하지 말라는 만류도 듣지 않았다. 급기야 바이든 대통령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보수적인 정부가 계속 유지된다면 전 세계로부터 지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에후드 바라크 전 이스라엘 총리도 “이스라엘의 리더십 위기가 심각한 단계”라며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부정부패 관련 재판 등으로 퇴진 압박을 받다가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지지세를 확장하려는 네타냐후 총리는 조기 총선을 최대한 늦추려 하고 있다. 이스라엘 안팎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가자지구 상황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이 계속되면서 지난 1월 가자로 들어가는 트럭은 평균 500대에서 170대로 줄었고 지난달에는 98대였다고 유엔이 집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 진입 통로인 케렘 샬롬 검문소에서 물품 검열을 하면서 하마스가 군사적으로 쓸 우려가 있다면서 발전기, 텐트, 위생 시설 등의 반입을 막고 있다. 구호물품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어린이 최소 15명이 영양실조로 숨지는 등 가자지구 인구 220만명이 재앙 수준의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고 유엔은 분석했다. 해리스 부통령도 이날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한 연설에서 구호트럭 주변에서 100명 이상 숨진 참사를 언급하며 “구호품 공중 투하를 계속하겠다”면서 “우리는 즉시 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스타트 업 천국’ 경기도 펀드 순항…1조 원 목표 육박

    ‘스타트 업 천국’ 경기도 펀드 순항…1조 원 목표 육박

    경기도, G-펀드 205억 원 출자…연내 1500억 추가 조성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500억 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 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3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 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로 보면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분야 10년 이내)에 투자하기 위해 도 출자금 25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1~3호 펀드는 지난해 1370억 원을 조성해 목표액의 약 2배를 달성한 바 있다. 탄소중립 펀드 2호는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도 출자금 8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성장 펀드 4~6호는 각각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통신 등) ▲바이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해 모펀드 기금의 100억 원 출자를 포함,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1~3호는 지난해 12월 1008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운용사 모집은 3월 14일 마감하며 이후 평가에 따라 5개 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 고양시 “대포차 34% 폐업 법인 소유”…연말까지 집중 단속

    고양시 “대포차 34% 폐업 법인 소유”…연말까지 집중 단속

    경기 고양시가 뺑소니를 비롯한 차량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소유주와 실제 사용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포차는 차량 강도 등 범죄에 종종 악용되고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처리가 안 돼 뺑소니 위험이 높은데도 단속은 쉽지 않은 편이다. 시는 대포차를 상대로 체납 과태료를 징수하고 시민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찰과 공조해 오는 11월까지 대포차를 강력히 단속한다. 대포차를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바퀴에 잠금장치를 설치한 뒤 차주에게 연락하게 된다.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차량을 몰다가 걸리면 직권말소와 함께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시는 2016년 부터 지난해 12월말 까지 정기검사 거부,책임보험 미가입,자동차세·과태료 체납 등과 관련한 대포차 3135대를 적발해 운행정지를 명령했다. 해당 차량의 소유자는 폐업한 법인 소유가 1064대(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범죄 관련 집단의 의도적 발생 760대(24%),사망자 114대(4%), 개인 간 채무 100대(3%), 명의이전 미이행 46대(2%), 도난 및 분실 39대(1%) 순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해 과태료 체납 차량 1754대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7억여 원을 거두고 상습체납 차량 97대는 공매해 2억여 원을 징수했다.
  • 하늘의 뜻 빛으로… 그렇게 하나된 마음 인간의 믿음 켜켜이 벽돌로[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하늘의 뜻 빛으로… 그렇게 하나된 마음 인간의 믿음 켜켜이 벽돌로[마음의 쉼자리-종교와 공간]

    “건물 촬영 때문에 전화하셨나요? 그렇다면 아침 시간에 와 주세요. 스테인드글라스는 아침 햇살이 퍼질 때 예쁘니까요.” 휴대전화 너머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친다. 능숙한 안내 솜씨로 미뤄 볼 때 이미 이런 문의 전화를 수없이 받아 본 듯하다. 여기는 서울 은평구의 불광동성당. 한국 현대 건축을 이끈 김수근(1931~1986)이 생애 마지막 순간에 남긴 건물이다. 공교롭게도 그가 작고한 해와 건물 준공 연도가 같다. 불광동성당은 경남 창원(옛 마산)의 양덕성당, 서울 장충동의 경동교회와 함께 김수근의 3대 종교 건축물로 꼽히는 곳이다. 호사가들 사이에서 ‘한국의 100대 건축물’ 중 하나로 일컬어질 만큼 불광동성당은 건축을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순례지나 다름없다. 건축의 주재료는 김수근의 ‘시그니처’라 할 빨간 벽돌이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종교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성과 권위의식을 배제한 것이 흥미롭다. 2015년엔 서울시가 건축사적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며 ‘서울시 미래 유산’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미사 시간이다. 신자들이 대성전으로 총총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데 의아하다. 보통은 교회 정면에 커다란 정문이 있기 마련이다. 대문처럼 말이다. 불광동성당은 다르다. 약간 옆으로 들어가서 내부의 길을 따라 빙 돌아들어 가게 돼 있다. 성당 대성전으로 가는 길은 예의 붉은 벽돌로 둘러싸였다. 여기를 ‘십자가의 길’이라 부른다.대성전 가는 길을 소로처럼 꾸민 데는 이유가 있다. 성당 마당에서 경사진 진입로를 따라 올라 내부 홀을 관통한 뒤 다시 밖으로 이어지는 길은 신도들에게 기도와 묵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소로를 따라 대성전에 이르는 길이 하나의 종교적 체험처럼 다가서게 만든 것이다. 이같은 동선은 건물 뒤 성모동산에서 정점을 이루며 대성전 정문과 만나도록 신도들을 이끈다. 하이라이트는 대성전 내부다. 벽면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신비로운 빛’이 방문객을 맞는다. 보는 것만으로 입에서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김수근은 생전 “건축은 빛과 벽돌이 짓는 시(詩)”라고 했다지. 사람들이 한 장 한 장 쌓아올린 벽돌 건물을 그가 유독 좋아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이다.스테인드글라스는 여느 성당들과 달리 울긋불긋 화려하지 않다. 여러 색조가 쓰인 건 같지만 이를 모두 줄무늬 속에 갈무리해 단아한 느낌을 준다. 마치 한복의 색동저고리 소매 끝동을 보는 것 같달까. 이국의 장식 소재를 가져와 우리만의 것으로 재해석한 그의 솜씨가 놀랍다. 정확히 말하면 대성전은 하루 두 번 절정의 외모를 뽐낸다. 햇살이 퍼질 때와 해가 저물 때다. 아침 시간대에는 동쪽 방향, 그러니까 대성전 왼쪽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오후에는 오른쪽이 색동저고리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건물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완상하려면 큰길로 나가야 한다. 멀리서 보면 건물의 파사드(전면부)는 가지런히 모은 두 손처럼 보인다. 기도하는 붉은 손이라 할까. 본당과 보조동 건물이 하나로 연결돼 있고 작은 개체들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형태다. 어떤 이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불광동성당을 높은 곳에서 굽어보면 작은 목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정설처럼 알려진 건 손을 형상화했다는 거다. 하지만 글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완상하는 이의 몫이 아닐까. 성당 주변에 조각가 김세중(1928 ~1986)이 남긴 ‘예수성심상’, ‘김대건 신부상’, ‘성모동산 성모상’, ‘대성전 14처’ 등 아름다운 성미술 작품들이 많다. 꼼꼼하게 살피길 권한다.
  • 성남 분당구보건소 신축 본격화…현 부지에 2027년 착공

    성남 분당구보건소 신축 본격화…현 부지에 2027년 착공

    ‘31년 노후된’ 성남 분당구보건소가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에 다시 짓는다. 경기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에 신축하는 방안을 본격화했다. 시는 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이오건축사사무소가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오는 2029년 말까지 580억원을 들여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용역사는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디자인 등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 설계해 시설별 기능을 효율화하는 건축기획안을 내놓는다. 주차장(현재 27대)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간을 재구성한다. 이번 용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공간계획 규모 검토서, 설계도서 등을 작성해 국가 지정 공공기관인 공공건축지원센터에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받고,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까지의 과업을 수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분당구보건소 신축 계획을 수립한 뒤, 현 부지의 용적률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 설계 공모와 설계 용역 발주 절차를 밟는다. 신축 공사 기간 3년간 분당구보건소 임시청사를 마련해 보건의료서비스를 계속한다.
  • [씨줄날줄] K공유유산/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K공유유산/서동철 논설위원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영국박물관은 ‘100대 유물로 보는 세계사’라는 특별전시를 기획했다. 100대 유물에는 중국과 일본 유물이 각각 10점과 4점이 선정된 반면 한국 유물은 통일신라시대 용면와(龍面瓦) 1점에 그쳤다. 중국 유물로는 ‘데이비드 꽃병’이 있었다. 키가 큰 한 쌍의 원나라 청화백자로 서아시아와 유럽에서 크게 각광받은 중국의 대표 수출품이었다. 일본 유물로는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가나가와 앞바다의 거센 파도’가 눈길을 끌었다. 목판화 우키요에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실크로드와 연관지은 용면와는 결과적으로 한반도가 동서양 문화 교류의 발신지이기보다 최종 수신지라는 인상을 세계인들이 갖게 했다. 한국 문화유산을 상대적으로 적게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 모든 박물관의 공통 양상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국외 박물관 한국실 지원’ 사업을 벌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영국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주요 박물관들이 소장품 부족으로 한국 전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물을 장기 대여하고 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국외 문화재 보존·복원 지원’도 같은 취지다. 벨기에 왕립예술역사박물관의 고려청자 6점 등을 2021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보존 처리하고 돌려보낸 것이다. 온전한 미(美)와 색(色)을 되찾아 현지에서 한국 문화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리움미술관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업에 참여해 미국 피보디에섹스박물관의 ‘평안감사향연도’를 보존 처리하고 있다. 이 그림이 미국으로 돌아가면 내년에 개관하는 피보디에섹스박물관 한국실의 중요한 전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국외 문화유산은 24만 6304점에 이른다. 서산 부석사 관음보살상을 일본에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결 이후 불법으로 반출한 증거가 없으면 환수는 더욱 어려워졌다. 문화유산의 현지 활용 방안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의 연장선상이다. 문화재청의 ‘K공유유산’은 2개 이상 국가의 공동보조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마디로 외국 박물관의 우리 문화유산이 더 돋보이는 자태로 관람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서울 대표거리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겠다”[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2024 새해 포부]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서울 대표거리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겠다”[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2024 새해 포부]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로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사업을 올해 본격화합니다. 이를 송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서울 송파구의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는 65만 4166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압도적인 1위다. 충남 천안시(65만명), 전북 전주시(64만명) 등 충청과 호남의 대표 도시 인구에 맞먹는다. 도시가 품은 질적 역량도 선두권이다. 올림픽과 프로야구의 본산이자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그리고 동남권 신성장동력이 있는 대표적인 자족 도시다. 민선 8기 송파구를 이끄는 서강석 구청장은 올해 송파의 제2의 도약을 꿈꾼다. 잠실역부터 경기 성남 초입까지 이어진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로 만드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서다. 서 구청장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 만나 “궁극적으로는 송파뿐 아니라 서울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정도 지났다. 지난해에는 현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2023년은 민선 8기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목표로 일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 대표적인 사례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과 혐오·비방·모욕 문구의 정당현수막 금지 조례 제정 및 정당현수막 주민평가단 운영을 들 수 있다. 모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마을버스 3개 노선 개통과 노선 개편 ▲풍납동 삼표레미콘 이전 확정 등도 빼놓을 수 없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불법 관행이 담긴 공무원 단체협약의 시정 명령을 이끌어 냈다. 이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과 섬김행정을 지속할 힘이 됐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도 올해 본격화되는데.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서울의 대표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그래서 ‘송파 애비뉴 조성사업’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송파대로는 잠실역부터 성남 초입까지 이어진 10차선 도로로 ‘송파의 얼굴’이다. 롯데타워, 가락시장, 법조타운 등 명소와 주요 시설이 있어 세종로에 버금가는 잠재력을 지녔다. 그러나 지난 35년간 발전에서 소외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앞으로 송파대로는 송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견인차가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6.2㎞ 구간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한 뒤 2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구 신년인사회에서 화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석촌역 사거리도 고밀계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대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구체적인 복안은. “송파대로를 양쪽 도로의 다이어트를 통해 8차선으로 줄이고 보도를 넓게 해 단절된 완충녹지를 재조성한다.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6㎞ 구간이 대상이다. 기존 가로수는 그대로 둔 채 2개 차선을 줄인 공간에 벚꽃길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석촌호수를 찾은 이들이 벚꽃길을 걷다가 가락시장에 들러 점심 저녁을 먹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가 활성화된다. 관련 용역 결과 차선 축소에 따른 교통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석촌호수 남단 도로도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고 해당 공간에 벚꽃공원과 가로주차장을 만들어 송리단길의 상권을 보다 활성화하겠다. 벚꽃축제 때 230만명이 방문하는데 이들이 먹고 즐기고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말쯤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도록 하겠다.”송파 애비뉴 사업석촌호수~가락시장 벚꽃길 꾸며산책 시민들 가락시장 점심 유도송리단길 상권·지역 경제 활성화재건축 재개발 현황관내의 50개 아파트 단지 재건축풍납동 ‘조망가로 특화’ 규제 완화약 1000가구 규모 모아타운 조성누구나 문화예술 향유구민회관서 월 1회 무료 문예공연구민 문화예술관광 만족도 97.5%청년예술인 자립 환경 만들 계획-올림픽훼밀리, 올림픽기자선수촌, 아시아선수촌 등 ‘올림픽 3대장’ 아파트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했는데 재건축·재개발 추진 상황은. “송파구엔 40년이 다 된 노후 공동주택이 많아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에 우리 구만의 정비사업 지원책을 펼쳐 재개발·재건축을 신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림픽 3대장이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50개 단지의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 풍납동과 거여동 일대 2곳이 선정됐다. 시는 풍납동에 적용되는 조망가로특화 경관지구 건축 규제 완화도 추진 중이다. 이에 풍납1동에 지상 20층 약 1000가구 규모의 모아타운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소통을 확대해 재건축·재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하는 등 평소 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평소 ‘좋은 리더는 반드시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인과 소설가로 활동한 것도 비슷한 취지다. 그간 구립극단 창단 외에도 월 1회 구민회관에서 무료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을 개최하는 등 구민 누구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구민여론조사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만족도가 97.5%로 가장 높았다. 올해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완공, 구민회관의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등 문화 공간을 확대하고 청년예술인 자립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와 관련해서는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제안서를 작성 중이다. 상반기에는 논의가 본격화되길 기대한다.” -올해의 구정 철학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민선 8기 3년 차로 구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고 성과를 거둬야 하는 시기이다. 6대 핵심전략인 ▲살기 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교육창달의 도시를 중심으로 100대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2000여 송파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 혁신, 공정’의 핵심 가치로 섬김 행정을 실천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 66만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 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밑그림 그린다

    노원구, ‘태양의 도시’ 獨 프라이부르크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밑그림 그린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추진 중인 서울 노원구가 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을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배우기에 나섰다. 31일 노원구에 따르면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노원구 관계자들은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재생 에너지 사용을 중점 정책으로 채택해 ‘태양의 도시’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를 찾는다. 방문단은 2차 세계 대전으로 크게 훼손된 지역을 보행자 구역으로 재건한 ‘프라이부르크 역사 지구’와 태양열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한 ‘프라이부르크 중앙역’ 등을 방문했다. 세계 최초로 잉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라이부르크 시청 신청사’도 찾았다. 구에 따르면 이곳은 건물 외벽 전체에 태양광판을 설치해 청사 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고, 남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 활용한다. 시민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풍력 발전 시설인 ‘프라이부르크 흑림 풍력 단지’도 방문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시민 주도형 재생 에너지 보급처로서 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만들 때 시민과의 소통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구는 전했다. 방문단은 또 세계 최대 패시브 하우스(최소한의 냉난방으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된 주택) 단지인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주거 단지’와 친환경 아파트 ‘다름슈타트 발트 슈피랄레’를 찾아 노원구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형 주거 단지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청도 방문한다. 위트레흐트시는 세계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2022년 유럽연합으로부터 탄소 중립·스마트 시티를 구현한 100대 도시에 선정됐다. 양 도시 간 탄소 중립 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재생 에너지 정책의 우수 사례를 구 정책에 접목해 탄소 중립 도시 노원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남학생 기숙사 8월 오픈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남학생 기숙사 8월 오픈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블레어)는 최근 중등 과정까지 남학생들의 입학을 확대한 데 이어 남학생 기숙사 시설을 오는 8월부터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제주에서 유일한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전 과정 보딩 스쿨로서 남녀 학생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기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랭섬홀 아시아 남학생 기숙사는 증등과정 첫 학년인 6학년(만 12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체계적으로 짜인 기숙사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전문 사감 교사들로부터 긴밀하게 학습 및 생활 지도를 받으며, 각 학생은 10명씩 패밀리 그룹에 배정돼 그룹 당 한 명의 교사가 세심하게 학생들의 웰빙을 살피게 된다. 특히 기숙사 학생들은 단기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학습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는 해당 전공의 사감 교사들이 교내 수업 교사들과 연계해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심리 상담 및 대학 진학 상담 교사와 일대일 면담을 가질 수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메디컬 센터를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 받을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스포츠, 예술활동, 야외활동, 요리 등의 6가지 주제 하에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기숙사만의 방과후(CASE 프로그램) 활동 및 학생 리더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브랭섬홀 아시아 기숙 학생들은 제주 유일의 올림픽 규격을 자랑하는 아이스링크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디자인 스튜디오, 뮤직 룸, 도서관 등의 교내 최첨단 시설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활동과 학습을 병행하며 균형 잡힌 학생 생활을 펼쳐 나갈 수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120년 전통의 캐나다 명문 보딩 스쿨인 브랭섬홀 캐나다의 자매학교로서 2012년에 개교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부터 남중학교를 추가하여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였고, 현재 유,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총 1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혁신적인 미래 교육이라 불리는 IB 교육을 유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전 학년에 걸쳐 연속적으로 제공하며 학생들의 탐구 기반 학습, 융합 교육, 비판적 사고 및 사회 봉사 등을 중점으로 전인적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졸업생의 대다수가 미국, 캐나다, 유럽, 아시아 곳곳의 세계 100대 명문대로 진학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 방면에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성장하여 지역 및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 블레어 리 박사는 “캐나다 명문 보딩 스쿨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이상 본교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히고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남학생들의 이번 보딩 기회 확대로 더 많은 인재들이 본교에서 자신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랭섬홀 아시아는 특정 학년 및 남중학교 확대에 따라 현재 신입생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지원 가능한 학년 및 남학생 기숙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나 입학사무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격추된 러 수송기 블랙박스 발견… 진실 밝혀지나

    격추된 러 수송기 블랙박스 발견… 진실 밝혀지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러시아 승무원 및 군인 9명 전원이 숨진 러시아군 수송기 격추 사건의 진실을 규명할 스모킹 건이 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발견됐다. 둘 중 공격 주체로 밝혀지는 곳은 자국민 목숨을 경시했다는 대내외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양측은 서로에게 사고 책임을 전가했다. 25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당국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 벨고로드 지역 추락 현장에서 일류신(IL)-76 군 수송기의 비행 데이터와 음성 기록이 저장된 블랙박스 2개를 찾아 조사관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전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을 태운 IL-76 군 수송기가 추락, 탑승자 74명 전원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벨고로드에서 서쪽으로 100㎞ 떨어진 국경 검문소에서 양측의 포로 교환이 예정돼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민을 상대로 테러 행위를 벌였다고 비난하는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고 책임을 러시아 측에 돌리면서 국제 조사단의 진실 규명을 주장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러시아 측 요청으로 25일 이 문제를 논의한다. 미 CNN은 우크라이나가 포로 교환을 인정하면서도 수송 일정은 몰랐다는 점을 들어 군용기 자체가 우크라이나 군의 표적이 됐을 가능성을 짚었다. 추락 지점과 우크라이나 최전방의 거리가 80㎞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미국 패트리엇에 격추됐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 가정이 사실로 드러나면 우크라이나가 그간 미국 등 서방 세력에 무기를 지원받는 전제조건인 ‘러시아 본토 타격 시 무기 사용 금지’ 방침을 어긴 것이 돼 향후 추가 지원을 받을 도덕적 명분을 잃게 된다. 물론 러시아의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다. 일부 군사 전문가는 포로 수십명을 호송하는 데 러시아 요원을 3명만 투입한 점, 수송기 추락 당시 더 작은 표적인 우크라이나 드론까지 격추한 러시아 미사일 방공망이 대형 항공기를 겨냥한 미사일을 격추하지 못한 것에 의문을 품고 있다. 스웨덴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앞두고 나토는 오는 5월까지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동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군을 비롯해 나토 동맹국 병력 약 9만명이 참여하고 항공모함, 구축함 등 함정 50여척, 전투기, 헬리콥터, 탱크 133대 등 최소 1100대가 투입된다. 나토의 최고 전략 문서는 러시아를 나토 안보에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으로 규정했다.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남 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지난해 모금 목표를 3억원으로 잡았지만 3억 9900여만원을 모아 130% 초과 달성했다. 3977명이 참여했다. 12월 한달에만 1849건에 1억 8000만원이 들어왔다. 10만원 이하 기부자는 전체의 98.3%로 4031건이었다. 기부자는 20~50대가 95.7%였으며 3923건 3억 8400만원을 냈다. 수도권이 가장 많은 참여율 39%로 1602건 1억 5800만원을, 서울은 772건 7800만원을 기부했다.시는 지역 46개 업체 73개 품목을 선정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순천사랑상품권, 생활용품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까지 기부금을 적립하고 내년부터 ▲1년에 100대를 사 지원하는 독거어르신 건강돌봄 로봇 구입 지원사업 ▲순천만 습지보호지역에 칠면초와 갈대를 보식하는 순천만 갯벌 블루카본 강화사업 ▲동천하구~순천만을 생태축으로 연결하는 습지 복원사업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세액공제와 답례품, 추가혜택을 받는 ‘설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추가 공모해 더 다양한 답례품을 지정할 방침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째를 맞아 순천 기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이 제도를 안착시키고 목표액 5억원을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발전을 위해 큰 애정을 가져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공감과 의미를 담은 기금 사업과 순천의 매력을 더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건강 악화로 ‘대장동 재판’ 퇴정… 심기 불편한 檢 “이런 상황 재발 않길”

    이재명 건강 악화로 ‘대장동 재판’ 퇴정… 심기 불편한 檢 “이런 상황 재발 않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에 참석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찍 법정을 떠났다. 검찰은 “향후에는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오전에는 자리를 지켰으나 오후 재판 시작 직후 퇴정을 요청했다. 이 재판은 이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 등으로 중단됐다가 35일 만에 재개된 것이었다. 이 대표는 전날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이어 이틀 연속 법정에 출석해 재판정에 앉아 있던 탓에 몸 상태 악화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건강 상태를 고려해 허가하자 검찰은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해 재판을 진행하는 게 원칙”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재판부 역시 “진짜 아프셔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출석은 원칙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의 퇴정으로 재판부는 이날 재판을 증인신문으로 진행했다. 형사재판은 원칙적으로 피고인이 출석해야 가능하지만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더라도 법정에서 증인신문은 할 수 있다. 이날 이 대표 측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한 반대 신문을 진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0년 이 대표의 성남시장 선거 과정에서 건설 분야 100대 공약을 전직 성남시 공무원과 함께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공약 작성 기초 자료를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준 것 같다”고 했다. 성남시장 선거 때부터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등 각종 사업과 공약에 깊이 관여했다는 취지다. 그러자 이 대표 측은 “공약은 지켜야 하는 것인데 정작 후보와 상의하지 않고 만든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 ELS 손실률 60% ‘육박’… 5대 은행 올 벌써 2300억 증발

    ELS 손실률 60% ‘육박’… 5대 은행 올 벌써 2300억 증발

    홍콩H지수(H지수·HSCEI)의 지독한 부진 속에 최악의 경우 H지수를 추종하는 주가연계증권(ELS)에서 1분기 2조원, 상반기 6조원 넘는 돈이 날아가게 생겼다. 벌써 은행권 고객의 손실만 2300억원에 달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콩 H지수는 전장 대비 0.87% 내린 5127.24선에 마감됐다. H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11.12% 급락했는데 이는 전 세계 주가지수 가운데 가장 나쁜 성적표다. 올 들어 부진했던 한국(코스피·-6.87%)은 물론 경기 침체에 빠진 중국(상하이종합지수·-4.8%)과 전쟁 중인 이스라엘(-3.12%)도 H지수보다는 형편이 나았다. 이에 따라 최근 만기를 맞은 H지수 연계 ELS의 원금 손실률은 대부분 50%를 넘어섰다. 일부는 60%에 다가가는 모양새다. 미래에셋증권의 H지수 ELS 손실률은 56.05%, 키움증권은 51.72%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H지수 ELS 상품에서도 55%대 손실률이 나왔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H지수 ELS 상품의 손실률도 50%를 넘어섰다. 지난 19일까지 5대 은행 H지수 ELS 상품에서 만기 도래한 원금 4353억원 중 손실액이 229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손실률은 평균 52.8%다. 최근 H지수 추이를 고려하면 투자액의 절반을 건지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다. 금융권에 따르면 H지수 ELS 만기 도래 규모는 올 1분기 약 3조 9000억원, 2분기 6조 3000억원 등 상반기에만 10조 2000억원이다. H지수 ELS의 수익률은 H지수의 흐름에 따라 결정된다. H지수는 2021년 2월 1만 2000선을 넘어섰다. 국내 판매된 H지수 ELS 대부분이 2021년 초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H지수는 2021년 말 8000대까지 떨어졌고, 최근 5100대까지 내렸다. H지수가 반등해야만 H지수 ELS 손실률이 떨어지지만 전망은 어둡다. 미중 갈등 장기화, 중국 경기침체 등 호재보다 악재가 많아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부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외국인 자금 흐름으로나 H지수가 돌아서기가 쉽지 않다. 중국이 경기 부양을 하거나 자금을 투입해 증시를 떠받치는 것 이상으로는 별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방서 만나는 설산 “환상적”… ‘내 삶의 특별한 여행기’ 일본 편 방영

    안방서 만나는 설산 “환상적”… ‘내 삶의 특별한 여행기’ 일본 편 방영

    산악 전문 채널 마운틴TV의 ‘내 삶의 특별한 여행기’ 일본 편이 가을에 만난 ‘눈꽃 산행’을 테마로 오는 20일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날은 24절기 중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으로, 겨울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의 코스에서는 고산 위 정원이라 불리는 츠카이케 자연원을 지나 2776m의 고렌케산을 만나고, 만년설을 간직한 시로우마다케 정상으로 향한다. 이는 현지인들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는 일본 북알프스 내에서도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시로우마다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한, 산행 과정에서 고도를 높일수록 눈보라와 안개로 인해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일행의 등반기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일본에서 마치 히말라야 등반을 하듯 설산 등반을 이어 나갔다”며 “그곳에서 만난 상고대는 평생 잊지 못할 경이로운 예술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 삶의 특별한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다. 지난 1회에서 7회까지 이탈리아 편이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8회를 시작으로 한 일본 편은 10회에 마무리된다. 마운틴TV는 SK Btv(채널227번), LG U+ tv(채널129번), 지니TV(채널128번), SkyLife(채널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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