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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테러 20년] 슬픔 여전한 뉴욕… “미국은 더 안전해졌나”

    [9·11테러 20년] 슬픔 여전한 뉴욕… “미국은 더 안전해졌나”

    아프간전쟁 종료 후 첫 추모일 전날저녁 되자 펜스 치고 무장경찰 배치“다시는 이런 비극 없기를” 눈물도9·11 테러 20주년 추모일 전날인 10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메모리얼 풀’에는 시민들이 준비해온 장미와 화한 등을 두고 기도를 하거나 묵념을 하고 있었다. 희생자 2983명의 이름을 빼곡히 새긴 청동 난간이 연못을 둘러싸고 있는데, 시민들이 가져온 꽃과 작은 성조기 등이 꽂혀 있었다. 이 자리에 서 있던 세계무역센터(WTC)에서 희생된 이는 이중에 2753명으로 1106명은 아직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다. 친구와 함께 매해 이곳을 찾는다는 뉴욕 시민 주디는 “슬픔은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미국은 당시보다 더 안전해진 걸까, 우리는 더 서로를 위하고 있나 같은 질문들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메모리얼 풀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캐롤라인(25)은 “올해부터 월스트리트에서 일하게 돼 이곳을 찾았다”며 “나 같이 젊은 여성들이 많이 희생됐을 거라는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1년 9월 11일 오전 8시 46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부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북쪽 타워에 여객기가 날아와 부딪히고, 오전 9시 3분에 다른 여객기가 WTC 남쪽 타워에 충돌했다. 이후 불과 2시간여만에 2753명이 희생됐다. 당시 “미국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America is under attack)는 최강대국 미국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하는 상징적인 문구였다. 2001년 9월 11일 오전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소재 한 초등학교 수업을 참관하던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앤드루 카드 당시 비서실장이 귓속말로 했던 보고 내용이다. 당시 맨해튼에서 사업을 하던 김동석 한인유권자연맹 대표는 “소방관들은 구조를 위해 들어가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 건물에 진입했다”며 “지원을 나갔던 인근 소방서에서도 사망자가 많아 뉴욕 인근에도 추모 행사를 치르는 곳들이 많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5시 30분이 되자 메모리얼 풀 주변에 줄 펜스를 치기 시작했다. 경비들은 줄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를 쳤고, 곧 총을 소지한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11일 추모식 때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으로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종차별적인 분위기를 방치하거나 부추겼다면, 바이든 시대에 들어서면서 ‘20년 테러와의 전쟁’을 있는 그대로 조명하려는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바이든은 수많은 비판 속에서도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완료했고, 중국과의 경쟁이라는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악의 축을 외치며 무력으로라도 타국을 민주주의로 만들겠다던 ‘체제 전환’ 구상을 꾀하는 동안 중국는 G2가 됐다. 미국이 아프간전에 2조 달러(약 2333조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탈레반은 건재했고, 불과 11일만에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 바이든이 타국에서의 전쟁에서 향후 ‘국익’이 첫번째 조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이유다.
  • 군포서 50대 의붓딸이 어머니 살해 후 투신해 숨져

    군포서 50대 의붓딸이 어머니 살해 후 투신해 숨져

    50대 딸이 의붓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군포시 한 아파트 10층 A(74) 씨의 집 앞 복도에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찔린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의 아파트 1층에서는 의붓딸 B(54) 씨가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인 출입이 없었던 점과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모녀는 서로 따로 거주했고, 이날 만나기로 해 B씨가 A씨 집에 왔다가 다툼 끝에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A씨와 B씨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은마 전세, 4년 만에 2배 뛴 10억 5000만원… 가을 전세대란 오나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가가 3.3㎡(평)당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 임대차 2법 시행 이후 전세 물량 부족이 계속된 가운데 올가을 서울 입주 물량까지 줄어들면서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전세시장이 불안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리브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538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4024만원으로 58.6% 상승했다. 이어 서초구가 같은 기간 1400만원 상승해 평당 평균 전셋값이 3832만원, 송파구는 1046만원이 올라 평당 2926만원을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 4년 3개월 동안 ‘강남3구’의 평당 전셋값 상승액이 모두 1000만원을 넘었다. 실제로 문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5월 5억 2000만원(11층)에 체결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0평대(전용면적 84.4㎡) 전세가 지난달 24일 10억 5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60.0㎡는 같은 기간 8억 4000만원(26층)에서 15억 5000만원(23층)으로 7억 10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9㎡ 전세는 2017년 5월 19일 8억 3000만원(14층)에서 지난달 23일 14억 4000만원(10층)으로 6억 1000만원 상승했다. 특히 KB부동산이 집계하는 서울 아파트 월간 전셋값 상승률을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보다 1.1% 상승했다. 올 1월(1.52%)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과 비교하면 지난달 서울 전세는 26.2% 올랐다.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임대차 2법이 시행된 지난해 7월 이후 지난달까지 19.3% 상승했다. 당장 가을 이사철을 맞았지만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감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입주 아파트는 6304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436가구 적다. 반면 전세 수요는 줄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의 신도시 사전청약 확대 정책으로 대기자들이 무주택 자격 유지를 위해 계속 전세 시장에 눌러앉아야 하기 때문이다. 전세 대출까지 억제하면서 세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7월 말부터 시행 중인 임대차법과 가을 이사철 및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세 물건 부족에 따른 전셋값 상승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여기는 베트남] 어려운 이웃 위해 ‘0원 아파트’ 제공하는 젊은 청년

    [여기는 베트남] 어려운 이웃 위해 ‘0원 아파트’ 제공하는 젊은 청년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0원 아파트’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엄격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자리를 잃은 노숙자들에게는 ‘구원’이나 다름없는 이야기다.  하노이에 사는 A(20)씨는 최근 아침식사를 거르기 위해 일부러 아침이 지나서야 잠에서 깼다. 매일 자선단체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그는 아침식사를 할 형편이 못되기 때문이다. 7월 초 하노이에서 어렵게 일자리를 얻었지만, 봉쇄 정책으로 근무지가 문을 닫으면서 보름 만에 실직자가 됐다. 수중에는 300만 동(15만4000원)이 전부였다. 주변의 친구들조차 모두 고향으로 돌아갔고, 홀로 남게 된 그는 어떻게 하루하루를 버틸지 막막했다. 17살부터 막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지금처럼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홀로 남겨지자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의 딱한 처지를 본 이웃주민은 그에게 “타인찌(Thanh Tri)의 딴찌에우(Tan Trieu) 거리에 가면 ‘0원 아파트’가 있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건네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걸자 “갈 곳이 없으세요? 주소를 알려 드릴 테니 찾아오면 먼저 코로나19 검사부터 진행할게요. 검사 결과 문제가 없으면 이곳에서 마음 편히 지내셔도 됩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A씨가 찾은 곳은 10층짜리 빌딩이었다. 굶주림에 말할 기력조차 없던 그는 ‘정말 이곳에서 공짜로 지내도 되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와 형편이 비슷한 사람 2명과 한 방에 배정됐다. 그의 입소를 축하하는 뜻에서 계란 국수가 나왔다. 그리고 집주인이 건넨 돈으로 마트에서 쌀, 고기, 채소들을 사다가 음식을 해 먹었다. 예상외로 ‘0원 아파트’는 쾌적하기 이를 데 없이 편안했다.  이 빌딩의 또 다른 객실 5곳에도 20여 명의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머물고 있다. 모두 갈 곳 없는 실직자, 노숙자, 병자들이다. 방마다 쌀과 라면 등의 음식이 배치돼 있고, 게다가 주인은 모든 입소자들에게 하루 5만 동(2600원)씩의 용돈도 지급한다. 이곳 ‘0원 아파트’를 운영하는 사람은 응우옌 쉬엔 통(28, 남)씨로 하노이의 한 부동산 회사 이사로 알려졌다. 노숙자들이 머무는 타인찌의 10층짜리 빌딩은 원래 그가 운영하는 부동산 직원 50여 명의 사무실과 작업장이었다. 코로나19로 사무실이 문을 닫으면서 많은 사람이 방을 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건물의 5층과 8층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통씨는 일자리를 잃고 노숙자로 전락해 굶주리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선행을 결심하게 됐다. 그는 “나도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굶주리는 시절이 있었다”면서 “한 끼를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때가 있었지만, 하노이에서 빈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이들이 마주한 어려움이 어떤 것인지를 너무 잘 안다”고 덧붙였다.   통씨는 지역 의회를 통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0원 아파트’를 소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틀새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결국 그는 타인쑤언(Thanh Xuan)구, 남뚜리엠(Nam Tu Liem) 지역의 건물도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로 이용했다. 노숙자들이 입소 전에 모든 방들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코로나19 진단을 시행한다. 이들에게 무료 숙소, 음식을 제공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 5만 동씩의 용돈도 모두 응우옌 쉬엔 통씨가 제공한다.  통씨는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면 이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미소 지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재능과 선한 마음까지 겸비한 젊은 청년에게 더 큰 축복이 내리길 바란다”, “젊은 청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어려운 시기 따뜻한 사연에 감동했다”는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 코로나에 탄저병까지… 베이징 쇼핑몰 ‘썰렁’

    코로나에 탄저병까지… 베이징 쇼핑몰 ‘썰렁’

    코로나19에 이어 탄저병이 발생한 여파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10층 규모 쇼핑몰이 쇼핑객이 거의 없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 UPI 연합뉴스
  • 코로나에 탄저병까지… 베이징 쇼핑몰 ‘썰렁’

    코로나에 탄저병까지… 베이징 쇼핑몰 ‘썰렁’

    코로나19에 이어 탄저병이 발생한 여파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10층 규모 쇼핑몰이 쇼핑객이 거의 없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 UPI 연합뉴스
  • 도안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 누린다…‘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8월 분양

    도안신도시의 풍부한 인프라 누린다…‘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8월 분양

    대전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도안신도시 최중심 입지에 신규 단지가 들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지방신도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 개발이 시작됐으며,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교통, 상권, 공원 등이 분산 배치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시청 자료를 보면 현재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지향의 신도시로 약 2만 4000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으며,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 하에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도안신도시는 총 5만 8000여 세대,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돼 대전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도안신도시 내에서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도보권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 계획안에 대전시가 제안한 신규 도로사업 4건이 모두 반영되며 유성구의 교통혼잡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다양한 편의시설과 인근에 갑천 호수공원(예정),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서재, 옷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지하 공용공간에 세대별 창고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옥상 데크와 1층 및 최상층 복층형 다락방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는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법인 창업수 3위 부산, 풍부한 기업 수요 갖춰…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주목

    법인 창업수 3위 부산, 풍부한 기업 수요 갖춰…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주목

    최근 5년 동안 지역별 법인 창업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법인 창업수는 전국 기준 2016년 9만6,625곳, 2017년 9만7,549곳, 2018년 10만2,372곳, 2019년 10만9,520곳, 2020년 12만3,305곳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법인 입주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인기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 법인 초창기에 단독 사옥 마련 또는 대규모 오피스 건물 입주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지만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업무환경이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초창기 창업 법인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실입주 기업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이다. 현행 법령 기준 실입주 기업은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감면 등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인기가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가격 상승폭이 분양가에 비해 크기 때문에 시세차익도 크게 누릴 수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투자 가치가 좋은 것이다. 주택 시장을 겨냥해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연이어 시행하고 있는 상황도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이다. 비교적 대출규제 등에서 자유로워 소액 투자에 유리하며, 양도세 중과 등도 적용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덜 수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해 상품성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배후수요와 인프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인지 여부를 자세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는 신평장림 산업단지(부산 사하구 신평동)내 연면적 8만6,308.87㎡,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계획된 첨단 지식산업센터다. 기존 부산의 오래되고 평범한 지식산업센터와 다른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돼 향후 서부산을 넘어 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공급 규모가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단지 내에 제조업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적용해 업무편의도 훌륭하다. 지하 1층~지상 9층까지 5.4m의 높은 층고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며, 호실 앞까지 2.5t 트럭도 진입이 가능해 물류 상·하차 편의가 탁월한 도어투도어 시스템 도입이 계획된 상태다.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한 대형 하역장이 건물 입구에 조성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도 설치돼 층간 물류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공급이 예정돼 있어 소규모 기업 입주에 좋은 여건도 갖췄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각종 상업시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접견공간을 갖춘 대형 로비, 강연장, 기업홍보전시관, 공동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비롯해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등 직원 및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펜타플렉스 부산 지식산업센터 가까이 각종 인프라가 자리해 있는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이 도보로 4분 거리에 있어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조건을 만족한다. 입주 관계사와 방문객 이동 편의,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가 훌륭하다. 인력 수급도 보다 유리하다. 약 800m 거리에 부산해안순환도로가 있고 사상IC와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다. 올해 말에 장림지하차도가 개통될 경우,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이 완성돼 30분대에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22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26년 착공예정) 등도 예정돼 있다. 쾌적함을 더해주는 장림생태공원과 낙동강, 바다 등도 가까운 거리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들어서 생활편의를 해결하기도 수월하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법인 창업수가 많은 부산에 들어서는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게 한다. 기본 수요 자체가 풍부하다. 특히, 단지가 자리한 사하구는 에코델타시티, 명지녹산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新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향후 서부산 개발축의 중심 지역으로 개발이 예정돼 발 빠른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형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이 사업비 1조2,340억원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호재도 올해 맞이했다. 향후 산업단지 재생 및 고도화, 일자리 확보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배후수요 확대 및 지역가치 상승 등이 예고된다. 사하구에 위치해 있는 신평장림산업단지도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된 후로 공간재편과 구조고도화, 근로정주환경 개선사업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ICT 융복합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로의 재구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채로운 호재가 예정된 사하구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업무중심지이자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가격 측면에서도 호평 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대출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시까지 계약금 외에 추가적인 자금부담금이 없고 분양가의 최대 70%~80% 장기 저리융자도 받아볼 수 있다. 입주 업체는 현행 법령 기준으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 등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사옥 마련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 같은 단지·평형 ‘요지경 전세’… 이사 오면 10억·재계약 7억·갱신 5억

    같은 단지·평형 ‘요지경 전세’… 이사 오면 10억·재계약 7억·갱신 5억

    서울 아파트 전세 수억 차 가격대 ‘공존’신규 계약은 기존 세입자 대비 2배 이상주인 실거주 원할 땐 30% 높여서 재계약전셋값 평균 1억 3561만원 27.2% ‘껑충’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보호법(이하 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은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은 ‘이중가격’을 넘어 수억원씩 차이가 나는 3개의 가격대가 공존하는 현상이 일반화하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전용면적 84.43㎡는 지난달 15일 전세 계약이 보증금 10억 5000만원(4층)에 이뤄졌다. 같은 달 31일엔 5억 7750만원(11층), 5일엔 7억 3000만원(4층)에 체결됐다. 이 단지 76.79㎡도 지난달 31일엔 4억 7250만원(1층), 17일엔 7억원(5층)과 10억원(5층)의 전세 계약이 신고됐다. 갱신 계약과 재계약, 신규 계약의 가격이 제각각 다르게 책정되면서 같은 단지에서 3억~5억원 이상 격차가 나는 ‘3중 가격’이 나온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같은 평형에서 가장 낮은 가격대는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계약이고, 가장 높은 가격은 신규 계약”이라면서 “중간 가격은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시세의 70~80% 수준에서 재계약한 사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임대차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통상 2년인 임대차 계약을 1회 연장할 수 있고, 이때 임대료 상승률은 5%로 제한되지만 집주인은 본인이나 자녀, 부모의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의 갱신 요구를 거부할 수 있다.이 같은 3중 가격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동구 고덕공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84.24㎡ 전세는 지난달 13일 11억원(3층), 21일 9억 3000만원(18층), 28일 5억 7750만원(10층)에 계약이 이뤄졌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9㎡ 전세도 지난달 4일과 14일에 각각 7억 3500만원(25층)과 11억 9000만원(21층), 지난 6월 23일엔 9억원(29층)에 계약서를 작성했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99㎡ 전세는 지난달 23일 4억 6200만원(4층), 2일엔 6억 8000만원(4층), 23일엔 8억 5000만원(7층)으로 계약됐다. 고덕그라시움 인근 공인중개사는 “층이나 향, 인테리어 등 조건에 따라 10~20% 정도의 차이를 보였던 동일 평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임대차법 실시 이후 두 배 이상 벌어지게 됐다”면서 “가격을 시장에 맡기는 대신 억지로 규제하려다 보니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전셋값이 크게 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KB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해 7월 4억 9922만원에서 올해 7월 6억 3483만원으로 27.2%(1억 3561만원) 상승했다. 이는 2017년 7월부터 2020년 7월까지 3년간 오른 금액(6794만원)의 두 배에 이른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정부는 당초 취지대로 작동하지 않는 임대차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바람… DL건설, ‘천안 G1비즈캠퍼스’ 눈길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바람… DL건설, ‘천안 G1비즈캠퍼스’ 눈길

    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진출하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내놓으면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인기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지식산업센터는 대형건설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 및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준공 후 체계적인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전문가는 “최근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속속 내놓으면서 차별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며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성, 신뢰도, 상품성이 높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구 대림건설)이 충남 천안시에 지식산업센터 ‘천안 G1비즈캠퍼스’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11만 5119㎡,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천안 제2, 3, 4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데다 축구장 16개 규모의 천안 최대 캠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지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천안 G1비즈캠퍼스은 DL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제조업 특화설계 지상 10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법정 기준 403%, 964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지상 11층부터 15층까지 층별회의실, 야외 농구코트, 조깅트랙, 아웃도어 키친, 옥상정원 등 쾌적한 업무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직산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번영로, 삼성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쉬우며, 천안IC도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게다가 제2경부고속도로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천안 G1비즈캠퍼스는 반경 10㎞ 이내에 천안 제2, 3, 4산업단지 등 7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약 559개 기업체, 5만 4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두터운 배후수요를 갖췄다. 오는 2023년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천안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며, 2024년에는 북부BIT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8300세대가 입주해 약 3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 성성지구가 가까워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으며, 대형복합쇼핑몰 코스트코, 이마트가 차량으로 5~8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노태산,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천안 G1비즈캠퍼스 홍보관은 사업지 바로 옆의 충남 천안시에 있다.
  • 홍진아 부천시의원, 전국 첫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홍진아 부천시의원, 전국 첫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 부천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주거지역 소규모 공사장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7월 23일 부천시의회는 홍진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안’을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 현행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서는 대규모 공사장(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 이상)과 건축물 2층 이상 10층 미만이면서 연면적 1000㎡ 이상인 공동주택 등 공사장은 안전관리계획을 의무화하고 있다. 반면 이 규정에 해당하지 않는 주거지역 소규모 공사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였다. 홍 의원은 “낡은 단독·연립주택단지 개발로 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설공사장 주변은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고,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아야 하는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현행법상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을 통해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의 적용 범위 ▲건축관계자에게 요청할 수 있는 안전관리계획서 ▲시장의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이행사항 관리·감독 확인 등을 규정했다. 또 공사장 현장점검에 관한 사항과 점검결과 조치사항을 규정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이 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소규모 공사장은 공사 기간이 짧아 안전보다는 시공을 우선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거지역 소규모 공사장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건설공사의 품질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홍진아 의원을 비롯해 남미경, 윤병권, 김환석, 권유경, 김주삼, 정재현, 김성용, 구점자, 송혜숙 의원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 헬기 탄흔의 상처 이겨낸 ‘빛’…핫플, 원더풀 청춘들의 ‘힘’

    헬기 탄흔의 상처 이겨낸 ‘빛’…핫플, 원더풀 청춘들의 ‘힘’

    [이우석의 미시(微視) 여행] <5> 빛고을 광주 동구 비추는 ‘5+1 光’빛고을 광주(光州)의 진정한 빛은 원도심에서 나온다. 광주의 도심 동구가 그렇다. 동구에는 충장로와 금남로가 있다. 그 사이엔 대한민국 근대사의 아픈 상처가 아로새겨진 구 전남도청과 전일빌딩이 있고 그 아래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있다. 예술시장인 대인시장과 동명동 카페거리, 아시아음식문화 거리도 그 기억의 틈을 비집고 들어섰다. 1187m 무등산이 굽어보는 지산유원지도 여기 있다. 아름다운 예술과 맛있는 음식, 흥겨운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 그곳이 광주광역시 동구다. 동구 밖엔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과수원길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동구를 밝힌 다섯가지 빛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여기에 새빛 하나 더. 광주라서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 김사복(송강호 분)이 눈물 반, 땀 반 뒤섞어 먹었던 주먹밥 같은 음식들 말이다. 광주 동구에서 이런 음식들은 ‘디폴트값’이나 다름없다.광주는 후삼국 시대까지 무진, 무주 등으로 불렸다. 애초 빛고을이 아니었고 물(水)고을이었다. 영산강이 지나고 광주천, 제법 커다란 저수지 경양방죽(일제강점기에 매립)도 있었다. 물이 많은 분지(벌), 무들(물들)이었다. 무들을 이두로 써 무주(武州)라 적었다. 전북 무주(茂朱)가 아니다. 무등산(無等山)도 무들에서 나왔다 한다. 물과 숲의 고을이 빛고을로 바뀐 것은 940년(고려 태조 23년). 드디어 광주(光州)가 등장한다. 고려 태조 왕건이 무진주에 광주도독부를 설치했다. 고려말 목은 이색은 광주를 ‘빛의 고을’(光之州)로 적었다. 조선을 거쳐 대한제국이 1896년 전국을 13도로 나눌 당시엔 전남도청을 광주에 뒀다. 이때부터 광주는 남도의 중심지로 빛을 발하게 됐다. 1910년 일제는 광주읍성의 3방을 합해 광주면을 설치했는데 그 대부분이 현재의 광주 동구 일대다. 광복 후엔 동구를 중심으로 ‘광주의 빛’이 발현된다. 참고로 광주에는 여타 대도시에 있는 중구가 없다. 이는 동구가 중심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광주는 물론 전남의 중심지였다. 문화와 상권이 금남로와 충장로를 중심으로 발달했다. 서울로 따지면 명동과 을지로, 다동, 종로, 남대문시장을 함께 묶은 동구는 광주의 간판이었다. 호남의 중심도시로 번영을 거듭하던 광주에 어둠이 찾아왔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전대 유례없는 유혈 상황이 발생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다. 광주 일대에서 계엄군이 자행한 만행은 아직까지도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있지 않다. 이 안타까운 희생은 처절했지만 훗날 대한민국이 군사독재를 끝내고 민주화를 이루게 된 씨앗이자 자양분이 됐다.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의 유혈 상황은 종료됐지만 그 아픔은 41년이 지난 지금껏 가시지 않았고 상흔 또한 선명하게 남아 있다. 이 모든 일이 동구 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일어났다.40여년이 흐른 후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빛을 내고 있다. 금남로 민주광장 주변에는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245, 상무관 등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니, 이 역시 광주 시민들이 지켜냈다. 몇 번이고 철거될 뻔한 아픈 기억의 유산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똑같은 공간을 지키고 있다. 가슴 아리도록 선명한 탄흔이 상흔으로 그대로 남은 채. 전일빌딩245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상징적 건물이다. 당시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던 10층짜리 건물이다. 전일은 ‘전남일보’에서 나온 이름이다. 몇 번 소유주가 바뀐 전일빌딩도 사라질 뻔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건물 10층과 외벽에 총탄 자국이 다량 발견됨에 따라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를 했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군 당국에서 철저히 부인으로 일관하던 ‘헬기 사격설’의 증거가 바로 이 빌딩에서 나왔다. 헬기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탄흔 245개가 전일빌딩 10층과 외벽에 집중돼 있었다. 발사 각도 등에서 고공 사격이 분명한 총탄 자국이 드러나면서 신군부와 비호 세력이 숨겨 온 거짓이 비로소 환한 빛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광주시도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전일빌딩은 2017년 28번째 5·18 사적지로 지정됐다. 2020년 리모델링을 완료한 전일빌딩은 헬기사격 탄흔 245개의 의미를 살려 ‘전일빌딩245’란 이름으로 개장했다. 내부는 방문객 누구나 광주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념공간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9, 10층에 마련된 5·18기념공간에는 헬기 기총사격 당시를 재현한 디오라마와 영상물, 그에 관한 전시물이 있으며 탄흔을 직접 살펴볼 수도 있다. 게다가 시원하기까지 하다. 어두운 암실 전시관에서 어두운 기억을 통해 오히려 밝은 내일을 다짐할 수 있다. 옥상에 올라서면 전일마루가 나온다. 옥상정원에 360도 펼쳐지는 조망은 ACC, 옛 전남도청사, 무등산과 조선대 본관 등 지금은 평화롭기 그지없는 광주의 풍경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5대 도시의 원 도심 동구는 광주 전남 지역과 전국 곳곳에서 놀러 온 젊은이들의 명소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른바 ‘핫플레이스’가 됐단 얘기다. 동구청 뒤편 동명동 카페거리는 근사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으로 입소문 나 젊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현지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오후 6시쯤이면 금남로에서 슬슬 길을 건너 동명동으로 향하는 청년들의 행렬을 목격할 수 있다. 멋진 차량도 많이 모여든다. 운동장만 한 ACC가 있어 편리한 덕에 인근에서 발생한 모든 ‘약속’을 빨아들이는 ‘만남의 블랙홀’과도 같다.서울의 명소 경리단길에 빗대 ‘동리단길’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오히려 서울 쪽이 옹색하게 느껴진다. 주점보다는 식당, 커피숍, 빵집, 브런치 카페, 에스프레소 바, 호프집 등이 많이 몰려 있어 흥청대는 분위기는 아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암울한 세상 속에 그나마 하교나 퇴근 후 여유를 찾기 위해 동명동 거리로 나온 젊은층이 낡은 도심에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다. 과거 큰 평수의 단독주택이 밀집한 광주의 부촌이어서 그런지 여전히 도심 스카이라인이 나지막하고 골목과 거리 풍경이 멋스럽다. 상권이 계속 확장되고 있지만 아직은 그럭저럭 걸어서 다닐 만한 거리다. 서석초등학교 부근을 돌아 이어지는 길은 좀더 한적하고 여유롭다.특히 서석초교에 심어 놓은 히말라야시더 나무 몇 그루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하늘을 가릴 만큼 30~40m 이상 우뚝 솟은 나무는 모양새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설송(雪松), 개잎갈나무라고 부르는 히말라야시더는 동명동의 하늘을 또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드는 요소다. 광주가 자랑하는 가로 예술품 폴리와도 제법 어우러진다. 가만 둘러보면 한국의 대표 예향(藝鄕)답게 가로를 비추는 조명색, 담장에 입힌 도장 등 어느 하나도 촌스럽거나 부자연스럽지 않다. 오래된 서점과 노포, 청년 셰프의 작은 비스트로 등이 퍽 조화롭게 동명동 한울타리 속에서 자기 몫을 지키며 생명체처럼 진화하고 있다. 예스러운 광주 원 도심은 이렇게 활력을 얻고 있다.타 지역 관광객이 광주 동구를 갈 때 교통편이 너무도 편리하다. 광주공항, 송정역(KTX), 호남고속도로 등 다양한 루트로 접근할 수 있으며 공항이나 역에 도착하면 바로 지하철로 동구 주요 거점까지 이어진다. 동구는 얼핏 구도심 속 즐길 거리만 즐비한 도시형 여행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무등산을 품고 있는 친환경 자연 관광지이기도 하다. 무등산의 해발 고도는 1187m. 세계적으로도 인구 100만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가 해발 1000m 이상 산을 품은 경우는 드물다. 국내에도 대구 팔공산 정도가 유일하다. 서울의 북한산은 836m다. 도심과 무척 가까워 동구 어디를 가나 무등산을 등에 지고 있다 생각하면 쉽다. 어디서든 보인다. 덕분에 동구 도심에 있다가 갑자기 무등산을 오르기에 좋다. 원효사까지 올라가는 광주 시내버스 1187번(해발 높이와 같다)을 타면 되니 굳이 차를 운전할 이유도 없다. 산정에는 주상절리가 있으며 너덜강이 흐르는 명산이자 국립공원이다. 도시와 가까운 산이지만 멋들어진 근육질의 산이다. 산을 휘감는 고불고불한 드라이브 코스도 이리저리 근사한 풍경을 쏟아낸다. 특히 지산유원지는 과거부터 리프트를 타고 산을 오를 수 있는 시민들의 놀이공원 역할을 대신했다. 아찔한 경사를 치닫는 리프트를 타고 오르면 중턱에서 내린다. 무등파크호텔 주차장과 연결된 승강장에서 거의 직선으로 산중턱까지 연결한다. 과거 옹색하기 짝이 없는 지산유원지 리프트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요즘은 훨씬 안정적이며 근사해졌다. 단 20여분 올랐을 뿐인데 이미 도심이 아니라 국립공원 산속에 데려다준다. 오솔길엔 울창한 숲 그림자가 드리우고 매미 울음소리 벗 삼아 10여분 걷다 보면 능선을 돌아가는 모노레일이 기다리고 있다. 모노레일 종점에서 계단을 오르면 전망 좋은 팔각정이 우뚝 서 있다. 2021년 광주 동구를 비춘 또 하나의 강렬한 빛은 바로 관광이었다.광주는 음식이 맛있는 미향(味鄕)으로 소문났다. 오리탕과 육전, 무등산 보리밥, 주먹밥, 떡갈비, 상추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동구에서 시작했거나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유명 맛집이 이곳에 있다. 시민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다. 다만 떡갈비 골목은 송정역에, 오리탕 골목은 북구에 있다. 지산 유원지 오르는 길 옆에 무등산 보리밥 거리가 조성돼 있다. 제철 채소와 고기 등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오는데 요즘은 열무쌈을 싸 먹는다. 팔도강산은 젓갈과 김치, 쌈채소 등 하나하나 맛좋은 보리밥 정식(8000원)을 낸다. 밥알이 고슬하니 비벼 먹기 제격이다.젊은층에게 특히 인기 좋은 상추튀김도 충장로에서 유래했다. 고기를 계란물에 적셔 일일이 구워 주는 육전집도 여러 곳 있지만 동명동 미미원(1인분 2만 7000원)이 명성을 지키고 있다. 요즘은 육전에다 민어전(3만원)까지 곁들여 맛보면 더욱 좋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후식 뚝배기정식이다. 웬만한 한정식처럼 차려 낸다.간밤에 술집이 몰려 있는 아시아음식문화거리에서 한잔 제대로 걸쳤대도 시원한 조개해장국을 끓여내는 중앙로 해남식당(8000원)이 있으니 걱정 없고, 날이 더워 입맛이 없을 때는 충장로 1960청원모밀에서 메밀향 그윽한 모밀국수(6000원) 한 그릇을 즐기면 되니 이 또한 아무 탈이 없다.동명동 카페거리에서 뱃속이 허하면 광주민주화운동에서 유래한 금상주먹밥세트(맘스쿡·9500원)를, 커피에 질렸다면 말차밀크티(METCHA·6500원)를 마시면 ‘미향 광주, 맛의 동구’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동구는 원도심답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빵집 노포들과 새로 개업한 베이커리, 브런치, 디저트 카페 등 ‘빵맛집’이 많다. 드라마 유행어처럼 ‘빵구 동구’라 불러도 손색없다.1973년 개업해 50년을 바라보는 궁전제과는 공룡알빵과 나비파이가 유명하다. 바게트 속에 으깬 삶은 계란과 마요네즈, 게맛살, 오이 피클, 채소 등을 섞은 샐러드로 채운 빵이 공룡알빵이다. 가격이 저렴한 데다 푸짐하고 영양가도 만점이라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탄 메뉴다. 옛날식 팥앙금빵과 나비파이 등 전통적 메뉴와 세련된 케이크, 디저트도 함께 팔아 관광객들로부터 필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초콜릿 종류 과자나 디저트, 그리고 팥빙수 등도 인기메뉴다.ACC 인근 베비에르(문화전당점)는 현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 좋은 제과 중심 베이커리다. 견과류와 팥소가 든 마왕파이가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사장 부부의 성이 마씨와 왕씨라 마왕파이가 됐다고 한다. 동명동에는 동명식빵과 아티장홍, 코너베이크샵, 윤슬베이커리 등이 유명하다. 글 사진 놀고먹기연구소장 demory@naver.com
  • [여기는 호주] ‘흔들리는 동공’…도쿄 올림픽 생방송 중 지진 느낀 리포터

    [여기는 호주] ‘흔들리는 동공’…도쿄 올림픽 생방송 중 지진 느낀 리포터

    일본 도쿄 현지에서 올림픽 뉴스를 생방송으로 전하던 리포터가 지진을 감지하고 동공이 흔들이며 긴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일본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한 4일(일본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 마침 호주 채널7의 ‘선라이즈’는 현지에 파견된 기자와 올림픽 뉴스를 생방송으로 전하는 중이었다. 호주 공식 올림픽 방송국인 채널7은 자사 아침 뉴스쇼인 ‘선라이즈’를 통하여 매일 아침 도쿄 현지에 나간 기자를 연결해 올림픽 관련 뉴스를 현장감있게 전해주고 있다. 4일 아침 유명 스포츠 전문 리포터인 마크 베레타는 도쿄 프레스타워 건물 앞에서 이날 있을 호주 경기관련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화면에 등장했다. 그 순간 카메라와 조명이 흔들리며 기자 뒤편에 있는 10층 건물이 마치 흔들리는 듯한 착각을 주었다.베레타도 지진을 감지한 듯 동공이 흔들리며 긴장한 모습을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베레타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곳에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방송을 하는 이곳 건물 옥상이 흔들리고 있으며 시청자들도 느끼듯이 카메라와 조명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의 흔들임은 약 30여 초 동안 이어졌다. 베레타는 “이전에 지진에 흔들이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어서 매우 특이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물이 앞뒤로 흔들리면서 마치 내 자신이 체조경기 중 공중제비를 하는 매우 비현실적인 느낌”이라고도 말했다. 지진으로 인한 옥상의 흔들림에도 베레타는 충실하게 올림픽 뉴스를 전하며 해당 방송은 잘 마무리가 되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앵커들도 생방송 중에 벌어진 이 특이한 상황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4일 일본 기상청은 이바라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진앙지는 북위 36.3도 동경 141.8도, 진원의 깊이는 약 40㎞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과 미야기, 이바라키, 도치기현 등 일부에서는 진도 3의 지진이 감지됐으며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도 흔들림이 감지됐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알렸다.
  • 시흥시청역, 향후 트리플 역세권 된다…‘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눈길

    시흥시청역, 향후 트리플 역세권 된다…‘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눈길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와 0%대라는 사상 최저수준의 금리 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역세권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역세권에 위치한 상가는 지하철을 오가는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아파트 단지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고정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쇼핑몰 등 집객력이 높은 시설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상권활성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특히 2개 이상 노선이 겹치는 환승 역세권인 경우, 단일 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하철 이용 인구가 많아 더 많은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높은 투자수익률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러한 가운데 소사~원시선이 지나는 시흥시청역 역세권 상가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2018년 개통한 소사~원시선이 통과하고 있지만, 향후 신안산선(2024년 예정)과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추가로 지나게 돼 트리플 역세권이 완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리 상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여기에 인근으로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호재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선 오는 2024년까지 시흥시청을 포함한 일대에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될 계획으로, 보건소와 중앙도서관, 문화원, 시민문화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차장,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으로 이러한 개발호재의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최근 시흥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신구로선이 확정 반영돼 시흥시 전체의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신구로선은 시흥대야역에 시작해 항동을 거쳐 서울 목동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더욱 좁힐 전망이다. 이렇듯 탁월한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를 모두 품고 있는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는 일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시흥시청역 상권을 누리는 것과 동시에 시흥시청 바로 앞 상권까지 두 개의 상권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이다.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뿐 아니라 시청을 중심으로 위치한 연계 업체의 고소득 수요, 여기에 561실의 오피스 고정수요까지 누리며 주 7일 내내 붐비는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는 경기도 시흥시에 들어서며, 2개 동, 오피스 561실, 상업시설 87실이다. 각 블록별로 5블록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오피스 420실과 상업시설 64실,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에 오피스 141실, 상업시설 23실이 조성된다.
  • 금천, 초중고 장학생 77명·해외연수 참가자 선발

    금천, 초중고 장학생 77명·해외연수 참가자 선발

    서울 금천구와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미래장학회는 2007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400여명의 학생에게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제15기 정기장학생’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눠 선발한다. 제15기 정기장학생 선발 대상은 성적우수, 예체능특기자, 선행, 자기주도꿈이룸 등 5개 분야 초·중·고등학생 77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에서 180만원씩 총 1억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전! 글로벌 탐험대는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3월 뉴욕 유엔국제학교 콘퍼런스에 참가하며 1인당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또는 금천미래장학회 홈페이지(www.gcmirae.or.kr)에 올라온 신청서와 분야별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10층 교육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꾸준히 후원해 주는 금천미래장학회와 주민께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임대차 ‘규제의 역설’… 평당 1500만원 아파트 전세 ‘증발’

    임대차 ‘규제의 역설’… 평당 1500만원 아파트 전세 ‘증발’

    ●작년 7월, 1500만원 이하 전세 서울 7개 자치구서울에서 3.3㎡(평)당 평균 1500만원 이하 아파트 전세의 씨가 말랐다. 작년 7월 주택 임차인을 보호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임대차보호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되레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된 것이다. 31일 KB국민은행 부동산리브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셋값은 2414만원이다. 이는 새로운 주택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직전인 작년 7월 1895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새 27%가 상승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 등을 골자로 한 새 임대차보호법은 작년 7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바로 다음날인 7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곧바로 시행됐다. 서울 자치구별로 보면 새로운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직전인 작년 7월 서울에는 평당 1500만원 이하의 전세 아파트가 있었다. 도봉구가 가장 낮은 1210만원, 금천구가 1295만원, 노원구가 1306만원, 강북구 1363만원, 중랑구 1379만원 등 자치구 기준으로 7곳에 달했다. 하지만 임대차법이 시행된 1년 뒤인 7월 기준으로 서울에서 평당 아파트 전셋값이 1500만원 이하인 자치구는 완전히 사라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전세 가격을 보면 가격대가 가장 낮은 금천구가 1627만원, 그 위에 도봉구 1638만원, 노원구 172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평균으로 평당 1500만원 아파트 전세가 한 곳도 없이 증발했다. ●올 7월, 서울 자치구 ‘전무’… 1년새 서울 전세 27% 올라지난 1년동안 서울 자치구별로 아파트 전세 가격은 종로구 16.8%에서부터 도봉구 35.4%까지 올랐다. 같은 아파트 단지의 같은 평형대라고 해도 신규 전세 계약과 갱신 청구권을 행사한 갱신 계약 간의 가격대로 2배의 차이가 나는 이중가격이 형성되기도 했다. 실제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지난달 24일 9억 5000만원(10층)에 전세 계약됐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같은 단지 4억 5000만원(14층)에 재계약되는 등 이중 가격이 형성된 단지가 수두룩하다. 이와 관련,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원장은 “전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법으로 집 주인에 규제를 가하면서 되레 임차인만 힘들어지는 ‘규제의 역설’이 나타났다”며 “공급 없이 수요만 억제해서는 오히려 서민들만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또 작년 7월에는 평당 전셋값이 3000만원을 넘은 자치구는 강남구(3223만원)가 유일했지만 올해에는 서초구도 평당 전세 3000만원 클럽에 들어왔다. 서초구 아파트 전세 평당 평균은 작년 7월 2941만원에서 이달 3801만원으로 29%가 상승했다. 강남구는 이 기간 23%가 증가해 3962만원으로, 전세 역시 가장 비싼 자치구가 됐다. 이 기간 송파구는 2195만원에서 31%가 오른 2885만원, 중구가 2159만원에서 24%가 상승해 2671만원이 되면서 전세가 비싼 자치구에 들어갔다. 용산은 2127만원에서 29%가 상승해 2746만원을, 광진은 2114만원에서 25%가 올란 2641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평당 1500만원, 6대 광역시 아파트 매맷값 웃돌아1500만원은 얼마나 큰 금액일까. 웬만한 사회 초년생의 연봉 반년치에 해당한다. 부산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 가격이 1518만원이고,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을 포함하는 6대 광역시의 아파트 평당 매맷값은 1405만원이다. 수도권인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값도 1482만원으로 1500만원에 미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평당 1500만원 이하 전세 아파트는 서울 변두리에서나 겨우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전세 가격 상승은 최근 수년간 아파트 공급 부족이 빚어낸 매매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파트 공급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어떤 정부든지 꾸준하게 새 집을 공급하고, 또 공급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상품차별화 갖춘 지식산업센터 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눈길

    상품차별화 갖춘 지식산업센터 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눈길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불어오는 워라밸 열풍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근무자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장소이기 때문에 근무자들의 워라밸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차별화를 역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문화 지식산업센터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사무실과 회의실 같은 기본적인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을 모두 겸비해 지식산업센터 자체를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단지가 구리갈매지구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다. 구리갈매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제조업 기업을 위한 제조형 상품과 소규모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섹션오피스 상품까지 조성된다. 금강주택의 지식산업센터 고유 브랜드인 IX타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Perkins Eastman(퍼킨스 이스트만)의 창립자인 퍼킨스는 이 지식산업센터 외관에 역동성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디자인을 적용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근무자들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근린생활상가와 휴게를 위한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고 옥상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6층에는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존이 계획돼 있다. 또한 제조업을 위한 최신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탈취필터룸이 제공된다. 기둥 모듈 최적화를 통해 지하 2층부터 지상5층까지 층고를 6m까지 높였고 주차대수도 법정대비 200%까지 조성해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인근에 갈매 동구릉TG가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통하면 인근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통 호재도 있다. 지난해 8월 마석에서 시작해 별내, 서울역, 여의도 등을 거쳐 인천 송도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 GTX-B노선이 개통되면 지식산업센터 인근에 위치한 별내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입주

    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입주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사진)에 입주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만 8489㎡ 규모다.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명이 근무한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계열사들 간의 소통과 연계, 융합을 통해 휴온스그룹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 ‘실거주 백지화’ 은마 전세 물량 2배↑호가 1억↓

    ‘실거주 백지화’ 은마 전세 물량 2배↑호가 1억↓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대상인 은마아파트의 전세 물건이 늘고 보증금 호가도 떨어지고 있다. 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는 정부의 규제 방안이 지난 12일 백지화되면서 전월세 물건이 늘어난 것이다. 20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세 물건이 ‘2년 실거주 의무’를 백지화한 지난 12일 74건에서 일주일 만에 163건으로 120.2% 증가했다. 전월세 물건이 증가하면서 전셋값도 변화가 감지된다. 은마 전용면적 76㎡ 전세의 경우 지난해 6월 6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정부가 재건축 조합원의 2년 이상 실거주 의무를 발표한 지난해 6·17 대책을 거치면서 지난달 24일 9억 5000만원(10층)까지 뛰었다. 지난 9일엔 호가가 9억 8000만원까지 올랐으나 실거주 의무가 사라진 최근엔 8억 7000만원으로 떨어졌다. 강북 최대 재건축 대상인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전세도 지난 12일 20건에서 20일 40건으로 늘었다. 전용면적 50㎡의 전세 실거래가도 3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가 최근 2억 5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 밖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1984년 준공) 34.7%(22건→32건),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1988년 준공) 22.2%(45건→55건) 등도 전세 물건이 많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1%(1만 9810건→2만 46건) 증가했다. 하지만 서울의 전세난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임대차법 개정에 따라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전셋집에서 2년 더 거주하려는 세입자가 크게 늘면서 전세 물건이 급감했고, 전세 시장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입주자 모집공고 기준 3만 864가구로 작년(4만 9411가구)보다 37.5% 적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반기 재건축 이주 수요와 입주 물량 부족으로 전셋값 상승세는 꺾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 투자처로 떠오르는 오피스…‘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 공급 눈길

    새 투자처로 떠오르는 오피스…‘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 공급 눈길

    정부의 규제 강화와 높아진 주거용 부동산의 가격으로 새 투자처로 오피스가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신규 오피스 상품이 공급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8월 경기도 시흥시에 들어서는 대규모 랜드마크 오피스 타워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오피스 타워는 시흥 장현지구 내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투자 상품이자 시흥시청 일대에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첫 번째 오피스 시설이다.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은 시흥시청 바로 앞,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만큼 탁월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시흥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시청과 연계된 관련 업체들의 임차수요가 풍부할 뿐 아니라, 시청 및 행정기관 연관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이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완성될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과 동시에 복합행정타운, 복합환승센터 등 대형 호재도 기대를 모은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투자자들 사이 알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시흥시청 바로 앞 상권과 시흥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누리는 만큼 주 7일 내내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평일에는 시청과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연계 업체 등 차별적인 고소득 수요에 561실의 오피스 고정수요까지 누리며, 주말에는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은 2개 동, 오피스 561실로 시흥 장현지구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총 87실의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 상업시설까지 겸비하고 있다. 각 블록별로 5블록에 지하 3층~지상 10층에 오피스 420실과 상업시설 64실,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에 오피스 141실, 상업시설 23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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