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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괴담5’ 감독 “15세 등급 기대…여고생이 봐야”

    ‘여고괴담5’ 감독 “15세 등급 기대…여고생이 봐야”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의 이종용 감독이 관람등급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종용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5’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후반 작업이 늦어져 관람등급 심의가 늦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종용 감독은 “다음주 월요일(22일)에 결과가 나오는 데 15세 관람가 등급을 기대한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여고생들이 누군가를 미워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동반자살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여고생들이 꼭 봐주었으면 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또 “다소 잔혹하다고 느낄 장면들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동반자살이라는 행위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경고하는 측면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종용 감독은 “동반자살이라는 주제는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가져온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자살이 문제가 되고 있디는 사실에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고괴담5’는 1998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제작 10주년을 기념해 태어난 영화다. 여고에서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이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동반자살을 약속하지만 그 중 한 명이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다가오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을 그렸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여고괴담5’는 올해의 첫 공포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5’ 감독 “‘여고괴담’ 시리즈에 오마주”

    ‘여고괴담5’ 감독 “‘여고괴담’ 시리즈에 오마주”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하 ‘여고괴담5’)의 이종용 감독이 ‘여고괴담1’에 오마주를 바쳤다.12일 오후 서울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5’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종용 감독은 “‘여고괴담5’는 현대 호러영화보다는 과거의 ‘여고괴담’ 시리즈를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종용 감독은 “이전 ‘여고괴담’ 시리즈의 몇 가지 장면들을 ‘여고괴담5’에 심었다.”며 이는 전편들에 대한 오마주라고 설명했다.이종용 감독은 이어 “전편 시리즈에서 다양한 장면들을 차용했다.”며 “예를 들어 소이가 뒤를 돌아보는 장면과 ‘언주는 더 이상 사람이 아니야.’라는 대사는 ‘여고괴담1’에서 가져왔다.”고 말했다.한편 이종용 감독은 ‘여고괴담’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많은 여배우들을 기용한 소감을 묻자 “박찬욱 감독이 내게 아름다운 여배우 5인과 함께해서 부럽다고 했다. 나 역시 작업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답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여고괴담5’는 1998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여고괴담’ 시리즈의 제작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다. 여고에서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친구들이 죽을 때도 함께하자며 동반자살을 약속하지만 그 중 한 명이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다가오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을 그렸다.오는 18일 개봉하는 ‘여고괴담5’는 올해의 첫 공포영화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10주년 기념 ‘여고괴담’ 감독과 출연진

    [NOW포토] 10주년 기념 ‘여고괴담’ 감독과 출연진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감독 이종용)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이종용 감독(왼쪽부터)이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영원한 우정을 피로 맹세한 여고생들이 동반자살을 약속한 뒤 한 명의 친구가 투신자살 이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알 수 없는 섬뜩한 공포와 의문의 죽음이 펼쳐진다는 이야기이다. 6월 18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음 카페 10주년… ‘더넥스트’로 새단장

    네티즌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다음 카페가 개설 10년을 맞아 새 단장을 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카페를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 더넥스트(THE NEXT)’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 카페는 1999년 5월 국내 최초 커뮤니티 서비스로 오픈했다. 10년 동안 국내 오프라인 카페 및 음식점 수의 약 15배에 달하는 770만개의 카페가 개설됐고, 우리 인구의 78%에 해당하는 3800만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금까지 총 36억개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1개를 A4 용지 한 장으로 쌓을 경우 에베레스트산 약 40개를 더한 높이에 해당되는 양이다. ‘카페 더넥스트’는 개인 및 기업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같이 다양한 레이아웃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문, 게시판, 검색창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 또 다음 위젯뱅크에 있는 160개 위젯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 및 다양성이 강화됐다. ‘카페 더넥스트’는 두 달간 카페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오는 8월 정식으로 열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4일 20돌 맞는 中 톈안먼 사태]쇠울타리로 광장 봉쇄… ‘톈안먼’ 여전히 금기

    [4일 20돌 맞는 中 톈안먼 사태]쇠울타리로 광장 봉쇄… ‘톈안먼’ 여전히 금기

    │베이징 박홍환특파원│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은 여전히 엷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양 어깨에는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세계인민 대단결 만세’라는 엄청난 구호를 짊어진 채 그는 여전히 톈안먼(天安門)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톈안먼 사태 20년, 지금의 톈안먼에는 20년전 광장을 가득 메웠던 청년학생들의 민주화 열기는 온데간데없고, 중국 전역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톈안먼 사태 20주년 기념일을 나흘 앞둔 지난 31일 오후, ‘혹시나’ 하는 기대와 함께 향했던 톈안먼 광장행은 ‘역시나’로 막을 내렸다. 20년전인 1989년 5월의 마지막날 중국의 청년학생들은 중난하이(中南海·중국 고위관리 집무 지역)를 향해 민주개혁을 요구하는 뜨거운 목소리를 토해 내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 5월의 마지막날 톈안먼 광장에는 함성은커녕 조용한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깃발’을 따라 움직이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기보다는 톈안먼에 내걸린 마오쩌둥 초상화를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단오절 연휴를 맞아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에서 올라왔다는 왕청(王誠·24)은 톈안먼 사태를 지칭하는 ‘6·4’에 대해 물어보자 “들어보긴 했지만 아주 어릴적 일이라 잘 알지 못한다.”며 손사래를 쳤다. 지금 중국에서 ‘톈안먼’은 철저히 봉쇄돼 있다. 광장 전체를 쇠울타리로 둘러치고, 출입자에 대한 삼엄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곳곳에는 공안(경찰)과 무장경찰이 배치돼 눈을 번득이며 수상한 거동자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톈안먼 사건은 이미 금기어로 지정돼 있다. 인터넷 검색어로 ‘톈안먼 사건’과 ‘6·4’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 법규와 정책에 맞지 않아 보여줄 수 없다.”는 메시지만 뜬다. 하지만 강요된 침묵은 오래갈 수 없고, 원천봉쇄 역시 있을 수 없는 법이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6521공정’(건국 60주년, 티베트 봉기 50주년, 톈안먼 사태 20주년, 파룬궁 금지 10주년을 지칭) ‘20주년’ 등의 검색어를 이용해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고, 진실을 알리려는 배달부들은 그 허점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는 톈안먼 사태 재평가와 관련된 학술토론회가 비공개로 열렸다. ‘6·4 민주운동 토론회’로 명명된 이날 토론회에는 베이징대와 중국사회과학원 교수, 작가, 유가족 등 수십명이 참석했다. 마침 당일은 중국의 ‘어머니날’이기도 해 참석자들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모두 일어나 20년전 소중한 아들딸을 잃은 어머니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3분간 묵념했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베이징대 첸리췬(錢理群) 교수는 “20년전 많은 학생들이 중국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칠 때 교수로서 그들을 보호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큰 한으로 남아 있다.”며 “정치가들은 ‘6·4’를 재평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학자들이 나서서 ‘6·4’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의 쉬유위(徐友漁) 연구원은 ‘1989년부터 2009년까지’라는 제목의 발표 논문에서 “당대 중국 역사와 정치, 그리고 사상의 분수령이었다.”고 톈안먼 사태를 평가한 뒤 “비록 중국의 정치제도를 바꾸지는 못했지만 정치제도 변화를 준비하는 사상적 조건에 대해 말한다면 ‘6·4’는 정치제도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들은 블로그를 통해 비밀스럽게 인터넷상에서 유통되고 있다. 강요된 침묵을 비집고 솟아나오는 이런 ‘반발력’을 중국 정부가 과연 끝까지 통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tinger@seoul.co.kr
  • ‘여고괴담5’ 호러퀸들, 비키니 S라인 뽐내

    ‘여고괴담5’ 호러퀸들, 비키니 S라인 뽐내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신예 호러퀸들이 비키니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주인공들로 발탁된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이 상큼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극중 어둡고 강압적인 학교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간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은 10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화사한 비키니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영장 장면 촬영 당시 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자신의 몸매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에 수건으로 몸을 감싸는 등의 수줍음을 보였던 오연서, 손은서, 송민정은 슛 사인이 들어가자 조금의 망설임 없이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을 표현해내 “무서운 신인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여고생들 간의 ‘동반자살 서약’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한국영화의 최장수 프랜차이즈 영화 ‘여고괴담’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씨네2000)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흘 연속 생방송’ 큰소리 쳐놓고는 이틀 만에 중단

    ‘나흘 연속 생방송’ 큰소리 쳐놓고는 이틀 만에 중단

     ’나흘 연속 한다고 큰소리 쳐놓고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직접 진행해온 일요 생방송 토크쇼 ‘알로! 대통령’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호기차게 나흘 연속 마라톤 방송에 나섰지만 이틀째인 지난달 29일 방송 시작 18시간 만에 갑자기 중단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차베스는 페루 출신으로 베네수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파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로사와의 생중계 토론을 예고했지만 뚜렷한 이유없이 취소했다.그 이유는 공표되지 않았으며 다음날에도 방송은 이어지지 않았는데 정부는 세 줄 짜리 짤막한 성명에서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첫날 차베스 대통령은 서부의 한 발전소를 비롯,두 곳으로 나뉘어 8시간 진행된 방송에서 성교육에 대해 10대들과 대화하고 자신의 몸무게 얘기를 늘어놓는가 하면 친구이자 정신적 스승인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을 “아바나에 거주하는 우리네 아버지”라고 칭하기도 했다.자신에게 비판적인 민영 방송국에 응징하겠다고 겁을 주기도 했다.  둘쨋날 로사와의 생중계 토론을 위해 대통령궁 홍보팀 관계자들은 분주히 준비했지만 이들도 영문을 모른 채 오후 늦게에야 취소 통보를 받았다.  셋째날에는 엘살바도르의 새 좌익 대통령인 마우리시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정에 오르기 전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초대할 계획이었지만 실행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 8시간15분 생중계 연설이 지금까지의 기록이라며 이번에 그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알로! 대통령’은 차베스 대통령이 취임 한달 뒤인 지난 1999년 5월23일에 처음 시작됐다.차베스는 이 방송에서 그동안 자신의 일방적인 정견을 발표해 왔다.사회주의를 홍보하는 연설을 하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촬영기사의 부주의를 꾸짖기도 하는 돌출행동을 일삼았다. 또 생방송 중에 콜롬비아 국경에 탱크를 집결하도록 명령해 국방장관을 혼비백산하게 하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생방송 토크쇼 ‘알로! 대통령’ 10주년 맞은 차베스 나흘동안 마라톤 방송 돌입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손수 진행해온 일요 생방송 토크쇼 ‘알로! 대통령’ 10주년을 맞아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마라톤 방송에 나선다. 평소 장광설로 유명한 차베스 대통령은 이날 서부의 한 발전소에서 “오늘 방송을 시작해 31일 끝날 것이며 시간은 우리도 모른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또 “한밤중에, 또 꼭두새벽에 방송할 수도 있다.”며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차베스는 30분간의 첫 방송에서 집권 이후 계속 늘고 있는 자신의 몸무게를 주제로 삼았다. 그는 또 이 방송에서 절친한 친구이자 멘토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가 쓴 편지를 읽어 줬다. 카스트로는 이 편지에서 ‘알로! 대통령’이 그간 총 1536시간 방송된 점을 들며 “방송매체를 그처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 이상의 혁명적 아이디어는 없다.”고 했다.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 8시간 생중계 연설이 지금까지의 기록이라며 이번에 그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알로! 대통령’은 차베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개월 만인 지난 1999년 5월23일 처음 시작됐다. 차베스는 이 방송에서 그동안 자신의 일방적인 정견을 발표해 왔다. 사회주의를 홍보하는 연설을 하다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촬영기사의 부주의를 꾸짖기도 하는 돌출행동을 일삼았다. 또 생방송 중에 콜롬비아 국경에 탱크를 집결하도록 명령해 국방장관을 혼비백산하게 하기도 했다. 차베스의 지지자로 엄선된 청중들은 대통령의 상징색인 붉은 옷을 입고 차베스 대통령의 거침없는 재담에 늘 환호를 보낸다. BBC는 최근 차베스 대통령 정례연설 10년간의 양상을 소개하며, 이제 유랑 서커스단의 공연 이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멕시코시티 연합뉴스
  • 삼성물산 ‘사랑의 집짓기’ 10주년 맞아

    삼성물산 ‘사랑의 집짓기’ 10주년 맞아

    삼성물산이 펼쳐온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일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올해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2009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2000년 전남 광양에서 32가구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과 강원 강릉 등지에서 해비타트 사업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총 231가구를 건설,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천안시 희망의 마을에서 총 4개동 1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설계에서 건축·현장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며, 건축된 집은 주민에게 기증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래미안아파트 입주자 등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해비타트 사업을 10년간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보아, 할리우드 영화 日 이미지송에 참여

    보아, 할리우드 영화 日 이미지송에 참여

    보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일본 인기 R&B 가수 크리스탈 케이(23)의 신곡 ‘걸프랜드’(Girlfriend feat.BoA)가 오는 8월 일본에서 개봉될 할리우드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이미지송으로 선정됐다. ‘걸프랜드’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혼혈 가수 케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나온 곡으로 여자들 사이의 우정을 그렸다.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주인공들처럼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듣고 힘낼 수 있는 경쾌한 R&B곡이다. 보아의 목소리가 담긴 이 곡은 영화 예고편과 광고에 삽입되어 흘러나오게 된다. 보아와 케이는 7년 전부터 서로 같은 안무가 아래에 있으면서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사석에서도 절친한 사이인 두 사람이 평소에 “언젠가 함께 노래하자”고 말한 것을 계기로 공동 작업이 성사됐다. 케이가 지난 2월 일본에서 발매된 보아의 신곡 ‘유니버스’’(UNIVERSE feat.Crystal Kay&VERBAL)에서 피처링에 나섰고, 이번에는 보아가 케이의 신곡을 피처링해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선보인 것. 케이는 “진정한 친구인 보아와 함께 노래해 무척 즐거웠다.”며 “녹음이 순조롭게 진행돼 평소 우리들이 놀 때처럼 즐기면서 했다.”고 밝혔다. 또 “(걸프랜드는) 여자친구들을 격려하는 느낌이 잘 나타나 좋아하는 곡”이라며 “영화 이미지송으로 선정돼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제니퍼 애니스톤, 벤 애플랙, 드류 베리모어,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인기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쓴 동명 작품을 영화화했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고괴담5’ 장경아 “갈수록 귀신역에 정들어”

    ‘여고괴담5’ 장경아 “갈수록 귀신역에 정들어”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의 신인배우 장경아(사진 왼쪽)가 자신이 맡은 귀신 역할에 정이 들었다며 애착을 보였다. 장경아는 18일 오후 서울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여고괴담5: 동반자살’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친구들이 다들 예쁘게 나올 때 나는 귀신으로만 나왔지만 가면 갈수록 귀신 역에 정이 들더라.”며 “와이어 신을 찍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귀신 역의 장경아와 호흡을 맞춘 송민정(사진 오른쪽)은 촬영 도중 귀신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숙소에서 자다가 텔레비전이 저절로 켜져 놀란 적이 있었다.”면서 “또 내가 유체이탈을 해 침대 앞에서 동료 배우들이 자는 모습을 지켜보는 꿈을 꾼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죽을 때도 함께하자는 피의 우정을 맹세한 친구들 중 1명이 먼저 자살한 뒤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오는 의문의 죽음과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장경아는 극중 자살로 먼저 세상을 떠난 고등학생 언주 역을 열연했다. 여고생들 간의 ‘동반자살 서약’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한국영화의 최장수 프랜차이즈 영화 ‘여고괴담’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오는 6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북 정신보건센터 설립 10돌

    강북구민의 정신 건강을 위해 힘써온 강북구 정신보건센터가 15일로 열번째 생일을 맞는다. 구는 15~22일 정신보건센터 10주년 기념식과 희망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정신 보건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정신보건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우선 15일 삼각산동의 강북구민건강관리센터(보건소분소)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데이비드 베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데이비드 베컴 “내가 바람을 피웠다고?”

    “내 인생의 여자는 빅토리아뿐” 꽃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4·AC밀란)이 얼마 전 불거진 헝가리 출신 미녀모델과의 열애설에 대해 일축했다. 프랑스 언론은 이 달 초 베컴이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마리안 포가라시(사진 왼쪽)와 저녁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와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베컴은 최근 이탈리아의 한 언론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델과 저녁식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90%가 꾸며낸 일”이라면서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나는 오로지 빅토리아를 위해 존재하며 다른 여자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일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아내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을 드러냈다. 또 베컴은 끊이지 않고 불거지는 루머들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보이면서도 “내가 지금까지 루머들에 대해서 모두 대응했다면 축구선수가 될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은 베컴 부부는 당초 기념일인 7월 4일에 성대한 파티를 열 계획이었지만 마음을 바꿔 한적한 휴양지에서 둘만의 조촐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aodatviet.vn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눈] 철도 관련 협회의 이상한 출범/김성곤 산업부 차장

    [오늘의 눈] 철도 관련 협회의 이상한 출범/김성곤 산업부 차장

    이달 중 철도와 관련된 이상한(?) 단체 하나가 발족한다. 가칭 한국철도협회다.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주축으로 철도 관련 연구기관, 교육기관, 관련협회와 유관기관 등이 가입 대상이다. 설립취지는 이렇다. 1899년 철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110주년을 맞아 철도의 녹색가치를 공유하고, 철도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던 활동과 역량을 결집해 철도사업의 중요성에 걸맞은 협회를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철도 관련 단체들이 협회를 만들어 역량을 결집한다는데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창립 발기인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사 등 26개사가 망라돼 있다. 가입비 100만원에 연간 회비는 400만원이다. 굳이 민간 건설업체나 설계업체들이 유관기관이라고 주장한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 협회의 성격은 좀 묘하다. 코레일이나 철도시설공단은 연간 수천억원의 공사를 발주하는 공기업이다. 건설업체 등은 이들로부터 공사를 따내는 위치에 있다. 협회치고 이처럼 발주처인 공기업과 민간 수주기업이 섞여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가 있지만 토지공사나 주택공사는 끼어 있지 않다. 참여 건설사들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한 건설사 임원은 “우리야 모임을 만든다는데 안 낄 수 없고, 또 우리에게 보탬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지만, 아무튼 독특한 협회다.”라고 했다. 친목단체인지 이익단체인지 분간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기도 좀 묘하다. 경부고속철 부실시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이 모임이 추진됐다. 철도 관련 단체나 기업들을 모아놓고 ‘입단속’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순수한 협회라면 공기업이든 민간건설업체든 둘 중 하나는 빠져야 정상이다. 김성곤 산업부 차장 sunggone@seoul.co.kr
  • 동반자살·히키코모리…사회문제 영화속으로

    동반자살·히키코모리…사회문제 영화속으로

    최근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 사고들을 소재로 다룬 국내외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이 영화들은 마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듯해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얼마 전 연이어 터진 동반 자살사건을 연상시키는 여고생들의 동반자살을 다룬 영화 ‘여고괴담5: 동반자살’과 사이코패스에 의한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최근 몇 년 동안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돼 온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를 통해 현대 사회인의 고립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김씨표류기’가 그 주인공들이다. #동반 자살, ‘여고괴담5: 동반자살’ ‘여고괴담5: 동반자살’은 죽을 때도 함께하자는 피의 우정을 맹세한 친구들 중 1명이 먼저 자살한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오는 의문의 죽음과 공포를 그린 영화다. 한국영화의 최장수 프랜차이즈 영화 ‘여고괴담’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이번 영화는 여고생들 간의 ‘동반자살 서약’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동반자살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사건 발생 이후 인터넷에는 ‘동반자살 방법’ ‘동반자살 시도 경험’에 대해 궁금해하는 10대 고등학생들의 글이 부쩍 늘어났다. 최근 경찰과 몇몇 기관에서는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의 전화나 온라인 상담센터 등을 개설해 적극적인 예방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이코패스,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올 초 사회를 발칵 뒤집은 ‘강호순 사건’. 이 사건은 단순히 범죄의 죄질 뿐 아니라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라는 문제까지 부각시키며 ‘사이코패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명 ‘사이코패스 테스트’라 불리는 가짜 테스트 질문지들이 인터넷 상에 떠돌며 대중들에게 ‘혹시 나도 사이코패스?’라는 의구심을 일으킬 정도로 그 파급력은 대단했다.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할리우드 유명 공포 캐릭터 ‘마이클 마이어스’의 부활을 알린 영화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이 14일 개봉된다.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은 1978년 존 카펜터 원작의 유명한 공포영화 ‘할로윈’을 새로운 시각에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원작의 연출 및 제작을 맡았던 존 카펜터 감독은 이 영화의 기획 의도에 대해 “작은 마을에도 악마는 나타날 수 있고 그 악마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아니라 우리 주변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은둔형 외톨이, ‘김씨표류기’ 2명의 외로운 김씨의 소통을 그린 ‘김씨표류기’에서는 3년간 방안에 처박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여자 김씨를 만날 수 있다. 세상과 통하는 인터넷이 있어 그녀는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 현실에서 그녀는 방치돼 헝클어진 긴 머리와 넉넉한 티셔츠 한 장 차림이지만 그녀가 만들어놓은 미니홈피에서는 예쁜 원피스도 입고, 신상 구두도 신고, 갖고 싶은 얼굴까지 모두 가질 수 있다. 은둔형 외톨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정신병이라기보다는 개인화, 단일화 돼버린 현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씨표류기’는 바쁜 도심 속에서도 자신만의 공간에 갇혀버린 은둔형 외톨이가 밤섬에 표류하게 된 또 다른 외톨이를 만나 교감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14일 개봉된다. (사진=위부터 ‘여고괴담5: 동반자살’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김씨표류기’ )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돈에 관한 열가지 기막힌 이야기

    돈에 관한 열가지 기막힌 이야기

    전주국제영화제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8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의 장에는 ‘디지털·대안·독립’이란 새로운 영화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외 작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디지털 옴니버스 영화 ‘숏! 숏! 숏! 2009:황금시대’는 젊은 감독들의 재기발랄한 실험정신과 결기가 가득해 눈길을 끈다. 개막식 상영분이 예매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동난 것을 비롯해 4차례 상영분이 예매 첫날 매진될 만큼 일반 관객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숏! 숏! 숏!’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이다. 보통 3편의 단편을 묶어왔지만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10편의 단편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감독들은 권종관, 김성호, 김영남, 김은경, 남다정, 양해훈, 윤성호, 이송희일, 채기, 최익환 등 모두 10명이다. ●가능성 넘치는 감독들의 10가지 상상 감독들에게 주어진 키워드는 ‘돈’이었다.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이야기하기에 적절한 소재. 투입된 제작비는 편당 500만원이었다. 그나마 지난해까지 3000만원이었던 총 제작비가 ‘KT&G 상상마당’ 등의 지원으로 5000만원으로 불어나 확보한 금액이다. 이송희일 감독의 ‘불안’, 채기 감독의 ‘가장 빨리 달리는 남자’, 김은경 감독의 ‘톱’, 남다정 감독의 ‘담뱃값’은 돈 때문에 겪는 씁쓸한 경험, 꼬여가는 인생 등을 그렸다는 점에서 주제의식을 정직하게 전달하는 작품들이다. 현실에 밀착한 이들 영화는 한순간에 직장을 잃거나 주식으로 거액을 날려 가정이 위기에 몰린 우리네 주변 풍경들을 떠올리게 한다. 비정한 사회라는 배경은 공통되지만 유머 코드를 가미해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들도 있다. 최익환 감독의 ‘유언 LIVE’는 전 재산을 사기 당한 두 청년의 자살소동을 코믹하게 그렸다. 김영남의 ‘백 개의 못, 사슴의 뿔’은 월급을 받지 못한 여성노동자가 중년 사장을 찾아가 독촉을 하는 이야기다. 밉지만 어느 쪽도 미워하기 어려운 상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양해훈 감독의 ‘시트콤’은 코스튬 플레이 인디언 남자들이 나이트클럽에서 벌이는 소란을 우스꽝스럽게 담았다. 윤성호 감독의 ‘신자유청년’은 52주 연속으로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조명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허를 찌르는 블랙 유머, 진중권 문화평론가, 유운성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 허지웅 프리미어 기자 등 카메오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권종관 감독의 ‘동전 모으는 소년’, 김성호 감독의 ‘페니 러버’는 황금 만능주의의 상징인 돈이 다른 방식으로 인간관계의 수단이 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이들 작품은 거꾸로 돈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동전 모으는 소년’은 커다란 유리병에 동전을 모으는 외톨이 소년이, ‘페니 러버’는 잠자리를 함께한 소년에게서 받은 십원짜리 동전에 애착을 갖는 어느 30대 여성이 주인공이다. 가수 조원선이 ‘페니 러버’ 주연을 맡았다. ●어려운 영화계 현실에 던지는 희망 지난 30일 열린 개막작 기자회견에서는 ‘숏! 숏! 숏! 2009:황금시대’에 대한 여러 가지 의미 부여가 오갔다. ‘페니 러버’ 김성호 감독은 “적은 예산으로 만드는 일이 힘들기도 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길렀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10년간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거치면서 감독들이 어떻게 성숙해왔는지 볼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일본에서 매년 제작되는 400여편의 영화 중 메이저 영화는 60편에 불과하며 150~200편가량이 독립영화, 나머지는 성인영화”라면서 “우리는 메이저 영화가 너무 많이 제작됐던 게 사실인데 이제 30~40편으로 줄어들어 ‘워낭소리’ 같은 독립영화가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세계영화의 30%는 디지털로 제작되고 있는데 우리도 이제 그런 시대에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선두주자에 선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으로 신인감독 발굴뿐 아니라 투자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숏! 숏! 숏! 2009:황금시대’는 오는 9월쯤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전주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부모님도 꼬마도 “실속”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빼곡한 5월이 시작되면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뒤따른다. GS리테일이 지난 16~19일 나흘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고객 2421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불황에도 93.1%가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속 소비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올해는 실용적인 선물이 어느 때보다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 알뜰 가정 용품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좀처럼 사기 어려웠던 소형 가전제품도 실용적인 선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액자 SPF-87H’는 300K 용량의 사진 3000장을 저장해 두고 슬라이드 쇼로 감상할 수 있다. 설정된 시간 동안에만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으로 하루 12시간씩 사용해도 한 달 전기료가 600원 정도로 추산됐다. 수기경(물공기) 재배를 통해 실내에서 허브·녹색채소·과일·꽃 등을 기를 수 있는 ‘에어로 가든’도 이색 선물로 꼽힌다. 2주에 한 번씩만 물과 영양제를 보충해 주면서 소형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이로봇사의 로봇청소기 ‘룸바’는 오는 21일까지 디지털카메라·MP3·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등 경품을 내건 이벤트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17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호흡척척, 커플 살균 청소 이벤트’를 연다. 남녀 커플이 살균청소 존에서 간단한 살균청소 미션을 수행하면 이 가운데 6팀에게 가전제품 40만원어치를, 전원에게 삼겹살 시식권을 증정한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12일까지 참가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참가 커플을 선정한다. ■ 튼튼 건강 식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 홍삼 제품의 인기는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창업 1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5억원어치의 경품을 내걸고 ‘5월 사랑 큰잔치’를 연다. 사랑 사연을 담은 편지를 우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10명을 추첨해 ‘VIP선물세트’(45만원)를 지급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특정 기념일 기간 구매 고객 가운데 9000명을 추첨, 홍삼정골드(4만 4000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관장은 가정의 달 선물로 어린이용 제품인 홍이장군 세트(12만 5000원)와 홍삼톤골드(8만원) 등을 추천했다. 천지양도 23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5월愛 감사 이벤트’를 열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어린이용인 홍삼아이와 홍삼동이(각각 7만 8000원)와 천지력(6만 5000원), 고려홍삼정 프리미엄(3병·24만원) 등을 추천했다. 비트로시스의 홍삼농축액(11만 5000원)·드링크와 캔디가 함께 들어 있는 동원 F&B 천지인의 홍천력 혼합세트(4만원)·허준본가의 어린이용 홍삼 도담도담(9만 9000원)·보령약품의 토마스와 홍삼친구(12만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연령대와 가격대에 맞게 고를 수 있다. ■ 화목 패밀리 의류 본격적인 나들이철인 5월을 겨냥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독일 아웃도어 잭울프스킨은 4~17일 패밀리 티셔츠를 3장 이상 사면 10%를 할인해 주는 ‘온 가족 울프 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성인화와 아동화를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한 패밀리팩 시리즈를 출시했다. 신발로 색다른 커플룩을 이루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K2는 화산재 성분 미네랄레 소재를 함유한 ‘성인용 트레킹 긴팔 짚티’·중량이 100g대인 ‘초경량 윈드재킷’ 등과 함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아동용 방수재킷’·대나무 추출 소재를 쓴 ‘아동용 뱀부 팬츠’ 등을 추천했다. 리클라이브는 5월에 30~20% 할인·경품 증정 행사 등을 마련했다. ‘키즈라인 슈즈’를 3만~4만원대에, ‘친환경 에코웨이 티셔츠’를 2만원대에, ‘경량형 등산화’를 5만원대에 내놓았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노트북·닌텐도 등 경품이 걸린 응모권을 제공한다. 워킹슈즈 멀티숍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오는 10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네일케어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슈마이스터 숍에서는 독일의 신발장인인 슈마이스터가 무료 발 건강 상담을 추가로 진행한다. 걷기 편하면서도 일반 구두와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인 가버·요넥스·핀 컴포트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한 워킹화들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주말 소공동 롯데백화점 매장 한 곳의 매출이 4000만원에 이를 정도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유아동복 업계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해피랜드·a크리에이션asb·해피베이비는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30만원 증정권이 숨어있는 스크레치 복권을 제공한다. 일정액 이상을 사면 타월 등의 사은품도 준다. 압소바·파코라반베이비도 목욕타월과 비치가운을 각각 증정한다. 쥬시꽁땅과 모이츠는 리바이스 키즈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선정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 7개 자치구 “안양천을 1급수로”

    안양천이 흐르는 서울시내 7개 자치구가 안양천 수질 개선에 힘을 모은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30일 안양천 고척교 인근 축구장에서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장을 맡은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양천·영등포·강서·동작·관악 등 안양천을 접한 7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모두 참가한다. 이들은 과거 오염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3급수로 끌어올린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 보전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의 구호는 ‘안양천을 1급수로!’이다. 행사는 ‘안양천을 사랑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결의문 낭독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 ‘말조개 방류’, ‘안양천 살리기 한마음 걷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인 ‘소망의 풀잎배 띄우기’와 ‘말조개 방류’는 안양천에 임시로 설치된 부교(물에 뜨는 다리)에서 진행된다. 깨끗해진 안양천을 직접 체험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한마음 걷기대회도 열린다. 올해에는 구로구간(고척교~목감천 합류부), 영등포구간(목감천 합류부~신정잠수교), 양천구간(신정잠수교~고척교) 등 3개 구를 지나는 6㎞ 코스에서 개최된다. 안양천수질개선대책협의회는 1999년 안양천 유역의 서울·경기 지역 13개 자치단체가 모여 출범했다. 경기지역에선 안양시, 부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의왕시 등이 참여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하나뿐인 하천관리 광역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자치단체별 관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중앙부처도 참여하는 유역통합관리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10주년을 맞은 환경스페셜이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방송된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정리하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환경스페셜의 제작기와 진화된 촬영기술들을 공개한다. 또한 한반도 생태기록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남겨진 시대의 화두, 환경에 관한 상생과 공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본다. ●장화 홍련(KBS2 오전 9시) 홍련은 포장마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 수찬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기뻐한다. 한편 장화의 회원권으로 피트니스센터에 가게 된 정해는 일전에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에게 퇴짜를 놨던 형규를 만난다. 그리고 변여사를 찾아 헤매던 장화와 태윤은 변여사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신데렐라 맨(MBC 오후 9시55분) 유진은 패션쇼 무대 뒤 대기실에서 옷이 찢어져 곤란한 상황에 처한 모델의 옷을 말아 올리기 시작하고, 디자이너는 유진의 작업을 주의 깊게 본다. 패션쇼가 끝나고 밖으로 나온 유진은 지나가는 준희를 발견하고, 같이 장사하러 가자며 앞장선다. 준희는 어정쩡한 포즈로 유진을 따라 물건을 팔기 시작한다. ●한밤의 TV연예(SBS 오후 8시50분) 칸 영화제 초청 기대작 ‘박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더’ 세 편의 줄거리와 촬영 뒷얘기, 관람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코믹 배우이자, 이웃집 언니 같은 ‘삼순이’ 김선아가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조영구가 ‘시티홀’로 시청자 앞에 나서는 김선아를 인터뷰한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거제도의 조선소 건설현장. 거대 석산을 평지로 만드는 대규모 발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숨이 막힐 정도의 먼지, 방진 마스크 없이는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방진 마스크를 교체해도, 금방 까매질 정도로 먼지가 엄청나다. 1만평에 달하는 조선소 건설을 위해 화약을 들고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외환위기로 국가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관광산업은 오히려 작년 사상 최대 외래객 입국 및 최대 수입을 올리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엔고 효과로 서울 중심가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쉽게 눈에 띈다.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을 만나 우리나라 관광 산업 현황과 고환율이 끝난 이후의 대비책을 들어본다.
  • 지자체 인재DB 활용 ‘미미’

    지방자치단체 10곳 가운데 8곳이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1년간 단 한 차례도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보수비용으로 해마다 수억원을 사용하고 있지만 개통 10주년을 맞은 국가인재 DB가 지자체에서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인재 DB를 활용한 지자체는 56곳으로 전체 지자체 246곳의 22.8%에 불과했다. 활용건수도 56건에 머물러 국가인재 DB의 활용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2008년 국가인재 DB 활용건수는 1989건(활용인원 3만 7787명)이지만 이 가운데 지자체가 활용한 것은 180건(4266명)으로 9%에 그쳤다. 한 해 평균 36건꼴이다. 반면 중앙행정기관은 이 기간 동안 1538건(2만 8151명)을 활용해 지자체 활용건수의 8.5배에 이른다. 특히 기초지자체는 활용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가인재 DB를 통한 위원추천건수만 살펴봐도 중앙은 평균 82%지만 광역지자체는 13%, 기초지자체는 5%밖에 활용하지 않는다.”면서 “지역의 경우 지자체 자체 인재풀을 만들어 활용하거나 인맥 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활용빈도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자체에서는 자문위원, 채용시험선발위원 등 인재 고용시 인맥, 보은, 낙하산 인사 등을 막는 검증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지자체의 수요가 많은 행사진행요원 등 전문 실무진의 DB 구축과 공공부문 인재등록 기준(국가공무원 5급이상) 완화 등도 시급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임용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고 인재DB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충청·경남·전라도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설명회를 열어 인재풀을 상호 교류·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인재 DB는 관·학·재·법조계, 비영리단체(NGO)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16만 4421명의 인물정보가 수록된 것으로 지난 2000년 구축돼 정부기관의 각종 인사를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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