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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호특검 차정일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0일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에 차정일(車正一·사시8회)변호사를 임명했다. 특별검사는 임명된 날로부터 10일간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수사에 착수하게 되며 수사기간은 60일로 돼 있으나 1차 30일,2차 15일에 한해 연장할 수 있어 총 115일 동안 수사진행이 가능하다. ◇약력▲서울(59)▲서울대법대졸▲사시 8회▲대검 중수부 4과장▲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장▲서울지검 공판부장▲변호사오풍연기자 poongynn@
  • 코스닥 퇴출기준 크게 강화

    내년부터 코스닥 등록기업의 퇴출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 코스닥위원회는 23일 유가증권협회 등록규정 개정안을 발표,코스닥 등록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거래일 60일중30일 이상이 액면가의 20%에 미달되거나,연속 10일간 액면가 이하가 지속되면 등록을 취소시키기로 했다.월평균 거래량이 1,000주 미만으로 3개월간 지속돼도 강제 퇴출시킨다. 정의동(鄭義東) 코스닥위원장은 “공개기업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기업을 신속하게 퇴출시켜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퇴출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등록기업이 자본을 전액 잠식하면 등록이 취소된다.또 자본잠식이 50% 이상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2회 연속될 경우 즉시 퇴출된다. 최종 부도및 은행거래가 정지될 경우 현행 6∼12개월간 유예기간을 두었던 것을 개정해 즉시 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감사의견이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일 때도 퇴출이다. 정기 공시서류를 2년간 3회 이상 미제출하거나,사업보고서미제출법인이 다음달말까지 재차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등록이 취소된다.최저 주가요건과 거래실적부진제도는내년 4월부터 시행되고 나머지 제도는 내년 1월2일부터 바로 시행된다. 증권연구원은 개정 퇴출기준을 적용할 경우 현 등록기업중 29개(중복기업 포함)사가 퇴출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퇴출사유와 기업 수는 △최종 부도및 은행거래정지 2개사 △자본전액잠식 6개사 △감사의견부적정및 의견거절 10개사 △주요영업 6개월 이상 정지 2개사 △회사정리및 화의기업 10개사△최저주가요건미달 3개사 △거래실적부진 1개사 등으로 분석됐다. 문소영기자
  • 백화점 추석매출 15~20% 늘어

    경기침체와 미국 테러사태에도 불구하고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추석행사 10일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0% 늘었다고 3일밝혔다.특히 상품권의 경우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83∼115%나 늘어났다.
  • 北 옥수수 풍작

    올해 북한의 옥수수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30% 증산될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식량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지난 15일부터 10일간 북한의 옥수수 수확 현황을 둘러보고 귀국한 경북대 김순권(金順權)교수는 27일 “평안남도,황해남북도 등의 9개 협동농장에서 옥수수 수확 현황을 관찰한 결과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보였다”면서 “올해 작황은 98년 남북 옥수수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풍작”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봄 극심한 가뭄으로 흉작이 우려됐지만7월 이후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날씨가 좋았고 지난 겨울 맹추위로 병충해가 크게 줄어 생장 상태가 양호했다”면서 “옥수수와 함께 벼농사와 콩농사도 풍작이어서식량난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운전면허정지 法網 ‘구멍’

    ‘자동차 운전면허 정지’ 처분 규정을 악용하는 운전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러 경찰청의 교통행정에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20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 결과 98년은 전체 정지처분 중 32.7%가,99년에도 37.2%가 집행되지 않아 정지처분 받은 10명 중 4명꼴로 미비한 규정을 악용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양천구 신월6동 박영호씨는 최근 교통위반 벌점 40점이 넘어 경찰청으로부터 ‘자동차 운전면허 정지처분’ 결정통지서를 받았다.그러나 박씨는 사업상 차량을 사용해야 하기에 이에 불응,현재 ‘정지처분 집행보류자’로분류돼 운전면허증은 반납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박씨는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운전면허증을 회수당할 수 있는 면허증 갱신이 2년이나 남아 있어 그동안 교통법규 위반만 하지 않으면 차량을 쓰는 데 큰 불편이 없기 때문이다.그는 선거때만 되면 경미한 범법자를 사면해 온전례를 들어 그 혜택을 기대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박씨의 경우와 같이 ‘정지처분 집행보류자’가 된 사람이 면허증 반납에 불응,단속을피하다가정부의 사면 등으로 정지처분 집행을 면제받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또한 정기적성검사 또는 운전면허증 갱신 때 이를 집행한다고 해도 2종 보통면허 소지자의 경우 최고 8년이 걸려 규정에 맹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행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에는 ‘벌점 40점이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하고 처분은 면허증을 회수한 날로부터 실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경찰청은 이 규정에 따라 14일간정지처분 사전통지서를 공고한 뒤 정지처분을 결정해 두 번에 걸쳐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이후 10일간 공고를 거친뒤 처분을 거부하면 ‘정지처분 집행 보류자’로 분류하고있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지 않거나 정지처분 사전통보에 불응할 경우 운전면허증 회수없이정지처분하는 규정을 최근 고쳐 10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홍기자 hong@
  • 베트남 중견공무원 20명 연수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金炳浩)은 21일 베트남의 고위 및중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공무원 행정연수과정’의 입교식을 갖는다.30일까지 10일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국내 저명교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출강해 ▲한국의 국가발전전략,지역개발전략 ▲교육제도와 교육개혁 ▲시장경제원리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경제발전,국토개발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지난 84년부터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지금까지 모두 87개국1,670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최여경기자
  • “주5일근무제 실시땐 年휴일 165∼175일”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약정휴가를 유지하면서 주 5일 근무를 하면 우리나라의 연간 휴일수는 세계 최고인 프랑스(145일)와 미국(142일)보다 많은 165∼175일이라고 밝혔다.월차및 생리휴가를 폐지하더라도 휴일수가 141∼145일에 달한다. 대한상의는 이 때문에 기업들이 관행적으로 주는 경조사 휴가,회사·노조창립일 휴무,여름휴가 등 평균 10일간의 약정휴가를 법정휴일(주휴일 104일,법정공휴일 17일,월차휴가 12일,연차휴가 10∼20일,생리휴가 12일)에 포함시켜 휴일수를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현진기자 jhj@
  • 벤처 톡톡튀는 휴가 풍속도

    ‘여름휴가도 벤처답게 간다’ 벤처업계의 톡톡 튀는 여름휴가 풍속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휴가를 가는 업체의 수는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만큼은 여전하다. 전자화폐 발행업체 이코인은 휴가계획을 잘 세운 직원 3명에게 여행경비와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해주는 이색행사를벌이고 있다.회사 법인이 있는 미국·일본을 휴가지로 선정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자금융 솔루션업체 조이닷컴은 사업아이디어 제안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누적,1,000점이 넘은 직원 7명에게 우선적으로 5일 휴가와 1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차량용 항법장치 개발업체 픽처맵인터내셔널은 이달말 족구시합을 개최,8월에 먼저 휴가 갈 직원 15명을 선발한다. 승차권 결제·발권 솔루션업체 요넷은 직원 가족에게 열차표를 제공,전국 주요역에 설치된 자사의 자동발권시스템 서비스를 점검한 뒤 근처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지원한다.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은 흑자 전환을 기념해 전직원들에게 지난해의 2배인 10일간의 휴가를 줬다. 김미경기자chaplin7@
  • 바캉스 財테크

    은행들이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겨냥한 금융상품 및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잘 선택하면 싼 값으로 여행도즐기고 각종 부대서비스도 제공하는 바캉스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1만원 적금들면 관광 할인받고 보험도 공짜= 하나은행의‘하나여행적금’에 가입하면 유럽,캐나다,태국,제주도 등여행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암보험,휴일교통상해보험,여행자보험 등은 무료 가입된다.환전하면 할인은 33%까지.조건은 6개월 단위 적금에 매달 최소 1만원만저축하면 된다. 최고 500만원까지 여행비용도 무보증으로빌려준다.(문의:080-023-2121)■‘귀중품은 은행 금고에 공짜로 맡기세요.’= 서울·한빛은행은 내달말까지 모든 점포에서 대여금고를 은행 거래유무와 상관없이 1인당 10일간 무료로 빌려준다.국민은행은자사 고객에 한해 최장 20일까지 빌려준다. ■‘현금은 해수욕장에서 찾으세요.=’ 한빛은행은 내달말까지 경포대·대천·해운대·송정해수욕장 등 유명 해수욕장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현금입출금기(ATM)를 운영한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31명에게 총350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준다.하나은행은 내달 10일까지 낙산·경포대·해운대·제주도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용카드,환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여행 환전수수료 우대= 주택은행은 8월말까지 환전 수수료를 50% 할인해준다.조흥은행도 같은 기간 대학생·유학생·교사 등에 50% 할인해준다.한빛은행은 최소 1,000달러이상 환전고객에게 30∼70%의 수수료를 깎아준다. 국민·신한·하나은행은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환율우대쿠폰을 인쇄해오면 환전 수수료를 30% 덜 받는다.한미·외환은행은 자사 인터넷뱅킹에 가입해 인터넷으로 환전을신청하면 환전금액에 따라 10%∼70%까지 수수료를 할인해준다. 주현진기자 jhj@
  • [전통주 이야기] (11)옥로주

    옥로주(玉露酎)는 이름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맛으로 유명하다. 1880년쯤 서산 유(柳)씨 가문에서 만들기 시작한 가양주였지만 이제는 연간 10만병(750㎖ 기준)이 넘게 생산,판매되고 있다.사라질 위기를 여러번 겪은 끝에 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받으면서 호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이다. 현재는 첫 제조자로 알려져 있는 유행룡(柳行龍·1852-1932)의 5대 손녀 유민자(柳敏子·60·당정옥로주 대표)씨가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박곡리에서 빚어내고 있다. 옥로주는 여러 전통주와 마찬가지로 쌀,누룩이 주재료지만 율무와 쑥을 사용하는 점이 특이하다. 술을 빚는 과정은 두 단계로 나뉜다.곡주를 빚는 게 첫 단계다.분쇄한 밀 2말과 율무 7되를 끓여서 식힌 뒤 3∼5시간 둔다.여기에 마른 약쑥을 첨가해 다시 반죽,1∼2시간 광목으로 보쌈해 둬 누룩을 띄운다.누룩과 율무,쌀을 물로 섞어 10일간 숙성시키면 대나무 잎 빛깔을 띤 곡주(穀酒)가 만들어진다. 곡주 5말을 가마솥에 넣고 토고리(흙으로 빚은 소주고리)를 씌어 장작불을 때면 소주 2말이 나오는데 증류과정에서소주가 옥같이 영롱하게 맺혀 떨어진다고 해서 옥로주라 부른다.모두 20일 정도 소요된다. 옥로주는 도수가 45도에 이르나 다른 증류식 소주와는 달리 맛이 부드럽고 감칠맛나는데다 율무의 향이 어우러져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증류과정에서 종양억제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진 율무의 ‘코익세라노’라는 성분이 다량 추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애주가들의 구미를 끌고 있다.25도와 45도짜리가 있으며 가격은 5,000∼5만원선.문의 (031)333-0335. 이동구기자 yidonggu@. ■노완섭 동국대교수 옥로주 맛평가. “옥로주는 무색,투명하고 여러가지 독특한 맛과 청량감,그리고 향기가 서로 잘 어우러져 마시기에 부드럽고 숙취가 전혀 없습니다” 동국대 식품공학과 노완섭(盧完燮·60) 교수는 옥로주에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음식분야에 관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노 교수는 옥로주를 민속주로 지정하는과정에서 맛을 알게 됐다며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게 안내한다. 어울리는 음식은 높은 도수의 술인만큼 수분이 많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으면 된다.순두부안주가 가장 적합하다고 노 교수는 추천한다. 노 교수는 또 향을 즐길 때는 옥로주에다 얼음을 띄워서마시라고 권한다.피로나 긴장을 풀고 싶을 때는 옥로주 한잔에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 2잔을 섞어 마시고 오렌지 2잔에 옥로주 1잔이면 맛있는 칵테일이 된다. 노 교수는 “참맛은 역시 45도의 옥로주를 그대로 마시는원샷에 있다”고 말한다. 이동구기자
  •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어린이 만화교실 모집

    서울산업진흥재단 산하 애니메이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3일까지 10일간 어린이 만화 창작교실을 연다. 만화의 개념과 역사에서부터 만화 그리는 도구 소개와 사용법,만화의 제작 과정 이해 등 기초 이론은 물론 관찰과표현 및 응용에서부터 이야기 구상과 콘티까지 제작 실습과정도 배우게 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초급반과 중급반별로 선착순 50명씩이다.수강료는 7만5,000원. 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팩스나 메일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3455-8369조승진기자 redtrain@
  • 베트남 관료 연수訪韓 “한국 재정정책 배우자”

    베트남의 경제관료들이 한국의 예산제도와 재정정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한(訪韓)했다. 베트남 재무부의 당휴팟 국가예산부국장 등 경제관료 12명은 5일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과 재정정책에 관한 교육을 첫머리로 10일간의 연수일정에 들어갔다. 오는 14일까지 재정경제부,행정자치부,경기도청,국회 등을 방문해 연수를 받는다.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강의뿐 아니라 실무책임자와의 토론도 한다.베트남 연수팀은 조세연구원에서 이론적인 강의도 듣는다. 곽태헌기자 tiger@
  • 샤론총리 조건부 평화회담 수락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6일 10일간의 냉각기간을조건으로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재개한다는 의사를 밝혀 사그러들던 중동평화 가능성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샤론 총리는 이날 부시 대통령과의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제의한 ‘냉각기’를 갖기 위해서는 10일 동안 테러가 전면 중단되고 완전히 조용해져야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지난5월 미첼보고서가 제의한 ‘휴전,냉각기,신뢰 구축 등의 단계를 거친 뒤 평화협정 재개’라는 구도를 선호하고 있음을사실상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샤론 총리는 부시 대통령과 회담 직전 ‘포화와 테러’ 속에서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혀 한때 팔레스타인과의 냉각기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후 테러 중단 조건을 전제로 냉각기 제의를 일단 수용했다. 중동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과의 협상에 완강한 자세를 보여온 ‘매파’ 샤론의 이같은 태도 변화는 끝없는 테러로지친 중동 여론을 의식,폭력의 원인이 팔레스타인측에 있음을 최대한내보인 뒤 실질적 평화정착 결과를 얻어내겠다는극적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는 평화협상의 결렬 원인이 자신에 있었다는 일부의 비난을 의식,이번 기회에 자신의 이미지를 평화정착자로 바꾸겠다는 의도를 갖고 미국을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러 중단을 조건으로 냉각기를 수용,이스라엘이 평화의지를 가졌다는 선전 효과를 얻는 한편 앞으로 혼란이 일어나더라도 그 책임은 전적으로 팔레스타인쪽에 있다는 여론을미리 만들어 두겠다는 계산을 깔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유흥업소 내부규약 현대판 노비문서?

    경남도내 일부 유흥업소 업주들이 ‘내부 영업규칙’을 만 들어 이를 위반하는 종업원에게 ‘무지막지한’ 영업 손실 금을 강요하고 있다. 1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유흥업소에서 종 업원들의 결근과 근무 태만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불법적인 영업규칙을 만들어 종업원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대부분 업주들이 일방적으로 만든 영업규칙은 ‘현대판 노 예문서’로 불릴 정도로 가혹한 내용을 담고 있다.유흥주점 종업원의 경우 하루 무단 결근하면 영업 손실금으로 무려 50만원을 업주에게 내야 한다.개인 사정으로 결근할 때는 하루 20만원이며,무단 외출도 1회 10만원이다. 이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사정이 있어 4∼5일 정도 결근하 면 월급보다 업주에게 내야 할 영업 손실금이 더 많아져 종 업원들은 자연스럽게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된다.특히 일부 업주들은 영업 손실금으로 쌓인 빚을 못 갚는 종업원에 대 해서는 인신매매도 서슴지 않는 실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달 30일 미성년자를 고 용,티켓영업을 강요하고,이같이 일방적인 영업규칙에 따라 빚을 진 강모양(18)을 다른 업소에 팔아넘긴 김모씨(30·김 해시 장유면) 등 다방 업주 3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 로 입건했다.거제경찰서도 같은달 28일 여종업원이 10일간 무단 결근했다는 이유로 영업 손실금 500만원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주점업주 강모씨(33·거제시 마전동) 부부를 공갈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업주들이 자의적으 로 만든 내부 영업규칙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은 규칙은 또 다른 갈취행위인 동시에 종업원을 업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신매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발시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英 또 구제역 공포

    신규 발생건수가 제로로 떨어졌던 영국 구제역이 지난주말을 기해 노스 요크셔 세틀지방에서 4건이 한꺼번에 발생,농민들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 지역의 구제역 발생건수는 이로 인해 지난 10일간 15건에 달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지 농민들은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5만마리의 가축들이도축된 것으로 추산하고 구제역 바이러스가 수천마리의 양이 방목되고 있는 고지대로 확산되면 발병건수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무부는 이번 집단발병은 ”국지적” 현상이며감염된 가축들의 이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현지 농민연맹 관계자는 그러나 구제역 확산속도가 우려할만한 수준이며 처음 발생한 지역으로부터 상당한 거리까지일시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숨을 죽이고 이 사태가 오지 않기를 희망했으나이제는 폭풍이 우리를 강타할 것임을 안다”고 그는 말했다. 런던 연합
  • 현대투신 인수 협상

    정부와 미국 AIG간의 현대투신 인수협상이 오는 28일쯤본격 시작된다.미국 AIG측은 현대증권도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18일부터 현대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10일간 진행된다. 인수협상이 성사되면 현대그룹의 모기업인 현대건설에 이어 금융계열사도 계열에서 분리하게 돼 현대그룹의 해체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올 종토세 과세 표준율 동결

    올해분 종합토지세의 과세표준율이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오른 32.2%로 확정됐다.그러나 실질 증가율이 미미해납세자들의 추가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2일 2001년도 종토세의 과세표준율을 지난해 실제 평균 부가기준율과 같은 32.2%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정부가 제시한 과세표준율은 31.8%였다. 이 적용률을 기준으로 부과할 경우 1인당 세부담은 지난해보다 0.23%로 줄어든 9만4,400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납세 인원의 증가로 전체 금액은 증가했으나 1인당평균 부담률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종토세는 1,414만명이 1조3,639억원을 납부했다. [과세표준율 동결 배경] 경기후퇴에 따른 실질 경제성장률이 1.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경기도 좋지않은데 종토세율을 올렸을 경우 조세 저항에 부딪힐 수도있다는 판단에서다.그러나 정부가 표준율을 동결해도 해당 시·군·구 실정에 따라 납세자의 기준율은 달라질 수 있다.정부의 가이드라인(32.2%)을 해당 지자체가 ±5% 범위내에서 자율로 결정하기때문이다.즉 현행 법률은 지자체의 실정에 따라 37.2%를 적용해도 되고 27.2%를 적용할 수도 있도록 돼 있다. 적용률은 공시지가에 대한 과세 비율로 현재 공시지가가거래시가의 60%임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률은 현 시가의 약 20%에 해당된다. [납세자 주의사항] 납세자는 과세자료 신고기간을 잘 이용해야 절세를 할 수 있다.예를 들면 납부기준일인 6월1일이전에 토지를 사고 팔았을 경우 해당 지자체에 바로 신고해야 종토세를 절세할 수 있다.종중소유 토지를 자기 명의로 등기하고 있는 경우도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고스란히본인이 납부해야 한다.상속받은 토지를 상속등기하지 않았거나 신고하지 않았으면 주 상속자에게 합산 과세된다는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자신에게 부과되는 종토세 현황을 알려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지자체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그달 16일부터 10일간 해당 지자체에 신고하면 된다. 홍성추기자 sch8@
  • ‘5월의 정치권’어디로

    여야가 국무총리와 행정자치부장관 해임건의안 투·개표무산을 놓고 적법성에 대한 격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여론의 ‘정치실종’이라는 따가운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당 지도부의 지시에 따른 불법 기권(한나라당)’,‘국회법에 따른 적법한 개표 방해(민주당)’라고 맞서며 정국주도권 확보를 위한 당리당략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16대 국회가 정쟁으로 소일했을 뿐,국회다운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가”라며 “부패방지법을 표결에도 부치지 못하고 산회한 게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여야는 여론의 질책에도 불구,개표 무산에 따른책임공방과 5월 사정설 등으로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우고있어 정국경색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은 벌써부터 자금세탁방지법과 예산회계법 등 재정 3법 처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면서 노동계의 춘투(春鬪) 분위기를 엮어 장외공세도 불사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여권은 5월을 ‘냉각기간’으로 설정,민생안정 및민심수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따라서 5월은 상임위 등을 주 무대로 소모적인 국지전이전개되면서 국민들의 정치불신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이달 중순에는 여야의원들의 집단외유가 예정되어있어 여론의 비판이 격화될 전망이다.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과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원내총무가부부동반으로 오는 14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러시아와 핀란드,노르웨이 등을 방문한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도 중순쯤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동행한다.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도 9일부터 1주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하며,신기남(辛基南) 이희규(李熙圭) 박종우(朴宗雨) 의원 등이 함께간다. 국회 아·태정책연구회(회장 文喜相) 소속 여야의원 15명은 오는 15일부터 4박5일간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건교위 등 상당수 상임위도 해외시찰에 나선다. 이래저래 5월은 정치권에 ‘잔인한 달’이 될 것 같다. 이춘규기자 taein@
  • 이봉주 ‘월계관’ 준비는 끝났다

    결전의 날이 밝았다-.이봉주(31·삼성전자)가 1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보스턴마라톤에 출전,한국인으로서는 3번째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6일 보스턴으로 떠난 이봉주는 10일간의 현지적응 훈련을 끝내고 막판 컨디션 조절에 열중하고 있다.이봉주에게는 이번이 25번째 풀코스 도전. 이봉주는 초청선수 22명 가운데 두번째로 빠른 기록(2시간7분20초)을 갖고 있지만 2시간7분대의 선수들이 여러명 포진해 있어 우승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출전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갖고 있는 모제스 타누이(2시간6분16초),지난 대회 우승자 엘리야 라가트(2시간7분41초·이상 케냐),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게자헹 아베라(2시간7분54초·에티오피아)가 모두 우승후보다. 특히 이봉주와 아베라는 이번에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두차례 대결 상대전적은 1승1패.시드니올림픽에선 아베라가,지난해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선 이봉주가 이겼다. 오인환 코치는 “오르막이 시작되는 35㎞ 지점에서 승부수를 띄울 작정”이라고 말했다.출발지점부터 35㎞까지는 내리막으로 이때까지는 처지지 않고 선두그룹을 유지한 뒤 오르막이 시작되는 35㎞에서 속력을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준석기자 pjs@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의 개인사무실을 방문했다.20여분 동안 이루어진 이날 회동에는 김옥두(金玉斗)전 사무총장도 동석해 동교동계의 단합을 과시했다. 이들은 보도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동선(安東善) 최고위원의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비판,골프 등을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 전 최고위원은 한 최고위원을 맞으며 “어서 와,말랐네”라고 반가움을 표시하다가 나중에 말을 높였다.한 최고위원은 권 전 최고위원에게 “진작 왔어야 하는데 일정이 맞지 않았다.앞으로 가끔 들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지난 8일 기자들과만난 자리에서 “내가 (국민적 지지도에서) 계속 상승세를타고 있다”며 차기 대선에 도전할 의지를 거듭 밝혔다. 노 고문은 그러나 “민주당에서 너노 나도 경선에 나서당이 분열되기보다는 선거에서 지더라도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그 다음에라도 승산이 있다”며 “만약 그런상황이 오면내가 희생해 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와 김근태(金槿泰)·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이에 대한 의견일치가 이루어진 상황”이라며 “특히 지금은 민주화운동 출신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상황인데김 최고위원은 (민주화운동의) 주류였고 나는 운동권 주변에 있었기 때문에 김 최고위원이 후보로 나선다면 나는 포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민국당 김윤환(金潤煥) 대표는 9일 신라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민주당·자민련·민국당 3당 정책연합 운영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민국당 한승수(韓昇洙) 의원의 외교통상부 장관 입각으로 가시화된 3당 정책연합을 이번 임시국회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명예총재는 다음달 7일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주룽지(朱鎔基)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중국측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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