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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한글날 개관

    광화문 광장 ‘세종이야기’ 한글날 개관

    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은 광화문광장에 또다른 볼거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지하에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전시공간인 ‘세종이야기’(서울신문 4월3일자 27면)를 한글날인 10월9일 세종대왕 동상 제막에 맞춰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이야기는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 사이의 옛 지하차도 공간 3200㎡에 조성되며 전시 존과 이벤트마당·영상관·뮤지엄숍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전시 존은 ‘인간, 세종’ ‘민본사상’ ‘한글 창제’ ‘과학과 예술’ ‘위대한 성군, 세종’과 기획전시존 등 6개의 주제로 나눠지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역사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세종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세종영상관’, 사진으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새 빛, 서울’ 등도 마련된다. 또 영어와 일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 국어로 지원되는 음성안내시스템이 설치돼 외국인도 쉽게 관람할 수 있다. 세종이야기는 개관 이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간 동안 무료 개방되며, 세종문화회관과 KT 사옥쪽 지하보도 입구, 동상 하단부에 설치되는 입구 등 세 곳을 통해 출입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과 정동극장, 금호아트홀을 비롯한 광화문 인근의 13개 공연장, 5개 박물관, 8개 미술관, 고궁·유적지 등 30여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문화협의체 ‘세종벨트’ 사무국을 다음달 발족할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엔보다 몸값 낮춘 달러 16년만에 낮은 이자에 거래

    달러화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엔화보다 낮은 이자로 거래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제 달러를 엔화보다 싸게 빌릴 수 있다.”면서 자금 차입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단기 자금 흐름을 나타내는 3개월 런던은행간 금리(리보)에서 달러 리보가 지난 5일 0.37%로 내려가 0.38%인 3개월 엔화 리보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와 엔화 간 리보금리가 역전된 이유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제로 수준의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금융 위기와 함께 4.8%대까지 올랐던 3개월 달러 리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한 정책 당국의 노력으로 급격히 하락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같은 기간 엔화 리보는 1% 수준을 유지했다.또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유로나 달러 등 금리가 높은 통화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 역시 더 낮은 가격의 달러로 대체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물론 투자자들이 당장 전략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시장은 앞으로도 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안석기자 ccto@seoul.co.kr
  • 보금자리 32만가구 조기공급

    보금자리 32만가구 조기공급

    2012년까지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 60만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32만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짓는다. 그린벨트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은 당초 2018년까지 30만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목표를 6년 앞당기고 공급 가구수도 32만가구로 늘렸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물량의 20%는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제도’를 도입,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우선 공급된다. 정부는 2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2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서민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집없는 서민을 위한 획기적인 주택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뛰는 집값을 잡고 서민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까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짓기로 했던 30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이 대통령 임기 내인 2012년까지 모두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매년 3만가구씩 공급할 예정이던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은 2012년까지 매년 8만가구씩 쏟아져 나온다. 또 오는 10월쯤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지구 5~6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앞으로 매년 2차례 사전예약 방식으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4만 3000가구 중 2만 2000가구를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하고, 내년 4월 중 2000~4000가구를 사전예약 방식으로 시범 분양키로 했다. 또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매년 5만가구,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연간 2만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별도로 공급한다. 지방에 짓는 보금자리주택은 당초 계획대로 20만가구 수준에서 건설된다. 10월 예약을 받는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서초 우면지구의 경우 시세의 50%선인 3.3㎡당 115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주변시세의 50~70% 수준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에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전매제한 기간을 종전 5년에서 7~10년으로 강화하고, 당첨자는 반드시 5년 이상 거주하도록 했다.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제도는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한 근로자와 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를 내고, 기혼이면서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인 무주택자에 적용된다. 한만희 주택토지실장은 “보금자리주택을 단기간에 집중 공급하면 서민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택시장도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예대금리差 2.61%P… 10년來 최고

    예대금리差 2.61%P… 10년來 최고

    은행권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10년여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예금이자는 떨어지고 대출금리는 올라서다. 최근 양도성예금(CD)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대출고객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은행권도 예대 마진(차익)이 늘어 당장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증권가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일전(一戰)을 치러야 하는 처지에서는 마냥 반길 일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신규취급액 기준)에 따르면 은행권 예대마진은 2.6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1999년 5월 (2.88%)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김병수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정기예금과 금융채에서 단기물 비중이 늘면서 수신금리는 내려간 반면 대출금리는 감독당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축소 여파 등으로 주택관련 대출 중심으로 올랐다.”고 예대마진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연 5.53%로 6월에 비해 0.0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5.58%로 0.11%포인트나 올랐다.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도 6월 5.25%에서 7월 5.29%로 넉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저축성예금 평균금리는 2.92%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6개월 미만 단기성 예금 비중이 커진 탓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정기예금 평균금리도 2.86%로 0.02%포인트 내려갔다. 문제는 이달 들어 CD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이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는 CD금리에 연동되는 만큼 대출금리 오름세가 지속될 것임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달 초 2.41%였던 CD금리는 26일 현재 2.56%까지 치솟았다. 한달 상승률로는 거의 4년 만에 최고치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됐다.”면서 “예대마진 확대는 자칫 은행들 배만 불린다는 비난을 야기할 수 있어 증권사 CMA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아야 하는 은행권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정부 “신종플루 백신, 연내 1000만명 접종 가능”

    정부가 연내 최대 1000만명분의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우선접종대상으로 정한 1300만명에 300만명분이 부족한데다 누구에게 먼저 백신을 제공할 지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없어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8일 계동 복지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11월까지 녹십자가 생산 가능한 700만도즈(1회 접종량)와 해외 수입량 300만도즈 등 총 1000만도즈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백신 부족 우려에 따라 지난 24~27일 유럽에 급파된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6시간에 걸친 협상에서 연내 300만도즈를 공급하는 내용의 구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올해 확보하기로 한 1000만도즈는 일반적인 2회 접종방식으로 사용하면 500만명분이다. 그러나 1회 접종 방식으로 전환하는 임상시험이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1000만명분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복지부는 낙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2월까지 녹십자가 추가로 생산 가능한 500만도즈에 면역증강제를 투여해 2~4배의 생산량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곳곳에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복지부의 대책이 예상처럼 순조롭게 진행될 지 여전히 의문이 많다. 우선 정부가 접종횟수를 1회로 줄이는 방식은 아직 명확하게 검증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연내에 1000만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는 여론을 의식한 사실상의 ‘선언’에 불과하다. 연말까지 국내외 임상시험에서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올해 백신 확보량은 곧바로 500만명분으로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 영·유아, 고위험군, 초·중·고생, 군인 등 정부가 정한 우선접종대상자 1366만명에게 연말까지 1000만명분을 접종시킨다고 해도 나머지 300만명은 접종이 불가능하게 된다. 특히 우선접종대상자 중에서도 접종 순위가 결정되지 않아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의료기관에 몰릴 경우 혼란이 불가피하다. 예를 들어 정형외과 의사를 신종플루 우선접종대상으로 볼 것인지, 고위험군 만성질환자는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 초·중·고생은 어느 지역부터 접종시킬 것인지 등 현재 확정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아직 구체적인 접종 순위는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10월 중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글 / 서울신문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버랜드 전환사채 헐값발행 허태학·박노빈씨 무죄 선고

    이건희 전 회장에 이어 허태학·박노빈 에버랜드 전 대표이사가 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아 13년을 끌어온 에버랜드 사건이 사실상 종결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임시규)는 27일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박 에버랜드 전 대표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1996년 10월 적정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CB를 발행,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남매에게 편법증여해 회사에 97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바클레이스] 양용은 “부시와 골프 약속”

    “내가 나라를 위해 특별하게 하는 건 없지만 그저 태극기를 조그맣게 골프백에 붙여 놓았더니 마음이 편하더라.” ‘호랑이 잡는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27일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대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테일러메이드 본사에 갔다가 바로 옆 골프장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20~30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기자회견의 운을 뗐다. 이어 “같은 댈러스에 살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이 최근 내 고향인 제주도에 다녀온 적이 있다면서 시간이 맞으면 골프를 한번 치자고 하길래 대회를 빠지더라도 라운드를 함께하자고 했다.”며 최근 근황을 소개했다. 양용은은 이날 밤 제프 오길비(호주),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1라운드를 펼쳤다. PGA챔피언십 우승 당시 태극기가 새겨진 골프백을 들어올린 이유에 대해 양용은은 “미국에서 뛰고는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위해 태극기를 백에 부착했다.”면서 “경기를 잘했을 때 골프백이 TV로 방송되면 나로 인해 태극기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다. 나라를 위해 특별하게 하는 것은 없지만 조그맣게 태극기를 백에 붙여 놓는 게 마음도 편하다. 앞으로도 계속 붙여 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전에는 미국인들이 나를 보고 사인해 달라면서 ‘초이, 초이’(최경주로 알고 부르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반이었는데 지금은 ‘양’이라고 부르는 것이 확실히 달라진 점”이라면서 “미국 선수들도 만나면 잘했다고 축하해 주는 등 새삼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 나서는 각오에 대해 양용은은 “누구나 질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 (골프) 게임”이라면서 “인터뷰가 많아 잠을 설치는 등 사실 피곤하기는 하지만 타이거 우즈도 나온 만큼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서 일단 네 번째 대회까지 치르는 것이 목표”라고 몸을 낮췄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마음 편하게, 욕심 안 부리고 내 게임을 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다. 그러나 18번홀 그린에서 장갑을 벗어봐야 (승부) 결과를 안다는 말도 있지 않나.”고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10월 초 미국팀과 연합팀이 벌이는 대륙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이 확정된 양용은은 “대학을 나오지 못한 게 지금까지 마음의 한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비록 지금 PGA 투어 중에 있고, 나이도 많지만 최근 고려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양용은은 또 “이제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준 최경주 선배는 경쟁상대가 아니라 지금도 따라가고픈 마음의 스승과도 같은 존재”라면서 ”그러나 그가 일궈낸 7번의 우승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남북 100명씩 추석 전후 상봉

    남북 100명씩 추석 전후 상봉

    남북은 26일 금강산 관광지구에 있는 금강산호텔에서 적십자회담을 갖고 추석을 전후해 이산가족이 상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북 대표가 이산가족 상봉문제를 협의한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 올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은 2007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에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다음달 27~29일에는 남측 상봉단이, 10월6~8일에는 북측 상봉단이 각각 100명씩 금강산에서 상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교환 상봉을 하고 내년 2월 설에도 상봉할 것을 제의했다. 반면 북측 대표단 단장인 최성익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10월3~5일에는 남측 상봉단, 10월6~8일에는 북측 상봉단이 각각 100명씩 만나는 안을 제시했다. 남북 대표단은 남측 상봉단의 일정만 이견을 보인 셈이다. 상봉 장소에 대해 남측은 단체상봉은 금강산 면회소에서, 개별상봉은 금강산호텔에서 각각 할 것을 제안했다. 북측은 단체·개별상봉 모두 종전에 사용했던 금강산호텔이나 금강산 온정각에서 할 것을 제의했다. 남측 수석대표인 김영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3대 원칙은 ▲이산가족 교류사업은 정치적 사안에도 영향받지 않고 추진돼야 하는 인도적 존중 원칙 ▲전면적 생사확인과 상시 상봉, 영상편지 교환, 고향방문 등 근본적 문제 해결 원칙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상호협력의 원칙이다. 남북은 이날 첫 전체회의를 통해 교환된 입장을 토대로 27일 실무 대표 접촉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석상봉 일정 등을 논의한다. 금강산 공동취재단
  • 정우성-고원원, ‘호우시절’ 즐거운 셀카 포스터 공개

    정우성-고원원, ‘호우시절’ 즐거운 셀카 포스터 공개

    한중 톱스타 정우성과 고원원의 즐거운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다름아닌 로맨스 영화 ‘호우시절’(감독 허진호)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것.제작사 판시네마는 27일 정우성과 고원원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호우시절’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서울 선릉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우성과 고원원이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진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었다.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준비된 소품은 작은 디지털 카메라가 전부. 카메라를 손에 쥔 정우성과 고원원은 마치 포스터 촬영도 잊은 듯 구경하는 인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이다.덕분에 포스터 사진작가는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 낼 수 있었다.영화 ‘호우시절’은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사진제공 = 판시네마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북구, 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성북구, 건강도시 국제회의 개최

    서울 성북구가 미국·영국·일본·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성북구는 27~28일 ‘성북구민 모두에게 건강을’이란 주제로 건강도시 국제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가 국제 규모의 건강축제를 펼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성북구가 제3차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개 부문에서 건강도시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성북구는 또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건강도시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의 변두리지역에서 주택 재개발과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활기찬 도시로 변모한 만큼 건강도시로 도약할 새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서찬교 구청장은 “앞으로 60년을 내다보며 건강도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함은 물론 건강친화 개념 확립과 인식 확산, 건강도시에 관한 국제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지녔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금연·금주조례를 제정하고, 금연·금주공원을 지정한 바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국민대 국제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미래 건강도시 추진 전략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진다.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의 오카와 히사시 박사와 뭉크바타르 몽골 울란바토르 부시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28일 오전에는 성북아트홀에서 건강도시 비전 제시를 위한 부문간 역할 회의가 이어진다.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사무국장인 나카무라 게이코 박사와 김기열 강원원주시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호주 디킨대 이블린 드 리우 교수는 국제건강도시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주제를 바꿔 미국질병관리본부 데이비드 홉킨스 박사와 호주 모나시대 샐리 그린 교수 등이 지역보건사업의 최근 경향에 대해 설명한다. 성북구는 회의 기간 지역 곳곳에서 관련행사를 펼친다. 아토피 극복과 행복하게 사는 법 등에 대해 강좌를 열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회도 공연한다. 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와 전화(02-920-1946)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2010학년도 수시모집] 25개대 입학처장의 안내 성신여대~홍익대

    숭실대학교-1차 논술 50%… 수능최저기준 폐지 수시 1차, 수시 2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해 전체 1304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수시 1차에서 논술이 강화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 점이다. 수시 2차(일반학생 Ⅱ 전형)에서 자격기준이 폐지된 점 등이다.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통해 114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인 일정 성적 이상을 획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글로벌인재 성장계획서 등이 포함된다. 2차에서는 1차 성적과 심층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학과 교수 2명과 사정관 1명이 배석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과 특기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에도 입학사정관들이 부분 참여한다. 수시 1차 일반학생 Ⅰ 전형에서는 학생부로 7배수 뽑은 뒤 2단계에서 논술(50%)과 학생부(50%)로 선발한다. 수시 2차 일반학생 Ⅱ 전형에서는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을 강화(30%→50%)하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수시 2차에서는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2009학년도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다.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했다. 또 문학특기자와 IT특기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의 경우 논술 대신에 면접고사로 선발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성신여자대학교-성신챌린저·리더십 우수 전형 신설 수시모집 1차에서 713명, 2차에서 314명, 총 1027명을 모집한다. 459명을 선발하는 수시1차 일반학생 전형은 1단계 5배수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학생부 70%와 논술 30%를 반영한다.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신챌린저 전형과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을 신설했다. 성신챌린저 전형은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여 자기 자신을 추천할 수 있는 자”를 지원자격으로 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에서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40%, 자기소개서 6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30%와 면접 7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생회 회장, 부장, 서기, 학급 반(회)장, 방송위원, 학교신문·교지편집위원 등으로 한 학기 이상 활동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단계 5배수 인원을 학생부 100%로 선발, 2단계에서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의 교과영역 이 외에 출석, 임원경력,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이 반영된다.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하며, 수능 시험 이후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수시1차에 지원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화여자대학교-고교추천 등 630명 입학사정관제로 수시 1차, 2차 두 차례에 걸쳐 총 877명을 선발한다. 특징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고교추천 전형(100명), 미래과학자 전형(150명), 이화글로벌인재 전형(250명),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30명), 국제학부 전형I(70명), 스크랜튼학부 전형I(30명) 등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총 63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를 학교생활기록부 20%, 논술고사 80%로 우선선발한다. 나머지는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고사 60%의 비율을 반영해 총 600명 선발한다. 미래과학자 전형과 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의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 30%, 서류 50%, 구술·면접 20% 비율로 반영한다. 서류는 교내·외 수상 및 활동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 사이 중복지원이 가능하지만 미래과학자-이화글로벌인재 전형은 중복지원이 안 된다. 고교추천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40%, 추천서 및 서류 40%, 구술·면접 20%를 반영한다. 국제학부 전형Ⅰ은 서류 60%, 영어면접 40%의 비율이다. 특수재능 우수자 전형은 특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30명 이내를 선발한다. 서류 80%, 구술·면접 20% 반영한다. 스크랜튼학부 전형Ⅰ은 30명을 선발한다. 서류 60%, 구술·면접 40%의 비율을 반영한다. 특정 전공이나 영역 없이 자유전공으로 입학한다. 아주대학교-일반·학생부우수자 중복지원 가능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차 40%, 2차 20%)를, 정시모집에서는 40%를 선발한다. 수시모집 각 단계 가운데 1단계 선발배수는 6배수에서 10배수 내외다. 수시 2차 모집 일반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학생부 100% 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수시 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과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중복지원 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30%(기본점수 70%)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백분위점수로 반영(금융공학부는 등급)한다. 의학·과학영재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은 계열(자연/인문)별로 각 40명씩 8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을 실시한다. 단, 금융공학부는 수리논술을 치른다. 논술고사 반영비율 30%에서 50%로 확대했다. 자연계열은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의 경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수리적 분석력, 응용력, 창의력을 보는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에 대해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언어·사회 분야)로 요약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제시문은 인문·사회 분야를 비롯한 범교과 과정에서 골고루 출제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시접수는 다음달 9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숙명여자대학교-2차모집서 논술로만 550명 뽑아 수시모집은 1, 2차로 진행된다. 수시 1차는 11개 전형에서 993명, 수시 2차는 1개 전형에서 550명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2%에 이르는 1543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8개 전형에서 550명의 학생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선발인원 20명의 27.7배에 이른다.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글로벌리더십 전형의 글로벌서비스학부 부문(39명), 자기추천자 전형(인문소양우수자 20명, 특정역량우수자 10명, 리더십우수자 20명), 지역핵심인재 전형(234명), 섬김사랑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등이 있다. 숙명여대는 지난 6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에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는 글로벌리더십전형의 외국어우수자 부문(156명), 학교장추천리더십 전형(150명), 전공예약제 전형(137명)이 있다. 특히 전공예약제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논술시험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 모두에게 논술시험을 볼 기회가 주어지므로 논술역량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매우 유리한 전형이다.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 전형은 특히 논술시험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 선발하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나머지 50%는 일반선발로 학생부 60%와 논술시험 4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연세대학교-기초수급자녀 100명 기회균등 선발 수시모집을 1차, 2차로 구분하고, 각 모집 시기마다 전형의 특징을 분명히 했다. 모든 전형은 학과제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수시 1차는 공통적으로 논술이 전형요소로 활용된다. 630명을 모집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학생부(50%)와 논술(5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다만 계열별 수능 우선선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에 한해 학생부(20%)와 논술 80(%)로 우선선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우선선발 수능 자격 기준은 인문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모두 1등급, 자연은 수리(가)와 과탐이 모두 1등급이다.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비율은 각각 60%, 40%다. 조기졸업자 전형(200명)과 글로벌리더 전형(496명)은 서류(50%), 논술(50%)로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서류는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포함하여 추천서, 자기소개서, 기타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1차 논술시험은 다면사고형이다. 논술시험 기출문제 및 예시문항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있다. 수시 2차는 올해 더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전형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을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인 진리·자유 전형으로 전환해 344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기회균등전형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 연세한마음 전형이 있다. 100명을 선발한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전형(97명)은 서류평가로 면접구술시험 대상자를 선발해 서류(60%), 영어면접(40%)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홍익대학교-미대 자율전공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홍익대학교는 수시모집을 수시 1차와 수시 2차로 분할 진행한다.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2차를 통틀어 일부 전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형에서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인문 및 자연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25%를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부(과)는 입학정원의 30%를 선발한다. 서울캠퍼스의 인문계열(예술학과 포함)은 학생부 점수로 학부(과)별 모집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해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과 캠퍼스 자율전공, 조치원캠퍼스의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 자율전공은 학생부로 5배수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한다. 학생부 점수(70%)와 논술고사/심층면접 점수(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술학과를 제외한 예능계열 학부(과)는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해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 점수(40%)와 실기고사 점수(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하는 인원도 대폭 늘어났다. 서울캠퍼스와 조치원캠퍼스에서 총 420명을 선발한다. 특히 미술계열은 실기고사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미술대학 자율전공은 모집인원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한림대학교-수시2차 일반전형 30% 면접으로 선발 한림대학교는 2010학년도 수시 1차와 2차에서 총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한다.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을 처음 도입했다.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심층면접의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수시1차 특성화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국제학부), 기회균형선발전형, 수시2차 지역핵심인재전형 등에서 총 155명을 선발한다. 모집시기와 전형별로 전형요소를 차별화했다. 학생부와 면접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수시1차는 지역출신자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에서 학생부를 70%까지 적극 반영해 고교성적 우수자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30%를 면접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면접우선선발을 실시한다. 이후 잔여인원은 면접과 학생부를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수시1차는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고교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시2차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는 모집단위별로 본교가 지정한 3개 교과에서 학년·학기별로 본인이 이수한 과목 중 등급이 가장 좋은 1과목을 반영한다. 한림대학교는 2009년 교과부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의료관광분야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외대- 논술고사에 영어지문 1~2개 포함키로 한국외대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총 정원의 52%에 해당하는 177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실시한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 6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Ⅰ과, 논술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Ⅱ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논술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일반전형Ⅰ은 439명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906명을 뽑는 일반전형Ⅱ는 수시전형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수학능력평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며, 20 09학년도에 제시됐던 영어 지문이 올해도 1~2개 포함될 예정이다. 영어 제시문은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정도 교과과정에 준하는 정도다. 분량은 100단어에서 150단어 정도로 비교적 평이한 내용이다. 수시 특별전형 425명은 모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인재 전형(222명), U-피스(PEACE) 국제전문가 전형(20명), 리더십 및 사회통합전형(47명), 자기추천자 전형(16명), 경인 지역 인재전형(120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실시한다.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등의 제출서류가 요구된다. 자기소개서는 자기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성있고 솔직하게 자신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다. 중앙대학교-수시1차 수능 최저학력 적용 안해 수시 1차, 2차로 나눠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2533명(서울 1622명, 안성 911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학업우수자, 글로벌리더, 다빈치형 인재, 특기자,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900명(서울 575명, 안성 3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어학 우수자, 예능 우수자 전형에서 1633명(서울 1047명, 안성 586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다빈치형 인재전형’은 전년도 30명 선발하던 것을 120명(서울 100명, 안성 20명)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자체 개발한 펜타곤형 인재선발모형을 적용하여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 능력이 균형적으로 발전한 학생을 선발한다. 안성캠퍼스 인근 고교를 대상으로 33명 모집하는 지역인재 전형도 올해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우수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입학정원의 30%인 757명, 안성캠퍼스는 10%인 120명, 총 877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 60%, 학생부 40%다. 중대 수시모집은 지난해와 달리 수시 1차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2차 모집의 논술 우수자,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만 적용한다. 한양대학교-9월에 1ㆍ2차 동시접수… 지원시기 유의 수시모집에서 수시 1차 1000명, 수시 2차 1546명 총 2546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학업우수자, 한양우수공학인, 국제학부,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지역학생, 입학사정관 전형 등 총 7개의 전형이다. 이 가운데 531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전형의 취지를 살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70%와 비교과 30%를 합산한 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의예과의 경우는 1단계에서 일정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일반우수자, 글로벌한양, 공학인재, 사랑의 실천 전형 등 총 4개 전형을 치른다. 이 가운데 1232명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치른 뒤 우선선발자는 논술 80%와 학생부 20%로, 일반선발자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각각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선발한다. 안산 캠퍼스의 경우는 전공적성검사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자연계열로 나눠서 실시한다. 수시 1차와 2차 모두 각각 지원이 가능하다. 9월에 동시 접수하기 때문에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성대학교-문학ㆍ과학ㆍ어학특기자 학생부로 뽑아 한성대학교는 수시 모집에서 95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인 일부 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 다양한 특기자전형을 마련했다. 일반학생 전형인 다이내믹(Dynamic) 한성 전형은 686명을 모집한다. 전공적성검사 반영비율이 50%다. 전공적성검사 실질반영비율은 85% 정도에 이른다. 전공적성검사는 다음달 27일 실시한다. 고사시간 60분에 90문항이다. 1문항당 2점 기본점수 320점(500점 만점)이다.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인문계열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6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30문항이다. 자연계열(공과대학) 출제영역은 언어적성 30문항, 수리적성(공간지각, 문자추리, 기초수리) 60문항이다. 출제경향과 예시문제는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무용학과 6명,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42명을 선발한다. 무용학과는 학생부 30%와 실기고사 70%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학생부 40%와 실기고사 60%로 선발한다. 문학·과학·어학 특기자는 학생부성적 100%(최저학력기준 적용)로 선발한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27명)은 학생부 100%로, 성북구 및 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 전형(22명)은 전공적성 50%, 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다. 인하대학교-논술우수자·입학사정관제 1205명 모집 수시 1차와 2차에 나눠 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수시 1차에서는 논술우수자 전형(592명), 입학사정관 전형(453명) 등을 통해 총 1205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논술성적으로만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는 논술우선선발제를 실시한다. 논술우수 전형 외에 일반선발에서도 논술고사 실질 반영비율이 높아 유형파악과 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우수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성적으로 3배수 선발 뒤, 입학사정관의 서류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논술은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150분 동안 실시한다. 인문은 각각 독립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3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아우르는 유형이다. 자연계열은 교과별 논술로 생물, 화학, 물리+수학의 형태로 총 3개 문항이 출제된다. 21세기(C)글로벌리더 전형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일부전형 제외)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핵심과학자 전형이 있다. 이외에 외국어우수자, 체육특기자 인가대안학교로 세부 구분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오는 10월8일에, 21C글로벌리더 전형의 심층면접은 10월 24, 25일 이틀 동안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6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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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클래식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가야금 이야기 2 9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이 연주하는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2만 2000원. (02)720-3933. ●클래식 비타민 24~25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시각장애인을 교육하는 피아니스트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만남(24일), 4종류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25일). (02)585-2934~6. ●젊은국악연대 쇼케이스 26·27일 오후 2시 명동 해치홀. 정가악회, 프로젝트 시나위, 연희집단 더 광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등 젊은 국악인의 공연. 무료. (02)751-9607~10. ●나무스트링 체임버 시즌Ⅱ 25일 오후 7시30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실내악으로 즐기는 홀스트 ‘세인트 폴 모음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등.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쌀로 기탁 예정. 5000~1만 5000원. (02)3775-3880. ■연극·뮤지컬 ●논쟁 29일~9월13일 대학로예술극장. 네 명의 남녀가 알몸으로 대면하는 첫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프랑스 작가 마리보의 대표작. 20세 이상 관람가. 2만 5000~3만 5000원. (02)923-1810. ●스페셜 레터 11월1일까지 SM아트홀. 여성스런 이름을 가진 남자 주인공 은희가 육군 병장과 펜팔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뮤지컬.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2만 5000~4만원.(02)764-8760. ●지킬 앤 하이드 28일~9월20일 세종문화회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 출연. 2만 2000~14만원. (02)6925-0013. ■미술전시 ●최열 사진전 9월2~8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2층. ‘견(犬)을 견(見)’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피사체인 강아지에게 전사시킨 가로 170㎝의 대형 사진 4점. (02)953-8401. ●각도인서(刻道人書)-조각가 김종영의 서화전 10월8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종영(1915~1982)이 쓴 서예와 서화 40여점. (02)3217-6484. ●이종진 개인전 9월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푸른 바다 속인지, 푸른 하늘 속인지 모를 푸른 공간에서 푸른 고래들이 헤엄치거나 날고 있다. 제주도의 바다와 산과 들과 들꽃을 즐기는 작품 25점. (02)953-8401. ■대중음악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 27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4만~4만 4000원. (02)3143-7709. ●윤상 앙코르 콘서트 30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5만 5000~8만 8000원. 1544-1555. ●이한철의 월드투어-쿠바편 29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 4만원. (02)6450-5123. ●이승환 수변무대 콘서트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8만 8000원. (02)563-7110.
  • 남·녀의 차이 일으키는 뇌 비밀 풀기

    남·녀의 차이 일으키는 뇌 비밀 풀기

    인간 신체의 비밀과 최신 의학 정보를 소개해온 의학 다큐멘터리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이 20일로 300회를 맞는다. 지난 2002년 10월 첫방송 이후 프로그램은 인간의 출생과 노화, 질병, 죽음을 주제로 식생활습관, 운동, 생활환경, 장기기증 등 건강에 관련된 방대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해 왔다. 특히 특수영상과 3차원 그래픽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난해한 의학 지식을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송은 300회를 맞아 20일, 27일 오후 10시에 특집 2부작 ‘남자의 뇌, 여자의 뇌’(연출 예미란)를 내보낸다. 꾸준한 연구 속에도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뇌의 신비, 특히 심리실험과 첨단 뇌과학을 활용해 남녀 뇌에 얽힌 비밀을 소개한다. 1부 ‘뇌에도 성이 있다’편은 생물학적 성과 다른 ‘브레인 섹스(Brain Sex)’에 대해 소개하고 남녀의 차이를 일으키는 뇌의 기능을 분석한다. 임신 6~8주에 호르몬의 영향에 따라 결정된다는 뇌 성별에 따른 운동능력 차이 등을 설명한 뒤, 실제 일반인과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뇌성별을 측정해 본다. 또 성관계 시 남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차이도 소개한다. 2부 ‘늙지 않는 뇌 사용설명서’편에서는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꾸준히 운동한 학생들이 인지능력이 좋다는 최근 연구 및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운동과 뇌의 관계를 밝히고, 산모의 운동이 태아의 지능지수(IQ)에 끼치는 영향도 들려준다. 또, 뇌활성화 비교 실험을 통해 치매에 좋은 놀이가 무엇인지 살피고, 국내외 뇌전문의들이 제안하는 건강한 뇌 유지법도 알아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자체 가을행사 ‘묻지마 강행’

    지자체 가을행사 ‘묻지마 강행’

    ‘지방자치단체들의 아슬아슬한 곡예?’ 지자체들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올가을에 ‘도박판’을 벌일 태세다. 국내에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사망자가 발생하고 확진·의심 환자 증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상당수 지자체들이 예정된 각종 가을행사를 강행할 움직임이다. 정부는 가을철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경우 지자체들의 행사를 중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9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행사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외 관람객 30만명 유치 계획도 세웠고 총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시도 다음달 25일부터 10월4일까지 열흘간 안동 낙동강변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에서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예산은 19억원. 경북 봉화군도 4억원을 들여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봉화 체육공원 등지에서 ‘봉화 송이축제’를 연다. 이밖에 경북도내에서 9~10월 예정된 주요 축제는 20개가 넘는다. 여기에 각종 체육대회 및 문화·예술 행사까지 감안하면 100여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실정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들이 이처럼 가을 행사를 강행하려는 가장 큰 이유로 예산 문제를 들고 있다.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다 행사 준비에 상당한 예산을 이미 집행한 바람에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경우 예산 낭비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축제 등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있다.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된다는 이유만으로 준비 중인 행사나 축제를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위해 전체 예산 중 절반 가까이를 이미 집행해 70% 정도 진척된 상태여서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탈춤축제 입장권 예매가 이달부터 시작됐고 국내외 11개국 28개 공연팀과도 참가 협의를 마쳤다.”면서 “행사장에 신종플루 차단을 위해 각종 장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자체들이 축제를 강행하려는 속사정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행정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포항경실련 이재형 사무국장은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감염자들의 치료를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이 전개되는 마당에 지자체들이 한가하게 축제판이나 벌이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강력 제재수단을 마련해 통제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지자체의 가을행사를 최대한 자제토록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 2명이 발생하자 20일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열어 9~10월 지자체들의 가을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취소를 권유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지자체들이 행사보다는 방역을 철저히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김모(51·경산시 중방동)씨는 “신종플루의 급속한 확산으로 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는 마당에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은 뒷전인 채 축제에만 매달려서야 되겠느냐.”며 “시민 건강을 담보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무총리실·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관계자는 “가을철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되는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 등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면서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면 부처간 협의로 (지자체 행사 등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아시아인 첫 메이저 킹 양용은 “바쁘다 바빠”

    아시아의 첫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세계랭킹 34위로 수직상승했다. 양용은은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무려 60포인트를 보태 1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4위(3.05포인트)로 76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지난 3월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미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음에도 110위에 머물렀던 양용은은 메이저대회 우승포인트를 듬뿍 받아 단숨에 도약했다. ‘리틀 타이거’ 앤서니 김(24)이 18위(4.21포인트)로 한국 군단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탱크’ 최경주(39·이상 나이키골프)는 56위(2.13포인트)에 랭크됐다. 양용은에게 메이저대회 첫 역전을 허용한 타이거 우즈(33·미국)는 굳건히 1위를 지켰다. 양용은이 50위권에 진입한 것은 단순히 명예에 그치지 않는다. 메이저대회는 물론 ‘돈잔치’로 유명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에 1순위로 초청되는 신분상승을 의미한다. 양용은은 20일 개막하는 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1621점으로 7위에 올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27일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챔피언십(9월4~7일), BMW챔피언십(11~13일), 투어챔피언십(24~27일)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무려 1000만달러. 양용은은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대회가 끝나면 프레지던츠컵이 기다린다. 10월8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대표와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이 각 12명씩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대회. 한국에선 유일하게 최경주가 출전했었다. 미국팀은 우즈를 필두로 스튜어트 싱크와 필 미켈슨, 앤서니 김 등이 나서고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은 양용은과 그렉 노먼(호주), 어니 엘스(남아공), 비제이 싱(피지) 등이 포진했다. 미국팀의 에이스 우즈와 그를 두 번이나 꺾은 양용은이 리턴매치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PGA챔피언십 제패로 바빠진 양용은은 10월15일부터 용인에서 개막하는 신한동해오픈을 통해 국내 팬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양용은의 우승으로 아일랜드의 베팅업체가 212만달러(약 26억원)의 손해를 봤다. 패디 파워라는 베팅업체는 우즈가 PGA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4타차 단독선두를 달리자 우즈에 돈을 건 사람들에게 원금의 5배를 나눠 줬다. 우승이 확실한 만큼 싸게(?) 막자는 심산이었던 것. 이 업체는 최종라운드 시작 전까지 양용은의 우승배당률을 16으로 보는 등 우승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PGA챔피언십] 14번홀 짜릿한 이글… ‘역전불허’ 호랑이를 길들이다

    [PGA챔피언십] 14번홀 짜릿한 이글… ‘역전불허’ 호랑이를 길들이다

    17일 아시아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컵을 당당히 들어올린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어쩌면 골프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최고의 날이다. 내가 PGA 투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또 “최종라운드 의상 컨셉트는 ‘백의민족’이었다. 새벽부터 한국 팬들이 열렬히 응원해 주실 것 같아 모두 흰색으로 차려입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6년 HSBC챔피언스에 이어 또 우즈를 꺾었는데. -그때는 우즈와 같은 조가 아니어서 긴장감이 덜했다. 이번에는 우즈와 같은 챔피언조에서 경기했기 때문에 진짜 이긴 것 같다. 기쁨이 더 크다. →14번홀(파4) 이글로 승기를 잡았는데. -우즈가 첫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두번째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나도 바짝 붙인다는 생각으로 52도 웨지로 칩샷을 했는데 들어가버렸다. →가장 큰 고비는. -큰 고비는 없었으나 굳이 꼽자면 11번홀(파5)이었다. 나는 3타로 온 그린했는데 우즈는 두 번 만에 볼을 올린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그 순간 나와 우즈는 다르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렸다. 하지만 다음 홀(12번)에서 우즈는 보기, 나는 파로 막아 우승 가능성을 봤다. →우승 예감은 언제 들었나. -18번홀(파4) 그린 위에 올라갈 때까지 우승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비록 우즈가 세컨드샷을 그린 옆 러프에 빠뜨렸지만 그런 곳에서도 버디를 낚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우즈다. 마지막홀 버디 퍼트가 들어갈 때까지 우승 생각은 못했다. →최종라운드 의상이 모두 흰색이었는데. -최종라운드 의상 컨셉트가 ‘백의민족’이었다. 새벽에 한국에서 팬들이 열렬하게 응원해 주실 것 같아서 상·하의는 물론 골프화와 모자까지 모두 흰색으로 차려입었다.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주 대회를 쉬고 27일 개막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 출전한다. 플레이오프 대회는 모두 출전할 예정이고, 확정은 안 됐지만 프레지던츠컵 등 각종 이벤트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새벽부터 응원해 준 한국 팬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해 기쁘다. 후원사와 상의해 오는 10월 한국대회에 나설 예정인데 그때 팬들에게 인사하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삼킨 금반지 찾으려 대변 뒤진 수사경찰

    제주(濟州)경찰서는 금반지를 삼켰다는 신고에 따라 혐의 여인을 보호실에 보호하고 대소변을 감시했으나 허탕. 27일 김(金)모여인은 이(李)모여인(34·제주시 도남(道南)동)이 등에 업은 아기의 손에서 몰래 금가락지를 빼내다가 들키자 집어 삼켰다고 경찰에 신고. 신고를 받은 경찰서에서는 금반지를 찾아내기 위한 묘안을 수사관들이 짜냈는데도 끝내 별다른 묘안이 안 나오자 하는 수 없이 이여인을 보호실에 가두고 29일 아침까지 이여인이 변소에 갈 때마다 따라가 대변에 금가락지가 섞여 나오는가를 수색(?)했으나 실패하고 돌려보냈다는 것. -제주엔「엑스·레이」도 없나? <제주> [선데이서울 72년 10월 15일호 제5권 42호 통권 제 210호]
  • 日 마임듀오 가말쵸바가 왔다

    “세계를 돌아다니면 아시아인 가운데 한국 사람들을 가장 많이 만납니다. 한국 관객이 요구하는 퀄리티가 매우 높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좋은 공연으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한국 관객들에게서 큰 성원을 얻고 싶어요.” ●1999년 결성… 25개국 150개 도시서 공연 오는 9월 장기 내한공연을 앞둔 일본 마임듀오 ‘가말쵸바’가 4일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쇼케이스 겸 기자회견을 열었다. 각자 마이미스트로 활동하던 케치와 히로-폰이 뭉쳐 지난 1999년 결성한 이 팀은 말 없이 몸짓으로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 춘천국제마임페스티벌 등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으나 본격 공연은 이번이 처음.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가말쵸바는 이날 간간이 한국말을 사용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팀 이름은 ‘안녕하세요.’라는 뜻을 가진 그루지야 말. 독일에서 만난 그루지야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이 말 한마디로 대개 의사 소통이 이뤄졌고, 작명의 계기가 됐다. 케치와 히로-폰은 각각 빨간색, 노란색의 모히칸 족 머리 모양이 트레이드 마크. 히로-폰이 펑크 음악 및 패션을 좋아해 골랐는데, 관객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일런트 코미디(Silent Comedy)’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퍼포먼스는 쉽게 말해 팬터마임과 웃음을 결합시킨 것. 몸짓 표현만으로 나이와 성별, 인종과 문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다. 케치는 “우리는 말도 안 하고 도구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관객들의 상상력이 필요하다.”면서 “상상력이 풍부한 관객일수록 더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팬터마임은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것이라 어느 나라에서 공연하든지 특별하게 바꾸는 것은 없다.”면서 “반응이 좋으면 공연이 길어지는 등 분위기를 타게 된다.”고 덧붙였다. ●찰리 채플린 ‘시티 라이프’ 재구성 예정 데뷔 뒤 25개국 15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쳐온 이들은 2004~2005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으며 진가를 알렸다. 2007년 10월에는 뉴스위크 일본판에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올해 2~4월 일본 26개 도시 공연을 통해 2만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5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섰다. 한국 공연 뒤 다시 에든버러로 날아간다. 가말쵸바의 내한공연은 9월9일부터 27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펼쳐진다. 국내 개그듀오 컬투의 적극 추천으로 이뤄졌다. 히로-폰은 “한국의 인기 개그맨들이 우리 공연을 보고 마음에 들어해 고맙다.”고 말했다. 1부는 자신들의 특성을 보여주는 짤막한 퍼포먼스들로, 2부는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트’에 담긴 남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재구성해 꾸려진다. 3만 3000~7만 7000원. 1588-4446.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여름 달구는 이색 미술 전시·아트페어

    한여름 달구는 이색 미술 전시·아트페어

    미술이 만나는 세상, 또는 미술이 만들어 나가는 세상은 어떠한가. 미술이 가구와, 미술이 패션과, 미술이 종교와 만나 이색적인 시간과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그 공간과 시간은 완벽하거나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꿈과 이상으로 가득 차 보는 사람들을 흥분시키기 마련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기도 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전 ‘8월의 크리스마스’라면 심은하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약간 쓸쓸하기도 하고 슬펐던 그 영화와는 달리 가나아트센터가 6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전’은 무더위를 확 날릴 만큼 즐겁고 신나는 작품들을 모아 놓았다. 가나아트센터 측은 “기업들은 연말만 되면 크리스마트 트리 제작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달린다고 한다. 그래서 이들의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작가들과 모색하고, 계절에 앞서 관성적인 트리가 아닌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LED패널을 수직으로 쌓아 트리를 만든 전가영, 하이네켄 글라스 1000개를 쌓은 최수환, 도색한 배관 파이프로 트리를 만든 이장섭, 컬렉션한 인형과 장난감들을 아크릴 나무에 일일이 꿰맨 윤정원, 영화 전단지로 루돌프와 산타를 만든 유영운 작가 등 참여 작가들의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들이다. (02)720-1020 ●경기도 2곳서 ‘패션+미술’ 기획전 경기도의 주목받는 미술관 두 곳에서는 미술과 패션이 만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우선, 경기도 미술관은 ‘패션의 윤리학 - 착하게 입자’전을 연다. 환경파괴와 과소비를 피하는 패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사진작가 바네사 비크로프트, 영국의 개리 하비, 홍콩의 모바나 첸 등 5개국의 미술작가, 사진가, 디자이너, 건축가들로 이뤄진 6개국 19개팀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옥수수 쐐기풀 등 대안섬유 소재의 드레스(이경재), 헌 옷으로 만든 의상(윤진선- 홍선영- 채수경), 파쇄된 종이와 자투리천을 이용한 의상(오르솔 라 드 캐스트로 - 필리포 리치) 등이다. 10월4일까지. 입장료 무료. (031)481-7000.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패션과 미술의 이유 있는 수다’에서는 미술작가와 패션디자이너의 교감에 주목했다. 전시에서 영국의 현대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 ‘스핀’이 그려진 리바이스 청바지를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장르는 달라도 미술품과 의상을 통해 비슷한 이미지를 추구해온 작가를 한 팀으로 묶어, 상대의 작업이 반영된 신작을 같은 공간에서 보여 준다. 숯과 나일론 실을 이용해 회화 같은 조각을 만드는 박선기씨의 작품 속에는 디자이너 정구호씨의 옷들이 설치작품처럼 전시되고,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한복 옆에는 한복을 입은 여인의 뒷모습을 세밀하게 그린 정명조씨의 작품이 함께 놓였다. 9월27일까지. 관람료 3000원. (031)960-0180. ●현대미술가들의 가구전 ‘매드 포 퍼니쳐’ 현대미술 작가들이 만든 예술가구들을 소개하는 ‘매드 포 퍼니처’(Mad for Furniture)전은 서울 삼성동에 새로 문을 연 넵스페이스에서 22일까지 연장돼 열리고 있다. 스푼 모양의 의자(채은미), 못으로 만든 탁자(이재효), 고무로 만든 가구, 조명이 된 의자 등등. 가구디자이너가 아닌 미술작가들이 실용성보다는 실험성에 비중을 두고 만든 가구들이다. 따라서 내구성보다는 얼마나 기존 인식을 뒤집었느냐를 평가해야 한다. 넵스페이스는 주방가구기업 넵스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갤러리, 지상 2~3층은 넵스의 주방가구 전시공간이다. (02)445-0853. ●전시 비수기 8월의 아트페어 전시 비수기인 8월에 그림을 사고 파는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신세계갤러리는 16일까지 서울 본점과 부산의 센텀시티점, 광주점에서 중진작가와 신진작가들이 고루 참여하는 ‘2009 그린 케이크-제4회 신세계 아트페어’를 연다. 이우환, 이대원, 김종학, 김창열, 강익중씨 같은 유명작가부터 신진작가까지 170여 작가의 작품 80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일부 작품은 매월 작품 가격의 3~5%를 임대료로 받는 조건으로 임대하기도 한다. 관람료 무료. (02)310-1924.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는 5~9일까지 ㈜경향전람이 주관하는 ‘2008 코리아 아트서머페스티벌’(KASF)이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판매한다. 작가 30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이 전시, 판매된다. (02)796-0567.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10대 폭주족 3억 보험사기

    보험에 가입된 차량과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보험금을 챙긴 ‘간 큰 10대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하는 방식으로 모두 3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최모(19)군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과 공모한 김모(19)군 등 47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구, 양천구 등 서남부 일대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오토바이와 차량을 타고 곡예운전을 일삼아 온 최군 등은 폭주족 단속에 걸려 각각 200만~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자 자금 마련을 위해 ‘보험사기’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군 등은 2007년 9월27일 오후 10시쯤 서울 아현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들의 차량과 오토바이로 추돌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400만원을 받는 등 2006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 3억여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타낸 보상금 가운데 2000여만원은 벌금 납부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오토바이 구입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가담한 10대들이 모두 승용차가 없어 빌린 렌터카나 위장 취업한 피자집 업소의 오토바이 등을 범행 도구로 이용했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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