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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황당

    난동 20대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황당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술먹고 난동..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술먹고 난동..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며 기회를 줬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9일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며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4시께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며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사건 일어난 이유 알아보니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사건 일어난 이유 알아보니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사건 일어난 이유 알아보니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 사건,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 사건,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 사건, 무슨 일?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대체 무슨 일?

    난동 20대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대체 무슨 일?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경찰 다리+급소 걷어찬 20대 여성..하는 말이?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20대 구의원 딸, 경찰 다리+급소 걷어찬 20대 여성..하는 말이?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20대 구의원 딸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며 기회를 줬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9일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며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4시께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며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 이어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난동 20대, 난동 20대, 난동 20대, 난동 20대, 난동 20대, 난동 20대 사진 = 서울신문DB (난동 20대-위 기사와 관련없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황당…무슨 일?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무슨 일? ‘황당’

    난동 20대 술집에서 난동 부린 20대女 집행유예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무슨 일? ‘황당’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20대 구의원 딸 술집서 난동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무슨 일? 아버지가 구의원임을 내세워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업주와 승강이를 벌인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고 전했다. 정씨는 올해 2월 27일 오전 4시쯤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박씨가 “아빠가 구의원이면 더 잘하고 다녀야지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서자 정씨는 욕설을 퍼부으며 박씨의 뺨을 두 대 때렸다. 참다못한 박씨가 경찰을 불렀지만 정씨는 안하무인이었다. 정씨는 경찰관에게도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야, 너희 다 죽었어. 아빠한테 전화할 거야. 두고 봐”라고 했다. 이어서 “도망간 내 남자친구나 찾아봐”라면서 주점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앞을 막고 선 경찰관의 다리와 급소를 걷어찼다. 결국 정씨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판사는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구의원 딸,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대체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우리 아빠 구의원이야!” 대체 무슨 일?

    20대 구의원 딸 주점에서 술값을 내지 않고 “우리 아빠가 구의원”이라며 업주와 경찰관을 때리고 욕한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해 이슈가 되고 있다. 법원은 “실형을 선고할만한 사안이지만 외형만 성장하고 시민의식은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의 책임이 더 크다”며 기회를 줬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9일 술값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정모(20·여)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아버지의 체면을 봐서라도 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는 게 상식일 것인데 너무나 유치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다”고 정씨를 질책했다. 다만 “피고인의 행동은 결국 우리 사회가 외형만 성장했을 뿐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했고 시민의식 함양 교육시스템이 부족하기 때문인 측면도 있다”며 “공직자들의 잠재적 권위의식 등이 피고인만의 탓은 아니므로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기회를 주고자 형을 유예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4시께 한 주점에서 술을 먹고 나서 돈을 내지 않고는 업주 박모(42·여)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우리 아빠가 누구인지 알아? 구 의원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팝페라 가수 ‘Ro’(로), 첫 싱글앨범 ‘Ro. 1st’ 공개

    팝페라 가수 ‘Ro’(로), 첫 싱글앨범 ‘Ro. 1st’ 공개

    곡이 시작되자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 위로 헤일리 웨스튼라를 연상시키는 청아한 음성이 펼쳐졌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사운드 속에서도 소프라노다운 편안하고 안정적인 발성은 오히려 더 돋보이며 그 힘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곧 이어지는 시원하고 맑은 고음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조쉬 그로반, 나탈리 콜, 마이클 볼튼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 했으며 미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을 수차례 수상한 데이비드 콜(David cole)은 이번 믹싱과 마스터링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아름다운 목소리”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신비롭기까지 한 음성이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이 아름다운 곡, ‘세레나데’를 부른 가수는 바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인 'Ro'이다. 가수가 되기까지의 그녀의 커리어는 장르를 넘나드는 그 목소리만큼이나 화려하다.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실기 장학생으로 공부한 'Ro'는 200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본극단 ‘사계’ 전격 입단하여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 현지에서 뮤지컬 '캣츠' 등 이름난 무대에 당당히 주역으로서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는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Ro'. 그런 그녀가 지난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선보인 첫 앨범, 'Ro. 1st'가 관계자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인한 안정적인 고음 발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이은미, 강산에, 윤도현 밴드, 박기영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서은영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고, '나는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외 여러 프로그램에서 편곡자로 활동 중인 뮤지션 김석원이 작,편곡을 맡은 타이틀곡, '세레나데'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감정을 절제한 듯, 그러나 짙은 호소력을 가진 'Ro'의 보컬은 거부감 없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세레나데’의 반복해 들어도 질리지 않는 유니크한 멜로디와 그녀의 특징적인 보컬은 이 앨범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번 타이틀곡 ‘세레나데’에 대해 소속사 엘미디어의 관계자는 “Ro가 부른 ‘세레나데’는 자극적인 사운드로 점철된 현 가요시장에 편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본다”며 “인트로부터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사운드를 위시한 'Ro'의 시원한 고음은 클래식과 모던함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정체된 스타일의 음악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싶은 음악적 욕심이 담긴 'Ro'의 첫 싱글앨범 'Ro. 1st'를 시작으로, 그녀는 현재 10월에 발매를 목표로 미니앨범의 작업에 한창이다. 클래식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장르를 넘나들었던 다년간의 경험과 청아한 고음을 소유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Ro'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 중추·국경절 황금연휴 “유커님들~ 한국 오세요~”

    中 중추·국경절 황금연휴 “유커님들~ 한국 오세요~”

    호텔신라가 메르스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호텔신라는 중국의 중추절(9월 26~27일),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여행업계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에버랜드와 함께 오는 9일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 있는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인, 파워블로거 등 중국 내 관광산업 오피니언 리더 600명이 참석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설명회 참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 사장은 경영진과 함께 지난 6월 30일 중국에서 현지 여행사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유커의 한국 방문을 늘려 주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 사장을 중심으로 호텔신라가 유커 한국 유치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유커가 국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유커 수는 61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3%를 차지했다. 또 신라면세점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63%인 데다 에버랜드 전체 이용객 가운데 중화권 관광객 비중이 5%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세종시 관문’ 오송역세권지구 뜬다

    ‘세종시 관문’ 오송역세권지구 뜬다

    조용한 도시, 충북 청주시 오송역세권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KTX 호남선을 갈아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부·호남 KTX 분기역이 된 게 기폭제가 됐다. 호남선 개통 이후 1일 이용객 수는 개통 직전 3개월보다 30% 늘어난 1만 1000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연구원은 오송역 총이용객 수가 올해 403만명에서 2030년 1일 2만 6000명, 연간 9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정부 부처가 몰려 있는 세종시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오송역세권은 국내 바이오의료산업의 메카인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와 계획인구 3만명 규모의 부지 조성이 내년 완료되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감도)은 피데스개발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201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 71만 3564㎡ 부지에 만드는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TOD) 사업이다. 지난 7일 청주시로부터 주거용지 38.3%, 도시기반시설 47.3%, 상업·업무용지 14.4% 등에 대한 도시개발계획 승인이 나면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환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10월 조합 설립 뒤 내년 중순 착공한다. 지난 27일 찾은 오송역세권개발지구 현장은 논밭에 비닐하우스까지 있는 평범한 농촌의 모습이었다. 차로 10분 남짓 거리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기관 6곳이 입주해 있는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는 샘표오송연구소와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메디톡스 등 60개 기업(1만 4179명)이 이미 들어와 있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조원 투자를 공언한 SK하이닉스(청주산업단지)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주산단에는 LS산전, LG생활건강, 한국도자기 등 주요 기업들이 터를 잡고 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현장 설명회에서 “반경 10㎞ 내에 7개 산단, 15㎞ 내에 12개 산단이 밀집해 있어 주거·상업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교원대 등 대학 4곳도 반경 5㎞ 내에 있다. 세종시와 청주국제공항이 모두 30분 이내 거리다. 오송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뉴스 분석] ‘南 정책전환’ 유도… 김정은의 속도전

    [뉴스 분석] ‘南 정책전환’ 유도… 김정은의 속도전

    북한이 연일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김정은(얼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진의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갖자”고 제안한 지 하루 만인 지난 29일 흔쾌히 “동의한다”는 전화통지를 보내왔다. 응답에 한참 뜸을 들이거나 다른 날짜를 역제의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곤 했던 과거와 판이하다. 앞서 지난 27일쯤 김 제1위원장이 북한 군부(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앞에서 남북 화해를 언급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며, 이 자리에서 일부 군 핵심인사를 해임한 것도 예사롭지 않다. 북한의 이 같은 변화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30일 “북한이 신속하게 호응하는 것은 이행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국 이것은 남측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으며 체제를 인정해 달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고위급 접촉에서 이뤄진 합의 사항은 간접적인 정상 간의 의사 표현”이라며 “북한으로서는 남북 관계가 잘 풀어져야 금강산 관광 및 5·24조치 해제 등을 논의할 수 있기에 신속하게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올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해 북남 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며 “대화와 협상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을 해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지난 2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는 의미심장하다. 북한이 구체적인 인사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만일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및 포격사건 지휘라인에 있는 군부 인사에 대한 문책이 이뤄졌을 경우 관계 개선을 위한 강력한 시그널이 될 수 있어서다. 작전권을 총괄 지휘하는 리영길 총참모장과 대남도발 총책인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입지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준전시 상태 등을 선포하고 위기를 고조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을 개연성은 있다”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문책성 인사가 이뤄졌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누구를 해임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문책성 인사보다 조직 재정비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남북 관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은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북한은 현재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 공사도 마친 상황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향후 정부가 전단 살포를 중지하고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자제와 같은 신뢰를 쌓는 행위가 서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분간 불안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뉴스 분석] ‘南 정책전환’ 유도 김정은의 속도전

    [뉴스 분석] ‘南 정책전환’ 유도 김정은의 속도전

    북한이 연일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진의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한 실무접촉을 다음달 7일 갖자”고 제안한 지 하루 만인 지난 29일 흔쾌히 “동의한다”는 전화통지를 보내왔다. 응답에 한참 뜸을 들이거나 다른 날짜를 역제의하는 등 신경전을 벌이곤 했던 과거와 판이하다. 앞서 지난 27일쯤 김 제1위원장이 북한 군부(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앞에서 남북 화해를 언급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며, 이 자리에서 일부 군 핵심인사를 해임한 것도 예사롭지 않다.  북한의 이 같은 변화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30일 “북한이 신속하게 호응하는 것은 이행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국 이것은 남측 정부의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으며 체제를 인정해 달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교 대학원 교수는 “고위급 접촉에서 이뤄진 합의 사항은 간접적인 정상 간의 의사 표현”이라며 “북한으로서는 남북 관계가 잘 풀어져야 금강산 관광 및 5·24조치 해제 등을 논의할 수 있기에 신속하게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올 신년사에서 “북남 사이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해 북남 관계에서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와야 한다”며 “대화와 협상을 실질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남북 관계 진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김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을 해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는 지난 28일 조선중앙방송의 보도는 의미심장하다. 북한이 구체적인 인사 내용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만일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및 포격사건 지휘라인에 있는 군부 인사에 대한 문책이 이뤄졌을 경우 관계 개선을 위한 강력한 시그널이 될 수 있어서다. 작전권을 총괄 지휘하는 리영길 총참모장과 대남도발 총책인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입지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준전시 상태 등을 선포하고 위기를 고조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었을 개연성은 있다”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문책성 인사가 이뤄졌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도 “누구를 해임했는지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문책성 인사보다 조직 재정비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  남북 관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은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북한은 현재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동창리 로켓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 공사도 마친 상황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향후 정부가 전단 살포를 중지하고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자제와 같은 신뢰를 쌓는 행위가 서로 이뤄져야 한다”며 “당분간 불안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박원순의 서울역 고가공원’ 또 제동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판 하이라인파크’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가 교통대책 등으로 제동이 걸리고 있다. 28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7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역 고가 공원 조성사업 관련 교통심의를 재보류하기로 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주변 지역에 대한 교통대책 미흡을 이유로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시는 지난 5월 서울역고가 공원화로 인한 교통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역 교차로에 남대문시장 방향 좌회전 신호와 염천교 방향 우회전 신호를 새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대체교량을 건설하는 방안과 숭례문 로터리를 신설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서울시의 종합교통대책이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데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역 고가 공원화로 발생하는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와 숭례문에 로터리를 만들었을 때 시청과 남대문시장 방향의 교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문화재청이 시가 제출한 ‘구 서울역사 주변 고가도로 보수보강 및 광장 시설물 설치’ 현상 변경 신청안을 부결시켰다. 서울역 고가와 서울역광장을 연결하는 계단이 옛 서울역사를 일부 가린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한 10월 착공 계획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17년 완공 예정이던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일단 경찰과 문화재청의 요구를 반영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늦어도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단독] ‘北과의 43시간’ 틀어쥔 한국…미·일·중·러 順으로 정보 제공

    남북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물리적 충돌’ 위기에서 극적으로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벌써부터 정부의 외교 레버리지(지렛대)가 상승하는 선순환 효과를 맛보고 있다. 미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이 폐쇄적인 북한 고위층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러브콜을 잇달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北 황병서 4일 내내 담배 물고 협상 주변국의 관심은 북한 권력 핵심부의 동태다. 북한의 2인자인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등 고위 인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대표단이 이들과 무려 43시간에 달하는 마라톤협상을 벌이며 그동안 인공위성 등을 통한 시긴트(SIGINT·통신정보)로는 접할 수 없던 수많은 휴민트(HUMINT·대인정보)를 획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떤 식으로든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얘기도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주변국의 관심을 고려해 고위급 접촉 논의 내용을 공식 발표 전에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엔 등에 미리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협의 과정의 모든 얘기를 다 공유한 것은 아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7일 “우리가 일정 부분 협의 과정에 대한 얘기를 관련 국가에 설명하고 공유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얘기를 다 공유할 필요는 없다”며 “주변국에서 추가 설명 요청이 벌써부터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美엔 정보 많이 풀고 日엔 수위 조절 실제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 땅을 밟은 황 총정치국장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1940년생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정부는 그동안 황 총정치국장이 1949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10월 인천 방문 당시에도 그렇게 파악했지만 김 실장이 직접 1940년생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해 나이를 확인했다. 또 황 총정치국장은 무박 4일간의 협의 과정에서 줄곧 담배를 피운 골초로 밝혀졌다. 고령인 황 총정치국장이 연신 담배를 피우면서 건강에도 조만간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정치국장이 계속 담배를 피워 협상 파트너인 김 실장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그래도 다른 국가보다 비교적 많은 정보를 획득했다. 지뢰 도발 사건 발생 초기부터 한·미연합 자산을 함께 동원하며 비교적 자세히 남북 협의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미국 역시 김 실장과 황 총정치국장 간의 긴밀한 얘기에 대해서는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정보망을 총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에 비하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가 ‘애매한’ 일본은 갈증을 풀어 주는 선에서 (정보를) 준다”며 “중국이나 러시아와는 아무래도 공유 내용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징역 1년 확정 “뭐 ㅋㅋㅋ 군대안가” 도대체 왜 이런 글을?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징역 1년 확정 “뭐 ㅋㅋㅋ 군대안가” 도대체 왜 이런 글을?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병역기피 가수 김우주, 징역 1년 확정 “뭐 ㅋㅋㅋ 군대안가” 도대체 왜 이런 글을?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현역 군 복무를 피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김우주(30)씨가 실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는 27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04년 9월 현역 판정을 받았지만 대학 재학 등을 이유로 병역을 계속 연기하다 201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 행세를 했다. 그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거나 “귀신 때문에 놀라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며 정신과에서 42차례 진료를 받았다. 환시와 환청·불면 증상이 있다고 속여 정신병 진단서를 받은 그는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지난해 10월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1·2심은 모두 병역 기피행위가 장기간에 걸쳐 계획적으로 이뤄졌고, 병역 의무의 중요성과 다른 병역 의무자들과의 형평을 고려하면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힙합그룹 멤버였던 김씨는 2012년 이후 별다른 음악 활동이 없는 상태다. ‘사랑해’ 등을 부른 발라드 가수 김우주씨와는 동명이인이다. 김씨는 2011년 SNS에 “뭐 ㅋㅋㅋ 군대안가”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하반기 대졸 4000명선 뽑는다

    삼성 하반기 대졸 4000명선 뽑는다

    올해 하반기 국내 10대 그룹의 공개 채용이 다음주부터 본격화된다. 이들은 채용 규모를 전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다소 늘릴 것이라고 말하지만 희망자가 많고 난이도가 높아져 취업 준비생들은 ‘좁은 문’을 뚫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삼성그룹은 17개 계열사에서 다음달 7일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채(일부 고졸도 지원 가능)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4000명선으로 전해진다. 올해부터는 채용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기존에는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으로 일정 등급 이상의 영어회화 시험 점수만 있으면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에 응시할 수 있었으나 이번부터는 서류전형 격인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사람만 SSAT를 치른다. 채용 과정이 기존의 ‘SSAT-실무면접-임원면접’ 3단계에서 ‘직무적합성 평가→삼성직무적성평가(GSAT·옛 SSAT)→실무면접→창의성면접→임원면접’ 5단계로 강화된 것이다. 관계자는 “연구개발(R&D), 기술직군 등에 지원하는 공대 출신의 경우 전공 수업을 충실히 들은 취업생에게 가점(加點)을 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일 공고를 내고 하반기 경력직 등을 포함해 총 4000명을 뽑는다. 주력계열사인 현대자동차는 9월 1일 올해 하반기 신입 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을 받는다. 관계자는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9개 계열사도 비슷한 시기에 공채를 한다”면서 “오는 10월 9일에는 현대차 인적성검사인 HMAT를 일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류전형, HMAT, 핵심역량 면접과 직무역량 면접으로 구성된 1차 면접, 그리고 종합면접과 영어면접으로 이뤄진 2차 면접,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LG그룹도 다음달 1일부터 대졸 2100명을 뽑기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고졸, 경력직 등을 포함한 하반기 총채용 규모는 6200명에 달한다. 대졸 이외 채용은 수시로 뽑는다. 포스코도 다음달 7일부터 신규 대졸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 1900명을 뽑는다. 이번부터는 기술계도 사무계처럼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물류 등 직군별로 뽑는다. 직무에세이도 신설했다. SK와 롯데의 경우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가 전년 동기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각종 직군에서 하반기에만 5728명을 뽑는다. 10대 그룹 중 가장 먼저인 이달 3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현대중공업은 대졸 500명을 포함해 총 900명을 뽑는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 기업 1700여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9.5%인 872곳에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은 작년보다 0.5% 더 뽑을 예정이지만 중견기업은 26.4%, 중소기업은 4.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열여섯살 가출 소녀 성매매로 짓밟은 어른들

    10대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들과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모텔 주인 등 ‘몹쓸 어른’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0대 가출 청소년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포주 오모(37)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포주 이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가출 청소년 김모(16)양에게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접근해 2개월간 140여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모텔 주인 조모(49)씨는 이씨와 계약하고 1회당 2만 5000원을 받고 김양에게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다. 이씨는 김양이 회당 15만∼20만원을 벌었지만 “나중에 한꺼번에 돈을 주겠다”며 돈을 모두 가로챘다. 성매매 생활에 지친 김양이 그동안 번 돈 2000만원을 달라고 이씨에게 요구했으나 이씨는 돈을 주지 않고 달아나버렸다. 돈을 떼인 김양은 거리를 배회하다 다시 오씨를 만나 20대 여성 4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중랑구 한 오피스텔에서 다시 성매매를 했다. 오씨는 성매매 한 번에 15만원을 받으면 수수료로 5만원을 챙겼다. 그는 김양 등에게 800여차례의 성매매를 알선해 4000여만원을 벌어들였다. 오씨는 김양을 때리고 성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성매매 여성인 김모(22)씨가 임신하자 의사 김모(54·불구속 입건)씨에게 데려가 낙태시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양은 현재 청소년 보호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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