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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엣지있는’ 토성 고리와 야누스-미마스 포착

    [우주를 보다] ‘엣지있는’ 토성 고리와 야누스-미마스 포착

    어두운 심연의 우주 속에 둥둥 떠있는 두 위성의 모습이 탐사선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토성을 조용히 공전하는 야누스와 미마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왼쪽에 '엣지'있게 포착된 것이 바로 토성의 고리다. 그리고 사진 중앙에 못생긴 돌덩이처럼 보이는 것이 야누스, 그 오른편 반달의 모습으로 빛나는 위성이 미마스다. 로마신화에서 따온, 두 얼굴을 가진 신으로 유명한 야누스(Janus)는 지름 179km의 작은 위성으로 모양이 불규칙하고 표면이 얼음으로 덮여있다. 흥미로운 점은 야누스가 형제 달 에피메테우스(Epimetheus·사진에는 없음)와 공전 궤도를 공유하지만 서로 충돌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전문가들은 과거 한 몸이었던 위성이 운석과 충돌해 두 개로 나눠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의 달처럼 빛나는 미마스(Mimas)는 지름이 396km에 달하며 거의 동그랗게 생겼다. 태양계에서 구형으로 생긴 천체 중 가장 작은 크기. 특히 미마스는 작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무려 130km 폭의 거대 크레이터인 허셜 크레이터를 가지고 있다. 이같은 특이한 모습 때문에 미마스에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데스스타(Death Star)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이 사진은 지난해 10월 27일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했으며 야누스와의 거리는 96만 3000km(픽셀당 5.8km), 미마스와의 거리는 110만 km(픽셀당 6.6km)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동야행의 ‘신난 방정식’ +30,000

    ●기간은 줄었지만 방문객 늘어 5월의 마지막 주말을 한국 근대문화 유산이 집결된 서울 중구 정동에서 보낸 이들이 1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열린 ‘정동야행축제’에 내국인 12만 2438명, 외국인 1만 498명 등 총 13만 2936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10월 사흘 동안 열린 ‘가을정동야행’에 10만 322명이 방문한 것에 비하면 올해는 하루가 줄었는데도 방문객이 부쩍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내국인 방문객이 9만 506명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3만 1932명이 증가해 한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할 만하다. 다양한 구한말 신문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4만 8497명이 참여했다. 금요일(27일)에는 1만 4082명이 즐겼고 토요일(28일)에는 전날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만 4415명이 체험에 동참했다. ●덕수궁 가장 인기… 1만 4860명 방문 이 기간 개방한 시설 가운데 덕수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틀 동안 1만 4860명이 방문했는데, 중화전 앞에서 열린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금난새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고궁음악회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립미술관(9878명), 대한제국 황실도서관이자 을사늑약이 체결된 비운의 장소인 중명전(9483명)도 인기 있는 장소로 꼽혔다. 지난해 5월 축제 때 1976년 신축 이후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됐던 미국대사관저도 이번 축제에서 관심거리였다. 1266명이 다녀간 미국대사관저에서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아들과 함께 시민들을 맞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세실극장, 토이키노, 그레뱅뮤지엄 등 민간 문화시설도 할인 혜택으로 동참하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동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도록 꾸미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檢, 홍만표 로비의혹 파헤치나… ‘5억 행방’ 규명 관건

    檢, 홍만표 로비의혹 파헤치나… ‘5억 행방’ 규명 관건

    洪, 로비·변호사법 위반 혐의 부인 일각 “사기죄로 일단락 가능성” 30일 청구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의 사전구속영장 속 혐의 세 가지 중 두 가지는 변호사법 위반이다. 검찰 수사가 일단 제기된 로비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는 쪽으로 ‘타깃’을 잡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홍 변호사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 2011년엔 서울메트로 관계자에게 로비하겠다며 정운호(51·수감 중)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받아 갔다면 이 돈이 실제 로비에 쓰였는지를 밝혀 내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홍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의 3억원을 챙기면서 “‘서울중앙지검 고위 관계자에게 부탁해 수사와 재판을 유리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11년에는 서울시 고위 관계자에게 청탁해 네이처리퍼블릭의 지하철 역내 매장 운영 계약이 체결되도록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내용도 정 대표의 진술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홍 변호사는 로비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며 “여러 방법으로 의혹의 실체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의 수사 강도와 성과 등에 따라서는 홍 변호사 로비 의혹이 정치권과 법조계에 메가톤급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다만 문제는 로비 명목이라는 것이 공여자인 정 대표만의 주장이라는 점이다. 홍 변호사는 로비 사실은 물론 변호사법 위반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 범죄 단서 없이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메트로 관계자들에 대해 의혹 규명을 위한 수사를 무작정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검찰 안팎에서 제기되는 이유다. 검찰도 배달 사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아직 이 5억원이 실제 로비에 쓰였는지에 대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홍 변호사와 최 변호사에게 사기죄를 적용하는 선에서 이번 구명 로비 의혹 사건을 일단락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벌써 나온다. 서울지역의 한 전관 변호사는 “사무실 한번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현직과 전관이 여러 모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탁이 오가는데 어떻게 수사가 가능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이 조만간 재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침으로써 여론의 관심을 바꿀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지난 27일 구속기소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여·수감 중) 변호사 역시 현재까지 “재판부를 상대로 로비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불구속이나 무혐의, 재판 단계에서 집행유예나 보석허가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이를 약속하고 로비도 하지 않은 채 거액의 교제비를 받아 갔다면 사기죄 적용이 가능하다. 이득액 5억원 이상 사기죄는 형법이 아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변호사법 위반보다 강한 3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로비 실체에 대한 수사 없이는 수사·재판 단계에서 불거진 의혹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이뤄진 정 대표의 300억원대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두 차례나 무혐의 처리하고, 지난해 기소한 100억원대 원정도박 사건에서 도박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 등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한다. 이날 검찰은 정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네이처리퍼블릭과 계열사 등을 통해 법인 자금 142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적시했지만 이는 지난해 10월 기소 당시에도 일부 언급됐던 내용이다. 검찰 스스로 지난해 수사가 부실했음을 인정한 셈이다. 검찰이 지난 1~2월 이 사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구형량을 축소하고, 정 대표의 보석허가 신청에 대한 우호적인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것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美대입 SAT·ACT, 여름방학이 좌우…“입시컨설팅, 무료강의 활용해야”

    美대입 SAT·ACT, 여름방학이 좌우…“입시컨설팅, 무료강의 활용해야”

    저렴한 수강료와 탄탄한 시스템 및 관리로 알려진 SAT·ACT 전문학원 인터프렙의 여름특강이 5월 23일 오픈했다.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새로 개강하는 이번 여름특강은 총 16개 레벨로 세분화되어 진행되며 한 반은 16명으로 구성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실전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레벨별로 재 배치됨으로써 학습효율을 끌어올린다. 특강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영역별 전문 풀타임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각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전략 컨설팅세미나가 열린다.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실제 시험일까지 공부감각을 유지하면서 배운 것을 정리 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특강 등록생은 여름특강이 끝나는 시점부터 9·10월에 있는 실제 ACT·SAT 시험일까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강부터는 여름방학 동안 SAT·ACT강좌를 등록하기 위해 학원을 알아보는 학부모 학생들을 위해 진행 중인 여름특강 강의를 실시간으로 청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실제 인터프렙 강의의 퀄리티와 분위기를 알고 싶어하는 이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청강이 가능하다. 실시간 청강과 강의프로그램 등 상세한 상담은 인터프렙 홈페이지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활한 양용은 EPGA투어 1R 7언더파 공동선두

    부활한 양용은 EPGA투어 1R 7언더파 공동선두

     양용은(44)이 유럽프로골프 투어(EPGA)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유로)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양용은은 27일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72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에 버디 8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스콧 헨드(호주)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2006년 HSBC 챔피언스 우승 등 EPGA 무대에서 세 차례나 우승해 역대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PGA 챔피언십에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2010년 4월 EPGA 볼보 차이나 오픈 우승, 2010년 10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한국오픈 우승 이후 우승 소식이 끊겼고, PGA에서는 출전권도 유지하지 못하는 등 최근 부진했다. 양용은은 유럽프로골프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코스가 어려웠고, 첫 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이후 경기를 잘 풀어나가 좋은 점수로 끝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날씨도 좋았고 드라이브 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됐다”고 1라운드 결과를 자평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선두권을 1타 차로 추격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병훈(25·CJ)은 올해 EPGA에서 2승을 따낸 왕정훈(21)과 함께 공동 54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수민(23·CJ오쇼핑)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1위, 정연진(26)은 15오버파 87타를 기록해 최하위인 150위로 밀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수면내시경 女환자 성추행 의사에 징역 3년 6개월

     수면내시경 검진 도중 환자를 성추행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6부(이재석 부장판사)는 27일 “의료인의 의무를 망각하고 자신의 권한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의사 양모(58)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양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신상정보 공개 3년 명령도 내렸다.  재판부는 “양씨는 별다른 죄의식 없이 수차례 다수의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며 “뒤늦게 알게 된 피해자들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지만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양씨가 재직했던 병원의 다른 내시경 환자들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등 범행으로 생긴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다”며 “뒤늦게나마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지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한 의료재단의 병원 내시경센터장이던 양씨는 2013년 10월∼11월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유도제를 투여받고 잠든 여성 환자 3명의 특정 신체 부위에 손을 대는 등 성추행한 혐의(준유사강간)로 구속 기소됐다. 해당 의료재단은 간호사들의 고충 처리 요구가 제기된 뒤 별다른 조사 없이 양씨를 권고사직 처리했다. 이후 그는 전남의 한 병원 원장으로 이직했고 여기서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했던 그는 재판에서 죄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나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에게도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그를 엄단했다. 범죄사실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방조한 혐의로 의료재단 이사장과 상무도 함께 고발됐으나, 검찰은 이들의 경우 범행을 알면서도 방임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에서 동거하던 후배 살해한 40대, 11년 만에 구속

     필리핀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살해하고도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40대 남성이 11년 만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05년 10월 필리핀 세부에서 동거하던 후배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모(41)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정한 직업 없었던 전씨는 A씨 자택에 얹혀살았다. A씨는 전씨에게 “여행 가이드라도 해보라”는 등 조언을 하고 집을 구할 돈이 모자란 전씨에게 잠자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전씨는 술에 취한 채 귀가해 돈 문제로 A씨와 다퉜고, 끝내 흉기로 A씨를 살해했다. 전씨는 필리핀 경찰에 검거됐지만, 증인 등 관계자들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5년 만에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됐다.  전씨는 불법체류자라는 신분 탓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전씨는 올해 초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의사를 주필리핀대사관 세부 분관에 전했다.  첩보를 입수한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인터폴, 세부 경찰 주재관과 합동 수사를 진행했다. 당시 범행에 사용됐던 흉기와 부검결과 보고서 등 증거를 수집하고 피해자 유족과 증인을 소환 조사해 지난 3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전씨를 구속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영등포에 특별한 꽃… 밤에 피는 ‘나눔꽃’

    서울 영등포의 사회적 기업들이 야시장을 연다. 영등포구는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 앞마당에서 마을장터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 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6년째 열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것이 아닌, 마을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일하고, 놀고, 나누는 자리”라며 “해가 지날수록 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지역 주민, 문화 작업자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축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을장터’가 시장 주제다. 달시장이 열리는 날짜는 5월 27일, 6월 24일, 8월 26일, 9월 30일이다. 구 관계자는 “7월은 한여름이라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달시장은 달마당, 살림마당, 축제마당 등 3개 마당과 솜씨골목, 나눔골목, 먹자골목 등 3개 골목으로 구성됐다. 달마당에는 좋은 부모 되기 세미나, 아빠와 알파고의 오목 한판,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살림마당은 주민과 예술가 등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나눈다. 축제마당에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열린다. 축제마당의 공연과 참가 프로그램은 달시장 홈페이지(http://dalsijang.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올해 첫 달시장에는 60여개 팀이 참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시장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쌓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뚫리는 방탄복´ 납품 의혹…예비역 소장 영장 기각

    방탄복 제조사에서 납품 청탁과 함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예비역 육군 소장 이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27일 기각됐다. 전날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던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혐의 내용을 둘러싸고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일정한 주거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씨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으로 일하던 2011년 10월 성능이 검증된 철갑탄 방탄복 조달 계획을 철회하고 S사 제품이 납품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씨가 S사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씨는 또 부인을 S사 계열사에 위장 취업시켜 39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의 계약 방식으로 방탄복을 국방부에 독점 납품했다. 일선 부대와 해외 파병 부대에 공급된 S사 방탄복 3만 5000여벌은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 철갑탄에 완전히 관통되는 등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80대 할머니 살인 용의자, 6년전엔 다른 할머지 성폭행

     충북 증평에서 이웃마을 80대 할머니를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6년 전에도 이 마을 할머니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A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신모(58)씨가 6년전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판명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0년 10월 이 마을에서 혼자 사는 B씨 할머니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이 괴한은 당시 B씨의 얼굴에 두건을 씌우고 성폭행한 뒤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다행히 B씨는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찾아낸 단서를 바탕으로 탐문수사를 했지만, 범인을 검거하지 못해 지금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다.  경찰은 A씨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신씨의 범행 수법이 6년전 사건과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독거 노인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고, 성폭행을 하고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하려 했던 점이 닮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자연사한 것처럼 이불을 덮어뒀다”면서 “6년전 사건의 범인 역시 현장 은폐를 위해 불을 저지르는 등 범행 수법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6년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신씨의 유전자를 분석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신씨를 상대로 6년전 범행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고엽제 입 닫고 ‘안보·경제 선물’

    오바마, 고엽제 입 닫고 ‘안보·경제 선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20세기 전쟁 역사 청산’을 위해 베트남과 일본 히로시마 방문에 나섰다. 71년 전 세계 첫 피폭지인 히로시마 방문 일정을 잡은 오바마 대통령이 41년 전에 전쟁이 끝난 베트남과 관련해 ‘고엽제 문제’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 23일부터 2박 3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쩐다이꽝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응우옌티낌응언 국회의장, 응우옌쑤언푹 총리,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 등 지도자들과 만나 안보와 경제를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연설도 한다. 미 대통령으로서 베트남 방문은 2000년 빌 클린턴, 2006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방문은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 강화 흐름 속에서 한때 적국이던 베트남과의 관계 진전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외교가는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중 처음 방문하는 베트남에 내놓을 선물로 1984년부터 적용해 온 대(對)베트남 무기 금수 조치를 전면 해제할지 관심을 쏟고 있다. 미국은 1995년 수교 이후 살상 능력이 없는 무기에 한해 수출 금지를 해제했고, 2014년 10월에는 P3C 초계기 등 해양 안보와 관련한 일부 살상 무기에 한해 금수 조치를 풀었다. 하지만 첨단 군사장비 판매는 여전히 금지하고 있다. 무기 금수 전면 해제는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패권 확장을 노리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지만 베트남의 인권 상황을 고려하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제협력과 관련, 베트남이 가입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문제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TPP 최대 수혜국으로 꼽히는 베트남 정부는 TPP 회원국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7월 국회에 TPP 비준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베트남의 TPP 비준 협조에 대해 사회기반시설 개발 지원과 투자 확대 등 ‘당근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전쟁 때 미군이 살포한 고엽제 문제를 언급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미군은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61년부터 1971년까지 7200만ℓ의 고엽제를 살포했다. 베트남에서 고엽제 피해자는 300만~480만명으로 추정된다. 또 신장질환과 뇌수종, 지적장애 등의 선천성 장애아가 태어난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그러나 미국은 고엽제와 베트남인의 건강 피해 간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고엽제 피해자와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지 않아 이번에 고엽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베트남 전역에 남아 있는 불발탄 80만t(추산)의 제거와 관련해 양측의 실질적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26일 일본 이세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7일 히로시마로 이동해 평화기념공원에서 연설하고 헌화한다. 히로시마 방문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가혹한 포로 학대의 대표적 피해자 중 한 명인 재향군인 대니얼 크롤리(94)도 동행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공원 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할지도 주목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22일 방송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에서 (원폭) 피해자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고시 플러스] 법무사시험 경쟁률 29.3대1

    제22회 법무사시험 지원자 수가 크게 늘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120명을 선발하는 법무사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두 3513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252명 늘어 경쟁률은 최근 5년간 최고치인 29.3대1을 기록했다. 법무사시험 지원자는 9229명이 몰린 1999년 정점을 찍은 후 1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3년에는 법무사시험이 시행된 이래 가장 적은 인원인 3226명이 지원했다. 로스쿨 제도 도입으로 법무사의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올해에는 현행법상 마지막 사법시험 1차시험이 치러지면서 사법시험 수험생들이 시험과목이 비슷한 법무사시험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은 다음달 27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8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시험은 9월 18~19일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5일이다. 한편 올해 18명을 선발하는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 공무원시험에는 3072명이 몰려 17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올해 1명을 선발하는 전산직에는 무려 670명이 지원했다. 속기직은 6명 선발에 466명이 지원하면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필기시험은 9월 13일 실시되며 이후 실기·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0월 21일 확정, 발표된다.
  • ‘대작 논란’ 조영남,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던 작품 8선

    ‘대작 논란’ 조영남, 경매사이트에 올라왔던 작품 8선

    화투를 소재로한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가수 겸 인기 방송인 조영남씨에 대한 ‘대작(代作)’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가 지금까지 판매한 과거 작품에 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조영남은 방송을 통해 엽서 한 장 크기의 작품이 50만원으로, 20호 그림 기준 1000만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 3곳에서 거래된 기록을 중심으로 조영남의 작품을 살펴봤다.   1. 극동에서 온 꽃(Flower From Far East) 경매사 : 에이옥션현재가 : 50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2월 17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아크릴/ 72.7x60.6cm(20호)/ 2005 2. 청계천 추억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34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0월 27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53×72.7cm (20호)/ 1998 3. 태극기와 콜라깡통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260만원 - 제4회 자선경매 i dream (2013년 07월 6일) 작품내역 : 혼합재료/ 42x42 cm/ 2004   4. 화투 3형제(Trio)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210만원 - 제 4회 White sale (2009년 12월 20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아크릴릭/ 45x60.5 cm/ 2005   5. 오색 구름과 예배당 있는 풍경(Five Colored Clouds & Church) 경매사 : 서울옥션 낙찰가 : 180만원 - 제 7회 eBID NOW : Day1. Summer Sale, Eros (2015년 07월 15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72.7x60.6cm(20호)/ 1999   6. 비와 우산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160만원 - 온라인 경매 (2011년 02월 16일) 작품내역 : 혼합재료/ 50×60.6cm(12호)/ 1996   7. 가난한 자의 깃발 경매사 : 케이옥션 낙찰가 : 130만원 - 온라인 경매 (2007년 12월 21일) 작품내역 : 캔버스에 혼합재료/ 21x49cm/ 1999   8. 4월(April) 경매사 : 에이옥션 현재가 : 110만원 - 온라인 경매 (2015년 10월 15일) 작품내역 : 우드락에 아크릴/ 19x69cm/ 1996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김진영 서울시의원 ‘시 풍수해재난대책본부’ 개소식에

    김진영 서울시의원 ‘시 풍수해재난대책본부’ 개소식에

    서울시의회 김진영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새누리, 서초1)은 5월 15일 서울안전통합상황실(서울시청 신청사 지하3층)에서 실시된 ‘16년 풍수해 재난안전 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하여,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서울시의 금년 풍수해 대책에 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일찍부터 서울시와 시의회는 침수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방재시설 확충, 수방시설 점검, 각종 모의훈련 등 2016년 풍수해 대책을 차근차근 준비해 오고 있다”면서, 금년에도 최근의 이상기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선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그동안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신설, 강남역 일대 침수방지 사업 등 풍수해 관련 안전사업에 무엇보다도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7일에는 가양, 풍납, 광장빗물펌프장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가동 및 안전운영 상태를 긴급점검한 바 있다. 이날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개소식을 한 풍수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이상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응하여 침수취약지역 방재시설물 및 홍수 경보시스템 등의 최적 운영을 통해 서울시민을 풍수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2026년 월드컵개최국 선정 2020년으로… 3년 연기 2026년 월드컵 축구 개최국 선정이 2020년으로 3년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 지난해 6월 부패 스캔들로 미뤄졌던 월드컵 개최국 선정 절차를 발표하고 4년 후 2026년 월드컵 개최국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당초 2026년 개최지는 내년 5월 회원국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었다. FIFA는 또 오는 10월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32개국에서 40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문체부, 부탄에 체육관 건립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부탄의 열악한 체육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종목별 지도자 파견과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빈국에 속하는 부탄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 7회 연속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사업 시행 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9일 부탄올림픽위원회와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오는 27일 부탄 팀푸시의 사업부지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2017년 10월 체육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
  • 렉서스·재규어 등 8개 차종 7025대 리콜

    디스커버리 스포츠·이보크 466대 아발론 3대· 벤츠 26대 부품 하자 국토교통부가 벤츠와 렉서스, 재규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8개 차종 7025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XE와 재규어XF에서는 연료 필터와 연료 공급 호스를 연결하는 부품의 결함이 발견됐다. 재규어XF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부품 하자도 발견됐다. 연료 부품 리콜 대상은 2014년 11월 4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E·XF 2331대, 에어백 문제는 2013년 11월 4일 제작된 재규어XF 1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는 엔진 전기 배선 불량과 창유리 문제가 발견됐다. 2015년 7월 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 사이 만들어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 464대, 창유리 하자는 2014년 10월 3일 제작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와 2014년 12월 18일 만들어진 이보크 1대다. 도요타 렉서스 차도 연료 압력센서 불량으로 리콜된다. 2004년 9월 27일부터 2007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IS250·GS300 4198대와 2015년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만들어진 아발론 3대다. 2015년 4월 29일부터 같은 해 7월 23일까지 제작된 벤츠 SLK200 26대는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바꿀 수 없거나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경사로에 차를 세우면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벤츠·렉서스·재규어·디스커버리 등 7025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렉서스, 재규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8개 차종 7025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규어XE와 재규어XF에서는 연료필터와 연료공급호스를 연결하는 부품의 결함이 발견됐다. 재규어XF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부품 하자도 발견됐다. 연료부품 리콜 대상은 2014년 11월 4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E·XF 2331대, 에어백 문제는 2013년 11월 4일 제작된 재규어XF 1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는 엔진 전기배선 불량과 창유리 문제가 발견됐다. 2015년 7월 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 사이 만들어진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이보크 464대, 창유리 하자는 2014년 10월 3일 제작된 디스커버리 스포츠 1대와 2014년 12월 18일 만들어진 이보크 1대다.  도요타 렉서스차도 연료압력센서 불량으로 리콜된다. 2004년 9월 27일부터 2007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IS250·GS300 4198대와 2015년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5일까지 만들어진 아발론 3대다.  2015년 4월 29일부터 같은 해 7월 23일까지 제작된 벤츠 SLK200 26대는 기어를 ‘주차(P)’ 상태로 바꿀 수 없거나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경사로에 차를 세우면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언니 한번 믿어봐… 떴다, 쇼퍼테인먼트

    언니 한번 믿어봐… 떴다, 쇼퍼테인먼트

    연예인·방송인이 진행하는 홈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서 그들의 화려한 입담을 즐기며 쇼핑도 하고 생활 정보도 얻는 재미가 쏠쏠하다. 홈쇼핑사가 유명인들을 기용하는 이유는 유명인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매출이 다른 프로그램보다 20% 이상 높기 때문이다. 8일 장규훈 GS홈쇼핑 편성전략팀장은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거는 만큼 이미지에 맞는 상품을 깐깐하게 고르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설명하는 등 고객과 신뢰를 쌓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홈쇼핑에 출연하는 유명인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무 상품이나 판매하지 않는다는 게 각 홈쇼핑사의 설명이다. 소비자들이 이런 유명인들의 홈쇼핑 프로그램을 볼 때 각 사의 특징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면 품질 좋은 상품을 재미있게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GS홈쇼핑은 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유명인들을 섭외해 프로그램을 맡기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CJ오쇼핑의 간판이었던 방송인 왕영은씨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왕씨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2시간 동안 ‘왕영은의 톡톡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가 판매하는 상품은 주방, 생활, 이·미용, 패션잡화 등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왕씨가 상품 개발 과정 전반에 적극 개입하고 사용해 보고 검증한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개그맨 문천식씨는 2011년 3월부터 GS홈쇼핑과 인연을 맺고 5년 넘게 식품, 주방용품, 생활가전 등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문씨의 강점은 친근함이다. 여성 고객이 많은 홈쇼핑의 특징을 살려 누님 혹은 어머님 등의 호칭을 사용해 가며 재미있게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 최초로 2012년 5월 보험설계사 자격증도 획득해 보험 판매 방송까지 진행했다. 방송인 김새롬씨는 2010년부터 토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방송되는 ‘쇼미더트렌드’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평소 옷 잘입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실시간 들어오는 고객들의 패션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도 해소해 주고 있다. 현대홈쇼핑의 간판스타는 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지연씨다. 이상벽 전 아나운서의 판박이 딸로도 유명한 이씨는 지난해 6월 6일 ‘이지연의 쇼핑메이트’라는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인 오전 8시 25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씨가 판매하는 상품은 생활·주방용품·인테리어 분야다. 이씨의 강점은 주부로서 본인이 실제로 상품을 사용해 본 후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30~40대 주부들의 반응이 좋다는 점이다. 실제 이씨는 첫 방송에서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와 삼성 세탁기를 판매하면서 본인의 체험기를 전했다. 그가 자녀들의 운동회에 가서 직접 선스틱을 사용하고 후기를 얘기하는가 하면 삼성디지털프라자 대리점을 방문해 최신 상품들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롯데홈쇼핑의 얼굴은 방송인 최유라씨다. 최씨는 2009년 9월부터 주방, 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유라 쇼’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메인 시간대인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토요일 오전 8시 15분에 각각 시작해 2시간씩 주 2회 방송하고 있다. 최씨는 시장 조사부터 상품 기획, 마케팅, 방송 연출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고가의 프리미엄급 백화점 상품도 가져와 판매하는 게 최씨의 강점이다. 지난해 롯데홈쇼핑과 최씨가 기획한 독일 OBB사의 노던구스는 기존 홈쇼핑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100만원이 넘는 고가 상품임에도 6회 방송에 11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특히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최씨가 주부의 입장에서 살림 노하우는 물론 각종 요리 레시피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매출이 하락한 CJ오쇼핑의 구원투수는 방송인 최화정씨다. 그는 지난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최화정 쇼’를 진행하고 있다. 최씨는 TV 요리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하고 요리책을 두 권이나 낼 정도로 살림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에서 CJ오쇼핑이 공들여 섭외한 인물이다. 최화정 쇼는 30~50대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방, 가전, 침구 등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 첫 방송 때 판매한 덴비 헤리티지 6인조 풀세트와 렉켄 메탈릭 튜블러 솔 스니커스, 3M 막대 걸레를 모두 합쳐 25억원어치 이상 팔았다. 이어 27일에는 여주공방 유기세트와 가에따노 진주목걸이를 2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최씨가 첫 방송을 시작한 4월 한 달 판매한 액수만 68억원으로 다른 홈쇼핑 경쟁 프로그램과 비교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스라엘에는 성지순례만 있다고? 마라톤대회도 있다!

    이스라엘에는 성지순례만 있다고? 마라톤대회도 있다!

    최근 이스라엘 정부가 테러위협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을 증진시키고 성지순례 코스로 한정된 관광상품을 다변화하기 위해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모습이다. 이스라엘의 국토 면적은 2만 2000여㎢로 남한 면적의 약 22%에 불과하다. 하지만 작은 면적 내에도 지중해 해변, 평야, 사막, 호수, 고원 등 다양한 지형이 분포해 있어 그에 걸맞는 다채로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스라엘의 기후는 지형만큼이나 다양해 겨울에도 서쪽의 지중해 해변에서는 온화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반면, 북쪽의 눈 쌓인 헬몬산에서는 찬바람을 맞으며 스키를 타고 활강할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 체험할 수 있는 수많은 스포츠 중에 정부가 특히 공들이는 스포츠 관광상품은 마라톤이다. 마라톤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특별한 장비나 훈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이기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여러 지역에서 매년 10여개의 국제 마라톤을 개최해 마라톤에 관심있거나, 특별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외국인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한 마라톤에 참가한 사람들은 10㎞ 이상을 달리며 이스라엘의 자연 풍경이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정부 입장에서 마라톤 대회는 자연스럽게 이스라엘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3000년 고도(古都)를 뛰다, 예루살렘 국제마라톤대회 예루살렘 국제마라톤대회는 여러 대회 중에서도 관광상품으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지난 3월 18일 열린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대비 4000여명이 증가한 3만여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외국인도 66개국 26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풀코스에 참가한 일본 국적의 홍콩 거주자인 김순이(여·37)씨는 “이스라일 친구가 예루살렘을 강력히 추천해 여행왔다”라면서 “마침 예루살렘에서 마라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마라톤 경험은 적지만 3000여년 전에 세워진 도시에서 뛰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루살렘 국제마라톤대회는 42.2㎞의 풀코스, 21.1㎞의 하프코스, 10㎞, 5㎞, 1.7㎞의 패밀리코스, 800m의 커뮤니티코스로 구성돼있다. 모든 코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 국회격인 크세네트와 이스라엘박물관 사이 도로에서 출발한다. 10㎞ 이상 코스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3대 종교의 성지인 구시가지(Old City)와 구시가지를 둘러싼 성벽길이 포함돼 있다. 비록 구시가지의 도로는 울퉁불퉁하고 성벽길은 가팔라 다른 대회에 비해 난코스지만, 성자들의 체취가 묻어있는 역사적 명소에서 뛰고 있다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풀코스에 포함된 히브리대 스코퍼스산 캠퍼스에서는 구시가지를 비롯해 예루살렘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예루살렘 국제마라톤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정식 대회면서도 모든 시민이 즐기는 축제다. 시민들은 마당에 나와 마라톤 참가자들이 집 앞을 지나가면 내·외국인 상관없이 박수를 보내며 응원한다. 시민들은 7세 아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대가족 단위로 패밀리코스에 참가해 가족 간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자선단체들은 장애인과 함께 커뮤니티코스를 뛰며 모금에 나서기도 한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11세 딸과 함께 커뮤니티코스에 참가한 레이첼 마론(여)은 “딸이 걷기와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데 이 대회에는 장애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짧은 코스가 준비돼 있고 신나는 음악도 나와 참가하게 됐다”라면서 “또한 대회에 자선단체들도 많이 참석해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예루살렘 국제마라톤대회를 주관하는 예루살렘개발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마라톤에 참가한 외국인, 특히 중국인 수는 크게 늘었지만 한국인 수는 답보 상태”라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성지순례 차 이스라엘에 많이 방문하지만, 마라톤 등 다른 다양한 활동을 즐긴다면 색다른 이스라엘 관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연례 마라톤대회 1. 티베리아 국제마라톤대회 갈릴리 호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시골의 풍경과 해수면 200m 아래 요르단 계곡의 고대 유적지들을 따라 코스가 이어지며 평평한 아스팔트 길에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순환 코스로 갈릴리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티베리아의 주 도로에서 출발하여 요단강을 지나 엔게브 키부츠의 전환점까지 올라간 후 다시 티베리아로 돌아오게 된다. 올해는 지난 1월 8일 열렸다. 2. 이스라만 철인 3종 경기 세계에서 가장 힘든 10대 철인 3종 경기 중 하나며, 이스라엘의 휴양도시인 에일랏에서 개최된다. 이스라만 철인3종 경기는 3.8㎞의 수영 코스, 180㎞의 사이클 코스, 42.2㎞의 마라톤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이스라민 226), 본 대회보다 난이도가 낮은 경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1.8㎞의 수영 코스, 90㎞의 사이클 코스, 21.1㎞의 마라톤 코스로 구성된 하프 이스라만 철인3종 경기(이스라만 113)도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3.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대회 텔아비브 삼성 마라톤대회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텔아비브의 가장 중요한 국제 행사 중 하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와 지중해 해변길 등이 마라톤 코스에 포함된다. 올해는 지난 2월 26일 열렸다. 4. 헤르츨리아 여성 철인 3종 경기 텔아비브 북부 지중해 해변마을인 헤르츨리아에서 개최된다. 여성을 위한 이 대회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8세의 어린 소녀부터 80세까지 1,800명 이상이 이 대회를 참가했다. 올해는 오는 5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5. 성서 마라톤대회 실로부터 에벤에셀까지 42㎞를 달려 소식을 전했던 첫번째 마라토너의 발자취를 따라 코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오는 10월 21일 개최된다. 글·사진 예루살렘(이스라엘)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FOMC 애매한 시그널…6월 금리 인상 안갯속

    달러화 강세 부담… 동결 가능성 일부선 “6월 인상 대비해야”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별 볼 일 없이’ 막을 내렸다. FOMC가 명확한 시그널을 내지 않은 탓에 6월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28일 올해 세 번째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0.25~0.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고용시장이 개선된 반면 경제활동 성장세는 둔화됐다”며 “물가지표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4월 회의 당시 성명서에 넣었던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는 등 다소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러나 최대 관심사였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았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했을 때는 앞서 열린 10월 회의에서 “목표 금리 범위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한지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겠다”고 명확히 언급했었다. 이 때문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성명을 “볼 것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에선 미국이 6월에도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란 목소리가 좀더 커졌다. 특히 6월 14~15일로 예정된 회의가 영국의 브렉시트(유로존 탈퇴) 국민투표 1주일 전에 열려 금리 인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블룸버그와 SK증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선물시장 가격 동향을 바탕으로 산출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15.36%로 전날 21.56%보다 6.2% 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동결 가능성은 76.88%에서 81.28%로 4.4% 포인트 상승했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대외 불안 요인이 진정됐음에도 금리 인상에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한 것은 주요 선진국의 통화완화 기조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칠 경우 달러화 강세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며 “올해 금리 인상은 하반기에 많아야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6월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관측도 많다.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9곳의 전망을 분석한 결과 금리 인상에 베팅한 곳은 6곳으로 동결(3곳)보다 많았다. 영국계 금융그룹 HSBC는 “성명서에서 ‘글로벌 리스크’ 문구가 삭제된 것은 연준이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시그널을 준 것”이라며 “고용개선이 지속되고 유가나 임금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조짐이 확인될 경우 6월 인상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박유나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통화 강세와 자금 유입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개선됐고 연준의 물가와 고용에 대한 판단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6월 금리 인상 후 4분기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제 시장의 시선은 다음달 27일 매사추세츠주로 옮겨가 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이곳서 공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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