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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주먹 교환하자 마자 기관총 주먹질”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대박’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주먹 교환하자 마자 기관총 주먹질”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대박’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주먹 교환하자 마자 기관총 주먹질” 당시 상황 실제로 보니 ‘대박’ ’코리언 슈퍼보이’ 최두호(23·구미MMA)가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로써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첫승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12승 1패가 됐다. 또 2010년 6월 가기야마 유스케에게 판정패한 뒤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 DEEP 등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연승 행진을 벌이던 최두호는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당초 최두호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승부는 더 일방적으로 끝났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던 두 선수는 18초가 지난 뒤 주먹을 교환했다.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는 턱에 정확히 꽂혔고 푸이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정말 한국 빛낸 멋진 경기였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경기 내용 멋져요”,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이제 앞으로 할 경기가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도대체 어떻게 해냈나 보니…” 대박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도대체 어떻게 해냈나 보니…” 대박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도대체 어떻게 해냈나 보니…” 대박 ’코리언 슈퍼보이’ 최두호(23·구미MMA)가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18초 만에 화끈한 TKO승을 거뒀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로써 최두호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첫승을 올렸다. 통산 전적은 12승 1패가 됐다. 또 2010년 6월 가기야마 유스케에게 판정패한 뒤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 DEEP 등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연승 행진을 벌이던 최두호는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당초 최두호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승부는 더 일방적으로 끝났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고 한동안 서로를 탐색하던 두 선수는 18초가 지난 뒤 주먹을 교환했다. 푸이그가 왼손 잽을 던지자 최두호가 타이밍을 읽고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카운터로 날렸다. 최두호의 펀치는 턱에 정확히 꽂혔고 푸이그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정말 대단하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멋지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장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단 18초 만에? ‘심판이 경기 중단시킨 이유?’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단 18초 만에? ‘심판이 경기 중단시킨 이유?’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최두호(23, 구미MMA)가 종합격투기 UFC 데뷔전에서 18초 만에 승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두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센터에서 벌어진 ‘UFN 57’ 후안 마누엘 푸이그(25, 멕시코)전에서 18초 만에 TKO를 받으며 완벽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상대선수 푸이그가 잽을 날리며 접근하자 최두호는 타이밍을 노려 카운터펀치를 푸이그의 턱을 향해 날렸다. 바로 최두호의 파운딩이 이어지자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경기 후 최두호는 “감사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호는 지난해 11월 UFC 진출 성사 소식 1년 만에 세계 최고의 무대 UFC 데뷔전 승리를 차지했다. 이는 2009년 12월 프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지 5년 만의 일이다. 최두호는 지난 2010년 6월 일본의 카키야마 유스케에게 아쉽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 후 내리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승리로 최두호의 통산전적은 13전 12승1패가 됐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에 네티즌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상남자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멋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어렵다는 TKO 승을?”,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정말 멋있습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앞으로 활약 기대할게요”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연예팀 chkim@seoul.co.kr
  • [프로농구] 태풍 잠재운 두경민…동부 684일 만에 KT격파

    [프로농구] 태풍 잠재운 두경민…동부 684일 만에 KT격파

    2년차 두경민(동부)이 684일 만에 KT를 꺾는 데 앞장섰다. 두경민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팀이 3점 차로 쫓기자 3점슛을 터뜨려 71-57 완승에 기여했다. 상대 공격의 핵 전태풍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두경민이 자신을 가로막는 전태풍 앞에서 보란 듯이 림을 갈랐다. 그의 3점슛을 시작으로 선배 안재욱도 3점슛을, 대선배 김주성이 2점슛을 넣어 동부는 11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한 두경민은 “선배들이 잘 도와줘 제 기량이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동부는 지난해 1월 6일 원주 홈에서 이긴 뒤 684일 만에 KT를 꺾는 기쁨을 만끽했다. 3연승을 내달린 팀은 12승4패를 기록, SK와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선두 모비스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지난해 2월 15일부터 동부 상대 10연승에 도전하던 KT는 전태풍이 18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4쿼터 찰스 로드의 단 4득점에 그쳐 3연승이 좌절됐다. 오세근(KGC인삼공사)과 하승진(KCC)의 시즌 첫 대결, 2012년 2월 7일 안양에서의 대결 이후 33개월 만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전주 경기는 오세근이 싱겁게 판정승을 거뒀다. 인삼공사가 전반을 29-24로 앞섰다. 두 팀 합쳐 53점에 그친 것은 KCC의 2점슛과 3점슛 성공률 모두 33%, 인삼공사의 2점슛 성공률 45%, 3점슛 성공률이 20%에 그치는 등 극도로 뻑뻑한 공격 때문이었다. 오세근이 16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72-54 압승을 이끌었다. 1쿼터 1분도 안 돼 발목을 접질린 하승진(2득점 4리바운드)을 압도했다. 6연패에 빠진 KCC는 박경상마저 왼쪽 발목을 접질려 첩첩산중이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농구 父子 대결

    [프로농구] 농구 父子 대결

    프로농구 사상 첫 ‘부자(父子) 대결’이 15일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동부의 가드 허웅(오른쪽·21)이 이날 전주 원정에 이변이 없는 한 나설 것으로 보여 아버지 허재(왼쪽·49) KCC 감독과 만날 예정이다. 사실 부자 대결은 시즌 개막전인 10월 11일 벌어질 수 있었지만 허웅이 전날 고려대와의 정기전에 출전하느라 아예 전주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입지를 다졌다. 허웅은 지난 1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프로 데뷔 후 최다인 16점을 넣었고 10일 모비스전에서도 12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부자간에 서로 봐줄 상황이 아니다. 동부는 7연승 행진이 끊긴 시점에 KCC를 만나게 됐다. SK와 공동 3위로 선두 모비스에 2.5경기 뒤져 KCC를 제물 삼아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 KCC는 2라운드 중반까지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최근 두 차례나 3연패에 빠지며 5승9패로 6위에 머물고 있다. 더 물러섰다가는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한편 모비스는 13일 LG를 88-76으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9연승을 내달린 모비스는 지난해 2~10월 17연승, 올해 2~3월 10연승에 이어 1999년 2~3월과 함께 팀의 세 번째 최다 연승을 만끽했다. 2위 오리온스도 안양 원정에서 3점슛 시즌 최다인 14개를 적중시켜 인삼공사를 92-63으로 제압, 14경기 만에 시즌 첫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오! 삼성 ‘라이온스’

    [프로농구] 오! 삼성 ‘라이온스’

    리오 라이온스와 김준일이 46점을 합작, 삼성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드래프트 ‘사실상 1순위’ 라이온스는 10월의 마지막 밤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지난 정규시즌 1위 LG에 맞서 28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의 80-75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김준일은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그는 지난 시즌 드래프트 1위 김종규(LG·9득점 8리바운드)에게도 판정승을 거뒀다. 둘의 활약에 힘입어 이상민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덩달아 팀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홈경기 6연패에서 벗어났다. 중학교 때 포인트가드로 활약해 볼 핸들링이 좋은 라이온스는 시종 골밑과 외곽을 누비며 동료들의 공격을 도왔고 김준일은 루키답지 않은 골밑 돌파로 팀이 리바운드에서 33-29 우위를 지키게 했다. 이상민 감독은 “둘 다 KBL 에서는 신인”이라며 “1라운드를 3승6패로 마쳤지만 둘이 어느 정도 적응했기 때문에 2라운드부터 더 좋아질 것”이라고 희망에 부풀었다. LG는 문태종이 결장한 데다 데이본 제퍼슨이 22득점 5리바운드, 김시래가 11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전반을 30점으로 마쳤을 정도로 공격이 뻑뻑했던 것이 뼈아팠다. 2위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T를 85-59로 제압, 4연승과 함께 2013년 1월 31일 이후 KT 상대 10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T는 시즌 처음으로 5연패에 빠진 팀이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프로야구] 넥센 밴헤켄 “20승도 보여요”

    밴헤켄(넥센)이 시즌 13승으로 전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밴헤켄은 전반기 마지막 날인 1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 내며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로써 밴헤켄은 지난 5월 27일 목동 SK전부터 파죽의 10연승으로 13승째를 일궜다. 전반기 13승은 2010년 류현진(전 한화·LA 다저스) 이후 4년 만이며 통산 12번째다. 20경기에서 13승을 쌓은 밴헤켄은 후반기에 13경기 남짓 등판할 것으로 보여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 기대를 부풀렸다.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밴헤켄은 3관왕 가능성도 높였다. 다승 선두 밴헤켄은 공동 2위 밴덴헐크(삼성)와 양현종(KIA)을 3승 차로 앞섰다. 또 평균자책점 1.81을 기록, 찰리(NC 2.92)를 끌어내리고 이 부문 단독 1위에도 올랐다. 여기에 삼진 7개를 보태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105개·2위)을 작성하며 선두 양현종에게 10개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3으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4-1로 앞선 9회 등판한 넥센 손승락은 3안타 2실점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2사 후 도루를 감행한 1루 주자 용덕한을 2루 송구로 잡아 한숨 돌렸다. LG는 잠실에서 류제국의 역투와 장단 17안타로 삼성을 9-2로 눌렀다. LG는 2연승했고 선두 삼성은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류제국은 5이닝을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잠실 첫 승으로 5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문학에서 김경언과 김태완의 각 2방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김경언은 1회 2점포와 2회 3점포로 자신의 첫 연타석 대포를 터뜨렸다. 김태완은 2회 1점포로 김경언과 백투백 홈런을 날린 데 이어 7-3이던 6회 통렬한 3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마산구장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NC가 두산을 10-8로 제압, 3연승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2일 후반기에 돌입한다. 한편 SK는 이만수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폭언을 쏟아 낸 외국인 타자 스캇을 퇴단시키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굉음의 괴물들이 몰려온다

    굉음의 괴물들이 몰려온다

    질주하는 머신들의 굉음이 지축을 흔든다. 포뮬러원(F1)의 시즌이 돌아왔다.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F1의 막이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오른다.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회까지 총 19차례의 레이스를 치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의 5년 연속 우승 여부다. 페텔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포디엄(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1950년 시작된 F1 역사상 5년 연속 우승한 드라이버는 미하엘 슈마허(독일)뿐이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정상을 지킨 ‘F1 황제’ 슈마허는 통산 7차례 시즌 우승의 대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스키장에서 머리를 다쳐 현재까지도 의식 불명 상태다. 페텔은 슈마허의 5연패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같은 기록에 도전한다. 페텔은 지난 시즌 19차례 경주 가운데 혼자 13승을 따냈다. 특히 시즌 막판에 열린 9차례 대회를 휩쓸어 현재 9연승 중이기도 하다. 페텔이 16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우승하면 F1 사상 처음으로 10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올 시즌 페텔의 5연패 대기록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 드라이버들의 도전뿐 아니라 머신의 변화까지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엔진이 바뀐다. 지난 시즌 머신에는 2.4ℓ 용량에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올 시즌부터는 1.6ℓ 용량에 6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한다. 분당 최대 회전수도 1만 5000rpm으로 제한한다. 자연히 머신의 속도도 다소 줄어들게 됐다. 이 같은 변화에 따른 각 팀의 기술력이 전체 레이스의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페텔은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몇 차례 시험 주행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그는 이달 초 바레인에서 열린 시험 주행에서 18위로 부진했다. 기술적인 변화 자체가 페텔의 소속팀인 레드불이나 페라리, 메르세데스 등과 같은 소위 ‘메이저 팀’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지만 과연 시즌 판도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올해 F1에서는 11개 팀에서 2명씩 총 22명의 드라이버가 경쟁을 펼친다. 지난 시즌까지 로터스의 유니폼을 입었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은 페라리로 옮겨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와 한 팀을 이룬다. 2010년부터 전남 영암에서 지난 4년동안 열린 코리아 그랑프리가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은 이전 같지 않겠지만, 올림픽과 월드컵 축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F1의 열기가 올해도 지구촌을 달굴 전망이다. 호주대회 결선은 16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쫓는 자, 쫓기는 자 모두 웃었다

    [프로농구] 쫓는 자, 쫓기는 자 모두 웃었다

    프로농구 우승 경쟁이 모비스와 LG의 싸움으로 압축됐다. LG는 2일 경남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6라운드 대결에서 87-80 완승을 거두고 거침없는 11연승을 내달렸다. 문태종이 20점을 넣었고 지난달 28일 삼성과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데이본 제퍼슨이 17득점 12리바운드의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문태영(2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를 79-63으로 따돌리며 파죽의 10연승을 이어 갔다. 애런 헤인즈가 28득점으로 분전한 3위 SK(36승15패)는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 좌절됐다. 남은 세 경기(삼성, 동부, 전자랜드)를 모두 이기고 모비스(39승13패)가 두 경기(LG, KCC) 모두 지고 LG(38승14패)가 모비스를 누른 뒤 9일 마지막 KT전에서 지면 세 팀 모두 39승이 되는데 이렇게 돼도 세 팀 간 상대 전적에서 가장 앞서는 LG가 선두에 오르고 SK는 2위에 그치기 때문이다. LG는 최소한 2위를 확보하고 7일 모비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우승을 노릴 수도 있다. 모비스가 LG를 꺾으면 두 팀의 간격이 2경기로 벌어지면서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모비스의 우승이 확정된다. 복잡해지는 것은 LG가 이길 경우다. 두 팀은 동률이 되고 결국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9일 경기 결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날까지도 동률에다 상대 전적마저 3승3패가 되면 이때는 맞대결 공방률(득점과 실점의 차이)을 따지게 된다. 모비스가 현재 4점 앞서 있어 LG는 5점 차 이상 이겨야 한다. 반면 모비스는 4점 차 안으로만 지면 돼 유리하다. SK도 아직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에 오를 가능성이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두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KT는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삼성을 61-52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멈춰 섰다. 지난해 12월 오리온스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종범이 4쿼터 팀 득점(17점) 가운데 혼자 10점을 책임졌다.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LG·SK “기다려, 모비스”

    정말 이러다 승자승을 따져 정규리그 3위가 결정될 수도 있겠다. 3위 SK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KGC인삼공사를 불러 들인 프로농구 6라운드 대결에서 힘겨운 82-74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SK는 36승14패로 선두 모비스(37승13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 네 경기만 남아 있는데 2일 창원으로 이동, 2위 LG와의 맞대결이 우승 다툼에 결정적인 고비가 될 전망이다. LG는 이날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을 93-76으로 따돌리고 10연승, 올 시즌 10개 팀 중 최다이면서 동시에 역대 팀 자체 통산 최다 연승을 고쳐 썼다. 37승14패를 기록하며 세 경기만 남겨 둔 LG는 모비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혀 2일 SK를 누르면 역전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온다. 하지만 4쿼터 도중 해결사 데이본 제퍼슨이 발목을 다친 것이 마음에 걸린다. 7일 모비스와의 맞대결도 버겁다. 프로농구에서는 정규리그 1위와 2위가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고 3위는 6강 PO를 치른다. 우승의 이점이 크지 않지만 반대로 3위 팀은 막차로 PO에 오르는 6위 팀보다 나을 것이 없어 선두권 세 팀 모두 3위는 사양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는 9일까지 전적이 동률을 이루면 맞대결 전적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 SK가 모비스에 4승2패로 우위를 확정했을 뿐 나머지는 빈칸이 하나씩 있다. LG는 SK에, 모비스는 LG에 3승2패로 앞서 있어 이것으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맞대결의 득점과 실점 차를 따진다. SK는 LG와의 대결 때 362득점 378실점을 기록해 2일 대결에서 17점 차 이상 이겨야 안심할 수 있다. LG는 모비스를 상대로 362득점 366실점을 기록해 7일 경기에서 5점 차 이상 이겨야 우위에 선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감독님 믿음에 보답” 박혜진 20점 ‘펄펄’

    [여자프로농구] “감독님 믿음에 보답” 박혜진 20점 ‘펄펄’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슈터 박혜진은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또치’로 불린다. 위 감독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안산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첫 대결을 앞두고 ‘또치’를 따로 불러 “전설의 슈터인 이충희 선배도 잘나갈 때 무득점 경기가 있었다더라. 너도 위축될 필요 없다”고 격려했다. 사흘 전 신한은행에 10연승을 저지당했을 때 김규희에게 꽁꽁 묶여 5득점에 그쳤던 박혜진을 감싸안은 것. 그 덕일까. 박혜진은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뽑아냈다. 위 감독이 “백투백 매치는 앞 경기를 진 팀이 경기 초반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을 떠올려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었다. 이어 10-8로 쫓기던 1쿼터 종료 5분30여초 전에도 3점슛을 터뜨렸다. 2쿼터 종료 6분10초를 남기고 신한은행에 역전당했지만 박혜진은 미들슛으로 22-23을 만들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전반을 33-28로 앞선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쿼터 1분20초 만에 다시 3점슛을 터뜨려 36-30으로 달아났다. 4반칙 트러블에 걸렸던 종료 2초 전에는 김단비의 골밑슛까지 막아냈다. 박혜진은 3점슛 3개, 자유투 5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켜 20득점 3리바운드 1스틸로 68-60으로 설욕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경기 뒤 “지난 경기를 나 때문에 진 것 같아 오늘은 이를 더 악물었다. 감독님의 따듯한 조언이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커버스토리-겨울 스포츠는 내가 최고] 빈자리 많은 관중석 코트의 여전사들 “우리도 재미있어요”

    [커버스토리-겨울 스포츠는 내가 최고] 빈자리 많은 관중석 코트의 여전사들 “우리도 재미있어요”

    ■프로 여자배구의 하소연 “여자배구 코트를 찾는 팬들이 부쩍 늘었어요. 관중석이 차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서남원 성남 도로공사 감독) 지난 11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 경기는 이어 열린 남자부 LIG손해보험-우리카드 경기 못지않게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홈 팀인 도로공사 구단의 한 관계자는 500명 정도가 관중석을 채운 것과 관련, “오늘 새 사장 취임식 때문에 도로공사 직원들이 못 왔다. 그래도 이 정도면 많은 이들이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남원 감독은 “빈자리가 너무 많으면 많이 서운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요즘 들어 관중석 점유율이 꾸준히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엔 여러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걸 재미있게 느끼는 게 아닐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하기도 했다. 오지영(도로공사)이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경기를 끝내자 관중석은 더욱 달아올랐다.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남자 경기와 같은 대포알 스파이크나 미사일 서브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배구연맹(KOVO) 자료에 따르면 남자 선수들의 서브 최고 속도는 시속 122㎞인 데 비해 여자 선수들의 최고 속도는 95㎞에 그쳤다. 이날 나란히 세트스코어 3-1로 끝난 LIG손해보험-우리카드 경기와 도로공사-GS칼텍스 경기를 비교해도 남자 경기는 1시간 50분 만에 끝난 반면 여자 경기는 2시간 1분이 걸렸다. 10분 넘게 차이가 난다. 이 경기에서 두 팀 선수들이 한 점을 얻는 데 필요했던 랠리의 평균은 남자부가 5.96회, 여자부는 7.204회였다. 랠리가 길어지면 심장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짜릿한 흥분을 관중에게 안길 수 있지만 반대로 승부를 매듭지을 공격수가 없다는 점을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 프로배구 여자부도 시즌이 거듭될수록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 남자부 경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흥국생명(인천)과 현대건설(수원), KGC인삼공사(대전)는 남자부와 같은 연고지로 홈 구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후 5시 여자부 경기가 열린 뒤 이어 남자부 경기를 진행한다. 여자부 경기 때 비어 있던 관중석이 남자부 경기 시간에 맞춰 들어차는 모양새는 11일 성남체육관에서도 되풀이됐다. 이런 가운데 GS칼텍스의 관객몰이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GS칼텍스의 홈 개막전은 흥행에 성공했다. 1700개 객석이 가득 찼다. 지난 4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도 12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 GS스포츠 배구운영팀 정성문씨는 “대학 교내 전광판 광고, 지역 방송에 자막 삽입 등 지역 밀착형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평택에서 처음 열린 프로 스포츠 경기이다 보니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 박미희 KBSN 해설위원은 여자 배구의 흥행을 위해 ‘힘있는 배구’를 주문했다. 박 위원은 “아기자기함도 좋지만 파워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들의 체격 조건은 좋아졌지만 기술적 발전이 부족하다. 외국인 선수들이 강력한 공격을 때려 주고 있지만 토종 선수들의 활약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하면서 “하루아침에 힘의 배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초 체력에 중점을 두고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프로 출범 10년째를 맞으면서 마케팅 등에 주력하기보다는 현장 VIP 모시기에 급급한 각 구단 프런트의 인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프로 여자농구의 하소연 “여자농구도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잖아요.”(임달식 안산 신한은행 감독) 지난 12일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결이 연출된 안산 와동체육관. 극적인 승부 끝에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저지하는 데 성공한 임달식 감독은 한껏 들뜬 얼굴이었다. 단지 우리은행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는 데 흥분한 것이 아니었다. 4쿼터 막판 8점을 앞서다 우리은행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1100여 관중석을 드문드문 채운 관중들을 뜨겁게 환호하게 만들었고, 중계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는 자부심 때문인 듯했다. 농구든 배구든 여자 경기는 남자 경기보다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잣대를 들이대는 건 적어도 농구 코트에선 편견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공을 다투다 코트에 나동그라진 선수는 이루 셀 수가 없었다. 여자프로농구의 치솟는 인기는 관중 동원에서도 확인된다. 2010~11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1020명, 2011~12시즌 1118명, 2012~13시즌 1171명을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더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기 위해 올 시즌 승부수를 던졌다. 프로농구연맹(KBL) 경기를 피해 평일 오후 5시 시작하던 경기를 과감하게 오후 7시로 옮겼다. 퇴근 시간대에 맞추며 KBL에 맞불을 놓은 것. 또 팀당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2명으로 늘려 공격 농구를 유도했다. 올 시즌 1라운드 경기당 평균 관중도 지난 시즌 같은 기간보다 300명 가까이 늘어난 149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도 여느 시즌 개막전과 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3500여 관중석은 발디딜 틈이 없었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팬들은 선 채로 경기를 지켜봤다. 올 시즌 달라진 모습도 여러 가지다. 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총재는 취임하자마자 선수들의 최저 연봉을 24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렸다. 10년 이상 운동에만 전념해 온 선수들의 사기부터 올려야 리그가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또 한 경기에 10명도 안 되는 선수만 출전하는 점을 감안해 2군 리그를 신설, 비주전급들도 실전에서 기량을 가다듬도록 했다. 안산 와동체육관 코트에 공을 튀기는 선수들의 얼굴에서 자존감을 읽을 수 있었다. 그뿐 아니다. 이장우 WKBL 홍보마케팅팀 대리는 “구단별로 연맹에 납입하는 연 5000만원의 회비를 무려 2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케이블과 IPTV 등으로 모든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구단 사무국 직원들을 늘려야 한다. 함동선 신한은행 구단 사무차장은 “많은 구단들이 금융 회사들이라 순환 근무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도 4시즌째 일하고 있는데 언제 본사로 돌아갈지 몰라 장기적인 구상을 하기도, 이를 이행하기도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이장우 대리는 “실질적으로 모든 구단들의 프런트는 두 명 정도밖에 안 된다고 보면 된다. 전문화가 안 되고 역량과 경험을 축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우리은행 10연승도 신한에 막혔다

    우리은행 10연승도 신한에 막혔다

    역시 안산 신한은행이 ‘꿩 잡는 매’였다. 신한은행이 1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종전에서 김규희가 상대 박혜진을 5득점으로 꽁꽁 묶어 74-71로 이겼다.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저지한 신한은행은 6승 4패로 청주 KB스타즈를 밀어내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28일 시작된 우리은행의 연승을 다음 달 24일 ‘8’에서 멈춰세운 악연을 이어갔다. 외국인 쉐키나 스트릭렌이 22득점 16리바운드 4스틸로 앞장섰고 김단비와 곽영주가 각각 14득점과 16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은 “최윤아의 공백을 의식한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오늘은 분위기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자고 주문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샤샤 굿렛과 노엘 퀸을 혼냈다며 “그 동안 두 외국인 선수도 연승 분위기에 취해 흐트러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59-51로 앞서며 시작한 4쿼터에서 끈질긴 추격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양지희의 자유투와 퀸의 야투에 이어 임영희의 3점슛이 림에 한 번 튕긴 뒤 다시 그물에 꽂히는 운까지 더해져 60-61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스트릭렌과 곽주영의 자유투와 김단비의 드리블슛을 엮어 69-61로 다시 달아났다. 끝났다고 생각할 종료 1분30초 전, 우리은행은 임영희와 박혜진이 잇따라 3점포를 터뜨려 2점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이 스트릭렌의 득점과 곽주영의 자유투를 엮어 달아나자 우리은행이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날따라 부진했던 박혜진이 수비벽에 막혀 슛조차 날리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사비-인혜’ 안부러운 아스날의 ‘램지-외질’라인

    ‘사비-인혜’ 안부러운 아스날의 ‘램지-외질’라인

    ‘축구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타이틀과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클럽 팀이 아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부진할 때마다 듣는 말이 있다. 그의 골 기록은 ‘사비-인혜’ 덕분이기 때문에 그 둘이 없을 땐 활약이 떨어진다는 비판이다. 수년간 최고의 중앙, 공격 미드필더 조합으로 추앙 받은 바르셀로나의 사비와 이니에스타 라인에 아스날의 새로운 조합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램지-외질 라인이 그것이다. 시즌 개막 후 내내 상대팀을 쩔쩔매게 하던 두 사람의 조합은 지난 2일 새벽 벌어진 아스날 대 나폴리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고의 ‘죽음의 조’인 F조에서의 중요한 결전. 양 팀 중 어느 팀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강 팀 간의 대결이었다. 모두가 팽팽한 승부를 예상하고 있던 전반 8분 램지와 외질은 눈부신 콤비플레이로 손쉽게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램지가 오른쪽 측면으로 돌아나가는 플레이로 공간을 만들어낸 뒤 2선에서 뛰어들던 외질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외질은 주저없이 정확한 슈팅으로 아스날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간결하고, 정확하며, 상대방이 압박할 틈조차 주지 않는 최고의 콤비플레이였다.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외질은 유사한 포지션에서 뛰는 이니에스타에 비해 떨어질 것이 없다는 평가다. 개인기나 드리블 능력에 있어는 이니에스타에 외질이 못 미치지만, 같은 팀 선수들의 골을 돕는 능력은 외질이 확연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외질은 최근 5년간 유럽을 통틀어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해 공식적으로 ‘유럽 도움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2경기 만에 3도움을 기록, 어시스트 선두로 올라서며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오랜 기간 최고의 중앙미드필더로 군림한 사비와 램지의 비교는 시기상조일 수도 있다. ‘패스마스터’라는 별명을 가진 사비는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축구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램지의 놀라운 성장과 기록을 보면 램지가 사비수준의 선수로 성장하지 못 할 까닭이 없어보인다. 현재까지 8골을 기록하고 있는 램지는 단순히 골을 많이 넣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EPL에서 가장 많은 태클을 성공시킨 선수다. 스완지전까지 33개의 태클을 시도해, 이 중 88%를 성공시켜 리그 내 어떤 선수들에 비해서도 독보적으로 앞선 태클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공격적으로, 수비적으로 완벽한 중앙미드필더로서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원래 중앙미드필더가 본 포지션인 램지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수비에서 공격까지 경기장의 모든 곳을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과 전체적인 축구 감각이 꽃을 피운 모습이다. 특히 이 날 경기 첫 골 상황에서 보여준 측면을 돌아가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준 플레이는 지난 시즌 벵거 감독이 램지를 심지어 측면 수비로까지 뛰게 했던 과정에서 나온 능력으로 중앙만이 아닌 측면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결국 아스날은 중요한 결전에서 2 대 0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 조 선두로 올라서며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갔다. 개막전 아스톤빌라 전에서 패배 후 10연승의 파죽지세에는 분명 ‘램지-외질’ 라인의 눈부신 활약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MLB] 커쇼 또 원맨쇼 ‘다저스 10연승’

    [MLB] 커쇼 또 원맨쇼 ‘다저스 10연승’

    클레이튼 커쇼가 또다시 투타 원맨쇼를 펼치며 LA 다저스의 10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8일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를 5-0으로 이기며 2006년 11연승 후 7년 만에 10연승을 질주했다. 팀은 전날 잭 그레인키의 7과 3분의1이닝 3피안타 4볼넷 무실점 역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영봉쇼를 펼쳤다. 또 지난 6월 23일 이후 50경기에서 42승8패를 거둬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01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42승8패나 그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시카고 컵스(1906년 45승5패), 뉴욕 자이언츠(1912년 43승7패), 뉴욕 양키스(1941년)와 세인트루이스(1942년, 이상 42승8패) 등 네 팀뿐으로 이들은 모두 그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달 8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19승1패를 거둔 다저스는 72승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커쇼는 8이닝 동안 안타를 3개만 내주며 실점하지 않아 시즌 12승(7패)째를 낚았다. 타석에서도 1-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루에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깨끗한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8회 말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카를로스 루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다저스 타선은 9회 초 2사 1, 2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좌월 3점포가 터져 나와 5-0을 만들었다. 한편 추신수(신시내티)는 밀러파크에서 이어진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신시내티가 0-2로 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고요한의 결승골 대전 잠재웠다

    [프로축구] 고요한의 결승골 대전 잠재웠다

    고요한(FC서울)이 대전을 잠재웠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고요한의 결승골로 대전을 3-2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12승 5무 6패(승점 41점)가 된 서울은 17일 전남과 23라운드를 치르는 전북(승점 38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홈 10경기 연속 무패도 이어간 반면 대전은 19경기 연속 무승의 수모를 당했다. 서울은 2011년 작성했던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안양 LG 시절인 2001년 10연승을 달성했지만 당시는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간주되는 승부차기 승리가 포함돼 있었다. 2007년부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노리던 데얀은 대기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서울은 전반 4분 데얀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혀 선제골 기회를 놓쳤지만 27분 에스쿠데로가 페널티 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공을 몰리나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대전은 2분 뒤 아리아스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또 39분과 41분 김병석의 결정적 슈팅도 잇따라 김용대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22분 고명진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그러나 대전의 추격은 매서웠다. 후반 26분 이강진이 주앙파울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어 1-2로 따라붙었다. 4분 뒤 주앙파울로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탄식을 자아낸 대전은 후반 41분 황진산이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갈라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현성의 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페널티지역 정중앙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대전을 격침시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물오른 추신수, 하루 만에 안타 재가동…물만난 다저스, 59년 만에 원정 10연승

    추신수(31·신시내티)가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류현진(26)이 속한 LA 다저스는 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6연승과 원정 10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25일 AT&T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채드 고딘의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다음 하비에르 파울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간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중견수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4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브랜던 필립스의 희생타 때 다시 홈을 밟았다. 8-1로 크게 앞선 8회 데릭 로빈슨과 교체됐고 타율은 .289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8-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로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대거 5득점 하며 8-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이날 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애리조나와 워싱턴, 토론토로 이어진 원정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다저스는 1954년 이후 59년 만에 원정 10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6일부터 홈에서 신시내티와 4연전을 벌이며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등을 차례로 선발 출격시킬 예정이다. 류현진과 대결하는 추신수는 다저스와 경기를 위해 이날 로스앤젤레스에 입성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축구] 최강희 효과! 전북 ‘닥공 DNA’ 살아났다

    [프로축구] 최강희 효과! 전북 ‘닥공 DNA’ 살아났다

    “팬들과의 밀월은 딱 오후 7시까지예요. 끝나면 원성과 비난으로 바뀔 텐데….” 30일 경남FC와의 K리그클래식 15라운드를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 라커룸. 태극마크를 내려놓고 ‘봉동이장’으로 돌아온 최강희 전북 감독은 짐짓 엄살을 부렸다. 감독을 국가대표팀에 빼앗기듯 보내놓고 1년 반 동안 오매불망 기다린 팬들이 종료 휘슬 후 실망할지 모른다는 얘기였다. 그만큼 팀이 헝클어졌다고 했다. 부상 선수가 많은 건 차치하고라도 선수들끼리 밸런스가 깨졌고 패배의식도 가득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벼랑 끝에 선 마음으로 서둘러 정비하겠다. 분위기만 타면 10연승도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자신했다. 전주성은 뜨겁게 최 감독을 맞았다. 2011년 통합우승 후 찍은 사진에 ‘전북극장, 제2막이 시작된다’고 쓰인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쉼없이 “최강희”를 연호했다.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3년 6월 30일, 전북의 반전드라마가 시작된다”는 영상 마무리는 의미심장했다. 장담대로 ‘최강희 효과’는 바로 드러났다. 임유환·정혁·김정우 등이 부상으로 빠져 수비가 허약했지만 최 감독은 이동국·케빈·레오나르도·에닝요를 중심으로 한 ‘닥공’(닥치고 공격)을 꺼내들었다. 케빈(192㎝)이 전반 45분 헤딩슛으로 균형을 깨트렸고, 후반 12분에는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쐐기골까지 박았다. 세 경기 연속골(5골1도움). ‘캡틴’ 이동국도 후반 26분과 32분 잇따라 골망을 흔들며 수원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쏘았다. K리그 최다골도 ‘150’(55도움)으로 늘렸다. 최근 2경기에서 9실점했던 수비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북은 경남을 4-0으로 완파하고 리그 5위(승점 24·7승3무5패)로 올라섰다. 2연패 탈출. 이런 경기력이라면 최 감독과 팬들의 허니문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 울산은 안방으로 불러들인 FC서울을 2-0으로 꺾고 2위(승점 27·8승3무4패)로 올라섰다. 김신욱이 올 시즌 가장 빠른 48초 만에 골망을 흔들었고, 하피냐가 전반 30분 쐐기골을 꽂았다. 울산은 서울전 홈 무승 기록을 ‘10’(5무5패)에서 끊었다. 서울은 2005년 5월 0-1패배 이후 8년 만에 울산에서 패배를 기록했고, 2연승-4경기 연속 무패(3승1무)에도 제동이 걸렸다. 강원은 수원을 2-1로 꺾고 감격적인 시즌 2승(6무7패)째를 챙겼다. 전남도 대전을 2-1로 눌렀다. 전주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하프타임]

    男농구 모비스 10연승 질주 모비스가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8-85로 승리, 10연승을 내달렸다. 모비스는 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1999년 3월에 거둔 9연승이었다. 모비스는 또 최근 홈 경기 5연승, 삼성 상대 8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38승13패가 된 2위 모비스는 선두 SK와의 승차를 3.5로 줄였다. 男배구 러시앤캐시 시즌 4위 우리카드에 인수돼 이 이름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러시앤캐시가 1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의 프로배구 시즌 마지막 경기를 3-1(25-23 19-25 25-19 25-20)로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승점 3을 얹어 47이 된 러시앤캐시는 시즌 4위를 확정했다. 강영준이 19득점으로 앞장섰고 신영석(15득점), 김정환(12득점), 안준찬(10득점) 등이 뒤를 받쳤다. 반면 LIG손보는 승점 42에 멈춰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앞서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알레시아 리귤릭(38득점)과 박정아(18득점)의 활약을 엮어 GS칼텍스를 3-2(21-25 10-25 32-30 26-24 15-10)로 물리쳤다. 지난 경기 0-3 완패를 깨끗이 되갚은 IBK기업은행은 포스트시즌에 더 자신있게 임할 수 있게 됐다. AFC 축구 전북·서울 무승부 전북과 서울이 나란히 비겼다. 프로축구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1-1로 비겼다. 전반 27분 김정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9분 무리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난 대회 조별리그에서 1-5 참패를 당한 전북은 설욕을 위해 몸부림쳤지만 무승부로 승점 1을 얹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부리람(태국)과의 E조 2차 원정 경기를 0-0으로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 [프로농구] ‘두번째 10연승’ SK, 4강 PO 직행

    [프로농구] ‘두번째 10연승’ SK, 4강 PO 직행

    SK의 질주는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서도 멈추지 않았다. SK는 22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28득점)와 최부경(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3-77로 이겼다. 37승(7패)째를 올린 SK는 아직 5라운드가 채 끝나지 않았음에도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지었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는 4로 줄였다. SK는 또 올 시즌 두 번째로 10연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16년 프로농구에서 한 시즌에 두 차례 이상 10연승 이상을 올린 것은 SK가 처음이다. SK는 올 시즌 인삼공사를 상대로 2승2패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제압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몰아붙였다. 1쿼터에서 각각 6점씩 올린 헤인즈와 김선형, 김민수의 활약에 힘입어 29-20으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최부경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전반에만 16점이나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SK는 후반 들어 주전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가 상대 신인 김윤태의 활약에 밀려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인삼공사의 턴오버가 계속된 사이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김윤태(17득점)가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는 깜짝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연패 수렁에 빠진 인삼공사는 3위 전자랜드와 3경기 차로 멀어졌다. 원주에서는 동부가 줄리안 센슬리(3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88-73으로 눌렀다. 18승(27패)째를 거둔 동부는 LG를 끌어내리고 단독 8위로 올라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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