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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 ‘10억 목표’ 연말 모금행사

    대한적십자사(적십자)가 지난 10일 ‘2023 레드크로스 갈라’를 열고 10억원을 목표로 연말 모금에 나섰다. 모금액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 청년과 가족돌봄 청년 등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갈라는 적십자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 행사다. 올해 주제는 ‘돌봄과 치유, 그리고 1년’이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직접 참석해 자립을 시작하며 겪은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은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과 가족의 경제적·신체적 돌봄을 홀로 부담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연대의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하림 김홍국 회장, 야마하코리아 김희철 회장, 한국삭도공업 이강운 부사장, 다함이텍 안응수 대표, 코스틸 박재천 회장 등은 1억원 이상을 기부(약정)해 적십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새로 가입했다. 영림임업(대표 황복현)도 법인 명의로 1억원을 기부해 아너스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7개국의 대사와 대사 부인, 적십자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씨,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 경북 39억, 세종 5000만원… 고향사랑기부 ‘지역별 편차’ 극심

    각 지자체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역별 기부액 편차가 크고 답례품 중 농산물은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어기구 의원은 3일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 기부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12만 4537건의 기부가 접수돼 148억 4182만원이 모금됐다. 자료는 17개 광역 시도 중 비공개를 요청한 인천·광주·전남 등 3곳을 제외했다. 지자체별로는 경북이 39억 8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23억 7657만원, 강원 21억 6666만원, 충북 12억 9988만원, 충남 10억 303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 5077만원, 대전 1억 7904만 원, 울산 3억 709만원에 불과해 지역별 편차가 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자체의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답례품 혜택을 통해 지역의 농·축산물 등 특산품 판매 활성화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지역별 답례품 6979건 중 농산물은 1843건(26.4%)에 그쳤고, 극세사 무릎담요 등 비농산물은 5136건(73.6%)을 차지했다. 어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별 편차를 줄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지자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인당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을 공제해 준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줄 수 있다.
  • ‘발신자: 취약계층 군인’…‘22억 기부’ 추신수에 도착한 편지

    ‘발신자: 취약계층 군인’…‘22억 기부’ 추신수에 도착한 편지

    “가난이라는 수식어가 인생에서 끊이지 않았지만, 추신수 선수 덕분에 인생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야구 SSG 구단은 11일 “추신수가 대한민국 육군협회와 취약계층 군인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각각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취약계층 군인들과 인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1억 2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그의 기부 테마는 ‘희망’이었다. 추신수는 국방 의무 수행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어려워진 군인의 사연을 듣고 이들에 대한 기부를 결심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볼넷 1개당 100만원을 적립했고, 총 7100만원의 기금을 지난해 11월 육군협회에 전달했다. 육군협회는 추신수의 기부 취지에 따라 저소득 가정 및 미혼부 군인을 수혜자로 선정해 생계비와 치료비 명목으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총 28명에게 개인당 월 50만원씩 지원했다. “추신수 선수 후원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 얻어” SSG 구단은 군인들이 추신수에게 보내온 감사 서신 가운데 일부를 공개했다. A 상병은 “지원금으로 가족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저 역시 전역 후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라고 적었다. B 상병은 “가난이라는 수식어가 인생에서 끊이지 않았지만, 추신수 선수 덕분에 인생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복무 중인 C 상병은 “아버지가 알코올성 치매를 앓아 병원비로 가정생활이 어려운데, 추신수 선수의 후원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추신수는 “야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희생하는 군인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고,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도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기부한 추신수는 2021년 KBO리그에 입성하며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DREAM) 랜딩(LANDING) 캠페인’을 벌여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이 캠페인은 3년째 진행 중이다. SSG 구단은 “추신수 선수가 국내 야구 발전과 불의의 피해를 본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액은 22억 7500만원 상당”이라고 전했다.추신수의 선행은 올해도 이어진다. SSG와 추신수는 지난 6월 28일 기부 협력 기관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 랜딩’ 캠페인 협약식을 했다. 추신수는 올해 기부 주제를 ‘행복’으로 정했다. ‘순직 경찰·소방 공무원’을 향한 고마움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더해 추신수가 SSG 구단에 기부 대상을 먼저 제안했다. 그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혜자들이 행복을 되찾게 하고 싶은 바람으로 관계 기관과 기부 물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캠페인 기획까지 직접 참여했다. 이 캠페인의 기부금은 정규시즌 중 추신수가 특정 기록을 1개씩 달성할 때마다 적립한다. 추신수의 안타와 득점은 10만원, 2루타는 20만원, 3루타는 30만원, 홈런·볼넷·도루는 100만원씩 기부금으로 누적된다.
  • 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 상반기 10조 손실…바이든 “시한폭탄 재깍”

    中 부동산업체 비구이위안 상반기 10조 손실…바이든 “시한폭탄 재깍”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 가든)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이 최대 1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구이위안이 디폴트에 빠질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중국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거액의 배당을 받는 총수 일가의 사재 출연 가능성이 거론된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구이위안 홀딩스는 전날 홍콩증시 공시를 통해 상반기 순손실이 450억∼550억 위안(약 8조 2000억∼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19억 1000만 위안(347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대비되는데, 비구이위안 측은 지난달 말 상반기에 손실이 예상된다고만 밝혔다가 최근 디폴트 우려 속에 주가가 급락하자 구체적인 수치까지 내놓았다. 비구이위안 측은 “최근 매출 및 차환 환경의 악화 때문에 회계장부의 가용 자금이 계속 줄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유동성 압력이 초래됐다”고 밝혔다. 앞서 비구이위안은 7일 만기인 액면가 10억 달러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2250만 달러(296억원)를 갚지 못한 상태로, 30일의 유예기간에도 채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디폴트에 빠지게 된다. 지난 연말 기준 비구이위안의 총부채는 1조 4000억 위안(255조원)에 이른다. 비구이위안 주가는 지난달 말 고점 대비 40% 넘게 폭락했으며, 이번 주 들어서만 전날까지 27% 하락했고, 이날 오후 홍콩 증시에서도 5% 이상 하락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의 달러 표시 채권 가격은 지난달에만 59% 떨어졌다. 비구이위안 측은 공시에서 이자 지급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든 주주와 소통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여러 부채 관리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비구이위안의 신용 등급을 ‘B1’에서 ‘Caa1’으로 세 계단 내리면서 유동성·차환 위험 고조, 상당 규모의 차환 필요성, 자금 조달 제약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디폴트 없이 버텼던 몇 안 되는 대형 건설사였던 비구이위안이 디폴트에 빠지면 앞서 헝다(恒大)그룹이 2021년 말 디폴트로 경영난에 빠진 뒤 다른 부동산 기업들의 연쇄 디폴트로 이어져 중국 부동산업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키운 일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제로 코로나’ 해제와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대형 개발사 다롄완다그룹의 디폴트 우려가 나왔다. 부동산 연구기관인 중즈(中指)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100대 도시의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중고 주택) 가격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신규 주택의 경우 분양 물량이 줄었는데도 거래가 부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미분양 상업용 부동산 면적(6억 4159만㎡)은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미분양 신규 주택 면적은 18% 늘어났다.한편 거액의 배당을 챙긴 양후이옌 비구이위안 공동 회장이 경영난 해소를 위해 사재를 내놓을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비구이위안 서비스 주식 보유분에 대한 배당 2800만 달러가량을 받을 예정인데, 이 돈이면 문제가 된 달러 채권의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양 회장이 지금까지 비구이위안과 비구이위안 서비스로부터 받은 배당은 50억 달러에 이른다고 블룸버그는 추산했다. 더욱이 양 회장이 지난달 비구이위안 서비스 주식 보유분 상당수를 가족이 관리하는 재단에 넘긴 것을 두고도 이례적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다. 그 직후 회사 측은 배당 지급 일자를 앞당기기도 했다. 양 회장 일가의 재단도 이번에 배당으로 3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앞서 헝다의 경영난 때도 쉬자인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대응했으며, 블룸버그는 쉬 회장의 전례가 있는 만큼 양 회장도 조만간 사재를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때 아시아 최고의 여성 갑부로 평가됐던 양 회장은 최근 2년 새 자산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순자산은 2021년 6월 고점 대비 286억 달러(84%) 감소한 55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한때 420억 달러로 아시아 2위 부자에까지 올랐던 쉬 회장의 재산은 90% 넘게 증발, 3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이날 오전 부동산 업체 및 금융기관 온라인 회의를 열어 부동산 업체들의 경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증감위는 회사채 담당 부서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 부동산 업체들의 매출 현황과 현금 흐름, 부채 상황 등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다만 국영 기업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회의에 참석했다는 화둥 지역의 부동산 업체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가 기업들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모두 이를 악물고 훈풍이 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당국이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중국의 불어나는 경제 문제가 “시한폭탄이 재깍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타주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높은 실업률과 노령화 때문에 “중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다 중국 경제는 지방정부가 빚에 허덕이고 있으며, 주택시장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현대차·SK·LG 수해복구 성금 100억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을 필두로 한 대기업들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4대 그룹이 조성한 피해 복구 성금만 100억원에 달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청·전라·경북 등 지역 주민에게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거주 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했고, 삼성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대금 청구를 유예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도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한 세탁 구호 차량 3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를 돕고, 심신 회복 버스 1대를 현장에 보내 피해 주민과 현장 복구 근무자의 휴식도 지원한다. SK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네트웍스서비스 등 통신 관계사들은 지난 16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북 예천군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와이파이 서비스, 휴대폰 무상점검, 침수폰 수리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한 LG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이 20억원, 롯데·한화·GS그룹이 각각 10억원, 신세계그룹이 5억원을 구호 성금으로 기탁했다. 호반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에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 수해 복구 지원 나선 기업들…롯데 10억·신세계 5억 기부

    수해 복구 지원 나선 기업들…롯데 10억·신세계 5억 기부

    주요 기업들의 수해 복구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롯데그룹은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신세계그룹은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도 피해지역 주민을 지원한다. 롯데웰푸드는 카스타드, 몽쉘, 초코파이 등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된 물품 1000 상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힘을 보태기 위해 초에너지바, 빅단팥빵 등 즉석 취식 제품 300상자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명분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도 수해 피해 지역의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간식류를 전달한다. 향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 지역에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21일 생수 2만여 개, 컵라면 1만3000여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 물품들은 전국 각지의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 충주점 등 수해 피해 지역 인근 이마트 점포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 직접 구호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마트24도 지난 17일 충북·충남·경북·전북 12개 시·군의 폭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선제적으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생수, 음료, 컵라면 등 총 5천여 명분 2만여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지난 19일 충북·충남·경북·전북 지역의 임시 거주시설에 생활중인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3000여 개와 컵라면 7000여 개를 피해지역 인근 점포와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이 외에 사조그룹도 전국 수해지역에 1억5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성금 1억원과 식수음료 및 시리얼바 1000박스를 기부했다.
  • ‘청년 공유주택’·‘시간 우체국’…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청년 공유주택’·‘시간 우체국’…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지자체들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청년 공유주택 조성과 시간 우체국 건립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지역 특화사업인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조선업 수주 증가로 일자리가 늘고 있지만, 청년 취업자는 여전히 늘지 않고 있다. 이에 동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려고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청년 공유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통해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뒤 내년부터 원룸이나 빌라 등 건물을 매입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심의 원룸이나 빌라를 매입해 다른 지역에서 취업을 위해 동구로 전입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면 조선업 일손 부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남구는 지역 특색사업인 ‘시간 우체국’ 건립에 고향사랑기부제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모인 고향사랑기부제 후원금을 ‘시간 우체국’ 건립 사업 등에 사용한다. 남구는 옛도심인 사직동에 ‘시간 우체국’을 건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3층 규모의 시간 우체국에서 관광객이 자신이나 가족, 지인에게 다양한 편지를 보내면 특수 타입캡슐에 보관했닥 짧게는 1개월 뒤, 길게는 100년 후 그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광객이 개인정보 열람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기 때문에 이사해도 거주지 검색을 통해 우편물 전달에 문제가 없다”며 “신청자가 어디에 있든 원하는 시기에 맞춰 편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남구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전북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문화유산 복원에 쓰기로 했다. 문화유산 복원은 남원성 북문과 읍성 터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이르면 내년에 시작된다. 또 지자체마다 톡톡 튀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도 눈길을 끈다. 경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군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한 참여자의 이름과 금액이 표기돼 있다. 충북도는 벌초 대행과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 숙박 체험 등 이색 답례품을 내놓았다.
  • ‘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16일 생일을 맞은 가수 임영웅(32)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선한 영향력 행사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그의 전국 팬클럽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팬들 뜻에 보답하고자 임영웅이 1억원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추가로 1억원을 보태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쾌척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내놨다. 지난해 12월에도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모두 10억원에 달한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지난 2021년 6월 3700여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 뜻에 함께하고자 2억 6000만원을 내놨다. 이 밖에도 매년 임영웅 생일·앨범 발매 등 특별한 날마다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측은 “스타와 팬클럽 그리고 소속사가 꾸준히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 문화를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해당 기부금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가유공자·가족 341명 기부금 10억 전달

    국가유공자·가족 341명 기부금 10억 전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6·25전쟁 참전 유공자 등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및 유족, 서해수호 유공자 및 유족 등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나라를 지켜 낸 영웅들을 진심으로 추모하는 일은 우리의 굳건한 미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면서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들을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여사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원로가수 이미자씨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 김 여사, “국가유공자 헌신 기억할 것”

    김 여사, “국가유공자 헌신 기억할 것”

    기부금 10억원 유공자 가족에 전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6·25전쟁 참전 유공자 등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이 전달된 국가유공자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 및 유족, 서해수호 유공자 및 유족 등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드린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들을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여사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원로가수 이미자씨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30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한다.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사업 범위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밀착형, 지역 맞춤형 사업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복지 활동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 “엄마가 아들 안고 몸으로 총격 막았다” 美 총기참변 한인 가족의 비극

    “엄마가 아들 안고 몸으로 총격 막았다” 美 총기참변 한인 가족의 비극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일부 공개됐다. 일각에서는 일가족 중 엄마가 6세 큰아들을 끌어안고 몸으로 총격을 막아 아들을 살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현지 영사관 출장소는 총기 난사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가족 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지역 한인 매체는 이들이 조규성(38)·강신영(36)씨 부부와 그 자녀인 3세 아이라고 보도했다. 8일 미국의 모금·후원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이들 가족의 영어 이름 실명, 가족사진과 함께 장례 등 절차에 도움의 손길을 모아달라는 내용의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다. 후원 글 작성자는 “지난주 토요일 규(조규성씨)와 신디(강신영씨), 윌리엄(큰아들), 제임스(작은아들)는 앨런 아웃렛 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윌리엄은 나흘 전에 6번째 생일을 축하했고 제임스는 3세로, 그들은 윌리엄이 생일선물로 받은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거기(아웃렛)에 갔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 윌리엄은 이 끔찍한 사건에서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했다. 고펀드미 페이지 개설 후 익명·기명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79만 달러(약 10억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큰아들은 몸의 부상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태이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숨진 강씨가 아들을 끌어안고 몸으로 총격을 막았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치과의사였던 강씨의 한 대학 동기는 페이스북에 “가족과 친한 다른 치과대학 동기가 고펀드미에 사연을 올렸다”며 “신디는 내가 만난 누구보다도 가장 친절하고 가장 진정성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몸으로 총격을 막고 희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마가 6세 아이의 가족을 빼앗아갔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현장을 목격한 스티븐 스페인하워 씨는 CNN 등에 죽은 엄마에게 깔려 있다 살아 있는 어린 남자 아이를 꺼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5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였고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가 찾은 아이가 조 군일 가능성도 제기됐다.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숨진 조씨·강씨 부부는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교포로, 한국어를 더 편하게 쓴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조씨는 변호사로, 아내 강씨는 치과의사로 현지에서 자리 잡아 좋은 평판을 받았고, 한인 교회를 다니며 봉사활동 등 주변 한인들을 돕는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한인 매체 관계자는 “부부 모두 착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지 지인들 모두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씨의 변호사 사무실 사이트 소개란을 보면 “한국에서 태어나 댈러스에서 자란 이민자로서 ‘아메리칸드림’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존경심,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이민법은 가장 열정을 가진 분야로, 1990년대 초 이민자로 살았던 저의 경험을 폭넓은 법률 지식과 결합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도우려고 노력한다”고 돼 있다. 또 “여가 시간에는 교회 활동에 참여하고, 두 아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소개했다. 댈러스 한인회는 이날 애도 성명을 내고 “우리 동포사회의 일원으로 좋은 평판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아름다운 한인 가족의 사망 소식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슬픔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 커뮤니티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한인동포들이 좀더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특별히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36분쯤 댈러스 외곽 앨런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한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한인 교포 가족 3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범인도 현장에서 사살됐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며, 총격범이 온라인상에 올린 게시물 등을 토대로 극단적인 인종주의에 기반한 증오범죄일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미국 뉴욕 첼시 지구에 있는 구글 본사 건물의 14층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서른한 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투신해 숨졌다고 뉴욕경찰청(NYPD)이 확인했다고 일간 뉴욕 포스트가 6일 맨먼저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4일 밤 11시 30분쯤 의식을 잃은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911 신고를 받고 맨해튼 웨스트 15번가 도로의 에이트스 애버뉴 111번지 현장에 출동했다. 벨레뷰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곧바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알리는 절차가 진행 중이란 이유를 들어 숨진 이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알렉스 조지프 구글 홍보국장은 “직원 중 한 명과 관련한 이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회사는 다음날 직원들의 심리를 돌보는 상담사를 조직하고 앞으로 며칠 동안 상담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족들과 마음을 함께 할 것이며 그들과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2월에도 구글 본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한 직원의 죽음을 보도한 일이 있다. 당시 이 직원의 가족은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를 활용하기도 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직장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한 이는 307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이번에 숨진 이의 동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최근 빅테크 기업들에 잇따르는 감원 바람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짐작할 수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순다르 피차이(50) 최고경영자(CEO)는 1월 20일에 인력의 6%를 감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1만 2000명에 해당한다. 이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링크드인(LinkedIn)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감원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진행되는 데 대해 절망한다는 속내를 털어놓곤 했다. 피차이는 지난해 연봉으로 모두 2억 2600만 달러(약 3010억원)를 챙겼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말 보도했다.
  • 재계, 강릉 산불 성금

    최근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우려는 주요 기업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GS그룹도 이날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GS리테일이 이재민 100여명, 대피요원 1200명에게 생수, 빵, 에너지바 등 2000개를 나눠 주는 등 계열사들도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HD 현대는 현장 복구 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한다. 도로 정비, 건물 복구 작업 등에 필요한 장비를 보내 주민들에게 생활 터전을 하루속히 돌려주고 이재민들에겐 도시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피해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호반건설도 3억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했다. 성금은 이재민의 임시 주거 시설인 컨테이너 하우스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6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 120억 기부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등 6대 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그룹도 재해 성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대형 산불 발생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90억 기부...삼성전자 “절차 진행 중”

    SK·현대차·LG·롯데,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90억 기부...삼성전자 “절차 진행 중”

    대기업들이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저마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SK그룹은 13일 강릉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면서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SK 각 관계사들은 강릉지역에서 대민 지원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는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 등은 대피 장소인 사천중학교 등지에 IPTV와 와이파이 라우터, 휴대전화 충전 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핫팩과 물티슈, 담요, 마스크를 비롯한 구호 물품을 지급했다. 산불 지역의 통신 시설물 점검 및 긴급 복구 작업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 세탁기 3대와 23㎏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어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하다. 심신회복버스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을 갖춰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또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LG그룹은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각 계열사가 피해 복구에 나섰다. LG전자는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LG생활건강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 규모의 구호 식수용 생수 및 칫솔·치약, 샴푸, 바디워시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했다. 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도록 무료 충전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성금 기탁 시 내부 이사회를 열고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공시하는 삼성전자는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기부 규모를 결정,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피자’ 하면 떠오르는 성신제씨 지난 2일 별세

    ‘피자’ 하면 떠오르는 성신제씨 지난 2일 별세

    1980년대 ‘피자헛’을 들여와 외식 문화를 바꾼 ‘피자왕(王)’ 성신제(75) 씨가 지난 2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암 투병 끝에 스러졌으며, 지난 4일 장례 절차까지 마쳤다고 JTBC가 경기고 동문회(63회 동창회)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동문회 관계자는 방송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암으로 28차례 수술을 받는 등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고인은 별세 얼마 전까지도 이탈리아 음식 등 외식사업 준비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가족의 외식 문화를 바꾼 고인은 1994년 개인종합소득세만 110억원을 납부해 그 해 전국 1위에 올랐던 외식업계 거물이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벌이는 사업마다 실패를 거듭했다. 말년에는 실패담을 나누는 ‘실패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공감을 얻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호남정유, 삼화 등에서 일했다. 30대 초반에 부장이 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회사가 부도를 내는 바람에 퇴직금 7만 2000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983년 피자헛의 한국 총판권을 따냈고, 2년 뒤 이태원에 1호점을 열었다. 직영 점포를 52개까지 늘리며 외식업계 기린아로 떠올랐다.피자헛 본사인 ‘펩시코’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고비를 맞았지만, 1998년 ‘성신제 피자’를 창업해 재기를 꾀했다. 녹차가 들어간 도우, 김치·불고기 토핑 등으로 한국형 피자를 선보여 전국에 30개가 넘는 지점을 낼 정도로 잘나갔다. 미국 컨트리 가수 케니 로저스와 협업한 치킨 전문점 ‘케니 로저스 로스터스’ 등 외식 브랜드들을 잇따라 창업해 프랜차이즈 업계 대부로 불렸다. ‘원조 백종원’이라 할 만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도산과 파산 등을 경험했고, 임금 체불과 상표권 분쟁 같은 법적 논란에 시달렸다. 2011년부터 폐암·위암·대장암·간암·췌장암 등을 앓았다. 고인은 생전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13년에 크게 망한 뒤 한동안 나가지 않던 동창 모임에 참석했는데 수중에 1000원짜리 한 장밖에 없었다”며 “고통스러웠지만 ‘앞으로 내 인생에 봄날이 올 거다’ 이런 생각을 하며 한겨울에 백팩을 둘러메고 집까지 걸어갔다”고 했다. 칠십을 넘겨서도 서울 개포동 골목 안의 조그만 가게에서 마카롱과 당근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했고, 한식 관련 온라인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17년 ‘SBS 스페셜’이 성씨의 ‘오뚝이 인생’을 조명한 뒤 창업 관련 조언을 얻으려는 젊은이들이 종종 그의 가게를 찾는다고 했다. ‘어떻게 잘 실패하느냐’가 화두가 되면서 청년들이 그의 목소리에 다시 귀를 기울였다. 고인은 2019년 5월 “기성세대로서 청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고 싶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500만원을 모금, ‘괜찮아요’라는 책을 출간했다. “꿈은 크게 꾸되(dream big), 처음엔 작게 시작하고(start small), 천천히 나아가라(walk slow)”고 늘 청년들에게 강조했다. 그 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실패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폐업할 때 “너무 성급하고 섣불리 조바심내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신의 계절은 온다’라는 책을 냈다. 청년과 예비 창업주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한 마지막 메시지다.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 꽃이니 화창한 봄날에 활짝 피어 있는 개나리 보고 질투할 필요는 없다. 곧 당신의 계절이 오니까….”
  • 카카오, 튀르키예 성금 27억 조성

    카카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위해 약 27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7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단체와 긴급 모금함을 개설했다. 이날까지 10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모금함 페이지나 개별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하거나 댓글, 응원, 공유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했다. 이용자의 댓글 1건당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10억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식수와 먹거리 제공, 피해 어린이 구호, 의료·보건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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