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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그린란드 1조5천억원이면…” 감놔라 배놔라, 트럼프 거들기

    푸틴 “그린란드 1조5천억원이면…” 감놔라 배놔라, 트럼프 거들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원 사격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등에 업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영토 병합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 논란을 화두에 올리며,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가격을 10억 달러(약 1조 4680억원)로 추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것은 분명히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다. 미국과 덴마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우리는 비슷한 문제를 미국과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1867년 러시아 제국이 미국에 알래스카를 매각한 사례를 든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러시아가 약 171만 7000㎢ 규모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판 것으로 안다면서 “수십년간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오늘날 가격으로 계산하면 이는 약 1억 5800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린란드가 알래스카보다 약 44만 9000∼45만㎢ 더 크다면서 “따라서 미국의 알래스카 매입 비용과 비교하면 그린란드의 가격은 약 2억∼2억 5000만 달러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금 가격 변동을 고려해 현재 이 금액은 10억 달러에 가까울 것이며, 미국이 그린란드 매입을 위해 10억 달러를 지불할 여유는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덴마크가 이미 버진아일랜드를 미국에 판 경험이 있고,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언제나 식민지로서 잔인하지는 않더라도 꽤 가혹하게 대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린란드 논쟁이 러시아와 관계없다며 거리를 두면서도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을 반대하지 않고 은근히 부추기는 듯한 발언이다. 덴마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비난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린란드 논쟁으로 서방의 결속이 흔들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약화하는 상황을 러시아가 반기고 있다고 분석한다. 러시아는 안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병합을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영토 병합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 정부 ‘가자 평화위원회’ 참여 고심… “초청장·헌장 내용 검토”

    정부 ‘가자 평화위원회’ 참여 고심… “초청장·헌장 내용 검토”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용외교를 추구하는 이재명 정부가 국익 확보를 위해 평화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미측에서 받은 평화위 초청장과 헌장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평화위가 평화와 안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우리가 참여할 경우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판단을 말하기는 이르다”며 “헌장 내용을 양자 측면, 지역 정세 측면, 국제법적 측면으로 다 들여다봐야 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받은 평화위 헌장에는 별도의 가입비는 규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발적으로 10억 달러(약 1조 4700억원)를 평화위에 기여하면 ‘3년 회원국 임기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위는 가자지구 재건과 통치를 감독할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미국은 60개국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등 20여개국이 참여를 결정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재건 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확보하고 한미 동맹의 외연을 확장하는 등 장점이 더 많다”며 “다만 미국이 10억 달러를 강요할 경우 상당한 재정적 부담과 함께 중동 국가들에게 한국이 미국에 너무 치우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또 다음달 4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개최하는 핵심 광물 장관급 회의에 조현 장관의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위 참여 요청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 초청 이유에 대해 “우리는 국민이 통제하고 권력을 가진 모든 국가의 참여를 원한다. 그래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있는 사람들도 몇몇 있지만, 이 사람들은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라고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평화위 참여를 최종 결정한 것은 아니라면서 자국 동결 자산을 활용하자고 역제안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위에서 임기 제한이 없는 ‘영구 회원국’ 자격을 얻는 조건으로 제시한 10억 달러를 미국 정부가 동결한 러시아 자산에서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 남은 (나머지) 동결 자산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정 체결이 마무리된 뒤에 전쟁으로 손상된 지역들을 재건하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조계원 의원, “문체부,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위법 확인”

    조계원 의원, “문체부,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위법 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측근에 대한 특혜 의혹을 샀던 전남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보조금법 위반 정황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순천시가 국비 195억원 등 3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 특별 조사 결과 순천시가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남문터광장 리모델링사업‘에서 문체부의 사전 승인 없이 신연자루와 진입로 철거 등에 추가로 보조금을 불법 집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사업 가운데 218억여 원이 배정된 국가정원습지센터와 관련해서는 여수MBC 이전을 목적으로 ‘스튜디오 신축’을 추진하면서 문체부 승인 없이 사업내용을 변경하고 계약금액으로 59억원을 집행해 보조금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앵커기업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건축공사 관급자재 명목으로 운동기구를 구입하고 동물원 이설 공사 등에 예산을 사용하는 등 보조금을 목적 외로 집행한 사실도 확인됐다. 조 의원은 “스튜디오 증축, 사업 기간 6개월 연장 등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변경계획도 문체부는 불승인했다”며 “문체부는 사업 종료 후 정산 서류 검토 등을 거쳐 보조금 환수 등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해당 사항과 관련해 아직 문체부로부터 위반이나 지적 사항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현재 국비 사업 승인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중앙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29억도 모자라” 1년 만에 돌변…‘52억’ 달라는 한국인들, 왜

    “로또 1등 당첨되면 인생 역전?…이젠 옛말이네요” 서울의 집값 상승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로또 1등 적정 당첨금 기대치가 1년 만에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해 만 19~6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20억원가량인 로또복권 1등 당첨금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45.3%, 불만족은 32.7%였다. 불만족자 중 91.7%는 당첨금이 많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당첨금은 평균 52억 2000만원으로, 전년(28억 9000만원)보다 23억 3000만원 증가했다. 금액 구간별로는 30억원 이상이 65.6%로 가장 많았고, 20억~30억원 미만(26.8%), 10억~20억원 미만(4.0%) 순이었다. 특히 30억원 이상에 대한 응답은 전년(32.5%)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1등 당첨 확률을 낮추는 방식(50.3%)과 복권 가격을 인상하는 방식(49.7%)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내 로또복권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서는 당첨금 상향 시 기존 구매액을 유지하겠다는 비율이 60.3%로 가장 많았고, 구매액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27.1%였다. 구매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30.2%가 당첨금 상향 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이 당첨금 기대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약 5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세금을 제외하고 실제로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은 35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용 84㎡ 기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아파트 가격과 유사하다. 조세연은 “로또복권 당첨금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으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첨금 상향 요구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당첨금 인상은 기존 구매층의 구매액 유지·증가와 함께 비구매층의 신규 유입을 유도해 로또복권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3조 9475억 5900만원으로 전년(3조 6168억원) 대비 9.1% 증가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변동성이 복권 판매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양식장에 외제차 고의로 ‘풍덩’…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적발

    양식장에 외제차 고의로 ‘풍덩’…억대 보험금 챙긴 일당 적발

    고가 외제차를 양식장 등에 빠뜨리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중고로 산 외제차량을 고의로 침수시킨 후 전손 처리비 등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내는 등 3차례에 걸쳐 1억 6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고교 동창생들인 이들은 물고기 양식장과 저수지 등에 차량을 고의로 빠뜨리거나 지인과 사촌 등과 함께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허위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기 의심 제보를 받은 경찰은 9개월간의 수사 끝에 A씨 등을 붙잡고 자백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위험성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A 씨 등을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보험사기 특별단속에 나서 90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편취한 보험금은 10억 9000여만원에 달했다.
  • 재기부 이끄는 AI홍보… 해남의 성공 공식

    재기부 이끄는 AI홍보… 해남의 성공 공식

    전남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023년 6억 4000여만원, 2024년 8억 4000여만원에 이어 2025년 10억 9000여만원을 모금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누적 25억 7000만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현장 중심의 기부 활성화, 기부자 예우 강화를 통한 재기부 유도 정책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해남만의 특색을 담은 인공지능(AI)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데 이어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해 홍보 부스 22곳을 운영하며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타 지방자치단체·기관·단체·향우회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명절과 연말 등 집중 모금을 위한 기부와 특산물 연계 협업 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참여 저변을 넓혔다. 기부자 예우 및 관리를 통한 재기부 유도도 성과를 냈다. 군은 고액 기부자에 대한 명예의 전당 운영 및 헌액식을 개최했다. 특히 지역 대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답례품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답례품은 74개 업체 114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해남 캐릭터 인형 등 특화 상품을 제작해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기금 운영과 해남만의 강점을 살린 정책으로 기부자가 다시 찾는 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맥도날드도 반했다… 익산 고구마의 힘

    맥도날드도 반했다… 익산 고구마의 힘

    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지난해 14억 8500만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 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1위다. 지속 가능한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시민 중심의 기부금 활용이 만들어낸 성과다. 익산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의 ‘익산 고구마 모차렐라 버거’ 출시와 함께 기부 연계 이벤트를 기획했다.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개가 판매되며 전국적 인기를 끌었고, 7~8월 약 2억원의 기부금 유입으로 이어졌다. 시는 전북 최초로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협약을 체결, 1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해에만 1만 4000여건의 답례품 판매를 달성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부금 활용에서도 ‘눈에 보이는 변화’, ‘누구나 체감하는 복지’를 우선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시행된 ‘어린이·청소년 100원 시내버스 요금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보편적 복지 모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이 실제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킨 사례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세액공제 확대에 대응해 5~6만원대 프리미엄 답례품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전국 출향 익산인을 대상으로 고액 기부 유치 전략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지정기부사업 발굴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기부처를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보다 명확한 ‘기부 이유’와 ‘지역 연결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 ‘치즈 고장’ 임실, 전북도 기부 1번지로 우뚝

    ‘치즈 고장’ 임실, 전북도 기부 1번지로 우뚝

    전북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부 1번지’로 떠올랐다.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임실군의 누적 모금액은 31억원을 넘어서며 전북도 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임실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3억 684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0억 4338만원보다 31.1% 증가한 수치다. 인구 2만 5000여명의 소규모 지자체인 임실군이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낸 배경에는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의 강력한 마케팅 효과가 자리 잡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임실N치즈 축제’를 통해 지역 명성을 높이는 한편, 기부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한 답례품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치즈·유제품 선물 세트를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구성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3만원의 포인트로 3만 6000원 상당의 고품질 치즈·요거트 세트를 받을 수 있어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기부자의 79%가 답례품으로 치즈와 유제품을 선택했다. 기부금은 임실군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올해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9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반려누리 학습센터 기숙사 지원, 전북형 이동장터,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문화예술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지정기부사업은 고향사랑 유기동물 입양지원,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 등이다.
  • 야생벌 살린 부안… ESG 환경 보호 앞장

    야생벌 살린 부안… ESG 환경 보호 앞장

    전북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2025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0억원을 넘기며 전년(7억 6000만원)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기부 건수도 2023년 4475건에서 2024년 5777건, 지난해 6919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24억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가 일상적인 참여 문화로 확산하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군은 성과의 배경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제시하고 주민과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운영한 점을 꼽았다. ESG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 청년 정책 등 군민의 삶과 맞닿은 사업을 통해 기부가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줘 기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북서 처음 도입한 ‘지정기부’로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참여 확대에 힘을 보탰다. 기후변화로 무너져가는 생태계와 야생벌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프로젝트인 ‘야생벌 보호를 위한 지정기부 사업’은 목표 금액을 달성해 실제로 서식지 조성과 환경 캠페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기부금 사용 과정이 명확히 보이는 운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을 살리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담양과 손잡은 전주… ‘상생’으로 10억 돌파

    전북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전주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전년(3억 5000만원)보다 3% 증가한 3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3715건으로 1년 전(3504건)보다 6%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은 10억 3000만원으로 늘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3671건으로 전체의 98%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전주사랑상품권 ▲참·들기름 세트 ▲홍시찹쌀떡 ▲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기부자 비율은 3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40대(26.4%)와 50대(23.2%)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등 5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5000만원),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5000만원), 청년만원주택 전주 청춘별채(1억 5000만원), 영화의 도시 전주 미래 영화인 육성 프로젝트(1억 5000만원), 1인 가구 청년 온기 프로젝트(3000만원) 등이다. 시는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전남 담양군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부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적극 참여해 준 기부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락 페스티벌 할인권·쌀… 인천의 재발견

    락 페스티벌 할인권·쌀… 인천의 재발견

    지난해 인천시와 10개 군구를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총 11억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2023년 7억 7399만원, 2024년 10억 1500만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시 자체 모금액은 1억 4300만원으로 전년(1억 2900만원) 대비 10.3% 증가했다. 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명절과 연말연시 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고, 인천시민의 날, 인천사랑 걷기대회, 고향사랑 기부박람회, 인천마라톤 등 행사장에서 집중 홍보를 펼쳤다. 기부 건수는 1508건, 기부 인원은 1456명이었다. 13개 품목이었던 시 답례품은 지난해 35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간장게장, 강화벌꿀, 강화쌀라면, 잡곡, 참기름, 금풍양조, 식도세트, 인천e음상품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 등이 대표적으로 추가된 품목들이다. 선호도는 인천e음상품권(2429만원)이 가장 높았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할인권(681만원), 강화섬쌀(15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군구 중에선 강화군이 모금액 2억 82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1억 8000만원 대비 약 56% 증가한 것이다. 부평구도 전년(1억 5280만원)에 비해 50% 증가한 2억 2961만원을 모금해 2억원대를 돌파했으며 미추홀구(1억 3240만원), 연수구(1억 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답례품으론 짜장면 밀키트·차이나타운 체험 패키지(중구), 프로야구 SSG랜더스필드 정규시즌 티켓 할인권(미추홀구), 영흥 갯벌 체험 이용권(옹진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이 인기를 끌었다.
  • 상생금융 1.7조로 확대… 기술 탈취 땐 최대 50억 과징금

    상생금융 1.7조로 확대… 기술 탈취 땐 최대 50억 과징금

    정부가 대기업에 쏠린 성장 과실을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금융을 1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수출 성과가 산업 전반에 퍼지도록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 기술 탈취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 장치도 강화한다. 정부는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경제외교 성과가 대기업 중심으로 환류되던 체제를 벗어나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기회와 성장자본 공급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기업과 금융권이 출연하고 보증기관이 뒷받침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규모가 커진다. 현대차·기아와 우리·국민은행이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상생금융은 기존 1조원에서 1조 3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출연하는 4000억원 규모의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우대자금을 더하면 전체 공급 규모는 1조 700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수출금융으로 발생한 이익 일부를 산업 생태계로 환류하기 위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만든다. 올 상반기 중 근거법을 제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해외 동반 진출 지원 한도도 기존 3년간 10억원에서 최대 20억원으로 늘린다. 동반성장 기반도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한시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는 동반성장평가 대상에 금융·플랫폼·방산 분야를 추가한다. 배달 플랫폼의 입점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한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하고, 중대 위반 행위에는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한편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새해 들어 수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70.2%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9.5%로 전년보다 9.6%포인트 높아져 반도체 의존도가 더욱 커졌다. 석유제품(17.6%), 무선통신기기(47.6%) 등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승용차(-10.8%), 자동차 부품(-11.8%), 선박(-18.1%) 수출은 감소했다.
  • 수직이착륙장 선제적 조성 추진… 제주, UAM 상용화 거점 도시로

    제주도가 2028년으로 예정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맞춰 하늘길의 관문이 될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를 선제적으로 조성한다. 제주를 UAM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제주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을 적극 끌어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과제는 버티포트 기본 및 실시설계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가 수직 이착륙하고 충전·정비·관제까지 수행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UAM 상용화의 성패를 가르는 첫 단추로 꼽힌다. 도는 ▲제주국제공항 ▲중문관광단지 ▲성산항을 3대 우선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산항의 경우 올해 하반기 중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성산항 버티포트는 관광형 UAM의 상징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공항 버티포트는 대형 이착륙장과 터미널, 교통관리센터를 갖춘 메인 허브 역할을 맡고 중문관광단지 버티포트는 국제적 관광·휴양·MICE 산업과 연계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안전 운항을 위한 기술적 토대 마련도 병행한다. 버티포트 주변 지형지물과 장애물을 실시간 반영하는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고도화해,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 비행 경로를 설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20억원 규모 시범사업 예산 중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 모금액 2배 ‘껑충’… 경북 재건 마중물 역할

    모금액 2배 ‘껑충’… 경북 재건 마중물 역할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은 지난해 총 217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전남지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년 모금액 104억원 대비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재난을 겪은 경북도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권 5개 지자체가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다. 특히 이들 5개 지역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년 대비 3~5배 정도 증가세를 보여 산불 피해 복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북도 본청의 지난해 모금액은 1억 9500만원으로, 누적액 10억원을 돌파했다. 답례품은 도내 41개 업체, 43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곶감, 사과, 한우, 쌀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인적 사항을 게시해 기부자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일반 기부자에게도 감사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출향인 행사나 농산물 장터 등에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도 적극 알리고 있다. 
  •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전남 목포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최종 모금액이 10억 9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모금 목표액 5억원 대비 219%를 달성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기부자 중심의 정책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기금 사업’이 큰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받는다. 목포시는 기부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즌별 참여 이벤트와 답례품 혜택을 마련해 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는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근대역사관 1·2관 등 주요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부자를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예우하는 등 기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부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답례품은 홍어, 낙지 젓갈, 손질 갈치, 삼채 고등어, 김, 민어·한우 세트, 목포사랑상품권,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 수산식품 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라는 목포의 지역적 강점을 살린 59개 업체 91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기부자와 함께 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누적액 29억 돌파… ‘나주형 상생 모델’ 입증

    누적액 29억 돌파… ‘나주형 상생 모델’ 입증

    전남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누적 모금액 29억원을 돌파하며 ‘나주형 상생 모델’의 성공을 입증했다. 시는 2023년 10억 6699만원, 2024년 9억 9125만원, 2025년 9억 1531만원 등 매년 안정적인 모금 성과를 거둬 왔다. 이번 성과는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홍보의 결과다. 시는 답례품을 64종에서 76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국 출향 향우와 공공기관·기업체·자매도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현장 홍보, 기부 이벤트를 적극 전개하며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특히 지난해부터 개인별 기부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고액 기부가 눈에 띄게 늘었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의 평균 기부액은 388만원에서 498만원으로 28% 이상 상승해 안정적인 고액 기부 기반까지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답례품 소비 구조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뚜렷이 보여준다. 나주사랑상품권, 나주쌀, 나주배, 한우 등 지역 농축특산물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나주사랑상품권은 전체 답례품 제공 금액 2억 7429만원 가운데 30%에 달하는 8228만원을 차지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했다. 시는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 체감형 복지 사업에 기부금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로당 경사로·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다년계약 아니라고? 26세에 연봉 10억원 찍은 노시환

    다년계약 아니라고? 26세에 연봉 10억원 찍은 노시환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 전 다년계약을 맺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던 노시환이 1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무려 6억 70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한화 이글스는 21일 노시환을 포함한 재계약 대상자 62명의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여러 선수의 연봉이 인상됐다. 노시환이 10억원에 사인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약 203%)과 최대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노시환은 비FA 다년계약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번에 단년 계약을 맺으면서 FA 취득 후 대박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6세의 젊은 나이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대표 4번 타자 역할까지 맡았던 노시환은 한화가 암흑기 때 건진 보석 같은 존재다. 한화가 전통적으로 자랑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후계자로서 최근 3년간 31개, 24개, 32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260 32홈런 101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김서현이 지난해 5500만원에서 200% 오른 1억 6800만원에 계약했다. 팀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한 김서현은 6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3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냈다. 이밖에 문현빈이 작년 8800만원에서 161.4% 오른 2억 3000만원에, 문동주는 1억원에서 120% 오른 2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새신랑’ 하주석은 약 122% 오른 2억원에 사인했다. 투수 김종수가 지난해 5500만원에서 1억 1700만원을 받게 됐고 6200만원이던 이진영은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올해 플레잉코치로 뛰는 포수 이재원은 1억원으로 동결됐다. 정우주는 약 133% 오른 7000만원을 받는다. 선수단과 계약을 모두 마친 한화는 오는 23일 호주 멜버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 한국인 작년 일본행 ‘최다’…중국 여행객은 급감

    한국인 작년 일본행 ‘최다’…중국 여행객은 급감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인이 전체 22%를 차지해 국가별 방문객 수 1위에 올랐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1일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4268만 3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8%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945만 9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909만 6300명), 대만(676만 3400명), 미국(330만 6800명), 홍콩(251만 7300명)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방일 외국인은 361만 7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증가했다. 한국인은 97만 4200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JNTO는 항공편 증편과 대학생층 여행 수요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중국인은 일본 여행 자제령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3% 감소했다. 국가별 소비액은 중국(2조 26억엔)이 가장 많았고, 대만(1조 2110억엔), 미국(1조 1241억엔), 한국(9864억엔) 순이었다. 한국인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0만 4606엔(약 97만원)으로 전년보다 4.1% 줄었다.
  • 광주시, 대한민국 첫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광주시, 대한민국 첫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광주시가 우리나라 최초의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됐다. 광주 전역이 실증무대로 활용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중국 우한처럼 자율주행차가 도시 전체를 자유롭게 다니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국가AI데이터센터에 구축된 GPU 자원을 활용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을 지원하고,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 검증을 병행하는 등 광주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기술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에 따라 대한민국 최초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실증도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 전체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이자 메가샌드박스로 지정되는 사업이다. 국비 61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200대를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실증 구간은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지만 초기에는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외곽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해 도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면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탑승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광주시 전역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 광산구, 북구, 서구 일부에서 실증을 시작한다. 내년 중에는 서구, 남구, 동구까지 포함해 조선대병원 등 주요 지점을 추가하는 등 도시 단위 실증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일부 시도에서 도시 일부 구간을 시범운영지구로 지정해 특정노선을 중심으로 10대 미만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200대 규모의 자율차를 운행하고 도시전체를 메가 샌드박스로 지정하는 것은 전국 처음이다. 이번 실증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200대가 운행되며, 수집한 대규모 주행 데이터는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학습된다. 이를 통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판단 능력과 안전성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가 도시 단위 첫 실증도시로 광주로 선정한 것은 광주를 AI 모빌리티 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공약과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출발점으로 2026년을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신기계 거래대금 1조 3,710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한신기계 거래대금 1조 3,710억원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신기계(011700)가 2천6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5,250원으로, 거래대금은 1,371억여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80.54%에 달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웰바이오텍(010600)은 2천3백만주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가는 17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폭락하였으며, 거래대금은 597백만원에 불과하다. KBI동양철관(008970)은 거래량 2천3백만주로 3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 1,910원과 거래대금 484억9천만원을 기록,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 148,600원으로 2.34% 상승하며, 거래량 2천2백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452260)는 1,867원으로 6.88% 하락, 거래량은 1천94만8천주로 집계된다. 한국전력(015760)은 68,000원에 3.98% 상승, 모나리자(012690)는 2,440원에 10.41% 상승을 기록 중이다. 하이스틸(071090)은 3,990원으로 14.16% 상승, 국보(001140)는 99원으로 59.6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휴스틸(005010)은 4,190원에 4.36% 상승 중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포스코DX(022100) ▲2.52%,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57%, 현대차(005380) ▲9.39%, 금호전기(001210) ▼6.49%, 대우건설(047040) ▼5.38%, 한온시스템(018880) ▼1.08%, SK증권(001510) ▼4.41%, 삼성중공업(010140) ▼1.46%, 넥스틸(092790) ▲15.10%, 대한전선(001440) ▼3.4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보는 거래량 756만주에 거래대금 704백만원을 기록하며 59.68%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틸 역시 15.10%의 상승률과 함께 498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반면 웰바이오텍과 한화갤러리아는 각각 거래대금 대비 시가총액 비율이 미미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이러한 종목들의 활발한 거래와 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의 매수 매도세가 치열하게 맞물리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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