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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 당첨”…생방송 중 즉석복권 1등 된 BJ

    “20억 당첨”…생방송 중 즉석복권 1등 된 BJ

    스트리머 꽃팔이가 생방송 중 즉석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꽃팔이는 13일 자신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꽃집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중, 즉석복권을 긁은 후 “나 진짜 됐다”며 비명을 질렀다. 이와 함께 그가 인증한 즉석복권은 1등 당첨 시 20 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복권으로, 꽃팔이는 “이거 봐라. 어떡하냐. 정말 미치겠다”며 환호했다. 또한 그는 “하루에 도네이션 하나 안 올 때도 많았는데, 내가 재밌어서 방송 10시간씩 해왔다”며 “당첨 금액에서 세금 떼고 하면 10억 초반 정도 수령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꼭 내 방송 평소에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번 돈을 다 복권 긁는 곳에 쓴 것처럼 말한다. 그래도 상관없다. 기분좋다”고 덧붙였다.
  • “아베 암살범 모친, 헌금만 ‘10억’…집까지 팔고 파산”

    “아베 암살범 모친, 헌금만 ‘10억’…집까지 팔고 파산”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전 해상자위대원 야마가미 데쓰야(41)가 특정 종교 단체에 원한을 품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 야마가미 모친의 헌금 액수가 밝혀졌다. 요미우리 신문은 야마가미 데쓰야의 모친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옛 통일교 일본 교회에 낸 헌금이 약 10억 원(1억 엔)에 이른다고 13일 보도했다. 야마가미의 모친은 헌금을 내기 위해 1999년 조부로부터 상속받은 토지와 가족 4명이 함께 살던 단독주택을 매각했다. 주택을 매각하기 전과 후에도 이어진 헌금으로 인해 모친은 2002년 파산 선고까지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야마가미는 해상 자위대에 자원입대했다. 형은 정신병을 앓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여동생은 모친과 함께 사라져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종교단체 향한 분노…아베에게 야마가미는 “어머니가 거액의 기부를 해서 파산했다. 반드시 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 집을 망친 종교단체를 일본에 초대한 사람이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다. 그래서 그의 손자 아베를 노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 전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외할아버지다. 수사 관계자는 “(형의 극단적 선택이) 야마가미에게 충격을 준 것 같다”며 “야마가미도 해상자위대 시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야마가미는 애초 이 종교단체의 지도자를 노렸으나 접근이 어려워지자 “아베가 이 종교를 일본 내에 확산시킨 것”으로 믿고 살해 대상을 아베로 바꿨다. 야마가미의 집에서는 어머니가 활동하던 특정 종교에 대한 원한이 적힌 노트와 총기 5정 등이 추가 발견됐다. 차야마가미는 범행 전날, 자신의 어머니가 빠져 원한을 품었다는 종교단체 건물에 시험발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종교단체 “헌금 강제한 적 없다”  종교단체 다나카 회장은 “헌금은 본인의 신조에 근거한다. 강제성은 없다”고 주장했지만 고액헌금으로 인한 파산이 동기라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야마가미 용의자의 어머니에 대해선 98년쯤부터 신자가 됐고 두 달 전 행사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야마가미는 아베 전 총리가 통일교를 설립한 NGO에 보낸 영상 메시지가 종교를 일본에 확산하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했다.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전 총리는 자민당 내 극우파로, 1970년 통일교를 첫 방문한 후 당내에서 종교를 정치 세력화했으며 선거 때마다 자민당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통일교를 동원한 것이 드러났다.
  • 채용 미룬 구글·저성과자 솎는 메타… 美 빅테크 허리띠 더 조인다

    채용 미룬 구글·저성과자 솎는 메타… 美 빅테크 허리띠 더 조인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전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많은 기업처럼 구글도 경제적 역풍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 부족하다. 화창했던 지난날보다 더 굶주린 상태로, 더 긴박하게 일해야 한다”며 2023년까지 고용과 투자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와 전기차, 스타트업계가 인력 감축과 신규 채용 축소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같은 날 구글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일부 직원에게 직무가 끝났다고 통보했다”며 “이는 전략적 재정비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은 1800명가량으로 전체 직원(지난해 6월 기준 18만여명)의 1% 미만이다.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에 부는 칼바람은 더 살벌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지난달 말 저성과자를 솎아내겠다고 공언한 이후 관리자들은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색출해 명단을 제출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부서 책임자인 마허 새바는 사내 소셜네트워크 엔지니어 관리자 방에 “부하 직원이 타성에 젖어 행동하거나 저성과자라면 그들은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이라고 못박았다. 또 메타는 올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목표치도 종전 1만명에서 6000~7000명으로 줄였다. 캘리포니아 본사 시설관리업체와의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이달 중 청소 담당 등 350명 이상이 짐을 쌀 전망이다. 트위터는 인사 관련 부서 직원 3분의1을 내보내기로 했다. 정보통신(IT) 기업 오라클은 직원 수천 명을 해고하는 동시에 10억 달러(약 1조 3058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도 검토 중이다. 넷플릭스는 전체 직원의 3%를 줄였고, 테슬라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사무실을 폐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스냅과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도 채용을 늦춘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이 같은 ‘감원 찬바람’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에 경기둔화 우려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공격적으로 채용을 늘렸는데 최근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 대표인 구글과 테슬라, MS의 주가는 올 들어 이날까지 각각 21%, 42%, 25% 하락했다. 크리스티나 후퍼 인베스코 수석 전략가는 워싱턴포스트에 “최근 몇 달 동안 (경영) 비관론이 확산하며 스타트업은 물론 빅테크까지 정리해고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역대 최대액 추경 편성… ‘약자와 동행’에도 599억원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오세훈 시장의 주요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한다. 최근 생활물가 급등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특히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도움이 절실한 곳에 곳간을 열 계획이다. 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6조 3709억원을 긴급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추경 4조 2370억원을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 6조 3709억원 가운데 법정의무경비 등을 제외한 1조 7107억원을 3대 분야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안심·안전(4011억원) ▲도시 경쟁력 제고(3834억원) ▲일상회복 가속화(9262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599억원을 편성했다. 취사 여건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8000원 상당의 한 끼를 제공하는 ‘동행식당’을 최대 50곳 신규 운영한다. 노숙인 시설의 급식 단가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급식 단가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학업 및 일자리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을 위해 생애 1회 최대 40만원 한도로 이사비를 지원한다.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승강편의시설이 없는 5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또 시는 교통·여가 등 도시 인프라 투자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3834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국회대로 지상부에 약 11만㎡ 규모의 공원 등 친환경 공간을 마련하는 데 259억원을 지원하고,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조성에 앞서 중랑천·안양천 등 7개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정비(21억원)에 나선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 광역·지역 사랑상품권을 총 2120억원 추가 발행하는 데 166억원(할인지원금·발행수수료 등)을 편성한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격리·확진자를 지원하기 위해 411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격리 환자가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격리입원치료비 본인부담금을 계속 지원(3485억원)하고,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에도 624억원을 투입한다.
  • ‘슬의생’ 채송화 현실판 노영선 교수, 유재석에게 ‘이상형’ 말했다

    ‘슬의생’ 채송화 현실판 노영선 교수, 유재석에게 ‘이상형’ 말했다

    ‘슬의생’의 현실판 노영선 교수가 ‘유퀴즈’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1회에서는 ‘개척자들’ 특집을 맞아 국내 최초 달리는 중환자실을 만든 응급의학과 전문의 노영선 교수가 출연했다. ‘달리는 중환자실’이란 특수 구급차에서 중환자를 이송하면서 도로에서 환자 진료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도입된 지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노 교수는 “2015년에 시범 사업 시작해 2016년부터 저희팀을 운영했다. 작년까지 1대로 운영했고 작년 5월부터 2대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저는 10대 정도 있지 않나 했는데”라며 탄식했다. 이에 노 교수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도 지방에서는 중환자 이송 수단이 없어 이송 중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2대마저도 만들기 쉽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그는 “1대의 1년 운영비가 10억 정도 든다”며 “장비 차량을 제작해야 되고 전문 의료진과 응급구조사가 풀타임으로 24시간 일해야 해 운영비가 많이 든다”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 교수는 “코로나 중증환자를 이송할 때도 약 825차례 이송하면서 달리는 중환자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주셨다”면서 “올해 9월부터 2대 확장해 총 4팀까지 수도권 확대 운영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노 교수의 별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채송화)다. 유재석은 “느낌이 있으시다”며 신기해했다. 이날 노 교수는 “슬의생에 나오는 의사분들이 서울대 의예과 99학번이시다. 저도 99학번이고 저도 ‘잡다구리’라는 모임이 있고, 제가 여자 혼자라 비슷한 게 많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바쁘게 살면서 결혼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라며 결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저는 딱 하나. 키 크고 잘생기신 분”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아베 총격범 모친, 통일교에 헌금 ‘10억원’…원래 韓 총재 노렸다”

    “아베 총격범 모친, 통일교에 헌금 ‘10억원’…원래 韓 총재 노렸다”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 테쓰야(41)의 어머니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에 낸 헌금이 1억엔(약 10억원)에 이른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단독 보도를 통해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부동산까지 팔아가며 무리하게 헌금을 했다고 전했다. 1998년쯤 통일교 신자가 된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이듬해 6월 야마가미의 조부에게서 상속한 토지와 가족 4명이 살던 단독주택까지 매각해가며 헌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2002년 파산한 것도 거액의 헌금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밝혔다. 이어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통일교에 낸 헌금이 1억엔, 한화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요미우리의 사실 확인 요청에 "정확한 건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입을 다물었다. 익명의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종교에 빠져 친족 토지를 무단으로 매각했고, 가정생활이 엉망이 돼 종교단체를 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원래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보도를 종합하면 야마가미는 통일교 문선명 교주의 부인인 한 총재가 2019년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했을 때 화염병 투척을 시도했다. 그러나 행사장엔 들어가지도 못하면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야마가미는 이후 범행 대상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로 변경했다. 아베 전 총리가 지난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관련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이 공동 주최한 '싱크탱크(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 보낸 동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 옛 통일교를 일본에 들여 온 게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라고 믿고 있었는데, 해당 동영상 메시지를 보고 손자인 아베 전 총리가 일본에서 옛 통일교를 더 확산시켰다고 생각하고 살해를 결심했다. 야마가미는 애초 폭발물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아베 한 사람만을 노리기 위해 범행 도구를 총으로 바꿨고, 불특정 다수가 접근하기 쉬운 선거 유세 현장을 노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마가미의 집에서는 총격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수제 총 5정과 미완성 총 2정 등 모두 7정이 발견됐다.경찰은 야마가미가 여러 차례에 걸쳐 총을 만든 후, 산을 오가며 시험발사를 해보는 등 범행을 주도 면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옛 통일교를 1954년 한국 문선명이 설립한 신흥 종교라고 소개했다. 2012년 문선명 사망 후 공동 총재였던 문선명의 아내 한학자가 단독 총재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에서는 2015년 명칭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변경됐다고 부연했다.
  • 낸시랭 “가정폭력, 사채 빚, 리벤지 포르노…다 겪었다”

    낸시랭 “가정폭력, 사채 빚, 리벤지 포르노…다 겪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전남편의 최종판결 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입주 쟁탈전- 펜트하우스’가 첫방송됐다. 이날 낸시랭은 현재 사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 이 집은 지인분들이 도움을 줘서 보증금과 월세없이 사는 집”이라면서 “결국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면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한다”고 털어놧다. 낸시랭은 최근 전남편과의 법적 공방 결과도 언급했다. 그는 “결론은 사기 결혼이었고 전 남편에게 징역 6년형이라고 선고가 내려졌다고 하더라. 최종 판결까지 4년 걸렸다”며 “전남편의 폭행들이 무지막지하게 일어났다. 결국에는 내 한남동의 집 담보로 대출에 사인하게 했다. 결국 사인은 내 집 담보로 내가 했기 때문에 내가 갚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채까지 합해 떠안은 금액이 9억 8000만원이고 해가 바뀌어서 이제는 10억 원이 넘어갔다”며 “저는 돈이 중요하다. 1금융, 2금융, 사채까지, 정말 쳇바귀 돌듯 4년 내내 이자만 냈다. 사채 원금을 갚고 싶어 게임에 참가하게 됐다”며 절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경쟁자들과 대화하면서도 낸시랭은 “언니는 가정폭력, 사채빚, 리벤지 포르노 여자로서 겪으면 안 될 것을 다 겪은 사람”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예능 ‘펜트하우스’ 는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인생역전 서바이벌로, 절대권력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생존경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31억 아파트 16억에 팔았다고?…못 믿을 직거래 신고가격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사고팔았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 가운데는 증여세 탈루, 취득세·등록세 절감 목적의 투기 거래로 의심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 주택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한 아파트 가운데 신고가격이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한 사례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84㎡를 예로 들면 중개업자가 신고한 실거래가는 31억원(7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격은 16억원(13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15억 낮게 신고돼 시세의 51% 수준에 불과했다. 같은 아파트의 부동산114 시세(호가)는 31억 5000만~32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초구 반포동 AID차관아파트 72㎡도 중개거래 신고가는 34억원(5층)이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28억 4000만원(2층)으로 신고됐다. 직거래 신고가격이 중개거래 신고가보다 무려 5억 6000만원 낮고 시세의 83% 수준으로 낮게 신고된 사례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51㎡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11억 6500만원(11층)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9억원(4층)으로 중개거래가보다 2억 6500만원이나 싸게 팔린 것으로 신고됐다. 이 아파트 직거래 신고가는 중개거래 가격의 77% 수준에 불과했다.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6단지 84㎡ 중개거래 신고가는 12억 4000만원이었지만 직거래 신고가는 10억 5000만원으로 시세의 84% 수준에 그쳤다. 지방 주택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 가락마을 6단지 중흥S클래식 59㎡ 아파트는 중개거래 신고가격이 4억 2000만원(25층)이었지만, 직거래가는 2억 4000만원(7층)으로 신고돼 1억 8000만원이 차이 났다. 당사자끼리 거래한 아파트값은 중개업자가 거래한 가격의 57% 수준에 불과했다. 직거래는 중개업자를 끼지 않고 거래 당사자가 직접 매매 계약을 맺는 행태다. 증여세를 줄이려고 낮은 가격으로 매매한 것처럼 가장하거나 취득·등록세 절감 차원에서 가격을 낮춰 신고할 때 주로 이용된다. 중개보수를 아끼기 위한 직거래 형태도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중개거래와 직거래를 구분해 신고하게 했다. 국세청은 시세보다 30% 또는 3억원 넘게 저렴한 직거래는 증여로 의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경석 국토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은 “시세와 차이가 많이 나는 직거래 신고는 세금 탈루, 불법 증여 등의 투기 여부를 가리기 위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투어 전반기 마지막 주인공은 나”… 이천 H1에 여자골프 별☆ 총출동

    “투어 전반기 마지막 주인공은 나”… 이천 H1에 여자골프 별☆ 총출동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제1회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이 9일 앞으로 다가왔다. 120명의 KLPGA 스타가 총출동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시 호법면 H1클럽에서 실력을 겨룬다.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 출전하는 KLPGA 스타가 누구인지 살펴봤다.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챔피언이 대거 출전한다. 먼저 KLPGA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사막여우’ 임희정(22)이 시즌 2승을 노린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고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깔끔한 폼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이 된 박지영(26)은 또 신설 대회 챔피언 사냥에 나선다. KLPGA 데뷔 이후 통산 4승을 거둔 박지영은 올 시즌 그린적중률 1위(80.4805)와 평균 타수 2위(70.0541)를 뽐낸다. 한때 ‘섬의 여왕’으로 불릴 정도로 섬 골프장에서 치러진 경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올 시즌 마운틴 코스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해란(21)도 출격 채비를 끝냈다. 유해란은 스스로를 전형적인 ‘슬로 스타터’로 평가하지만 올 시즌 전반기 1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10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도 3위에 올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승을 노크하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아이언 퀸’ 조아연(22)도 출전해 명품 샷을 선보인다. 올 시즌 3위를 달리고 있는 라운드당 평균 퍼팅(29.3571)이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면 바로 탈락인 토너먼트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수많은 강자를 꺾고 데뷔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20)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홍정민은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해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 챔피언 정윤지(22)와 지난달 ‘롯데 오픈’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성유진(22)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다. 성유진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시즌 네 번째 톱10에 올랐다. 이달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 통산 2승째를 챙긴 임진희(24)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을 통해 2년 차 징크스를 깔끔하게 털어 낸 ‘꼬북좌’ 송가은(22)은 무서울 만큼 정확한 퍼팅을 무기로 시즌 2승을 노린다. 아직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빼어난 실력과 두꺼운 팬층을 자랑하는 스타도 대거 출전한다. 큰 대회에 강한 ‘큐티풀’ 박현경(22)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두 차례 톱5에 든 평균 퍼팅 5위(29.5278)의 박결(26)과 시원한 샷으로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263.71야드)를 달리고 있는 ‘장타자’ 윤이나(19)도 무더위에 필드를 찾는 갤러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 데뷔 이후 정규투어에서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 중인 이가영(23)은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다. 이가영은 올 시즌 톱10 5회, 준우승 2회로 이미 톱클래스 실력임을 증명했고, 이제 우승컵만 남았다. 또 신인왕 랭킹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인 이예원(19)도 올 시즌 신인왕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호쾌한 샷을 자랑하는 ‘하나자이저’ 장하나(30)와 올 시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권서연(21)도 ‘여름 여왕’을 꿈꾸고 있다. 올 시즌 톱10을 5회나 기록한 ‘바람의 딸’ 이소미(23)와 통산 6승에 빛나는 이다연(25)도 갤러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또 KLPGA 통산 7승의 오지현(26)도 시즌 다섯 번째 톱10에 성공한 데 이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감하기 위해 샷을 조율하고 있다.
  • ‘강남3구’가 서울 재산세 39%… 역대급 부동산 자산 양극화

    ‘강남3구’가 서울 재산세 39%… 역대급 부동산 자산 양극화

    서울시의 자치구별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이 시행되면서 서울의 7월 재산세 부과금액도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시는 올해 7월분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474만건에 대해 2조 4374억원을 확정해 납세자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2조 3098억원보다 5.5%(1276억원) 증가했다. 이는 주택 신축 등 과세 대상 건수가 전년 대비 10만 5000건(2.3%) 늘었고,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2022년 공시가격이 공동주택에서 14.22%, 단독주택에서 9.95%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 재산세는 9508억원(강남 4135억원·서초 2706억원·송파 2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재산세의 39.0%를 차지했다. 강남구 한 곳의 비중만 16.9%에 달했다. 재산세가 가장 적게 부과된 강북구(236억원)와 가장 많이 부과된 강남구의 차이는 17.5배였다. 서울에서 강남 3구의 재산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36.6%(1조 7986억원 중 5910억원)에서 꾸준히 올라 올해 최고 수준을 보였다. 2018년(강남 2620억원·강북 203억원)의 12.9배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 부동산 자산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에 이어 재산세가 많이 부과된 곳은 영등포구(1217억원), 강서구(1124억원), 용산구(1070억원) 등 순이었다. 전년 대비 재산세가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노원구로 476억원에서 532억원으로 11.8% 올랐다. 시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노원구에서 3억원 초과~6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주택이 많아져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현재 일정 금액 이상의 세금을 더 부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부담상한율에 따라 3억원 이하 주택은 5%,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주택은 10%, 6억원 초과 주택은 30% 이상의 세금 인상 상한선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징수하는 재산세 중 1조 8188억원을 ‘공동재산세’로 편성해 다음달 말 25개 자치구에 272억원씩 나눠 줄 예정이다. 공동재산세란 자치구별 재산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재산세 중 50%를 특별시분으로 징수한 뒤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 [사설] 기업에 대한 경제 형벌규정 합리화 시급하다

    [사설] 기업에 대한 경제 형벌규정 합리화 시급하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정부 부처 첫 업무보고에서 과도한 경제 형벌을 시정 조치나 과태료 등 행정제재로 바꾸는 형벌규정 정비 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 등 부처별 법률 조항 전수조사, 민간 의견 수렴, 연구용역 등을 거쳐 관련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인들이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16개 부처의 경제 관련 법률 301개에 형사처벌 항목이 6568개다. 근로기준법의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위반하는 사용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징역의 ‘하한선’이 정해져 있다. 형벌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과도하거나 잘못 적용되면 공권력에 대한 신뢰만 훼손할 뿐이다. CEO에 대한 지나친 형벌은 투자 의욕을 꺾는다. 실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일부 외국계 기업은 한국 지사장 선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힘 있는 기업들은 대형 법무법인과 의논해 최고안전책임자(CSO) 선임, 종합법률서비스 등을 통해 CEO 형벌을 회피하는데, 이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비판을 낳기도 한다. 경제안보가 중시되는 복합위기 상황이다. 기업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도 어렵다. 기업의 잘못에 대한 엄격한 처벌은 필요하지만 CEO를 감옥에 보내는 게 능사는 아니다. 정부는 경제 형벌에 대한 합리적인 개정안을 만들어 국회를 설득해야겠다.
  •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미래 있다고 확신했죠… 심전도 검사기 이어 연속혈당측정기 만들 것”

    “웨어러블 의료기기에 미래 있다고 확신했죠… 심전도 검사기 이어 연속혈당측정기 만들 것”

    왕년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았던 ‘스카이폰’ 개발의 주역이었다. 대학에서 전파공학을 공부한 뒤 현대전자, SK텔레텍, 팬택의 연구소에 몸담았던 ‘전자맨’은 웨어러블 의료기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렇게 삼성전자, LG전자 출신의 엔지니어 동료들을 모아 창업한 바이오 스타트업이 바로 ‘에이티센스’다. 11일 에이티센스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에서 만난 정종욱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가 최근 건강보험 적용을 확정받았다”며 “이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최초로 이뤄 낸 쾌거”라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수면무호흡진단기 등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해 내놓겠다”고 힘줘 말했다. -핸드폰을 개발했던 이력이 독특하다. “한때 ‘애니콜’과 쌍벽을 이뤘던 스카이폰을 개발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히트’시킨 제품도 여럿이다. 그러나 핸드폰 시장이 승자만 독식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화려한 2등’을 위한 자리는 없더라. 고민하던 중 지인이 대표로 있는 회사 ‘이오플로우’에서 개발본부장을 할 기회가 생겼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를 만드는 곳이었다. 이후 자연스레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을 공부하며 이곳에 미래가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에이티패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장 14일간 몸에 붙이며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진단하는 의료기기다. 병원에서 몸에 주렁주렁 달아서 몇 분간 간단하게 검사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다. 심장병은 장기간 추적해 검사해야 질환의 조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고 최근엔 건강보험까지 적용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브라질, 그리스 등으로의 해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오는 9월에는 일본에도 첫 번째 제품을 선적한다. 한국산 제품이 ‘외산의 무덤’이라는 일본에서도 과연 성공할지 기대가 크다.”-심장질환 진단기기를 첫 번째로 개발한 이유는. “심장은 인체의 ‘엔진’이라 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장병은 암에 이어 국내 환자 사망 원인 2위다. 암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그나마 치료할 여지라도 있지만, 심장병은 별안간 발생한 뒤 긴급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사망으로 이어진다. 그만큼 치명적이다. 그런데도 진단할 수 있는 기기들은 낙후돼 있었다. 이미 잘돼 있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많은 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우리가 진일보한 기기를 만들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겠다고 봤다. 그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다.” -심전도 기기뿐인가. “아니다. 핵심 기술인 웨어러블 기기를 기반으로 여러 사업과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스마트 병동’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여러 장치를 몸에 부착한다. 환자가 불편한 것은 물론 그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도 힘들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무선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했고 현재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 밖에도 고혈압, 당뇨 등의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수치 측정기에 이어 수면무호흡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진단하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목표는. “앞으로 기업의 가치는 부동산이나 설비 같은 게 아닌 ‘양질의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기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규모는 2030년 약 90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가 한때 몸담았던 반도체, 스마트폰보다도 더 큰 시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상장 계획은. “2024년 상반기가 목표다.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기술특례가 아닌 일반 상장을 생각하고 있다. 기술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우리는 내수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제로 매출을 일으킬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뒤 세계인 8명 가운데 1명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겠다. 그때 전 세계 인구가 80억명 정도라고 치면 10억개면 충분하지 않겠나. 한국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의료기기 분야의 강자가 되겠다.”
  • ‘반도체 한파’ 예보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정면돌파하나

    ‘반도체 한파’ 예보에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정면돌파하나

    D램 가격 폭락과 가전 수요 위축 등 하반기 반도체 시장 침체 전망에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이달 말 2분기 확정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경영 방향을 공개할 예정으로, 해외 경쟁 기업에 비해 전략 수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1위(53.6%) 기업인 대만 TSMC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대비해 생산 설비 신설 계획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TSMC는 대만 타이난 과학단지 내 자사 2개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3나노미터(㎚·10억분의1m) 생산 시설 대신 5나노미터 시설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43.6%)와 SK하이닉스(27.7%)에 이어 D램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22.8%)는 지난달 30일 3~5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수 분기에 걸쳐 공급 과잉을 피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앞서 밝혔던 설비 투자 규모 축소와 시기 지연 계획도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반기 경영전략 수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략이 나오지만, 두 기업 모두 해외 기업과의 단순 비교에 선을 그었다. 전분기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D램 가격, 스마트폰과 PC 등 반도체 소비재 수요의 감소 등 부정적 전망과 관련해 “조사업체와 증권가의 ‘전망’일 뿐, 생산과 투자 계획이 시장 전망에 따라 쉽게 움직이지는 않는다”라는 게 두 회사의 공통된 반응이다. 실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 등극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 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파운드리 1위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단번에 좁힐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반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제2파운드리 생산 시설 신설도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 관계자는 “하반기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은 부인할 수 없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이 왔던 2019년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 ‘반도체 한파’ 예보에 숨고르는 TSMC, ‘위기에 투자’ 속도 내는 삼성

    ‘반도체 한파’ 예보에 숨고르는 TSMC, ‘위기에 투자’ 속도 내는 삼성

    D램 가격 폭락과 가전 수요 위축 등 하반기 반도체 시장 침체 전망에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투자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이달 말 2분기 확정 실적 발표와 함께 하반기 경영 방향을 공개할 예정으로, 해외 경쟁 기업에 비해 전략 수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11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1위(53.6%) 기업인 대만 TSMC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대비해 생산 설비 신설 계획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TSMC는 대만 타이난 과학단지 내 자사 2개 공장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3나노미터(㎚·10억분의1m) 생산 시설 대신 5나노미터 시설을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대만 현지 언론은 이와 관련해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코로나19 대유행 등에 따른 충격 여파로 (계획을) 재조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삼성전자(43.6%)와 SK하이닉스(27.7%)에 이어 D램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22.8%)는 지난달 30일 3~5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향후 수 분기에 걸쳐 공급 과잉을 피하기 위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앞서 밝혔던 설비 투자 규모 축소와 시기 지연 계획도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반기 경영전략 수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략이 나오지만, 두 기업 모두 해외 기업과의 단순 비교에 선을 그었다. 전분기 대비 1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D램 가격, 스마트폰과 PC 등 반도체 소비재 수요의 감소 등 부정적 전망과 관련해 “조사업체와 증권가의 ‘전망’일 뿐, 생산과 투자 계획이 시장 전망에 따라 쉽게 움직이지는 않는다”라는 게 두 회사의 공통된 반응이다.실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 등극을 목표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 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파운드리 1위 TSMC와의 점유율 격차를 단번에 좁힐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반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를 투자하는 제2파운드리 생산 시설 신설도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 관계자는 “하반기 시장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은 부인할 수 없지만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이 왔던 2019년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 새달부터 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탐나는전으로 지급

    새달부터 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탐나는전으로 지급

    제주도는 전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늦어도 새달 1일부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열흘 만에 코로나19 피해와 ‘신3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510억원을 증액 편성하는 내용을 담은 첫 추경예산안을 확정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날 7조 2432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지난 8일 정책협의 간담회를 갖고 재난 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총 700억원)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탐나는전’으로 지급하는 이유는 도민의 살림살이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3대 정책기금(중기육성기금, 농어촌진흥기금, 관광진흥기금)에서 1년간 대출 상환기간 연장을 위한 이자 차액보전과 소상공인 임차 특례 보증 등 금융 지원을 위해 503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각 분야별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2560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 지사는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과 취약소농과 저소득 어가 지원, 어업인 수당, 농수축산물 물류·택배비 지원 등에 599억원 이상을 투입해 제주 경제의 뿌리인 1차 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버팀목이 될 휴폐업자 및 간이과세자 손실 보전, 탐나는전 발행·인센티브 지원은 물론,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과 노인돌봄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장애인·노인 고용 촉진 장려금, 코로나로 취업난에 처한 구직청년 긴급 생활지원금 등 코로나 피해 극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10억원 이상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밖에 문화관광 및 운송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술인, 공연단체를 위한 긴급생활지원금, 영세관광업체 취업 유지 장려금, 전세버스·일반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등에 333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피해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경영악화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3고’ 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에 초점을 맞춰 짜여졌다. 특히 오 지사의 최우선 공약인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을 이행하면서도 지방채 미발행과 지방세 재원 비축 등 건전 재정운영 기조를 유지, 향후 재정 운용에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오 지사는 “제주의 최우선 현안은 민생경제 고통 완화와 도민의 조기 일상회복, 신3고 경제위기 극복”이라며 “도민들이 지혜를 모아 힘을 합쳐 나간다면 분명 민생경제는 안정세를 되찾고 도민과 취약계층 모두 웃는 일상을 되찾는 新수눌음 제주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 中 장이머우 감독, 호화 별장 헐값에 급매… “돈 떨어졌나?”

    中 장이머우 감독, 호화 별장 헐값에 급매… “돈 떨어졌나?”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이라 불리는 장이머우(张艺谋, 장예모) 감독 소유의 호화 별장이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11일 시나닷컴을 비롯한 중국의 유명 매체들은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처음 이 소식이 공개된 곳은 부동산 중개업자의 단체 대화방이었다. 실제 올라온 매물 소개를 살펴보면 “유명 영화감독의 별장”이라고 되어있다. 해당 별장은 중국 우시(无锡)시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호수뷰가 특징인 이 별장은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거래되는 인기 부동산인 만큼 매물이 나온 것 만으로도 큰 관심이 쏟아지는 곳이다. 게다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장이머우 감독 소유였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곳은 지난 2003년에 개발된 우시시의 별장촌으로 총 84채의 독채 건물이 모여있다. 입주 당시 매매가가 1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에 달할 정도였고 우시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호화 주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장 감독은 당시 해당 별장 내부 인테리어만 약 10억 원을 쓸 정도로 공을 들였고 이번에 고가의 가구들도 모두 함께 매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별장의 매도가는 3500만 위안(약 68억원)으로 급매로 시장에 나왔다. 게다가 장 감독 측은 “약 3000만 위안 정도면 매도 의사가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더 높은 가격에 팔기 보다는 빠른 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세에 따르면 해당 별장은 마오피(毛坯), 즉 아예 아무런 인테리어가 되지 않은 상태의 건물도 최소 3500만 위안으로 알려졌다. 장 감독처럼 호화 인테리어를 한 경우 매도가는 4000만~6000만 위안으로 최대 116억원에 육박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매도하는 셈이다. 갑자기 유명인사의 소유 부동산이 시장에 나오자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매물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부동산 측에서는 최소 3000만 위안 이상의 ‘은행 잔고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매물을 확인할 수 있게 조건을 내걸었다. 한편 대중의 관심은 계속 상승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을 갑자기 매물로, 그것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내놓은 이유에 쏠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개∙폐막식 연출을 맡은 장 감독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헐 값에 집을 매도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일고있는 것. 이에대해 현지언론은 장 감독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거나 이민설 등 갖가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71세가 되는 장 감독은 지난 1950년 산시성 시안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1982년에 ‘황토지’ 영화의 촬영감독으로 데뷔한 뒤 천카이거(첸카이거) 감독과 함께 중국 5세대 감독이 되었다. 1991년 영화 ‘홍등’을 통해 공리라는 배우를 세상에 알렸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제작하며 감독으로서는 명성을 쌓았지만 2번의 결혼과 혼외 관계로 자녀가 7명이지만 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여배우들과의 루머가 많아 사생활 이미지는 좋지 않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상대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종합)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상대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종합)

    서울남부지법에 10억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횡령 전 직원에 대한 형사 재판도 1심 진행 중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이모(45)씨와 그 가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씨와 그의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건은 남부지법 민사12부(부장 이영풍)에 배당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회사가 피해 입은 사실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상환 능력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 금액을 산정했고 소송을 진행하면서 배상 규모를 증액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사 소송과 별개로 이씨와 가족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은 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동현)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사 자금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하고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아내와 여동생, 처제와 적극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이들과 함께 추가 기소됐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금괴 690억원 상당을 회수했고 252억원가량의 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이씨는 횡령금 2215억원 중 33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762억원가량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이모(45)씨와 그 가족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씨와 이씨의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5명을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2부(부장 이영풍)에 배당됐으며,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민사소송과 별개로 이씨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동현)에서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2021년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법률상 횡령)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아내와 여동생, 처제와 적극적으로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이들과 함께 추가 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이씨로부터 금괴 690억원 상당을 회수했고 252억원 가량의 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부동산 등에 대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해 법원에서 394억원이 인용됐으며 이씨의 재산 1144억원에 대한 추징 보전도 받아들여졌다. 이씨는 횡령금 2215억원 중 33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762억원 가량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 송가은 ‘2년차 징크스’ 완벽 극복

    송가은 ‘2년차 징크스’ 완벽 극복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송가은(22)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2년 차 징크스’를 날려 버렸다. 40년 만에 ‘한 시즌 타이틀 방어 3회’라는 대기록에 도전했던 박민지(24)는 새 역사를 쓰는 데 실패했다. 송가은은 10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674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원. 1라운드 10언더파 62타로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선두를 질주한 송가은은 2라운드에서도 4언더파 68타를 쳐 1위를 지켰고, 3라운드에서는 버디만 4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송가은은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신인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잇따라 컷 탈락하며 2년 차 징크스에 빠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송가은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컷 탈락을 세 차례 당하면서 2년 차 징크스에 대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번 우승으로 떨쳐 버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0위로 마쳐 1982년 구옥희 이후 40년 만의 대기록 재현에 실패했다.
  •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머스크 ‘1조짜리 변덕’

    “트위터 인수계약 파기”…머스크 ‘1조짜리 변덕’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57조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고됐다. 트위터가 머스크의 일방적 계약 파기에 반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다. 소송이 시작되면 위약금만 1조원대로 사상 초유의 소송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법률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계약 파기의 ‘중대 사유’를 입증해야 하는 만큼 법정에선 트위터가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440억 달러(약 57조 2000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한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트위터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 4월 26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두 달여 만이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인수 계약 조건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가 사업 실적에 중요한 정보인 가짜·스팸 계정 현황을 제공하기로 한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고, 직원 해고 등 영업 행위 변경 사항에 대해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즉각 반발했다. 브렛 테일러 트위터 이사회 의장은 “인수 합의를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송이 시작되면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체결한 인수 계약에 따르면 어느 쪽이든 계약을 위반할 경우 위약금으로 10억 달러(1조 2950억원)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인수 가격을 현재 주가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도 어렵다. 트위터가 머스크를 설득하기 위해 주당 인수가를 깎아 주겠다고 할 경우 주주들로부터 소송에 걸릴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법정에 들어서면 트위터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툴레인대 법학대학원의 앤 립턴 기업지배구조 교수는 트위터가 잠재 수익에 오랫동안 여파가 있을 정도의 거짓 진술을 했음을 머스크가 증명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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