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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지역 우수 스타트업 키운다… 200억 규모 ‘청년동행 창업펀드’ 조성

    구로구, 지역 우수 스타트업 키운다… 200억 규모 ‘청년동행 창업펀드’ 조성

    서울 구로구는 200억원 규모의 ‘구로 청년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해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동행 창업펀드는 구로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출자 사업으로, 지난 2월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와 더불어 추진되는 민선 8기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대표 공약이다. 구는 최소 20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1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 출자금의 200% 이상은 구로구 소재 또는 구로구로 1년 이내에 이전 예정인 창업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운용한다. 구는 현재 펀드 조성과 운용을 책임질 업무집행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달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1곳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결성 목표액을 상향해 제안하거나 구로구 소재 기업 의무 투자 비율을 초과해 제안하는 업무집행조합원은 우대한다. 최종 선정 업체는 3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하면 된다. 문 구청장은 “이번 펀드가 중소·벤처기업과 창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년간 매년 10억원을 출자해 G밸리를 중심으로 창업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청년창업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 배정 환영”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 배정 환영”

    서울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영등포구의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안양천과 도림천 배수로 정비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 의원은 ▲문래동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1억원 ▲여의나루로, 문래북로 노후 도로조명시설물 정비 6억원 ▲구청본관 화장실 리모델링 4억 1600만원 ▲안양천과 도림천 배수로 정비 10억원으로 지역의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이 확보된 것을 확인했다. 문래동에 조성될 시각장애인 전용쉼터는 사무실, 교육실, 여가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여의도와 문래동 일대 노후 도로조명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영등포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엄마가 아들 안고 몸으로 총격 막았다” 美 총기참변 한인 가족의 비극

    “엄마가 아들 안고 몸으로 총격 막았다” 美 총기참변 한인 가족의 비극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일부 공개됐다. 일각에서는 일가족 중 엄마가 6세 큰아들을 끌어안고 몸으로 총격을 막아 아들을 살렸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현지 영사관 출장소는 총기 난사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가족 3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지역 한인 매체는 이들이 조규성(38)·강신영(36)씨 부부와 그 자녀인 3세 아이라고 보도했다. 8일 미국의 모금·후원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이들 가족의 영어 이름 실명, 가족사진과 함께 장례 등 절차에 도움의 손길을 모아달라는 내용의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다. 후원 글 작성자는 “지난주 토요일 규(조규성씨)와 신디(강신영씨), 윌리엄(큰아들), 제임스(작은아들)는 앨런 아웃렛 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윌리엄은 나흘 전에 6번째 생일을 축하했고 제임스는 3세로, 그들은 윌리엄이 생일선물로 받은 옷을 다른 사이즈로 교환하기 위해 거기(아웃렛)에 갔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6살 아들 윌리엄은 이 끔찍한 사건에서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고 했다. 고펀드미 페이지 개설 후 익명·기명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79만 달러(약 10억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큰아들은 몸의 부상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태이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숨진 강씨가 아들을 끌어안고 몸으로 총격을 막았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치과의사였던 강씨의 한 대학 동기는 페이스북에 “가족과 친한 다른 치과대학 동기가 고펀드미에 사연을 올렸다”며 “신디는 내가 만난 누구보다도 가장 친절하고 가장 진정성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몸으로 총격을 막고 희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악마가 6세 아이의 가족을 빼앗아갔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현장을 목격한 스티븐 스페인하워 씨는 CNN 등에 죽은 엄마에게 깔려 있다 살아 있는 어린 남자 아이를 꺼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5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였고 엄마가 아이를 보호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가 찾은 아이가 조 군일 가능성도 제기됐다.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숨진 조씨·강씨 부부는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교포로, 한국어를 더 편하게 쓴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조씨는 변호사로, 아내 강씨는 치과의사로 현지에서 자리 잡아 좋은 평판을 받았고, 한인 교회를 다니며 봉사활동 등 주변 한인들을 돕는 각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한인 매체 관계자는 “부부 모두 착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지 지인들 모두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씨의 변호사 사무실 사이트 소개란을 보면 “한국에서 태어나 댈러스에서 자란 이민자로서 ‘아메리칸드림’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존경심,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이민법은 가장 열정을 가진 분야로, 1990년대 초 이민자로 살았던 저의 경험을 폭넓은 법률 지식과 결합해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도우려고 노력한다”고 돼 있다. 또 “여가 시간에는 교회 활동에 참여하고, 두 아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 소개했다. 댈러스 한인회는 이날 애도 성명을 내고 “우리 동포사회의 일원으로 좋은 평판을 받으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아름다운 한인 가족의 사망 소식은 너무나도 안타깝고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슬픔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 커뮤니티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한인동포들이 좀더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특별히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36분쯤 댈러스 외곽 앨런의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한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한인 교포 가족 3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범인도 현장에서 사살됐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며, 총격범이 온라인상에 올린 게시물 등을 토대로 극단적인 인종주의에 기반한 증오범죄일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 [세종로의 아침] 손목을 거는 도박판과 주식시장/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손목을 거는 도박판과 주식시장/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차액결제거래(CFD)라는 금융 상품이 우리 국민에게 분노의 경제 교육을 시킨다. 기업이 자금을 확보하는 창구인 주식시장을 카지노 판으로 만든 이번 CFD 사태는 시장경제의 신뢰와 질서를 파괴하고 기업인의 근로 의욕을 갉아먹는다. CFD 논란의 중심에 선 연예인 임창정은 30억원을 맡겼고, 투자 규모가 한때 80억원대까지 늘어났다가 빚이 60억원 생겼다고 고백했다. CFD는 증거금의 최대 2.5배까지 차입 투자가 가능하게 설계된 파생상품이다. 1억원을 맡기면 2억 5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게 요술을 부리지만 CFD가 왜 필요한지에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CFD가 있어야 한다면 보강이 필요하다. CFD는 우리 정부가 도입한 금융실명제의 취지와는 달리 투자자의 신분을 감출 수 있고, 세금도 적게 낸다. 국내 투자자가 주문해도 거래 실적에는 외국인으로 잡혀 시장 정보도 왜곡한다. 시장 규칙을 불공정하게 만드는 CFD는 작전 세력의 새로운 병기로 전락했다. CFD로 ‘작업’에 들어간 대성홀딩스 주가는 3년 만에 한때 1741%, 선광은 1625%, 다우데이타는 1220%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런 로또 같은 횡재를 보고 기업인들은 밤낮으로 연구하고 일하는 자신들이 얼마나 한심스럽게 보였을까. 문제는 주가 조작의 진원으로 지목된 CFD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데 있다. 실제로 한국계 미국인 빌 황이 대표로 있던 미국의 펀드 아케고스는 2021년 3월 주가 하락에 부족한 증거금을 추가로 내라는 요구에 응하지 못해 CFD가 강제청산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 아케고스에 55억 달러가 물린 스위스 유명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지난달 파산하는 단초가 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말 국내 CFD 거래 잔액은 4조 8000억원이었으나 그다음 해 거래 규모는 70조 1000억원이었다. 지난 3월 말 CFD 잔액은 3조 5000억원으로 파악됐지만 거래 전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금융·수사당국은 이번 CFD 사태를 통해 시세 조종 의혹을 말끔히 규명하고 투명성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거론되는 인물들이 피해자인지 피의자인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일이다. 하나 더 짚는다면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 주식 605억원어치를 외국인들에게 매각한 이틀 뒤부터 주가가 급락했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보유 중이라면 400억원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한국을 증권사 수장도 시세 조종에 가담하거나 이를 방조하는 후진 시장으로 여기지 않겠나. 당국은 금융시장 선진화와 같은 허울이 아니라 시세 조작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지름길임을 새겨야 한다. 주가 조작이 여전한 이유는 ‘가성비’ 때문이다. 성공하면 일확천금을 거머쥐고, 실패해도 형벌은 병폐에 비해 가볍다. 주가 조작은 시장경제 질서를 어지럽히고, 일할 맛이 나지 않게 한다. 사회적 해악이 큰 중대범죄로 다스려야 한다. 적발되면 금융 시장에서 격리하는 것이 경제체제를 지키는 길이자 유사한 범죄 예방을 위한 경고가 된다. 불법 수익은 한 푼도 사용할 수 없도록 끝까지 환수해야 한다. 2011년 4월 전북 김제의 마늘밭에서 발견된 110억원 돈뭉치 사건이 연상되는 연유가 아닐까. 일벌백계는 준엄한 신칙이 된다. 영화 ‘타짜’를 보면 도박판에서 승부를 조작하는 노름꾼의 손목을 자르려는 장면이 나온다. 불법인 도박 세계에서도 반칙자에겐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엄혹한 벌칙이 있다. 하물며 국가가 관리하는 주식시장이 도박판보다 못해서야 되겠나.
  • 부산 ‘동백전’ 혜택 팍팍… 최대 18% 할인해드려요

    하반기부터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할 때 지급되는 캐시백이 가맹점의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자체 할인 혜택을 주는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18.1%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동백전 운영 정책을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가맹점 매출에 따라 캐시백 적용을 달리해 한정된 지역화폐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다. 연 매출이 10억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캐시백을 7% 받는다. 10억원 이상 30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는 지금처럼 5% 캐시백을 유지한다.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은 전체의 93%, 5% 캐시백 가맹점은 전체의 4%다. 매출 30억원 이상의 가맹점은 캐시백을 지급하지 않는다. 이와 동시에 동백플러스가맹점도 운영한다. 동백플러스가맹점은 동백전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하면서 자체적으로 3~10% 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이다. 시가 추가 2%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매출 10억원 이하인 동백플러스가맹점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최대 18.1%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동백전 최대 보유 한도는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줄인다. 자금 순환과 소비 촉진이라는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 금액을 쌓아 뒀다가 고가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생 가능한 대형 매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소규모 가맹점은 지원을 확대해 영세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지역화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정책 변경”이라며 “한정된 지역화폐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작품의 제작과 기획을 지원하는 ‘K-콘텐츠 영화·영상물 제작지원’ 사업의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작품 제작 현장이 대작과 독립영화·웹드라마로 양극화된 현상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IP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콘진의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영화와 시리즈물의 투자자금 및 제작비를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 사업과 드라마화를 준비중인 장편 시나리오의 IP 개발을 지원하는 ‘영화·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으로 각각 나누어 모집한다. 우선 영화·영상물 제작투자 지원 사업에서는 총 15억5000만원 규모로 영화와 시리즈물(드라마) 4편 내외를 선정하여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영화 부문’에서는 순제작비 10억원에서 75억원 사이의 러닝타임 60분 이상 중규모 영화에 경콘진이 직접 부분투자자로 참여한다. 작품당 5억 원 이내로 투자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촬영이 50% 이상이거나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여야 한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리즈물(드라마) 부문’에는 작품당 최대 5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요건은 2부작 이상이면서 200분 이상이어야 하고, 경기도 내 촬영이 30% 이상이거나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또는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화·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서는 드라마 제작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IP(지식재산) 개발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이면서 러닝타임이 200분 이상인 시리즈 드라마를 준비 중인 중소 제작사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 제작사이거나 영상화 시 촬영 회차의 30% 이상을 경기도에서 촬영, 경기도를 소재로 한 작품,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IP로 제작되는 작품 중 하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든 공모는 5월 31일 1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국가·지자체가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자연재해 방패막이 되나

    국가·지자체가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자연재해 방패막이 되나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이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지역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주택 52.1%(전국 평균 27%), 온실 14.5%(전국 평균 17%), 소상공인 47.5%(전국 평균 40%)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 재난으로 인해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에게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 실질적인 보상금을 지급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기본 70%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며, 도비와 각 시군비 추가지원을 통해 최대 91%까지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부담이 적다. 특히 지난해에만 전북에서 풍수해를 입은 131명이 총 10억4천4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수해복구 및 생활 안정화에 큰 버팀목이 됐다. 전북도는 태풍 및 집중호우, 홍수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앞서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더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 주택은 기본 87%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 내 경제취약계층(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은 보험료 전부 지원으로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면서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대규모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풍수해 보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투자 사기당했어도 주가조작 알았다면 공범”

    “투자 사기당했어도 주가조작 알았다면 공범”

    “○○회장과 같은 ‘큰손’들만 투자하는 곳이라기에 솔깃했죠. 원금에 수익까지 보장하겠다고 해서 1억원을 맡겼는데 빚만 20억원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어요.”(투자자 A씨) 7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투자자들이 사건의 몸통으로 거론되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를 비롯한 주가조작 세력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가조작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면 공범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 라 대표를 상대로 피해자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대건의 한상준 변호사는 “이번 사태는 라 대표 측의 짜고 치기식 통정매매(매도자와 매수자가 사전에 가격을 정해 놓고 매매하는 행위)에 폰지사기(새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주는 다단계 사기)가 결합된 신종 금융사기”라고 주장했다. 라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대건에 대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자는 이날 현재 200명을 넘어섰으며, 인당 피해 규모는 평균 10억원, 전체 피해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부터 500만원가량 소액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라 대표 측으로부터 “○○회장 등 유명인도 참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투자에 참여했다고 한다.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몰랐고,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투자금을 맡긴 경우도 있었다. 이 투자자들이 준 개인정보와 휴대전화로 각각의 증권사 계좌를 만든 뒤 일종의 빚투(빚내서 투자) 상품인 차액결제거래(CFD),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투자금을 불렸다. 먼저 돈을 맡긴 투자자에게는 정산해 주고, 이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다단계 방식이 활용됐으며, 투자자가 수익을 내면 50%를 수수료로 챙긴 뒤 남은 수익금에 원금까지 더해 재투자를 권유하는 식으로 전체 투자 규모를 조 단위로 불렸다는 설명이다. 이런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의 9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지난달 24일부터 CFD의 반대매매 등에 따라 폭락하면서 라 대표에게 투자한 이들은 본전은커녕 억대의 손실을 입었다. 다만 라 대표의 말을 믿고 투자한 이들 모두를 피해자로 볼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라 대표 측근 인사로부터 시세조종 가능성을 미리 파악한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데다 계약서조차 없어 피해 입증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도 투자자들이 시세조종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투자자와 라 대표 측 간 통화·문자 내역을 봤을 때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했다고 인정된다면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가담 정도나 피해 규모에 따라 다르겠으나 이번 사건은 전체적인 피해 금액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위의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환원 카드’ 싸늘한 김익래, 배당·퇴직금만 80억 받는다

    ‘환원 카드’ 싸늘한 김익래, 배당·퇴직금만 80억 받는다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와 주식 매각 대금 사회환원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부정적인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십억원의 배당금 이익은 물론 향후 수령할 퇴직금까지 감안하면 올해 예정된 급여 외 소득만 8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다. 7일 키움증권 종목 토론방에선 ‘(비록 사퇴한다고 밝혔지만) 김 회장과 키움증권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는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사태의 몸통으로 거론되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와의 연루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고, 폭락 사태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도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그의 불통 기자 회견은 이 같은 의혹을 증폭시켰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긴급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다우키움그룹 회장직과 키움증권 사내 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지만, 당시 라덕연 대표와의 관계, 과거 매매 시점에 대한 논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답하지 않았다. 당장 18년 연속 국내 업계 주식거래 시장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에 대한 파장을 차단하는 데만 골몰했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태로 다우키움그룹 내 다우데이타를 제외한 주요 계열사 시총이 5000억원가량 증발했는데 이 가운데 키움증권 시총만 4000억원(매도 사태가 벌어진 21일 10만 7400원에서 지난 4일 8만 9000원으로 17.1% 하락)이 날아갔다. 금융당국이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하면서 그룹이 추진해 온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및 신사업 확장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김 회장이 다우키움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그룹 지배구조상 총수 역할을 하면서 보유 지분에 대한 배당금을 매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퇴 이후 복수의 회사에서 상당한 액수의 퇴직금 또한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다우키움그룹 내 7개 상장 계열사(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사람인·키다리스튜디오·한국정보인증·와이즈버즈) 중 김 회장이 직접 의결권 유효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는 다우데이타·다우기술·사람인·키다리스튜디오 등 4개 회사인데, 이들 회사에서 올해 받는 배당금 총액만 36억 2929만원에 달한다. 아직 금액이 산정되진 않았으나 임원으로 재직했던 회사로부터 받을 퇴직금도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이 가장 오래 임원으로 재직했던 키움증권의 경우 월별 기본급(7750만원)과 기타수당, 상여금 등을 대입했을 때 김 회장은 퇴직금으로 약 25억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우기술과 다우데이타의 경우 보수가 연간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되진 않지만 양사에서 1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받을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배당금과 퇴직금 등을 합산해 올해에만 80억원가량의 수익이 만들어질 수 있는 셈이다. 김 회장은 1986년 다우기술을 창업한 벤처 1세대 출신이다. 이후 다우엑실리콘, 다우인터넷 등을 설립한 그는 2000년 키움증권을 설립하며 금융업에 진출했다. 다우키움그룹의 지배구조는 이머니·다우데이터·다우기술·키움증권·키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이어지며, 김 회장 일가가 다우데이타 지분 66.91%를 보유하고 있다.
  • “원금 보장이라더니” 빚더미 오른 라덕연 피해자…주가조작 인지가 관건

    “원금 보장이라더니” 빚더미 오른 라덕연 피해자…주가조작 인지가 관건

    “○○회장과 같은 ‘큰손’들만 투자하는 곳이라기에 솔깃했죠. 원금에 수익까지 보장하겠다고 해서 1억원을 맡겼는데 빚만 20억원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어요.”(투자자 A씨) 7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투자자들이 사건의 몸통으로 거론되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를 비롯한 주가조작 세력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가조작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면 공범으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 라 대표를 상대로 피해자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대건의 한상준 변호사는 “이번 사태는 라 대표 측의 짜고 치기식 통정매매(매도자와 매수자가 사전에 가격을 정해 놓고 매매하는 행위)에 폰지사기(새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주는 다단계 사기)가 결합된 신종 금융사기”라고 주장했다. 라 대표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대건에 대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투자자는 이날 현재 200명을 넘어섰으며, 인당 피해 규모는 평균 10억원, 전체 피해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부터 500만원가량 소액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라 대표 측으로부터 “○○회장 등 유명인도 참여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투자에 참여했다고 한다. 어디에 투자하는지도 몰랐고,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투자금을 맡긴 경우도 있었다. 이 투자자들이 준 개인정보와 휴대전화로 각각의 증권사 계좌를 만든 뒤 일종의 빚투(빚내서 투자) 상품인 차액결제거래(CFD),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투자금을 불렸다. 먼저 돈을 맡긴 투자자에게는 정산해 주고, 이 투자자가 다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다단계 방식이 활용됐으며, 투자자가 수익을 내면 50%를 수수료로 챙긴 뒤 남은 수익금에 원금까지 더해 재투자를 권유하는 식으로 전체 투자 규모를 조 단위로 불렸다는 설명이다. 이런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의 9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지난달 24일부터 CFD의 반대매매 등에 따라 폭락하면서 라 대표에게 투자한 이들은 본전은커녕 억대의 손실을 입었다. 다만 라 대표의 말을 믿고 투자한 이들 모두를 피해자로 볼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라 대표 측근 인사로부터 시세조종 가능성을 미리 파악한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데다 계약서조차 없어 피해 입증도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도 투자자들이 시세조종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투자자와 라 대표 측 간 통화·문자 내역을 봤을 때 단순 투자자가 아니라 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했다고 인정된다면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가담 정도나 피해 규모에 따라 다르겠으나 이번 사건은 전체적인 피해 금액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위의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5년 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 돌파…2나노부터 TSMC 추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5년 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 돌파…2나노부터 TSMC 추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200억 달러(약 25조 5400억원)를 넘어섰다. 2017년 사업부 출범 이후 5년 만의 성과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58.5%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삼성(15.8%)은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5년 안에 TSMC를 따라잡는다는 전략이다.7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208억 달러로, 옴디아가 삼성 파운드리 매출을 집계한 2018년(117억달러)과 비교해 출범 5년 만에 매출 2배 성장을 이뤘다. 삼성 파운드리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15.6%다. 다만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반도체 불황의 직격탄을 맞으며 올해 1분기에는 반도체 사업에서 4조 58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주력인 메모리 업황 악화와 더불어 파운드리도 수요 위축과 고객사 재고 증가로 주문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 메모리와 함께 파운드리 역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최초로 3나노미터(nm·1nm은 10억분의 1m) 파운드리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TSMC와 기술 격차를 줄이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지난 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강연에서 “냉정히 얘기하면 4나노 기술력은 우리가 2년 정도 뒤처졌고, 3나노는 길이 다르지만 1년 정도 뒤처진 것 같다”라면서도 “2나노로 가면 TSMC도 GAA로 갈 텐데 그때가 되면 (TSMC와) 같게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차세대 트랜지스터인 GAA 구조를 적용한 3나노 양산을 시작했고, TSMC는 그해 12월 기존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구조의 3나노 양산을 공식화했다. GAA 기술은 공정 미세화에 따른 트랜지스터의 성능 저하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기존 핀펫 기술에서 한 단계 진보된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까지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2030년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오는 8일 심사한다. 경북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는 6조 1594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9229억원보다 2365억원(4.0%)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지방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당초 1110억원보다 2367억원이 증액된 3477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지방교육세 정산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금 등이 세입에 반영됐다. 세출예산은 그린스마트스쿨,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지원 등 학교현장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예산 등으로 편성․제출됐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은 부족한 재원으로 시급성과 필요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엄격하게 편성돼야 하는 만큼 이번 심사에서는 그 성격에 맞게 급하지 않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조정하고, 새로운 수요 발생, 환경 및 여건 변화로 긴급히 편성해야 하는 사업들이 제대로 편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예산이 부족하여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운 사업이 없는지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구글 본사 14층에서 서른한 살 엔지니어가…감원 바람 영향일까

    미국 뉴욕 첼시 지구에 있는 구글 본사 건물의 14층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서른한 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투신해 숨졌다고 뉴욕경찰청(NYPD)이 확인했다고 일간 뉴욕 포스트가 6일 맨먼저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전한 바에 따르면 경찰은 4일 밤 11시 30분쯤 의식을 잃은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911 신고를 받고 맨해튼 웨스트 15번가 도로의 에이트스 애버뉴 111번지 현장에 출동했다. 벨레뷰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곧바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알리는 절차가 진행 중이란 이유를 들어 숨진 이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알렉스 조지프 구글 홍보국장은 “직원 중 한 명과 관련한 이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회사는 다음날 직원들의 심리를 돌보는 상담사를 조직하고 앞으로 며칠 동안 상담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족들과 마음을 함께 할 것이며 그들과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포스트는 지난 2월에도 구글 본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아파트에서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한 직원의 죽음을 보도한 일이 있다. 당시 이 직원의 가족은 고펀드미 모금 페이지를 활용하기도 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직장과 관련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한 이는 307명으로 집계 이래 가장 많았다. 이번에 숨진 이의 동기는 확인할 수 없지만 최근 빅테크 기업들에 잇따르는 감원 바람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짐작할 수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순다르 피차이(50) 최고경영자(CEO)는 1월 20일에 인력의 6%를 감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1만 2000명에 해당한다. 이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링크드인(LinkedIn)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감원이 일방적으로 결정되고 진행되는 데 대해 절망한다는 속내를 털어놓곤 했다. 피차이는 지난해 연봉으로 모두 2억 2600만 달러(약 3010억원)를 챙겼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말 보도했다.
  •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 석방… 김만배도 풀려날까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 석방… 김만배도 풀려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앞서 보석 석방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이어 최측근이 또 풀려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4일 구속만료 기한을 사흘 앞두고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은 일정 보증금을 내고 재판부가 지정한 조건을 지킨다는 전제로 구속 집행을 잠시 멈추는 제도다.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원과 함께 거주지 제한과 해당 사건 관련자들과의 연락 일절 금지,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잇단 보석 결정은 만기 석방 뒤에는 피고인의 신병을 제한할 수 없어 증거 인멸 우려가 더 커진다는 점 등을 살핀 결과로 해석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1심 구속 기한은 6개월이다. 하지만 이들 재판은 기한 내 종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이 대표의 민주당 대선 경선 전후로 대장동 일당과 공모해 8억 4700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앞서 구속기소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지만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지난 2월 다시 구속됐다. 김씨도 해당 재판부에 지난 3월 보석을 청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10명의 사건을 기존 사건과 병합 심리할 예정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10여년 전 저축은행 관계자에게 보도 무마와 법조계 청탁 대가로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50억 뇌물 의혹’ 당사자인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 병채씨에게 이 돈이 ‘질병 위로금’이라고 주장하라고 한 대책을 짜낸 것도 김씨라고 의심하고 있다.
  •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 석방… 김만배도 다시 풀려날까

    ‘이재명 최측근’ 김용 보석 석방… 김만배도 다시 풀려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앞서 보석 석방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이어 최측근이 또 풀려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4일 구속만료 기한을 사흘 앞두고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은 일정 보증금을 내고 재판부가 지정한 조건을 지킨다는 전제로 구속 집행을 잠시 멈추는 제도다. 재판부는 보증금 5000만원과 함께 거주지 제한과 해당 사건 관련자들과 연락 일절 금지, 출국 금지,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등을 명령했다. 지난달 21일 보석 석방된 정 전 실장과 같은 조건이다. 잇단 보석 결정은 만기 석방 뒤에는 피고인의 신병을 제한할 수 없어 증거 인멸 우려가 더 커진다는 점 등을 살핀 결과로 해석된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1심 구속 기한은 6개월이다. 하지만 이들 재판은 기한 내 종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김 전 부원장은 2021년 4~8월 이 대표의 민주당 대선 경선 전후로 대장동 일당들과 공모해 8억 4700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앞서 구속기소됐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 구속 기한 만료로 석방됐지만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로 지난 2월 다시 구속됐다. 김씨도 해당 재판부에 지난 3월 보석을 청구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진 공범 10명의 사건을 기존 사건과 병합 심리할 예정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10여년 전 저축은행 관계자에게 보도 무마와 법조계 청탁 대가로 10억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50억 뇌물 의혹’ 당사자인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 병채 씨에게 이 돈이 ‘질병 위로금’이라고 주장하라는 대책을 짜낸 것도 김씨라고 의심하고 있다.
  • 2억원 횡령 감추려 방화…얼굴 가리려 쓴 모자에 덜미

    2억원 횡령 감추려 방화…얼굴 가리려 쓴 모자에 덜미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사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일하던 식품가공 공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자정쯤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한 식품가공 공장 창고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1, 2층 580㎡ 규모의 창고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공장 2층 직원 숙소에 당직자 1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공장 내 창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챙이 넓은 얼룩무늬 모자를 쓴 남성이 공장 1층에 있는 창고 창문을 통해 불씨를 던지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어 범행 시각을 전후해 공장 반경 1㎞ 내에서 운행했던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들 차량 중 한 대가 공장에 주차한 사실을 파악했다.경찰은 이 차량을 평소 업무용으로 이용하던 직원 중 한 명인 A씨가 사건 3시간 전쯤 제주시 오라동에 있는 한 마트에서 챙이 넓은 모자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3일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구입한 모자와 CCTV에 찍힌 피의자가 쓴 모자가 같은 것이라 결론지었다. 또한 A씨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거래처로부터 받은 대금 약 2억원을 지인 계좌로 빼돌려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관련 자료들이 있던 창고를 태우려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횡령한 돈을 생활비에 사용했다”며 횡령 사실은 인정했으나 방화 혐의는 부인하고 있다.
  •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안철수 “의과학 다른 분야와 접목 필요…동그라미재단 TEU MED 기대”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안철수 “의과학 다른 분야와 접목 필요…동그라미재단 TEU MED 기대”

    동그라미재단(구 안철수재단·장순흥 이사장)이 주최 및 후원하고 타이드인스티튜트 주관, 운영으로 진행되는 TEU MED 3기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29일 서울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열렸다. TEU MED 3기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참석한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출연자는 축사를 통해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바이오, IT, 경영 분야를 접목하여 세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가들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3기 참가자들은 스스로 정해 놓은 본인의 한계를 뚫고, 본인이 속한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창조해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42명의 최종 선발자들은 혁신과 의료과학 특강 및 의료분야 난제를 주제로 토론하는 언컨퍼런스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8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키노트 스피치에는 퀀텀인사이트 황성현 대표와 인천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이 참여했으며, 그랜드챌린지 강연에는 대한민국해양연맹 이사 이국종 교수와 클리노믹스 대표 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인 박종화 교수가 참여했다. 동그라미재단 장순흥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동그라미재단은 혁신 과학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연구지원, 혁신가 양성교육사업, 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중 동그라미재단 TEU MED는 메디컬, 바이오, 공학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이 결합된다는 점과 혁신가들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그라미재단 TEU MED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과학 분야의 혁신가를 발굴하기 위한 재단의 취지와 혁신가 양상 프로그램 전문운영기관인 타이드인스티튜트의 TEU(TIDE Envision University) 프로그램이 뜻을 함께 해 시작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의과학 최신 기술 강연, 스타트업 툴킷 교육, 팀 프로젝트, 멘토링, 필드트립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팀별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8주 과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해 팀별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소정의 시상 및 수료식을 함께하게 된다.동그라미재단은 본 프로그램의 주최 및 후원기관으로, 2021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8주 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매년 참가 기수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홈커밍데이’도 개최·지원하고 있다. 송미령 동그라미재단 사업기획운영팀장은 “동그라미재단 TEU MED를 거쳐간 1, 2기 수료생 중 이미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나오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큰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동그라미재단은 안철수 출연자가 사재 121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했다. 동그라미재단의 출연 재산 규모는 설립 당시 기준으로 5위에 해당한다. 재단은 설립 이후 혁신 과학기술 개발, 의료과학 분야 혁신가 및 창업교육, 오픈혁신플랫폼 운영, 지역의 사회적 기업 육성, 다양한 사회연구 사업 등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3년간 총 40억여원을 국내 8개 혁신기술 연구센터에 지원해, 현재 환경, 에너지, 공중보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재단 소식은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역경제에 도움 안 돼” 무술 인프라 벗는 충주

    충북 충주의 무술 인프라가 퇴출되고 있다. 충주시는 탄금공원 내 세계무술박물관을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충북도교육청이 손잡고 특허청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따낸 이 센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심화·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국비와 도비 등 총 468억원이 투입돼 1만 1225㎡ 규모로 2025년 말 준공된다. 운영은 특허청과 도교육청이 함께 맡는다. 시 관계자는 “세계무술박물관이 방문객이 적고 볼거리도 많지 않아 용도 변경을 고민하다 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며 “경북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시설로 중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발명교육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충주세계무술공원 이름이 탄금공원으로 변경됐다. 시는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충주시장 재임 시절이던 1998년에 시작된 충주세계무술축제도 열지 않기로 했다. 시가 무예 지우기에 나선 것은 무술 행사와 시설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충북도는 청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지원을 올해부터 중단했다. 세계태권도연맹 등 19개 단체로 구성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이 전 지사의 주도 아래 2016년 8월 설립됐다. 이 전 지사가 무예산업에 공을 들이면서 해마다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았지만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지역에선 무예산업을 두고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 한일, 12년 만에 셔틀외교 본궤도

    한일, 12년 만에 셔틀외교 본궤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과 일본 외무성은 2일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지난 3월 16일 열렸던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50여일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대좌하게 됐다. 정상회담은 7일 열리며 양 정상은 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3월 방일을 계기로 기시다 총리의 서울 방문을 초청한 바 있으며,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본 총리의 양자 방한”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외무성도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윤 대통령 방일 때 두 정상이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앞서 1일 기자들과 만나 조기 방한 일정이 조율 중임을 확인하며 “정상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배경으로 향후 한일 관계를 가속화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서로 터놓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통령실과 외무성이 이날 발표에서 나란히 ‘셔틀외교 재개’를 언급한 것에서 보듯이 양국은 우선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으로 한일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완전히 정상화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참석한 이래 5년 3개월 만이지만, 셔틀외교 차원의 방한은 2011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 정상회담 의제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조에 대응한 한일 공동 안보 대응 방안 및 경제협력 방안이 우선순위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언급된 양국의 미래 협력 방안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된다. 안보협력 관련,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궁극적으로 한미일 3국 안보협력 확대로 나갈 수 있도록 북핵 관련 공동 대응 방안까지 다뤄질 가능성이 예상된다. NHK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장 면에서 한일 협력 강화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9~21일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려 후속 협의가 이어진다. 경제협력에서는 앞서 일본 경산성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로 복원하는 조치에 들어간 만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산업계의 협력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3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경제안보대화가 출범한 만큼 글로벌 공급망 이슈 대응도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양국 기업이 각각 10억원씩 출연해 조성하기로 한 ‘미래파트너십기금’과 관련해 한일 양국이 구체적 운영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세대 협력과 관련해서는 기시다 총리가 어떤 식으로든 우리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해법 발표 이후 한국민에게 성의를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지난 3월 우리 정부가 ‘대승적 결단’ 차원에서 해법을 발표했지만 우리 측의 정치적 결단에 대해 일본 정부 역시 사과 표명을 포함해 어떤 수위로든 ‘성의 있는 호응’을 보여야만 한일 양국이 한 발짝 더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이다. 양국 고위급 간 회담 사전 준비도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앞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3일 방한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한일 안보실장회담 및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아키바 국장은 조 실장과 한일 정상회담의 의제 조율 작업을 진행한다. 대통령실은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방한은 2014년 야치 쇼타로 국장 이후 처음”이라며 “조 실장은 아키바 국장과 기시다 총리 방한 준비를 비롯해 한일 관계 전반은 물론 북한 및 지역·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SW 만물박사님’ 저작권기술+법 300명 양성한다

    서강대, 숭실대, 중앙대가 정부 지원을 받아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 300명을 양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3개 대학을 선정하고, 4년 동안 총 11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기업,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작권법과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술을 가르치고,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응하는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은 메타버스와 저작권정책, 메타버스 저작권 보호 기술, 소프트웨어 법률과 정책 등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숭실대 컴퓨터학과 대학원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반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저작권 기술을 다루는 인재를 키운다. OTT 미디어 시스템과 콘텐츠 보호 기술, 글로벌 저작권법 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중앙대 보안대학원은 블록체인 기반 저작권 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블록체인과 저작권 침해분석, 소프트웨어 저작물 데이터 과학, 소프트웨어 보안기술과 응용 등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임성환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기술 급변과 저작권 관련 분쟁 증가에 따라 저작권법 지식과 관련 기술을 모두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계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형 기술력과 저작권 지식을 겸비한 융합 인재를 양성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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